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일보 #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에 참여 중인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통합 추진을 놓고 실시한 내부 구성원 투표 결과 최종 부결됐다.10일 두 대학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학생과 교직원, 교수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 찬반 의사 투표에서 충남대는 반대, 공주대는 찬성으로 집계됐다.이번 투표에서 충남대는 교원 50%, 직원·조교 30%, 학부생 15%, 대학원생 5%의 직군별 반영 비율을 적용해 합산했으며 환산 결과 찬성 46.58%, 반대 53.42%를 기록됐다.직군별로 교원 924명 중 591명(63.96%)이 찬성했으나 직원 235명 중 182명(77.45%), 학생 1만3521명 중 1만2265명(90.71%)이 반대했다.대학원생은 3284명 중 1759명(53.56%)이 찬성했으며 1525명(46.44%)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공주대에서는 교원 531명 중 380명(71.56%), 직원 316명 중 197명(62.34%), 학생 1만977명 중 6
北, MDL 넘어 남측에 ‘지뢰밭’ 조성했나…MDL 10~15m 넘어와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에 조성한 지뢰지대와 전술도로 등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측 지역까지 들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북한군이 조성한 지뢰지대 등이 서부전선 모 사단 경계구역에서만 6곳에서 MDL을 10~15m가량 넘어온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유 의원은 지난달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며 북한이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조성한 지뢰지대와 전술도로 등 일부 시설물이 MDL 이남까지 넘어왔다고 주장했다.북한은 2024년부터 DMZ 일대에서 지뢰 매설과 전술도로·철책 설치 등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MDL을 넘는 사례가 반복됐다.이번에는 병력의 일시적 월선을 넘어 북한이 조성한 지뢰지대 등 시설물 자체가 MDL 이남까지 들어왔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군 당국은 지뢰의 실제 MDL
“중간선거 이기면 美국민에 5000달러 쏜다” 트럼프 파격 공약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승리하면 미국의 모든 성인에게 5000달러(약 670만 원)를 지급하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보수 텃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사상 첫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배당금(Trump Dividend)’ 카드를 꺼냈다. 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고물가 등으로 최근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지자 유권자들을 겨냥해 파격적인 현금 지급 공약을 내거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투표 용지에 있다고 생각해 달라”며 이번 선거가 사실상 자신에 대한 재신임 투표라는 점을 강조했다. 2024년 대선에서 자신을 지지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을 중심으로 보수 성향 유권자를 최대한 투표장으로 불러내 현재 상·하원에서 모두 다수당인 공화당의 지위를 지켜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이날 행사장인 아메리칸에어라인센터 곳곳은 그의 사진으로 뒤덮였다. 다만 총 2만1000석의 객석
檢, ‘전 연인 살해’ 김영우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구형
전 연인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해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김영우(55)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청주지검은 10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진석) 심리로 열린 김영우의 살인·시체유기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법정에서 변호인은 “김 씨가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범행을 저질렀지만 초범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유족과 합의하고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참작해 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김 씨도 최후진술에서 “처음부터 피해자를 다치게 하거나 살해할 마음으로 찾아간 것이 아니었다”며 “범행 직후 자수하지 못하고 유족과 수사기관에 혼선을 주며 범행을 숨기려 했던 모습은 스스로도 용서할 수 없는 행위였다”고 반성했다.앞서 김 씨는 지난해 10월 14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한 주차장에 세워진 SUV 안에서 전 여자친구(52)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튿날에는 시신을 음성군의 한
메모리값에 무너진 애플의 가격 방어··· 아이폰 18 프로 ‘200만 원 시대’
애플조차 메모리 가격 상승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 애플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월 9일 ‘서프라이즈 앤 샤인(Surprise and Shine)’ 이벤트를 개최하고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비롯해 아이폰 18 프로 및 프로 맥스, 애플워치 시리즈 12, 애플워치 울트라 4, 에어팟 5를 잇달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애플의 새로운 최고경영자 존 터너스가 처음 공식 석상에 서는 자리였지만 예상보다 높은 국내 판매가 복잡한 상황을 연출했다.존 터너스 애플 최고경영자는 “매일 전 세계의 사람들이 우리의 제품에 의존해 창작하고, 배우고, 더 건강한 삶을 살고 가장 소중한 사람과 소통하고 가장 중요한 일을 처리한다. 애플의 중심 가치는 계속해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지침이 된다”라면서 “AI는 새로운 종류의 경험을 가능케 하며 앱, 서비스, 제품으로 당신의 삶을 풍성하게 만든다. 저는 이것을 지능형 개인 허브라고 표현한다”라고 말했다.이어서 “우리는 늘 당신을 이해하고
뜨거운 물 붓고 폭행해 친딸 살해 40대 女가수, 사형 구형
10대 친딸을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겸 가수(40대·여)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1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유튜버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유튜버는 딸 때문에 ‘사회생활 중 망신을 당했다’는 망상에 빠져 딸을 각목으로 수차례 때리고 정수리에 뜨거운 물을 붓는 등 신체 일부에 2도 화상을 입혔다“고 밝혔다.이어 “딸이 호흡이 힘들다고 여러 차례 애원했음에도 이를 방치했다”며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할 부모에게 배신당한 딸은 극심한 고통 속에 숨졌다”고 했다.검찰은 또 “과거 배우자 폭행 전력 등으로 볼 때 재범 위험성도 높아 사회와의 영구적 격리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유튜버 측 변호인은 “검찰 공소장은 부검 감정서를 근거로 하고 있으나 실험이나 정황상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감정서만으로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주장했다.선고 공판은 다음 8일 같은 법정
검찰, ‘전 연인 살해’ 김영우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구형
전 연인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해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김영우(55)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청주지검은 10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진석) 심리로 열린 김영우의 살인·시체유기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이날 법정에서 변호인은 “김씨가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범행을 저질렀지만 초범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유족과 합의하고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참작해 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이어 “유사 사건에서 징역 12~17년이 선고된 사례를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지나치게 무겁다”고 주장했다.김씨도 최후진술에서 “처음부터 피해자를 다치게 하거나 살해할 마음으로 찾아간 것이 아니었다”며 “범행 직후 자수하지 못하고 유족과 수사기관에 혼선을 주며 범행을 숨기려 했던 모습은 스스로도 용서할 수 없는 행위였다”고 했다.김씨는 지난해 10월14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한 주차장에 세워진 SUV 안에서
시민단체, ‘장인회사 계약’ 최승호 삼전 노조위원장 경찰 고발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자신의 장인이 대표로 있는 업체와 집회용 조끼 등 집회 준비 물품 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당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0일 최 위원장을 배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최 위원장은 공동투쟁본부 활동 당시 조끼 등 집회 준비 물품을 발주하는 과정에서 약 3억7000만 원 규모의 물품을 자신의 장인이 대표로 있는 업체와 계약했다.업계에 따르면 전날 최 지부장은 입장문을 통해 장인 업체와의 계약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복수 업체를 비교한 결과 단가가 저렴하고 납기일을 맞출 수 있어 공동투쟁본부 동의하에 진행했다”며 리베이트 등 사적이익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서민위는 이날 “최 위원장의 위치를 고려하면 가족 업체를 배제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업체를 선정해야 했다”고 고발 이유를 전했다.
