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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 #

[단독]선관위, 82억 투표용지 인쇄 ‘수의계약’… 한장당 25원~75원 ‘고무줄’

6·3 지방선거에서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총 82억 원의 예산을 인쇄비용으로 투입하면서도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으로 투표용지 인쇄 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투표용지 1장당 인쇄비용은 시도별로 최대 3배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투표용지 인쇄계약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지역 선관위 271곳(16개 시도 및 255개 시군구 선관위) 전부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수의계약은 경쟁입찰보다 비용이 높게 책정된다. 이에 따라 투표용지 1장당 인쇄비용은 지역별로 천차만별이었다. 대구는 가장 낮은 투표용지 1장당 25원에 계약이 이뤄졌지만 강원은 75원으로 3배에 이른 것이다. 중앙선관위는 “일련번호 인쇄가 가능하고, 적정 인력 및 경험이 있는 곳을 단기간에 찾기 어렵다”며 “보안상 필요성도 있어 수의계약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국가계약법에 따르면 5000만 원 초과 계약은 경쟁입찰이 원

hu, 18 Jun 2026 04:30
李, G7서 “중동처럼 北문제 해결 주도를”… 트럼프 “노력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중동 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과 이란 전쟁 종전 합의로 중동 문제를 일단락짓고 북-미 대화 재개에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줄 것을 재차 당부한 것. 대남 단절을 지속하며 중국, 러시아와 밀착하는 북한을 움직이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에 관심을 보여 온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설득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먼저 남북 관계 근황 물어 이 대통령은 이날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 행사에서 단체 사진 촬영 전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가가 약 30초간 대화를 나눴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남북 관계 근황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이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요청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hu, 18 Jun 2026 04:30
李, 캐나다 총리 만나 ‘60조 잠수함’ 세일즈 외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독일·캐나다 정상과 각각 회담을 갖고 ‘방산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이 대통령은 특히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최종 선정을 앞두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 한국 방위산업 역량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의 G7 정상회의장에서 카니 총리와 20분간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방산 강국인 한국이 신뢰에 기반해 캐나다 안보 역량 강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 캐나다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앞두고 현재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사업 수주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카니 총리는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중시하고 있다.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X(옛 트위터)를 통해서도 “방산 강국이자 첨단

hu, 18 Jun 2026 04:30
장동혁 면전서 “사퇴” “불통” 쏟아진 의총, 張거취는 결론 못내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패배에 따른 장동혁 대표의 거취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선거 소청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연 긴급의원총회에서 장 대표 퇴진론이 쏟아졌다. 장 대표 사퇴를 공개 요구해왔던 개혁 성향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친한(친한동훈)계는 물론이고 일부 옛 친윤(친윤석열)계 중진 의원들까지 장 대표 사퇴의 필요성에 입을 모은 것. 장 대표가 요구해온 전국 재선거를 위한 선거 소청 확대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그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이날 의총에서도 장 대표 거취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한 데다 장 대표 역시 사퇴 요구를 일축하고 있어 국민의힘의 내분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張 면전서 쏟아진 사퇴론 이날 의총에선 시작부터 발언 공개 여부를 두고 충돌이 벌어졌다. 정점식 원내대표의 모두발언 직후 친한계 송석준 의원(3선·경기 이천)이 공개 발언을 신청하자 사회를 맡은 박상웅 의원(초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

hu, 18 Jun 2026 04:30
정청래 “친청-친석 악의적 갈라치기”… 李와 갈등 아닌, 김민석과 대결 강조

8·17 전당대회에서 연임 도전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친청(친정청래)파가 어떻고, 친석(친김민석)파가 어떻고는 악의적 갈라치기”라고 말했다. 자신을 비판하는 의원들을 ‘친명’(친이재명) 대신 ‘친석’으로 규정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아닌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대결 구도를 강조한 것. 하지만 친명계에서는 “친청은 사실상 반명(반이재명)이라고 해야 할 분위기”라는 반발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18일 이 대통령 순방 귀국 환영 행사에 김 총리와 정 대표 모두 참석한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뒤 이 대통령과 정 대표가 만나는 건 처음이다.● 鄭 “친청-친석은 갈라치기, 與 모두 친명” 정 대표는 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친석’을 거론하며 “무슨 계파로 명명되는 것을 반대하고 싫어하지만 저는 굳이 구분한다면 당원파이고 개혁파”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모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친명”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앞

hu, 18 Jun 2026 04:30
[단독]부산선관위, 300km 떨어진 업체와 수의계약… 배송비만 580만원

6·3 지방선거 당시 전국 16개 시도와 255개 시군구 등 271개 선거관리위원회는 인쇄업체를 각각 선정해 관내 선거 투표용지를 인쇄했다. 광역단체장과 시도교육감, 비례대표 광역의원 투표용지는 시도 선관위가, 기초단체장과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및 비례대표 기초의원 투표용지 인쇄는 시군구 선관위가 맡았다. 하지만 각 선관위는 35개 인쇄업체와 총 82억 원의 인쇄 계약을 모두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는 투표용지 인쇄·보관 비용을 이유로 인쇄량을 축소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선관위가 통상 경쟁입찰보다 단가가 높아지는 수의계약으로 인쇄를 맡긴 것을 두고 예산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300km 떨어진 곳과 수의계약… 배송비만 580만 원 17일 중앙선관위가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선관위는 지난달 18일 경기 수원의 한 인쇄업체와 투표용지 인쇄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 투표용지 2093만5000장을 8억3594만 원에 인쇄

hu, 18 Jun 2026 04:30
與 “선관위 투-개표 업무, 행안부로 이관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관위의 투·개표 관리 권한을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로 이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국민참정권 수호를 위한 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은 송기헌 의원은 17일 MBC 라디오에서 선관위 개혁 방향에 관해 “행안부에서 투·개표 업무를 전반적으로 관장하고, 실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제도나 선거 과정, 선거운동 관리 등을 맡고, 투·개표 실무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의 책임하에 두는 근본적인 선거 관리 체계 개편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취지다. TF는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선관위의 구조 개편 방안도 논의했다. 발제에 나선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선관위의 기형적인 조직 구조와 위기 대응 역량 부재가 낳은 필연적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선관위 개혁은 독립성을 전제로 선거 관리 역량

hu, 18 Jun 2026 04:30
시위대 항의에… 발길 돌린 與 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7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진행 중인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찾아 시위대를 향해 발언하고 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운데)는 “참정권을 지키려고 하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존중한다”고 했지만, 시위대가 “나가라”며 반발해 결국 발길을 돌렸다. 왼쪽부터 임오경 의원. 천 원내수석,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

hu, 18 Jun 2026 04:30
靑 AI수석에 이기혁 아마존웹서비스 총괄 내정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북갑 총선 출마로 사직했던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의 후임으로 이기혁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사진)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청와대와 AI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후임 AI수석으로 이 총괄을 사실상 낙점하고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괄은 홍익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상하이 CEIBS에서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거친 뒤 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이 총괄은 AWS코리아에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담당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일각에선 ‘AI 주권’을 강조한 이재명 정부에서 미국 회사인 AWS 인사를 AI 총괄 사령탑에 앉히는 게 적절하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편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임문영 의원이 맡았던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후임에는 박태웅 국가AI전략위원회 공공AX분과장이 유

hu, 18 Jun 2026 04:30
민통선 평균 2km 북쪽으로 옮겨… ‘여의도 240배’ 보호구역 해제-완화

군 당국이 민간통제선(민통선)을 현재보다 북쪽으로 옮기고, 군사분계선(MDL) 이남의 제한보호구역 기준을 조정해 여의도 면적(약 2.9㎢)의 약 240배 규모의 군사보호구역을 단계적으로 해제·완화하기로 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군사시설 규제 개선’ 정책을 발표했다. 안 장관은 “변화된 안보환경에 맞춰 군이 본연의 전투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는 동시에 접경지 주민의 재산권 보장과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민통선 평균 2km 북상” 군은 현재 MDL에서 평균적으로 약 8km 이남에 설정된 민통선을 평균 6km까지 줄이기로 했다. 민통선은 MDL 인접 지역에서 군사작전상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기준선으로 MDL 이남 10km 범위 이내에서 지정하도록 돼 있다.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 등 서부전선은 민통선이 MDL에서 불과 1km 남쪽에 설정된 곳도 있지만, 강원 양구와 고성

hu, 18 Jun 2026 04:30
특검,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한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그 비용을 후원자에게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특검이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오세훈은 유력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 정치자금법을 준수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여론조사 비용을 법이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제3자에 의해 지급되게 해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라는 입법목적을 훼손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그러면서 “수사와 공판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졌던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오 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 시장은 이날 최후진술에서 “명태균 시나리오

hu, 18 Jun 2026 04:30
‘테러 자작극’ 의혹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수사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중 습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자작극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17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정 후보가 4월 선거 유세 중 날아든 음료 컵에 맞았다고 주장한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후보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정 후보는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에서 유세하던 중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차창 밖으로 던진 음료 컵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후 캠프 측은 정 후보가 음료 컵을 피하려다 넘어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지만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정 후보는 이 남성을 면회한 뒤 선처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틀 뒤 선거운동에 복귀했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남성이 음료 컵을 던지기 이전에 정 후보와 통화한 기

hu, 18 Jun 2026 04:30
음주 기준치 넘고도 관제 업무 ‘나사 풀린 공군’

공군 조종사와 관제사의 음주 측정 관리가 부실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항공기가 없는 부대에서 근무하는 조종사의 비행 숙련도를 유지하기 위한 훈련도 형식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이 17일 공개한 ‘공군본부 기관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공군 규정상 조종사와 관제사는 업무 전 음주 측정을 해야 하고 혈중알코올농도 0.02% 이상이면 비행·관제 업무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관제 업무를 수행한 관제사 연인원 6021명 중 2236명(37.1%)은 음주 측정을 하지 않았다. 같은 해 2∼8월 음주측정 기준치를 초과한 9명도 측정 오류 등의 이유로 그대로 관제 업무를 수행했다. 조종사는 음주 측정을 자율적으로 하면서 결과를 기록·관리하지 않았고, 정비사는 별도 음주측정 없이 자진신고 중심으로 관리됐다. 전시나 비상 상황에 대비해 조종사의 비행 숙련도 유지를 위한 ‘유지비행’ 제도도 형식적으로 운영됐다. 유지비행은 항공기를 보유하지 않아 자체 비행훈련을

hu, 18 Jun 2026 04:30
장동혁 면전서 “사퇴” “불통” 직격…張, 의총중 자리 떴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패배에 따른 장동혁 대표의 거취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선거 소청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연 긴급의원총회에서 장 대표 퇴진론이 쏟아졌다. 장 대표 사퇴를 공개 요구해왔던 개혁 성향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친한(친한동훈)계는 물론이고 일부 옛 친윤(친윤석열)계 중진 의원들까지 장 대표 사퇴의 필요성에 입을 모은 것. 장 대표가 요구해온 전국 재선거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장 대표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이날 의총에서도 장 대표 거취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한 데다 장 대표 역시 사퇴 요구를 일축하고 있어 국민의힘의 내분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張 면전서 쏟아진 사퇴론이날 의총에선 시작부터 장 대표 사퇴론을 두고 공개 충돌이 벌어졌다. 정점식 원내대표의 모두발언 직후 친한계 송석준 의원(3선·경기 이천)이 공개 발언을 신청하자 사회를 맡은 박상웅 의원(초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이제부터

Wed, 17 Jun 2026 23:56
국힘, 서울 등 7곳 선거소청 제기…후보자 명의 4곳 더 접수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서울 등 7개 지역에 선거 소청을 냈다. 선거 소청은 선거 효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다.7개 지역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6곳(서울, 경기, 인천, 광주전남, 울산, 부산)과 선거인명부 누락이 나타난 충북이다. 국민의힘은 이들 7개 지역 외에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이 4곳(대전, 충남, 세종, 전북)에 직접 선거소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 11개 지역의 선거소청서를 오늘 제출 완료했다”며 “광역단체장 및 광역 비례의원에 대한 선거 소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머지 기초단체장 선거와 지역구 광역·기초의원 선거,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 등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특히 중앙당에서 선거소청을 제기한 7개 지역의 경우 투표용지 부족 또는 선거인명부 누락으로 유권자의 참정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한 사실이 명백하다”며 “특히 서울,

Wed, 17 Jun 2026 23:43
“한동훈 복당 서두르는 이유? 장동혁 부정선거론에 국힘 망할 지경”[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6·3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선거 패배에 따른 사퇴론에 대해 선을 긋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 관련 발언은 장 대표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여권 내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 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이라는 지적도 나왔다.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7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한 의원이 처음에는 ‘복당 서두를 거 없다’고 그러다가 ‘내가 전략 자산이니까 열심히 싸울 텐데 왜 나를 활용 안 하느냐’고 얘기하는 입장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실 저희도 장 대표가 이렇게까지 가리라고는 생각을 안 했다”며

Wed, 17 Jun 2026 21:54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의혹에 “수사에 적극 협조…참담한 심정”

개혁신당은 17일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극’ 의혹과 관련해 “수사 절차에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개혁신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당 역시 이번 사안의 피해 당사자로서 진상 규명이 당의 명예와 직결된다는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알렸다.이어 “확인 결과 정 전 후보는 이미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탈당을 한 상태”라며 “이후 수사기관을 통해 확실하게 사실관계가 파악되면 중앙당에서도 필요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추가 단행할 예정”이라고 했다.앞 정 후보 측은 지난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에서 정 전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던 중 지나가던 승용차에서 누군가 던진 음료 컵을 맞고 넘어져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당시 경찰은 해당 혐의로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했으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정 후보는 퇴원 직후 가해자가 있는 유치장을 찾았고, 선처를 요청하는

Wed, 17 Jun 2026 21:44
李, 이란 재건기금 관련 “국제사회 노력에 실질 기여”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옆자리에 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동맹, 중동 정세 및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이날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종전 후 이란 지원을 위해 3000억 달러(약 452조 원) 규모의 ‘재건 및 개발 기금’을 조성한단 내용이 포함된 데 대해 “이 대통령은 향후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 보장을 위해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와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미국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에 성공적인 합의가 이뤄진 데 대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동 지역에 이어 한반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관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Wed, 17 Jun 2026 20:52
법원 “헌재 재판 지연, 기본권 침해 여부 심사”…‘재판소원’에 맞불

헌법재판소의 재판이 4년간 지연되고 있는 사건을 두고 법원이 “헌재도 헌법의 구속을 받아야 한다”며 위헌성을 따져보겠다고 이례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헌재 재판에 대해 법원이 사법 심사를 언급한 건 처음으로, 재판소원 도입 이후 불거진 법원과 헌재의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이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0부(재판장 전보성 형사수석부장)는 “사건 피고인이 낸 헌법소원 사건의 심리가 약 4년간 진행되지 않아 피고인의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헌재의 재판지연으로 인한 기본권 침해 여부에 대해 심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국가권력이 헌법의 구속을 받듯 헌재도 헌법의 구속을 받아야 한다”며 헌재에 심사 진행 경과, 지연 사유 등에 관해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초 재판소원 도입을 놓고 찬반 논란이 펼쳐졌을 당시 헌재는 “공권력에 의한 기본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으로서 법원 판결도 헌법적 통제 대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법원이 이를 토대로 헌재를

Wed, 17 Jun 2026 20:16
경찰,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테러 자작극’ 의혹 수사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중 습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자작극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17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정 후보가 4월 선거 유세 중 날아든 음료 컵에 맞았다고 주장한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후보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정 후보는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에서 유세하던 중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차창 밖으로 던진 음료 컵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후 캠프 측은 정 후보가 음료 컵을 피하려다 넘어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사건 직후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지만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정 후보는 이 남성을 면회한 뒤 선처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틀 뒤 선거운동에 복귀했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남성이 음료 컵을 던지기 이전에 정 후보와 통화한 기록을 찾

Wed, 17 Jun 2026 19:29
특검, 징역 1년6개월 구형…오세훈 “선거 맞춰 부도덕한 기소”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한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그 비용을 후원자에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특검이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오세훈은 유력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 정치자금법을 준수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여론조사 비용을 법이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제3자에 의해 지급되게 해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라는 입법목적을 훼손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그러면서 “수사와 공판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졌던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오 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오 시장은 이날 최후진술에서 “명태균 시나

Wed, 17 Jun 2026 18:10
국힘 의총, 장동혁 ‘전면 재선거’ 제동…“張 사퇴 안하면 찌질이”

국민의힘이 17일 의원총회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문제가 발생한 광역단체 7곳에 대해 선거 소청을 제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선거 패배를 둘러싼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 참석한 의원들 다수는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곳과 투표가 중단된 곳을 중심으로 한 7곳 정도를 이번에 제한적으로 해서 선거소청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장동혁 대표께 전달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소청을 제기하기로 의견을 모은 광역단체 7곳은 서울, 경기, 인천, 광주전남, 울산, 부산, 충북 등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는 의총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했다“며 ”최종결정은 장 대표가 할 것 같다”고 했다.의총에서는 장 대표 거취를 둘러싼 의견도 나왔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있던 당 노선에 대한 문제

Wed, 17 Jun 2026 17:56
‘장동혁 비서실장’ 박준태 “張퇴진 요구 ‘대안과미래’ 해체하라”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의 비서실장인 박준태 의원은 17일 당내 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의 해체를 요구했다. 대안과미래가 장 대표의 사퇴를 거듭 압박하자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에 ‘대안과 미래’라는 의원 모임이 있다”며 “대안과 미래 해체를 요구한다. 그렇지 않다면 ‘대안 없는 미래’로 명명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6개월 동안 의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그 어떤 대안도 없이 당대표 사퇴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며 “그렇다면 그 모임의 성격은 당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의원들의 모임”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최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재선거 요구가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지금 재선거 국면에서 각종 여론조사나 광장의 시민들의 요구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상황에서 장동혁 당대표가 재선거를 주장하기 때문에 그 주제에 동의할 수 없다는

Wed, 17 Jun 2026 17:27
추미애 “군사시설 규제 개선 환영…경기 북부 대전환 출발점 될 것”

“진정한 평화는 도민의 삶이 회복되고, 지역이 되살아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7일 정부의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및 제한보호구역 규제 개선 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치며, 경기 북부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추 당선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민통선과 제한보호구역은 경기 북부 도민의 일상과 지역 발전에 적지 않은 제약으로 작용해 왔다”라며 “이번 조치는 오랜 한계를 넘어 경기 북부가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국방부는 이날 민통선 조정과 제한보호구역 최적화, 접경지역 주민 불편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군사시설 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개발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추 당선인은 규제 완화가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접경지역 시·군과 함께 ‘평화지대 광역행정협의회’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Wed, 17 Jun 2026 17:11
美법원, 웜비어 유족에 北동결자금 260억원 지급 명령

북한에 억류됐다 뇌사 상태로 풀려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에게 북한 관련 동결자금을 지급하라는 미 연방법원 판결이 나왔다. 웜비어는 17개월 동안 북한에 억류된 후 2017년 6월 미국으로 송환됐으나 곧 숨을 거뒀다. 그의 가족들은 북한 당국의 고문 등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해 왔다.16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워싱턴 연방법원의 베릴 하월 판사는 11일 결정문을 통해 JP모건체이스은행에 동결된 1713만 달러(약 259억 원) 규모의 북한 동결자산을 웜비어 부모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고인의 부모는 JP모건체이스에 동결된 ‘A.Q.(압둘 카디르) 칸 네트워크’ 연계 자산을 자신들에게 지급해줄 것을 법원에 신청했다. ‘파키스탄 핵 개발의 아버지’로 불리는 핵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 박사는 파키스탄 정부의 방조하에 북한, 이란, 리비아 등에 돈을 받고 핵무기 개발 기술을 팔았다. 이에 미 행정부는 이른바 ‘A.Q. 칸 네트워크’를 불법 핵확산 조직

Wed, 17 Jun 2026 17:03
술 마시고 관제 업무에 비행훈련 않고 수당…얼빠진 공군

공군 조종사와 관제사의 음주측정 관리가 부실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항공기가 없는 부대에서 근무하는 조종사의 비행 숙련도를 유지하기 위한 훈련도 형식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이 17일 공개한 ‘공군본부 기관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공군 규정상 조종사와 관제사는 업무 전 음주측정을 해야 하고 혈중알코올농도 0.02% 이상이면 비행·관제 업무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관제업무를 수행한 관제사 연인원 6021명 중 2236명(37.1%)은 음주측정을 하지 않았다. 같은 해 2∼8월 음주측정 기준치를 초과한 9명도 측정 오류 등의 이유로 그대로 관제 업무를 수행했다. 조종사는 음주측정을 자율적으로 하면서 결과를 기록·관리하지 않았고, 정비사는 별도 음주측정 없이 자진신고 중심으로 관리됐다.전시나 비상 상황에 대비해 조종사의 비행 숙련도 유지를 위한 ‘유지비행’ 제도도 형식적으로 운영됐다. 유지비행은 항공기를 보유하지 않아 자체 비행훈련을 할 수 없는

Wed, 17 Jun 2026 17:03
18일 李대통령 귀국행사에 정청래 참석한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귀국 행사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9일 유럽 순방 출국 때는 민주당 지도부가 전원 불참하는 대신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자로 주목을 받으며 여권에 파장이 일었다.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18일) 이 대통령 귀국 환영 행사에는 김 국무총리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인사와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유럽 순방에 나선 이 대통령은 8박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한다. 앞서 9일 열린 공항 환송 행사에선 김 총리가 참석하고 정 대표가 불참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정 대표가 이 대통령의 공항 환송에 불참한 것은 처음이었다.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울시장, 대구시장, 부산 북구갑 등 격전지에서 패

Wed, 17 Jun 2026 16:03
[정치 한 컷]“공개 발언 하겠습니다!”…국힘 의총장 뒤흔든 고성

17일 오후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취임 이후 국회에서 열린 첫 의원총회장.정점식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이 끝나고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되려던 순간, 친한계로 분류되는 송석준 의원이 벌떡 일어섰습니다. 양손을 번쩍 들고 사회자를 향해 공개 발언을 요구했습니다. 맨 앞줄 자리에서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장동혁 대표와 당권파로 분류되는 의원들의 표정엔 난감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송 의원이 “어차피 흘러나가 보도될 것 아니냐”며 공개 발언을 고집하자, 당대표 비서실장인 박준태 의원이 “그럼 나가서 하시라”고 맞받아치면서 장내는 순식간에 고성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분열을 넘어 통합의 단일대오를 만들겠다”던 원내지도부의 다짐은 의총 시작 단 5분 만에 무색해졌습니다. 2026.6.17

Wed, 17 Jun 2026 15:59
[속보]靑 “내일 李대통령 귀국행사에 김민석 총리·정청래 대표 참석”

[속보]靑 “내일 李대통령 귀국행사에 김민석 총리·정청래 대표 참석”

Wed, 17 Jun 2026 15:51
특검, 징역 1년6개월 구형에…오세훈 “검사님들 떳떳하십니까”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구형했다. 1심 판결은 다음 달 22일 선고된다. 특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특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후원자이자 사업가인 김한정 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오 시장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당시 선거캠프 비서실장이던 강 전 부시장을 통해 김 씨가 비용 3300만 원을 대신 내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오 시장은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결과를 받아본 적도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해 왔다. 오 시장은 이날 최후진술에서 “이 재판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경찰) 수사가 진행 안 된다. 뻔

Wed, 17 Jun 2026 15:34
“당이 불통에 빠져” “최악은 무슨 최악”…국힘 의총 시작부터 설전

“나가서 하시죠 나가서.”(박준태 국민의힘 의원 겸 당대표 비서실장)“우리가 공개 발언 안 한 적이 없습니다. 22대 국회에 와서 우리 당이 대내외적으로 불통에 빠져있어요. 그래서 최악의 당 모습이 된 것 아닙니까.”(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어딜 본인의 의견을 주장해요. 최악은 무슨 최악이야.”(강승규 국민의힘 의원)17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시작부터 고성과 언쟁이 오갔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시작부터 공개, 비공개 여부를 두고 의원들 간 충돌이 빚어졌다.정점식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이 끝난 뒤 비공개로 전환되기 전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송석준 의원은 손을 들고 “공개 발언을 신청한다”고 요구 말했다.다른 의원들이 “비공개로 하자”고 외쳤으나, 송 의원은 “공개 발언할 사람은 공개 발언하고, 비공개로 할 사람은 비공개로 하자”며 공개 발언 기회를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사회를 맡은 박상웅 의원이 “비공개로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

Wed, 17 Jun 2026 15:15
[속보]특검, 오세훈에 징역 1년6개월 구형…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속보]특검, 오세훈에 징역 1년6개월 구형…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Wed, 17 Jun 2026 15:14
김혜경 여사, 페라리 회장 소개받자 “아, 내가 좋아하는”

“아, 내가 좋아하는…만나뵙게 돼 영광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길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존 엘칸 페라리 회장과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나눈 모습이 뒤늦게 공개됐다. 이 대통령 유튜브 채널에는 16일 ‘6박 7일 이탈리아로그’라는 제목으로 1시간 36분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11일(현지 시간)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마련한 국빈 만찬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마타렐라 대통령, 엘칸 회장의 모습이 담겼다. 이 회장은 이 대통령에게 엘칸 회장을 두고 “스텔라티스 회장, 페라리 회장”이라며 “25년 된 친구”라고 소개했다. 대화를 나누던 이 대통령은 “우리 아내도 (페라리에) 관심이 많다”며 “여보, 페라리 제조하는 회사 회장님”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아, 내가 좋아하는”이라며 환하게 웃어보이자 주위에서도 웃음이 터져나왔다. 엘칸 회장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며 악수를 청했고 김 여사는 “만나뵙게 돼

Wed, 17 Jun 2026 15:01
국힘, ‘선관위 국조’ 위원 7명 내정…위원장 5선 윤상현

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 규명 및 선거 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가칭) 야당 몫 위원 9명을 17일 내정했다.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특위를 이끌 위원장에는 5선의 윤상현 의원이 내정됐다. 간사에는 서범수 의원, 위원에는 김은혜·신동욱·박수민·주진우·최보윤 의원을 인선했다.김 원내수석은 위원회 인선 배경에 대해 “일단 본인들 자원을 받았고, 한편으로는 선관위 관련 기존 경험이 있거나 전문성, 법조 경력이 있는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그는 “간사 서범수 의원은 이미 행안위 간사로서 역할을 하고 계셨기 때문에 상당히 내용을 파악하고 계신다”며 “김은혜 의원은 정개특위 위원으로서 여러 선관위 규제나 문제 선거제도 개혁 등을 문제제기했기 때문에 연장선상에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어 “박수민 의원의 경우에는 조직 관리, 예산 집행 등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덧

Wed, 17 Jun 2026 14:09
바쁘다 바빠! 李대통령 이탈리아에서 G7 에비앙까지[청계천 옆 사진관]

이탈리아를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를 출발해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G7 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으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G7 정상회의장이 마련된 에비앙 로얄 호텔에 도착하자 프랑스 장 피에르 아스바자두리앙 G7 준비 사무총장 등이 영접했다. 이후 마크롱 대통령과 환영 인사를 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메르츠 독일 총리, 룰라 브라질 대통령 등 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이 대통령은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이라는 주제로 열린 첫 세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수원국들의 개발수요는 여전히 확대중임에도 불구하고 공여국들의 공적 재원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G7 등 공여국과 수원국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음악회와 공식 만찬 환영 행사를 앞두고 중간에 독일, 캐나다와 양자 회담을 가졌다.

Wed, 17 Jun 2026 13:25
올공 찾은 與의원들에 시위대 “나가라”…결국 현장 떠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잠실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가 13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현장을 찾아 시위대와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을 만났다.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임오경 의원은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마련된 개표소를 방문했다. 여당 원내지도부가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원내지도부는 올림픽공원 내 사무실을 사용 중인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시위대는 농성을 이어가며 핸드볼경기장을 봉쇄한 채 대한체육회 직원들의 시설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원내지도부를 만난 한 협회 관계자는 “(경기장 내 사무실에) 들어 가서 USB(이동식저장장치)만 들고 나온다고 해도 안 된다고 한다”며 “협박을 하고 (유튜버들이) 화면에 얼굴 비치고 그래서 트라우마 생긴 직원들도 있다”고 토로했다. 다른 관계자는 “(협회 관계자들이) 부정선거에 오염돼 있

Wed, 17 Jun 2026 11:57
시위대 올공 봉쇄로 펜싱 국가대표 ‘남의 장비’ 빌려 출국

펜싱 국가대표팀이 펜싱협회 사무실에 있던 장비를 반출하지 못한 채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인도로 출국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의 출입을 봉쇄하고 있기 때문이다.2주 가까이 이어진 봉쇄 시위로 선수들의 피해가 현실화됐지만 정부가 사태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17일 체육계에 따르면 오상욱(대전시청), 송세라(부산시청), 전하영(서울시청) 등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전날 인도 뉴델리로 떠났다. 펜싱 대표팀 선수들의 장비는 올림픽경기장 내 펜싱협회 사무실에 보관돼 있지만 봉쇄 시위 탓에 선수들은 칼과 펜싱화 등의 장비를 급하게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과 함께 ‘그랜드 슬램’으로 묶이는 주요 대회인 아시아선수권대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뉴델리에서 열린다. 시위대의 경기장 봉쇄로 체육단체 직원들은 이날로 13일째 협회 사무실 출입이 막혔다. 핸

Wed, 17 Jun 2026 11:40
민통선 평균 2㎞ 북상…‘여의도 250배 면적’ 규제 해제·완화한다

군 당국이 민간통제선(민통선)을 현재보다 북쪽으로 옮기고, 군사분계선(MDL) 이남의 제한보호구역을 완화해 여의도 면적의 약 250배 규모의 군사보호구역을 단계적으로 해제·완화하기로 했다.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7일 민통선 기준 완화와 MDL 이남 제한보호구역의 순차적 해제 등을 뼈대로 한 ‘군사시설 규제개선’ 정책을 발표했다. 미래 작전환경과 안보환경을 고려해 군사작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동시에 접경지 주민의 재산권 보장과 지역발전 촉진 차원이라고 안 장관은 밝혔다.우선 현재 MDL에서 평균적으로 약 8km 이남에 설정된 민통선을 평균 6km까지 줄이기로 했다. 민통선은 MDL 인접지역에서 군사작전상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기준선으로 MDL 이남 10km 범위 이내에서 지정하도록 돼 있다. 경기 강화와 김포 등 서부전선은 민통선이 MDL에서 남쪽으로 불과 1km에 설정된 곳도 있지만, 강원 양구와 고성 등 산악지대가 있는 동부전선은 MDL 이남 10km까지 내려

Wed, 17 Jun 2026 11:37
정청래 “1인1표제로 당내 계파 소멸…악의적 갈라치기 말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민주당 모두는 친명(친이재명)”이라며 당내 계파 갈등 논란 수습에 나섰다. 반면 친명계 강득구 최고위원은 정 대표의 면전에서 “당원은 영원하지만 당권은 유한하다”며 직격했다.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중앙위원회를 통과한 당헌 개정안을 언급하며 “1인 1표제가 시행됨으로써 이제 민주당은 당원이 주인인 당원 주권 정당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인 1표제가 시행되면 당내 계파가 소멸될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은 계파 보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의정 활동에 전념하고, 당원들의 평가에 의해 자신의 정치적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아직도 일부 언론에서는 친청(친정청래)파가 어떻고 친석(친김민석)파가 어떻고, 저도 알 수 없는 악의적 갈라치기에 골몰하고 있다”며 “무슨 계파, 무슨 계파로 명명되는 것을 반대하고 싫어하지만 저는 굳이 구분한다면 당원파이고 개혁파”라고 말했다.또 “민주

Wed, 17 Jun 2026 11:07
결심공판 출석한 오세훈 “하명 수사 통한 최악의 선거용 기소”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관련 재판에 출석하며 “정치적으로 심하게 오염된 최악의 선거용 기소”라고 했다. 이날 열리는 결심 공판에선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의 최종 의견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 진술 등이 이뤄진다. 오 시장은 재판 결과에 따라 법왜곡죄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 수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해진 각본대로 움직인 하명 수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예상되는 검찰의 구형 역시 그 기획의 연장선에 있는 또 다른 하명 구형에 불과할 것”이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법권을 남용하고 정치 인생을 파멸시키려 했던 이러한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그 비용을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오 시장은 그간 명 씨에게 여론조사

Wed, 17 Jun 2026 10:50
한동훈 “장동혁, 조금 이따 물러날 거다”…지역구 주민과 대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장동혁 대표 거취를 묻는 지지자들의 질문에 “조금 이따 물러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 북구 한 시장을 방문한 영상을 올렸다. 한 의원은 지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등 지역구 다지기에 나선 모습이다. 지지자들은 ‘시장에 에어컨을 설치해달라’는 등의 민원을 한 의원에게 제안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시장에 있던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은 뒤 한 지지자가 ‘장동혁 왜 안 물러나요’라고 물었고 이에 한 의원은 “조금 이따 물러날 겁니다”라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정점식 원내대표 취임 후 첫 의원총회를 연다. 이날 의총에서는 투표지 부족 사태를 겪은 지역의 ‘선거 소청’ 문제와 장 대표 거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 의원에 대한 복당 문제도 ‘친한동훈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거론될 가능성도 있다.

Wed, 17 Jun 2026 10:45
李, 캐나다 총리에 “방산 강국 韓, 최적의 파트너”…잠수함 수주전 지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후 “방산 강국이자 첨단 산업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이야말로 캐나다의 방산 역량을 강화하고 에너지 강국으로의 발전을 도울 최적의 파트너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는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한국의 수주 지지를 적극 요청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카니 총리를 만난 뒤 엑스(X·옛 트위터)에 “캐나다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워준 소중한 친구이자,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온 핵심 우방국”이라며 “이러한 깊은 신뢰와 유대감을 토대로, 양국의 협력 관계는 점차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총리님이 강조해 오신 ‘유사 입장국 연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양국의 호혜적 협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1년 전 총리님의 초대로 G7 정상회

Wed, 17 Jun 2026 10:28
李 “伊총리, 한국인 관광가이드 부족 해결책 찾기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탈리아의 한국인 관광 가이드 부족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7일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순방을 통해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관광 가이드분들과 우리 국민께 반가운 소식을 한 가지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이 대통령은 “연간 100만 명에 달하는 우리 국민이 이탈리아를 방문할 정도로 양국의 인적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며 “하지만 정작 한국어로 관광 안내를 할 수 있는 공식 가이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오랫동안 가이드 자격시험이 중단되었던 데다, 최근 재개된 시험이 이탈리아인들조차 치르기 어려울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생업을 이어가는 우리 동포들이 큰 어려움에 처했고, 우리 국민도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정상회담 때

Wed, 17 Jun 2026 09:56
李, 트럼프에 “마이 와이프” 김혜경 여사 소개…만찬선 옆자리 앉아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혜경 여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이날 “이 대통령은 콘서트와 공식 만찬을 통해 각국 정상 내외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교류하며 에비앙 G7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는 만찬 시 바로 옆자리에 앉아 우호와 친목을 도모하고 긴밀히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만찬 전 이 대통령 부부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음악회에 참석했다. 음악회가 끝난 후 진행된 기념 촬영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가가 김 여사를 “마이 와이프(내 아내)”라고 소개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음악회와 만찬에 앞서 G7 정상회의 단체 촬영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약 30초

Wed, 17 Jun 2026 09:51
조국 “선거연대 거부된 상황서 패배…총선때 어떻게 할지 성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7일 자신이 출마했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결과와 관련해 “선거연대가 거부된 상황에서 범민주 진영이 패배했다. 저의 부족과 부덕 탓”이라고 밝혔다. 당시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 자유와혁신이 ‘5판전’을 벌인 끝에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당선됐다.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대해 “울산·세종·오산·안산·창원·김해시장 등 ‘선거연대’가 이뤄진 지역과 달랐다”고 짚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치를 시작하며 줄곧 강조하고 추구해왔던 ‘새로운 다수 연합’ 길이 얼마나 험난한 과정인지 절감한다”며 “하지만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평택을 선거의 구도와 결과가 2028년 총선에서 ‘전국화’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더욱 깊이 성찰하겠다”고 덧붙였다.평택을 선거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양당은 합의에 실패했다. 이후 김용남 민주

Wed, 17 Jun 2026 09:09
조국 “2028년 총선서 평택을 결과 전국화되지 않도록 성찰할 것”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17일 “이번 평택을 선거의 구도와 결과가 2028년 총선에서 ‘전국화’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더욱 깊이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6월 8일 월요일 아침부터 이어온 총 11회 평택 거리에서의 낙선 인사를 어제로 모두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전 대표는 범민주 진영이 선거연대 불발로 패배한 것과 관련해 “저의 부족과 부덕 탓”이라며 “정치를 실감하며 줄곧 강조하고 추구해 왔던 ‘새로운 다수 연합’의 길이 얼마나 험난한 과정인지 절감한다”고 했다. 이어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고 한 보조국사 지눌의 말을 인용하며 “이제 평택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저와 뜻을 같이해주시는 국민 여러분을 만나는 여정을 차근차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이날부터 이틀간 광주에서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국혁신당은

Wed, 17 Jun 2026 08:24
빅터 차 “시진핑 비핵화 침묵은 北 핵보유 지위 용인 시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 과정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일절 언급하지 않은 것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묵인한 것이라고 미국 대북 전문가가 평가했다.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16일(현지 시간) CSIS 팟캐스트 ‘캐피털 케이블’에서 시 주석의 방북에서 “비핵화나 핵 없는 한반도 같은 내용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고, 관련한 어떤 언급도 없었다”며 “이는 다시 한번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 지위를 사실상 용인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지난 8일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했다. 1박2일간 방북 일정을 소화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밀감을 과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반도나 비핵화는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2019년 방북 당시에는 회담에서 한반도라는 표현이 수차례 등장했고 비핵화 입장을 시사하는 표현이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미셸 예희 리 워싱턴포스트(WP) 도쿄·서울 지국장은 “중국은 6자회담의 주도적인 당사국이었음에도 수년이 지난 지금

Wed, 17 Jun 2026 04:33
G7회의에 모인 정상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에 마련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이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앞줄 왼쪽부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Wed, 17 Jun 2026 04:30
전쟁 벌인 美, 동맹 기업 돈으로 재건기금 추진

미국이 이란과의 최종적인 종전 합의 뒤 한국, 일본, 유럽 등의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3000억 달러(약 452조 원) 규모의 이란 재건을 위한 투자 기금(investment fund)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를 두고 이란에선 “사실상의 전쟁 배상금”이란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이 일방적으로 일으킨 이번 전쟁의 부담을 동맹국들에 떠넘기려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날 FT는 미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종전 협상 과정에서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와 더불어 3000억 달러 규모의 재건 기금 조성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J D 밴스 미 부통령은 CBS방송 인터뷰에서 “이란이 의무를 이행하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건기금 논의 사실을 인정했다. 또 다른 미 당국자는 FT에 “유럽과 아시아, 한국, 일본은 물론이고 미국 기업도 기금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란에 대한 제재가 해제된다면 이 기금은 상당한 규모

Wed, 17 Jun 2026 04:30
여야 “45일간 투표용지 국조” 합의… 위원장 국힘

여야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와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6일 회동한 뒤 브리핑을 열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 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18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계획서를 처리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급 지역 선관위다. 국민의힘 측이 요구했던 청와대와 경찰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 대신 여야는 국정조사 과정에서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에 대한 증인 채택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김 원내수석은 “(여당이) 행안부 장관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에 대한 증인 채택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여야를 9명씩 동수로 배치하기로 했다. 야당 위원 9명 중 7명은 국민의힘 위원으로, 2명은 비교섭단체 위원으로 구

Wed, 17 Jun 202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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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 #

교환학생 갔다가 현지서 입사… 전문대생 ‘해외취업 창구’ 됐다

계명문화대 해외서비스경영과를 졸업한 석지윤 씨는 지난해 9월 다국적기업 TDCX의 말레이시아지사에 입사했다. 구글 광고로 제품과 서비스를 마케팅 하려는 광고주와 소통하고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마케팅 컨설턴트다. 석 씨가 TDCX에 입사한 계기는 2024년 9월 ‘아세안 TVET(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Training·기술직업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을 통해 말레이시아 세기대에 교환학생을 다녀왔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아세안 TVET 학생 교류 사업은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의 직업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가 국내 전문대 협의체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위탁해 2024년부터 5년간 시범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학생 209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상당수는 석 씨처럼 한국과 아세안 국가에 취업했다.● 해외 대학서 수업 듣고 실무 경험도 쌓아

hu, 18 Jun 2026 04:30
대학도 ‘반도체 열풍’… 학과 신설-이름 바꿔 인재 유치 나서

국내 반도체 산업이 역대급 호황을 맞은 가운데 대학들이 대기업 채용과 무관한 비(非)계약 반도체학과 모집 인원까지 늘리며 인재 유치에 나서고 있다. 17일 진학사가 2027학년도 서울 소재 대학들의 수시모집 인원을 분석한 결과 반도체 관련 비계약학과 선발 인원은 지난해 297명에서 올해 359명으로 20.9%(62명) 증가했다. 반도체 관련 학과를 둔 대학도 2026학년도 14개교에서 2027학년도 15개교로 늘었다. 대학별로는 성신여대가 ‘융합AI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며 수시에서 29명을 뽑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국민대는 기존 ‘응용화학부 나노소재전공’을 ‘에너지반도체화학공학과’로 학과명을 바꾸고 수시 모집 인원을 57명에서 79명으로 늘렸다. 이 밖에도 서울시립대 16명(12명 증가), 중앙대 18명(8명), 광운대 34명(2명) 등 각 대학이 전년도 대비 모집 인원을 늘리는 추세다. 반면 서울 소재 대학들의 반도체 계약학과의 수시모집 인원은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hu, 18 Jun 2026 04:30
90세 할머니, 폐지 주워 2억4350만원 장학금

폐지와 깡통, 헌 옷 등을 주워 모은 돈으로 고향 후배들을 돕고 있는 90세 할머니가 올해도 학생 29명에게 장학금 1250만 원을 쾌척했다. 17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울산에 거주하는 박순덕 씨(90)는 15일 칠보면 칠보행복이음센터를 찾아 학생 29명에게 장학금 1250만 원을 전달했다. 박 씨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장학금을 건네며 “공부도 때가 있으니 지금 열심히 공부하라”는 덕담을 전했다. 칠보면 수청리가 고향인 박 씨는 학교에 들어가야 할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어 배움의 기회를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6남매 중 셋째였던 그는 아버지 대신 생계를 꾸린 어머니와 오빠를 도우며 어린 동생들을 보살펴야 했다. 19세에 고향을 떠난 박 씨는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고 한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폐지와 깡통, 헌 옷 등을 주워 모으며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는 고향 후배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hu, 18 Jun 2026 04:30
경찰, 체육단체 출입 막은 ‘성조기 여성’ 수사 착수

경찰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시위에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을 끝까지 막아섰던 여성 시위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핸드볼경기장 출입구에서 전날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은 여성을 비롯해 출입 저지에 가담한 시위 참가자들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서는 현장 채증 영상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증거자료를 토대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내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일부 보수 커뮤니티에선 성조기를 허리에 두른 채 끝까지 체육단체 직원들의 진입을 막은 여성 시위 참가자를 ‘올림픽공원 잔 다르크’라고 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위 현장에서 시위 참가자들로부터 모욕과 조롱을 당한 피해 경찰관 가족은 관련 유튜버와 시위 참가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소속 경정 김모 씨와 아내는 16일 올림픽공원 시위 현장에서 김 경정의 공무집행을

hu, 18 Jun 2026 04:30
[단독]법무부, ‘론스타와 7조 전쟁’ 웹소설로 백서 발간

법무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13년에 걸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기록을 담은 ‘론스타 백서’를 무료 웹소설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복잡했던 소송 과정을 국민에게 친숙하게 알리겠다는 취지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웹소설 사이트에서 현재 연재하고 있는 웹소설의 제목은 ‘칼리버, 7조 원의 전쟁’이다. ISDS 과정에 관여했던 전현직 검사들과 사무관, 공익법무관 등의 인터뷰를 토대로 당시 서면 공방과 싱가포르 국제상업회의소(ICC) 판정 선고에 이르기까지 대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다만 실제 당사자들의 이름 대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웹소설 형태로 재구성했다. 이날까지 총 63편 분량이 업로드됐고, 소설 회차마다 법률 용어 설명도 작품 하단에 달았다. 법무부는 “백서를 발간하면 어렵고 딱딱한 단어를 쓰는 만큼 접근성이 낮을 테니 국민이 많이 볼 수 있게끔 쉽게 만들자는 의견이 있어서 웹소설 형태 출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hu, 18 Jun 2026 04:30
김윤철씨 동아꿈나무재단에 200만원, 김대기씨도 장학금 100만원 기탁

김윤철 서울 관악구 원로회장과 김대기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17일 동아꿈나무재단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286회에 걸쳐 총 5억6030만 원을, 김 교수는 118회에 걸쳐 총 1억1800만 원을 기탁했다.

hu, 18 Jun 2026 04:30
소아과 15분 이상 진료땐 건보지급 3배로… CT-MRI는 수가 낮춰

20년간 묶여 있던 병원 진찰료가 이르면 올해 말부터 인상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내과 등에서 10분 이상 진료를 받으면 진찰료 수가(건강보험이 병원에 주는 돈)가 2, 3배 높아진다. 환자가 충분한 외래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취지다. 그 대신 과도한 수익을 냈던 혈액 검사와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영상 검사 수가는 대폭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왜곡된 건강보험 수가 체계를 바로잡아 소아·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 기피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우선 혈액·소변 등 검체 검사와 자기공명영상(MRI), CT처럼 병원이 쓴 비용 대비 건보 지출이 많았던 항목의 수가를 인하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2조 원 이상의 건보 재정을 절감하고 1조 원을 더 투입해 총 3조 원 이상을 지역·필수의료 강화에 쓸 방침이다.● CT·MRI 지출 절감해 필수의료 투자

hu, 18 Jun 2026 04:30
‘젤꾸’ ‘볼꾸’ ‘폰꾸’… 지갑 얇아진 청년들 ‘가성비 취미’로 몰려

“한 달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하더니, 작년보다 10배 정도는 많이 팔려요.” 16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에서 ‘젤리슈즈’와 꾸미기용 부자재를 판매하는 ‘성도스포츠’ 사장 김종보 씨(63)가 매대를 가리키며 말했다. 김 씨는 “손님은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하다”며 “젤리슈즈는 자기 스타일대로 마음껏 꾸밀 수 있어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것 같다”고 했다. 최근 동대문종합시장 곳곳에서는 투명한 젤리 재질의 샌들과 리본, 비즈 등 각종 액세서리를 찾는 젊은 손님들이 부쩍 늘어난 모습이다. 아무런 장식이 안 달린 기본 신발을 산 뒤 액세서리를 붙여 자신만의 신발로 꾸미는 이른바 ‘젤꾸’(젤리슈즈 꾸미기)가 청년층 사이에서 유행하면서다. ● 젤꾸·볼꾸… 꾸미기형 취미 뜬다이날 낮 12시경 동대문종합시장에선 많은 상점들이 매대 앞쪽에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젤리슈즈를 늘어놓고 있었다. 이곳을 찾은 손님 10여 명이 매장을 옮겨 다니며 가격과 디자인을 비교했다. 이승은 씨(24)

hu, 18 Jun 2026 04:30
인천이 키운 화가의 ‘필묵 여정’ 만난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 청량산 자락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 16일부터 뜻깊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어지러이 푸르른―필묵의 귀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인천에 정착해 동양화가의 꿈을 키운 창운 이열모 화백(1933∼2016)을 기리는 특별전이다. 인천중학교와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뒤 경희대와 성균관대 교수를 지내며 후학을 양성한 그는 담백하면서도 격조 높은 문인화를 선보이며 한국 화단의 중진으로 활약했다. 이 화백의 유족은 지난해 고인이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예술가로 성장하며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뜻을 기리기 위해 그의 작품과 유품 360여 점을 시립박물관에 기증했다. 꽃과 새, 사군자, 게 등을 그린 문인화와 인물화를 비롯해 1960년대 초기 작품이 포함됐다. 또 2010년대 완숙한 경지에 이른 산수화와 추상적 풍경화 등 만년의 작품도 기증돼 그의 예술 세계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 특히 이 화백이 사용했던 붓과 먹, 물감

hu, 18 Jun 2026 04:30
법원 “헌재 재판 지연, 기본권 침해 여부 심사”

헌법재판소의 재판이 4년간 지연되고 있는 사건을 두고 법원이 “헌재도 헌법의 구속을 받아야 한다”며 위헌성을 따져보겠다고 이례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헌재 재판에 대해 법원이 사법 심사를 언급한 건 처음으로, 재판소원 도입 이후 불거진 법원과 헌재의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0부(재판장 전보성 형사수석부장)는 “사건 피고인이 낸 헌법소원 사건의 심리가 약 4년간 진행되지 않아 피고인의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헌재의 재판 지연으로 인한 기본권 침해 여부에 대해 심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국가 권력이 헌법의 구속을 받듯 헌재도 헌법의 구속을 받아야 한다”며 헌재에 심사 진행 경과, 지연 사유 등에 관해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초 재판소원 도입을 놓고 찬반 논란이 펼쳐졌을 당시 헌재는 “공권력에 의한 기본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으로서 법원 판결도 헌법적 통제 대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법원이 이를 토대로

hu, 18 Jun 2026 04:30
휴가철 음주운항 선박 특별단속

17일 전남 목포 남항부두에서 목포해양경찰서 남항파출소 해경 직원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선박 음주운항 해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선을 운항하는 선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하고 있다. 측정 결과 해당 선장은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해 8월까지 음주 운항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hu, 18 Jun 2026 04:30
주말에 물놀이하러 공원으로 모여라!

14일 경기 부천시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벗 삼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천시는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중앙공원, 도당공원 등 관내 물놀이장 7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7월 26일까지는 주말에만 개장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화∼일요일 주 6일 운영한다.

hu, 18 Jun 2026 04:30
특검,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한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그 비용을 후원자에게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특검이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오세훈은 유력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 정치자금법을 준수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여론조사 비용을 법이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제3자에 의해 지급되게 해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라는 입법목적을 훼손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그러면서 “수사와 공판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졌던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오 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 시장은 이날 최후진술에서 “명태균 시나리오

hu, 18 Jun 2026 04:30
복싱-요가 등 인천서 참여형 웰니스 축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 21일 이틀간 상상 플랫폼에서 ‘2026 웰니버스 아시아’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의 가치 확산과 웰니스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웰니버스는 웰니스와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신체·정신적 건강과 행복을 아우르는 통합적 개념의 건강 생태계를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참여와 경험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웰니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복싱대회, 크로스핏대회, 한복 모델 선발대회, 하이브리드 파워 게임즈 등 경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요가, 필라테스, 괄사 마사지 체험 수업 등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마련했다. 스포츠와 문화, 교양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

hu, 18 Jun 2026 04:30
美 해양경비대, 韓 해경 방문… 국제 범죄 공조 논의

미국 해양경비대가 17일 한국 해양경찰청을 찾아 해양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조셉 부젤라 미국 해양경비대(USCG) 태평양사령관이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국 해양경비대는 해난 구조 등을 수행하는 해상 치안기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태평양사령부는 태평양 해역의 해양 안전과 안보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이다. 두 기관은 이날 지능화되는 불법 어업과 마약 밀수 등 국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기후변화와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해 북극 해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 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춰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18년 교육훈련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파견 교육과 함정 합동 근무, 합동훈련 등을 이어오고 있다. 부젤라 사령관은 이날 해양경찰 항공단 등을 시찰한 뒤 “점차 고도화되는 초국가적 범

hu, 18 Jun 2026 04:30
[인천판/게시판]인천 外

〈모집〉 인천 □만들기 강좌=‘호국보훈 태극기 자개 모빌 만들기’ 참가자 10명. 19일 오전 10시∼낮 12시 화도진도서관 평생학습실1. □천체 교실=‘일요 천체운동 관찰 및 이해’ 참가자 50명. 21일 오후 2시∼2시 반 선학별빛도서관 천체투영관. □환경 강의=초등학교 1∼3학년생 대상 ‘조물조물, 우리 집 에코 살림꾼’ 참가자 20명. 21일 오후 2∼3시 검단도서관 어울림터. □글쓰기 특강=‘서평 쉽게 쓰는 법’ 참가자 5명. 27일∼7월 25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중앙도서관 배움2실. 부천 □디자인 특강=초등학교 2∼4학년생 대상 ‘도란도란 K-디자인 스쿨’ 참가자 4명. 26일∼7월 24일 매주 금요일 오후 4시∼5시 반 도란도란작은도서관 동아리실.

hu, 18 Jun 2026 04:30
‘테러 자작극’ 의혹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수사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중 습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자작극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17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정 후보가 4월 선거 유세 중 날아든 음료 컵에 맞았다고 주장한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후보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정 후보는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에서 유세하던 중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차창 밖으로 던진 음료 컵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후 캠프 측은 정 후보가 음료 컵을 피하려다 넘어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지만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정 후보는 이 남성을 면회한 뒤 선처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틀 뒤 선거운동에 복귀했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남성이 음료 컵을 던지기 이전에 정 후보와 통화한 기

hu, 18 Jun 2026 04:30
‘서울대10개’ 대학 선정때 지역내 산업 연관성 따진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원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정부는 국가균형 발전에 부합하는지를 비롯해 지역 산업 기반과 대학 특성화 분야 등을 평가해 앞으로 5년간 매년 1000억 원씩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지방거점국립대 3곳을 9월 말까지 선정할 방침이다. 3개 대학 선정은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에서 확정된다. 대학 재정 지원을 교육부가 아니라 국무총리 주재 협의회에서 결정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정부가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지역의 대학이 선정될 가능성이 크고, 재정 지원이 대학 3곳에 몰리면 오히려 지역 불균형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토공간 대전환’에 부합해야 교육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범정부 협의회’를 열고 패키지 지원 대학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협의회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참여했다. 앞서

hu, 18 Jun 2026 04:30
“몽골 사막에 나무심기… 봄에 심은게 더 잘컸다”

건조한 지역에서는 나무를 많이 심는 것보다 흙 속 수분과 수종 특성, 식재 시기 등 현장 조건에 맞춘 관리가 초기 생존과 생장에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산림과학원은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중국과 몽골 등 동북아시아 건조지역 조림지에서 실시한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막화 방지 조림의 핵심 관리 요인을 발표했다. 매년 6월 17일인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토양 황폐화를 막기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연구팀은 중국 후룬베이얼 초지의 구주소나무 조림지를 9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모래언덕(사구) 높이에 따른 토양 수분 차이가 나무와 초본 식물의 생장 및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구 높이가 약 2m인 곳에서는 생존율이 100%, 평균 수고는 3.77m였지만 사구 높이가 6∼8m인 곳에서는 생존율이 40%까지 떨어졌다. 구주소나무의 평균 수

hu, 18 Jun 2026 04:30
내일 단오… “창포물에 더위 씻어요”

단오를 이틀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촉댁 앞마당에서 열린 ‘수리 술의 수릿날, 단오’ 행사에서 외국인과 어린이가 창포물에 머리 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hu, 18 Jun 2026 04:30
수능 9월 모의평가 내일부터 접수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9월 2일 실시된다. 원서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받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17일 공개한 ‘9월 모의평가 시행 계획’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6월과 마찬가지로 EBS 연계율 50% 수준을 유지한다. 평가원은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하는 등 적정 난이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9월 모의평가는 대학 1학기를 마치고 합류하는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대입에 두 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6월 모의평가에서는 졸업생 지원자가 9만6931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이번 모의평가는 N수생 등이 모두 참여해 올해 수능 응시자 구성과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마지막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 도입됐던 온라인 응시는 실사용자가 줄면서 이

hu, 18 Jun 2026 04:30
체외충격파 치료, 연 12회 넘으면 실손보험 못 받는다

올 7월부터 비급여인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은 뒤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횟수가 한 부위당 6회, 연 12회로 제한된다. 이 횟수를 초과해 치료받으면 실손보험금을 받지 못해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비급여 관리 정책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체외충격파 치료 자율 시정 지침을 마련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했을 때 체외에서 충격을 가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지침에 따르면 체외충격파 치료는 주 1회 시행을 원칙으로 한다. 같은 회차 내 여러 부위를 치료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체외충격파를 받는 부위는 어깨, 팔꿈치, 고관절, 발목 등 7개 부위의 질환으로 한정한다. 지침에 포함되지 않은 질환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체외충격파를 시행할 수 있지만, 실손보험 적용이 제한된다는 점을 사전에 알려야 한다. 출혈 위험이 높거나 임신한 경우, 치료 부위 종양, 급성 골절, 파열, 18세 미만 성장판 근처 병변 등에 대

hu, 18 Jun 2026 04:30
국토부-서울시, ‘대중교통 할인제도’ 놓고 충돌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이번에는 대중교통 할인제도를 두고 맞붙었다. 서울시가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정부의 대중교통 할인제도 ‘모두의카드(K-패스)’와 통합한다고 발표했지만 곧바로 국토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17일 오전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정부가 시행 중인 모두의카드를 기반으로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특화 서비스를 추가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서울시가 도입한 대중교통 정기권이고, 모두의카드는 올해 초 도입된 정부의 대중교통 할인 패스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카드가 통합하면 전국에서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신규 브랜드 이름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하기로 중앙정부와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국토부는 ‘7월 1일부터 모두의카드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통합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설명자료를 내고 서울시 발표를 반박했다. 국토부는 “

hu, 18 Jun 2026 04:30
올여름 곰배령 트레킹-용대숲 캠핑 가볼까

강원 인제활성화사업단이 지역의 풍부한 숲과 농촌 자원을 연계한 브랜드 여행상품 ‘숲슐랭가이드 인(in) 인제’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사업단은 인제의 청정 숲과 농촌 체험을 하나의 코스 요리처럼 구성해 여행객들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숲의 매력과 지역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숲슐랭가이드 인 인제’를 기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여행상품은 미슐랭가이드에서 착안했다. 첫 번째 상품인 ‘야생화의 숲, 천상의 화원 곰배령’은 곰배령 트레킹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산행 도시락과 족욕, 산양삼 체험 등을 연계해 자연과 농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상품은 지난달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여행관광박람회 ‘트래블쇼’에서 처음 공개돼 현장 예약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지난 4∼6일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인제활성화사업단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잇달아 선보

hu, 18 Jun 2026 04:30
메뉴판엔 ‘흑염소 국산-호주산’… 냉동고엔 호주산뿐

“현재 표시만 보면 손님들은 국내산과 호주산을 함께 사용하는 걸로 오인할 겁니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흑염소 전문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속반이 메뉴판에 적힌 ‘흑염소 국내산, 호주산’을 가리키며 업주에게 말했다. 단속반이 냉장고에 보관된 염소고기 거래명세서를 확인하자 모두 ‘염소(호주산)’으로 표시돼 있었다. 업주는 당황한 표정으로 “올 1월 개업할 때는 국내산도 사용할 계획이라 메뉴판에 함께 적어뒀는데 단가 문제 등으로 지금은 호주산만 쓰고 있다”며 “표시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메뉴판부터 냉동창고까지 불시 점검2027년 2월 개식용 전면 금지를 앞두고 흑염소 등 대체 보양식 소비가 늘어나자 서울시가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흑염소·오리고기 등을 취급하는 업소 14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개 식용 금지를 앞두고 흑염소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hu, 18 Jun 2026 04:30
청주 공원 물놀이장 사전예약 22일부터 오픈

충북 청주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운영하는 도심 물놀이장의 개인 사전 예약을 오는 22일부터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는 사전 예약은 전체 수용 인원의 30%를 대상으로 하며 청주시민만 신청할 수 있다. 나머지 70%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거주지 제한은 없다. 사전 예약은 △6월 22일(이용 기간 7월 11일∼8월 2일) △7월 27일(〃 8월 4∼17일) △8월 10일(〃 8월 19∼30일) 등 세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한 번에 어린이 기준 최대 4명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예약 인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어린이집 등 유아 단체 예약은 17일부터 진행 중이다. 단체는 화∼목요일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별로 월 최대 7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망골근린공원 △장전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대농근린공원 △생명누리공원 △오송정중근린공원 △오창각리근린공원 등 7곳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hu, 18 Jun 2026 04:30
민선 9기 출범 기념 내달 1일 ‘청양 행복 콘서트’

충남 청양군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의 힘찬 출발을 군민과 함께 축하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형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군민 행복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민선 9기의 출범을 기념해 젊은 층부터 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출연진은 대중가요부터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7월의 여름밤 청양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청양문예회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는 만큼 이번 행복 콘서트를 시작으로 음악회와 연극, 뮤지컬 등 시즌별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복 콘서트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소중한 계

hu, 18 Jun 2026 04:30
[중부판/캠퍼스 소식]서원대 外

O… 서원대(총장 손석민)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병원 검사 결과와 처방전을 유학생의 모국어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건강관리 앱 ‘리터러시M’을 도입했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우즈베크어·베트남어 등 14개 언어를 지원하며, 웹 버전에서는 22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국의 진료 이력을 데이터로 전환 활용할 수 있어 언어 장벽으로 인한 건강관리 단절을 예방할 수 있다.O… 가톨릭관동대(총장 김용승)는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1학년 학생 15명이 ‘코딩필수역량인증(PCCE)’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학년 전체 학생 30명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학과가 신설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이뤄낸 놀라운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 측은 “이들이 입학과 동시에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역량을 갈고 닦아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O… 한남대(총장 이승철)가 미국 자매·협력 대학과 국제교류 및 동문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이승

hu, 18 Jun 2026 04:30
‘동탄 패밀리풀’ 27일 개장… 유수풀-미끄럼틀 생겼다

경기 화성시 동탄1신도시 석우동 문화공원에 조성된 대규모 공공 물놀이 시설 ‘동탄 패밀리풀’이 27일 개장한다. 17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동탄 패밀리풀은 면적 1만9000㎡ 규모로, 지난해 7월 개장 이후 첫해에만 약 1만3000명이 찾으며 화성의 대표 여름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설은 수심 0.87m의 아쿠아풀(2990㎡)을 비롯해 △유아 전용풀(254㎡) △플로팅 리버풀(765㎡) △수온 34도를 유지하는 힐링 온수풀(116㎡) △음악분수 시설 ‘포레스트블루’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유수풀과 워터슬라이드도 새롭게 도입했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 주말에만 개장하며, 7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운영한다. 이용객 분산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오전 9시∼오후 1시, 오후 2시∼6시로 나눠 2부제로 운영하며, 회차별 입장 인원은 최대 85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만 19세 이상) 5000원

hu, 18 Jun 2026 04:30
한강서 물총놀이하며 음악 공연 즐겨볼까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물놀이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수돗물 ‘아리수’를 주제로 한 팝업 행사도 열린다. 17일 서울시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빛무대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도심형 워터 페스티벌”이라며 “최근 시민들의 여가문화가 단순 관람형에서 체험·참여형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대형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워터롤러, 낚시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물대포 이벤트와 거품 놀이, 물총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K팝 댄스팀의 관객 참여 프로그램과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DJ 공연, 물대포 파티 등 공연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끌어

hu, 18 Jun 2026 04:30
“더위 식히세요”… 이동 노동자에 생수 전달

17일 서울 중구 장통교에서 열린 ‘2026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에서 한 배달 라이더가 행사 참가자로부터 생수와 냉감용품을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배달 라이더와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hu, 18 Jun 2026 04:30
“야” 대신 이주노동자 이름 부르기, 전국에 퍼졌다

전남에서 시작된 ‘이주노동자 이름 불러주기’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 열기도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광주·전남 지역 노동계 등에 따르면 18일 경북 예천군에서 스마트팜 설치 공사에 참여하는 베트남 노동자들에게 이름이 적힌 안전모를 나눠주며 격려하는 행사가 열린다. 예천 이주노동자 이름 불러주기 행사는 전국에서 9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이주노동자 이름 불러주기 행사는 지난해 4월 무안에서 처음 시작된 뒤 영암, 광양, 고흥 등에서 잇따라 열렸다. 문길주 전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현장에서 이주노동자들을 ‘야’, ‘임마’라고 부르는 것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노동인권을 쉽게 여기게 만든다고 판단했다”며 “이주노동자 인권 존중을 위해 이름 불러주기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렇게 시작된 이주노동자 이름 불러주기 행사는 올해 4월 고용노동부와 (재)공공상생연대기금, 금융산업공익재단,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전태일재단 등 노동 관련 기관·재단이 이주노동자

hu, 18 Jun 2026 04:30
양재천에 흐르는 선율… ‘하벨 음악산책길’ 조성

서울 서초구 양재천 ‘하벨 벤치’부터 ‘영동1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음악이 흐르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17일 서초구는 해당 수변 공간에 힐링 공간인 ‘하벨 음악산책길’을 조성해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벨 음악산책길은 구민들이 자연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이다. ‘양재천 물결 위에 흐르는 문화의 선율’을 주제로 산책 동선에 맞춰 음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음향 시설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음악은 △오전 8시∼10시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오후 6시∼8시 등 이용객이 많은 3개 시간대에 하루 총 6시간 송출된다. 운영 시간과 음악 구성은 계절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음악 콘텐츠는 작곡가 스메타나와 드보르자크의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자연의 소리를 담은 총 16곡으로 구성됐다. 서초구는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객들이 산책의 여유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u, 18 Jun 2026 04:30
올 미승인 드론 57건… 제주공항 ‘드론과의 전쟁’

드론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 지연이 잇따르면서 제주공항이 드론 감시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시니어 항공안전 감시단을 확대하고 티맵(TMAP) 음성 안내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공항에서는 드론으로 인한 항공기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4시 40분경 제주공항에서 미승인 드론이 식별되면서 항공기 이착륙이 10분간 지연됐다. 올해 제주공항 비행금지구역 내에서 감지된 미승인 드론은 총 57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조종사가 직접 확인한 사례도 18건이다. 제주공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 제주느영나영시니어클럽과 함께 시니어 감시단 인력을 기존 100명에서 132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공항 관제권 내 심각·경계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감시활동을 오는 24일부터는 관제권 밖 지역 중 항공기 이착륙 경로에 해당하는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 점유율 1위인 티맵과 연계한 불법 드론 음성 안내

hu, 18 Jun 2026 04:30
전남 목포-해남공고, 신규 마이스터고 지정

전남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 중인 인공지능(AI), 에너지, 데이터센터 분야의 전문 기술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양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제20차 마이스터고 지정 심의에서 목포공고와 해남공고가 신규 마이스터고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두 학교는 각각 AI 융복합 에너지와 AI 데이터센터 운영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전문 기술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지정으로 전남은 기존 여수석유화학고, 완도수산고, 전남생명과학고, 한국항만물류고에 이어 총 6개의 마이스터고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 체계를 통해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AI·에너지 분야 인재를 지역 내에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목포공고는 전남이 강점을 가진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에너지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

hu, 18 Jun 2026 04:30
전북대 한옥학과생 6명 문화유산기술자격 취득

전북대 한옥학과가 문화유산 기술인 양성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전북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6년도 문화유산 기술인 자격시험’ 실측설계사보 부문에 응시한 학생 6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대에 따르면 문화유산 수리 기능인 자격시험은 문화유산 수리 기술자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국가시험으로, 연 1회 실시되는 까다로운 시험이다. 응시자 전원 합격은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험은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합격자들은 주로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1학년 때부터 습득한 도면 작성과 실측 기술을 바탕으로 겨울방학부터 꾸준히 실습과 연습을 이어왔다. 한옥학과는 매주 토요일 실습실에서 특강을 운영하고 시험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준비를 도왔다. 전북대 한옥학과는 전통 건축인 한옥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21년 설립됐다. 고창캠퍼스를 중심으로 전문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옥건축

hu, 18 Jun 2026 04:30
[호남판/게시판]광주 外

〈알림〉 광주 □‘혈압·혈당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관리하자!’ 건강강좌 참여자 모집=23일 오후 2시 동명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 19일까지 동구 주민 30명 모집. 전화 접수.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동요교실’ 수강생 모집=7월 1일∼9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 광주예술의전당.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40명 모집. 26일까지 온라인 접수. 여수 □이순신도서관 ‘2026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여자 모집=7월 4∼25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도서관 2층 교육실. 초등학교 4∼6학년 10명 모집. 22일부터 도서관 누리집 신청. 순천 □몰랑이 윤혜지 작가 초청 ‘순천시 창업 특강’ 안내=26일 오후 2시 순천시청년센터 문화공연장. ‘캐릭터 IP시대, 콘텐츠가 브랜드가 되다’ 주제. 선착순 70명 QR접수. 시 청년정책과. □전남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순천팔마체육관. 취·창업 희망 여성들의 지역 일자리 연계 및 정보

hu, 18 Jun 2026 04:30
‘남해안-우주항공 특별법’ 속도 낸다

경남도와 전남광주특별시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정책 공조를 강화한다. 영호남 상생 협력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민선 9기 경남 대도약 준비팀(인수위원회)’은 15일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전남광주특별시장직 인수위)를 방문해 핵심 현안 구체화를 위한 영호남 정책 공조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의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두 지역이 공유하는 핵심 현안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 전략을 수립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광역자치단체는 민선 8기에 이어 9기에서도 특별법 제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분리와 경남의 독자적인 경제자유구역청 설립 등 주요 공동 현안도 논의했다. 이효원 전남광주특별시 도시공간위원장은 “두 기관의 인수위가 출범 전부터 공통 관심사를 함께 협의하는 것 자체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규제 완화와 특례 부여

hu, 18 Jun 2026 04:30
울산, 수소산업 유망기업 11곳 키운다

울산시가 수소산업을 이끌 유망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17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에서 ‘2026년 울산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고 선정된 11개 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산업 전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수소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4월 공모를 통해 신청 기업을 모집한 뒤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덕양가스, 한영그린파워, 제이엘에너지, 아즈텍에너지, 한텍, 매크론, 한영테크노켐, 카프로, 케이랩스, 케이앤디에너젠, 하이정션솔루션 등 1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사업비는 9억 원 규모다. 기업별로 2000만∼7000만 원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에 따라 시장 진입, 기술 고도화, 사업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초기 기업에는 기술 개발과 사업모델 수립을, 성장 단계 기업에는 제품 상용화와 인증 획득, 판로 개

hu, 18 Jun 2026 04:30
부산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출범

부산 시민들의 고충을 전문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독립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민원을 처리하는 데 머물지 않고 부당한 행정기관의 구조적 문제까지 개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부산시는 17일 시청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관련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시민 권익 보호 전담기구다. 복지·법률·행정·건축·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 6월 위원회 설치 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전문기관 추천과 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위원 구성을 완료하는 등 약 1년에 걸친 준비 과정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시민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조정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 행정절차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사안에 대해 중립적이고 전문

hu, 18 Jun 2026 04:30
부산시의원 당선인 48명, 의정활동 오리엔테이션

부산시의회는 16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0대 부산시의회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개원을 앞두고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고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의회 사무처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은 시정 주요 현안과 의회 운영 전반을 설명했다. 당선인들은 청사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강상원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센터장이 ‘변화하는 지방의정과 부산시의회 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제10대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더 나은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대 부산시의회는 7월 6일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hu, 18 Jun 2026 04:30
더위 잊게 해줄 부산 ‘미니 버스킹’

더위 잊게 해줄 부산 ‘미니 버스킹’ 16일 부산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비콘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열린 ‘미니 버스킹 공연’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해운대문화원 오카리나 연주팀 등 8개 팀이 참여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비콘그라운드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hu, 18 Jun 2026 04:30
“호국보훈의 달, 그림으로 나라 사랑 표현해요”

iM뱅크(옛 대구은행)가 전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iM뱅크는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환경보호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주제를 마련했다. 작품 접수는 다음 달 10일까지 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받는다. 참가자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가운데 해당 연령대의 주제 한 가지를 선택해 그림을 그린 뒤 사진으로 촬영해 앱에 제출하면 된다. iM뱅크는 자사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를 활용한 환경 및 계절 관련 주제와 함께 국가보훈부가 제안한 나라 사랑 주제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 작품 주제는 iM뱅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는 예선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4일 발표한다. 본선 대회는 8월 8일 대구 iM뱅크 제2본점 실내체육관과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hu, 18 Jun 2026 04:30
‘올공 시위’ 현장서 30대男 흉기 휘두르고 자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30대 남성이 흉기로 사람들을 위협하고 자해하다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24분경 30대 남성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시위 현장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는 말을 반복하며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의해 제지됐다.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해당 남성이 양손에 든 태극기와 흉기를 흔들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소동을 일으킨 남성은 경찰과 대치 도중 흉기로 자해를 해 오른팔에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해당 남성 외 현장에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성이 들고 있던 칼은 지역 경찰에 인계됐으며, 향후 해당 남성의 자해 의도 등에 대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ed, 17 Jun 2026 23:58
‘국힘 당원 집단가입’ 신천지 前간부 3명 구속…“증거 인멸-도망 우려”

정치권 영향력 행사를 위해 신도들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대거 가입시켰다는 혐의를 받는 신천지 전 간부 3명이 구속됐다.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17일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신천지 2인자로 불렸던 고동안 전 신천지 총회 총무 등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022년 대통령 선거와 2024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천지가 국민의힘에 신도들을 집단 가입시켰다는 ‘신천지 교인 정당 가입 의혹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합수본은 고 전 총무 등에 대해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Wed, 17 Jun 2026 23:19
우회전 덤프트럭에…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치여 중상

서울 동작구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이 우회전하는 덤프트럭에 치여 크게 다쳤다.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인 5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덤프트럭 운전자는 15일 오후 2시경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우회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를 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채널A가 단독으로 확보한 영상에서 피해자가 건너는 횡단보도로 덤프트럭이 우회전하며 접근했다.덤프트럭에 치인 피해자는 크게 다쳤다.현행법상 우회전하는 운전자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을 때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한다.덤프트럭 운전자는 조사에서 보행 신호가 끝나갈 무렵이었고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Wed, 17 Jun 2026 22:44
영덕 주민들 “산불 아픔 딛고 새 희망”…신규 원전 선정 환영

정부가 추진하는 신규 원전 2기 건설 부지로 경북 영덕군이 최종 선정되자 지역 주민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지난해 초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지역사회에서는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됐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 신규원자력부지선정위원회는 신규 원전 2기 건설 부지로 영덕군을 최종 확정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군민들은 “지난해 3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었지만 신규 원전 유치로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살아났다”며 반겼다.신규 원전부지에 편입된 70대 축산리 주민 이 모씨는 “10년도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천지원전 사업이 생각난다. 정부가 원전을 만들겠다고 해놓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갑자기 사업을 백지화 군민들의 분노가 이만저만 아니었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번에 다시 신규원전을 건설하겠다고 결정했으니 반드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산불피해 지역인 경정리 주민들도 “신규원전 유치 성공은 단순히 원

Wed, 17 Jun 2026 21:19
“이웃에 피해”…화분 수십 개 놓인 아파트 베란다 ‘논란’

아파트 베란다 난간과 창문 주변에 화분이 빼곡하게 놓인 모습이 공개돼 안전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베란다 미친 거 아니냐’라는 제목의 글이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 A씨는 한 아파트 발코니 난간과 외벽 쪽에 수십 개의 화분이 설치된 사진을 공개하며 “무섭다”고 적었다.A씨는 해당 사진과 함께 “주변 세대에 피해를 주는 것 아니냐”는 의견과 “자기 베란다인데 관리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 중 어느 쪽이 맞는지 누리꾼들에게 물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부분 낙하 사고 가능성을 우려했다.한 누리꾼은 “화분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저 상태로 물을 주면 아래층 사람들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누리꾼들도 “화분이 떨어져 사람이 맞으면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비나 태풍이 오면 더 위험해 보인다”, “화분에 벌레가 있으면 아래층까지 피해가 갈 수 있다” 등의 반응

Wed, 17 Jun 2026 21:18
서울시 ‘기후동행·모두의카드 통합’에…국토부 “사실 아냐” 또 충돌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이번에는 대중교통 할인제도를 두고 맞붙였다. 서울시가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정부의 대중교통 할인제도 ‘모두의카드(K-패스)’와 통합한다고 발표했지만 곧바로 국토부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17일 오전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정부가 시행 중인 모두의카드를 기반으로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특화 서비스를 추가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서울시가 도입한 대중교통 정기권이고, 모두의카드는 올해 초 도입된 정부의 대중교통 할인 패스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카드가 통합하면 전국에서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신규 브랜드 이름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하기로 중앙정부와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날 오후 국토부는 ‘7월 1일부터 모두의카드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통합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설명자료를 내고 서울시 발표를 반박했다. 국토부는 “6월

Wed, 17 Jun 2026 20:54
법원 “헌재 재판 지연, 기본권 침해 여부 심사”…‘재판소원’에 맞불

헌법재판소의 재판이 4년간 지연되고 있는 사건을 두고 법원이 “헌재도 헌법의 구속을 받아야 한다”며 위헌성을 따져보겠다고 이례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헌재 재판에 대해 법원이 사법 심사를 언급한 건 처음으로, 재판소원 도입 이후 불거진 법원과 헌재의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이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0부(재판장 전보성 형사수석부장)는 “사건 피고인이 낸 헌법소원 사건의 심리가 약 4년간 진행되지 않아 피고인의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헌재의 재판지연으로 인한 기본권 침해 여부에 대해 심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국가권력이 헌법의 구속을 받듯 헌재도 헌법의 구속을 받아야 한다”며 헌재에 심사 진행 경과, 지연 사유 등에 관해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초 재판소원 도입을 놓고 찬반 논란이 펼쳐졌을 당시 헌재는 “공권력에 의한 기본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으로서 법원 판결도 헌법적 통제 대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법원이 이를 토대로 헌재를

Wed, 17 Jun 20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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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제 #

발전설비 22% 늘었는데 송전망은 4% 증가 그쳐

국내 전력 발전설비가 최근 5년간 20% 넘게 증가하는 동안 전력을 실어 나를 송전선로는 4%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발전소 등 발전설비는 빠르게 짓고 있지만, 송전망 확충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병목 현상이 심각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AI 데이터센터 확충 등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에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국내 발전설비는 2020년 13만3655MW(메가와트)에서 올해 16만3224MW로 22.1% 증가했다. 발전전력량도 같은 기간 57만7112GWh(기가와트시)에서 63만4470GWh로 9.9% 늘었다. 반면 송전선로는 3만4665C-km(서킷킬로미터·선로 길이X회선 수)에서 3만6184C-km로 4.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력망 확충 속도가 발전설비 증가 속도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셈이다. 전력을 운반할 송전

hu, 18 Jun 2026 04:30
새 대형원전 영덕-첫 SMR 기장에 짓는다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후보지로 경북 영덕군이, 국내 첫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후보지로 부산 기장군이 각각 선정됐다. 신규 원전 후보지가 정해진 것은 2012년 영덕 천지원전(현재 백지화) 부지 선정 이후 14년 만이다. 실제 완공된 원전을 기준으로는 경북 울진군 신한울 1∼4호기 이후 24년 만이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 신규 원전건설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신규 원전 후보지를 의결했다. 대형 원전 평가에서는 영덕군이 91.01점으로 울산 울주군(82.63점)을 앞섰다. SMR 평가에서는 기장군(87.11점)이 경북 경주시(84.56점)보다 높았다. 평가위는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회 동의서를 첨부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 수용성도 중요하게 반영됐다. 영덕에 세워질 대형 원전 2기는 각각 1.4GW급으로 완공되면 600만 가구가 쓸 수

hu, 18 Jun 2026 04:30
美, 종전 위해 이란 원유 수출 허용… 韓도 수입 선택지 넓어질듯

미국이 대(對)이란 원유 수출 제재를 전격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올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뒤 치솟았던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도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기준 이란의 원유 매장량은 세계 4위다. 그런 만큼 고질적 경제난에 시달려 온 이란이 재건 자금 마련 등을 위해 원유 수출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원유 수출 재개만으로도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후속 협상에 적극 참여할 유인이 생겼단 평가도 나온다. 한국 정유 및 석유화학 업계 역시 수입처 다변화 등 긍정적 요인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미국이 이란과의 본격적인 핵 협상을 하기도 전에 경제 제재를 완화하는 ‘당근’을 던져 향후 협상에서 미국이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줄어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美, 47년 내내 이란산 원유 제재미국은 이란에 신정일치 정권이 들어선 후 줄곧 이란 경제의 ‘돈줄’인 원유 수출을 옥죄어 왔다. 1979년 11월∼1981년

hu, 18 Jun 2026 04:30
[단독]美상원 군사위, 비전투함 해외 건조 길 열어… ‘마스가’ 탄력

미국 의회가 미 해군의 전략수송선과 벌크연료선을 해외 조선소에서도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절차에 착수해 관련 상임위를 통과했다. 그간 미국에서만 해군 함정을 건조하도록 규정해 왔던 미국이 한국 등 동맹국 조선소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한국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는 11일(현지 시간) 2027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을 의결하면서 ‘벌크연료선과 전략수송선을 최대 2척까지 해외 조선소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비(非)전투함의 해외 건조를 허용한 셈이다. 더불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 기업이 미국 조선 및 해양산업 기반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국방수권법은 매년 무기 개발과 함정 건조 등 미국 국방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법안이다. ‘번스-톨레프슨법’에서 금지한 해군 함정의 해외 건조를 국방수권법으로 우회하려는 취지로

hu, 18 Jun 2026 04:30
교환학생 갔다가 현지서 입사… 전문대생 ‘해외취업 창구’ 됐다

계명문화대 해외서비스경영과를 졸업한 석지윤 씨는 지난해 9월 다국적기업 TDCX의 말레이시아지사에 입사했다. 구글 광고로 제품과 서비스를 마케팅 하려는 광고주와 소통하고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마케팅 컨설턴트다. 석 씨가 TDCX에 입사한 계기는 2024년 9월 ‘아세안 TVET(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Training·기술직업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을 통해 말레이시아 세기대에 교환학생을 다녀왔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아세안 TVET 학생 교류 사업은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의 직업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가 국내 전문대 협의체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위탁해 2024년부터 5년간 시범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학생 209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상당수는 석 씨처럼 한국과 아세안 국가에 취업했다.● 해외 대학서 수업 듣고 실무 경험도 쌓아

hu, 18 Jun 2026 04:30
AI 전력수요 맞추려면, 송전망 확충 속도 지금보다 6배 빨라야

정부는 2038년까지 약 73조 원을 투입해 송전망을 지금보다 70%가량 늘리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11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에 담았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향후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재보다 6배 이상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민 반대와 인허가 문제 등으로 주요 송전망 사업이 잇따라 지연돼 이대로라면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력망 확충은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인 만큼 사업 속도를 끌어올릴 실질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송전망 사업 3분의 1 이미 5년 이상 지연정부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8년까지 총 6만1183C-km(서킷킬로미터·선로 길이X회선 수) 규모의 송전선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송전망 길이(3만6184C-km)보다 69.1% 늘어난 수준이다. 반도체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첨단산업단지

hu, 18 Jun 2026 04:30
24년만에 신규원전 부지 선정… ‘전력수요 대비’ 인허가 빨라질듯

신규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후보지가 정해지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기대가 나온다. 신규 원전 건설에는 속도가 붙고 있지만 송전망 확충은 뒤처지면서, 앞으로는 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해도 이를 반도체 공장 등으로 보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재검토 대상에 올랐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대형 원전 2기와 SMR 1기의 건설 필요성 등을 재검토했지만, 올 1월 국민 여론조사와 전력 수요 전망 등을 토대로 기존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확대로 전력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발전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형 원전 후보지로 선정된 경북 영덕은 원전 건설이 한 차례 중단됐던 지역이다.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와 축산면 경정리 일대는 2012년 천지원전 예정

hu, 18 Jun 2026 04:30
G마켓·옥션에서 큰 혜택, ‘G마켓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G마켓과 옥션을 애용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 ‘G마켓 삼성카드’를 선보였다.이 카드는 G마켓·옥션의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결제 시 최대 5%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일상의 다양한 소비에서도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편의점·배달앱·대중교통 등 카드사용 빈도가 높은 업종에서 3% △할인점·백화점·의료·학원등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3% △매달 결제하는 통신비 5% △매일접하는 넷플릭스·유튜브 등 디지털 컨텐츠 20% 적립 △해외 가맹점 2%적립까지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G마켓·옥션 및 일상 생활업종 포인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시 제공되며, 해외 가맹점 이용 시 제공되는 포인트 적립은 전월실적과 상관없이 제공된다. 이 카드로 적립된 포인트는 G마켓·옥션뿐만 아니라 일반 삼성카드 포인트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6월 중 G마켓과 옥션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된다

hu, 18 Jun 2026 04:30
삼성증권 ISA 가입자 160만 명 돌파

삼성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올해 5월 160만 명을 넘었다. 삼성증권은 이를 기념해 가입자 수와 번호가 같은 160번 서울 시내버스에 ISA 가입자 160만 돌파를 알리는 광고를 하고 있다. 광고에는 “160만 명이 이미 탔어요. 이 버스 말고, 삼성증권 ISA에”라는 문구를 넣었다. 딱딱하게 여겨지는 금융 상품을 친근하게 알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증권의 ISA 가입자는 중개형ISA 도입 후 2023년 99만 명에서 2024년 117만 명, 2025년 142만 명으로 빠르게 늘었다. 올해 5월엔 160만 명을 넘었다. 잔고도 12조8000억 원으로 치솟았다. 삼성증권은 “ISA가 필수 자산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ISA 가입자 나이는 20대부터 50대까지로 넓다. 삼성증권은 “주식 투자에 적극적인 20, 30대는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이는 절세 도구로 ISA를 활용하고 있다. 40, 50대는 ISA 만기 자금

hu, 18 Jun 2026 04:30
[company&]건설 선진화 이끈 30년… 한미글로벌, 대한민국 PM의 역사를 쓰다

1996년 우리나라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계기로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선진화와 세계화의 요구가 거셌다. 그러나 1994년 성수대교 붕괴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등 잇따른 대형 참사는 당시 국내 건설업계가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김종훈 회장이 선진 건설 관리 기법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1996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미국 기업과 합작해 출범시킨 건설사업관리(PM) 전문 회사가 바로 한미글로벌이다. 척박했던 국내 건설 시장에 최초로 PM을 도입하고 지난 30년간 시장을 개척하며 선도해 온 만큼 한미글로벌의 30년사는 곧 대한민국 PM의 성장사 그 자체라 할 수 있다.김종훈 회장, 척박했던 땅에 대한민국 PM의 물길을 열다국내 최초 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의 시작은 창업자 김종훈 회장의 풍부한 해외 현장 경험과 건설산업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김 회장은 1970년대 중동 건설 현장에서 PM 개념을 처음

hu, 18 Jun 2026 00:30
“SMR 후판은 미래 먹거리… 시장 열리면 바로 양산”

“오늘 이 철판 덩어리는 조선용으로 가공되지만, ‘미니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시대가 열리는 대로 SMR용으로도 바로 양산 가능합니다.” 지난달 28일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1후판공장. 천둥소리 같은 굉음과 매캐한 연기를 내뿜는 가열로 앞. 1000도 이상의 재가열을 마치고 나온 새빨간 직사각형 철판 덩어리를 보고 이 공장 관계자는 이같이 설명했다. ‘철판 덩어리’는 곧 이를 원통 밀대로 평평하게 만드는 압연과 냉각 공정을 거치자 얇은 철판으로 변신했다. 이후 용도별로 가공되면 후판(두껍고 단단한 철판)이 마침내 탄생한다. 출하량이 연간 265만 t인 현대제철의 후판은 현재 절반이 조선용, 30%는 교량이나 강관 같은 건설에너지용으로 생산되고 있다. 아직까지 원자력용 물량은 미미하다. 하지만 현대제철은 SMR의 ‘방어막’이 될 전용 후판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지난해 양산 체계 구축까지 마쳤다.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자 선제적으로 나선 셈이다. ● 저마다

hu, 18 Jun 2026 00:30
[알립니다]낮은 퇴직연금 수익률… ‘기금형’으로 선택 넓혀야

퇴직연금이 도입된 지 20년이 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인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정부는 여러 기업의 퇴직연금을 통합해 운용하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안에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금형은 투자 역량이 있는 기관이 퇴직연금을 통합해 운용하고 수익을 가입자에게 배분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계약형은 근로자 개인이 금융기관과 직접 계약을 맺는 방식입니다. 가입자의 선택이 원리금 보장 상품으로 쏠려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유형의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 가입자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운용 기관 및 방식, 효율성 등에서 여러 의견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동아일보와 채널A는 ‘퇴직연금, 기금형 도입 방안 및 과제’를 주제로 제48회 동아 모닝포럼을 개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일시: 6월 25일(목) 오전 7시 45분∼9시 30분● 장소: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

hu, 18 Jun 2026 00:30
SK하이닉스, 신입 채용서 ‘학력 제한’ 전면 폐지

SK하이닉스가 17일부터 시작한 신입사원 수시 채용부터 기존 공고에 명시하던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등 학력 제한 요건을 없앴다. 학력보다는 실제 직무 수행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우선해 인재를 뽑겠다는 취지다. SK하이닉스는 채용 시 연령 제한도 이미 철폐했다. SK하이닉스 측은 이번 변화에 대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인공지능(AI) 시대 인재상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근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본질을 파고드는 ‘생각 근육’, 기술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적응 근육’, 다양성을 이해하고 유연하게 협업하는 ‘공감 근육’ 등의 ‘3대 근육’을 꼽은 바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급변하는 AI 환경에서 미래 인재의 경쟁력은 특정 학위나 정형화된 스펙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복잡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 기준을 혁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자들은 서류로 드러나지

hu, 18 Jun 2026 00:30
앤스로픽, 오픈AI 이어 서울 교두보… 글로벌 AI 격전지로 떠올라

“앤스로픽의 미션은 인류가 안전한 인공지능(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AI 기본법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마련한 한국은 우리와 유사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AI 개발 기업인 앤스로픽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오피스의 공식 개소를 알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크리스 차우리 앤스로픽 인터내셔널 총괄은 “이미 한국의 많은 개발자와 스타트업, 대기업들이 (앤스로픽의 AI 모델인) 클로드를 깊이 있게 사용하고 있고,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을 선택한 이유를 강조했다. ● 韓 AI 사용량 전 세계 12위권앤스로픽은 미국, 유럽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까지 로컬 사무소를 개소하며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아태 지역에서는 한국이 일본, 인도에 이어 세 번째다. 앤스로픽이 발표하는 ‘앤스로픽 경제 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AI 사용량은 전 세계 12위였다. 최기영

hu, 18 Jun 2026 00:30
한은 “기름값 안정 오래 걸려… 하반기 물가, 3% 안팎 오를것”

한국은행이 올 하반기(7∼12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년 전보다 3% 안팎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지속된 국제 유가 상승세가 하반기 물가에도 영향을 준다는 의미다. 한은이 설정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 목표치(2.0%)를 넘어선 고물가다. 고물가는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한은 전망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의 특별 성과급에 따른 임금 상승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한은은 이르면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연 2.5%)보다 0.25%포인트 인상해 물가 상승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 하반기 물가 상승률 3% 안팎 전망신현송 한은 총재는 17일 물가안정 목표 운영 상황 점검 기자간담회에서 “중동 전쟁이 끝났지만 국제 유가 안정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소비자 물가는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올 하반기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3% 안팎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일

hu, 18 Jun 2026 00:30
구윤철 “비수도권 근로자에 더 큰 세제 혜택”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근로소득세 감면 비율이나 기간을 지역별로 차등화해 비수도권 근로자에게 더 큰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6일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5극 3특 현장 방문 기자간담회에서 “지방 주도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조세지원 제도에서 지방 우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근로소득세 감면율은 청년의 경우 취업 후 5년간 90%, 노인·장애인 등은 3년간 70%다. 이들은 매년 최대 200만 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 기준은 유지하되 비수도권 근로자에게 혜택을 늘리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뀐다. 정부는 다음 달 발표하는 세제 개편안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는 고환율에 대해서는 “중동 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국내 증시에서 매도세를 이어가던 외국인들이 최근에는 (한국 주식을) 사고 있다”며 “이러한 요인을 감안했을 때 안정화될 것

hu, 18 Jun 2026 00:30
코스피, 사상 최고 8,864 마감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1.58% 오른 8,864.24로 마감하며 이달 2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hu, 18 Jun 2026 00:30
공정위, 담합 등 신고포상금 ‘30억 상한’ 없앤다

앞으로 담합 등 불공정 거래를 신고하면 과징금의 최대 10%를 한도 없이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대규모 사건을 내부고발 하는 경우 수백억 원을 포상금으로 받는 사례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행일 전 제보된 사건에는 기존 고시가 적용된다. 최대 30억 원이었던 포상금 지급 한도가 사라진다. 이에 따라 신고자는 과징금의 10%까지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특정 기업들이 담합한 사실을 신고한 사람이 결정적 증거를 제출해 과징금이 6710억 원일 경우 10%에 해당하는 671억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지급된 포상금 중 최대 규모인 17억5000만 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hu, 18 Jun 2026 00:30
산은 등 공공은행, 평균 연봉 1억1593만원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은행형 공공기관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지난해 1억1500만 원 이상으로, 전체 공공기관 평균보다 4200만 원 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6 대한민국 공공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공공기관 직원의 지난해 평균 보수는 7377만 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들 기관의 평균 보수는 2023년 2.0%, 2024년 2.6% 오르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은행형 공공기관의 평균 보수가 1억1593만 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4216만 원 높았다. 전체 공공기관과 은행형 공공기관의 임금 격차는 2023년 3998만 원, 2024년 4125만 원 등으로 벌어지는 추세다. 전체 공공기관장의 지난해 평균 보수는 1억9944만 원으로 전년보다 4.5% 늘었다. 이 가운데 은행형 금융 공공기관장 평균 연봉은 3억8726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년보다는 4.5% 줄었지만, 전체 평균의 2배 수준이었다. 기금관리형

hu, 18 Jun 2026 00:30
삼성전자 “AI 대전환… 구조개편 가속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하반기(7∼12월)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내걸고 사업 구조 재편과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메모리 가격 급등과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 압박이 커진 스마트폰과 TV 등을 만드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16일부터 열린 글로벌 전략협의회에서 주요 사업부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이 참석해 올 하반기 전략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전략협의회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열리는 정례 회의로, 올해는 16일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시작으로 17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생활가전(DA) 사업부 순으로 진행됐다. 18일에는 반도체(DS) 부문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DX 부문의 수익성 제고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같은 삼성전자 내에서도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DS 부문은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스마트폰·TV·가전 등 DX 부문은 원가 부담이 커지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

hu, 18 Jun 2026 00:30
쇼핑몰에 크리에이터 굿즈 편집숍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린 인기 크리에이터 굿즈 편집숍 ‘얼렁뚱땅 상점’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28일까지 운영되는 이 매장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통닭천사, 빠니보틀 등의 공식 굿즈를 판매한다.

hu, 18 Jun 2026 00:30
기아, 60년만에 대형 버스사업 접는다

기아가 60여 년 만에 대형 버스 사업에서 철수한다. 중국 전기버스 업체의 저가 공세 속에 수익성을 내기 어려워진 탓이다. 17일 기아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열린 노사 고용안정위원회 실무협의 2차 회의에서 대형 버스인 ‘그랜버드’ 생산 중단 입장을 노조 측에 전달했다. 생산 중단 시점은 주문 물량이 완전히 소진되는 1∼2년 뒤다. 그랜버드는 기아가 생산하는 유일한 버스 차종으로 광주공장에서 제조해 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대형 버스 생산은 현대차로 통합될 예정이다. 기아는 최근에도 그랜버드의 신규 주문 물량을 받지 않아 버스 업계에서 생산이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대해 기아 측은 “내년까지 주문 물량이 모두 차 있어 추가 주문을 받을 수 없었던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생산 중단 결정으로 현대차그룹의 버스 사업은 현대차에서만 이어가게 됐다. 현대차의 연간 버스 판매량은 8200여 대, 기아는 1300여 대 수준이다.

hu, 18 Jun 2026 00:30
포스코, 年 250만 t 규모 대형 전기로 공장 준공

포스코그룹이 17일 전남 광양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전기로 준공식과 희귀 가스 공장인 ‘포스코에어솔루션’ 준공식을 연달아 치렀다. 포스코는 이날 광양제철소에서 연간 250만 t 규모의 대형 전기로 준공식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생산 체제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선언했다. 2024년 2월 건설을 시작한 전기로는 약 60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75% 줄일 수 있는 시설이다. 포스코는 향후 전기로 기술을 추가로 연구개발해 2030년까지 자동차강판과 전기강판을 전기로에서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그룹은 또 이날 광양제철소 부지 내에서 고순도 희귀 가스 생산 공장인 ‘포스코에어솔루션’ 준공식도 함께 진행했다. 제논, 크립톤, 네온 등 희귀 가스를 고순도로 추출하는 공장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준공식에서 “탈탄소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소재 대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자”고 주문하며 “또한 첨단 산업의 필수 소재를 우리 기술로 생산해

hu, 18 Jun 2026 00:30
LG이노텍, ‘AI 반도체 기판’ 승부수… “2032년 2조텍 시대 열것”

LG이노텍이 2031년까지 반도체 기판을 담당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영업이익을 1조 원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 전체 영업이익은 이 기간 2조 원으로 늘려 이른바 ‘2조텍(영업이익 2조 원+LG이노텍)’을 달성하겠다는 설명도 나왔다. LG이노텍은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미디어 테크 데이’를 열고 “새롭게 열리는 반도체 기판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2031년까지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영업이익을 1조 원 규모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89억 원이다. 5년 안에 실적을 8배 가까이로 키우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LG이노텍은 과거 모바일 제품을 중심으로 펼쳐 온 사업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로봇, 인공위성 등의 분야로 확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게 ‘무선 주파수 시스템 인 패키지(RF-SiP)’와 ‘플립칩 칩스케일 패키지(FC-CSP)’,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등 고부가가

hu, 18 Jun 2026 00:30
효성, 서울 도심에 30MW 규모 AI 데이터센터 문 열어

효성이 서울 시내에 30MW 전력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관하며 AI 시대 핵심인프라인 데이터 센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효성은 유럽의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STT GDC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 법인 ‘효성-STT GDC’를 통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데이터센터 ‘STT 서울(Seoul) 1’을 개관하고 데이터센터 사업을 공식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STT 서울 1’은 효성중공업의 전력 공급체계 역량과 STT GDC의 데이터센터 설계, 운영, 서비스 역량이 합쳐진 시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너지 규제 및 한정된 전력 공급망 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기업 데이터센터는 수도권 외 지역에 있지만 효성은 자사의 전력 공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심에 이 시설을 위치시켰다. 수요지와 데이터센터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데이터 전송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STT 서울 1은 조현준 효성 회장(사진)이 직접 발로 뛴 결실이기도 하다. 2017년 데이터센터

hu, 18 Jun 2026 00:30
HBM처럼… 삼성, 비메모리용 수직적층 기술 개발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로직 반도체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수직적층 구조를 적용하고, 게이트 간격을 업계 최소로 줄인 기술을 개발했다. 미세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공지능(AI)용 고성능 반도체를 고도화하는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학회 VLSI 심포지엄에서 게이트 간격을 42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수준으로 구현한 수직적층 트랜지스터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게이트 간격은 반도체에서 전기가 흐르는 통로인 트랜지스터 하나의 가로 길이를 말한다. 지금까지 해당 분야에서 업계 최소 간격은 48nm였다. VLSI는 IEDM, ISSCC와 함께 세계 3대 반도체 학회로 꼽힌다. 지금까지 반도체를 수직으로 적층하는 구조는 메모리 분야에서 주로 상용화됐다. D램의 HBM과 낸드플래시의 V-낸드가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적층 구조를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와 같은 로직 반도

hu, 18 Jun 2026 00:30
[경제계 인사]최운열 공인회계사회 회장 연임 확정 外

■ 최운열 공인회계사회 회장 연임 확정한국공인회계사회는 17일 정기총회를 열어 최운열 현 회장(76)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2년 더 회장직을 맡는다.■ 박종원 한미전략투자공사 초대 사장18일 출범하는 한미전략투자공사 초대 사장에 박종원 전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57)가 지명됐다. 박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40회로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지역경제정책관 등을 지냈다.◇한국전력공사 〈선임〉 ▽상임이사 △기획부사장 백우기 △해외원전사업본부장(부사장) 전찬혁

hu, 18 Jun 2026 00:30
삼성전자, 佛 ‘비바테크’서 건강관리 비전 공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 2026’ 삼성전자 전시관에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도’를 표현한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7∼20일 열리는 해당 전시에서 갤럭시 스마트폰과 삼성 헬스 등을 활용한 ‘커넥티드 케어’ 건강관리 비전을 선보인다.

hu, 18 Jun 2026 00:30
구글, 보안 플랫폼 서울에 설치… 데이터 국내 저장

구글 클라우드는 17일 서울 리전(구글이 임차해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직접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구글의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결합해 해킹 등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자동으로 대응하는 보안 서비스다. 서울 리전 출시로 보안 로그와 분석 데이터는 모두 국내에서 저장, 처리된다. 국내 금융·공공기관들이 데이터의 해외 유출 우려 없이 구글의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자그디시 마하파트라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일본·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서울 리전에서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 것은 한국 사이버 보안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u, 18 Jun 2026 00:30
콧대 높은 유럽, K뷰티에 홀렸다

K뷰티가 미국, 중국을 넘어 유럽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화장품 강국에서도 K뷰티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기업들도 현지 생산기지와 유통망 확보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17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의 이탈리아 수출액은 2022년 700만 달러(약 106억 원)에서 지난해 2747만 달러(약 415억 원)로 약 3.9배로 늘었다. 프랑스 수출액도 같은 기간 5385만 달러(약 814억 원)에서 지난해 1억1525만7000달러로 대폭 늘었다. 특히 영국의 경우 올해 5월까지 1억5567만 달러(약 2354억 원)어치가 수출됐는데,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수출한 금액 1억8734만 달러(약 2833억 원)의 약 83%에 해당한다.이에 국내 기업들은 유럽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스맥스그룹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 기간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이탈리아를 K뷰티 유럽 사업의 전략

hu, 18 Jun 2026 00:30
‘더위-비’ 동시에 공략 나선 유통가

유통업계가 올여름 폭염과 장마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상품 구축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맞춰 더위와 비를 한 번에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변화다. 17일 기상청의 ‘3개월 전망(2026년 6∼8월)’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6∼7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60%,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확률은 4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홈쇼핑 업계는 상품 편성 방식을 손질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기존 장마철 제습기 중심의 가전 편성에서 벗어나 에어컨과 제습기를 동시에 판매하는 등 달라진 여름 수요에 맞춘 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제습과 건조 기능을 갖춘 ‘칸쿄 콘덴스 제습건조기’를 선보이기로 했다. 19일에는 샌들과 운동화의 장점을 결합한 ‘헤베도나 에어플로우 샌들’을, 24일에는 자외선 차단과 방수·발수 코팅

hu, 18 Jun 2026 00:30
5월 분양가의 51%는 땅값… 1년4개월만에 최고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땅값)가 차지하는 비중이 1년 4개월 만에 분양가의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5월 전국 분양가 대비 땅값 비중은 51%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51%) 이후 다시 절반을 넘은 것이다. 분양가는 △건축비 △대지비 △가산비 등으로 나뉘며 해당 비율은 분양한 채수가 30채 이상인 아파트를 전수조사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1%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2월(80%)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 외 지역에서는 부산(53%), 경기(45%), 인천(35%) 순이었다. 지난달 서울 동작구에서 ‘써밋 더힐’(흑석11구역 재개발)과 ‘아크로 리버스카이’(노량진8구역 재개발)가 공급되면서 평균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써밋 더힐’은 3.3m²당 분양가가 8500만 원대로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m² 분양가는 29억 원대 후반에 달했다.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단지가 잇달아 분양하면서 5월

hu, 18 Jun 2026 00:30
민간 개발사업에 마중물… 정부, 1조원 PF사업 공모

정부가 민간 개발사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조성한 1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개발앵커리츠 사업을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총 1조 원 규모의 PF 개발앵커리츠 조성을 완료하고 18일부터 투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PF 개발앵커리츠는 최근 부동산 PF 시장 위축으로 초기 자금 조달이 어려운 우수 개발 사업장에 공공이 먼저 투자해 민간 자금 유입을 유도하는 제도다. 사업장별 투자 규모는 토지 매입비의 50% 이내, 최대 1000억 원이다. 투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18일부터 리츠를 운영하는 자산관리회사(AMC)인 코람코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모를 신청하면 된다.

hu, 18 Jun 2026 00:30
동원, 구내식당서 참치회 1000인분 제공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그룹 본사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연근해 참다랑어로 손질한 참치회를 받고 있다. 동원그룹은 최근 동해산 참다랑어 어획량이 급증한 가운데 연안 참다랑어 판로 확보와 ‘어업인 상생’의 취지를 살리고자 동해산 참치회 약 1000인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hu, 18 Jun 2026 00:30
[지표로 보는 경제]6월 18일

hu, 18 Jun 2026 00:30
험로 달리고 캠핑 즐기고… ‘타스만’으로 완성한 1박 2일

지난달 23일 충남 태안군에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기아의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 X-Pro’를 끌고 70도 경사로 앞에 섰다. 보이는 건 언덕과 하늘뿐이었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자 타스만이 스스로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주행을 차량에 온전히 맡기고 운전대 조향에만 신경을 썼다. 경사를 내려갈 때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 타스만은 천천히 그리고 흔들림도 거의 없이 경사를 내려왔다. 타스만 X PRO에 최초로 적용된 ‘X-트렉(X-TREK)’ 기능을 십분 활용한 것이다. 이는 차량이 시속 10km 미만의 속도로 계속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된다. 운전대 조종만 잘 하면 된다. 바퀴 하나가 미끄러져도 걱정 없다. 접지력이 살아 있는 다른 바퀴가 알아서 균형과 주행을 바로잡는다.이날의 주행은 기아의 ‘타스만 인텐시브’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기아와 현대차 차량들을 다양한 코스에서 운전해 볼 수 있지

hu, 18 Jun 2026 00:30
BYD, 부산모터쇼에 신기술 하이브리드 ‘DM-i’ 선보인다

이달 2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 모빌리티쇼’에 BYD코리아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인 ‘DM-i(Dual Mode-intelligent·사진)’를 선보인다. DM-i는 전기차의 작동 방식을 기반으로 전기차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이 내연기관 엔진을 중심으로 모터가 힘이나 주행을 보조해 주는 방식이었다면 DM-i는 모터 주행을 중심으로 엔진이 모터 주행을 보조해 주는 방식이다. BYD 측은 “전체 주행의 80%를 엔진 개입 없이 전기 모터로 소화하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가 넉넉한 상황에서는 전기 모터가 차를 굴리다가 배터리 잔량이 낮아지면 엔진이 돌며 발전기 역할을 한다. 이때도 주행은 모터가 담당한다. 다만 급가속이나 고속 추월 등 강한 힘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바퀴를 굴려 힘을 더하고, 고속도로 정속 주행 등 내연기관 구동 효율성이 높은 주행을 할 때는 모터 대신 엔진이

hu, 18 Jun 2026 00:30
기아, 카니발 신규 라인업 ‘하이루프’ 출시

기아가 대표 대형 레저용차량(RV) 카니발에 지붕을 높인 버전인 ‘하이루프’ 라인업을 추가했다. 좀 더 높은 차체 높이 덕에 내부 공간이 넓어진 게 특징이다. 기아는 이 같은 신규 라인업인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를 15일 출시하고 계약을 시작했다. 차체의 높이는 기본 카니발 모델 대비 270mm 늘어났다. 기아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2열과 3열 승객 모두에게 넉넉한 헤드룸을 제공해 한층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실내 공간에 초점을 둔 모델인 만큼 인테리어에도 공들였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실내에는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했고 뒷좌석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독서등도 탑재됐다. 기아 관계자는 “라운지와 같은 분위기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카니발 하이루프의 9인승 모델을 우선 출시한 기아는 올해 하반기(7∼12월) 중 7인승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료 선택지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구성됐다. 외장 색상도 오로라 블랙 펄, 스노우

hu, 18 Jun 2026 00:30
매연 20% 뿜는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허용해야[기고/임기상]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25년 말 기준 2651만4873대다. 정부는 지난 20년간 자동차 배출가스를 관리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2000년대 초 m³당 40㎍대에서 지난해 17㎍까지 절반 이하로 낮췄다. 그러나 서울시 분석에 따르면 자동차의 1% 수준인 지게차, 굴착기 같은 건설기계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이 1%를 놓치면 자동차로 거둔 99%의 성과마저 빛이 바랜다. 그 매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과 같은 등급으로 분류한 1군 발암물질이다. 대기오염은 한번 배출돼 흩어지면 되돌리기 어렵다. 바다에 버린 오염수를 다시 퍼 담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정화장치는 배출 전에 오염물질을 걸러낼 뿐이다. 유일한 해법은 배출원을 막는 것으로, 그 배출원이 바로 노후 디젤 건설기계다. 대책으로 거론되는 것은 조기 폐차와 새 건설기계 보급이다. 조기 폐차는 멀쩡한 차체까지 버려야 하고, 새 건설기계는 가격이 비싸다. 30년간 정비 현장에서

Wed, 17 Jun 2026 23:00
서울시 ‘기후동행·모두의카드 통합’에…국토부 “사실 아냐” 또 충돌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이번에는 대중교통 할인제도를 두고 맞붙였다. 서울시가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정부의 대중교통 할인제도 ‘모두의카드(K-패스)’와 통합한다고 발표했지만 곧바로 국토부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17일 오전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정부가 시행 중인 모두의카드를 기반으로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특화 서비스를 추가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서울시가 도입한 대중교통 정기권이고, 모두의카드는 올해 초 도입된 정부의 대중교통 할인 패스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카드가 통합하면 전국에서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신규 브랜드 이름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하기로 중앙정부와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날 오후 국토부는 ‘7월 1일부터 모두의카드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통합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설명자료를 내고 서울시 발표를 반박했다. 국토부는 “6월

Wed, 17 Jun 2026 20:54
신규 대형원전은 경북 영덕, 국내 첫 SMR은 부산 기장에 짓는다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후보지로 경북 영덕군이, 국내 첫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후보지로 부산 기장군이 각각 선정됐다. 신규 원전 후보지가 정해진 것은 2012년 영덕 천지원전(현재 백지화) 부지 선정 이후 14년 만이다. 실제 완공된 원전을 기준으로는 경북 울진군 신한울 1~4호기 이후 24년 만이다.17일 한국수력원자력 신규 원전건설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신규 원전 후보지를 의결했다. 대형 원전 평가에서는 영덕군이 91.01점으로 울산 울주군(82.63점)을 앞섰다. SMR 평가에서는 기장군(87.11점)이 경북 경주시(84.56점)보다 높았다.평가위는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회 동의서를 첨부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 수용성도 중요하게 반영됐다.영덕에 세워질 대형 원전 2기는 각각 1.4GW급으로 완공되면 60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양

Wed, 17 Jun 2026 20:30
LG AI연구원, AI 기반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개발 추진… 디앤디파마텍과 공동 개발

LG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인공지능(AI) 바이오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LG그룹 인공지능 싱크탱크 LG AI연구원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디앤디파마텍과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공동 개발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임우형 LG AI연구원장과 이화영 사업개발부문장 상무, 장종성 바이오인텔리전스랩장을 비롯해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와 홍성훈 부사장, 박은지 연구개발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디앤디파마텍은 비만이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퇴행성 뇌질환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 전문 업체다. 주사제 위주인 펩타이드 의약품을 알약 형태로 만드는 경구용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경구용 비만치료제와 MASH치료제 등이 주요 파이프라인이다.펩타이드 신약은 여러 아미노산이 사슬처럼 연결된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으로 이해할 수 있다. 기존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

Wed, 17 Jun 2026 19:44
오마카세 가던 MZ, 이젠 ‘젤꾸·볼꾸’…얇아진 지갑에 ‘가성비 취미’

“한 달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하더니, 작년보다 10배 정도는 많이 팔려요.”16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에서 ‘젤리슈즈’와 꾸미기용 부자재를 판매하는 ‘성도스포츠’ 사장 김종보 씨(62)가 매대를 가리키며 말했다. 김 씨는 “손님은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하다”며 “젤리슈즈는 자기 스타일대로 마음껏 꾸밀 수 있어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것 같다”고 했다.최근 동대문종합시장 곳곳에서는 투명한 젤리 재질의 샌들과 리본, 비즈 등 각종 악세사리를 찾는 젊은 손님들이 부쩍 늘어난 모습이다. 아무런 장식이 안 달린 기본 신발을 산 뒤 액세서리를 붙여 자신만의 신발로 꾸미는 이른바 ‘젤꾸’(젤리슈즈 꾸미기)가 청년층 사이에서 유행하면서다. ● 젤꾸·볼꾸…꾸미기형 취미 뜬다이날 오후 12시경 동대문종합시장에선 많은 상점들이 매대 앞쪽에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젤리슈즈를 늘어놓고 있었다. 이곳을 찾은 손님 10여 명이 매장을 옮겨 다니며 가격과 디자인을 비교했다. 이승은 씨(24)는

Wed, 17 Jun 2026 19:39
국토부 “모두의카드·기후동행카드 통합 사실 아냐…서울시에 유감”

국토교통부는 모두의카드(K패스)와 기후동행카드를 통합한 새로운 교통카드 서비스 출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17일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서울시에서 발표한 7월부터 모두의카드와 기후동행카드가 통합된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5일 서울시로부터 기후동행카드의 모두의카드 가입을 요청받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검토 중”이라며 “예산과 시스템 검증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음에도 서울시에서 면밀한 검토 없이 독단적으로 발표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여 전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어 서울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인 기후동행카드와 정부의 모두의카드를 통합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다음달부터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현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9월 1일부터 서비스가 모두 종료돼 이용자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고, 모두의카드 이용자는 별도의 추가 발급 없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혜택을 받게

Wed, 17 Jun 2026 18:32
550억원 코인 사기범 몰린 곽튜브 “사진 도용당해…하필 곽씨네”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수백억원 대 가상자산 해킹 사태의 주범으로 오해 받은 소동에 해명했다.곽튜브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한국에서 온 유튜버다, 코인은 시도조차 해본 적 없다. 그가 내 사진을 훔쳤다(I‘m a YouTuber from Korea, never even tried coins. He stole my picture.)”고 적었다.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 프로젝트 ‘휴머니티 프로토콜’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테렌스 곽이 대규모 해킹 사태 직후 자신의 공식 엑스(X) 계정 프로필 사진을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사진으로 변경하고 잠적하면서 시작됐다. 테렌스 곽이 사진을 바꾼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이후 사태의 전말을 모르는 해외 가상자산 투자자들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은 곽튜브의 사진을 캡처해 비난하기 시작했다. 블록체인 온체인 분석가 잭XBT는 내부 관계자의 시세 조종 의혹을 제기하며 곽튜브의 사진을 올리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이에

Wed, 17 Jun 2026 18:19
[단독]美, 비전투함 해외건조 빗장 풀었다… ‘마스가’ 힘 받을 듯

미국 의회가 미 해군의 전략수송선과 벌크연료선을 해외 조선소에서도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절차에 착수해 관련 상임위를 통과했다. 그간 미국에서만 해군 함정을 건조하도록 규정해 왔던 미국이 한국 등 동맹국 조선소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한국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는 11일(현지 시간) 2027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을 의결하면서 “벌크연료선과 전략수송선을 최대 2척까지 해외 조선소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비(非)전투함의 해외 건조를 허용한 셈이다. 더불어 “후속 함정은 미국 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외국 기업이 미국 해양산업 기반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국방수권법은 매년 무기 개발과 함정 건조 등 미국 국방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법안이다. ‘번스-톨레프슨법’에서 금지한 해군 함정의 해외 건조를 국방수권법으로 우회

Wed, 17 Jun 2026 18:05
반도체 업황 회복에 경기 남부 주택시장 주목… 평택·오산 등 분양 잇따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반도체 업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자리 잡은 경기 남부권 부동산시장도 주목받고 있다.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과 성과보상 확대가 지역 소비와 주택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평택과 화성, 오산, 이천 등 주요 반도체 사업장 인근에서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증가하며 월간 기준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AI 서버 투자와 HBM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메모리 수요가 수출 증가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실적과 연계한 임직원 보상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일부를 재원으로 특별경영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노사 간 합의했으며, SK하이닉스는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을 폐지하고 관련 제도를 장기간 유지하기로 했다.기업의 성과급 지급 확대가

Wed, 17 Jun 2026 17:52
유니온페이 니하오 차이나 앱, 성수동서 ‘이지페이 이지고’ 팝업 성료

국외 이동을 계획하는 이들을 겨냥한 통합 모바일 서비스 경쟁이 고조되면서, 대금 지급과 교통수단 이용, 사전 예약을 하나의 체계로 묶은 기능들이 주목받고 있다.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유니온페이(UnionPay)는 지난 6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대금 결제의 편의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임시 공간을 개설하고, 중국 방문객용 특화 앱의 시연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UnionPay 측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중국으로 향하는 개별 관광 수요가 점차 되살아나면서, 국내 온라인 누리소통망을 중심으로 관련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는 추세다. 상하이나 충칭 등 전통적인 인기 도시는 물론이고 현지 먹거리와 전자결제, 대중교통 이용법 등 생활 밀착형 요소들이 청년층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한국은 UnionPay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핵심 거점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08년 국내에서 처음 금융 상품을 선보인 이래 주요 시중은행 및 전문 카드사들과 결속을 다져왔으며, 현재까지

Wed, 17 Jun 2026 17:51
ENA·라라스테이션 합작 프로그램… ‘XTL’ 막 오른다 뷰티업계 집중

방송 채널 ENA와 글로벌 상거래 전문 기업 라라스테이션이 공동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이하 XTL)’가 에이피알의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와 연계해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미디어 콘텐츠와 유통 플랫폼의 결합으로 업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XTL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자정 직전까지 사흘 동안 메디큐브 공식 온라인몰에서 운영된다. 양측은 소비자 확보를 위해 다채로운 우대 조건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특별전의 중심 상품은 새로 출시된 다기능 미용 기기 ‘부스터 프로X2’다. 이 기기는 기존의 단일 집중 방식을 개선해 피부 전체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듀얼 타겟’ 공법을 도입했다. 탄력 증진, 수분 공급, 모공 관리 등 여섯 가지 유용한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에는 모바일 결제 감면과 신규 가입자용 쿠폰 등을 제공해 평소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Wed, 17 Jun 2026 17:42
트럼프는 금리 인하 원했는데…워시 첫 FOMC서 인상론 부상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발탁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취임 후 첫 FOMC에서 금리 인상론에 직면했다. WSJ는 AI 투자 붐과 물가 상승이 연준 기류를 바꿨다고 분석했다.

