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푸틴 생일 축전…“동맹관계 중시, 불변한 선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74세 생일(10월 7일)을 기념해 축전을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신문이 1면에 공개한 축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을 “가장 친근한 벗”이라고 부르며 “나는 당신과 훌륭한 친분을 맺고 우리 두 나라 사이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고 있는 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형제적인 러시아연방과 맺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 동맹관계를 중시하고 공동의 사업을 줄기차게 확대발전 시켜나가려는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의 확고 부동한 방침이며 또한 나 자신의 불변한 선택”이라고 했다.김 위원장은 “나는 나라의 주권과 안전이익, 영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러시아 인민의 정의의 성전이 반드시 승리적으로 결속되리라고 굳게 확신하면서 당신과 러시아연방에 대한 나의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언한다”고 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 6월 푸틴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포괄적인 전략적
Wed, 07 Oct 2026 07:05
후티, 사우디 공항 등 본토 공습…현대차 진출 라빅도 피격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공항과 정유시설 등을 겨냥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진출한 홍해 연안 도시 라빅의 정유시설도 공격 대상이 됐지만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6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예멘 국경과 가까운 자잔의 킹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국제공항과 나지란 국제공항이 공격을 받아 3명이 다치고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공항 안전 확보 조치에 나섰다.후티는 전날 탄도·순항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사우디 전역의 공항과 석유시설, 군사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과 라빅의 아람코 정유시설, 아브하 공항과 하미스 무샤이트 공군기지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라빅 정유시설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우디 측이 구체적인 피해를 모두 확인한 것은 아니다.이번 공격은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이 홍해와
Wed, 07 Oct 2026 06:40
월가 올해도 ‘보너스 잔치’…금융권 이익 120조원대 전망
미국 월가 금융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수준의 보너스를 지급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형 은행들이 기업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 인공지능(AI) 투자, 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주 감사관 토마스 디나폴리는 올해 미국 금융권은 900억달러(약 120조원) 이상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뉴욕 증권업계 종사자들의 보너스도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시가 앞서 올해 보너스 규모가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전망이다.지난해 월가 종사자의 평균 보너스는 24만6900달러(약 3억4000만원)였으며, 평균 총보상액은 56만1770달러(약 7억8000만원)에 달했다. 전체 보너스 지급액은 492억달러(약 66조원)로 집계됐다.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지난해 보너스 지급액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기록을 넘어선 사상 최대 수준이
Wed, 07 Oct 2026 06:26
LG-KIA 계속되는 3위 전쟁…KT 최원준-롯데 레이예스 동반 200안타[어제의 프로야구]
김도영의 역전 쓰리런포에 무너졌던 LG가 오스틴의 선제 쓰리런으로 살아났다. 프로야구 LG는 6일 안방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회부터 터진 오스틴의 선제 3점 홈런과 5선발 박시원의 5와 3분의 1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해 8연패에서 탈출했다.LG는 이날 1회말 문보경의 솔로포까지 더해 4점을 뽑았다. LG는 전날 3위 KIA와의 맞대결에서도 1회부터 4점을 뽑았었다. 하지만 추가득점 없이 실점을 허용하다 9회 김도영에게 역전 쓰리런을 허용하며 KIA와 1경기차 4위가 됐다. 전날까지 KIA와 치른 3연전에서 먼저 점수를 내고도 마운드의 연쇄 붕괴로 역전패했던 LG는 이날은 선발 박시원이 제몫을 다한 뒤 마운드를 이어받은 불펜 4명(고우석-우강훈-김영우-장현식)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서도 송찬의가 6회 솔로포를 추가하며 달아나는 힘을 보탰다.같은날 KIA는 안방 광주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3회 김도영의 역전 쓰리런으로 승부를
Wed, 07 Oct 2026 06:00
국감 이틀째…‘패노메논’ 상표권 논란 JYP 증인 출석 주목
국회는 올해 국정감사 이틀 차에 접어드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감사를 이어간다.이날 열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 대상 국감에선 글로벌 K-팝 축제인 ‘패노메논’ 상표권을 JYP엔터테인먼트가 단독으로 출원해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자진해 증인 출석 의사를 밝힌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대한 질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박 위원장은 전날(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참고인이 아니라 위증 처벌 가능성이 있는 증인으로 나와야 ‘공익 추구가 진짜 목적’이라는 진심을 믿어주실 것이라 생각했다”며 국감 출석을 예고했다.국민의힘은 최근 박 위원장의 ‘무보수’ 발언에 대해서도 공세를 펼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지난 8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대중문화교류위원장직과 관련해 “상근을 하면 돈을 받는 것이고 많은 걸 받는데 저는 그걸(상근) 못한다”라
Wed, 07 Oct 2026 05:42
10개 상임위 국감…DMZ 지뢰폭발·부동산 정책·선관위 개혁 등 도마
국회는 7일 집권 2년차를 맞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이틀째 국정감사를 실시한다.여야는 이날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실시한다.특히, 국방부와 통일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방위·외통위 국감에서는 정부의 대북·외교안보 정책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위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지뢰 매설을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으로 규정하면서 야당의 공세에 대응하고, 국민의힘은 사고의 원인과 정부의 대응 및 후속 조치, 전방부대 ‘빈총 경계’ 논란 등을 고리로 공세를 펼 것으로 보인다.외통위 국감의 경우 ‘평화적 두 국가론’을 내세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향한 국민의힘 소속 외통위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
