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일보 #
한성숙 국무총리는 제주 실종자 ‘허위 보고’ 사건과 관련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배포한 긴급지시를 통해 경찰청에 “경찰이 실종신고 접수와 처리 과정에서 허위로 사건을 종결하는 등의 행위가 없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보고하라”며 이같이 전했다. 또 “가용한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며 “실종자 가족을 더욱 힘들게 하는 장난 전화나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응하라”고 했다.앞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30대 경장은 올해 5월 실종 신고를 받고는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보고한 뒤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하지만 실종자와 경장이 통화한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고,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자료까지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뒤늦게 그가 담당한 실종 사건을 들여다 본 경찰은 경장이 또다른 실종 사건도 허위로 종결한 정황을 포착해 전날 직무유기 등
男피겨 국가대표→뮤지컬 스타 된 이준형 “‘오페라의 유령’ 덕분입니다”[이헌재의 인생홈런]
피겨스케이팅 팬들에게 이준형(30)은 익숙한 이름이다. 한국이 피겨 불모지에 가깝던 시절 이준형은 남자 피겨에서 여러 기념비적인 성적을 올렸다. 이준형은 2011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따냈는데 이는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피겨 대회에서 딴 첫 메달이었다. 이준형은 2014년 프랑스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때 피겨 남자 싱글 올림픽 티켓을 따 온 것도 그였다. 이준형은 2017년 9월 열린 네벨호른 트로피 대회에 출전해 16년 만에 남자 싱글 올림픽 티켓을 획득했다.하지만 꿈에 그리던 평창 올림픽 무대에 서진 못했다. 이준형은 국가대표 선발전 1, 2차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평창행을 눈앞에 뒀다. 마지막 3차 대회를 앞두고 2위 차준환에게 20점 이상 앞서 있었다. 그런데 거짓말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극심한 부담감 속에 이준형은 두 차례나 엉
與 “정치 플레이어 된 조희대, 탄핵 당할 충분한 자격…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23일 “조희대 대법원은 이미 정치 플레이어가 됐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조 대법원장은 사법부의 수장으로 마땅히 지켜야 할 품격과 존엄을 스스로 내던진 채 말 그대로 ‘희대의 대법원장’으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조 대법원이 이재명 대통령과 면담 없이 대법관 후보자 2명을 서면 제청한 것에 대해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박 수석대변인은 “정치 판사들은 사법의 정치화를 정당화하기 위해 사법부 독립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자신들의 방패막이로 악용하고 있다”며 “사퇴만이 무너진 사법 정의와 국민 앞에 속죄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희대의 대법원장, 조 대법원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 대법원장은 제청권이 임명권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며 “국민의 선출을 받지 않은 대법원장이 무슨 임명권이 있느냐.
폭언·모욕에도 무뎌진 직장인들…‘갑질 감수성’ 3년째 하락
직장인들이 폭언이나 모욕, 반말 등 명백한 직장 내 갑질에도 점점 무뎌지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적 심부름을 시키거나 반성문을 쓰게 하는 행위에 대한 문제의식도 4년 전보다 크게 약해졌다.23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 6월 1~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직장갑질 감수성 지수’는 100점 만점에 63.5점을 기록했다. 2023년 72.5점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다.직장갑질 감수성 지수는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법 관련 12개, 직장문화 관련 18개 등 총 30개 항목으로 나눠 조사한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행위를 문제라고 보는 인식이 강하다는 뜻이다.30개 항목 가운데 20개는 2023년 이후 매년 점수가 떨어졌다. 가장 크게 후퇴한 것은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사적인 일을 부탁하는 데 대한 인식이었다.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업무와 상관없는 개인적인 일도 부탁할 수 있다’에 대한
120년 된 결혼반지 변기에 빠뜨렸는데…한 달 만에 찾았다
미국 뉴저지에서 한 여성이 기차 화장실 변기에 빠뜨린 결혼반지를 약 한 달 만에 되찾은 사연이 화제다.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abc7 보도에 따르면, 줄리 안젤리콜라는 약 한 달 전 뉴저지 교통공사(NJ Transit) 열차 화장실에서 잃어버렸던 결혼반지를 최근 되찾았다. 안젤리콜라는 당시 열차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 뒤 반지를 변기에 빠뜨렸다고 생각해 곧장 펜 스테이션의 뉴저지 교통공사 고객 서비스 센터를 찾았다. 반지는 부부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물건이었다. 1905년에 제작된 골동품으로, 안젤리콜라 부부가 골동품 가게에서 직접 구입한 것이었다. 안젤리콜라는 “반지 안쪽에 새겨진 이니셜이 서로를 부르는 애칭과 일치하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반지를 찾기까지는 여러 부서 직원들의 손길이 필요했다. 해당 열차는 화장실 배관 시스템을 점검하고 사라진 반지를 찾기 위해 운행이 중단됐다.서비스 및 검사 관리자는 “변기를 바로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뚜껑을 열어보니 고리
“회사 집이 회장님 집”…고가 법인주택 42% 사주일가 ‘황제 사택’
국세청이 고가 법인주택을 처음으로 전수 점검한 결과, 임대·업무용을 제외한 40% 이상이 사주 일가가 거주하거나 사적으로 사용하는 이른바 ‘황제사택’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강 조망권을 갖춘 서울 강남·용산의 초고가 아파트를 사주 자녀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100억 원이 넘는 고급 콘도를 직원 복지 명목으로 법인이 취득한 뒤 오너 일가가 사용한 사례도 적발됐다. 국세청은 법인주택의 사적 사용을 기업 전반의 탈세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보고 해당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설 방침이다.임광현 국세청장은 2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사주의 법인주택 사적 사용과 같은 비정상적 행태는 기업 전반의 탈세 위험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며 “혐의가 확인된 법인의 성실도 전반에 대해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주택 규모 이상이면서 공시가격 9억 원을 초과한 종합부동산세 대상 고가 법인주택 전수에 대해 처음으로 실태를 확인했다”며 “전체 2639채
김민석 “비거주 1주택자, 부득이한 사유 폭넓게 인정해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3일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해서는 현실의 다양한 부득이한 비거주 사유를 폭넓게 인정하면서 사각지대가 없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내용의 정부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고위당정협의회는 4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김 대표 취임 이후에는 처음이다. 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 체제에서 고위당정협의회는 올 4월 22일 마지막이었다. 이번 고위당정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한성숙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자리했다.김 대표는 모두발언의 대부분을 부동산 정책 관련 발언을 하는 데 할애했다. 그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은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사안”이라며 “종부세의 경우 현 제도를 유지하더라도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비거주자의 세 부담이 자
LAFC 손흥민 선발 명단 복귀…포틀랜드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간판스타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 복귀해 포틀랜드 팀버스를 상대로 득점 사냥에 나선다.LAFC는 23일 오전 11시30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포틀랜드와의 2026 MLS 2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현재 LAFC는 승점 34(10승 4무 7패)로 서부 3위, 포틀랜드는 승점 27(8승 3무 9패)로 서부 9위다.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 아래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지난 20일 콜로라도 래피즈전(0-1 패) 당시 14경기 만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손흥민이 다시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손흥민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팀에 복귀한 뒤 리그 4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하지만 우승을 목표로 참가한 2026 리그스컵에서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CD 과달라하라, 톨루카, 케레타로에 3