Wed, 17 Jun 20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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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제 #

이란 원유 제재 풀린다… 美, MOU 서명 직후 수출 허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9일(현지 시간)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이란과의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공식 서명한 직후부터 이란산 원유 판매를 허용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액시오스 등이 16일 보도했다. 미국이 원유 수출에 필요한 금융·보험·운송 서비스에 대한 제재도 해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이 공개한 MOU 14개 항에도 이 내용이 10조에 담겼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2002년 핵 개발 의혹이 제기된 뒤부터 국제 사회의 각종 제재를 받아왔다. 특히 트럼프 1기 행정부는 2018년 5월 ‘이란 핵합의(JCPOA)’를 일방적으로 탈퇴하며 이란산 원유의 판매를 금지했다.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 정부와 기업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도 실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MOU를 통해 각종 걸림돌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MOU 서명 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핵 협상에 적극 나서게 하기 위한 초기 인센티브라고 WSJ는 진단했다. 종전

hu, 18 Jun 2026 04:30
美, 종전 위해 이란 원유 수출 허용… 韓도 수입 선택지 넓어질듯

미국이 대(對)이란 원유 수출 제재를 전격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올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뒤 치솟았던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도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기준 이란의 원유 매장량은 세계 4위다. 그런 만큼 고질적 경제난에 시달려 온 이란이 재건 자금 마련 등을 위해 원유 수출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원유 수출 재개만으로도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후속 협상에 적극 참여할 유인이 생겼단 평가도 나온다. 한국 정유 및 석유화학 업계 역시 수입처 다변화 등 긍정적 요인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미국이 이란과의 본격적인 핵 협상을 하기도 전에 경제 제재를 완화하는 ‘당근’을 던져 향후 협상에서 미국이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줄어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美, 47년 내내 이란산 원유 제재미국은 이란에 신정일치 정권이 들어선 후 줄곧 이란 경제의 ‘돈줄’인 원유 수출을 옥죄어 왔다. 1979년 11월∼1981년

hu, 18 Jun 2026 04:30
美-이란 종전 MOU 14개항 초안 공개… ‘호르무즈 정상화-핵포기 재확인’ 명시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이 19일 스위스에서 체결 예정인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14개 항 ‘초안(draft)’을 보도했다. 특히 이미 각국 언론을 통해 보도된 3000억 달러(약 452조 원)의 이란 재건기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주목받고 있다. 이 MOU 초안의 6항에는 ‘미국은 역내 파트너 국가와 함께 이란의 재건 및 경제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최소 3000억 달러의 재정 지원을 확보할 것을 약속한다. 최종 합의의 일환으로 이 계획의 이행 방안을 60일 이내에 마련한다’고 적시했다. 이에 관해 로이터통신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기업들이 이 재건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미 약 1500억 달러가 약정됐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기업명, 약정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국이 동맹국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전쟁을 시작한 뒤 재건 비용 부담까지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

hu, 18 Jun 2026 04:30
李, G7서 “중동처럼 北문제 해결 주도를”… 트럼프 “노력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중동 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과 이란 전쟁 종전 합의로 중동 문제를 일단락짓고 북-미 대화 재개에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줄 것을 재차 당부한 것. 대남 단절을 지속하며 중국, 러시아와 밀착하는 북한을 움직이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에 관심을 보여 온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설득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먼저 남북 관계 근황 물어 이 대통령은 이날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 행사에서 단체 사진 촬영 전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가가 약 30초간 대화를 나눴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남북 관계 근황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이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요청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hu, 18 Jun 2026 04:30
[단독]美상원 군사위, 비전투함 해외 건조 길 열어… ‘마스가’ 탄력

미국 의회가 미 해군의 전략수송선과 벌크연료선을 해외 조선소에서도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절차에 착수해 관련 상임위를 통과했다. 그간 미국에서만 해군 함정을 건조하도록 규정해 왔던 미국이 한국 등 동맹국 조선소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한국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는 11일(현지 시간) 2027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을 의결하면서 ‘벌크연료선과 전략수송선을 최대 2척까지 해외 조선소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비(非)전투함의 해외 건조를 허용한 셈이다. 더불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 기업이 미국 조선 및 해양산업 기반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국방수권법은 매년 무기 개발과 함정 건조 등 미국 국방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법안이다. ‘번스-톨레프슨법’에서 금지한 해군 함정의 해외 건조를 국방수권법으로 우회하려는 취지로

hu, 18 Jun 2026 04:30
한미우호協, 창설 35주년 기념행사… 브런슨 사령관 “동맹의 가교 역할”

한미우호협회는 17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협회 창설 35주년을 기념하는 ‘한미 우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용준 한미우호협회장은 환영사에서 “북한 핵 능력 고도화 등으로 한미동맹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긴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한 주한미특전사령부 노아 로드니 중위 등 한미 장병 7명과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에게 한미우호상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축사를 통해 “한미우호협회는 1991년부터 동맹의 필수적인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세계 안보 지형이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민간 조직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앞으로 한미동맹은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 변함없는 우정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hu, 18 Jun 2026 04:30
美법원 “웜비어 유족에 北동결자산 259억 줘야”

북한에 억류됐다가 뇌사 상태로 풀려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에게 북한 관련 동결 자금을 지급하라는 미 연방법원 판결이 나왔다. 웜비어는 17개월 동안 북한에 억류된 후 2017년 6월 미국으로 송환됐으나 곧 숨을 거뒀다. 그의 가족들은 북한 당국의 고문 등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16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워싱턴 연방법원의 베릴 하월 판사는 11일 결정문을 통해 JP모건체이스은행에 동결된 1713만 달러(약 259억 원) 규모의 북한 동결 자산을 웜비어 부모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고인의 부모는 JP모건체이스에 동결된 ‘A Q(압둘 카디르) 칸 네트워크’ 연계 자산을 자신들에게 지급해줄 것을 법원에 신청했다. ‘파키스탄 핵 개발의 아버지’로 불리는 핵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 박사는 파키스탄 정부의 방조하에 북한, 이란, 리비아 등에 돈을 받고 핵무기 개발 기술을 팔았다. 이에 미 행정부는 이른바 ‘A Q 칸 네트워크’를 불법 핵확산

hu, 18 Jun 2026 04:30
美 해양경비대, 韓 해경 방문… 국제 범죄 공조 논의

미국 해양경비대가 17일 한국 해양경찰청을 찾아 해양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조셉 부젤라 미국 해양경비대(USCG) 태평양사령관이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국 해양경비대는 해난 구조 등을 수행하는 해상 치안기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태평양사령부는 태평양 해역의 해양 안전과 안보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이다. 두 기관은 이날 지능화되는 불법 어업과 마약 밀수 등 국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기후변화와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해 북극 해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 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춰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18년 교육훈련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파견 교육과 함정 합동 근무, 합동훈련 등을 이어오고 있다. 부젤라 사령관은 이날 해양경찰 항공단 등을 시찰한 뒤 “점차 고도화되는 초국가적 범

hu, 18 Jun 2026 04:30
美정보기관 “이란에 내준 호르무즈 통제권, 핵무기보다 강력”

미국 정보당국이 19일로 예정된 미국과 이란의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대해 “사실상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언제든 재봉쇄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적 우위를 내준 것”으로 평가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미군이 전력을 다하지 않는 한 이란의 해협 봉쇄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이 이번 전쟁으로 증명됐다며 “해협의 통제권을 잃는 것은 이 시대의 최대 실수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이란에 핵보다 강한 호르무즈 통제권 줬다” 16일 CNN에 따르면 미 정보기관들은 최근 이번 전쟁으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세계 경제를 압박할 수 있는 강력한 지렛대를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정보당국 평가 내용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CNN에 “이란은 걸프 지역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압박 전략의 효과를 확인했고, 이를 앞으로 비대칭 전력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이는 핵무기보다 강력한 무기”라고 전했다. 미 정보당국

hu, 18 Jun 2026 04:30
“美, 이스라엘에 ‘종전 MOU’ 공유 거부”

미국이 정보 유출 우려를 이유로 함께 대(對)이란 전쟁에 나선 이스라엘에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내용을 공유하지 않았다고 CNN이 16일 전했다. 이스라엘이 미-이란의 종전 협상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만류에도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며 협상에 지장을 준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사실상 종전 협상에서 배제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어려움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에 MOU 내용을 공유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19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리는 종전 MOU 서명식이 열리기 전 이스라엘이 관련 내용을 유출하는 등 방해 공작을 펼 것을 우려한 조치라는 것. MOU 공유 거부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밀월 관계가 사실상 깨졌음을 보여 주는 상징적 장면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레바논 공격을 만류했음에도

hu, 18 Jun 2026 04:30
美텍사스 고속도로에 추락한 소형 비행기

16일 미국 텍사스주 러레이도의 고속도로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기체에서 화염이 치솟고 있다.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승객 구조에 나섰다. 이번 사고로 탑승자 6명 중 1명이 숨졌다.

hu, 18 Jun 2026 04:30
美-이란 서명식 장소는 스위스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지금, 여기]

19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중립국 스위스의 알프스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루체른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이곳에선 100여 개국 대표단이 참석한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2024년에 열렸다. 당초 미-이란 MOU 서명식은 유엔 사무국 등 국제기구들이 모여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협상 당사국과 중재국의 협의를 거쳐 이곳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번화한 도시인 제네바에 비해 경호 및 보안에 유리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제네바는 인근 도시인 프랑스 에비앙에서 15일 개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몰려들어 경호 우려 등이 제기됐다. 서명식이 열리는 뷔르겐슈토크 내 리조트는 중재국 카타르의 국부펀드인 카타르투자청(QIA) 자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스위스 일간 노이에취르허차이퉁(NZZ)은 카타르가 서명식 주최 역할을 맡을 거라고 보도했다. 해당 리조트는 19세기 말 유럽

hu, 18 Jun 2026 04:30
이란 전쟁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 재편… 4월 풍력-태양광이 가스 발전량 넘어

“이란 전쟁의 수혜자는 중국이다(China is a major beneficiary).” 미국과 이란이 벌인 전쟁으로 세계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중국이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 평가했다. 중동산 화석 연료 공급망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재생에너지 시장을 장악한 중국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과 패권 갈등 중인 미국의 영향력 약화 또한 중국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풍력 터빈, 태양광 패널, 배터리, 변압기, 고압 케이블 등의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에너지 공급난을 겪으면서 장기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기조가 탄력을 받고 있고, 재생에너지 설비 기술과 제조 등에서 큰 우위를 점하고 있는 중국이 전방위적 공급자로서의 영향력을 키울 것이라고 NYT는 내다봤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에 따르면 올 4월 전 세계 전력 생산량에서 태양광·풍력 에너지 발전량(22%

hu, 18 Jun 2026 04:30
원유 먼저 풀려도 비료는 뒤로…호르무즈 정상화 “며칠 아닌 몇 주”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임시 평화 합의에도 호르무즈해협 물류가 곧바로 정상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원유 수송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비료 원료와 컨테이너 화물은 몇 주간, 액화천연가스(LNG)는 연말까지 차질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마켓워치는 16일(현지시간) 미·이란 임시 평화 합의가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까다로운 질문들에 충분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원유 외 화물이 언제 다시 해협을 통과할 수 있을지도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것이다.미국과 이란의 합의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양측은 통행료 부과 여부 등 세부 내용을 놓고도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이 통행료를 받을 의도는 없지만, 항행 지원과 환경 보호, 선박 보험 관련 비용은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쟁 전 호르무즈해협은 세계 원유와 석유제품의 약 20%가 오가던 핵심 해상 통로였다. 그러나 2월 말 전쟁이 시작된

hu, 18 Jun 2026 03:19
“이란 유조선, 美 봉쇄선 돌파…종전 MOU 이후 원유 수출 재개”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원격 서명한 가운데 이란 초대형 유조선(VLCC)들이 연이어 미국 해군의 봉쇄 구역을 벗어나거나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선박 추적 사이트 탱커트래커스는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미 해군이 봉쇄 중인 걸프 해역에서 이란 유조선들이 빠져나왔다”며 “두 달간 중단됐던 이란산 원유 수출이 재개된 첫 사례”라고 전했다.이어 “우리가 위성 이미지로 검증한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에 따르면 디오나호와 히어로2호 등 이란 국영 유조선사(NITC)가 보유한 초대형 유조선 최소 2척이 미 해군 봉쇄선 밖으로 빠져나왔다. 두 선박에는 합쳐 380만 배럴의 이란산 원유가 실려 있다”고 했다.탱커트래커스는 “또 다른 NITC 유조선 스트림호가 파키스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미 해군 봉쇄선 쪽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스트림호는 지난 7주 동안 이란 입항을 기다리며 그 해역에서 정박해 있었다”고도 전했다.[서울=뉴시

hu, 18 Jun 2026 03:18
앤스로픽, 오픈AI 이어 서울 교두보… 글로벌 AI 격전지로 떠올라

“앤스로픽의 미션은 인류가 안전한 인공지능(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AI 기본법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마련한 한국은 우리와 유사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AI 개발 기업인 앤스로픽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오피스의 공식 개소를 알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크리스 차우리 앤스로픽 인터내셔널 총괄은 “이미 한국의 많은 개발자와 스타트업, 대기업들이 (앤스로픽의 AI 모델인) 클로드를 깊이 있게 사용하고 있고,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을 선택한 이유를 강조했다. ● 韓 AI 사용량 전 세계 12위권앤스로픽은 미국, 유럽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까지 로컬 사무소를 개소하며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아태 지역에서는 한국이 일본, 인도에 이어 세 번째다. 앤스로픽이 발표하는 ‘앤스로픽 경제 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AI 사용량은 전 세계 12위였다. 최기영

hu, 18 Jun 2026 00:30
트럼프 “이란 MOU 최종안 아냐…맘에 안들면 다시 폭탄 투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와 관련해 “이건 양해각서일 뿐”이라며 “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그들을 향해 총을 쏘고 그들의 머리 위로 폭탄을 투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중 이란과의 잠정 합의가 최종적인 것이 아니며 합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이란이 제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폭격 작전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제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그들이 제멋대로 굴면 우리는 바로 그들의 머리 한가운데로 폭탄을 투하할 것”이라며 “알겠느냐”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양해각서에는 이란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 완화가 포함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에 대해 “매우 강력한 합의”라며 “대부분의 사람이 매우 만족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

Wed, 17 Jun 2026 21:49
李, 이란 재건기금 관련 “국제사회 노력에 실질 기여”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옆자리에 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동맹, 중동 정세 및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이날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종전 후 이란 지원을 위해 3000억 달러(약 452조 원) 규모의 ‘재건 및 개발 기금’을 조성한단 내용이 포함된 데 대해 “이 대통령은 향후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 보장을 위해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와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미국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에 성공적인 합의가 이뤄진 데 대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동 지역에 이어 한반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관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Wed, 17 Jun 2026 20:52
트럼프, 이란 석유 제재 풀어주고 돈도 퍼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9일(현지 시간)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이란과의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공식 서명한 직후부터 이란산 원유 판매를 허용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액시오스 등이 16일 보도했다. 미국이 원유 수출에 필요한 금융·보험·운송 서비스에 대한 제재도 해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블룸버그통신이 공개한 MOU 14개 항에도 이 내용이 10조에 담겼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2002년 핵 개발 의혹이 제기된 뒤부터 국제 사회의 각종 제재를 받아왔다. 특히 트럼프 1기 행정부는 2018년 5월 ‘이란 핵합의(JCPOA)’를 일방적으로 탈퇴하며 이란산 원유의 판매를 금지했다. 이란과 거래하는제 3국 정부와 기업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도 실시했다.이런 상황에서 MOU를 통해 각종 걸림돌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MOU 서명 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핵 협상에 적극 나서게 하기 위한 초기 인센티브라고 WSJ는 진단했다. 종전 후 이

Wed, 17 Jun 2026 20:48
WP “中, 태양광 장비도 수출 통제…스페이스X와 협상 중단시켜”

중국 당국이 중국 태양광 장비업체 ‘쑤저우 맥스웰’에 테슬라와 스페이스X와의 협상을 중단하고 당분간 장비를 판매하지 말라고 통보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 태양광 등 미국 핵심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공급망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WP가 인용한 관계자에 따르면 쑤저우 맥스웰은 의도적으로 머스크 소유 기업들에 대한 출하를 미루고 있으며 협상은 사실상 교착 상태다. 쑤저우 맥스웰은 태양전지 생산에 사용되는 스크린 인쇄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 중 하나다. 회사 측은 수출 제한와 관련해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 법률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WP는 전했다.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 주요 테크 기업들은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태양광 시설의 확충을 꾀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

Wed, 17 Jun 2026 20:00
중장비로 은행 돌진…ATM 통째 뜯어간 복면강도단

영국에서 강도단이 크레인과 지게차의 장점을 결합한 다목적 장비 텔레핸들러로 현금인출기를 훔쳐 달아났다고 복수의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영국 ITV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3시 15분경(현지 시간) 영국 런던 북서부의 캠브리지셔주에서 복면을 쓴 강도단이 텔레핸들러를 이용해 번화가에 있는 현금인출기를 훔쳐 달아났다.캠브리지셔주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서 검은 옷을 입은 남성들이 차량에서 내렸고, 텔레핸들러가 건물로 돌진했다.텔레핸들러는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현금인출기를 뜯어낸 뒤 트럭 적재함에 현금인출기를 실었다. 이후 트럭은 현장을 빠르게 빠져나갔다.현금인출기에는 수만 파운드에 달하는 현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캠브리지셔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텔레핸들러를 도난당한 장비로 보고 있다. 또한 범행 과정에서 다른 차량 두 대가 활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차량 블랙박스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유한 이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Wed, 17 Jun 2026 19:41
공군이 시험지 나르고, 무장 경찰이 감시…인도 대규모 시험지 유출에 초강수

의대 시험지 유출로 홍역을 앓은 인도가 재시험을 앞두고 공군 투입, 메신저 차단 등 중국 ‘가오카오’식 초강경 보안 대책을 도입했다.

Wed, 17 Jun 2026 18:19
“고가 시계부터 재생크림까지”…외국인 관광객, 한국서 2조 긁었다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 중국인 관광객의 초고가 럭셔리 쇼핑이 전체 소비 증가를 이끈 가운데, 약국·패션·캐릭터 굿즈 등 한국식 라이프스타일 소비도 빠르게 늘었다. 관광 소비가 단순 관광지 방문을 넘어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중심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Wed, 17 Jun 2026 18:18
[단독]美, 비전투함 해외건조 빗장 풀었다… ‘마스가’ 힘 받을 듯

미국 의회가 미 해군의 전략수송선과 벌크연료선을 해외 조선소에서도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절차에 착수해 관련 상임위를 통과했다. 그간 미국에서만 해군 함정을 건조하도록 규정해 왔던 미국이 한국 등 동맹국 조선소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한국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는 11일(현지 시간) 2027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을 의결하면서 “벌크연료선과 전략수송선을 최대 2척까지 해외 조선소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비(非)전투함의 해외 건조를 허용한 셈이다. 더불어 “후속 함정은 미국 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외국 기업이 미국 해양산업 기반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국방수권법은 매년 무기 개발과 함정 건조 등 미국 국방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법안이다. ‘번스-톨레프슨법’에서 금지한 해군 함정의 해외 건조를 국방수권법으로 우회

Wed, 17 Jun 2026 18:05
트럼프는 금리 인하 원했는데…워시 첫 FOMC서 인상론 부상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발탁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취임 후 첫 FOMC에서 금리 인상론에 직면했다. WSJ는 AI 투자 붐과 물가 상승이 연준 기류를 바꿨다고 분석했다.

Wed, 17 Jun 2026 17:35
美법원, 웜비어 유족에 北동결자금 260억원 지급 명령

북한에 억류됐다 뇌사 상태로 풀려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에게 북한 관련 동결자금을 지급하라는 미 연방법원 판결이 나왔다. 웜비어는 17개월 동안 북한에 억류된 후 2017년 6월 미국으로 송환됐으나 곧 숨을 거뒀다. 그의 가족들은 북한 당국의 고문 등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해 왔다.16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워싱턴 연방법원의 베릴 하월 판사는 11일 결정문을 통해 JP모건체이스은행에 동결된 1713만 달러(약 259억 원) 규모의 북한 동결자산을 웜비어 부모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고인의 부모는 JP모건체이스에 동결된 ‘A.Q.(압둘 카디르) 칸 네트워크’ 연계 자산을 자신들에게 지급해줄 것을 법원에 신청했다. ‘파키스탄 핵 개발의 아버지’로 불리는 핵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 박사는 파키스탄 정부의 방조하에 북한, 이란, 리비아 등에 돈을 받고 핵무기 개발 기술을 팔았다. 이에 미 행정부는 이른바 ‘A.Q. 칸 네트워크’를 불법 핵확산 조직

Wed, 17 Jun 2026 17:03
‘세계 1위’ 피자헛 결국 매각…도미노·배달앱에 밀리고 ‘위고비 바람’까지

미국 피자 브랜드 피자헛이 수년간 이어진 실적 부진 끝에 약 27억 달러에 매각된다. 중국 사업은 얌차이나가, 나머지 사업은 롱레인지 캐피털이 인수한다.

Wed, 17 Jun 2026 16:46
서학개미는 ‘우주여행’ 중…스페이스X 상장 첫 날 1.2조 순매수

서학개미가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 상장 첫날 8억 달러 가까이 순매수하며 해외 주식 보유 1위로 올렸다. 폭발적 매수세에 주가는 공모가 대비 49% 급등했다.

Wed, 17 Jun 2026 16:46
美, 이란 원유 제재 푼다…수출 허용하고 동결자산도 해제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만나 서명할 예정인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을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해 16일 공개했다.블룸버그통신이 공개한 MOU 초안의 14개 항목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해제와 더불어 이란산 원유 및 석유화학 제품 등의 수출 제재도 해제하기로 했다. 240억 달러(약 36조2800억 원) 규모인 이란 동결 자산을 풀어준다는 내용도 담겼다.아울러 미국은 중동 국가들과 함께 이란 재건 및 경제 개발 지원을 위해 3000억 달러(약 453조57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란이 핵무기를 절대 생산하지 않을 것을 명시한 제8항을 제외하면 제재 전면 해제 등 이란에게 비교적 유리한 조항들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양측은 19일 스위스의 알프스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에서 정식 서명식을 진행한 뒤 향후 60일간 후속 실무 협상에 들어간다. 60일 뒤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상황이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Wed, 17 Jun 2026 16:14
“복원 아닌 신성모독” 브라질 성가족 조각상, 되레 관광객 몰렸다

브라질의 한 성당에 있는 성가족 조각상이 복원 과정에서 만화 캐릭터처럼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변형돼 복원 실패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 조각상이 화제가 되면서 오히려 이 지역에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15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더 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카르모 두 카주루 광장에 설치된 성가족 조각상이 최근 부적절한 복원 작업으로 한때 훼손됐다. 성가족은 가톨릭에서 예수와 그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 그리고 마리아의 남편이자 예수의 양부인 성 요셉으로 이뤄진 가정을 뜻한다.문제가 된 조각상들은 복원 작업 이후 눈이 튀어나온 것처럼 커지거나 눈썹이 굵게 치솟았고, 입술은 선명한 빨간색으로 칠해졌다. 누가 복원 작업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지역 주민들과 가톨릭 신자들은 변형된 조각상들에 대해 ‘신성모독’, ‘흉물’, ‘조각상 훼손’ 등이라고 비난했다.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자 조각상을 직접 보러 오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복원 실패 이후 조각상을 찾은 관광객들은 2

Wed, 17 Jun 2026 16:03
“美 재무장관, 日은행 그림자 총재”…금리인상에 영향 미쳤나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에 대해 ‘일본은행(BOJ)의 그림자 총재’라는 시장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17일 전했다. 전날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0%로 3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배경에 베선트의 눈에 보이지 않는 압력이 주효했다는 것이다.닛케이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지난달 11일 일본에서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재무상을 만나 “지금 금리를 올리는 편이 향후 인상 폭을 줄이는 길”이라고 설득했다. 금리 인상을 주저하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돼 향후 더 급격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 해당 발언의 배경에는 금리 인상에 신중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를 일본은행이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있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같은 달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베선트 장관은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를 만났다. 이후 베선트 장관은 소셜미디어 X에 “우에다 총재가

Wed, 17 Jun 2026 15:57
푸틴 풍자하던 러시아 망명 화가, 폴란드서 7발 총격 피살

러시아 독재 정권을 풍자해 온 망명 화가 세뫼ن 스크레페츠키가 폴란드 접경지에서 9mm 루거 권총에 7발의 총격을 맞고 피살됐다. 현장 인근 벨라루스 영사관 담장을 넘으려던 벨라루스 국적의 용의자 2명이 체포되면서 국가 정보기관 배후설에 대한 조사가 확대됐다.

Wed, 17 Jun 2026 15:56
美, 이스라엘 ‘종전 MOU’ 공유요청 퇴짜…“정보유출 등 방해공작 우려”

미국이 정보 유출 우려를 이유로 함께 대(對)이란 전쟁에 나선 이스라엘에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내용을 공유하지 않았다고 CNN이 16일 전했다. 이스라엘이 미-이란의 종전 협상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만류에도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며 협상에 지장을 준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사실상 종전 협상에서 배제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어려움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CNN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에 MOU 내용을 공유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19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리는 종전 MOU 서명식이 열리기 전 이스라엘이 관련 내용을 유출하는 등 방해 공작을 펼 것을 우려한 조치라는 것.MOU 공유 거부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밀월 관계가 사실상 깨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레바논 공격을 만류했음에도 네타냐후 총

Wed, 17 Jun 2026 15:45
파리 백화점, 쉬인과 결별…첫 오프라인 매장 연내 폐점 가능성

프랑스 파리의 대표 백화점이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 쉬인과의 협력을 종료하기로 하면서 프랑스 내 첫 쉬인 오프라인 매장이 연내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BHV 마레 백화점은 최근 소유주 변경과 함께 쉬인 매장 운영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다.BHV 마레는 파리 시청과 노트르담 대성당 인근에 위치한 유서 깊은 백화점으로, 지난해 11월 쉬인의 프랑스 첫 오프라인 매장을 입점시킨 바 있다. 개점 당일에는 ‘오픈런’을 위해 몰린 고객들과 쉬인 입점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동시에 집결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그러나 이후 일부 입점 브랜드들이 쉬인 입점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계약을 종료하면서 백화점 운영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올해 들어 BHV 마레의 상당수 매장 공간이 비어 있을 정도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고, SNS에는 텅 빈 매장 내부를 담은 영상들이 확산되기도 했다.이에

Wed, 17 Jun 2026 15:12
“욱일기, FIFA 항의하자” 日 여론에… 서경덕 “역사 제대로 못 배워”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서 일본 축구팬들이 욱일기를 동원해 거리 응원을 펼친 것을 두고 한일 양국의 갈등이 다시 점화됐다. 욱일기 응원 대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강력히 비판에 일본 누리꾼들이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Wed, 17 Jun 2026 15:09
김혜경 여사, 페라리 회장 소개받자 “아, 내가 좋아하는”

“아, 내가 좋아하는…만나뵙게 돼 영광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길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존 엘칸 페라리 회장과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나눈 모습이 뒤늦게 공개됐다. 이 대통령 유튜브 채널에는 16일 ‘6박 7일 이탈리아로그’라는 제목으로 1시간 36분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11일(현지 시간)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마련한 국빈 만찬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마타렐라 대통령, 엘칸 회장의 모습이 담겼다. 이 회장은 이 대통령에게 엘칸 회장을 두고 “스텔라티스 회장, 페라리 회장”이라며 “25년 된 친구”라고 소개했다. 대화를 나누던 이 대통령은 “우리 아내도 (페라리에) 관심이 많다”며 “여보, 페라리 제조하는 회사 회장님”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아, 내가 좋아하는”이라며 환하게 웃어보이자 주위에서도 웃음이 터져나왔다. 엘칸 회장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며 악수를 청했고 김 여사는 “만나뵙게 돼

Wed, 17 Jun 2026 15:01
“신선 되겠다” 독버섯 환각…27층 난간 매달린 中 남성

중국 윈난성에서 독성 야생 버섯을 먹고 환각 증세에 빠져 아파트 27층 창문 밖 배수관을 타던 남성이 아래층 이웃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전문 의료진은 고온 가열되지 않은 버섯 독소와 알코올이 결합하면 중추신경계 마비와 혼수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Wed, 17 Jun 2026 13:59
美·이란 종전 서명식, 스위스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서 열린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이란간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은 중립국 스위스의 알프스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뷔르겐슈토크는 루체른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알프스 휴양지다. 100여개국 대표단이 참석한 2024년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도 이곳에서 열렸다. 서명식은 당초 유엔 사무국 등 국제기구가 모여 있는 제네바에서 열린다고 알려졌지만 보안상 편의 등의 이유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제네바는 인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17일 끝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반대 시위대가 전 세계에서 몰려들어 몸살을 앓고 있다.서명식이 열리는 뷔르겐슈토크 리조트는 중재국 카타르 국부펀드인 카타르투자청(QIA) 자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스위스 일간 노이에취르허차이퉁(NZZ)은 카타르가 서명식 주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위스 외무부는 현재로서는 서명식 절차와 세부 사항을 알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미국과 이란은 이미 14일 종전 MOU에 전자 서명

Wed, 17 Jun 2026 13:50
메시, 월드컵 역사 다시 쓴다…‘역대 최다 득점’ 동률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9)가 월드컵 개인 통산 16번째 골을 기록하며 대회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지난 대회 우승팀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 경기에서 메시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이날 메시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15분 상대 골키퍼를 맞고 튀어나온 볼을 밀어 넣으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1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메시는 이날 3골을 추가하며 역대 월드컵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월드컵 5개 대회에서 득점, 역대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이라는 기록도 세웠다.특히 이날은 메시의 통산 200번째 A매치 경기였으며, 2006 독일 월드컵 세르비아전에서 자신의 월드컵 첫 득점을 기록한 지 정확히 20년이 되는 날

Wed, 17 Jun 2026 13:25
바쁘다 바빠! 李대통령 이탈리아에서 G7 에비앙까지[청계천 옆 사진관]

이탈리아를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를 출발해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G7 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으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G7 정상회의장이 마련된 에비앙 로얄 호텔에 도착하자 프랑스 장 피에르 아스바자두리앙 G7 준비 사무총장 등이 영접했다. 이후 마크롱 대통령과 환영 인사를 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메르츠 독일 총리, 룰라 브라질 대통령 등 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이 대통령은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이라는 주제로 열린 첫 세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수원국들의 개발수요는 여전히 확대중임에도 불구하고 공여국들의 공적 재원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G7 등 공여국과 수원국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음악회와 공식 만찬 환영 행사를 앞두고 중간에 독일, 캐나다와 양자 회담을 가졌다.

Wed, 17 Jun 2026 13:25
일본은 지금 ‘챠메’ 열풍…‘코리안 멜론’ 역수출 대박

일본서 건너와 독자 품종이 된 한국 참외가 '차메'로 일본 시장 역공략에 성공했다. 맞춤형 전략과 기능성 인정으로 대일 수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Wed, 17 Jun 2026 11:33
“중동전이 세계경제 바꿔…재생에너지·원자력 전환 가속화”

미국과 이란이 전쟁의 종식에 합의했지만, 이번 전쟁은 세계 경제는 불가역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분석이 나왔다.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 시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발발한 전쟁이 “세계 경제를 영구적으로 바꿨다”면서 “되돌리기 어려운 구조적 변화를 촉발했다”고 진단했다.이번 전쟁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는 중동산 화석연료 공급망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걸프국 에너지 시설을 폭격하면서, 중동산 원유와 천연가스 공급이 사실상 마비되고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다. NYT는 에너지 수입국들이 중동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분투하면서 세계 에너지 질서가 급변하고 대체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기적으로 이번 에너지 충격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 NYT는 세계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장악한 중국이 이번 전쟁 이후

Wed, 17 Jun 2026 11:27
“주말엔 벽이나 보라고요?”…英 16세 미만 SNS 금지에 학생들 집단 반발

영국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현지 학생들이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다.미국의 뉴욕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027년 봄 시행을 목표로 청소년 소셜미디어 금지 방안을 발표한 뒤, BBC 인터뷰에 응한 한 여학생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스타머 총리가 발표한 방안은 16세 미만 청소년이 틱톡, 인스타그램, 스냅챗, 페이스북, 유튜브, 엑스(X) 등 주요 소셜미디어 앱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BBC가 잉글랜드 랭커셔주 타를턴의 한 교실에서 금지 조치가 시행되면 주말에 무엇을 하게 될 것 같으냐고 묻자, 한 여학생은 “벽이나 보고 있겠죠”라고 답했다.이 학생은 스타머 총리가 확신을 갖고 추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는 대부분 부모와 가족에게 연락하려고 쓴다”며 “친구들과 연락하지 못하게 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그는 주말 하루 스마트폰

Wed, 17 Jun 2026 11:02
“왜 만리장성에서 일본 북을 치나”…룰루레몬 中 행사 뭇매

캐나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중국 만리장성 요가 행사에서 일본 전통 북으로 보이는 악기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공식 사과했다. 중국 배우 주이룽 측과 공연팀도 잇달아 입장을 내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16일 글로벌타임스와 중국 현지 매체 21세기경제보도 등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이번 만리장성 요가 행사는 중국 문화를 기리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다”면서도 “전문성 부족으로 잠재적 논란을 사전에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룰루레몬은 “공연 기획과 검토 과정에서 더욱 신중하고 세심했어야 했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했다”며 “대중과 브랜드 홍보대사 주이룽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이어 관련 홍보물을 모두 삭제했으며, 앞으로 행사 기획과 대외 소통 과정에서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만리장성 행사에 日 전통 북이 웬말”논란은 지난달 30일 베이징 화이러우구 황화청 수장성에서 열린 룰루레몬 요가 행사에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Wed, 17 Jun 2026 10:41
오현규 SNS 게시물 삭제…“우리 사진 어디갔어?” 불안한 튀르키예 팬들

북중미월드컵 한국-체코 전에서 역전골을 터트린 오현규(베식타시)가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대거 정리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현 소속팀인 튀르키예 베식타시 팬들은 “타 구단으로 이적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오현규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베식타시와 관련된 게시물을 대부분 삭제했다. 현재 계정에는 체코전 결승 골 사진과 베식타스 데뷔 골 사진, 구단이 그를 태그한 일부 영상만 남아있다.오현규는 수원삼성 시절에도 종종 게시물을 정리했던 만큼 대표팀 경기에 집중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있는 반변, 일부 팬들은 빅클럽 이적을 염두에 둔 행동 아니냐는 추측을 내고 있다. 베식타시 팬들은 난리가 났다. 남아있는 그의 게시물 댓글에는 “베식다시 사진 어디로 갔냐?” “튀르키예와 베식타시는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댓글이 달려있다. 오현규는 지난 2월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이적한 뒤 16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

Wed, 17 Jun 2026 10:30
“돈 넘쳐도 총 들 사람 없어”…러시아, 1억 보너스에도 신병 20% 급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내세웠던 압도적인 인적 자원 우위가 한계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파격적인 현금 보상에도 신병 모집은 급감한 반면,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무리한 모병이 내부 경제를 흔드는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모양새다.14일(현지 시간) 미 CNN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8만 달러(약 1억2087만원)의 계약금과 14만 달러(약 2억1152만원)의 채무 면제 등을 제시하며 대대적인 모병을 벌이고 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쟁 자금 공급처에 숨통이 트인 덕분이다.그러나 경제 전문가 야니스 클루게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러시아의 입대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오히려 20% 감소했다. 열악한 처우와 최전방의 실태가 알려지면서 막대한 인센티브마저 약발이 다했다는 지적이다.나이젤 굴드 데이비스 국제전략연구소(IISS) 선임연구원은 “아무리 재정이 넉넉해도 돈만으로는 전쟁을 치를 수 없다”며 전장에 나설 군인이 고갈된

Wed, 17 Jun 2026 10:11
‘눈 찢기’ 인종차별 당한 유튜버, FIFA 초청으로 멕시코전 간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에서 인종차별 피해를 당한 한국인 여성 유튜버 윤수진 씨를 19일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전에 공식 초청했다.FIFA는 17일 성명을 통해 “윤 씨가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초청을 수락해 기쁘다”며 “경기 당일은 국제 혐오 표현 반대의 날(International Day for Countering Hate Speech)로, 윤 씨와 함께 포용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독자 660만 명을 보유한 ‘이노냥’ 채널을 운영 중인 윤 씨는 12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을 관람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리며 인종차별 피해 사실을 알렸다.영상에는 윤 씨가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는 뒤편에서 한 멕시코 남성이 양손 검지로 눈을 길게 찢는 이른바 ‘슬랜티 아이(slanted-eye)’ 동작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Wed, 17 Jun 2026 09:59
낮잠 자던 대학생 2명 덮쳤다…美 해변 ‘너울성 파도’ 참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 보니둔 해변에서 낮잠을 자던 대학생 2명이 강력한 남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다. 해양 당국은 남태평양 폭풍 여파로 발생한 거대파가 급경사 해안 지형과 결합해 치명적인 인명 피해를 유발했다고 분석하며 주의를 촉구했다.

Wed, 17 Jun 2026 09:53
“시리의 눈 된다”…애플, 2027년 카메라 탑재 에어팟 준비

애플이 2027년 카메라를 탑재한 신형 에어팟 출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촬영이 아닌 AI 비서 시리에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시리의 눈’ 역할과 20주년 아이폰 계획도 함께 살펴봤다.

Wed, 17 Jun 2026 09:49
미국 델라웨어 주의 병원에서 총격 사건..2명 부상 범인 도주

미국 동북부 델라웨어 주 윌밍턴 시내의 한 병원에서 16일 오후(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도주했으며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ABC뉴스 방송은 사건이 일어난 병원의 직원 1명이 다른 2명의 직원에게 총기 공격을 한 것이라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총상을 입은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재 달아난 용의자를 추격 중이라고 방송은 보도했다.[서울=뉴시스]

Wed, 17 Jun 20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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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설칼럼 #

[사설]고가 검사비 줄여 필수의료 지원… 과잉진료도 확 줄여야

정부가 혈액검사나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 지급하는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하한다. 이렇게 절감한 건보 재정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에 투자하고, 일명 ‘3분 진료’ 문제 해결을 위해 20년간 동결해온 진찰료 인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17일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보 수가 구조 혁신안을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말 최종안을 발표하기로 했다.기계로 하는 검사는 비싸게, 환자를 살리는 의사의 직접 진료엔 헐값을 매기는 왜곡된 보상 체계는 필수의료 붕괴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돼 온 것이 사실이다. 피나 소변 검사의 비용 대비 수익률은 평균 190%, CT와 MRI 검사는 200%다. 반면 필수과로 분류되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원가 보전율은 61∼84%로 환자를 볼수록 손해 보는 구조다. 이 때문에 필수과는 의사 부족난에 시달리고, 병원은 필수과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과잉 검사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인구 1000명당

Wed, 17 Jun 2026 23:30
[사설]관광출장, 도피휴직, 아빠찬스, 수의계약… 기가 차는 선관위

6·3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선관위의 무능 뒤에 뿌리 깊은 도덕적 해이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선관위 직원들은 2023년 가을 수천만 원 예산을 들여 몰디브와 코타키나발루 등 유명 휴양지로 출장을 갔다. 선거 참관 등의 명목이었다고 하는데 인구 52만 명의 관광 국가인 몰디브에서 선관위가 뭘 배워 왔는지 의문이다. 출장 보고서엔 해변 등 풍경 사진이 다수 담겼다고 한다. 선관위가 직원 역량을 강화한다며 이탈리아 피렌체, 베네치아 등 관광지에 매년 직원들을 보낸 사실도 드러났다.직원들이 외유성 출장을 떠났던 2023년 하반기는 선관위 고위직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이 컸던 시기다. 당시 고위 간부들이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도 직원들은 외부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선관위 대수술 여론이 들끓는 와중에도 한 지역 선관위 직원은 근무 시간에 버젓이 사무실에서 골프 스윙 연습을 하기도 했다. 내부 통제와 자정 기능이 완전히 고장 나

Wed, 17 Jun 2026 23:27
[사설]시위대에 막혀 칼 빌려 출국한 펜싱 국대, 이게 말이 되나

인도 뉴델리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펜싱 국가대표 선수 13명이 평소 쓰던 개인 장비를 포기하고 칼(블레이드)과 재킷(방호복)을 빌려 16일 출국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선거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대한펜싱협회 사무실이 있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2주 가까이 봉쇄한 탓이다. 이 경기장은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서울 송파구 개표소로 쓰였던 곳이다. 이날도 경찰이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진입을 시도했으나 성조기를 허리에 두른 여성 1명이 문을 잡고 버티자 결국 7시간 만에 철수했다.국가대표급 경기에서 선수들이 손에 익지 않은 장비로 제 실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포인트를 쌓아야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선수들은 속이 타들어 갈 것이다. 펜싱협회는 법인카드와 은행 인증·결제 수단이 사무실에 묶여 있어 호텔 예약비마저 내지 못하게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을 격려하지는 못할망정 도

Wed, 17 Jun 2026 23:24
[김순덕 칼럼]이 대통령은 왜 ‘탄핵 가능성’을 언급했을까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 언론과 단독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 외국 언론과는 한다. 국내 기자로서 질투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즈음해선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단독의 영광을 누렸다.10일 공개된 기사의 제목은 ‘나라를 정상궤도에 다시 올려놨지만 도전과제는 산적해 있다’. 제목처럼 이코노미스트는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 경제·외교 성과를 균형 있게 소개했다. ‘이 대통령 자신의 앞날 역시 매우 불확실하다’로 시작하는 마지막 문단 역시 염장 지르는 것 같지만 균형감 있다. ‘민주화 이후 한국 대통령의 절반 이상이 탄핵, 구속 또는 둘 다를 겪는다’고 적은 다음 ‘이 대통령은 이와 비슷한 것이 자신에게 닥칠 가능성이 “꽤 높다”고 인정했다’고 썼다.물론 이 대통령은 재임 중 중단된 5개 재판이 정치적 동기에 의한 기소라고 주장했다고 잡지는 보도했다. 우리식으로 말하면 ‘조작 기소’다. 그래서 놀랍고 궁금했다. 보통 사람 같으면 불길해서라도 입에

Wed, 17 Jun 2026 23:21
[횡설수설/김창덕]하이닉스가 없앤 학력 제한

인공지능(AI)이 필요한 자료를 척척 찾아주고 데이터 분석은 물론 보고서까지 대신 써주는 시대다. 개발자들도 AI가 코딩한 프로그램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점검만 하면 된다. 그러다 보니 세계 각국에서는 AI가 대체 가능한 인력들에 대한 감원 태풍이 거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AI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 간 경쟁도 치열해졌다. ▷빅테크들은 완전히 달라진 인재상을 전면에 내세운다. 인류 첫 ‘조(兆)만 장자’ 반열에 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인간적인 깊이와 디지털 유연성”을 꼽았다. 자녀들에게 코딩을 가르치지 말라고 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미래의 가장 강력한 프로그래밍 언어는 인간의 언어”라고 했다. 결국 ‘인간다움’, ‘통찰력’ 등과 일맥상통하는 의미라고 전문가들은 해석한다. ▷국내에서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시대에는 세 가지 근

Wed, 17 Jun 2026 23:18
[오늘과 내일/홍수영]“내가 니 걸로 보이세요?” 정치권에 묻는 2030

지금은 오염됐지만, 6·3 지방선거 직후 주말 ‘잠실 참정권 시위’에는 분명 주목할 무언가가 있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참가자의 절반이 2030세대였던 것 말이다. 이는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로도 확인됐다. 거리로 나온 2030을 두고 신인류의 탄생을 전하듯 환호가 쏟아졌다. “기득권을 향한 앵그리 영의 선전포고”라 했고, 소셜미디어로 연대해 적극 행동하는 시민이라며 ‘소셜 시티즌’으로 명명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보수, 진보 모두 갑자기 2030을 추어올리며 ‘잠실민주화운동’이라고 하는 저의가 의심스러웠다. 어떤 땐 시대정신, 어떤 땐 노답세대?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해지자. 처음 만난 세계인가. 시기와 장소는 달랐지만 어디서 본 듯하지 않은가. 게임사 본사 앞에 트럭을 세우고 확률형 아이템의 불투명한 설계를 따진 이들, 탄핵 촉구 집회에서 촛불 대신 응원봉을 쥐었던 이들, 성과급 산정 기준을 공개하라고 회사를 상대로 집단행동에 나섰던 이들, 북

Wed, 17 Jun 2026 23:15
[광화문에서/이새샘]전세 사라져 가는데 공백 메울 정책 안 보인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의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70%였다. 월세 비중은 2023년 57.2%, 2024년 60.8%, 2025년 63.6%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빌라 등 비(非)아파트 거래에서 월세 비중은 서울에서 78.7%에 이르고 수도권 외 지방에서는 87.8%에 이른다. 전세는 말 그대로 사라져 가고 있다. 사실 ‘전세의 월세화’는 금융위기로 저금리가 유지되고, 전세난이 심각했던 2000년대 말부터 20년 가까이 진행돼 온 현상이다.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에 전세난 대책으로 정부가 내놓은 것이 대출한도 완화와 저리의 정책대출 등 전세자금대출을 확대하는 방안이었다. 당시에는 전셋값 중 모자란 만큼만 대출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전셋값과 집값 오름세에 따라 어느새 전셋값의 대부분을 한도까지 대출받는 것이 당연해졌다. 대출 규모가 커지며 전세대출이 세입자를 경유해 집주인에게 대출해주는 것이나 다름없어졌는데도 금융기관이

Wed, 17 Jun 2026 23:12
[글로벌 이슈/김상운]이란전쟁 속 트럼프의 ‘북-미 정상회담 티저 광고’

1990년대 말 국내에서 티저 광고가 한창 유행한 적이 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이미지 위주로 메시지를 던지며 보는 이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방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을 예고한 직후인 13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사진 한 장도 그랬다.그는 아무런 설명 없이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과 나란히 정원을 산책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란과 휴전 후 두 달여간 치열한 협상을 거쳐 종전 MOU를 일단락 짓는 긴박한 순간, 지구 반대편 독재자와의 ‘허니문’ 사진을 돌연 게시한 것. 모두 그의 저의를 궁금해하는 가운데 “이란 다음은 북한”이란 메시지를 트럼프가 던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노벨 평화상에 강한 집착을 보이며 재집권 직후부터 북한과의 대화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온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어쩌면 자연스러운 다음 외교 행보인지 모른다. 그런데 그게 그의 구상대로 술술 풀릴까. 이를 가늠해 보려면 트럼프 2기

Wed, 17 Jun 2026 23:10
[고양이 눈]오늘은 내가 주인공!

오늘은 내가 주인공! 골프장 홀에 새 입주자가 생겼습니다. 공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작은 싹이 고개를 내밀었네요. 오늘 홀인원의 주인공은 이 새싹입니다.―경기 파주시 탄현면에서

Wed, 17 Jun 2026 23:00
로마 장군의 참교육[이은화의 미술시간]〈427〉

붉은 망토를 두른 남자가 의자에 앉아 벌거벗은 남자를 손으로 가리킨다. 근육질의 알몸 사내는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몸을 비틀고, 주변의 아이들은 그를 몰아세우며 어디론가 끌고 가려 한다. 대체 이들은 누구이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이 그림은 프랑스 고전주의의 거장 니콜라 푸생이 1637년에 그린 ‘카밀루스가 팔레리의 교사를 제자들에게 넘기다’(사진)이다. 작품의 주인공은 고대 로마의 장군 마르쿠스 푸리우스 카밀루스와 이름조차 전해지지 않는 한 학교 교사다. 사건은 기원전 394년경 로마와 에트루리아 도시 팔레리 사이의 전쟁 중에 일어났다. 당시 로마군이 팔레리를 포위하자 한 교사가 출세욕에 눈이 멀어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들을 성 밖 로마군 진영으로 데리고 나왔다. 그는 아이들을 인질로 넘기면 카밀루스의 환심을 사고 큰 보상을 받을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러나 결과는 그의 예상과 정반대였다. 카밀루스는 교사의 파렴치한 행위에 분노해 즉시 교사의 옷을 벗기고 두 손을 뒤로 묶은

Wed, 17 Jun 2026 23:00
시간과 방위를 오방색으로 풀어내다… 단청이 담아낸 동양의 세계[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한중일 잇는 색채 예술, 단청단청(丹靑)은 전통 목조건축물의 부재에 여러 빛깔로 다양한 문양과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본래 단청은 궁궐과 신전, 고대 무덤의 벽화나 부장품의 문양처럼 왕실이나 종교 의례에 쓰이는 건물과 물건을 일반적인 것들과 구분하기 위한 장식이었다. 빗살무늬토기에서 보듯 문양은 문명 시작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문자, 회화, 공예 등의 시작점이 됐다.》단청은 단지 아름답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염원해온 내세와 근원에 대한 갈망의 표현 방식이다. 단청은 음양오행 사상과 깊은 연계를 가지고 있다. 단청의 기본이 되는 색상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의 다섯 가지로, 이것을 ‘오방색’이라고 한다. 여기서 ‘방(方)’은 방위를 뜻한다. 청색은 동, 적색은 남, 백색은 서, 흑색은 북, 황색은 중앙을 표현한다. 동서남북은 해가 동쪽에서 떠 남쪽 하늘을 지나 서쪽으로 지는 운행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나타낸다. 동시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Wed, 17 Jun 2026 23:00
행복한 삶의 필수조건, ‘학교다운 학교’에서의 배움[고영건의 행복 견문록]

논어에서 공자는 한 사회가 올바르게 운영되는 모습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 이러한 관점을 현재 한국 사회에 적용할 경우, 아마도 제 역할을 온전하게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가 바로 학교일 것이다. 흔히 한 사회의 문제는 뉴스나 사회 통계보다도 드라마나 영화에 그 실상이 더 정확하게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와 ‘참교육’은 한국 학교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날카롭게 보여준다. ‘더 글로리’는 학교가 학생을 보호하지 못하는 참상을 고발하고, ‘참교육’은 학교가 학생을 지도하지 못하는 실상을 뼈아프게 짚어낸다. 그 둘의 공통 메시지는 한마디로 학교가 학교로서 기능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교육철학자 존 듀이에 따르면, “교육은 단순히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삶 그 자체다”. 이런 점에서 학교 교육이 흔들리는 사회가 행복을

Wed, 17 Jun 2026 23:00
매연 20% 뿜는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허용해야[기고/임기상]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25년 말 기준 2651만4873대다. 정부는 지난 20년간 자동차 배출가스를 관리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2000년대 초 m³당 40㎍대에서 지난해 17㎍까지 절반 이하로 낮췄다. 그러나 서울시 분석에 따르면 자동차의 1% 수준인 지게차, 굴착기 같은 건설기계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이 1%를 놓치면 자동차로 거둔 99%의 성과마저 빛이 바랜다. 그 매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과 같은 등급으로 분류한 1군 발암물질이다. 대기오염은 한번 배출돼 흩어지면 되돌리기 어렵다. 바다에 버린 오염수를 다시 퍼 담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정화장치는 배출 전에 오염물질을 걸러낼 뿐이다. 유일한 해법은 배출원을 막는 것으로, 그 배출원이 바로 노후 디젤 건설기계다. 대책으로 거론되는 것은 조기 폐차와 새 건설기계 보급이다. 조기 폐차는 멀쩡한 차체까지 버려야 하고, 새 건설기계는 가격이 비싸다. 30년간 정비 현장에서

Wed, 17 Jun 2026 23:00
[사설]“한계기업 퇴출시켜야 경제에 이득”… 정부가 서둘러야 할 일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해 부실 위험이 큰 한계기업이 다른 정상 기업들의 경영 활동까지 위축시킨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한계기업을 방치하면 멀쩡한 기업도 동반 부실해져 ‘좀비화’가 전염처럼 진행될 수 있다는 경고다.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좀비기업’을 정교하게 솎아내는 일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의미다. 한계기업은 영업이익이 이자 비용보다 3년 연속 적은 부실기업을 말한다. 이런 기업은 재무 상태가 나빠 기업이 정상적으로 존립하기 어렵다. 하지만 빚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들이 금융과 인적 자원을 선점하고 정상기업의 제품을 시장에서 밀어내고 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한계기업의 비중이 1%포인트 높아지면 해당 산업 내 정상기업의 투자 및 고용 성장률이 약 0.14∼0.18%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악화가 양화를 몰아내는 한계기업의 부정적 영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이 효과는 2∼3년간 지속된다. 특히 대기업보다

ue, 16 Jun 2026 23:30
[사설]“급식·청소업체도 직접 교섭”… 노사분규 도미노 감당 못 할 것

현대자동차가 사내 하청 및 외주업체 노조와 직접 교섭해야 하는 ‘진짜 사장’이라는 지방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노동위가 자동차 업계에 대해 사용자성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8500여 개의 협력사를 둔 국내 대표 제조업체라는 점에서 산업계 전반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중앙노동위원회 역시 한화오션에 대해 하청 노조와의 교섭 의무가 있다고 했다. 이번 노동위 판정은 ‘실질적 지배력’을 생산 공정과 무관한 업무까지 광범위하게 해석한 결과다. 15일 울산지노위가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현대차 하청 노조엔 구내식당, 보안·경비, 환경미화, 차량 판매 등의 근로자들이 포함돼 있다. 중노위 역시 15일 한화오션 하청 노조의 교섭 요구를 수용하면서 “조리실, 세탁실, 통근 버스 등 작업장의 노후 시설 및 설비 개선은 한화오션의 협조·승인 없이 하청 사용자 단독으로 이행할 수 없다”고 했다. 경영계는 앞으로 산업 현장에서

ue, 16 Jun 2026 23:27
[사설]“韓·日·유럽 3000억弗 이란 기금”… 전쟁 뒷수습은 동맹 몫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이란 전쟁 이후 이란 재건을 위해 최대 3000억 달러(약 452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기금 설립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 보도했다. 특히 미국 고위 관계자는 “유럽의 기업들은 물론 한국 일본 등 아시아와 미국 기업들이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고 FT는 전했다. J D 밴스 부통령도 한 인터뷰에서 “이란이 의무를 이행하면 기금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투자기금 구상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가짜 뉴스”라고 부인했으나 미국으로선 이란과의 핵 협상을 위해 제시할 수밖에 없는 보상 방안일 것이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을 위한 대략의 골자가 담긴 1쪽 반짜리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했지만 벌써 핵심 사안을 두고 양측 간 이견이 분출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60일간 이어질 추가 협상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란 재건기금 구상 역시 핵 협상이 완결되고 이란이 합의를 준수할 경우

ue, 16 Jun 2026 23:24
[횡설수설/우경임]‘참교육’

참교육에 쓰이는 접두어 ‘참’은 ‘진정한’ ‘올바른’이란 뜻이다. 그래서 참교육은 입시 위주 경쟁 교육, 권위적인 학교 문화를 바꾸려는 교육 운동을 지칭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응징하고 인과응보를 구현한다는, 엉뚱한 뜻을 내포한 용어로 널리 쓰인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참교육’도 그런 의미다. 교육부에 교권보호국이라는 조직이 신설돼 교권 침해, 학교폭력, 악성 민원 등 교육 부조리를 폭력까지 동원해 초법적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드라마는 학생 인권만 강조되면서 교권이 추락하고, 내 자식밖에 모르는 부모가 극성을 부리고, 범죄가 판을 치는 교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결코 드라마가 현실보다 더하지 않다”며 “울면서 봤다”는 교사들도 있다. ‘부모 찬스’로 면죄부를 받고 반성하지 않는 학교폭력 가해자, 뒷돈을 받고 시험지를 판 교사, 악성 민원으로 교사를 괴롭힌 학부모, 불법 도박과 마약 조직의 조직원이 된 학생 등 뉴스에서 접했던 익

ue, 16 Jun 2026 23:21
[오늘과 내일/윤완준]장동혁, 황교안의 길을 가려 하나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2020년 총선에서 참패한 뒤 일부 극단적 유튜버들이 투표가 조작됐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미래통합당 일각에서 이에 동조하는 주장이 나왔지만 다수 의원들은 그런 식으로는 당의 미래가 없다고 거리를 뒀다. 당시 총선 참패로 사퇴한 황교안 전 대표는 그때만 해도 그와 관련해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런데 이듬해 총선이 부정선거였다는 음모론을 불쑥 들고나왔다. 북한이 간첩을 보내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까지 했다. 그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와서는 끝부분이 배춧잎처럼 녹색으로 물든 투표용지가 나왔었다는 등 극소수 음모론자들의 궤변을 그대로 되풀이했다. 黃은 대표 물러난 뒤 음모론 급기야 황 전 대표는 선거 때마다 다 부정이고 조작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과 당 대표 경선, 2024년 총선, 지난해 대선도 마찬가지였다. 부정선거 주장을 뒷받침할 어떤 근거도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그에게는 들리지 않는 듯했다. 국민의힘은 줄곧 황 전 대

ue, 16 Jun 2026 23:18
[박상준 칼럼]탈모 치료의 건보 적용, 아직은 때가 아니다

일요일이던 14일, 각종 뉴스 포털에 뜬금없이 사흘 전에 열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정책 간담회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 정 장관이 11일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간담회에서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는 내용이다. 11일에 있었던 간담회 내용을 언론이 일제히 14일에 보도한 것도 뜬금없었지만, 더 뜬금없었던 건 급여 적용 확대를 추진하는 대상이 탈모였기 때문이다.원형탈모 등 병적 원인이 명확한 탈모는 질병으로 분류돼 이미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급여 적용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탈모는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는 자연발생적 탈모이고, 급여 적용은 20∼34세 청년만을 대상으로 한다.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는 성인형 탈모를 국가의 건강보험 급여에 포함시키고 있는 나라가 있는지 의아하다. 게다가 특정 연령에만 혜택을 준다니 아마도 예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이 처음 화제가 된 건 20대 대선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20

ue, 16 Jun 2026 23:15
[광화문에서/박재명]“반도체, 무조건 韓은 아니다”… 흔들리는 K반도체 공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주 일본 방문 중에 던진 한마디가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 회장은 새로운 반도체 공장 입지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우리나라에서 (건설이) 안 되면 해외라도 가야 하는 상황”임을 전제하면서 “무조건 한국에 짓겠다는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그동안 한국 사회는 메모리 반도체의 한국 생산을 당연하게 생각해 왔다. 대만인들이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를 공급망 독점으로 국가 안보를 지키는 ‘호국신산(護國神山)’으로 여기는 것처럼 우리는 삼성전자 기흥, 화성, 평택 공장과 SK하이닉스 이천, 청주 공장을 잇는 다음 D램 공장도 당연히 한국 내에 만들 것으로 생각해 왔다. 하지만 최 회장 발언에서 엿보이듯 올해 들어 벌어진 여러 상황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한국 올인’을 다시금 짚어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대표적인 것이 노조 리스크다. 삼성전자는 이번 성과급 협상에서 영업이익을 일괄 배분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깨고 이익의 10.5%를 반도체(DS)

ue, 16 Jun 2026 23:12
[글로벌 현장을 가다/김철중]‘라부부’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中 아트토이 산업

《 13일 오후 베이징 798예술구의 전시장.중국 완구 기업 팝마트가 주최한 ‘몰리(MOLLY) 캐릭터 20주년 특별전’을 보기 위해 온 사람들이 입구부터 긴 줄을 늘어섰다. 캐릭터 관련 행사임에도 이날 방문객의 10명 중 8명은 20, 30대였다. 방문객들은 초창기 캐릭터를 탄생시키기 위해 그렸던 스케치, 그리고 생산 연도별로 나란히 진열된 피규어 앞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남편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장모 씨(32)는 “대학생 시절 틈 나는 대로 몰리 피규어를 하나씩 사 모았다. 그 당시 유행했던 ‘별자리 시리즈’들을 다시 보니 그 시절 추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몰리는 특정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던 캐릭터가 아니다. 홍콩 출신 아티스트 케니 웡이 2006년 창조한 것으로 초기에는 회회나 조형물 등 예술 작품에 주로 활용됐다. 2016년 팝마트가 몰리의 라이선스(이용권)를 확보한 뒤 본격적으로 일반 대중에게 알려졌다. 몰리는 상자 안에 어떤 종류의 상품이 들어 있는지

ue, 16 Jun 2026 23:09
[고양이 눈]누가누가 더 높나

도심에 마천루만 높이 솟은 게 아니었습니다. 대파꽃의 기세도 만만치 않네요. 화분 속 영토는 좁다는 듯 위로 위로 올라갑니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ue, 16 Jun 2026 23:06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11〉

“이토록 거대한 우주가 우리만을 위한 걸까요?” ―스티븐 스필버그 ‘디스클로저 데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 ‘디스클로저 데이’에서 한 수녀는 “과연 인간만이 신의 유일한 피조물일까”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외계 생명체의 존재가 신을 부정하는 일이 아니며, 또한 저들이 꼭 위협적인 존재는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그런데 이 말은 스필버그가 ‘미지와의 조우’(1977년)와 ‘E.T.’(1982년)를 내놓은 후 2026년 현재까지 일관되게 해 온 이야기다. 흔히 침략자로 그려지던 외계 생명체를 스필버그는 일찍부터 우호적인 시각에서 대변해 왔다. 미지의 존재는 우리를 위협하는 적이 아니라 또 다른 세계로 우리를 인도하는 친구라고. ‘미지와의 조우’와 ‘E.T.’에서 갈등은 외계 생명체의 위협 때문이 아니라, 그 존재에 대한 지구인들의 두려움과 의문 때문에 벌어진다. 그리고 그 갈등은 우호적인 외계 생명체의 등장으로 해소된다. ‘디스클로저 데이’도 마찬가지다.

ue, 16 Jun 2026 23:00
“생각의 수고를 덜어드립니다”… AI 해커보다 더 위험한 인간의 순응[맹성현의 AI시대 생존 가이드]

‘미토스’가 일깨운 두 가지 위험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9일(현지 시간) 자사 최강 모델 ‘미토스’의 민간 공개판인 ‘클로드 페이블 5’를 내놓았다. 이 모델은 컴퓨터 시스템의 약점을 스스로 찾아내 침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해내는, 말하자면 숙련된 해커에 가까운 능력을 지녔다. 그래서 앤스로픽은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취약점 공격 방법, 악성코드 개발, 생물학적 위험물질 제조 등 민감한 질문을 하면 자동으로 한 수 아래의 구형 모델로 답을 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해 일반에 공개했다. 빗장을 단단히 걸고 차에 시동을 건 셈이다. 》그런데 공개 사흘 만에 사태가 뒤집혔다. 미국 상무부가 12일 ‘국가안보’를 이유로 외국인은 미국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이 모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으라는 지시를 앤스로픽에 내린 것이다. 앤스로픽의 외국 국적 직원조차 예외가 아니었다. 일부만 골라 막기가 불가능해진 회사는 결국 전 세계 모든 이용자 앞에서 모델의 전원을 내려버렸다. 쓰

ue, 16 Jun 2026 23:00
점성어는 죄가 없다[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47〉

80세쯤 돼 보이는 해설사가 유아원에서 단체로 온 서너 살 된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집중해서 듣게 하는 노인의 능숙한 말솜씨에 시선이 끌려 걸음을 멈췄다. 그 노인은 수족관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하나씩 가리키며 이름을 가르쳐줬다. 능성어, 점성어, 개볼락…. 물고기 이름이 불릴 때마다 귀가 솔깃해졌다. 박물관 로비의 대형수족관에 넣어둘 어종은 아니고, 주로 횟감용으로 쓰이는 물고기였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쥐치, 돌돔, 넙치, 능성어, 점성어, 개볼락 등 횟집 수족관을 옮겨놓은 듯했다. 해설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노인에게 다가갔다.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가 횟감용으로 쓰이는 종류네요”라며 말을 건넸다. “인근 횟집 수족관에서 사 왔으니 횟감용이라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라고 노인은 답했다. 뒤이은 노인의 말에 더욱 놀랐다. “물고기 구입에는 얼마 안 들었지만, 수족관 두 개 운영에는 돈이 많이 듭니다. 1년 내내 수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ue, 16 Jun 2026 23:00
겸손이라는 이름의 자기 검열[정도언의 마음의 지도]

겸손은 미덕입니다. 사회는 나를 내세우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나를 높이는 교만함을 경계합니다. 그러니 자신을 과대평가하기보다 차라리 과소평가하는 쪽이 안전하다고 여기게 됩니다. 넘치는 자신감은 위험 신호입니다. 겸손의 미덕에 사로잡혀 시달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능히 해낼 수 있는 일 앞에서도 “저는 아직 부족해요”라며 물러섭니다. 들여다보면 막고 있는 것은 능력 부족이 아니라 스스로를 허락하지 않는 ‘겸손한’ 마음입니다. 이 글에서는 겸손이라는 오래된 통념을 한번 뒤집어 보려 합니다. 분석 시간에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못 해요.” 분석이 깊어질수록 진실은 다른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사실은 할 수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하지 않으려 할 뿐입니다. 다른 사람이나 상황 자체가 막아서가 아닙니다. 스스로 나서지 않습니다. 이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더 깊게 말하면, 무엇을 이룬다고 해도 결함이 있을 것을 무서워합니다. 부족해도 거듭하면 점점 완벽에 가까워질

ue, 16 Jun 2026 23:00
우리가 양자기술을 알고 함께 키워야 하는 이유[기고/채은미]

최근 인공지능(AI)은 우리 사회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학생들은 AI로 공부하고, 직장인들은 업무를 자동화하며, 기업들은 AI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AI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다. 그렇다면 AI 다음의 기술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이 주목하는 후보 중 하나는 양자기술이다. 양자기술이란 전자, 원자 같은 미시세계에서 잘 관측되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현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기술이다. 20세기 양자역학은 반도체, 레이저 같은 혁신적인 장비와 기술을 탄생시켜 현대 사회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리고 21세기의 양자기술은 양자역학을 활용해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고자 한다. 계산을 하고, 정보를 전달하고, 세상을 측정하는 방식 자체를 양자역학적으로 구현하는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가 대표적인 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양자컴퓨터다. 현재의 컴퓨터는 수많은 계산을 병렬적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가능한 해를 하나씩 탐색하는 방

ue, 16 Jun 2026 22:50
[사설]美-이란 종전 MOU… ‘석유 다시 흐르려면’ 아직 살얼음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15일 합의했다. 3개월 반 이어진 군사 충돌을 끝내는 외교적 돌파구를 마련하고, 세계 경제가 ‘오일 쇼크’의 충격과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의 공포를 털어내는 출구를 만든 것이다. 전쟁 재개라는 최악은 피했지만, 이란 핵 프로그램 등 민감한 쟁점이 향후 60일간 진행될 기술 협상으로 미뤄져 ‘협상을 위한 합의’라는 한계도 안고 있다. 양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19일 만나 MOU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쟁 장기화로 지지율이 하락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돌파구 필요와 전면전 재개에 대한 이란 지도부의 두려움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미국과 이란은 4월 휴전 선언 이후에도 두 달 동안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역봉쇄, 교전을 주고받으며 위태로운 살얼음판 협상을 이어 왔다. 이번에도 난관과 복병이 많아 완전한 종전을 낙관하기는 이르다. 미국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폐기와 제

Mon, 15 Jun 2026 23:40
[사설]상용직 환란 이후 첫 감소… 일자리의 질도 양도 빨간불

안정적 일자리의 대명사인 상용 근로자 수가 26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상용 근로자는 167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7000명 줄었다. 외환위기의 영향권에 있었던 1999년 12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상용직은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1년 이상 계약직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상대적으로 질 좋은 일자리로 분류된다. 코로나19 시기에도 이어지던 상용직 증가세가 꺾였다는 것은 한국 경제의 고용 창출 엔진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뜻이다. 고용 한파의 영향은 청년층에서 특히 뚜렷했다. 지난달 20, 30대 상용직은 19만7000명이나 줄었다. 제조업에서 청년층 상용직 일자리가 줄어든 자리를 60대 이상 고령층이 채웠다. 정보통신업에선 20대 상용직이 5만7000명 감소한 대신 30대는 늘었는데 기업들의 경력 선호 현상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30대에선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서 7만6000명이나 상용직이 줄어 인공지능(AI)의 일자리 대

Mon, 15 Jun 2026 23:39
[사설]올림픽공원 집회, 사적검문 업무방해 경관모욕은 범죄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흘 넘게 이어지면서 과격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부 시위대가 개표소로 쓰였던 핸드볼경기장에서 훈련 물품을 갖고 나오는 핸드볼 여자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가로막고 강제로 소지품 검사를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위대 안에서도 시각차가 커 부정선거 구호에 반대하는 참가자를 좌파 단체인 ‘대진연(한국대학생진보연합) 프락치’로 몰아세우는 일도 있었다. 개표소에서 빠져나오던 방송사 기자가 시위대로부터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집회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들을 향한 폭언과 모욕도 심각하다. 일부 참가자가 경찰관을 중국 공안으로 의심하며 카메라를 들이대고 “대한민국 경찰 맞나. 말투가 왜 이러냐”고 추궁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오죽하면 서울경찰직장협의회가 경찰관들을 향한 인권유린을 막아달라고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시위대의 경기장 봉쇄로 체육단체 직원들까지 출입이 막힌 상태다. 당장 19일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Mon, 15 Jun 2026 23:37
[이철희 칼럼]북-중, 그토록 싸늘한 혈맹

권위주의 국가 간 정상 외교가 늘 그렇듯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박 2일 북한 방문도 떠들썩한 환대와 화려한 언사들 속에 마무리됐다. 시진핑과 김정은은 각각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했고, 많은 관찰자들도 북-중 관계의 격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그 만남 직전까지 벌어졌던 양측 간 신경전에 비춰 보면 그토록 넘치는 다짐들도, 관영매체의 대서특필도 판에 박힌 듯 식상해 보였다. 시진핑 방북 닷새 전부터 김정은은 새 우라늄 농축 시설과 해군 구축함, 군수공장을 잇달아 시찰했고, 이틀 전엔 여동생을 내세워 “핵보유국 지위는 절대 불퇴”라며 ‘비핵화 망상’을 걷어치우라는 담화를 냈다. 겉으론 ‘적대세력’을 향한 경고지만 실상은 대면을 앞둔 시진핑에게 보내는 압박성 시위였다. 결국 둘의 만남에선 북핵에 대한 아무런 대외적 언급 없이 끝났지만, 그 침묵이야말로 막판까지 좁히지 못한 양측 간 이견과 긴장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비슷한 갈등은

Mon, 15 Jun 2026 23:36
[횡설수설/이진영]스위스의 ‘인구 1000만 상한’ 국민투표

스위스는 이민의 문턱이 매우 높은 나라다. 난민 수용이나 저숙련 노동자 유입에 관대한 이웃 나라들과 달리 스위스는 유럽연합(EU) 시민이 아닌 제3국적자의 경우 대체 불가의 고급 인력이 아니면 취업 비자를 받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외국인을 채용하려는 기업은 스위스와 EU 안에선 뽑을 인재가 없음을 입증해야 한다. 그것도 연간 쿼터 내에서만 채용할 수 있다. 그런 스위스에서 이민 억제를 위해 인구 상한을 두는 극단적인 제안이 국민투표에 부쳐져 화제다. ▷우파 성향의 스위스국민당이 주도한 이 발의안은 910만 명인 스위스 인구를 2050년까지 1000만 명이 넘지 않도록 난민 수용과 이민을 통제하자는 내용이다. 스위스는 외국인 비중이 28%인데 이민자 증가로 2040년대 초엔 외국인 비율이 더 늘고 인구는 10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민자가 스위스인의 일자리를 빼앗고, 집값을 끌어올리며, 의료 교육 교통 시스템에 부담을 준다”는 것이 이 안건에 찬성하는 쪽 주장이다. ▷정부

Mon, 15 Jun 2026 23:35
[오늘과 내일/이상훈]‘국정 성과 1호’ 코스피 8000이 걱정되는 이유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을 앞둔 지난달 26일 54쪽 분량의 ‘국민주권정부 38대 대표 성과’라는 책자를 내놨다. 정부는 ‘코스피 장중 8,000 돌파’를 국정 성과 자료 첫 장에 실었다. 사흘 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전 투표를 하면서 “주식 계좌가 흐뭇한 분들이 계신다면 1번에 투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사무총장 주장대로 민주당 지역구·비례 후보 3192명 중 2294명(72%)이 당선된 ‘양적 성공’에 코스피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걸 부인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지난 1년 사이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많은 투자자가 수익을 냈다. 주가 상승은 정부 여당의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가 오른 게 정부 성과라고 한다면, 향후 조정 국면이 올 때 남 탓을 하긴 어렵다. 이럴 때 정부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주가를 높여야 지지율이 오를 것 같다고 판단해 주가지수를 자칫 국정 목표로 삼을 수 있다. 선거 캠페인 슬로건

Mon, 15 Jun 2026 23:33
[광화문에서/박성민]‘AI 딸깍 상담’ 의존하는 젊은 우울-불안 환자들

요즘 가족이나 친구 대신 인공지능(AI)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고 한다.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012명 대상 설문에서 응답자의 38%가 ‘AI와 정신건강 상담을 해봤다’고 답했다. 특히 15∼19세(55%), 20∼29세(46%), 월 소득 300만 원 미만(47%) 등 나이가 어리고 소득이 적을수록 AI 상담이 많았다. 낙인 우려와 비용 부담이 적다는 게 이들이 AI에게 공감과 조언을 구하는 이유다. AI 상담은 분명 순작용이 있다. 병원이나 상담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마음이 힘들 때면 언제 어디서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새벽 2시 갑자기 찾아온 우울과 불안을 달래 주는 친구가 돼 준다. 이때 자신이 처한 상황과 기분을 글로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잠시 호전되기도 한다. 일종의 ‘감정 쓰레기통’ 효과다. 정신건강 전문가들도 AI를 잘 활용하면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치료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Mon, 15 Jun 2026 23:32
아시리아 점토판, 몽골 비석 두 언어… 인류가 다른 세계를 이해한 방식[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인공지능(AI)과 스마트폰을 통해 기술 진보를 실감하게 된다. 메뉴판에 카메라를 비추면 번역이 되고, 현지인에게 말을 걸면 AI가 실시간으로 통역해 준다. 외국어뿐 아니라 박물관에 전시된 옛 한문 비문까지 제법 판독할 정도다. 인류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시대로의 전환점 앞에 서 있다. 그 문을 열어주는 통역과 번역의 기원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변화를 짚어보자. 통역은 다양한 언어의 존재를 전제로 하므로 인간의 진화와 함께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유전학에서는 폭스피투(FOXP2) 유전자를 인간이 다른 영장류와 달리 언어를 사용하게 된 원인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이 유전자에 기반해 완전한 형태의 언어가 자리 잡은 시점은 대체로 현생인류가 등장한 20만 년 전 안팎이다. 언어의 발달은 같은 무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인 동시에 다른 무리와는 통하지 않는 벽으로 작용했다.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 유라시아 곳곳으로 퍼져 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Mon, 15 Jun 2026 23:28
허스트 전시에서 만난 양자역학[이기진의 만만한 과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영국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의 전시를 봤다. 대학생 시절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그의 대표작 5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평일 오전인데도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이 전시를 영원히 기억하려는 듯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감상했다. 외국에 나가지 않더라도 이런 전시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행운이다.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허스트의 작품을 감상했다. 초기 작품인 ‘올라간 것은 반드시 내려온다’(1994년)는 헤어드라이어가 아래에서 바람을 일으켜 탁구공을 공중에 떠받치는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중력이라는 보이지 않는 힘에 붙들린 채, 지구에 대롱대롱 매달려 살아가는 인간 존재에 대한 은유가 확 전해졌다. 연장선에 있는 ‘사랑의 취약성’(2000년)은 중력을 거슬러 칼날 위에 떠 있는 비치볼의 위태로운 운명을 보여줌으로써, 사랑의 연약함과 불확실성을 암시하는 듯했다. 특유의 페이소스와 함께 사랑의 본질에 대해 묻는 시적인 작품이었다. 그의

Mon, 15 Jun 2026 23:27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유엔 ‘물 파산’ 선언… 과학이 ‘지구촌 갈증’ 해결할까

올해 1월 20일 유엔은 지구의 물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며 ‘물 파산’을 선언했습니다. 유엔 산하 물·환경·보건연구소는 ‘글로벌 물 파산’ 보고서에서 “기후 위기와 과도한 물 사용으로 지구의 물이 줄어들어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고 진단했고, 이를 물 파산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인류의 절반, 물 부족에 놓였다 물 파산이란 자연에서 채워지는 물의 양보다 사람이 사용하는 물의 양이 더 많고, 빙하와 습지 등에 저장된 물까지 빠르게 줄어드는 상태입니다. 1970년대 이후 유럽연합(EU)의 전체 면적에 해당하는 습지가 사라졌고, 1990년대 이후 전 세계 대형 호수의 절반에서 물이 줄었습니다. 유엔 연구팀은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물 부족’이나 ‘물 위기’ 같은 표현으로는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82억 명 중 약 40억 명이 1년에 최소 한 달 이상 물 부족을 겪습니다. 유엔 연구팀은 목욕이나 보건 활동에

Mon, 15 Jun 2026 23:27
음악, 인간다움을 붙잡으려는 마지막 의지[허명현의 클래식이 뭐라고]

전쟁이 시작되면 인간은 살아남는 일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 먹을 것과 피란처를 구하고, 가족의 안전을 확인한다. 그래서 전쟁 뉴스 속에서 콘서트홀이나 오페라 극장이 파괴됐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와닿지 않을 때가 있다. 지금 눈앞에 삶과 죽음이 오가는 상황에서, 음악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실제로 전쟁은 언제나 예술을 사치처럼 보이게 만든다. 총성과 폭격 앞에서 음악은 너무 무력하고, 너무 작아 보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는다. 최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는 지하 공간에서 오페라와 발레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하르키우는 러시아 국경과 가까운 도시라 전쟁 초기부터 가장 심각한 공격을 받은 지역 가운데 하나다. 공습경보가 일상이 됐고, 많은 시민들이 한동안 지하철역과 지하공간을 피란처로 삼아야 했다. 정상적인 공연장은 사용할 수 없게 됐지만, 예술가들은 공연을 멈추지 않았다. 콘크리트 벽과 전선이 드러난 공간에서

Mon, 15 Jun 2026 23:27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꿈의 ‘양자컴퓨터’ 기술을 현실로 이끈 김정상 교수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천문학적인 전력 소모와 하드웨어의 한계라는 새로운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반도체를 더 작게 만드는 기존 방식이 물리적 한계에 다다르면서 전 세계 과학기술계는 슈퍼컴퓨터보다 수억 배 빠른 연산이 가능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래 기술 경쟁의 중심에는 한국인 과학자 김정상 미국 듀크대 석좌교수(사진)가 있습니다. 김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세계적 연구기관인 벨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의 물리 현상을 연구했습니다. 그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기존 컴퓨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계산 방식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2004년 듀크대 교수로 임명된 뒤 본격적으로 양자컴퓨터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에는 듀크대의 과학기술 전략을 총괄하는 최고 과학기술 전략가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양자컴퓨터는 일반 컴퓨터가

Mon, 15 Jun 2026 23:24
[신문과 놀자!/미션 나의 문해력]무색(無色)하다

● 꺼내 보기 ‘신기록 무색하게… 기대 못 미친 흥행 성적’, ‘대대적 홍보 무색한 텅 빈 객석’. 이처럼 스포츠나 예술 분야의 기사를 읽다 보면 ‘무색하다’라는 표현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무색이라는 글자만 보면 ‘색이 없다’는 뜻일 것 같은데, 실제 문장 속에서는 그런 의미로 와닿지가 않지요. 오늘은 이 ‘무색(無色)하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한자를 살펴볼까요. 무(無)는 ‘없다’는 뜻입니다. 색(色)은 ‘빛깔, 색깔’을 뜻하는데요.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색이 없다’는 뜻이 맞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신문 기사 제목에 쓰인 ‘무색하다’를 다시 봐도 색깔과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데요. 바로 이 지점이 중요합니다. ‘무색하다’에는 또 하나의 뜻이 있었던 것이죠. 사전에서는 ‘겸연쩍고 부끄럽다’, ‘본래의 특색을 드러내지 못하고 보잘것없다’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서의 ‘색’은 단순한 빛깔이 아니라 어떤 대상이 지닌 고유한 특색이나 면모를

Mon, 15 Jun 2026 23:21
[고양이눈]캠핑 실력

포메라니안 두 마리가 나무 그늘에서 망중한을 즐깁니다. 함께 온 주인이 자리를 양보했나 봅니다. 의자와 물아일체를 이룬 모습을 보니 캠핑 내공이 나오네요.―경기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Mon, 15 Jun 2026 23:10
이광의 불운, 조직의 불행[임용한의 전쟁사]〈420〉

중국 간쑤(甘肅)성의 톈수이(天水)현은 제갈량이 북벌을 추진할 때 최우선적인 전략 목표였다. 그래서인지 그 지역에는 삼국지와 관련된 유적, 기념물이 곳곳에 있다. 그 덕에 주목을 덜 받는 유적이 있는데, 한나라가 흉노와 벌인 전쟁의 영웅 이광의 묘다. 이광은 진나라의 명장 이신의 후손이라고 하지만, 한나라가 건국한 뒤에는 변방인에 불과했다. 변경 지역에서 장수가 되어 빛나는 전공을 세우며 승승장구했다. 그는 무용도 뛰어났지만, 진정한 야전형·실전형 장수였다. 부하들을 잘 다루고 잘 키워냈지만, 동시에 겸손하고 수수했다고 한다. 전투에서 세운 탁월한 공로에도 불구하고 이광에게는 출세운이 늘 비껴갔다. 결국 이광은 억울하게 죽는데 그의 불운은 아들, 손자에게까지 이어졌다. 손자 이릉은 천하의 용장이었지만, 선두로 진격했다가 적진에 버려졌다. 분노한 그는 흉노에게 투항하는데, 한무제는 이릉의 가족과 친구들을 몰살했다. 사마천도 이릉을 변호하다가 치욕적인 궁형(거세형)을 당했다. 사

Mon, 15 Jun 2026 23:09
[사설]李 “與 신념보다 책임의 언어를”… 鄭 몰라 그럴까, 생각이 다를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여당을 향해 “신념의 언어보다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을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X(옛 트위터)에 여당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결과로 증명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올렸다. “현실이 없는 이상주의자는 해결책 없이 편 가르기에 집중하는 무능한 선동가가 된다”고도 했다. ‘야당일 때와 달라야 한다’고 했던 닷새 전 기자회견에 이어 또다시 더불어민주당에 변화를 촉구한 것으로 읽힌다. 이 대통령의 언급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민주당 강경파가 고수하는 보완수사권 폐지는 여당 내에서도 그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정 대표의 발언에 피해자 보호를 어떻게 할 것이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 대

Sun, 14 Jun 2026 23:30
[사설]작년 실업급여 1.8조 적자… 하한액 낮추고 구조조정 해야

지난해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 등에게 고용보험기금(고용보험)에서 지급된 실업급여 사업비가 역대 최대인 17조4622억 원으로 집계됐다. ‘고용 한파’가 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보다도 많다. 들어온 돈보다 나간 지출이 많아 실업급여 수지도 약 1조7800억 원의 적자를 냈다. 고용 위기의 방파제인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전체 지출의 약 83%를 차지한다. 실업급여 지출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고용보험 적자가 6000억 원에 육박했다. 다른 기금에서 빌려온 차입금을 뺀 고용보험의 실질 적립금은 796억 원에 불과해 바닥을 드러냈다.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구직 활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인 고용보험의 고갈을 막으려면 급증하고 있는 실업급여 지급 기준 정비와 지출 사업의 구조조정이 시급하다. 실업급여 증가 원인으로 최저임금과 연동돼 빠르게 올라간 지급 기준이 꼽힌다. 실업급여 상한액은 고용노동부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하지만,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로 묶여 있다. 최

Sun, 14 Jun 2026 23:27
[사설]송전망 사업 54개 중 20개 지연… 이래선 발전소 지어도 허사

국가 송전망 건설 사업 54개 중 20개가 계획된 준공 시기를 맞추지 못했다고 한다. 일부 지역 주민 반대와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 지연에 발목을 잡힌 결과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 지난해 ‘국가 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까지 만들었지만 ‘님비’(지역 이기주의)에 막혀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강원 평창군 신평창 변전소 사업은 지역 주민의 반대로 표류하면서 준공 시점이 2016년에서 2028년으로 12년이나 미뤄졌다. 7년 전 완공을 목표로 했던 동해안∼동서울 초고압 직류 송전망(HVDC) 사업도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경기 하남시가 동서울변환소 증설 사업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어서다. 물론 지역마다 특수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지만 국가적 프로젝트가 무더기로 발목을 잡힐 경우 부작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송전망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전력 수요에 맞춰 확보한 발전설비는 무용지물이 된다. 많은 돈을 들여 원전과 태양광발전소를 지었는데 어쩔 수 없이

Sun, 14 Jun 2026 23:24
[천광암 칼럼]부정선거론에 올라탄 장동혁의 혹세무민

지난달 16일 발표된 로또 1224회의 1등 당첨자는 12명이었다. 그다음 주는 13명, 또 그다음 주는 10명이었다. 그런데 혹자에 따르면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런 논리다. 먼저 로또에서 가능한 숫자 조합은 약 814만 개다. 따라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분의 1’이다. 2명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분의 1’을 2번 곱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계속 계산해 나가면 12명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될 확률도 나온다. 분모가 ‘8’ 뒤에 ‘0’이 82개나 붙는 수로, 전 우주에 존재하는 원자의 수보다 850배 많은 수다. 현생 우주에서는 통계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도 매주 로또 1등 당첨자가 10여 명씩 꼬박꼬박 나오는 이유가 뭘까. 간단하다. 이 계산법이 말도 안 되는 ‘엉터리’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계산법을 보자. ‘나’라는 ‘나무’만 생각하지 말고 수백만 명이 여러 줄(번호 조합)씩 로또를 사는 ‘숲’을 봐야 한다. 1224회의 경우 총

Sun, 14 Jun 2026 23:21
[횡설수설/우경임]고객 돈으로 고리 장사한 증권사

초보 주식 투자자라면 주식을 매도한 대금을 거래일 이틀 뒤 받는다는 사실을 깜빡한 경험이 있을 터다. 휴일이라도 끼면 4, 5일 뒤에 매도 대금을 받기도 한다. 만약 올해 4월 30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끝난 5월 6일에 매도 대금이 들어왔을 것이다. 부동산 계약일, 등록금 마감일처럼 꼭 그 돈을 써야 했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때 이틀 뒤 들어올 매도 대금을 담보로 맡기고 증권사로부터 빌리는 것을 매도 대금 담보 대출이라고 한다. 결국 내 돈을 담보로 맡기고 다시 이자를 내고 빌리는 셈인데 증권사들이 매도 대금 담보 대출에 연율 10% 안팎의 고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증권사 10곳이 매도 대금 담보 대출로 벌어들인 이자 수익이 3년간 1805억 원이다. 주식시장이 활황이었던 올해 1∼4월에는 이자 수익으로 이미 약 536억 원을 벌어들였다. 물론 증권사는 정산이 끝나지 않은 매도 대금에는 손을 댈 수 없고, 자산을 빌려줘야 하

Sun, 14 Jun 2026 23:18
[특파원 칼럼/김철중]북핵에 ‘한쪽 눈 감은’ 中에 대한 대처법

중국 속담 중에 ‘쟁일척안 폐일척안(睜一隻眼 閉一隻眼)’이란 표현이 있다. 직역하면 ‘한쪽 눈은 뜨고 한쪽 눈은 감는다’는 뜻이다. 일상에서는 상대방의 잘못을 알면서도 못 본 척 넘어갈 때 쓰는 표현이다. 인간관계에서는 관용이나 미덕으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사회나 정치 영역에서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불법을 눈감아 준다는 의미가 강하다. 중국이 혈맹이라고 치켜세운 북한과의 8일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의 ‘핵(核)’ 한 글자도 꺼내지 않은 모습도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한반도 중재자’ 아닌 北과의 파트너 택한 中 이번 북-중 정상회담에서의 최대 메시지는 ‘말하지 않은 것(What was left unsaid)’이라고 일본 영자지 저팬타임스는 전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9년 첫 방북 당시 ‘한반도 비핵화에서의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침묵으로서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해줬다는 평가가 많다. 꽉 막힌 남북 관계 속에서 중국의 중재자 역할을 기대

Sun, 14 Jun 2026 23:15
[광화문에서/주애진]교부금-연금 새는 구멍 막아야 잠재성장률 반등 가능하다

요즘 한국 경제 성적표는 눈부시다. 지난해 연 7000억 달러 고지를 밟은 수출은 올해 ‘1조 달러 달성’ 전망까지 나온다. 코스피는 지난달 26일 사상 처음 종가 기준 8,000을 넘었다. 올 1분기(1∼3월)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전 분기 대비 증가율은 10.5%로 50년 만에 가장 높았다. 반도체 초호황 덕분에 수출과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역대급 초과 세수가 예상돼 나라 곳간도 두둑해질 예정이다.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세수가 늘어나니 경제 관료들 얼굴도 모처럼 밝아졌다. 문제는 이처럼 눈부신 성과에도 한국 경제 기초체력을 보여주는 잠재성장률은 여전히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 잠재성장률이 올해 1.66%로, 내년에는 1.52%로 떨어질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처음 1%대로 추락한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한다고 본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7일 재정경제부는 ‘잠재성장률은 공식 통계로 측정되는 지표가 아니며, 기

Sun, 14 Jun 2026 23:12
말문을 닫지 않는다면[내가 만난 명문장/박선희]

“샌드위치(SANDWICH)에서 우리는 항상 대화 중입니다.”―다미앵 잘레일본의 조각가 나와 고헤이와 프랑스-벨기에 국적의 안무가 다미앵 잘레는 10년 넘게 함께 작업해 왔다. ‘샌드위치’는 나와가 일본 교토 후시미의 오래된 샌드위치 공장을 고쳐 2009년에 연 창작 공간이다. 건축가와 디자이너, 학생과 무용수가 한데 모여든다. 잘레의 말은 그곳에서 두 사람이 작품을 만들어 온 방식을 요약한다.두 사람은 정반대에 서 있다. 잘레의 말을 빌리면, 조각은 영원에 가장 가까운 예술이고 춤은 가장 덧없는 예술이다. 한 사람의 것은 1000년을 서 있고, 한 사람의 것은 관객의 눈 속에서만 잠깐 살아 있다. 그토록 다른 둘이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의 작업은 긴 이메일 한 통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잘레의 편지를 받고 나와는 무엇을 함께 만들지 한동안 알지 못했다. 두 사람은 완성될 모습을 미리 그려 두지 않은 채 1년 6개월간 대화를 이어갔고, 그 끝에 공연 ‘베셀’이 태어났다. 이야

Sun, 14 Jun 20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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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의학과학 #

목에 힘빼고 “하아~” 하품으로 성대 열면 ‘고음불가’ 탈출[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메디컬 체험]

“고음이 안 나와 노래방에 가기 싫어요.” 하태국 포근한맘요양병원 원장은 학창 시절 음악 실기시험에서 항상 최저 점수를 받았다. 고음이 잘 안 올라가 노래 부르는 자리에선 늘 주눅이 들었다. 이는 필자도 마찬가지다. ‘고음 불가’ 두 중년 남성이 음치 탈출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꽃중년 남성의 목소리 고음 프로젝트’다. 도움을 얻기 위해 목소리 해결사인 오재국 보아스이비인후과 대표원장을 만났다. 오 원장은 유명 가수들의 목소리 주치의로 잘 알려져 있다. 오 원장은 ‘50대도 고음이 좋아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의 대답은 대부분 ‘그렇다’이다. 오 원장은 “물론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목소리의 노화를 완전히 되돌릴 수는 없다”면서도 “성대 근육의 효율을 높이고 잘못된 발성 습관을 고치면 목소리 울림을 최적화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나이 들면 성대 근육도 약해져 흔히 고음을 내려면 호흡을 강하게 밀어붙여 힘으로 높게 질러야 한다고

hu, 18 Jun 2026 04:30
[만화 그리는 의사들]〈411〉해마와 치매

hu, 18 Jun 2026 04:30
[전문의 칼럼]40년 만에 등장한 방광암 혁신 치료법, 건보 적용돼야 완성

방광암 등 요로상피암의 국내 환자 증가 추이가 심상치 않다. 최근 10년간 신규 환자는 42% 증가해 비뇨기암 관리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2023년 기준 60대 이상 유병 환자 수는 약 4만2000명에 이른다. 고령화사회에서 방광암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앞으로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높아지는 발병률에도 불구하고 생존의 갈림길에 있는 전이성(말기) 환자들의 치료 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 요로상피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방광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6.5%(2019∼2023년 기준)에 달하지만, 수술이 불가능한 원격 전이 단계에 이르면 그 수치는 13.2%로 급락한다. 이는 전립샘암(51.2%)이나 신장암(22.0%) 등 다른 비뇨기계 암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이토록 처참한 성적표 뒤에는 지난 40여 년간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치료 영역에 이렇다 할 혁신적 옵션이 부재했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다. 1980년대 도입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은 수십 년간 1차 표

hu, 18 Jun 2026 04:30
발전설비 22% 늘었는데 송전망은 4% 증가 그쳐

국내 전력 발전설비가 최근 5년간 20% 넘게 증가하는 동안 전력을 실어 나를 송전선로는 4%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발전소 등 발전설비는 빠르게 짓고 있지만, 송전망 확충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병목 현상이 심각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AI 데이터센터 확충 등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에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국내 발전설비는 2020년 13만3655MW(메가와트)에서 올해 16만3224MW로 22.1% 증가했다. 발전전력량도 같은 기간 57만7112GWh(기가와트시)에서 63만4470GWh로 9.9% 늘었다. 반면 송전선로는 3만4665C-km(서킷킬로미터·선로 길이X회선 수)에서 3만6184C-km로 4.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력망 확충 속도가 발전설비 증가 속도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셈이다. 전력을 운반할 송전

hu, 18 Jun 2026 04:30
AI 전력수요 맞추려면, 송전망 확충 속도 지금보다 6배 빨라야

정부는 2038년까지 약 73조 원을 투입해 송전망을 지금보다 70%가량 늘리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11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에 담았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향후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재보다 6배 이상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민 반대와 인허가 문제 등으로 주요 송전망 사업이 잇따라 지연돼 이대로라면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력망 확충은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인 만큼 사업 속도를 끌어올릴 실질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송전망 사업 3분의 1 이미 5년 이상 지연정부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8년까지 총 6만1183C-km(서킷킬로미터·선로 길이X회선 수) 규모의 송전선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송전망 길이(3만6184C-km)보다 69.1% 늘어난 수준이다. 반도체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첨단산업단지

hu, 18 Jun 2026 04:30
앤스로픽, 오픈AI 이어 서울 교두보… 글로벌 AI 격전지로 떠올라

“앤스로픽의 미션은 인류가 안전한 인공지능(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AI 기본법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마련한 한국은 우리와 유사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AI 개발 기업인 앤스로픽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오피스의 공식 개소를 알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크리스 차우리 앤스로픽 인터내셔널 총괄은 “이미 한국의 많은 개발자와 스타트업, 대기업들이 (앤스로픽의 AI 모델인) 클로드를 깊이 있게 사용하고 있고,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을 선택한 이유를 강조했다. ● 韓 AI 사용량 전 세계 12위권앤스로픽은 미국, 유럽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까지 로컬 사무소를 개소하며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아태 지역에서는 한국이 일본, 인도에 이어 세 번째다. 앤스로픽이 발표하는 ‘앤스로픽 경제 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AI 사용량은 전 세계 12위였다. 최기영

hu, 18 Jun 2026 00:30
삼성전자 “AI 대전환… 구조개편 가속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하반기(7∼12월)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내걸고 사업 구조 재편과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메모리 가격 급등과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 압박이 커진 스마트폰과 TV 등을 만드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16일부터 열린 글로벌 전략협의회에서 주요 사업부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이 참석해 올 하반기 전략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전략협의회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열리는 정례 회의로, 올해는 16일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시작으로 17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생활가전(DA) 사업부 순으로 진행됐다. 18일에는 반도체(DS) 부문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DX 부문의 수익성 제고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같은 삼성전자 내에서도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DS 부문은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스마트폰·TV·가전 등 DX 부문은 원가 부담이 커지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

hu, 18 Jun 2026 00:30
LG이노텍, ‘AI 반도체 기판’ 승부수… “2032년 2조텍 시대 열것”

LG이노텍이 2031년까지 반도체 기판을 담당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영업이익을 1조 원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 전체 영업이익은 이 기간 2조 원으로 늘려 이른바 ‘2조텍(영업이익 2조 원+LG이노텍)’을 달성하겠다는 설명도 나왔다. LG이노텍은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미디어 테크 데이’를 열고 “새롭게 열리는 반도체 기판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2031년까지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영업이익을 1조 원 규모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89억 원이다. 5년 안에 실적을 8배 가까이로 키우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LG이노텍은 과거 모바일 제품을 중심으로 펼쳐 온 사업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로봇, 인공위성 등의 분야로 확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게 ‘무선 주파수 시스템 인 패키지(RF-SiP)’와 ‘플립칩 칩스케일 패키지(FC-CSP)’,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등 고부가가

hu, 18 Jun 2026 00:30
효성, 서울 도심에 30MW 규모 AI 데이터센터 문 열어

효성이 서울 시내에 30MW 전력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관하며 AI 시대 핵심인프라인 데이터 센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효성은 유럽의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STT GDC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 법인 ‘효성-STT GDC’를 통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데이터센터 ‘STT 서울(Seoul) 1’을 개관하고 데이터센터 사업을 공식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STT 서울 1’은 효성중공업의 전력 공급체계 역량과 STT GDC의 데이터센터 설계, 운영, 서비스 역량이 합쳐진 시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너지 규제 및 한정된 전력 공급망 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기업 데이터센터는 수도권 외 지역에 있지만 효성은 자사의 전력 공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심에 이 시설을 위치시켰다. 수요지와 데이터센터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데이터 전송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STT 서울 1은 조현준 효성 회장(사진)이 직접 발로 뛴 결실이기도 하다. 2017년 데이터센터

hu, 18 Jun 2026 00:30
LG AI연구원, AI 기반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개발 추진… 디앤디파마텍과 공동 개발

LG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인공지능(AI) 바이오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LG그룹 인공지능 싱크탱크 LG AI연구원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디앤디파마텍과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공동 개발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임우형 LG AI연구원장과 이화영 사업개발부문장 상무, 장종성 바이오인텔리전스랩장을 비롯해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와 홍성훈 부사장, 박은지 연구개발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디앤디파마텍은 비만이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퇴행성 뇌질환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 전문 업체다. 주사제 위주인 펩타이드 의약품을 알약 형태로 만드는 경구용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경구용 비만치료제와 MASH치료제 등이 주요 파이프라인이다.펩타이드 신약은 여러 아미노산이 사슬처럼 연결된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으로 이해할 수 있다. 기존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

Wed, 17 Jun 2026 19:44
[IT신상공개] “컬·스트레이트 하나로”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2x’ 업그레이드 버전 한국 첫 공개

글로벌 기술기업 다이슨(Dyson)이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이하 에어랩 코안다2x)’ 업그레이드 버전을 지난 6월 11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에어랩은 원통형 배럴에 공기를 불어넣어 모발을 감는 방식의 멀티 스타일러로, 열판으로 모발을 눌러 컬을 만드는 기존 컬링 아이언(고데기) 일색의 시장에 ‘열 없는 스타일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다.다이슨은 2024년 슈퍼소닉 뉴럴, 2025년 에어랩 코안다2x에 이어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까지 헤어케어 신제품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에어랩은 시장조사기관 GfK 데이터 기준 2025년 국내 멀티스타일러 시장 판매 수량·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업그레이드된 이번 에어랩 코안다2x는 툴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더 강력해진 코안다 효과에어랩의 핵심은 코안다 효과다. 유체(액체나 기체)가 인접한 표면을 따라 흐르려는 성질을 의미한다.코안다 효과가 에어랩에 적용된 원리

Wed, 17 Jun 2026 18:56
“에이전트 결합하면 프론티어 모델만큼 성능 발휘”…구글 클라우드, ‘보안 운영 플랫폼’ 국내 공식 출시

구글 클라우드가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Google Security Operations, Google SecOps)’을 ‘구글 클라우드 서울 리전(Google Cloud Seoul Region, 이하 서울 리전)’에서 공식 지원하며 한국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구글 클라우드는 17일 역삼 구글코리아 오피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늘부터 국내 기업의 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 레지던시(데이터 주권) 요건 충족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보안 운영 플랫폼의 서울 공식 지원으로 국내 기업은 모든 보안 로그와 분석 데이터를 국외로 이전하지 않고 국내에 저장 및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금융, 제조, 미디어 등 다양한 기업의 규제 준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금융 및 공공 등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준수해야 하는 산업군에서도 구글의 위협 탐지 및 대응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방한한 재그디시 마하파트라(Jagdish Mahapatr

Wed, 17 Jun 2026 17:31
미토스 막히자 한국형 AI 보안연합 나왔다…K-글라스윙 ‘프로젝트 캐노피’ 출범

미국 정부가 앤스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 수출을 통제한 가운데, 국내에서 공익 인프라 보호를 위한 AI 보안 협력체가 나왔다.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가 주축이 돼 설립한 비영리 단체 ‘프로젝트 플라즈마’는 AI 보안 기술을 공유하는 협력체 ‘프로젝트 캐노피’가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 플라즈마는 지난해 5월 출범한 비영리 법인이다. 화이트해커 연구 활동 지원, 보안 인재 생태계 조성, 공익적 보안 기술 확산 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날 출범한 보안 협력체 ‘캐노피’는 앤스로픽의 사이버 보안 협력체 프로젝트 글라스윙과 유사한 형태로, 공익 인프라 방어를 위해 만들어졌다. AI 기반 취약점 탐지 기술을 오픈소스 생태계를 비롯해 병원, 학교, 공공 등 민생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캐노피에는 출범 시점 기준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핵심 운영 주체인 스튜어드 그룹으로는 두나무, LG유플러스, 포스코DX, 티오리한국, 한화손해보험

Wed, 17 Jun 2026 17:00
‘도박 중독’ 치료에 위고비?…비만 주사가 뇌를 바꾸는 원리[입담처방]

체중 감량 효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위고비’와 ‘마운자로’. 이 유명한 비만 치료제들이 체중 감량을 넘어 정신건강의학 분야, 특히 ‘중독 증상 완화’에도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최근 이 약물들이 뇌의 보상 회로에 작용해 음식에 대한 강박적인 집착은 물론, 알코올이나 도박 같은 다른 형태의 중독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비만 치료제가 어떻게 중독 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걸까요? 비밀은 배가 고프지 않아도 끊임없이 특정 음식을 갈구하게 만드는 ‘뇌의 보상 회로’를 조절하는 원리에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자극적인 음식으로 풀거나 포만감을 느낀 후에도 식사를 멈추지 못하는 현상은 단순한 의지의 차이가 아니라 뇌의 도파민 시스템이 고장 난 ‘질환’입니다. 이번 입담처방에서는 안유석 서울대 정신의학과 교수님과 함께 비만 치료제가 우리 뇌에 어떻게 개입하여 무너진 조절 능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Wed, 17 Jun 2026 16:37
구글 클라우드, 서울 리전에 보안 운영 플랫폼 출시

구글 클라우드는 17일 서울 리전(구글이 임차해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직접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구글의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와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결합해 해킹 등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자동으로 대응하는 보안 서비스다. 서울 리전 출시로 보안 로그와 분석 데이터는 모두 국내에서 저장·처리된다. 국내 금융·공공기관들이 데이터 해외 유출 우려 없이 구글의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재그디시 마하파트라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일본·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서울 리전에서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 것은 한국 사이버 보안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d, 17 Jun 2026 15:59
거래소 위험관리 모범규준 발표 ‘빗썸 오지급 사태 재발 방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위험관리 모범규준(이하 모범규준)’을 발표했다. 모범규준은 빗썸 오지급 사고 직후 구성한 긴급대응반의 점검 결과와 제도 개선 방향에 따른 후속 조치다. 모범규준에 따르면 향후 거래소들은 위험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위험관리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오지급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도 강화해야 한다.오지급 사태 방지 위해 내부통제 강화, 위험관리 모범규준이번에 발표한 모범규준이 제정된 배경은 지난 2월 6일 빗썸에서 발생한 대규모 오지급 사고다. 당시 빗썸은 이벤트 참여자 695명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1인당 2000원이 아닌 2000비트코인(BTC)을 지급했다. 사고 직후 금융당국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감독원, DAXA가 참여하는 긴급대응반을 구성했다. 긴급대응반은 2월 10일부터 3월 6일까지 국내 5대 원화 거래소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했다.긴급대응반은 점검 결과 이용

Wed, 17 Jun 2026 15:54
효성, 서울 도심에 30MW 규모 AI 데이터센터 ‘STT 서울 1’ 개관

효성이 서울 시내에 30MW 전력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관하며 AI 시대 핵심인프라인 데이터 센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효성은 유럽의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STT GDC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 법인 ‘효성-STT GDC’를 통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데이터센터 ‘STT 서울(Seoul) 1’을 개관하고 데이터센터 사업을 공식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STT 서울 1’은 효성중공업의 전력 공급체계 역량과 STT GDC의 데이터센터 설계, 운영, 서비스 역량이 합쳐진 시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너지 규제 및 한정된 전력 공급망 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기업 데이터센터는 수도권 외 지역에 있지만 효성은 자사의 전력 공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심에 이 시설을 위치시켰다. 수요지와 데이터센터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데이터 전송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STT 서울 1은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직접 발로 뛴 결실이기도 하다. 2017년 데이터센터 태스

Wed, 17 Jun 2026 15:50
고음 불가 중년男, 성대 훈련하면 노래방 안 두렵다[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메디컬 체험]

“고음이 안 나와 노래방에 가기 싫어요.”포근한맘요양병원 하태국 원장은 학창 시절 음악 실기시험에서 항상 최저 점수를 받았다. 고음이 잘 안 올라가 노래 부르는 자리에선 늘 주눅이 들었다. 이는 본보 기자도 마찬가지다. ‘고음 불가’ 두 중년남성이 음치 탈출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꽃중년 남성의 목소리 고음 프로젝트’다.도움을 얻기 위해 목소리 해결사인 오재국 보아스이비인후과 대표원장을 만났다. 오 원장은 유명 가수들의 목소리 주치의로 잘 알려져 있다. 오 원장은 ‘50대도 고음이 좋아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의 대답은 대부분 ‘그렇다’이다. 오 원장은 “물론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목소리의 노화를 완전히 되돌릴 수는 없다”면서도 “성대 근육의 효율을 높이고 잘못된 발성 습관을 고치면 목소리 울림을 최적화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나이 들면 성대 근육도 약해져 흔히 고음을 내려면 호흡을 강하게 밀어붙여 힘으로 높게 질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Wed, 17 Jun 2026 15:17
비타민 C 높을수록 뇌 건강 양호…“보충제 권할 단계는 아냐”[노화설계]

혈중 비타민 C 농도가 높은 노인일수록 뇌 구조가 더 건강한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중 비타민 C가 충분한 사람은 회백질이 더 잘 보존돼 있었고, 기억력과 인지 기능에 중요한 뇌 네트워크의 연결성도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며, 비타민 C와 뇌 건강의 연관성이 고혈압이나 혈당 같은 잘 알려진 위험 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에 솔깃해 당장 비타민 C 보충제를 사 먹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얘기다.기존 연구에서도 비타민 C가 풍부한 식단이 노인의 인지 기능 저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혈중 비타민 C 농도와 뇌 구조 및 뇌 네트워크 연결성의 관계를 직접 조사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일본 히로사키대학교 연구진은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해 65세 이상 일본 노인 2044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와 혈액 내 비타민 C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Wed, 17 Jun 2026 15:10
더서울병원, ‘2026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척추내시경수술 부문 1위 수상

더서울병원이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2026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에서 척추 내시경수술 부문 1위를 수상했다.서울 성북구에 있는 더서울병원은 2017년 개원 이후 관절·척추 분야를 중심으로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정형외과·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진료에 참여하며 척추 및 관절 질환, 외상 치료 등을 진행한다.주요 진료 분야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 최소 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CA), 로봇 인공관절 수술 등이다.이번에 수상한 척추 내시경수술은 기존 척추 수술의 출혈과 회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최소 침습 수술법으로, 최근 다양한 척추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장보훈 더서울병원 척추센터장 원장은 “척추 내시경수술은 빠른 재활과 입원 기간 단축, 조기 일상 복귀가 가능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환자 치료에 적용되고 있는 수술법”이라고 설명했다.이승환, 김태윤 더서울병원 대표원장은 “2026년부터 매일 밤 24시까지 야간

Wed, 17 Jun 2026 15:06
[주간스타트업동향] 리벨리온, 전 주사우디 대사대리 문병준 MENA 전략 고문 영입 外

스타트업이 선보인 새 상품이나 서비스, 인사와 수상, 행사 참여와 간담회 개최 소식 등 최신 동정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전해드립니다.리벨리온,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 문병준 MENA 전략 고문 영입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대표 박성현)이 문병준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를 중동·북아프리카(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전략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6월 17일 밝혔다.문병준 고문은 외교부 중동2과장, 주이집트 대사관 공사, 주두바이 총영사,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 등을 역임한 30년 경력의 중동 외교 전문가로, 재임 기간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한 경험도 갖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외교장관 특사 자격으로 중동 주요 지역을 방문해 각국 외교부 및 산업 관련 고위 인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최근까지 현장 활동을 이어왔다.리벨리온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 고문 위촉

Wed, 17 Jun 2026 13:58
“직무 스트레스 받아도 우울증 덜 겪었다”…일 중독과 다른 ‘업무 몰입’

국내 직장인 2425명 연구 결과 업무 몰입도가 높은 사람은 직무 스트레스와 낮은 수면 만족도 상황에서도 우울증 위험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일 중독과는 다른 개념이다.