Wed, 07 Oct 2026 05:41
이수현, 30㎏ 감량 이유 있었네…“日 편의점서 식단 해결”
악동뮤지션 수현이 일본에서도 편의점을 활용해 식단을 관리했다고 밝혔다.6일 유튜브 채널 ‘이수현 Official’에는 ‘일본 출장에서 아무리 바빠도 편의점은 매일 꼭 가야만 하는 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공연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이수현은 바쁜 와중에도 편의점에 들러 다양한 음식을 골랐다.이수현은 단 음식보다는 식사 대용 제품이나 반찬류에 관심을 보였다. 샌드위치와 나물, 된장국 등을 맛보며 자신만의 메뉴 조합을 선보였다.그러던 중 이수현은 평소 체중 관리를 할 때도 일본 편의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에는 마음껏 먹고 있긴 한데 관리하고 있을 때 일본에 오면 편의점 안에서 식단을 진짜 잘 해결했다”고 말했다.이어 “기회가 된다면 어떻게 식단을 잘 지켜 먹었는지도 소개해보겠다”고 덧붙였다.[서울=뉴시스]
Wed, 07 Oct 2026 05:39
“잘 막아도 가시방석”…AI 해킹 공포에 카드사들 ‘초긴장’
금융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비상이 걸리자, 카드사들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아직 유출된 사례가 확인된 건 아니지만 자동화된 AI로 취약점을 찾아낼 수 있다는 공포감이 확산하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업 카드사들은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최근 불거진 정보유출 사건 관련 긴급 점검을 마쳤다. 카드사들의 보안 부서는 개천절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하고 상시 모니터링 수준을 강화했다.이번 사고는 AI를 활용해 비교적 보안이 약한 직원, 대출모집인 등이 사용하는 외부 연계 시스템을 파고든 공격으로 추정된다.이에 시중은행 해킹 사고 이후 금융당국은 해킹에 활용된 공격자 인터넷주소(IP)와 공격 유형, 보안 유의 사항 등의 정보를 전체 금융권에 전파하며 보안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했다. 카드업계는 6일까지 긴급 점검 결과서를 제출해야 했다.따라서 카드사들은 외부에 노출된 전산 시스템과 서비스를 살피는
Wed, 07 Oct 2026 05:38
BYD, 올해 韓 누적 판매 2만대 돌파…“수입차 4위 굳히기”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누적 등록 2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주력 모델인 돌핀과 씨라이언7을 앞세워 판매를 확대하면서 테슬라와 BMW,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수입차 브랜드 4위권에 자리 잡는 모습이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YD의 올해 1~9월 국내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8.7% 증가한 2만137대를 기록했다. BYD는 지난달 총 2614대를 등록했다. 전년 동월 1020대와 비교하면 156.3% 늘었으나, 전월 3002대보다는 12.9%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 1만2372대, BMW 6066대, 메르세데스-벤츠 5477대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BYD의 판매 확대는 돌핀과 씨라이언7이 이끌고 있다.9월 모델별 등록 대수를 보면 BYD 돌핀은 1221대로 테슬라 모델 Y,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에 이어 전체 수입차 모델 4위를 기록했다. 씨라이언7도 753대가 등록돼 7위에 올랐
Wed, 07 Oct 2026 05:37
출렁이는 포항 형산강변 갈대밭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변 갈대밭을 찾은 시민이 주변 풍광을 사진에 담고 있다.
Wed, 07 Oct 2026 04:30
조희대 “대통령, 제청 간섭 위헌” 국감서 전면전
조희대 대법원장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대법관 후보 제청에 국회·대통령이 관여하는 것은 “위헌 조치”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을 거부한 조 대법원장은 이날 국감에서 6차례에 걸쳐 ‘위헌’을 언급하는 등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임명권과 제청권을 두고 정면 충돌하면서 대법관 공백 사태 장기화가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 국감에 대법원 기관장 자격으로 참석해 2시간 30분가량 자리를 지켰다. 조 대법원장을 기관장이 아닌 국감 일반 증인으로 채택한 더불어민주당이 조 대법원장의 증인 선서 거부에 이석을 불허하고 질문을 쏟아내면서다. 조 대법원장도 작심 발언으로 맞받았다. 그는 민주당 김기표 의원이 ‘사법부가 치외법권 지역인가’라고 비판하자 미리 준비해 온 문건을 꺼내 읽으며 “대법원장이 국회의 동의 절차, 대통령의 임명 절차에 전혀 관여할 수 없듯이 국회와 대통령도 대법원장의 (대
Wed, 07 Oct 2026 04:30
[알립니다]청년-여성-중장년 ‘일자리 새출발’
동아일보와 채널A가 ‘2026 리스타트 잡페어’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14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청년, 경력보유여성, 중장년 등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합니다. 대기업과 금융사, 스타트업 등 민간 기업은 물론이고 정부 산하 기관과 공기업들도 대거 참여합니다. 올해는 새로운 일자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K뷰티관’과 ‘AI테크관’을 신설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력서 작성, 면접 대비 등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과 AI 포토부스, 퍼스널 컬러, 1분 캐리커처 등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체험 이벤트도 마련돼 있습니다. 가을밤 광화문광장에서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공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및 장소: 10월 14, 15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광화문광장● 주최: 동아일보 채널A● 홈페이지: restartjobfair.com● 문의: 02-2186-9157, resta
Wed, 07 Oct 2026 04:30
[단독]‘해킹 AI’에 표적 입력하자 43초만에 뚫어…사용료 20원
국내 금융사 연쇄 해킹에 사용 흔적이 나온 중국어권 인공지능(AI) 침투 도구 ‘아르텍스(ARTEX)’를 사용해 보니 1분도 지나지 않아 표적으로 삼은 서버가 뚫렸다. 사용료 20원을 내고 표적 주소만 입력하면 AI가 나머지 해킹 과정을 모두 수행한다. 동아일보 취재진은 6일 외부망과 차단한 가상 실험실에서 아르텍스 해킹 실험을 진행했다. 표적은 기자 소유 노트북에 만든 가상 서버 한 대다. 아르텍스에 목표를 입력하자 AI는 서버 내 서비스를 한꺼번에 훑어 43초 만에 치명적 약점 두 곳을 파고들었다. 한 곳에서는 오래된 파일 전송 프로그램에 숨은 백도어(비밀번호 없이 드나드는 통로)로 들어가 최고 관리자 권한을 탈취했다. 다른 한 곳에서는 웹사이트 입력창에 명령어를 끼워 넣은 뒤 원격으로 서버를 조종했다. 해킹을 시도하다 막히면 AI 스스로 방법을 바꿔 재시도했고 보고서까지 내놨다. 보고서 작성까지 걸린 시간이 약 4분, 사용료는 20원에 불과했다. 아르텍스는 AI에 손발을