빅뱅 출신 승리, 식사 도중 30대 폭행혐의로 고소당해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특수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이 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 중이다.이 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오세훈 측 “김민석, ‘재보궐 99.99%’ 망언…사법부 압박하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99.99% 있을 것’이라는 발언에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재판 중인 사법부를 향해 결론을 이렇게 내리라고 지시하는 것이냐”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10일 입장문에서 “단순한 정치적 발언을 넘어 사법부의 독립을 뒤흔드는 행위이며, 재판부에 자신들의 결론을 요구하는 신종 압박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특보는 또 “부동산 시장 불안과 민생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기정사실화하며 안정적인 서울시정을 흔드는 것은 집권여당 대표로서 무책임한 행태”라며 “서울시장 자리는 민주당 대표의 수첩에서 정해지는 자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사법부를 향한 망언과 압박을 즉각 중단하고, 서울시민의 선택까지 모욕한 가벼운 처신에 대해 사과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 조선일보 #
빅뱅 출신 승리, 특수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hu, 10 Sep 2026 10:25
188cm·110kg 거구인데 발까지 빠르다…‘트중박 영상’ 찾아보던 18세 외야수, 태극마크 달고 첫 홈런 쾅!
[OSEN=손찬익 기자] 188cm, 110kg의 당당한 체격. 여기에 빠른 발과 수비 욕심까지 갖췄다. 박해민(36·LG 트윈스)의 수비 영상을 직접 찾아보며 공부할 만큼 외야 수비에 진심인 황성현(18·덕수고)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18세 이하(U-18)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황성현은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hu, 10 Sep 2026 10:45[사진]벤자민, 완벽한 복귀전
[OSEN=지형준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키움은 박준현이 선발로 나섰다.4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벤자민이 주먹을 움켜쥐며 기뻐하고 있다. 2026.09.10 / jpnews@osen.co.kr
hu, 10 Sep 2026 10:43[사진]세베리노, 홈런 이어 적시타
[OSEN=지형준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키움은 박준현이 선발로 나섰다.3회말 2사 만루에서 두산 세베리노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9.10 / jpnews@osen.co.kr
hu, 10 Sep 2026 10:43[사진]세베리노, 만루 찬스 놓치지 않아
[OSEN=지형준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키움은 박준현이 선발로 나섰다.3회말 2사 만루에서 두산 세베리노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6.09.10 / jpnews@osen.co.kr
hu, 10 Sep 2026 10:43[사진]세베리노, 터지는 날
[OSEN=지형준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키움은 박준현이 선발로 나섰다.3회말 2사 만루에서 두산 세베리노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9.10 / jpnews@osen.co.kr
hu, 10 Sep 2026 10:43[사진]안재연,'동점 만드는 슬라이딩'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아빌라, 한화는 박준영을 선발로 내세웠다.3말 무사 1루에서 SSG 안재연이 우중간 적시 3루타를 치고 슬라이딩을 하고 있다. 2026.09.10 /sunday@osen.co.kr
hu, 10 Sep 2026 10:41[사진]안재연,'한 방으로 동점 만들었어요'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아빌라, 한화는 박준영을 선발로 내세웠다.3말 무사 1루에서 SSG 안재연이 우중간 적시 3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9.10 /sunday@osen.co.kr
hu, 10 Sep 2026 10:41[사진]안재연,'선제 적시 3루타 쾅'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아빌라, 한화는 박준영을 선발로 내세웠다.3말 무사 1루에서 SSG 안재연이 우중간 적시 3루타를 치고 있다. 2026.09.10 /sunday@osen.co.kr
hu, 10 Sep 2026 10:403. 한겨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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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쪽 “김민석, 서울시장 보궐선거 99.99% 발언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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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파트서 30대 북한이탈 여성 숨져…해외 출국 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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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파주 냉동창고 살인’ 공범 의혹 2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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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원·하청 ‘교섭타결 1호’됐다…노란봉투법 반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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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 대법관과 대법원장, 지금 방식대로 뽑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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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녀 정책’ 설계한 미사일 과학자…통치의 자격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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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레드라인’도 있다 [특파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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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한겨레 그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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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낡은 지배구조 손놓고…되레 ‘수평출자’ 길 터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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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향신문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등 국민과의 소통에 대해 “명절 전에는 한 번 정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최근 지지율 하락과 공소취소 논란 등을 추석 전에 직접 소통해 돌파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
2026-09-10 19:47이 대통령, ‘검사 정원 유지’ 공소청 직제안 수정 지시…“꼼꼼히 살펴봤어야”