Wed, 17 Jun 2026 13:46
LG AI연구원, 디앤디파마텍과 맞손…먹는 펩타이드 신약 설계

국산 인공지능(AI)이 신약 후보 물질 설계에 투입된다. LG AI연구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신약 개발사 디앤디파마텍과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이 질병에 맞는 최적의 신약 후보 물질을 설계하면, 디앤디파마텍이 임상과 글로벌 인허가를 주도해 알약 형태의 ‘먹는 치료제’로 상용화하는 방식이다.펩타이드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짧게 이어진 물질로, 체내 회복과 성장 과정에 관여한다. 그러나 소화 과정에서 쉽게 분해되는 탓에 그동안 대부분 주사제 형태로 개발됐다.양사는 AI를 활용해 체내 흡수율과 안전성을 높인 경구용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이 질병 원인 물질의 구조를 분석해 사람이 찾아내기 어려운 펩타이드 서열을 설계하면, 경구용 펩타이드 개발 역량을 갖춘 디앤디파마텍이 합성·평가와 전임상·임상, 글로벌 인허가를 맡는 방식이다. 실험과 검증 결과는 다시 AI 학습에 활용해 설계 정

Wed, 17 Jun 2026 13:27
“주말엔 벽이나 보라고요?”…英 16세 미만 SNS 금지에 학생들 집단 반발

영국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현지 학생들이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다.미국의 뉴욕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027년 봄 시행을 목표로 청소년 소셜미디어 금지 방안을 발표한 뒤, BBC 인터뷰에 응한 한 여학생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스타머 총리가 발표한 방안은 16세 미만 청소년이 틱톡, 인스타그램, 스냅챗, 페이스북, 유튜브, 엑스(X) 등 주요 소셜미디어 앱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BBC가 잉글랜드 랭커셔주 타를턴의 한 교실에서 금지 조치가 시행되면 주말에 무엇을 하게 될 것 같으냐고 묻자, 한 여학생은 “벽이나 보고 있겠죠”라고 답했다.이 학생은 스타머 총리가 확신을 갖고 추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는 대부분 부모와 가족에게 연락하려고 쓴다”며 “친구들과 연락하지 못하게 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그는 주말 하루 스마트폰

Wed, 17 Jun 2026 11:02
[스타트업-ing] 워플로지 “시맨틱·온톨로지, 기업 고민 해결과 성장 동시에”

수많은 기업이 인공지능을 도입해서 업무 효율 증대, 사세 확장 등 여러 효용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인공지능이 기업에 효용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일이 잦다. 심지어 위기 관리나 의사결정 시 인공지능이 잘못된 조언을 건네 기업을 위기로 몰아넣기까지 한다.왜 이런 일이 생길까? 대개는 인공지능의 한계인 환각 탓이다. 오염됐거나 불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한 경우, 데이터의 해석과 추론과 적용을 잘못할 경우 인공지능은 사실과 전혀 다른 결론을 내놓는 환각에 빠진다. 이에 업계는 인공지능의 환각을 줄이고 정확한 결론을 내놓을 기술의 연구 개발에 몰두했다.이 가운데 스타트업 워플로지를 이끄는 함영국 대표는 옛 철학의 한 부문인 온톨로지(Ontology)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온톨로지 인공지능 구축에 필수인 시맨틱 데이터(Semantic Data)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다.온톨로지와 시맨틱 데이터는 인공지능이 단어·문장의 진짜 의미를 이해하도록, 사람처럼 생각

Wed, 17 Jun 2026 10:32
“업무 몰입도 높은 직장인, 우울증 위험도 낮다”

직장인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업무 몰입도가 높을 경우 우울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업무 몰입도는 직장인이 자신의 업무에 흥미와 자긍심을 느끼고 업무 수행 시 활기차고 집중력 있게 몰입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심리 상태를 의미한다. 업무 몰입도가 높은 직장인은 일에서 보람과 성취감을 느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반대로 업무 몰입도가 낮을수록 번아웃이 오기 쉽다는 것이다. 17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전상원·조성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문지완 전공의 연구팀은 2020년~2022년 사이에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정신 건강검진을 받은 한국 직장인 2425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증, 업무 몰입도 그리고 주관적 수면의 질 등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업무 몰입도가 낮은 직장인들은 직무 스트레스가 조금만 높아져도 우울증 위험이 가파르게 치솟는 취약성을 보였다. 반면 높은 몰입도를 유지하는 직장인들은 동일한 수준의

Wed, 17 Jun 2026 10:17
구준엽 아내 故서희원, 진짜 ‘별’ 됐다…소행성 ‘쉬시위안’ 탄생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지난해 세상을 떠난 대만 배우 쉬쉬위안(서희원)의 이름을 딴 소행성이 공식 탄생했다. 2002년 발견된 소행성이 국제 천문학계의 명명 절차를 거쳐 ‘쉬쉬위안(Xuxiyuan)’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면서 현지에서는 “진정한 별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15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성도일보에 따르면 홍콩 천문학자 양광위가 발견한 제208663호 소행성의 공식 명칭이 최근 ‘쉬쉬위안(Xuxiyuan)’으로 확정됐다.국제 천문학계가 발표한 ‘소천체 명명 실무그룹 회보’에 따르면 해당 소행성은 2002년 4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데저트 이글 천문대에서 처음 발견됐다. 당시에는 ‘2002 GF11’이라는 임시 명칭으로 불렸으며, 이번 공식 명명 절차를 통해 서희원의 이름을 갖게 됐다.홍콩천문학회 전 회장인 양광위는 지금까지 2000개가 넘는 소행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발견한 천체에 중화권 유명인의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앞서 그가

Wed, 17 Jun 2026 09:54
“시리의 눈 된다”…애플, 2027년 카메라 탑재 에어팟 준비

애플이 2027년 카메라를 탑재한 신형 에어팟 출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촬영이 아닌 AI 비서 시리에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시리의 눈’ 역할과 20주년 아이폰 계획도 함께 살펴봤다.

Wed, 17 Jun 2026 09:49
한국저작권위원회, ‘네이버 메이트’ IT·테크 분야 선정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위원회 공식 블로그가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반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 AI 브리핑’ 누적 인용 수 111만 회를 기록하며, 2026년 6월 ‘네이버 메이트’ IT·테크 창작자 분야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네이버 메이트는 네이버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AI 브리핑 인용 실적과 콘텐츠 전문성, 신뢰도, 이용자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월 분야별 창작자를 선정하고 있다.한국저작권위원회 공식 블로그는 정확한 저작권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공유하기 위해 개설됐다. 그동안 저작권 법·제도, 저작권 산업 동향, 정책 이슈 등의 저작권 정보를 제공해왔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측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이용, 인공지능 창작물, 저작권 침해 예방 등 최신 쟁점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생성형 AI로 만든 지브리풍 이미지, 과연 저작권 침해일까’ 등 생성형 AI와 저작권의 관계를 다룬 콘

Wed, 17 Jun 2026 09:39
배고프지 않게 살 빼는 식사법…한 숟갈 먹고 숟가락 내려놔라[바디플랜]

체중 감량은 힘든 일이다.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인데, 칼로리를 제한하면 배고픔을 쉽게 느끼기 때문이다.덜 먹되 허기를 크게 유발하지 않는 방법이 있다. 천천히 먹기다. 2022년 국제 학술지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식사 속도를 평균 20% 늦추면 음식 섭취량은 약 11% 감소했다. 다른 연구들에서도 식사 속도를 늦출 경우 섭취 열량이 11~15%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됐다.반대로 빨리 먹는 사람은 천천히 먹는 사람보다 비만,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왜 천천히 먹으면 덜 먹게 될까?포만감은 음식이 장에 도착했을 때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음식을 씹고 삼키는 과정에서도 뇌와 소화기관에는 포만감과 관련된 신호가 전달되기 시작한다.음식을 씹고 삼키기 시작하면 위가 서서히 팽창하고,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장에서는 GLP-1(글루카곤 유사

Wed, 17 Jun 2026 09:27
“매일 걷는데도 건강검진 빨간불?”…310만명 분석해 보니[바디플랜]

“하루 1시간씩 걷는데도 왜 건강검진 수치가 안 좋아질까.”많은 사람이 걷기만 꾸준히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국내 건강검진 수검자 310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근력운동을 함께한 사람들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더 낮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걷고 있다면 이제는 근육을 쓰는 날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걷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뜻일까.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유산소운동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여기에 근력운동을 함께하는 것이 더 균형 잡힌 건강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310만명 분석…근력운동 포함 집단에서 더 낮은 유병률KMI한국의학연구소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8개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성인 310만4589명의 신체활동 실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수검자의 43.4%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신체활동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유산소운동만 실천한 사람은 25.4%, 근력운동만 실천한 사람은 8.2%,

Wed, 17 Jun 2026 07:30
아이스커피 한 모금에 찌릿한다면…여름철 ‘민감성 치아’ 주의보

날이 부쩍 더워지면서 찬물이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차가운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때 찬 음료를 마실 때마다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민감성 치아’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민감성 치아는 국내 성인 다수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방치할 경우 구강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민감성 치아는 온도 변화나 음식물, 칫솔질 등 외부 자극에 의해 짧고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치아가 마모되거나 깨진 경우나 잇몸이 내려가면서 원래 잇몸에 덮여 있던 상아질이 노출되면 외부 자극이 치아 내부로 전달돼 통증이 발생한다.실제 국내 성인 3명 중 2명가량이 민감성 치아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일시적인 불편함으로 여기고 별다른 조치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문제는 치아 시림 증상 뒤에 다양한 원인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증상을 방치하면 치아와 잇몸 상태가

Wed, 17 Jun 2026 06:44
뜨거워지는 한반도… “2080년 이후 전국 대부분이 아열대”

온실가스를 지금처럼 배출하면 2080∼2100년 강원 영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아열대 기후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35년간 국내에서 아열대 기후가 관측된 지점은 14곳에서 17곳으로 늘었다. 16일 기상청은 1981∼2025년 전국 66개 지점 관측 자료와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를 분석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현재 국내 대부분 지역은 온대 기후대로 분류된다. 하지만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53년간 연평균 기온은 10년마다 0.3도씩 올랐다. 이에 따라 최근 10년(2016∼2025년) 동안 아열대 기준을 충족하는 곳이 경북 울진, 강원 강릉 등 동해안까지 17개 지점으로 확대됐다. 아열대 기후는 가장 추운 달의 평균기온이 18도 이하이고, 월평균 기온이 10도 이상인 달이 연간 8개월 이상일 때를 말한다. 1990년대에는 아열대 기후를 나타내는 지역이 부산, 전남 여수·목포, 제주 등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4곳에 그쳤고, 2010년대

Wed, 17 Jun 2026 04:30
AI의 恨 인간이 켜다

“이 곡은 관객들의 설문에서 출발했어요. ‘내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물었더니 많은 분들이 ‘오늘도 수고했어’, ‘잘하고 있어’ 같은 위로의 말씀을 써주셨거든요.”15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연습실.국립국악관현악단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지음(知音)’의 음성이 모니터에서 흘러나왔다. 26일부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일 공연 ‘공존’에 나오는 노래 ‘그대라는 기적’을 지음은 이렇게 설명했다.국악관현악단이 인간과 AI가 함께 음악을 창작한 콘서트를 선보인다. 지음은 국내 생성형 AI 음악 스타트업인 포자랩스가 개발한 국립국악관현악단 전용 AI 프로그램 . ‘공존’은 AI와 인간이 협업해 만든 5곡을 무대에 올리는 인문학 콘서트다.5곡이 완성되는 방식은 이렇다. 먼저 AI 지음이 곡의 뼈대를 만든다. 창작 과정에선 포자랩스가 보유한 100만 개 이상의 자체 음악 데이터가 활용됐다. 이후 인간 작곡가가 이를 국악관현악에 맞게 다듬어 완성한 뒤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구현했다.

Wed, 17 Jun 2026 04:30
“美, 첨단AI 수출통제 뒤엔… 中연계 의심 韓통신사” 논란

최근 미국이 앤스로픽의 최상위 인공지능(AI) 모델의 외국인 사용을 전면 차단한 배경엔 중국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한국 통신사의 접근 시도가 영향을 미쳤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 전했다. WP는 백악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앤스로픽 AI 최신 모델 ‘페이블5’와 ‘미토스5’에 대한 외국 국적자 접근 중단을 요구하기 수주 전부터 수출 통제 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앤스로픽이 제출한 미토스 사용 허가기관 명단에 중국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한국 통신사가 포함된 사실이 확인되자 백악관의 우려가 커졌다는 것이다. WP는 “이 사건은 민감한 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앤스로픽의 역량에 대한 관계자들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전했다. 앤스로픽의 미토스5는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 탐지에 능한 AI 모델로, 사이버 보안을 넘어 해킹 공격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일부 국가기관과 기업에만 제한적으로 접근권이 부여돼 있다. 페이블5는 미토스

Wed, 17 Jun 2026 04:30
국책 연구로 개발된 특허받은 전립선 신소재 사용

대한민국 남성 전립선 건강의 역사를 써온 CJ웰케어가 20년의 노하우와 국가기관의 기술력을 집약해 전립선 건강관리를 위한 새로운 제품 ‘전립소 참당귀황기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국책 연구로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하고 식약처가 새롭게 기능성을 인정한 신소재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을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전립선 관리 솔루션을 고대해온 남성들이 반가워할 만한 신제품이다. 전립소 참당귀황기 프리미엄에 국내 최초로 적용된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은 전통 소재인 참당귀 뿌리와 황기 뿌리에서 추출해낸 신소재로 식약처가 인정한 전립선 건강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다. 국가기관이 국책 연구로 개발하고 국내 특허까지 받았으며 순수 국산 원료를 사용했다는 측면에서 신뢰도와 안전성이 돋보인다.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8∼19점에 해당되는 만 40∼75세 남성 84명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인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매일 600㎎씩 12주 섭취 후 IPSS 총점

Wed, 17 Jun 2026 04:30
“잔뇨감-빈뇨 굿바이”… 안전한 국산 신소재로 전립선 건강 챙긴다

“방금 화장실을 나섰는데 돌아서면 또 소변이 마렵다. 외출을 하더라도 목적지보다 화장실 위치부터 습관적으로 확인하게 되고 장거리 버스 이동이나 영화 관람은 불안해서 엄두도 내지 못한다. 막상 변기 앞에 서면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겨우 나오고 힘겹게 볼일을 마쳐도 속 시원한 느낌 없이 묵직한 불쾌감만 남는다.” 대한민국 60대, 70대 성인 남성 대다수가 일상에서 겪고 있는 괴로운 현실이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배뇨 장애는 단순히 ‘나이 탓’으로 돌리며 참아야 하는 생리 현상의 불편함이 아니다. 남성으로서의 자존감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외출과 사회 활동을 위축시켜 심하면 노년기 우울증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남성 배뇨 장애의 주범은 단연 ‘전립선비대증’이다. 젊은 시절 호두알만 했던 전립선이 나이가 들면서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이로 인해 전립선 내부를 관통하는 요도를 전방위로 압박해 소변 길을 좁게 만들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소변은 마려운데 잘 안 나오

Wed, 17 Jun 2026 04:30
“앉아 있으면 골반저근 탄력 회복”… 근육 통증-요실금-잦은 배뇨 관리

가정에서 하루 20분씩 1∼2회 옷을 입은 채 아프고 불편한 부위에 갖다 대면 근육 통증 완화, 요실금 완화, 잦은 배뇨를 완화시키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2등급 인증 의료기기 ‘에디케어’를 ㈜홈쇼핑코리아에서 선보이며 출시 기념 파격 할인 행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의료용 전자기 발생기 에디케어에서 나오는 전자기장은 옷을 뚫고 몸속 깊숙이 전달돼 하루에 20분씩 1∼2회 옷을 입은 채로 본체에 올라앉아 있으면 된다. 나이가 들면서 골반저근이 탄력을 잃으며 생기는 요실금과 잦은 배뇨를 완화시켜 주며 목, 어깨, 등허리, 팔꿈치, 골반, 무릎, 발목 등 근육 통증이 있는 부위에 갖다 대기만 하면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거치대가 있어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서 몸 어디나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에디케어 의료기기는 각종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마사지 및 자극치료가 가능한 의료 보조장치(특허 제10-195542호) △맥동 단파 발생 장치(특허 제10-1745496호) △자기장을 이용한 국소

Wed, 17 Jun 2026 04:30
“계단 오르내리기 두렵지 않다”… 이중 스프링이 무릎 관절 보호

걸을 때도, 앉았다 일어설 때도,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온몸을 관통하는 고통으로 일상을 두렵게 만드는 원인은 무릎관절이다. ㈜홈쇼핑코리아에서는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도움을 주고 관절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무릎쌩쌩’을 선보이며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단행한다. 번거로운 조립 과정이나 부품 없이 통째로 착용할 수 있는 일체형 니트 공법을 적용했다. 무릎쌩쌩은 좌우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이중 스프링 지지대가 들어 있어 걸을 때마다 위아래로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덜어준다. 또한 강력한 탄성력으로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는 동작을 더 부드럽고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한 탄성력과 복원력으로 양옆은 비틀어지는 무릎을 꽉 잡아주고 무릎관절이 서로 닿지 않도록 충격 흡수를 해준다. 니트 원단 일체형 제작 공법으로 하루 종일 착용해도 땀 찰 걱정이 없으며 마치 피부처럼 무릎에 초밀착돼 있다. 앉았다 일어서도 접히거나 밀릴 걱정이 없고 옷 속에 입어도 티가 나지 않는 초슬림형으로

Wed, 17 Jun 2026 04:30
지리산 토종 마가목과 흑염소 배합… “무더운 여름, 온 가족 건강 보양식”

날씨 변화와 급격한 체력 저하로 고심하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최근 흑염소를 활용한 건강식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리산의 보물이라 불리는 ‘마가목’을 더해 영양 성분을 극대화한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왕실이 주목한 흑염소와 신비의 나무 마가목의 만남 예로부터 흑염소는 조선 시대 숙종과 장희빈의 보양식으로 알려질 만큼 기력 회복의 대명사로 손꼽혀왔다. 저지방, 고단백은 물론 아라키돈산, 칼슘, 철분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가 풍부하다. 화제가 된 이 제품은 여기에 마가목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마가목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특히 지리산 마가목은 효능이 뛰어나 ‘풀 중의 으뜸은 산삼이요, 나무 중의 으뜸은 마가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72시간의 정성… 잡내 잡고 영양 살린 ‘황금 레시피’ 흑염소 진액 특유의 누린내 때문에 섭취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을 위해 제조 공법에도 정성을 들였다. 72시간 동안 저온

Wed, 17 Jun 2026 04:30
출근복-골프복으로 OK… “반바지 만큼 시원하다”

썬스포츠가 남자들이 사회 활동 시 반바지를 입을 수 없는 점에 주목해 ‘냉감 쿨링 원턱 바지’를 선보였다. 쿨링 원턱 바지는 시원한 원단을 적용해 땀은 흡수해 빠르게 건조시키고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을 갖고 있는 게 특징이다. 스판덱스 소재로 정장용·레저용·일상복으로 모두 입을 수 있게 디자인해 일반 바지보다 활동성이 뛰어나다는 게 썬스포츠 측의 설명이다. 썬스포츠 관계자는 “허리 부분에 주름 밴딩 장착으로 숨 쉬는 바지 기능을 추가해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두루 인기가 높다”며 “세균과 땀 냄새까지 억제하는 시원한 여름 쿨링 원턱 바지는 한여름 더위와 싸우며 일하는 사람들, 등산·낚시·골프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들에게 더욱더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썬스포츠는 냉감 쿨링 원턱 바지 론칭 기념으로 4만9800원에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이즈는 30, 32, 34, 36, 38, 40까지 있으며 색상은 블랙, 네이비, 차콜 3종류다. 자세한 내용은 썬스포츠

Wed, 17 Jun 2026 04:30
슬리퍼-샌들로 만능 변신… 170g 초경량으로 ‘발 해방’

장시간 서서 일하다 보면 발과 종아리가 뻐근하고 신발은 천근만근 무거워진다. 족쇄처럼 무거운 압박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투웨이 초경량 샌들’을 신어 보자. 투웨이 초경량 샌들은 병원, 쇼핑몰, 관공서 등에서 일하는 현장 근무자들이 입을 모아 품질 만족감을 표한 제품이다. “온종일 서서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데 이 샌들을 신고 피로감이 크게 줄어들었어요.” 압도적인 탄성력의 EVA 소재가 폭신한 매트를 밟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눌리고 구부러져도 재빨리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복원력도 좋다. 지면과 부딪치는 충격을 그대로 흡수해 발을 편하게 한다. 신었다는 사실조차 잊게 만드는 170g 초경량으로 발의 피로를 덜어준다. 이에 따라 날렵하게 움직이는 기동성을 높이고 장시간 신어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바닥창은 촘촘한 홈을 파 넣은 논슬립 구조로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여름철 관리가 편한 점도 매력이다. 수분에 강한 방수 기능과 쾌속 건조 기능으로 늘 산뜻한 착화감을 유지한다.

Wed, 17 Jun 2026 04:30
뱃살 없애주는 특허받은 ‘복부 지압관리기’

흔히 뱃살을 나잇살이라 여기고 ‘누구나 그렇지’ 하며 넘긴다. 하지만 진실은 다르다. 특히 중년 이후 뱃살 속에 쌓이는 내장지방은 단순한 살이 아니라 질병의 씨앗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심지어 치매까지도 그 출발점이 뱃살일 수 있다. 피부 아래 쌓이는 피하지방과 달리 내장지방은 복부 깊숙이 장기 사이에 자리 잡는다. 이 지방은 조용히, 지속적으로 염증 물질을 분비하며 몸 안의 대사를 방해하고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실제로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고혈압,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뇌중풍(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최근에는 장 건강에도 직접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전문의들은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장기를 압박해 장의 혈류를 떨어뜨리며 장내 환경까지 변화시킨다”고 경고한다.하지만 좋은 소식도 있다. 내장지방은 꾸준한 관리로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벼운 유산소운동, 식이섬유 위주의 식단, 충분한 수면, 복부 혈액순환을

Wed, 17 Jun 2026 04:30
41도의 힘… 심부열로 무릎 통증 완화 돕는다

중년 이후 찾아오는 무릎 통증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주범이다. 활동량 감소, 우울감 심화는 물론 심할 경우 일상생활조차 어렵게 만든다.현대 의학에서 통증을 개선하는 방법은 크게 수술과 약물치료, 온열치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통증 기계 전문기업 ㈜더뉴보스킨은 비용이 저렴하고 부작용이 덜한 온열치료에 집중해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닥터팍’을 출시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온열치료는 통증을 경감시키고 근육 이완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유용하다.무릎 통증은 혈류 증가를 통해 억제될 수 있다. 열은 혈류를 증가시켜 몸을 아프게 하는 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온열요법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유용하며 골관절염을 억제시킨다. 근골격계 통증 질환을 앓고 있는 1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물치료보다 효과적이었다고 보고됐다(Chrubasik et al. 1998).최근에는 원적외선, 고주파, 중성자, 방사선 등의 열로 염증을 없

Wed, 17 Jun 2026 04:30
연이은 국제 인증-수상… 한국 ‘숙면 유도 밴드’, 美-日에 수출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수면은 사람의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그러나 숙면은커녕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 현대인은 학업 및 업무 스트레스는 물론 컴퓨터, 스마트폰에 빠져 살다 보니 잠을 제대로 이루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꿀잠을 자도록 도와주는 수면 케어 기기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CES 기술 활용한 머리띠형 숙면 유도 기기리솔의 ‘슬리피솔’은 기술적으로 두개(머리뼈) 전기 자극(CES)을 이용한 기능성 숙면 유도 기기다. 변리사 출신 권구성 대표와 메디슨 창업자인 이승우 카이스트 박사가 공동 개발했다. CES는 1㎃(밀리암페어)보다 적은 양의 미세전류를 두개에 전달해 불안감, 우울감, 스트레스 등의 완화를 돕는 비약물적 개선법을 뜻한다. 특히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고 가벼운 머리띠 형태로 이마에 착용하면 된다. 권고 사용 시간은 1일 2회 30분으로 2주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Wed, 17 Jun 2026 04:30
“더울땐 맥주가 딱이지”…요로결석 위험도 커진다

무더위로 땀 배출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요로결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으로 성인도 응급실을 찾게 만드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이다. 재발이 잦고 통증이 심해, 한 번 경험한 환자들은 재발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끼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원인이 되는 식습관과 수분 섭취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면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요로결석은 소변이 지나는 길에 결석이 생겨 배뇨장애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체내 칼슘이나 요산 대사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체내 수분이 줄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월평균 4만2000명대였던 요로결석 환자 수는 7월부터 늘어 8월 4만 8302명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최정혁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소변이 진하게 농축되고, 결석이

Wed, 17 Jun 2026 02:14
전문가가 말하는 위험한 식중독 신호…“소변 안 나오면 당장 병원 가라”

름철을 맞아 식중독과 장염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를 단순 배탈로 여겨 방치할 경우 탈수로 인한 급성 신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5일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교수는 유튜브 채널 ‘썰닥’에 출연해 동남아 여행 중 상한 해산물을 먹고 중환자실에서 투석 치료를 받은 한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남 교수는 “설사를 반복하면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탈수로 신장이 망가진 신부전 신호”라며 “균이 다 빠져나가면 멈춘다는 생각은 오해다. 병원에서 수액과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남 교수는 상한 음식을 아깝다고 다시 끓여 먹는 행위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그는 “식중독균이 번식하면 시큼한 맛이 나는데 다시 끓여도 균이 만든 독성 부산물은 그대로 남아 있다”며 조금이라도 맛이 변했다면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속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손가락을 넣어 억지로 구토를 유발하는 것도 점막을 손상시키므로 절대 금물이다. 구토는 위장 내 독소를

Wed, 17 Jun 2026 01:28
대학 연대가 만드는 첨단 인재 양성의 미래[기고/박한석]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첨단 산업은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자리 잡았다. 신기술 초격차 확보와 급증하는 신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재 양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문제는 첨단 분야의 융복합적 특성과 빠른 변화에 개별 대학이 독립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자원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한 대학이 AI부터 바이오헬스까지 모든 첨단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 역량을 갖추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특정 대학이나 전공에 갇힌 기존의 틀을 벗어나, 대학 간 자원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재 양성 체계가 절실한 이유다.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1년부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에 분산된 우수 교원, 교육 콘텐츠, 시설 등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초광역 교육 생태계로, 현재

Wed, 17 Jun 2026 00:56
스페이스X ‘0주’ 미래에셋 “투자자에 사과… 금전적 보상 검토”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인수단으로 참여했다가 공모주를 1주도 배정받지 못한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금전 보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이틀간 국내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5억 달러(약 7500억 원) 규모의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주가는 나스닥 상장 둘째 날에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아마존 시가총액을 턱밑까지 쫓았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도 애초 계획보다 14%가량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기록을 다시 썼다. 1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전날 회사의 각자 대표이사인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명의로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신청한 전문투자자들에게 사과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부회장들은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안타깝고 무거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돼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

Wed, 17 Jun 2026 00:30
“갤럭시 보안 고도화… 보이스피싱 선제 차단”

삼성전자가 악성 앱과 보이스피싱 등 모바일 금융 사기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갤럭시 기기 보안을 고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에 탑재되는 ‘원(One) UI 9.0’부터는 ‘피싱앱 위험 알림’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기존에는 피싱 앱의 설치를 막는 데 그쳤지만, 앞으로는 이미 설치된 앱이 악성으로 확인되면 실행을 차단하고 삭제를 유도한다. 특히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 직후 설치됐거나 원격 제어로 깔린 앱은 사용자가 실행하려 할 때 경고 알림을 띄워 삭제하도록 유도한다. 앞서 악성 메시지와 전화 사기 대응도 강화됐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받은 발신번호·위험링크·키워드를 기준으로 스팸을 거른다. 2024년 9월 도입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 약 4억 건을 차단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부터는 AI가 의심 메시지를 자동 분류하는 딥러닝 기반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더해졌다. 전화의 경우 갤럭시 S26 시리즈에 도입된

Wed, 17 Jun 20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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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화연예 #

세계는 지금 참교육 앓이

“어른이 애들을 무서워하면 세상은 망하는 겁니다.”(나화진) 5일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참교육’이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며 다시 한번 K드라마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 ‘참교육’은 누구나 공감하는 교육 현장의 현실적 문제들을 가감 없이 담아내 국경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올해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라고 했으며, 미 연예매체 콜라이더는 “빠른 호흡을 유지하면서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글로벌 TV쇼 2주 연속 1위17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참교육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글로벌 TV쇼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공개된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에서도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2110만을 기록하며, 2주째 글로벌 TOP10 비영어 쇼 1위를 지키고 있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는 가상의 교육부 산하 기관 ‘교

hu, 18 Jun 2026 04:30
끈적한 액체-반짝이는 가루… 무용수, 조각품이 되다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과 독일 사샤 발츠 무용단 등 세계적인 무용단과 작업해 온 벨기에 출신 안무가 다미앵 잘레(50). 그는 안토니 곰리,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등 유명 현대 미술가와의 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잘레 안무가는 일본 예술가 나와 고헤이(51)와 2016년부터 여러 작품을 함께해 왔다. 이 가운데 ‘플래닛(방랑자)’과 ‘미스트’, ‘프리즘’이 한국을 찾는다.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GS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작품의 무대 미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플래닛’을 중심으로 미리 살펴봤다. 나와 작가는 박제된 동물의 표면을 수정 구슬로 덮은 작품으로 국내 미술품 소장가들에게도 익숙하다. 동물뿐 아니라 의자, 컴퓨터 같은 일상적 사물에도 유리구슬을 입히는데, 여기서 그가 관심을 갖는 건 ‘피부’다. 작가는 “세상 모든 물체가 입자로 구성돼 있고, 이 입자를 모아 형태와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 피부라고 본다. 24∼26일 먼저 무대에 오르는 ‘플래닛’은

hu, 18 Jun 2026 04:30
천명관 10년만의 장편… 전쟁 직후 폐허가 된 서울로 데려가다

소설 ‘고래’의 작가 천명관(62)이 이번엔 전쟁 직후 폐허가 된 서울로 독자를 데려간다. 천 작가가 다섯 번째 장편소설 ‘아코디언’을 출간했다. 2016년 소설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이후 10년 만에 발표한 장편이다. 신작은 6·25전쟁 직후인 1950년대 서울이 배경. 부모를 잃고 거리로 내몰린 고아들이 낡은 붉은색 아코디언 한 대에 의지해 생존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천 작가는 17일 서울 마포구 창비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6·25전쟁이야말로 인류사에 보기 드문 거대한 비극이면서 한국 사회 진영을 만든 근원”이라며 “제 나름대로 그 이야기를 써보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고 했다. 이번 작품은 ‘고래’를 떠올린 독자들에겐 다소 의외일 수 있다. 신화적 상상력과 민담적 서사로 가득했던 ‘고래’와 달리, ‘아코디언’은 판타지적 요소를 거의 배제한 사실주의 소설에 가깝다. 천 작가는 “고래를 쓸 때는 저도 제가 뭘 쓰는지 몰랐다”며 웃은 뒤 “머릿속에서 뻗어나가

hu, 18 Jun 2026 04:30
[오늘의 운세]6월 18일

● 쥐48년 행운이 함께하는 날, 사방에서 경사가 겹치거나 좋은 소식 들려온다. 60년 과욕만 하지 않으면 일은 잘 풀려 나간다. 72년 일도 많지만, 보람도 크다. 84년 모처럼 능력 발휘할 기회가 생길 듯.96년 가급적 대화로 풀어가는 것이 좋다. 08년 마음을 비우면 막힌 일이 서서히 풀리는 기운이 들어온다.● 소37년 계획한 일이 순풍에 돛 단 듯 풀린다. 49년 직접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조언하는 것이 현명한 처세. 61년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할 것. 73년 사고수가 있는 날,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할 것. 85년생 초심을 잃지 말고 정진할 것. 97년 주변의 시선보다 자신의 기준을 믿고 행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범38년 넓은 마음으로 상대방을 이해 해주는 것이 먼저. 50년 몸은 조금 피곤해도 마음은 행복. 62년 기분 좋은 날,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74년 자신을 낮추고 동료나 가족과 호흡을 맞출 것. 86년 금전적인 문제

hu, 18 Jun 2026 04:30
인천이 키운 화가의 ‘필묵 여정’ 만난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 청량산 자락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 16일부터 뜻깊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어지러이 푸르른―필묵의 귀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인천에 정착해 동양화가의 꿈을 키운 창운 이열모 화백(1933∼2016)을 기리는 특별전이다. 인천중학교와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뒤 경희대와 성균관대 교수를 지내며 후학을 양성한 그는 담백하면서도 격조 높은 문인화를 선보이며 한국 화단의 중진으로 활약했다. 이 화백의 유족은 지난해 고인이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예술가로 성장하며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뜻을 기리기 위해 그의 작품과 유품 360여 점을 시립박물관에 기증했다. 꽃과 새, 사군자, 게 등을 그린 문인화와 인물화를 비롯해 1960년대 초기 작품이 포함됐다. 또 2010년대 완숙한 경지에 이른 산수화와 추상적 풍경화 등 만년의 작품도 기증돼 그의 예술 세계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 특히 이 화백이 사용했던 붓과 먹, 물감

hu, 18 Jun 2026 04:30
숲과나눔, 이재용 개인전 ‘오랜 정원에서’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이재용 개인전 ‘오랜 정원에서’를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직동 공간풀숲에서 연다. 숲과나눔의 ‘에코포토 아카이브’에 탑재한 작가의 작품을 조명하는 기획전으로 자연 풍경을 담은 작가의 사진과 영상 설치작품 24점을 선보인다.이 작가는 경기 안성에 있는 자신의 정원 속 식물들을 채집해 표본을 만들고 그것을 촬영하는 과정을 통해 이미지를 완성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카본 프린트로 제작한 사진이 전시된다. 고전적 인화 기법인 카본 프린트는 화학 약품이 아닌 탄소 안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색조가 깊고 빛에 따라 이미지가 달리 보이는 회화적 특성을 갖는다.이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사진디자인을 전공했다. 아트바젤 홍콩과 베를린 아시아미술관 전시 등 국내외 주요 전시와 아트페어에 참여해왔다.

hu, 18 Jun 2026 04:30
이화아트센터, ‘석정 한진수 교수 상수전’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서양화 전공이 2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아트센터에서 ‘석정 한진수 교수 상수(上壽)전’을 연다. 올해 100세를 맞은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여성 작가인 한 교수의 80년 화업을 조명한다.한 교수는 광복 직후인 1945년 국내 최초의 4년제 미술교육 과정인 이화여대 예림원 미술학부 서양화과 제1회 입학생으로, 졸업 후에는 한국 최초 여성미술가 단체인 ‘녹미회’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작품세계를 구축했다.1968년 이화여대 서양화과 교수로 임용돼 1992년 정년퇴임까지 후학을 양성했고 미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 회화 작품을 비롯해 드로잉, 사진, 친필, 전시 도록, 교육 자료 등 100여 점을 선보인다.

hu, 18 Jun 2026 04:30
뮤지컬 ‘그날들’ 김광석 웅장하게 피어나다 外

개인의 삶과 시대의 요구가 충돌한다. 그 파열음을 어디까지 감내할 수 있을까. 이를 각기 다른 결로 그린 창작 뮤지컬 두 편을 만나보자. >> 뮤지컬 ‘그날들’ 김광석 웅장하게 피어나다청와대 경호원 정학과 무영은 1992년 한중 수교를 앞두고 ‘그녀’를 보호하라는 극비 임무를 맡는다. 한데 수교 당일 그녀와 무영이 사라진다. 30년 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청와대. 경호부장이 된 정학은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이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들을 찾아 나선 정학은 무영과 그녀의 흔적을 발견한다.김광석의 노래를 엮어 만든 창작뮤지컬로 2013년 초연 후 꾸준히 관객과 만났다. 누적 공연 횟수는 600회가 넘는다. 이번이 7번째 무대로, 더 단단하고 강렬해졌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1992년과 2022년 이야기가 교차된다. ‘그날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명곡이 이야기에 매끄럽게 녹

hu, 18 Jun 2026 04:30
LX하우시스 ‘LX Z:IN 플래그십’ 서울 인테리어 ‘핫플’

LX하우시스의 대표 전시장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LX Z:IN 플래그십(플래그십숍)’이 새로운 인테리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이 전시장은 연면적 1690㎡(약 510평) 규모에 총 3개 층으로 구성됐다. 브랜드의 철학과 디자인,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공간이다.전시장은 관람객의 니즈에 맞춘 동선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1층, 전문가 상담을 통해 라이프스타일별 솔루션을 제안받는 3층, 이 솔루션을 바탕으로 최적의 자재를 탐색·구매하는 2층으로 동선을 설계했다.층별로 살펴보면 1층은 과거와 현재의 인테리어 자재를 비교할 수 있는 ‘인사이트 스튜디오’로 꾸몄다. ‘하이샤시’ 창호와 ‘깔끄미’ 바닥재 등으로 구성된 과거 공간과 ‘뷰프레임’ 창호, ‘에디톤’ 바닥재, ‘디아망’ 벽지 등으로 연출한 현재 공간을 비교하며 LX하우시스의 기술력과 디자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3층은 최신 인테리어

hu, 18 Jun 2026 04:30
박스커피 “스페셜티 커피 부담없이 즐기세요”

스타럭스 계열 식음료 브랜드 박스커피(Park’s Coffee)가 맛이 뛰어난 커피를 통해 고객 확보에 나섰다. 박스커피는 슬로건으로 ‘굿 커피, 에브리데이(Good coffee, Every day)’를 내세웠다. 박스커피는 “스페셜티 커피를 특수한 경험이 아니라 일상적인 소비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 담겼다”고 밝혔다.박스커피는 현재 전국 6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스커피는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2위 수상자와 협업해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개발하고 모든 메뉴에 스페셜티 등급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박스커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커피 본연의 수준 높은 풍미를 구현했다. 전체 매장을 모두 직영으로 운영해 품질을 유지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메뉴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박스커피는 “브랜드의 중심인 ‘딥슈페너’ 라인은 진한 플랫화이트 위에 크림을 더해 깊은 풍미를 지닌다. 최근

hu, 18 Jun 2026 04:30
‘건강빵에서 디저트까지’… 보앤미, 파리 감성 대표 블랑제리로 자리매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보앤미(BO&MIE)’가 건강빵과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며 국내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해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첫 매장을 연 보앤미는 최근 누적 방문객 80만 명을 돌파하며 프랑스 파리 감성을 담은 대표 블랑제리로 자리 잡았다. 웰빙 트렌드 속에서 ‘건강한 빵’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는 월평균 5만 명 이상이 찾는 인기 매장으로 성장했다.보앤미의 성장세는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공략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보앤미는 사워도우나 바게트처럼 담백한 빵을 찾는 재방문 고객이 늘어난 점과 원재료와 발효 방식 등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 성향에 주목했다. 이에 맞춰 보앤미는 건강빵 전 제품에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포리쉐(Foricher)’ 밀가루를 사용하고, 25년간 이어온 천연 발효종을 활용해 정통 프랑스 베이커리의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모든 건강빵은 100% 핸드메이드

hu, 18 Jun 2026 04:30
럭셔리 랜드마크 입지 다지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롯데백화점이 10일 인천점 1층에 ‘포레르빠쥬(Fauré Le Page)’ 매장을 열며 럭셔리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1717년 프랑스 왕실 무기 제조업체로 출발한 포레르빠쥬는 총기용 가죽 케이스와 사냥용 배낭을 제작하는 정교한 가죽 공예 기술을 토대로 한 럭셔리 가죽 브랜드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혹을 위한 무기’라는 콘셉트로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등 9개국에서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인천점 포레르빠쥬 매장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패턴인 ‘에카이유(Ecailles)’를 적용한 토트백을 비롯해 액세서리와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물고기 비늘과 갑옷의 비늘에서 영감을 받은 에카이유 패턴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디자인이다.조형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포레르빠쥬는 희소성과 헤리티지를 갖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로, 럭셔리 콘텐츠를 강화하는 인천점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럭셔리 트렌드와 차

hu, 18 Jun 2026 04:30
G마켓·옥션에서 큰 혜택, ‘G마켓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G마켓과 옥션을 애용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 ‘G마켓 삼성카드’를 선보였다.이 카드는 G마켓·옥션의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결제 시 최대 5%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일상의 다양한 소비에서도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편의점·배달앱·대중교통 등 카드사용 빈도가 높은 업종에서 3% △할인점·백화점·의료·학원등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3% △매달 결제하는 통신비 5% △매일접하는 넷플릭스·유튜브 등 디지털 컨텐츠 20% 적립 △해외 가맹점 2%적립까지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G마켓·옥션 및 일상 생활업종 포인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시 제공되며, 해외 가맹점 이용 시 제공되는 포인트 적립은 전월실적과 상관없이 제공된다. 이 카드로 적립된 포인트는 G마켓·옥션뿐만 아니라 일반 삼성카드 포인트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6월 중 G마켓과 옥션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된다

hu, 18 Jun 2026 04:30
삼성증권 ISA 가입자 160만 명 돌파

삼성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올해 5월 160만 명을 넘었다. 삼성증권은 이를 기념해 가입자 수와 번호가 같은 160번 서울 시내버스에 ISA 가입자 160만 돌파를 알리는 광고를 하고 있다. 광고에는 “160만 명이 이미 탔어요. 이 버스 말고, 삼성증권 ISA에”라는 문구를 넣었다. 딱딱하게 여겨지는 금융 상품을 친근하게 알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증권의 ISA 가입자는 중개형ISA 도입 후 2023년 99만 명에서 2024년 117만 명, 2025년 142만 명으로 빠르게 늘었다. 올해 5월엔 160만 명을 넘었다. 잔고도 12조8000억 원으로 치솟았다. 삼성증권은 “ISA가 필수 자산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ISA 가입자 나이는 20대부터 50대까지로 넓다. 삼성증권은 “주식 투자에 적극적인 20, 30대는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이는 절세 도구로 ISA를 활용하고 있다. 40, 50대는 ISA 만기 자금

hu, 18 Jun 2026 04:30
빈폴, ‘서울 클래식’ 바탕 협업 프로젝트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2026년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빈폴은 고유의 철학인 ‘서울 클래식’을 바탕으로 일러스트 작가 ‘다리아 송’, 영국 프리미엄 웨더웨어 브랜드 ‘헌터(HUNTER)’와 손잡고 차별화된 컬렉션을 연이어 출시했다.일러스트 작가 다리아 송과는 ‘바람을 담은 자전거 여행’을 주제로 협업 컬렉션을 구성했다. 전통과 현대,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서울에서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를 통해 만나는 동화 같은 일상을 담아냈다. 한강 자전거 길을 따라 펼쳐지는 도시 풍경을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각으로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빈폴멘, 빈폴레이디스, 빈폴액세서리, 빈폴키즈, 빈폴골프 등 전 브랜드가 참여했다.빈폴은 클래식의 가치를 공유하는 영국 브랜드 헌터와 함께 기후 대응 상품도 선보인다. 무더위와 장마철을 겨냥한 이번 컬렉션의 콘셉트는 ‘애니웨더, 애니웨어’다. 변화무쌍한 날씨

hu, 18 Jun 2026 04:30
캐리비안 베이, ‘헬로 썸머 파티’ 개최…산리오와 국내 첫 협업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캐리비안 베이가 9월 6일까지 글로벌 인기 IP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여름축제 ‘헬로 썸머 파티’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산리오 캐릭터들이 이국적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바캉스를 보낸다는 스토리로 꾸며졌다. 정문 입구와 성벽, 푸드타운 등 워터파크 전역이 캐릭터 조형물과 일러스트로 가득한 테마존으로 변신한다. 특히 야외 파도풀 중앙 아일랜드에는 라이프가드 캡틴으로 변신한 헬로키티와 서핑을 즐기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메인 포토스팟이 조성된다.파도풀 주변에는 캐릭터별 개성을 담은 테마 레스토랑과 협업 먹거리가 모인 ‘산리오캐릭터즈 푸드타운’이 운영된다. ‘라꼬스타’ 레스토랑은 헬로키티 테마로 꾸며져 BBQ 파티 플레이트와 순살치킨 등을 선보이며, 수제버거 전문점 ‘멜팅소울’은 ‘쿠로미의 버거스테이지’로 변신해 한정판 소불고기버거를 출시한다.야외 파도풀에서는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밤의 열기를 더할 ‘워터 뮤직 풀파티’가 개최된다. 매일 2시간씩 펼쳐지

hu, 18 Jun 2026 04:30
나만을 위한 특별한 화장품… 맞춤으로 만든다

아모레퍼시픽이 서울 용산구 본사 2층에 있는 홍보·체험관 ‘아모레용산’을 새로 단장해 올해 4월 30일 문을 열었다. 아모레용산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새롭게 선포한 기업 비전 ‘크리에이트 뉴 뷰티(Create New Beauty)’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주요 브랜드를 보여주는 공간과 진단·맞춤 화장품 서비스, 연구 공간,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체험관이다.>> 피부 변화 파악해 해법 제시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 용산은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공간과 서비스, 고객 경험 전반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아모레 용산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의 최신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해 주고 맞춤 화장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해법을 알려준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피부를 분석해 현재 상태는 물론이고 미래에 피부가 어떻게 변화할지 파악할 수 있다.

hu, 18 Jun 2026 04:30
[Now Hotel]요가, 사운드, 뷰티…호텔가 여름 앞두고 웰니스 패키지 봇물

국내 호텔들이 여름 웰니스 패키지를 대거 선보였다.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구성이 눈에 띈다.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글로벌 액티브웨어 브랜드 ‘잇존어패럴’과 함께 ‘잇존 섬머 웰니스 인 제주’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야외 공간에서 헤드폰을 착용하고 자연의 소리를 듣는 프라이빗 사운드 요가, 조식 세트와 시그니처 빙수 등 제주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다.저녁에는 여름 시그니처 웰니스 프로그램 ‘JW 사운드스케이프-청음회’도 열린다. 자연, 건축, 사운드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청음 프로그램이다. 호텔 곳곳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아트 클라이밍’을 비롯해 JW 가든 허브를 활용한 ‘클래식 칵테일 메이킹’ 등도 마련된다. 투숙 인원 2명 기준으로 8월까지 운영된다.포시즌스 호텔 서울‘홀리스틱 헤리티지 리트릿(Holistic Heritage Retreat)’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 광화문 시티 뷰 또는 팰리스 뷰

hu, 18 Jun 2026 04:30
“헤매어도, 돌아가도 괜찮아요”

“클래식 음악은 참 아름답지만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 많아요. 잘 알아야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죠. 그 선입견을 깨고 싶었죠.”김숙진 ‘킴스 오케스트라’ 단장(사진)은 “음대에 들어가서 했던 ‘뻘짓(허튼짓의 전라도 방언)’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고 말한다. 다른 전공 강의를 듣고 학생들을 집에 모아 자신의 꿈을 계속 파고들게 했다. 음악인으로는 다소 엉뚱해 보였던 지난 방황은 공연기획자이자 음악해설가, 교육가, 오케스트라 단장으로의 그를 있게 했다.1980, 90년대 드라마에 자주 등장한 인기 탤런트 송기윤의 아내라는 사실은 얼마 전에야 잠깐 알려졌다. ‘킴스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과정도 그답다. 발로 뛰어 섭외가 힘들다는 유명한 국내 정상급 연주자 45명을 모셔왔다. 지휘자는 최영선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임 지휘자다.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제,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지휘를 했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속 지휘자이기도 하다.김 단장은 영화 음악,

hu, 18 Jun 2026 04:30
사고, 먹고, 바라본다… 시드니가 바다를 누리는 법

>> 생선보다 풍경이 먼저 보인다뭘 먹을까? 해외에 도착하면 늘 먼저 입이 궁금하다. 비행기 기내식으로는 양이 차지 않는다.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날도 그랬다. 시드니는 바다가 도시 안으로 스며든 세계 최고의 항구 도시 아닌가. ‘그래, 오늘은 생선으로 정했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이나 가락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가는 마음으로 시드니 수산시장(Sydney Fish Market)을 찾았다. 1964년 뉴사우스웨일즈 주 정부 기관이 운영을 시작한 이곳은 재건축을 거쳐 올해 1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남반구 최대 규모 수산시장으로, 개장 두 달 만에 100만 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6 세계 최고의 장소’에도 이름을 올렸다.시드니 도심 어디서든 접근은 쉽다. 글리브(Glebe)역이나 웬트워스 공원(Wentworth Park)역에 내리면 된다. 구글 지도에 표시된 L은 Light Rail이다. 경전철(트램)이다. 창밖으로 도심 풍경을 눈

hu, 18 Jun 2026 04:30
콧대 높은 유럽, K뷰티에 홀렸다

K뷰티가 미국, 중국을 넘어 유럽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화장품 강국에서도 K뷰티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기업들도 현지 생산기지와 유통망 확보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17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의 이탈리아 수출액은 2022년 700만 달러(약 106억 원)에서 지난해 2747만 달러(약 415억 원)로 약 3.9배로 늘었다. 프랑스 수출액도 같은 기간 5385만 달러(약 814억 원)에서 지난해 1억1525만7000달러로 대폭 늘었다. 특히 영국의 경우 올해 5월까지 1억5567만 달러(약 2354억 원)어치가 수출됐는데,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수출한 금액 1억8734만 달러(약 2833억 원)의 약 83%에 해당한다.이에 국내 기업들은 유럽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스맥스그룹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 기간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이탈리아를 K뷰티 유럽 사업의 전략

hu, 18 Jun 2026 00:30
남보라, 양수 부족에 응급 제왕절개…“콩알이 잘 키울게요”

배우 남보라(37)가 아들을 출산했다. 남보라는 “병원 선생님 및 간호사님들 그리고 남편, 가족,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키우는 동안 이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예쁘게 잘 키워보겠다”고 했다.남보라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15일 오후 8시 24분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공개한 사진에서 남보라는 아들을 품에 안고 웃었다.남보라는 득남 소식을 전하며 자연주의 출산을 준비했지만 응급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남보라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관리하면서 꼭 자연주의 출산에 성공하고 싶었다”면서도 “출산 전 마지막 정기검진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양수가 거의 없다고 하셨고, 자연분만이나 유도분만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이어 “이대로 더 있다간 아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고 하셔서 급하게 응급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두려운 마음에 눈물부터 왈칵 쏟아졌지만 콩알이를 생각하며 정신을 바짝 차리고 수술실로 들

Wed, 17 Jun 2026 22:11
한경기획, ‘프라이봇·블루키’ 앞세워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관왕

외식 브랜드 운영 업체 한경기획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푸드테크 행사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WFT26 ConfEx)’에서 푸드테크 혁신기업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 시상에서 베스트프라이즈(Best Prize)와 스페셜프라이즈(Special Prize)를 수상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푸드테크 컨펙스는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 최신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푸드테크 행사로 알려졌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농업생명과학대학 푸드테크센터) 등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100여 개 세션이 진행된 행사에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해 푸드테크 관련 기술과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했다.한경기획은 즉석 떡볶이 프렌차이즈 청년다방을 비롯해 20여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독창적인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 자동화 체계에

Wed, 17 Jun 2026 18:27
550억원 코인 사기범 몰린 곽튜브 “사진 도용당해…하필 곽씨네”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수백억원 대 가상자산 해킹 사태의 주범으로 오해 받은 소동에 해명했다.곽튜브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한국에서 온 유튜버다, 코인은 시도조차 해본 적 없다. 그가 내 사진을 훔쳤다(I‘m a YouTuber from Korea, never even tried coins. He stole my picture.)”고 적었다.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 프로젝트 ‘휴머니티 프로토콜’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테렌스 곽이 대규모 해킹 사태 직후 자신의 공식 엑스(X) 계정 프로필 사진을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사진으로 변경하고 잠적하면서 시작됐다. 테렌스 곽이 사진을 바꾼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이후 사태의 전말을 모르는 해외 가상자산 투자자들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은 곽튜브의 사진을 캡처해 비난하기 시작했다. 블록체인 온체인 분석가 잭XBT는 내부 관계자의 시세 조종 의혹을 제기하며 곽튜브의 사진을 올리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이에

Wed, 17 Jun 2026 18:19
[단독]론스타와 ‘7조원 전쟁’, 웹소설로 알린다

법무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13년에 걸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기록을 담은 ‘론스타 백서’를 무료 웹소설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복잡했던 소송 과정을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리겠다는 취지다.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웹소설 사이트에서 현재 연재하고 있는 웹소설의 제목은 ‘칼리버, 7조 원의 전쟁’이다. ISDS 과정에 관여했던 전현직 검사들과 사무관, 공익법무관 등의 인터뷰를 토대로 당시 서면 공방과 싱가포르 국제상업회의소(ICC) 판정 선고에 이르기까지 대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다만 실제 당사자들의 이름 대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웹소설 형태로 재구성했다. 이날까지 총 63편 분량이 업로드됐고, 소설 회차마다 법률 용어 설명도 작품 하단에 달았다. 법무부는 “백서를 발간하면 어렵고 딱딱한 단어를 쓰는 만큼 접근성이 낮을 테니 국민이 많이 볼 수 있게끔 쉽게 만들자는 의견이 있어서 웹소설 형태 출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론스타는 2012년 1

Wed, 17 Jun 2026 17:56
“누구도 원해서 된 것 아냐”… 유니클로가 영화로 전한 난민의 삶

“누구도 난민이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결코 선택이 아닙니다. 우리가 겪은 이야기를 통해 난민이 되어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직접 느끼고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시리아 출신 하산 카탄 감독은 17일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제 10회 난민 영화제 기념 상영회 및 미디어 토크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2015년부터 한국 사회에 난민들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전달해 온 난민영화제는 올해 10회를 맞아 ‘난민들의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디스플레이스먼트 필름 펀드(DFF)’의 지원을 받은 작품이 처음으로 상영된다.이날 현장에서는 하산 감독이 제작한 단편 다큐멘터리 ‘피난의 동지들(Allies in Exile)’이 상영됐다. 이 작품은 전쟁으로 삶이 바뀐 두 명의 시리아 출신 영화인 하산 감독과 패디 알 할라비가 영국의 난민 숙소에서 난민 신청 결과를 기다리며 겪는 불안과 고뇌를 생생하게 기록했다. 하산 감독은 영화 제작 계기에 대해

Wed, 17 Jun 2026 17:52
무너진 교육현장 그린 넷플릭스 ‘참교육’…전세계서 터졌다

“어른이 애들을 무서워하면 세상은 망하는 겁니다.”(나화진)5일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참교육’이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며 다시 한번 K드라마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 ‘참교육’은 누구나 공감하는 교육 현장의 현실적 문제들을 가감 없이 담아내 국경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올해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라고 했으며, 미 연예매체 콜라이더는 “빠른 호흡을 유지하면서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글로벌 TV쇼 2주 연속 1위17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참교육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글로벌 TV쇼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공개된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에서도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2110만을 기록하며, 2주째 글로벌 TOP10 비영어 쇼 1위를 지키고 있다.동명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는 가상의 교육부 산하 기관 ‘교권보호

Wed, 17 Jun 2026 17:06
온앤오프, 동반 입대+이적 “서로를 신뢰…자연스러운 결정”

그룹 온앤오프(ONF)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17일 온앤오프 정규 2집 Part2 [ONF:MY SELF(‘온앤오프:마이 셀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승준은 이날, 새 앨범 발매를 그룹의 3막으로 표현, 이에 이션은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현재를 충실히 살면 좋은 미래가 그려진다고 생각한다”라고 온앤오프의 청사진을 그렸다. 그러면서 동반 입대에 이어 동반 이적까지 이룬 데 대해 효진은 “우리의 목표가 같았다. 멤버들에 대한 신뢰감도 상당하다. 한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그런 결정을 했다”라고, 와이엇은 “오랜 기간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가족이 되었다. 소속사 이적도 ‘함께’가 자연스러웠다”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신보는 지난해 공개한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 서사와 이어진다. 지난 앨범에서 꿈을 좇는 여행자로서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나아갈 힘을 전했다면 이번에는

Wed, 17 Jun 2026 16:46
‘단체 이적’ 온앤오프 “설렘+기대, 진심 전해지길” 컴백 소감

그룹 온앤오프(ONF)가 단체로 새 소속사로 이적한 후 첫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전했다. 17일 온앤오프 정규 2집 Part2 [ONF:MY SELF(‘온앤오프:마이 셀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승준은 이날 “설렘과 기대가 공존한다”라고, 민균은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우리와 같은 마음이라 가능했다. 진심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단체로 소속사를 이적한 후 컴백하는 소감을 말했다. 신보는 지난해 공개한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 서사와 이어진다. 지난 앨범에서 꿈을 좇는 여행자로서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나아갈 힘을 전했다면 이번에는 여정 끝 스스로 선택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Bad Dream’ ‘Escape’ ‘Mirage’ ‘SilverLining’ ‘Once In a Red Moon’까지 총 6개 곡이 수록됐다. 믿고 듣는 온앤오프 브랜드를

Wed, 17 Jun 2026 16:23
무용수와 재료가 춤춘다…다미앵 잘레·나와 코헤이의 ‘플래닛’ 한국 초연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과 독일 사샤 발츠 무용단 등 세계적인 무용단과 작업해 온 벨기에 출신 안무가 다미앵 잘레(50). 그는 안토니 곰리,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등 유명 현대 미술가와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잘레 안무가는 일본 예술가 나와 코헤이(51)와 2016년부터 여러 작품을 함께 해왔다. 이 가운데 ‘플래닛(방랑자)’과 ‘미스트’, ‘프리즘’이 한국을 찾는다.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GS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작품의 무대 미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플래닛’을 중심으로 미리 살펴봤다.나와 작가는 박제된 동물의 표면을 수정 구슬로 덮은 작품으로 국내 미술품 소장가들에게도 익숙하다. 동물뿐 아니라 의자, 컴퓨터 같은 일상적 사물에도 유리구슬을 입히는데, 여기서 그가 관심을 갖는 건 ‘피부’다. 작가는 “세상 모든 물체가 입자로 구성돼 있고, 이 입자를 모아 형태와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 피부라고 본다. 24~26일 먼저 무대에 오르는 ‘플래닛’은 2021년

Wed, 17 Jun 2026 16:14
메리어트, 아태 ‘미식 지도’ 새롭게 그린다… 베트남서 시작해 요트서 마무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고급 브랜드 연합체인 럭셔리 그룹이 올가을 아시아 태평양 전역을 무대로 독창적인 미식 축제를 마련한다. 럭셔리 그룹 바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테이블 너머(Across the Table)’라는 대주제 아래 세 번째 럭셔리 다이닝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 5개국에 위치한 6개 핵심 휴양지와 명소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베트남의 JW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베이 리조트&스파를 시작으로 태국 푸켓의 더 나카 아일랜드, 몰디브의 더 세인트레지스 봄물리 리조트, 인도네시아 발리의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일본의 리츠칼튼 교토가 차례로 무대를 이어받는다. 대단원은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의 호화 크루즈선인 루미나라에서 펼쳐지는 선상 다이닝으로 장식할 예정이다.주최 측은 셰프들이 조리실 내부를 벗어나 이용객들과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전했다.프로그램은 현지 식자재와 고유문화를 녹여낸 7개

Wed, 17 Jun 2026 15:39
신해박해·신유박해 순교자 잠든 완주 남계리 묘역,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예고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 순교자들이 잠든 전북 완주군의 묘역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이 된다.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천주교 유입과 박해의 역사가 담긴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의 순교자 묘역을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완주 남계리 유적’은 조선 최초의 천주교 박해사건인 1791년 신해박해(辛亥迫害)와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로 순교한 이들의 유해와 관련 유물들이 확인된 묘역이다. 2021년 천주교 전주교구가 무연고 무덤을 이장하다가 발견됐다. 유산청은 “유해의 입지와 매장 방식, 부장 유물 등을 통해 18세기 말 조선의 전통적 장례문화와 천주교식 장례 문화가 혼재된 양상을 보여주는 희귀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사적 지정은 예고 기간 30일간 각계의 의견을 수렴 및 검토한 뒤 국가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완료된다.

Wed, 17 Jun 2026 15:21
비타민 C 높을수록 뇌 건강 양호…“보충제 권할 단계는 아냐”[노화설계]

혈중 비타민 C 농도가 높은 노인일수록 뇌 구조가 더 건강한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중 비타민 C가 충분한 사람은 회백질이 더 잘 보존돼 있었고, 기억력과 인지 기능에 중요한 뇌 네트워크의 연결성도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며, 비타민 C와 뇌 건강의 연관성이 고혈압이나 혈당 같은 잘 알려진 위험 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에 솔깃해 당장 비타민 C 보충제를 사 먹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얘기다.기존 연구에서도 비타민 C가 풍부한 식단이 노인의 인지 기능 저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혈중 비타민 C 농도와 뇌 구조 및 뇌 네트워크 연결성의 관계를 직접 조사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일본 히로사키대학교 연구진은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해 65세 이상 일본 노인 2044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와 혈액 내 비타민 C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Wed, 17 Jun 2026 15:10
“욱일기, FIFA 항의하자” 日 여론에… 서경덕 “역사 제대로 못 배워”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서 일본 축구팬들이 욱일기를 동원해 거리 응원을 펼친 것을 두고 한일 양국의 갈등이 다시 점화됐다. 욱일기 응원 대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강력히 비판에 일본 누리꾼들이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Wed, 17 Jun 2026 15:09
“더 늦기전에 칼 뽑아”…‘참교육’ 진기주 삼성 퇴사 메일 화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주연 배우 진기주의 도전 서사가 다시 관심 받고 있다. 안정적인 대기업을 떠나 기자와 모델을 거쳐 배우가 된 그의 이력이 ‘참교육’ 흥행과 맞물려 주목 받는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진기주가 삼성SDS 퇴사 당시 동료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이메일에서 진기주는 “첫 직장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기에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곳이었기에 퇴사를 결정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지금 도전해 보지 않으면 10년, 20년 뒤에 후회할 것 같은 꿈이 있어 용기내어 결심했습니다”라고 적었다.이어 “적응은 무서운 체념을 부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칼을 뽑아들었습니다”라고 했다.또 “더 큰 세상에서 더 많이 경험하고,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변신하기 위해선 이전의 자신을 죽여야 한다지만, 그것이 사람 사이 인연에도 해당되는 말은 아니듯 합니다”라고 동료들에게 마지막

Wed, 17 Jun 2026 15:09
유행가가 흐르던 폐허의 서울…‘고래’ 천명관의 새 장편 ‘아코디언’

‘고래’의 작가 천명관이 이번엔 전쟁 직후 폐허가 된 서울로 독자를 데려간다.천명관 작가(62)가 신간 장편소설 ‘아코디언’ 출간을 기념해 17일 서울 마포구 창비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6년 장편소설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이후 10년 만에 발표한 장편이다.신작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 부모를 잃고 거리로 내몰린 고아들이 낡은 붉은색 아코디언 한 대에 의지해 생존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천 작가는 “한국전쟁이야말로 인류사에 드문 거대한 비극이면서 한국 사회 진영을 만든 근원”이라며 “제 나름대로 그 이야기를 써보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고 말했다.‘고래’를 떠올린 독자들에게 이번 작품은 다소 의외일 수 있다. 신화적 상상력과 민담적 서사로 가득했던 ‘고래’와 달리 ‘아코디언’은 판타지적 요소를 거의 배제한 사실주의 소설에 가깝기 때문이다.천 작가는 “‘고래’를 쓸 때는 저도 제가 뭘 쓰는지 몰랐다”며 웃은 뒤 “머릿속에서 뻗어나가는 상

Wed, 17 Jun 2026 15:00
참여하는 콘텐츠 시대…비트포비아, 명탐정 코난 공식 추리게임 팝업 선보여

최근 오프라인 콘텐츠 시장에서는 관람 중심 콘텐츠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새로운 여가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전시를 감상하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참가자가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사건을 경험하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체험형 콘텐츠 기업 비트포비아(BeatPhobia)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양한 오프라인 경험 콘텐츠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홍대 SKBD에서 운영되는 명탐정 코난 공식 추리게임 팝업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웨딩 미스터리’ 역시 그 중 하나다. 명탐정 코난 추리게임은 참가자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사건 속 인물이 되어 직접 단서를 수집하고 진실을 추적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여러 참가자가 하나의 공간에서 동시에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대규모 추리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을 탐색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 자체가 콘텐츠의 핵심 경험으로 구성

Wed, 17 Jun 2026 15:00
방시혁 의장·그레인지 UMG 회장, 하이브 용산사옥서 대담…“음악 본질 지켜야”

글로벌 음악 산업을 이끄는 두 주역인 하이브(HYBE)는 방시혁 의장과 세계 최대 음악 기업 유니버설뮤직그룹(Universal Music Group·UMG)의 루시안 그레인지 회장 겸 CEO가 서울 용산에서 만나 음악 비즈니스의 미래와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17일 하이브에 따르면, 방 의장과 루시안 회장은 전날 하이브 용산사옥에서 사내 타운홀 대담을 가졌다. 90분간 진행된 이번 대담은 그레인지 회장이 방 의장과의 만남을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현장에는 하이브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미국, 라틴아메리카, 인도 등 해외 법인 구성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이날 대담에서 두 리더는 10대 시절 음악에 매료됐던 순간부터 기술 발전에 따른 음악 산업의 변화와 고충, 그리고 경영 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특히 두 사람은 경영의 핵심 출발점으로 ‘음악’을 꼽았다.그레인지 회장은 “어떤

Wed, 17 Jun 2026 14:19
하리수, 사업가 됐다…“한 걸음씩 성장할 것”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식품유통 사업에 나섰다.하리수는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규 식품유통 법인 하리수컴퍼니 설립 소식을 알렸다.그는 “오랜 시간 좋은 인연과 우정을 이어온 먹자골목 대표님과 함께 새로운 식품유통 법인 하리수컴퍼니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늘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좋은 마음을 전하는 걸 정말 좋아했다. 그래서 이번 도전이 저에게는 더 특별하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하리수는 전통 먹거리와 밀키트 등 식품 유통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진심 담아 준비하고 있다”며 “한 걸음씩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가며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하리수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해 ‘템테이션(Temptation)’ 등의 곡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알렸다. 영화 ‘노랑머리2’(2001) ‘긴급조치19호’(2002) ‘하리수 도색’(20

Wed, 17 Jun 2026 13:48
뮤지컬 ‘엘리자벳’ 여섯 번째 시즌으로 귀환…8월 개막

뮤지컬 ‘엘리자벳’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엘리자벳’이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고 17일 밝혔다. 작품은 오스트리아 황실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황후 엘리자벳과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죽음(Der Tod)’의 관계를 그린다. 199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후 전 세계 10여개 언어로 공연되며 누적 관객 125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2022년까지 다섯 번의 시즌으로 관객을 만났다. 개막 소식과 함께 이날 첫 번째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번 시즌 실제 무대에 구현될 주요 세트가 담겼다. 티저 영상에 실루엣을 드러낸 출연진들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Wed, 17 Jun 2026 13:46
‘식객’ 허영만 화백,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회복에 전념”

만화 ‘식객’ 등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78)이 건강 이상으로 방송 등 대외 활동을 중단한다.17일 주식회사 허영만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허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회사 측은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과 관련해선 “제작진과의 협의를 통해 시즌1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7년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TV조선 측도 “곧 여든을 맞는 허 화백의 건강상의 이유로 ‘백반기행’ 여정을 일단락 짓게 됐다”며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온 허 화백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지난 7년간의 맛의 여정을 총망라한 ‘스페셜 편’을 오는 21일 방송하고 시즌1을 마무리 짓는다.허 화백은 1974년 한국일보 신인 만화 공모전에 ‘

Wed, 17 Jun 2026 13:35
아이스테이징 아시아X채율, 프랑스 파리서 미래 문화유산의 방향성 제시한다

AI·XR·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아이스테이징 아시아(iStaging Asia)와 한국 전통공예 브랜드 채율(Cheyul)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K-EXPO France 2026’에서 ‘디지털 헤리티지(Digital Heritage)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전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채율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전통 자개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브랜드로,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공예가 디지털 기술과 만나 미래 문화유산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선보인다. 첫 번째 전시인 ‘프랑스-한국: 헤리티지의 새로운 르네상스(FRANCE-KOREA : THE NEW RENAISSANCE OF HERITAGE)’에서는 프랑스 럭셔리 메종의 디자인 철학과 한국 전통 장인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헤리티지 모델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채율의 자개 작품이 촬영되고 AI 기반 ‘3D 가우시안 스플래팅(3D Gaussian Splat

Wed, 17 Jun 2026 12:15
뮤지컬 ‘겨울왕국’ 독회 현장…배우들 감정선이 살아 있다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이 지난 8일 전체 연습 현장을 17일 처음 공개했다. 엘사와 안나를 포함한 47인 캐스트와 제작진은 대본 독회와 음악 연습으로 서울 개막 준비를 본격화했다.에이드리언 사플 협력 연출은 이날 배우들에게 작품 주요 장면의 무대 연출과 캐릭터 서사를 설명했다. 이어진 대본 리딩과 음악 연습에서는 인물 간 관계와 감정선이 배우들의 목소리를 거쳐 살아났다.리딩 현장에서는 ‘렛잇고’(Let It Go),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Love Is an Open Door) 등 익숙한 곡과 뮤지컬만의 새 장면이 이어졌다. 배우들의 라이브와 연기에 현장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잇따랐다.사플 협력 연출은 배우들을 향해 “겨울왕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며 “또 다른 언어로 처음 공연을 올린다는 것이 참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초연 캐스트가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덧붙였다.세바스티안 데 도메니코 협력 음악 수퍼바이저는 리딩을 마친 뒤 배우들과 포옹

Wed, 17 Jun 2026 10:19
최여진, ‘불륜설·교주설’ 정면 돌파…‘8000억 재벌설’ 남편 공개

배우 최여진이 남편 김재욱과의 신혼집을 최초 공개한다.16일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결혼 1년 차를 맞은 최여진·김재욱 부부는 함께 수상스키를 즐기며 신혼생활을 만끽했다.최여진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고, 수영장이 딸린 3층 규모의 신혼집이 공개됐다.부부는 절친한 사이인 배우 박하나와 농구감독 김태술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이 자리에서 김태술은 김재욱을 향해 “형님, 이제는 말할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이어 그는 “재벌설이 있지 않냐. 8000억원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앞서 최여진은 지난해 6월 7세 연상의 사업가 김재욱과 결혼 뒤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최여진은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남편이 이혼 후 2~3년 뒤에 만났다. 불륜이 아니다”고 했다.이어 남편의 ‘교주설’에 대해서는 “지인이 생일날 쓰라고 가져온 왕관이 무슨 교단 마크랑 비슷하더

Wed, 17 Jun 2026 10:16
역사의 수레바퀴 속 개인의 선택은…뮤지컬 ‘그날들’과 ‘스윙데이즈_암호명 A’

개인의 삶과 시대의 요구가 충돌한다. 그 파열음을 어디까지 감내할 수 있을까. 이를 각기 다른 결로 그린 창작 뮤지컬 두 편을 만나보자. ●뮤지컬 ‘그날들’청와대 경호원 정학과 무영은 1992년 한중 수교를 앞두고 ‘그녀’를 보호하라는 극비 임무를 맡는다. 한데 수교 당일 그녀와 무영이 사라진다. 30년 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청와대. 경호부장이 된 정학은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이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들을 찾아 나선 정학은 무영과 그녀의 흔적을 발견한다.김광석의 노래를 엮어 만든 창작뮤지컬로 2013년 초연 후 꾸준히 관객과 만났다. 누적 공연 횟수는 600회가 넘는다. 이번이 7번째 무대로, 더 단단하고 강렬해졌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1992년과 2022년 이야기가 교차된다. ‘그날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명곡이 이야기에 매끄럽게 녹아들어 먹먹함을 더한다. 베일이 차례로

Wed, 17 Jun 2026 10:06
구준엽 아내 故서희원, 진짜 ‘별’ 됐다…소행성 ‘쉬시위안’ 탄생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지난해 세상을 떠난 대만 배우 쉬쉬위안(서희원)의 이름을 딴 소행성이 공식 탄생했다. 2002년 발견된 소행성이 국제 천문학계의 명명 절차를 거쳐 ‘쉬쉬위안(Xuxiyuan)’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면서 현지에서는 “진정한 별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15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성도일보에 따르면 홍콩 천문학자 양광위가 발견한 제208663호 소행성의 공식 명칭이 최근 ‘쉬쉬위안(Xuxiyuan)’으로 확정됐다.국제 천문학계가 발표한 ‘소천체 명명 실무그룹 회보’에 따르면 해당 소행성은 2002년 4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데저트 이글 천문대에서 처음 발견됐다. 당시에는 ‘2002 GF11’이라는 임시 명칭으로 불렸으며, 이번 공식 명명 절차를 통해 서희원의 이름을 갖게 됐다.홍콩천문학회 전 회장인 양광위는 지금까지 2000개가 넘는 소행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발견한 천체에 중화권 유명인의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앞서 그가

Wed, 17 Jun 2026 09:54
류진 두 아들, 훌쩍 큰 근황…‘정변의 교과서’

배우 류진의 장남 찬형군이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버클리 음대 입학을 앞뒀다.류진의 아내 이혜선은 16일 소셜미디어에 찬형군의 졸업식 현장 사진을 공개하고 “12년간의 추억, 수많은 배움과 한없는 감사. 고마워요 채드윅”이라고 적었다.공개된 사진에는 채드윅 국제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찬형군과 동생 찬호군의 모습이 담겼다.두 사람은 과거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찬형군이 졸업한 인천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는 국내에서 미국 채드윅 본교의 커리큘럼을 이수하고 미국 대학 진학 시 학력을 인증받을 수 있다.전지현, 이시영,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자녀도 이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류진은 앞서 찬형군이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서울=뉴시스]

Wed, 17 Jun 2026 09:49
배고프지 않게 살 빼는 식사법…한 숟갈 먹고 숟가락 내려놔라[바디플랜]

체중 감량은 힘든 일이다.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인데, 칼로리를 제한하면 배고픔을 쉽게 느끼기 때문이다.덜 먹되 허기를 크게 유발하지 않는 방법이 있다. 천천히 먹기다. 2022년 국제 학술지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식사 속도를 평균 20% 늦추면 음식 섭취량은 약 11% 감소했다. 다른 연구들에서도 식사 속도를 늦출 경우 섭취 열량이 11~15%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됐다.반대로 빨리 먹는 사람은 천천히 먹는 사람보다 비만,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왜 천천히 먹으면 덜 먹게 될까?포만감은 음식이 장에 도착했을 때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음식을 씹고 삼키는 과정에서도 뇌와 소화기관에는 포만감과 관련된 신호가 전달되기 시작한다.음식을 씹고 삼키기 시작하면 위가 서서히 팽창하고,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장에서는 GLP-1(글루카곤 유사

Wed, 17 Jun 2026 09:27
55세 이영애, 부산 여행 중 아미 인증…BTS ‘아리랑’ 플래카드 번쩍

배우 이영애가 부산 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16일 소셜미디어에 “부산. 잠깐의 힐링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검은색 민소매에 네이비 와이드 팬츠를 입고 있다. 그는 검은색 선글라스와 샌들을 매치해 여름휴가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른 사진에는 해운대가 내려다보이는 호텔 발코니에 선 이영애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아리랑’이 새겨진 가방을 멘 채 ‘WHAT IS YOUR ARIIRANG’이라고 적혀있는 방탄소년단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이날 이영애는 부산 감천 문화 마을을 구경하며 여행을 즐겼다. 한편 이영애는 배우 유지태와 함께 영화 ‘봄날은 간다’ 이후 25년 만에 드라마 ‘재이의 영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영애는 1971년생으로 올해 55세다.[서울=뉴시스]

Wed, 17 Jun 2026 09:23
“왜 가난한 김무열을 만나냐” 모두 반대한 윤승아의 선택…GD도 ‘좋아요’

“왜 힘들게 가난한 남자를 만나냐”생활고와 병역 논란 등 힘겨운 무명 시절을 보냈던 김무열 곁을 묵묵히 지킨 윤승아의 이야기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지드래곤도 공개 응원에 나섰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연애 초반 두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만은 않았다. 당시 윤승아는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 중 한명으로 급부상 중이었지만 김무열은 긴 무명 생활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신인 배우였기 때문이다.김무열은 어린 시절 부모의 사업 실패와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수입의 대부분도 채권추심으로 빚을 갚는 데 써야 했으며, 사실상 가장 역할을 맡아야 했다. 판잣집에 살면서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했고, 이후 병역 문제까지 논란이 되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이처럼 힘든 시기에도 윤승아는 한결같이 곁을 지키며 묵묵히 그를 응원했다.이후 김무열은 개들의 전쟁, 은교, 악인전, 범죄도시4, 그리고 넷플릭스 화제작 참교육 등 다양한 작

Wed, 17 Jun 20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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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포츠 #


9. 사람속으로 #

90세 할머니, 폐지 주워 2억4350만원 장학금

폐지와 깡통, 헌 옷 등을 주워 모은 돈으로 고향 후배들을 돕고 있는 90세 할머니가 올해도 학생 29명에게 장학금 1250만 원을 쾌척했다. 17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울산에 거주하는 박순덕 씨(90)는 15일 칠보면 칠보행복이음센터를 찾아 학생 29명에게 장학금 1250만 원을 전달했다. 박 씨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장학금을 건네며 “공부도 때가 있으니 지금 열심히 공부하라”는 덕담을 전했다. 칠보면 수청리가 고향인 박 씨는 학교에 들어가야 할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어 배움의 기회를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6남매 중 셋째였던 그는 아버지 대신 생계를 꾸린 어머니와 오빠를 도우며 어린 동생들을 보살펴야 했다. 19세에 고향을 떠난 박 씨는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고 한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폐지와 깡통, 헌 옷 등을 주워 모으며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는 고향 후배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hu, 18 Jun 2026 04:30
[단독]법무부, ‘론스타와 7조 전쟁’ 웹소설로 백서 발간

법무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13년에 걸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기록을 담은 ‘론스타 백서’를 무료 웹소설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복잡했던 소송 과정을 국민에게 친숙하게 알리겠다는 취지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웹소설 사이트에서 현재 연재하고 있는 웹소설의 제목은 ‘칼리버, 7조 원의 전쟁’이다. ISDS 과정에 관여했던 전현직 검사들과 사무관, 공익법무관 등의 인터뷰를 토대로 당시 서면 공방과 싱가포르 국제상업회의소(ICC) 판정 선고에 이르기까지 대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다만 실제 당사자들의 이름 대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웹소설 형태로 재구성했다. 이날까지 총 63편 분량이 업로드됐고, 소설 회차마다 법률 용어 설명도 작품 하단에 달았다. 법무부는 “백서를 발간하면 어렵고 딱딱한 단어를 쓰는 만큼 접근성이 낮을 테니 국민이 많이 볼 수 있게끔 쉽게 만들자는 의견이 있어서 웹소설 형태 출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hu, 18 Jun 2026 04:30
[부고]김창성 外

◇김창성 씨 별세·용철 허영 국회의원 보좌관(우상호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정무조정실장) 부친상=17일 경기 고양시 인제대일산백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반 031-902-4444 ◇박성선 씨 별세·김송희 씨 남편상·진혁 진희 씨 부친상·노태진 동아일보 AD본부 차장 장인상·박승화 씨 시모상=17일 경기 용인시 신갈기흥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반 031-275-4444 ◇성혜자 씨 별세·김성한 고려대 명예교수(전 국가안보실장) 모친상·박광준 에어버스 수석엔지니어 장모상·김희진 전 연세대 교수 이유경 희림건축사무소 수석 시모상=17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923-4442 ◇손수천 전 KBS 예능사업부장 별세·한주희 씨 남편상·주한 씨 부친상=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45분 02-3410-3151 ◇어미자 씨 별세·홍사경 현대씨앤알 대표이사 장모상=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40분 02-3010-20

hu, 18 Jun 2026 04:30
한미우호協, 창설 35주년 기념행사… 브런슨 사령관 “동맹의 가교 역할”

한미우호협회는 17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협회 창설 35주년을 기념하는 ‘한미 우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용준 한미우호협회장은 환영사에서 “북한 핵 능력 고도화 등으로 한미동맹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긴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한 주한미특전사령부 노아 로드니 중위 등 한미 장병 7명과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에게 한미우호상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축사를 통해 “한미우호협회는 1991년부터 동맹의 필수적인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세계 안보 지형이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민간 조직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앞으로 한미동맹은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 변함없는 우정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hu, 18 Jun 2026 04:30
김윤철씨 동아꿈나무재단에 200만원, 김대기씨도 장학금 100만원 기탁

김윤철 서울 관악구 원로회장과 김대기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17일 동아꿈나무재단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286회에 걸쳐 총 5억6030만 원을, 김 교수는 118회에 걸쳐 총 1억1800만 원을 기탁했다.

hu, 18 Jun 2026 04:30
美법원 “웜비어 유족에 北동결자산 259억 줘야”

북한에 억류됐다가 뇌사 상태로 풀려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에게 북한 관련 동결 자금을 지급하라는 미 연방법원 판결이 나왔다. 웜비어는 17개월 동안 북한에 억류된 후 2017년 6월 미국으로 송환됐으나 곧 숨을 거뒀다. 그의 가족들은 북한 당국의 고문 등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16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워싱턴 연방법원의 베릴 하월 판사는 11일 결정문을 통해 JP모건체이스은행에 동결된 1713만 달러(약 259억 원) 규모의 북한 동결 자산을 웜비어 부모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고인의 부모는 JP모건체이스에 동결된 ‘A Q(압둘 카디르) 칸 네트워크’ 연계 자산을 자신들에게 지급해줄 것을 법원에 신청했다. ‘파키스탄 핵 개발의 아버지’로 불리는 핵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 박사는 파키스탄 정부의 방조하에 북한, 이란, 리비아 등에 돈을 받고 핵무기 개발 기술을 팔았다. 이에 미 행정부는 이른바 ‘A Q 칸 네트워크’를 불법 핵확산

hu, 18 Jun 2026 04:30
[인사]소방청 外

◇소방청 〈승진〉 ▽소방정감 △부산시 소방재난본부장 이진호 △경기도 〃 홍장표 ◇조선일보 △편집인·부사장 양상훈 △이사 주필 김창균

hu, 18 Jun 2026 04:30
[알립니다]제18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동아일보사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8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이 개최됩니다. 이번 공모전은 ‘2026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사진으로 담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제주가 보유한 유네스코 3관왕의 가치를 사진을 통해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제주를 사랑하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에서 만난 특별한 순간과 감동을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습니다. 제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담은 작품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주제: 제주도(풍경·자연·문화·공영 관광지 등)● 응모 자격: 제주를 사랑하는 국내외 누구나● 응모 기간: 2026년 6월 22일(월)∼9월 21일(월)● 시상 내용: 사진 부문 대상 250만 원, 금상 150만 원 등 총상금 580만 원● 응모 방법: 제주국제사진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jejucontest.com)를 통해 무료 출품● 문의: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사무국 02-361-1

hu, 18 Jun 2026 04:30
[알립니다]낮은 퇴직연금 수익률… ‘기금형’으로 선택 넓혀야

퇴직연금이 도입된 지 20년이 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인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정부는 여러 기업의 퇴직연금을 통합해 운용하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안에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금형은 투자 역량이 있는 기관이 퇴직연금을 통합해 운용하고 수익을 가입자에게 배분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계약형은 근로자 개인이 금융기관과 직접 계약을 맺는 방식입니다. 가입자의 선택이 원리금 보장 상품으로 쏠려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유형의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 가입자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운용 기관 및 방식, 효율성 등에서 여러 의견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동아일보와 채널A는 ‘퇴직연금, 기금형 도입 방안 및 과제’를 주제로 제48회 동아 모닝포럼을 개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일시: 6월 25일(목) 오전 7시 45분∼9시 30분● 장소: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

hu, 18 Jun 2026 00:30
[인사]조선일보

◇조선일보 △편집인·부사장 양상훈 △이사 주필 김창균

Wed, 17 Jun 2026 17:49
한미전략투자공사 초대 사장에 박종원 전 통상차관보

18일 출범하는 한미전략투자공사 초대 사장에 박종원 전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57·사진)가 지명됐다. 박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40회로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지역경제정책관 등을 지냈다. 한미전략투자공사는 지난해 11월 한미가 체결한 대미투자 관련 업무협약(MOU)에 따라 설립되는 기관으로 향후 20년간 운영된다.

Wed, 17 Jun 2026 16:24
[부고]강희자 外

◇강희자 씨 별세·김종율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총무담당 수석 모친상=16일 충남 서산중앙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반 041-669-1414 ◇김영준 씨 별세·정리리 씨 남편상·경미 전 양구군의회의장 부친상·김광섭 양구 재향경우회 사무국장 장인상=16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33-254-5611 ◇석화명 씨 별세·김용목 동아일보 반석독자센터 사장 용덕 용숙 씨 모친상·신성호 씨 장모상·박종술 유송례 씨 시모상=15일 대전 유성한가족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42-611-9700 ◇손길용 씨 별세·광돈 한화투자증권 연금컨설팅1팀장 홍숙 양숙 씨 부친상=16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7시 반 062-951-1004 ◇유재옥 씨 별세·민철 KBS 안동방송국장 부친상=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072-2010 ◇정근배 씨 별세·정조 정도 전무 후조 선엽 인엽 경희 씨 모친상·백운석 전 순천시 행정지원국장 장

Wed, 17 Jun 2026 04:30
잠실구장서 시구 나선 소방관 가족

잠실구장서 시구 나선 소방관 가족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6일 ‘소방가족의 날’을 맞아 KT와의 서울 잠실 안방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김소수 전 소방관(왼쪽에서 세 번째)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 전 소방관의 두 아들 김성은 서울 강북소방서 소방위(오른쪽)와 김성민 경기 시흥소방서 소방위(왼쪽)가 각각 시타와 시포를 맡았다.

Wed, 17 Jun 2026 04:30
희망브리지 ‘폭염도 재난입니다’… 홍보대사 이승윤과 모금 캠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대국민 모금 캠페인 ‘시원한 여름날’에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승윤 씨(49)가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폭염도 재난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망브리지는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해 선풍기 등 물품 1만3000여 개를 전국에 배분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대형 특수 세탁 차량을 투입해 취약 계층 50가구의 세탁물 수거 및 건조를 지원하기도 했다. 관련 활동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 온라인 모금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d, 17 Jun 2026 04:30
‘양파값 폭락’ 농가 도우러 나선 주한미군

“어려움에 처한 양파 농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쁩니다.” 16일 전남 나주시 다시면의 한 양파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던 캐서린 랭스도프 하사(주한미군 제8전투비행단·의료장비 담당)는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함께 봉사에 나선 브랜던 프랫 일병(행정병)도 “고향인 미국 아칸소주와 비슷한 농촌 풍경이라 반가웠다”며 “농사일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한미군 제8전투비행단, 한국양파연합회 관계자와 장병 등 50여 명은 이날 농민 정병채 씨(63)의 3000평 규모 황토밭에서 양파를 수확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군 합동 봉사활동이다. 희망브리지와 LH, 한국양파연합회가 뜻을 모았고, 군산기지에 주둔한 제8전투비행단 장병들도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참여했다. 이날 수확에 앞서 한국양파연합회 관계자는 “올해

Wed, 17 Jun 2026 04:30
성공회, 김장환 관구장-의장주교 선출

대한성공회는 13일 서울 중구 서울 주교좌교회 세실극장에서 ‘제35차 전국 의회’를 열고 김장환 서울 교구장(62·사진)을 관구장 겸 의장 주교로 선출했다. 관구장은 서울 등 3개 교구로 구성된 대한성공회 관구를 대표하는 자리로, 전국의회의장을 겸직한다. 임기는 2년.

Wed, 17 Jun 2026 04:30
임영웅, 고려대의료원에 2억 기부

고려대의료원은 가수 임영웅(사진)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Wed, 17 Jun 2026 04:30
백남종 서울대병원장 “지역의사제 수련 돕겠다”

“서울대병원의 표준진료 지침을 공유하고 원격 협진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진료를 받도록 하겠다.”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60·사진)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립대병원, 공공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을 연계하는 ‘원 호스피털(One-Hospital)’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병원의 진료 역량을 공유해 지역 병원의 수준을 높이고 환자의 수도권 쏠림도 막겠다는 취지다. 백 병원장은 “지역의사제로 배출된 인력의 수련도 서울대병원이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퇴원 후 돌봄까지 병원이 책임지는 ‘디지털 호스피털 앳 홈(Digital Hospital at Home)’ 모델도 제시했다. 백 원장은 “AI로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진이 조기에 개입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 2029년 개원하는 배곧서울대병원을 잇는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

Wed, 17 Jun 2026 04:30
무너진 ‘하늘의 요새’ 美 B-52 이륙중 추락

미국 공군의 장거리 폭격기 B-52가 15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의 에드워즈 공군 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8명 전원이 사망했다. ‘하늘의 요새(Stratofortress)’로도 불리는 B-52는 한 번에 약 30t의 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미군 최대 규모의 전략 폭격기다. 베트남전, 걸프전, 이라크전에 이어 최근 이란 전쟁에도 투입됐다.CNN 등에 따르면 이 폭격기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이륙 직후 활주로에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다. 사망자 8명은 군인, 공무원, 정부 계약업체 직원, 폭격기 제작사 보잉 직원 등이다. 이들은 폭격기 레이더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에 나섰다 참변을 당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수 km 밖에서까지 관측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비행기의 형체 또한 거의 남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 미 공군은 기자회견을 통해 “훌륭한 미국인 8명을 잃었다”며 “비극적인 사고였으며 생존자가 나올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밝혔다.