산속에서 고립생활 한 中 남성…25년 만에 가족 품으로
중국의 한 남성이 산속 외딴집에서 25년간 홀로 머물다 가족과 극적으로 재회한 사연이 전해졌다.2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쓰촨성 남서부 핑탄에 사는 리궈유(63)씨는 최근 경찰서에서 중국 공식 호적 등록 서류인 후커우 갱신증을 발급받았다. 약 30년 만에 고향에서 공식적으로 신분을 되찾은 순간이었다.리씨는 1987년, 스물넷 나이에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 광저우로 향했다. 세월이 흐르며 부모는 세상을 떠났고, 유일한 가족이던 두 형과도 점차 연락이 끊겼다. 그는 1997년 한 차례 고향에 돌아왔지만 다른 곳에서 일하던 형들과는 끝내 만나지 못했다.1998년 리씨는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거처를 옮겼고, 그곳에서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던 린씨를 만나 일자리를 얻었다. 하지만 3년 뒤 고속도로가 폐쇄되며 식당은 문을 닫아야 했다.곧 거처를 잃을 처지에 놓인 리씨를 걱정한 린씨는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자신의 집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깨진 폰 들고 일부러 어깨 ‘쾅’…수리비 5000만원 뜯어낸 20대
이미 깨진 휴대전화를 들고 대학가와 버스터미널을 돌아다니며 일부러 행인과 부딪친 뒤 수리비를 뜯어내고, 교제했던 여성들을 상대로 사기와 스토킹·폭행을 일삼은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사기,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21)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법원은 A 씨에게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등도 명령했다. A 씨는 2025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춘천과 홍천, 서울 등의 대학가와 버스터미널에서 군인이나 사회초년생 등을 상대로 고의로 어깨를 부딪친 뒤 미리 준비한 파손 휴대전화를 떨어뜨리는 수법으로 12명에게서 총 4949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자들에게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 테니 수리비를 달라”, “일을 크게 벌이지 말라”, “부모에게 이야기하면 감옥에 간다”는 등의 거짓말을 하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
2. 조선일보 #
GD 선물은 유재석도 자랑하네…"귀한 날 딱 한 번 신어" Sun, 23 Aug 2026 04:14
中 유니트리 CEO “로봇의 ‘챗GPT 모먼트’는 10년 걸릴 수도” Sun, 23 Aug 2026 03:58
타수 못 줄인 임성재, 단독 7위...마지막 라운드서 8년 연속 최종전 진출 판가름난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임성재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여전히 희망은 살아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벨러리브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9언더파를 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인 임성재는 순위가 공동 4위에서 단독 7위로 내려갔다. 하지만
Sun, 23 Aug 2026 04:13꽃감독도 놀란 김도영 156km 사구, 천만다행 부상 피했다 “보호대 약한 것 차고 있어 걱정했다” [오!쎈 고척]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김도영이 부상을 당할 뻔한 장면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범호 감독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안우진) 공이 좀 빠르나. 워낙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라 걱정을 했다”며 김도영의 사구 장면을
Sun, 23 Aug 2026 04:10연패팀이 이기는 방법은 에이스가 압도하는 것 뿐..."완벽한 피칭이었다" 극찬 [고척 현장]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에이스답게 완벽한 피칭을 했다."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부진을 털고 돌아온 안우진을 극찬했다. 안우진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6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은 이 승리로 5연패에서 탈출했다. 팀이 연패에 빠져 힘들 때는 에이스가 압도적 피
Sun, 23 Aug 2026 04:07“무사하다”던 남성이 시신으로... 제주 실종여성 그 경찰이 담당 Sun, 23 Aug 2026 01:40
“법 정비 없는 檢 수사권 박탈은 광기… ‘제2 마약 동아리’ 적발 어려울 것” Fri, 21 Aug 2026 15:35
이정후, 2경기 만에 안타 치고 시즌 9호 도루 Sun, 23 Aug 2026 03:23
김민석 “비거주 1주택자, 부득이한 사유 폭넓게 인정해야” Sun, 23 Aug 2026 02:32
3. 한겨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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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군 러시아 추가 파병 임박 징후 없어…파병 준비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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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치료 유급휴가 11월부터 ‘2일→4일’로…불이익 시 처벌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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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은행권 이자 이익 32조2천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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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레알 돌아온 모리뉴, 에스피 결승골로 복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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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1주택자 부득이한 비거주 사유, 폭넓게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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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법인 슈퍼카’ 세무조사 이어 ‘황제 사택’ 법인주택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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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희대의 대법원장, 정치 플레이어 조희대…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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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ravels] Island escape without the ferry: 3 Incheon islands to expl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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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받는다고 깎인 기초연금 804억원…4년새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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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향신문 #
GS리테일 로고. GS리테일 제공.납품업체에 사은품 비용 등 판매촉진(판촉) 비용을 떠넘기는 등 이른바 ‘갑질’을 저질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GS리테일이 불복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GS리테일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 판결을 지···
2026-08-23 12:56‘최상위 노동 소득’ 실효세율 38%, ‘무노동’ 양도세보다 11.5%포인트 높아
지난달 27일 남산에서 바라본 마포, 여의도 지역. 김정근 선임기자근로소득세 최고세율 구간의 실효세율이 양도소득세보다 11.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으로 얻은 소득과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 사이의 세 부담 격차가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과 함께 과세 형평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3일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