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0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려 마중나온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인사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공소청 검사의 정원을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공소청과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과 검사정원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수정·보완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
2026-09-10 19:35공정위, CJ올리브영 본사 현장조사···‘부당 반품’ 여부 들여다본다
CJ올리브영 매장. CJ올리브영 홈페이지 갈무리유통업체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를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이소에 이어 CJ올리브영에 대한 추가 현장조사에 나섰다.10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납품 업체와의 거래 관계 등을 파악했다. 지난 4월 진행한 현장조사에 이은 추가 조사다.공정위는···
2026-09-10 19:14[기자메모]“외세 의존은 악습”···‘젊은 네팔’의 자존심과 굳어가는 토사
네팔 당국과 주민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누와코트 둥게바자르 마을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민규 기자지난달 26일 네팔을 덮친 대홍수로 네팔인 외에도 한국·중국·인도 등 30여개국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각국 정부가 자국민 수색과 구호를 위해 전문 구조대를 파견하겠다고 나섰지만, 네팔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국가 비상사태에도 외국의 ···
2026-09-10 19:00[인터뷰]70여년만에 드러난 한국·노르웨이 불법 입양 실태…“진상규명 이제 시작일 뿐”
비그디스 에크하르츠 노르웨이 한국인 진상규명 그룹 공동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어릴 적 거울을 들여다보면 주변 누구와도 닮지 않은 제 모습에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 인생이라는 책에서 가장 중요한 첫 페이지를 누군가 통째로 찢어내버린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비그디스 에크하르츠(54···
2026-09-10 19:00검찰,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피의자 조사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연합뉴스‘홈플러스 먹튀 경영’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혁)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회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김 회장을 비롯···
2026-09-10 18:59[단독]김승원 청탁 브로커 양씨, 국힘 측에도 로비 정황···“조달청 입찰 부탁했더니 ‘쇼부봐주겠다’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청탁 의혹’ 브로커로 지목된 사업가 양모씨가 김 후보자, 정모 판사와 찍은 사진. 양씨 SNS 화면 갈무리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통해 제넨셀의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한 사업가 양모씨가 자신의 사업과 관련해 군 관계자 등에게 또다른 청탁을 했거나 청탁을 시도한 정황이 확인됐다. 청탁을 시도한 대상 중에···
2026-09-10 18:37중국 “미국과 300억달러 상호관세 인하 협의 중”…5월 정상회담 계기 합의 사항
미국과 중국이 지난 5월 베이징 정상회담을 계기로 합의한 양국 각각 300억달러(약 45조원) 규모의 상호 관세 인하 협의를 하고 있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다.황링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미 경제·무역팀은 양국 정상의 베이징 회담에서 이룬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현재 300억달러 규모의 대등한 관세 인하 방안을 놓고 협의···
2026-09-10 18:37미 제재 받았던 전 신장 경찰 간부, 중 공안국 대테러 전문위원으로
가오치 중국 공안부 당 위원회 위원 겸 대테러 전문위원. 바이두 백과중국 신장 지역의 소수민족을 상대로 한 인권 침해 혐의로 2023년 미국의 제재를 받았던 가오치 전 신장위구르자치구 공안국 부국장(56)이 중국 공안부 대테러 전문위원(차관급 담당관)에 임명됐다.10일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부총경급인 가오 전 부국장은 전날 공안부 당 위원회 위원 겸 대테러···
2026-09-10 18:30팔순의 대모 vs 서른의 신예···50년 세월 건너 ‘시나위’로 맞붙다
국립무용단 ‘더블빌:시나위’ 안무가 배정혜와 배진호. ⓒ황필주“춤은 제 팔자이자 운명인 것 같아요. 더 이상 못 할 거라 생각했는데 또 춤이 나오네요.”(배정혜)한국 창작춤의 대모 배정혜(82)와 차세대 안무가 배진호(32)가 반세기의 세월을 건너 ‘시나위’라는 하나의 화두로 만난다. 국립무용단이 오는 10월 8~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이는 신작···
2026-09-10 18:26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에 대해 “최근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의 파병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군의 파병 등은 그 목적과 필요성, 국제법적 근거, 임무와 작전 범위, 무력 충돌 연루 가능성, 장병과 민간인의 생명·안전에 미칠 영향 및 외교적 대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인권위는 10일 위원장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안 위원장은 성명에서 “전쟁과 무력 충돌은 군인뿐만 아니라 무고한 민간인의 생명과 안전, 일상을 파괴하고 인간의 존엄과 기본적 권리를 광범위하게 위협한다”며 “우리 헌법은 국제평화와 평화적 질서를 중요한 가치로 규정하고, 헌법 전문은 세계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것을 천명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외교·안보정책과 국군의 운용 역시 이러한 헌법적 가치와 국제법적 책무를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한다”며 “위원회는 2003년 이라크전쟁
SK바이오팜이 도입을 추진 중인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BHV-7000)’의 미국 임상 2·3상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 임상 보류(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SK바이오팜은 10일 파트너사 바이오헤이븐이 FDA로부터 오파칼림의 임상 2·3상 RISE2·RISE3에 대한 부분 임상 보류를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이번 조치는 오파칼림의 특정 대사체를 쥐에 투여한 비임상시험에서 독성이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FDA는 해당 독성이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지, 설치류에만 나타나는 현상인지 확인할 추가 자료를 요구했다.현재 투약 중인 환자는 치료를 계속할 수 있지만 신규 환자 등록은 중단된다. RISE3 임상은 이미 환자 등록과 무작위 배정이 완료돼 이번 조치의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RISE3 톱라인 결과 발표 일정도 기존대로 2026년 하반기로 유지하고 있다.SK바이오팜은 지난달 26일 바이오헤이