Wed, 07 Oct 2026 04:30
李 “농수산, CPTPP 우려 커… 원점서 다시 대화 시작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농민단체 등이 반대하고 있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대해 “결론을 정해놓고 서두르지 말고 원점에서 다시 대화를 시작해보라”고 지시했다. 농지 전수조사 등을 두고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CPTPP 가입 백지화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 이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국제 통상 질서의 격변기에 CPTPP의 전략적 가치가 중요하다는 의견과 농수산업계의 우려가 매우 크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정책 추진은 농업인들의 신뢰 및 공감대를 전제로 국익을 따져야 한다”고도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아예 결론을 정해놓지 않고 원점에서 이해관계자들과 대화를 먼저 다시 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농업계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추가로 들은 뒤 CPTPP 가입 여부를 다시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출범한
Wed, 07 Oct 2026 04:30
매장 직원서 신사업 기획자로…K뷰티 열풍 타고 ‘커리어 점프’
2021년 CJ올리브영 매장 정직원으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한 조현지 씨(29)는 입사 4년 만에 회사의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업무에 참여할 기회를 잡았다.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매장을 운영하던 직원에서 웰니스 신사업 태스크포스(TF)의 일원으로 변신한 것이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조 씨는 지난해 웰니스 신사업 TF 사내 공모에 지원했다. TF에서는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의 표준 서비스와 운영 매뉴얼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웰니스 사업으로 정식 전환 배치돼 현재 올리브베러 강남역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회사 지원으로 아로마세러피 등 관련 자격증도 취득했다. 조 씨는 “앞으로는 K웰니스를 전 세계 고객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승무원·외국인·AI 전문가까지… 넓어진 K뷰티 취업문세계 시장에서 K뷰티가 급성장하면서 최근 뷰티 기업의 ‘취업문’은 넓어지고 있다. 연구개발(R&D)과 생산, 영업 등 전통적인 화장품 직무에서 글로벌 커머스와 크리에이터 마케
Wed, 07 Oct 2026 04:30
“사람들 도우려 자격증 많이 따… 약자 보듬어야죠”
“안녕하세요. 스리랑카에서 온 월곡2동 방재대원,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심리상담사, 한국어 강사 겸 승려 명선입니다.” 최근 전남광주 광산구 길상사에서 만난 주지 명선 스님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12살에 스리랑카에서 출가한 그는 2011년 한국에 유학 온 뒤 2017년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이곳에서 재출가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호남 지역 사찰 가운데 처음으로 외국인 주지로 취임했다. ―지난해 취임하며, 국적·언어·문화를 넘어선 ‘다문화 사찰’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서 동네에 외국인이 많이 살아요. 주민도 신자도 외국인이 반반 정도지요. 이주민이나 이주노동자는 문화도 생소하고, 말도 잘 안 통하는 사회적 약자예요. 자기 목소리도 못 내고, 불이익을 받아도 돈이 없어 변호사 구하기도 힘듭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절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거죠.” ―외국인이 주지로 일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Wed, 07 Oct 2026 04:30
드뷔시 피아노 선율 속으로… 김정은 15일 독주회
피아니스트 김정은(사진)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현대약품 정기공연 ‘아트엠콘서트’ 시리즈로 마련된 이번 무대에서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소나타 다장조 K.502,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6번 다장조 K.545, 드뷔시 전주곡 1권 중 일부 등을 연주한다. 김정은은 앞서 4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 더 스페이스 청담’에서 독일 피아니스트 크누트 한센과 ‘선데이콘서트’에서 듀오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만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김정은은 만 10세에 금호영재 독주회로 데뷔했다.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2011년 독일 하노버국립음대에 진학해 피아노 학사, 석사 및 실내악 석사 과정을 거쳐 피아노 솔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2023년 제8회 제임스 모트람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선 1위와 청중상을 함께 수상했다. 현재는 독일 뮌헨국립음대 전임교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Wed, 07 Oct 2026 04:30
인간 심연으로 떠나는 ‘피아노 롤러코스터’
“저에게 베토벤의 첫 번째 피아노 소나타와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를 한데 놓는 것은 특별한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마치 하나의 원이 완성되는 듯하면서도, 동시에 여전히 열려 있어 답을 남겨두는 듯한 느낌이 들죠.” 독일을 대표할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율리우스 아살(29·사진)이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여는 내한 리사이틀은 구성이 독특하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번으로 문을 열어 그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인 32번으로 마무리한다. 그사이에는 러시아계 미국인 작곡가 레라 아우어바흐의 ‘엠마 하우크의 러브 레터’와 버르토크의 ‘세 개의 벌레스크’,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Op.14’를 배치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창작의 출발과 마지막인 두 작품 사이에 시대와 음악적 언어가 다른 작품들을 끼워 넣은 셈. 아살은 최근 동아일보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이 음악가들의 조합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연주하고 있지 않은 프로그램”이라며 “인간의 가장 내밀한 감정
Wed, 07 Oct 2026 04:30
함께 보름달 보는 신선과 사슴… 서사를 알면 감동이 달라지리니