2026-08-23 12:51‘트럼프 측근’ 플라이츠 “트럼프, 김정은보다 이재명 대통령 먼저 만나야”
2018년 6월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난 모습. 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전 서울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부터 만나야 한다.”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21일(현지시간) 보수 매체인 ‘아메리칸 그레이트니스’에 기고한 글을 통해···
2026-08-23 12:22중소기업 79% “납품대금 지급기한, 60→30일 이내 단축이 적정”
적정 납품대금 법정 지급기한. 중소기업중앙회 제공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현행 60일인 법정 납품대금 지급기한을 단축할 경우 그 기한은 30일 이내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수·위탁 거래가 있는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1~24일 실시한 ‘납품대금 지급기한 단축 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납품대금을 ···
2026-08-23 12:11비 온 뒤 이 날씨 맞아?···체감온도 33도 ‘습한 무더위’에 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특보 해제 4일 만에···서울 전역 다시 폭염주의보서울시, 자치구·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 강화서울에 12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며 폭염이 계속 되고 있는 3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을 찾은 시민이 땀을 닦고 있다. 2026.08.03 한수빈 기자비가 그친 뒤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전역에···
2026-08-23 12:08“고유가 피해지원금, 31일까지 꼭 사용하세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장. 연합뉴스행정안전부는 23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오는 31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신용·체크카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3조5492억원이 지급돼 3조4542억원(97.3%)이 사용됐다.지난달 3일 신청이 마감된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3540만3928명이다···
2026-08-23 12:00상추, 제대로 씻으려면…식초·베이킹소다보다 중요한 것은 ‘○번 세척’
상추를 깨끗하게 먹는 데 특별한 세척 비법이나 값비싼 채소 세척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pexels상추를 정말 마음에 들게 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에 한 번 휙 헹군 뒤 바로 식탁에 올리는 경우가 많다. 눈에 흙이나 벌레가 보이지 않으면 깨끗하게 씻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상추처럼 잎이 겹치고 주름이 많은 채소는 조금 다르다.상추는 ‘한 장씩 분리···
2026-08-23 12:00BTS·불닭이 연 273조 ‘K-에브리씽’…“하청기지 전락 막을 생태계 시급”
지난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경향신문 자료 사진K팝과 영화 등 콘텐츠에서 시작된 K컬처 열풍이 음식과 뷰티 등 경제 전반으로 확장하며 ‘K-에브리씽’ 시대를 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총수익이 2조6000억원에 달하고 삼양식품의 불닭 시리즈가 누적 판매 100억 개를 넘어서는 등 가시적인···
2026-08-23 11:45대구, 다자녀가구 고교생 ‘입학축하금’ 추가 접수···최대 50만원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대구시는 올해 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기존 신청 기간(6월2일) 내에 접수하지 못한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생업 등으로 기간을 놓친 가구를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지원 대상은 올해 대구지역 고교 1학년에 입학해 재학 중인 둘째 이상 자녀다. 지원···
2026-08-23 11:40‘전장연 집회 강제해산’ 경찰 밀친 활동가 2심 무죄로 뒤집혀…법원 “경찰 해산 명령 위법”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활동가들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자택 앞에서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강윤중 선임기자집회 중인 장애인을 들어 올리려던 경찰을 밀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1심 유죄 선고를 뒤집고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23일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재판장 송중호)는 ···
2026-08-23 11:395. 토끼풀 #
프랑스 헌법위원회(Conseil constitutionnel)가 지난 14일, 15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률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앞서 프랑스는 7월 21일 15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을 금지하고, 고등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상·하원 모두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빠르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해당 법안은 9월 1일부터 프랑스 전역에 시행될 예정이었다.법
Mon, 17 Aug 2026 21:55가습기살균제 참사, 시민들의 생각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건강을 위해 사용한 생활용품이 수많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한 유례없는 비극이다. 가습기살균제는 1994년부터 판매되어 2011년 정부가 강제 수거 명령을 내릴 때까지 최소 43종류, 998만 개 이상이 팔렸다. 그 치명적인 실체는 2011년 산모와 영유아를 중심으로 원인 불명의 폐 질환 사망자가 잇따르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같은 해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를 통해 가습기살균제와 폐 손상 사이의 인과관계가 공식 확인됐다. 이에 따라 2014년 환경부가 피해 구제 절차를 시작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피해를
Wed, 12 Aug 2026 22:43전국 대안학교 다 모였다… 한국 대안교육한마당 직접 가보니
쏟아지는 교육 관련 이슈를 접할 때면 머리가 아파지곤 한다. 고교학점제를 둘러싼 혼란과 늘어나는 자퇴생 수, 교사의 업무 과중과 교권 하락,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학생인권 후퇴 시도까지. 교육을 둘러싼 나쁜 소식은 끊이지 않는다. 오랫동안 이어져왔던 입시 위주의 교육도 변화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교육의 위기’에, 제도권 밖에서 길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공교육을 나와 ‘대안교육’에 몸담고 있는 교육자와 양육자, 학생들이다. 이들은 고유한 가치관과 문제의식, 철학을 가지고 각자만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길을 만들어가
Wed, 12 Aug 2026 20:05"처벌보다 규범이 먼저"...학교 안 혐오표현 대응 토론회
교육 현장의 혐오표현 대응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8월 5일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국가인권위원회,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6월 말 배재고 야구부 학생 일부가 고교야구 경기 중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것으로 해석된 구호를 외치면서 촉발된 논란이 배경이 됐다. 객석에는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 소속 학생들이 다수 참석했다.좌장을 맡은 홍성수 교수는 토론회를 열며 \"혐오표현 이야기가 나오면 늘 \'교육이 문제다\'로 결론이 나지만, 정작 교육 현장 바깥에 있는 사람들의 말만 반
Fri, 07 Aug 2026 14:54"동성애, 피해만 안 주면 상관없다?...존재 인정해야"
동성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이를 ‘특별’하게 여겨, 수많은 청소년이 매일 자신의 성적 지향성을 숨기고 눈치를 본다.2025년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인 가운데 성소수자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13%로 나타났다. 특히 18~29세 여성은 47%가 지인 중 성소수자가 한 명 이상 있다고 답했다. \'성소수자에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3분의 1가량이었다.(function(){function e(){window.addEventListener(`message`,functi
Fri, 07 Aug 2026 13:53SNS 규제 추진, 당사자들의 생각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026년 7월, 만 14세 미만의 가입 및 이용을 제한하는 청소년 SNS 규제안을 발표해 국회 심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규제안은 14세 이상 19세 미만에 대해서도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맞춤형 알고리즘 등 과몰입을 유도하는 주요 기능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처럼 규제 논의가 활발한 이유는 우울증 및 불안장애, 수면장애, 유해 콘텐츠 노출 등 SNS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호주, 영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전면 금지부
