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박규희 “스승과 무대에 서는 게 믿기지 않아요”
“선생님은 저에게 늘 동경의 대상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을 팬으로서도 좋아했었고 그렇기 때문에 비엔나에 갔었다. 기타리스트로서 동등한 무대에 서는 게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고 믿기지 않고 설레는 마음입니다.”한국 클래식 기타의 역사를 써온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11일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열린 ‘알바로 피에리’ 리사이틀에 특별 출연해 스승과 공연의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박규희는 이날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처음 선생님의 연주를 들었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기타를 듣고 있다는 사실을 잊게 했다는 것입니다. 음색이나 테크닉보다 음악 그 자체가 먼저 들렸죠. ‘기타를 잘 연주하는 것을 넘어 이렇게 음악을 할 수도 있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고 선생님이 계신 빈으로 떠나서 연주법과 음악을 바라보는 방식,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태도를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박규희의 음악 스승 ‘알바로 피에리’는 클래식 기타의 살아있는 전설이다.세계 각국의 음악 평론가들은 그의 연주에 대해 “
Sat, 12 Sep 2026 02:22
[오늘의 운세/9월 13일]
● 쥐48년 유유상종이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과 뭉칠 것.60년 몸은 조금 피곤해도 마음은 행복.72년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84년 자신을 낮추고 동료나 가족과 호흡을 맞출 것.96년 금전적인 문제 큰 어려움 없이 풀린다.08년 차분하게 주변과 화합하면 원하던 결실을 얻는다.● 소37년 결정 내리기 전에 좀 더 심사숙고할 것.49년 운수 좋은 날, 웃을 일이나 기분 좋은 일 생긴다.61년 가급적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볼 것.73년 하기 싫은 일이 생겨도 웃을 것.85년 가끔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보아라.97년 소신을 지키되 성실히 임하면 능력을 인정받는다.● 호랑이38년 귀인이 가까이에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말 것.50년 행운이 함께 하는 날,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간다.62년 운전할 때는 좀 더 느긋한 마음과 여유를.74년 작은 것에 인색하지 말 것.86년 고백하기에 좋은 날, 용기가 필요.98년 확신을 갖고 정진하면 뜻밖의 귀한 결실을 맺
Sat, 12 Sep 2026 01:40
[오늘의 운세/9월 12일]
● 쥐48년 감정에 끌려가지 말고 냉정하게 처신할 것.60년 겉치레보다는 마음 편안한 것을 선택.72년 이득도 있지만 나가는 것도 만만치 않다.84년 보다 꼼꼼하게 살피는 지혜가 필요하다.96년 친절하고 따뜻한 태도를 유지할 것.08년 겸손하고 차분한 자세가 뜻밖의 행운을 부른다.● 소37년 명예가 따르고 만인에게 축복받는 기상.49년 오늘은 문서로 인한 거래에 특히 길하다.61년 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생각.73년 윗사람이나 경험자의 말을 존중.85년 도전 정신과 배운다는 자세로 임할 것.97년 진실한 태도가 신뢰를 쌓고 큰 인연을 맺는다.● 호랑이38년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과 뭉칠 것.50년 몸은 조금 피곤해도 마음은 행복.62년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74년 자신을 낮추고 동료나 가족과 호흡을 맞출 것.86년 금전적인 문제 큰 어려움 없이 풀린다.98년 신념을 갖고 도전하면 기쁨이 눈앞에 다가온다.● 토끼39년 결정 내리기
Sat, 12 Sep 2026 01:40
팝페라 임형주, 숙대 특임교수 임용
팝페라테너 임형주(40·사진)가 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 특임교수로 임용됐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11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용산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임형주는 이번 학기부터 ‘팝페라 콰이어 클래스(Popera Choir Class)’ 강의를 맡는다. 팝페라 합창의 이론과 실기를 지도하는 이 강의는 숙명여대와 용산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열린 강좌인 ‘비욘드 아트 클래스(Beyond Art Class)’ 중 하나다.
Sat, 12 Sep 2026 01:40
에버랜드 막내 판다 이름은 ‘슈바오’… 생후 100일 맞아 국민 공모로 결정
6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막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이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뜻의 ‘슈바오(曙宝·사진)’로 정해졌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생후 10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이름을 슈바오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슈바오는 6월 3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암컷 자이언트 판다다. 푸바오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은 판다 가족의 넷째다. 이름은 약 두 달간 국민 참여를 거쳐 결정됐다. 5개 후보(슈바오, 쥬바오, 쥰바오, 린바오, 유바오) 중 슈바오라는 이름이 최종 투표에서 4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출생 당시 몸무게 171g이었던 슈바오는 100일 만에 5.5kg을 넘어서며 30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엄마 아이바오의 품을 벗어나 혼자 잠을 자고 이빨도 나기 시작했다. 에버랜드는 이날 판다월드에서 슈바오의 이름 발표식과 100일 축하 행사를 열었다. 에버랜드는 슈바오의 성장 속도와 외부 환경 적응 과
Sat, 12 Sep 2026 01:40
[책의 향기]두 억만장자 경쟁에 우주를 맡겨도 되나