한 신선과 사슴 한 마리가 보름달을 구경하고 있다. 세밀한 필치로 그려진 신선의 얼굴에선 운치를 즐기는 이의 여유가 느껴진다. 달을 향해 고개를 든 사슴은 짧고 조밀한 필선으로 묘사돼 생동감이 넘친다. 이 그림은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 전시된 조선 중기 사대부 화가인 양송당 김시(1524∼1593)의 ‘선록완월도(仙鹿翫月圖)’다. 그림 옆엔 작품을 보관해 온 오동나무 상자가 함께 전시돼 있는데, 상자 위엔 ‘상서(箱書)’가 적혀 있다. “김양송당의 고사완월도. 위창이 상자에 서명하다.”● 서화의 내력이 담긴 글들 간송미술문화재단과 간송미술관이 올해 간송 전형필 선생(1906∼1962) 탄신 120주년을 맞아 7일부터 미술관 보화각에서 기획전 ‘상서(箱書), 컬렉션을 읽다’를 개최한다. 2024년 재개관한 간송미술관은 간송컬렉션의 구축과 형성 과정을 재조명하는 3개년 기획전을 전개해 왔고, 이번 전시가 그 마침표다. 전시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서’란 문화유산을 보관하는
Wed, 07 Oct 2026 04:30
“틱톡 크리에이터 100명 모십니다” AI테크관 첫 운영올해도 여러 기업과 경제단체들이 리스타트 잡페어에 부스를 열고 채용에 나선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되는 ‘AI테크관’에는 틱톡 라이브 우수 협력 에이전시들이 참여해 크리에이터와 관련 직무 인재를 찾는다. 숏폼과 라이브 방송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일자리도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기획·관리 직군으로 넓어지고 있는 것. 모집 분야는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부터 이들을 발굴·육성하는 매니저와 에이전트, 콘텐츠 운영 등으로 다양하다. 클로버엔터테인먼트는 경력이나 방송 경험이 없는 지원자도 지원할 수 있는 틱톡 라이브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라이브 방송뿐 아니라 해외 행사와 글로벌 캠페인, 크리에이터 교류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는 직무로 모집 규모는 100명이다. 방송 공간과 장비를 지원하고 일대일 성장 컨설팅과 글로벌 크리에이터 매칭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디벨롭엔터테인먼트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신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콘텐츠 방향과 성장 전략 등을 관리하는 크리에이터 에이전
Wed, 07 Oct 2026 04:30
문건까지 준비한 조희대… “제2 윤석열 꿈꾸나” 묻자 “모욕적, 슬픈일”
“답변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출석한 조희대 대법원장이 굳게 다물고 있던 입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이 증인선서를 하지 않고, 의원들의 질의에도 답변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자 해명을 자처하고 나선 것. 조 대법원장은 미리 준비해 온 A4 용지 2장을 재킷 안에서 꺼내 들었다. 이어 “부득이 선서와 증언을 거부한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며 작심한 듯 6분여간 발언을 이어 갔다. 지난해 국감에서 약 90분간 자리를 지키면서도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지 않았던 조 대법원장은 이날 직접 반박에 나섰다. 대법원장이 국감에서 인사말 외에 질의에 직접 답변하며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1972년 국감이 폐지됐다가 1987년 개헌으로 이듬해 재개된 이래 처음이다. ● 조희대, ‘위헌’ 6차례 발언지난달 28일 출근길에서 “국정감사를 통해 이야기하겠다”고 했던 조 대법원장은 이날 자신의 입장을 담은 원고까지 직접 준비해 적극적으로
Wed, 07 Oct 2026 04:30
[오늘의 채널A]탄수화물-장독소 잡는 다이어트 비법추석 뒤 불어난 살과 식욕의 주범은 소화불량과 장내 부패로 생긴 장독소다. 방치하면 ‘장 노화’로 이어져 비만과 내장지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탤런트 이세창 장가현 김세아의 장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탄수화물과 장독소를 잡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해결책을 알아본다.
Wed, 07 Oct 2026 04:30
장애인 亞게임 사격 간판 조정두… “다음달 태어날 둘째에게 金 선물”
“다음 달에 태어날 둘째 아들 ‘따봉이’(태명)에게 금메달을 선물할 겁니다.” 한국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조정두(39)는 6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출범식에서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이번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18일 개막해 24일까지 7일간 열린다. 2024 파리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리스트인 조정두는 이번이 장애인아시안게임 첫 출전이다. 파리 패럴림픽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 등급 SH1)에서 거머쥔 금메달을 첫아들에게 안겼던 조정두는 “이번에도 자신 있다. 둘째 아들이 ‘복덩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금메달을 정조준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두는 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6 장애인 사격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 종목 세계신기록(244.4점)을 쏘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장애인 태권도 대표팀의 ‘에이스’ 주정훈(32)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주정훈은 2023년 항
Wed, 07 Oct 2026 04:30
물러서지 않는 靑-曺, 대법관 공백 길어질듯
조희대 대법원장이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에 대한 재제청 요구를 위헌으로 규정하면서 대법관 공백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조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를 두고 탄핵 사유라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탄핵 역풍에 대한 우려로 탄핵 움직임이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조 대법원장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대법관 공백 사태 장기화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조 대법원장은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로 “대법원장 제청권과 국회 동의권, 대통령 임명권 각각이 헌법적 의미에 맞게 존중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거론했다.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대통령의 임명권에 대한 절차적, 보조적 권한이라는 청와대와 여당의 주장을 반박한 것. 특히 조 대법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아닌 다른 대법관 후보를 재제청하라고 요구한 것이 대법원장 제청권에 대한 간섭이 될 경우 위헌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Wed, 07 Oct 2026 04:30