Fri, 07 Aug 2026 13:26동물 복제, 괜찮을까
동물복제란 ‘다른 동물이 본디 동물과 같은 유전자를 가지도록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이는 최초의 실험을 살펴보면 1960년대부터 연구되어온 기술이지만,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란은 현재까지도 끊이지 않는다. 그와 동시에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들이 겪는 ‘펫 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게 도와주고 식량난, 의약품 생성 등 분야에서 활용되는 기술이다. 동물복제가 윤리적 문제로 논란이 된 이유는 복제 과정에서 나타난다. 앞서 설명했듯, 동물복제는 다른 동물에게 있어야 할 유전자를 옮겨 생명을 탄생시키는 방식이다. 복제하려는 동물의 체세포를 다른
Fri, 07 Aug 2026 13:23전자담배=일반 담배? 교육 잘못됐다
“내용물은 일반담배와 똑같아!” “덜 해롭고 구하기 쉬워! 모두 광고 상술에 불과해!”서울특별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이 학생 교육용으로 제작한 카드뉴스 속 문구다. 학교 현장에서 쓰이는 흡연 예방 교육자료에는 이 밖에도 “덜 해로운 담배는 없습니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안전하지 않습니다” 같은 표현이 반복해서 등장한다.법으로 정한 ‘담배’의 범위는 생각보다 넓다. 니코틴이 든 물질을 피우거나 빨거나 씹거나 냄새 맡는 방식으로 쓸 수 있게 만든 것은 모두 담배로 분류된다. 우리가 흔히 ‘담배’라고 부르는, 종이막대에 담뱃잎을
Fri, 07 Aug 2026 13:181등급 아니면 벼랑 끝...입시 불안과 무한 경쟁
교육부는 학생들의 과도한 내신 경쟁을 줄이고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기존 9등급 상대평가를 5등급제로 개편했다. 1등급 비율이 상위 4%에서 10%로 늘어나면서 표면적으로는 입시 문턱이 낮아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현장 학생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바뀐 제도로 자신이 어느 대학, 어떤 학과까지 지원 가능한지에 대한 확실한 기준이나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청소년 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니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90%에 달하는 40명의 학생이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면서 1등급을 받지
Fri, 07 Aug 2026 12:51대통령 "오지선다 수능 문제, 학생들 망친다"
본 기사는 교육언론[창]과 제휴한 기사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이 5일 오후 열린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의 업무보고 이후 오지선다형 객관식 문제 출제를 지적하며 \"계속 이렇게 할 거예요?\"라고 질책했다. 현재의 평가제도가 학생을 선발하는 기관의 편의와 안정성을 위한 것이라고 보고, 아이들을 \'망가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성적 등급제의 도입 여부, 동일 등급 안에서의 경쟁 여부, 수능에서 변별력을 위한 킬러문항 출제 여부, 교과서 외 문항 출제 여부 등을 물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
Wed, 05 Aug 2026 22:03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미우라 리쿠와 키하라 류이치가 약혼을 발표했다.23일(현지 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미우라와 키하라는 이날 각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같은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리며 약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두 사람은 “약혼했다”라며 “기쁠 때도, 힘들 때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지지하면서 걸어왔다. 어느새 서로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고 전했다.이어 “이렇게 드디어 여러분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변함없이 우리답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싶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일본어뿐 아니라 영어로도 “We‘re engaged”라고 적으며 약혼 사실을 알렸다.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키하라가 빙판 위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미우라에게 반지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정후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보스턴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이정후는 하루 뒤 침묵을 깼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91(450타수 131안타)을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2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보스턴 왼손 투수 패트릭 산도발을 상대한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바깥쪽 낮은 스위퍼를 쳤는데 파울팁이 되면서 삼진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앤드류 니즈너의 솔로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은 3회초 2사 만루 찬스에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1루수 땅볼을 쳐 아쉬움을 삼켰다. 산도발의 4구째 낮은 싱커를 노려쳐 빠른 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해선 현실의 다양한 부득이한 비거주 사유를 폭넓게 인정하면서 사각지대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10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와 대통령님의 부동산 공급 확대 기조와 세제 개편 방향에 원칙적으로 공감하는 위에서 몇 가지 보완 의견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현 제도를 유지하더라도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비거주자의 세 부담이 자연 증가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기본 공제를 12억원에서 9억원으로 조정하고 종부세 세 부담 상한을 200%로 늘리는 세제 개편에 대해선 깊이 있는 숙의가 필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 “양도소득세의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장기거주소득공제로 전환하는 것은, 실거주 중심의 주택시장 정책이라는 방향의 긍정성이 있으면서도 제도 개편의 연쇄 작용이 전월세 시장에 부정적 파급을 미치지 않을지에
한성숙 국무총리는 23일 “민생 경제 회복과 함께 부동산 시장의 안정, 또 조세 제도의 합리화 등 한 시도 미룰 수 없는 과제들이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는 2026 세제 개편안과 함께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을 어떻게 신속하게 할 것인지, 또 민생 법안에 관련된 중점 법안 추진 방안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세제 개편과 부동산 문제는 국민의 관심과 또 체감도가 높은 사안인 만큼, 여러 작은 제도 변화의 하나도 또 국민 생활에 미치는 파급력이 높은 만큼 세심하게 보고, 정교하게 접근해야 된다”고 했다. 이어 “주요 내용을 당정청이 함께 점검해서 신속하게 보완하고 추진해서 국민의 삶이 하루라도 빨리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될 때”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내일로 예산결산위원회를 시작으로 해서 국정감사를 비롯해 국회의 주요 일정들이