국무총리실 직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자신을 ‘일반인’이라고 소개하며 질문을 하다가 신원이 공개되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한 의원은 “야당 국회의원을 사찰하는 것이냐”고 반발했고, 한 총리는 “과한 해석”이라며 설전을 벌였다.한 의원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 총리에게 “대정부 질의를 준비하기 위해 기자를 상대하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총리를 옹호하고 저를 공격하는 질문을 했다”며 “소속이 어디냐고 하니 ‘일반인’이라고 했다. 저분 아시나”라고 물었다.한 총리가 “총리실 직원”이라고 답하자 한 의원은 이 남성의 신원이 총리실 기획과장이라는 점을 밝히면서 한 총리에게 “총리실이 야당 국회의원 사찰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 총리는 “적절치 않은 말씀”이라고 답했다.한 의원이 “기자인 척 와서 일반인이라고 거짓말하고 총리를 옹호하는 질의를 하는 건 적절하냐”고 재차 따지자 한 총리는 “저 부분은 본회의장에 있어서 모르겠지만 상황을 파악해 보겠다”고 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2026 세계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WCLC 2026)’를 개최한다. 서울은 지난 8월 ‘2030 아시아태평양 감염관리 국제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한 바 있어, 아시아 대표 국제회의산업(MICE)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장애를 지닌 전처를 목 졸라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최근영)는 10일 돌봄 끝에 함께 살던 전처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60대를 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이 60대는 지난달 23일 대구 달서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전처(40대)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범행 당일 112로 자수해 현장에서 경찰에게 붙잡혔다.조사 결과 60대는 2013년 장애가 있는 전처와 결혼했다. 전처는 외출 시 전동휠체어를 타야 하는 등 돌봄이 필요한 수준의 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23년 이혼 뒤 1년가량 별거 끝에 다시 동거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범행 당일 말다툼이 이어졌고,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남성이 돌봄에 대한 부담, 누적된 가정불화 등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단국대 교수가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백 후보는 의결권이 있는 출석 주식 기준 81.8%의 찬성을 얻었다.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추천한 박유경 후보의 찬성률은 27.9%였다.고려아연이 집계한 주주 유형별 투표 결과에 따르면 백 후보에 대한 외국인 및 외국기관의 찬성률은 98.3%였다. 국내 개인주주는 79.1%, 국민연금을 제외한 국내 기관은 86.9%가 백 후보에게 찬성했다.박 후보에 대한 찬성률은 국내 개인주주 20.9%, 국민연금을 제외한 국내 기관 13.1%였다. 국민연금은 백 후보와 박 후보 모두에게 찬성표를 행사했다.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선임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양측 후보가 직접 맞붙은 안건이었다. 앞서 진행된 일반 독립이사 선임에서는 고려아연 측과 영풍·MBK 측이 각각 2명씩 후보를 추천했고, 4명 모두 이사회에 입성했다.감사위원 선임에는 대주주 의결권을 제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청탁 의혹을 연일 폭로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 한 의원을 두고 충돌이 빚어졌다. 친한(친한동훈)계가 한 의원을 인사청문회에 투입하자고 주장하자 당권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선 것.친한계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 청탁 의혹을 거론하면서 “현재 이 사건의 공론화를 주도하고 있는 건 한 의원이다. 반드시 청문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문회에) 들어가는 방법은 국민의힘 당적을 회복하고 국민의힘 의원으로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다”며 “지도부에서 한 의원에 대한 징계를 취소, 또는 정지해 청문위원으로 넣어줄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법제사법위원회가 진행하는데 현재 한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다.당권파 조광한 최고위원은 “(한 의원은 ‘당원게시판 사건’으로) 범죄 행위가 의심되기 때문에 우리 당에서 제명된 사람이다. 적절하
세이브더칠드런, 국회서 이주·난민아동 구금대안 토론회…법무부 자료상 4년간 84명 구금, 94%가 보호자 없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MC몽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한 것에 대해 “많은 것을 잃고 많은 것을 얻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MC몽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직접 사과하자 고소를 취하했다. 김민종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MC몽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를 취하한 사실을 알리며 “(지난) 110일이라는 시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시간”이라며 “그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지만, 또 많은 것을 얻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 “소식을 접하신 많은 분께서 ‘왜 그리 쉽게 고소를 취하하느냐’며 걱정 어린 말씀을 해주셨지만 더한들, 그리한들 이미 지난 시간이고 엎질러진 물이다. 앞으로 더 나은 저를 만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저 자신을 위해 깊은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오성헌 변호사)는 “9월 1일 MC몽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종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혁)는 이날 오전부터 김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회장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대규모 단기 사채를 발행하고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지난해 4월 검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고 나서 홈플러스와 MBK 본사, 김 회장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올해 1월 김 회장 등 홈플러스 수뇌부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원점에서 검토하겠다며 반부패수사3부가 수사하던 사건을 반부패수사2부로 재배당했다. 재배당 후 김 회장을 불러 조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검찰은 홈플러스가
잠자는 동안 아주 적은 빛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심장의 구조와 기능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심부전·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잠든 상태에서 3럭스(lux) 이상의 빛에 가장 많이 노출된 사람들은 심장의 왼쪽 심실 벽이 더 두꺼워지고, 심실 내부 공간은 줄어드는 변화가 나타났다. 심장이 박동할 때 유연하게 움직이는 능력이 떨어졌음을 시사하는 징후도 관찰됐다. 3럭스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할 수 있는 수준의 밝기다. 달빛이나 닫힌 침실 문 아래 틈으로 복도나 거실 불빛이 새어 들어오는 밝기에 해당한다.침실이 밝을수록 이러한 심장 변화의 정도도 커졌다. 수면 중 빛 노출원으로는 화면을 위로 향하게 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 디지털 알람 시계의 불빛, 켜 둔 TV,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 빛 공해 등이 있다.국제 학술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된 이번 연구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유력한 살인 용의자는 이미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5분경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 여성을 확인하기 소방 당국과 함께 출입문을 개방한 뒤 집 안에 들어간 뒤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은 지난달 초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장 확인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을 포착했고, 부검 소견에서도 타살 정황이 확인됐다.이에 경찰은 여성의 연인이었던 한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다만 남성이 사건 이후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인공지능(AI)으로 위조한 경찰공무원 신분증을 제시하며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서범욱)는 10일 오전 강도, 절도, 공무원자격사칭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하고 범행 당시 빼앗은 물품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도록 했다.이 30대는 올해 5월 제주 제주시에서 현금 1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같은 달 다른 피해자의 주거지에서 AI로 만든 경찰 신분증 이미지를 휴대전화로 보여주며 경찰관을 사칭해 3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범행 당시 “경찰이다”, “압수수색을 하러 왔다”라고 하며 피해자를 화장실로 들어가도록 하는 등 반항하지 못하게 한 뒤 금품을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30대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의 약점을 노려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경찰공무원에 대한