토스 2만959개… 41세 한선수 ‘살아있는 전설’
2만959개. 2007∼2008시즌 프로배구에 데뷔한 세터 한선수(41·대한항공)가 쌓아 올린 V리그 통산 세트(토스) 수다. 한국 남자 배구에서 그 누구도 닿지 못한 고지다. 6일 대한항공이 전지훈련 중인 일본 오사카부 사카이에서 만난 한선수는 “하나 추가할 때마다 기록이 이어지고 있어 더 의미를 두진 않는다. 은퇴할 때 과연 몇 개까지 쌓여 있을지가 더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때 ‘미소년’이었던 그가 어느덧 ‘꽃중년’이 됐지만 외모도, 기량도 여전하다. 세월이 비껴가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즐겁게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답이 돌아왔다. 한선수는 “이제 나도 피부 관리를 좀 해야 한다. 아내가 뭐라도 바르라고 챙겨주는데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 맨날 깜빡한다”며 웃었다.프로배구에서 ‘리빙 레전드’란 수식어가 한선수보다 더 어울리는 선수는 찾기 쉽지 않다. 20년째 대한항공에서만 뛰고 있는 ‘원 클럽맨’ 한선수는 대한항공이 2017∼2018시즌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
Wed, 07 Oct 2026 04:30
이형일, 서울 집값 역대 최장 상승에 “무겁게 느껴”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서울 아파트값이 역대 최장인 86주 연속 오르고 있는 데 대해 “무겁게 느낀다”며 “주택 공급 확대에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재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하며 “올해 1∼8월 서울 지역 인허가·착공이 전년 동기보다 40% 늘었다. 점차 입주할 수 있는 물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정책의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엔 “국민 주거 안정”이라고 답했다. 이 부총리는 “공적 주택 119만 호를 공급하고, 이 가운데 77%를 수도권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2030년까지 착공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대상에 대한 분석과 설명이 부족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 부총리는 “계속 설명하며 홍보와 소통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윤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1가구
Wed, 07 Oct 2026 04:30
軍 지뢰 폭파 작전에… 北 “영토 1㎜라도 침범하면 강력 대응”
북한이 6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 “음흉한 방해 책동”이라며 “자작극의 책임을 전가하는 중대 도발이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조성한 지뢰지대를 제거할 것을 촉구한 우리 군의 요구를 거부하면서 또다시 적반하장식 보복 위협을 쏟아낸 것. 정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DMZ 지뢰 폭발 사건 대응 조치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성명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우리 군 간부 3명이 북한군 매설 지뢰로 부상을 당한 지 2주가 넘게 지났는데도 정부가 뚜렷한 상응 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軍 ‘자발적 지뢰 제거’ 거부, 보복 위협 쏟아낸 北 북한 외무성은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우리 군이 유엔군사령부와의 공동조사를 통해 지난달 21일 발생한 DMZ 지뢰 폭발 사건이 북한군 매설 지뢰에 의해 발생했다고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의문의 사고에
Wed, 07 Oct 2026 04:30
손흥민, 차범근 넘었다… A매치 최다골
‘슈퍼 소니’ 손흥민(34·LA FC)이 ‘차붐’ 차범근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73)을 넘어 한국 남자 선수 A매치(축구 국가대표팀 간 경기) 통산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6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 통산 59호 골을 터뜨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6분 자신이 만들어낸 프리킥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은 수비벽을 세운 상대 선수의 무릎 높이로 빠르게 날아가는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우즈베키스탄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날까지 A매치 통산 58골로 차 전 감독과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통산 득점 공동 1위였던 손흥민은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한 골을 추가하며 이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손흥민은 프리킥 골을 넣은 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하며 대기록 작성을 자축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교체됐고, 한국은 오세훈이 후반 15분 헤더로 한 골을 보태면서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제압했다. 국
Wed, 07 Oct 2026 04:30
김정관 “호남 반도체 팹, 기업이 부지 정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것”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그동안 사업성이 낮다고 평가했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에 대해 중동 전쟁 이후 전략적 가치는 커졌지만 실제 투자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800조 원 규모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두고는 정부가 부지를 정해 추진한 것이 아니라 기업이 선정한 부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야당은 알래스카 LNG의 사업성 검증이 끝나기도 전에 미국이 한국의 투자를 기정사실화해 향후 투자 철회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호남 반도체 역시 국가산단 지정과 군 공항 이전 등 선결 과제가 남은 상황에서 사업을 지나치게 서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알래스카 LNG에 대해 “사업성이 분명히 낮아서 그동안 안 됐던 것은 맞다”며 “중동 전쟁을 거치면서 새로운 전략적 가치가 생긴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과거 사업성이 낮다는 평가 자체가 뒤집힌 것은 아니지만, 중동 전쟁 등으로
Wed, 07 Oct 2026 04:30
[오늘의 운세/10월 7일]
● 쥐48년생 기력이 솟구치고 매사에 자신감이 충만해진다.60년생 무심코 지나쳤던 일에서 값진 결실을 거둔다.72년생 실리를 챙길 만한 유익한 기회가 다가온다.84년생 조용히 진행하는 비공개 계약이나 거래에 길.96년생 기분 좋은 소식이 찾아옴.08년생 남과 비교 말고 학업의 기초를 탄탄히 닦자.● 소37년생 가슴속 품은 소신을 뚝심 있게 관철할 때다.49년생 예리한 직감이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61년생 손실이 커지기 전에 미련을 털어내야 마땅.73년생 자신을 낮추고 양보를 실천하면 만사가 편안.85년생 분수에 만족하라.97년생 공손하고 성실한 처신으로 주위의 신망을 얻자.● 범38년생 억지 부리기보다 부드러운 유화책이 효과적.50년생 마음에 들어도 졸속 결정을 피하고 심사숙고.62년생 무리한 자금 융통이나 투자는 쉬어갈 때.74년생 감정 기복을 다스려 언행에 신중을 기하라.86년생 싫은 내색을 자제하라.98년생 기본기를 철저히 다지며 선배