제주 30대 여성 실종사건 수사 과정에서 ‘허위 종결’이라는 구조적 난맥상이 드러난 가운데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3일 제주경찰청을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다.홍 본부장은 이날 오전 제주경찰청에서 약 2시간 동안 수사회의를 주재하며 해당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과 조치 내용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실종사건이 적절하게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한 강한 질책과 함께 추가 수사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홍 본부장은 담당 경찰관뿐 아니라 지휘·관리자들도 사건 처리 과정에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와 시스템 개선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하더라도 현장에서는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다.국수본은 현재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실종사건 허위 종결 처리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제주경찰청도 관련 사건을 철저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또 실종자 수색에는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투입해 소재 파악에 총력을 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정기국회 대비 의원 연찬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식 초청한 것을 두고 “국정농단과 부정부패, 내란의 시대로 돌아가겠다는 것인가”라고 했다.이주희 원내대변인은 23일 서면브리핑에서 “박 전 대통령은 국정을 사인에게 맡긴 국정농단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 8인 전원일치 파면 결정을 받고 대법원에서도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던 인물”이라고 했다.이 원내대변인은 “당이 나아갈 길을 이런 두 사람에게 묻고 있는 국민의힘의 태도를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느냐”며 “물론 가장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마저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려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일반이적 혐의로 1심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기에, 찾아갈 지도자가 없는 국민의힘 처지가 일견 이해는 된다”고 했다. 이어 “목이 마르다고 흙탕물을 마실 수 없는 것처럼, 국정농단, 부정부패 같은 대형범죄로 파면되고 형사처벌된 전직 대통령들을 연단에 세워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 대표팀이 호주를 넘지 못하고 2026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3·4위전으로 떨어졌다.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U-18 농구 대표팀은 22일(한국 시간) 인도 아마다바드의 비르 사바르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74-111 패배를 당했다.한국은 23일 오후 8시 중국에 66-79로 무릎 꿇은 뉴질랜드와 3·4위전을 치른다.한국은 조별리그 D조에서 카자흐스탄(95-68 승), 인도(90-61 승), 일본(67-64 승)에 전승을 거두고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8강전에선 대만을 107-79로 완파했고, 준결승 진출로 이번 대회 상위 4팀에 주어지는 2027 FIBA U-19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한국은 2022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준결승에 올라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호주를 넘지 못했다.대신 한국은 최종 순위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와 함께 뉴질랜드전에 나선다.1쿼터
가족 사망 뒤 고인 계좌는 언제 동결될까. 공동상속인이 형제 동의 없이 자신의 예금 상속분을 찾을 수 있는지와 은행의 실제 지급 절차, 주의사항을 살펴봤다.
배우 김수현이 1년여 만에 공식 활동에 나섰다.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는 23일 소셜미디어에 영문으로 “김수현이 왔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했는지 느껴진다. 돌아온 걸 환영한다”고 적었다.그는 이 방송사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Mahakarya RCTI 37’에 참석했다. 김수현은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무대와 인터뷰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수현은 자신을 기다리던 수많은 현지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두 손을 흔들고 엄지를 치켜세웠고 손하트를 만들어 보였다.한편 유튜버 김세의는 김수현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15세일 때부터 6년간 교제했던 것처럼 임의로 편집한 카카오톡 대화 화면과 허위 녹음파일 등을 공개한 혐의를 받는다.[서울=뉴시스]
미국이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도 보복 관세를 예고하며 맞불을 놨다. 이에 따라 오랜 무역 파트너이자 동맹국인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다음 달 8일부터 미국산 철강과 가전제품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이날 발표했다. 앞서 양국은 수일간 치열한 무역 협상을 벌였지만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미국은 이에 22일 자정부터 와인과 가구, 유제품, 시멘트, 하키 장비 등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캐나다는 캐나다의 노동자와 농민, 가족,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워싱턴의 새로운 관세에 1달러당 1달러로 맞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관세 부과를 두고 “우리는 공격을 받았다”고 표현하며 “공격을 받아 전쟁에 들어간 것”이라고 했다. 카니 총리는 “미국이 제시한 조건을 받
지난해 봄과 여름, 경남 산청은 기록적인 재난을 두 번이나 겪었다. 3월에 발생한 산불은 축구장 4700개 규모의 면적을 태우고 9일 만에 진화됐다.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화마가 지나간 지 넉 달 뒤, 이번엔 평생 본 적이 없는 수마가 산청을 삼켰다. 단 3일 동안 600㎜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닷새로 범위를 넓히면 강우량이 800㎜가 넘었다. 산청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짧은 시간 내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이다.폭우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평화롭던 마을들을 덮쳤다. 사망·실종자만 15명이 나왔다. 논과 밭, 비닐하우스도 완전히 파괴돼 많은 농민이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비가 그친 다음 날, 무릎까지 차오른 감탕 속에 뛰어들어 열심히 삽질하는 여인이 있었다. 연면적 3000평이 넘는, 20여 동의 비닐하우스는 흙탕물에 흔적만 남았다. 각종 설비는 침수돼 고장이 났고, 관수 호수는 꼬여 여기저기 뒹굴고 있었다. 하우
충남 천안에서 말다툼하는 부모를 흉기로 찌른 1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천안동남경찰서는 존속 살해 혐의를 받는 1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는 이날 새벽 1시 18분경 천안 동남구 목천읍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흉기에 찔린 친부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수술을 받던 중 숨졌다. 친모도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은 범행 직후 자진 신고했으며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부모님들이 사업 문제로 다퉈 말리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목격자인 친형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운동 대신 식단 조절을 중심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21일 오 박사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모델 이현이와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올라왔다.오 박사는 “1년 7개월 동안 17㎏을 뺐다”며 최근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일을 좋아하는데, (당류라서) 많이 줄였다”며 “허벅지를 꼬집어 가며 참았더니 살이 많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을 엄청 싫어한다”며 운동보다는 식단 조절을 중심으로 살을 뺐다고 전했다.과일에는 과당, 포도당 등 당류가 들어있어 체중 감량을 방해할 수 있다. 평소 과일을 많이 섭취하던 사람이 섭취량을 적정 수준으로 줄이면 당류 및 열량 섭취가 감소한다.다만 과일에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을 높일 수 있고 비타민·미네랄 등 영양 성분도 들어있다. 과일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섭취량을 조절하는 편이 바람직하며, 주스나 말린 과일은 생과일보다 같은 양을 먹었을 때 당과 열량을 빠르게
다른 사람에게 빌린 돈을 갚으라는 말을 듣고 지인을 살해한 60대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대구고법 형사1-2부(고법판사 왕해진)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3)씨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은 피고인에게 불리하거나 유리한 정상들을 충분히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며 “원심의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 지나치게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해 12월30일 자신의 주거지에서 식사를 하던 중 B(67)씨를 둔기로 내리치고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다른 사람에게 빌린 5만원을 갚으라는 취지의 말을 듣고 돈이 없다고 했으나 B씨가 계속 변제를 요구하자 화가 나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몸싸움하던 중 체격이 큰 B씨에게 밀리자 둔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1심은 “범행 이후 스스로 112 신고를 한 점, 책임이 매우 무겁고 피고인