2018년 2월, 미국 ‘스페이스X’의 대형 로켓 팰컨 헤비가 첫 비행에서 우주로 실어 보낸 건 위성이 아니었다. 운전석에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 ‘스타맨’을 태운 체리색 테슬라 로드스터였다. 파란 지구를 배경으로 자동차가 떠 있는 장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순식간에 퍼졌다. 달에 먼저 도달해 국기를 꽂는 게 상징이었던 우주 경쟁이 이젠 기업과 자본, 브랜드가 각축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미 워싱턴포스트(WP)의 우주산업 전문기자인 저자가 2016년 이후 미 우주 산업의 변화를 추적한 책이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 미국 항공우주국(NASA) 관계자 등을 인터뷰하며 머스크와 베이조스의 경쟁,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정부 계약, 로비와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새로운 우주 산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좇았다. 회의실과 발사장, 정부 기관을 오가며 산업이 탄생하는 현장을 재구성한 책이다.눈여겨볼 건 현재 우주 경쟁의 목표가 바뀌고 있
Sat, 12 Sep 2026 01:40
[책의 향기]감자만 먹어도, 1년간 고기만 먹어도 건강했다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지중해 식단, 단백질 보충제, 초가공 식품과 슈퍼푸드…. 건강한 일상을 위해 어떤 음식은 먹고 피해야 하는지, 다이어트에는 어떤 식단이 좋은지 등 우리가 먹는 것에 관한 정보와 조언이 쏟아지는 요즘이다. 미국의 저명한 영양 대사 과학자와 건강 전문 저널리스트가 음식의 과학을 깊이 있게 탐구한 책이다. 저자들은 “영양학은 로켓 과학보다 더 어렵다”며 대사 현상을 이해하려던 첫 시도인 18세기 라부아지에의 호흡 실험부터 현대 미생물학, 뇌과학, 공중보건 정책에 이르기까지 영양학의 발자취를 짚어 본다.‘세계 최초의 가공식품’은 19세기 독일의 어느 화학자가 만든 ‘플라이슈엑스트락트’라는 고기 추출물이었다. 이 화학자는 “단백질만이 유일한 영양소”라고 주장하며 이 식품을 대거 팔아 치웠다. 걸쭉한 시럽 형태로 끓는 물에 타서 ‘소고기 차’처럼 마셨는데, 막상 이 ‘고기 추출물’엔 단백질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영양이 없었다는 점은 다르지만, 오늘날 수
Sat, 12 Sep 2026 01:40
[책의 향기]“헤세, 종이 구했어” 전후 독일 지성 지켰다
“‘유리알 유희’를 위해 며칠 전 마침내 초판을 찍을 종이를 확보했습니다. 이 종이를 러시아 점령지에서 이쪽으로 들여오기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헤르만 헤세 귀하’로 시작하는 이 편지의 발신인은 헤세의 편집자이자 주어캄프 출판사를 세운 페터 주어캄프(1891∼1959)다. 편지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한 권의 책을 찍기 위해 종이를 구하고, 다른 지역으로 보내고, 인쇄소를 찾아야 했던 긴박한 현실이 고스란히 담겼다. 주어캄프가 1945년부터 세상을 떠나기 직전인 1959년까지 작가와 지식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선별해 묶은 책이다. 주어캄프는 나치가 출판계를 장악하고 출판사를 선전 도구로 만들던 시기에 출판 일을 했다. 1944년 나치에 의해 국가반역죄 혐의로 체포돼 수감되기도 했다. 고문 후유증으로 자주 침대와 병원에 누워 지내야 했던 그는 작가들을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편지를 주고받았다. 편지 속 주어캄프는 원고의 방향을 세심하게 조언하고, 출간을 제안한다. 종이를
Sat, 12 Sep 2026 01:40
[새로 나왔어요]대부호 外
● 대부호가족, 친구, 연인 등 가까운 관계 속에서도 서로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불안과 공포를 집요하게 파고든 소설집이다. 표제작은 엄마와 딸이 카드 게임을 하며 상처를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몰이해와 소통의 실마리를 보여주고, ‘하악’은 발달장애인 동생과 조카를 돌보던 여성이 책임을 내려놓는 과정을 통해 윤리를 묻는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함께, 사회 구조의 모순과 개인의 내밀한 감정을 교차시킨 점이 돋보인다. 성혜령 지음·문학동네·1만7500원● 이응 이응 인간과 비인간, 삶과 죽음, 욕망과 사랑을 이분법으로 나누지 않고 서로 품은 채 흐르는 것으로 그려낸 소설집이다. 지하철 속 보이지 않는 존재들과 함께 세상을 수호하는 주인공의 사랑, 성적 쾌감 기계 ‘이응’을 통해 상실과 친밀감을 묻는 근미래, 몸과 마음이 편지로 이어지는 고대 공동체 등 경계를 흐리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세계를 잇는 사랑의 힘을 탐구한 책이다. 김멜라 지음·문학과지성사
Sat, 12 Sep 2026 01:40
[어린이 책]단짝 친구를 잃은 후 남겨진 소녀의 마음
“몰랐어, 단짝 친구가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짧지만 가슴 서늘해지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이란 깊은 상처를 마주한 열세 살 소녀 데이지가 슬픔과 애도를 통과해 가는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담담하게 담아낸 장편 동화다. 상처와 죄책감에 짓눌린 데이지는 교내의 애도 모임에 나간다. 모두 소중한 이들을 잃은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지만, 데이지는 자신의 슬픔은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긴 시간 충분히 작별 인사를 거친 이들과 뺑소니 사고로 인해 날벼락처럼 친구를 잃은 자신의 경우는 다르다고 생각해서다. 일기가 진행되면서 열세 살 소녀다운 첫사랑의 설렘과 새로운 도전 등이 친구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과 죄책감과 복잡하게 교차해 간다. 데이지가 엔젤의 죽음이 자신 탓이라고 여기는 이유도 드러난다. 죽음을 정면으로 다룬 쉽지 않은 책이지만, 진솔하고 담담한 독백이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곱씹어 보게 해준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에게 권한다.
Sat, 12 Sep 2026 01:40
[책의 향기/밑줄 긋기]젠지 사전
광장에 나서기는 싫은데 사라지기도 싫은 사람들이 있다. 주절주절 설명하기는 귀찮고, 그냥 오늘 내 하루 한 컷으로 나를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 아는 사람끼리 소곤소곤.