Wed, 17 Jun 2026 04:30
연세대, 전문 언론인 양성 위해 내년 ‘윤세영 저널리즘 전공’ 석사과정 개설

연세대가 특수대학원인 언론홍보대학원 내에 ‘윤세영 저널리즘 전공’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대응할 전문직 언론인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부터 연간 30명의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선발해 기자와 시사교양 프로듀서 등 미래 저널리즘 현장을 이끌 인재를 교육할 예정이다. SBS문화재단의 지원을 토대로 1학년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2학년 1학기는 상위 50%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과정은 4학기, 총 30학점으로 운영되며, 기자직과 시사교양 PD직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진로 설계를 포함한다. 재단 지원으로 2014년부터 운영되어 온 비학위 저널리즘 교육 프로그램을 정규 석사학위 과정으로 발전시켜 교육의 지속성, 엄정한 학사관리, 전문적 커리큘럼, 현장 연계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AI 시대에 맞춰 데이터분석 및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수여 학위도 ‘디지털 저널리즘 석사’

ue, 16 Jun 2026 12:00
대한성공회, 김장환 관구장 선출

대한성공회는 13일 서울 중구 서울 주교좌교회 세실극장에서 ‘제35차 전국 의회’를 열고 김장환 서울 교구장(62)을 관구장 겸 의장 주교로 선출했다. 관구장은 서울 등 3개 교구로 구성된 대한성공회 관구를 대표하는 자리로, 전국의회의장을 겸직한다. 임기는 2년.

ue, 16 Jun 2026 11:27
트럼프, 워터게이트급 NYT 폭로에 뿔났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각종 내부 이야기를 담은 뉴욕타임스(NYT) 기자들의 신간 ‘정권교체(Regime Change·사진)’의 23일 출간을 앞두고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정치매체 액시오스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NYT의 백악관 담당인 매기 해버먼 기자와 조너선 스완 기자는 2023년 봄부터 올해 봄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프 및 2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와 1000건이 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 기간에 벌어진 각종 사건을 생생히 다룬 이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 NYT가 공개한 발췌문에는 이란 전쟁,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문건 공개 등을 둘러싼 백악관 상황실 회의 내용이 상세히 담겼다. 이란에 적대적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올 2월 7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내 상황실을 찾아 ‘이란의 신정일치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을 공격하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ue, 16 Jun 2026 04:30
美밴스 “대선출마 여부, 아내와 상의뒤 결정”

미국 집권 공화당의 대표적인 ‘포스트 트럼프 주자’로 꼽히는 JD 밴스 부통령이 올 11월 중간선거가 끝난 뒤 2028년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4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미 CBS방송의 ‘선데이 모닝’ 인터뷰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계획에 대해 “중간선거 뒤 아내와 상의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공화당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에서 유력한 다음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밴스 부통령은 아직 공개적으로 대선 출마 의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그는 다음 달 넷째 자녀가 태어날 때까지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겠다고 주변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한 자신의 결정을 지지해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그는 “그 결정이 무엇이 될지 아직 실제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사전 의견 교환은

ue, 16 Jun 2026 04:30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년 만에 500권 달성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500권을 돌파했다. 민음사는 세계문학전집 500번째 책으로 이미륵 작가의 ‘압록강은 흐른다’(사진)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1998년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를 첫 책으로 선보인 지 28년 만이다. 국내 출판사 문학전집 시리즈가 500권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00번째 책으로 선정된 ‘압록강은 흐른다’는 3·1운동에 가담한 뒤 일제의 수배를 피해 독일로 망명한 이미륵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고향에서의 유년 시절과 식민지 조선의 현실, 망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1946년 독일 피퍼 출판사에서 독일어로 처음 출간됐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현재까지 38개국 245명의 작가가 쓴 394개 작품을 소개했다. 누적 발행 부수는 약 2300만 부에 이른다.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다. 2000년 12월 2일 세계문학전집으로 처음 출간된 이후 약 81만3000부가 판매됐다. J. D. 샐린

ue, 16 Jun 2026 04:30
[인사]여성과기인육성재단 이사장 윤혜온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신임 이사장에 윤혜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책임전문연구위원(사진)을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윤 신임 이사장은 앞서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ue, 16 Jun 2026 04:30
[인사]정근식 교육감협의회 회장 선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사진)이 15일 제11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교육감이 협의회 회장을 맡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 정 신임 회장은 “앞으로 시도교육청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교육 자치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ue, 16 Jun 2026 04:30
문인규 교수, AI 융합영상 분석 성과… 美 코네티컷대 아카데미 회원 선정

문인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54·사진)가 미국 코네티컷대 공대가 선정하는 ‘우수 공학자 아카데미 2026(Academy of Distinguished Engineers Class of 2026)’ 회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코네티컷대 동문 및 관계자를 기리는 명예 프로그램이다. 문 교수는 입체 정보를 기록하고 재생하는 디지털 홀로그래피, 지능형 영상처리, 광학 보안 분야의 석학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홀로그래피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차세대 영상 분석 기술과 개인정보 보호형 영상 AI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문 교수는 코네티컷대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DGIST 교수로 재직하며 100편 이상의 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ue, 16 Jun 2026 04:30
[인사]법제처 外

◇법제처 〈전보〉 △경제법제국장 배지숙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이강욱

ue, 16 Jun 2026 04:30
BTS-블랙핑크-지드래곤 등 ‘뮤직 어워즈 저팬 2026’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과 블랙핑크 등이 일본 대중음악 시상식 ‘뮤직 어워즈 저팬 2026’에서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일본 음반산업협회를 포함한 현지 주요 5개 단체와 정부 기관이 협력해 만든 행사로, 전문가 500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15일 시상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BTS는 ‘베스트 K팝 아티스트’에, 블랙핑크 ‘뛰어(JUMP)’는 ‘베스트 K팝 송 인 저팬’에 각각 선정됐다. BTS 진의 솔로곡 ‘돈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베스트 오브 리스너스 초이스, 인터내셔널 송 파워드 바이 스포티파이’를 차지했다. 글로벌 열풍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은 ‘베스트 송 아시아’로 뽑혔다. 이 외에도 ‘코리안 파퓰러 뮤직 특별상’은 가수 지드래곤의 ‘파워(POWER)’에 돌아갔다.

ue, 16 Jun 2026 04:30
[부고]김기성 外

◇김기성 씨 별세·영준 배우 시연 씨 부친상=15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7일 오후 1시 ◇김동석 전 레고코리아 사장 별세·성열 미래컴퍼니 팀장 희열 현대캐피탈 매니저 부친상=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낮 12시 ◇김석환 씨 별세·기용 씨 기윤 변호사 기철 씨 부친상=15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반 ◇이덕진 씨 별세·박정길 안양시 AI전략국장 장모상=14일 전북 전주고려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이북실 씨 별세·유규상 씨 제상 생명보험협회 기획조정부장 명순 애숙 희숙 미경 씨 모친상=15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장재순 씨 별세·이수민 삼진제약 전무이사 모친상=14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홍은정 서양화가 별세·신하순 서울대 동양화과 교수 부인상·강정화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자녀상·수지 수환 씨 모친상=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후 1시 반

ue, 16 Jun 2026 04:30
[부고]김숙자 外

◇김숙자 씨 별세·김성태 씨 부인상·영현 연합뉴스 국제뉴스 2부장 영준 연세준통싹의원 대표원장 모친상·나귀연 씨 이지연 송도베스트내과 원장 시모상=14일 경북 문경시 문경제일병원, 발인 16일 오전 054-550-7948∼9 ◇김영옥 씨 별세·박진홍 더팩트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진혁 씨 모친상·서병길 변호사 장수찬 의사 장모상=14일 경북 경주전문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 50분 054-744-4000 ◇김정희 씨 별세·김영춘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미옥 미란 씨 모친상=13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42-280-8181 ◇이계송 서양화가 별세·이인자 씨 남편상·혜범 혜인 씨 부친상=14일 경기 평택농협연합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반 031-684-6444 ◇이춘우 씨 별세·상조 상준 씨 상현 스푸트니크 한국특파원 부친상=13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반 02-2650-5121 ◇이현숙 씨 별세·조용호 전 경남신문 부사장

Mon, 15 Jun 2026 04:30
[부고]韓佛정상회담 통역 ‘훈장’ 최정화씨 별세

한국인 여성 최초로 프랑스 정부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은 최정화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명예교수(사진)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고인은 1986년 전두환 전 대통령과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 통역을 비롯해 노무현 정부 시절까지 역대 정부의 한-프랑스 정상회담 통역을 담당했다. 2003년 한국인 여성 최초로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장을 수훈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7시. 02-3410-3151

Mon, 15 Jun 2026 04:30
BTS “반갑습니데이~” 인사에 11만 아미 환호성

“부산을 위해 준비한 곡이었습니다.” 13일 오후 8시 20분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방탄소년단(BTS)이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수록곡 ‘노멀(NORMAL)’의 한국어 버전을 이날 처음 선보였다고 밝히자 관객석에서 귀가 먹먹할 정도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2018년 앨범 타이틀곡 ‘아이돌(IDOL)’ 무대를 펼치며 멤버들이 트랙을 한 바퀴 돌자 함성은 더욱 커졌다.이날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의 이틀째 공연이 펼쳐졌다. 멤버 7명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와 만든 정규 5집 ‘아리랑’ 발매를 기념해 마련한 월드투어의 부산 공연이다.부산 출신인 멤버 지민과 정국이 “반갑습니데이” 등 사투리로 팬덤 ‘아미(ARMY)’에게 인사하자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 응원봉 ‘아미밤’으로 가득 찬 관객석에서 환호가 쏟아졌다.이날은 BTS가 데뷔한 지 13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팬들은 “13년 동안 우리의 내일이 돼줘서 고마워”

Mon, 15 Jun 2026 04:30
美연구팀 “스마트폰 확산뒤 출산율 급감”

스마트폰 보급이 미국 출산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서 대면 상호작용을 감소시켜 성관계 및 임신 가능성을 줄였다는 분석이다. 12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미들버리대와 전미경제연구소(NBER) 소속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2007년이 미국 출산율에서 특히 중요한 ‘변곡점’이었다고 밝혔다. 2007년은 애플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아이폰을 출시한 해.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초기 아이폰을 이용할 수 있었던 유일한 네트워크인 AT&T의 모바일 광대역망 확산 과정을 추적하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출산율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주민의 90% 이상이 초기에 아이폰을 접한 지역에서는 10% 미만이었던 지역보다 출산율이 유의미하게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런 차이는 10, 20대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았던 지역의 15∼19세 출산율은 해당 기간 약 26% 하락했지

Mon, 15 Jun 2026 04:30
美케네디센터 외벽서 트럼프 이름 지웠다

미국 수도 워싱턴의 대표적인 공연장으로 꼽히는 ‘케네디센터’ 건물 외벽에 새겨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이 13일(현지 시간) 철거됐다. 최근 미 연방법원이 케네디센터의 명칭을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반영해 ‘트럼프-케네디센터’로 변경한 조치가 위법하다고 판결한 데 따른 조치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케네디센터는 이날 건물 외벽에 설치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떼어내고, 웹사이트에서도 명칭을 삭제했다. 현장에는 수백 명의 시민이 몰려 철거 작업을 지켜봤고, 작업 과정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다만 현재 케네디센터 외벽은 방수포로 덮여 있어 바뀐 간판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다. CNN 등은 천막 사이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사라진 모습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워싱턴 연방 지방법원은 14일 이내에 센터 외벽과 웹사이트 등에서 트럼프의 이름을 삭제하라고 판결했다. 케네디센터 측은 철거 시한(12일) 직전까지 항소를 통해 판결 집행을 중단하려

Mon, 15 Jun 2026 04:30
‘수영장 연작’ 현대미술 거장 英 호크니 별세

영국 현대미술 거장인 데이비드 호크니(사진)가 별세했다. 향년 89세. 호크니의 홍보 담당자는 12일(현지 시간) “호크니가 영국 런던 자택에서 생일을 한 달 앞두고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1937년 영국 북부 브래드퍼드에서 태어난 호크니는 런던 왕립예술대 졸업 후 30대부터 영국 팝아트의 핵심 인물로 부상하며 세계적 인지도를 얻었다. 1960년대부터는 주로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지내며 작품 활동을 했다. 대표작 ‘더 큰 첨벙(A Bigger Splash)’ 등 수영장 연작에서 보듯 수영장, 야자수, 햇살 등 캘리포니아의 야외 풍경은 그의 작품 세계의 주요 소재가 됐다. 2018년 ‘예술가의 초상, 두 사람이 있는 수영장’은 9030만 달러(약 1373억 원)에 낙찰됐는데 이는 당시 생존 작가 회화 작품 중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2000년 영국의 고향 근처로 돌아온 후로는 영국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을 오가며 앤디 워홀, 로버트 라우션버그를 포함한 수많은

Sat, 13 Jun 2026 01:40
김재열 ISU 회장 재선 성공… IOC 집행위원 자격 유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58)이 재선에 성공했다.ISU는 12일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제60차 ISU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김 회장은 이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2030년까지 ISU를 이끌게 된 김 회장은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4년간 여러분과 함께 추진해 온 ‘ISU 비전 2030’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빙상과 스포츠의 미래를 위해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2011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으며 빙상계와 인연을 맺은 김 회장은 2022년 6월 총회 때 ISU 130년 역사상 처음으로 비(非)유럽인 출신 회장이 됐다. 이후 성장, 기회, 혁신, 선수 보호, 화합 등을 축으로 비전 2030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쇼트트랙 심판 판정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공정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피겨스케이팅에서 금기의 기술로 통하던 ‘백플립’(공중제비)을 부활시킨 것도 ISU 현대화 사례로 꼽힌다. ISU는 그동안 분산 개

Sat, 13 Jun 2026 01:40
국회 사무총장 고용진 前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전 의원(62·사진)이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고 국회의장실이 12일 밝혔다.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사무처를 총괄하는 장관급 직위다. 2016∼2024년 서울 노원갑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고 내정자는 서울시의원과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쳤다.

Sat, 13 Jun 2026 01:40
콘텐츠진흥원장 김윤지 씨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사진)이 임명됐다. 김 원장은 한류의 경제 효과를 연구하고 ‘한류노믹스’ ‘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 등의 저술을 출간했다.

Sat, 13 Jun 2026 01:40
국립국악원장 서승미 씨

국립국악원장에 서승미 경인교육대 음악교육과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서 원장은 국립국악원 출신 대금 연주자로도 활동했고 3월 한국국악교육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Sat, 13 Jun 2026 01:40
[인사]외교부 공관장 外

◇외교부 공관장 ▽대사 △주카타르 홍지표 ▽총영사 △주다낭 한정일◇법무부 〈승진〉 ▽고위공무원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 이종철 ▽부이사관 △출입국기획과장 유성오 〈전보〉 △외국인보호위원회 상임위원 반재열◇소방청 〈승진〉 ▽소방정감 △차장 최용철

Sat, 13 Jun 2026 01:40
[부고]김상용 外

◇김상용 서울대 명예교수(전 한국섬유공학회장) 별세·안병옥 씨 남편상·해원 규원 지원 씨 부친상=12일 서울성모병원, 14일 오전 5시 40분 ◇문석정 씨 별세·인완 대구상공회의소 R&D지원팀장 준영 씨 부친상=12일 대구 영남대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9시 ◇이정자 씨 별세·천승필 씨 부인상·연재 애드파워 및 애드파워씨엠씨 대표이사 재원 신정회계법인 파트너 재은 재현 씨 창환 이노식스 이사 모친상·이준성 공감A&D 대표이사 손광명 동의대 전기공학과 교수 이청 스타켐 대표이사 장모상·김윤경 이수정 씨 시모상=12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조동호 씨 별세·혜진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전 청와대 행정관) 부친상=12일 경기 고양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Sat, 13 Jun 2026 01:40
[부고]권오길 外

◇권오길 씨 별세·혁찬 씨 혁중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 부장 부친상·윤종미 씨 김혜영 태성 SNE 마케팅그룹장 시부상=10일 서울 원자력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970-1288◇송진혁 씨 별세·충원 전 대전일보 편집국장 부친상=11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50분 042-600-6660◇신영호 씨 별세·지섭 형섭 씨 중섭 맥쿼리자산운용그룹 클라이언트솔루션즈(CSG) 동북아대표 부친상=11일 인천 가천대 길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반 032-460-3444◇원문자 씨 별세·박봉규 전 국민일보 편집담당 부국장 정규 미례 씨 모친상=11일 강원 쉴낙원 홍천장례문화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33-434-7788◇최순연 씨 별세·박정현 전 부여군수 모친상=11일 충남 건양대부여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45분 041-837-4441

Fri, 12 Jun 2026 04:30
[부고]원로 아동문학가 이상교 씨

원로 아동문학가 이상교 씨(사진)가 11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1977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동화가 당선돼 등단했다. 동화 ‘처음 받은 상장’ ‘좁쌀영감 오병수’,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 등을 남겼다. 세종아동문학상과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유족으로 딸 김소윤 민지 씨, 사위 이상훈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3일 오전 6시. 02-3010-2411

Fri, 12 Jun 2026 04:30
[인사]국가유산청 外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장 배민성 ◇KBS △전략기획실 정책기획국장 김덕원 △보도시사본부 디지털뉴스국장 김건우 △강릉방송국장 최성원

Fri, 12 Jun 2026 04:30
이재성 서울대 교수, 亞 최초 美 ‘호프만 기념상’ 받아

11일 서울대는 이재성 서울대 의과대학 및 첨단융합학부 교수가 미국 핵의학분자영상학회(SNMMI)로부터 ‘2026 에드워드 J 호프만 기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핵의학 영상 분석 기법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암 진단과 전이 여부를 확인할 때 쓰이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했으며, 고해상도 PET 개발 등 의료 장비의 성능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이 교수는 “보다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의료영상 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는 이 교수의 호프만 기념상 수상이 아시아 연구자 가운데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 상은 현대 핵의학 영상장비 분야의 선구자인 에드워드 호프만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Fri, 12 Jun 2026 04:30
1300년 역사 황룡사 목탑 ‘부처님 사리함’ 첫 공개

645년 신라에서 황룡사 9층 목탑을 창건할 당시에 마련했던 사리공(사리함을 모시는 공간)이 복원돼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올해 황룡사지 발굴 조사 50주년을 맞아 12일부터 특별전 ‘황룡사, 부처의 사리를 모시다―황룡봉불(皇龍奉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황룡사 목탑의 심초석(心礎石·탑 중앙에 있는 초석)과 그 주변에서 발견된 문화유산 117건을 소개한다. 특히 복원 이후 처음 공개된 사리공 안쪽에는 부처와 불법을 수호하는 신장(神將) 8명이 그려져 있다. 박물관은 전시를 준비하며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인 ‘황룡사 찰주본기(刹柱本記)’에서 새로운 사실도 밝혀냈다. 900여 자 명문으로 이뤄진 찰주본기는 탑의 중수(重修) 과정과 참여 인물, 사리 등에 관한 기록이 담겨 있다. 872년 신라 경문왕이 황룡사 9층 목탑을 손본 뒤 탑 중심부에 금동으로 만든 사리함을 봉안하며 함께 넣은 것이다. 박물관에 따르면 해당 사리함 뚜껑 안쪽 등에서 낯선 이름 4가지

Fri, 12 Jun 2026 04:30
유정훈 도로공사 신임 사장 취임

한국도로공사는 11일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57·사진)가 제20대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사장은 경기교통공사 비상임이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 제22대 대한교통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Fri, 12 Jun 2026 04:30
천경자 1960년대 대표작 ‘시장’ 첫 경매 나온다

화가 천경자(1924∼2015)의 1964년 작품 ‘시장’(사진)이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다. 서울옥션은 11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23일 개최하는 제193회 미술품 경매에 ‘시장’이 출품된다”고 밝혔다. ‘시장’은 천 작가가 1969년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완성한 작품으로, 1960년대 전반 작가의 화풍을 보여준다. 1964년 작가의 서울 종로구 옥인동 화실 사진에 작품이 등장해 제작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경매엔 ‘시장’ 외에도 근현대 미술과 고미술 작품 등 총 127점이 출품된다. 백남준의 작품 ‘세종대왕’과 김구림 작가의 초기 작품 ‘월.산.학’도 경매에 나온다. 근현대 미술품 중에는 변시지 화백의 ‘자유·평화·애’와 ‘고한’, 황염수의 ‘산’, 이우환의 ‘무제’가 나온다. 대우그룹 전문 경영인이었던 김용원 회장의 소장품이다. 극동그룹 창업가인 고 김용산 회장의 조선시대 도자 작품 7점도 출품된다. 경매에 나온 미술품은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Fri, 12 Jun 2026 04:30
교황 “예수 믿으며 죄 없는 자 죽일 수 없어”

“예수를 믿으면서 죄 없는 자를 죽일 수 없다. 고통받는 사람, 눈물 흘리는 사람, 비참함에 도망치는 사람들도 외면할 수 없다.” 레오 14세 교황이 ‘신의 건축가’로 불리는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 타계 100주기인 10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에서 축원 미사를 집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초의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는 최근 전쟁과 폭력, 양극화, 이주민 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각을 세워 왔다. 이날 발언도 이란 폭격을 재개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날 미사는 가우디 타계 100주기를 추모하고, 1882년 착공해 144년 만에 주탑이 완공되며 사실상 외관 공사가 마무리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축원하기 위해 열렸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살바도르 이야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미국, 캐나다, 유럽 각국에서

Fri, 12 Jun 202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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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건강 #

목에 힘빼고 “하아~” 하품으로 성대 열면 ‘고음불가’ 탈출[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메디컬 체험]

“고음이 안 나와 노래방에 가기 싫어요.” 하태국 포근한맘요양병원 원장은 학창 시절 음악 실기시험에서 항상 최저 점수를 받았다. 고음이 잘 안 올라가 노래 부르는 자리에선 늘 주눅이 들었다. 이는 필자도 마찬가지다. ‘고음 불가’ 두 중년 남성이 음치 탈출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꽃중년 남성의 목소리 고음 프로젝트’다. 도움을 얻기 위해 목소리 해결사인 오재국 보아스이비인후과 대표원장을 만났다. 오 원장은 유명 가수들의 목소리 주치의로 잘 알려져 있다. 오 원장은 ‘50대도 고음이 좋아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의 대답은 대부분 ‘그렇다’이다. 오 원장은 “물론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목소리의 노화를 완전히 되돌릴 수는 없다”면서도 “성대 근육의 효율을 높이고 잘못된 발성 습관을 고치면 목소리 울림을 최적화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나이 들면 성대 근육도 약해져 흔히 고음을 내려면 호흡을 강하게 밀어붙여 힘으로 높게 질러야 한다고

hu, 18 Jun 2026 04:30
[만화 그리는 의사들]〈411〉해마와 치매

hu, 18 Jun 2026 04:30
[전문의 칼럼]40년 만에 등장한 방광암 혁신 치료법, 건보 적용돼야 완성

방광암 등 요로상피암의 국내 환자 증가 추이가 심상치 않다. 최근 10년간 신규 환자는 42% 증가해 비뇨기암 관리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2023년 기준 60대 이상 유병 환자 수는 약 4만2000명에 이른다. 고령화사회에서 방광암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앞으로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높아지는 발병률에도 불구하고 생존의 갈림길에 있는 전이성(말기) 환자들의 치료 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 요로상피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방광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6.5%(2019∼2023년 기준)에 달하지만, 수술이 불가능한 원격 전이 단계에 이르면 그 수치는 13.2%로 급락한다. 이는 전립샘암(51.2%)이나 신장암(22.0%) 등 다른 비뇨기계 암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이토록 처참한 성적표 뒤에는 지난 40여 년간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치료 영역에 이렇다 할 혁신적 옵션이 부재했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다. 1980년대 도입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은 수십 년간 1차 표

hu, 18 Jun 2026 04:30
LG AI연구원, AI 기반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개발 추진… 디앤디파마텍과 공동 개발

LG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인공지능(AI) 바이오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LG그룹 인공지능 싱크탱크 LG AI연구원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디앤디파마텍과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공동 개발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임우형 LG AI연구원장과 이화영 사업개발부문장 상무, 장종성 바이오인텔리전스랩장을 비롯해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와 홍성훈 부사장, 박은지 연구개발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디앤디파마텍은 비만이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퇴행성 뇌질환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 전문 업체다. 주사제 위주인 펩타이드 의약품을 알약 형태로 만드는 경구용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경구용 비만치료제와 MASH치료제 등이 주요 파이프라인이다.펩타이드 신약은 여러 아미노산이 사슬처럼 연결된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으로 이해할 수 있다. 기존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

Wed, 17 Jun 2026 19:44
‘도박 중독’ 치료에 위고비?…비만 주사가 뇌를 바꾸는 원리[입담처방]

체중 감량 효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위고비’와 ‘마운자로’. 이 유명한 비만 치료제들이 체중 감량을 넘어 정신건강의학 분야, 특히 ‘중독 증상 완화’에도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최근 이 약물들이 뇌의 보상 회로에 작용해 음식에 대한 강박적인 집착은 물론, 알코올이나 도박 같은 다른 형태의 중독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비만 치료제가 어떻게 중독 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걸까요? 비밀은 배가 고프지 않아도 끊임없이 특정 음식을 갈구하게 만드는 ‘뇌의 보상 회로’를 조절하는 원리에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자극적인 음식으로 풀거나 포만감을 느낀 후에도 식사를 멈추지 못하는 현상은 단순한 의지의 차이가 아니라 뇌의 도파민 시스템이 고장 난 ‘질환’입니다. 이번 입담처방에서는 안유석 서울대 정신의학과 교수님과 함께 비만 치료제가 우리 뇌에 어떻게 개입하여 무너진 조절 능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Wed, 17 Jun 2026 16:37
고음 불가 중년男, 성대 훈련하면 노래방 안 두렵다[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메디컬 체험]

“고음이 안 나와 노래방에 가기 싫어요.”포근한맘요양병원 하태국 원장은 학창 시절 음악 실기시험에서 항상 최저 점수를 받았다. 고음이 잘 안 올라가 노래 부르는 자리에선 늘 주눅이 들었다. 이는 본보 기자도 마찬가지다. ‘고음 불가’ 두 중년남성이 음치 탈출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꽃중년 남성의 목소리 고음 프로젝트’다.도움을 얻기 위해 목소리 해결사인 오재국 보아스이비인후과 대표원장을 만났다. 오 원장은 유명 가수들의 목소리 주치의로 잘 알려져 있다. 오 원장은 ‘50대도 고음이 좋아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의 대답은 대부분 ‘그렇다’이다. 오 원장은 “물론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목소리의 노화를 완전히 되돌릴 수는 없다”면서도 “성대 근육의 효율을 높이고 잘못된 발성 습관을 고치면 목소리 울림을 최적화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나이 들면 성대 근육도 약해져 흔히 고음을 내려면 호흡을 강하게 밀어붙여 힘으로 높게 질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Wed, 17 Jun 2026 15:17
비타민 C 높을수록 뇌 건강 양호…“보충제 권할 단계는 아냐”[노화설계]

혈중 비타민 C 농도가 높은 노인일수록 뇌 구조가 더 건강한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중 비타민 C가 충분한 사람은 회백질이 더 잘 보존돼 있었고, 기억력과 인지 기능에 중요한 뇌 네트워크의 연결성도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며, 비타민 C와 뇌 건강의 연관성이 고혈압이나 혈당 같은 잘 알려진 위험 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에 솔깃해 당장 비타민 C 보충제를 사 먹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얘기다.기존 연구에서도 비타민 C가 풍부한 식단이 노인의 인지 기능 저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혈중 비타민 C 농도와 뇌 구조 및 뇌 네트워크 연결성의 관계를 직접 조사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일본 히로사키대학교 연구진은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해 65세 이상 일본 노인 2044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와 혈액 내 비타민 C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Wed, 17 Jun 2026 15:10
더서울병원, ‘2026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척추내시경수술 부문 1위 수상

더서울병원이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2026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에서 척추 내시경수술 부문 1위를 수상했다.서울 성북구에 있는 더서울병원은 2017년 개원 이후 관절·척추 분야를 중심으로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정형외과·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진료에 참여하며 척추 및 관절 질환, 외상 치료 등을 진행한다.주요 진료 분야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 최소 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CA), 로봇 인공관절 수술 등이다.이번에 수상한 척추 내시경수술은 기존 척추 수술의 출혈과 회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최소 침습 수술법으로, 최근 다양한 척추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장보훈 더서울병원 척추센터장 원장은 “척추 내시경수술은 빠른 재활과 입원 기간 단축, 조기 일상 복귀가 가능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환자 치료에 적용되고 있는 수술법”이라고 설명했다.이승환, 김태윤 더서울병원 대표원장은 “2026년부터 매일 밤 24시까지 야간

Wed, 17 Jun 2026 15:06
“직무 스트레스 받아도 우울증 덜 겪었다”…일 중독과 다른 ‘업무 몰입’

국내 직장인 2425명 연구 결과 업무 몰입도가 높은 사람은 직무 스트레스와 낮은 수면 만족도 상황에서도 우울증 위험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일 중독과는 다른 개념이다.

Wed, 17 Jun 2026 13:46
“업무 몰입도 높은 직장인, 우울증 위험도 낮다”

직장인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업무 몰입도가 높을 경우 우울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업무 몰입도는 직장인이 자신의 업무에 흥미와 자긍심을 느끼고 업무 수행 시 활기차고 집중력 있게 몰입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심리 상태를 의미한다. 업무 몰입도가 높은 직장인은 일에서 보람과 성취감을 느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반대로 업무 몰입도가 낮을수록 번아웃이 오기 쉽다는 것이다. 17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전상원·조성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문지완 전공의 연구팀은 2020년~2022년 사이에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정신 건강검진을 받은 한국 직장인 2425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증, 업무 몰입도 그리고 주관적 수면의 질 등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업무 몰입도가 낮은 직장인들은 직무 스트레스가 조금만 높아져도 우울증 위험이 가파르게 치솟는 취약성을 보였다. 반면 높은 몰입도를 유지하는 직장인들은 동일한 수준의

Wed, 17 Jun 2026 10:17
배고프지 않게 살 빼는 식사법…한 숟갈 먹고 숟가락 내려놔라[바디플랜]

체중 감량은 힘든 일이다.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인데, 칼로리를 제한하면 배고픔을 쉽게 느끼기 때문이다.덜 먹되 허기를 크게 유발하지 않는 방법이 있다. 천천히 먹기다. 2022년 국제 학술지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식사 속도를 평균 20% 늦추면 음식 섭취량은 약 11% 감소했다. 다른 연구들에서도 식사 속도를 늦출 경우 섭취 열량이 11~15%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됐다.반대로 빨리 먹는 사람은 천천히 먹는 사람보다 비만,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왜 천천히 먹으면 덜 먹게 될까?포만감은 음식이 장에 도착했을 때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음식을 씹고 삼키는 과정에서도 뇌와 소화기관에는 포만감과 관련된 신호가 전달되기 시작한다.음식을 씹고 삼키기 시작하면 위가 서서히 팽창하고,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장에서는 GLP-1(글루카곤 유사

Wed, 17 Jun 2026 09:27
“매일 걷는데도 건강검진 빨간불?”…310만명 분석해 보니[바디플랜]

“하루 1시간씩 걷는데도 왜 건강검진 수치가 안 좋아질까.”많은 사람이 걷기만 꾸준히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국내 건강검진 수검자 310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근력운동을 함께한 사람들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더 낮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걷고 있다면 이제는 근육을 쓰는 날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걷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뜻일까.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유산소운동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여기에 근력운동을 함께하는 것이 더 균형 잡힌 건강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310만명 분석…근력운동 포함 집단에서 더 낮은 유병률KMI한국의학연구소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8개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성인 310만4589명의 신체활동 실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수검자의 43.4%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신체활동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유산소운동만 실천한 사람은 25.4%, 근력운동만 실천한 사람은 8.2%,

Wed, 17 Jun 2026 07:30
아이스커피 한 모금에 찌릿한다면…여름철 ‘민감성 치아’ 주의보

날이 부쩍 더워지면서 찬물이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차가운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때 찬 음료를 마실 때마다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민감성 치아’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민감성 치아는 국내 성인 다수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방치할 경우 구강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민감성 치아는 온도 변화나 음식물, 칫솔질 등 외부 자극에 의해 짧고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치아가 마모되거나 깨진 경우나 잇몸이 내려가면서 원래 잇몸에 덮여 있던 상아질이 노출되면 외부 자극이 치아 내부로 전달돼 통증이 발생한다.실제 국내 성인 3명 중 2명가량이 민감성 치아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일시적인 불편함으로 여기고 별다른 조치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문제는 치아 시림 증상 뒤에 다양한 원인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증상을 방치하면 치아와 잇몸 상태가

Wed, 17 Jun 2026 06:44
국책 연구로 개발된 특허받은 전립선 신소재 사용

대한민국 남성 전립선 건강의 역사를 써온 CJ웰케어가 20년의 노하우와 국가기관의 기술력을 집약해 전립선 건강관리를 위한 새로운 제품 ‘전립소 참당귀황기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국책 연구로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하고 식약처가 새롭게 기능성을 인정한 신소재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을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전립선 관리 솔루션을 고대해온 남성들이 반가워할 만한 신제품이다. 전립소 참당귀황기 프리미엄에 국내 최초로 적용된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은 전통 소재인 참당귀 뿌리와 황기 뿌리에서 추출해낸 신소재로 식약처가 인정한 전립선 건강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다. 국가기관이 국책 연구로 개발하고 국내 특허까지 받았으며 순수 국산 원료를 사용했다는 측면에서 신뢰도와 안전성이 돋보인다.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8∼19점에 해당되는 만 40∼75세 남성 84명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인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매일 600㎎씩 12주 섭취 후 IPSS 총점

Wed, 17 Jun 2026 04:30
“잔뇨감-빈뇨 굿바이”… 안전한 국산 신소재로 전립선 건강 챙긴다

“방금 화장실을 나섰는데 돌아서면 또 소변이 마렵다. 외출을 하더라도 목적지보다 화장실 위치부터 습관적으로 확인하게 되고 장거리 버스 이동이나 영화 관람은 불안해서 엄두도 내지 못한다. 막상 변기 앞에 서면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겨우 나오고 힘겹게 볼일을 마쳐도 속 시원한 느낌 없이 묵직한 불쾌감만 남는다.” 대한민국 60대, 70대 성인 남성 대다수가 일상에서 겪고 있는 괴로운 현실이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배뇨 장애는 단순히 ‘나이 탓’으로 돌리며 참아야 하는 생리 현상의 불편함이 아니다. 남성으로서의 자존감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외출과 사회 활동을 위축시켜 심하면 노년기 우울증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남성 배뇨 장애의 주범은 단연 ‘전립선비대증’이다. 젊은 시절 호두알만 했던 전립선이 나이가 들면서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이로 인해 전립선 내부를 관통하는 요도를 전방위로 압박해 소변 길을 좁게 만들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소변은 마려운데 잘 안 나오

Wed, 17 Jun 2026 04:30
“앉아 있으면 골반저근 탄력 회복”… 근육 통증-요실금-잦은 배뇨 관리

가정에서 하루 20분씩 1∼2회 옷을 입은 채 아프고 불편한 부위에 갖다 대면 근육 통증 완화, 요실금 완화, 잦은 배뇨를 완화시키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2등급 인증 의료기기 ‘에디케어’를 ㈜홈쇼핑코리아에서 선보이며 출시 기념 파격 할인 행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의료용 전자기 발생기 에디케어에서 나오는 전자기장은 옷을 뚫고 몸속 깊숙이 전달돼 하루에 20분씩 1∼2회 옷을 입은 채로 본체에 올라앉아 있으면 된다. 나이가 들면서 골반저근이 탄력을 잃으며 생기는 요실금과 잦은 배뇨를 완화시켜 주며 목, 어깨, 등허리, 팔꿈치, 골반, 무릎, 발목 등 근육 통증이 있는 부위에 갖다 대기만 하면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거치대가 있어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서 몸 어디나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에디케어 의료기기는 각종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마사지 및 자극치료가 가능한 의료 보조장치(특허 제10-195542호) △맥동 단파 발생 장치(특허 제10-1745496호) △자기장을 이용한 국소

Wed, 17 Jun 2026 04:30
“계단 오르내리기 두렵지 않다”… 이중 스프링이 무릎 관절 보호

걸을 때도, 앉았다 일어설 때도,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온몸을 관통하는 고통으로 일상을 두렵게 만드는 원인은 무릎관절이다. ㈜홈쇼핑코리아에서는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도움을 주고 관절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무릎쌩쌩’을 선보이며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단행한다. 번거로운 조립 과정이나 부품 없이 통째로 착용할 수 있는 일체형 니트 공법을 적용했다. 무릎쌩쌩은 좌우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이중 스프링 지지대가 들어 있어 걸을 때마다 위아래로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덜어준다. 또한 강력한 탄성력으로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는 동작을 더 부드럽고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한 탄성력과 복원력으로 양옆은 비틀어지는 무릎을 꽉 잡아주고 무릎관절이 서로 닿지 않도록 충격 흡수를 해준다. 니트 원단 일체형 제작 공법으로 하루 종일 착용해도 땀 찰 걱정이 없으며 마치 피부처럼 무릎에 초밀착돼 있다. 앉았다 일어서도 접히거나 밀릴 걱정이 없고 옷 속에 입어도 티가 나지 않는 초슬림형으로

Wed, 17 Jun 2026 04:30
지리산 토종 마가목과 흑염소 배합… “무더운 여름, 온 가족 건강 보양식”

날씨 변화와 급격한 체력 저하로 고심하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최근 흑염소를 활용한 건강식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리산의 보물이라 불리는 ‘마가목’을 더해 영양 성분을 극대화한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왕실이 주목한 흑염소와 신비의 나무 마가목의 만남 예로부터 흑염소는 조선 시대 숙종과 장희빈의 보양식으로 알려질 만큼 기력 회복의 대명사로 손꼽혀왔다. 저지방, 고단백은 물론 아라키돈산, 칼슘, 철분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가 풍부하다. 화제가 된 이 제품은 여기에 마가목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마가목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특히 지리산 마가목은 효능이 뛰어나 ‘풀 중의 으뜸은 산삼이요, 나무 중의 으뜸은 마가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72시간의 정성… 잡내 잡고 영양 살린 ‘황금 레시피’ 흑염소 진액 특유의 누린내 때문에 섭취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을 위해 제조 공법에도 정성을 들였다. 72시간 동안 저온

Wed, 17 Jun 2026 04:30
출근복-골프복으로 OK… “반바지 만큼 시원하다”

썬스포츠가 남자들이 사회 활동 시 반바지를 입을 수 없는 점에 주목해 ‘냉감 쿨링 원턱 바지’를 선보였다. 쿨링 원턱 바지는 시원한 원단을 적용해 땀은 흡수해 빠르게 건조시키고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을 갖고 있는 게 특징이다. 스판덱스 소재로 정장용·레저용·일상복으로 모두 입을 수 있게 디자인해 일반 바지보다 활동성이 뛰어나다는 게 썬스포츠 측의 설명이다. 썬스포츠 관계자는 “허리 부분에 주름 밴딩 장착으로 숨 쉬는 바지 기능을 추가해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두루 인기가 높다”며 “세균과 땀 냄새까지 억제하는 시원한 여름 쿨링 원턱 바지는 한여름 더위와 싸우며 일하는 사람들, 등산·낚시·골프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들에게 더욱더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썬스포츠는 냉감 쿨링 원턱 바지 론칭 기념으로 4만9800원에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이즈는 30, 32, 34, 36, 38, 40까지 있으며 색상은 블랙, 네이비, 차콜 3종류다. 자세한 내용은 썬스포츠

Wed, 17 Jun 2026 04:30
슬리퍼-샌들로 만능 변신… 170g 초경량으로 ‘발 해방’

장시간 서서 일하다 보면 발과 종아리가 뻐근하고 신발은 천근만근 무거워진다. 족쇄처럼 무거운 압박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투웨이 초경량 샌들’을 신어 보자. 투웨이 초경량 샌들은 병원, 쇼핑몰, 관공서 등에서 일하는 현장 근무자들이 입을 모아 품질 만족감을 표한 제품이다. “온종일 서서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데 이 샌들을 신고 피로감이 크게 줄어들었어요.” 압도적인 탄성력의 EVA 소재가 폭신한 매트를 밟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눌리고 구부러져도 재빨리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복원력도 좋다. 지면과 부딪치는 충격을 그대로 흡수해 발을 편하게 한다. 신었다는 사실조차 잊게 만드는 170g 초경량으로 발의 피로를 덜어준다. 이에 따라 날렵하게 움직이는 기동성을 높이고 장시간 신어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바닥창은 촘촘한 홈을 파 넣은 논슬립 구조로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여름철 관리가 편한 점도 매력이다. 수분에 강한 방수 기능과 쾌속 건조 기능으로 늘 산뜻한 착화감을 유지한다.

Wed, 17 Jun 2026 04:30
뱃살 없애주는 특허받은 ‘복부 지압관리기’

흔히 뱃살을 나잇살이라 여기고 ‘누구나 그렇지’ 하며 넘긴다. 하지만 진실은 다르다. 특히 중년 이후 뱃살 속에 쌓이는 내장지방은 단순한 살이 아니라 질병의 씨앗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심지어 치매까지도 그 출발점이 뱃살일 수 있다. 피부 아래 쌓이는 피하지방과 달리 내장지방은 복부 깊숙이 장기 사이에 자리 잡는다. 이 지방은 조용히, 지속적으로 염증 물질을 분비하며 몸 안의 대사를 방해하고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실제로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고혈압,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뇌중풍(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최근에는 장 건강에도 직접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전문의들은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장기를 압박해 장의 혈류를 떨어뜨리며 장내 환경까지 변화시킨다”고 경고한다.하지만 좋은 소식도 있다. 내장지방은 꾸준한 관리로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벼운 유산소운동, 식이섬유 위주의 식단, 충분한 수면, 복부 혈액순환을

Wed, 17 Jun 2026 04:30
41도의 힘… 심부열로 무릎 통증 완화 돕는다

중년 이후 찾아오는 무릎 통증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주범이다. 활동량 감소, 우울감 심화는 물론 심할 경우 일상생활조차 어렵게 만든다.현대 의학에서 통증을 개선하는 방법은 크게 수술과 약물치료, 온열치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통증 기계 전문기업 ㈜더뉴보스킨은 비용이 저렴하고 부작용이 덜한 온열치료에 집중해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닥터팍’을 출시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온열치료는 통증을 경감시키고 근육 이완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유용하다.무릎 통증은 혈류 증가를 통해 억제될 수 있다. 열은 혈류를 증가시켜 몸을 아프게 하는 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온열요법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유용하며 골관절염을 억제시킨다. 근골격계 통증 질환을 앓고 있는 1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물치료보다 효과적이었다고 보고됐다(Chrubasik et al. 1998).최근에는 원적외선, 고주파, 중성자, 방사선 등의 열로 염증을 없

Wed, 17 Jun 2026 04:30
연이은 국제 인증-수상… 한국 ‘숙면 유도 밴드’, 美-日에 수출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수면은 사람의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그러나 숙면은커녕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 현대인은 학업 및 업무 스트레스는 물론 컴퓨터, 스마트폰에 빠져 살다 보니 잠을 제대로 이루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꿀잠을 자도록 도와주는 수면 케어 기기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CES 기술 활용한 머리띠형 숙면 유도 기기리솔의 ‘슬리피솔’은 기술적으로 두개(머리뼈) 전기 자극(CES)을 이용한 기능성 숙면 유도 기기다. 변리사 출신 권구성 대표와 메디슨 창업자인 이승우 카이스트 박사가 공동 개발했다. CES는 1㎃(밀리암페어)보다 적은 양의 미세전류를 두개에 전달해 불안감, 우울감, 스트레스 등의 완화를 돕는 비약물적 개선법을 뜻한다. 특히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고 가벼운 머리띠 형태로 이마에 착용하면 된다. 권고 사용 시간은 1일 2회 30분으로 2주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Wed, 17 Jun 2026 04:30
“더울땐 맥주가 딱이지”…요로결석 위험도 커진다

무더위로 땀 배출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요로결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으로 성인도 응급실을 찾게 만드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이다. 재발이 잦고 통증이 심해, 한 번 경험한 환자들은 재발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끼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원인이 되는 식습관과 수분 섭취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면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요로결석은 소변이 지나는 길에 결석이 생겨 배뇨장애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체내 칼슘이나 요산 대사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체내 수분이 줄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월평균 4만2000명대였던 요로결석 환자 수는 7월부터 늘어 8월 4만 8302명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최정혁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소변이 진하게 농축되고, 결석이

Wed, 17 Jun 2026 02:14
전문가가 말하는 위험한 식중독 신호…“소변 안 나오면 당장 병원 가라”

름철을 맞아 식중독과 장염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를 단순 배탈로 여겨 방치할 경우 탈수로 인한 급성 신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5일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교수는 유튜브 채널 ‘썰닥’에 출연해 동남아 여행 중 상한 해산물을 먹고 중환자실에서 투석 치료를 받은 한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남 교수는 “설사를 반복하면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탈수로 신장이 망가진 신부전 신호”라며 “균이 다 빠져나가면 멈춘다는 생각은 오해다. 병원에서 수액과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남 교수는 상한 음식을 아깝다고 다시 끓여 먹는 행위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그는 “식중독균이 번식하면 시큼한 맛이 나는데 다시 끓여도 균이 만든 독성 부산물은 그대로 남아 있다”며 조금이라도 맛이 변했다면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속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손가락을 넣어 억지로 구토를 유발하는 것도 점막을 손상시키므로 절대 금물이다. 구토는 위장 내 독소를

Wed, 17 Jun 2026 01:28
“근육 성장 제어해 ‘건강 다이어트’ 완성”… 한미약품, 새 비만신약 ‘HM500197’ 최초 공개

최근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최대 약 2조 원 규모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해 주목받은 한미약품이 이번에는 살을 빼면서 근육을 증가시키는 ‘기적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한미약품은 지난 5일(현지 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2026을 통해 근육 증가형 비만신약 후보물질 ‘LA-MSTN(개발명 HM500197)’ 연구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최초 근육 증가 비만신약으로 유력한 ‘LA-UCN2(HM17321)’에 이은 두 번째 근육 증가형 비만치료제다. 7일 진행한 발표 현장에는 해당 비만신약 연구 결과를 직접 확인하려는 참석자들로 북적였고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 2개 신약에 대한 8건의 연구 결과를 이번 학회에서 발표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신개념 비만치료제 개발 전략과 차별화 포인트, 전

ue, 16 Jun 2026 19:37
GC녹십자웰빙, 만성간질환 치료제 ‘라이넥주’ 정맥주사 임상 성공… “연내 허가 변경 신청”

GC녹십자웰빙은 만성간질환 치료제 ‘라이넥주’의 고용량 점적정맥 용법 관련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한 톱라인(Top-line)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점적정맥 용법은 대용량 약물을 생리식염수나 포도당 주사액 등 수액에 섞어 천천히 떨어뜨려 정맥 투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피하주사(SC) 제형이나 근육주사(IM)보다 시간이 걸리지만 대용량 투여가 용이하고 약물 농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투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근육이나 피하에 직접 주사할 때 발생하는 통증 또는 조직 손상 예방에도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다. 기존 라이넥주는 SC와 IM 방식으로 처방되고 있다.이번 임상 3상은 지난 2024년 4월부터 국내 18개 기관에서 만성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주 고용량 점적정맥 투여군과 피하 투여군을 직접 비교해 간 기능 개선 효과와 안전성 등을 관찰했다. 임상 결과 6주 시점 베이스라인 대비 간 손상 지표인 알

ue, 16 Jun 2026 17:28
국내서 널리 쓰이는 대상포진 백신, 치매 위험 24% 감소[노화설계]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고령자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4년 동안 치매 진단을 받을 위험이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군의 치매 발생률은 18.8%, 비접종군은 24.6%로 약 6%포인트 차이를 보였다.이번 연구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한국을 포함해 여러 나라에서 현재 사용 중인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 접종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다.미국 브라운대학교, 델라웨어대학교, 프로비던스 재향군인병원 등이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국 내과학회 학술지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단기 또는 장기 요양을 위해 숙련 간호시설(수술이나 질병 치료 후 재활과 전문 간호를 제공하는 요양·재활 의료시설)에 입소한 66세 이상 성인 50만 명 이상의 건강기록과 공공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연구진은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상품명 싱그릭스)을 최소 1회 접종한 사람과 접종하

ue, 16 Jun 2026 14:16
뇌 신호로 움직여…사지마비 환자 돕는 로봇 개발, 세계 최초 추진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뇌 신호로 움직여 목 부위 척수 손상이나 루게릭병 등 사지마비 환자의 신체 활동을 돕는 로봇 개발에 나선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연구로서 2032년까지 7년간 국고 202억 500만 원이 투입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나동욱 재활의학과 교수와 최원아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교수 등이 뇌 신호로 로봇을 제어하고 로봇의 감각을 다시 뇌로 전달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정부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돼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과제에는 7년간 국비 202억 500만 원, 민간 부담금을 포함하면 약 300억 원이 포함된다. 사지마비 환자의 운동 의도를 AI가 뇌에서 직접 읽어 로봇을 움직이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압력·자세 정보를 뇌로 되돌려주는 ‘양방향 뇌-AI-로봇 연동’ 의료기기 개발이

ue, 16 Jun 2026 12:47
SK바이오팜, 글로벌 제약·투자자 만나는 ‘BIO USA’ 참가… AI 혁신 전략 소개

SK바이오팜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 행사다. 올해는 76개국 이상에서 제약·바이오기업과 투자기관 관계자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SK바이오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디지털 헬스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이 모이는 ‘디지털 헬스 앤드 AI 존’에 마련한다.행사 기간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및 투자자들과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고 연구개발과 사업개발, 신규 모달리티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보유 중인 신약개발 역량과 차세대 성장동력도 소개한다.부스에서는 ‘SK, AI for Every Patient’를 슬로건으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업무 혁신 방향을 공개한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연구개발 및 회사 운영의 디

ue, 16 Jun 2026 11:48
[반려동물 20세 시대] 유기견 입양을 결심한 당신에게, 수의사가 전하는 필수 체크리스트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그러나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감동적인 입양 스토리 이면에는 여전히 치료의 손길을 기다리는 수많은 유기견들이 존재합니다. 평소 보호소를 통해 구조된 아이들의 진료와 수술을 전담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현장에서 마주해 오던 중, 최근 시간을 내어 함께 일하는 선생님들과 유기견 보호소로 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 현장에서 이전에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나 아직 가족을 찾지 못해 보호소에 남아있는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다시금 살폈습니다. 외로움 속에서도 씩씩하게 버텨주는 아이들이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일시적인 의료 지원을 넘어 이들의 아픈 과거까지 품어줄 ‘평생의 가족’이 얼마나 간절한지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슬로건은 이제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외침이 되었습니다. 유기견 입양 활성화는 무척 반가운 변화이지만, 실제 마주하는 입양은

ue, 16 Jun 2026 10:00
같은 차에 타도 여성이 더 다쳐…사고 때 부상 위험 1.6배[건강팩트체크]

같은 차량에 탑승한 남녀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여성의 부상 위험이 남성보다 1.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스트리아 그라츠공과대학교(Graz University of Technology) 산하 차량 안전연구소 연구진은 2012~2024년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약 2000건의 실제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개별 사고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충돌 시 남성과 여성의 신체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비교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50세 이상 여성이 특히 부상 위험이 컸다. 또한 저속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여성은 남성보다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았다.연구를 이끈 차량 안전연구소의 코리나 클루그(Corina Klug) 박사는 “분석 결과 여성은 특히 흉부, 척추, 팔, 다리 부위에서 불균형적으로 더 많은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실제 사고를 재구성한 뒤 다양한 착석 자세를 반영한 가상 인체 모델을 활용해 충돌 시 인체에 가해지

ue, 16 Jun 2026 09:52
안재욱 “13년전 美 여행중 쓰러져 뇌수술…병원비 5억 나와”

배우 안재욱이 과거 미국에서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긴급 수술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평소 두통도 없었지만 한순간에 의식을 잃었고, 현지 병원에서 5시간에 걸친 뇌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5억 원대 병원비를 2년 넘게 조율한 끝에 1억 원대 수준으로 완납했다고 전했다.안재욱은 15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물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지난 201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 중 겪은 지주막하출혈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당시 미국 여행 중 갑자기 쓰러졌고, 현지 병원에서 5시간에 걸친 긴급 뇌수술을 받았다. 안재욱은 “평소 두통도 없었는데 한순간에 쓰러졌다”며 “미혼 시절이라 부모님 동의를 얻어 수술을 진행했다”고 말했다.막대한 병원비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안재욱은 “미국은 먼저 살려주고 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이라며 “당시 병원비가 50만 달러, 한화 약 5억 원이 나왔다”고 밝혔다.그는 이후 의료 전문 변호사와 2년 넘게 병원비 문제를 조율했다고 설명했

ue, 16 Jun 2026 09:52
“90대도 뇌 건강 향상 가능”…3년 추적 연구 반전 결과 [노화설계]

미국 연구진이 19~94세 성인 3966명을 3년간 추적한 결과, 하루 5~15분 뇌 훈련에 참여한 사람들은 연령과 관계없이 뇌 건강 지표가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ue, 16 Jun 2026 07:30
7000보 걸으면 500원… ‘건강 재테크’ 흥행

“괴산군에서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얘기를 듣고 참 ‘신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적인 혜택도 있지만 무엇보다 남녀노소가 스스로 건강에 대한 동기부여를 갖게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2022년 2월 충북 괴산에 귀농해 6만6115m² 규모의 콩 농사를 짓는 정승환 씨(39)는 올 2월부터 일주일에 서너 차례 저녁마다 동호회원들과 동진천 종합운동장을 3㎞ 정도 뛴다. 10대부터 70대까지로 구성된 이 동호회의 이름은 ‘자연울림 뛰산’이다. 회원들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걷거나 슬로우 조깅을 하며 건강을 챙긴다. 정 씨는 “걷고 뛰는 습관이 쌓이면 병원 갈 일도 줄어들고, 많지 않은 액수지만 돈도 챙길 수 있어 회원들 모두 좋아한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군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생활밀착형 건강 증진 정책인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이 새로운 농촌형 건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하루 7000보를 걸으면 500원을 적립해 주고, 적립금은 월 최대 1

ue, 16 Jun 2026 04:30
“혈중 알부민 증가” 광고… 알고보니 그냥 일반식품

경기 성남시에 사는 한모 씨(47)는 두 달 전 홈쇼핑으로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먹는 알부민’을 구매했다. 쇼호스트는 “지치고 힘드신 분에게 추천한다”고 했고,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알부민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성분”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최근 먹는 알부민의 효과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씨는 “사기당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일반식품을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처럼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단속과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알부민은 혈액 속 단백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단백질이다. 간에서 만들어지는데 부족하면 부종,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간경변이나 대량 출혈 등으로 혈중 알부민 수치가 떨어지면 정맥 주사로 알부민을 투여해 기능을 회복시킨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먹는 알부민은 혈중 알부민 수치를 높이는 효과가

ue, 16 Jun 2026 04:30
“비타민 C 부족하면 치매 위험 증가…뇌 영역 연결성 약화된다”

비타민 C 섭취가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일본 히로사키대학교 연구진의 논문을 인용해서 비타민 C 수치가 낮을수록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연구진은 65세 이상 성인 2000여명의 데이터와 뇌 영상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비타민 C 수치가 낮은 이들은 정보 처리, 언어, 판단 등을 담당하는 뇌 조직인 ‘회색질’의 범위가 줄어들었다. 기억, 공상, 자기 성찰에 관여하는 뇌 영역 사이의 연결성도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참여한 도모히로 신타쿠 박사는 “이번 연구는 비타민 C 수치가 높을수록 인지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속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의 구조적 연결성이 더 잘 보존된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DMN은 뇌가 특별한 과제를 수행하지 않을 때 활성화되는 뇌 신경망으로, 기억 회상이나 자기 성찰 등을 담당한다. 치매 환자들은 DMN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자주

Mon, 15 Jun 2026 18:16
SK플라즈마, 튀르키예에 혈장분획제제 공장 착공… 2030년 상업생산

SK플라즈마가 튀르키예에 연간 60만L 규모의 혈장을 처리할 수 있는 혈장분획제제 생산시설을 짓는다.SK플라즈마는 튀르키예 앙카라 추부크 지역에서 혈장분획제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공장은 2028년 하반기 완공한 뒤 2030년 상업생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SK플라즈마와 튀르키예 적신월사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혈장분획제제 공장 건설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주주 간 계약에 따라 추진됐다.양사가 설립한 합작법인 프로투르크는 앙카라 추부크 지역에 연면적 약 3만6000㎡ 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연간 혈장 처리 규모는 60만리터다.공장에서는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 혈액응고인자 8인자 제제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현재 이들 주요 혈장분획제제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혈장분획제제는 사람의 혈액에서 분리한 혈장을 원료로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 혈액응고인자 등을 추출해 만든 의약품이다. 면역질환과 혈우병 등 중증 질환 치료

Mon, 15 Jun 2026 17:05
서울 男 비만율, 女 ‘2배’… 고혈압·당뇨 유병률도 더 높아

서울 시내 남성의 비만 비율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가 발간한 ‘서울시민 식생활 현황 분석 보고서-2024년 기초 분석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실렸다.

Mon, 15 Jun 2026 16:59
유한양행, 알레르기 신약 임상 1b상 결과 발표… 글로벌 2상 진행

유한양행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레시게르셉트’의 임상 1b상에서 반복 투여에 따른 안전성과 혈중 유리 면역글로불린E(IgE)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유한양행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EAACI) 2026 연례 학술대회에서 레시게르셉트의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레시게르셉트는 항면역글로불린E 계열의 장기 지속형 고친화도 IgETrap-Fc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이다. 혈액 속 유리 IgE와 결합해 IgE가 관여하는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억제하도록 개발됐다.이번 임상은 레시게르셉트를 반복 투여했을 때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코호트 1∼4에는 아토피 소인이 있는 건강한 성인과 알레르기 질환자가 참여했다. 코호트 5에는 중등증 또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포함됐다.반복 투여 안전성·용량별 IgE 감소 확인임상 결과 레시게르셉트 투여군에서는 이상반응으로

Mon, 15 Jun 2026 16:39
공연 40분 전 취소하고 월드컵 관람…유명 가수에 비난 쇄도

록스타 로드 스튜어트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예정됐던 공연을 취소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보스턴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의 FIFA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러 전용기를 타고 이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장 관람 영상에서 술로 보이는 음료가 놓인 모습까지 포착돼 일부 팬들의 반발은 더욱 커졌다.영국 스코틀랜드계 가수인 스튜어트는 지난 금요일(현지 시각 12일) 밤 샌디에이고 인근 노스 아일랜드 크레디트 유니언 앰피시어터에서 예정된 공연을 시작 40분 전에 취소했다.행사 주최사는 지역 신문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에 공연 취소 이유가 부비동염의 재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비동염은 코 주위 얼굴 뼈 속의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거나 고름 같은 콧물이 고이는 질환으로 흔히 ‘축농증’이라고 부른다.하지만 이후 스튜어드 측은 81세 가수가 급성 상기도 감염으로 인해 후두염 진단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급성 상기도 감염

Mon, 15 Jun 2026 14:54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닌 이유[기고/김명준]

백내장 수술 후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먼 거리뿐 아니라 가까운 거리까지 볼 수 있도록 설계돼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환자들은 수술 후 시야가 뿌옇게 느껴지거나 선명도가 떨어지고, 특히 야간 운전 시 빛 번짐과 눈부심으로 불편을 호소하기도 한다.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분명 삶의 질을 높여주는 좋은 선택지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적합한 렌즈는 아니다. 수술 전 눈 상태와 생활 습관, 시각에 대한 기대치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수술 후 나타나는 불편감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각막 난시나 안구건조증, 망막 질환 등 눈 자체의 조건이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히 눈의 구조적인 문제를 넘어, 망막에 맺힌 상(像)을 해석하는 뇌의

Mon, 15 Jun 2026 14:50
암환자 치료공백 막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디티아이주’ 공급 정상화

공급 중단 위기에 놓였던 필수 항암제의 생산라인이 보건당국의 전방위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다시 가동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디티아이주 200㎎이 부처 간 장벽을 허문 공조를 통해 시장 공급을 정상화했다. 의료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이 선제적으로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책을 내놓은 결과다.디티아이주는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흑색종과 희귀 혈액암인 호지킨림프종 환자에게 투여하는 다카르바진 성분의 필수의약품이다. 이번에 출하되는 물량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주문 제작 방식으로 확보한 전량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제조를 전담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유통업체 비앤씨메디칼이 일선 병·의원으로의 배송을 맡아 수급 안정을 도모한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품목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속히 지정해 지속 가능한 제조 기반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채산성 악화로 인한 생산 중단을 막기 위해 약가 조정 협상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수 있도록

Mon, 15 Jun 2026 13:54
설탕 완전히 끊었더니…혈당 조절능력 되레 떨어졌다[건강팩트체크]

설탕은 흔히 건강을 해치는 나쁜 물질로 지목된다. 하지만 설탕의 주성분인 자당을 식단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예상과 달리 장 건강과 대사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내분비학회(Endocrine Society) 연례 학술대회인 ENDO 2026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는 저지방 식단에서 자당을 완전히 제거할 경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연구진은 생쥐를 대상으로 자당이 포함되지 않은 저지방 식단의 영향을 조사했다.자당(sucrose)은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정제해 만든 설탕의 주성분으로 포도당(glucose) 1분자와 과당(fructose) 1분자가 결합한 이당류(disaccharide)다. 포도당은 혈당의 주된 형태이며, 과당은 과일과 꿀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연구진은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16주 동안 실험을 진행했다.한 그룹에는 자당이 포함되지 않은 저지방 식단을 제공했고, 다른 그

Mon, 15 Jun 2026 10:04
“뒷골 땡겨”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확인해야 할 신호는?

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뇌나 두개골 구조에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생기는 두통은 일차성 두통에 속한다. 반면 이차성 두통은 뇌 감염, 뇌혈관 질환, 뇌종양 등 특정 질환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두통이다. 갑자기 벼락처럼 시작된 두통, 점점 심해지는 두통, 마비·말 어눌함·시야 장애가 동반되는 두통은 위험 신호로 볼 수 있다. 위험 신호가 없다면 경추성 두통, 후두신경통, 편두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통증이 반복되거나 심하다면 단순 피로로 넘기지 말고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Mon, 15 Jun 2026 07:30
AI에 응급환자 증상 말하니 “심근경색 의심” 이송병원 추천

12일 대구 경북대병원 강당. 가슴을 움켜쥔 응급환자가 119구급대원에게 “속이 울렁거리고 숨이 찬다. 고혈압 약을 먹고 있다”며 증상과 병력을 말했다. 구급대원은 곧바로 환자의 혈압과 맥박,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했다. 그러자 인공지능(AI)이 ‘흉통’ ‘팔 저림’ ‘고혈압’ 등 환자 정보와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입력한 뒤 환자 중증도(1∼5단계)를 ‘2단계, 긴급’으로 분류했다. 이어 구급대원이 환자 심전도를 측정하자 모니터엔 ‘[시간 민감성 환자 알림] 심근경색으로 의심되는 환자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AI의 역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구급대원이 이송할 병원을 검색하자 경북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순으로 최적의 이송 병원을 추천했다. AI가 각 병원의 응급실 과밀도와 이송 거리, 의료 자원 현황을 분석해 환자를 살릴 수 있는 병원을 추려낸 것이다. 이 중 한 병원이 ‘수용’ 버튼을 누르자 환자 데이터가 해당 병원으로 전송됐고, 병원은 즉시 수술 준비에 들

Mon, 15 Jun 2026 04:30
수족구병 급증세, 의심환자 작년의 2배

손발과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이 영유아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이달 6일 전국 109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1000명당 7.2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4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달 3∼9일 의심 환자 수 1.1명에서 한 달 새 약 7배로 늘었다. 특히 0∼6세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는 1000명당 9.8명에 달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등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과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고 발열과 식욕 감소,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환자의 타액 등 호흡기 분비물, 수포의 진물 등에 의해 감염된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7∼10일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족구병에 걸린 자녀에게서 구토, 심한 두통,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Mon, 15 Jun 2026 04:30
“수면 시간 8시간 넘으면 오히려 노화 빨라질 수 있어” 美연구…최적 시간은?

잠이 부족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너무 많이 자는 것 또한 신체 노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어빙 메디컬센터에 소개된 바젤로스 의과대학 연구팀의 ‘너무 적은 수면, 그리고 너무 많은 수면은 빠른 노화와 연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 시간과 생물학적 노화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이 확인됐다.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50만명의 데이터를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 하루 6.4~7.8시간 잠을 잔 집단에서 노화 속도가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시간 미만으로 자거나 8시간 이상 잠을 잔 경우에는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적정 수면 구간에서 노화가 가장 늦고, 그보다 짧거나 길수록 노화가 빨라지는 ‘U자형 관계’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이끈 준하오 웬 조교수는 “이번 연구는 부적절한 수면 습관이 뇌뿐 아니라 신체 여러 장기의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수면은 뇌

Mon, 15 Jun 2026 02:38
“유전자 교정 현실로… 5년 내 국산 유전자 치료제 나온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인간 배아에서 심장 질환과 빈혈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교정하는 데 성공하고 이달 1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에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인간 배아 단계에서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질환을 한 번의 유전자 교정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다. 연구 윤리 문제나 ‘맞춤형 아기’ 등 논란이 있지만 유전 질환을 극복하는 데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배상수 서울대 의대 교수는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생명의 설계도라 불리는 인간 유전자(디옥시리보핵산·DNA)를 직접 고치는 것은 ‘신의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며 “한국이 가진 유전자 교정 기술로 환자를 치료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전자 치료를 필두로 한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게 배 교수의 생각이다. 배 교수는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유전자 교정은 약물을 반복적으로 복용하지 않고 한 번의 치료로 평

Mon, 15 Jun 2026 00:30
“남편 백도빈, 5개월 만에 20㎏ 감량”…정시아가 밝힌 비법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의 5개월 20㎏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MCT 오일 커피와 코코넛 또띠아, 코코넛 밀크를 활용한 식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n, 15 Jun 20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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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레져 #

[Enjoy Life] 허영호 대장과 함께 떠나는 일본 북알프스 트레킹

《3월 네팔 히말라야 산맥의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를 일반인들과 함께 등반하고 돌아온 허영호 대장이 이번엔 일본으로 산행을 준비하고 있다. 5월 26일 허영호 대장이 떠나는 목적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알프스’라는 명칭은 유럽의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경계에 위치한 거대한 산맥으로 알고 있다. 그런 알프스가 일본에도 있다는 건 무슨 연유에서일까?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일본의 메이지 시대, 당시 영국인들이 일본에서 산행을 하다 그 풍경이 유럽의 알프스와 너무나도 비슷하다 하여 붙인 별명에서 유래되었는 설이 지배적이다. 특히 일본의 알프스에서도 제일 북부에 위치한 히다(飛(탄,타))산맥은 이른바 ‘일본의 지붕’이라 불리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다테야마(立山)는 일본의 3대 영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90km의 산악관광도로,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매년 4∼12월 북알프스에서는 오직 이 기간에만 구경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관

hu, 22 Mar 2018 03:00
3위에서 눈부신 스퍼트… 역시 ‘실버울프’

마치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짜릿한 막판 역전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중위권에서 서서히 치고나가 3위로 달리던 8번 말이 마지막 4번 코너에서 바깥쪽으로 돌면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냈다. 안쪽에서 앞서 달리던 말들을 모조리 제친 이 말은 200m 넘게 유유히 선두를 질주한 끝에 맨 먼저 골인했다. ‘실버울프’가 국내 최강의 암말로 탄생한 순간이었다. 실버울프는 11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9경주(1800m)로 열린 제22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에서 1분59초를 기록해 ‘레이싱 퀸’에 등극했다. 국산과 외산을 통틀어 4세 이상의 암말이 출전해 최고를 가린 이번 대회에서 실버울프는 2위 ‘리드머니’를 무려 9마신(馬身·말의 몸길이로 1마신은 약 2.4m) 차로 제치는 완승을 엮어냈다. 총상금 2억5000만 원 가운데 우승상금 1억4250만 원을 받았다. 올해 6세가 된 실버울프는 지난해 최고의 암말을 뽑는 퀸즈투어 시리즈 대회인 뚝섬배, KNN배, 경남지사배에서 3관왕을 차지

Mon, 12 Feb 2018 03:00
작년 3관왕 ‘실버울프’ 막을 수 있나

국내 최고의 암말은 누가 될까. 11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22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는 국산과 외산을 통틀어 최강의 암컷 경주마를 가린다. 이날 오후 4시 40분 출발하는 제9경주로 치러지는 이번 레이스의 출전 자격은 4세 이상의 암말로 1800m 장거리 경주로 최강을 가린다. 우승 후보는 지난해 퀸즈투어 우승마 ‘실버울프’가 꼽힌다. 실버울프는 지난해 최고의 암말을 가린 퀸즈투어 시리즈 대회인 뚝섬배, KNN배, 경남지사배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실버울프는 선행과 추입이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스피드와 지구력을 겸비했다. 경마 전문가 이상유 씨는 “실버울프는 올해 6세가 됐지만 이렇다 할 상대가 눈에 띄지 않아 적수가 없는 한판 승부가 될 것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운데 오히려 2위 경쟁에 관심이 집중된다”고 예상했다. 실버울프의 독주 조짐 속에 4세마인 ‘오케이연답’과 ‘빛의정상’ ‘마이티젬’ 등이 선두권에서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오케이연답은 지

Fri, 09 Feb 2018 03:00
콜맨, 스포츠 캐주얼 의류도 시판

텐트, 버너, 램프 등의 캠핑용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콜맨’(www.Coleman-sports.co.kr) 브랜드가 올해 봄·여름(SS) 시즌부터 ㈜에코원에서 스포츠 캐주얼 의류를 선보인다. 콜맨 의류 제품은 스포츠와 등산, 레저, 여행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아이템을 기획 판매한다는 목표로 200여 가지 스타일을 내놓을 예정이다. 3040세대를 타깃으로 한 중저가 전략을 세웠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외에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ue, 30 Jan 2018 03:00
이찬태극권도관, 태극권 시연무대 겸 송년모임 가져

대한태극권협회(회장 조원혁)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이찬태극권도관에서 2017년 송년모임을 겸한 태극권 시범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세계태극권연맹 부주석이며 한국 총교련으로 태극권을 이끌고 있는 이찬 관장은 검과 창 등 다양한 무술을 선보였다. 이날 모임에는 전국에서 태극권 도관을 운영하고 있는 관장들과, 수련생들은 물론 이찬 명예회장의 지도를 받으며 태극권을 수련하고 있는 이용훈 전 대법원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hu, 14 Dec 2017 17:29
에프엑스기어바이크, ‘3X TURBO’기능의 FX기어자전거 출시

에프엑스기어바이크(대표 한금채)가 FX기어자전거를 공식 론칭했다. FX기어자전거는 스프라켓기어가 내장된 에프엑스기어가 가장 큰 특징이다. ‘자전거용 가속기어’로 가속과 감속을 운전자가 원하는 모드로 변환할 수 있다. FX기어의 기어기술은 자전거 스프라켓기어를 1회 회전하면 3배속 속도가 가능하게 만든다. 자전거 전용 가속기어 장치로 스프라켓에 내장된 기어가 3배속 속도를 내 3X TURBO로도 불린다. 이는 세계최초 자전거전용 기어가속장치 기술이다. 람보르기니 가문의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도 방문해 에프엑스기어바이크의 기술력을 인정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에프엑스기어바이크 한금채 대표는 지난 1일 서울 강남본사에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일행과 미팅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양측 주요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페루치오는 에프엑스기어바이크가 탑재된 자전거를 약 20여 분 직접 시승했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전거 상태 측정과 속도, 안정감

Wed, 22 Nov 2017 15:45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24)구름 같은 손-왼쪽으로 가기2(左行雲手1:좌행운수2)

태극권은 긴 세월 비밀리에 전수되어 내려오다 양씨가문(楊氏家門)에 의해 청나라 황실에서 황족과 호위무사들에게 삼대(三代)에 걸쳐 전수되었다. 그러나 청나라의 몰락과 함께 일반 대중에게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자위(自衛)의 무예로서뿐만 아니라 건강장수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현재에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24) 구름 같은 손-왼쪽으로 가기2(左行雲手1:좌행운수2) ①오른발을 왼쪽으로 어깨너비로 옮겨 딛는다. 운수를 할 때 양 발끝은 언제나 정면을 향하여 똑바로 딛어 평행이 되게 한다. 동시에 오른손은 약간 위로 들어올리고 왼손은 밑으로 약간 내린다. 양손 모두 손바닥이 몸을 향하게 한다. ②중심을 오른발로 옮겨가며 점차 무릎을 굽혀 견고히 디디면서 허리를 오른쪽으로 돌린다. 동시에 오른손은 허리를 따라 위로 들어올려 가슴 앞에서 올려막기를 하고, 왼손은 밑으로 내려 허리 앞으로 오게 한다. ③ 계속 허리를 오른쪽으로 맷돌처럼 돌려간다. 동

Sun, 03 Sep 2017 17:25
건강·안전을 위한 라이딩 팁 “뜨거운 여름철 아무리 바빠도 이것만은…”

알톤스포츠, 여름철 안전한 라이딩 팁 공개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는 자전거 대회, 캠페인 등 자전거 관련 행사가 줄지어 개최되는 등 자전거에 대한 열기가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건강, 즐거움을 위해 자전거를 타지만, 자칫하다간 충분치 못한 준비와 무더위로 인해 오히려 몸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때문에 라이딩 전후 준비와 관리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여름철 라이딩을 즐기는 자전거 마니아들을 위해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여름철 건강한 라이딩 팁을 공개했다. 입문자의 경우 자전거 구매 시, 자신의 용도에 따라 자전거 타입을 먼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전거는 용도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돼 있으며 로드바이크, MTB, 하이브리드가 일반적이다. 자전거 도로에서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서라면 로드바이크를, 산과 같이 험로나 비포장도로 주행을 즐기고 싶다면 MTB를,

Fri, 28 Jul 2017 10:36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체험 다이빙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조에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관람객이 너스상어, 대형 가오리 등 해양 생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이 없어도 전문 강사에게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체험 다이빙’을 할 수 있다. 사진은 본보 기자가 물속에서 직접 촬영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Wed, 26 Jul 2017 03:00
올 여름 서핑은 강릉에서…알로하서프 “서핑 즐기기 전 사전교육은 필수”

서핑은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이용해 판자를 타고 파도 속을 빠져 나가며 묘기를 부리는 스포츠다. 파도가 좋기로 소문난 양양, 강릉, 부산, 제주 등은 최근 몇 년 사이 서퍼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서핑을 막 시작한 초보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탈 때마다 짜릿하고 자유로워 지는 느낌이 들어요” 직장인 김아영씨(27·여)도 최근 서핑의 매력에 푹 빠졌다. 틈만 나면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파도를 가르는 짜릿한 매력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강릉시 옥계면 금진해변은 옅은 옥빛에서 청록색까지 다채로운 물빛을 뽐낸다. 몇 해 전부터 서퍼들이 모이며 서핑 스쿨과 숙소, 카페 등이 들어섰다. 강릉에 있는 알로하서프 임아영 대표는 “삼면이 바다로 쌓인 우리나라에는 의외로 좋은 서핑 스팟들이 많다. 그 중에도 강릉이 수심이 깊어 좋은 파도가 많이 생겨 스릴감을 느끼며 탈

Wed, 14 Jun 2017 13:50
수상레포츠-보트 천국 열렸네

올해 10회째인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2017 경기 국제보트쇼’가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와 김포시 아라마리나에서 동시에 개막해 28일까지 열린다. 킨텍스 3·4·5홀 3만2157m², 아라마리나 2만5400m² 터에 국내외 참가 업체 및 바이어 378개사, 부스 1607개가 마련됐다. 유럽 최대 해양레저분야 바이어 ‘와츠키’를 비롯해 20여 개국 바이어가 참여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수상레저용품 720여 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보트쇼는 최신예 보트와 요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요트&보트’전(展), 카누와 카약처럼 패들러(노로 물을 젓는 사람)를 위한 ‘무동력보트’전, 낚시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스포츠 피싱쇼, 수상 레포츠의 현재를 보여주는 워터스포츠쇼, 다이빙 관련 사업 현황을 보여 주는 한국다이빙엑스포 등으로 꾸며졌다. 해양부품과 ‘안전&마리나산업’전, 아웃도어·캠핑카쇼도 선보인다. 아라마리나에서는 대형 보트 80여 척이 바다에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해양레저 해설사가

Fri, 26 May 2017 03:00
63세 허영호, 에베레스트 6번째 등정

산악인 허영호 대장(한국히말라얀클럽)이 63세에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6번째 등정에 성공했다. 4월 10일 네팔로 떠났던 허 대장은 원정 42일 만인 21일 등정에 성공했다고 베이스캠프(5400m)에 알렸다. 허 대장의 이번 등정은 국내 현역 최고령이자 역대 두 번째 최고령 기록이다. 국내 역대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은 고 김성봉 대장이 2007년 세웠던 66세다. 세계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은 2013년 5월 80세 나이로 정상을 밟은 일본 산악인 미우라 유이치로 씨가 갖고 있다. 허 대장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국내 최다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도 바꿨다. 지난해 5월 16일 가상현실(VR) 카메라에 에베레스트를 담으며 개인 통산 5번째 등정에 성공했던 허 대장은 1년 만에 6번째 등정에 성공했다. 198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겨울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던 허 대장은 이미 북극점(1995년), 남극점(1996년) 원정에 성공해 세계 3극지를 밟았으며 7대륙 최고

ue, 23 May 2017 03:00
종합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히말라야 거벽 원정대 지원

‘화학부형제 없는 비타민’으로 유명한 뉴트리코어가 히말라야 거벽 개척에 도전하는 익스트림라이더(ER) 등산학교 원정대를 후원한다. 18일 뉴트리코어는 네팔 히말라야 거벽 ‘캬조리(Kyajo-Ri) 북서벽’ 초등 도전에 나서는 ER 등산학교 원정대(대장 김세준)에 멀티비타민미네랄 등 자사 영양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R 등산학교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거벽 등반 전문학교로, 그동안 새로운 등반 기술 연구 및 대암벽 등산 기술 보급에 힘써 왔다. 전 대한산악협회 부회장 변기태 씨가 교장으로 있으며, 세계적인 거산등반가인 김세준 대장을 비롯해 강인철, 조우령, 남인우, 변성호 등 유수의 클라이머가 강사로 포진해 있다. 이번 ER 등산학교 원정대는 김 대장과 아디다스 클라이밍팀 한정희 선수, 서울시산악구조대 염동우 대원 등 3인으로 구성됐다. 김 대장은 2002년 2월 미국 요세미티 엘캐피탄의 고난도 루트 ‘로스트 인 아메리카’

ue, 18 Apr 2017 16:56
“패러글라이딩 체험 비행 안전사고 우려” …안전교육-이착륙장 시설 부실

전국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패러글라이딩 체험비행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일부 업체의 경우 비행 전 안전교육과 이착륙장 시설이 부실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 1일부터 2017년 3월 15일까지 4년 3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패러글라이딩 관련 안전사고는 총 25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유형은 ‘추락’(21건, 84.0%)과 ‘지면 충돌’(4건, 16.0%)이 대부분이었고, 사고로 인한 신체손상은 ‘골절’(10건),‘타박상’(3건), ‘찰과상’(2건), ‘장기손상 및 통증’(2건), ‘사망’(1건)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이 전국 관광지 소재 15개 패러글라이딩 체험비행 업체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중 11개(73.3%) 업체는 안전교육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법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항공레저스포츠’로 규정하고 있

hu, 30 Mar 2017 12:00
LGM, 부산국제보트쇼 참가…660hp급 전기 동력 파워보트 첫 선

유류비·소음걱정 없는 전기 파워보트 운항시대 선도 ㈜엘지엠(회장 강시철, 이하 LGM)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부산국제보트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M은 이번 보트쇼에서 세계 최초로 660마력급 전기 동력 파워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파워보트는 수퍼카로 유명한 페라리에서 만든 파워보트의 내연기관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전기동력을 장착한 것으로, 최고시속 40노트 이상으로 운항이 가능하다. 또한 이 보트에는 첨단 카트릿지 배터리 시스템 (Cartridge Battery System)이 적용돼 외부에서 손쉽게 충전한 뒤 장착이 가능하다. 최근들어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되면서 전기동력이 차세대 동력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LGM은 2010년부터 40~330마력 급의 소형선박용 전기동력 추진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에 660 마력급 전기동력 추진시스템을 장착한 파워보트를 출시해 세계 최초

ue, 21 Mar 2017 14:47
[패션정보] K2, 발바닥까지 숨 쉬는 워킹화 ‘옵티멀 프라임’ 출시 外

K2, 발바닥까지 숨 쉬는 워킹화 ‘옵티멀 프라임’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워킹화인 옵티멀 시리즈의 17년형 신제품 ‘옵티멀 프라임(Optimal Prime)’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옵티멀 프라임은 상하좌우 4방향으로 바람이 드나드는 바람길 역할을 하는 윈드터널,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이 외부로 배출되도록 하는 측면 오픈솔 구조의 사이드솔 오프닝이 내부의 땀과 열을 밖으로 배출해주어 오래 걸어도 시원하고 쾌적하다. 또한 360도 전 방향 투습·방수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서라운드가 적용되어 어떠한 환경과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한편, K2는 옵티멀 프라임 출시를 기념해 3월 3일부터 12일까지 ‘옵티멀 프라임 체험단’을 모집한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K2 공식 블로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아웃도어 레드페이스, 콘트라 PFS 워킹화 체험단 모집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

Fri, 03 Mar 2017 16:17
[패션정보] 컬럼비아, ‘컬럼비아 몬트레일’로 트레일 러닝 시장 진출 外

컬럼비아, ‘컬럼비아 몬트레일’로 트레일 러닝 시장 진출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는 자사가 보유 중이었던 오리지널 트레일 러닝 브랜드인 몬트레일(Montrail)을 컬럼비아의 서브 브랜드로 재편하며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고 27일 밝혔다. 컬럼비아 몬트레일은 컬럼비아 매장과 공식 쇼핑몰을 통해 트레일 재킷, 티셔츠, 팬츠 등 의류 제품들과 모자, 백팩, 장갑, 트레일 러닝화 등 다양한 제품군들을 출시했다. 향후 다양한 제품군들을 추가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컬럼비아 몬트레일은 트레일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한 중장기적 대회 후원에도 힘쓴다. 국제 대회로 발돋움 중인 국내 대회 양성과 러닝 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해 시작된 트레일 러닝 대회인 ‘KOREA 50K(코리아 50K)’를 후원할 예정이며, 국내 트레일 러닝 선수들의 후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미즈노코리아, 새 브랜드 캠페인 ‘모든 스포츠는 발이 하는 것’ ○…스포츠 전

Mon, 27 Feb 2017 17:04
아디다스, 씨엘과 함께한 ‘HERE TO CREATE’ 캠페인 영상 공개

아디다스는 한계를 넘어서는 여성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HERE TO CREATE_새로운 나를 만들다’의 국내 모델에 가수 씨엘을 선정하고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SNS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소 음악, 패션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특하면서도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씨엘은 이번 영상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 속 씨엘은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남들과 다른 나만의 상상력으로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하는 순간에도 끊임없이 새로움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당당한 여성상을 표현했다. 한편, 씨엘의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되는 SNS 미션 이벤트 “#HereToCreate, 보여줘, 너의 상상력!”은 아디다스 우먼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 북에서 동시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본인 SNS 계정에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60명에게 마이런 부산 우먼스 8K 참가권, 센텀

Mon, 27 Feb 2017 11:35
[패션정보]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X’ 신고 마이런 부산 달리자! 外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X’ 신고 마이런 부산 달리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다양한 기술력을 적용한 여성 전용 러닝화 ‘울트라부스트X (UltraBOOST X)’러닝화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트라부스트X는 신발 갑피와 미드솔 중간 사이를 띄운 ‘어댑티브 아치’를 적용, 다양한 여성의 발 모양에 맞춘듯한 핏을 제공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프라임 니트 갑피 소재는 부드럽게 발을 감싸주는 동시에 통기성도 뛰어나 러닝 시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미드솔에 적용한 ‘부스트 테크놀로지’는 러닝 시 뛰어난 에너지 리턴과 쿠셔닝을 선사한다. 한편, 아디다스는 울트라부스트X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구매 고객 400명에게 오는 4월 16일(일)에 개최되는 ‘마이런 부산’ 우먼스 8km 그룹 레이스 무료 참가권(1인 2매)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나이키, 에어맥스의 30년 역사 담긴 ‘에어맥스 데이 컬렉션’ 출시 ○…나이키 스포츠웨어가

Wed, 22 Feb 2017 11:20
뉴질랜드 절경을 달리는 7일간의 산악자전거 여정

뉴질랜드에서 2월 5일부터 11일까지 ‘2017 파이어니어 산악자전거 경주(Pioneer Mountain Bike Race)’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파이어니어 산악자전거 경주’는 뉴질랜드 초기 개척자들의 모험과 도전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크라이스트처치의 해글리파크(Hagley Park, Christchurch)에서 출발해 ‘어드벤쳐의 성지’인 퀸즈타운(Queenstown)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여정은 뉴질랜드에서도 절경으로 소문난 포트힐스(Port Hills), 국립공원 지역인 아오라키·마운트쿡(Aoraki·Mt.Cook), 푸카키 호수(Lake Pukaki), 오하우 레인지(Ohau range), 피사 레인지(Pisa range)를 가로질러 스노팜(Snow Farm)을 거치는 7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2인 1조의 팀을 이룬 선수들은 남섬 동해안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 서던알프스를

Mon, 16 Jan 2017 09:56
나이키, 트레이닝을 위한 최고의 혁신 ‘메트콘 시리즈’ 출시

나이키가 뛰어난 견고함과 안정성으로 유명한 트레이너화 ‘메트콘’을 3년 만에 ‘나이키 메트콘 DSX 플라이니트’와 ‘나이키 메트콘 3’로 라인업을 확장하여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나이키 메트콘 시리즈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트레이닝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에 맞춰 만들어졌다. 우선 안정성 향상을 위해 단단한 고무와 외부 힐카운터가 적용되었고, 접지력 향상을 위해 점착력이 좋은 고무를 사용하였다. 또한 유연성을 높여 완벽한 착용감을 주는 동시에 뒤꿈치에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단한 고정력을 제공한다. 메트콘 시리즈 중 ‘나이키 메트콘 DSX 플라이니트’는 근력운동과 고강도 유산소 운동의 균형이 필요한 선수들을 위해 유연성과 지지력을 극대화했으며, ‘나이키 메트콘 3’은 고강도 트레이닝을 하는 선수들을 위해서 내구성과 안정성이 결합된 제품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트레이닝화에 필요한 모든 혁신을 담은 ‘나이키 메트콘 DSX 플라이니트’와 ‘나이키 메트콘 3’는 오

Wed, 04 Jan 2017 11:04
경기도 해양레저사업 가치 조망하는 ‘2016 경기해양레저포럼’ 열려

경기도 해양레저사업의 오늘과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해양레저산업 전문가, 유관기관, 기업체, 일반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기해양레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과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해양수산부와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이 후원했다. 포럼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박제웅 조선대 교수가 ‘해양레저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주제로, 구현모 에스컴텍 연구소장이 ‘해외 사례로 본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각각 발표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교수는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은 잠재수요, 접근성, 지리요건 등 시장성이 커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 가족단위로

ue, 22 Nov 2016 11:19
디디고, 전동 킥보드 ‘미니무라 LB-2’ 독점 판매 실시

기존 버전보다 두꺼워진 바퀴, 블루투스 기능 등 추가 퍼스널 모빌리티의 시대가 열렸다. 전동휠,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의 대표주자들이 빠르게 도심을 누비고 다니는 것. 스마트한 시대, 개인 이동수단의 등장으로 인간의 삶은 더욱 빠르고 편리해졌다. 이와 관련 현대인의 스마트한 삶을 위한 기능성 전동 킥보드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유통 기업인 디디고가 전동 킥보드인 ‘미니무라 LB-2’를 독점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니무라는 미니멀하면서도 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킥보드 브랜드다. 미니무라 LB-2는 전후에 충격 완화장치가 설치돼 울퉁불퉁한 노면에 부드럽게 반응한다. 9.8kg의 가벼운 무게임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 8인치의 튜브리스타이어인 앞바퀴와, 6.5인치의 통타이어인 뒷바퀴가 장착돼 마모와 저항에 강하다. 전 모델인 미니무라 D1보다 앞바퀴가 30~50mm까지 두꺼워져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nbs

Fri, 18 Nov 2016 11:26
일교차 심한 가을철, 야외활동 시 안면 마스크 꼭 챙기세요

호흡기와 목 따뜻하게 감싸…강렬한 자외선 차단까지 한 번에 가을은 낮과 밤 기온차가 심하고 대기가 건조해 건강하게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계절에 맞는 장비 착용이 필수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라이딩을 즐기거나, 장거리 등산을 위해 새벽 일찍 나서는 경우라면 안면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이다. 안면 마스크는 호흡기와 목을 따뜻하게 감싸 급격한 온도차로 인한 환절기 감기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낮 시간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는 늦가을이나 초겨울에는 아침, 저녁으로 안면마스크를 착용해 찬바람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김서림 발생을 최소화한 스포츠 특화 안면 마스크 제품인 ‘나루마스크 T-BONE5 plus’가 출시돼 야외활동에 나서는 스포츠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나루마스크 T-BONE5 plus’는 ‘D 에어룸’벤틸레이션을 적용해

hu, 20 Oct 2016 10:21
‘투르드코리아 스페셜’ 최장전에 유일한 父子 출전자 누군가 했더니…

"평지에서는 탈 만하지만 산악구간에서는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껴요. 3년 정도는 이 대회에서 완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슨 말씀이세요. 5년 이상 아니 10년은 더 완주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도 웬만한 사람들은 아버지를 못 따라 가는걸요." 사이클 동호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투르 드 코리아(TDK) 2016 스페셜대회' 마스터즈 로드 바이크 최강전에는 유일한 부자(父子) 출전자가 있다. 김동환 프로사이클 대표(54)와 김정우 씨(22·대학생)다. 김 씨 부자는 대회가 개막한 15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거창, 산청, 함양군 일대를 함께 달렸다. 대회 최고령 출전자인 아버지는 3개 구간을 모두 완주하며 종합 28위를 했다. 지난해 사이클에 입문한 아들은 사이클 고장 등으로 1, 3구간은 완주하지 못했지만 2구간에서는 150여 명의 선수 중 30위를 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 대표는 한국 최고의 사이클 선수였다. 1981년 동아일보사가 주최한 동아사이클대회에서 최우수신인

Mon, 17 Oct 2016 16:27
엘지엠, 프랑스 최대 보트쇼 ‘그랑 파보아 2016’에서 신제품 론칭

고속 전기 보트 회사 엘지엠(LGM)이 지난 28일 프랑스 라로셸에서 개최된 보트 박람회, ‘그랑 파보아 (Grand Pavois) 2016’에서 새로운 고속형 전기보트 파워시스템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전기 추진체는 110kW 인 보드와 아웃보드 시스템으로 세일 요트용이다. 또한 LGM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기보트 제어,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 무인 조종 보트시대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LGM은 새 제품과 함께 25hp에서 700hp까지 다양한 전기 파워시스템을 전시, 유럽의 요트 제조사들과 관련 유통 회사들로부터 딜러십과 상품 주문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에도 전기 추진체를 공급하는 기업들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25kW미만의 저속형 파워시스템만 공급해왔다. 따라서 LGM의 하이 파워시스템은 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고밀도·저중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한 고방수 패키징 기술과 감전

Fri, 30 Sep 2016 09:09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20) 태극 합하기(合太極 : 합태극)

초지일관(初志一貫)의 끈기가 없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나 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한 틀의 투로를 배우고는 모두 다 이룬 것으로 여긴다. 게다가 며칠 쉬다가 게을러져서 결국 운동을 그만둔다. 이는 보물산에 들어가 보물을 찾았으나 빈손으로 돌아오는 것과 다름없다. 이제 테라피 타이치 초급투로가 마무리 되었다. 이어서 연재하는 중급투로와 더불어 초급투로도 계속 꾸준히 연습하시기를 바란다. (20) 태극 합하기(合太極 : 합태극) 1. 왼발을 뒤로 옮겨 오른발과 어깨너비가 되게 나란히 딛는다. 동시에 양손을 각각 옆구리로 거두어들이면서 돌려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게 한다. 2. 중심을 왼발로 옮기며 오른발 끝을 약간 안쪽으로 돌려와 왼발과 평행이 되게 하면서 무릎을 펴며 일어선다. 체중은 양발에 균등히 싣는다. 동시에 양손을 물속으로 가라앉듯 내리는데, 기세의 동작과 같다. 참고하라. 3 앞의 동작에 이어 오른발 끝을 약간 돌리고 왼발을 들어 오른발 옆에 붙

ue, 27 Sep 2016 16:25
[패션정보] 아디다스, 나 자신에 집중하라! ‘애슬레틱스’ 라인 런칭 外

아디다스, 나 자신에 집중하라! ‘애슬레틱스’ 라인 런칭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선수들이 경기 전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새로운 라인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를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애슬레틱스 라인의 첫 제품인 Z.N.E. 후디는 부드럽고, 중량감 있는 소재에 차원이 다른 정교함으로 선수들을 편안하게 해주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후디 모자 측면 및 정면에 더블 레이어드로 구성되어 신체 보온 기능을 높이면서 헤드폰까지 감쌀 수 있는 넉넉한 크기로 디자인됐다. 또한 모자와 엔지니어드 썸홀(엄지손가락을 넣는 구멍) 디자인이 경기 전 선수 주변의 방해 요소를 차단해 준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가레스 베일과 국내의 손흥민, 구자철 선수 등을 포함 아디다스 후원 선수들이 함께 선보일 아디다스 Z.N.E. 후디는 7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이키랩 x 스톤아일랜드 윈드러너 출시 나이키의 가장 진화된 혁신

Wed, 07 Sep 2016 16:49
[유통정보] “친구와 함께 달리자”…‘미즈노 러닝크루’ 3기 모집 外

“친구와 함께 달리자”…‘미즈노 러닝크루’ 3기 모집 미즈노코리아가 오늘(16일)부터 ‘미즈노 러닝크루(MRC)’ 3기를 모집한다. 매 회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고 있는 미즈노 러닝크루는 1기 700여 명, 2기 500여 명으로 지금까지 총 1,200여 명이 크루로 활약했다. 이번에 모집할 3기 러닝크루들은 오는 9월 5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러닝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주어지는 포인트에 따라 크루 전원에게 미즈노 제품이 증정된다. 또한 기본 러닝 시 주어지는 포인트 외에도 미즈노에서 지정한 특정 장소에서 러닝을 할 경우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1차 미션활동에서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30개 크루는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2차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미션 출석일수를 채운 크루들에게는 개인 대여화를 지급하는 혜택이 있으며, 포인트 획득 상위 3개 팀에게는 TomTom 스포츠 워치가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3일까지

ue, 16 Aug 2016 17:27
아디다스,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 참가자 모집…여의도~상암 구간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는 25일(일) 여의도공원을 출발하여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 광장에까지 이르는 ‘2016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의 개최를 알리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는 15km 코스, 10km 코스, 우먼스 크루 10km 코스 총 3가지의 코스로 약 2만여 명의 러너들을 모집한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 여성 참가자를 위해 신설된 ‘우먼스 크루 10km 코스’는 총 3인 1팀으로 한 사람당 3.3km 구간별 기록한 최고의 성적을 합산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디다스는 새로운 코스 외에도 참가자들의 사전 대회 준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 10일(토)부터 24일(토)까지 경리단길에 위치한 러너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아디다스 런베이스 서울’에서는 ‘마이런 서울 EXPO’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코스 전략, 러닝 자세 측정 및 맞춤 훈련법 제안 및 양질의 운

Wed, 03 Aug 2016 16:47
‘2016 나이키 언리미티드 코리아’ 8월 28일 고척 스카이돔서 열려

나이키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축제 ‘2016 나이키 언리미티드 코리아’를 고척 스카이돔에서 8월 28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새로운 ‘JUST DO IT’ 캠페인 ‘#한계는없다’의 일환으로 8월 5일부터 21일까지 나이키닷컴을 통해 매일 제공되는 미션들을 한 개 이상 달성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5천 명을 초청한다. 나이키+ 런클럽 (이하 NRC) 멤버로 초대된 2천 명은 개개인 별 능력치에 맞게 디자인된 차별화된 러닝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이하 NTC) 멤버로 초대된 3천 명은 고척 스카이돔 내에 특별하게 마련된 장소에서 100분간의 논스톱 트레이닝을 라이브 뮤직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각각 러닝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 마지막으로 5천 명이 함께하는 강렬한 뮤직 셀러브레이션 시간이 계속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나이키 닷컴에서 매일 공개되는 미션을 NRC, NTC 앱을 통해 수행하고,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계는없다 해시

hu, 28 Jul 2016 16:13
캠핑 전문업체 프라도, 최대 80% 할인 ‘앵콜’ 그랜드세일

국내 2위 캠핑용품 업체 프라도가 2016년 하계 그랜드 세일 ‘앵콜’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일 프라도는 전 품목 60~80%의 할인율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프로모션 첫 날, 일부 품목은 1분여만에 품절됐고, 접속 폭주로 사이트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당시 프라도의 하계 그랜드 세일은 이례적인 할인율로 인해 불경기로 얼어붙은 캠핑시장에 불을 지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부 소비자들은 구매하려던 상품을 결제하려는 순간 품절이 돼 너무 아쉬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프라도 진수정 팀장은 “회원들의 그랜드 세일 프로모션 앵콜 요청이 쇄도해 26일 오전 9시부터 일부 품목에 한하여 할인 프로모션을 마지막으로 한번 더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며 “이번 프로모션 역시 대부분의 품목이 짧은 시간내에 품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도의 2016년 하계 그랜드세일 앵콜 프로모션은 프라도 공식

Mon, 25 Jul 2016 16:38
아식스, ‘2016 아식스 쿨 런’ 참가 신청 오픈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코리아가 오는 9월 11일 남산공원에서 ‘2016 아식스쿨 런’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반얀트리 서울에서 집결하여 남산 북측순환로를 따라 달리다 목멱산방에서 반환하여 되돌아오는 7 Km 코스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로 아식스 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총 700명으로 모집 인원 중 600명을 페이스북 신청을 통해 선발하며 나머지 100명은 아식스 직영점 연계 체크인 이벤트 및 러닝플랜 어플리케이션 이벤트를 통해 모집한다. 또한 아식스는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다기능성 러닝 티셔츠와 안정적인 러닝을 위한 니삭스, 패커블백을 사전 제공하며, 행사 당일에는 스포츠 타월 및 반얀트리 웰빙 런치 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캐주얼 러닝화 ‘퓨젝스’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대회 참가비는 5만 원이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Wed, 13 Jul 2016 17:10
아식스, 신세계 강남점 '러닝 전문 스토어' 오픈

아식스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최신 발 계측 장비 및 러닝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러닝에 특화된 전문 매장인 ‘아식스 러닝 전문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퓨젝스, 다이나플라이트, 젤 퀀텀 등을 아식스의 다양한 전문 러닝화 라인을 선보이며 초보 러너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자신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수 출신의 러닝 전문가로 구성된 매장 직원들은 방문 고객에게 러닝의 원리나 노하우, 개선점 등 각종 전문적인 러닝 지식들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러너의 발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신발을 추천해주는 최신 발 계측 장비 ‘아식스 풋 아이디 시스템’이 도입되어 상하좌우, 전후방에 장착된 8대의 카메라와 4개의 레이저 프로젝트로 발 길이와 높이, 발볼 너비 등을 분석한다. 그 후 트레이드 밀 위에서 가벼운 러닝을 하는 동안 특별 제작된 센서가 발의 착지 형태 및 쏠림과 기울임을 2차적으로 분석하여 러너에게 가장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해준다. ‘아식스 풋 아이디

hu, 30 Jun 2016 15:48
아이더, 감성 캠퍼족 위한 인디언 컨셉 ‘미니멀 캠핑 시리즈’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인디언 컨셉의 '미니멀 캠핑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오는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인디언을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패턴과 색상을 적용한 감각적인 에스닉 디자인이 특징.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와 이동이 편리하며 내구성을 높여 다양한 캠핑 활동에 적합하다. 아이더 카티즈 인디언2 텐트는 상단 부분 4곳에 통풍 구조를 적용해 통풍을 자유롭게 하였다. 또한 한쪽 문을 위로 들어 올려 기둥으로 받치면 강한 자외선을 피할 그늘이 완성되며 구성품인 탑 플라이를 상단에 씌워 비를 막을 수도 있다. 아이더 렉타 타프 L은 초경량 그늘막으로 고밀도 원단 소재를 사용하여 제품 무게는 가벼워지고 강도는 뛰어나다. 안정적인 지지력은 물론이고 알록달록한 색감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더 비 슬리핑 백은 침낭과 겉옷 두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형 침낭으로, 어깨 부분에 지퍼 디테일을 넣어 자유롭게 팔을 움직일 수 있도록 활동성을 높였다. 침낭 용도 외에도 후드와 사이드

Mon, 13 Jun 2016 17:05
“리우티켓 하늘에 맡기고 죽어라 페달 밟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까 봐 마음고생을 많이 했어요.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페달을 밟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투르 드 코리아(TDK) 2016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대표 최종 선발전이기도 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은 지난해 말 8명의 후보를 선정한 뒤 이들이 이번 TDK에서 얻은 국제사이클연맹(UCI) 포인트를 기존의 포인트와 합산해 상위 2명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기준으로 1위는 김옥철(22·서울시청·59점·사진)이었고 서준용(29·국민체육진흥공단·52점), 정하전(21·서울시청·42점) 순이었다. 그때만 해도 UCI 포인트는 구간 1∼3위에게 7, 3, 1점을 각각 부여하며 개인종합 1위는 40점을 받게 돼 김옥철의 티켓 획득은 무난해 보였다. 문제는 UCI 규정 개정으로 대회 기간 중에 포인트가 대폭 상향 조정된 것. 새 규정에 따르면 구간 1∼3위는 14, 5, 3점을, 개인종합은 1위 125점을 시작으로 10위만 해도 20

Mon, 13 Jun 2016 03:00
‘레이스 드라마’ 성공의 숨은 조연들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돼 다행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푹 잘 수 있을 것 같네요.”(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이기용 사무국장) ‘투르 드 코리아(TDK) 2016’이 12일 제8구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부산을 출발해 서울까지 1229km를 달려온 주연들의 레이스 뒤에는 이들을 빛내기 위해 묵묵히 노력한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7명의 조연이 있었다. 도로 사이클 대회는 매일 무대가 달라진다. 구간마다 거점 도시를 달리하며 일주일이 넘게 레이스가 이어지기 때문에 정해진 장소에서 치르는 대회보다 준비할 게 훨씬 많다. 조직위 7명은 이 국장을 중심으로 각각 지방자치단체, 홍보, 이벤트, 경주운영, 시설·안전, 그래픽디자인을 전담했다. 2007년 출범한 TDK는 2014년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직원들이 일상 업무와 병행하며 준비를 했다. 인원은 지금보다 훨씬 많았지만 아무래도 소속감과 책임감은 높지 않았다. 이에 체육진흥공단은 지난해 대회부터 전담 팀을 꾸

Mon, 13 Jun 2016 03:00
‘6구간 대역전’ 볼레, 샴페인 터뜨리다

때 이른 무더위를 열정으로 날려 버린 ‘투르 드 코리아(TDK) 2016’이 1229km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5일 부산 요트경기장을 출발해 12일 서울 올림픽공원까지 8구간에 걸친 레이스에서 옐로 저지(개인종합 우승)의 영광은 합계 28시간3분2초를 기록한 그레가 볼레(31·니포-비니 판티니·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제5구간까지 개인종합 11위에 머물렀던 볼레는 10일 제6구간(아산∼충주·194.6km)에서 전날까지 상위권이던 선수들을 2분 넘게 따돌리는 독주를 앞세워 개인종합 선두로 나선 뒤 끝까지 옐로 저지를 지켰다. 한국의 공효석(30·국민체육진흥공단) 역시 ‘죽음의 6구간’에서 맹활약한 데 힘입어 이번 대회를 최종 3위로 마쳤다. 볼레와는 13초 차.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남편인 공효석은 “다른 아시아투어에서는 개인종합 3위 안에 여러 차례 포함됐지만 TDK에서는 처음이다. 답사를 하면서 6구간을 승부처로 보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적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독보적 클라이머

Mon, 13 Jun 2016 03:00
“투르 드 프랑스의 알프스 같은 상징구간 필요”

“투르 드 프랑스(TDF) 하면 알프스 산맥이 떠오르듯 투르 드 코리아(TDK)를 상징하는 구간이 있어야 한다.” 본보 사이클 해설위원인 김성주 전 대한자전거연맹 사무국장(63·사진)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대한지적공사(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창단 감독 등을 지냈고, TDF를 알기 위해 프랑스 유학까지 다녀온 사이클 전문가다. 1구간부터 마지막 8구간까지를 현장에서 지켜본 그는 “TDK가 아시아 최고의 대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코스 선정부터 ‘철학’이 있어야 한다. 전체 코스는 매번 달라지더라도 바뀌지 않는 대표 코스가 있다면 그곳이 ‘한국 사이클의 성지’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이 코스를 주말에 배치한다면 관광 명소도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 동일한 코스가 있다는 것은 ‘순위 경쟁’인 도로 사이클에서 ‘기록 경쟁’이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누구누구가 우승했다’를 넘어 ‘이 코스 최고 기록이 드디어 깨졌다’는 보도가 나온다면 팬들의 더 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지리

Mon, 13 Jun 2016 03:00
국내 최대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평창서 열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평창 일대에서 국내 최대의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개최한다. 전세계 16개국에서 약 1,400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는 10km, 50km, 100km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기점으로 대관령면 일원을 달린다. ‘노스페이스100’ 은 이미 중국,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어온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로,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시리즈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대회를 위해 트레일러닝에 처음 입문하는 러너들도 부상없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트레일러너 안병식 선수와 함께하는 트레일러닝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에 트레일러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Fri, 10 Jun 2016 17:12
“음식물 받아가세요”

‘투르 드 코리아 2016’ 제5구간 레이스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부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까지 170.7km에서 이어졌다. 78.7km 지점에 마련된 보급 구간에서 선수들이 팀 관계자들로부터 보급 주머니를 건네받고 있다. 홍성=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Fri, 10 Jun 2016 03:00
제6구간 아산∼충주 194.6km

두 번째로 긴 구간이다. 코스도 힘들어 우승 팀과 선수를 가릴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선수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라 초반과는 다르게 공격에 대한 반응의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36.7km 지점(엽돈재·해발 323m), 118.3km 지점(제수리재·해발 500m)의 산악 구간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 이어져 힘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결승선을 25km 남겨 놓고는 경사도 2∼3%의 내리막이 계속돼 속도 경쟁이 흥미로울 듯하다.

Fri, 10 Jun 2016 03:00
“TDK로 아산 자전거 바람 더 거세질 것”

“자전거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에 투르 드 코리아의 건각들이 자전거 바람을 더 많이 일으킬 것으로 기대합니다.” 복기왕 충남 아산시장(사진)은 “선수들이 아산시 경계를 넘어 외암민속마을과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지날 때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고장임을 실감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산시는 2010년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에 선정돼 34.5km의 자전거도로를 만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 있다. 곡교천 천변 자전거 도로는 억새 군락과 은행나무길이 어우러져 새로운 명소가 됐다. 복 시장은 “신정호와 온양온천역 등에서 공영 자전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장도 마련했다”며 “시가 시민 전체를 자전거 보험에 가입시켜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10월 열릴 국내 최대의 스포츠 제전인 전국체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시설을 확충하는 공사가 90% 이상 진척을 보이고 있고

Fri, 10 Jun 2016 03:00
“운영-안전관리는 최상위 HC등급”

“지난해 대회부터 아침마다 마셜(진행요원)들에게 사탕을 수십 개씩 줍니다. 교통 통제 양해를 구하면서 ‘5분만 기다려 달라’며 운전자들께 드리는 용도죠. 혹시나 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요. 민원이 확 줄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투르 드 코리아(TDK)에는 선수들의 자전거만 있는 게 아니다. 수많은 교통경찰을 빼고도 곡예 운전을 하듯 선수들 사이를 지나다니는 오토바이가 40대나 된다. 심판과 미디어용도 있지만 대부분은 마셜이 탄다. 마셜은 꼭 심판이 아니어도 되지만 TDK 마셜은 심판이 많다. 도로 사이클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레이스 운영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선수 뺨치는 오토바이 실력은 기본이다. 이번 대회에는 마셜 요원을 포함해 국내 심판만 80여 명이 투입됐다. 장은기 TDK 심판위원장(55·대한자전거연맹 심판부장·사진)은 “TDK 초창기만 해도 외국 심판을 많이 불렀다. 하지만 매년 TDK를 치르면서 국내 심판과 마셜의 수준이 크게 올라갔다. 레이스 운영과 안전 관리만 보

Fri, 10 Jun 2016 03:00
극한 레이스… 먹으며 달린다

경기 중 선수들이 음료수를 마시는 종목은 많다. 도로 사이클은 음식까지 먹어야 한다. 100km 넘게 사이클을 타면 칼로리를 엄청나게 소모하기 때문에 먹지 않으면 달릴 수 없기 때문이다. 도로 사이클 선수의 유니폼 상의 뒤쪽에는 주머니가 있다. 예전에는 이 주머니에 주로 바나나, 카스텔라, 초콜릿 등을 넣고 다니며 먹었다. 과일 통조림을 따서 내용물만 비닐봉지에 담아 넣기도 했다. 요즘에는 분말, 바(Bar), 젤 등 가볍고 휴대하기 쉬운 다양한 스포츠 식품을 넣는다. 선수들은 보통 출발 뒤 1시간가량 지나면 음식물을 꺼내 먹기 시작한다. 그 뒤에는 정해진 보급 구간(Feed Zone)에서 다시 음식물을 받는다. 보급 구간에는 보통 3, 4명의 팀 관계자들이 ‘뮈제트(Musette·멜빵이 달린 망태기)’라는 보급 주머니를 들고 선수들을 기다린다. 1명만 있으면 선수들이 못 찾고 지나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을 새로 보급받지 못하면 치명적이다. 사이클을 멈추고서라도 보급 주머니를 챙겨야 한다.