다른 종의 동물을 보살피고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성향은 인간뿐만 아니라 영장류 전반에 깊이 뿌리내린 본능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의 딸 우서윤(22)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진(眞)’을 차지했다.글로벌이앤비(GLOBAL E&B) 주최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서 서울·경기·인천 ‘선’ 출신 우서윤이 최고 영예의 ‘진’ 왕관을 썼다. 우서윤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전혀 예상하지 못해 수상 소감도 준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땀 한 땀 피나는 노력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가족들, 친구들. 항상 응원해주고 지지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서윤은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STORY·E채널 ‘내 새끼의 연애2’에 출연하며 다시 주목받았다. 현재 그는 미국 터프츠대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있다. 글로벌 아트 큐레이터를 꿈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에서 숨진 1살 시후 군의 유가족이 폐쇄회로(CC)TV에서 학대 의심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유가족이 사건 발생 37일 만에 처음 열람한 CCTV에는 시후 군을 거칠게 다루는 모습 등이 반복적으로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시후 군의 사망 경위와 별도로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23일 유가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시후 군 어머니는 지난 19일 광주경찰청에서 사건 당일 어린이집 CCTV 영상을 열람했다.지난달 13일 시후 군이 숨진 지 37일 만이다. 유가족은 그동안 어린이집 측에 CCTV 제공을 요구하고 정보공개청구도 했지만, 영상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한다.시후 군 어머니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영상을 빠르게 확인하려 했지만 5분, 10분 간격으로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되는 행동들이 나왔다”며 “등원부터 구급차에 실려 가기까지 영상을 보는 데만 6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유가족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장면과 촬영 시간을 A4 용지에 일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 부상 선수가 발생했지만 김혜성은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다저스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트리플A에서 뛰던 외야수 알렉 토마스를 로스터에 등록했다. 중견수로 뛰던 앤디 파헤스의 부상에 따른 조처다. 파헤스는 지난 22일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버바 챈들러가 던진 시속 100.2마일(약 161.3㎞)의 싱커에 왼쪽 손을 맞았다. 검사 결과 골절이 발견돼 4~5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부상으로 이탈한 파헤스의 공백을 메워야 했다. 파헤스가 외야수지만, 내야, 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김혜성도 후보였다. 그러나 다저스는 김혜성이 아닌 전문 외야수 토마스의 콜업을 택했다. 토마스는 지난 5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된 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
충남 천안에서 말다툼 중인 부모를 흉기로 찔러 2명의 사상자를 낸 1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존속 살해 혐의로 A 군(19)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A 씨는 이날 새벽 1시 18분께 천안 동남구 목천읍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병원에 옮겨진 친부는 수술을 받던 중 결국 숨졌으며 친모 역시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범행 직후 자진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 씨는 경찰조사에서 “부모님들이 사업 문제로 다퉈 말리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목격자인 친형을 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천안=뉴스1)
납품업체에 판매촉진(판촉)비를 떠넘기고 정당한 사유 없이 상품을 반품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한 GS리테일(007070)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제재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지난달 9일 GS리테일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공정위는 2022년 1월 홈쇼핑 GS샵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시정명령·통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 2700만 원을 부과했다. GS리테일은 연 매출액 1000억 원이 넘어 대규모유통업법 적용을 받는다. 공정위는 GS리테일이 2015년 1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납품업체와 판촉비 분담 약정을 체결하지 않고 행사에 필요한 사은품 비용 전액을 납품업체에 전가했다고 봤다.또 2018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는 별도 파견 조건에 관한 서면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납품업체 소속 방송인과
외제차를 이용해 불법 대출 사기를 벌이고 동업자 등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임마누엘(본명 임마누엘)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공갈), 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 씨에게 지난 11일 징역 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사기 범행의 피해액 합계가 약 46억9000만 원, 공갈 범행 피해액은 6억2000만 원이다”라며 “피고인의 죄책은 무겁고 동종 공갈 범죄 전력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임 씨는 사기 범행에 대해 소극적으로 개입했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조사에 따르면 범행 개시와 실행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단 임 씨가 일부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일부 피해 회복을 한 점 등은 양형에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임 씨는 중고차 할부 신용대출 절차상 허점을 타고 사고 이력이 반영되지 않은 일명 ‘완파 차
미국에서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이 연애를 금지하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데이트 사이트로 변모하고 있다.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선명한 프로필 사진과 개인의 인생 여정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 전문 플랫폼이 싱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온라인 데이팅 앱의 복불복식 만남에 지친 이들이 늘면서 링크드인에서 사랑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이력서 템플릿 플랫폼 제티(Zety)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명 중 1명꼴로 링크드인을 데이트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용납될 수 있다고 답했다. 22%는 실제로 연애를 목적으로 누군가에게 연락하거나 답장을 보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데이트 앱에 대한 피로감이 깊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스와이핑을 넘어 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 싱글들은 스피드 데이팅을 시도하거나 공통 관심사로 소통하는가 하면, 스프레드시트로 데이트 알고리즘을 공략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연애 목적으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여자 탈의실에 가발을 쓰고 들어가 이용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캐리비안 베이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 휴대전화와 소형 촬영 장비 등으로 여성 이용객들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당시 가발을 쓰고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성별을 구분하기 어려운 외형으로 꾸민 뒤 여자 탈의실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40분경 여자 탈의실을 돌아다니다 한 이용객의 의심을 샀다. 이후 직원이 신분증을 요구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남성의 도주 경로를 추적해 약 3주 만인 21일 서울 소재 자택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생후 5개월 딸을 데리고 러닝머신하는 영상을 공개해 비판이 일었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지 등에 따르면 유타주에 거주하는 안젤라 홈(29)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밤마다 운동하는 영상을 올렸다. 