우리나라 아동의 학업 역량은 선진국 최상위권이지만 마음 건강과 신체 건강은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전체 아동 웰빙 순위는 37개국 가운데 27위였다.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니세프 이노첸티 연구소의 ‘리포트카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020년 발간된 ‘리포트카드16’과 올해 5월 나온 ‘리포트카드20’을 비교한 결과, 한국 아동의 학업역량 순위는 11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반면 신체 건강은 13위에서 30위로 크게 떨어졌고, 마음 건강은 34위로 변동이 없었다. 전체 아동 웰빙 순위도 21위에서 27위로 하락했다.청소년 자살률도 높은 수준이었다. 한국의 청소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0.33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가운데 5번째로 높았다. 자살은 14년 연속 국내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유니세프 한국위는 국가 차원의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도 마련과 함께 예방부터 발견·개입·회복까지 이어지는 마음건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모 경장이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혐의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를 받는다. 제주경찰청은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부 경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부 경장은 올해 7월 22일 자신이 근무하던 제주서부경찰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남자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어 여자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게 됐다”며 “성적 목적은 없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하지만 경찰은 부 경장 진술과 당시 상황 등을 종합해 성적 목적 침입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특히 화장실 용변 칸 상부 양쪽 벽면에 묻은 손바닥 흔적을 감식한 결과, 부 경장의 DNA가 검출된 점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 경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불법 촬영물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 경장은 올해 5월 실종 신고된 30대 여성 장모 씨에 대한 실종신고와 7
국사편찬위원회 국외사료조사위원을 지내며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수많은 한국 근현대사 자료를 찾아낸 방선주 박사가 8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93세.숭실대 사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미국으로 건너가 1979년부터 NARA를 드나들며 태평양전쟁 시기 미국 전략첩보국(OSS)의 한반도 침투 작전, 1950년 노근리 사건 관련 자료 등 1500만장이 넘는 한국 관련 문서를 찾아냈다. 2007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국사편찬위원회는 “역사적 진실을 향해 평생 사료를 발굴해 오신 박사님의 뜻을 깊이 새기며, 그 정신과 뜻을 이어받아 소중한 역사 자료를 발굴하고 보존하며 후대에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고인을 기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는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36층, 전용면적 84~165㎡, 총 19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사업승인을 받은 거제 공동주택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전용 138~165㎡ 펜트하우스 6가구를 포함해 중대형 주택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옥포동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가까운 배후 주거지역이다. 거제대로와 거가대교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경북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총연장 174.6㎞의 남부내륙철도가 착공했다.거제 지역 조선업 고용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거제시의 ‘2026년 6월 말 기준 조선해양 및 지역경제 주요지표’에 따르면 조선업 노동자는 2022년 3만4898명에서 지난해 4만2592명, 올해 6월 4만3451명으로 늘었다. 조선업 사업장 수도 같은 기간 1315개에서 1766개로 증가했다.주택 거래도 늘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이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투숙객을 위한 전통놀이와 명상·요가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선마을은 추석 당일인 오는 25일 ‘패밀리 윷놀이 대회’를 열고 26일에는 제기차기와 투호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연휴 기간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소도구를 활용해 몸을 이완하는 ‘터치힐링’과 가족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온가족 이음 요가&명상’을 비롯해 어린 자녀나 반려견 동반 투숙객을 위한 ‘도그 요가’, ‘먹기&그림 명상’ 등을 운영한다.개인 휴식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는 보름달 아래에서 진행하는 ‘보름달 싱잉볼 명상’과 꽃차를 마시며 생각을 정리하는 ‘저널링’ 등이 있다. 아침 요가와 아로마를 결합한 ‘선라이즈 모닝 플로우’, 모닥불을 활용한 ‘오감 리추얼’도 선보인다.투숙객은 선향동굴과 탄산탕, 팔선욕장, 암반욕장 등을 갖춘 자연세유 스파와 황톳길 맨발
미국 통신망에 남아있던 소수의 중국산 통신장비가 중국계 해킹조직 ‘솔트 타이푼(Salt Typhoon)’의 국가 핵심 인프라 침투 통로로 활용됐다는 미국 의회 조사 결과를 계기로, 국내 통신망에 남아 있는 중국산 장비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9일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가 지난달 4일 공개한 ‘Stranger Pings: The Threat of CCP-Controlled Infrastructure in the U.S. Communications Backbone(미국 통신 백본망 내 중국 공산당 통제 인프라의 위협)’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주장했다.이 보고서는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국영 통신사의 미국 내 자회사들이 연방 규제 이후에도 설비와 네트워크 연결을 상당 부분 유지해 온 실태를 초당적으로 조사한 결과물이다. 솔