Fri, 10 Jun 2016 03:00
K2 어썸도어 ‘홍필표’, 세계 최초 무동력 패러글라이딩 사막 횡단 도전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K2어썸도어’ 홍필표가 세계 최초로 약2,000km거리의 몽골 고비사막을 무동력 패러글라이딩으로 횡단하는 도전에 나섰다고 오는 9일 밝혔다. 홍필표 대장이 이끄는 고비날다 원정대는 8일 인천공항을 출국, 60일간의 고비사막 하늘길 횡단에 나섰다. 원정대는 6월 말까지 몽골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오는 7월 본격적인 횡단에 돌입하게 된다. 몽골 고비사막 시작 지점인 서쪽 알타이 산맥의 수타리산(4,260m)을 출발해 총 19개의 비행 포인트를 거쳐 고비사막의 끝 지점인 샤인샨드까지 비행할 계획이다. 고비날다 원정대는 국내 최고의 패러글라이더인 홍필표 원정대장을 필두로, 2015년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남,녀 챔피언 박영종, 김현희 패러글라이더, 지상지원팀의 임성휴, 윤태형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원정대의 도전 이야기는 K2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MBC경남을 통해 다큐멘터리로 방영 예정이다. 동아닷컴 변주영

hu, 09 Jun 2016 17:48
제4구간 대전 순환코스(85.8km)

전체 8구간 중 유일한 순환코스다. 대전 외곽의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주위(16.8km)를 5바퀴 도는, 전체적으로 평탄한 구간이다. 순환코스의 특성상 짧은 거리에서 빠르게 레이스가 전개되기 때문에 팽팽한 긴장의 끈이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된다. 특히 이런 구간에서는 세밀한 테크닉이 요구된다. 코너를 돌 때마다 신속하게 방향을 전환하는 능숙한 조종술을 갖춰야 하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펠로통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선수가 주행하기에는 도로 폭이 좁은 점을 감안해 낙차 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1, 2구간과 비슷하게 스프린터들의 막판 집단 군무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Wed, 08 Jun 2016 03:00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 4년내 5%로”

“투르 드 코리아(TDK)대회가 국제대회로 승격된 2007년은 바로 대전시가 ‘자전거 도시’를 선포한 해이기도 합니다. 대전은 자전거 타기에 최고인 도시죠. 대전시내 3대 하천을 모두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가 있고 전국 최초로 자전거 도로 전담 부서가 설치됐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모든 시민께 보험 혜택도 드리고 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61·사진)은 자전거 예찬론자다. “소설가 김훈은 나이 쉰이 넘어 자전거를 처음 타 보고 ‘세상에 이렇게 좋은 기계가 있다니 50년을 헛살았다’고 했습니다. 대전은 235개 노선 429km의 자전거 도로 노선이 지정 고시됐습니다. 하지만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은 2%(2015년 기준)입니다. 2020년까지 5%로 올릴 예정입니다.” TDK 2016 대회에서 대전은 혜택 받은 도시다. 무려 사흘 동안이나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7일에는 전북 군산을 출발한 선수단이 대전에 도착해 시상식이 열린다. 8일에는 대청호 로하스공원에서 특별 경주가 개최된다. 9일에는

Wed, 08 Jun 2016 03:00
5.5km 남기고… 폴란드 선수, 24명 따돌려

펠로통(Peloton). 도로 사이클 경기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모여 있는 무리를 말한다. 흔히 말하는 메인 그룹이다. 사이클의 본고장인 프랑스 용어에서 비롯됐다. 펠로통을 보면 도로의 지형적 특성과 바람의 방향, 그리고 팀의 전략까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펠로통 형태가 ‘▲’ 모양이라면 뒷바람이 불어 선수들이 마음껏 페달을 밟고 있는 것이다. ‘/’ 형태라면 오른쪽에서 바람이 부는 것이다. 이때는 맨 앞에서 달리는 선수가 바람막이 역할을 한다. 뒤따르는 선수들이 앞 사람 옆에 바짝 붙어 달리면 그만큼 바람을 덜 맞는다. 레이스는 펠로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교통 통제 등을 고려해 시간 초과 선수를 컷오프 시킬 때의 기준도 펠로통과의 시간 차다. 도로 사이클은 ‘공격’과 ‘수비’의 연속이다. 공격은 한 명 또는 여러 명의 선수가 펠로통에서 이탈하는 것이다. 반면 수비는 한 선수가 공격을 시도했을 때 따라붙는 것이다. 바로 수비에 나설지 상대가 힘이 빠질 때를 기다릴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Wed, 08 Jun 2016 03:00
최장 거리, 산악구간 2곳… 지옥레이스 예고

이번 대회 구간 중 거리가 가장 길다. 2개의 산악 구간과 1개의 스프린트 지점이 있다. 무더운 날씨에 6시간 넘게 달려야 해 육체적·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힘들게 오른 첫 번째 산악 구간(부항령·53.6km 지점부터 2.4km·최고 높이 607m)을 통과한 뒤에도 작은 언덕들과 굴곡이 심한 도로가 이어져 치밀한 작전이 필요하다. 144.5km 지점에서 만나는 두 번째 산악 구간(운장산고개·1.3km·최고 높이 554m)을 무사히 넘고 나면 결승선까지는 평탄한 코스가 이어져 막판 스프린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Mon, 06 Jun 20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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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도서 #

천명관 10년만의 장편… 전쟁 직후 폐허가 된 서울로 데려가다

소설 ‘고래’의 작가 천명관(62)이 이번엔 전쟁 직후 폐허가 된 서울로 독자를 데려간다. 천 작가가 다섯 번째 장편소설 ‘아코디언’을 출간했다. 2016년 소설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이후 10년 만에 발표한 장편이다. 신작은 6·25전쟁 직후인 1950년대 서울이 배경. 부모를 잃고 거리로 내몰린 고아들이 낡은 붉은색 아코디언 한 대에 의지해 생존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천 작가는 17일 서울 마포구 창비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6·25전쟁이야말로 인류사에 보기 드문 거대한 비극이면서 한국 사회 진영을 만든 근원”이라며 “제 나름대로 그 이야기를 써보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고 했다. 이번 작품은 ‘고래’를 떠올린 독자들에겐 다소 의외일 수 있다. 신화적 상상력과 민담적 서사로 가득했던 ‘고래’와 달리, ‘아코디언’은 판타지적 요소를 거의 배제한 사실주의 소설에 가깝다. 천 작가는 “고래를 쓸 때는 저도 제가 뭘 쓰는지 몰랐다”며 웃은 뒤 “머릿속에서 뻗어나가

hu, 18 Jun 2026 04:30
유행가가 흐르던 폐허의 서울…‘고래’ 천명관의 새 장편 ‘아코디언’

‘고래’의 작가 천명관이 이번엔 전쟁 직후 폐허가 된 서울로 독자를 데려간다.천명관 작가(62)가 신간 장편소설 ‘아코디언’ 출간을 기념해 17일 서울 마포구 창비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6년 장편소설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이후 10년 만에 발표한 장편이다.신작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 부모를 잃고 거리로 내몰린 고아들이 낡은 붉은색 아코디언 한 대에 의지해 생존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천 작가는 “한국전쟁이야말로 인류사에 드문 거대한 비극이면서 한국 사회 진영을 만든 근원”이라며 “제 나름대로 그 이야기를 써보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고 말했다.‘고래’를 떠올린 독자들에게 이번 작품은 다소 의외일 수 있다. 신화적 상상력과 민담적 서사로 가득했던 ‘고래’와 달리 ‘아코디언’은 판타지적 요소를 거의 배제한 사실주의 소설에 가깝기 때문이다.천 작가는 “‘고래’를 쓸 때는 저도 제가 뭘 쓰는지 몰랐다”며 웃은 뒤 “머릿속에서 뻗어나가는 상

Wed, 17 Jun 2026 15:00
“애도는 비선형적, 완벽한 방법 없어… 상실 대한 이야기”

“애도에는 완벽한 방법이 없어요. 애도는 비선형적이고 지저분할 수도 있죠.”한국계 미국인 윤지현 작가(34)가 16일 서울 마포구 휴머니스트 사옥에서 꺼낸 말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출간 즉시 11개국에 선판매된 호러 장편소설 ‘그리고 강은 그녀를 끌어내린다’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기자간담회 자리였지만, 이날 윤 작가가 가장 오래 이야기한 것은 호러도 귀신도 아닌 ‘애도’였다.소설은 익사한 언니를 되살리려는 재미교포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녀는 모계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마법으로 언니를 부활시키지만, 그 대가로 평화롭던 캘리포니아의 해안 도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귀신의 위협에 휩싸인다. 장화홍련 설화와 물귀신 모티프를 현대적으로 변주한 ‘K호러’ 소설로 소개되지만, 윤 작가는 작품의 출발점이 공포가 아니었다고 했다. “초고는 상실을 겪고 있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였다”는 것.윤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당시 가족 중 한 명이 암 진단을

Wed, 17 Jun 2026 04:30
“애도에는 완벽한 방법이 없어요”…호러 장편소설 낸 윤지현

“애도에는 완벽한 방법이 없어요. 애도는 비선형적이고 지저분할 수도 있죠.”한국계 미국인 윤지현 작가(34)가 16일 서울 마포구 휴머니스트 사옥에서 꺼낸 말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출간 즉시 11개국에 선판매된 호러 장편소설 ‘그리고 강은 그녀를 끌어내린다’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기자간담회 자리였지만, 이날 윤 작가가 가장 오래 이야기한 것은 호러도, 귀신도 아닌 ‘애도’였다.소설은 익사한 언니를 되살리려는 재미교포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녀는 모계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마법으로 언니를 부활시키지만, 그 대가로 평화롭던 캘리포니아의 해안 도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귀신의 위협에 휩싸인다. 장화홍련 설화와 물귀신 모티프를 현대적으로 변주한 ‘K-호러’ 소설로 소개되지만, 윤 작가는 작품의 출발점이 공포가 아니었다고 했다. “초고는 상실을 겪고 있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였다”는 것.윤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당시 가족 중 한 명이 암 진

ue, 16 Jun 2026 16:13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년 만에 500권 달성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500권을 돌파했다. 민음사는 세계문학전집 500번째 책으로 이미륵 작가의 ‘압록강은 흐른다’(사진)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1998년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를 첫 책으로 선보인 지 28년 만이다. 국내 출판사 문학전집 시리즈가 500권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00번째 책으로 선정된 ‘압록강은 흐른다’는 3·1운동에 가담한 뒤 일제의 수배를 피해 독일로 망명한 이미륵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고향에서의 유년 시절과 식민지 조선의 현실, 망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1946년 독일 피퍼 출판사에서 독일어로 처음 출간됐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현재까지 38개국 245명의 작가가 쓴 394개 작품을 소개했다. 누적 발행 부수는 약 2300만 부에 이른다.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다. 2000년 12월 2일 세계문학전집으로 처음 출간된 이후 약 81만3000부가 판매됐다. J. D. 샐린

ue, 16 Jun 2026 04:30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0권째 출간…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500권을 돌파했다. 민음사는 세계문학전집 500번째 책으로 이미륵 작가의 ‘압록강은 흐른다’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1998년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를 첫 책으로 선보인 지 28년 만이다. 국내 출판사 문학전집 시리즈가 500권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00번째 책으로 선정된 ‘압록강은 흐른다’는 3·1운동에 가담한 뒤 일제의 수배를 피해 독일로 망명한 이미륵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고향에서의 유년 시절과 식민지 조선의 현실, 망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1946년 독일 피퍼 출판사에서 독일어로 처음 출간됐다.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현재까지 38개국 245명의 작가가 쓴 394개 작품을 소개했다. 누적 발행 부수는 약 2300만 부에 이른다.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다. 2000년 12월 2일 세계문학전집으로 처음 출간된 이후 약 81만3000부가 판매됐다.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Mon, 15 Jun 2026 15:41
“이주노동자 이전의 한 사람 딸기 따며 상처를 새긴다”

“저는 한 사람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에요. ‘이주 노동자’이기 이전의 그 사람, 이주 노동자 이후의 그 사람이 궁금해요. 그래서 임금 체불 같은 당장의 문제를 묻기 전에 그 사람의 인생사부터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이주 노동자’라는 이름표는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저절로 거두어지더라고요. 그 자리엔 그냥 한 사람이 남습니다.” 김숨 작가(52)가 최근 신작 장편소설 ‘딸기 이론’(민음사)을 펴냈다. 소설은 한국의 한 딸기밭 비닐하우스에서 7년째 숙식하며 일하는 미얀마 출신 여성 이주 노동자 ‘샤빼’가, 먼저 와 있던 캄보디아 출신 ‘보파’에게 보내는 긴 편지 형식이다.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이주 고려인, 산업재해 노동자, 시각장애인 등 사회 주변부로 밀려난 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온 작가는 이번엔 농촌 딸기밭으로 시선을 옮겼다. 작품은 2년 전 깻잎 농장에서 일하던 캄보디아 여성과 나눈 대화에서 출발했다. 8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김 작가는 “임금

Mon, 15 Jun 2026 04:30
‘딸기밭 이주노동자’ 이름표 너머 한 사람의 삶을 담다

“저는 한 사람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에요. ‘이주 노동자’이기 이전의 그 사람, 이주 노동자 이후의 그 사람이 궁금해요. 그래서 임금 체불 같은 당장의 문제를 묻기 전에 그 사람의 인생사부터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이주 노동자’라는 이름표는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저절로 거두어지더라고요. 그 자리엔 그냥 한 사람이 남습니다.”김숨 작가(52)가 최근 신작 장편소설 ‘딸기 이론’(민음사)을 펴냈다. 소설은 한국의 한 딸기밭 비닐하우스에서 7년째 숙식하며 일하는 미얀마 출신 여성 이주노동자 ‘샤빼’가, 먼저 와 있던 캄보디아 출신 ‘보파’에게 보내는 긴 편지 형식이다.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이주 고려인, 산업재해 노동자, 시각장애인 등 사회 주변부로 밀려난 이들에 깊은 관심을 가져 온 작가는 이번엔 농촌 딸기밭으로 시선을 옮겼다.작품은 2년 전 깻잎 농장에서 일하던 캄보디아 여성과 나눈 대화에서 출발했다. 8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김 작가는 “임금 체불로

Sun, 14 Jun 2026 14:09
[책의 향기/밑줄 긋기]무한 그 너머로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에는 지구 생명체들의 소리와 노래, 우연히라도 만나게 될 외계 존재에게 건네는 인사말, 고독한 우리를 제발 구원해 달라는 인류의 애원을 담은 황금 레코드가 실려 있다.

Sat, 13 Jun 2026 01:40
[책의 향기]힘세진 K컬처…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도 커졌다

소셜미디어에선 K팝 아이돌 그룹 내 외국인 멤버에게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댓글이 자주 보인다. 주로 중국권이나 동남아시아 출신인 이들을 “한국에서 키워줬더니 배은망덕하다”고 공격하는 내용이다. 이런 유의 현상을 두고 “피부색과 출신지에 따른 차별이 계속되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이 책은 “오늘날 한국이 지배자적 시각을 내면화했다”고 분석한다.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돋움한 우리나라가 세상을 보는 인식은 어딘지 모순적이다. K컬처로 고양된 자긍심이 비뚤어진 국수주의와 식민성으로 발현되는 것 같기도 하다. 영남대 명예교수인 저자는 진정한 K컬처를 모색하려면 “제국주의적 혐오가 담긴 우리 문화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식민지화된 오리엔탈리즘적 요소들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탈식민주의 연구의 선구자인 에드워드 사이드(1935∼2003)의 대표 저서 ‘오리엔탈리즘’을 1991년 국내 처음 번역한 저자가 35년의 탐구 끝에 펴낸 책이다. ‘당신은 지금 누구의

Sat, 13 Jun 2026 01:40
[새로 나왔어요]표류 소년 外

● 표류 소년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 인기 사극의 원작 소설을 쓴 이정명의 장편소설이다. 엄마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채 한 달 가까이 곁을 지킨 열네 살 소년의 내면을 여성청소년과 경사가 추적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년의 주변 인물을 탐색한 끝에 말없는 소년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난다. 서로 사랑했기에 더 깊은 상처를 남긴 가족의 비극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낸다. 이정명 지음·은행나무·1만8000원● 질투를 마주할 용기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가 ‘질투’의 본질을 파헤친 책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품고 있는 시기와 질투라는 감정에 주목했다. 시기와 질투의 밑바탕에 있는 불안, 열등감, 인정 욕구 등의 구조를 밝히고, 단순히 ‘질투를 없애라’는 편리한 해결책 대신 내면의 부정적 감정을 들여다보도록 독자를 이끈다. 스스로 삶의 중심이 되는 지혜를 전한다. 기시미 이치로 지음·전경아 옮김·알에이치코리아·2만 원

Sat, 13 Jun 2026 01:40
[책의 향기]40년 전 사라진 아버지, 같은 길을 따라가는 아들

50세 나이에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주인공 스티븐 밀스. 대학 강사로 커리어는 정체됐고, 아내와 아들마저 곁을 떠났다. 삶이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스티븐은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근원적인 수수께끼를 해결하기로 결심한다. 그 수수께끼는 약 40년 전, 그가 열두 살이던 해 불명예스러운 상처를 남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아버지였다. 스티븐은 아버지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를 따라 이동하며 아버지의 친구와 동료, 친척들을 차례로 만난다. 이 과정에서 이야기는 50세 스티븐의 상황과 1980년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보낸 불안한 유년 시절을 오간다. 아버지는 총명하고 카리스마 있는 대학교수였지만, 종신 재직권을 받지 못하자 완전히 무너져 가족을 떠난다. 이 공백은 아들 스티븐의 삶 전체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이 소설이 흥미로운 건 실종된 아버지의 진실을 찾는 여정이 결국 ‘그 진실을 끝내 완전히 알 수 없다’는 지점에 이르기 때문이다. 스티븐의 현재와 아버지의 과거는

Sat, 13 Jun 2026 01:40
[책의 향기]故 허수경 시인의 ‘마지막 연가’ 45편

“당신의 얼굴은 떠오르지 않고/목소리도 마치 전생의 무늬 같다/취기만이 당신인 것처럼 곁에 앉았는데/많이 잘해주지 못해서 마음은 비었고/많이 안아주지 못해서 손도 비었다/꼭 내가 당신을 배반한 것 같다”(시 ‘공항에서’에서) 고독의 미학을 담아낸 허수경 시인(1964∼2018)의 유고시집이다. 1992년 한국을 떠나 독일 유학길에 오른 고인이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2018년 10월 세상을 떠난 지 8년 만에 발간됐다. 작고 직전까지 남긴 시 42편과 산문 3편이 담겼다.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김민정 시인이 남겨진 작품들을 모으고 골라 엮었다. 이번 시집의 표제작은 고인이 남편을 생각하며 쓴 시다. 정작 남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됐지만. “가끔 생각하지,/만일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간다면/나는 구십이 넘어 연가 한 편을 꼭 쓸 거라고// … 나를 일으켜주던 간병인은 말할지도 몰라/오늘 얼굴이 환하세요 꼭 새색시, 같으세요/나는 웃으며 대답하겠지/오늘은 구십 년 동안 기다려온

Sat, 13 Jun 2026 01:40
[어린이 책]개구리-닭-호랑이도 숨바꼭질하고 싶어요

함께 숨바꼭질할 사람을 찾고 있는 아이. 엄지를 들어 올리며 “숨바꼭질할 사람, 여기 붙어라!”라고 말한다. 그러자 고사리 같은 손이 “여기!”라며 하나둘 포개진다. 작고 귀여운 아이들의 손이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엄지 손에 붙는 손의 면면이 다양해진다. 피부색이 다른 손도 있고, 한눈에 봐도 쭈글쭈글 세월이 느껴지는 손, 고운 레이스 장갑을 낀 손, 토실토실한 아기 손도 있다. 저마다 ‘나도 붙었다’며 손이 이어진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다. 엄지 손을 마주 잡은 손은 작업용 목장갑, 고무장갑을 낀 손에서 개구리 발, 닭 날개, 문어, 호랑이, 뱀으로까지 확장된다. 로봇과 산타까지 나온다. 누군지, 어디에서 왔는지 확실히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손도 있다. 중요한 건, 함께 놀기 위해 한 손 위에 다른 손을 착착 포개는 존재가 계속 확장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것. 손끝에서 시작한 익숙한 놀이가 새로운 세계로 확장돼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세상 모두가

Sat, 13 Jun 2026 01:40
[책의 향기]덴마크는 찾아냈다, 외국인 근로자 해법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이 현실이 되면서 이주민 문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화두가 됐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를 노동력의 관점에서 보는 시선이 여전히 강하다. 덴마크 교육부 장관 마티아스 테스파예가 쓴 신간은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든다. 사람을 받아들이는 일은 노동력을 수입하는 것과 다르며, 이민 정책은 경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를 기준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덴마크 이민통합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을 거쳐 2022년부터 교육부 장관을 맡고 있는 정치인이다. 이력만 보면 전형적인 엘리트처럼 보이지만, 실제 삶은 다르다. 덴마크인 어머니와 에티오피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로, 직업학교를 졸업한 뒤 벽돌공으로 일하며 노동조합 운동에 참여했다. 이주노동자였던 아버지는 끝내 덴마크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덴마크 친구도 사귀지 못한 채 에티오피아 이민자 공동체 안에서만 생활했다. 반면 저자는 덴마크 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어울리며 사실상 덴마크인으로 성장했다.

Sat, 13 Jun 2026 01:40
[책의 향기]북한 정권은 왜 ‘남한 말’을 단속할까

2023년 북한은 남한말을 쓰면 최고 사형까지 처할 수 있는 ‘평양문화어보호법’을 제정했다. ‘순수하고 우수한’ 자신들의 ‘평양문화어’를 저질스럽고 뒤죽박죽인 ‘괴뢰어’, ‘잡탕어’인 남한말이 오염시키고 있다고 봤다. 우리말이 북한 주민의 사상과 체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북한 지배층의 위기의식은 차치하고, 북한말은 우리말과 실제로 얼마나 다를까. 30년간 통일부에서 일한 저자가 조선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노동신문) 80년 치를 주축으로, 관영매체와 남북회담에서의 대화 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북한 어휘의 의미와 사용 빈도를 추적하고 분단 이후 북한말이 남한말과 어떻게, 그리고 왜 달라졌는지 밝혀낸다. 북한은 수십 년 동안의 ‘말다듬기’ 정책을 통해 외래어와 한자어를 배제하고 고유어로 대체하고자 했다. 그 결과 ‘손기척’(노크) 같은 사례가 나왔다. 남한과의 차별화를 위해 화‘페’처럼 단어의 표기법을 바꾸기도 했다. 이런 노력이 온전히 성공한 건 아니었다. ‘깜빠니야’(

Sat, 13 Jun 2026 01:40
[책의 향기]107세 철학자의 “AI 시대 인문학이란…”

정말, 감정에 치우치고 부정확한 인간 대신 인공지능(AI)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세상이 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술적으로야 가능할 테고, 권력이 바뀌면 재판 결과도 바뀌고, 상식적인 기준도 없이 자기편을 사면·복권하는 모습에 질린 사람이라면 차라리 ‘팔이 안으로 굽지 않는’ AI가 판단하는 게 낫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AI 교사라면 악성 민원에 고통받지도 않을 테고, 있는 집 자식이라고 더 편애할 리도 없을 테니 말이다. 그런데, 그런 세상에서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가 돼야 할까. 학문이 취업률로 평가받던 시대에 천덕꾸러기처럼 취급받던 ‘인문학’. 그 인문학이 AI 시대에 오히려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기술적 문제는 AI로 대체할 수 있지만, 기획이나 이해관계 조율, 문제 정의, 윤리적 판단 등은 대체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107세 철학자인 저자는 “AI는 효율을 말하지만, 인문학은 가치를 말한다”며 “AI가 빠르게 답을 내놓는 시대에, 인간은

Sat, 13 Jun 2026 01:40
괴물 잡는 회사에 괴물 못 잡는 직원[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귀신(鬼神)’은 죽은 인간의 넋과 인간을 넘어서는 범신론적인 존재를 함께 가리키는 복합적이고도 포괄적인 개념이다. 배예람 작가의 소설 ‘사단법인 한국괴물관리협회’에서 한국괴물관리협회가 ‘관리’하는 괴물은 주로 범신론적인 존재, 그중에서도 ‘주술에 의해 쫓아내야 할 음험하고 해로운’ 괴이한 존재를 뜻한다. 괴물관리협회 매뉴얼에 따르면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음험한 존재는 황(黃) 등급에 속한다. 인간 세계에 속하지 않지만 인간에게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으면 백(白) 등급, 인간 친화적인 괴물은 청(靑) 등급이다. 청 등급 괴물로는, 예를 들면 수달 형태의 ‘달구’나 눈이 하나뿐인 고양이 ‘목요’가 있다. 이들은 소설 속에서 인간에게 다가와 쓰다듬어 달라고 비벼대는 귀여운 괴물들이다. 이런 귀여운 존재들과 함께 직장생활을 하면 행복할 것 같지만 주인공 보늬는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명색이 한국괴물관리협회 설립자의 손녀이건만, 보늬는 괴물을 다스리는

Sat, 13 Jun 2026 01:40
[그림책 한조각]나는 새

느릿… 느릿… 간다

Sat, 13 Jun 2026 01:40
AI 파도는 이미 왔다…인간은 서퍼가 될 수 있을까 [동아닷컴 금주의 신간]

AI는 이미 의료·금융·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인간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은 AI가 가져올 가능성과 위험을 함께 짚으며, 기술을 맹신하거나 두려워하는 태도 모두를 경계한다. 저자는 AI를 인간의 대체자가 아닌 도구로 바라보고, 인류가 통제권을 잃지 않기 위한 기준과 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Fri, 12 Jun 2026 18:31
외국인 근로자 해법, 덴마크는 ‘통합’에서 찾아냈다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이 현실이 되면서 이주민 문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화두가 됐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를 노동력의 관점에서 보는 시선이 여전히 강하다. 덴마크 교육부 장관 마티아스 테스파예가 쓴 신간은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든다. 사람을 받아들이는 일은 노동력을 수입하는 것과 다르며, 이민 정책은 경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를 기준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덴마크 이민통합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을 거쳐 2022년부터 교육부 장관을 맡고 있는 정치인이다. 이력만 보면 전형적인 엘리트처럼 보이지만, 실제 삶은 다르다. 덴마크인 어머니와 에티오피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로, 직업학교를 졸업한 뒤 벽돌공으로 일하며 노동조합 운동에 참여했다.이주노동자였던 아버지는 끝내 덴마크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덴마크 친구도 사귀지 못한 채 에티오피아 이민자 공동체 안에서만 생활했다. 반면 저자는 덴마크 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어울리며 사실상 덴마크인으로 성장했다. 가

Fri, 12 Jun 2026 16:21
“AI시대의 인간다움이란…” 서울국제도서전은 ‘AI에 진심’

인공지능(AI)과 함께 주제문을 쓰고, 강연에서는 AI를 토론한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어느 때보다 AI에 진심이다. 24∼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은 생성형 AI가 주요 화두다. 김연수 소설가가 AI와 함께 주제문을 공동 집필했고, 주요 강연과 대담 역시 AI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2023년 이후 해마다 15만 명 안팎의 관람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국제도서전의 올해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AI와 함께 쓴 주제문 “새로운 불을 응시하며 영혼의 대장간에서 더 큰 질문을 벼려 내 아직 존재하지 않는 세계의 문을 두드리는 자. 그가 바로 호모 ‘두두리’(대장장이를 가리키는 옛 이름)다.” 김 작가가 클로드와 제미나이를 활용해 완성한 올해 도서전 주제문의 일부다. 작가가 글의 논지를 제시한 뒤 AI가 문장을 생성하면 다시 작가가 수정·보완하는 방식으로 작업했다고 한다. “작가는 디렉터의 역할”을 맡았다는 것. 김 작가는 평소

Fri, 12 Jun 2026 04:30
5.4㎏ ‘바위책’ 4050 사로잡다…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 합본호[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되길 꿈꾸지만,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희귀한 확률을 뚫고 베스트셀러가 된 콘텐츠가 탄생한 과정을 들여다본다. 창작자의 노하우를 비롯해 이 시대 사람들의 욕망, 사회 트렌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책 한 권이 5.4㎏. 판형은 일반 책의 두 배 크기. 2424쪽에 두께는 13.8㎝.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지식을만드는지식)이다. 도스토옙스키(1821~1881)의 4대 장편을 한 권에 담은 것. ‘벽돌책’을 압도하는 ‘바위책’이다. 지난해 11월 출간된 이 책은 7개월 만에 1820권이 판매됐다. 가격은 29만8000원. 펀딩 플랫폼에서는 이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됐다. 네 작품은 김정아 박사(57)가 번역했다. 독자들은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고 말한다. 도스토옙스키 4대

hu, 11 Jun 2026 11:00
“인생엔 고급이 없어… ‘인생은 실전’이 모두에게 공평한 말”

“인생이란 게 결국은 ‘단어’를 잃고 얻고 되찾는 과정의 반복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일종의 사전이라 볼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제 사전엔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하는 소설입니다.” 소설가 문지혁(46)이 신작 ‘실전 한국어’(민음사)로 7년에 걸친 ‘한국어’ 3부작을 매듭지었다. 2020년 ‘초급 한국어’, 2023년 ‘중급 한국어’에 이은 완결편이다. 미국 뉴욕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다 한국에서 문학 강의를 하는 작가 본인과 비슷한 삶을 사는, 또 다른 ‘문지혁’의 삶을 따라가는 연작 소설이다. 많은 독자가 3편은 ‘고급’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제목엔 ‘실전’이 달렸다. 2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문 작가는 “인생엔 고급이 없다. 특별하단 사람의 삶도 고급은 아니다. 그렇다면 모두에게 공평한 말이 ‘인생은 실전’ 아닐까”라고 말했다. “초중고로 이어지는 뻔한 순서에 비틀기를 주고 싶었다”고도 했다. 3부작 소설은 모두 오토픽션(autofiction)이다. 자전

Wed, 10 Jun 2026 04:30
초급·중급 다음은 ‘실전’…문지혁 작가 “인생엔 고급이 없잖아요”

“인생이란 게 결국은 ‘단어’를 잃고 얻고 되찾는 과정의 반복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일종의 사전이라 볼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제 사전엔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하는 소설입니다.”소설가 문지혁(46)이 신작 ‘실전 한국어’(민음사)로 7년에 걸친 ‘한국어’ 3부작을 매듭지었다. 2020년 ‘초급 한국어’, 2023년 ‘중급 한국어’에 이은 완결편이다. 미국 뉴욕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다 한국에서 문학 강의를 하는 작가 본인과 비슷한 삶을 사는, 또 다른 ‘문지혁’의 삶을 따라가는 연작 소설이다.많은 독자가 3편은 ‘고급’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제목엔 ‘실전’이 달렸다. 2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문 작가는 “인생엔 고급이 없다. 특별하단 사람의 삶도 고급은 아니다. 그렇다면 모두에게 공평한 말이 ‘인생은 실전’ 아닐까”라고 말했다. “초중고로 이어지는 뻔한 순서에 비틀기를 주고 싶었다”고도 했다.3부작 소설은 모두 오토픽션(autofiction)이다. 자전적 이야기와

ue, 09 Jun 2026 15:21
[신간] 바른북스 ‘국영수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돈의 언어’ , 가정·육아 부문 주간베스트 4위

입시 위주의 공부에만 매달리느라 정작 자본주의 사회의 생존 규칙은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현실 밀착형 경제 교육서’가 출간됐다. 바른북스가 펴낸 신간 ‘국영수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돈의 언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책은 아이가 미적분 1등급을 받더라도 정작 자신의 통장 잔고 하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단순한 자산 증식 기법이 아닌 금융 태도와 행동 양식을 정립하여 청소년층의 실질적인 금융이해력을 제고하기 위해 출간됐다.이 책의 차별점은 두 가지다. 첫째, 이론을 나열하지 않는다. 기회비용을 설명할 때 ‘GDP’나 ‘한계효용’ 같은 용어부터 들이밀지 않고, “게임 1시간과 운동 1시간 중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둘째, 구독 경제·플랫폼·창작자 경제 같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현실을 별도의 장으로 따로 빼지 않고 책 전체에 자연스럽게 녹였다. 13세에 읽기 시작해 20대, 30대가 되어 다시 펼쳤을 때

Mon, 08 Jun 2026 14:35
기업 경영전략의 이론과 실제 담은 ‘핀포인트 전략 코치’ 출간

기업 경영전략의 이론과 실제를 다룬 ‘핀포인트 전략 코치’(1·2권)가 출간됐다. 경영대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담아낸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삼성물산(건설 부문)과 롯데건설 등 대기업에서 총 33년 동안 경영전략 업무를 해온 김정민 저자가 기존 이론들에 자신의 경험을 접목해 집대성한 경영전략 전문서다. 저자는 지질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신규사업 발굴 업무를 계기로 경영전략 분야에 몸담게 됐다. 다섯 차례의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거치면서 경영전략 이론을 기업의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 상당한 간극이 있음을 느끼게 됐다. 저자는 “기존의 경영전략, 전략경영 관련 서적들이 주로 이론 연구에 비중을 두고 있다면, 이 책은 실제 기업에서 전략 이슈를 풀어가는 방법이 무엇이고, 이를 위해 기업의 관점에서 필요하고 유용한 이론들이 무엇인지, 또 이를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책은 취업준비생부터 직장 새내기, 각 조직

Mon, 08 Jun 2026 10:03
[책의 향기/밑줄 긋기]밤 끝으로의 여행

우리 속엔 이제 생명을 춤추게 할 음악이 많지 않다, 그렇다.이미 청춘 전체가, 진실의 침묵 속에 세계의 끝으로 죽으러 가 버렸는걸.

Sat, 06 Jun 2026 01:40
[책의 향기]파산이 예정된 청년들, 너무 성긴 안전그물

신용불량자가 돼 거리로 나온 노숙인들을 위해 리걸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회생 및 파산 전문 변호사가 된 저자. 10여 년간 그가 법정에서 대리한 사람들은 사업에 실패한 4050 가장, 병원비를 감당 못 한 노년층이었다. 그런데 2020년 무렵부터 앳된 얼굴을 한 의뢰인이 늘기 시작했다.이들은 학자금 대출, 전세 사기, 코인·주식 투자 실패 등 갖가지 이유로 벼랑 끝에 몰린 청년들이었다. 2023년 우리나라에서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람 중 47%가 2030 청년이었단 통계가 그의 경험을 뒷받침한다. 책은 이 청년들이 왜 빚더미로 내몰렸는지, 그 원인과 대안은 무엇인지를 분석한다.저자는 먼저 의뢰인들의 사연을 재구성한 여러 사례를 보여준다. 학자금 대출을 안고 졸업했다가 구직난으로 더 큰 빚을 지게 된 20대 청년, 집주인이 수십억 원의 체납 세금을 남기고 숨져 전세 사기로 채무를 떠안은 신혼부부, 큰돈을 벌기 위해 리딩방에 들어갔다가 투자 사기를 당해 빚을 진 젊은이 등이 등장한다.

Sat, 06 Jun 2026 01:40
[어린이 책]두꺼비 할머니 도와 수국꽃 활짝 피워요

모처럼 두꺼비 노부부가 운영하는 수국 찻집을 방문한 멧밭쥐들. 향긋한 차를 마실 기대에 차 있던 멧밭쥐들은 더 이상 수국이 피지 않는 정원을 보고 놀란다. 알고 보니 그 사이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슬픔에 잠긴 할머니가 방치한 정원에선 더 이상 수국이 피지 않는다. 멧밭쥐들은 홀로 된 할머니를 위해 다시 정원을 정비한다. 그늘을 만들고, 흙에 물을 준다. 눈이 나빠진 할머니를 위해 새 안경도 함께 맞춘다.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남긴 낡은 수첩에 적힌 수국 정원 돌보는 법을 공부하며, 다시 파란 수국을 피우기 위해서 애쓴다. 겨울이 가고, 땅이 녹고, 꽃눈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오면서 수국 정원은 다시 활력이 감돌기 시작한다. 올망졸망 수국 봉오리가 올라온 걸 보니, 다시 찻집 문을 열 수 있을 것 같다. 마침내 세상이 탐스럽게 핀 푸른 수국으로 가득 찬 날, 멧밭쥐들과 할머니는 찻집 문을 활짝 연다. 아름다운 정원이 반가운 친구를 만나기 위해 온 손님들로 가득찬다.

Sat, 06 Jun 2026 01:40
[책의 향기]“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샘 올트먼 거절, 제프 베이조스 무시, 일론 머스크 무시….” 책을 훑다 보면 끝부분, 미국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인터뷰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하거나 무시당한 이들의 목록이 먼저 시선을 끈다. 알 만한 글로벌 기술기업 수장들로 ‘기술이 인류를 구원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는 이들이다. ‘그런 발상은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며 정면으로 비판하는 책이니, 거절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특이점(singularity)’이란 과학용어가 있다. 블랙홀의 특이점과 같이 기존 이론으로는 정의나 설명이 안 되는 지점을 가리킨다. 그런데 요즘은 ‘인공일반지능(AGI)의 등장’처럼 혁명적인 기술의 진보를 가리키는 말로도 널리 쓰인다. “초지능을 가진 AI가 인간-기계 혼합체와 함께 유토피아를 불러오고, 모든 결핍을 없애고, 불로장생이나 영생을 누리게 해 줄 발견을 해낼 것”이라고 믿기도 한다. 하지만 테크 억만장자들이 퍼뜨리는 이런 믿음은 ‘공상적 비전’에 불과하고, 오히려 위험하다고 저

Sat, 06 Jun 2026 01:40
[책의 향기]북미작가 36명이 이어 쓴 장편소설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3월 31일 미국 뉴욕. 도시는 봉쇄됐고 부자들은 도망쳤다. 남겨진 건 평범하고 가난한 사람들. 낡은 빌라 관리인인 ‘나’는 어느 날 전임자가 남긴 옥상 열쇠와 세입자에 대해 기록한 노트를 발견한다. 옥상을 개방하자 각자 방에 틀어박혀 있던 세입자들이 그곳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서로를 경계하던 이들은 하나둘씩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 과정에서 세입자들의 범상치 않은 정체가 조금씩 드러난다. ‘시녀 이야기’, ‘증언들’ 등으로 유명한, 부커상 수상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와 미국 작가 조합 의장이었던 더글러스 프레스턴 등 36명의 북미 작가들이 공동 창작한 실험적 장편소설이다. 참여 작가마다 각 캐릭터와 파트를 분배받아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로맨스, 스릴러, 공상과학(SF) 등 장르문학을 비롯해 순문학과 논픽션까지 아우르는 작가들이 공동으로 작업한 작품. 그렇다 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비판부터 저주를 행하는

Sat, 06 Jun 2026 01:40
[새로 나왔어요]명랑한 독립 外

● 명랑한 독립 60년 넘는 세월을 ‘박서보 화백의 아내’로 살아온 저자는 2023년 남편의 죽음으로 한순간에 혼자가 된다. 팔순을 훌쩍 넘긴 저자는 함께 살자는 자녀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생애 처음이나 다름없는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어차피 남은 시간, 열심히 좌충우돌하며 배워 나가는 게 낫지 않느냐”며. 실버타운에서 친구를 사귀고,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잡고, 글쓰기에 열정을 쏟는 독립일지를 따스한 문체로 풀어냈다. 윤명숙 박승숙 지음·김영사·1만8800원● 팔레스타인 번역가의 이중생활팔레스타인 작품들을 영어로 옮겨 온 여성 번역가가 ‘과연 피억압자의 진실을 억압자의 언어로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대량 학살은 영어로 ‘충돌 격화’, 봉쇄는 ‘안보 조치’로 번역되곤 한다. 영어가 수동성과 중립성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저자는 번역이 “사라져가는 세계와 그 사라짐을 인정하지 않는 세계 사이의 중개자가 되는 일”이라고 말한다. 알라 알카이시 지

Sat, 06 Jun 2026 01:40
[책의 향기]인간 노동이 사라질까? 로봇은 아니라 말한다

올해 미국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해고 칼바람이 불었다. 오라클은 3월 약 3만 명을 해고했고, 아마존 역시 1만6000명의 감원을 진행했다. 그 배경에는 인공지능(AI)과 자동화가 있었다.“기계가 인간 노동을 대체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퍼지는 건 당연한 일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두 책이 국내에 출간됐다. 저자들은 “인간 노동이 없어지진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들이 분석하는 현실이 그리 마냥 낙관적이진 않다.● 은폐되고 묵인되는 인간 노동‘로봇은 오지 않는다’가 주장하는 바는 명확하다. AI는 인간 노동을 ‘대체’가 아닌 ‘은폐’한다는 진단이다. 디지털 노동 연구자인 저자는 틱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실사례와 연구 조사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 뒤에 숨겨진 노동 공급망을 추적했다. 이를 통해 “AI 산업은 보이지 않는 인간 노동 위에서 유지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일례로 자동화된 듯한 정보기술(IT) 산업을 보자. 이 산업 아래에는 알고리

Sat, 06 Jun 2026 01:40
[책의 향기]“불안도 대물림”… 스트레스 기원 추적

1998년 겨울, 캐나다 퀘벡에 기록적인 ‘얼음 폭풍’이 덮쳤다. 전기와 교통이 끊기고 일부 주민들은 식량 부족까지 겪었다. 재난은 곧 지나갔지만, 그 영향은 다음 세대의 몸에 남았다. 학자들이 당시 임신 중이던 여성들의 자녀를 추적 연구한 결과 임신부가 겪은 극심한 스트레스가 태아의 스트레스 반응 체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유전자 기능이 저하되는 ‘스트레스 메틸화(methylation)’가 일어났다. 미국 미시간대 심리학·정신의학·소아학 교수인 저자는 이 사례를 바탕으로 현대인이 겪는 불안의 기원을 추적한다. 그는 임신 중과 생후 첫 1년을 아이의 스트레스 조절 시스템이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로 본다. 이 시기 부모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아이는 ‘생물학적 불안 스위치’가 켜진 상태가 될 수 있다. 생애 초기 불안에 취약해진 아이는 또래 관계와 학교생활에서 쉽게 흔들린다. 성인이 된 뒤에도 일과 사랑,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Sat, 06 Jun 2026 01:40
[책의 향기]‘초고령사회 선배’ 일본의 노인돌봄론

2026년 한국은 65세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다. 그중 치매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노인 돌봄과 간병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의 노인 돌봄 현장에서 50년 넘게 종사한 저자가 노인 돌봄에 임하는 자세와 요령 등을 생생하게 일러준다. 저자는 과학적이고 일률적인 매뉴얼을 읊는 대신, 현장 경험에 기초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을 먼저 내세운다. 그것은 ‘노인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이다. 노인이 거부하지 않는 방식으로 그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해줘야 한다는 의미다. 이 원칙이 바탕이 돼야만 노인을 통제하기 위한 돌봄이 아니라 그들의 인간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한 돌봄이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건 상상력과 창조력이다. 노인이 왜 특정 행동을 하거나 돌봄을 거부하는지 상상력을 발휘해 고민해 보라고 권한다. 환자가 이상행동을 하는 이유는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를

Sat, 06 Jun 2026 01:40
[책의 향기]“저는 꿈을 꿉니다”… 마틴 루서 킹은 체스판에 올랐다

“오늘도 분리, 내일도 분리, 영원히 분리를.” 1963년 1월, 강력한 인종주의를 공약으로 내건 정치인이 미국 남동부 앨라배마 주지사로 취임했다. 당시 앨라배마주의 최대 도시 버밍햄에는 “황소(bull)처럼 끈질기게 인종 계층 체계를 수호하겠다”고 공언한 ‘불 코너’가 공공안전 위원으로서 경찰과 소방을 지휘하고 있었다. ‘남부에서 가장 험한 도시’라는 말은 과언이 아니었다. 흑인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끊이지 않아 ‘봄빙햄(Bombingham)’이라고도 불렸다. 이 무렵, 마틴 루서 킹은 다음 시위 집결지로 버밍햄을 낙점했다. 선지자 혹은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이 무르익은 때였다. 단순히 흑인 공동체의 반감이 큰 지역이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대중매체로 급부상한 텔레비전을 통해 ‘선한 자와 악한 자가 등장하는 드라마’를 선보이기에, 폭압이 난무하는 버밍햄은 최적의 로케이션이었다. 책은 “킹은 극작가 역을 맡기로 했다”고 이 결정을 표현한다. 경찰견과 소방 호스를 앞세운 야만적 진압

Sat, 06 Jun 2026 01:40
[그림책 한조각]낳낳낳, 낳는 바위

달빛 기운을 한껏 머금은 거북바위는 천천히 몸을 뒤틀어 남생이를 낳았어.한 마리, 또 한 마리, 또 한 마리, 또….

Sat, 06 Jun 2026 01:40
‘부커상’ 양솽쯔 “대만, 식민지배 그림자 못벗어나”

“한국과 대만은 일제강점기를 함께 겪었지만, 한국과 달리 대만은 1996년 첫 직접 총통선거까지도 식민지와 다를 바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한국 독자들이 이 작품을 어떻게 읽을지 궁금했습니다.” 소설 ‘1938 타이완 여행기(Taiwan Travelogue)’로 올해 영국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받은 대만 작가 양솽쯔(楊双子)가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을 택했다. 중국어로 쓰인 작품이 이 상을 받은 건 처음이며, 대만 작가가 수상한 것도 최초다. 양 작가는 1일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처럼 지금 세계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며 “우리는 여성의 의제, 국가와 역사가 남긴 상처를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고 수상 의의를 말했다. 1984년생인 양 작가는 본명은 양뤄츠(楊若慈)다. 필명 ‘솽쯔(双子·쌍둥이)’는 함께 작가로 활동하려 했던 쌍둥이 동생 양뤄후이(楊若暉)가 2015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 뜻을 이

ue, 02 Jun 2026 04:30
‘부커상 수상’ 왕솽쯔 “일제강점기 함께 겪은 한국, 독자들 어떻게 읽을지 궁금”

“한국과 대만은 일제 강점기를 함께 겪었지만, 한국과 달리 대만은 1996년 첫 직접 총통선거까지도 식민지와 다를 바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한국 독자들이 이 작품을 어떻게 읽을지 궁금했습니다.”소설 ‘1938 타이완 여행기(Taiwan Travelogue)’로 올해 영국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받은 대만 작가 양솽쯔(楊双子)가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을 택했다. 중국어로 쓰인 작품이 이 상을 받은 건 처음이며, 대만 작가가 수상한 것도 최초다.양 작가는 1일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처럼 지금 세계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며 “우리는 여성의 의제, 국가와 역사가 남긴 상처를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고 수상 의의를 말했다.1984년생인 양 작가는 본명은 양뤄츠(楊若慈)다. 필명 ‘솽쯔(双子·쌍둥이)’는 함께 작가로 활동하려 했던 쌍둥이 동생 양뤄후이(楊若暉)가 2015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 뜻을 이어가는 의미

Mon, 01 Jun 2026 16:39
韓 작가, 2026 로커스상 수상 불발…솔베이 밸라 수상

미국의 권위 있는 SF 및 판타지 문학상 ‘로커스상’에서 올해 신설된 번역 소설 부문에서 한국 작가의 수상이 불발됐다.3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열린 ‘2026 로커스상 시상식’에서 솔베이 밸라(Solvej Balle)의 ‘온 더 캘큘레이션 오브 볼륨 III’(On the Calculation of Volume III, 소피아 헤르시 스미스 & 제니퍼 러셀 옮김)가 올해 신설된 번역 소설 부문 초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1962년생인 솔베이 밸라는 덴마크의 작가다. ‘온 더 캘큘레이션 오브 볼륨’은 그의 대표적인 연작 소설이다. 제1~3권은 2022년 유럽 이사회 문학상을 받았고 제1권은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단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한국은 정보라의 작품 2편과, 천선란과 김성일의 작품 각각 1편이 10편의 수상작 후보에 포함돼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로커스상 신설 번역 소설 부문에서 10편의 후보작

Mon, 01 Jun 2026 11:43
[책의 향기/밑줄 긋기]감성 여행

모든 것에 온 마음을 담아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에겐 이 짧은 인생의 마디마다 얼마나 풍성한 모험거리가 기다리고 있는가.

Sat, 30 May 2026 01:40
[책의 향기]힙한 유머 뒤엔 증오의 비수가…

2017년 미국 버지니아대 캠퍼스. 수십 명의 청년들이 장식용 대나무 횃불을 들고 “유대인은 백인을 대체하지 못한다”고 외치며 행진했다. 백인 우월주의자들이었다. 눈길을 끈 건 이들의 차림새였다. 잘 다려진 카키색 바지와 흰색 폴로셔츠, 단정한 헤어스타일. 점잖고 성실한 학생처럼 보였다. 과거 대중이 백인 우월주의나 신나치주의 하면 떠올리던 스킨헤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 행진은 극단주의가 더 이상 ‘특이한 사람들’의 문화가 아니라는 걸 상징적으로 드러낸 장면이었다. 실제로도 이들의 스타일링은 의도된 전략이었다. 극우 극단주의자에 대한 기존 이미지를 교란하고, 메시지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기 위한 연출. 위협적이고 과격한 인상을 지우자 훨씬 더 많은 청년들이 극우 담론을 ‘의견 중 하나’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미 아메리칸대 공공정책대학원·교육대학원 교수가 쓴 책은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다. 극단주의가 어떻게 스스로를 세련되고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처럼 포장하며 대중 속으로

Sat, 30 May 2026 01:40
[어린이 책]할머니의 ‘애기’는 우리 엄마였어요

첫 장을 펼치면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등장한다. 책 제목인 ‘우리 애기’는 세상을 줘도 아깝지 않을 소중하고 귀여운 아기를 향해 하는 말인가 싶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 ‘우리 애기’의 스펙트럼이 넓어진다. 아기 인형을 등에 업고 엄마 놀이 중인 작은 소녀가 자장자장 인형을 재운다고 열심이다. 아이에겐 그 인형이 ‘우리 애기’다. 앵무새나 어항 속 물고기를 들여다보며 행복해하는 이들에겐 반려동물이 기쁨을 불러일으키는 ‘우리 애기’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키운 수많은 화분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할아버지, 새로 담근 장항아리를 소중하게 닦고 있는 할머니에게는 화분과 장독대가 무엇보다 귀하고 소중한 존재다. 사랑과 애정의 호칭인 ‘우리 애기’는 사람이나 반려동물을 넘어 좋아하는 악기, 평생을 함께해 준 오래된 자동차 등으로도 확장된다. 할머니 손을 꼭 잡고 걷는 할아버지에겐 할머니가 ‘우리 애기’이고, 갓난아기를 품에 안은 엄마를 토닥

Sat, 30 May 2026 01:40
[책의 향기]“하노이 결렬 책임은 트럼프”… 美 북핵 외교 ‘35년 실패史’

공식 북-미 정상회담은 2019년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린 ‘하노이 회담’이 마지막이다. 결국 실패로 끝난 이 회담을 두고 당시 많은 언론은 그 책임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돌렸다. 그가 대량살상무기 실험을 준비하기 위해 시간을 번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다. 미국 국무부 관리로 북한 당국자들과 수차례 만났던 저자는 이런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저자는 김 위원장이 강조해 온 비핵화에 대한 공개적인 약속 등으로 미뤄 볼 때 실제로 그가 합의를 원하고 있었다고 봤다. 오히려 비판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향한다. ‘2분짜리 사나이’로 불릴 정도로 특유의 성급함을 가진 트럼프로 인해 협상은 4시간여 만에 결렬됐고, 이는 비핵화의 결정적 기회를 무너뜨린 순간이 됐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행정부를 포함해 미국 행정부 6대에 걸친 35년 북핵 협상 실패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미국, 한국, 북한 관계자를 총 300회 이상 인터뷰하면서 북-미 핵 협상의 막전막후를 재

Sat, 30 May 2026 01:40
[책의 향기]‘고독한 사색가’ 헤세, 개그 욕심도 있었네

성장 소설의 대명사인 ‘데미안’, ‘싯다르타’ 등을 쓴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는 인간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한 묵직한 작품을 주로 선보였다. 작가의 실제 삶 역시 고단한 편이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조국인 독일 사회를 비판해 온 그는 결국 스위스로 망명해서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알고 보면 헤세에게 그렇게 진지하고 심각한 면만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 책은 헤세의 미발표 산문과 시, 그리고 그와 그의 주변인들이 기록한 일화들을 모은 선집이다. 책을 통해서 읽을 수 있는 헤세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소박한 사람이다. 장난과 아이러니를 즐기면서 자기 자신을 웃음거리로 삼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 전반부에 실린 해학적이고 풍자가 가득한 이야기와 엉뚱한 주제와 말장난으로 쓰인 시들은 작가 헤세의 재기 넘치는 면모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단편소설 ‘크뇔게 박사의 종말’에서는 채식주의에 지나치게 빠진 나머지, 문명을 거부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자

Sat, 30 May 2026 01:40
[새로 나왔어요]깨끗한 죽음이라는 환상 外

● 깨끗한 죽음이라는 환상 세 명의 의사가 조력임종 논의의 이면을 파헤쳤다. 찬성률 80%라는 숫자가, 제도의 내용을 이해한 결과가 아니라 생애 말기 현실에서 비롯된 절박함이라고 진단한다. 용어를 정확히 설명하면 찬성률이 50%대로 낮아진다며, 조력사 논의가 허술한 토대 위에 서 있다고 지적한다. 찬반의 이분법에 갇히지 않고, 조력임종 논의에 대한 전방위적인 해석과 현실적인 진단, 사례를 보여준다. 박혜윤 신성준 최은경 지음·아몬드·2만1000원● 왜 여성은 일할수록 불리해질까?같은 성과를 내도 여성은 능력을 반복해서 증명해야 한다. 단호하면 공격적이고, 부드러우면 리더십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산 이후에는 헌신도가 낮아졌다는 가정에 직면하고, 제한된 기회를 두고 여성들 사이의 경쟁이 강화된다. 이런 네 가지 패턴을 직장 내 젠더 문제를 연구한 미국의 전문가가 정리했다. 문제는 ‘조직에 내재된 구조적 편견’이라는 진단이다. 조앤 C 윌리엄스, 레이첼 뎀시 지음·박다솜 옮김·

Sat, 30 May 2026 01:40
[책의 향기]1000세를 누리려는 억만장자들

“나는 내 몸이 과학기술과 통합된 채 자동으로 돌아가는 상태를 추구합니다.” 미국 테크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은 저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회춘’을 위해 매년 천문학적인 돈을 쓰는 그는 삶을 철저히 통제한다. 온몸에는 신체 지표를 측정하는 건강관리 기기를 차고, 하루에도 수십 알의 건강 보조제를 삼킨다. 노화를 멈추기 위해 17세 아들의 혈장을 자신의 혈관에 주입한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영생을 꿈꾸는 한 괴짜 과학자의 돌출 행동으로 치부할 수 없다. 오히려 ‘현대판 연금술사’를 자처하는 실리콘밸리 거부들의 현주소에 가깝다. ‘불멸의 설계자들’은 죽음을 정복하려는 사람들의 세계를 추적한 르포형 논픽션이다. 저자는 영국 BBC 방송과 채널4 등에서 기술과 사회과학을 다뤄온 방송인. 2023년 BBC에서 방송된 탐사 보도 시리즈 ‘불멸주의자들, 그들의 비밀’을 바탕으로 트랜스휴머니즘(transhumanism·과학기술로 인간의 육체·정신을 개조하려는 지적·문화

Sat, 30 May 2026 01:40
[책의 향기]가우디는 어떻게 ‘신의 건축가’가 됐나

매년 수백만 명의 여행자와 건축가들이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를 보려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140년이 넘도록 건축 중인 ‘미완의 걸작’이라는 스토리도 있지만, 자연의 곡선과 기하학적 계산을 결합한 독특한 형태가 주는 감동이 크기 때문이다. 인간의 손으로 신의 세계를 구현하려고 했던 안토니 가우디의 별세 100주년을 맞아 스페인에서 출간된 그의 평전이 국내에도 번역됐다. 가톨릭 신부이자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신학 자문위원이기도 했던 저자가 ‘괴짜 천재’로 불리었던 가우디의 인간적, 예술적 면모를 고증을 바탕으로 그렸다. 생전 가우디는 기록을 거의 남기지 않았던 탓에 예술 세계나 철학이 자의적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없지 않았다. 저자는 유럽 여러 기관과 개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그를 토대로 그의 삶과 건축물에 대해 썼다. 덕분에 가우디의 여러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그중 하나가 가우디의 영적 방황과 신앙의 위기다. 가우디는 흔히 평생을 종교에 헌신한 ‘신의 건축가

Sat, 30 May 2026 01:40
[책의 향기]윤동주 낙서-메모에 숨은 ‘시인의 고뇌’

개인적으로는 제발 시험에 ‘시(詩)’는 넣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창 감수성 풍부한 어린 나이에 시가 주는 감동과 아름다움은 느낄 새도 없이, 모 잇몸 약 광고처럼 ‘씹고, 뜯고, 맛보면서’ 해부하고 난도질하기 때문이다. 육체의 아름다움을 경이롭게 표현한 그리스 조각상을 부위별 근수를 따져가며 감상하라는 식이랄까. 예술품을 난도질하는 것에는 반대하지만, 한편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단어, 구절이 어떤 배경에서 나왔을까, 이런 문장을 쓴 사람의 마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하는 궁금증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시인 윤동주의 원고 노트(‘나의 습작기의 시 아닌 시’, ‘창’), 자필 자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낱장의 원고에 담긴 시와 낙서, 메모와 퇴고의 흔적, 그리고 윤동주의 실제 발자취를 찾아 주옥같은 예술품의 탄생 배경을 좇는다. “1942년 1월 24일, 그가 연희전문에 창씨개명 허가서를 제출하기 5일 전에 쓴 ‘참회록’에는 그의 복잡한 상황과 번민의 흔적이 그대로

Sat, 30 May 202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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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공연 #

뮤지컬 ‘그날들’ 김광석 웅장하게 피어나다 外

개인의 삶과 시대의 요구가 충돌한다. 그 파열음을 어디까지 감내할 수 있을까. 이를 각기 다른 결로 그린 창작 뮤지컬 두 편을 만나보자. >> 뮤지컬 ‘그날들’ 김광석 웅장하게 피어나다청와대 경호원 정학과 무영은 1992년 한중 수교를 앞두고 ‘그녀’를 보호하라는 극비 임무를 맡는다. 한데 수교 당일 그녀와 무영이 사라진다. 30년 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청와대. 경호부장이 된 정학은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이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들을 찾아 나선 정학은 무영과 그녀의 흔적을 발견한다.김광석의 노래를 엮어 만든 창작뮤지컬로 2013년 초연 후 꾸준히 관객과 만났다. 누적 공연 횟수는 600회가 넘는다. 이번이 7번째 무대로, 더 단단하고 강렬해졌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1992년과 2022년 이야기가 교차된다. ‘그날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명곡이 이야기에 매끄럽게 녹

hu, 18 Jun 2026 04:30
무용수와 재료가 춤춘다…다미앵 잘레·나와 코헤이의 ‘플래닛’ 한국 초연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과 독일 사샤 발츠 무용단 등 세계적인 무용단과 작업해 온 벨기에 출신 안무가 다미앵 잘레(50). 그는 안토니 곰리,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등 유명 현대 미술가와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잘레 안무가는 일본 예술가 나와 코헤이(51)와 2016년부터 여러 작품을 함께 해왔다. 이 가운데 ‘플래닛(방랑자)’과 ‘미스트’, ‘프리즘’이 한국을 찾는다.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GS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작품의 무대 미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플래닛’을 중심으로 미리 살펴봤다.나와 작가는 박제된 동물의 표면을 수정 구슬로 덮은 작품으로 국내 미술품 소장가들에게도 익숙하다. 동물뿐 아니라 의자, 컴퓨터 같은 일상적 사물에도 유리구슬을 입히는데, 여기서 그가 관심을 갖는 건 ‘피부’다. 작가는 “세상 모든 물체가 입자로 구성돼 있고, 이 입자를 모아 형태와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 피부라고 본다. 24~26일 먼저 무대에 오르는 ‘플래닛’은 2021년

Wed, 17 Jun 2026 16:14
뮤지컬 ‘엘리자벳’ 여섯 번째 시즌으로 귀환…8월 개막

뮤지컬 ‘엘리자벳’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엘리자벳’이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고 17일 밝혔다. 작품은 오스트리아 황실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황후 엘리자벳과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죽음(Der Tod)’의 관계를 그린다. 199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후 전 세계 10여개 언어로 공연되며 누적 관객 125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2022년까지 다섯 번의 시즌으로 관객을 만났다. 개막 소식과 함께 이날 첫 번째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번 시즌 실제 무대에 구현될 주요 세트가 담겼다. 티저 영상에 실루엣을 드러낸 출연진들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Wed, 17 Jun 2026 13:46
뮤지컬 ‘겨울왕국’ 독회 현장…배우들 감정선이 살아 있다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이 지난 8일 전체 연습 현장을 17일 처음 공개했다. 엘사와 안나를 포함한 47인 캐스트와 제작진은 대본 독회와 음악 연습으로 서울 개막 준비를 본격화했다.에이드리언 사플 협력 연출은 이날 배우들에게 작품 주요 장면의 무대 연출과 캐릭터 서사를 설명했다. 이어진 대본 리딩과 음악 연습에서는 인물 간 관계와 감정선이 배우들의 목소리를 거쳐 살아났다.리딩 현장에서는 ‘렛잇고’(Let It Go),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Love Is an Open Door) 등 익숙한 곡과 뮤지컬만의 새 장면이 이어졌다. 배우들의 라이브와 연기에 현장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잇따랐다.사플 협력 연출은 배우들을 향해 “겨울왕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며 “또 다른 언어로 처음 공연을 올린다는 것이 참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초연 캐스트가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덧붙였다.세바스티안 데 도메니코 협력 음악 수퍼바이저는 리딩을 마친 뒤 배우들과 포옹

Wed, 17 Jun 2026 10:19
역사의 수레바퀴 속 개인의 선택은…뮤지컬 ‘그날들’과 ‘스윙데이즈_암호명 A’

개인의 삶과 시대의 요구가 충돌한다. 그 파열음을 어디까지 감내할 수 있을까. 이를 각기 다른 결로 그린 창작 뮤지컬 두 편을 만나보자. ●뮤지컬 ‘그날들’청와대 경호원 정학과 무영은 1992년 한중 수교를 앞두고 ‘그녀’를 보호하라는 극비 임무를 맡는다. 한데 수교 당일 그녀와 무영이 사라진다. 30년 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청와대. 경호부장이 된 정학은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이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들을 찾아 나선 정학은 무영과 그녀의 흔적을 발견한다.김광석의 노래를 엮어 만든 창작뮤지컬로 2013년 초연 후 꾸준히 관객과 만났다. 누적 공연 횟수는 600회가 넘는다. 이번이 7번째 무대로, 더 단단하고 강렬해졌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1992년과 2022년 이야기가 교차된다. ‘그날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명곡이 이야기에 매끄럽게 녹아들어 먹먹함을 더한다. 베일이 차례로

Wed, 17 Jun 2026 10:06
‘극단 76’ 창단 50년… ‘리어의 역’ ‘관객모독’ 다시 무대에

1976년 만들어진 ‘극단 76’이 올해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세 가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집단 창작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극단은 ‘연극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란 모토를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작품을 통해 선사한다. 극단 76은 먼저 지난달 29∼31일 낭독 공연 ‘극단 76 50년의 발자취’를 공연했다. 이어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4일부터 개막한 ‘리어의 역’(포스터)은 30년 동안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연기해 온 배우가 치매로 무대를 떠난 뒤 자신의 이름을 딴 극장 아래 공간에 머물며 과거와 현재, 현실과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 메타극. 홍원기와 김왕근, 정아미, 오화라 등이 무대에 올라 다음 달 5일까지 선보인다. 다음 달 8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는 ‘관객모독’은 1978년 극단 76의 기국서 연출이 국내 초연한 것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시간 순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나 인물 중심의 플롯 대신에 배우의 말과 관객의 반응만으로 무대의 긴장을

ue, 16 Jun 2026 04:30
창단 50주년 맞은 ‘극단 76’… ‘리어의 역’·‘관객모독’ 선보여

1976년 만들어진 ‘극단 76’이 올해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세 가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집단 창작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극단은 ‘연극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모토를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작품을 통해 선사한다. 극단 76은 먼저 지난달 29~31일 낭독 공연 ‘극단 76 50년의 발자취’를 공연했다. 이어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4일부터 개막한 ‘리어의 역’은 30년 동안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연기해 온 배우가 치매로 무대를 떠난 뒤 자신의 이름을 딴 극장 아래 공간에 머물며 과거와 현재, 현실과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 메타극. 홍원기와 김왕근, 정아미, 오화라 등이 무대에 올라 다음 달 5일까지 선보인다.다음 달 8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는 ‘관객모독’은 1978년 극단 76의 기국서 연출이 국내 초연한 것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시간 순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나 인물 중심의 플롯 대신, 배우의 말과 관객의 반응만으로 무대의 긴장을 만들어낸다.

Mon, 15 Jun 2026 15:05
음악-춤 더 강렬해진 뮤지컬 ‘더 트라이브’

박물관을 찾은 복원 전문가 조셉과 시나리오 작가 끌로이. 실수로 고대의 가면을 깨뜨리는 사고를 내고 만다. 그런데 두 사람이 거짓말을 할 때마다 고대 부족이 나타나 미친 듯이 춤을 추고 노래하며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만든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며, 자신이 가면을 썼다는 사실조차 의식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유쾌하게 비튼 작품”(김덕희 서울시뮤지컬단장), 뮤지컬 ‘더 트라이브’다. 2024년 초연됐던 ‘더 트라이브’가 더욱 강렬한 안무와 음악, 웃음으로 관객을 찾는다.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 단장은 “초연이 잔잔한 드라마와 같았다면, 재연은 중극장에서 열리는 만큼 인물들이 더 격렬하게 갈등하고 퍼포먼스도 확장했다”며 “캐릭터와 연출을 새롭게 다듬었다”고 소개했다. ‘더 트라이브’는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에서 독회로 처음 선보인 뒤 2022년 창작산실 대본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서울시뮤지컬단을 통해 정식으로 무대에 올랐다. 2024년

Mon, 15 Jun 2026 04:30
거짓말하면 나타나는 고대 부족…웃음과 춤으로 찾는 ‘나다움’

박물관을 찾은 복원 전문가 조셉과 시나리오 작가 끌로이. 실수로 고대의 가면을 깨뜨리는 사고를 내고 만다. 그런데 두 사람이 거짓말을 할 때마다 고대 부족이 나타나 미친 듯이 춤을 추고 노래하며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만든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며, 자신이 가면을 썼다는 사실조차 의식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유쾌하게 비튼 작품”(김덕희 서울시뮤지컬단장), 뮤지컬 ‘더 트라이브’다.2024년 초연됐던 ‘더 트라이브’가 더욱 강렬한 안무와 음악, 웃음으로 관객을 찾는다.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 단장은 “초연이 잔잔한 드라마와 같았다면, 재연은 중극장에서 열리는 만큼 인물들이 더 격렬하게 갈등하고 퍼포먼스도 확장했다”며 “캐릭터와 연출을 새롭게 다듬었다”고 소개했다.‘더 트라이브’는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에서 독회로 처음 선보인 뒤 2022년 창작산실 대본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서울시뮤지컬단을 통해 정식으로 무대에 올랐다. 2024년 소극장 S

Sun, 14 Jun 2026 14:11
스웨덴 백야 축제 무대로… ‘한여름 밤의 꿈’ 펼친다

뜨거운 여름이 온다. 1년 중 해가 가장 긴 날인 ‘하지’가 오면 스웨덴에선 크리스마스만큼 큰 명절인 ‘미드솜마르(Midsommar·한여름)’ 축제가 열린다. 이때쯤 북유럽은 해가 지지 않는 ‘한밤의 태양(백야)’ 현상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한데 모여 여름의 태양 빛과 활기를 만끽한다. 이러한 미드솜마르 축제에서 영감을 얻은 무용 작품이 한국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다. ‘비주얼 쇼크’를 선사하는 안무가로 유명한 알렉산더 에크만의 ‘한여름 밤의 꿈’이다. 11∼14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한여름 밤의 꿈’은 에크만이 안무를 맡고 도르트문트 발레단이 공연한다. 에크만 안무가는 지난해에도 작품 ‘해머’를 국내에 선보이며 강렬한 에너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작이 ‘과도한 자아를 망치로 두드린다’는 개념적 주제를 갖고 있다면, 이번 공연은 여름 축제와 로맨틱한 꿈 등 서사를 따라가는 구성이란 점이 다르다. ‘축제’를 표현한 1막에선 건초 더미가 뒤덮인 무대가 등장

Fri, 12 Jun 2026 04:30
아이비, 美 브로드웨이 무대 선다…‘시카고’ 록시 하트 역 발탁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다.아이비는 오는 8월 17일(현지 시각)부터 9월 6일까지 미국 뉴욕 앰배서더 극장에서 공연될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 역을 맡는다. 아이비는 한국 프로덕션에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6시즌, 600회 가까이 같은 역을 소화한 경험을 브로드웨이 주연 무대로 잇는다.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은 지난해 아이비에게 오디션을 제안했다. 아이비는 1년 동안 3차례 영상 오디션과 준비 과정을 거쳐 록시 하트 역에 합격했다.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에서 2012년 처음 록시 하트를 맡았다. 이후 2024년까지 6시즌 동안 약 600회에 걸쳐 무대에 올랐다.한국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가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일은 드물다. 아이비에게는 12년에 걸친 한국 무대의 시간이 작품의 본고장 무대로 이어지는 셈이다.아이비는 “첫 주연작이자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록시 하트’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게

Wed, 10 Jun 2026 17:44
아이비, 뮤지컬 ‘시카고’로 브로드웨이 입성…“소중한 기회”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으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선다. ‘시카고’ 측은 9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뮤지컬 스타이자 K-팝 스타 아이비가 록시 하트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뉴욕 앰버서더 극장에서 열리는 ‘시카고’ 공연에 나서게 된다. ‘시카고’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미국 뮤지컬이다. 아이비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에 록시 하트 역으로 여섯 시즌, 약 600회 공연을 소화했다. 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아이비는 지난해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으로부터 오디션 제안을 받았고, 브로드웨이 데뷔가 확정됐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가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아이비는 “첫 출연작이자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록시 하트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게

Wed, 10 Jun 2026 10:22
정치 싸움은 어디든 있다… ‘어셈블리 홀’도 마찬가지

농구 골대가 드높이 걸려 있는 마을회관(Assembly Hall). 중세 어느 가문을 상징했을 법한 문장과 깃발이 웅장하게 걸린 가운데, 출입구에 ‘EXIT’ 전등이 빨갛게 빛난다. 이곳에 모인 몇몇 사람들은 중세 기사단을 재현하는 축제를 여는 동호회 ‘자애와 보호의 기사단’ 회원들. 플라스틱 의자를 나란히 놓고 앉은 이들이 심각하게 의논한다. “커피를 지금 내놓을까요, 아니면 나중에?” 캐나다 출신 스타 안무가 크리스털 파이트와 극작가 조너선 영의 화제작 ‘어셈블리 홀’이 5∼7일 한국을 찾았다.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인 작품은 지난해 영국 올리비에상 무용 작품상 수상작. 신규 회원도, 돈도 없는 쇠락한 동호회의 지루한 회의와 그 가운데 펼쳐지는 중세 판타지가 웃음과 탄성을 오가게 만든다. 이야기는 ‘자애와 보호의 기사단’ 정기총회에서 존재감 없던 소심한 회원 ‘데이브’가 캐스팅 보트를 쥐면서 펼쳐진다. 동호회 존폐를 가를 최종 투표에서 의견은 3:3으로 대립하고,

Wed, 10 Jun 2026 04:30
모든 ‘영희’에게 영광과 기쁨을

“듣는 사람도 여성이 많고, 만드는 이도 여성이 많은데, 왜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인 여성 뮤지션은 많지 않을까.” 12∼14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영희 페스티벌’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인 오지은(45)의 이런 의문에서 출발했다. 오지은은 이상은, 김윤아, 선우정아 등 헤드라이너를 비롯해 가수와 작가, 영화감독 등 여성 예술인 40여 팀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의 기획자이자 총괄 감독을 맡았다. 이처럼 음악계와 영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예술인들이 한데 모이는 종합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반응도 뜨겁다. 출연진이 공개되지도 않았을 때 떴던 ‘블라인드 얼리버드’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됐을 정도다.● ‘영광’과 ‘기쁨’을 관객과 함께 4일 서울 마포구 유어썸머 사무실에서 만난 오지은은 “과거 페스티벌에 자주 불리지 못했을 때, 처음엔 내가 음악을 못해서 혹은 매력이 부족해 그런가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의문의 시선은 점점 ‘개인’이 아니라 ‘

ue, 09 Jun 2026 04:30
대학로극장 쿼드, 연극의 본질을 다시 묻다

원로 연출가 5인이 고전과 현대의 여러 텍스트를 재구성한 작품들이 연달아 무대에 오른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QUAD)는 9월 8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6 쿼드, 연극의 질문들: 진화하는 텍스트’를 개최한다.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이 인간의 영역을 대체하는 ‘초기술 시대’에 연극의 본질을 다시 묻는 공연 프로젝트다. 구순의 연출가인 김우옥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1981년 국내 초연했던 ‘혁명의 춤’(10월 28일∼11월 8일)을 무대에 올린다. 2000년 경기 안성시 야외극장에서 공연됐던 ‘맥베스21’을 재해석한 김아라 연출의 ‘더 사운드 오브 맥베스’(9월 8∼13일)와 2017년 초연됐던 일상 소재로 정의와 위선을 다룬 김광보 연출의 ‘옥상 밭 고추는 왜’(9월 18일∼10월 4일)도 선보인다. 김우옥 연출은 “초연 때는 서사가 없다며 냉랭한 대우를 받았는데 2023년 재공연에선 달랐다”며 “서사 없는 연극의 생명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드니

ue, 09 Jun 2026 04:30
종이책을 사랑한 폐지 압축공… 그를 살게했던 ‘시끄러운 고독’

체코 프라하에 있는 어느 지하 작업장. 35년 동안 폐지를 압축하며, 그 속에 담긴 인류의 지성과 철학을 흡수한 압축공 ‘한탸’가 있다. 겉보기엔 거칠고 외로운 노동자지만, 수십 년간 독서를 하며 책과 정신적 교감을 한 그의 내면은 풍요롭고 시끄럽다. 어느 날 효율성과 기계화를 앞세운 현대식 압축기가 등장하며 한탸는 치명적인 위기를 마주하는데…. 이렇게 시작하는 소설 ‘너무 시끄러운 고독’이 원작인 연극이 다음 달 4일 서울 종로구 SH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종이책을 사랑한 압축공, 한탸 역으론 배우 정동환(77)이 출연한다. 작품을 기획한 임야비 연출은 “실제로도 정 배우는 엄청난 다독가”라며 “7시간짜리 연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2017년)에서 주인공 포함 1인 5역을 맡았을 때도 도스토옙스키 원작을 완독한 건 물론 대심문관의 35분짜리 독백 장면을 완벽하게 구현해 화제가 됐다”고 했다. 정 배우는 괴테의 ‘파우스트’와 톨스토이의 ‘참회록’, 단테의 ‘신곡’, 셰익스피어

ue, 09 Jun 2026 04:30
청년엔 20만원 청소년은 무료… “연극-클래식 부담없이 보세요”

본격적인 여름 문화 관람 시즌을 앞두고 서울시가 청년, 청소년이 작품성 있는 공연을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시는 ‘서울청년문화패스’와 ‘공연봄날’을 통해 20대 초반 청년과 청소년이 연극·클래식·국악·무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경험하도록 돕고 있다. 두 사업은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이어지는 생애 초기 문화 관람 경험을 지원한다. △공연봄날은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에게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청년문화패스는 21∼23세 청년에게 연간 최대 20만 원의 문화 관람비를 지원한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202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년 문화지원 사업으로 3년간 10만여 명의 청년에게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사회 진입 청년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 취향을 형성하고 이후 지속적인 문화 향유 습관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이용 청년의 만족도도 꾸준히 높아지고

ue, 09 Jun 2026 04:30
“연극 보고 나면, 책 한권 완독한 느낌 받았으면”

체코 프라하의 어느 지하 작업장. 35년 동안 폐지를 압축하며 그 속에 담긴 인류의 지성과 철학을 온몸으로 흡수한 압축공 ‘한탸’가 있다. 겉으로 보기엔 거칠고 외로운 노동자지만, 수십 년간 책을 보며 정신적 교감을 나누던 그의 내면은 풍요롭고 시끄럽다. 그러던 어느 날 효율성과 기계화를 앞세운 현대식 압축기가 등장하며 한탸는 치명적인 위기를 마주하는데….이러한 한탸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너무 시끄러운 고독’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 7월 4일 서울 종로구 SH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종이책을 사랑한 압축공, 한탸역으로 배우 정동환이 출연한다. 이 작품을 기획한 임야비 연출은 “정동환 배우는 엄청난 다독가”라며 “7시간짜리 연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2017년)’에서 주인공을 비롯해 1인 5역을 맡았을 때도 도스토예프스키 원작을 완독한 것은 물론 대심문관의 35분짜리 독백 장면을 완벽하게 구현해 화제가 됐다”고 했다.정 배우는 괴테 ‘파우스트’, 톨스토이의 ‘참회록’, 단테 ‘신곡

Mon, 08 Jun 2026 14:40
스크린의 감동, 연극무대로… ‘키팅 선생님’ 차인표 “카르페 디엠”

영화관에서 관객을 웃고 울렸던 명작이 잇따라 연극 무대에 오른다. 카메라의 프레임을 벗어나 배우들의 숨소리와 땀방울이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무대 예술로의 변신은, 원작 영화의 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선 생생함을 선사한다. 스크린의 감동을 넘어 무대의 문법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려는 두 작품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키팅 선생’으로 첫 무대 서는 차인표 1989년 개봉해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원작으로 한 동명 연극이 국내 처음으로 라이선스 공연된다. 이번 연극은 영화 원작의 각본을 쓰기도 했던 톰 슐먼이 집필한 극본을 사용한다. 다음 달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NOL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은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가 배경.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키팅’이 성공만을 강요받던 학생들에게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이란 메시지를 전하며 벌어지는 변화를 다룬다. 키팅 역할은 배우 차인표

hu, 04 Jun 2026 04:30
“좀비다, 도망쳐”… 극장서 ‘군체 게임’

“밖에…, 밖에!” 2일 서울 동작구 롯데시네마 신대방. 상영관에 20여 명이 모여 있는데 누군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불쑥 들어와 외쳤다. “밖에 사람이 아닌 것들이 있어요!” 상영관 문밖에선 그르렁대는 소리가 들리는데…. 로비에 놓인 자신의 가방에 이 사태를 해결할 키(key)가 있다며 도와달라는 이 남자. 나중에 알게 된 그의 이름은 ‘서영철’이었다. 영화 ‘군체’를 봤다면 익숙할 이름이다. 배우 구교환이 연기한 서영철은 영화 속 집단지성 좀비 사태를 만들어낸 장본인. 지난달 21일 이 영화관에서 개막한 ‘인사이드 더 플레이: 군체’는 영화의 세계관을 일부 차용해 만든 이머시브 공연이다. 관객에게 주어진 무대는 6개의 상영관과 로비, 복도. 제한 시간은 90분이다. ‘군체’ 속 좀비들로부터 도망쳐야 하는 이 미션에 2일 참여해 봤다. 시작은 상영관이다. 관객들은 편집된 ‘군체’ 영상을 보게 되는데, 영화 속 사건 발생지인 둥우리빌딩이 롯데시네마 건물로 매끄럽게 치환된다. 이

hu, 04 Jun 2026 04:30
‘키팅 선생’ ‘타인의 삶’…스크린 감동 넘어 숨소리까지 무대로 전한다

영화관에서 관객을 웃고 울렸던 명작이 잇따라 연극 무대에 오른다. 카메라의 프레임을 벗어나 배우들의 숨소리와 땀방울이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무대 예술로의 변신은, 원작 영화의 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선 생생함을 선사한다. 스크린의 감동을 넘어 무대의 문법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려는 두 작품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키팅 선생’으로 첫 무대 서는 차인표1989년 개봉해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원작으로 한 동명 연극이 국내 처음으로 라이선스 공연된다. 이번 연극은 영화 원작의 각본을 쓰기도 했던 톰 슐만이 집필한 극본을 사용한다.다음 달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NOL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은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가 배경.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키팅’이 성공만을 강요받던 학생들에게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이란 메시지를 전하며 벌어지는 변화를 다룬다.키팅 역할은 배우 차인표가 맡아 눈길

Wed, 03 Jun 2026 14:54
최수종 “故 이순재·신구·박근형…내게 무대의 희망 줬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박정자, 손숙, 남명렬 선생님들은 제게 무대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신 분들입니다.” 최수종(64)이 연극 무대에 대한 열정을 다시 품게 한 선배 배우들을 언급했다.27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연극 ‘오이디푸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재형 연출을 비롯해 배우 최수종, 양준모, 박정자, 남명렬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연극 ‘오이디푸스’는 그리스 아테네의 시인 소포클레스의 고전 비극 ‘오이디푸스 왕’을 바탕으로 한다. 신탁에 따라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하는 비극적인 운명을 겪는 테베 왕의 파멸을 그린다.최수종은 “어르신들의 또렷한 발성과 객석과의 호흡, 전달력 그리고 무대에서의 움직임을 보며 참 많이 반성했다”며 “TV 드라마를 하더라도 기회가 오면 (연극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번 작품에서 최수종은 오이디푸스 역을 맡아 양준모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이 역에 대해 “거대한 도전이자 에너지를 요구하

Wed, 27 May 2026 16:22
전통 탈에서 LED 탈까지…현대무용 ‘탈바꿈’

커다란 탈을 쓰고 북소리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무용수들. 막이 전환되자 전자 탈을 쓰고 나타나 완전히 다른 춤을 춘다. 탈춤을 소재로 ‘우리다운 움직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 ‘탈바꿈’이 다음 달 19~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공연에 앞서 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연습실에서 ‘탈바꿈’의 일부 장면이 공개됐다. 안무가 이재화는 “한국 무용을 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늘 고민하다가 ‘탈바꿈’이란 단어에 꽂혀 이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탈바꿈’은 ‘2024 안무가 프로젝트’ 우수작에 선정됐고, 지난해 국제현대무용제(MODAFE) 폐막작으로 초청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 안무가는 “이전에 선보였던 30분 공연을 60분으로 늘리면서 전통 탈만 쓰는 것이 아니라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이용해 춤을 추는 도중 가면이 바뀌도록 설정했다”고 했다. 가면이 바뀌는 순간 무용수의 몸짓도 순식간에 바뀌

ue, 26 May 2026 15:59
“꿈 어디서 시작됐는지 잊지 마세요” 팝스타 얼리샤 키스 뮤지컬 韓 상륙

미국 뉴욕의 ‘비공식 주제곡’으로 불리는 ‘Empire State of Mind’부터 R&B 발라드 ‘If I Ain’t Got You’, 당당하고 진취적인 에너지를 담은 ‘Girl on Fire’…. 세계적인 팝스타 얼리샤 키스의 명곡과 성장 드라마를 담은 뮤지컬 ‘헬스 키친(Hell’s Kitchen)’이 올여름 한국 관객을 찾는다. 7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헬스 키친’은 뉴욕 맨해튼 웨스트사이드에 있는 헬스 키친 지역이 배경 무대. 날것의 에너지가 요동치던 ‘맨해튼 플라자’ 아파트에서 자란 주인공 ‘앨리’와 그녀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뤘다. 앨리 역은 손승연, 김수하, 박지연이 맡는다. 제작자로 변신해 이 작품을 이끈 키스는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저는 ‘헬스 키친’이 공연되는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자랐어요. 늘 브로드웨이 극장들 앞을 지나다녔고, 어머니는 저를 수많은 공연

ue, 26 May 2026 04:30
주현영 첫 연극 도전작…연극 ‘더 컴업펀스’ 한국 초연

극단 바바서커스와 프로젝트 기지개가 연극 ‘더 컴업펀스’를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브랜든 제이콥스젠킨스의 최신작을 국내 처음 무대에 올리는 자리며, 다섯 친구의 재회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상실과 불안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낸다.‘더 컴업펀스’는 2022년 고등학교 졸업 20주년 동창회 사전 모임이 열리는 밤을 배경으로 한다. 한때 가까웠던 다섯 친구가 다시 만나 각자 달라진 삶과 흔들리는 정체성을 마주하는 과정이 줄거리의 중심이다.작품은 9·11 테러와 전쟁, 팬데믹 같은 시대적 사건이 남긴 내면의 균열을 어두운 유머와 초현실적 장치로 풀어낸다. 인물들의 입을 빌려 비밀을 폭로하는 ‘죽음’의 존재도 서늘한 긴장을 더 한다.원작자는 맥아더 펠로우 수상자이자 2025 퓰리처상 수상 작가 브랜든 제이콥스젠킨스다. 이 작품은 2023년 뉴욕 초연 당시 뉴욕타임즈 ‘크리틱스 픽’에 선정됐고, 2024 오비 어워드에서 연출과 연기

Fri, 22 May 2026 07:15
‘시인’ 칠곡 할매들의 ‘말맛’, 뮤지컬에 고스란히

‘가마이 보니까/시가 참 만타/여기도 시/저기도 시/시가 천지삐까리다’(‘칠곡 할매 시인’ 박금분 님의 ‘시’) 경북 칠곡군 작은 마을. 평생 글을 모르고 자식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던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다. 손 글씨로 삐뚤삐뚤 적은 시에는 꾸밈없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다큐멘터리 ‘칠곡 가시나들’과 책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칠곡 할매 시인들의 이야기가 무대 위 뮤지컬로 돌아왔다. 15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할머니 4명의 사연을 풀어내며 전개된다. “우리 손주 책을 가져다/읽어 달라고 하니 무서워 죽겠다”(닭)는 가사처럼 글을 몰라 서러웠던 기억을 승화시키거나, “우리 어매 딸 셋 낳아/분하다고 지은 내 이름”(내 이름 이분한)처럼 여성이라서 학교도 못 가고 글도 못 배운 사연을 털어놓는다. 먼저 떠난 남편에 대한 원망을 록 음악을 연상케 하는 매콤한 음악(‘화상’)으로

Fri, 22 May 2026 04:30
삐뚤삐뚤 손글씨에 담긴 희로애락…‘칠곡 할매 시인들’의 이야기

‘가마이 보니까/시가 참 만타/여기도 시/저기도 시/시가 천지삐까리다’(‘칠곡 할매 시인’ 박금분 님의 ‘시’)경북 칠곡군 작은 마을. 평생 글을 모르고 자식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던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다. 손 글씨로 삐뚤삐뚤 적은 시는 꾸밈없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다큐멘터리 ‘칠곡 가시나들’과 책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칠곡 할매 시인들의 이야기가 무대 위 뮤지컬로 돌아왔다.15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할머니 4명의 사연을 풀어내며 전개된다. “우리 손주 책을 가져다/읽어 달라고 하니 무서워 죽겠다”(닭)는 가사처럼 글을 몰라 서러웠던 기억을 승화시키거나, “우리 어매 딸 셋 낳아/분하다고 지은 내 이름”(내 이름 이분한)처럼 여성이라서 학교도 못 가고 글도 못 배운 사연을 털어놓는다. 먼저 떠난 남편에 대한 원망을 록 음악을 연상케 하는 매콤한 음악(‘화상’)으로 풀어내

hu, 21 May 2026 15:53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소년,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

너무나 하고 싶은 건 어느 날 갑자기 만나게 되기도 한다. 벗어던질 수 없는 굴레처럼 운명이 정해놓은 길을 가는 이도 있다.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 이들을 그린 뮤지컬 두 작품을 만나보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소년,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1984, 5년 영국 북부 작은 탄광촌. 파업에 돌입한 노동자들과 정부가 치열하게 대립한다. 빌리는 광부인 아빠와 형, 치매 증세가 있는 할머니와 산다. 억지로 복싱 학원에 다니던 빌리는 우연히 발레 수업에 들어가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뭔가 터져 나올 것만 같다.발레 선생님 미세스 윌킨슨은 빌리가 춤에 놀라운 재능을 지닌 걸 알게 된다. 발레는 여자가 하는 거라 여기는 아빠의 반대에 빌리는 몰래 수업을 받는다. 최고 발레 학교인 로열 발레스쿨 입학을 위한 오디션 준비를 하는데….척박한 환경과 가족의 거센 반대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의 항해를 유쾌하면서도 찡하게 그렸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보고 사

hu, 21 May 2026 04:30
예술인이 될 운명에 사로잡히다…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와 ‘서편제’

너무나 하고 싶은 건 어느 날 갑자기 만나게 되기도 한다. 벗어던질 수 없는 굴레처럼 운명이 정해놓은 길을 가는 이도 있다.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 이들을 그린 뮤지컬 두 작품을 만나보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1984, 5년 영국 북부 작은 탄광촌. 파업에 돌입한 노동자들과 정부가 치열하게 대립한다. 빌리는 광부인 아빠와 형, 치매 증세가 있는 할머니와 산다. 억지로 복싱 학원에 다니던 빌리는 우연히 발레 수업에 들어가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뭔가 터져 나올 것만 같다.발레 선생님 미세스 윌킨슨은 빌리가 춤에 놀라운 재능을 지닌 걸 알게 된다. 발레는 여자가 하는 거라 여기는 아빠의 반대에 빌리는 몰래 수업을 받는다. 최고 발레 학교인 로열 발레스쿨 입학을 위한 오디션 준비를 하는데….척박한 환경과 가족의 거센 반대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의 항해를 유쾌하면서도 찡하게 그렸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보고 사로잡힌 엘튼 존이 뮤지컬화를 제

Wed, 20 May 2026 10:12
‘고래사냥’ ‘담배가게 아가씨’… 송창식 히트곡 뮤지컬이 되다

청바지와 통기타, 생맥주가 떠오르는 1970년대 ‘청년 문화’의 상징, 송창식의 음악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 6월 무대에 오른다. 국립정동극장은 다음 달 12일부터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아트로버컴퍼니와 공동 제작한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를 선보인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격동의 시기를 헤쳐 나간 청년들의 삶과 꿈을 송창식의 히트곡 20곡에 담아 그려낸다. 송창식의 노래가 공연이나 영화에서 사용된 적은 있지만, 그의 음악만으로 구성된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 건 처음이다. ‘피리 부는 사나이’, ‘고래사냥’, ‘담배가게 아가씨’, ‘가나다라’ 등 한국 가요사에 족적을 남긴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이진수 정동극장 공연기획팀장은 “그간 송창식 선생께 뮤지컬을 만들자는 제안은 여럿 있었다”며 “제작사가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승낙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하루를 견디고, 사랑하며, 각자의 신념을 지키려 애썼던 ‘이름 없는 민중들’에 주목한다. 꿈과

ue, 19 May 2026 04:30
‘피리 부는 사나이’ ‘고래사냥’…송창식 히트곡 뮤지컬이 되다

청바지와 통기타, 생맥주가 떠오르는 1970년대 ‘청년 문화’의 상징, 송창식의 음악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 6월 무대에 오른다.국립정동극장은 다음 달 12일부터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아트로버컴퍼니와 공동 제작한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를 선보인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격동의 시기를 헤쳐 나간 청년들의 삶과 꿈을 송창식의 히트곡 20곡에 담아 그려낸다.송창식의 노래가 공연이나 영화에서 사용된 적은 있지만, 그의 음악만으로 구성된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 건 처음이다. ‘피리 부는 사나이’, ‘고래사냥’, ‘담배가게 아가씨’, ‘가나다라’ 등 한국 가요사에 족적을 남긴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이진수 정동극장 공연기획팀장은 “그간 송창식 선생께 뮤지컬을 만들자는 제안은 여럿 있었다”며 “제작사가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승낙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이 작품은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하루를 견디고, 사랑하며, 각자의 신념을 지키려 애썼던 ‘이름 없는 민중들’에 주목한다. 꿈과 현실의 괴리

Mon, 18 May 2026 15:53
우리, 코미디도 잘 할 수 있어요… 무장애 공연 ‘무대’를 넓히다

시각장애인인 배우 이성수는 국립극장 연극 ‘당신 좋을 대로’에 합류한 뒤 작심하고 제작진에 이렇게 말했다.“저, 소외시키지 말아 주세요!” 2015년 데뷔한 이 배우는 그간 여러 편의 무장애 공연 작품에 출연했지만, 시각장애는 특히 소통에 어려움이 많아 배제된다는 느낌을 받는 일이 많았다. 때문에 이번엔 ‘처음부터 작정하고 이런 일을 없애자’는 심정으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한다.1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뜰아래연습장에서 리허설 직후 만난 이 배우는 “돌아보니 괜한 ‘작심 발언’으로 초반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고 제작진에도 부담을 드린 것 같다”며 “다행히 ‘당신 좋을 대로’는 유쾌한 작품이라 서로 즐겁게 놀이하듯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유쾌한 작품”이란 이 배우의 말처럼 ‘당신 좋을 대로’는 국립극장 기획 ‘무장애 공연(Barrier-free)’ 최초의 코미디 작품이다. 무장애 공연이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관람을 방해하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줄인 공연을 일

Mon, 18 May 2026 04:30
몬테카를로 발레단 ‘백조의 호수’ 첫 내한

고전 발레의 엄격한 형식과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균형 잡힌 군무, 고난도 테크닉을 보여주는 ‘백조의 호수’. 19세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 작품은 백조들의 우아한 몸짓을 통해 동화적인 환상을 펼쳐 보인다. 이런 ‘백조의 호수’를 인간 내면의 트라우마, 원한과 복수 등 어둠을 파헤치는 심리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세계 무용 팬을 매혹시킨 ‘백조의 호수’가 경기 화성예술의전당(13일)과 서울 예술의전당(16~17일), 대전예술의전당(20일)에서 관객을 만난다. 작품의 안무가이자 몬테카를로 발레단 예술감독인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는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작품 ‘백조의 호수’에 대한 호기심을 일부 충족하면서도 또 다른 세계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1년 초연한 마이요 버전의 ‘백조의 호수’는 원제가 ‘LAC’다. 프랑스어로 ‘호수’를 뜻한다. 제목

Mon, 11 May 2026 16:54
과학수사와 우주마술…국립부산과학관, 새로운 과학 공연 2편 선보여

국립부산과학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공연 2편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10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열리는 일요사이언스극장 시즌2 ‘사이언스 CSI: 코끼리 치약 대소동’은 과학 실험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참여형 과학수사 공연이다. 관람객이 과학 수사관과 함께 열적외선 카메라로 흔적을 찾고, 지문과 발자국 단서를 추적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방식이다. 수사 과정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시 1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약 20분이다.가정의 달 특별공연 ‘마술사 뉴트의 AI 우주 과학’도 관심을 끈다. 이달 23일 단 하루 열리는 이 공연은 인공지능(AI)과 함께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나는 우주 탐험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다. 주인공 ‘뉴트’와 AI 조력자인 ‘제니스’가 인류의 새로운

Sun, 10 May 2026 10:50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돌아온다…8월 개막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사회불안장애를 겪는 고등학생 에반 핸슨이 우연한 사건으로 시작된 거짓말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인물들은 서로를 통해 연결되고 위로받는 과정을 담았다. 201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디어 에반 핸슨’은 제71회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 음악상, 극본상 등 6관왕을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적 상황에 맞게 각색된 논레플리카 방식으로 2024년 첫선을 보였고,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이상),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신동원 프로듀서는 2년 만에 선보이는 재연에 대해 “‘공감’이라는 작품의 본질을 놓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위안과 ‘우리가 함께 한다’는 연결의 감각을 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디어 에반 핸슨’ 무대에 오를 출연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서울

hu, 07 May 2026 08:18
티켓 예매 ‘유료 멤버십 할인’ 받아도 탈퇴 땐 환불 받는다

앞으로 예술의전당 같은 공연장과 인터파크 등 주요 공연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유료 멤버십 가입자가 할인 혜택을 받은 뒤 중도 탈퇴해도 적정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주요 공연장과 티켓 예매 플랫폼의 유료 멤버십 약관조항을 심사해 불합리한 9개 유형의 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대상은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광주예술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등 공연장과 인터파크, 클럽발코니 등 티켓 예매 플랫폼 등 총 19곳이었다. 이들 업체는 일정 금액을 내면 공연 선예매권, 티켓 할인, 포인트 제공 등 혜택을 주는 공연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유료 멤버십에 가입한 뒤 할인 등 혜택을 한 번이라도 받았거나, 가입 후 15일이 지나 탈퇴하면 환급을 해 주지 않는 식으로 부당하게 환불을 제한하는 약관을 운영했다. 중도 해지 시 환불금을 과도하게 떼거나, 이용자에게 일부 책임이 있는 경우 서비스 장애 등에 책임지지 않는다는 약관도 있었다. 공정위 측은 소

Wed, 06 May 2026 16:13
시모노 타츠야-한수진의 ‘베토벤 협연’

서울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아트센터 도암의 대표 기획 공연 시리즈 ‘디 오리지널 에디션’은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과 함께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여 왔다. 그 다섯 번째 여정인 ‘The Original Edition V’가 오는 6월 20일(토) 오후 5시 도암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무대는 ‘베토벤’을 주제로 일본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지휘자 시모노 타츠야와 한국이 사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함께한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3번 ‘영웅’을 통해 전통과 현대적 해석이 공존하는 무대를 예고한다. 지휘를 맡은 시모노 타츠야는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2001년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이후 국제적 명성을 쌓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히로시마 교향악단 음악감독, 요미우리 일본 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자 등을 지냈으며 유럽과 미국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며 오스트리

Wed, 06 May 2026 04:30
3년만에 돌아온 ‘그날들’… “김광석 노래가 작품 지탱”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등 김광석(1964∼1996)의 대표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이 3년 만에 관객을 만난다. 1992년과 2022년의 대통령 경호실을 배경으로 하는 이 뮤지컬은 두 명의 경호원 정학과 무영이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한중 수교를 앞두고 신분 미상의 여인을 보호하라는 비밀 임무를 맡는데, 수교 당일 여인과 무영이 동시에 사라진다. 30년 뒤 경호부장이 된 정학은 그날을 떠올리게 하는 사건과 마주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배우 엄기준이 정학 역을 맡았다. 또 류수영, 최진혁, 김정현이 정학을 연기한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유정 연출은 “작품에서 가장 명징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 배우 캐스팅”이라며 “고심 끝에 새로운 배우들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무영 역은 박규원, 윤시윤, 산들, 유선호가 맡는다. 12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류수영은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Mon, 04 May 2026 04:30
류수영·윤시윤 출격…김광석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 3년 만에 돌아온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등 김광석(1964~1996)의 대표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이 3년 만에 관객을 만난다. 1992년과 2022년의 대통령 경호실을 배경으로 하는 이 뮤지컬은 두 명의 경호원 정학과 무영이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한중 수교를 앞두고 신분 미상의 여인을 보호하라는 비밀 임무를 맡는데, 수교 당일 여인과 무영이 동시에 사라진다. 30년 뒤 경호부장이 된 정학은 그날을 떠올리게 하는 사건과 마주한다.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배우 엄기준이 정학 역을 맡았다. 또 류수영, 최진혁, 김정현이 정학을 연기한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의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유정 연출은 “작품에서 가장 명징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 배우 캐스팅”이라며 “고심 끝에 새로운 배우들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무영 역은 박규원, 윤시윤, 산들, 유선호가 맡는다.12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류수영은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가장

Sun, 03 May 2026 16:35
자신을 찾으려는 빌리의 의지… ‘침묵의 절규’로 분출

발레 수업을 듣는다는 사실을 아버지에게 들키고 무용을 금지당한 빌리. 로열 발레 학교 오디션 기회마저 놓치게 되자 불현듯 자신을 둘러싼 가난한 탄광촌의 현실, 파업을 진압하는 공권력의 압박, 꿈을 가로막는 가족 등에 대한 좌절감과 분노가 밀려온다. 빌리는 이 감정을 말 대신 격정적인 탭댄스를 비롯해 4∼5분간 이어지는 고강도의 안무로 보여준다. 단순한 춤이 아닌 침묵의 절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1막의 대미를 장식하는 강렬한 순간이다.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프레스콜에 참석한 이지영 국내 협력 연출은 “빌리 엘리어트는 한 사람이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통과해야 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 연출은 “마음속에 누구나 품고 있는 나 자신을 찾으려는 의지를 이 작품이 꺼내 주는 힘이 있기에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했다.빌리 역에 캐스팅된 김승주(13), 박지후(12), 김우진(11), 조윤우(10)는 작품을 준비하는 긴

Fri, 01 May 2026 01:40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한 이야기”…‘빌리 엘리어트’가 건네는 메시지

발레 수업을 듣는다는 사실을 아버지에게 들킨 빌리는 무용을 금지당한다. 로열 발레 학교 오디션 기회마저 놓치게 된 빌리에게 자신을 둘러싼 가난한 탄광촌의 현실, 파업을 진압하는 공권력의 압박, 꿈을 가로막는 가족에 대한 좌절감과 분노를 빌리는 격정적인 탭댄스로 표현한다. 단순한 춤이 아닌 ‘침묵의 절규’와 같은 이 장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1막의 대미를 장식하는 가장 강렬하고 상징적인 순간이다.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프레스콜에 참석한 이지영 국내 협력 연출은 “빌리 엘리어트는 ‘꿈은 이루어진다’는 단순한 메시지보다, 한 사람이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통과해야 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 연출은 “마음속에 누구나 품고 있는 나 자신을 찾으려는 의지를 이 작품이 꺼내 주는 힘이 있기에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도 했다.빌리 역에 캐스팅된 김승주(13), 박지후(12), 김우진(11), 조윤우(10)는 작품을 준비하는 긴 과

hu, 30 Apr 2026 14:49
‘성폭행 가해자’ 아들 감싼 어머니… “동정해야 하나, 비난해야 하나”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워킹맘 브렌다. 하지만 그의 일상은 17세 큰아들 매튜가 성폭행 혐의로 가택 연금 처분을 받으며 산산조각 난다. 집 밖엔 매튜를 찾아온 취재진과 범죄에 항의하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아들과 집에 갇혀 버린 브렌다는 엄마로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과, 여자로서 성범죄를 저지른 괴물 같은 아들을 향한 혐오 사이에서 갈등한다. 201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초연된 뒤 12개 이상 언어로 번역된 연극 ‘그의 어머니’ 줄거리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뒤 올해 다시 한번 무대에 올랐다. 16일부터 공연 중인 작품을 위해 방한한 캐나다 출신 극작가 에번 플레이시는 27일 서울 종로구 명동예술극장에서 “실제로 내 주변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난 뒤 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모두 픽션이지만, 매튜와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와 그의 어머니가 지인이었어요. 두 사람을 보며 모자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죠.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은 어디까지

ue, 28 Apr 2026 04:30
성범죄자 어머니의 갈등…동정해야 하나 비난해야 하나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워킹맘 브렌다. 하지만 그의 일상은 17세 큰아들 매튜가 성폭행 혐의로 가택 연금 처분을 받으며 산산조각 난다. 집 밖엔 매튜를 찾아 온 취재진과 범죄에 항의하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아들과 집에 갇혀버린 브렌다는 엄마로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과, 여자로서 성범죄를 저지른 괴물 같은 아들을 향한 혐오 사이에서 갈등한다.201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초연된 뒤 12개 이상 언어로 번역된 연극 ‘그의 어머니’ 줄거리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뒤 올해 다시 한번 무대에 올랐다. 16일부터 공연 중인 작품을 위해 방한한 캐나다 출신 극작가 에반 플레이시는 27일 서울 종로구 명동예술극장에서 “실제로 내 주변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난 뒤 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구체적인 내용은 모두 픽션이지만, 매튜와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와 그의 어머니가 지인이었어요. 두 사람을 보며 모자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죠.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은 어디까지 가능한가

Mon, 27 Apr 2026 16:29
뮤지컬 ‘드라큘라’, 3년 만에 돌아온다…7월 LG아트센터 개막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가 오는 7월,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공연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7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뮤지컬 ‘드라큘라’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LG 시그니처 홀 무대에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3년 만에 관객과 재회하는 무대다.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1847~1912)가 1897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여인을 향한 드라큘라 백작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2014년 한국 초연 당시, 미국 브로드웨이와 차별화된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을 채택해 대본과 음악을 제외한 무대 디자인, 연출, 안무 등을 새롭게 창조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4중 턴테이블과 20개의 거대한 기둥이 교차하는 무대를 구현해 캐릭터의 심리와 서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음악은 ‘지킬 앤 하이드’ ‘웃는 남자’ ‘몬테 크리스토’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 사

Mon, 27 Apr 2026 09:51
‘홍도’가 돌아왔다… 신파는 담백하게, 恨은 그대로

12년 만에 돌아온 연극 ‘홍도’가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국 순회공연을 이어간다. 지난달 4월 10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선보인 ‘홍도’는 이달 26일로 서울 공연을 끝마쳤다. 다음 달 7일부터는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홍도’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선보인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재해석한 작품. 2014년 초연한 ‘홍도’는 같은 해 동아연극상 연기상, 2016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연극 부문 최우수상 및 연출상 등을 받았다. 고선웅 연출은 “다시 공연을 올리면서 더 예민하고 자기 검열도 심했다”며 “쳐내야 할 대사도 많고 선명하게 정리하면서 보석을 캐내듯 다듬었다”고 했다. 12년 만에 돌아온 작품의 주인공 홍도는 배우 박하선과 예지원, 최하윤이 맡았다. 2014년 초연 당시에도 홍도를 연기했던 예지원은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홍도가 18세”라며 “고 연출에게 ‘제가 해도

Mon, 27 Apr 2026 04:30
“평범한 인물인 렘피카… 비범함 만드는데 끌려”

뮤지컬 ‘렘피카’의 주인공 타마라 드 렘피카는 복잡한 인물이다. 화려하고 대담하며 강한 생존 본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사랑과 욕망에는 때로 무척 솔직하다.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려 참고 견디는 ‘이상화된’ 영웅이라기보단, 자기의 이미지를 직접 설계하고 전략적으로 구축하는 예술가에 가깝다. 이 독특한 인물을 연기하는 뮤지컬 배우 김선영(53)은 “평범한 인물인 렘피카가 비범함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끌렸다”고 했다. 1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타마라는 예술로 어떻게 먹고살지 생존을 걱정한 인물이었다”며 “그림을 그리고 판매하며 자신을 브랜드화한 사람”이라고 했다. 뮤지컬 ‘렘피카’가 그리는 타마라 드 렘피카(1894∼1980)는 실존 인물로 폴란드에서 태어나 러시아 혁명을 피해 프랑스 파리와 미국에서 활동하며 ‘아르데코의 디바’로 인기를 얻었던 화가다. 1920년대가 그의 전성기로, 매끈하고 정돈된 그림체로 부유한 도시의 일상이나 초상화, 정물화 등을 그렸다. 뮤지

hu, 23 Apr 2026 04:30
김선영 “한 순간이라도 정신줄 놓으면 딴 세상에 가 있는 느낌…엄청난 몰입 필요해”

뮤지컬 ‘렘피카’의 주인공 타마라 드 렘피카는 복잡한 인물이다. 화려하고 대담하며 강한 생존 본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사랑과 욕망에는 때로 무척 솔직하다.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려 참고 견디는 ‘이상화된’ 영웅이라기보단, 자기의 이미지를 직접 설계하고 전략적으로 구축하는 예술가에 가깝다.이 독특한 인물을 연기하는 뮤지컬 배우 김선영(53)은 “평범한 인물인 렘피카가 비범함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끌렸다”고 했다. 1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타마라는 예술로 어떻게 먹고살지 생존을 걱정한 인물이었다”며 “그림을 그리고 판매하며 자신을 브랜드화한 사람”이라고 했다.뮤지컬 ‘렘피카’가 그리는 타마라 드 렘피카(1894~1980)는 실존 인물로 폴란드에서 태어나 러시아 혁명을 피해 프랑스 파리와 미국에서 활동하며 ‘아르데코의 디바’로 인기를 얻었던 화가다. 1920년대가 그의 전성기로, 매끈하고 정돈된 그림체로 부유한 도시의 일상이나 초상화, 정물화 등을 그렸다.뮤지컬은 이런

Wed, 22 Apr 2026 16:48
연극 ‘베니스의 상인’, 7월 개막…신구·박근형·이상윤 출연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배우 박근형과 신구가 출연한다. 파크컴퍼니는 7월 개막을 앞둔 ‘베니스의 상인’ 출연진을 22일 공개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바탕으로 자비·복수와 선택의 충돌을 중심에 둔 이번 작품은 고전의 구조를 유지하며 인물 간의 감정과 대립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재구성된다.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 역에는 박근형이, 베니스의 법과 질서를 상징하는 공작 역에는 신구가 나선다. 베니스의 상인이자 친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건 안토니오 역에는 이승주, 카이가 캐스팅됐다. 지혜와 재치로 법정의 흐름을 뒤바꾸는 포셔 역에는 그룹 ‘소녀시대’ 출신의 최수영과 원진아가 이름을 올렸다. 제시카 역에는 김슬기와 김아영이, 로렌조 역은 최정헌이 맡는다. 랜슬럿 역에는 박명훈, 조달환이 합류했다. 이번 작품에는 신구·박근형이 조성한 ‘연극 내일 기금’을 기반으로 한 ‘연극 내일 프로젝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박승재, 엄현수, 김윤지, 이준일, 주홍이 앙상블로 참

Wed, 22 Apr 2026 11:18
송창식 히트곡 20곡 한 무대에…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 6월 개막

한국 포크 음악의 거장 송창식(79)의 명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 오는 6월 무대에 오른다.국립정동극장은 6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아트로버컴퍼니와 공동 제작한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작품은 시대적 배경을 일제강점기로 설정해, 나라를 잃은 슬픔 속에서도 예술과 사랑, 독립을 향한 열망을 키웠던 청년들 이야기를 그린다. 1970년대 ‘청년 문화’를 상징하는 송창식의 음악과 격동의 시기를 헤쳐 나간 청춘의 삶을 결합한 무대다.국립정동극장 관계자는 “그동안 송창식의 노래가 공연이나 영화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된 적은 있으나, 전곡이 그의 음악으로 채워져 무대화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피리 부는 사나이’ ‘고래사냥’ ‘담배가게 아가씨’ ‘가나다라’ 등 송창식의 히트곡 20곡이 극의 몰입감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창작진으로는 작가 정찬수, 편곡가 한혜신, 연출가 심설인, 음악감독 박재현, 안무가 한선천 등이 참

Wed, 22 Apr 2026 09:27
동방신기·트와이스·에스파 출격…K팝, 日 대형 무대 휩쓴다

에스파 도쿄돔, 트와이스 도쿄국립경기장, 동방신기 닛산스타디움….17, 18일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주말 K팝이 다시 한번 일본의 주요 공연장을 휩쓴다. 일본에서 K팝 공연은 이미 낯설지 않은 광경이지만, 동방신기와 에스파, 트와이스 등 굵직한 그룹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콘서트를 펼치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우선 2세대 아이돌의 대표주자이자 일본에서 오랜 인기를 자랑하는 동방신기는 25, 26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있는 닛산 스타디움에 선다. 약 7만 명을 수용하는 이 공연장은 일본에서도 최상위 아티스트만 설 수 있는 무대. 동방신기는 이미 2013년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이곳에 입성했고, 2018년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3일 공연을 펼쳤다.동방신기는 K팝 가수들이 전반적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누리기 전인 2000년대 중반부터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축적된 팬덤 덕에 현재는 신곡이나 화제성이 없어도 공연 자

Mon, 20 Apr 20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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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여성 #

뷰티 브랜드 아누아, ‘케데헌’ 1주년 맞춰 글로벌 공략 강화… 신규 캠페인 돌입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케데헌)’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누아의 경우 지난 1월 케데헌과 스킨케어 제품군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2월 출시한 협업 에디션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소비자에게 보다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케데헌 협업 테마에 맞춰 캠페인 슬로건은 ‘거너비글로윈(GONNA BE GLOWIN)’으로 설정했다. 캠페인 전개 시점은 케데헌 공개 1주년에 맞췄다. 캠페인 영상은 K-팝과 K-뷰티 문화, 트렌드가 융합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작품 속 아이돌그룹인 헌트릭스와 시리즈 팬덤을 향한 헌사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고 아누아 측은 강조했다.캠페인 주력 제품은 선케어 3종(제로 캐스트 선, 매트 선, 글로우 스틱)과 울트라 씬 스팟 커버 패치, 혼문마스크 등 5종이다. 캠페인 슬로건(진정한 피부 광채)을 직관적으로

Fri, 12 Jun 2026 12:04
소록도 두 천사의 빵틀과 분유통, 40년 헌신 고스란히

“소록도는 마가렛의 삶 자체였습니다. 귀국 뒤 요양원에 있을 때도 소록도 얘기를 좋아했죠. 자신이 간호에 쓴 물건들이 한국에서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걸 그녀가 알았다면…. 아주 차분하고 절제됐지만 다정하게 화답했을 겁니다.”‘소록도의 천사’ 마가렛 피사레크(1935∼2023)의 남동생 노베르트 씨(85)는 세상을 떠난 누나를 대신해 1일 동아일보에 소회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가유산청은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병 환자들을 돌본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가렛과 마리안느 스퇴거(92)의 치료·간병 도구들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했다. 지난달 관련 증서를 사단법인 ‘마리안느와마가렛’이 마리안느, 마가렛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치료 및 간병 도구’란 명칭으로 선정된 물품에는 빵틀과 분유통이 포함됐다. 두 여사는 환자들의 생일에 고향의 축하용 빵인 ‘구겔호프(Gugelhopf)’를 구웠다. 가운데가 뻥 뚫린 모양에 환자들은 ‘요강 빵’이라고도 불렀다

Fri, 05 Jun 2026 04:30
창립일을 준법경영데이로 지정한 콜마그룹… 콜마홀딩스·한국콜마 ‘자율준수의 날’ 개최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올해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콜마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준법경영에 대한 자율준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과 세종공장에서 각각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마그룹은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자율준수의 날은 그룹 내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사업장에서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진행한다. 특히 창립기념일과 자율준수의 날을 동일하게 설정한 것은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그룹 차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콜마그룹 공식 창립일은 1990년 5월 15일이다. 기업 규모 확장에 따라 지난 2012년 인적분할을 단

Mon, 18 May 2026 17:47
“생선만 먹는다고 해결 안 돼”…갱년기 염증 잡는 식단

갱년기 여성의 급격한 신체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4대 핵심 영양소' 식단 가이드가 공개됐다. 근육 감소를 막는 단백질 분할 섭취법부터 우울감을 완화하는 오메가-3 활용법까지, 건강기능식품보다 중요한 일상 식습관의 본질을 정통 기사로 확인하세요.