Sat, 12 Sep 2026 01:40
[책의 향기]빙하가 무너져도 희망을 무너뜨릴 순 없다
지난달 네팔에서 빙하가 무너져 내리며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했다. 잇따르는 기후 재난을 마주하다 보면 ‘이러다 지구가 멸망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지구의 역사를 돌아보면 기후는 끊임없이 변해 왔고 지구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다. 기후변화는 분명 위기지만, 해결할 수 있는 위기라는 점을 강조하는 신간이 나왔다. ‘기후 빅 히스토리’의 저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석좌교수이자 기후과학·정책·행동 담당 부총장인 마이클 E 만이다. 그는 1999년 이른바 ‘하키스틱 그래프’를 발표한 기후과학자다. 하키스틱 그래프는 지난 1000년 동안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혁명 이후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하키스틱처럼 보여주는 그래프다. 이 그래프는 2001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보고서에 실리면서 현대 기후과학을 상징하는 이미지 가운데 하나가 됐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선사시대의 기후를 연구하는 ‘고기후학’을 통해 지구 기후의 장
Sat, 12 Sep 2026 01:40
[책의 향기]‘과학적 사실’이라는 말부터 의심하라
인도의 현 집권 여당인 인도인민당은 힌두교 지상주의적 노선을 내세우며 유사과학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원소 주기율표나 진화학은 서구 지식으로 치부돼 교육 커리큘럼에서 삭제되는 반면, 점성술을 정규 대학 교육으로 편입하려 하고 있다. 심지어 정부 기관은 “소를 도살할 때 나오는 파동이 지진을 일으킨다”는 주장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에 대해 반박하는 과학자는 정부 친위대에 발각돼 숙청당하기도 한다. 기술이 고도로 발전했다는 21세기에도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저명한 진화생물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유사과학이 ‘과학의 가면’을 쓴 채 난무하는 원인을 파악해 간다. 비슷한 사례는 지난달 미국에서도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아 백신 권장 질환 목록을 18종에서 11종으로 줄이고, MMR 백신(홍역·볼거리·풍진) 대신 세 질환의 백신을 각각 접종하도록 권고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MMR 백신이 높은 자폐증 비율과 관련이 있다”면서 “(접종할 시)
Sat, 12 Sep 2026 01:40
[책의 향기]신경세포의 ‘1밀리초’가 인생을 가른다
“…부모님이 마약 중독자였기 때문에, 누나와 저는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고아원에서 보내야 했죠. 청년이 될 때까지 10년 동안 그 시스템에서 살았습니다. …고모 부부와 삼촌 부부 집에서도 잠깐 살았지요.” 미국의 신경과학자인 저자는 프린스턴대 워크숍 기조 강연에서 자신이 어떻게 인정받는 학자가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강연이 끝난 뒤 누군가 ‘선생님은 어떻게 그 일을 해냈느냐’고 물었지만 막상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고 한다. 신간은 그에 대한 답이다. 보육원 생활과 우정, 컴퓨터에 대한 사랑을 불러일으킨 비디오게임, 카오스를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준 수학, 그리고 평생 몸담게 된 신경과학 등 저자의 삶을 정리했다. 인공신경망과 인간의 뇌가 어떻게 정보를 처리하고 행동을 만들어 내는지를 연구하는 학자의 책다운 서술이 눈에 띈다.“어렸을 때 나의 뇌 상태에 극히 미소한 변화를 가하는 실험을 한다고 상상해 보자. 단 하나의 신경세포에서 나오는 전기 펄스의 타이밍을 밀리초 수준에서
Sat, 12 Sep 2026 01:40
[책의 향기]‘안녕히 주무셨어요?” 묻기 어려워진 세상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한국어의 전통적인 아침 인사는 상대가 밤새 안녕했는지부터 묻는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처럼 잠을 건강한 일상의 바탕으로 여겨왔다는 뜻이 아닐까. 반면 잠을 경계하는 표현들도 있다. 긴장하지 않는 사람에겐 “잠이 오냐”고 타박하고,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을 ‘잠꾸러기’라고 부른다. “새 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라는 말에는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바람직하게 여기는 규율이 담겨 있다. 잠을 잘 자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사회가 요구할 때는 억누르고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온 셈이다.‘무수면 사회’는 성공회대 교육대학원 교수인 저자가 ‘잠’을 사회학적으로 들여다본 교양서다. 수면에 관한 기본 지식부터 역사적 통찰과 다양한 예술 작품의 사례까지 다양하게 엮어냈다. 저자가 수면을 고민하기 시작한 건 40대에 지독한 불면증에 시달리면서다. 걱정과 불안에 사로잡혀 잠을 설치는 날이 이어졌고, 급기야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 정신과 치료와
Sat, 12 Sep 2026 01:40
[그림책 한조각]레베카
아빠는 바다에서 겪은 모험과고래를 쫓던 이야기를 들려줘요.
