2025년에 본 영화들 그리고 제15회 나만의 시상식

여러가지 이유로 힘들었던 2025년이 지나갔습니다. 올해도 어김 없이 1년 동안 봤던 영화들 리스트를 정리해봤는데요. 올해는 딱 101편의 영화를 봤습니다(극 영화는 100편). OTT 시대니까 뭐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은 편수인데, 극장에서 본 영화는 확실히 줄어들었네요. 2025년에는 개인적으로 미술에 관심이 생겼고, 미술관에도 찾아가본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 영화도 미술과 관련된 영화를 좀 몰아서 봤는데, 대략 12편 정도가 되는 것 ..

ue, 6 Jan 2026 13:03
AI는 신약개발에 어떻게 활용될까? 항생제 개발의 사례 (3) 생성형 딥 러닝

AI는신약개발에어떻게활용될까?항생제개발의사례(1)할리신 AI는신약개발에어떻게활용될까?항생제개발의사례(2)ExplainableDeepLearning 위의 글들에서 이어지는 마지막 내용입니다. 앞서 두 개의 Big paper로 AI를 활용한 새로운 계열의..

Wed, 29 Oct 2025 13:59
AI는 신약개발에 어떻게 활용될까? 항생제 개발의 사례 (2) Explainable Deep Learning

AI는 신약개발에 어떻게 활용될까? 항생제 개발의 사례 (1) 할리신 위의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2020년 Cell paper로 신규 항생제 개발에 딥 러닝을 도입한 짐 콜린스 랩에서 2023년 네이처 논문을 냅니다. 제목은 Discovery of a structural class of antibiotics with explainable deep learning. 쉽게 말하자면 AI를 활용하되, 그 예측 과정을 투명하게 ..

Wed, 29 Oct 2025 13:04
AI는 신약개발에 어떻게 활용될까? 항생제 개발의 사례 (1) 할리신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바이오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엄청나게 많은 화합물들을 빠르게 탐색하고 작동 메커니즘을 밝혀나가는 새로운 분자의 설계까지 이어가는 AI의 능력은 신약 개발의 속도와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죠. 그 중에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 개발입니다. 일단 지난 수십 년 동안 기존 항생제의 내성 문제로 인해 새로운 항생제 개발이..

Wed, 29 Oct 2025 11:34
폴 토마스 앤더슨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관람 후 단상

0. 폴 토마스 앤더슨 (줄여서 PTA)의 신작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줄여서 OBAA)를 감상. <리코리쉬 피자>를 제외하고 그의 장편 전작을 다 보고 제 맘대로 PTA를 '도른자' 감독이라고 불렀는데, 이번에도 확실히 도른자답게 미친 영화를 하나 만들었네요. 1. 왜 폴 토마스 앤더슨을 PTA라고 부르냐, 잘난 척 하는 거냐, 라는 이야기가 있나본데, 그건 폴 앤더슨이라는 또 다른 감독이 있어서 그러는..

hu, 23 Oct 2025 17:53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 없다> 1차 관람 후 단상

1. 감상 후 첫 느낌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내용의 영화라는 점. 점점 구조적인 적과 싸우는 게 아니라 경쟁자끼리 싸우는 영화가 많아지지 않았나 싶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렇게 익숙하게 생각하는 것이 이 시대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아마 구조적인 적(예를 들면 외국자본, 거대기업)과 싸우는 영화였으면 80-90년대 영화 같았다고 했을 수도. 이제부터 스포일러 또는 영화 내용 주의!!! 2. 갑자기 실..

Mon, 29 Sep 2025 15:57
오스트리아 빈 여행기-도나우 타워

올 여름 막바지에 오스트리아 빈(영어로는 비엔나)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했습니다. 게다가 아내의 학회도 바로 옆 동네 슬로바키아에서 열려서 처음으로 함께 유럽을 다녀왔는데요.그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몇 편이나 쓸지 모르겠지만요. 비엔나의 첫 포스팅은 도나우 타워로 시작할까 합니다. 일단 제가 비엔나에서 처음 가본 장소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 않는 장소 같아서요. 저에게 비엔나는 "퇴행의 도시..

Sat, 13 Sep 2025 17:01
기다리던 봉준호의 미키 17 첫감상 단상

드디어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을 봤습니다. <미키 7> 책을 읽은 것이 1년 반 전이니까 오래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화입니다. 저의 첫 느낌은 이 시대 힘든 청춘에게 건네는 “봉준호식” 위로와 격려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래는 영화를 보자마자 생각나는 대로 생각들입니다. 당연히 스포일러 만땅일 예정입니다. -----------------(스포일러 주의)------------..

Sat, 1 Mar 2025 22:46
지미 카터 대통령을 추모하며 (카터 센터, 애틀란타)

지미카터전미국대통령의영결식이열렸습니다.최악의대통령이면서최고의전직대통령으로불렸던그였지만,저에게지미카터하면생각나는단어들은땅콩,주일학교,조깅,김일성이죠.도덕적인사람은현실정치를 ..

Sun, 12 Jan 2025 23:19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Best selling 의약품(처방약) Top 10

제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들 중에 전세계 제약회사 순위를 검색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2023년도 기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의약품, 소위 베스트 셀링 의약품 순위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나온 자료는 제약산업 전문매체인 Pharmaceutical Executive의 2024년도 6월호의 기사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Pharmaceutical Executive는 'Pharm Exec Top 50 Compani..

Wed, 8 Jan 20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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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09-04-29 12: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