Sun, 10 May 2026 10:30
‘미스 춘향’에 우크라이나 유학생이?…경북대 대학원 재학 중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유학생이 입상하면서 눈길을 끌었다.2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남원 광한루원에서 열린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경북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리나 씨(23)가 ‘춘향 미’에 뽑혔다.앞서 남원시는 2024년 춘향선발대회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에게도 참가 자격을 주고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이름을 바꿨다. 지난해에는 에스토니아 유학생이 ‘춘향 현’에 뽑혔고 올해는 우크라이나 유학생이 입상했다.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높은 점수순으로 춘향 진·선·미·정·숙·현 입상을 정한다.‘춘향 진’에는 한양대를 졸업한 김하연 씨(22)가 최고 점수를 받으며 뽑혔다. 그는 “최고의 미의 대전에서 진의 영광을 차지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춘향 정신과 남원 문화자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춘향 선’에는 서울대를 졸업한 이소은 씨(27), ‘춘향 정’에는 동국대에 재학 중인 김도현 씨

Sat, 02 May 2026 14:33
“44사이즈 뼈말라 기준 깼다”…임산부·장애인 마네킹 뉴욕 전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임산부·장애인·플러스사이즈 등 다양한 체형을 반영한 마네킹 25개를 공개한다. ‘마른 몸’ 중심 패션 전시 기준에 변화를 시도한 사례로 주목된다.

hu, 23 Apr 2026 10:48
대웅제약 이지듀, 관리·시술 후 피부 회복 단축하는 ‘EGFx’ 라인 출시

대웅제약은 디엔코스메틱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피부 장벽 손상 다운타임 케어에 초점을 맞춘 ‘이지에프엑스(EGFx)’ 라인 6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EGFx 라인은 피부 전문관리 후 또는 일상 속 다양한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이 정상 상태로 복구되는데 걸리는 ‘다운타임’을 보다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피부 진정과 장벽 케어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지듀 관계자는 “대웅제약 인체동일구조, 고순도 ‘DW-EGF’에 전해질 콤플렉스와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주목받는 NAD를 결합해 피부 컨디션 케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완성됐다”며 “피부 장벽 개선과 커버 등을 한 라인업 안에서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EGFx 라인 제품은 다운타임 오인트 겔(15ml)과 다운타임 세럼(40ml), 다운타임 크림(60mL), 다운타임 오인트 마스크(23g 4매), 다운타임 선(35ml),

ue, 31 Mar 2026 20:15
다양하게 먹을수록 좋다?… “다이어트는 ‘같은 음식 반복’이 답”[바디플랜]

같은 음식을 반복 하고 섭취 열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식사 루틴’이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는 바나나나 방울토마토처럼 특정 음식만 먹는 극단적인 단일 식단의 효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미국 심리학회(APA)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건강 심리학(Health Psych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동일한 식단을 반복하거나 칼로리 섭취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식사 패턴이 규칙적인 사람일수록, 다양한 음식을 매번 바꿔 먹은 사람보다 12주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서 더 큰 감량 효과를 보였다.연구를 이끈 비영리 독립 연구기관 ‘오리건 연구소(Oregon Research Institute)의 샬럿 해거먼 박사는 “오늘날의 식품 환경에서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자기 통제가 필요하다”며 “식사에 루틴을 만들면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선택을 더 자동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

Fri, 27 Mar 2026 10:56
IWPG, UN CSW70서 ‘여성 주도 평화’ 로드맵 제시…국제 연대 보폭 넓혀

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전나영)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0차 UN 여성지위위원회(CSW70)를 무대로 전 세계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가속화하며 세계 평화 행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점으로 시작된 이번 활동은 현지 회원들과의 ‘피스토크’부터 컬럼비아 대학교 차세대 리더와의 만남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전개됐다. IWPG는 지난 7일 뉴욕 국립오페라센터에서 열린 피스토크에서 신규 캠페인 ‘PLACE’를 대중 앞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삶 속에서 실천되고 연결되는 평화(Peace as Lived And Connected Experience)’를 뜻하는 이 캠페인은 여성이 일상에서 반복해 온 평화의 선택들을 기록하고 연결하는 평화 서사 아카이빙 프로그램이다. 9일에는 컬럼비아 대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션이 이어지며 차세대 여성 리더들의 깊은 공감과 지지를 끌어냈다. 17일 NGO 포럼에서는 예멘·우크라이나 등 분쟁지역 5개국 여성을

ue, 24 Mar 2026 16:10
‘유니클로 U 컬렉션’ 봄·여름 신상 오는 20일 출시… “점점 르메르처럼 진화”

유니클로는 오는 20일 ‘2026 SS Uniqlo U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유니클로 U 컬렉션은 공동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사라 린 트란이 파리 R&D 센터 팀과 함께 디자인한 컬렉션이다. 유니클로의 R&D 센터는 각 지역의 패션 트렌드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소재를 수집하고, 제품·콘셉트·디자인을 연구·개발하는 거점이다.유니클로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에센셜 아이템을 재해석한 ‘네오 코어’ 콘셉트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여성용 제품군은 시어 소재를 적용한 파카와 이지 개더 팬츠 등이 있다. 시어 파카는 부드러운 실루엣에 내구 발수 및 자외선 차단 등 기능을 더했다. 이지 개더 팬츠는 드레이프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남성용으로는 100% 코튼 소재를 사용한 박시 셔츠가 출시된다.코튼 블렌드 쇼트 블루종과 쇼트 블루종은 계절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는 젠더리스 제품이다. 이외에도 팬츠와 셋업으로

Mon, 09 Mar 2026 10:09
“심장 몸 밖으로 나온 태아 살렸다” 생존 확률 1% 기적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1월 고위험 산모 비중 60%의 악조건 속에서도 월 분만 329건을 달성하며 세계적 수준의 의료 역량을 입증했다. 288g 초미숙아 생존 등 기적을 만든 병원의 고난도 진료 시스템을 보도한다.

hu, 19 Feb 2026 10:45
57세 제니퍼 애니스톤, ‘복근운동’ 없이 복근 만든 비결![바디플랜]

오는 11일 57세 생일을 맞는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 어느덧 중년 후반기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나이를 잊게 하는 탄탄한 복근을 자랑한다.많은 사람의 머릿속에서 “하루에 복근운동을 몇 시간 동안 했기에 저런 굴곡이 생긴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길 법한 몸이다. 하지만 답은 예상과 달랐다. 애니스톤은 복근을 따로 떼어내 훈련하지 않았다.애니스톤이 지난 5년간 꾸준히 해온 운동 방식은 저충격 기능성 훈련이다. 그녀의 개인 트레이너이자 그녀가 즐겨 하는 피트니스 프로그램 ‘Pvolve’의 트레이닝 총괄 부사장 대니 콜먼은 “복근은 따로 훈련하지 않는다. 대신 모든 동작에서 코어를 사용하게 만든다”라고 여성 건강 잡지 ‘우먼스 헬스’(Women’s Health)에 말했다.콜먼에 따르면, 애니스톤의 운동은 크런치만 반복하는 식이 아니다. 스쿼트, 힌지 동작, 플랭크, 한 발 균형, 회전 동작처럼 여러 관절을 동시에 쓰는 전신 움직임이 중심이다. 복근은

Fri, 06 Feb 2026 10:18
“까치발 들고 물 1.5L 마시기”…50대 매끈한 다리 어떻게? [바디플랜]

50대 여성의 종아리 고민은 단순 비만이 아닌 부종과 순환 장애에서 비롯된다. 전문가 후지사와 모토코는 하루 1500mL 수분 섭취와 카프 레이즈 운동, 림프 마사지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원인별 맞춤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매끈하고 건강한 하체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Sun, 01 Feb 2026 07:00
“참으려 해도 뿡” 갱년기 방귀, 냄새까지 독해졌다면?

갱년기 여성의 잦은 방귀와 복부 팽만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소화 기능 및 장 운동 저하가 주원인이다. 장내 유해균 증가와 근력 약화가 증상을 악화시킨다. 생활 습관 교정으로 완화가 가능하나 지속 시 대장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hu, 29 Jan 2026 07:00
84세 맞아? 마사 스튜어트 광채 피부 유지 비결은?

마사 스튜어트가 84세의 나이에 민낯과 란제리 차림으로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인사이드 아웃’ 철학과 광채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Mon, 26 Jan 2026 10:25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2026 롯데 VCM’… 신동빈 회장, 수익성 중심 경영 대전환 선언

롯데그룹이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6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VCM에는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VCM이 열린 롯데월드타워 1층에는 신격호 롯데 창업주 서거 6주기(2020년 1월 19일)를 기리는 공간이 마련됐다.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 경영진은 회의에 앞서 신격호 창업주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상반기 VCM은 롯데미래전략연구소에서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 및 대응 방향을 발표하고 노준형,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올해 그룹 경영전략과 그룹 재무전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격호 회장은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방침과 그룹 중장기 운영 전략을 계열사 CEO들에게 전달했다.롯데그룹에 따르면 회의는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 회장은 최근 둔화된 롯데그룹 성장세와 사업 포트

Fri, 16 Jan 2026 08:00
日, 2월부터 사후 피임약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알 7만 원

사후 피임약(응급 피임약)을 국내에서 사려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본에선 내년 2월부터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처방 약으로만 팔리던 아스카 제약의 ‘노르레보’는 지난 10월 일반 의약품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받았다.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판매를 맡은 다이이치 산쿄 헬스는 사후 피임약을 2월 2일부터 일반 의약품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매 연령 제한이 없어 미성년자도 부모의 동의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지도가 필요한 의약품’으로 분류돼 약사 입회하에 복용해야 한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 해당하는 일본 후생노동성은 내년 1월에 사후 피임약 판매 약국과 책임 약사의 성별, 영업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판매가는 한 알에 7480엔(약 7만 956원)이다.사후 피임약은 임신을 유발할 수 있는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높은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계 후 복용 시점이 빠를수록 피임 효과가 높다. 24시간 이내에 복용하

Fri, 19 Dec 2025 15:25
임세령 ‘아들 임관식’ 올블랙 패션 난리…착용템 줄줄이 품절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아들 이지호 씨(24)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하며 착용한 ‘올 블랙’ 패션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그가 착용한 선글라스와 롱코트, 토트백은 행사 이후 주요 판매처에서 잇따라 품절되며 관심을 입증했다.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는 임 부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가 일가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재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당일 현장의 분위기와 패션 선택에도 더 큰 시선이 집중됐다.● 생로랑의 ‘SL 782’, 롱코트는 셀린느의 ‘마이클 라이더’…토트백은?임 부회장은 검정 선글라스에 블랙 코트, 블랙 토트백으로 전체 톤을 통일해 아들의 임관을 조용하지만 품격 있게 축하했다. 군 행사 특유의 단정함을 살리면서도 세련미를 강조한 스타일링이 공개되자, 그가 착용한 각 제품은 SNS와 패션

ue, 02 Dec 2025 09:29
“세상 절반은 여성이니까” 자동차 충돌 모의실험에 ‘여성 더미’ 승인

미 연방도로교통안전국이 여성 체형 더미 THOR-05F 도입을 승인했다. 여성 운전자 사망률 격차 해소와 안전기준 개편, 비용 부담을 둘러싼 업계 반발이 쟁점이다.

ue, 25 Nov 2025 16:03
‘폭언에 맞선 당찬 멕시칸’ 미스 유니버스 왕관 썼다

2025 미스 유니버스에서 우승한 멕시코 대표 파티마 보쉬가 공개 모욕·왕따 논란을 극복하며 ‘저항의 상징’으로 주목받았다. 대회 전반의 조작 의혹과 운영 부실 논란도 이어졌다.

Fri, 21 Nov 2025 17:50
논란의 유방암 행사 먼저 떠난 박은빈…“좋은 구경 했다, 휴”

한 여성 패션잡지사가 유방암 인식 향상 자선 행사를 하면서 취지와 동떨어진 진행을 했다는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배우 박은빈은 해당 행사장을 먼저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소셜미디어(SNS)와 각종 커뮤니티에는 전날 개최된 ‘제20회 W코리아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를 비판하는 글이 공유됐다. ● ‘핑크 리본’도 달지 않은 연예인들이 행사에는 방탄소년단(BTS) RM, 뷔, 제이홉을 비롯해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 엔믹스 설윤, 있지 유나 등 유명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고현정, 이영애, 임수정 등 다양한 세대의 스타들도 얼굴을 비췄다.하지만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에서는 유방암과 관련한 내용을 볼 수 없었다. 행사를 주최한 W코리아 공식 계정에는 드레스와 명품을 두른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최근 유행하는 챌린지를 추거나 술과 파티를 즐기는 모습만이 담겼다.특히 유방암 인식의 국제적 상징물인 ‘핑크 리본’을 단 참석자는 한 사람도

Fri, 17 Oct 2025 11:11
플랜, 10월 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 맞아 조혼 근절 캠페인 전개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플랜)는 10월 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맞아 아동 결혼(조혼)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세계와 한국에서 소녀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플랜은 매년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기념해 글로벌 차원의 연구와 캠페인을 진행해 여자아이들의 현황과 실태를 보고하는 ‘세계 소녀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World’s Girls Report)’를 발간해 왔다. 올해는 ‘나는 아내가 아닌 아이로 살고 싶다’(Let me be a child not a wife) 라는 제목으로 조혼을 경험한 15개국 251명의 소녀와 청년 여성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보고서는 조혼이 소녀들의 교육 중단, 건강 악화, 경제적 의존, 사회적 고립 등 삶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보여주며, 긴급한 행동을 촉구한다. 플랜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200만 명의 소녀가 18세

Fri, 10 Oct 2025 15:12
전나영 IWPG 대표 “교육·문화 변화로 평화의 뿌리내려야”

지난 8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신임 대표로 취임한 전나영 대표가 교육과 문화 변화를 통한 근본적 평화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여성들과의 연대를 통해 평화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전 대표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해외 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년간 열심히 기초를 다져왔다면 앞으로는 그 기초 위에서 아주 튼튼한 조직으로 서야 한다”며 “국제사회를 향한 영향력을 보다 확대해서 깊고 강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WPG는 현재 전 세계 115개 지부를 운영하며 국제 여성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전 대표는 조직의 차별성에 대해 “IWPG만이 갖고 있는 귀중한 모토는 어머니의 마음”이라며 “어머니가 자녀를 보호하려는 마음은 강력한 평화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IWPG의 핵심

ue, 23 Sep 2025 14:18
현대百, 전략카드게임 ‘브리지’ 토너먼트 진행… 한국 전통미 곁들인 ‘K-브리지’ 대회 성료

현대백화점은 지난 16일 무역센터점에서 전략카드게임 ‘브리지(Bridge)’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리지는 2대 2로 팀을 나눠 52장의 카드를 활용해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형 스포츠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대표 클래스 중 하나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 등 유명인사들도 즐기는 두뇌 스포츠로 알려졌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사교활동 수단으로 인기를 끄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브리지 대중화 일환으로 매월 문화센터에서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브리지협회가 참가자를 모집했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총 118명(56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추석을 맞아 ‘전통과 두뇌 스포츠의 만남’을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대회에서는 한복을 입고 대회장을 누빈 ‘브리지 공주’ 모델들이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K-브리지를 알리는 이색 활동이 펼쳐졌다. 대회장 한편에는 국내 유명 한복 디자이너

Wed, 17 Sep 2025 10:16
출산 11개월 맞아?… 마고로비, 완벽한 시스루 드레스핏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영국 런던 시사회에서 화려한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이며 출산 11개월 만에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바비 인형’으로도 유명한 그는 레드카펫 위에서 대담한 패션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레드카펫 위 대담한 시스루 드레스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런던 시사회에서 아르마니 프리베 2025 SS 컬렉션의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했다.바닥까지 내려오는 드레스는 크리스털과 스팽글 비즈 장식으로 화려하게 빛났으며, 오픈 백 디자인이 그의 실루엣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마고는 언더웨어 없이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카메라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함께 참석한 배우 콜린 파렐은 검은 슈트와 트렌치코트를 입고 런던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걸으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산 11개월 후 복귀, 연기와 시사회 장악마고 로비는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뒤 한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번 작품으로 복귀했다

Sat, 13 Sep 2025 10:00
“탐폰 선입견 해소”… 동아제약 템포, 더 얇아진 유기농 순면 ‘라이트’ 제품 개발

생리 기간을 자유롭게 보내고 싶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탐폰 사용을 주저한다. 불편할 것 같거나 사용법이 어려울 것이라는 막연한 선입견 때문이다.국내에 여성 용품인 탐폰을 처음 선보인 업체는 동아제약이다. 지난 1977년 삽입형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초창기에는 선입견이 지금보다도 강했기 때문에 제품 존재 자체 여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고 사회적인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여성 용품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동아제약은 28일 탐폰 브랜드인 템포가 6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면서 여성들의 일상 용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템포 제품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꾸준히 상품성이 개선됐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한층 얇아진 외통의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를 새롭게 선보였다.신제품인 내추럴코튼 라이트는 기존 템포 제품보다 외경을 2mm가량 더 얇게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처음

hu, 28 Aug 2025 19:39
네 쌍둥이로 태어나 다섯 쌍둥이 엄마 됐다…“동화같은 축복”

네 쌍둥이 중 한 명으로 태어난 여성이 다섯 쌍둥이를 낳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미국 텍사스 엘패소에 사는 테레사 트로이아(36)는 얼마 전 첫 출산에서 동화같은 특별한 축복을 받았다. 세 명의 남자 형제와 함께 자란 트로이아에게 ‘여러 명의 동기가 함께하는 삶’은 늘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이제 그녀는 다섯 아이와 함께 그 경험을 다시 이어가게 되었다.트로이아는 “처음엔 너무 벅차고 두렵기도 했지만, 동시에 정말 아름다운 순간이었다”며 “엄마가 된 꿈을 이루게 되어 행복하다”고 ABC뉴스에 말했다. 트로이아는 10년 전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그녀는 이번 출산을 통해 “엄마가 어떤 마음으로 우리를 키웠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고 말했다.그녀는 다섯 쌍둥이를 자연 임신했으며, 임신 과정은 비교적 순탄했다고 밝혔다. “입덧도 없었고, 이상한 음식 욕구도 없었어요. 부기도 없었으니 정말 운이 좋았죠.”올 초 다섯 명의 아이를 낳을 것이라는 소식

ue, 19 Aug 2025 09:18
전나영 IWPG 신임 대표 취임 …“평화의 사자로 국제적 도약 이끌겠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수장이 새로 추대됐다. 1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전나영 사무총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윤현숙 전 대표는 이날 이임했다. 전나영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여성 평화 단체로 더욱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 어두운 세상 가운데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밝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평화의 메시지를 크게 노래하고 전하는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며 “늘 낮은 마음으로 많은 분의 말씀을 경청하되 분명한 원칙과 푯대를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신임 대표는 2015년 8월 IWPG에 합류해 약 10년간 단체와 함께해온 인물이다. 외교정책부장으로 시작해 기획부장, 해외인사부장을 거쳐 2023년 5월부터 사무총장을 맡아 왔다. 대표이사 취임 직전까지는 글로벌 1국장도 겸임했다. 2018년부터

Fri, 01 Aug 2025 15:17
손가락 길이와 性호르몬 밀접…검지와 약지 비교하면 안다

손가락 검지와 약지 비율은 운동 능력, 공격성, 위험 감수 성향, 직업 선호도와 같은 여러 특성과 연관된 것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검지가 약지에 비해 짧은 사람들은 경쟁 스포츠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거나 이공계 진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 비율은 또한 성격, 인지 능력 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이 비율이 쥐의 성적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생물학적 지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오카야마 대학교의 사카모토 히로타카 교수와 하야시 히메카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최근 학술지 실험동물(Experimental Animals)에 발표한 연구에서 쥐의 두 번째 발가락(검지)과 4번째 발가락(약지)의 길이 비율인 ‘2D:4D 비율’을 통해 설치류의 성행동과 성적 취향을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이 비율을 성적 행동·선호도와 연결한 연구가 거의 없다는 점에 흥미를 느껴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검지:약지 비율약지(4D)가

Mon, 07 Jul 2025 11:22
여성엔 술접대 소용없다? “男과 달리 취해도 결정 안바꿔”

영업 담당자가 설득해야 할 대상이 남성이라면 술 접대가 효과적일 수 있으나 여성이라면 다른 방법을 찾는 게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술이 판단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그 영향의 정도가 성별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미국 텍사스 대학교 엘파소 캠퍼스(UTEP) 연구진이 주도한 연구에서 밝혀졌다.UTEP 생물학과 알렉산더 프리드먼 박사(Alexander Friedman)가 이끄는 연구진은 동물 모델을 활용해, 음주가 남성((수컷 쥐)과 여성(암컷 쥐)의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관찰했다.UTEP에 따르면, 연구는 프리드먼 박사팀이 개발한 설치류 의사결정 보상-비용(RECORD) 시스템을 활용해 수행했다.그 결과, 수컷 쥐는 술에 취했을 때 음주 전과 현저하게 다른 결정을 내리는 반면, 암컷 쥐는 술을 마셔도 음주 전 내린 원래 결정을 유지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수컷 쥐에 비해 몸집이 작은 암컷 쥐는 동등한 양의 술을 마셨음에도 대체적으

hu, 03 Jul 2025 16:21
소곤소곤 작은 목소리, 여성만 알아듣는 이유 있었네

들릴 듯 말듯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무리는 십중팔구 여성이다. 이유가 있었다. 여성의 청력이 2데시벨(dB)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특징도 있다. 인종, 환경, 언어에 관계없이 전 세계 모든 인구에서 오른쪽 귀가 왼쪽 귀보다 약간 더 나은 청력을 일관되게 보인 다는 점이다.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영국 바스 대학교, 프랑스 툴루즈 생물다양성 및 환경 연구 센터(CRBE) 등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청각 민감도에선 나이에 비해 생물학적 성별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지난 수십 년간 연구자들은 청력 차이를 주로 나이, 소음 노출, 유전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는 환경과 성별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이번에 확인했다.연구자들은 고지대 안데스 산맥의 마을부터 열대 우림과 대도시 중심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5개국 13개 지역에서 성인 448명을 대상으로 청각 민감도

ue, 01 Jul 2025 16:56
‘10대 소녀’ 가장 외로움 잘 타…남자 중에선 ‘20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들은 십대 소녀인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6명 중 1명이 외로움을 느끼며, 매년 수십만 명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WHO의 사회적 연결 위원회(Commission on Social Connection)에 따르면, 외로움은 남녀 모두에게 거의 비슷하게 영향을 미치며 전 연령대에서 나타난다. 하지만 이를 더 많이 토로하는 계층이 있다.젊은이(13~29세)들이다. 전 세계적으로 17~21%의 젊은이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반면 60세 이상 노령 층은 11.8%로 가장 낮았다.그중 13~17세 사이의 소녀들은 24.3%가 외로움을 겪는다고 답해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았다. 이어 18~29세 사이의 남성이 17.4%로 뒤를 이었다.가난도 관련이 있다.저소득 국가에서는 약 24%의 사람이 외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부유한 국가에서는 이 수치가 11%로 훨씬 낮다.위원회 공동 의장인 비벡 머시 박사

Mon, 30 Jun 2025 16:27
유방암 치료 韓 여성 , 치매 발병 감소…무슨 이유?

유방암 생존자는 암 병력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 위험이 8% 낮으며, 방사선 치료가 이러한 위험 감소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의대, 삼성 서울 병원, 연세대 의대 등 국내 연구진이 주도한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Network Open)에 게재됐다.연구진에 따르면,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다. 2022년 기준 230만 명이 넘는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이는 전 세계 암 환자의 11.6%에 달한다. 초기 유방암 생존율은 93% 이상으로 향상됐다. 유방암은 이제 장기 만성 질환으로 바뀌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생존율 향상이 인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불분명하다.생존자들은 치료 중이나 치료 후에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를 토로한다. 이는 항암 치료 시 흔히 나타나는 인지 장애인 케모브레인(chemobrain)으로 불린다. 일부 연구는 암 생존자 사이에서 치매 발생률

Sat, 28 Jun 2025 07:00
“강아지 크기 새로운 공룡“…1억5000만년 전 美땅, 질주해

영국 자연사박물관 공동연구진은 최근 미국 콜로라도에서 발굴된 강아지 크기의 공룡 화석을 새롭게 확인했다. 이 공룡은 약 1억 5천만 년 전 스테고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등과 같은 시대에 함께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영국 자연사박물관 연구진이 콜로라도에서 발견한 강아지 크기 공룡 화석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강아지 크기 초식공룡…“수수께끼 같은 주자” ‘이니그마커서 몰리보스웨이크(Enigmacursor mollyborthwickae)’라는 이름의 이 공룡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비슷한 크기로, 긴 꼬리가 몸 길이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그러나 머리뼈와 척추 일부가 발굴 당시 없어 정확한 몸길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연구팀은 박물관에 골격 구입 당시 후원자였던 몰리 보스위크(Molly Borthwick)의 이름을 기려 ‘이니그마커서 몰리보스웨이크’라는 학명을 붙였다. ‘이니그마커서’는 라틴어로 ‘수수께끼 같은 주자’를 뜻한다.희귀한 완성형 골격

hu, 26 Jun 2025 15:50
688년전 런던 성직자 살인사건…귀족 여성의 복수극이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범죄학과의 마누엘 아이스너 교수가 688년 전 런던에서 벌어진 사제 존 포드(John Forde) 살인사건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밝혀냈다.6일 케임브리지대학교는 이 사건이 “단순한 살인이 아니라, 성직자와 귀족 간의 권력 다툼과 배신, 그리고 치욕스러운 참회 명령에 대한 복수극이었다”고 발표했다.거리 한복판에서 벌어진 암살아이스너 교수는 이 사건을 계획된 복수 살인으로 분석하며, 이는 교회와 귀족 사이의 갈등 속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1337년 5월 3일 금요일, 사제 ‘존 포드’는 런던 웨스트치프 거리에서 동료 사제와 대화를 나누던 중 ‘엘라 피츠페인’의 오빠와 하인 두 명에게 공격을 받았다.존 포드는 목과 복부를 찔려 현장에서 숨졌다. 범행은 성 바울 대성당 인근에서 벌어졌다.다수의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은 거의 처벌받지 않았다.‘암살 지시자’는 귀족 여성 엘라 피츠페인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인물은 귀족 여성 엘라 피츠페인이었

Wed, 18 Jun 2025 07:00
[포토]세계여성포럼(IWF) ‘2025 글로벌우먼서밋’ 국내외 여성리더 170명 참석

(사진 왼쪽부터) 킴벌리 쿠퍼 자쿠아(Kimberly Cooper Jaqua) 세계여성포럼(IWF) 글로벌 회장(여섯번째)과 허금주 한국지부(IWF Korea) 초대 회장(일곱번째)을 비롯한 IWF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

Fri, 13 Jun 2025 16:44
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 ‘2025 글로벌우먼서밋’ 개최

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IWF Korea, 회장 허금주)가 오는 6월 13일 서울에서 ‘AI와 여성 리더의 혁신적 패러다임’을 주제로 제1회 ‘2025 글로벌우먼서밋 (Global Women Summit)’을 개최한다. 이번 서밋은 기술과 영향력, 세대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글로벌 여성 리더십의 기준과 미래를 제시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 창립을 기념해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포럼이다. 행사에는 킴벌리 쿠퍼 자쿠아 (Kimberly Cooper Jaqua) IWF 글로벌 회장, 타마라 모휘니 (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 마리 안토니아 본 쇤부르크 (Marie Antonia von Schönburg) 주한 독일상공회의소 대표, 정현희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장,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홍콩, 호주, 한국 등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C레벨 여성 리더 및 차세대 리더 1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서

hu, 29 May 2025 16:09
핑크원더, 佛파리서 프라이빗 스파 프로그램 선봬… 디올‧시세이도와 나란히

스킨케어 브랜드 핑크원더(PINKWONDER)가 세계 최초 백화점 ‘르 봉 마르쉐(Le Bon Marché)’에서 ‘PKWD 스파 프리베 르 봉마르쉐(PKWD Spa Privé Le Bon Marché)’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 봉 마르쉐 프라이빗 플로어’에서 진행된 ‘PKWD 스파 프리베 르 봉마르쉐’는 프라이빗 스파 프로그램으로, 핑크원더가 축적해 온 스킨케어 노하우와 테크닉을 기반으로 설계된 시그니처 페이셜 케어다. 핑크원더는 디올, 겔랑, 시세이도 등 세계적인 하이엔드 브랜드와 서울 클린 뷰티 리추얼을 선보였다. 특히 호호바 오일을 중심으로 한 진정 프로그램과 서울식 리프팅 마사지를 결합한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으로 현지 고객들과 만났다.최금실 핑크원더 대표는 “PKWD 스파 프리베 르 봉 마르쉐는 핑크원더가 추구하는 자연 원료의 순도, 깊이 있는 홈 케어 철학을 유럽 원더님들과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저와의

ue, 13 May 2025 17:29
안헬리카 리델 “‘좋아요’ 누르는 세상 혐오…대중, 예술과 만나길”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중은 영혼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중이 예술적인 것과 만나기를 바랍니다.” ‘스페인의 분노’, ‘마드리드에서 온 괴물’로 불리는 안헬리카 리델이 연극 ‘사랑의 죽음. 피비린내가 떠나지 않아. 후안 벨몬테(이하 ’사랑의 죽음‘)’로 한국을 찾았다. 리델은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립극장에 초대 받아 큰 영광이다. 먼 이국땅까지 작품을 가져올 수 있어 감동스럽다”고 한국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 출신인 그는 작가이자 연출가, 배우로 활동하며 인간의 위선을 비판하며 존재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랑의 죽음’은 벨기에 엔티겐트 극장 상주 예술가이자 연출가 밀로 라우가 기획한 ‘연극의 역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투우사 후안 벨몬테와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Liebestod(사랑의 죽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리델은 유난히 긴 제목에 대해

Wed, 30 Apr 2025 14:40
IWPG 글로벌 2국, 세계여성평화의 날 6주년 기념식 성료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2국(국장 이서연)이 지난 26일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을 맞아 ‘평화를 위한 하나의 목소리(One Voice for Peace)’를 주제로 국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호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예멘, 요르단, 바레인, 시리아, 레바논, 쿠웨이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12개국 300여 명의 고위급 여성 지도자와 평화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국장은 환영사에서 “여성은 오랫동안 전쟁의 피해자였지만 이제는 평화를 설계하고 미래를 다시 짓는 주체로 우뚝 섰다”며 “서로 다른 언어, 문화, 시차를 넘어 ‘평화를 위한 하나의 목소리’로 외치기 위해 모였다. 오늘 이 자리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현숙 IWPG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난 6년간 시리아 내전, 미얀마 유혈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Wed, 30 Apr 2025 10:11
여성 3명 중 1명 “평생 한 번 이상 폭력 경험”…성폭력 피해가 1위

여성 3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폭력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폭력을 당할까봐 두렵다’라고 답한 여성도 10명 중 4명이었다. 디지털 성범죄, 교제폭력 등 여성의 폭력 피해는 3년 전 조사보다 늘어 사회 안전도가 후퇴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여성의 폭력 경험-공포 3년 전보다 높아져24일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11월 성인 여성 70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여성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6.1%는 성폭력, 스토킹 등을 한 번 이상 경험했다고 답했다. 2021년 조사(34.9%)보다 1.2%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새롭게 추가된 피해 유형인 스토킹을 제외하고 3년 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해도 35.8%로 0.9%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1년간 여성폭력을 경험한 비율도 7.6%로 1.4%포인트 늘었다.성적 폭력을 당했다고 밝힌 응답자가 절반 이상(53.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서적(49.3%), 신체적(43.8%)

hu, 24 Apr 2025 17:04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자 ‘김앤장’ 떠나 새 도전…무슨 일?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자로 화제를 모았던 박지원 씨(33)가 8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통번역이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서울대 재학생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스토디오 샤’에는 최근 ‘20세 사법고시 합격자가 김앤장을 그만둔 이유’라는 제목으로 박 씨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박 씨는 2012년 제54회 사법시험에서 만 20세의 나이로 합격했다. 당시 서울대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그는, 법무부가 사법시험을 관장한 2002년 이후 역대 최연소 합격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박 씨는 이에 대해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며 “친구들은 91년생인데, 저는 92년 3월생인데도 한 해 일찍 학교를 들어갔다”고 했다. 이어 “다른 최연소 합격자들과 같이 대학교 3학년 때 시험에 붙었는데, 한 살 더 어렸어서 그런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누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법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 역시 부모님의 권유였다고 밝혔다. 박 씨는 “고등

hu, 17 Apr 2025 09:42
대웅제약, ‘이지듀몰 2주년’ 연중 최대 혜택… “한가인 앰플 1+1 제공”

대웅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가 공식몰(이지듀몰)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연중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다.특히 한가인 기미 앰플로 알려진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 대용량 40ml 제품을 1+1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지난 2022년 출시 첫해 200만병 넘게 팔렸고 작년에는 누적 2000만병을 돌파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3초에 1병씩 팔린 셈이다. 최근에는 한가인을 캠페인 모델로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꾀하고 있다. 한가인 기미 앰플 인기에 힘입어 작년 출시된 기미 커버 제품 ‘멜라 비 토닝 앰플 쿠션(기미 쿠션)’도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이밖에 오버나이트 기미 캡슐 크림 1+1, 기미 쿠션 구매 시 립스틱 증정,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대웅제약은 이지듀 인기 요인으로 과학

Wed, 09 Apr 2025 16:35
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톡신 ‘티엠버스’ 국내 품목허가… “비동물성 원료로 안전성 차별화”

종근당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티엠버스(TYEMVERS)’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에 등록된 이름은 ‘티엠버스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다. 생물의약품으로 분류됐다.균주는 유럽 소재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 분양 받았다고 강조한다. 국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보툴리눔톡신 제품 균주 출처 논란을 의식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종근당바이오의 경우 지난 2019년 6월 해당 연구기관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균주를 분양 받았다. 특히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유전체 정보 데이터베이스에 공식 등록돼 균주 출처가 명확하다고 한다.이번에 식약처를 통해 눈썹주름근이나 눈살근 관련 중등증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보툴리눔톡신 시장 후발주자인 만큼 차별화된 안전성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종근당바이오는 티엠버스가 개발부터 제조공정 전반에

ue, 01 Apr 2025 15:44
IWPG, 유엔 CSW서 글로벌 영향력 확대… ‘여성평화교육’ 확산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에 참가했다. IWPG는 세 가지 주요 이벤트를 개최해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프리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성평등 정의 실현 및 평화 구축에 앞장섰다. IWPG는 10일 아프리카연합(AU)과 공동으로 뉴욕 아프리카연합 유엔 위원회에서 ‘아프리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배상, 젠더 정의, 평화 촉진: 2025년 이후의 의제’라는 주제로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은 나의 의제 캠페인(GIMAC) 네트워크, 아프리카연합 여성젠더청소년국(AUC WGYD), 아프리카연합 국제 소녀 및 여성교육센터(AU CIEFFA), 유엔여성(UN Women)과 함께 공동 주최했다. 이 행사는 베이징 선언 및 행동 강령(BPfA) 30주년과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시몬

hu, 20 Mar 2025 14:53
동북아시아 성평등 1위 국가는 한국이 아닌 몽골이다?[시차적응]

‘저 나라 사람들은 왜 그렇지?’ ‘우리와는 어떻게 다르지’ 국내외 뉴스 속 궁금증을 콕 짚어 새로운 시각에 적응시켜 드립니다.지난주 토요일인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전 세계가 성평등을 위한 노력과 변화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죠. 하지만 성별 격차 해소는 단순한 기념일의 구호가 아니라, 각국의 법과 제도,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입니다.그렇다면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성평등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여러 지표가 있지만, 전 세계 차원의 비교를 위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세계 성 격차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를 살펴보겠습니다.이 보고서는 △경제 △교육 △건강 △정치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성별 격차를 지수화하여 평가합니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세계 성 격차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나라는 아이슬란드(0.935점)였습니다. 0점에 가까울수록 성별 간 격차가 크다는 의미인데,

hu, 13 Mar 2025 09:00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UN CSW 69차 회의서 세 가지 이벤트 주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여성지위위원회(UN CSW) 69차 회의에서 세 가지 주요 이벤트를 주최한다. IWPG는 10일 아프리카연합(AU)과 공동으로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프리카연합 여성젠더청소년국(AUC WGYD), 아프리카연합 국제 소녀 및 여성교육센터(AU/CIEFFA), GIMAC, 유엔여성(UN Women)과 함께 뉴욕 아프리카연합위원회에서 ‘아프리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배상, 젠더 정의, 평화 촉진: 2025년 이후의 의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베이징 선언 및 행동 강령(BPfA) 30주년 및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5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30년간의 교훈을 되새기고 2030년까지 여성과 소녀들의 평화를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젠더 정의 실현을 위한 전략이 논의된다. 이어 12일에는 IWPG 본부가 주최하는 온라인 NGO

Fri, 07 Mar 2025 16:47
일주일 만에 영하권→15°C ‘갑분봄’… 봄 마중 나온 유니클로 컬렉션 미리보기[동아리]

유니클로 S/S 컬렉션 프리뷰코펜하겐(봄)·아테네(여름) 테마스포츠웨어 기능성 체험유니클로 : C 컬렉션 21일 출시유니클로 U 신제품 첫 공개유니클로가 성수동에 쇼룸을 열고 2025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선보였다. 때마침 다음 주(2월 마지막 주) 주말부터 서울 기준 낮 최고기온이 1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된 상황. 유니클로 등 패션 브랜드들이 저마다 새 시즌을 알리면서 ‘봄의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다. 유니클로 이번 쇼룸은 서울 성수동 소재 로그먼트컨템포러리 하얀색 건물에 예쁘게 조성됐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 공개 없이 언론 프리뷰 방식으로만 운영했다. 글로벌 본사 지침이라고 한다. 꽤 공들인 쇼룸인데 일반 공개 세션이 없는 점은 아쉽다. 유니클로 이번 시즌 프리뷰 행사에서는 올해 브랜드 콘셉트와 방향성, 주요 협업 컬렉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지난해 유니클로 정식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합류한 영국 출신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브랜드 전체를

Sat, 22 Feb 2025 11:00
폐경기 여성 절반은 겪는다…너무 자주 씻어도 안 좋은 ‘이것’은?

폐경 이후 많은 여성이 몸의 변화를 겪는다. 폐경기에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양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육체적, 생리적, 정신적 변화도 나타나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위축성 질염이다.폐경기는 여성이 마지막 월경 출혈을 하는 이후와 전후인 갱년기를 포함한 말이다. 평균적으로 여성은 50세에 폐경기가 온다.질 점막은 호르몬 작용으로 유지되는데, 호르몬이 줄어들어 질 점막이 얇아지고 혈관 분포가 줄어들면서 질 내부의 정상적인 주름이 사라진다.그러면 질 점막이 감염되기도 하고, 외상에 약해지면서 위축되곤 하는데, 이것을 위축성 질염이라고 한다.질 위축(GSM)의 증상은 무엇일까?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폐경기 비뇨생식기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다.▲ 성관계 시 윤활이 줄어들어 건조하거나 통증, 출혈▲ 노란색 또는 핑크색의 질 분비물▲ 심한 가려움증▲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요실금▲ 잦아지는 소변 횟수가톨릭

hu, 06 Feb 2025 14:39
유니클로, 저소득 어르신에 히트텍 5만장 기부… 라이프웨어 글로벌 캠페인 활동 성료

유니클로는 글로벌 캠페인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The Heart of LifeWear)’ 일환으로 국내 저소득 독거노인 2만5000명에게 히트텍 5만 장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는 유니클로 브랜드 4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취약계층에게 히트텍 100만 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작년 11월 출범했다. 히트텍 50만 장은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난민과 실향민에 전달하고 나머지 50만 장은 유니클로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가나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국내에서 유니클로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최근 한국 사회는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독거노인 빈곤율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유니클로는 이달 약 3주간 전국 14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2만5000여 명을 파악하고

Wed, 22 Jan 20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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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동 #

[어린이 책]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이용의 모든것

도서관은 어떤 곳일까.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이 어울려 휴식을 취하거나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다. 때때로 무료함을 달래는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이 책은 도서관이 낯선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관의 다양한 면모를 차례대로 소개한다. 우선 책을

Sat, 03 Apr 2010 03:00
[청소년책]현실 앞에 쓰러진 세 소녀의 아픈 인생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에 다니는 건 꿈도 못 꾸고 시골에서 농사일을 돕는 17세 소녀 순지, 은영, 정애. 어려서부터 소꿉친구였던 세 명은 서울에 가면 농사일에서도 벗어나고 고등학교에도 다닐 수 있을 것이란 꿈에 부풀어 상경해 전자제품 공장에 취직한다. 하지만

Sat, 03 Apr 2010 03:00
[어린이 책]셋째딸,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다

옛날 어느 곳에 사는 부자 영감님에게는 세 딸이 있었다. 하루는 영감님이 딸들에게 “너는 누구 복에 잘 먹고 잘사느냐?”라고 물었다. 첫째와 둘째는 모두 “아버지 덕분이죠”라고 상냥하게 대답했지만, 셋째는 “내 복에 잘 먹고 잘살지요”라고 답했다. 화가 난 영감님

Sat, 03 Apr 2010 03:00
[어린이 책]두근두근 반장선거, 누가 날 뽑아줄까

새 학기 새 친구, 아이들이 설레는 3월이다.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간 민주는 짝꿍을 정할 때 화장실에 가는 바람에 얼굴이 못생긴 연두, 남학생처럼 거친 송이와 함께 삼총사를 이루게 된다. 뜻하지 않았던 친구들과 가까워져 내심 부끄럽고 걱정도 되지만 금세 마음을 열

Sat, 20 Mar 2010 03:00
[어린이 책]단물아 콸콸 솟아라, 내 욕심도 채워주렴

‘옛날 옛날 한 옛날…’로 시작하는 이 책을 읽다 보면 구수한 전래 동화를 직접 듣는 느낌이 든다. 깊은 산속에서 노모와 함께 살아가는 총각이 주인공. 그는 매일 나무를 하고 밭을 매지만 노모 봉양도 게을리하지 않는 효자다. 우연히 산속에서 박하향 나는 단물이 샘

Sat, 20 Mar 2010 03:00
[어린이 책]곰인형 눈에 비친 소녀의 인생 파노라마

◇ 누누르의 추억/도미니끄 매 글·임지현, 오상수 그림/72쪽·9800원·새터나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발랄한 곰 인형. 어느 날 장난감 가게에 젊은 남자가 찾아와 나를 골랐다. 간밤에 잠을 몹시 설친 듯한 얼굴의 그는 값을 치르고 점원에게서 나를 빼앗듯이 얼른 안고는 밖

Sat, 06 Mar 2010 03:00
[어린이 책]‘돼지가 먹는 밤’→‘도톨밤’→도토리

◇ 우리말 어디에서 왔을까/김양진 글·강나래 그림/112쪽·9000원·루덴스동요 ‘도토리’의 한 구절. “때굴때굴 때굴때굴 도토리가 어디서 왔나.” 옛날 사람들은 도토리가 맛이 없다며 돼지에게만 먹였다. 도토리의 옛날 말은 도톨밤이다. 도톨의 돌은 돼지를 뜻하며,

Sat, 06 Mar 2010 03:00
[어린이 책]할머니도 우리처럼 친구가 생겼어요

◇ 할머니를 팔았어요/박현숙 글·김경찬 그림/112쪽·9000원·샘터어느 날 대발이는 문방구에서 게임에 빠져 미술 준비물 살 돈을 다 써버렸다. 대발이는 준비물을 사기 위해 문방구 할아버지와 흥정을 하다 얼떨결에 할머니를 천 원에 팔아버렸다. 대발이는 이 사실이 들

Sat, 06 Mar 2010 03:00
[어린이 책]휠체어를 탄 공부왕 형제

◇ 독서왕 수학왕/고정욱 글·정연 그림/112쪽·9500원·파랑새하루가 넘는 난산 끝에 엄마 배 속에서 7개월 만에 나온 환석이와 우석이. 쌍둥이는 태어나자마자 숨을 제대로 못 쉬어 산소 부족으로 뇌성마비를 앓게 됐다. 매사에 긍정적인 엄마는 두 아이를 씩씩하게 키우

Sat, 27 Feb 2010 03:00
[어린이 책]부드러움으로 세상을 바꾼 여섯 여성의 아름다운 인생

◇ 여자가 세상을 바꾸다-세계편/유영소 지음/240쪽·9500원·교학사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근현대 여성 6명의 꿈과 희망, 시련과 좌절, 도전과 용기를 소개한 책이다. 영국 화장품 회사 ‘더 바디샵’의 창시자로 나눔을 실천한 영국 기업가 애니타 로딕, 아프리카에서 나무

Sat, 27 Feb 2010 03:00
[어린이 책]동화책은 언제 생겨났을까…어린이 눈으로 본 책의 나이

◇ 책의 역사/박숙정 외 글·정해영 그림/128쪽·1만2000원·주니어 김영사프랑스 시인 샤를 페로(1628∼1703)는 17세기 ‘빨간 모자’ ‘푸른 수염’ 등의 이야기를 책으로 묶어 펴낸 어린이 문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은 1825년 동화집을 출간하

Sat, 27 Feb 2010 03:00
[어린이 책]아기물범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까

◇ 아기 물범아, 용기 내!/이혜다 지음·김재홍 그림/32쪽·8000원·포에버북스지구온난화로 북극에 사는 동물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아기 물범도 마찬가지다. 무리에서 낙오된 엄마 물범은 예상보다 빨리 따뜻해진 날씨 때문에 아기를 낳을 장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Sat, 16 Jan 2010 03:00
[어린이 책]문명의 곳간 채운 씨앗들 전쟁과 사건의 싹 틔우다

◇ 톡 까놓는 씨앗 이야기/김순기 글·이동철 그림/200쪽·1만원·반디1996년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 오창과학산업단지 터에서 선사시대 유적이 발굴됐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유물은 볍씨였다. 이 볍씨는 1만5000년 전의 것으로 이전까지 가장 오래됐다고 인정받

Sat, 16 Jan 2010 03:00
[어린이 책]삽살 삽살 삽살개… 겨우 겨우 견디는 겨울…

◇ 말놀이 동시집5/최승호 시·윤정주 그림/148쪽·1만500원·비룡소‘말놀이 동시’라는 영역을 선보인 최승호 시인이 다섯 번째 책을 내며 말놀이 동시집을 완간했다. 말놀이 동시는 뜻 중심이 아니라 소리와 음악성을 최대한 살린 것. 모음편, 동물편, 자음편, 비유편에

Sat, 16 Jan 2010 03:00
[어린이 책]햇살이 된 부처님의 미소… 아이의 마음을 비추다

◇ 돌로 지은 절 석굴암/김미혜 글·최미란 그림/42쪽·1만 원·웅진주니어바다 쪽에서 밀려오는 안개를 마시고 내뿜고 하는 산이 있다. 신라 사람들이 신령스럽게 여기는 경주의 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토함산이다. 어스름한 새벽, 한 아이가 엄마를 따라 토함산을 오르고

Sat, 19 Dec 2009 03:00
[어린이 책]꽃빛비단벌레-황조롱이를 아시나요

◇ 천연기념물 동화/이상교 글·박영진 그림/125쪽·8500원·바우솔까막딱따구리, 하늘다람쥐, 반딧불이, 꽃빛비단벌레, 청삽사리, 황조롱이…. 도시에서 자란 어린이들에게는 낯선 이름들이다. 우리 주변에서 보기 힘들어 멀게만 느껴지는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

Sat, 19 Dec 2009 03:00
[어린이 책]만화로 읽는 인류 전체의 발자취

◇ 어린이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1∼7권)/윤종배 이성호 글·이우일 이우성 그림/각 208쪽 안팎·세트 8만4000원·휴머니스트중고생용으로 만든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 2’를 초등학생이 보기 쉽도록 만화로 만들었다. 2007년 1권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시작’을

Sat, 19 Dec 2009 03:00
[어린이 책]가난을 업고 떠났던 서울길…박완서의 ‘내가 어렸을 적엔’

◇ 나 어릴 적에/박완서 지음·김재홍 그림/112쪽·9800원·처음주니어 저자는 머리말에서 “내 유년기 이야기니까 아마 옛날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그때는 세상이 온통 남루하고 부족한 것 천지였지만 나름대로 행복했노라고 으스대고 싶어서 썼다”고 말한다. 여덟

Sat, 12 Dec 2009 03:00
[어린이 책]‘사랑’의 긴 생각 짧은 글들

◇ 사랑과 사랑/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자크 데프레 그림/32쪽·9000원·미래아이 사랑은 무엇일까. 어른들조차 쉽게 정의할 수 없는 알쏭달쏭한 질문이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앙증맞은 캐릭터 인형들과 짤막한 글을 통해 쉽게 보여준다. 어떤 사람들은

Sat, 12 Dec 2009 03:00
[어린이 책]만화로 보는 헤겔의 철학

◇ 헤겔 역사철학강의/심옥숙 지음·배광선 그림/232쪽·1만2000원·주니어김영사독일 관념론을 대표하는 철학자 헤겔의 대표작인 ‘역사철학강의’를 만화로 재구성했다. 역사는 이성의 지배를 따르며 역사의 진행은 절대정신의 외화(外化)에 기인한다는 헤겔의 주장을 청

Sat, 12 Dec 2009 03:00
[어린이 책]강아지 ‘누니’와 함께한 가족 일기

◇ 누니/한용환 지음·성인순 한우진 그림/228쪽·1만2000원·한걸음 더‘누니’는 저자의 가족이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다. 첫눈 오는 날 왔다고 해서 ‘누니(눈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누니와 함께한 2년간의 일상을 저자가 글로 담았고 아내와 딸은 삽화로 그려 냈다.

Sat, 28 Nov 2009 03:00
[어린이 책]친척 언니가 퍼뜨린 따뜻한 나눔 바이러스

◇ 도깨비 언니가 왔어요/이규희 글·오은선 그림/116쪽·8800원·아리샘주니어 수정이네 집에 도깨비 마을로 불리는 작은 시골 동네에서 친척 언니가 온다고 한다. 미용 기술을 배우러 상경하는 복순 언니의 소식에 수정이는 뛸 듯이 기뻤다. 제발 언니 하나만 낳아 달라고

Sat, 28 Nov 2009 03:00
[어린이 책]어린 양, 위기의 지구를 여행하다

◇ 얼음 위의 펭귄/노무라 타츠토디 글, 그림·배장길 옮김/32쪽·1만 원·퍼니북스아기 양 ‘포’는 눈을 뜨니 바다에 떠 있었다. 그루터기에서 잠이 든 채 떠내려 왔다. 포는 아기 펭귄을 발견했다. 펭귄은 아주 작은 얼음 위에 떠 있었다. 커다란 파도에 부딪힌 펭귄은

Sat, 28 Nov 2009 03:00
[어린이 책]만날 먹는 쌀, 그안에 담긴 비밀은…‘쿵덕쿵 우리 쌀 이야기’

매일 밥상에 오르는 쌀. 하지만 서양 음식에 밀려 잊혀가는 쌀의 소중함을 다양한 사진과 세밀화, 쉽게 쓴 글을 통해 전달한다. 고혈압을 예방해주는 펩타이드, 노화를 막아주는 비타민E처럼 쌀 속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듬뿍 들어 있다. 쌀은 환경보호에도 좋은 영향을 미

Sat, 07 Nov 2009 03:00
[어린이 책]문제아-모범생, 밴드로 통하다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세 번째로 맞이한 엄마. “나아질 건 없다”고 말하는 고등학교 1학년 문제아 강호의 삶이다. 모범생 도윤은 어떨까. 엄마의 대학진학 프로젝트에 숨 쉴 틈도 없는 ‘공부 기계’가 된 지 오래다. 초등학교 시절 절친했던 둘은 “너희는 서로 부류

Sat, 07 Nov 2009 03:00
[어린이 책]가난하지만 티없는 아이들 “난 커서 뭐가 될까?”

이 책은 아이들의 작문 숙제를 모은 것이다. 1990년대 초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의 빈민촌인 아르자노의 초등학생들이 쓴 글을 교사가 엮었다. 가난하지만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때로는 잔잔한, 때로는 찡한 감동을 준다. 엄마는 심각한 존재다. 우리가 태

Sat, 07 Nov 20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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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여행 #

캐리비안 베이, ‘헬로 썸머 파티’ 개최…산리오와 국내 첫 협업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캐리비안 베이가 9월 6일까지 글로벌 인기 IP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여름축제 ‘헬로 썸머 파티’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산리오 캐릭터들이 이국적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바캉스를 보낸다는 스토리로 꾸며졌다. 정문 입구와 성벽, 푸드타운 등 워터파크 전역이 캐릭터 조형물과 일러스트로 가득한 테마존으로 변신한다. 특히 야외 파도풀 중앙 아일랜드에는 라이프가드 캡틴으로 변신한 헬로키티와 서핑을 즐기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메인 포토스팟이 조성된다.파도풀 주변에는 캐릭터별 개성을 담은 테마 레스토랑과 협업 먹거리가 모인 ‘산리오캐릭터즈 푸드타운’이 운영된다. ‘라꼬스타’ 레스토랑은 헬로키티 테마로 꾸며져 BBQ 파티 플레이트와 순살치킨 등을 선보이며, 수제버거 전문점 ‘멜팅소울’은 ‘쿠로미의 버거스테이지’로 변신해 한정판 소불고기버거를 출시한다.야외 파도풀에서는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밤의 열기를 더할 ‘워터 뮤직 풀파티’가 개최된다. 매일 2시간씩 펼쳐지

hu, 18 Jun 2026 04:30
[Now Hotel]요가, 사운드, 뷰티…호텔가 여름 앞두고 웰니스 패키지 봇물

국내 호텔들이 여름 웰니스 패키지를 대거 선보였다.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구성이 눈에 띈다.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글로벌 액티브웨어 브랜드 ‘잇존어패럴’과 함께 ‘잇존 섬머 웰니스 인 제주’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야외 공간에서 헤드폰을 착용하고 자연의 소리를 듣는 프라이빗 사운드 요가, 조식 세트와 시그니처 빙수 등 제주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다.저녁에는 여름 시그니처 웰니스 프로그램 ‘JW 사운드스케이프-청음회’도 열린다. 자연, 건축, 사운드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청음 프로그램이다. 호텔 곳곳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아트 클라이밍’을 비롯해 JW 가든 허브를 활용한 ‘클래식 칵테일 메이킹’ 등도 마련된다. 투숙 인원 2명 기준으로 8월까지 운영된다.포시즌스 호텔 서울‘홀리스틱 헤리티지 리트릿(Holistic Heritage Retreat)’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 광화문 시티 뷰 또는 팰리스 뷰

hu, 18 Jun 2026 04:30
사고, 먹고, 바라본다… 시드니가 바다를 누리는 법

>> 생선보다 풍경이 먼저 보인다뭘 먹을까? 해외에 도착하면 늘 먼저 입이 궁금하다. 비행기 기내식으로는 양이 차지 않는다.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날도 그랬다. 시드니는 바다가 도시 안으로 스며든 세계 최고의 항구 도시 아닌가. ‘그래, 오늘은 생선으로 정했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이나 가락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가는 마음으로 시드니 수산시장(Sydney Fish Market)을 찾았다. 1964년 뉴사우스웨일즈 주 정부 기관이 운영을 시작한 이곳은 재건축을 거쳐 올해 1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남반구 최대 규모 수산시장으로, 개장 두 달 만에 100만 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6 세계 최고의 장소’에도 이름을 올렸다.시드니 도심 어디서든 접근은 쉽다. 글리브(Glebe)역이나 웬트워스 공원(Wentworth Park)역에 내리면 된다. 구글 지도에 표시된 L은 Light Rail이다. 경전철(트램)이다. 창밖으로 도심 풍경을 눈

hu, 18 Jun 2026 04:30
메리어트, 아태 ‘미식 지도’ 새롭게 그린다… 베트남서 시작해 요트서 마무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고급 브랜드 연합체인 럭셔리 그룹이 올가을 아시아 태평양 전역을 무대로 독창적인 미식 축제를 마련한다. 럭셔리 그룹 바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테이블 너머(Across the Table)’라는 대주제 아래 세 번째 럭셔리 다이닝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 5개국에 위치한 6개 핵심 휴양지와 명소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베트남의 JW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베이 리조트&스파를 시작으로 태국 푸켓의 더 나카 아일랜드, 몰디브의 더 세인트레지스 봄물리 리조트, 인도네시아 발리의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일본의 리츠칼튼 교토가 차례로 무대를 이어받는다. 대단원은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의 호화 크루즈선인 루미나라에서 펼쳐지는 선상 다이닝으로 장식할 예정이다.주최 측은 셰프들이 조리실 내부를 벗어나 이용객들과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전했다.프로그램은 현지 식자재와 고유문화를 녹여낸 7개

Wed, 17 Jun 2026 15:39
“우리는 빼줘” 유네스코 왕관 거부하는 유적지들…왜?

유네스코의 엄격한 규제와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해 주민 생존권이 위협받자, 슬로바키아 블콜리네츠와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등 세계유산 해제를 자발적으로 요구하는 유적지들이 등장했다.

ue, 16 Jun 2026 16:42
한류관광 1.3조 소비 ‘웃는 한국’…중국인 발길 뚝 ‘울상 일본’

지난 4월 한국과 일본의 핵심 관광 지표가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한류 소비 확대에 힘입어 관광수지가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관광시장 전반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한류 관련 소비액은 사상 처음 1조 3000억 원을 돌파했다. 반면, 일본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겹치면서 외래객 유입과 소비 지표가 전년 동월 대비 일제히 하락했다.16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원화 약세에 따른 방한 여행 비용 경쟁력, K-콘텐츠 흥행, 글로벌 아티스트 활동 재개 등이 맞물리면서 한국 관광시장이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소비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며 관광수지와 한류 소비 등 주요 지표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2개월 연속 관광수지 흑자…방한객도 200만 명 돌파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순수 관광수지는 1억 599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3억 2390만 달러 적자

ue, 16 Jun 2026 16:17
걸어서 N서울타워까지 6km… 외국인도 주목한 ‘글로벌 나이트 워크’

지난 13일 오후 서울 남산공원백범광장은 수많은 사람으로 가득했다. 아이와 손잡고 나온 아빠부터 배가 불룩한 임산부까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마련한 ‘2026 글로벌 나이트 워크’를 위해 모인 참가자들이었다.글로벌 나이트 워크는 웰니스와 글로벌 교류, 미식 경험을 결합한 복합 체험형 행사다. 이날 1회차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4일과 11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100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오후 5시 30분, 6시 30분, 7시 30분, 8시 등 그룹별로 나눠 출발선 앞에 섰다. 일반적인 러닝 행사와 가장 다른 점은 출발선 분위기였다. 앞다퉈 치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기록도 순위도 없는 ‘완보(完步)’만이 목표인 비경쟁형 걷기 행사이기 때문이다. 코스는 N서울타워로 향하는 남산 둘레길 약 6km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출발에 앞서 백범광장에는 다양한 게임과 체험

ue, 16 Jun 2026 15:55
“베트남 대신 중국 가요”… 고환율에 가성비 여행지 떠오른 中

중국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관련 여행 상품도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중국으로 향한 출국자 수가 4년 6개월 만에 베트남을 추월했다. 중국의 무비자 정책으로 출입국 부담이 줄어든 데다 고환율과 유류할증료 인상 여파가 길어지면서 가까운 중국을 여행지로 고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4월 중국행 내국인 출국자는 31만6680명으로, 베트남(29만2479명)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중국으로 향한 출국자가 베트남을 넘어선 건 2021년 10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전년 동월(25만6010명)과 비교하면 23.7% 늘었다. 여행업계에서도 중국 여행 상품의 판매 증가세가 뚜렷하다. 하나투어의 올해 1∼5월 중국 여행 상품 예약자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모두투어는 같은 기간 153% 늘었다. 여름 성수기(7월 18일∼8월 8일) 예약 비중은 중국이 27.4%로 전체 여행지

ue, 16 Jun 2026 00:30
“베트남 대신 중국”…고환율에 가성비 여행지로 떴다

중국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관련 여행상품도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중국으로 향한 출국자 수가 4년 6개월 만에 베트남을 추월했다. 중국의 무비자 정책으로 출입국 부담이 줄어든데다 고환율과 유류할증료 인상 여파가 길어지면서 가까운 중국을 여행지로 고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15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4월 중국행 내국인 출국자는 31만6680명으로, 베트남(29만2479명)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중국으로 향한 출국자가 베트남을 넘어선 건 2021년 10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전년 동월(25만6010명)과 비교하면 23.7% 늘었다.여행업계에서도 중국 여행 상품의 판매 증가세가 뚜렷하다. 하나투어의 올해 1~5월 중국 여행 상품 예약자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모두투어는 같은 기간 153% 늘었다. 여름 성수기(7월 18일~8월 8일) 예약 비중은 중국이 27.4%로 전체 여행지 중 가

Mon, 15 Jun 2026 17:09
인파피해 日 소도시로 떠나는 휴가객… 규슈 온천지도가 넓어지는 이유

하계 정기 휴가철이 본격화되기 전, 혼잡을 피해 한적한 여정을 선택하는 이른바 조기 휴가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본 규슈 지역의 숨은 소도시 온천 거점들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는 추세다. 이들 행선지는 장거리 노선 이용 시 수반되는 유류할증료 부담을 덜 수 있는 비행시간 2시간 내외의 근거리 지역이라는 점에서 실속형 여행지로 평가받는다.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7~8월을 피해 자연의 청량함과 심층적인 향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요 온천 거점들의 현지화 전략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풍부한 온천수 매장량을 보유한 오이타현 벳푸시의 카이 벳푸는 한여름 인파가 몰려들기 전 고즈넉한 골목 정취를 유지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동틀 무렵 바다를 조망하는 개방형 족욕 공간에서 해풍을 맞이하며, 주간에는 온천수를 활용한 공예 수업과 전통 염색 기법을 실습한다. 야간에는 지역 전통 연희를 재현하고, 온천 광장 공간에서 현지 소주를 시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월부터 9월 말까지는 실내 디

Mon, 15 Jun 2026 16:11
기록 대신 풍경과 추억 남겼다… ‘신비의 섬’ 울릉 44km 달린 러너들

“무릉(武陵)이라고도 하고, 우릉(羽陵)이라고도 한다. 두 섬은 현의 정동(正東) 해중(海中)에 있다. 세 봉우리가 곧게 솟아 하늘에 닿았으며 남쪽 봉우리가 약간 낮다. 바람과 날씨가 청명하면 봉우리 머리의 수목과 산 밑의 사저(沙渚)가 역력히 보이고 순풍이면 이틀에 도달할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1530)‘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울릉도(鬱陵島). 이름 자체가 산에서 왔다. 섬에서 가장 높은 성인봉(聖人峰·984m)은 울릉읍, 서면, 북면을 가르는 경계선이고, 신증동국여지승람이 기록한 ‘세 봉우리’ 중 하나다. 나리분지를 빼면 섬 대부분의 평균 경사도는 14° 이상. 해안선은 가파른 절벽과 침식지형이 들어찼다.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산인 셈이다.울릉도는 ‘신비의 섬’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안개와 해무에 가려졌다가 청명한 특정 날에만 동해 수평선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일 것이다. 화산섬이면서도 대륙과 고립되어 있는 탓에 독특한 지형과 자연 환경을 느낄 수

Mon, 15 Jun 2026 15:11
“서울만 보지 마세요”…외국인 관광객 버스요금 깎아준다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서울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해 광역버스 예매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 외화 결제·송금 플랫폼 ‘한패스’(GO Hanpass)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 고속·시외버스 승차권 예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그동안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외 지역으로 이동할 때 광역 교통수단 예매와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실제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4년 7월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현장에 해외 카드 결제가 도입된 이후 터미널을 이용하는 외래객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분기 외국인 이용객은 약 38만 2000명으로, 지난해 1분기(약 28만 9000명) 대비 32.2%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외국인이 사전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예매처에 대한 인지도가

Mon, 15 Jun 2026 08:44
중국 IT 기술의 최선봉 ‘선전’ 기행… 전세계 사람과 돈이 몰려든다

중국 광둥성 선전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술 혁신의 중심지다. 대형 IT 기업들의 본사가 밀집한 첨단 산업 도시이지만, 도심 내부의 환경은 일반적인 제조 도시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확인되는 특징은 소음과 분진의 관리 상태다.선전시는 시내 대중교통 체계를 전기차 기반으로 일찍이 전환했다. 시내를 운행하는 택시와 버스의 대다수가 전기 차량으로 운영되면서 대도시 특유의 매연이나 엔진 소음이 크게 줄어들었다. 도로 주변의 가로수와 녹지 공간은 일정한 규격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거리는 전반적으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치안 인프라 역시 스마트시티 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촘촘하게 구축되어 있다. 도시 전역의 안전 감시망과 순찰 시스템 덕분에 야간 시간대에도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이러한 도시의 청결성과 안정성은 선전을 방문하는 비즈니스 출장객과 관광객들에게 안정적인 체류 환경을 제공

Mon, 15 Jun 2026 02:11
지금 보는 건 돌인가, 물인가, 마음인가[김선미의 시크릿가든]

교토 시내에서 버스로 한 시간, 북쪽의 산골 마을 오하라는 공기부터 깨끗했다. 이른 새벽 비까지 내려 모든 게 청량했다. 돌담이 품은 선명한 초록빛 이끼와 고사리, 새들의 지저귐…. 나흘간 신록의 교토 정원들을 둘러보니 마음의 소란이 가라앉았다.● 이끼 위 돌의 미소오하라에서 오전 9시 문이 열릴 때 들어선 곳은 ‘동양의 보석상자’로 불리는 산젠인(三千院)이었다. 8세기 말~9세기 초 헤이안 시대 암자에서 시작해 훗날 황족 출신 승려가 주지를 맡은 천태종의 몬제키(門跡) 사찰이었다.품격 있는 불당만큼 인상적이었던 건 오래된 숲을 품은 정원이었다. 높다란 삼나무들 밑에 이끼가 두툼한 카펫처럼 깔려 있고, 단풍나무는 이끼에 닿을 듯 말 듯 유려하게 늘어져 있었다. 나뭇가지가 이끼를 해치지 않도록 정원사들이 세심하게 관리한다는 말이 떠올랐다.말차 케이크처럼 폭신한 이끼 속에는 와라베지장(童地蔵·아이 모습의 지장보살)들이 숨바꼭질하듯 앉아 있었다. 빗방울로 세수한 듯한 이 석상들의

Sat, 13 Jun 2026 01:40
“열매를 만지면 행운이”…건륭제도 반한 ‘바다의 코코넛’

지난 9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동아프리카의 섬나라인 세이셸공화국의 관광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인도양 위에 흩어진 115개 섬으로 이뤄진 세이셸의 관광산업을 한국에서 홍보하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세이셸관광청 극동아시아 지역담당 마켓 매니저인 아미아 요바노빅-데지르와 사이다 무사드가 방한해 세이셸 관광산업의 현황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그들은 발표 도중 세이셸에서 직접 가져온 진귀한 열매인 ‘코코드 메르(Coco-de-Mer)’를 보여주었습니다. 코코드 메르를 처음 보았을 때 눈을 뗄 수 없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섹시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가장 기묘한 생김새의 열매입니다. 때로는 자연이 더 노골적인 건가요? 시각적으로는 이 이상 솔직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코코드 메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존재합니다. 암과일은 풍만한 모습에 가운데가 갈라진 모양이 여성의 신체를 똑 닮았는데, 수꽃(Male Flowers)도 장관입니다. 길고 육질적인 남성적 형태의

Fri, 12 Jun 2026 14:01
“지하철역서 여행캐리어 맡아줘요”…출시 3년 맞은 ‘또타캐배’

10일 오후 4시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2·3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여행 짐 보관·배송 서비스 공간 ‘또타 러기지(T luggage)’.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캐리어 배송 서비스 ‘또타캐배’의 거점인 이곳에 중국어로 대화하던 외국인 관광객 3명이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들어왔다. 창구 안에 있던 직원은 이들을 맞이해 캐리어를 건네받은 뒤 창고에 보관하고 접수증을 발급했다.몇 분 뒤에는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창구를 찾아 접수증을 내밀었다. 접수증에는 14자리 접수번호와 이용 장소, 이용 시간 등이 적혀 있었다. 직원은 창고에서 캐리어와 화장품 쇼핑백을 꺼내 건넸고, 관광객은 서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역 밖으로 향했다.● 무거운 캐리어 맡기고 편하게 관광국내외 여행객 편의를 위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또타캐배’가 올해 서비스 개시 3년을 맞았다. 또타캐배는 지하철역 내 ‘또타 러기지’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보관하거나 공항 또는 다른 지하철역까

hu, 11 Jun 2026 15:36
제주 중문관광단지 실내 체험시설 ‘박살2: K-아일랜드제주’ · ‘학교괴담 in 제주’ 오픈

제주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다. ㈜크리에이티브통제주는 지난 달 29일 중문관광단지 내 대표 체험시설을 리뉴얼하고 ‘박살2: K-아일랜드제주’와 ‘학교괴담in제주’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살2: K-아일랜드제주’는 기존의 착시 미술 중심이었던 ‘박물관은 살아있다’ 공간을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테마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 오브제 전시 공간이다. 감귤과 돌, 숲과 바다, 바람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예쁜 조명과 미디어 아트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많다고 한다. ‘학교괴담in제주’는 잔잔하고 예쁜 ‘K-아일랜드제주’와는 180도 다른 심장이 쫄깃해지는 실내 익스트림 호러 체험 콘텐츠이다. 폐교 콘셉트의 공간을 기반으로 실제 학교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긴장감 넘치는 체험을 선사한다. 한 관계자는 “최근 제주 관광시장에서 실내형 체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hu, 11 Jun 2026 08:00
푸바오 또 동생 생겼다…아이바오 세번째 출산

경기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12)가 아기 판다를 출산했다. 아이바오는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푸바오의 엄마다. 에버랜드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와 아빠 판다 러바오(13) 사이에서 3일 암컷 아기 판다 1마리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10일 밝혔다.아이바오의 이번 출산은 2020년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 2023년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성공한 자이언트 판다 자연 번식 사례다.아이바오는 3일 판다월드에서 진통을 시작한 지 약 2시간 만인 오전 10시 53분경 몸무게 171g인 아기 판다를 낳았다. 현재 아기 판다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 더 귀여워질 꼬물이의 모습 기대해 달라”고 했다.이번 아기 판다의 탄생 소식은 이달 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올 겨울 중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뒤 전해졌다.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에

Wed, 10 Jun 2026 11:50
센텀골프, 올 겨울 튀르키예 안탈리아 ‘올 인클루시브’ 맞춤 골프여행 선보여

세계 100대 명문 골프장 전문 플랫폼인 센텀골프가 올 겨울 튀르키예 남부 지중해 도시 안탈리아에서 숙박-식음-골프를 한 번에 즐기는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 상품을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라틴어로 100을 뜻하는 ‘센텀(Centum)’에서 상호를 가져온 센텀골프는 다양한 유럽의 세계 100대 코스 상품을 선보여 왔다. 흔한 단체 패키지가 아닌 맞춤형 럭셔리 투어를 제공하며, 4년 연속 디오픈 참관 상품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안탈리아 전문업체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체류 일정과 골프장 종류, 호텔 사양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 취향 맞춤형 안탈리아 상품을 제공한다. 지중해에 면한 안탈리아는 1년 중 300일 이상 해가 뜨는 지중해성 기후로, 겨울철에도 평균 10~15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를 유지해 최상의 라운드 조건을 제공한다. 또 남유럽 지중해 일대에만 자생하는 거대한 ‘우산 소나무’ 숲 사이로 페

Wed, 10 Jun 2026 10:00
아놀드 파마가 설계한 명품 골프장… 니세코빌리지, 첫 ‘골프 축제’ 연다

일본 홋카이도의 사계절 복합 휴양지 니세코 빌리지가 하절기 운영 기간을 맞아 새로운 형태의 골프 행사를 선보인다. 니세코 빌리지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니세코 빌리지 타누키 골프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에서 벗어나 자연경관 감상과 참가자 간 소통을 결합한 휴양형 모델로 기획됐다. 명칭에 사용된 ‘타누키(너구리)’는 일본 민간 설화 속 상징물에서 착안했으며, 단지 내 야외 조각 프로젝트인 ‘에조 아티스틱 오디세이’와 연계해 문화적 요소를 강조했다. 경기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동반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분위기로 운영될 예정이다.전체 일정은 4박 5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요테이산의 파노라마 조망을 갖춘 니세코 빌리지 골프 코스와,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18홀 규모의 챔피언십 코스인 니세코 골프 코스에서 총 세 차례의 라운드를 하게 된다.대회 기간 숙소는 리조트 내 새로 문을 여는 ‘목시 니세코 빌리지’로 지

ue, 09 Jun 2026 12:22
문학과 선율, 미식으로 깨어나는 유럽의 여름… 이탈리아 코모호수의 ‘매력’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코모 호수가 올해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와 미식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방문객을 맞이한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는 음료 축제와 고전 음악제, 역사적 불꽃놀이를 비롯해 새롭게 단장한 복합 문화 공간과 레스토랑 등이 복합적인 여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코모 레이크 칵테일 위크’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하절기 행사다. 유서 깊은 ‘빌라 파살라콰’와 상징적인 숙박시설인 ‘그랜드 호텔 트레메조’를 포함한 호수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주류 시음을 넘어 지역의 정취와 생활양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회차의 핵심 주제는 ‘문학과 칵테일’로, 참여 바텐더들이 고전 소설과 시 등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시그니처 음료가 공개된다.그랜드 호텔 트레메조는 그림 형제의 작품을 모티브로 삼은 ‘필링 오브 스위트니스’를 내놓는다. 과자 집을 시각화한 이 음료는 카카오와 감귤류, 부드러운 크림을 배합해 고

Mon, 08 Jun 2026 10:18
600년 역사 당진 면천읍성서 문화예술관광축제 ‘2026 또봄면천’ 열린다

당진시와 당진문화재단은 오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면천읍성 일원에서 문화예술관광형 축제 ‘2026 또봄면천’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또봄면천’은 ‘또다시 봄이 온다’, ‘면천에 또 오세요’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이다. 600년이 넘는 깊은 역사를 간직한 면천읍성을 배경으로, 옛 역사 공간과 현대적인 문화예술을 접목해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당진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다시 또 만난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음악 공연, 거리극, 퍼레이드, 전시, 체험, 미식, 야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면천의 역사와 지역문화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음악 공연에는 로이킴, 카더가든, 스윗소로우, 악단광칠을 비롯해 스프링스, 쏘왓놀라, Silly Tomatoes,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코스모플레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면천읍성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축제 기간 면

Mon, 08 Jun 2026 09:55
홍명보호 결전지 과달라하라, 펠레의 도시…안창호 선생 발자취도 생생

멕시코는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을 세 번 유치한 국가다. 1970, 1986년 대회를 단독으로 열었고 2026년 대회는 미국, 캐나다와 공동 개최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체코·12일)과 2차전(멕시코·19일)을 치르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는 앞선 두 차례 ‘멕시코 월드컵’에서도 경기가 열린 도시다. 다만 두 대회 모두 멕시코 대표팀의 경기는 과달라하라에 배정되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이 도시를 상징하는 축구 스타는 1970년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이뤄낸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1940~2022)다. 펠레는 월드컵 역사상 우승 트로피를 3번(1958, 1962, 1970년) 들어 올린 유일한 선수다. 7일 과달라하라 북부 할리스코 스타디움. 경기장 앞에는 등번호 10번을 단 펠레 동상이 우뚝 서 있었다. 9.5m 높이의 동상은 ‘삼바 군단’ 브라질을 월드컵 정상으로 이끈 펠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달 세워졌다. 멕시코인 에마뉘엘

Sun, 07 Jun 2026 17:20
관광객 많이 찾는 단종 유배지, 천하 대명당으로 보긴 어려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에 성공한 이후 강원 영월군의 단종 무덤(장릉)과 유배지(청령포)가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 영월군에 따르면 장릉과 청령포의 누적 관람객 수가 5월 16일 기준 52만 명을 돌파했다. 벌써 지난해 연간 관람객(26만3327명)의 2배에 이른 것이다. 단종(1441~1457)의 삶은 그 자체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 만하다. 할아버지 세종과 아버지 문종의 기대 속에 역대 어느 왕보다 단단한 정통성을 갖고 왕위에 올랐지만 삼촌 수양대군(세조) 일파의 쿠데타로 하루아침에 권좌에서 쫓겨나 유배지에서 죽임을 당한 비운의 인물이니 말이다. 단종의 죽음은 왕실만의 비극도 아니었다. 의리와 충절을 핵심 가치로 여기는 선비 정신에 대한 도전이고, 유학을 국시로 삼은 조선의 정신을 훼손한 사건이기도 했다.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인 고(故) 함석헌 선생(1901~1989)은 저서 ‘씨알의 소리’에서 세조의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권력 찬탈에 저항하다가 목숨을 잃은 사육신을

Sun, 07 Jun 2026 08:12
전설을 품은… 그러나 그보다 더 그윽하고 친근한 바위들[여행스케치]

전국 24개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은 몇 년씩 순회 근무한다. 은연중 격·오지(隔·奧地) 순위가 짜이기 마련이다. 그중 2위가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이다. 10년 전까지 청송은 ‘육지의 섬’으로 불릴 정도였다. 2016년 서산영덕고속도로 상주-영덕 구간이 개통되면서 좀 나아졌다곤 하지만 체감상 큰 차이는 없나 보다.물리적이든 심리적이든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도 장점은 있다. 은거하기에 딱 좋다. 숨을 곳을 찾아드는 사람은 스스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시간이 오래 흐르면 그것은 전설이 된다. 어느 산인들 전설이 없겠는가만, 주왕산(周王山)에는 좀 특별한 구석이 있다. 기묘하면서도 친근한 큰 바위들이 그 전설을 1000년 넘게 지키고 있다.● ‘어서 와. 주왕산은 처음이지?’주왕산에 관한 책을 읽거나 인터넷을 훑거나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물어보면 빠지지 않는 내용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람 이름을 딴 산이라는 것이다. 주왕은 누구일까. 두 인물이 맞선다.

Sat, 06 Jun 2026 01:40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 일주”…오감만족 2026 서울국제관광전

전 세계 40개국 관광청과 지자체, 호텔·항공사가 참가한 서울국제관광전이 개막했다. 현지 문화 체험부터 여행 상품 예약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Fri, 05 Jun 2026 17:09
스탬프 찍고 선물 받고…한류 팬 위한 제주 여행 시작

제주도가 K-팝과 한류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류 명소를 연결한 스탬프 투어와 제주 로컬문화 체험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5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2026 퍼플위크 인 제주(Purple Week in Jeju)’ 행사가 운영된다.행사는 K-팝과 한류 콘텐츠를 즐기는 해외 관광객이 제주 곳곳의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며 스탬프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가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스탬프북을 받은 뒤 도내에 마련된 한류 관광지와 스탬프 지점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스탬프 인증 참가자에게는 행사 한정 기념품이 제공되며, 제주 여행자센터 방문객을 위한 별도 웰컴 기프트도 마련된다.행사 기간에는 제주 원도심 일대에서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김밥 만들기와 자개 공예 체

Fri, 05 Jun 2026 13:21
와인에 맞춘 요리는 잊어라… JW메리어트 동대문이 뒤집은 ‘미식의 공식’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뉴욕 스타일 스테이크 전문점 BLT 스테이크가 이달 26일 특별한 식음 행사인 ‘셰프 나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리사 중심의 미식 흐름을 반영해, 호텔 소속 셰프 6인이 각자의 대표 메뉴와 조리 철학을 하나의 코스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총주방장을 필두로 각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들이 코스별 음식을 직접 전담하며 서로 다른 스타일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낸다. 단순히 인기 메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셰프 개개인의 경험이 담긴 음식을 통해 정체성과 지향점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한 공간에서 다양한 전문가의 감각과 시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디너는 기존의 와인 행사들과 달리 ‘역방향 매칭(Reverse Pairing)’ 방식을 채택해 차별화를 꾀했다. 와인의 특성에 맞춰 음식을 개발하던 통상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조리사가 완성한 요리의 질감과 온도, 향의 여운에 가장 부합하는 와인을 나중에 선정해 결합하는 시도다. 이를

Fri, 05 Jun 2026 10:41
“K-미식의 미래 맛본다”… 베일 벗는 메리어트호텔 셰프들의 끝장 승부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이 국내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조리사 경연 ‘메리어트 K 고메 레이스’의 최종 무대 입장권이 조기 매진됐다.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주최 측은 오는 5일 예약 대행 플랫폼을 통해 마지막 잔여 좌석을 소량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최종 경합은 이달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예선을 통과한 세 팀의 창작 요리를 직접 맛보고, 전문 심사위원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외식 업계를 이끌어갈 젊은 재능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한식의 방향성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결선 무대에 이름을 올린 팀은 알로프트 서울 명동의 ‘불리 노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의 ‘부산다이닝’,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의 ‘플라이투더스카이’다. 이들은 미국산 육류를 주재료로 삼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 코스를 제안할 예정이다. 여기에 싱글몰트 위스키와의 조화, 실제 호텔 영

hu, 04 Jun 2026 10:25
여수 바다 품은 10km 러닝…전남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부런’ 행사 성료

전남도는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달 30일 여수 낭도 일원에서 개최한 ‘기부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러너들은 낭도대교와 둔병대교를 잇는 총 10km 코스를 달리며 여수 섬과 해상교량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펀 런(Fun Run)’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조발도 전망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따라 달리며 전남 섬 특유의 자연경관과 바다 풍경을 체험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미스터트롯2’ 진(眞) 출신 가수 안성훈은 축하 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러닝 인플루언서 김혜진과 운동 크리에이터 ‘흥둥이’ 역시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퀴즈 이벤트, 치얼업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기부 취지를 담은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의 완주를 통한 나눔 의미도 더했다. 행사 측은 완주 거리와 연계한 기부 캠

ue, 02 Jun 2026 15:46
“내 맘대로 디자인하고, 우리끼리만 떠난다 ” …한진트래블, ‘THE 비스포크팩’ 출시

기존의 획일적인 패키지여행에서 벗어나 가전제품을 고르듯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대로 여행 요소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진트래블은 가족, 친구, 소모임 등 소규모 여행객을 타깃으로 출시된 1:1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여행 상품 ‘THE 비스포크팩’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THE 비스포크팩’의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 단체 관광 위주의 기존 패키지에서 벗어나, 소그룹 일행이 원하는 형태에 맞춰 여행 상품을 맞춤 제작해 제공한다는 점이다. THE 비스포크팩의 핵심 키포인트는 원하는 대로 요소를 빼고 더해 완성하는 1대1 맞춤 여행이다. 항공편 등급부터 숙박 시설의 종류, 세부 이동 동선, 현지 식사, 가이드 동행 여부 등 여행을 구성하는 우리 일행끼리만 프라이빗하게 움직이는 자유여행의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THE 비스포크팩’은 모든 상품이 ‘100% 단독 출발’로 진행되며 현지에서의 ‘자유로운 일정 변경’이 가능하다는 공통 특징을 지닌다. 여행지 역시

ue, 02 Jun 2026 14:09
“영화 속 공포를 현실에서”…‘살목지·백룸’ 성지순례 안전 주의

2030 세대 사이에서 살목지와 백룸맵 등 공포 영화 배경지를 찾아가는 이색 탐험이 유행하고 있다. 통제 구역과 노후 시설 무단출입으로 인한 야간 추락 및 고립 사고 우려가 커지자 소방당국이 강력한 주의를 당부했다.

ue, 02 Jun 2026 09:28
사원보다 호텔… 방콕에서 ‘잘 쉬는 여행’이 뜬다

태국 방콕을 찾는 여행자들의 동선이 달라지고 있다. 왕궁과 사원, 야시장을 빠르게 훑는 일정보다 한 동네에 오래 머물고, 잘 먹고, 호텔에서 쉬는 여행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연중 가장 무더웠던 지난달 방콕 도심에서 그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오후 늦게 찾은 송왓 로드는 생각보다 조용했다. 오래된 창고 건물 사이로 카페와 바, 편집숍이 들어서 있었고 여행객들은 골목을 천천히 걸었다.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찍고, 다시 다음 골목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반복됐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물류 창고와 화교 상권 이미지가 강했던 거리지만 지금은 방콕에서 가장 주목받는 동네 가운데 하나가 됐다. 오래된 철문과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안에서 콜드브루를 내리고 로컬 브랜드 옷을 판다. 허물지 않고 덧대는 방콕 특유의 재생 감각이 이 골목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송왓 로드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야오와랏 차이나타운이 이어진다. 저녁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숯불 향과 볶음면 냄새가 골목을 채우고,

Mon, 01 Jun 2026 19:00
BTS 공연 앞 10만원→75만원…방방 뛰는 숙박비 ‘정찰제’로 묶는다

“10만 원이던 방값이 75만 원으로 뛰고, 멀쩡한 예약은 일방적으로 취소당했다.”이달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극에 달한 숙박업소의 도 넘은 ‘바가지 꼼수’가 결국 엄격한 법의 심판대에 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시기별 요금을 사전에 신고해 공개하고 위반 시 즉각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는 ‘바가지 안심가격제’를 연내 법제화하기로 했다. 1일 정부 부처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8일 합동 TF회의를 열고 범부처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그동안 일회성 단속이나 지자체의 계도 캠페인에 그쳐 비웃음을 샀던 솜방망이 대책이 마침내 강력한 ‘법적 강제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안 지키면 영업정지 5일”…칼 빼든 사전신고제정부가 연내 법제화를 서두르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가지 안심가격제도’(자율요금 사전신고제)다. 숙박업소가 성수기·비수기·지역 특별행사 기간별 요금 상한선을 자율적으로 미리 결정해 관할 지자체에 사전 신고하고,

Mon, 01 Jun 2026 09:18
“올여름 ‘우버 드리프트’로 日 도쿄 이색 여행 어때?”

코너를 스치듯 미끄러지는 차량, 타이어 마찰이 만들어내는 자욱한 연기, 서로 부딪칠 듯 가까운 거리에서 펼쳐지는 정교한 컨트롤 싸움. 바로 드리프트다. 속도를 겨루는 F1 경기와 달리 드리프트는 얼마나 오래, 정교하게 차량을 미끄러뜨리며 코너를 통과하느냐를 겨루는 모터 스포츠다. 드리프트 문화는 1970년대 일본에서 시작됐다. 프로 모터사이클 레이서인 다카하시 쿠니미츠는 드리프트 기술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후 1980년대에 들어서는 ‘드리프트 킹’이라 불린 츠치야 케이치가 좁고 구불구불한 산길(Touge·토게)에서 대담하면서도 정교한 드리프트를 선보여 레이싱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과감한 스릴의 정수, 일본 드리프트 문화 직접 경험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아온 드리프트 문화를 일반 여행객들도 쉽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Uber)가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에서 선보이는 ‘우버

Mon, 01 Jun 2026 04:30
숨어 있기 좋은 서해의 섬… 옥빛을 닮은 물빛[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노트북 옆에는 바다가 있고 엘리베이터 대신 둘레길이 있으며 퇴근 후 네온사인 대신 붉은 낙조가 있다. 워케이션은 영어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합성어다. 워케이션에서 일과 쉼은 서로 방해하지 않는다. 인구 소멸을 겪고 있는 지방도시들에 워케이션은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충남 보령시 ‘숨어 있기 좋은 섬’ 삽시도에서 워케이션을 체험해 보았다.● 물빛 아름다운 삽시도보령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한 페리호는 50분 만에 삽시도 술뚱선착장에 도착했다. 인근에 있는 원산도가 보령해저터널로 연결되고, 해상 교량으로 안면도와 이어지는 등 섬이 육지로 변하고 있지만 삽시도는 태고적 그대로 외딴 섬으로 남아 있다. 갯벌에는 드문드문 바지락을 캐는 주민들만 있을 뿐 한적하기 그지없다. “지금 삽시도 물빛이 너무 아름다워요. 옥빛을 계속 닮아가고 있거든요.” 삽시도에서 숙박을 하게 된 펜션의 주인 김태연 씨는 물빛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고

Sat, 30 May 2026 01:40
참빛그룹, 파라타항공·하나투어와 ‘한-베트남 통합 관광벨트’ 구축

참빛그룹이 파라타항공, 하나투어와 손잡고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통합 관광 벨트를 구축한다. 참빛그룹은 지난 28일 파라타항공, 하나투어와 한국-베트남 관광 자원 연계 및 글로벌 MICE·레저 시장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원팀’ 체제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참빛그룹은 파라타항공과 항공 운영 및 승무원 숙소 협력 등에 관한 2자 MOU를, 하나투어와 여행 상품 개발 및 임직원 복지 협력을 위한 2자 MOU를 각각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하노이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참빛그룹 이호성 부회장, 하나투어 류창호 부사장, 파라타항공 이상훈 베트남 지점장 등 3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양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빛그룹은 베트남 피닉스 골프리조트와 그랜드 플라자 호텔 하노이(5성급) 등 자사가 보유한 핵심 인프라를 파라타항공의 항공 네트워크 및 하나투어의 여행 서비스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결

Fri, 29 May 2026 17:25
필리핀항공, 세부 해양 관광지 담은 ‘온타임’ 캠페인 선보여 …‘정시 운항’ 의미 강조

필리핀 국적 항공사 필리핀항공은 세부(Cebu)의 해양 관광지와 여행 경험을 담은 ‘온타임(On-Time)’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온타임 캠페인’은 ‘정시 운항’에 대한 고객과의 약속과 그 성과를 강조하는 것으로, 2025~2026년 필리핀항공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정시 운항률(OTP, On-Time Performance) 1위를 차지하면서 이를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기 시작했다. 캠페인명인 ‘온타임(On-Time)’은 정시 운항의 의미와 함께 여행자가 목적지에서 계획한 여행 일정을 차질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세부의 해양 관광지인 모알보알(Moalboal)을 배경으로 여행자가 목적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순간들과 항공 이동의 연결성을 영상과 스토리로 담아냈다. 세부는 해양 액티비티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필리핀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모알보알은 대규모 정어리 떼를 관찰할 수 있는 지역으로,

Fri, 29 May 2026 15:59
유목과 해양유리 액자에 담은 ‘삽시도, 수많은 날 들 중 하루’[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충남 보령 삽시도의 바다는 풍경만 남기지 않는다. 노을이 물드는 저녁이면 갈매기가 낮게 날고, 물빛은 시시각각 표정을 바꾼다. 그러나 파도가 물러간 자리에는 유목(流木)과 조개껍데기, 밧줄, 튜브 조각, 스티로폼, 바다유리 같은 해양쓰레기도 함께 남는다.삽시도에서 활동하는 김태연 작가는 바다가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바다가 보여주는 아름다움과 바다가 떠안고 있는 상처를 따로 떼어놓지 않고, 하나의 작품 안에 함께 담아내는 방식이다.그는 삽시도의 노을과 방파제에 앉아 있는 갈매기,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의 결을 사진에 담고,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주워 그 사진을 감싸는 액자로 다시 세운다. 그가 26~29일 충남 보령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사진전 ‘삽시도, 수많은 날들 중 하루’는 그래서 단순한 풍경사진전이 아니다. 사진 속에는 삽시도의 바다가 담기고, 사진 바깥의 프레임에는 그 바다가 밀어 올린 흔적이 얹힌다.김 작가는 “처음에는 해변에 밀려온 것들을 그냥

Wed, 27 May 2026 16:57
“여름휴가 20만원대로 간다”…돈 아끼려 한국인 몰린 곳 보니

올해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지갑 사정에 맞춰 휴가 비용을 대폭 줄이는 등 철저한 ‘실속형’ 소비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68%)은 올해 여름휴가를 위해 이미 상품을 예약했거나 현재 적극적으로 검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여름휴가의 가장 큰 특징은 비용 절감이다. 이번 여름 해외여행 시 계획 중인 1인당 평균 지출액은 항공권 43만 1739원, 숙박비(1박 기준) 26만 7919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여름과 비교해 항공권은 15%, 숙박비는 22%나 감소한 수치다. 불황 속에서 여행객들이 휴가 예산 자체를 크게 낮춘 셈이다.이에 따라 비용을 극적으로 아낄 수 있는 특정 요일과 시점을 노리는 이른바 ‘눈치싸움’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스카이스캐너의 데이터 분석 결과 올여름 휴가 기간 중 가장 저렴하게 항공권을 끊을 수

Wed, 27 May 2026 09:57
가우디 눈감은 지 100년, ‘예수 그리스도의 탑’ 마침내 우뚝 선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í) 서거 100주년인 오는 6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정점인 ‘예수 그리스도의 탑’ 준공 기념 축복식이 거행된다. 성당 중앙 주탑의 완공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140여 년에 걸친 사그라다 파밀리아 건립 역사상 가장 뜻깊은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27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측에 따르면 공식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성당 지하 납골당에 안장된 가우디 묘역 헌화식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교황 레오 14세(Leo XIV)가 주재하는 장엄 미사를 거행한다. 교황은 추기경 및 사제단과 함께 미사를 집전한 뒤, 성당 외부로 이동해 새롭게 완공된 ‘예수 그리스도의 탑’을 공식 축복할 예정이다.장엄 미사에는 스페인 국왕 부부와 총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 등 최고위급 내외빈을 비롯해 약 4000명의 초청 인사가 참석한다. 카탈루냐 전역의 음악가와 합창단도 참여해 성당 안팎을 경건한 선율로

Wed, 27 May 2026 09:48
국제 항공료 뛰자… 국내 여행 몰린다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선 유류할증료 급등으로 해외 대신 국내로 눈을 돌리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행 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지역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는 추세다. 24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이달 22일부터 25일 사이 국내 숙소 예약률은 전년 대비 150% 늘었다. 같은 기간 해외 숙소 예약률이 70% 늘어난 것에 비하면 국내 여행 수요가 늘었다. 여름철 여행 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9일 사이 국내 숙소 예약도 같은 기간 약 10% 늘었다. 이가희 여기어때 홍보팀장은 “유류세 상승 등으로 해외여행 비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 여행 소비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는 특정 일자가 가까워질수록 예약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휴가철 예약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정부가 지방관광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도 지방여행 선호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향하거나 지역

Mon, 25 May 2026 01:40
유류할증료 폭탄에 국내로 눈 돌린 여행객…숙박 예약 150% 급증

중동전쟁 따른 국제선 유류할증료 급등으로 인해 해외 대신 국내로 눈을 돌린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행 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지역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는 추세다.24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이달 22일부터 25일 사이 국내 숙소 예약률은 전년 대비 150% 늘었다. 같은 기간 해외가 70% 늘어난 것에 비해 국내 여행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여름철 여행 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9일 사이 국내 숙소 예약도 10%가량 늘었다. 이가희 여기어때 홍보팀장은 “중동 정세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 비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지역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숙박의 경우 특정 일자가 가까워질수록 예약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7월 말 8월 초의 예약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최근 정부가 지방관광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도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향하는 특가 판매

Sun, 24 May 2026 15:35
“달고나 뽑고, 할머니 밥상 룸서비스”…외국인 홀린 K 호텔가 [트렌디깅]

호텔업계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로컬 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워커힐의 성수동 향수 공방 투어부터 웨스틴 조선 서울의 달고나 레트로 라운지, 안토의 전통 식재료 신메뉴까지 다채로운 현장을 분석했습니다.

Sat, 23 May 2026 11:00
‘지옥’과 활화산이 일본 근대사를 지켜보고 있었다[여행스케치]

침대가 좌우로 살짝 미끄러지듯 요동했다. 늦게 든 선잠이 달아났다. 창틀이 2~3도 기울기로 시소처럼 오르락내리락한다. 너울까지는 아니지만 미명의 바다가 뒤척인다. 배수량 2만7000t 크루즈선(船) 이스턴비너스호(號) 9층 객실. 암막 커튼을 걷어 창밖을 보니 어둠이 깊다. 나가사키(長崎) 연안까지 서너 시간 남았다. 같은 항로는 아니었을 것이다. 400여 년 전 마카오에서 선교사들을 태우고 출발한 정크(戎克)선. 수십 t짜리 돛단배는 이 바다를 어떻게 견뎠을까. 가톨릭이 금지된 땅, 신앙의 불씨를 살리려고 목숨을 건 그들 마음은 얼마나 흔들렸을까. 커튼을 치고 이불 속으로 기어들었다.● 나가사키, 근세의 시작크루즈선 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다. 근해에서 세관이 열리기를 기다리던 배가 서서히 나가사키항(港) 마쓰가에 국제 부두로 향한다. 왼쪽 방파제 너머 해안 큰 바위에 하얀 여인이 서 있다. ‘곶의 마리아상(像)’이다. 성모 마리아가 안전을 기원한다.나가사키는 일본 근세(近世)

Sat, 23 May 2026 01:40
“여름 휴가 계획 전 잠깐”…널뛰는 할증료 속 지갑 지키려면? [알쓸톡]

이란 전쟁 여파로 잡히지 않는 고유가, 여름휴가 짤 엄두가 안 난다면? 6월 유류할증료 6단계 인하 팩트와 스카이스캐너가 제안하는 '발권일 기준' 성수기 항공권 절약 치트키를 공개합니다.