Sat, 12 Sep 2026 01:40
빈랑 씹는 버스 운전사는 아틀란티스 꿈을 꾸는가[여행스케치]
운전기사가 관광버스를 호텔 현관 앞에 세우려고 안간힘을 쓴다. 정원을 가운데 둔 타원형 진출입로인데 건물 쪽으로 점점 오르막이다. 길옆에서 삐져나온 아열대 나무 굵은 가지들이 코너를 도는 버스 백미러를 꺾을 듯 막고 있다. 호텔 직원과 운전기사가 큰 소리로 이야기를 나눈다.“아, 여기 말은 여전히 못 알아듣겠어요.”14년 전 헤이룽장성에서 이주했다는 중국동포 3세 여성 가이드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여기는 중국 가장 남쪽 하이난성이다. 북위 18~20도에 걸친 면적 3만3210㎢ 섬이다. 제주도보다 약 18배 크다. 오래전부터 여(黎)족, 묘(苗)족, 한족 등이 제각기 지역에서 살고 있었다. 사람들이 중국 각지에서 이주해 와 1000만 명이 사는 섬이 됐지만 토박이 하이난 말은 외국어에 가깝다. 섞인 듯 나눠지고 다시 꼬리 물 듯 이어지는 곳, 하이난이다.● 퇴역한 목선의 바다 이야기하이난 연평균 기온은 섭씨 26도다. 그야말로 남국이다. 그럼에도 ‘사계절’이 있다. 여름, 뜨거운
Sat, 12 Sep 2026 01:40
브루노 마스, 선예매 매진 임박에 내한 1회 추가…고양서 총 5회 공연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내한공연이 1회 추가돼 총 5회로 열린다.11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마스의 단독 콘서트 ‘더 로맨틱 투어 인 서울(The Romantic Tour in Seoul)’은 2027년 5월2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추가했다. 기존 일정은 내년 5월 21~22일과 25~26일이었다.이날 오후 12시 시작된 선예매에서 4회 차 티켓 대부분이 팔려나가면서 추가 일정이 편성됐다. 마스의 내한은 2023년 잠실 공연 이후 4년 만이다.마스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곡 10곡을 보유한 팝스타다. 블랙핑크 로제와 부른 ‘아파트(APT.)’, 레이디 가가와 함께한 ‘다이 위드 어 스마일’ 등으로 신드롬을 일으켰자. 이번 공연에는 ‘실크 소닉’으로 호흡을 맞춘 앤더슨 팩(DJ 피위)이 게스트로 참여한다.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놀(NOL)에서 예매할 수 있다.[서울=뉴시스]
Sat, 12 Sep 2026 00:43
49세 라이머 “근육질 여성 섹시해…같이 운동 베스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가 근육질 여성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했다.라이머는 11일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신랑수업2’에 처음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라이머는 기상하자마자 덤벨을 들고 운동을 시작했다.그는 “20살 때부터 지금까지 일주일에 5번 이상 운동을 한다. 루틴이 됐다”고 말했다.이 모습을 본 탁재훈은 “여자 보디빌더 중에는 라이머보다 몸이 좋은 사람이 많다”고 했다.라이머는 “개인적으로 근육질 여성이 멋있고 섹시하다. 다른 사람이 보면 ‘너무 근육질 아니냐’고 하는 몸매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또 “같이 운동하는 게 베스트”라고 했다.1977년생인 라이머는 2017년 6살 연하 방송인 안현모과 결혼했고, 2023년 이혼했다.현재 브랜뉴뮤직 대표다.[서울=뉴시스]
Sat, 12 Sep 2026 00:34
[현장]안산에 ‘6개국 언어’ 직원 투입한 IBK기업은행…4회째 다문화 콘서트
“제가 손주를 돌보러 안산에 온 지 6개월째인데, 광장에서 이렇게 큰 공연을 본 건 처음이에요. 앞으로 이런 공연을 많이 열어줬으면 좋겠어요.”11일 오후 경기 안산 선부광장에서 열린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현장을 찾은 한 중국인 관객은 벤치에서 공연을 감상하다가 이렇게 말했다. 안산은 국내에서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꼽힌다. 그는 “광장에 올 때 (누군가) 무료 급식을 나눠주는 건 봤다”면서도 “이렇게 공연을 자주 해주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이날 콘서트 시작 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소냐,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등이 무대에 올랐다.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가 ‘My way’를 열창할 땐 관객이 팔을 들어 좌우로 흔들었다. 노래가 끝나자 박수가 터졌다.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는 안산의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을 위해 마련한 IBK기업은행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Fri, 11 Sep 2026 20:22
“85살 코치, 옛 디자인을 다시 쓰다”…1970년 헤리티지 재해석
코치가 창립 85주년을 맞아 뉴욕 피어 36에서 2027 봄 컬렉션을 공개했다. 1970년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턴락 토트’를 비롯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였다.
Fri, 11 Sep 2026 18:23
日 밴드 알도 반 아이크 “후쿠오카 로컬 신이 자양분…韓 밴드 에너지 직선적”
네덜란드 구조주의 건축가 알도 판 에이크(Aldo van Eyck)의 이름을 팀 명으로 내건 일본 후쿠오카 출신 4인조 록 밴드 ‘알도 반 아이크(aldo van eyck)’가 ‘2026 잔다리 페스타’를 통해 한국을 찾았다. 정규 1집 ‘나다(nada)’와 2집 ‘데드 샷 댄(dead shot dan)’을 통해 노 웨이브의 날선 질감과 ‘페이크 재즈’의 자유분방함을 건축적 구성으로 엮어내며 영미권과 아시아 인디 신(scene)의 시선을 모은 팀이다.지난 5일 홍대 앞 프리즘홀 공연 직전 마주한 프런트맨 오노우에 토모히로(보컬·기타·트럼펫·건반)는 군더더기 없는 담담한 어조로 자신들의 음악적 구조와 뿌리를 짚었다. 머리로 지향하는 형식미와 몸에 각인된 신체성의 마찰이야말로 이들 사운드의 본령이다.“뉴욕 펑크나 노 웨이브 같은 음악을 좋아하지만, 본래 기타 록이나 블루스 록을 연주해 왔기 때문에 몸에 밴 손버릇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옵니다. 그런 신체적인 버릇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재
Fri, 11 Sep 2026 17:20
팝페라테너 임형주, 숙대 특임교수 임용
팝페라테너 임형주(40·사진)가 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 특임교수로 임용됐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11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용산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임형주는 이번 학기부터 ‘팝페라 콰이어 클래스(Popera Choir Class)’ 강의를 맡는다. 팝페라 합창의 이론과 실기를 지도하는 이 강의는 숙명여대와 용산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열린 강좌인 ‘비욘드 아트 클래스(Beyond Art Class)’ 중 하나다.
Fri, 11 Sep 2026 16:14
‘담다디’ 이상은, 최고 인기에도 허전했던 이유…“이게 진짜 음악인가 싶었다”
가수 이상은이 18세에 ‘담다디’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지만 자신을 상품처럼 바라보는 시선에 회의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후 자신만의 음악을 택한 과정을 전했다.