Wed, 07 Oct 2026 04:30
李, 중수-공소청장 대행 국무회의 불러 “네편 내편 없이 수사”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답게 네 편 내 편, 여야 가릴 것 없이 힘 있는 소위 사회 지도층, 많이 배우고 가진 사람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일말의 망설임 없이 엄정하게 철저하게 수사해 달라”고 밝혔다. 검찰청 폐지와 중수청·공소청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국무회의에는 전종민 중수청장 직무대행(차장)과 이정현 공소청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하지만 중수청과 공소청 안팎에선 “청장이나 직무대행이 국무회의에 정기 참석하면 ‘살아 있는 권력’ 견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李 “억울한 사람 없게 총력”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전 직무대행과 이 직무대행의 인사말이 끝나자 “국민이 의구심을 가지는 사건들에 대해 의구심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 과정에서 억울한 사람도 부당하게 이익을 보는 사람도 없게 공정한 사회, 질서를 반드시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이 맡긴 엄청난 권력을 가
Wed, 07 Oct 2026 04:30
윤호중 행안, 국감서 “김지용 직무수행 큰 하자 없어”
6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지용 변호사에 대해 “직무 수행에 있어 큰 하자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 제출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징검다리를 두드려 보는 심정으로 하나하나 점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달 초 윤 장관의 제청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그러나 범여권 일각에서 이른바 ‘친윤(친윤석열) 검사’라는 지적 등이 제기되면서 인사 절차가 지연됐고, 대통령의 인사청문 요청안은 지명 24일 만인 2일 국회에 제출됐다. 윤 장관은 “여러 이유를 들어 부적절한 인사였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형사 사법 체계를 70년 만에 개편하는 중차대한 인사이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도록 신중하게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수청이 2일 청장 없이 출범한 점에 대해 윤 장관은 “최선을 다했지만 수장과 함께 출범되
Wed, 07 Oct 2026 04:30
공수처 “중수청에 대통령 등 수사 맡기면 견제 퇴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에 대한 수사권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방안에 대해 “견제 구조의 퇴보”라며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의 수사 대상과 범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백기 공수처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수청과 경찰은 행정안전부 소속이며 장관은 대통령이 임명한다”며 “대통령의 지휘 계통에만 (수사를) 맡기는 건 견제 구조의 퇴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수사 대상자의 직속 기관이 수사 기관이 되는 구조”라며 “공수처의 실질적인 독립성과 국민 신뢰 측면에서 후퇴할 가능성이 크고, 독립적인 지위에서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척결하려는 공수처법의 입법 목적에도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행 공수처법상 수사 대상은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등 행정부 고위직과 국회의장, 국회의원 등 입법부, 광역단체장, 교육감, 판사, 검사, 경무관급 이상 경찰, 3급 이상 중수청 수사관, 장성급 장
Wed, 07 Oct 2026 04:30
대형 교회 2곳도 해킹… “100만건 정보유출 가능성”
국내 대형 교회 2곳에서 인공지능(AI)이 활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정황이 확인됐다. 금융권 AI 해킹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앞서 100만 건에 달하는 교인 개인정보, 헌금 자료 등이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6일 보안업체 오아시스시큐리티에 따르면 해킹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인터넷주소(IP) 추적 중 해외 공격자 서버에서 국내 대형 기관 2곳과 관련된 대규모 개인정보 탈취 문서가 발견됐다. 해당 교회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로, 유출된 데이터는 약 10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근용 오아시스시큐리티 대표는 “탈취된 데이터를 정리해 둔 문서들이 다수 발견되었는데, 포맷 자체가 AI를 활용했을 때 나오는 전형적인 형태였다”며 “파일 내부에 중국어 주석으로 ‘서브에이전트(Sub-agent)’ 같은 용어들도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3일 만에 대형 교회 2곳을 털면서 내부 네트워크를 이동하며 관련 데이터를 전부 빼간 속
Wed, 07 Oct 2026 04:30
[부고]유건형 별세 外◇유건형 씨 별세·문성진 경기문화재단 경영본부장 장인상=6일 경기 수원시 권선동성당, 발인 8일 오전 8시 20분 031-237-8845 ◇윤도근 씨 별세·이동기 수원시 제2부시장(전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장) 장인상=6일 강원 속초의료원, 발인 8일 오전 7시 반 033-630-6016 ◇이강일 씨 별세·영재(이휘재) 코미디언 부친상=6일 서울 한양대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290-9442 ◇이승현 전 양지실업 대표이사 별세·상희 명지대 객원교수 재혁 엔크레더블 대표(전 마키나락스 대표) 부친상=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20분 02-3010-2000 ◇이일순 씨 별세·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모친상=6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8일 낮 12시 042-611-3979
Wed, 07 Oct 2026 04:30
[부고]‘韓 최초 유럽 무대’ 성악가 김청자씨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섰던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사진)가 5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1963년 독일로 건너가 성악 공부를 한 고인은 1970년 스위스 베른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로 데뷔했다. 이후 독일과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서 약 16년간 활동했다. 중앙대와 연세대, 한예종에서 성악과 교수로 재직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미사는 8일 서울 개포동성당.