시멘트·레미콘·건설업계가 저탄소 시멘트와 탄소저감형 콘크리트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한국시멘트협회는 10일 서울 한국자동차회관에서 한국산업연합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시멘트협회·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콘크리트학회가 주관하는 ‘시멘트·레미콘·건설산업 통합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시멘트와 레미콘, 건설산업의 탄소중립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저탄소 건축자재의 실제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공동 연구개발(R&D) 방안 등이 논의됐다.전근식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시멘트산업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목표로 공정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R&D를 통해 원·연료 대체를 뒷받침할 KS 제도 개선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저탄소 시멘트 사용 확대를 위해서는 레미콘업계의 배합기술과 품질관리, 건설업계의 설계기준과 시공, 발주 단계에서의 검토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관련 산업 간 협력을
오픈엑스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2026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 시상식이 지난 9일 개최됐다.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우수 브랜드와 기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브랜드 관리 수준과 경쟁력, 소비자 선호도, 서비스 품질, 혁신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연속수상 기업과 CEO 부문, 일반기업 부문을 포함해 총 92개 기업 및 개인이 수상했다. 연속수상 기업 부문에서는 카고앤잡로지스와 셀럭스의 상림원이 각각 화물운송업, 건강기능식품 홍삼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뷰리코어의 티니올과 소프트버켓의 모두입찰도 각각 색조화장품, 입찰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CEO 부문에서는 안지애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대표, 박지성 감성주택 대표, 이선학 오로라정공 대표 등이 수상했다. 각자의
대리석처럼 보이는 커다란 판재를 들어 올리자 예상보다 가벼웠다. 두께가 수㎜에 불과해 손으로 휘어졌고, 얇은 제품은 벽지처럼 돌돌 말아 옮길 수도 있었다. 갤러리 한쪽에는 같은 소재를 적용한 벽면을 따라 물이 계속 흘러내리는 ‘폭포수 월’도 설치돼 있었다.노이리움은 10일 서울 강동구 ‘노이갤러리 강동’에서 공식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플렉서블 스톤 ‘노이스톤’을 공개했다. 플렉서블 스톤은 천연석의 질감을 구현하면서도 얇고 가볍게 만들어 휘어지는 특성을 갖춘 건축 마감재다.노이리움은 기존 천연석이 고유의 질감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고 있지만 무겁고 단단해 곡면이나 비정형 공간에 적용하려면 별도의 절삭·가공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운반과 시공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도 보완 대상으로 봤다.윤경선 노이리움 대표이사는 “2년 전부터 한중 공동개발을 통해 플렉서블 스톤을 개발해 왔다”면서 “건축 마감재 브랜드 노이리움을 공식적으로 처음 소개하고 앞으로 만들
HD현대중공업이 육상용 발전 엔진과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신규 발전용 엔진과 SMR을 성장 동력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HD현대중공업은 발전용 엔진 신규 생산기지 구축과 SMR 제작 전용 공장 건립에 총 1조722억 원 규모 투자에 나선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구체적으로 총 8336억 원을 투입해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3기가와트(GW)급 ‘힘센(HiMSEN)엔진’ 신규 생산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생산기지는 약 21만5000㎡(약 6만5000평) 규모 부지에 ▲엔진조립·시운전 공장 ▲크랭크샤프트 가공 공장 ▲엔진 블록 주조 공장 등으로 구성돼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선박용 엔진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육상 발전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기 위한 투자”라고
현대백화점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프리미엄 문화공간 ‘CH 1985’에서 2026 현대백화점 브리지 챔피언십 5회차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사회적 가치 브랜드 ‘촘촘’의 캐러멜 샌드쿠키가 참가자 간식으로 제공됐다. 입상자들에게는 금·은·동메달과 함께 촘촘 제품이 시상품으로 전달됐다.‘작은 행운을 굽다’를 내세운 촘촘은 사회적기업 방앗간컴퍼니가 운영하는 소녀방앗간이 선보인 한국식 선물 브랜드다. 대추와 호두, 쑥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든 캐러멜 샌드쿠키에 한국의 전통 길상 문양을 현대적으로 담았다.제품 포장에는 묘작도·묘접도·책가도·국정추묘도 등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각각 기쁨과 좋은 인연, 배움과 성장, 장수와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브랜드 이름에는 실 한 올 한 올을 엮어 매듭을 만들듯 농가와 생산자, 디자이너와 소비자를 잇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지역의 재료와 한국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세계 시장에 선보일 새로운 ‘K과자’를 만들겠다는 것이
에드믹바이오가 서울대병원과 간암 환자 유래 암세포를 활용해 튜머로이드(tumoroid)를 대량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튜머로이드는 환자 암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만든 종양 모사체다.에드믹바이오와 최영록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균일한 크기의 간암 튜머로이드를 96웰 플레이트 기반으로 대량 제작하는 기술을 확보했다.연구에는 에드믹바이오가 개발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과 간 유래 바이오잉크 ‘ENK-Liver’, 3D 바이오프린터 ‘E3DS’가 활용됐다. 연구팀은 공압 조건을 조절해 튜머로이드의 크기를 제어하면서 세포 생존율을 95% 이상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서울대병원 간암 환자 유래 암세포로 튜머로이드를 제작한 뒤 항암제 반응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같은 약물에 대해서도 환자에 따라 반응성이 최대 5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환자 유래 암세포를 활용해 항암제에 대한 환자별 반응 차이를 비교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이번 연구는 한
한세엠케이가 글로벌 키즈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키즈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스토어 ‘플레이키즈 클럽’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매장에는 ‘아베크롬비 키즈’를 국내 오프라인 최초로 들여와 타 매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한세엠케이는 전날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플레이키즈 클럽’을 열었다. 기존 스포츠웨어 위주였던 플레이키즈-프로 매장에서 프레피·데님·캐주얼 등으로 취급 영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아베크롬비 키즈를 비롯해 나이키 키즈, 조던 키즈, 컨버스 키즈, 리바이스 키즈, 라코스테 키즈 등 6개 글로벌 브랜드를 판매한다.이번에 국내 최초 입점한 아베크롬비 키즈는 1892년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아베크롬비앤피치의 아동용 라인이다. 아베크롬비앤피치의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키즈 라인을 포함한 브랜드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한세엠케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