Fri, 11 Sep 2026 16:05
캣츠아이 메간 “누군가 내 가슴 잡아”…공연 중 신체접촉 피해
그룹 캣츠아이(KATSEYE) 멤버 메간이 공연 중 관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밝혔다.메간은 최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프랑스 파리 공연 당시 겪은 일을 직접 알렸다.그는 공연 중 ‘타임 랩스’(Time Lapse) 무대에서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과정에서 한 관객이 자신의 가슴을 잡았다고 밝혔다. 메간은 “오늘 누군가가 내 가슴을 잡아서 조금 놀랐다”고 털어놨다.이어 해당 무대에 대해 “여러분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고 손을 잡을 수 있어서 좋다”면서도 “부적절한 부위를 만지거나 부적절하게 만지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했다.메간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해당 무대를 좋아한다면서도 서로의 신체적 경계를 존중해달라고 강조했다.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도 온라인상에 확산됐다. 일부 영상에는 메간이 관객 사이를 지나간 뒤 당황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캣츠아이는 현재 월드투어 ‘더 와일드월드 투어’(THE WILDWORLD TOUR)를 진행 중이
Fri, 11 Sep 2026 15:54
하츠투하츠, ‘스포티파이 클로저’ 첫 주자…10월2일 특별 공연
포커싱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하투하)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새 프로젝트 ‘스포티파이 클로저(Spotify CLOSER)’ 첫 주자로 나선다.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오는 10월2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특별 공연을 연다.‘스포티파이 클로저’는 국내 유망 아티스트의 성장을 지원하고 팬들과의 물리적·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기획된 이니셔티브다.하츠투하츠는 이번 무대에서 일본 데뷔곡 ‘아이코닉 하트(ICONIC HEART)’ 한국어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라이브 퍼포먼스를 비롯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 그룹의 창작 세계를 구현한 몰입형 체험 공간 등을 함께 선보인다. 본 공연 영상과 토크 세션은 추후 스포티파이 비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하츠투하츠는 “스포티파이를 통해 전 세계 리스너들과 음악으로 연결되고 팬들과 더 가까워지는 것을 느낀다”며 “특별한 무
Fri, 11 Sep 2026 15:15
“몰랐어, 단짝 친구가 죽을 수도 있다는 걸”…13살 소녀가 마주친 죽음과 애도
“몰랐어, 단짝 친구가 죽을 수도 있다는 걸.”짧지만 가슴 서늘해지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이란 깊은 상처를 마주한 열 세살 소녀 데이지가 슬픔과 애도를 통과해가는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담담하게 담아낸 장편동화다. 상처와 죄책감에 짓눌린 데이지는 교내의 애도 모임에 나간다. 모두 소중한 이들을 잃은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지만, 데이지는 자신의 슬픔은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긴 시간 충분히 작별 인사를 거친 이들과 뺑소니 사고로 인해 날벼락처럼 친구를 잃은 자신의 경우는 다르다고 생각해서다. 일기가 진행되면서 열세살 소녀다운 첫사랑의 설렘과 새로운 도전 등이 친구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과 죄책감과 복잡하게 교차해간다. 데이지가 엔젤의 죽음이 자신 탓이라고 여기는 이유도 드러난다. 죽음을 정면으로 다룬 쉽지 않은 책이지만, 진솔하고 담담한 독백이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곱씹어보게 해준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에게 권한다.
Fri, 11 Sep 2026 14:52
올리버쌤 부부 “6000만원 들고 美 이주…은행 대출 안 돼 사채 썼다”
올리버쌤이 서울의 높은 집값을 피해 미국 텍사스로 이주한 뒤 집을 짓는 과정에서 은행 대출이 막혀 사채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1년 안에 상환하지 못하면 땅을 몰수하는 조건이었다고 전했다.
Fri, 11 Sep 2026 14:50
푸바오 막내 동생 이름은 ‘슈바오’…“새벽빛처럼 밝은 보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막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이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뜻의 ‘슈바오(曙宝)’로 정해졌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생후 10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이름을 슈바오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슈바오는 6월 3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암컷 자이언트 판다다. 2020년 태어난 푸바오와 2023년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은 판다 가족의 넷째다. 슈바오는 판다 가족의 돌림자인 ‘바오(宝·보물)’에 ‘새벽’을 뜻하는 ‘슈(曙)’를 더해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름은 약 두 달간 국민 참여를 거쳐 결정됐다. 7월 13일부터 에버랜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 진행한 1차 이름 공모에는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후 주키퍼(사육사)와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슈바오, 쥬바오, 쥰바오, 린바오, 유바오 등 5개 후보를 추렸다.에버랜드 앱과 판다월드 현장, 주한중국대
Fri, 11 Sep 2026 14:16
문명의 흥망 가른 ‘기후’…지구 회복력의 한계는 어디쯤?
지난달 네팔에서 빙하가 무너져 내리며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했다. 잇따르는 기후 재난을 마주하다 보면 ‘이러다 지구가 멸망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지구의 역사를 돌아보면 기후는 끊임없이 변해왔고 지구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다. 기후변화는 분명 위기지만, 해결할 수 있는 위기라는 점을 강조하는 신간이 나왔다. ‘기후 빅 히스토리’의 저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석좌교수이자 기후과학·정책·행동 담당 부총장인 마이클 E. 만이다. 그는 1999년 이른바 ‘하키스틱 그래프’를 발표한 기후과학자다. 하키스틱 그래프는 지난 1000년 동안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혁명 이후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하키스틱처럼 보여주는 그래프다. 이 그래프는 2001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보고서에 실리면서 현대 기후과학을 상징하는 이미지 가운데 하나가 됐다.저자는 이 책에서 선사시대의 기후를 연구하는 ‘고기후학’을 통해 지구 기후의 장구한
Fri, 11 Sep 2026 13:55
대 AI시대, ‘이 직업’만은 사람의 몫 [동아닷컴 금주의 신간]
조직을 나온 뒤 자신을 브랜딩하는 법, 아이 어린이집 적응 노하우, 아들에게 쓴 아빠의 편지를 담은 신간 세 권을 소개한다.