Wed, 07 Oct 2026 04:30
남극서 우주 비밀 풀 ‘중성미자’ 포착… 노벨물리학상에 美할전
남극의 얼음을 활용해 태양계 바깥에서 온 고에너지의 ‘중성미자(Neutrino)’를 처음으로 포착한 프랜시스 할젠 미국 매디슨 위스콘신대 교수(82)가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노벨 물리학상 단독 수상자가 나온 것은 1992년 조르주 샤르파크 유럽 원자력연구소(CERN) 교수 이후 34년 만이다.스웨덴 왕립과학원은 6일(현지 시간) 벨기에 출신 미국 물리학자인 할젠 교수를 노벨 물리학상 단독 수상자로 선정했다. 노벨위원회는 “(남극의) 중성미자 관측소 ‘아이스큐브(IceCube)’ 건설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천체에서 비롯된 고에너지 중성미자를 발견한 공로”를 할젠 교수의 수상 사유로 꼽았다.중성미자는 우주 곳곳에 존재하는 아주 작은 입자다. 전하가 없고 질량이 매우 작다. 태양에서도 끊임없이 만들어져 매초 수백억 개가 손톱만 한 면적을 지나가지만 지구, 심지어 우리 몸을 통과하면서도 다른 물질과 좀처럼 반응하지 않는다. 존재를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유령입자(Ghost
Wed, 07 Oct 2026 04:30
[인사]기획예산처 外◇기획예산처 〈승진〉 ▽부이사관 △예산총괄과장 박정민 △기획예산처 장승대 ◇한국원자력의학원 〈승진〉 △방사선의학연구소장 배인화
Wed, 07 Oct 2026 04:30
83년전 침몰 ‘곤론마루’속 부친 찾는 80대 아들
“오랫동안 남았던 숙제를 끝낸 듯했어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장산 중턱의 대원각사 야외정원. 아버지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 사흘간 일본을 다녀온 김세량 씨(82)는 전날 일제강점기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를 오가던 연락선 ‘곤론마루’의 침몰 해역을 지나며 바다에 노란 국화를 띄웠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김 씨는 아들과 손자, 손녀 등 가족 7명과 함께 이날 대원각사에서 열린 ‘제12회 곤론마루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했다. 김 씨 가족은 앞서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히요리야마 공원의 희생자 추모비를 찾았다. 이어 4일 밤 부산행 부관훼리를 타고 아버지 김주경 씨가 숨진 해역을 지나며 가족들과 헌화했다. 김 씨는 “83년 전 오늘 아버지가 이곳에서 숨졌다고 생각하니 슬픈 감정이 북받쳤다”며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직접 따라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이제야 실천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김 씨가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Wed, 07 Oct 2026 04:30
日공명당 대표 “난 재일 한국인 3세로 日 귀화”
최근 일본 야당 공명당 대표로 선출된 오카모토 미쓰나리(岡本三成·61·사진) 대표가 자신이 “재일 한국인 3세”라고 밝혔다. 공명당은 지난해 집권 자민당과의 연립정권에서 이탈해 26년 만에 야당이 됐다. 현재 일본 의회에서 중의원 28명, 참의원 21명 등 총 49석을 차지하고 있다. 재일 한국인이 일본 주요 정당의 대표를 맡은 건 처음이다. 오카모토 대표는 3일 유튜브 및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일본에 귀화한 재일 한국인 출신임을 뒤늦게 밝히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한국에서 이주했고, 내가 태어났을 때엔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출신과 관련해 인터넷에서 ‘일본 국적자가 아니다’ 등 비방이 커져 직접 해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사가현에서 초중고를 나와 1989년 소카대 졸업 후 씨티은행, 골드만삭스에서 일했다. 2012년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정치에 입문한 이래 6선을 달성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에서 외무성 대신정무관, 기시다 후미오
Wed, 07 Oct 2026 04:30
美 밴스 “알래스카 LNG, 韓과 조율할것 남아”… 트럼프와 온도차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5일(현지 시간) 알래스카주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과 관련해 “한국과 여전히 조율해야 할 세부 사항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의 이 사업 투자가 확정된 것처럼 발표한 것과 비교하면 온도 차가 있는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3일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알래스카 LNG 사업을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성과로 부각하며 한국에 조속한 투자 확정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비해 밴스 부통령은 사업 성사를 자신하면서도 한국과의 후속 협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밴스 “韓과 세부사항 남아”… 트럼프보다 유연한 메시지 밴스 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알래스카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이 아직 최종 확정된 계약이 아니라고 밝혔는데도 알래스카 주민들이 파이프라인 사업 추진을 기대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그 파이프라인은 우리가 정말로
Wed, 07 Oct 2026 04:30
한글 글꼴 1000여종 개발-보급… 故석금호 산돌 대표 은관훈장
한글 글꼴을 다채롭게 만든 고 석금호 산돌 대표(1955∼2024·사진)에게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한글과 한국어 발전에 힘쓴 ‘2026년 한글 발전 유공’ 포상 대상자 10명(단체 포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석 대표는 40여 년간 1000종이 넘는 한글 글꼴을 개발, 보급해 컴퓨터 환경에서 한글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한글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옥관문화훈장은 중앙아시아 한국어 교육에 헌신한 백태현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부총장(65)이 받는다. 문화포장은 미국 현지 재외동포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한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 조수진 회장(56)과 한글의 학술적 가치를 널리 알린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73)에게 수여된다.