퇴직연금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이 운용 주체로 참여하는 방안을 두고 금융권에서 찬반이 갈리고 있다. 국민연금이 기금형 퇴직연금을 굴리면 가입자들이 낮은 수수료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기존 국민연금과 함께 노후 자금을 한 바구니에 담게 돼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동시에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은 올해 6월 말 기준 553조9000억 원으로 2분기(4~6월)에만 45조1000억 원가량 증가했다. 다만 적립금의 64%는 여전히 예금 등 원리금보장상품에 들어가 있다. 이런 구조가 이어지면서 퇴직연금의 10년 평균 수익률은 연 2.64%에 그쳤다.정부는 낮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을 기금형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금형은 여러 사업장의 적립금을 모아 수탁법인이 관리하고, 외부위탁운용관리자(OCIO)가 자산운용사를 선정해 자금을 굴리는 방식이다.국민연금은 기금형 퇴직연
미국과 이란의 중동전쟁이 격화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국제 유가는 4개월 만에 배럴당 101달러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강해지면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장중 연 4.85%를 찍으며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 미 뉴욕증시가 사흘 연속 하락하고 이어 10일 코스피도 하락 마감했다. ● 브렌트유 배럴당 101달러, 4개월 만 최고치고유가 공포에 글로벌 금융시장은 출렁이고 있다. 유가가 끌어올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9일(현지 시간)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85%까지 올랐다. 2023년 11월 이후 34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여기에 미 재무부가 금리 급등에 대응해 최대 60억 달러(약 8조 원) 규모의 장기국채 바이백(재매입)에 나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 기대치를 밑돈 점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뉴욕 증시는
배우 차예련이 딸의 화보 모델 데뷔 소식을 전하며 기특해했다.9일 차예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랑 딸 가족 화보 촬영 날”, “인아 인생 첫 화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메이크업을 받는 주상욱과 딸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2018년생인 주상욱, 차예련 부부의 딸 인아 양은 차분하게 메이크업을 받고 포즈를 취하며 모델 역할을 능숙하게 소화해 남다른 끼를 짐작하게 했다.이어 차예련은 “인아 촬영에 소질 있었네”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추가로 올려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차예련, 주상욱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2018년 딸 주인아 양을 얻었다. 현재 차예련은 유튜브 채널 ‘차예련’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서울=뉴스1)
허민호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62·사진)가 10일 사임했다. 지난해 3월 코스맥스그룹에 합류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이병주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했다.코스맥스비아이티는 이날 허 대표의 사임에 따라 기존 허민호·이병주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 대표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코스맥스 측은 허 대표의 사임 배경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허 대표는 CJ올리브영,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를 지냈고, 지난해 3월 코스맥스그룹에 합류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돼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경영 인프라 설계를 담당했다. 같은 해 말에는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해 글로벌 뷰티 시장 변화에 대응한 그룹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유니클로가 오는 14일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카우스(KAWS)와 협업한 새로운 UT 컬렉션을 ‘카우스 유니버스(KAWS UNIVERSE)’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카우스 유니버스(KAWS UNIVERSE)’로, ‘함께일 때 더욱 빛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감을 주제로 하며 카우스의 대표 캐릭터 ‘컴패니언’과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들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카우스는 ‘X’자 눈과 해골 모양의 얼굴을 시그니처로 삼는 팝아티스트 겸 디자이너다. 2016년부터 유니클로와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BTS) RM과 지드래곤 등 유명 연예인들이 작품을 소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컬렉션에서 공개되는 캐릭터들은 지구, 달, 태양이라는 보편적인 모티프에서 영감을 받아 희망과 따뜻함, 사람 사이의 유대감을 표현한다. 전 세계 다양한 연령층에 친숙한 디자인을 통해 국경과 문화, 세대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연결되는
경찰이 전국 수사 인력을 연내 2000명 이상 보강하기로 했다. 10월 2일 개정 형사소송법이 시행되면 경찰에 수사 업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검사가 보완수사를 요구하면 경찰은 기존 수사 내용을 정리해 보내고 원칙적으로 한 달 안에 결과를 통보하도록 했다.10일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개정법 체제를 시범 운영하는 서울 동대문경찰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1~6월)까지 수사 부서에 1907명을 확충했고, 곧 시행될 하반기(7~12월) 인사에서도 2000여 명을 추가로 보강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추가 충원도 과감하게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 인력 약 13만 명 중 수사 인력은 3만8250명인데, 여기서 5% 이상 증원하겠다는 얘기다. 이 중 881명은 기동대를 줄여 충원한다. 나머지 약 1200명을 어디서 충원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이는 개정법에 따라 검사의 직접 수사가 사라지고 경찰의 수사 업무가 늘어나는 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21년 국회 국정감사 도중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장관은 물론 의원 자격도 없다”며 비판했다.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0일 공개한 2021년 10월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영상에선 김 후보자가 오전 11시 23분경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회의장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김 후보자는 지인 양모 씨에게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전달해야 할 회사 이름(제넨셀)을 문자로 알려 달라는 취지의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씨와 전화를 마친 뒤 회의장에 돌아오는 모습이 담겼다는 것이 안 의원 측 주장이다.실제 공소장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그날 오전 11시 25분경 김 전 처장에게 “담당 실무자들이 좀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회사는 제넨셀입니다. 국부 유출도 걱정되어 말씀드렸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김 후보자는 오전 11시 47분경 김 전