Fri, 11 Sep 2026 11:26
손태진 “할머니, 6·25 때 지하 벙커서 UN군 영어방송”…화려한 이력 공개
손태진이 ‘편스토랑’에서 미국 대사관 근무부터 종군기자, 통역사, 번역사,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할머니의 이력을 공개했다. 6·25전쟁 당시에는 지하 벙커에서 UN군을 위한 영어 라디오 방송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Fri, 11 Sep 2026 11:26
주기율표 대신 점성술 가르치는 인도…AI 시대에 ‘유사과학’이 먹히는 이유
인도의 현 집권여당인 인도인민당은 힌두교지상주의적 노선을 내세우며 유사과학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원소 주기율표나 진화학은 서구지식으로 치부돼 교육 커리큘럼에서 삭제되는 반면, 점성술을 정규 대학 교육으로 편입하려 하고 있다. 심지어 정부 기관은 “소를 도살할 때 나오는 파동이 지진을 일으킨다”는 주장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에 대해 반박하는 과학자는 정부 친위대에게 발각돼 숙청당하기도 한다.기술이 고도로 발전했다는 21세기에도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저명한 진화생물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유사과학이 ‘과학의 가면’을 쓴 채 난무하는 원인을 파악해간다.비슷한 사례는 지난달 미국에서도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아 백신 권장 질환 목록을 18종에서 11종으로 줄이고, MMR 백신(홍역·볼거리·풍진) 대신 세 질환의 백신을 각각 접종하도록 권고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MMR 백신이 높은 자폐증 비율과 관련이 있다”면서 “(접종할 시) 상당히 치명적”
Fri, 11 Sep 2026 11:07
퇴적암에 생긴 움푹한 구멍…‘청송 백석탄 돌개구멍’ 천연기념물 된다
퇴적암 바닥에 발달한 희소한 침식지형인 ‘청송 고와리 백석탄 돌개구멍’이 천연기념물이 된다.국가유산청은 ‘청송 고와리 백석탄 돌개구멍’을 국가지정자연유산(천연기념물)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경북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 길안천 중류에 위치한 ‘청송 고와리 백석탄 돌개구멍’은 물의 흐름에 따른 침식작용으로 하천 바닥이 움푹 파여 만들어진 원형 또는 원통형의 침식지형이다.일반적인 돌개구멍이 화성암이나 변성암으로 이뤄진 기반암에서 형성되는 것과 달리, 이곳은 퇴적암 기반암에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비교적 보기 드문 형태로 지형학적 희소성이 높아 보존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돌개구멍뿐 아니라 층리와 사층리 등 다양한 퇴적구조도 관찰할 수 있다. 층리는 퇴적물이 쌓여 만들어진 평행한 구조를 뜻하고, 사층리는 바람이나 물의 흐름에 따라 퇴적물인 한쪽으로 이동하면서 비스듬하게 쌓인 퇴적구조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과거 이 일대의 퇴적환경과 하천의 발달 과정을 살펴볼 수
Fri, 11 Sep 2026 10:54
빅뱅 출신 탑, 첫 솔로 투어 자카르타 공연 돌연 취소
그룹 ‘빅뱅’ 출신 래퍼 겸 배우 탑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이 취소됐다.톤즈엔터테인먼트는 10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는 19일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릴 예정이던 ‘탑 프리-스튜디오 2026’이 현지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환불된다.톤즈는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현지 사정상 예정대로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사과했다.이번 일정은 탑이 지난 4월 발표한 첫 솔로 정규 ‘다중관점’을 기념한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홍콩과 타이베이를 거쳐 자카르타로 이어질 예정이었다.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다. 2023년 팀을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 중이다.[서울=뉴시스]
Fri, 11 Sep 2026 10:42
유니폼 벗은 오타니…‘고요한 힘’으로 완성한 겨울 스타일
보스가 브랜드 앰배서더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한 2026 겨울 캠페인을琪DUCTION 공개했다. 오타니는 절제된 테일러링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요한 힘’을 표현했다.