문제가 된 영상은 8일 게재됐다. 그가 “출산 후 헬스장 루틴”이라며 러닝머신에서 시속 약 4.8km로 걷는 모습을 촬영해 올린 것. 이 영상에는 5개월 된 딸아이를 아기띠로 밀착해 안고 러닝머신을 하는 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조회수 160만 회를 넘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기를 데리고 러닝머신 위를 걷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냐” “아기 엄마라면 이런 행동은 못한다” “그러다가 넘어지면 아이를 깔고 엎어지려고 작정했나” 등 강하게 비판했다. 홈은 아기띠 판매업체인 ‘엔젤 베이비 캐리어’의 디자이너다. 영상에서 사용한 아기띠도 그가 만든 것이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아기띠를 홍보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해 징역 30년이 확정된 40대 남성이 해외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추가로 선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영석)는 지난 4월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 씨(40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1심 선고 이후 검찰과 김 씨 모두 항소하지 않아 이 판결은 확정됐다.김 씨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서 조선족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서 일하며 피해자 12명을 속여 11억 1200만 원 상당을 가로채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조직 팀원으로 유인책 역할을 하며 검찰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범죄단체에 자발적으로 가입해 활동했기에 가담 정도가 가볍지 않고, 피해자 수와 규모 등에 비춰 죄질이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
‘연고지 더비’에서 득점 후 FC안양 서포터스 앞 카메라를 보고 세리머니를 한 FC서울 공격수 정승원이 “도발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며 억울해했다.정승원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7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춰 선제골을 넣었다.경기 후 정승원의 득점은 문선민의 골로 정정됐으나, 당시 자신의 득점으로 인지한 정승원은 곧바로 안양 응원석에 위치한 중계 카메라를 보고 손가락으로 ‘MVP’ 모양을 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하지만 이를 보고 흥분한 일부 안양 팬들이 야유를 보냈고, 흥분한 양 팀 선수들이 충돌했다.그리고 주심이 곧바로 달려와 정승원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정승원은 주심에게 도발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정승원은 “도발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MVP’ 세리머니를 하고 싶었다. 손가락으로 MVP 모양을 만든 것”이라며 “중계 카메라 앞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나왔는데, 그런
제주에서 경찰이 실종자의 소재를 확인했다며 사건을 종결했지만 실제로는 실종 상태였던 남성이 5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장미란(37)씨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이 사건에서도 허위 종결을 한 사실이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실종자 장씨를 찾기 위한 수색 과정에서 제주 모처에서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B씨 가족은 지난달 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지만, 당시 사건을 맡은 A경장은 B씨가 무사하다며 신고를 종결한 것으로 파악됐다.A경장은 가족에게 B씨가 소재를 알리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한 뒤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도 관련 내용을 해제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B씨 가족은 장미란씨의 장기 실종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된 뒤 B씨가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경찰에 다시 알렸다.경찰은 재신고를 접수하는 과정에서 당시 담당자가 A경장이었다는 점을 확인했고, 지난 21일 허위 종결 사실을 파악했다.
방 벽지와 화장실 구석구석에 곰팡이가 생긴다. 아무리 청소해도 금세 피어오른다. “너도 생명체니까 살아야지”라는 관대한 마음을 가지기가 어렵다. 곰팡이는 왜 이렇게 잘 생기고 없애기가 힘든 걸까.물 뿌리며 청소하면 곰팡이 포자 더 퍼질 수도곰팡이의 모습부터 살펴보자. 곰팡이는 세포막만 있는 우리 세포와 달리 세포벽도 갖고 있다. 세균, 즉 박테리아의 세포벽이 약 15㎚인데 곰팡이 세포벽은 100㎚에 육박할 수 있다. 다당류인 키틴질, 글루칸, 만난이 만든 견고한 결정구조가 곰팡이의 세포벽을 이룬다. 세균은 묽힌 락스로 한 번 닦아내기만 해도 박멸되지만 화장실 구석에 검게 핀 곰팡이는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두껍고 조밀한 세포벽이 곰팡이를 공격하는 물질을 잘 막아주기 때문이다.세균은 서로 연결돼 있지 않다. 하지만 곰팡이 세포들은 서로 연결돼 균사체라고 부르는 실 모양을 만들어낸다. 먹을 것이 많으면 무성생식을 하면서 포자를 만들어 마구 증식한다. 먹을 게 없으면 유성생식
“부동산 정책 입안자들은 세금으로 서울 초고가 지역을 찍어 누르면 부동산값이 쭉 내릴 것이라고 예상한 듯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이미 서울에서도 강남권 등 초고가 지역과 중위권 사이에는 가격 격차가 크다. 70억 원대 아파트가 집중된 지역이 시장의 정점을 이루고, 중간 가격대 없이 20억 원대 아파트가 뒤를 잇는 구도다. 최상위 가격대 아파트값이 다소 낮아져도 다음 급지 시세는 떨어지기 어려운 것이다. 향후 서울에선 중간 급지 아파트 시세가 오르고, 하급지 가격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는 ‘중위 평준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집값 상승 흐름은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경기·인천으로까지 파급될 전망이다.” “‘부동산 최종 종착지’ 마포·성동·동작 등 각광” 부동산 세제개편이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집값에 끼칠 영향에 대해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이렇게 전망했다. 정부가 8월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1가구 1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정치와 관련한 이야기를 그만해달라는 요청에 운전하고 있던 대리기사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김정진)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남성은 2023년 6월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자신의 화물차를 대리운전하던 50대 남성을 때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남성은 조수석에 앉아 특정 정당을 계속해서 비난했다. 이에 대리기사가 “정치 이야기는 그만해 달라”고 말하자, 남성은 대리기사의 뺨을 한 차례 때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행을 포함해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 차례 있다”며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친구들이 즉석복권을 사는 모습을 보고 따라 산 단 한 장의 복권이 1등 5억 원에 당첨됐다.1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남강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된 스피또1000 108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당첨자 A 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로또를 구매해 왔지만, 즉석 복권을 구매해 본 적은 없었다.그는 “친구들이 스피또를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가끔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A 씨는 이날 평소처럼 로또를 구매한 뒤 호기심에 스피또1000 단 한 장을 구매한 뒤 집으로 돌아와 곧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했다.그는 “처음에는 제가 잘못 본 줄 알았는데 몇 번을 다시 확인해도 놀랍게도 1등에 당첨된 것이었다”며 “제 눈을 의심했고 저도 모르게 ‘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놀라 온몸이 굳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재미 삼아 시작했던 복권이 이렇게 큰 행운으로 돌아와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평소 주로 로또를 구매한다는 A 씨는 당첨금