Wed, 07 Oct 2026 04:30
[단독]中企 기술침해 신고 93%가 ‘무조치’ 종결… 소송해도 20%만 인용
게임 분야의 한 중소기업은 2024년 ‘기술 침해’를 이유로 정보기술(IT) 협력사를 정부에 신고했다. 협력사가 게임의 소스 코드를 동의 없이 무단으로 탈취해 비디오 게임으로 개발한 뒤 판매한 사실이 적발된 것. 정부는 행정조사를 벌인 뒤 해당 게임의 출시와 사용을 중지하고, 제공받은 자료 일체를 폐기할 것을 권고했지만 협력사는 이행하지 않았다. 정부의 시정 권고가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이행하지 않아도 별다른 제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술을 탈취당한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행정조사를 통한 피해 회복을 시도하고 있으나 실제 구제까지 이어진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 침해를 신고받고 조사에 나선 69건 중 시정 권고나 조정 성립 등 실질적 조치로 이어진 건은 5건(7.2%)에 불과했다. 정부의 시정 권고가 이행된 사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침해 신고해도 93%가 ‘무조치’ 종결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
Wed, 07 Oct 2026 04:30
“세계 향해 한 걸음” 막오른 ‘영화의 바다’
“올해 우리는 선 자리에 머물지 않고 세계를 향해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부국제) 개막식이 개최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제인 부국제는 올 3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이 공인한 최고등급 경쟁 영화제 ‘A-리스트 영화제’로 선정되며 칸, 베를린, 베니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김민하 배우는 “지난해 박광수 BIFF 이사장이 영화제가 서른 살을 맞아 잔치 한번 크게 치렀다고 했는데, 그 잔칫상이 1년 만에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부국제엔 59개국에서 316개 작품이 초청됐다. 부산 영화의전당과 CGV 센텀시티 등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15일까지 상영된다. 이 기간 동안 올해의 아시아영화인 수상자인 홍콩 영화배우 양쯔충(楊紫瓊)을 비롯해 멕시코 거장 알폰소 쿠아론, 중국 배우 판빙빙(范冰冰),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등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는다
Wed, 07 Oct 2026 04:30
‘지방 미분양 대책’ CR리츠, 올해 매입 635채 그쳐
기업구조조정(CR)리츠를 통해 매입한 지방의 미분양 주택이 올해 635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미분양 해소 대책으로 도입됐지만, 지방 미분양 주택이 5만 채에 육박하는 등 정책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CR리츠는 지난해 5월 첫 매입 이후 올해 9월 말까지 11개 사업장에서 총 3612채를 1조6885억 원에 매입했다. 이 중 올해 매입 물량은 7월 149채와 9월 486채 등 2개 사업장 635채다. CR리츠는 민간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미분양 주택이나 부동산 자산 등을 매입해 임대·운영한 뒤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 매각해 수익을 내는 부동산 간접 투자 상품이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처음 도입됐다 2024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태로 지방 미분양이 심화되며 부활했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
Wed, 07 Oct 2026 04:30
전세사기 피해 보증금 3분의 1 국가가 보장
11월부터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월세 보증금의 최소 3분의 1은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11월 13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최소보상제와 신탁 사기 등 무권계약자를 위한 선지급-후정산 제도의 구체적인 지원금 산정 기준과 지급 절차 등이 담겼다. 최소보상제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경·공매를 통해 피해 주택을 처분한 뒤에도 보증금의 3분의 1보다 적게 돌려받았다면 부족한 부분은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금액은 보증금의 3분의 1인 최소보장금에서 대항력이나 우선변제권을 행사해 받은 금액, 임차보증금 반환채권을 통해 변제받은 금액, 경매 차익과 임차료 지원액 등을 뺀 금액으로 산정된다. 가령 보증금이 1억5000만 원인 피해자가 경매 배당으로 2000만 원, 경매 차익으로 1000만 원을 회수했다면 보증금의
Wed, 07 Oct 2026 04:30
위험한 ‘갯벌 사냥’… 사람 잡는 해루질
“여기는 안전한 곳 아닌가요? 30분만 있다가 나가려고 했어요.” 6일 오후 1시 충남 서천군 비인면의 한 갯벌. 경기 수원시에서 왔다는 60대 부부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발목부터 가슴까지 이어진 ‘가슴 장화’만 입고 웅크려 앉아 조개를 캐고 있었다. 이들이 가져온 빨간색 고무통에는 방금 캔 조개는 물론 갈고리 4개가 달린 갈퀴와 검은색 호미 2개, 목장갑 등 장비가 가득했다.주변 갯벌 바위 곳곳에서도 마을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웅크려 앉아 ‘해루질’을 하고 있었다. 만조를 앞두고 갯벌에 물이 차오르고 있었지만, 이들은 해루질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주민이나 관광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곳은 최근 해루질을 하던 70대 남성이 숨진 지역이다. 해안가 곳곳에는 ‘인명 피해 발생 지역’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올해만 ‘사망·실종’ 20명가을철 갯벌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해루질 인명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
Wed, 07 Oct 2026 04:30
제주 전복 어선, 너울성 파도에 사고… 한국인 선장 선내 숨진채 발견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제7성진호에서 실종됐던 50대 선장이 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어선은 전날 예상보다 많이 잡힌 고등어를 그물째 갑판에 쌓아 둔 채 귀항하다 너울성 파도를 맞고 뒤집힌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6일 선내에 진입해 실종자 2명 중 한국인 선장(58)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인 선원(27)은 아직 못 찾아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9t급 조기잡이 어선 제7성진호는 2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11명이 탄 채 출항했다가 5일 차귀도 북서쪽 약 65km 해상에서 뒤집혔다. 나머지 9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제7성진호는 당초 14일 삼천포항으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조기를 잡기 위해 설치한 그물에 고등어가 대거 걸리자 5일 오전 2시경 서귀포시 모슬포항으로 뱃머리를 돌렸다. 사고 당시 갑판과 어창에는 고등어가 그물에 걸린 채로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선원들은 “어획
Wed, 07 Oct 2026 04:30
재선충 피해목, 건축자재-연료로 쓴다
산림청은 충남권 소나무재선충병 산업화 방제를 위해 충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화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자르고 방제 처리 과정을 거쳐 제재목·보드·연료 등 단계적 이용 원칙에 따라 활용해 시장 경제에 따른 방제 효과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도는 고부가가치 목재 제품을 생산하는 목재 산업체와 목재 칩을 소비하는 발전업체가 관내와 인접 지역에 많아 산업화 방제 모델을 확립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꼽힌다. 양측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의 단계적 이용 활성화, 피해목의 원목 형태 이용을 위한 방제 방식의 선도적 확산, 충남 공공건축 목조건축 활성화와 피해목의 도입 협력 등을 합의했다. 협약식에 이은 현장 토론회에서는 도의 재선충병 방제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기계화 벌채·박스 차량과 그물망을 결합한 이동 방식, 대용량 훈증 등 산업화 방제에 필요한 다양한 방식들이 시연됐다. 박은식 청장은 “산업화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위기를 가치 있는 목재
Wed, 07 Oct 2026 04:30
강원 산지 올가을 첫 한파특보, 작년보다 3주 빨라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 일부에선 7일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밤 강원 산지엔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5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등이다.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위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된 데 따른 것이다. 5일 밤 강원 태백과 평창 산지에는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2005년 한파특보 체계가 정비된 이후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내려진 한파특보다. 지난해 첫 한파특보보다 약 3주 빠르다. 한파특보는 6일 오전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됐지만 찬 북풍 계열 바람이 계속
Wed, 07 Oct 2026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