Fri, 11 Sep 2026 10:23
속눈썹 연장 정기시술 여성, 25명중 24명 ‘모낭충’ 발견 [건강팩트체크]
속눈썹 연장을 정기적으로 받는 젊은 여성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속눈썹에서 ‘모낭충(Demodex folliculorum)’이라는 아주 작은 진드기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눈 자극이나 안구건조와 관련된 마이봄샘(meibomian gland) 기능장애도 흔하게 관찰됐다. 이번 연구는 영국 런던에서 11~15일 열리는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제44차 학술대회에서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빈니차 국립 피로고프 기념 의과대학교 안과의 테티아나 즈무드 박사 연구팀은 16~28세 여성 3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연구진에 따르면 속눈썹 연장은 젊은 여성 사이에서 인기 있는 미용 시술이다.조사 결과 약 4명 중 1명은 속눈썹 연장을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58%는 3~4주마다 시술을 받고 있었다. 속눈썹 연장 경험자의 거의 절반인 47.6%는 시술 후 불편감이나 충혈, 눈물, 가려움 등의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연구진은 적외선을
Fri, 11 Sep 2026 10:23
아이유, ‘60년 지기’ 김영옥·나문희 MV 주인공으로…“우리 할머니들을 선택했다”
아이유가 신곡 ‘Dear my crazy soulmate’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오랜 친구인 김영옥과 나문희를 선택했다. 김영옥은 “아이유가 우리 할머니들을 선택했다”며 나문희와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Fri, 11 Sep 2026 10:22
임형주, 숙대 최연소 특임교수 임용…시민참여 프로그램 진행
팝페라 테너 임형주(40)가 숙명여자대학교 최연소 특임교수로 임용됐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1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임형주는 숙명여대 한류국제대학 특임교수로서 이달 12일부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비욘드 아트 클래스’를 진행한다. 총 12주 과정 가운데 5주간 ‘팝페라 콰이어 클래스’를 직접 지도한다. 그는 4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용산문화재단과 숙명여대가 업무협약(MOU)을 맺으면서 이 대학과 인연을 맺었다.임형주는 “지난 2015년 당시 29세라는 젊은 나이로 모교 가운데 한 곳인 로마시립예술대의 역대 최연소 석좌교수로 임용된 이후 고국에서도 교수직을 맡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세계 무대에서 쌓은 특별한 경험과 예술적 성과를 숙명여대 재학생들에게도 최선을 다해 전수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지역주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우리 K-컬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학문적 토대를 다지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Fri, 11 Sep 2026 10:14
“통합하더니 기내 와이파이부터 갈아치운다”…대한항공, 동아시아 FSC 최초 스타링크 도입
대한항공이 스타링크 무료 와이파이를 도입한다. 기내에서 OTT 스트리밍이나 인터넷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내 환경을 개선한다.대한항공은 일부 항공편을 시작으로 스타링크(Starlink) 기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15일부터 개시한다. 스타링크 저궤도 군집 위성(LEO)을 이용해 승객들은 기내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스타링크 와이파이 서비스는 중대형기부터 적용된다. 개조를 마친 에어버스 A350-900 3대와 보잉 777-300ER 1대 등 총 4대에서 가장 먼저 제공된다. 미주와 유럽, 동남아 등 중장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되고 일부 단거리 노선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는 운항 중인 대부분 항공기에서 스타링크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스타링크 와이파이 서비스 제반 작업을 완료해 모든 승객들이 균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Fri, 11 Sep 2026 09:38
영천 거동사 대웅전·고성 운흥사 대웅전, ‘보물’ 된다
국가유산청이 경남 ‘고성 운흥사 대웅전’과 경북 ‘영천 거동사 대웅전’의 보물 지정 가능성을 높였다.국가유산청은 11일 ‘고성 운흥사 대웅전’과 ‘영천 거동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성 운흥사는 신라 문무왕 대인 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이끈 승병 본거지로, 전투 중 사찰이 전소되기도 했다. ‘와룡산운흥사동구신건법당기’, ‘와룡산운흥사극락전중건기’, ‘와룡산운흥사팔상전기’ 등 고문헌에 따르면 재건이 이뤄지던 1682년 대웅전이 건립됐다.대웅전 불단 하대목에 써진 묵글씨(묵서)와 기와(망와)를 통해 중수 연혁을 추정할 수 있다. 2022년 연륜연대 분석 결과, 기둥 3본, 보 1본이 1681년 늦가을에서 1682년 초봄 사이 채벌된 목재로 드러났다.운흥사 대웅전은 경남에서 유일한 정면 5칸 맞배지붕(지붕면 앞뒤만 경사 짓게 기와를 올림) 불전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다포(주심포와 달리 기둥 사이에도 공포
Fri, 11 Sep 2026 09:10
“한국영화, 개봉 150일 뒤 OTT로” 문체부 추진 ‘홀드백’ 표류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해 왔던 ‘홀드백(Holdback)’ 자율협약 제도가 기약 없이 미뤄졌다. 홀드백이란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된 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인터넷TV(IPTV) 등 다른 플랫폼에 공개할 때까지 일정한 기간을 두자는 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극장 침체가 심화되면서 개봉 직후 OTT로 향하는 작품 사례가 늘자, 정부가 관객의 극장 이탈을 막고 영화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논의를 시작했다. 앞서 5월 29일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극장과 제작·배급사, OTT, IPTV 관계자 등 22명이 참여하는 ‘한국 영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출범시키고, 관련 논의를 8월 중으로 마무리 짓기로 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각 관계사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마지막 회의였던 지난달 27일 5차 회의도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다. 영화계가 홀드백 자율협약 제도에 끝내 합의하지 못한 이유는 무
Fri, 11 Sep 2026 04:30
1974년 그날의 총성… “진실, 참 알기 어려운 단어”
1974년 8월 1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극장에서 총성이 울렸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광복절 기념식에서 경축사를 하던 도중, 품속의 총을 꺼낸 한 남성이 연단으로 뛰어나가며 연신 방아쇠를 당겼다. 대통령은 몸을 피했지만 연단 옆에 앉아 있던 영부인이 총탄에 맞아 숨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사건 발생 넉 달 만에 사형이 확정됐지만,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둘러싼 의문은 지금까지도 여러 해석과 논쟁을 낳고 있다. 23일 개봉하는 영화 ‘암살자(들)’은 바로 이런 의문에서 출발한다.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수많은 추측을 낳았던 빈칸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채워 나간다. 사건을 추적하는 인물은 세 명이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중구서 경감 철구(유해진)와 동성일보 신입기자 영일(이민호), 그리고 사건의 이면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동성일보 사회부장 재환(박해일)이다. 재환에게 이 사건은 처음부터 석연치 않았다. 당국은 사건 발생 불과 몇 시
Fri, 11 Sep 2026 04:30