더불어민주당이 ‘선관위 특검’ 출범 바로 다음날 파견검사의 수사권을 박탈하는 특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가 논란이 되자 이틀 만에 철회했다. 검찰청 폐지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집권 여당이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10명 전원은 8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할 선관위 특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투표용지 부족을 비롯해 통계 조작, 외유성 출장, 부정채용 등 12개 의혹을 수사하는 선관위 특검이 현판식을 연 지 하루 만이다. 당내 강경파인 김용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선 특검 파견검사가 수사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부칙을 모두 삭제했다. 기존 특검법은 검사의 수사권을 전면 박탈한 공소청법과 형사소송법이 시행되더라도 특검법 시행 당시 검찰청법 등을 적용토록 해 파견검사의 수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개정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파견 검사 20명이 수사에서 배제될 수 있는 것.국민의힘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딸 주애에게 오빠가 있더라도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에게 2010년생 장남이 있다는 과거의 판단을 수정하면서 2013년생인 딸 주애가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되는 단계라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국정원은 10일 “김주애의 오빠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 확인 중”이라며 “있다 하더라도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 국정원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2023년 3월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김 위원장의 첫째 자녀가 아들이 확실하다고 보고한 바 있는데, 최근 들어 장남이 없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며 판단을 수정한 것이다. 이어 “성별 미상의 동생이 있는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도 했다.김 위원장에게 장남이 있다는 주장은 국정원이 2017년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하면서 공식화됐다. 당시 국정원은 김 위원장에게 2010년생 장남과 2013년생 딸(주애), 2017년생 성별을 모르는 자녀 등 세
승인기간 만료를 앞둔 홈쇼핑 사업자 12곳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의 재승인 심사를 통과했다. 심사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최고득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방미통위는 전날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등 12개 홈쇼핑 사업자에 대한 재승인을 심의·의결했다. 방송평가 결과와 공적 책임·공정성 이행 실적, 중소기업 활성화 기여도, 시청자·소비자 권익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12개 사업자 모두 1000점 만점에 재승인 기준 점수인 650점 이상을 받았다. 재승인에 따라 각 사는 향후 7년간 방송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현대홈쇼핑은 784.98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롯데원TV가 781.52점으로 뒤를 이었고, NS샵플러스(775.03점), 롯데홈쇼핑(760.85점), 신세계쇼핑(756.70점) 순이었다.현대홈쇼핑은 방송평가위원회 방송평가 부문에서 275점 만점에 239.95점을 받았다. 방송평가는 방송 심의의 적절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로 223억 달러(약 30조 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사실상 낙점된 것은 한미 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바탕으로 ‘상업적 합리성’을 확보할 수 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텍사스에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치적 이익’을 거머쥘 수 있어서다.엔시날 사업은 총 6.3GW(기가와트)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건설 일자리 창출과 지방정부 세수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한국의 대미 투자를 지역 유권자들에게 내세울 성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이 같은 정치적 효과는 텍사스의 선거 상황과 맞물려 더욱 커졌다. 공화당의 ‘텃밭’으로 불릴 만큼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지만, 최근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제임스 탤러리코 주 하원의원(37)과 공화
한국 야구 대표팀의 간판타자 김도영(23·KIA)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코뼈 수술을 받았다.KIA는 10일 “김도영이 하루 전 구단 지정병원에서 코뼈를 원래 위치로 맞추는 수술을 받았다. 입원 치료 후 11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영은 9일 NC와의 안방경기 4회말 기습번트를 시도하다가 튀어오른 타구에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김)도영이가 괜찮다고 하더라. (코뼈를) 보존만 해두면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한다”고 전했다.김도영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도영이 퇴원하는대로 몸 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도영은 올해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 40홈런, 99타점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서울시장 후보 구상이 담긴 ‘수첩 메모’가 노출되면서 여권 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군 논의가 조기 개막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여론조사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 대표가 차기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릴 가능성을 “99.99%”라고 단언하며 당 차원의 준비가 기정사실화된 것.김 대표는 10일 오전 당 공식 유튜브인 ‘민주당TV’에서 전날 국회 본회의장 카메라에 포착된 ‘서울시장 후보’라는 제목의 수첩 메모를 직접 해명했다. 김 대표는 “수첩에 적힌 ‘훈식’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원식’은 우원식 (전 국회)의장, ‘청래’는 정청래 (전)대표”라고 밝혔다. 이어 수첩에 적혀 있던 ‘MS’에 대해서는 “제 이름”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대표는 “(이 중) 한 분에게도 본인 의사를 타진한 바는 없다”며 “어떤 요소를 가진 후보가 나가야 서울에 어필
“어떻게 아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앎이 생겨버리는 것은 맹신과 똑같습니다.”김연수 작가(56)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작가축제’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앎’을 경계하며 이렇게 말했다. AI가 어떤 과정을 거쳐 답을 내놓는지 잘 알지 못하면서도 ‘AI는 진실을 안다’고 믿기 쉽다는 점을 지적한 것.11~16일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누구세요?’. AI의 출현으로 인간의 창작물과 기계가 만들어내는 결과물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는 시대에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8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작가 10명과 한국 작가 14명이 대담을 벌인다.김연수 작가와 서효인 시인(45)는 이번 축제 기획위원을, 김애란 작가(46)와 칠레 소설가 벵하민 라바투트 씨(46)는 개막 대담을 맡았다. 김애란 작가는 이날 간담회에서 “소셜미디어에 실시간 AI 번역이 등장하자 기대와 달리 갈등과 혐오가 일어났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