이스라엘이 시리아 남서부를 드론으로 공격해 복수의 민간인이 부상했다고 시리아 정부가 밝혔다.알자지라에 따르면 시리아 국영 알이흐바리야는 22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드론이 다마스쿠스 서부 외곽 베이트진 인근에서 트럭 한 대를 공격해 남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이후 시리아 외무·교민부는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공습으로 민간인 여러명이 부상했다”며 “이번 공격은 시리아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노골적 침해이자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민간 차량 공격을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고 했다.그러나 이스라엘은 민간인 공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테러 공격을 최종 준비 단계까지 진행하고 있던 테러 조직원을 겨냥한 공격”이라며 “해당 테러리스트는 우리 군에 즉각적 위협을 가하는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시리아 남부 골란고원을 점령한 이스라엘은 제4차 중동전쟁을 거쳐 1974년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생후 5개월 된 딸을 데리고 러닝머신에서 운동하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벌어졌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에 거주하는 여성 안젤라 홈(29)이 늦은 밤 어린 딸을 데리고 헬스장을 찾아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다섯 아이의 엄마인 홈은 틱톡에서 약 2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최근 그는 생후 5개월 된 딸과 헬스장을 방문했고, 딸을 유모차에 태워 러닝머신 옆에 둔 뒤 걷기 운동을 했다.운동 도중 딸이 울기 시작하자 홈은 잠시 러닝머신에서 내려왔다. 그는 “아기가 울기 시작했으니 이제 나와 함께할 것”이라며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아기띠에 딸을 안았다. 이후 홈은 딸을 품에 안은 채 다시 러닝머신 위에서 걷기 시작했고, 딸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이 들었다.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안전사고 위험을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아기를 안고 러닝머신을 걷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고 비판했고, 다른 누리꾼도 “발을 헛디뎌 아
중국에서 5세 여자아이가 금괴를 삼켜 병원에서 긴급 제거 시술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한 5세 여아가 길이 4㎝, 무게 50g의 금괴를 실수로 삼켰다가 베이징아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사고는 지난 16일 발생했다. 아이는 집에서 놀던 중 금괴를 삼켰고, 가족들은 여러 의료기관을 찾았지만 응급 내시경을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곧바로 치료받지 못했다.이들은 약 6시간 만에 베이징아동병원을 방문했고, 엑스레이 검사 결과 금괴가 위장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금괴가 단단하고 밀도가 높은 데다 표면이 매끄러워 소화관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경우 위 점막에 상처가 생기거나 심하면 천공 및 출혈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의료진은 내시경을 이용한 제거 시술에 나섰다. 금괴가 자리 잡은 공간이 좁아 소화관 점막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었지만, 의료진은 올가미 형태의 기구로 금괴를
미국에서 아마존 배송 드론이 고객의 택배를 뒷마당 수영장에 그대로 떨어뜨리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텍사스주 리치먼드에 사는 린지 오스틴은 지난 17일 아마존 드론 배송 서비스 ‘프라임 에어’로 택배가 배송된다는 알림을 받았다.오스틴은 집 밖으로 나가 배송 드론이 도착하는 모습을 지켜봤다.하지만 드론은 지정된 장소에 택배를 내려놓지 않고 수영장 위에 멈춰 선 뒤 택배를 그대로 물속으로 떨어뜨렸다.당시 상황은 오스틴이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드론이 수영장 위에서 택배를 떨어뜨리고, 물에 빠진 택배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 나온다.오스틴은 “수영장에 빠졌을 때 충격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드론 배송을 이용하고 싶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아마존 측은 이번과 같은 배송 사고가 “극히 드물다”고 밝혔다.아마존 대변인 앨리 페인은 “배송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이를 통해 배우고 배송 경험을
스리랑카의 한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입원한 50대 남성의 방광에서 무게 3.1㎏에 달하는 초대형 결석이 발견돼 제거됐다. 의료진은 지금까지 수술로 제거된 방광결석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18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스리랑카 동부 트링코말리의 한 병원에서 최근 55세 남성의 방광결석 제거 수술이 진행됐다고 전했다.이 남성은 뇌졸중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의료진이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광에 거대한 결석이 있는 것을 확인했고 수술을 통해 제거했다.제거된 결석의 무게는 3.1㎏으로 신생아 한 명의 몸무게와 비슷했다. 크기는 타조알 정도였으며 길이는 18.7㎝에 달했다.수술을 집도한 프라갈라탄 발라크리슈난 박사는 외신에 “현재 확인할 수 있는 기록에 따르면 여태까지 수술로 제거된 방광결석 가운데 가장 크다”고 말했다. 수술 후 환자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의료진은 이 결석이 환자의 방광 안에서 약 5~10년
정치적인 얘기를 그만 하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운전을 하고 있던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3년 6월 말 새벽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본인 소유의 화물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대리운전기사인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씨와 대화하던 도중 특정 정당에 대한 욕을 계속했고 이에 B씨가 “정치적인 얘기는 그만 하세요”라고 말하자 화가 나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운전대를 잡고 있던 B씨의 뺨을 손으로 1차례 때렸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행을 포함해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 차례 있고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울산=뉴시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베트남은 22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대회 결승 원정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베트남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1점 차 이하면 패배를 당해도 우승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베트남은 최근 3회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올랐다.하지만 2022 대회 때는 태국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2024년 대회에선 김상식 감독 지휘 아래 태국을 제압하고 정상을 탈환했다.그리고 이날 태국 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2점 차 승리를 거두면서 타이틀 방어에 한 발 다가섰다.김 감독은 베트남 역대 사령탑 가운데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고, 또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한다.2008년 처음 이 대회 챔피
절기상 처서(處暑)이자 일요일인 23일은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날 예보했다.수도권과 강원도에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오후에 전북서부와 제주도중산간·산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남부·북동부와 충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북동부 5~40㎜ ▲충남 55~40㎜ ▲전북서부 5~40㎜ ▲제주도중산간·산지 5~30㎜다.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제외)와 제주도해상(제주도북부·동부앞바다 제외), 남해동부바깥먼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탈환에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2일(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왕즈이(중국)를 게임 점수 2-0(24-22 21-16)으로 제압했다.안세영은 명실상부 여자 단식 세계 최고의 선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목표로 삼았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외에도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오픈, 싱가포르오픈(이상 슈퍼 750)에서 우승하며 최강자임을 재입증했다.그러나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 도중 왼발 부상을 당해 대회 기권을 선언했고, 다음 대회인 중국오픈도 불참하며 재활에 매진했다.부상에서 회복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약 한 달 만에 복귀한 안세영은 5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