도자를 빚는 건 사람만이 아니다
“땅이 만든다(Earth Makes).” 2026년 제13회 경기도자비엔날레(GCB)가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천, 광주, 여주를 비롯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2001년 시작된 경기도자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 도자예술 행사. 올해 비엔날레 주제는 ‘땅이 만든다’이다. 인간 중심의 창작에서 벗어나 ‘땅’을 창작의 주체로 바라보고, 도자의 가능성을 현대미술과 기술, 환경으로 확장하자는 취지다. 비엔날레를 주관하는 한국도자재단의 류인권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반도의 기후와 환경, 사람들의 혼과 열정이 결합해 우리 도자기가 만들어졌다”며 “한국 도자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K컬처의 진정한 정수 중 하나로 발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비엔날레를 주관하는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본전시는 ‘흙이 만든다(Made from Earth)’와 ‘땅이 만든다(Made by Earth)’, ‘지구가
Fri, 11 Sep 2026 04:30
[단독]“5년마다 열리는 ‘캥케날’… 내년 파리 전체가 거대한 예술 무대로”
프랑스 파리에서 내년 가을 ‘베니스 비엔날레’와 같은 대규모 현대미술 국제 행사가 개최된다. 비엔날레(2년 주기)와 달리, 5년마다 개최되는 ‘캥케날(La Quinquennale)’이다. 파리 현대미술관 ‘팔레 드 도쿄’의 기욤 데상주 관장(55·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캥케날의 기획 의도, 도시와 미술관의 상호 작용, 미술관 운영 철학 등에 대해 들려줬다. 데상주 관장은 리움미술관과 팔레 드 도쿄의 공동 기획전 ‘아트스펙트럼 2026’ 개막을 맞아 방한했다. 세계적인 예술 도시로 손꼽히는 파리의 캥케날은 카셀 도큐멘타(독일 카셀), 휘트니 비엔날레(미국 뉴욕)처럼 글로벌 미술계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 데상주 관장은 “미술관이란 공간의 경계를 넘어 파리 도심 곳곳의 역사적·문화적 장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분산형 전시”라며 “파리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예술적 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내년 10월부
Fri, 11 Sep 2026 04:30
100년 동안 한 땀 한 땀… 대한민국 ‘땅 성분 지도’ 완성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 연구 프로젝트인 국가기본지질도 제작이 100여 년 만에 완료됐다. 국가기본지질도는 지하자원을 확보하고, 지질재해에 대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공공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연)은 10일 대전 본원에서 ‘국가기본지질도 완간 국제 학술포럼’을 열고 1:5만 국가기본지질도 남한 지역 357도엽의 완간을 공식 선포했다.● 지질 특성 고스란히 옮긴 지도로 지질재해 대응 1:5만 국가기본지질도는 겉으로 드러난 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종합한 과학기술의 집약체다. 야외 지질조사를 통해 땅이 어떤 암석으로 돼 있는지, 지층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등을 살핀다. 실험실에서는 채취해 온 암석 시료를 분석해 광물의 조성을 확인한다. 광물 동위원소 분석과 암석 지화학 분석 등 정밀 분석을 통해 암석이 언제 형성됐는지도 알아낸다. 이런 정보를 모두 모은 결정체가 국가기본지질도다. 국가기본지질도의 사용처는 무궁무진하다. 건축물을 지을 때 국가기본지
Fri, 11 Sep 2026 04:30
[오늘의 운세/9월 11일]
● 쥐48년 유유상종, 동료나 가족과 호흡이 잘 맞는다.60년 운수 좋은 날, 순풍에 돛 단 듯 풀려나간다.72년 이익도 되고 명분도 챙긴다.84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96년 금전 운 좋아지거나 먹을 복이 생긴다.08년 차분의 중심을 지키며 내실을 다지면 길하다.● 소37년 반가운 소식이나 소소한 재물운이 따른다.59년 미우나 고우나 내 가족이 최고.61년 자신의 몸과 물건은 스스로 챙길 것.73년 대인관계 넓어지고 좋은 인맥 형성될 듯.85년 새로운 인연이 생기거나 애정이 깊어진다.97년 맡은 바 임무에 진성을 다하면 인정받는다.● 범38년 무거운 것 들지 말고 과로하지 말 것.50년 금전 문제로 고민이 생길 수 있다.62년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이에서 찾아라.74년 마음에 들지 않아도 참아라.86년 때로는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는 법.98년 다가오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아라.● 토끼39년 직접 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Fri, 11 Sep 2026 04:30
주간동아 창간 31주년 기념 AI포럼 개최
주간동아 창간 31주년을 맞아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2026 동아AI포럼’이 열렸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넥스트 AI 혁명, 피지컬 AI가 온다’를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의원, 원용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민주당 이주희 의원,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 조익환 SK텔레콤 부사장.
Fri, 11 Sep 2026 04:30
“인간 존재방식 담은 문학, AI가 대체 어려워”
“어떻게 아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앎이 생겨버리는 것은 맹신과 똑같습니다.” 김연수 작가(56)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작가축제’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앎’을 경계하며 이렇게 말했다. AI가 왜 그런 답을 내놓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그 답에 도달했는지는 알지 못한 채 결과만 받아들이면서, 마치 자신이 진실을 알게 된 것처럼 믿는 세태를 지적한 것. 11∼16일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누구세요?’. AI의 출현으로 인간의 창작물과 기계가 만들어내는 결과물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는 시대에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8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작가 10명과 한국 작가 14명이 대담을 벌인다. 김연수 작가와 서효인 시인(45)은 이번 축제 기획위원을, 김애란 작가(46)와 칠레 소설가 벵하민 라바투트 씨(46)는 개막 대담을 맡았다. 김애란 작가는 이날 간담회에서 “소셜미디어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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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2026 서울 가구·인테리어 박람회’ 개최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26 서울 가구·인테리어 박람회’ 및 ‘2026 서울 차·공예 박람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앞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전시 품목은 가정용 가구, 종합 가구, 혼수용 가구, 입주 가구, 인테리어, 소품, 생활가전, 생활용품, 차(茶), 도기 및 다기류, 공예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이다. 가구 및 차·공예 관련 최신 정보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동아전람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 관람 초청장을 문자로 보내준다.●전시 명칭: ‘2026 서울 가구·인테리어 박람회’ ‘2026 서울 차·공예 박람회’●기간: 9월 10∼13일●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일요일: 오후 5시30분)●장소: 서울 강남구 세텍(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앞)●주최: ㈜동아전람●전시 품목: 가정용 가구, 종합 가구, 혼수용 가구, 입주 가구, 홈인테리어, 소품, 생
Fri, 11 Sep 2026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