Fri, 22 May 2026 14:18
전곡항서 요트타고 제부도서 갯벌 체험

경기 화성시는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궁평리, 백미리 일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축제의 중심 무대인 전곡항에서는 요트·보트 승선 체험과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레저보트와 요트를 직접 타고 서해의 풍광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제부도와 백미리 일대에서는 서해안 전통 어업 방식인 ‘독살’ 체험과 갯벌 체험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어린이를 위한 모래 놀이터와 도로 위 캔버스 체험, 천해유람단 놀이터 등 참여형 콘텐츠도 곳곳에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다양한 댄스팀이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퍼레이드형 경연 프로그램 ‘바람의 사신단’이 대표 콘텐츠 중 하나다. 서커스와 마임, 저글링 공연이 어우러진 ‘뱃놀이 유랑단’을 비롯해 EDM 콘서트와 OST 콘서트 등도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요트와 케이블카를 연계해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해상 공연

Fri, 22 May 2026 04:30
낮에는 규슈 탐방, 밤에는 선상 스파… 오감 만족 ‘바다 위 호텔’

콜롬비아 남녀 무용수들이 라틴음악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원탁 앞으로 다가가더니 탑승객들에게 함께 춤을 추자며 양팔을 쭉 뻗었다. 누구는 쭈뼛쭈뼛, 누구는 발딱발딱 의자에서 일어나 박자를 탔다. 프릴 블라우스를 입은 여자아이가 앙증맞게 몸을 흔들었다. 휠체어에 앉은 할아버지 얼굴에 함박웃음이 차올랐다. 긴박한 드럼 소리가 절정에 이르며 피날레를 알리자 박수와 환성이 터졌다. 크루즈선(船) 이스턴비너스호는 현해탄 밤바다를 가르며 부산항으로 향했다.부두에 정박한 유람선에서 자고 먹고 여흥을 즐기며 기항지의 유서 깊은 장소나 관광지를 돌아보는 크루즈 여행. ‘지중해나 알래스카, 카리브해 등에서의 일주일 정도 고급 유람선 관광’이 몇 년 전까지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었다. 해외 출항지까지 찾아가는 비용이 많이 들고 기항지 나들이 시간이 하루 10시간 이내로 짧은 데다 야경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다는 것 등이 선뜻 배에 오르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이런

hu, 21 May 2026 04:30
“도쿄·싱가포르 제쳤다”…중국인이 가장 만족한 여행도시 ‘부산’

부산이 중국인 관광객 대상 아시아 주요 도시 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요트·캡슐열차·야경·미식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구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Wed, 20 May 2026 18:06
대한항공, 통합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 ‘노사합동 안전보건점검’ 실시

대한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 등에 맞춰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 중구 소재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노사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정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과 정찬우 정비본부장, 조영남 노동조합위원장 등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실 및 정비본부 관계자, 노조 관계자 등이 점검에 참석했다.이번 점검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조직 및 작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항공기 정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지난 13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을 출범하는 일정으로 합병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에 맞춰 안전 운항도 지속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늘어나는 노선 관리 수요를 고려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와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

Wed, 20 May 20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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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생활정보 #

한경기획, ‘프라이봇·블루키’ 앞세워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관왕

외식 브랜드 운영 업체 한경기획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푸드테크 행사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WFT26 ConfEx)’에서 푸드테크 혁신기업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 시상에서 베스트프라이즈(Best Prize)와 스페셜프라이즈(Special Prize)를 수상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푸드테크 컨펙스는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 최신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푸드테크 행사로 알려졌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농업생명과학대학 푸드테크센터) 등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100여 개 세션이 진행된 행사에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해 푸드테크 관련 기술과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했다.한경기획은 즉석 떡볶이 프렌차이즈 청년다방을 비롯해 20여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독창적인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 자동화 체계에

Wed, 17 Jun 2026 18:27
사찰에서 올린 전통혼례… MZ세대 ‘나만의 결혼식’ [청계천 옆 사진관]

14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 전통문화 전승교육관 마당이 특별한 혼례식장으로 변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젊은 신랑 신부가 고양 향교 전교의 집례와 해설 속에 전통혼례를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만들고 싶어 천년 고찰의 마당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혼례는 신랑이 신부측에 기러기를 전하는 전안례를 시작으로, 신랑신부가 손을 씻고 서로 마주보고 절을 하는 교배례, 부부가 표주박 술을 담아 나눠 마시는 합근례 등 전통 예법에 따라 진행됐다. 신랑 신부는 서로를 향해 큰절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고, 하객들은 전통 의식 하나하나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신부는 붉은 원삼으로 갖춰진 화려한 활복을, 신랑은 도포와 관복 차림으로 현대식 결혼식장에서 보기 어려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줬다. 혼례가 끝난 뒤에는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부르며 축하 공연도 진행됐고 가족과 친지들은 신랑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

Sun, 14 Jun 2026 20:35
1시간 만에 47℃ ↑… 차 안에 둔 생수, 마셔도 될까?[건강팩트체크]

날이 더워지면서 차량으로 이동할 때 생수병을 챙기는 경우가 많다. 바로 마시지 못해 뜨거워진 차량 내부에 그대로 두는 일도 흔하다. 뚜껑도 따지 않은 상태라면 마셔도 안전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국내 제조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은 대부분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로 만들어져 환경 호르몬 용출 우려는 크지 않다. 다만 여름철 차량 내부나 직사광선 아래에 장시간 방치하면 미세·나노플라스틱과 PET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안티몬(antimony) 같은 중금속 등이 물로 용출될 수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원치 않는 물질을 물과 함께 섭취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에 따르면 생수는 21℃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상적인 보관 온도는 10~21℃ 정도다.여름철 차량 실내 온도는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올라간다.미국 스탠퍼드대 의대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연구진이 2002년 5~8월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맑은 날 햇볕

Sun, 14 Jun 2026 14:00
“영화 노래도 저작권 받는다”…‘와일드 씽’ 강동원·오정세 음실연 가입

영화 '와일드 씽'의 주연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에 가입했다. 글로벌 OTT와 디지털 음원 발매 확산으로 배우들의 가창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저작권법상 저작인접권을 보호받기 위한 대중문화예술계의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Fri, 12 Jun 2026 14:25
뷰티 브랜드 아누아, ‘케데헌’ 1주년 맞춰 글로벌 공략 강화… 신규 캠페인 돌입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케데헌)’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누아의 경우 지난 1월 케데헌과 스킨케어 제품군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2월 출시한 협업 에디션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소비자에게 보다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케데헌 협업 테마에 맞춰 캠페인 슬로건은 ‘거너비글로윈(GONNA BE GLOWIN)’으로 설정했다. 캠페인 전개 시점은 케데헌 공개 1주년에 맞췄다. 캠페인 영상은 K-팝과 K-뷰티 문화, 트렌드가 융합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작품 속 아이돌그룹인 헌트릭스와 시리즈 팬덤을 향한 헌사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고 아누아 측은 강조했다.캠페인 주력 제품은 선케어 3종(제로 캐스트 선, 매트 선, 글로우 스틱)과 울트라 씬 스팟 커버 패치, 혼문마스크 등 5종이다. 캠페인 슬로건(진정한 피부 광채)을 직관적으로

Fri, 12 Jun 2026 12:04
R&D 명가 한미가 만든 뷰티 브랜드 ‘아데시’… 소비자 접점 확대 본격화

한미사이언스가 지난달 론칭한 뷰티 브랜드 ‘아데시(ADESII)’를 앞세워 소비자 접점 확대를 본격화한다.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서울 성수에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데시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약 6일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방문객 약 1800명이 몰렸다고 한다. 생소한 신규 브랜드지만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첫 오프라인 이벤트를 계기로 국내 뷰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팝업 행사는 브랜드 철학과 제품 경쟁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기획됐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아데시 브랜드 감성을 강조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대표 제품인 ‘블랙펄 PDRN 네오 세럼’을 형상화한 가챠머신 이벤트를 운영해 주요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성수동 메인 거리에서는 길거리 런웨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브랜드 슬로건과 풍선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도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현

hu, 11 Jun 2026 17:18
코르티스, 美 샌프란시스코 추가 공연 매진…북미 7회 공연 ‘완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첫 월드 투어의 북미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11일 소속사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첫 투어 ‘풋 유어 폰 다운’(PUT YOUR PHONE DOWN) 북미 추가 공연 예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픈 약 1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멤버십 선예매에서 북미 전 회차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면서 샌프란시스코 1회 공연을 긴급 추가했으나, 이 역시 빠르게 판매가 마감됐다.이로써 코르티스는 오는 8월 4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6일 미국 뉴욕, 8일 애틀랜타, 11일 어빙, 13일 로스앤젤레스, 15~16일 샌프란시스코까지 북미 6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한국, 캐나다, 미국, 일본을 포함해 총 9개 지역에서 14회 규모로 개최된다. 대장정의 서막은 오는 7월 18~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며, 이어 8월

hu, 11 Jun 2026 17:06
카약 탄 반려견, 강풍에 밀려 망망대해로…투어 보트가 발견해 구출

영국에서 강풍으로 인해 바다로 밀려가던 고무 카약 속 반려견이 현지 보트 투어 업체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다.9일(현지 시간) 영국 보트 투어 업체 ‘세레니티 파른 아일랜드 보트 투어즈(Serenity Farne Island Boat Tours)’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이 사연을 소개했다.보트 선장 지미 레이드와 선원 아론 포디는 영국 파른 섬 인근에서 “개 한 마리가 탑승한 고무 카약이 강풍에 밀려 외해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해안경비대의 무전을 들었다.선장과 승무원들은 승객들을 하선시킨 뒤 보트를 몰고 즉시 수색에 나섰다. 이어 외해에서 표류 중인 카약을 발견했다. 카약 내부에는 저먼 셰퍼드가 타고 있었다.구조 과정에서 위기도 있었다. 선원들이 개의 가슴줄(하네스)을 잡고 배 위로 올리려던 순간 개가 줄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했다. 선원 아론은 배 밖으로 몸을 뻗어 개의 목덜미를 붙잡았고, 선장 지미가 아론의 다리를 잡아 지탱하며 개를 배 위로 끌어올리는

Wed, 10 Jun 2026 15:16
“살 빼고 혈압 잡는다?”…땅콩버터 2스푼 의외의 효과

고혈압 환자의 체중 감량을 돕는 최고의 간식으로 '땅콩버터와 사과' 조합이 꼽혔다. 땅콩버터의 칼륨과 마그네슘 성분이 혈압을 낮추고, 단백질과 좋은 지방이 포만감을 유지해 혈당 안정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ue, 09 Jun 2026 08:00
이채영 휴양지서 얼굴 열꽃…무시하면 안되는 ‘햇빛 알레르기’

자외선 노출 증가로 가려움과 붉은 발진을 유발하는 햇빛 알레르기 환자가 늘고 있다. 이채영 배우의 사례처럼 뒤늦게 인지하기 쉬운 이 질환은 면역 과민 반응이 주원인이며, 올바른 진단법과 자외선 A·B 동시 차단 등 필수 예방 수칙을 정리했다.

Mon, 08 Jun 2026 10:18
“조개 캐다 갇혔다”…갯벌에 발 빠졌다면 ‘이렇게’ 빼야 [알쓸톡]

갯벌에서 조개를 캐던 주민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전문가들은 밀물 속도가 성인의 보행 속도보다 최대 3배 이상 빠를 수 있어 갯벌 체험 전 물때 확인과 사전 대피 계획이 필수라고 강조한다.실제로 갯벌에서는 발이 진흙에 빠져 이동 속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밀물이 시작된 뒤에는 탈출이 쉽지 않다. 매년 반복되는 갯벌 고립 사고 역시 이러한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7분경 부안군 진서면 인근 갯벌에서 주민 A 씨(70대)와 B 씨(50대) 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는 밀물이 빠르게 밀려들며 바닷물이 갯벌 안쪽까지 차오르고 있었다. 특히 이들 중 한 명은 하반신이 갯벌에 깊게 빠져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밀물이 들어오는 갯벌 약 100m 구간을 신속하게 이동해 구조 대상자들에게 접근했다. 이후 안전조치를 실시한 뒤 신고

Sun, 07 Jun 2026 12:00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 일주”…오감만족 2026 서울국제관광전

전 세계 40개국 관광청과 지자체, 호텔·항공사가 참가한 서울국제관광전이 개막했다. 현지 문화 체험부터 여행 상품 예약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Fri, 05 Jun 2026 17:09
“불안할 땐 문질문질”…엄지 패인 ‘조약돌’에 빠진 청년들 [트렌디깅]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촉각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는 이른바 ‘워리스톤(Worry Stone·걱정 돌)’이 새로운 웰니스 소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불안할 때 만지면 안도”…엄지 패인 ‘3cm 조약돌’에 빠졌다워리스톤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조약돌 모양의 소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돌의 한가운데가 엄지손가락 크기로 움푹 패어 있는 점이다. 불안함을 느낄 때마다 주머니 속에서 이 홈을 엄지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반복해 문지르는 용도로 쓰인다.최근 2030 청년들 사이에서는 기성 원석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나만의 워리스톤을 직접 제작하기 위해 공방을 방문하거나 집에서 재료를 사서 만드는 DIY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직접 만들 경우 일반적인 돌 모양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다양한 디자인으로 커스텀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제작 재료와 기법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공방에서 전통적인 도자기 형태로 구워내거나 뜨거운 물에 녹여 모양을 잡는 특수

Wed, 03 Jun 2026 09:00
금발 변신·넓어진 이마…마약 파문 박유천 ‘세월의 흔적’

동방신기 출신 박유천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척해진 근황을 전했다. 탈색한 금발에 휑해진 정수리와 이마 라인 등 전성기와 달라진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과거 마약 혐의와 은퇴 번복 및 세금 체납 전력 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금 재조명받고 있다.

ue, 02 Jun 2026 11:23
“영화 속 공포를 현실에서”…‘살목지·백룸’ 성지순례 안전 주의

2030 세대 사이에서 살목지와 백룸맵 등 공포 영화 배경지를 찾아가는 이색 탐험이 유행하고 있다. 통제 구역과 노후 시설 무단출입으로 인한 야간 추락 및 고립 사고 우려가 커지자 소방당국이 강력한 주의를 당부했다.

ue, 02 Jun 2026 09:28
태풍 ‘장미’ 북상…내일까지 남부-제주 최고 120㎜ 폭우

제6호 태풍 ‘장미’가 오늘 밤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겠다. 2일 오전까지 제주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140㎞ 해상에서 북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5m(시속 126㎞), 강풍반경 400km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제6호 태풍 장미는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1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남쪽 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장미’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 30∼8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20∼60㎜(전남남

Mon, 01 Jun 2026 21:20
초코파이도 찔끔 먹던 신수지 “이젠 맘껏 먹고 행복하게 운동해요”[이헌재의 인생홈런]

소녀는 우연히 TV에서 본 ‘빨간 리본’에 단번에 매료됐다. 부모님에게 리듬체조를 시켜달라고 졸랐다. 기계체조 선수 출신인 아버지는 반대했다. 운동으로 성공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불모지나 다름없는 리듬체조라니. 하지만 딸은 3년을 끈질기게 고집을 피웠다. 결국 부모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원조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는 그렇게 초등학교 4학년 때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목표는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가는 거였다. 너무나 간절했던 터라 하루 10시간의 훈련도 기꺼이 이겨냈다. 함께 시작했던 동료들이 힘든 훈련에 하나둘씩 포기했지만 그만은 끝까지 남았다. 세계적인 기술을 익히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 러시아로 훈련을 갔다. 유일한 동양인 소녀였던 그는 모든 걸 스스로 알아서 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항상 긍정적이었다. 표정이 일그러질 수밖에 없는 힘든 동작을 할 때도 웃으면서 했다. 러시아 리듬체조 대모로 불리던 이리나 비

Sun, 31 May 2026 12:26
아삭한 죽순의 반전…‘이렇게’ 먹으면 오히려 위험[알쓸톡]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농식품 올바로’가 이달의 식재료로 제철을 맞은 죽순을 꼽았다. 죽순은 대나무의 어린싹이다. 어린싹은 열흘가량 지나면 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제때 수확해 먹어야 한다. ‘죽순(竹筍)’이라는 이름도 이 같은 특성에서 붙었다.

Sun, 31 May 2026 10:00
유병재 “포켓몬 잡다 쓸개 뗐다” 담낭절제술 마친 근황 공개

방송인 유병재가 갑작스러운 수술로 쓸개를 제거한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유병재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담낭절제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병실에 누워 다소 야윈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진과 함께 “SNS 참 우습다. 신나서 포켓몬 잡다가 옆에서 쓸개를 뗐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하하, 소유진, 이용진 등 동료 연예인들은 “아이고 아프지 마라”, “얼른 나으라”며 걱정 어린 응원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 유병재가 받은 ‘담낭절제술’…당분간 ‘이 음식’ 조심해야유병재가 받은 담낭절제술은 담낭(쓸개)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이나 염증 등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를 잘라내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배를 크게 열지 않고 구멍만 뚫는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로 진행된다. 순수 수술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안팎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다만 전신마취 준비와 깨어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환자가 보호자를 만나기까지는 총 3~4시간이 걸린다. 수술 후 경

Fri, 29 May 2026 16:04
소유 “10년전 1억 넣은 삼전·하닉 덕에 내집 마련”

가수 소유가 10년 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넣어둔 1억 원의 주식 수익으로 새 자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화제였던 1300만 원 월세설과 결별 루머에 대한 전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Fri, 29 May 2026 11:04
이어폰 끼고 자면 귓속 세균-곰팡이 번식해 염증…청력 손상될수도

소음을 막으려 이어폰을 끼고 잠들면 귀 내부에 습기가 차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귀지가 쌓일 위험이 커진다. 미국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뉴욕타임스를 통해 밝힌 수면 중 이어폰 착용의 위험성과 청력을 보호하는 안전한 수면 대안 가이드.

hu, 28 May 2026 07:00
잠옷 며칠 입고 빨아야 할까…전문가들이 꼽은 ‘마지노선’[건강팩트체크]

잠옷은 가장 편안한 옷이다. 실내에서만 입는 만큼 상대적으로 덜 더러워진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잠자는 동안 땀과 피지, 각질이 계속 쌓이고 음식물을 흘리거나 집 안 먼지가 묻기도 한다. 그렇다면 잠옷은 과연 몇 번 입고 세탁하는 게 맞을까.흥미로운 주제이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 기준은 없다. 잠옷 세탁 주기를 직접 다룬 논문이나 대규모 연구는 거의 찾기 어렵다. 대신 피부과 전문의와 위생·섬유 전문가들은 땀과 피지, 세균, 피부 상태 등을 고려할 때 대체로 2~3번 입은 뒤 세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한다.미국 피부과 전문의 칼 손펠트(Carl Thornfeldt) 박사는 생활정보 매체 리얼 심플(Real Simple)과 인터뷰에서 “정상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사흘마다 새 잠옷으로 갈아입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잠자는 동안 생각보다 많은 땀과 피지, 각질이 쌓이기 때문이다. 특히 잠을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세균과 냄새가 더 빨리 축적

ue, 26 May 2026 11:13
“한 번 입는데 왜 200만원?”…MZ부부 ‘스드메’도 실속소비 나선다

내년 4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김윤정 씨(33)는 웨딩 촬영을 앞두고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견적을 받아보고는 드레스 대여 대신 직접 구매를 결정했다. 마음에 들었던 유명 브랜드 드레스의 대여료가 3벌 기준 200만~300만 원대로 비싸다고 생각해서다. 김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같은 브랜드의 중고 드레스가 50만 원에 올라온 것을 보고 구매하기로 했다. 김 씨는 “촬영용으로 한 번 입는 옷에 수 백 만원을 쓰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차라리 사서 입고 다시 중고로 판매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물가 여파로 결혼 비용에 부담을 느낀 예비부부들의 웨딩 소비 공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스튜디오 촬영과 고가 드레스, 전문 메이크업을 한데 묶은 ‘스드메’ 패키지에 수백만 원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꼭 필요한 부분만 선택하고 나머지는 직접 준비하는 ‘실속형 웨딩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드레스와 촬영 소품을 구매한 뒤

Mon, 25 May 2026 17:17
“달고나 뽑고, 할머니 밥상 룸서비스”…외국인 홀린 K 호텔가 [트렌디깅]

호텔업계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로컬 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워커힐의 성수동 향수 공방 투어부터 웨스틴 조선 서울의 달고나 레트로 라운지, 안토의 전통 식재료 신메뉴까지 다채로운 현장을 분석했습니다.

Sat, 23 May 2026 11:00
“여름 휴가 계획 전 잠깐”…널뛰는 할증료 속 지갑 지키려면? [알쓸톡]

이란 전쟁 여파로 잡히지 않는 고유가, 여름휴가 짤 엄두가 안 난다면? 6월 유류할증료 6단계 인하 팩트와 스카이스캐너가 제안하는 '발권일 기준' 성수기 항공권 절약 치트키를 공개합니다.

Fri, 22 May 2026 14:18
“위생-편의-환경 모두 OK” 국내 최초 13L 대용량 ‘메가 생수’ 출시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생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미네랄 함량과 수질의 안전성, 환경 영향까지 꼼꼼하게 따지며 제품을 선택하는 추세다. 야외 활동과 캠핑 인구가 늘면서 대용량·위생 포장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동원F&B가 먹는 샘물 업계 최초로 13ℓ 대용량 PET 생수 ‘동원샘물 MEGA’를 선보였다.동원샘물 MEGA, 위생·편의·친환경 모두 잡은 대용량 생수 냉온수기에도 사용이 가능한 동원샘물 MEGA는 특히 위생성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PET 생수 제품과 달리 박스 포장을 적용해 외부 오염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대면 택배 발송이 가능해 가정과 사무실 등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가정과 사무실에서도 기존에 사용하던 냉온수기에 별도의 장비 교체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100% 무색 PET로 만든 동원샘물 MEGA의 리터당 플라스틱 사용량은 15.8g으로 기존 PET 생수 제

Fri, 22 May 2026 04:30
박지성 “홍명보호 16강까지 가능”…이영표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오현규”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 박지성(45)과 이영표(49)가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을 낙관했다. 두 축구 레전드는 이번 대회 국내 중계방송사들의 해설위원을 맡는다. 박지성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월드컵 최종명단을 봤는데 수준 높은 선수들이 상당하다. 선수 구성만 봤을 때 A조에서 가장 강력하다”면서 “조별리그에서 2승 이상의 성적을 거둬 조 2위 이상을 기록한다면 16강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국은 A조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경쟁한다. 그는 또 “조별리그에서 얼마나 상승세를 타고 자신감을 얻느냐에 따라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방문 월드컵 최고 성적인 8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표도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성적을 1승 2무를 예측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해설 당시 높은 적중률을 보여 ‘문어’에 불리기도

hu, 21 May 2026 16:17
god “K팝 최초 데뷔 1만 일”…에버랜드 ‘하늘색 풍선’으로 물든다

그룹 지오디(god)가 K팝 역사상 처음으로 데뷔 1만 일을 기념해 에버랜드에서 '하늘색 풍선 위크'를 개최한다. 완전체 콘서트부터 팝업 스토어까지 푸르게 물들 축제 현장을 만나보자.

hu, 21 May 2026 14:48
“가슴 띠가 없네?”…멸종위기 아기 훔볼트 펭귄 첫 공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아기 훔볼트 펭귄을 첫 공개한다. 잠수복 같은 깃털과 가슴 띠가 없는 아기 펭귄만의 신비로운 생태를 만나보자.

hu, 21 May 2026 11:54
공승연, 동생 정연 투병에 눈물 “다 놓아버릴까 봐 무서웠다”

배우 공승연이 친동생이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인 정연의 과거 투병 생활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공승연은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동생 정연과의 각별한 우애를 전했다. 이날 그는 동생이 극심한 고통 속에 모든 것을 놓아버릴까 봐 두려웠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정연은 과거 불안 증세와 함께 희귀 질환인 쿠싱 증후군을 앓았다. 쿠싱 증후군은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돼 발생하는 내분비계 질환이다. 주로 스테로이드 약물 오남용이나 부신 종양 등으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얼굴이 붓는 현상, 중심성 비만, 면역력 저하와 함께 심각한 우울증, 불안 증세 등이 나타난다.공승연은 정연이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던 당시 동생의 몸 상태 이상을 감지하고 대형 병원으로 데려가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도왔다.그는 정연을 혼자 두는 것이 불안해 함께 살기를 자청했다며 “동생이 어느 순간 다 놓아버리고 없어질까 봐 무서웠다”고 당시의

hu, 21 May 2026 10:47
대한항공, 통합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 ‘노사합동 안전보건점검’ 실시

대한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 등에 맞춰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 중구 소재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노사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정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과 정찬우 정비본부장, 조영남 노동조합위원장 등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실 및 정비본부 관계자, 노조 관계자 등이 점검에 참석했다.이번 점검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조직 및 작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항공기 정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지난 13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을 출범하는 일정으로 합병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에 맞춰 안전 운항도 지속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늘어나는 노선 관리 수요를 고려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와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

Wed, 20 May 2026 15:43
“K-유적지부터 롤러코스터까지”…KTX 뚫리자 소도시 몰린 외국인들

외국인 자유여행객(FIT)을 위한 KTX 실시간 예매 서비스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대도시 명소에 집중됐던 방한 관광객의 지방 분산 효과가 수치로 확인됐다. 특히 경주 지역의 여행 상품 검색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인프라 개선이 지방 관광 활성화를 이끈 모양새다.

ue, 19 May 2026 16:57
송일국 삼둥이 ‘폭풍 성장’…“중2인데 모두 180㎝ 넘어”

배우 송일국이 사춘기에 접어든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성장 근황과 현실적인 육아 일화를 털어놓았다.송일국은 19일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중학교 2학년이 된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현재 삼둥이의 키는 첫째 대한이 186cm, 둘째 민국이 183cm, 셋째 만세가 180cm에 달한다.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오만석은 삼둥이가 공연장을 찾았을 때 마치 농구단이 온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이날 송일국은 전날 대본을 보던 중 한 아이가 찾아와 “아버지 뭐 하세요? 제 얘기 하지 마세요”라며 당부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을 묻는 질문에 그는 “말하면 방송 나가서 난리 난다”고 주저하면서도 “학교에 갔으니 방송을 못 보지 않겠느냐. 민국이다”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는 사진을 올릴 때도 반드시 허락을 받고 올려야 한다며 “내가 알던 아이들이 사라지고 모르는 아이가 온 것 같다”라고 씁쓸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사춘기

ue, 19 May 2026 13:00
“가까운 데로 가자”…고유가에 中여행 ‘2배’ 폭증 [트렌디깅]

"가깝고, 싸고, 볼 거 많다!" 효도 관광지로만 여겨졌던 중국이 2040 청년들의 '가성비 디깅처'로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무비자 혜택과 맞물려 여름 성수기 예약 105% 폭증을 기록한 중국 여행 시장의 변화와 세대별 취향 분석을 동아일보가 전해드립니다.

ue, 19 May 2026 11:10
5·18에 ‘탱크데이’ 진행한 스타벅스코리아… 손정현 대표 2차 사과문 발표

스타벅스코리아가 18일 ‘탱크데이(Tank Day)’ 프로모션을 진행해 논란이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라는 단어가 들어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는 자체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 측은 해당 프로모션을 삭제 및 중단 조치하고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스타벅스는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버디 위크 이벤트 일환으로 단테와 탱크, 나수 텀블러 시리즈 등을 앱에 프로모션 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된 것을 발견했다”며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이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격노하고 관련자 징계가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도 돌았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코리아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이날 오후 7시 10분경에는 손정현 대표이사 명의 2차 사과문을 발표했다. 손정현 대표는 사과문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 담긴 마케팅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은 5·18 영령과 오월단체, 광주 시민, 박종철 열사 유가족, 대한민

Mon, 18 May 2026 19:32
창립일을 준법경영데이로 지정한 콜마그룹… 콜마홀딩스·한국콜마 ‘자율준수의 날’ 개최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올해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콜마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준법경영에 대한 자율준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과 세종공장에서 각각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마그룹은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자율준수의 날은 그룹 내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사업장에서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진행한다. 특히 창립기념일과 자율준수의 날을 동일하게 설정한 것은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그룹 차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콜마그룹 공식 창립일은 1990년 5월 15일이다. 기업 규모 확장에 따라 지난 2012년 인적분할을 단

Mon, 18 May 2026 17:47
“최애 애니 도시로 떠납니다”…日호텔 동나게 한 Z세대 ‘여행법’ [트렌디깅]

화면 속 캐릭터를 만나러 국경을 넘는 '성지순례 여행'이 대세다. 트립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애니메 재팬 2026 해외 티켓 판매량이 697% 폭증하고 도쿄 오다이바 호텔 예약이 78.2% 급증하는 등 Z세대의 확고한 취향 중심 여행이 새로운 메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Mon, 18 May 2026 14:37
“시급 100만원” 롯데월드 꿀알바 모집…단 5명 모집, 지원 어디서?

18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따르면 당근마켓과 협력해 1시간 근무에 알바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메이플스토리 NPC 이색 아르바이트생 5명을 모집한다. 신규 어트랙션 우선 탑승 혜택과 상세한 지원 일정을 알아본다.

Mon, 18 May 2026 11:15
120㎏ 골리앗을 넘긴 60㎏ 다윗…정지현 “레슬링은 강한 자들의 운동”[이헌재의 인생홈런]

3년 전 채널A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천하제일장사2’에서는 놀라운 장면이 펼쳐졌다. 작은 몸집의 레슬러 정지현(43)이 몸무게가 족히 두 배는 나갈 거 같은 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57)을 모래판에 눕혀버린 것이다. 경기 시작 전만 해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같았다. 씨름은 체급 경기이지만 이날은 레슬링 팀의 정지현과 야구팀의 양준혁이 일대일 대결을 벌였다. ‘골리앗’ 양준혁은 경기 시작과 함께 힘으로 내리눌렀다. 정지현의 한쪽 다리가 들리면서 승부는 그대로 끝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정지현은 왼쪽 다리로 한동안 버텼다. 그리고는 되치기를 시도해 거구 양준혁을 모래판에 누여 버렸다. 정지현은 “레슬링은 밸런스와 기술의 스포츠다. 레슬러들은 자기보다 힘센 사람들을 얼마든지 제압할 수 있다”고 했다.‘만두귀’를 가진 사람들과는 시비 붙지 말라는 말이 있다. 만두귀를 가진 대표종목이 바로 레슬링이다. 모래판이 아닌 아스팔트 바닥에서는 정말 큰일이 날 수도 있다. 그래서 레슬러들은 시비를

Sun, 17 May 2026 13:44
“소아암 환자에 웃음을” 35cm 머리카락 기부한 여군 장교

육군 53사단 이예담 대위가 2년간 기른 35cm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고교 시절부터 시작해 벌써 세 번째 기부다. 이 대위는 건강한 모발을 위해 파마와 염색을 멀리하며 정성을 쏟았다. 군인의 헌신과 따뜻한 선행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hu, 14 May 2026 11:28
피곤한데 잠이 안 온다?…‘두 가지 성분’ 함께 먹으면 꿀잠

피곤하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밤새 얕은 잠을 반복하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마그네슘과 멜라토닌을 함께 섭취하는 방법이 새로운 수면 관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두 성분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용하며 수면의 질 개선에 상호 보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12일(현지시간) 레이니 영킨 영양 전문가는 미국 건강·영양 전문 매체 ‘이팅웰(EatingWell)’을 통해 “마그네슘은 신체의 이완을 돕고 멜라토닌은 수면 타이밍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그네슘이 신경계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근육을 이완시키며 멜라토닌은 우리 몸에 잠잘 시간임을 알리는 신호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마그네슘은 체내 300개 이상의 생화학적 반응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로, 신경세포의 흥분성을 낮추고 생체 시계와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을 채우지 못할 경우 이것이 수면 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멜라토닌은 대표적인 수면 관련 호르몬이다

hu, 14 May 2026 07:00
“쥐 배설물 보이면 청소기 멈추세요”…봄 청소 감염병 주의해야

봄철 창고·베란다 청소 중 쥐 배설물 흔적이 발견되면 진공청소기 사용을 피해야 한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한타바이러스 감염 위험 때문이다.

Wed, 13 May 2026 15:46
동국제약, 한국산 유익균 배합 ‘마이핏B 구강 유산균’ 출시

동국제약은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신제품 ‘마이핏B 구강 유산균’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마이핏B 구강 유산균은 한국 성인의 치은(잇몸)에서 분리한 특허 균주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동국제약은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스트렙토코커스 살리바리우스 G7(Streptococcus salivarius G7)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GSPE05(Lactobacillus plantarum GSPE05) 등 두 가지 균주를 혼합했다고 한다. 스트렙토코커스 살리바리우스는 사람 구강과 코, 목 등에 정착하는 유익균이다. 유해균을 억제하고 구취 제거, 충치 및 잇몸 질환 예방 등의 역할을 한다. 상업적으로는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K12와 M18이 유명하다. G7은 한국인 유래 균주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은 김치나 피클 등 발효 식품에서 발견되는 식물성 유산균으로 생존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두 균주 모두 한국인 구강 유익균 유래 유산균으로 기존 해외 유산균과

ue, 12 May 2026 19:13
대한항공, 몽골 ‘대한항공 숲’ 식림 활동 진행… 임직원 210명 참여

대한항공은 11일부터 2주간 총 2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소재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탄소배출 절감 과제 이행 실적이 우수한 기종 명의로 묘목 1000그루를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식림 활동에는 대한항공 신입·경력 직원 210여 명이 참여한다. 직원들은 팀을 나눠 기존 식림지 내 생육 상태가 좋지 않은 구간에 새 묘목을 심는 보식 작업과 나무 생장을 돕는 가지치기 작업 등을 진행한다.대한항공은 친환경 운항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플릿(Green Fleet)’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는 연료관리위원회가 선정한 ‘친환경 운항 과제 운행 실적 우수 기종’보잉 777 명의로 묘목을 기부했다고 한다. 우수 기종을 대표하는 운항승무원들도 이번 식림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대한항공 그린플릿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도입 중인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단을 말한다. 대한항공 수년간 노후 기종을 퇴역시키고 최신

ue, 12 May 2026 17:03
“일자리 뺏는 AI가 무섭다”…직장인 심리적 피로도 급증

직장 내 AI 도입이 업무 효율 대신 번아웃을 초래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AI 시대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법과 성공적인 기술 전환을 위한 리더십의 역할 및 소통의 중요성을 분석한다.

ue, 12 May 2026 16:45
‘댕댕이’ 돌보며 마음 치료…“덕분에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내 말 들어줘서 정말 고마워.”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한 10대 소녀가 “앉아”라는 말에 반응해 살포시 앉은 유기견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이날 센터에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마음나눌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10대 6명은 모두 우울증이나 무기력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었다.김미애 서울 성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도사(34)는 “아이들이 몇 주간 유기견을 돌봤는데 ‘쓸모 있는 사람이 된 것 같고 자존감이 올라간 기분이 든다’고 하더라”며 “처음 왔을 때는 서로 말도 거의 하지 않았는데 7∼8주차쯤 되니 표정이 밝아지고 서로 편해진 게 느껴져서 뿌듯하다”고 말했다.●“유기견 덕에 세상 밖으로 나와”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동물을 통해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인 ‘마음나눌개’를 3월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 마음나눌개는 고립·은둔 청년이나 학대 피해 아동, 자살 유가족 등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이 유기

ue, 12 May 2026 15:39
“고막 지방까지 빠졌다”…유주 45kg, 정신과 진료 권유 받아

가수 유주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솔로 활동 중 겪은 극심한 건강 이상을 고백했습니다. 169cm의 키에 몸무게가 45kg까지 감소하며 실신과 고막 이상까지 겪은 유주의 사연과 전문가의 진단 내용을 확인하세요.

ue, 12 May 2026 10:15
“캠핑카로 옮기니 생활비 절반”…美은퇴자 새 트렌드 눈길

미국 중장년층 사이에서 큰 집을 처분하고 캠핑카로 생활 거처를 옮기는 ‘RV 은퇴’가 확산하고 있다. 고물가와 연금 불안 속 새로운 노후 전략으로 주목받는다.

Mon, 11 May 2026 21:00
강성연 재혼, 남편 얼굴 공개…“아린 마음 보듬어준 사람”

배우 강성연이 이혼 3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하며 훈남 남편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새 가정을 꾸렸다"는 감동적인 고백과 귤밭에서 포착된 다정한 부부의 모습까지, 강성연의 새로운 출발을 정통 보도로 확인하세요.

Mon, 11 May 2026 07:56
“생선만 먹는다고 해결 안 돼”…갱년기 염증 잡는 식단

갱년기 여성의 급격한 신체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4대 핵심 영양소' 식단 가이드가 공개됐다. 근육 감소를 막는 단백질 분할 섭취법부터 우울감을 완화하는 오메가-3 활용법까지, 건강기능식품보다 중요한 일상 식습관의 본질을 정통 기사로 확인하세요.

Sun, 10 May 20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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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야구&MLB #

‘지난해보다 16경기 앞당겼다’ 2026 KBO리그, 역대 최소 334경기만에 600만 관중 돌파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6 신한 SOL KBO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17일 잠실(KT 위즈-두산 베어스·1만3960명), 대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2만2915명), 인천(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1만7099명), 광주(KIA 타이거즈-LG 트윈스·1만5628명), 창원(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9773명) 등 5개 구장에 총 7만9375명이 입장했다. 이로써 올 시즌 누적 관중은 총 606만6775명이 됐다. 지난 시즌의 350경기를 16경기나 앞당긴 역대 최소 334경기만에 600만 관중을 넘어섰다.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8164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7% 증가한 수치다. 구단별로는 LG가 81만9054명으로 가장 많은 홈 관중을 불러모았다. 삼성(80만8859명) LG와 함께 홈 관중 80만명을 넘겼다. 두산(71만4021명), KIA(65만6832명), 롯데(62만7772명)가 뒤를 잇는다.올 시즌 KBO리그는 100만 관중부터

Wed, 17 Jun 2026 22:01
‘시즌 2승’ 박세웅, 전민재와 승리 쌍끌이…롯데, SSG 꺾고 4주 만에 위닝시리즈 [SD 인천 리포트]

[인천=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박세웅(31), 전민재(27)의 활약을 앞세워 약 4주 만에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롯데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서 2-1로 이겼다. 전날(16일)부터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9위 롯데는 시즌 26승1무39패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롯데가 위닝시리즈를 작성한 건 지난달 19~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27일 만이다. 8위 SSG(27승1무39패)와 격차는 0.5경기로 줄었다.롯데의 승리에는 박세웅, 전민재의 활약이 단단히 한몫했다. 선발등판한 박세웅은 6이닝 8안타 1사구 4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시즌 2승(5패)째를 수확했다. 지난달 10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그는 1개월 7일(38일) 만에 승수를 더했다. 이 기간 QS에도 승패 없이 물러나거나 야수 지원이 저조한 탓에

Wed, 17 Jun 2026 21:47
10억 안 아깝네…‘1옵션 안방마님’ 한승택, KT 4연승+위닝시리즈 이끌다 [SD 잠실 스타]

[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KT 위즈 포수 한승택(32)이 공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4연승과 3연전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한승택은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으로 팀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4연승을 거둔 2위 KT는 LG 트윈스에 이어 2번째로 40승(1무25패) 고지를 밟았다.한승택은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고, 4년 최대 10억 원의 조건에 KIA 타이거즈서 KT로 이적했다. 당초 주장이자 주전 포수 장성우(36)의 체력 부담을 덜어줄 백업 역할이 예상됐지만, 지금은 당당한 KT의 제1옵션 안방마님이다. 17일 8이닝 포함 KT 포수 중 최다 363이닝을 소화했다.한승택은 공격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안정된 수비와 기민한 투수리드로 약점을 상쇄한다. 그러나 17일에는 달랐다. 공수겸장 포수의 면모를 발휘했다. 0-0이던 2회초 1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김민

Wed, 17 Jun 2026 21:32
158㎞를 받아 쳐 넘겼다…KIA, 주장 나성범의 멀티 홈런 활약 앞세워 연패 탈출

[광주=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37)이 팀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나성범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맹활약으로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이날 KIA는 ‘에이스’ 아담 올러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전날 2-8 패배 설욕에 나섰다. LG 선발투수는 최근 불펜서 선발로 보직을 바꾼 장현식. 매치업 우위는 사실 상 KIA에게 있었다.2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김규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먼저 한 점을 뽑은 KIA는 3회말 나성범의 대포 한 방으로 추가 점수를 만들었다. 나성범은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현식의 초구 시속 146㎞의 빠른 볼을 밀어 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은 올 시즌 나성범의 12호 홈런이었다. 동시에 올해 우투수를 상대로 뽑은 1

Wed, 17 Jun 2026 21:30
작년 대통령기·전국체전 석권한 부산과기대, 대학리그 조 1위로 호조 이어가…세계대학야구 국가대표 3명 배출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지난해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 대회와 전국체육대회를 석권한 부산과학기술대가 올해 U-리그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이승종 감독이 이끄는 부산과기대는 2026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야구 U-리그서 7승2패(승률 0.778)로 D조 1위를 차지했다. U-리그는 전국 52개 대학 야구부가 8, 12개교씩 5개조로 나눠 치러진다. 부산과기대는 영남대, 동의과학대, 경남대 등 11개교와 한 조에 묶였다. 4월 1일 경일대전부터 5연승을 달린 부산과기대는 지난달 22일 구미대전서 9-2로 이겨 선두 경쟁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부산과기대는 뛰어난 공수 균형을 바탕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 타선은 리그 최우수선수(MVP) 양우석을 필두로 팀 타율 0.280으로 1위,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ERA) 3.45로 12개교 중 5위를 기록했다. 리그 기간 안정적 투수 운용과 타선의 짜임새가 돋보였다.부산과기대는 개인 수상 부문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우타 외야수

Wed, 17 Jun 2026 20:22
‘4회까진 잘 막았는데…’ 두산 아시아쿼터 타카다 4.2이닝 6실점, 2G 연속 5회 이전 교체 [SD 잠실 라이브]

[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아시아쿼터 좌투수 타카다 타쿠토(24)가 2번째 등판서도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타카다는 17일 잠실 KT 위즈전에 선발등판해 4.2이닝 동안 6안타 4사사구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49㎞의 직거와 싱킹패스트볼(싱커), 슬라이더, 커브 등을 섞어 총 70구를 던졌다.기존 아시아쿼터 우투수 타무라 이치로의 대체자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타카다는 첫 등판인 1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서 4이닝 동안 6안타 5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5일 휴식 후 등판한 2번째 경기서는 한층 더 안정감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4회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1회초 1사 후 김현수, 안현민을 잇따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출발했다. 2회초 1사 만루서 한승택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먼저 실점했지만, 권동진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3회초는 3자범퇴로 마감했고, 4회초 1사 2루 위기서는 허경민, 오윤석을 잇따라 1루수 땅볼 처

Wed, 17 Jun 2026 20:08
KIA 이범호 감독, 카스트로 조기 콜업 고민…“1군서 하는 게 더 확률이 높지 않을까”

[광주=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여기(1군) 와서 하는 건 또 모르니까….”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45)은 17일 광주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퓨처스리그(2군)서 최근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는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의 조기 1군 콜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KIA는 16일 LG전서 단 4안타만을 때리며 2-8로 패했다. 6월 팀 타율은 17일 경기 전까지 0.235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팀 화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자 이 감독은 카스트로를 당초 계획보다 조금 더 빨리 1군에 올릴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서 이탈한 카스트로는 KIA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KIA와 동행이 확정됐다. 6월 복귀를 목표로 2군 경기에 나서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는 상태다.이 감독은 “오늘 야구장에 와서 2군 경기 중계를 봤다. 카스트로는 2군 경기에 나서기 전에도 빠른 볼 대응, 라이브 배팅 등

Wed, 17 Jun 2026 19:12
“육성에도 뚜렷한 계획이 있어야죠” LG 염경엽 감독이 문정빈 카드를 당장 아끼는 이유

[광주=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단계별로 가야 성장을 하는 거죠.”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8)은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선발 1루수로 천성호(29)를 기용했다. 주전 1루수 오스틴 딘은 지명타자 역할을 맡았다.염 감독은 “오스틴의 체력 관리 차원”이라며 17일 선발 라인업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염 감독은 육성과 관련된 자신의 주관도 밝혔다. 백업 자원 중에선 타격 능력이 가장 앞서 있는 천성호를 17일 경기 선발로 선택한 이유였다.이날 KIA가 내세운 선발투수는 아담 올러였다. 올 시즌 KIA의 1선발 역할을 맡고 있는 우투수. 시즌 초반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던 좌타자 천성호가 백업 중에선 그래도 올러를 상대하기에 가장 나은 카드였다.염 감독은 “천성호는 사실 조금 불리한 선택을 받고 있기는 하다. 1~2선발을 상대로 많이 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도 천성호가 문정빈(23)보다는 타격 수준이 더 높다. 오스틴이 쉬어줘야 하는

Wed, 17 Jun 2026 18:28
‘손등 사구’ 장성우, 중수골 부상으로 3주 이탈… 이강철 감독 “그 좋은 라인업이 이틀을 못 가” [SD 잠실 브리핑]

[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완전체 라인업을 꾸린지 하루 만에 핵심 타자가 전열을 이탈했다. KT 위즈 주장 장성우(36)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KT는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장성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장성우가) 3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아쉬워했다.장성우는 16일 잠실 두산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의 8구째 시속 126㎞ 몸쪽 슬라이더에 왼 손등을 맞았다. 이후 1루로 걸어나간 뒤 허경민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고, 3회말 대타 김민혁과 교체됐다.KT 구단관계자는 “장성우는 오늘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며 “왼쪽 5번째 중수골에 금이 가서 3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장성우는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5, 8홈런, 35타점, 출루율 0.358을 기록했다. 5월 이후 타율 0.149로 타격감이 좋지 않았지만, 0.313의 출

Wed, 17 Jun 2026 17:53
“수비 잘해서 여기까지 온 사람들” 두산 김원형 감독, 안재석 향한 뼈 있는 메시지 [SD 잠실 브리핑]

[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수비 잘해서 여기까지 온 사람들이다.”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54)이 내야수 안재석(24)에게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 타격감이 좋지 않아 고민이 컸던 안재석이 새겨 들을 만한 메시지다.김 감독은 17일 잠실 KT 위즈전에 앞서 “(안)재석이는 강점인 공격력을 입증해야 한다”면서도 “안타가 나오지 않으면 계속 부담을 가진다. 어제(16일) 경기 후에도 ‘아쉬움은 빨리 잊고 다음 이닝의 수비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줬다”고 밝혔다.안재석은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지난 시즌 35경기만 뛰고도 타율 0.319, 4홈런, 20타점, 출루율 0.370의 호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두산 타선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가 컸다. 그러나 올 시즌은 지난해와 같은 35경기를 치른 시점까지 타율 0.234, 3홈런, 15타점, 출루율 0.283을 기록했다. 기대와는 거리가 먼 성적임이 틀림없다.그러나 김 감독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탄탄한 수비

Wed, 17 Jun 2026 16:44
‘악몽의 6월’ 이로운 2군행…면담 끝에 말소 결정한 이숭용 SSG 감독 “이겨내는 건 선수 몫”

[인천=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이겨내는 건 선수 몫이다.”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55)은 17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필승조 이로운(22)을 1군 엔트리서 말소했다. 이로운은 이달 7경기에 구원등판해 1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ERA) 15.88(5.2이닝 10실점), 이닝당출루허용(WHIP) 1.94로 부진했다. 이 감독은 “본인이 가장 힘들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솔직히 이겨내길 바랐다. 그래서 좀 더 기용해 왔지만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 더 이상 밀어붙일 수만은 없었다”고 돌아봤다.이로운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2연속 경기 패전을 떠안았다. 14일 경기서는 7-5로 앞선 6회말 구원등판해 1이닝 2안타 2볼넷 4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15일 인천 롯데전서는 2-1로 앞선 5회초 나서 0.2이닝 2안타 1홈런 1볼넷 3실점으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 감독은 “어제(16일) 경기서는 위기 상황을 잘 이겨냈으면 했다. 이겨내는

Wed, 17 Jun 2026 16:37
‘끝판왕’ 오승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선정…“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끝판왕’ 오승환(44)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를 맡는다.캐딜락 & GMC 대구·경북 공식딜러 ‘한영오토모빌(주)’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이자 대구를 상징하는 스포츠 스타인 오승환 선수를 에스컬레이드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은퇴한 오승환은 한국, 미국,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매번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마무리투수로 맹활약 했던 선수다. 그는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구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강인한 정신력과 꾸준한 자기관리, 흔들림 없는 리더십으로 수많은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이미지는 캐딜락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정확하게 부합했고, 이는 곧 오승환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선정으로 이어졌다.특히 오승환은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서 지역민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어 한영오토모빌㈜가 운영하는 캐딜락 & GMC 대구전시장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Wed, 17 Jun 2026 15:23
재발 방지 위한 KT 안현민의 독한 마음가짐 “두 달간 버거 안 먹어. 내 몸 많이 공부했다” [SD 베이스볼 피플]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다친 걸 기회로 삼았다. 내 몸에 대해 많이 공부했다.”KT 위즈 안현민(23)은 4월 1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타격한 뒤 1루로 전력질주하다 근육이 5㎝ 가량 찢어졌다. 지난해 갓 풀타임 선수로 발돋움한 그와 핵심 전력을 잃은 KT 모두에게 충격이 컸다. 설상가상으로 이 부상 탓에 전열을 이탈한 기간만 약 두 달에 달했다.안현민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고 했다. 그는 재활 기간 자신의 몸을 좀 더 이해하게 됐다. 16일 잠실구장서 만난 그는 “그간 부상 선수를 보면 ‘나와 (부상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부상으로 나의 휴식, 운동, 몸 관리에도 잘못된 게 많았던 걸 알게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궁극적으론 더 빠르고, 더 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러려면 몸이 안정화돼야 하고, 이번 부상을 기회로 삼아 내 몸을 많이 공부했다”고 덧붙였다.안현민은 식습관부터 바꿨다. 평소 소고기 패티가 듬뿍 들어

Wed, 17 Jun 2026 13:58
김하성-이정후 히어로즈 선후배 맞대결, 서스펜디드 선언…18일 오전 3시 재개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출신 빅리거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후배간 맞대결이 비로 하루 미뤄졌다.17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애틀랜타전은 경기 도중 내린 비로 서스펜디드 선언됐다. 샌프란시스코가 2회초 공격을 마친 뒤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서스펜디드 결정이 내려졌다. 두 팀의 경기는 18일 오전 3시, 샌프란시스코의 3-2 리드 상황에서 애틀랜타의 2회말 공격부터 재개된다.이 경기가 끝난 뒤인 같은 날 오전 8시15분부터 예정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이정후는 이날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1사 만루서 희생플라이를 쳐 샌프란시스코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 타점은 그대로 유지된다. 25번째 타점이다.애틀랜타의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은 타석에 들어서기 전 경기가 서스펜디드 선언됐다. 1회말 7번타자 오

Wed, 17 Jun 2026 12:47
‘어느덧 7승’ 다승 경쟁 뛰어든 NC 구창모, 4년 만에 10승 도전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NC 다이노스 구창모(29) 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앞뒀다.구창모는 16일 창원NC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5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로 팀의 6-5 신승을 이끌며 개인 7승(2패)째도 수확했다. 구창모는 6월 들어 순항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6월 3경기에 선발로 나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ERA) 2.00을 찍으며 시즌 ERA를 3.51까지 내렸다. 5월 4경기에서 1승2패 ERA 5.73으로 부진했던 것과는 매우 대조되는 모습이다.반등을 이끈 긍정 요인은 역시 구속 상승이다. 구창모는 16일 한화전서 빠른 볼의 최고 구속이 146㎞까지 나왔다. 5월 부진했던 경기의 내용을 살펴 보면 구창모의 빠른 볼 구속은 대부분 140㎞ 대 초반에 머물렀다. 그러나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던 지난달 29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8이닝 8탈삼진 1실점)에선 빠른 볼 최고 구속이 145㎞까

Wed, 17 Jun 2026 11:50
‘아메리칸드림’ 여정 시작한 투타겸업 유망주 엄준상, 150만 달러에 애리조나와 사인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투타를 겸업하며 고교야구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힌 유망주 엄준상(18·덕수고)이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하며 빅리그 여정을 시작했다.애리조나 구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서 입단식을 열고 엄준상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엄준상은 계약금 150만 달러(약 23억 원)에 사인했다.엄준상은 이날 토레이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61)과 인사를 나눈 뒤 입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꿈에 그리던 MLB 무대에 도전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준 애리조나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엄준상은 오는 9월 열릴 2027시즌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국내 잔류를 선언한 하현승(18·부산고) 등과 더불어 최상위 지명이 유력했던 자원이다. 그러나 고민 끝에 ‘아메리칸 드림’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엄준상은 투타 양면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안정적 수비와 강한 송구 능력을 갖춘 유격수 자원이다

Wed, 17 Jun 2026 11:02
‘탈꼴찌+2연패 탈출’ 김태형 롯데 감독 “전민재 만루포로 승기 잡았다” [SD 인천 승장]

[인천=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전민재 만루홈런으로 승기 잡았다.”김태형 감독(59)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서 10-6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롯데(25승1무39패)는 키움 히어로즈(26승1무41패)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서며 최하위(10위)서 벗어났다.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김진욱이 5.2이닝 동안 7안타 1홈런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4승(3패)째를 챙겼다. 데뷔 후 한 시즌 최다승 타이다. 타선서는 전민재(5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가 1-2로 뒤진 5회초 결승 만루홈런(7호)을 쳐냈다. 나승엽(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은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뿜어내며 승리를 도왔다.김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김진욱이 5이닝 이상을 잘 끌어줬다”며 “지고 있는 상황에서 5회초 전민재의 만루홈런으로 승기를 잡았고, 나승엽의 연타석 홈런으로 이길 수 있었다. 평일에도 원정 응원석을 가득 메워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롯데는 1

ue, 16 Jun 2026 22:28
‘데뷔 첫 만루포가 결승포’ 위기의 롯데 구한 전민재의 결정적 일타 [SD 인천 스타]

[인천=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전민재(27)가 데뷔 첫 만루홈런으로 팀을 연패 위기에서 구해냈다.전민재는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의 활약으로 팀의 10-6 승리를 이끌었다. 유일한 안타가 결승 만루홈런이다. 롯데(24승1무39패)는 키움(26승1무41패)을 최하위(10위)로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롯데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에 지명된 SSG 선발투수 김민준을 상대로 4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김진욱이 1회말 SSG 최정에게 2점홈런(16호)을 맞아 초반 흐름마저 내줬다. 2회초 2사 1·3루, 4회초 2사 1·2루 득점 기회서도 힘없이 돌아섰다.전민재의 어깨도 무거웠다. 첫 2타석서 누상에 주자를 두고 진루타조차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2회초 1사 1루서 1루수 파울플라이, 4회초 무사 1루서 병살타로 물러났다. 1-2로 따라붙은 5회초 1사 만루

ue, 16 Jun 2026 22:01
‘64경기 만에 100안타’ 최원준의 역대급 시즌…KT, 3연승으로 선두 추격 고삐 [SD 잠실 스타]

[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올 시즌 100안타 고지를 선점한 KT 위즈 최원준(29)이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최원준은 16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리드오프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12일 수원 NC 다이노스전부터 3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39승1무25패를 마크해 2위를 굳건히 했다.1회말 선취점을 허용한 KT는 최원준의 ‘눈야구’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최원준은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3루서 볼넷으로 무사만루를 만들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을 상대한 그는 스트라이크(S)존 하단에 연달아 꽂힌 변화구를 침착히 골랐다. KT는 후속 김현수의 땅볼 때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1사 2·3루서 안현민의 땅볼로 한 점 더 짜내 역전했다. 후속 샘 힐리어드는 우월 2점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최원준은 KBO리그 역사에도 이름을 남겼다. 그는 4-1로 앞선 5회초 1사

ue, 16 Jun 2026 21:28
‘불붙은 홈런왕 경쟁’ KIA 김도영·LG 오스틴, 맞대결서 20홈런 나란히 점령

[광주=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두 타자가 같은 경기서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23)은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6회말 타석서 올 시즌 20번째 홈런을 터트렸다.김도영은 팀이 1-5로 뒤진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LG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를 상대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격의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2B·2S 볼카운트에서 높게 들어 온 시속 145㎞의 빠른 볼을 비거리 130m의 초대형 홈런으로 연결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19홈런을 기록하고 있던 김도영은 시즌 20번째 홈런을 만들었다. 2024년 이후 두 시즌 만에 다시 밟은 20홈런 고지다. 2024년 당시 김도영은 38홈런을 때린 바 있다.김도영과 함께 홈런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2)은 김도영보다 먼저 올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오스틴은 1회초 첫 타석에서 KIA 선

ue, 16 Jun 2026 20:50
롯데 전민재, 이로운 상대로 데뷔 첫 만루홈런 폭발 [SD 인천 라이브]

[인천=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전민재(27)가 데뷔 첫 만루홈런을 뽑았다.전민재는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회초 만루홈런을 쳐냈다.팀이 1-2로 뒤진 5회초 1사 만루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전민재는 SSG 이로운의 초구 시속 139㎞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한가운데 몰린 체인지업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올 시즌 7번째 홈런이다. 만루홈런은 데뷔 후 처음 기록했다.전민재는 올 시즌 공격에서 데뷔 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홈런은 이미 종전 단일시즌 최다 기록(2025시즌 5홈런)을 경신했다. 반면 이로운은 올 시즌에만 3번째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아픔을 겪었다.

ue, 16 Jun 2026 20:16
소방관 헌신 잊지 않는 박정원 두산 구단주, 83세 퇴직 소방관과 가족에 추억 선물

[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두산그룹이 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 순직 소방관 유가족 등 소방가족 1119명을 잠실구장으로 초청했다.두산 베어스는 16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서 ‘소방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소방가족의 날’은 두산그룹이 2024년부터 3년 연속 진행한 행사로, 소방관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다.이 행사는 평소 소방관의 노고에 특별한 관심을 갖던 두산의 구단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64)의 아이디어서 시작됐다.그간 박 회장은 ‘소방가족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비롯해 현직, 순직 소방관을 물심양면 지원해 왔다.‘소방가족 마음돌봄’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순직 소방관 유가족의 치유와 가족 생활을 위해 마련된 후원 프로그램이다.박 회장은 지난해 ‘소방가족의 날’ 행사에도 2018년 순직한 고(故) 심문규 소방장의 가족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해

ue, 16 Jun 2026 20:14
KIA 황동하 상무 지원 철회…정해영·한재승은 16일 경기 출전 불투명 “도착 시간 봐야 한다”

[광주=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도착하는 시간을 봐야 한다.”KIA 타이거즈 우투수 정해영과 한재승의 16일 광주 LG 트윈스전 출전이 사실 상 어려울 전망이다. 둘은 현재 1군 엔트리에 등록돼 있지만, 16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상무 2차 시험(체력 검정)에 응시해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야 광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KIA 소속 선수 가운데 16일 상무 2차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총 8명이다. 현재 1군에선 정해영과 한재승이, 퓨처스군(2군) 소속 중에선 윤도현, 박헌, 정해원, 윤영철, 이성원, 김정엽이 시험을 봤다.KIA 소속으로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했던 인원은 총 9명이다. 우투수 황동하(24)는 2차 시험을 보지 않았다. 황동하는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군 입대를 미루고, 1년 더 시즌을 소화하기로 결정했다.이범호 KIA 감독(45)은 16일 “정해영은 야구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봐야 한다. 하지만 거기서 운동을 하고 오는 거니까 컨디션이 썩 좋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KI

ue, 16 Jun 2026 18:40
LG 염경엽 감독 “장현식 17일 선발등판, 김윤식과 역할 바꾼다”

[광주=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둘이 역할을 바꾼다.”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8)은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17일 경기 선발투수로 우투수 장현식(31)을 예고했다. 장현식은 6월 들어 대체 선발 보직을 받았던 좌투수 김윤식(26)을 대신해 선발 보직을 수행한다. 염 감독은 “17일 선발투수로는 장현식이 나선다. 김윤식 로테이션에 따라 등판 날짜를 정했다. 둘이 역할을 바꾼 거다. 장현식의 투구 수는 60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윤식은 지난 11일 잠실 SSG 랜더스전(2.1이닝 1실점)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장현식은 이날 경기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2이닝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하며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장현식은 이에 앞서 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도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등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서 빠진 송승기(24)는 병원 검진을 한 차례 더 받은 뒤 1군 콜업 시기를 잡을 예정이다. 송승기의 공백은 이정용(30

ue, 16 Jun 2026 18:13
“중요한 건 던질 몸이 되느냐” 선수단 합류한 로건, KT 선발진에 날개 달까?

[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중요한 건 던질 몸이 되느냐다.”KT 위즈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29)이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했다. KT는 어깨 근육(극하근)이 손상된 케일럽 보쉴리(33)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로건을 영입했다. 로건은 6주간 12만5000달러(약 1억8800만 원)에 계약했다. 14일 오후 입국한 그는 이날 비자 발급 등 등록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잠실구장으로 이동했다.이강철 KT 감독(60)은 로건의 컨디션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이 되느냐다. 던지는 걸 한 번 확인한 뒤 등판 순서를 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KT는 로건의 합류로 맷 사우어, 고영표, 소형준, 오원석, 배제성 등 선발 6명을 보유하게 됐다. 이 감독은 로건이 선발 로테이션을 정상 소화할 수 있는지 확인한 뒤 선발진을 다시 구성하려고 한다. 그는 “로건 하기 나름이다. (첫 등판서) 어떻게 던지느냐에

ue, 16 Jun 2026 18:01
“같은 패턴으로 당한다” 김태형 롯데 감독, 포수 유강남 이틀만에 2군 보낸 이유 [SD 인천 브리핑]

[인천=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타석에서 똑같은 패턴으로 당하더라.”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강남(34)은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3일 등록 후 2경기만 치르고 곧바로 1군서 제외돼 궁금증이 증폭됐다. 더욱이 부상으로 인한 엔트리 제외도 아니다.김태형 롯데 감독은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앞서 유강남의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유강남이 타석에서 똑같은 패턴으로 당하더라”며 “변화구를 다 직구 타이밍에 휘두른다. 본인도 답답하겠지만, 3구 이내에 승부를 볼 수 있는 타이밍을 잡아야 하는데 안 맞는다”고 아쉬워했다.유강남은 올 시즌 1군 45경기서 타율 0.233, 3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1군에 복귀한 13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8번 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14일에는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복귀 후 2경기서 5타수 무안타 3삼진이고, 단 하나의 타구도 내야를 넘기지 못했다.김 감독도 “우리가 봤을 때 초구, 2구째는 무조건

ue, 16 Jun 2026 17:46
“8회 김택연, 9회 이영하” 필승조 순서 정한 두산 불펜, 지원군 김정우도 복귀 시동

[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8회는 김택연, 9회는 이영하입니다.”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54)은 16일 잠실 KT 위즈전을 앞두고 김택연(21), 이영하(29)의 등판 순서에 대해 설명했다. 김택연과 이영하는 올 시즌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다. 김 감독은 “남은 시즌에는 8, 9회를 (김)택연이와 (이)영하에게 맡기려고 한다. 8회는 택연이, 9회는 영하가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김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김택연에게 마무리투수 자리를 맡겼다. 다만 부상이 제동을 걸었다. 김택연은 오른쪽 어깨 극상근 염좌로 4월 25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이달 10일 복귀했다. 그 사이 이영하가 마무리 공백을 메웠다. 이영하는 김택연이 전열을 이탈한 동안 18경기서 2승8세이브, 평균자책점(ERA) 2.49, 이닝당출루허용(WHIP) 1.29로 호투했다.김 감독은 무리한 변화를 지양하려고 한다. 김택연은 복귀 후 평균 시속 150㎞대 초반의 직구를 앞세워 건재를 과시했다.

ue, 16 Jun 2026 16:48
“당분간 주전 3루수” 고명준 17일 복귀…SSG 장기 플랜도 세웠다, 그렇다면 최정은? [SD 인천 브리핑]

[인천=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SSG 랜더스에 지원군이 돌아온다. 거포 내야수 고명준(24)이다.이숭용 SSG 감독은 16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고명준이 내일(17일) 올라온다. 앞으로 3루수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명준은 올 시즌 1군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5, 4홈런, 12타점, 출루율 0.412의 성적을 거두며 SSG 타선을 이끌었다. 그러나 4월 1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커티스 테일러의 투구에 맞아 왼쪽 척골 골절상을 당했다. 이후 재활을 거쳐 10일 삼성 라이온즈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첫 실전을 소화했다. 6차례 2군경기서 타율 0.333(21타수 7안타)을 기록했다.타선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임은 틀림없다. 핵심은 고명준의 3루수 기용이다. SSG의 주전 3루수는 KBO 통산 홈런 1위(2409홈런)에 올라있는 최정(39)이다. 그러나 현재 최정의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최근에는 주로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고 있다. 이 감독은 고명

ue, 16 Jun 2026 16:44
KBO, 퓨처스리그 시민구단 추가 창단 추진…7월 28일까지 공모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KBO가 새로운 퓨처스(2군)리그 참가 구단을 창단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KBO는 16일 “야구 저변 확대 및 잠재적 시장 개척을 위해 새로운 2군 참가 구단을 창단할 지자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창단한 울산 웨일즈와 동일하게 KBO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2군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이르면 2027시즌부터다.KBO는 “2군 리그 참가 구단 창단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구단 설립과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하고, 홈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구장 및 실내연습장, 부대시설 등의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후보 지자체에 대한 평가 심사 및 선정은 전문가 평가단이 실시한다. 제안서를 검토하고 평가 심사,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서류를 구비해 KBO 리그협력팀으로

ue, 16 Jun 2026 13:47
‘마치 영입과 같은’ 박승규 업그레이드, 위기의 삼성이 버티는 원동력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만약에 박승규(26·삼성 라이온즈)가 없었다면.’끔찍한 상상이다. 삼성은 ‘2026 신한 SOL KBO리그’서 주축 선수들의 잇딴 부상으로 당초 계획대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주축 타자 중 르윈 디아즈(40), 최형우(43), 김지찬(25)만 엔트리 말소 없이 자리를 지켰다. 주전 3루수 김영웅, 유격수 이재현(이상 23)은 현재 전열을 이탈한 상태다.잇몸으로 잘 버텼지만, 6월 들어 힘에 부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달 첫 10경기서 3승7패에 그쳤다. 그런 와중에도 박승규의 활약 덕분에 데미지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공수 양면에서 빈틈없는 활약을 펼치는 그의 존재는 매우 소중하다.박승규의 팀 내 비중은 국군체육부대(상무)서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지난 시즌부터 점점 커졌다. 지난해 64경기서 타율 0.287, 6홈런, 14타점, 출루율 0.377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8월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정우주의 투구에 손가락을 맞아 오른쪽 엄지 분쇄골절

ue, 16 Jun 2026 13:36
KIA 김도영·한화 강백호, 홈런·타점 1위 수성전 본격 시작…공공의 적은 LG 오스틴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1위 자리를 놓고 세 타자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23)과 한화 이글스 강백호(27)는 15일까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런과 타점 부문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과시했다. 김도영은 19홈런으로 공동 1위, 강백호는 64타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시즌 초반 홈런과 타점 부문서 압도적인 페이스를 과시한 둘은 이제 ‘수성전’을 맞이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두 타자는 ‘공공의 적’을 두고 싸운다. 홈런과 타점 부문서 최근  무서운 기세를 올리고 있는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3)이 김도영과 강백호의 경쟁 상대다.오스틴은 올해 65경기서 타율 0.353, 19홈런, 62타점, 53득점 등의 성적을 올렸다. 홈런은 김도영과 리그 공동 1위, 타점은 강백호에 이어 2위를 마크하고 있다. 김도영과 오스틴은 올해 30홈런 달성이 유력하다. 현재의 좋은 타격감을 누가 더 길게 끌고 가느냐가 홈런왕 경쟁의 최대 관건

ue, 16 Jun 2026 12:56
MLB 타율 2위 이정후, 올스타 투표서는 NL 외야수 20위…‘마이너리그’ 김혜성은 NL 2루수 부문 4위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투표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MLB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2026 MLB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이정후는 16만6215표를 받아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문 20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정후는 올 시즌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1, 3홈런, 24타점, 35득점을 기록 중이다. 오토 로페즈(마이애미·0.339)에 이어 MLB 전체 타율 2위다. 특히 지난달 15일 다저스전부터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까지 한국인 빅리거 최장 기록인 18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펼쳤고, 6월 13경기서는 타율 0.431, 5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올스타 투표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건 소속팀 샌프란시스코가 올 시즌 29승43패(NL 서부지구 4위)로 부진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타율 1위에 올라있는 로페즈도 NL 유격수 부문

ue, 16 Jun 2026 11:03
‘김혜성 ML 복귀 어려워진다’ 에드먼, ‘IL서 복귀→18일 선발 출격’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달 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김혜성(27,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토미 에드먼(31)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다.LA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에드먼이 오는 1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출전한다고 전했다.에드먼은 지난 15일까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소속으로 총 14차례의 재활 경기에 나서 타율 0.275 출루율 0.351 OPS 0.743을 기록했다.이제 에드먼은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뒤, 무키 베츠와 키스톤 콤비를 이룰 예정. 이에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더 어려워진 것.여기에 김혜성이 현실적으로 제칠 수 있는 산티아고 에스피날은 이달 들어 타율 0.462 출루율 0.462 OPS 0.923 등으로 펄펄 날고 있다.또 알렉스 프리랜드는 비교적 성적이 좋지 않으나, LA 다저스에서 키우려고 하는 선수. 이에 김혜성의 입지가 좁아진 것이다.에드먼은 지난 2025시즌 내내 오른쪽

ue, 16 Jun 2026 09:22
‘커리어 하이를 향한 질주’ 벅스턴, AL 이주의 선수 ‘OPS 1.583’ 활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커리어 하이’를 향해 질주 중인 ‘베테랑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33, 미네소타 트윈스)이 아메리칸리그 최고 자리에 올랐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벅스턴이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이는 개인 통산 4번째이자 지난 5월 초에 이은 이번 시즌 2번째 수상. 벅스턴은 2017년과 2022년에도 이 상을 한 차례씩 받은 바 있다.벅스턴은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58와 4홈런 7타점 6득점 11안타, 출루율 0.500 OPS 1.583 등으로 펄펄 날았다.총 6경기 중 5경기에서 안타를 때렸고, 이 가운데 4차례 멀티히트가 있다. 특히 지난 1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멀티홈런을 가동했다.이에 시즌 성적도 크게 상승했다. 벅스턴은 15일까지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276와 22홈런 35타점 47득점 69안타, 출루율 0.336 OPS 0.936을 기록했다.타율과 출루율은 낮

ue, 16 Jun 2026 07:21
‘15K 완봉’ 미저라우스키-‘5홈런’ 추리오, NL 이주의 선수 ‘밀워키 독식’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자신의 첫 사이영상을 향해 질주 중인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4, 밀워키 브루어스)가 또 내셔널리그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미저라우스키와 잭슨 추리오(22)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공동 수상.미저라우스키는 지난 5월 말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수상. 또 추리오는 첫 번째 수상이다. 밀워키를 대표하는 투수와 타자가 최고 선수에 선정된 것.먼저 미저라우스키는 지난 1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9이닝 1피안타 15탈삼진 완봉승을 거뒀다. 또 투구수는 단 95개. 즉 15탈삼진 무실점 매덕스를 한 것.이에 한 경기에만 나섰음에도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것이다. 이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15탈삼진 무실점 매덕스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하기 때문이다.이는 사이영상 질주로 이어지고 있다. 미저라우스키는 이날까지 시즌 14경기에서 87이닝을 던지며, 8승 2패와 평균자책점 1

ue, 16 Jun 2026 06:58
“이겨내. 이렇게 무너지면 안 돼” 후배들 마음 울린 김민성의 한마디, 롯데 일으킬 메시지 될까?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이렇게 무너지면 절대 안 된다.”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22~24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7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이 기간 8, 9위를 오르내리다 14일 잠실 LG 트윈스전 패배로 10위가 됐다. 롯데가 최하위로 내려간 건 지난달 2일 이후 1개월 13일(44일) 만이다. 롯데(24승1무39패)와 1위 LG(41승24패)의 격차는 16경기, 포스트시즌(PS) 진출권의 5위 두산 베어스(33승2무31패)와 격차는 8.5경기로 벌어졌다.롯데에는 구심점이 없었다. 주장 전준우(40)와 김민성(38), 노진혁(37), 유강남(34) 등 베테랑은 기복을 보이거나 적게 주어진 기회를 살리느라 애를 먹다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노진혁은 1일부터 12일, 주장 전준우는 3일부터 열흘간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유강남은 13일 콜업됐다 부진 탓에 이틀 만에 말소됐다. 올 시즌 백업으로 시작한 김민성은 5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부터 3연속 경기 출루로 반등의 계기

ue, 16 Jun 2026 05:06
그 시절 당연해보였던 한화 류현진의 전반기 10승…40세를 앞두고도 여전히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한화 이글스 베테랑 투수 류현진(39)이 전반기 10승 기록을 눈앞에 뒀다.류현진은 15일까지 올 시즌 12경기에서 8승2패 평균자책점(ERA) 2.84의 성적을 거두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달 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6이닝 8탈삼진 1실점)부터 선발 6연승을 질주 중이다.올해 류현진은 ‘변화’와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습이다. 새로운 구종 장착을 통해 패턴의 변화를 가져가고 있는 동시에 전성기 시절의 구위 또한 거의 유지해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도중 스위퍼라는 새 구종을 연마해 자신의 주무기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빠른 볼과 함께 변화구로는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스위퍼 등 더 다양한 구종을 던지게 되면서 팔색조의 면모까지 보이게 됐다. 여기에 류현진의 최대 장점인 칼날 제구력이 뒷받침 되니 상대하는 타자들로서는 어려움을 더 크게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류현진

ue, 16 Jun 2026 00:00
‘2일만에 다시’ 롯데 유강남 등 6명, 야구 없는 15일 1군 말소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6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강남(34), 내야수 이서준(19), 이호준(22),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태진(31), 투수 윤석원(23), KT 위즈 포수 강현우(25)가 15일 1군에서 말소됐다.유강남은 올 시즌 45경기서 타율 0.233, 3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1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으나 이후 2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2일만에 다시 말소됐다. 이서준은 1군에 등록된 지 10일, 이호준은 6일만에 다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부상을 털고 9일 1군에 돌아온 김태진은 복귀 후 4경기서 6타수 1안타(타율 0.167)를 기록한 뒤 말소됐다. 지난달 29일 1군 등록 후 5경기서 4.2이닝 2실점을 기록한 윤석원도 엔트리서 제외됐다.4월 14일 1군에 등록된 뒤 처음 엔트리서 말소된 강현우는 21경기서 타율 0.158, 출루율 0.304을 기록했다.

Mon, 15 Jun 2026 16:54
‘173만4348표’ 두산 양의지, 올스타전 팬투표 2차 집계서도 전체 1위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주장 양의지(39)가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집계서도 선두를 지켰다.KBO는 15일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드림올스타(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KT 위즈·롯데 자이언츠·두산) 포수 부문 후보 양의지는 총 173만4348표를 받아 1차 중간 집계에 이어 최다 득표를 유지했다. 득표율은 전체 328만156표 중 52.9%다. 최다 득표 2위는 159만4281표를 획득한 드림올스타 지명타자 부문 손아섭(38·두산)이다.두산은 1차에 이어 2차 집계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양의지, 손아섭을 비롯해 선발투수 곽빈(156만674표), 중간투수 김정우(105만2092표), 마무리투수 이영하(108만4110표), 2루수 박준순(150만3038표), 유격수 박찬호(152만6720표), 외야수 1위 정수빈(150만8107표), 3위 김민석(125만2413표) 등 9명의 후보가 최종 선발에 다가섰다

Mon, 15 Jun 2026 16:32
‘데뷔 첫 만루포+경쾌한 스윙까지’ 4G 타율 0.500 디아즈 부활, 삼성이 웃는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타자 르윈 디아즈(30)는 지난 시즌 타격 부문 3관왕이다. 홈런(50홈런), 타점(158타점), 장타율(0.644) 부문이다. 팀의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3할 타율(0.314)까지 작성해 그야말로 막을 자가 없었다.디아즈는 올 시즌도 팀의 전 경기(64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0.295, 12홈런, 53타점, 출루율 0.370의 성적도 나쁘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팬들의 눈높이가 올라간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인상을 남긴 게 사실이다. 특히 10일 수원 KT 위즈전까지는 6월 타율이 0.212에 불과했다. 결정적 순간 안타를 쳐내는 등 효율은 나쁘지 않았으나 스윙에 조급함이 느껴졌다. 더욱이 이때까지 삼성의 6월 중심타순(3~5번) 타율도 0.170으로 처참했던 까닭에 마음고생이 심했고, 타순도 7번까지 내려갔다.하지만 지난 시즌 KBO리그를 평정했던 타자의 클래스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Mon, 15 Jun 2026 15:54
3경기 만에 무안타 벗어난 이정후, 몸 던진 호수비까지…MLB 타율 2위 유지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3경기 만의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다.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18연속 경기 안타로 펄펄 난 그는 이달 13일 컵스전부터 2경기서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멀티 히트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을 0.328서 0.331로 끌어올린 그는 MLB 전체 타율 2위를 유지했다. 2연패를 탈출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29승43패를 마크했지만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안타를 날려 무안타 침묵을 깼다. 컵스 불펜 콜린 레아를 상대한 그는 1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서 스트라이크(S)존 복판에 몰린 시속 94.8마일(약 152.3㎞)의 포심패스트볼을

Mon, 15 Jun 2026 15:35
13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13세이브, LG 손주영…순식간에 세이브 부문 ‘메기’로 등장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손주영(28)이 ‘100% 확률’을 유지하고 있다.올 시즌 도중 마무리투수 보직을 맡은 LG 손주영의 세이브 적립 속도가 무섭다. 15일까지 15경기에서 1승13세이브 평균자책점(ERA) 1.04의 성적을 거두며 세이브 부문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다.올해 손주영보다 세이브 숫자가 많은 투수는 현재 단 두 명뿐이다.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36)과 KT 위즈 박영현(23)이 15세이브씩을 기록해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두 투수는 시즌 개막부터 팀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선수들로, 출발점이 손주영과는 아예 다르다.손주영은 기존 팀 마무리투수 유영찬(29)이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하면서 대체 마무리투수 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지난달 13일 잠실 삼성전에서 개인 커리어 첫 세이브를 수확하며 마무리투수로의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손주영은 이후 1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13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극강의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13

Mon, 15 Jun 2026 15:21
투타 밸런스 일품…확 달라진 ‘6월 승률 1위’ 두산의 질주에 주목하라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의 6월 질주가 무섭다. 월간 승률 1위(0.727·8승1무3패)를 질주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4월까지 7위, 지난달까지 6위에 머물렀지만, 15일 현재 포스트시즌(PS) 진출 마지노선인 5위(33승2무31패)까지 치고 올라왔다.두산은 지난 3년간(2023~2025년) 6월에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 PS 무대를 밟은 2023년(10승14패), 2024년(12승14패)도 6월 승률은 7위로 썩 좋지 않았다. 정규시즌 9위(61승6무77패)에 그쳤던 지난 시즌 6월 승률은 최하위(10위·8승14패)였다.그러나 올 시즌은 확연히 다르다. 6월 들어 완벽한 투타 밸런스를 선보이며 중위권에 진입했다. 6월 팀 평균자책점(ERA) 1위(2.67)의 마운드가 가장 돋보인다. 선발(ERA 2.91)과 불펜(2.30·이상 1위)의 밸런스도 이상적이다. 이달 4차례 3연전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는데, 한화 이글스(2승1무), KIA 타이거즈(2승1패) 등

Mon, 15 Jun 2026 15:19
‘타율 0.089’ 김하성 메츠전 결장, 美 현지서는 또 트레이드설 나와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기회도 점점 사라지는 모양새다.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시티필드서 열린 뉴욕 메츠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오래간만에 주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한 여파를 무시할 수 없다.김하성은 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다가 13, 14일 메츠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어떻게든 기회를 살리고 눈도장을 받아야 했다.그러나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13일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대타 로우디 텔레즈와 교체됐다. 14일에도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됐다. 결국 15일 경기서는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고, 팀은 1-8로 패했다.김하성은 올 시즌 56경기에 출전해 56타수 5안타(타율 0.089), 3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4일 토론토 블루

Mon, 15 Jun 2026 11:04
‘6월 ERA 0.70 펄펄’ 로건 웹, SF 에이스 체면 지켜 ‘ERA 4.82→3.46’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개막전 7실점(6자책) 이후 지난달까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던 로건 웹(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성적이 제자리를 찾고 있다.샌프란시스코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3차전.이날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로 나선 웹은 8회까지 106개의 공(스트라이크 73개)을 던지며, 7피안타 1실점(비자책)과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은 7개.웹은 피안타 7개에도 불구하고 무4사구 투구를 펼치며, 자책점을 내주지 않았다. 8회 실점은 2사 1루 상황에서 수비 실책으로부터 비롯됐다. 이에 비자책점.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웹의 무자책점 도미넌트 스타트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최근 2연패 탈출. 이정후 역시 멀티히트와 호수비로 힘을 보탰다.이에 웹은 이날까지 시즌 12경기에서 75 1/3이닝을 던지며, 4승 4패와 평균자책점 3.46 탈삼진 65개를

Mon, 15 Jun 2026 09:31
‘미친 종합력’ 바윗주 VS ‘압도적 공격력’ 알바레즈 ‘MVP 경쟁 활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현역 최고의 타자’가 사라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 종합력의 바비 위트 주니어(26)와 타격의 요르단 알바레즈(29)의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위트 주니어는 15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287와 9홈런 28타점 36득점 82안타, 출루율 0.358 OPS 0.813 등을 기록했다.이어 알바레즈는 이날까지 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326와 24홈런 54타점 49득점 85안타, 출루율 0.433 OPS 1.084로 펄펄 날고 있다.타격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 알바레즈는 wRC+ 195, wOBA 0.457 xwOBA 0.494로 모두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하지만 두 선수의 FWAR은 각각 3.9와 3.6으로 위트 주니어가 0.3 앞서 있다. 이는 압도적인 수비와 주루 플레이 때문이다.위트 주니어는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로 OAA 16, DRS 6, FRV 12를 기록 중이다. OAA와

Mon, 15 Jun 2026 08:08
‘3G 만의 안타’ 이정후 ‘멀티히트 X 엄청난 호수비’→SF 연패 탈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한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만에 안타를 가동했다. 이정후가 멀티히트로 팀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샌프란시스코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차전 중 마지막 경기.이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만에 나온 안타이자 멀티히트.이정후는 3회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콜린 레아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5회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멀티히트까지 완성했다.또 이정후는 5회 안타 이후 1사 2루 상황에서 나온 드류 길버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는 샌프란시스코의 이날 첫 번째 득점.이정후는 멀티히트 후 6회와 8회 각각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와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나 3안타 경기를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하지만 이정후는 8회 수비

Mon, 15 Jun 2026 07:09
‘산체스 밀워키전 4실점 와르르’→미저라우스키 ‘사이영상 독주 체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달 단 1점도 내주지 않은 크리스토퍼 산체스(30,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무너졌다.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4)가 팀 동료의 지원에 사이영상 독주 체제를 완비했다.밀워키 브루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필라델피아와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밀워키는 선발투수 카일 해리슨의 6이닝 무실점 호투, 잭슨 추리오와 블레이크 퍼킨스가 때린 홈런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필라델피아의 에이스이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노리고 있는 산체스를 상대로 4점을 내며 승리한 것. 추리오와 퍼킨스는 1회와 4회 홈런으로 산체스를 무너뜨렸다.이에 패전투수가 된 산체스는 이날까지 시즌 15경기에서 99이닝을 던지며, 8승 3패와 평균자책점 1.82 탈삼진 116개를 기록했다.산체스의 대량 실점 패전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 13일 완벽한 투구를 펼친 미저라우스키 독주 체제.미저라우스키

Mon, 15 Jun 2026 06:20
‘주 2회 등판 여전히 거뜬’ LG 임찬규,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최고투…선발 7연승 질주

[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우투수 임찬규(34)가 선발 7연승을 거뒀다.임찬규는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6안타 1사구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9일 잠실 SSG 랜더스전(5이닝 1실점)에 출격했던 임찬규는 이날 경기에도 나서며 주 2회 선발등판을 소화했다. 4일만을 쉬고도 7이닝을 버티는 괴력을 선보였다.1회초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출발한 임찬규는 2회초에도 단 3타자만을 상대했다. 공 8개로 나승엽, 전민재, 전준우를 모두 연속 범타 처리했다.임찬규는 3회초 2사 이후 장두성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이날 경기 첫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황성빈에게도 우익수 방향으로 안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놓였지만, 고승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무실점 투구를 계속 이어갔다.임찬규는 4회초 이닝 선두타자 빅터 레이예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후 롯데 타자들의 진루타로

Sun, 14 Jun 2026 20:06
‘연이틀 세이브’ 시련 딛고 다시 일어선 유토…키움, 798일만에 한화 3연전 싹쓸이 [SD 고척 라이브]

[고척=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투수 카나쿠보 유토(27)가 연이틀 세이브를 수확하며 팀의 3연전 싹쓸이 승리를 이끌었다.유토는 14일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 9회초 마무리로 나서 1이닝을 2안타 무4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3-2 승리를 이끌고 11세이브째를 챙겼다. 키움(26승1무40패)은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2024년 4월 5일~7일 고척 3연전 이후 798일만의 한화 상대 스윕이다.유토는 지난달 17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서 9세이브째를 따낸 뒤 한 달 가까이 세이브를 따내지 못했다. 특히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박해민에게 끝내기 3점홈런을 허용한 뒤부터 슬럼프가 길었다. 결국 설종진 키움 감독은 지난달 말부터 유토와 원종현(39)을 더블 스토퍼로 기용해 고민을 해결하고자 했다.고정 마무리를 내려놓았지만, 셋업맨으로 제 몫을 해낸 유토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찾아왔다.

Sun, 14 Jun 2026 17:09
“아직 통증 조금 남아 있다” 한동희·윤동희 1군 콜업 시점 신중하게 생각하는 롯데 김태형 감독

[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윤)동희는 아직 통증이 조금 있어요.”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59)은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해 1군 콜업을 준비하고 있는 한동희(27)와 윤동희(23)에 대해 언급했다.롯데 내야 핵심 전력인 한동희는 지난달 22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곤 내복사근 손상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군에서 이탈하기 전까지 한동희는 올해 29경기서 타율 0.257, 3홈런, 9타점, 10득점 등의 성적을 올리고 있었다.한동희는 당시 병원 검진서 2~3주 이상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꾸준히 치료와 재활에 전념한 그는 지난 13일 드디어 실전 점검에 나섰다. 퓨처스리그(2군) 문경 상무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윤동희는 14일 문경 상무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첫 실전 점검에 나섰다. 윤동희는 이날 경기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달 낙상으로 인해 골반

Sun, 14 Jun 2026 17:01
3안타 경기에 부상 이후 첫 수비까지…KT, 복귀 시동 건 간판 안현민 향한 기대

[수원=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KT 위즈 간판타자 안현민(23)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안현민은 14일 퓨처스(2군)리그 익산 삼성 라이온즈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3일) 삼성전부터 2연속 경기 선발로 나선 그는 이날 부상 이후 처음 수비를 소화했다. 전날 경기서는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실전 감각을 깨웠다.안현민은 4월 1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주루 도중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그는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은 뒤, 약 두 달간 회복과 재활에 매진했다. 최근 회복세를 보인 그는 수원서 재활 훈련을 이어가다 지난달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잠시 합류했다. 그는 사흘 뒤 퓨처스 홈구장 익산야구국가대표훈련장으로 이동해 기술 훈련에 돌입했다.안현민이 복귀하면 KT의 선두 추격도 한층 거세질 수 있다. 안현민은 부상 전까지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5, 3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

Sun, 14 Jun 2026 16:57
‘6월 ERA 7.20’ 토다 감싼 이호준 NC 감독 “초반부터 에러 나와. 나빴다 생각 안 해”

[수원=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나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50)은 14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전날(13일) 부진했던 아시아쿼터 투수 토다 나츠키(26)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토다는 13일 수원 KT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11안타 1볼넷 6탈삼진 7실점(5자책점)을 남겼다. 마운드에 있는 동안 득점지원은 단 2점에 불과했지만 타선이 2-7로 뒤진 8회초 7점을 뽑아 패전을 면했다. 결과적으로 NC가 9-11로 져 초반 실점이 못내 아쉬워졌다. 하지만 이 감독은 “(투구 내용은) 나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경기 초반에는 야수들의 지원이 저조했다. 토다는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만루서 샘 힐리어드, 류현인을 연달아 삼진 처리한 뒤, 후속 허경민의 3루수 땅볼 때 서호철의 포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 감독은 토다가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이를 극복할 흐름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1회초부터 실책이 나오면 좋은 투구를 이어가기

Sun, 14 Jun 2026 16:24
“이제 없다” 불펜 데이 종료 선언한 LG 염경엽 감독, ‘이정용+장현식’ 카드 내세운다

[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이)정용이가 던지면 됩니다.”‘불펜 데이’를 통해 쏠쏠한 재미를 본 LG 트윈스가 이제 정상적으로 다시 선발 로테이션을 돌린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8)은 1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불펜 데이는 이제 없다”고 못 박았다.LG는 기존 선발진 가운데 좌투수 송승기가 등 담 증세로 인해 지난 11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13일 경기 선발투수가 비게 되면서 염 감독은 대체 선발로 우투수 김진수를 내세웠다. 김진수는 2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고, 이후 LG는 5명의 불펜 투수를 투입해 최종 5-3으로 롯데를 꺾었다.LG는 13일 경기에 앞서선 11일 잠실 SSG 랜더스전과 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도 대체 선발로 김윤식을 내세운 바 있다. 두 경기에서 LG는 모두 승리를 거뒀다. 송승기의 부상, 손주영의 보직 이동 등으로 생긴 선발진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40승 고지를 선점했다.염 감독은 이후 경기서 고정 선발 자리를 이정용

Sun, 14 Jun 2026 15:46
‘1이닝 7실점’ 한승혁 2군 보낸 이강철 KT 감독 “마음 추스르고 와”

[수원=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마음 좀 추스르고 오라고 했다.”이강철 KT 위즈 감독(60)은 14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전날(13일) 대량 실점한 한승혁(33)을 1군 엔트리서 말소했다. 콜업한 선수는 없었다. 한승혁은 1이닝 7안타 1홈런 1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한승혁은 13일 수원 NC전서 7-2로 앞선 8회초 구원등판해 선두타자 박건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후속 권희동부터 8연속 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KT 벤치서는 그가 7점을 내주는 동안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3연투에 걸리는 전용주를 제외하면 박영현, 손동현, 우규민, 주권 등이 등판 가능했지만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은 상태여서 불펜에는 마무리투수 박영현만 준비된 상태였다.이 감독은 “교체 타이밍을 잡을 수 없었다. 준비된 선수가 (박)영현이뿐이었는데, 요즘 경기당 투구수가 많은 편이라 아웃카운트 5개를 맡기는 건 도저히 안 될 것 같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한승혁이) 아

Sun, 14 Jun 2026 15:29
‘2경기만에 쾅’ 한화 강백호, 개인 통산 150홈런 고지 정복했다 [SD 고척 라이브]

[고척=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중심타자 강백호(27)가 개인 통산 150홈런 고지를 밟았다.강백호는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회초 솔로홈런을 터트려 개인 통산 150홈런을 장식했다.전날(13일)까지 149홈런을 기록한 강백호는 이날 팀이 0-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볼카운트 3B-2S서 키움 선발투수 케니 로젠버그의 6구째 시속 120㎞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15m)으로 연결했다. 12일 고척 키움전 이후 2경기만의 아치다.올 시즌 14호이자 개인 통산 150번째 아치였다. 강백호는 입단 첫해인 2018년 개막전인 3월 2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첫 홈런을 신고했다. 2020년 6월 17일 인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전서 정영일을 상대로 통산 50호 홈런을 뽑았다.100호 홈런은 2024년 4월 13일 수원 SSG전서 박종훈을 상대로 터트렸고, 자신의 통산 957번째 경기에

Sun, 14 Jun 2026 15:15
공수겸장 유격수 돌아왔다…키움 어준서 2개월만에 1군 복귀, 임병욱 말소 [SD 고척 라이브]

[고척=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어준서(20)가 2개월여 만에 1군에 복귀했다.키움은 14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어준서를 1군에 등록했다. 치료가 필요한 외야수 임병욱(30)이 말소됐다.어준서는 지난 시즌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6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또 유격수로 팀 내 최다인 763이닝을 소화하며 공수 양면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그 활약을 인정받아 키움의 주전 유격수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 12경기서 타율 0.233, 홈런 없이 1타점의 성적을 거뒀고 4월 12일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약 2달간 치료에 전념한 그는 10일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4차례 2군경기서 타율 0.400(15타수 6안타), 2타점을 올리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유격수(2경기), 3루수(1경기)를 오가며 수비도 무난하게 소화했다. 이날 등록되자마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

Sun, 14 Jun 2026 13:22
“당연하지, 이렇게 던지는데 누가 빼겠나” 한화 박준영 선발 고정, 김경문 감독의 절대신뢰 [SD 고척 브리핑]

[고척=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당연하다. 이렇게 잘 던지는데 누가 빼겠나.”한화 이글스의 비밀병기 박준영(24)을 향한 김경문 감독(68)의 믿음은 절대적이다.김 감독은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박준영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팀이 지더라도 위안거리가 있어야 하는데 (박준영이) 정말 잘 던져줬다”고 말했다.박준영은 청운대를 졸업하고 올 시즌 육성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7경기에 등판해 2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ERA) 4.13을 올렸다. 특히 선발로 나선 4경기 중 3차례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1승2패, ERA 3.60을 기록했다.전날(13일) 고척 키움전서는 6.1이닝 동안 3안타 1홈런 무4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 팀의 1-3 패배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투구 내용은 흠 잡을 데가 없었다. 김 감독도 “상대 에이스(라울 알칸타라)와 맞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Sun, 14 Jun 2026 13:08
‘올놈올의 정석’ 오타니, OPS 0.979 X ERA 1.04→‘5번째 MVP’ 직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현실적으로 사이영상 수상은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점점 4년 연속이자 자신의 5번째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LA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시즌 14호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3볼넷을 기록했다. 홈런 포함 4출루 경기.LA 다저스는 아깝게 퍼펙트게임을 놓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8 1/3이닝 1실점 호투와 오타니가 때린 홈런 등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시즌 14호 홈런포를 가동한 오타니는 이날까지 시즌 68경기에서 타율 0.305와 14홈런 49타점 50득점 79안타, 출루율 0.426 OPS 0.979 등을 기록했다.전체적인 누적 성적에서는 지난해에 못 미치나, 이달 들어 비율 성적이 크게 상승 중이다. 지난달 마지막 경기 후 O

Sun, 14 Jun 2026 12:05
‘산체스 압도’ 미저라우스키, ERA-탈삼진 선두→‘NL 사이영상 직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4, 밀워키 브루어스)가 확실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0순위로 떠올랐다.미저라우스키는 1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4경기에서 87이닝을 던지며, 8승 2패와 평균자책점 1.34 탈삼진 131개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은 22개.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 또 미저라우스키는 FIP, 9이닝당 피안타, 9이닝당 탈삼진 등에서도 선두에 올라 있다.사이영상을 놓고 다투는 크리스토퍼 산체스에 평균자책점은 물론 xERA, FIP, xFIP 등 세부 수치에서 모두 앞서 있는 모습. FWAR은 3.9로 같다.이달 초까지는 경쟁 구도. 하지만 이제 미저라우스키가 산체스를 밀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 1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완봉승이 결정적.미저라우스키는 지난 13일 필라델피아전에서 9이닝 동안 9이닝 동안 단 95개의 공(스트라이크 74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

Sun, 14 Jun 2026 11:10
‘또 무안타’ 김하성, 떨어질 성적이 남아있었나 ‘충격의 타율 0.089’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팀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하성(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은 또 무안타 침묵했다. 김하성의 부진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애틀란타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2차전.이날 애틀란타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뒤, 7회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김하성은 2회와 5회 뉴욕 메츠 왼손 선발투수 션 마네아에게 우익수 플라이와 3루수 팝 플라이로 물러났다. 삼진은 없었으나 무안타 침묵.이에 김하성은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많은 경기에 결장한 것은 물론 기회가 왔을 때 살리지도 못했다.성적은 더 떨어졌다. 김하성은 이날까지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089와 홈런 없이 3타점 4득점 5안타, 출루율 0.177 OPS 0.267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애틀란타

Sun, 14 Jun 2026 10:22
‘퍼펙트→노히터-완봉→완투까지’ 야마모토, ‘수비 실책’에 울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완벽한 모습을 보이던 야마모토 요시노부(28, LA 다저스)의 퍼펙트게임, 노히터게임, 완봉승, 완투가 차례로 무너졌다. 시작은 수비 실책이었다.LA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야마모토는 8 1/3이닝 동안 109개의 공(스트라이크 74개)을 던지며, 1피안타 1실점과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LA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호투를 앞세워 7-1로 승리하며, 지난 경기 설욕에 성공했다. 겉으로만 보면 야마모토의 완벽한 호투를 발판으로 한 대승.하지만 야마모토는 8회 2사까지 퍼펙트게임을 진행했으나, 수비 실책으로 무산된 뒤 9회 피홈런 이후 강판됐다.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경기.야마모토는 8회 2사까지 25번째 퍼펙트게임 달성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8회 2사 후 무키 베츠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와 퍼펙트게임이 무산된 것.

Sun, 14 Jun 2026 08:45
‘4 2/3이닝 무실점에 무4사구’ 장현식의 재발견→‘완벽 벌크가이’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해 LG 트윈스와 4년-52억 원에 계약한 뒤 성적 부진으로 수많은 비판을 받은 장현식(31)이 벌크가이로 2경기 연속 놀라운 투구를 펼쳤다.LG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이날 LG는 타선의 대폭발 속에 15-1 대승을 거뒀다. 특히 송찬의는 2루타 4방을 때리며 5타점을 쓸어 담았다. 또 오스틴 딘 역시 2루타 2방으로 3타점.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로 나선 김윤식이 2 1/3이닝 동안 4사구 4개를 내주며 1실점 하는 등 좋지 않았으나, 장현식이 많은 이닝을 책임졌다.장현식은 5-1로 앞선 3회 1사 만루 상황에서 급히 마운드에 올라왔다. 4점 차로 앞서고 있으나, 1사 만루 위기에 등판한 것.홈런을 맞을 경우, 동점이 되는 상황. 하지만 장현식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김성욱을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2루 땅볼로 잡

Fri, 12 Jun 2026 08:40
‘4G 만의 선발 출격’ 위기의 김하성, 기회 왔다 ‘무조건 살려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부상 복귀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하성(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게 출전 기회가 왔다. 김하성은 이 기회를 무조건 살려야 한다.애틀란타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이날 애틀란타는 김하성을 8번, 유격수로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유격수로 나서던 호르헤 마테오는 6번, 지명타자. 또 마우리시오 듀본은 1번, 좌익수.이에 김하성은 지난 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김하성은 최근 3경기에 선발은 물론 대타로도 나서지 못했다.이는 타격 부진 때문. 김하성은 11일까지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096와 홈런 없이 3타점 4득점 5안타, 출루율 0.175 OPS 0.272 등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타격 부진은 출전 기회 박탈로 이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단 2경기에

Fri, 12 Jun 2026 07:19
오승환 선배 보고 계십니까?…태극마크 간절했던 롯데 김진욱 “그간 많은 생각 들었죠”

[사직=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오승환 선배와 한 방을 썼다. ‘앞으로도 계속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는 생각을 그때 처음 했다.”KBO는 11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24)은 2021년 도쿄올림픽 이후 6년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그는 11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선발돼 정말 좋다. 대회까지 시간이 있어 아직 실감은 나지 않지만 주위서 많이 축하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전까지 컨디션과 구위를 잘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김진욱은 지난 4년여 동안 태극마크를 간절히 원했다. 도쿄올림픽서 처음 태극마크를 단 그는 당시 대표팀 최고참 오승환(44)의 룸메이트로 동고동락하며 많은 걸 배웠다. 그는 “그때 승환 선배를 보며 ‘앞으로도 계속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때 난 대표팀 막내였다. 승환 선배는 내가 긴장하지 않게 많이 도와주셨다. 승환 선배와 차우

Fri, 12 Jun 2026 06:05
롯데, 요미우리와 육성 교류전…유망주 성장 노하우 공유 위해 30여 명 파견

[사직=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유망주 육성을 위해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교류전을 진행했다.롯데는 9일부터 이틀간 일본 가와사키시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장서 요미우리 육성팀과 교류전 2경기를 치렀다.롯데는 선수, 코칭스태프 등 34명을 파견했다.김동현, 정대선, 강승구, 김기준 등 여러 유망주가 일본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연습경기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롯데는 경기 준비 과정부터 훈련 루틴, 경기 운영 방식 등 여러 노하우를 요미우리 육성팀과 교류했다.육성 시스템, 실전 대응력 등 다방면서 교류가 원활히 이뤄졌다.롯데 구단은 “앞으로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시즌 중에도 가능한 교류의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롯데는 요미우리와 교류 외에도 일본의 독립리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 참가, 와세다대학과 협약 등 일본 연수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에는 유망주 위주로 꾸려진 선수단이 파견돼 실전

Fri, 12 Jun 2026 05:49
비정규직 서러움 없는 오러클린…“연장 계약은 나의 동기부여” [SD 수원 인터뷰]

[수원=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나는 매 경기 더 집중해야 한다.”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26·삼성 라이온즈)은 11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1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의 깔끔한 투구로 시즌 5승(3패)을 챙겼다.오러클린은 1회말 2사 후 김민혁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포심 패스트볼, 스위퍼, 커터, 커브 등의 위력적인 투구로 KT 타선을 잠재웠다.오러클린은 현재 맷 매닝(28)의 빈자리를 메우는 대체 외국인 투수 신분이다. 3월 19일 입단해 풀타임 시즌을 치르고 있지만, 정해진 계약기간마다 자신의 투구를 평가받으며 KBO 생존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른 외국인 선수들보다 더 치열한 생존기를 펼치고 있지만, 그는 현 상황에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동기부여 삼아 올해 13경기서 5승3패, 평균자책점(ERA) 3.88로 호투하고 있다. Q

Fri, 12 Jun 2026 05:25
“정후리 올스타 후보로 거론”…‘MLB 타율 2위’ 이정후, 18연속 경기 안타→SF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승리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며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9회말 11-10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멀티 히트로 시즌 타율을 종전 0.335서 0.338로 끌어올리며 MLB 타율 전체 2위를 유지했다. 또한,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18연속 경기 안타다. 이정후는 2번째 타석까지 침묵했다. 워싱턴 선발투수 포스턴 그리핀을 공략하지 못했다. 방망이를 예열한 뒤 3번째 타석부터 결과를 냈다. 6회말 2사 후 그리핀의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공이 스트라이크(S)존 하단으로 향했지만, 기술적인 타격으로 안타를 뽑아냈다. 폭투로 2루까지 향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이정후는 눈야구도 선보였다.

hu, 11 Jun 2026 12:18
‘18G 연속 안타’ 이정후, 이번 주말 타격왕 도전 ‘4리 5모 차이’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놀라운 타격감으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 주말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에 도전한다.이정후는 11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338와 3홈런 24타점 34득점 79안타, 출루율 0.372 OPS 0.829 등을 기록했다.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2위. 234타수 79안타로 0.33761을 기록 중이다. 전체 1위 오토 로페즈는 266타수 91안타로 0.34211이다. 4리 5모 차이.로페즈는 이달 들어 놀라운 타격감을 자랑하며 타율 1위에 오른 것이기 때문에 이정후의 도전이 결코 쉬운 상황은 아니다.하지만 이정후 역시 부상 이탈 전의 5경기, 복귀 후 13경기를 더해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또 이정후는 이번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가동했다. 이에 이번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타율 1위 등극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것

hu, 11 Jun 2026 10:44
‘아웃 카운트 1개에 눈물’ 오타니, ‘규정 이닝 실패-0점대 ERA 붕괴’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아웃카운트 하나에 울었다’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해 규정 이닝 달성과 0점대 평균자책점 사수에 실패했다.LA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 1번, 선발투수로 나선 오타니는 6 2/3이닝 동안 102개의 공(스트라이크 61개)을 던지며, 6피안타 4실점(3자책점)과 탈삼진 6개를 기록했다.오타니는 6회까지 1실점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고, 규정 이닝 달성과 0점대 평균자책점 사수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1이닝만 더 던지면 되는 상황.하지만 오타니는 7회 무너졌다. 오타니는 무사 1, 2루 위기에서 연속 탈삼진으로 위기에서 탈출하는 듯했으나, 브랜든 로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결국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투구 수 100개가 넘은 상황이기에 마

hu, 11 Jun 2026 10:03
‘2591억 원 에이스’ 크로셰, 장기 이탈 불가피 “몸 상태 매우 심각해”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어깨 염증에 광배근 부상까지 당한 개럿 크로셰(27, 보스턴 레드삭스)의 복귀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언제 투구를 재개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크로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 글로브를 통해 “내 몸 상태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하다”라고 전했다.이어 크로셰는 “언제 투구가 가능할지 알 수 없다”라며, 마운드 복귀가 늦어질 것을 알렸다. 이는 시즌 아웃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앞서 크로셰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지며, 3승 3패와 평균자책점 6.30 탈삼진 37개를 기록한 뒤, 지난 4월 말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이후 크로셰는 지난 3일 라이브 피칭 이후 광배근 부위에 뻣뻣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 검진 결과 광배근 염좌. 이에 재활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메이저리그 6년 차의 크로셰는 지난해 보스턴 이적 후 32경기에서 205 1/3이닝을 던지며, 18승 5패와

hu, 11 Jun 2026 09:24
‘부상 복귀’ 슈어저, 통산 11번째-현역 2번째 ‘3500탈삼진’ 달성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메이저리그 역대 11번째이자 현역 2번째 3500탈삼진이 나왔다. 부상에서 복귀한 맥스 슈어저(4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500탈삼진을 달성했다.토론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이날 토론토 선발투수로 나선 슈어저는 1회 첫 타자 카일 슈와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개인 통산 3500탈삼진을 기록했다.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메이저리그 역대 11번째 3500탈삼진. 슈어저 위에는 ‘역대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월터 존슨(3509개)이 있다. 또 이는 과거 팀 동료인 저스틴 벌랜더(43)에 이은 현역 2번째 기록. 벌랜더는 3554탈삼진으로 이 부문 역대 8위에 올라 있다.슈어저는 부상 이탈 전까지 시즌 5경기에서 18 2/3이닝을 던지며, 1승 3패와 평균자책점 9.64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지난해 8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hu, 11 Jun 2026 08:42
‘또 멀티히트’ 이정후, 18G 연속 안타→‘SF 대역전승 발판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작성한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안타를 때렸다. 또 샌프란시스코는 대역전승을 거뒀다.샌프란시스코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이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삼진, 4회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1-6으로 뒤진 6회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부상으로 이탈하기 전인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한 것. 부상 복귀 후에는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앞서 이정후는 지난 10일 2안타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신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이정후는 5회까지 무실점 역투한 워싱턴 왼손 선발투수 포스터 그리핀의 초구 78마일짜리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이어 이

hu, 11 Jun 2026 07:52
‘3G 연속 선발 제외’ 김하성 ‘또 빠졌다’→FA 대박 ‘최악의 위기’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구단의 허락이 떨어진 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하성(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애틀란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이날 애틀란타는 유격수에 호르헤 마테오를 배치했다. 마우리시오 듀본은 좌익수로 나선다. 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공백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메운다.김하성은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8일부터 3경기 연속. 김하성은 8일과 10일 경기에 대타나 대수비로도 출전하지 않았다.이는 타격 부진 때문 김하성은 10일까지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096와 홈런 없이 3타점 4득점 5안타, 출루율 0.175 OPS 0.272 등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또 김하성은 볼넷 5개를 얻는 동안 무려 14개의 삼진을 당했다. 모든 타격 지표에서 도저히 주전 선수로 기용할 수 없는 수준인 것.

hu, 11 Jun 2026 07:05
‘야구의 神’ 오타니, ‘1번-투수’ 출격→‘완벽한 투타 겸업’ 한 번 더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야구의 신’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다시 한번 놀라운 투타 겸업에 나선다. 오타니가 또 선발투수와 타자로 동시 출전한다.LA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3연전 중 2차전.이날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오타니. 또 오타니는 동시에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이날까지 최근 4경기 연속 투타 겸업을 펼치는 것.오타니는 지난달 초 선발 등판 경기에 타자로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21일과 28일, 지난 4일에는 선발투수와 타자를 겸업했다.또 오타니는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자신이 왜 야구의 신인지 확실히 보여줬다. 완벽한 투타 겸업으로 팀의 7-0 승리를 이끈 것.오타니는 당시 선발투수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과 탈삼진 6개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또 타자로는 4타수 3안타 2볼넷으로 5출루 경기를 만든 것.즉 한 명의 선

hu, 11 Jun 2026 06:44
‘백전노장’ 슈어저 ‘부상 복귀전’→역대 8번째 ‘3500K’의 날이 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현역 2번째이자 메이저리그 역대 11번째 3500탈삼진이 탄생하는 날이 왔다. 백전노장 맥스 슈어저(4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부상에서 복귀했다.토론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이날 토론토 선발투수는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슈어저. 지난 4월 2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돌아온 것.슈어저는 부상 이탈 전까지 시즌 5경기에서 18 2/3이닝을 던지며, 1승 3패와 평균자책점 9.64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지난해 8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고, 이 부진이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명백한 노쇠화로 볼 수 있다.이에 슈어저에게 큰 기대를 할 수는 없는 상황. 하지만 슈어저는 이번 시즌 내 개인 통산 3000이닝과 35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특히 부상 전까지

hu, 11 Jun 2026 06:18
이런 기회를 잡아야 하는데…송성문 2연속 경기 안타, 그러나 슬라이더에 3차례 삼진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연속 경기 안타를 때렸지만, 삼진도 3번 당하며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송성문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2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일 뉴욕 메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쳐 시즌 타율 0.194를 유지했지만, 팀은 연장 11회 3-5로 패했다.송성문은 7일 메츠전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뒤 2경기서 결장했다. 이날은 주전 유격수인 젠더 보가츠(34)가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워 선발출전할 기회를 잡았다.송성문은 신시내티 선발투수 채이스 반즈에게 고전했다. 3,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타석 모두 스트라이크(S)존 밑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참지 못했다. 7회말에는 구원투수 브록 버크를 마주했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이번에는 S존 한가운데 몰린 슬라이더에 타이밍을 맞추지

Wed, 10 Jun 2026 16:31
‘MLB 전체 타율 2위’ 이정후, 한국인 메이저리거 신기록 만들었다…17경기 연속 안타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만들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9일 워싱턴전서 5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 두 개를 추가해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33에서 0.335까지 올랐다. 이는 MLB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재 빅 리그에서 이정후보다 타율이 높은 타자는 마이애미 말린스 오토 로페즈(0.341)밖에 없다.2회말 첫 타석서 2루수 땅볼에 그친 이정후는 3회말에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팀이 0-2로 뒤진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워싱턴 선발 좌투수 앤드류 알바레스의 90마일(약 144㎞) 바깥쪽 빠른 볼을 잡아 당겨

Wed, 10 Jun 2026 15:56
‘0.333·ML 타율 공동2위’ 이정후 크레이지모드…시즌 5번째 4안타, ‘韓 빅리거 최장 타이’ 16연속경기 안타까지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의 방망이가 쉼 없이 돌아가고 있다. 올 시즌 5번째 4안타 경기를 완성하며 16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홈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16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44·현 SSG 랜더스 육성총괄), 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31·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코리안 빅리거 최장 기록과 타이다. 이정후가 10일 오전 10시 4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워싱턴전서 안타를 추가하면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올 시즌 5번째로 4안타 이상을 쳐내며 타율을 0.333(225타수 75안타)까지 끌어올린 이정후는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0.336)에 이어 브랜든 마쉬(필라델

ue, 09 Jun 2026 14:23
‘5번째 4안타 경기’ 이정후, 미친 타격감 ‘타율 0.333→1위와 3리 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절정의 타격감이다.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 시즌 5번째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타율 공동 2위까지 올라 섰다.샌프란시스코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샌프란시스코 5번, 우익수로 나선 이정후는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장타는 없었으나, 단타 4개로 고감도 방망이를 자랑한 것.이로써 이정후는 부상 이탈 전부터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특히 이정후는 부상 복귀 후 11경기 중 무려 4경기에서 4안타 이상을 기록했다.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리처드 러브레이디를 맞아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4회 마일스 마이콜라스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이어 이정후는 6회 중견수 앞 안타 후 득점, 8회 내야안타 후 득점을 기록한 뒤, 마지막 9회 2사 후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샌프란시스코는 이정

ue, 09 Jun 2026 13:55
‘절정의 타격감’ 이정후, 16G 연속 안타 행진 ‘이대로 타격왕까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정말 놀라운 타격감이다. 최근 성적을 크게 끌어 올린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샌프란시스코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샌프란시스코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일스 마이콜라스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이에 이정후는 부상으로 이탈하기 이전인 지난달 15일부터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또 이 기간 내 이정후의 OPS는 0.1 이상 상승했다.부상 이탈 전까지 0.696에 머무르던 시즌 OPS는 어느덧 0.800을 돌파한 상태. 이정후가 드디어 몸값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ue, 09 Jun 2026 11:41
위기의 김하성, 공수 모두 부진→출전 기회 제한 ‘FA 대박 꿈 무산?’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계속된 타격 부진 속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노리던 ‘FA 대박의 꿈’은 이대로 날아가는 것일까.김하성은 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096와 홈런 없이 3타점 4득점 5안타, 출루율 0.175 OPS 0.272 등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또 김하성은 볼넷 5개를 얻는 동안 무려 14개의 삼진을 당했다. 모든 타격 지표에서 도저히 주전 선수로 기용할 수 없는 수준.여기에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2023년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실망스러운 모습.또 김하성은 최근 많은 경기에 결장하고 있다. 이달 열린 7경기 중 단 2경기에만 출전했다. 결과는 7타수 1안타. 이에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최근 월트 와이스 애틀란타 감독이 구단으로부터 김하성의 출전 제한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김

ue, 09 Jun 2026 11:11
“애틀랜타에 어울리지 않아” MLB닷컴 담당기자, 트레이드 후보로 김하성 지목했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타격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팀 내 입지가 흔들리는 모양새다.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전담 기자들을 대상으로 마감 시한 이전 트레이드해야 할 각 팀의 선수 1명씩을 꼽았다. 애틀랜타를 담당하는 마크 보우먼 기자의 선택은 김하성이었다.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304억4600만 원)에 계약했다. 단기 계약에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뒤 다시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가 대형 계약을 노리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모양새다.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김하성은 국내에 머물던 1월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거쳐 지난달 13일에야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096(52타수 5안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보우먼 기자는 “김하성이 트레이드의 핵심 카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면서도

ue, 09 Jun 2026 11:09
‘디트로이트 투수 줄줄이 복귀 대기’→고우석 ‘ML 도전 계속될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마이너리그의 벽을 뚫지 못하고 있는 고우석(28)의 도전은 계속될까.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투수들이 곧 대거 복귀한다.고우석은 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8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3홀드 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10 탈삼진 46개를 기록했다.특히 고우석은 지난달 초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트리플A로 승격된 뒤, 놀라운 투구를 펼쳤다. 멀티이닝과 함께 안정된 성적을 기록한 것.지난달 9일부터 이달 4일까지 8경기 중 단 1경기에서만 실점했다. 이마저도 툴레도 머드 헨즈에서 고우석에게 3이닝을 던지게 하려다 발생한 참사.이에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콜업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디트로이트는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또 고우석은 지난 4일 이후 개점휴업 상태.이러한 가운데,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디트로이트의 투수인 타릭 스쿠발, 저스틴 벌랜더, 케이시 마이즈, 켄리 잰슨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

ue, 09 Jun 2026 08:49
확 달라진 이정후, 16G 연속 경기 안타 도전 ‘WSH전 5번-우익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활화산 같은 타격감으로 성적을 크게 끌어올린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6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샌프란시스코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3연전 중 1차전.이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1~4번은 좌익수 케이시 슈미트, 지명타자 라파엘 데버스,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이어 1루수 브라이스 엘드리지, 3루수 맷 채프먼, 포수 에릭 하세, 중견수 드류 길버트가 하위 타선에 자리한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로건 웹.이에 맞서는 워싱턴은 왼손 리차드 러블레이디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러블레이디는 시즌 25경기 중 4경기에만 선발 등판한 투수. 오프너로 볼 수 있다.이정후는 지난 8일까지 시즌 58경기에서 타율 0.323와 3홈런 22타점 30득점 71안타, 출루율 0.357 OPS 0.802 등을 기

ue, 09 Jun 2026 08:12
‘NL과 180도 다른 AL’ 슐리틀러, 첫 사이영상 독주 ‘무혈 입성?’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매우 치열한 경쟁 구도로 전개되는 중인 내셔널리그와 달리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캠 슐리틀러(25, 뉴욕 양키스)의 사이영상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슐리틀러는 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4경기에서 82이닝을 던지며, 7승 3패와 평균자책점 1.87 탈삼진 89개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은 단 14개.이는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투구 이닝 1위의 기록. 또 슐리틀러는 FWAR에서도 3.1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있다.여기에 xERA, FIP, xFIP 등에서도 매우 좋은 수치를 나타내는 중. 반면 잔루율은 80%가 채 되지 않는다. 이는 성적이 나아질 여지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단 슐리틀러에게도 약점은 있다. 아직 풀타임 시즌을 치러본 경험이 없다는 것. 슐리틀러는 지난 시즌 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년 차 투수다.또 슐리틀러는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평균자책점 1.73과 1.48로 펄펄 날았으나, 이달 나선 2경기에서는 4.50으로

ue, 09 Jun 2026 07:43
‘홈런 선두’ 알바레즈, 또 AL 이주의 선수 ‘DH라고 무시하지 마’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전성기를 지난 팀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요르단 알바레즈(29,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방망이는 여전히 활화산과도 같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알바레즈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5번째이자 지난 4월에 이은 이번 시즌 2번째 수상. 이번 시즌 알바레즈가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알바레즈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76와 2홈런 9타점 6득점 10안타, 출루율 0.577 OPS 1.386 등으로 펄펄 날았다.매 경기 안타를 때린 것은 물론 지난 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는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여기에 볼넷 5개와 삼진 1개로 선구안 역시 완벽한 모습.이에 알바레즈는 지난 8일까지 시즌 66경기에서 타율 0.316와 22홈런 48타점 45득점 75안타, 출루율 0.431 OPS 1.080 등으로 성적을 끌어올렸다.알바레즈는

ue, 09 Jun 2026 07:06
‘쿠바산 미사일’ 채프먼, 트레이드 시장으로→‘구원진↑ 절호의 찬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쿠바산 미사일’ 아롤디스 채프먼(38, 보스턴 레드삭스)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구원진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이 달려들 전망이다.미국 USA 투데이 등은 지난 8일(한국시각) 보스턴이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 채프먼 트레이드를 실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는 보스턴의 이번 시즌 성적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 보스턴은 지난 8일까지 시즌 27승 36패 승률 0.429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지구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격차는 10.5경기. 와일드카드 3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격차는 4경기. 하지만 이 역시 좁히기 쉽지 않다는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채프먼은 분명 매력적인 트레이드 카드.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19 2/3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1패 13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46 탈삼진 26개를 기록했다.특히 채프먼은 이번 시즌 들어 단 한 차례의 블론세이브도 기록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을

ue, 09 Jun 2026 06:45
‘불발된 이정후 첫 수상’ 4홈런-OPS 1.401 크로우-암스트롱에 밀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이번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성적을 끌어올린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 시카고 컵스)이 내셔널리그 최고 자리에 올랐다. 이정후는 첫 수상에 실패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크로우-암스트롱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수상.크로우-암스트롱은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40과 4홈런 6타점 4득점 11안타, 출루율 0.481 OPS 1.401 등을 기록했다. 타격의 정확성은 물론 홈런 4방을 터뜨릴 만큼 놀라운 장타력까지 선보인 것. 이에 내셔널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다.매경기 안타를 때렸을뿐 아니라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멀티홈런 포함 4안타 경기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에 시즌 성적도 크게 향상됐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지난 8일까지 시즌 66경기에서 타율 0.258와 11홈런 32타점, 출루율 0.341 OPS 0.783 등을 기록했다.지난달

ue, 09 Jun 2026 06:16
‘스쿠발 부상 복귀 임박’ 디트로이트 고민 시작 ‘트레이드 VS 잔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부상 복귀를 앞둔 타릭 스쿠발(30)이 트레이드 되지 않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잔류할까. 디트로이트가 스쿠발을 지킬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미국 USA 투데이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를 노리고 스쿠발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스쿠발은 8일 마이너리그 하위 싱글A 소속으로 5이닝 동안 54개의 공(스트라이크 44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과 탈삼진 6개를 기록했다. 재활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태. 또 스쿠발은 이날 최고 99마일의 강속구를 던졌다.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다음 주 말에는 복귀가 가능할 전망.스쿠발의 복귀가 임박함에 따라 트레이드 여부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쿠발 영입은 큰 폭의 전력 상승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디트로이트는 8일까지 시즌 27승 39패 승률 0.409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1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격차는 9.5경

Mon, 08 Jun 2026 14:24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15연속 경기 안타 행진…ML 타율 4위 유지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개인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5경기로 늘렸다.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서 열린 2026 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날(7일) 패배를 설욕했지만 시즌 27승39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이정후의 최근 타격감은 예사롭지 않다. 그는 지난달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이달 7일 컵스전까지 9경기서 22안타를 몰아쳤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뉴욕서 연고지를 이전한 1958년부터 68년간 9경기 구간서 가장 많은 안타를 친 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 윌리 메이스(1958년·23개)다.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15연속 경기 안타로 타격감을 뽐냈다. 그는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2루서 선제 1타점 적시타로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Mon, 08 Jun 2026 14:24
‘쳤다하면 안타’ 이정후, ‘15G 연속 안타 행진’→‘2호 도루까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활화산과 같은 타격감의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가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이날 샌프란시스코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1회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제임스 타이욘에게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이어 이정후는 곧바로 시즌 2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단 후속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이로써 이정후는 부상 이탈 전에 나선 경기를 더해 최근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부상 복귀 후에는 지난 7일까지 타율 0.595를 기록했다.이정후는 부상 복귀 후 첫 시리즈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경기에서 무려 11안타를 기록했고, 밀워키 브루어스 4연전에서도 8안타로 펄펄 날았다.

Mon, 08 Jun 2026 10:24
‘백전노장’ 슈어저, 이번 주 복귀→전반기 ‘3000이닝-3500K’ 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오른쪽 팔뚝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맥스 슈어저(4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돌아온다. 전반기 내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될 전망이다.캐나다 스포츠 넷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슈어저의 재활이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슈어저는 오는 11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예정.토론토는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하며 선발진에 구멍이 난 상태. 이에 슈어저에게도 선발 등판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이에 슈어저는 전반기 내로 3000이닝과 3500탈삼진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단 18 1/3이닝과 탈삼진 1개를 남겨놨기 때문이다.슈어저는 부상 이탈 전까지 시즌 5경기에서 18 2/3이닝을 던지며, 1승 3패와 평균자책점 9.64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지난해 8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고, 이 부진이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명백한 노쇠화로 볼 수 있다.이에 슈어저가 사이영상 3회 수상자의 명예를 지키며 은퇴하게 될 가능성은

Mon, 08 Jun 2026 09:34
‘엇갈린 희비’ 이정후 ‘복귀 후 타율 0.595’-김하성 ‘출전 기회 박탈’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과거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시절 팀 동료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이정후는 지난 7일(한국시각)까지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324와 3홈런 21타점 30득점 70안타, 출루율 0.359 OPS 0.808 등을 기록했다.메이저리그 데뷔 3년 차를 맞이해 드디어 몸값에 어울리는 성적을 내고 있는 것. 특히 최근 14경기 연속 안타로 놀라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이정후는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는 최근 14경기에서 타율 0.500 출루율 0581 OPS 1.185 등으로 펄펄 날았다.특히 부상 복귀 후에는 9경기에서 타율 0.595 출루율 0.605 OPS 1.362 등으로 놀라운 모습. 이에 시즌 성적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반면 김하성은 부상 복귀 후 나선 15경기에서 타율 0.096 출루율 0.175 OPS 0.272 등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수비까지 좋지 않다.

Mon, 08 Jun 2026 09:05
‘최고 99마일 쾅’ 스쿠발 곧 돌아온다→투수 최초 ‘4억 달러’ 쏠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투수 최초 4억 달러 계약을 노리고 있는 ‘2년 연속 사이영상’의 타릭 스쿠발(30,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복귀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스쿠발은 8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 웨스트 미시간 화이트캡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에 나섰다. 이날 스쿠발은 5이닝 동안 54개의 공(스트라이크 44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과 탈삼진 6개를 기록했다. 볼넷은 단 1개도 내주지 않았다.또 스쿠발은 이날 최고 99마일의 강속구를 던졌다. 이제 스쿠발에게 남은 과제는 투구 수를 80개 정도까지 끌어올리는 것뿐이다.예상 복귀 시점은 다음 주 주말. 디트로이트는 19일 밀워키 브루어스, 20일과 21일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맞붙는다. 스쿠발은 이 3경기 중 1경기에 나설 전망. 앞서 스쿠발은 지난달 초 왼쪽 팔꿈치 유리체로 인해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을 받은 선수의 재활 기간은 대개 2달 정도다.스쿠발은 이번 팔꿈치 부상

Mon, 08 Jun 2026 08:06
‘평균 100-최고 103마일’ 미저라우스키, ‘7년 만의 300K’ 도전장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 2019년 게릿 콜 이후 7년 만에 한 시즌 300탈삼진 투수가 나올까.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4, 밀워키 브루어스)가 300탈삼진에 도전하고 있다.미저라우스키는 8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3경기에서 78이닝을 던지며, 7승 2패와 평균자책점 1.50 탈삼진 116개를 기록했다.이는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2위이자 탈삼진 1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두고 경쟁 중인 크리스토퍼 산체스와 두 부문에서 1, 2위를 나눠 갖고 있다.특히 미저라우스키는 현재 298탈삼진 페이스를 나타내고 있다. 충분히 300탈삼진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 9이닝 당 탈삼진은 13.4개에 달한다.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에 어울리는 기록이다. 미저라우스키는 평균 100마일, 최고 10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다.미저라우스키의 성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된 이유는 볼넷을 줄였기 때문. 지난해 9이닝당 4.2개이던 볼넷이 2.5개로 줄

Mon, 08 Jun 2026 07:37
‘처참한 타격’ 김하성, 감독 눈 밖에 났나→‘6월 7G 중 단 2G 출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좀처럼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애틀란타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이날 애틀란타는 호르헤 마테오를 8번, 유격수로 기용했다. 마테오는 애틀란타가 경기를 뒤집은 7회 귀중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애틀란타는 6회까지 0-2로 뒤졌으나, 7회 상대 실책과 볼넷 2개로 얻은 1사 만루 찬스에서 마이클 해리스 2세가 3타점 2루타를 때린 끝에 3-2로 승리했다.월트 와이스 애틀란타 감독은 1회부터 9회까지 마테오를 유격수로 기용했다. 이에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김하성은 최근 많은 경기에 결장하고 있다. 이달 열린 7경기 중 단 2경기에만 출전했다. 결과는 7타수 1안타. 이에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시즌 전체 성적도 매우

Mon, 08 Jun 2026 07:26
‘때리면 안타’ 이정후, 15G 연속 안타 도전 ‘복귀 후 타율 0.595’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친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활화산과도 같은 타격감이 이어질까. 이정후가 15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샌프란시스코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이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1~4번은 좌익수 케이시 슈미트, 1루수 라파엘 데버스,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또 하위 타선에는 지명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 3루수 맷 채프먼, 포수 대니얼 수삭, 중견수 드류 길버트. 선발투수는 오른손 트레버 맥도날드.이에 맞서는 시카고 컵스는 오른손 제임스 타이욘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타이욘은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 5.13으로 좋지 않은 모습이다.이정후는 지난 7일까지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324와 3홈런 21타점 30득점 70안타, 출루율 0.359 OPS 0.8

Mon, 08 Jun 2026 06:23
“이정후 타격왕 경쟁에 뛰어들었다”…‘14G 연속 안타’ 이정후, SF 타격왕 배출 꿈 이루나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타격왕에 도전한다.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6 MLB 원정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3으로 패했지만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1서 0.324로 상승했다. MLB 타격 전체 4위다.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14연속 경기 안타를 때려냈다. 1958시즌 윌리 메이스 이후 68년 만에 9경기서 22안타 이상을 친 타자로 샌프란시스코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만큼 최근 페이스가 뛰어나다.뜨거운 타격감이 이날 경기서도 빛났다. 이정후는 2번째 타석까지 침묵했지만 경기 후반 안타를 몰아쳤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제이컵 웹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1사 후에는 2루를 훔쳐 시즌 1호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1-1로 팽팽하던 9

Sun, 07 Jun 2026 14:04
‘3경기만의 출전, 그러나’ 애틀랜타 김하성, 선발 복귀했으나 3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096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이 3경기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홈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김하성은 1월 오른손 중지 부상을 당해 올 시즌 출발이 늦었다. 지난달 13일에야 복귀했으나 타격 부진이 길어져 최근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하성은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2경기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날 어렵게 출전 기회를 받고도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김하성의 타율은 종전 0.102에서 0.096(52타수 5안타)까지 떨어졌다.김하성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피츠버그 선발투수 브랙스톤 애시크래프트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했으나 애시크래프트의 구위에 눌렸다. 4회말 2사

Sun, 07 Jun 20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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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축구 #

[SD 사포판 라이브] 후반에 강한 ‘홍명보호’, 전체 득점 3분의 1이 교체 선수 발끝에서 나왔다…최전방 조규성부터 측면 이동경-양현준-엄지성까지 ‘특급 조커’ 가능성

[사포판=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멕시코전에선 벤치에 앉아 있는 ‘조커’들이 승부를 가를 수도 있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멕시코는 12일 각각 체코(2-1 승), 남아프리카공화국(2-0 승)를 꺾고 나란히 첫 승을 거뒀다.‘홍명보호’의 강점 중 하나는 강력한 교체 카드다. 2024년 7월 출범 이후 대표팀은 24경기에서 42골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넣은 골은 14골이다. 전체 득점의 약 33%에 해당한다. 2022카타르월드컵 이후 파울루 벤투(57·포르투갈) 감독부터 김도훈 임시 감독(56) 체제까지 21경기에서 기록한 교체 득점 비율 12.77%(47골 중 6골)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최전방 공격수는 뒤지고 있거나 공격의 활로를 찾아야 할 때 가장 먼저 변화를 줄 수 있는 포지션이다. 대표

Wed, 17 Jun 2026 21:00
[여기는 멕시코] ‘세트피스 훈련 매진’ 한국, 월드컵 득점 39%가 세트피스…‘황금 왼발’ 이강인에 기대, 옛 스승 아기레 감독과 재회

[사포판=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왼발이 한국의 월드컵 2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2일 체코를 2-1로 꺾었고, 대회 공동 개최국 멕시코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역대 전적은 한국 기준 4승3무8패로 열세다.대표팀은 17일 베이스캠프인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비공개 훈련을 실시했다. 선수들은 코디네이션 훈련으로 몸을 푼 뒤 약 1시간30분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세트피스 훈련에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했다.한국은 월드컵에서 세트피스로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겼다. 역대 월드컵 본선 39골 가운데 15골이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전체 득점의 약 38.5%에 달한다. 그러나 2024년 7월 ‘홍명보호’ 출범 이후에는 세트피스 위력이 약했다. 체코전까지

Wed, 17 Jun 2026 19:00
[과달라하라 리포트] “비바 메히꼬!” 공항부터 호텔까지 수백 명 운집…과달라하라서 첫 월드컵 치르는 멕시코 대표팀, 한국전 결전지 입성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멕시코 대표팀이 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 2차전이 열리는 결전지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하비에르 아기레 감독(68)이 이끄는 멕시코 대표팀이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멕시코는 현지시간 16일 오후 7시 멕시코시티에서 전세기로 이동해 미겔 이달고 이 코스티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8일 오후 7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앞둔 가운데,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는 수백 명의 멕시코 팬들이 운집했다.현지 팬들과 취재진은 선수단 도착 예정 시각보다 훨씬 이른 시간부터 공항을 찾았다. 오후 3시부터 공항 옆 주차장에는 멕시코 대표팀 전용 버스가 대기했다. 군과 경찰 인력 50여 명이 배치돼 경계에 나섰다. 강한 햇볕 아래서도 팬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멕시코 시민 마리아나 카르멘 씨는 “선수단 도착까지 3시간 이상 남았지만 괜찮다.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을 직접 볼 기회가 얼마나 있겠느냐”

Wed, 17 Jun 2026 15:00
[SD 사포판 라이브] 대표팀 훈련장 상공에 정체불명 드론 출현…대표팀, FIFA·현지 경찰에 수사 요청

[사포판=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의 훈련장에 정체불명의 드론이 출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19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전을 앞두고 비공개 훈련을 통해 전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었다.문제는 훈련 시작 직후 발생했다. 선수들이 민첩성과 순발력을 끌어올리는 코디네이션 훈련으로 몸을 풀던 중 대표팀 보안요원이 훈련장 상공을 비행하는 드론을 발견했다. 곧바로 베이스캠프에 배치된 멕시코 군의 드론 대응 인력이 전파 차단 장비를 가동했고, 드론은 훈련장 인근으로 추락했다.대표팀 안전 담당자와 현지 경찰, 군 병력은 즉시 추락 지점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하기 전 드론 조종자로 추정되는 외국인 남성 2명이 떨어진 기체를 수거한 뒤 현장을 벗어났다. 이들의 국적과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

Wed, 17 Jun 2026 12:55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이러려고 축구선수 하나봐요” ‘홍명보호’ 왼쪽 날개 이태석, ‘이을용 아들’ 수식어 넘어 월드컵서 꿈 펼친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이 맛에 축구선수 하나 봐요.”축구국가대표팀 측면 수비수 이태석(24·아우스트리아 빈)이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이태석은 2026북중미월드컵을 통해 처음으로 월드컵을 밟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의 왼쪽 윙백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을용(51)의 아들로 잘 알려진 그는 오랫동안 ‘이을용의 아들’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성장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이름으로 월드컵을 누비고 있다. 차범근(73), 차두리(46) 부자에 이어 한국축구 역사상 두 번째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월드컵에 나선 주인공이 됐다.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도 그는 3-4-3 포메이션의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23분 엄지성(24·스완지시티)과 교체될 때까지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제 몫을 다했다

Wed, 17 Jun 2026 10:00
[SD 사포판 라이브] 준비는 밤새도록, 팀 미팅은 짧고 굵게 15분…분석관들의 밤샘 영상 작업, 홍 감독은 정리 후 핵심 전달→대표팀의 ‘실전형’ 팀 미팅

[사포판=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의 팀 미팅은 길지 않다. 대신 준비 과정은 누구보다 치열하다. 선수들이 훈련장에 들어서기 전 15분 동안 핵심만 전달할 수 있는 배경에는 전력분석관들의 밤샘 작업과 선수들의 꾸준한 사전 학습이 자리하고 있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12일 체코와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대회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도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대표팀은 14일 휴식을 취한 뒤 15일 컨디션 관리 중심의 회복 훈련을 진행했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전 15분 동안 진행되는 팀 미팅은 긴 시간이 아니지만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선수들의 멕시코에서 일과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식사 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인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Wed, 17 Jun 2026 07:00
[과달라하라 리포트] 한국전 열기에 도시 전역이 ‘들썩’…경기 당일 할리스코주 학교 휴교, 지나갈 때마다 “꼬레아” 외치는 현지 팬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과 멕시코의 맞대결을 앞두고 과달라하라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과달라하라가 위치한 할리스코주의 파블로 레무스 주지사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한국전이 열리는 날 주 전역 학교를 휴교한다”고 선포했다. 멕시코와 한국은 19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할리스코 주민들에게 이 경기가 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멕시코가 1970년과 1986년 자국서 월드컵을 개최했을 당시 대표팀 경기는 모두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서 펼쳐졌다. 멕시코 대표팀이 과달라하라서 월드컵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무스 주지사는 “가족들과 함께 역사적인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 나도 멕시코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시 곳곳서는 한국을 향한 호감도 쉽게 느낄 수 있다. 길거리에서 한국인을 보면 “꼬레아(한국)”를 외치거나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 로레나 로페스 씨는 “멕시코가

ue, 16 Jun 2026 21:00
[여기는 멕시코] “좋다!” 손흥민 목소리에 분위기 상승…완전체 홍명보호, 멕시코전 전술훈련 본격 돌입, 캡틴 SON의 윙어 이동 가능성도 주목

[사포판=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이 완전체로 멕시코전 준비에 돌입했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팀 훈련을 진행했다. 12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한 한국은 19일 같은 장소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이날 수비수 김태현(26·가시마 앤틀러스)과 미드필더 배준호(23·스토크시티)가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에 합류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6일 과달라하라 입성 후 처음으로 최종 엔트리 26명 전원이 함께 훈련하며 멕시코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훈련장 분위기를 주도한 것은 주장 손흥민(34·LAFC)이었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함께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몸을 푸는 과정서 손흥민은 “좋다”라고 크게 외치며 동료들을 독려했다. 다른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이후 선수들은 막대기

ue, 16 Jun 2026 19:00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멕시코전 적으로 만나는 인연들…황희찬-라울 히메네스, 황인범-산티아고 히메네스는 동료에서 적으로, 손흥민-에릭 리라는 무대만 바꿔 다시 맞대결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과 멕시코 양국 선수들 사이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끈다.축구국가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멕시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1승씩을 챙긴 한국과 멕시코는 이 경기서 조 1위를 놓고 격돌한다.그라운드 안에서 적으로 만나지만 양 팀에는 과거 같은 유니폼을 입고 우정을 나눈 선수들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한국의 윙어 황희찬(30)과 멕시코의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35)다. 둘은 울버햄턴(잉글랜드)서 함께 공격진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2021년 8월 입단해 현재까지 뛰고 있다. 라울은 2018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활약하다 풀럼(잉글랜드)으로 이적했다. 그는 올해 7월 울버햄턴 복귀한다. 황희찬이 이적하지 않으면 다시 한 팀서 조우한다.황희찬은 “라울과 월드컵서 재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울버햄턴서 정말 친했다. 훌륭한 선수와 함께한 것은 좋은 추억이고, 상

ue, 16 Jun 2026 17:00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늘 고비였던 월드컵 2차전…역대 2차전 무승·멕시코전 전패·4만 홈팬 압박까지, ‘홍명보호’가 넘을 수 있을까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이 멕시코를 상대로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무승의 역사를 끊어낼 수 있을까.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멕시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갖는다. 12일 같은 장소서 펼쳐진 체코와 1차전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2연승을 통한 조 1위 확보에 도전한다.대표팀이 첫 경기서 승점 3을 확보해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지만 역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서 결과가 좋지 않았던 징크스를 넘어서야 한다. 이전 11차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서 한국은 4무7패에 머물렀다. 16강에 오른 2022카타르월드컵서는 가나에 2-3으로 졌다. 4강에 진출한 2002년 한·일 대회서는 미국과 1-1로 비겼다. 또한 한국은 역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서 한 번도 선제골을 넣지 못했다. 늘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이번 2차전 상대도 만만치 않다. 국제

ue, 16 Jun 2026 14:30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 비상 ‘네이마르 조별리그 모두 결장 전망’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질의 ‘간판스타’ 네이마르 주니오르(34)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네이마르가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이티와의 경기에도 결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네이마르가 아이티전은 물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오는 20일과 25일 각각 아이티, 스코틀랜드전을 치른다. 모로코와의 1차전에서 1-1로 비겼기 때문에 2, 3차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물론 브라질은 네이마르 없이도 조별리그에서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힘이 있는 팀. 하지만 실전 복귀가 늦어진다는 것은 경기 감각 회복에 악영향을 미친다.네이마르는 A매치 128경기에서 79골을 터트린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최다 득점자. 어느덧 30대 중반의 노

ue, 16 Jun 2026 14:26
이란, ‘1박 비자’ 불구 뉴질랜드와 숨막히는 추격전 ‘2-2 무승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1박 제한 비자’를 받은 이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끝에 뉴질랜드와 1-1로 비겼다. 이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대회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이란은 뉴질랜드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2로 비겨 승점 1점을 얻었다. 이에 아시아 국가는 조별리그 첫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이란과 뉴질랜드는 같은 날 벨기에와 이집트가 1-1로 비겼기 때문에 다득점에서 앞선 G조 공동 1위로 나섰다. 단 남은 경기에서의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다.이란은 지난 2월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과 군사 충돌로 인해 대회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란이 불참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왔다.또 이란은 선수들에게 최종 승인된 비자에 ‘1박 체류 제한’이 걸리며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경기 전날 간신히 미국에 입국한 것.이러한

ue, 16 Jun 2026 13:53
‘40세 골키퍼의 선방’ 스페인과 비긴 카보베르데 ‘역대급 이변’ 평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우승 후보’ 스페인을 상대로 따낸 0-0 무승부. 인구 52만 명의 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의 스페인전 무승부가 월드컵 역대급 이변이라는 평가다.카보베르데와 스페인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가졌다.FIFA 랭킹 67위이자 월드컵 무대에 처음 나서는 카보베르데는 2위이자 프랑스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스페인과의 격돌에서 0-0으로 비겼다.스페인은 무려 27개의 슈팅에도 카보베르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양 팀의 공 점유율은 74대 26. 스페인은 경기를 지배하고도 0-0이라는 결과를 받아 들었다.경기 후 AFP는 “인구 52만 5000명에 불과한 작은 화산섬 국가 카보베르데가 ‘유럽 챔피언’ 스페인을 상대로 선전했다”라고 평가했다.또 이 매체는 이날 카보베르데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것을 언급하며

ue, 16 Jun 2026 11:09
‘亞 무패 행진’ 사우디, 우루과이와 1-1 무 ‘골키퍼 눈부신 선방쇼’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아시아 무패 행진’이 이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골키퍼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의 눈부신 선방 덕이다.사우디아라비아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FIFA 랭킹 61위 사우디아라비아는 16위 우루과이에 선제골을 넣으며 선전한 끝에 1-1로 비겼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승리할 수도 있던 경기.이에 사우디아라비아는 같은 날 0-0으로 비긴 스페인 카보베르데를 밀어내고 공동 1위에 나섰다. 골 득실은 동률이나 다득점에서 앞선 것.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반 41분 우루과이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걷어낸 헤더를 압둘레라 알 암리가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선제골을 만든 것.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반을 1-0으로

ue, 16 Jun 2026 10:13
‘스웨덴전 1-5 패배 참사’ 튀니지 라무시 감독→‘한 경기 만에 경질’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성급한 결정인 것일까. 아니면 빠른 결단일까. 조별리그 첫 경기 이후 감독 교체가 단행됐다. 튀니지를 이끌던 사브리 라무시 감독이 경질됐다.미국 디 애슬레틱 등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라무시 감독이 스웨덴전 이후 경질됐다고 전했다. 월드컵 조별리그 단 한 경기 패배로 물러나게 된 것.튀니지는 지난 1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튀니지는 전반 초반부터 후반 추가시간까지 스웨덴에 농락 당한 끝에 1-5로 패했다. 첫 골과 마지막 골은 각각 전반 7분과 후반 추가시간 6분에 나왔다.이에 튀니지 축구협회는 라무시 감독의 경질을 결정한 것. 이 매체는 “라무시 감독은 선수단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프랑스 출신 라무시 감독은 튀니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라무시 감독은지난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이끈 바 있다.하지만 성

ue, 16 Jun 2026 08:32
‘통한의 자책골’ 이집트, 벨기에와 1-1→월드컵 첫 승 ‘눈앞에서 놓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사상 첫 월드컵 승리의 기회가 자책골에 의해 사라졌다. 이집트가 자책골에 울며 강호 벨기에전에서 무승부, 승점 1점에 만족했다.이집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이집트는 한 수 위의 벨기에를 상대로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사상 첫 월드컵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 이집트는 전반 19분 ‘킹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에맘 아슈르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벨기에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다.또 행운까지 따랐다. 벨기에가 선제 실점 후 케빈 더 브라위너를 앞세워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좀처럼 이집트 골문이 열리지 않은 것. 이어 후반 7분에는 더 브라위너가 찬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이집트는 후반 21분 로멜로 루카쿠가 투입된 직후 동점골을 내줬다.벨기에는 이집트 진영 오른쪽 측면 돌

ue, 16 Jun 2026 08:00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태극전사 숙소 앞은 인산인해…“2002년 박지성 유니폼도 구해왔어요” 매일 즉석 팬사인회 열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인기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웨스틴 과달라하라 앞은 연일 한국 선수들을 보기 위한 현지 팬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표팀이 현지시간 5일 과달라하라에 입성한 뒤 현지의 관심은 갈수록 커지는 분위기다.14일에도 대표팀 훈련이 끝나기 전부터 팬들이 호텔 앞으로 몰려들었다. 선수단이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숙소로 돌아오는 시간이 오후 1시경이었지만 한 시간 전부터 약 50명의 팬들이 호텔 앞에서 기다렸다.멕시코 시민 스테파니 멜고사 씨는 서툰 한국어로 적은 ‘조규성 사랑해’라는 응원 팻말을 직접 만들어 들고 나왔다. 그는 “2022카타르월드컵 때 조규성을 보고 반했다”며 “긴 머리와 큰 키가 정말 멋지다. 축구 실력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한국어를 어떻게 알고 썼느냐는 질문에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했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대표팀

ue, 16 Jun 2026 07:00
‘애틀랜타 참사’ 스페인, ‘첫 출전’ 카보베르데와 졸전 끝 ‘0-0 무승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불리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첫 출전한 카보베르데와 졸전 끝에 충격의 무승부를 기록했다.스페인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카보베르데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가졌다.카보베르데는 서아프리카 끝 대서양에 위치한 작은 나라. FIFA 랭킹 67위. 인구는 52만 명에 불과하다. 참가국이 48개로 늘어나며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이에 전날 퀴라소를 7-1로 꺾은 독일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 FIFA 랭킹 2위 스페인은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스페인은 전반 초반부터 일방적인 우위를 점했다. 이에 이른 시점에 선제골이 나온 뒤 큰 점수 차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하지만 스페인은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카보베르데 골문을 열지 못하며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ue, 16 Jun 2026 06:19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금발이 이강인이죠?” 멕시코 취재진도 주목한 한국의 게임체인저 이강인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멕시코 현지에서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을 향한 관심이 크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전(19일) 준비를 시작했다. 현장에는 한국 취재진뿐 아니라 외신 기자들도 적지 않았다. 멕시코 기자 6명과 한국과 같은 과달라하라를 베이스캠프로 사용하는 콜롬비아 기자 2명 등 여러 외신 기자들이 훈련장을 찾아 한국 선수들을 유심히 지켜봤다.가장 큰 관심 대상은 손흥민(34·LAFC)이었으나, 이강인을 향한 관심도 만만치 않았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유력 스포츠 매체 ESPN 멕시코판의 페르난도 비야 기자는 훈련장에 들어선 뒤 국내 취재진에게 “이강인이 저 금발 머리 선수가 맞느냐”고 물었다. 지난달 머리색을 검은색에서 금색으로 바꾼 이강인은 이날 훈련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존재였다. 그는 훈련

Mon, 15 Jun 2026 22:00
[여기는 멕시코] “훈련장 밖에도 준비는 계속된다” 태블릿 활용한 ‘이미지 트레이닝’+대표팀 훈련 재개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멕시코전을 앞둔 ‘홍명보호’는 훈련장 안에서는 땀을 흘리고, 훈련장 밖에서는 태블릿을 활용한 맞춤형 영상 분석과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멕시코와 19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12일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13일 회복훈련을 실시했고, 14일 자유시간을 보낸 뒤 이날 다시 훈련장에 모여 다음 승부를 준비했다.이날 훈련에는 발목 부상으로 회복 중인 김태현(26·가시마 앤틀러스)과 배준호(23·스토크시티)를 제외한 선수단 24명에 훈련파트너 윤기욱(20·FC서울), 강상윤(22·전북 현대)까지 포함해 총 26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훈련장에 들어섰지만 분위기는 진지

Mon, 15 Jun 2026 21:00
‘이제는 전통’ 일본 축구 팬 ‘관중석 청소’ 또 큰 주목 “28년 전부터 쭉~”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이제는 전통과 같이 되어버린 일본 축구대표팀 팬들의 관중석 청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일본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일본은 경기 후반까지 1-2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43분 터진 극적인 동점 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 획득.일본은 1-2로 뒤진 후반 43분 이토의 크로스를 오가와 고키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이 골문 앞에 있던 가마다 다이치 머리에 맞고 네덜란드 골망을 갈랐다.후반 막판 터진 동점 골에 의한 극적인 무승부. 이후 일본은 관중석 매너로도 세계 축구 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본 관중들의 관중석 청소 때문.일본의 축구 팬들은 최근 경기 후 팬들이 자발적으로 주변 청소를 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졌다.댈러스 스타디움을 꽉 채

Mon, 15 Jun 2026 14:37
4년 전과는 다르다…그토록 기다린 ‘건강한’ 국대 김민재, 한국 뒷문 수준 높이고 어린 스리백 이끄는 리더십까지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어느 때보다 좋은 몸 상태로 2026북중미월드컵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민재는 자신의 첫 월드컵이었던 2022카타르월드컵 당시 오른 종아리 부상 여파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과 2차전 가나전에 출전했지만 특유의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압박이 평소만큼 나오지 않았고, 결국 3차전 포르투갈전은 결장했다.하지만 이번 대회는 다르다. 큰 부상 없이 온전히 월드컵을 치르고 있다. 그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수비진을 이끌며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태클 2회, 블로킹 3회, 인터셉트 2회, 걷어내기 5회를 기록하며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특히 체코의 핵심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30·레버쿠젠)를 완전히 봉쇄했다. 시크는 단 한 차례의 슛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김민재의 수비는

Mon, 15 Jun 2026 13:32
‘네덜란드전 무승부’ 일본, F조 1위 오를까→‘브라질 피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죽음의 조’ 첫 경기에서 놀라운 집중력으로 승점을 따낸 일본이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만나지 않게 될까.일본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일본은 경기 후반까지 1-2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43분 터진 가마다 다이치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이에 일본은 죽음의 조 첫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또 상황에 따라 조 1위까지 노릴 것으로 보인다.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최악의 대진을 받았다. 참가국이 48개로 늘었음에도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한 조에 속하게 된 것. 이른바 죽음의 조.또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해도 상황은 어렵다. 1위 혹은 2위로 진출할 경우, 모로코나 브라질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C조

Mon, 15 Jun 2026 11:24
‘후반 45분 극장골’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 격파 ‘첫 토너먼트 보여’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가 에콰도르를 꺾고 첫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코트디부아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코트디부아르는 경기 막판 터진 아마드 디알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코트디부아르는 이날 퀴라소를 7-1로 꺾은 독일에 이어 E조 2위에 자리했다.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래 4번째 월드컵 출전 만에 첫 토너먼트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 코트디부아르는 2승 1무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전반전 공격을 주도한 쪽은 에콰도르. 전반 10분 에네르 발렌시아가 노마크 찬스를 잡았으나 슈팅이 빗나가 골을 만들지 못했다.이어 에콰도르에게는 불운이 따랐다. 전반 23분 존 예보아, 전반 30분 알란 민다가

Mon, 15 Jun 2026 10:46
“자부심 가질 수 있어” 아드보카트 감독 ‘1-7 대패에도 기죽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과거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끈 바 있는 딕 아드보카트(79) 퀴라소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대패 후 선수단을 위로했다.퀴라소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퀴라소는 전반 한때 1-1로 맞섰으나,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7 완패를 당했다. 후반에만 4골을 얻어맞으며 무너진 것.하지만 퀴라소 축구대표팀과 아드보카트 감독을 비판하는 시각은 없다. 인구 15만의 퀴라소가 독일에게 골까지 넣은 것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경기 후 아드보카트 감독은 “결코 수치스러운 패배가 아니다. 우린 여전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라며 선수단에게 희망적인 메세지를 건넸다.이어 “비록 1-7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나 첫 골에 팬들이 보여준 기쁨은 정말 환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는 퀴라소 역사상 월드컵 첫 골이다.퀴라소는

Mon, 15 Jun 2026 10:11
[과달라하라 리포트] 아침 7시부터 북 치고 나팔 불고…대표팀 숙소 앞 동물단체 시위, 컨디션 관리 또 다른 변수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이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기간 또 하나의 변수와 마주했다.대표팀이 조별리그 1, 2차전 기간 머물고 있는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웨스틴 과달라하라 앞에서는 현지시간 14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동물권 보호를 촉구하는 시위가 진행됐다. 약 8명의 시위 참가자들은 북과 나팔을 울리며 “메리어트는 더 이상 닭을 케이지에 가둬선 안 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번 시위는 이달 초부터 매일 아침 같은 시간대에 이어지고 있다. 시위를 주도한 국제 동물보호단체 애니멀 이퀄리티는 웨스틴의 모회사인 메리어트가 “닭이 좁은 사육장에서 낳는 달걀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이행하지 못했다며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같은 취지의 시위는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의 메리어트 계열 호텔 앞에서도 진행 중이며, 멕시코에서는 멕시코시티와 과달라하라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호텔 직원 오스카 씨

Mon, 15 Jun 2026 10:00
‘죽음의 조’ 일본,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후반 43분 극적 동점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우승을 목표로 내건 일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강호 네덜란드와 비겼다. 일본이 자신들의 목표가 결코 허언이 아님을 증명했다.일본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일본은 경기 후반까지 1-2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43분 터진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는 이제 일본이 정상급 국가와 맞붙어도 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은 경기.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으나, 패하지 않을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온 것.반면 네덜란드는 후반 막판까지 2-1로 앞섰으나, 월등한 신장 차이에도 후반 43분 세트피스 헤더 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경기 초반 네덜란드가 공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가졌다. 네덜란드는 전반 3분 코디 학포의 패스를 받은 도니얼 말런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또

Mon, 15 Jun 2026 07:41
‘전차 군단’ 독일, ‘퀴라소에 7-1 대승’ 산뜻한 출발 ‘하베르츠 멀티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전차 군단’을 재건하려는 독일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무려 7골을 퍼부으며 첫 출전한 퀴라소를 대파했다.독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퀴라소와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독일은 6명의 선수가 고르게 골맛을 보며 7-1의 완승을 거뒀다. 12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독일이 첫 경기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인 것.퀴라소는 비록 7골을 내주며 패했으나, 첫 출전한 대회 첫 경기에서 독일과 전반 한때 1-1로 맞서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독일은 전반 6분 은메차가 플로리안 비르츠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페널티 지역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퀴라소 골문을 갈랐다.독일은 멀티골을 폭발한 카이 하베르츠를 비롯해 6명의 선수가 골 맛을 봤다. 데니스 운다프는 1골 2도움, 요주아 키미히는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이후 독일은 전반 21분 코

Mon, 15 Jun 2026 06:44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고지대 적응 효과 결국 결과로 증명…파이널 서드 패스 한국은 전반 81회→후반 84회, 체코는 74회→46회, 체코전 기록이 암시하는 고지 적응의 가치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체코전에서 나온 각종 지표는 축구국가대표팀이 공들인 고지대 대비 프로젝트가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축구국가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별리그 1·2차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해발 1571m)와 비슷한 고도의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1460m)에 지난달 19일 사전 훈련캠프를 차리고 고지 적응에 집중했다. 체코는 별도의 적응 과정 없이 경기 전날 과달라하라에 도착해 곧장 경기에 나섰다. 고지는 평지보다 산소 농도가 낮아 호흡이 어렵고 체력 소모가 빠르다. 대표팀은 약 3주 동안 호흡 훈련과 셔틀런 등 고강도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환경 적응에 힘을 쏟았다.물론 고지 적응만으로 승패를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경기 내용과 각종 수치는 낯선 환경에 대한 대비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보

Sun, 14 Jun 2026 21:00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발목 다친 배준호·김태현 회복 순조롭다…“빠르면 멕시코전 출전 가능”, 하지만 무리한 복귀는 없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배준호(23·스토크시티)와 수비수 김태현(26·가시마 앤틀러스)이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대표팀에서 정상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는 선수는 배준호와 김태현뿐이다. 배준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5-0 승) 후반 14분 하프라인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수비수 제시 칸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약 2주 동안 재활에 전념했다. 멕시코 입성 후에도 정상 훈련 대신 사이클과 유산소 운동 위주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배준호는 현재 거의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르면 19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멕시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 대표팀 송준섭 주치의는 13일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열린 회복훈련에서 “배준

Sun, 14 Jun 2026 20:00
[과달라하라 리포트] 연이틀 폭우로 침수, 정전 피해 속출한 과달라하라…“대표팀 숙소 피해는 없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이틀 연속 쏟아진 폭우로 멕시코 과달라하라 곳곳에서 침수와 정전 피해가 발생했지만 축구국가대표팀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표팀의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 2차전 개최지인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이 위치한 사포판에는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졌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2시경부터 사포판 일대에는 강한 비가 쏟아졌다. 폭우는 다음 날에도 계속됐다. 12일 오후 7시부터는 과달라하라 중심부 리베라시온 광장에 마련된 월드컵 팬 페스티벌 구역에 굵은 빗줄기가 내렸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조별리그 D조 1차전 미국-파라과이전(미국 4-1 승)이 중계되고 있었으나 악천후에 따른 통신 장애로 화면 송출이 반복적으로 끊겼고 중계는 결국 취소됐다. 화면이 끊길 때마다 광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야유가 터져 나왔다.같은 날 오후 10시경에는 사포판 주요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다.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타이어가 잠길 정도로 빗물이 차올랐다. 강한

Sun, 14 Jun 2026 19:00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2018년 아자르 이후 처음’ 이강인, 체코전서 돌파 5회+파울 유도 4회 기록…월드컵 새로운 역사 썼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체코전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축구통계업체 옵타는 13일(한국시간) “이강인이 12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드리블 돌파 5회 성공, 파울 유도 4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35·은퇴)가 2018러시아월드컵 준결승 프랑스전에서 남긴 5회 드리블 성공·4회 파울 유도 이후 처음 나온 수치다.이강인은 체코전에서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한국의 2-1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볼을 잡을 때마다 체코 수비진의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 특유의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를 벗겨내며 여러 차례 공격의 물꼬를 텄다.드리블만 돋보인 것은 아니다. 이강인은 패스 시도 38회를 모두 성공시키며 공격 전개의 중심 역할을 했다. 또 패스와 드리블을 통해 유의미한 전진을 만들어내는 지표인 ‘라인 브

Sun, 14 Jun 2026 17:00
[여기는 멕시코] ‘38도 발열’도 막지 못한 월드컵 첫 골…데뷔 11분 만에 적응 마친 오현규, 자신감 품고 멕시코 골문도 정조준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오현규(25·베식타스)가 한국축구 공격의 희망으로 떠올랐다.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오현규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값진 승점 3을 챙긴 한국은 같은 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은 A조 선두 멕시코에 이어 2위에 자리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오현규에게는 11분이면 충분했다. 후반 24분 손흥민(34·LAFC)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경험한 그는 후반 35분 황인범(30·페예노르트)이 오른쪽에서 올린 낮고 빠른 크로스를 문전에서 미끄러지며 왼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27·울버햄턴)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줬던 한국은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골에 이어 오현규의 역전 결승골까지 터지며 짜릿한 승부를 완성했다.오현규의 몸

Sun, 14 Jun 2026 13:00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HWANG은 멕시코의 위협…월드컵 출전 못할 뻔 했지만 이제는 팀의 동력” 황인범 향한 멕시코 현지 매체의 경계령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 공격에 강한 추진력을 불어넣는 선수다.”축구국가대표팀의 2026북중미월드컵 두 번째 상대는 멕시코다. 멕시코 언론은 핵심 경계 대상으로 황인범(30·페예노르트)을 지목하며 집중 조명했다.한국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갖는다. 멕시코 현지 언론은 경기 일주일 전부터 한국 전력을 분석하고 있다. 12일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 승리의 주역 황인범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멕시코 과달라하라를 기반으로 하는 일간지 무랄은 14일 “황인범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다. 체코전서 1골·1도움을 기록해 승리의 중심이 됐다”며 “멕시코가 상대해야 할 가장 위험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분석했다. 무랄은 지면 전면에 황인범 관련 기사를 배치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황인범은 체코전서 0-1로 뒤진 후반 22분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로빙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어

Sun, 14 Jun 2026 10:09
‘4강 신화’ 모로코는 웃고 ‘우승 후보’ 브라질은 울었다 ‘1-1 무승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 4강 신화의 모로코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모로코가 브라질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얻었다. 브라질과 모로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 위치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모로코는 지난 카타르 대회 4강 신화의 기세를 이어가며, 영원한 우승 후보로 불리는 브라질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양 팀이 승점 1점씩을 가져간 것은 같다. 하지만 모로코와 브라질의 입장은 다를 수밖에 없다. 브라질에게는 충격적인 무승부다.모로코는 전반 초반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것을 넘어서 압도적인 모습까지 보였다. 브라질은 전반 초반 모로코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 급급했다.이후 브라질의 반격이 이어졌으나, 선제골은 모로코에서 나왔다. 모로코는 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침착한 칩샷으로

Sun, 14 Jun 2026 09:31
‘4강 신화 우연 아녔다’ 모로코, 초반 브라질 압도→‘전반 1-1 마무리’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 4강 돌풍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모로코가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모로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 위치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모로코는 전반 초반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것을 넘어서 압도적인 모습까지 보였다. 브라질은 전반 초반 모로코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급급했다.이후 브라질의 반격이 이어졌으나, 선제골은 모로코에서 나왔다. 모로코는 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침착한 칩샷으로 브라질 골문을 갈랐다.사이바리는 역습 상황에서 브라힘 디아스가 넘겨준 공을 잡고 전진한 뒤, 브라질의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를 확인한 뒤 정확한 칩샷을 때렸다.하지만 영원한 우승 후보로 불리는 브라질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세계적인 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왼쪽

Sun, 14 Jun 2026 08:09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 카타르, 스위스와 1-1 무→‘월드컵 첫 승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첫 이변이 나왔다. 카타르가 극장골로 스위스와 비기며 사상 첫 승점을 획득했다.카타르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가졌다.전력상으로는 스위스의 승리가 예상된 경기. 하지만 FIFA 랭킹 56위 카타르가 19위 스위스와 치열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것. 이로써 카타르는 4년 전 개최국 자격으로도 얻지 못한 월드컵 승점 1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카타르 축구 역사상 월드컵 첫 승점이다. 스위스는 전반 17분 페널티킥을 얻은 뒤, 브릴 엠볼로가 성공시켜 앞서 나갔다. 또 스위스는 슈팅 숫자 27대 6에서 알 수 있듯이 경기를 주도했다.비교적 일찍 선제골을 넣은 스위스가 무난히 승리하는 분위기. 하지만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고, 후반 추가시간 카타르가 천금과도 같은 극장골을

Sun, 14 Jun 2026 07:35
[SD 과달라하라 인터뷰] A매치 1경기 경험에서 월드컵 선발로…이기혁 “우연히 찾아온 기회, 꼭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첫 월드컵 무대를 밟은 축구국가대표팀 수비수 이기혁(26·강원FC)이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데뷔전을 치렀다고 밝혔다.이기혁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한국의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홍명보 감독(57)이 꺼내든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스토퍼로 나선 그는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침착한 빌드업으로 수비진의 한 축을 맡았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기혁의 발탁은 대표팀 내에서도 가장 예상하기 어려운 선택 중 하나였다. 최종 명단(26명)에 이름을 올리기 전까지 A매치 출전 경험이 한 차례에 불과했고, 월드컵 무대는 물론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깜짝 카드’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기혁은 대표팀에 발탁된 후 짧은 시간이지만 홍 감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트리니다드

Sat, 13 Jun 2026 23:00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월드컵 직전 부상에 발목 잡혔던 배준호, 회복 순조롭다…“빠르면 멕시코·남아공전 출전 가능성”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의 공격 2선 자원인 배준호(23·스토크시티)가 2026북중미월드컵 출전을 향해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대표팀 송준섭 주치의는 13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진행된 훈련에 앞서 배준호의 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배준호의 회복이 순조롭다. 무리해서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시키기보다는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며 “현재로선 빠르면 조별리그 2, 3차전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배준호는 지난달 31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 도중 부상을 당했다. 후반 14분 하프라인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수비수 제시 칸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오른 무릎과 발목이 바깥쪽으로 꺾였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던 그는 결국 교체됐다.이후 약 2주 동안 재활에 전념했다. 멕시코 입성 후에도 정상 훈련 대신 사이클

Sat, 13 Jun 2026 18:00
[SD 과달라하라 인터뷰] “아직 한 번도 안아보지 못한 딸, 영상통화가 큰 힘 됐다” 김승규의 마지막 월드컵, 가족 향한 책임감으로 타오르는 ‘마지막 불꽃’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골키퍼 김승규(36·FC도쿄)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딸에게 승리를 바치며 자신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월드컵 무대를 뜨겁게 불태우고 있다.김승규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연이어 펼치며 한국의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김승규는 3차례 선방을 기록했다. 대부분 경기 흐름을 바꾼 장면들이었다. 김승규는 후반 3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아담 흘로제크(24·호펜하임)가 왼발로 때린 슛을 오른손으로 쳐냈다. 볼이 설영우(28·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다리 사이를 통과해 날아온 탓에 시야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실점을 막아냈다.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미할 사딜레크(27·슬라비아 프라하)가 왼쪽 구석으로 날린 슛을 몸을 던져 잡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두 장면 모두 실점으로 이어질

Sat, 13 Jun 2026 15:00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골이 없어도 응원해 SONNY!” 멕시코 팬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환호 받은 손흥민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손흥민(34·LAFC)이 체코전 침묵했지만 멕시코 현지 팬들은 그를 응원했다.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오현규(25·베식타스)와 교체될 때까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네 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선 그는 한국 공격을 이끌며 여러 차례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손흥민은 이날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6차례 슛을 시도했다. 한국의 전체 슛 15개 가운데 가장 많은 시도를 차지했으나, 번번이 골문을 벗어나거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하지만 경기장 분위기는 달랐다. 이날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을 찾은 4만4985명의 관중 가운데 상당수는 개최국 멕시코 팬들이었다. 이들은 한국의 2-1 역전승을 응원했고,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멕시코 팬들의 한국 사랑은 2018러

Sat, 13 Jun 2026 12:00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역전하면 ‘할 수 있다’는 믿음 생긴다” 이영표가 꼽은 체코전 승리의 진짜 가치…홍명보호, 자신감 얻어 토너먼트 가능성 높였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전 축구국가대표팀 수비수 이영표(49)가 체코전 승리의 가장 큰 의미로 ‘역전승’을 꼽으며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27·울버햄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3분 황인범(30·페예노르트)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오현규(25·베식타스)의 역전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번 대회는 조 3위까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한국은 값진 승점 3을 챙기며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이번 대회 국내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현장을 찾은 이영표는 경기 후 스포츠동아와 만나 “체코전 승리의 가장 큰 가치는 역전을 했다는 점”이라며 “선수들은 역전승을 거두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Sat, 13 Jun 2026 09:00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대표팀 주치의가 말한 오현규의 상태, 38도 고열·설사 증세에도 결승골 작렬 “현재는 양호”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5·베식타스)의 월드컵 데뷔골 뒤에는 남모를 투혼이 있었다.오현규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1-1로 맞선 후반 35분 황인범(30·페예노르트)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문전에서 미끄러지며 밀어 넣어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한 방으로 한국은 소중한 승점 3을 챙기며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하지만 경기 전까지 오현규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열이 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경기 전날까지 38도에 가까운 고열에 시달렸고, 당일에도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교체 투입돼 자신의 첫 월드컵 무대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대표팀은 경기 다음날인 13일 베이스캠프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회복훈련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

Sat, 13 Jun 2026 04:46
[SD 과달라하라 인터뷰] 4년 전 조커에서 ‘홍명보호’ 공격 핵심으로…북중미 첫 경기부터 어시스트 기록한 이강인, “중요한 건 팀의 승리, 멕시코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월드컵 첫 경기 승리의 기쁨을 동료들과 스태프에게 돌리며 다음 상대인 멕시코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후반 미로슬라프 크레이치(27·울버햄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황인범(30·페예노르트)의 동점골과 오현규(25·베식타스)의 역전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상대 수비수를 여러 차례 벗겨냈고, 정확한 전환 패스로 공격 전개의 물꼬를 텄다.동점골의 출발점도 이강인이었다. 후반 22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으로 침투하는 황인범(30·페예노르트)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황인범

Fri, 12 Jun 2026 20:00
[SD 과달라하라 인터뷰] 부상 딛고 월드컵 첫 골·1도움 폭발…황인범 “스스로도 믿기지 않은 순간, 가장 자랑스러운 골이었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30·페예노르트)이 월드컵 첫 골과 결승골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의 역전승을 이끌었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황인범은 1골·1도움을 만들어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한국은 후반 14분 블라디미르 초우팔(34·호펜하임)의 롱스로인 상황에서 라디슬라프 크레이치(27·울버햄턴)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황인범이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22분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황인범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으로 침투한 뒤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로빙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22카타르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에 나선 그의 첫 월드컵 골이었다.황인범은 후반 35분에는 결승골까지 도왔다. 황인범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Fri, 12 Jun 2026 17:00
[SD 과달라하라 인터뷰] 패배 인정한 체코 코우베크 감독, “한국은 매우 훌륭한 팀…손흥민 막기 쉽지 않았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체코의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체코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한국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턴)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22분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동점골을 뽑은 뒤 후반 35분 오현규(베식타스)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체코는 경기 내내 수비적으로 임했다. 그리고 한 방을 노렸다. 장점인 세트피스를 살렸다. 190㎝의 장신 수비수 크레이치가 후반 14분 블라디미르 초우팔(호펜하임)이 오른쪽에서 시도한 롱스로인을 문전으로 달려들며 헤더골로 연결했다. 체코 선수들의 강점이 높이가 빛났다.하지만 후반 중반 급격히 체력적으로 무너졌다. 기동력이 좋은 한국의 미드필더 황인범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중앙에서 볼을 계속 풀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황인범과 오현규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무너졌다.코우베크 감독은 경기

Fri, 12 Jun 2026 16:03
[SD 과달라하라 인터뷰] “오현규는 준비된 카드, 선수들 계획대로 잘 뛰어줬다” ‘월드컵 첫 승’ 홍명보 감독의 웃음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57)이 체코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후반 미로슬라프 크레이치(27·울버햄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황인범(30·페예노르트)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값진 승리였다.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끝까지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빠른 타이밍에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오현규를 교체 투입해 승부를 뒤집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현규는 준비된 카드였다. 컨디션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는데 빠르게 끌어올렸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교체 아웃된 손흥민(34·LAFC)에 대해선 “중요한 경기에서 팀의 주장으로 당연히 출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잘 실행해줬다. 찬스를 놓친 부분은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Fri, 12 Jun 2026 15:42
한국, 체코 2-1 격파 ‘이 기세 멕시코전까지’ [포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두 대회 연속 월드컵 원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2분 황인범과 후반 35분 오현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한국은 후반 14분 스로인 상황에서 크레이치의 헤더에 선제 실점했다. 체코의 블라디미르 초우팔이 던진 스로인 작전에 허무한 선제 실점을 한 것.하지만 한국은 8분 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한국은 후반 35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잘라 먹으며 체코의 골문을 갈랐다. 한국이 선제 실점한 뒤 2골을 연속으

Fri, 12 Jun 2026 14:05
물 마시는 시간 생겼어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포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두 대회 연속 월드컵 원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2분 황인범과 후반 35분 오현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한국은 후반 14분 스로인 상황에서 크레이치의 헤더에 선제 실점했다. 체코의 블라디미르 초우팔이 던진 스로인 작전에 허무한 선제 실점을 한 것.하지만 한국은 8분 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한국은 후반 35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잘라 먹으며 체코의 골문을 갈랐다. 한국이 선제 실점한 뒤 2골을 연속으

Fri, 12 Jun 2026 13:57
오현규 ‘극적 역전골의 순간’ [포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두 대회 연속 월드컵 원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2분 황인범과 후반 35분 오현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한국은 후반 14분 스로인 상황에서 크레이치의 헤더에 선제 실점했다. 체코의 블라디미르 초우팔이 던진 스로인 작전에 허무한 선제 실점을 한 것.하지만 한국은 8분 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한국은 후반 35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잘라 먹으며 체코의 골문을 갈랐다. 한국이 선제 실점한 뒤 2골을 연속으

Fri, 12 Jun 2026 13:55
손흥민-황인범 ‘이제 동점이야’ [포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두 대회 연속 월드컵 원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2분 황인범과 후반 35분 오현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한국은 후반 14분 스로인 상황에서 크레이치의 헤더에 선제 실점했다. 체코의 블라디미르 초우팔이 던진 스로인 작전에 허무한 선제 실점을 한 것.하지만 한국은 8분 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한국은 후반 35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잘라 먹으며 체코의 골문을 갈랐다. 한국이 선제 실점한 뒤 2골을 연속으

Fri, 12 Jun 2026 13:52
‘체코 격파’ 한국, 28년-8년 전 복수 나선다 ‘19일 멕시코와 격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이 28년 전과 8년 전의 복수를 할 수 있을까. 이제 개최국 멕시코를 만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2분 황인범과 후반 35분 오현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한국은 후반 14분 스로인 상황에서 크레이치의 헤더에 선제 실점했다. 체코의 블라디미르 초우팔이 던진 스로인 작전에 허무한 선제 실점을 한 것.하지만 한국은 8분 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한국은 후반 35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잘라 먹으며 체코의 골문을 갈랐다. 한국이 선제 실점

Fri, 12 Jun 2026 13:48
‘황인범-오현규 연속 골’ 한국, 체코에 2-1 역전승 ‘토너먼트 청신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두 대회 연속 월드컵 원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마감한 뒤,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2분 황인범과 후반 35분 오현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한국은 후반 14분 스로인 상황에서 크레이치의 헤더에 선제 실점했다. 체코의 블라디미르 초우팔이 던진 스로인 작전에 허무한 선제 실점을 한 것.하지만 한국은 8분 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한국은 후반 35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잘라 먹으며 체코의 골문을 갈랐다. 한국이

Fri, 12 Jun 2026 13:06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오현규 월드컵 데뷔전서 데뷔골 폭발! 4년 전 등번호 없던 예비선수에서 한국 구한 해결사로…‘OH톱 시대’의 서막 올랐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오현규(25·베식타스)가 월드컵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한국축구에 값진 첫 승을 안겼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후반 미로슬라프 크레이치(27·울버햄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황인범(30·페예노르트)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주인공은 오현규였다. 2022카타르월드컵 당시 최종 명단에 들지 못한 채 대표팀과 동행한 예비 선수였던 그는 4년 만에 월드컵 무대의 영웅으로 올라섰다.후반 24분 손흥민(34·LAFC) 대신 투입된 오현규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35분 황인범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오현규가 수비수 사이로 파고들며 몸을 날려 슛으로 연결했다. 공은 골키퍼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

Fri, 12 Jun 2026 13:00
‘22분에 왜 벤치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선수 보호-수익 증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선수들은 왜 전반전 도중 벤치로 향했을까. 이는 선수 보호, 방송 수익 등을 이유로 만들어진 새로운 제도 때문이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양 팀 선수들은 전반 22분 주심이 휘슬을 불자 벤치로 향했다. 이후 선수들은 약 3분 정도의 휴식을 취한 뒤 경기를 재개했다.이는 이번 대회에 도입된 새로운 제도 때문이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즉 선수들에게 물 마시는 시간을 따로 준 것이다.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선수들의 탈수와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경기 도중 잠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 이는 전-후반 1차례씩 주어진다. 또 45분의 절반인 22분과 23분 사이에 시행된다. 단 경기 흐름에 따라 조금 늦어질 수 있다.가장

Fri, 12 Jun 2026 12:07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아쉽다 손흥민! 전반 슛 5개에도 침묵…홍명보호, 체코전 전반 0-0 무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축구의 주장 손흥민(34·LAFC)의 영점이 아직 잡히지 않은듯하다.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전반에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5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종료 현재 양 팀은 0-0으로 맞서고 있다. 한국은 전반에만 8개의 슛을 기록했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여러 차례 체코 골문을 위협했지만 마무리가 조금씩 빗나갔다.손흥민의 첫 슛은 전반 15분 나왔다.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오른쪽에서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문전에서 슛으로 이어갔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전반 38분 이강인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중앙의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은 페널티 에어리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볼

Fri, 12 Jun 2026 12:03
‘공격은 주도했는데’ 한국, 체코와 골 없이 전반 0-0 마무리 [월드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두 대회 연속 원정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 체코와의 전반전에 유효 슈팅 1개로 고전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가졌다.이날 한국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내세우는 3-4-2-1 포메이션으로 체코를 상대했다. 단 그 뒤를 이재성과 이강인 받쳤다.중원은 황인범과 백승호로 구성했고, 좌우 윙백에는 이택석, 설영우가 나섰다. 이어 스리백은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이 맡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한국은 경기 초반 이강인을 활용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1분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나왔고, 이한범도 헤더로 체코 골문을 위협했다.또 이강인은 전반 14분 김민재의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이날 경기 첫 유효 슈

Fri, 12 Jun 2026 11:57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사실상 홈 분위기!’…“한국 친구들은 이미 멕시코 사람!” 현지 멕시코 팬들도 한국편이다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한국은 사실상 홈팀에 가까운 응원을 받고 있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 시작 약 3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은 월드컵 열기로 가득 찼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국을 향한 멕시코 팬들의 호의적인 시선이었다. 경기장을 찾은 상당수 멕시코 팬들은 자국 유니폼을 입고 있었지만 응원하는 팀은 한국이었다. 멕시코 시민 카를로스 레예스 씨는 “멕시코 경기가 아니어도 월드컵은 특별하다. 세계적인 축제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데 놓칠 수 없었다”며 “손흥민을 직접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고 말했다.또 다른 멕시코 시민 알프레도 세풀베다 씨는 “아내가 한국인이라 한국 축구를 자주 접한다. 손흥민도 좋아하지만 황인범의 플레이를 특히 좋아한다”며 “한국이 체코를 이기길 바란다”고 응원했다.이

Fri, 12 Jun 2026 10:52
‘캡틴’ 손흥민, 체코전 원톱 출격→한국 수비 ‘스리백 가동’ [월드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두 대회 연속 월드컵 원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가장 중요한 첫 경기에 ‘주장’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선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이날 한국은 최전방에 손흥민을 내세운다. 또 좌우 공격 2선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이재성(마인츠)을 배치했다. 손흥민이 이날 골을 넣을 경우, 역대 한국인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자가 된다.이어 중원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이 자리한다. 계속해 좌우 윙백에는 이태석(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포진한다.또 스리백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이한범(미트윌란), 이기혁(강원)이 이름을 올렸다. 깜짝 발탁된 이기혁이 주전으로 나서는 것.마지막으로 골키퍼 장갑은 손흥민과 함께 4번째 월드컵을 치르는

Fri, 12 Jun 2026 10:22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손흥민 원톱 출격, 한국 월드컵 최다골 겨냥…‘홍명보호’ 운명의 체코전 선발명단 공개, 스리백은 그대로 유지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손흥민(34·LAFC)이 한국 축구의 새 역사에 도전한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중요한 첫 경기다.경기 시작 약 1시간 전 공개된 선발 명단에서 홍 감독은 최근 꾸준히 가동해온 스리백 기반의 3-4-3 포메이션을 그대로 선택했다.최전방 원톱은 손흥민이 맡는다. 좌우 측면에는 이재성(34·마인츠)과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배치돼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은 이기혁(26·강원FC), 황인범(30·페예노르트), 백승호(29·버밍엄시티), 설영우(28·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책임진다.수비진은 이태석(24·아우스트리아 빈),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 이한범(24·미트윌란)이 스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김승규(36·FC도쿄)가 지킨다.가장 큰 관심은

Fri, 12 Jun 2026 10:04
“아기레 감독은 변하질 않아” 멕시코 기자들은 벌써부터 2차전 한국전 걱정…3번째 월드컵 나서는 자국 사령탑 미심쩍은 현지 매체의 솔직한 심정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멕시코 매체 기자들의 걱정 어린 시선이 있다.한국은 2026북중미월드컵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12일(한국시간) 치렀다. 2차전은 공동 개최국 멕시코다. 19일 1차전 체코전과 같은 장소인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전통의 축구 강국 멕시코는 본선 진출 18회, 그 중 16강에 8회 진출한 강팀이다. 최고 성적은 1970년과 1986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둔 8강이다. 이번이 세 번째이자 세계 최초로 3회 월드컵을 개최하는 나라가 됐다. 자국 내 관심도 크다. 공항에서부터 월드컵 현수막과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를 걸어놓아 분위기도 달아올랐다. 기세를 몰아 멕시코는 12일 조별리그 1차전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이겨 A조에서 가장 먼저 승점 3을 챙겼다.하지만 멕시코 기자들은 아직 100% 신뢰하지 못하는 듯하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68)을 향한 불신이 아직 남아있었다. 2002한·일월드컵과

Fri, 12 Jun 2026 10:00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태극전사 현장 도착…기온 27도·습도 60%, 덥고 습하지만 서서히 선선한 날씨→체코전 준비 완료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첫 승부가 펼쳐질 결전의 무대에 도착했다.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첫 경기다.대표팀은 킥오프 약 2시간 전인 현지시간 오후 6시 경기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몸을 푼 뒤 오후 6시30분부터 차례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현규(25·베식타스)와 양현준(24·셀틱)은 맨발로 잔디를 밟으며 경기장 상태를 확인했다.현지 날씨는 대표팀이 경계해온 변수 중 하나다. 경기장이 위치한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은 오후 6시 기준 기온 27도, 습도 60%를 기록했다. 무더위보다는 높은 습도가 체력 소모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이다. 당초 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한 태풍 보리스의 간접 영향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경기 전까지

Fri, 12 Jun 2026 09:47
‘2026 월드컵 첫 경기 앞둔’ 한국, FIFA 랭킹 25위 유지 ‘체코 40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25위를 유지했다. 이는 이번 월드컵 A조 4개국 중 2위다.FIFA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월드컵 개막을 맞이해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1591.63점으로 25위를 기록했다. 종전과 같은 순위.한국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두 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한국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5-0으로 완파하고, 엘살바도르에게는 1-0으로 승리했다.한국과 함께 조별리그 A조에 속한 국가 중에서는 개최국 멕시코가 1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각각 40위와 60위.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는 FIFA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또 스페인과 프랑스가 2위와 3위에 올랐다.또 4~6위에는 잉글랜드, 포르투갈, 브라질 순이었고 모로코가 역대 가장 높은 7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이란이 각각 18위와 20위에 자리했다.

Fri, 12 Jun 2026 09:37
‘멕시코 핵심 수비수’ 세자르, 개막전 레드카드→‘한국전 못 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홍명보호가 ‘호재’를 맞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멕시코의 핵심 수비수가 한국과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멕시코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과 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가졌다.이날 멕시코는 한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남아공을 2-0으로 격파했다. 개최국이자 A조 최고 팀다운 모습. 멕시코는 조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단 멕시코에서도 퇴장 선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 시간 세자르 몬테스가 남아공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퇴장당한 것. 몬테스는 한국전에 출전할 수 없다.하지만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승패와 관계 없는 상황에서 무의미한 퇴장을 당하며,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한편, 멕시코는 이날 전반 9분 리라의 패스를 받은 훌리안 키뇨네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남아공 골문을 갈랐다. 이번

Fri, 12 Jun 2026 09:17
‘美 입국 거부→월드컵 불발’ 아르탄 심판, UEFA 슈퍼컵 주심 맡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미국 입국 거부로 소말리아 최초 월드컵 심판의 기회를 놓친 오마르 아르탄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를 맡는다.UEFA는 오는 8월 13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2026 UEFA 슈퍼컵 주심으로 아르탄 심판을 배정한다고 12일 밝혔다.알렉산더 체페린 UEFA 회장은 성명을 통해 “축구는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UEFA는 아르탄 심판의 뛰어난 능력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2026 UEFA 슈퍼컵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로파리그 우승팀 애스턴 빌라가 맞붙는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개최.이로써 아르탄 심판은 최근 미국 입국 거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으나, 유럽 최고 클럽을 결정하는 경기에 나서게 됐다.앞서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아르탄이 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Fri, 12 Jun 2026 08:11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 13년 만에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 복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과거 ‘스페셜 원’으로 불린 조제 무리뉴 감독이 13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복귀한다.레알 마드리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무리뉴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1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무리뉴 감독을 2029년 6월 30일까지 1군 사령탑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또 레알 마드리드는 “무리뉴 감독은 오는 7월 13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1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 등을 달성한 바 있다.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0년부터 포르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구단을 이끌었다. 유럽 4개 리그 우승, 4개국 모든 대회 우승,

Fri, 12 Jun 2026 07:51
‘사상 첫 3개국 공동 개최-48개국 참가’ 북중미 월드컵 ‘화려한 개막’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역사상 처음으로 3개국이 공동 개최하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북중미 월드컵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 개막전과 함께 39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서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 중심에 48개 참가국의 국기가 차례로 입장했다. 한국의 태극기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기에 이어 2번째로 입장했다.이후 공동 개최국 멕시코, 캐나다, 미국의 국기는 마지막에 나란히 들어왔고, 이 가운데 이날 개막전을 치르는 멕시코 국기가 48번째로 센터서클에 섰다.이어 개막식 축하 공연에서는 지난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이재가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이번 대회 주제가 ‘DNA’를 열창했다.또 ‘라틴 팝의 여왕’ 샤키라가 힙합 뮤지션 버나 보이와 함께 또 다른 대회 주제곡인 ‘다이 다이’

Fri, 12 Jun 2026 06:56
‘2차전 한국 상대’ 멕시코, 개막전서 ‘2명 퇴장’ 남아공에 2-0 완승 [월드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홍명보호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이자 개최국 멕시코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승리했다.멕시코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과 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가졌다.이날 멕시코는 한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남아공을 2-0으로 격파했다. 개최국이자 A조 최고 팀다운 모습. 멕시코는 조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멕시코는 화려한 개막식 공연 이후 열린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8만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남아공을 압도했다. 반면 남아공은 지난 2010년 이후 16년 만에 나선 월드컵 첫 경기에서 완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남아공은 조 4위로 탈락 가능성이 높다.멕시코는 전반 9분 리라의 패스를 받은 훌리안 키뇨네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남아공 골문을 갈랐다. 이번 대회 첫 골이 전반 9분 만에 터진 것.이후 멕시코는 이번 대회 처음 도입

Fri, 12 Jun 2026 06:31
1차전 실점=조별리그 탈락 공식, 2002 폴란드전-2010 그리스전-2022 우루과이전처럼…첫 경기에 모든 걸 걸어라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월드컵 첫 경기 무실점이 조별리그 통과로 이어졌던 한국이 이번에도 그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까.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같은 장소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 25일 몬테레이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맞붙는다.한국축구의 월드컵 역사는 첫 경기 무실점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11회 연속,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에 나섰다. 이 가운데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02년 한국·일본,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22년 카타르 대회 세 차례뿐이다. 세 대회 모두 조별리그 1차전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2002년 1차전서 폴란드, 2010년에는 그리스를 상대로 모두 2-0승리를 거뒀다. 2022년에는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겨 소중한 승점 1을 챙겼다.하지만 조별

hu, 11 Jun 2026 22:00
‘美 추방’ 아르탄 심판 “테러 조직 연루” 보도 ‘소말리아선 영웅 대접’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소말리아 출신 1호 월드컵 심판‘으로 선정됐으나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 오마르 아르탄 심판에 대한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아르탄 심판이 테러 조직에 연루돼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또 앤드류 줄리아니 미국 백악관 국제축구연맹(FIFA) 태스크포스 사무총장은 아르탄의 입국 거부에 대해 “매우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앞서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아르탄이 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9일 전했다.이 매체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이번 월드컵에서 심판을 맡을 예정이던 한 소말리아 국적자가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입국이 거부되었다고 확인했다.이번 CBP의 성명서에는 당사자의 실명이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심판 중 소말리아 국적자는 아르탄이 유일하다. 이에 대해

hu, 11 Jun 2026 08:22
[북중미WC] 역대 WC 개최국의 개막전 성적은 7승3무1패, 멕시코가 흐름을 이어갈까…현지 매체들은 “개막전 저주 깰 것”이라고 기대감 보여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8번째 월드컵 개막전서 사상 첫 승리를 겨냥한다.멕시코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대회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북중미월드컵 공식 개막전이다.멕시코에 남아공전은 역대 월드컵 참가국 최다인 8번째 개막전이다. 앞서 7번의 개막전서 무승(2무5패)에 그쳤기 때문에 첫 승이 절실하다. 개최국의 역대 개막전 성적은 7승3무1패로 좋다. 멕시코 매체들은 멕시코가 과거 개최국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 ‘개막전의 저주’를 깨고 사상 첫 개막전 승리를 거두길 기대한다.전력은 멕시코가 우세하다. 멕시코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4위로 남아공(60위)보다 높다. 유럽 주요리그서 뛰는 선수(5명)도 남아공(1명)보다 많다. 올해 A매치 성적도 멕시코(6승2무)가 남아공(3무2패)보다 나았기 때문에 분위기도 좋아보인다. 통산 상대 전적은 멕시코의 2승1무1패 우세다.멕시코 매체들

Wed, 10 Jun 2026 23:59
ESPN, 북중미월드컵 출전 선수 1248명 중 뎀벨레를 1위로 꼽은 이유는?…“현대축구 전술에 가장 잘 맞고, 팀 기여도도 가장 높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미국 매체 ESPN이 2026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앞둔 선수 1248명 중 최고의 선수로 프랑스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9·파리 생제르맹)를 지목했다.ESPN은 10일(한국시간) 북중미월드컵 출전 선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파워랭킹은 ESPN 축구 담당기자 20명이 각 선수들의 최근 수시즌 동안 보여준 경기력과 부상 상황 등을 고려해 상위 50위만 매겼다.파워랭킹 1위의 영광을 안은 선수는 뎀벨레였다. 세계축구계의 GOAT(The 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선수)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15위에 올랐고, 2018러시아월드컵과 2022카타르월드컵서 골든볼(득점왕)을 수상한 잉글랜드 해리 케인(33·바이에른 뮌헨)과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는 각각 4위와 14위에 랭크됐다. 향후 제2의 메시로 지목된 스페인 라민 야말(19·FC바르셀로나)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뎀벨레는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

Wed, 10 Jun 2026 05:50
‘소말리아 최초 월드컵 심판 탄생 물거품’ 미국 입국 거부 당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소말리아 출신 1호 월드컵 심판’ 오마르 아르탄이 미국으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했다. 이에 소말리아 출신 월드컵 심판 탄생이 무산됐다.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아르탄이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9일 전했다.이 매체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이번 월드컵에서 심판을 맡을 예정이던 한 소말리아 국적자가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입국이 거부되었다고 확인했다.이번 CBP의 성명서에는 당사자의 실명이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심판 중 소말리아 국적자는 아르탄이 유일하다. 이에 아르탄의 입국이 거절당한 것으로 볼 수 있다.아르탄은 지난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올해의 심판’으로 선정됐고,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소말리아 출신 첫 월드컵 심판으로 나설 예정이었다.CBP는 “해당 여행자는 입국 심사 과정에서 추가 검사를 받았으며,

ue, 09 Jun 2026 10:38
남아공의 희망은 역시나 유일한 빅리거 포스터…사령탑과 레전드들이 제시한 멕시코전 필승 전략은 포스터의 활약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공동개최국 멕시코와 맞대결을 앞두고 유일한 빅리거 라일 포스터(26·번리)의 컨디션 회복에 반색하고 있다.남아공 매체 사커 라두마는 9일(한국시간) “포스터가 7일 자메이카전(1-1 무)서 골을 터트리며 살아나고 있다. 이 경기는 북중미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친선경기였다”고 보도했다. 더 사우스 아프리칸은 “포스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비며 국내파들이 쌓을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경기 경험을 쌓았다. 그의 활약은 남아공에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포스터는 올랜도 파이리츠(남아공), AS모나코(프랑스), 비토리아 SC(포르투갈) 등을 거쳐 2022~2023시즌부터 번리(잉글랜드)서 뛰었다. 빅리그 경험이 많지만 지난 시즌 폼이 좋지 않아 우려를 낳았다. 그는 EPL서 26경기에 출전해 2골과 3도움에 그쳤다. 대표팀서도 자메이카전까지 올해 4경기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

ue, 09 Jun 2026 10:20
‘올리세 해트트릭’ 프랑스,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 ‘3-1 완승’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했다.프랑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릴에 위치한 데카슬론 아레나에서 북아일랜드와 최종 평가전을 가졌다.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 이날 프랑스는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3-1로 승리했다. 이에 프랑스는 지난 5일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당한 1-2 패배 충격에서 벗어났다.프랑스는 마이클 올리세(25)가 전반 43분과 후반 4분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이후 프랑스는 후반 19분 1골을 내줬으나, 후반 30분 올리세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올리세는 전반 43분 우스만 뎀벨레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나오자 다시 밀어넣으며 프랑스에 선제골을 안겼다. 또 후반 4분에는 강력한 하프 발리 슈팅.또 올리세는 2-1로 앞선 후반 30분 감아차기 슈팅으로 북아일랜드 골문을 가르며, 마지막 평가전에서 해

ue, 09 Jun 2026 10:07
“FIFA 회장직 빼앗기 위해 나를 제거했다” 플라티니, 인판티노·FIFA 상대로 민형사 소송 제기…북중미월드컵 앞두고 정면 충돌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프랑스 축구의 전설 미셸 플라티니가 자신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서 배제하기 위한 음모가 있었다며 FIFA와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에 나섰다.플라티니는 9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FIFA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인판티노 회장과 도메니코 스칼라 전 FIFA 감사위원장, 마르코 빌리거 전 FIFA 법무책임자 등을 악의적 기소와 영향력 행사 혐의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플라티니는 2015년 FIFA를 뒤흔든 대규모 부패 스캔들 이후 제프 블라터 전 회장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FIFA 회장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같은 해 스위스 검찰이 블라터가 2011년 플라티니에게 지급한 200만 스위스프랑(약 38억원)의 성격을 문제 삼아 수사에 착수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당시 검찰과 FIFA는 해당 자금이 블라터의 회장 연임을 돕기 위한 대가성 지급이라고 의심했다. 반면 블라터와 플라티니는 2000년대

ue, 09 Jun 2026 09:09
멕시코, 주전 수문장 랑헬로 굳혀지나…“WC 6회 참가 앞둔 오초아보다 낫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서 맞붙을 멕시코가 주전 수문장으로 라울 랑헬(26·치바스)을 낙점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68)은 아직도 라울 랑헬(26·치바스)과 기예르모 오초아(41·리마솔) 중 확실한 주전 골키퍼를 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로선 랑헬이 사령탑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멕시코는 기존 주전 골키퍼 루이스 말라곤(29·클루브 아메리카)이 3월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북중미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말라곤의 이탈 후 랑헬이 주전으로 도약하는 분위기다. 경기력이 오초아가 월드컵 6회(2006·2010·2014·2018·2022·2026) 참가를 앞둔 오초아보다 낫다는 평가가 많다.최근 출전 기록을 보면 랑헬의 주전 가능성에 더 무게가 쏠린다. 멕시코는 북중미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A매치 3경기서 가나(2-0 승), 호주(1-0 승), 세르비아(5-1 승)를 상대했

ue, 09 Jun 2026 07:24
마지막 월드컵 앞둔 세계 최고의 스타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부상과 경기력 저하 등 우려 속 첫 경기부터 ‘라스트 댄스’를 선보일까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 개막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12일(한국시간) 열리는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세계 축구계를 수놓았던 최고의 스타들이 ‘라스트 댄스’를 앞뒀다.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 네이마르(34·산투스)는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는 만큼 최고의 경기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 ●햄스트링 부상서 극복 중인 메시2026년 독일 대회에서 데뷔한 그의 개인 6번째 월드컵 출전이다. 메시는 직전 대회였던 2022년에 많은 걸 이뤄냈다. 2022카타르월드컵서 아르헨티나를 정상에 올려놓고, 골든볼을 수상했다. 더 이상 이룰 게 남지 않지만 그는 다시 한 번 월드컵 우승을 향해 뛴다. 메시는 월드컵 직전에 치른 소속팀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대표팀 합류 후에도 재활에 전념을 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볼을 갖고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ue, 09 Jun 2026 01:11
옵타가 선정한 A조의 주목해야 할 선수는 체코 DF 할로우페크-멕시코 FW 곤잘레스…“지난 시즌 소속팀서 보인 기세를 월드컵으로”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축구통계전문 옵타가 한국이 속한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서 주목해야 할 스타로 체코 중앙 수비수 슈테판 할로우페크(23·슬라비아 프라하)와 멕시코 스트라이커 아르만도 곤잘레스(23·치바스)를 지목했다.옵타는 8일(한국시간) “할로우페크와 곤잘레스는 2025~2026시즌 소속팀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월드컵서 자신의 이름을 세계축구 팬들에게 알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할로우페크와 곤잘레스 모두 2025~2026시즌 소속팀서 주전으로 거듭나며 지난해 11월 대표팀에 승선했다. 할로우페크는 체코 포트발로바 리가 28경기에서 8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리그 2연패에 앞장섰다. 곤잘레스는 지난 시즌 리가 MX서 34경기에 출전해 24골과 2도움을 올리며 멕시코 축구의 희망으로 거듭났다.둘은 대표팀에서도 금세 자리를 잡았다. 할로우페크는 북중미월드컵 최종 엔트리(26명) 발표 이후 치른 코소보(5월31일·2-1 승), 과테말라(5일·3-1 승)와

Mon, 08 Jun 2026 23:59
다시 쓰러진 에릭센, 의식 회복…“심장 제세동기 정상 작동, 현재 상태 양호”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34·볼프스부르크)이 경기 도중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지만 의식을 되찾고 안정을 찾았다.에릭센은 8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20분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가슴 부위를 만진 뒤 의식을 잃은 듯 주저앉았고, 양 팀 의료진이 즉시 투입돼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경기는 결국 중단됐고 에릭센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덴마크축구협회는 “에릭센은 의식이 있으며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대표팀 주치의 모르텐 보에센은 “에릭센은 스스로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삽입형 심장 제세동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잠시 의식을 잃었지만 매우 빠르게 회복했고 곧장 의사소통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받고 있다. 에릭센은 선수들에게 자신

Mon, 08 Jun 2026 08:34
잉글랜드 월드컵 베이스캠프 인근서 총격 사건 발생…9명 부상, 개최도시 캔자스시티 안전 우려 커진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가 위치한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9명이 다쳤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경찰 소식을 인용해 “8일 캔자스시티 트루스트 애비뉴 일대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다수의 인파가 흩어지는 상황을 확인했고, 부상자들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보도했다.초기에는 성인 여성 3명이 총상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총 9명의 성인이 각기 다른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의 부상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검거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장 주변 순찰과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월드컵 기간 사용할 훈련장인 스워프 사커 빌리지에서 약 8㎞, 차량으로 10분가량 떨어진 곳이다. 대표팀 숙소 예정지와도 가까운

Mon, 08 Jun 2026 06:57
에릭센이 또 쓰러졌다 ‘5년 만에 심장마비 재발’→은퇴 해야하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목숨을 위해서라도 은퇴해야 할까. 5년 전 그라운드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크리스티안 에릭센(34, 볼프스부르크)이 다시 주저앉았다.덴마크는 8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에 위치한 네이처 에너지 파크에서 우크라이나와 A매치 평가전을 가졌다.이날 경기는 덴마크가 2-1로 앞선 후반 20분 그대로 종료됐다. 에릭센이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기 때문. 에릭센은 오른쪽 가슴 쪽을 부여잡더니 그대로 쓰러졌다.이후 경기가 중단됐고, 의료진이 급히 투입됐다. 에릭센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모르텐 보센 덴마크 축구대표팀 닥터는 덴마크축구협회를 통해 “에릭센은 잠시 의식을 잃었지만, 곧바로 의식을 되찾았다”라고 전했다.이어 “에릭센의 상태는 괜찮다. 스스로 걸어서 경기장을 나갔다. 심장 제세동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 하지만 문제는 에릭센의 심장 문제가 처음이 아니라는

Mon, 08 Jun 2026 06:52
아직 주장 정하지 못한 멕시코…기존 캡틴 알바레스는 주전이 아닌 백업으로?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서 한국과 맞붙을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대회 개막을 나흘 앞둔 현재 아직도 주장을 정하지 못했다.멕시코 매체 소이 풋볼은 8일(한국시간)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대표팀 감독(68)은 북중미월드컵서 누구에게 주장 완장을 채워줄 지 정하지 못했다. 선수들의 상태와 팀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대회 개막 직전에나 주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그동안 수비형 미드필더 에드손 알바레스(29·페네르바체)가 주로 주장 완장을 찼던 사실을 고려하면 아기레 감독의 고민은 의외다. 알바레스는 2024년 3월부터 리더십과 기량을 인정받아 멕시코 주장에 임명됐다. 그는 팀의 2025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과 2024~2025시즌 CONCACAF 네이션스리그 우승에 앞장섰다.그러나 알바레스는 2025~2026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부침을 겪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원소속팀 웨스트햄(잉글랜드)서 주전 경쟁에 밀려 페네르바체(튀

Mon, 08 Jun 2026 05:13
뒤숭숭한 남아공 분위기…잇따른 평가전 졸전에 현지 언론선 체카 매니저와 조던 협회장에 대한 비판 ↑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서 맞붙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대회 개막을 1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현재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남아공은 7일(한국시간) 멕시코 파추카의 이달고 경기장에서 열린 자메이카와 비공개 평가전서 1-1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남아공은 북중미월드컵 개막 전까지 열린 올해 평가전서 단 한번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모두 안방에서 열린 3월 파나마와 2경기(1-1 무·1-2 패)와 지난달 니카라과전(0-0 무)서 2무1패에 그쳤고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잇따른 졸전에 현지 언론은 연일 비판을 가하고 있다. 선수비 후역습에만 의존하는 위고 브로스 감독(74·벨기에)의 경직된 전술 뿐만 아니라 남아공축구협회(SAFA)의 무능함까지 지적했다. 애초 남아공은 지난달 31일 요하네스버그를 떠나 멕시코로 향하려 했으나 코치와 전력 분석관, 팀 닥터, 보안 담당관 등 4명의 비자가 나오지 않아 팀원 모두가 출국하지 못했다. 결국 이튿날(1일) 비자를 발

Mon, 08 Jun 2026 04:18
멕시코, 주포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컨디션 난조에 우려…세르비아전 결장-개별 훈련 돌입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에서 맞붙을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주포 산티아고 히메네스(25·AC밀란)의 컨디션 난조에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라울 히메네스(35·풀럼)와 산티아고 외엔 확실한 최전방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멕시코 매체 소이 풋볼은 7일(한국시간)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대표팀 감독(68)이 산티아고의 몸 상태를 우려하고 있다. 현재 팀의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하고, 개별 훈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산티아고는 멕시코의 북중미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인 5일 세르비아전(멕시코 5-1 승)에도 결장했다”고 덧붙였다.산티아고는 2025~2026시즌 내내 오른쪽 발목 부상에 시달렸다. 2024~2025시즌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통틀어 38경기에 출전해 22골과 6도움으로 맹활약했지만, 지난 시즌엔 18경기서 1골과 3도움에 그쳤다. 지난해 11월3일부터 올해 3월16일까지 내리 20경기에 결장할 정도

Sun, 07 Jun 2026 10:15
“팬 안전보다 음료 판매 수익이 우선?” FIFA 생수병 반입 금지 논란…내부서도 ‘상업적 결정’ 우려 제기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장 내 물병 반입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내부 안전 담당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결정이 팬 건강보다 상업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북중미월드컵 경기장 물병 반입 금지 정책을 둘러싸고 수개월 동안 내부 갈등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불과 3주 전까지만 해도 FIFA의 월드컵 경기장 행동강령에는 관중이 투명한 플라스틱 빈 물병을 경기장에 반입해 급수대에서 물을 채워 마실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북미의 무더운 여름 날씨를 고려한 조치였다.그러나 FIFA는 최근 정책을 뒤집고 모든 물병 반입을 금지했다. 이에 대해 FIFA 내부 관계자들은 상업적 고려가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당시 폭염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른 뒤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

Sun, 07 Jun 2026 09:28
미국, 이란 핵심 관계자 15명의 비자 발급 거부… 정치권의 과도한 스포츠 개입 VS 필수 인력만 발급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미국 정부가 2026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하는 이란 대표팀 핵심 관계자의 비자 발급을 거부해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미국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이란 국영 TV와 현지 매체 타스님 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메흐디 타즈 이란축구협회장, 메흐디 나비 부회장, 헤다야트 몸베이니 사무총장 등 대표팀 관계자 15명이 미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단 이 관계자들은 선수단과 함께 6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서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있는 멕시코 티후아나로 떠났다. 그러나 미국서 열리는 뉴질랜드(16일), 벨기에(22일·미국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 소파이스타디움), 이집트(27일·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루멘 필드)와 대회 조별리그 G조 경기에 비자를 받지 못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고 덧붙였다.미국과 이란은 올해 2월부터 전쟁 중이다. 3월 이란이 미국의 침공을 규탄하며 북중미월드컵 보이콧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대회 출전 여부

Sun, 07 Jun 2026 08:39
“번개 한 번에 30분씩 멈춘다”…FIFA 경기 취소 기준 없어, 북중미월드컵 장시간 중단·일정 차질 우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에서 악천후 발생 시 경기 중단이 장시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 취소 또는 연기에 대한 명확한 시간 기준을 두고 있지 않아 월드컵 경기들이 악천후로 인해 수시간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미국의 기상 안전 규정에 따르면 경기장 반경 8마일(약 12.9㎞) 이내에서 번개나 전기 방전 현상이 감지될 경우 경기는 즉시 중단된다.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대피하고 관중들도 경기장 내 지정된 안전 구역으로 이동해야 한다.경기 중단 후에는 30분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이후 30분 동안 추가 낙뢰가 발생하지 않으면 경기가 재개되지만, 그 사이 다시 번개가 감지되면 카운트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된다. 낙뢰가 반복될 경우 경기 중단 시간도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FIFA는 이러한 미국 현지 규정을 직접 관리하지 않으며 이를 무시할 권한도 없다. 문제는 F

Sun, 07 Jun 2026 07:22
셀틱 양현준, 올드펌 더비 득점포…북중미 출격 청신호 켰다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 양현준이 레인저스와 올드펌 더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셀틱은 10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2025~2026시즌 정규리그 36라운드서 3-1 역전승을 거뒀다.스코틀랜드 최고의 라이벌전을 짜릿한 승리로 장식한 셀틱은 5연승을 질주하며 24승4무8패(승점 76)로 선두 하츠(승점 77) 추격을 이어갔다. 자력 우승이 충분히 가능하다. 셀틱은 16일 하츠를 안방으로 불러 리그 최종전(38라운드)를 갖는다. 이기면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날 양현준의 활약이 눈부셨다.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후반 막바지 교체될 때까지 81분을 뛰면서 동점골까지 넣어 짜릿한 역전승의 기반을 닦았다.양현준은 0-1로 팀이 뒤진 전반 23분 아르네 엥겔스가 오른쪽 측면서 연결한 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리그 8호골이자 시즌 10호골로 2021년 강원FC서 프로

Fri, 05 Jun 2026 00:02
그리즈만을 동경한 앵커리지 소년, 마침내 꿈의 월드컵으로 향하다! 멕시코 ‘신성’ 바르가스, “난 치열하게 싸웠다”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에 공동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할 멕시코 축구대표팀에서 특히 주목받는 어린 선수가 있다. ‘21세 신성’ 오베드 바르가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애틀 사운더스 유니폼을 입고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했던 영건은 커리어 최고의 무대에 서게 됐다. 중앙 미드필더로 멕시코의 중원을 책임질 바르가스는 최근 FIFA와 인터뷰를 통해 “유스 아카데미에서 시작해 2군으로 뛰었고, 대표팀에 오게 됐다. 커리어 내내 치열하게 싸웠다”고 말했다. 독특한 성장 배경이 흥미롭다. 바르가스는 전통적인 축구 유망주들과 상당히 다른 코스를 밟았다.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출신이다. 3세 때부터 공을 차기 시작한 그는 ‘쿡 인렛’이란 작은 클럽에서 뛰며 4차례 주 대회 우승을 했으나 한계가 있었다. 환경의 영향으로 알래스카주는 미국 내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 바르가스는 “알래스카에서 축구를

hu, 04 Jun 2026 08:00
WC 첫 출전 선수 900여 명, 특별 제작된 ‘데뷔 패치’ 달고 뛴다…오현규, 배준호, 이기혁 등 태극전사 15인도 포함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서 개인 첫 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 900여 명에게 특별 제작된 데뷔 패치가 부여된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북중미월드컵서 처음으로 본선 출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월드컵 데뷔 패치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 패치를 받은 선수들은 첫 경기 전 접착제를 이용해 이를 유니폼 오른쪽 가슴 부위에 부착한 뒤 뛸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FIFA는 경기가 끝나면 이 패치를 떼어내 수집용 트레이딩 카드로 만들어 2031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북중미월드컵선 개인 첫 참가를 이룬 선수가 891명에 이른다. 카보베르데,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퀴라소 등 첫 출전국이 적지 않고, 스코틀랜드와 노르웨이 등 20여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돌아온 팀들 역시 많기 때문이다. 스페인 라민 야말(19·FC바르셀로나), 노르웨이 엘링 홀란(26·노르웨이), 프랑스 데지레 두에(21·파리 생제르맹) 등 쟁쟁한 스타들이

hu, 04 Jun 2026 05:08
월드컵 기간 이름이 바뀌는 경기장 15곳의 사연…FIFA 공식 후원사의 독점 권리는 다음달 20일까지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1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6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경기 개최 경기장의 이름을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 FIFA 공식 후원사의 독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AP 통신은 4일 “FIFA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의 경기장 외벽에 새겨진 AT&T 로고를 가리는 것을 시작으로 북중미월드컵 경기장의 이름을 바꾸는 작업에 돌입했다. 개최 경기장 16곳 중 15곳은 기업명이 제거된 임시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고 보도했다.AT&T 스타디움의 사례에서 보여지듯 FIFA는 북중미월드컵 개최 경기장서 기존 기업 후원사의 흔적을 지우고 있다. 대회가 끝나는 다음달 20일까지 공식 후원사들에게 독점적인 광고 및 상업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다른 기업의 경기장 명명권 사용, 구장 안팎의 로고와 구조물 설치를 제한했다. AT&T 스타디움은 댈러스 스타디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먼 필드는 시애틀 스타디움, 멕시코시티의 바노르테

hu, 04 Jun 2026 04:34
비자 이슈로 출국 지연된 남아공, A조서 공동개최국 멕시코에 이어 2번째로 베이스캠프 입성…6일 파추카서 자메이카와 평가전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서 조별리그 A조에서 경쟁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비자 문제로 본선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멕시코 파추카에 예정보다 하루 늦게 입성했다. 남아공 방송 SABC는 3일(한국시간) “남아공 선수단이 파추카 스포츠·축구대학에 무사히 입소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원한 스케줄이 아니다. 당초 남아공은 지난달 31일 요하네스버그를 떠나 멕시코로 향하려 했으나 코치와 전력 분석관, 팀 닥터, 보안 담당관 등 4명의 비자가 나오지 않아 팀원 모두가 출국하지 못했다. 결국 이튿날(1일) 비자를 발급받았다. SABC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이러한 촌극이 남아공축구협회(SAFA)의 행정력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SAFA는 지난해 3월 레소토와 북중미월드컵 아프리카 1차 예선서 2-0으로 이겼지만 경고 누적으로 출전 자격이 없던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마멜로디 선다운즈)를 출전시킨 사실이 뒤늦게 적발돼 0-3 몰수패를 당했다. 이번 사태 역시 당시와 크게

Wed, 03 Jun 2026 23:59
모든 가격이 폭등하는데, 호텔비는 하락세…희안한 북중미WC, ‘반미 정서’가 결정적일까?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호텔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최근 “월드컵이 임박한 시점에 미국 내 호텔비가 대폭 인하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월드컵 조추첨이 끝난 뒤 대회 공동개최국인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호텔비가 최대 300% 이상 급등했다는 보도가 나왔던 걸 감안하면 기이한 현상이다. 영국매체 파이낸셜 타임즈도 라이트하우스 인텔리전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경기 당일 기준 미국의 주요 개최도시 호텔과 리조트 객실요금이 종전 대비 33% 선이나 하락했다”는 리포트를 다뤘다. 매체들은 과하게 높게 책정된 경기 입장권과 폭등한 물가에 대한 우려, 전 세계로 점차 확산되는 ‘반미 정서’ 등을 이유로 꼽았다. 대회 기간 미국 방문객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자 호텔비가 함께 하락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관광경제학 산업연구국장인 아란 라이언은 파이낸셜 타임즈에 “국제

Wed, 03 Jun 2026 11:31
공인구 센서·3D 아바타 구현 판독·AI 기술 도입, FIFA가 공개한 2026북중미월드컵 첨단 기술의 진화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에선 다양한 첨단 기술이 도입돼 판정의 정확도와 경기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영국공영방송 BBC와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등 주요 외신은 2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북중미월드컵에 적용할 각종 신기술을 소개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인구 ‘트리온다’에 장착된 센서다. FIFA는 이번 대회에서 공 안에 센서를 넣어 초당 500회 위치를 추적한다. 이를 통해 공이 골라인이나 터치라인을 완전히 넘었는지 여부를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경기장 밖에서는 애니메이션 형태로 공의 위치를 실시간 구현해 판정의 신뢰도를 높인다.오프사이드 판정 기술도 발전한다.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처음 도입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은 당시 공격수와 수비수의 간격 50㎝ 이상의 명확한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주로 활용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기준이 10㎝ 수준까지 세분화된다. 부심은 이어폰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오프사이드

Wed, 03 Jun 2026 11:06
멕시코, 북중미월드컵 앞두고 대표팀 향한 열기 ↑…5일 세르비아전은 매진-암표 웃돈 거래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서 맞붙을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벌써부터 뜨거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5일(한국시간) 안방서 열릴 세르비아와 평가전의 입장권이 매진됐고, 암표가 웃돈에 판매되고 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멕시코 매체 소이 풋볼은 3일 “멕시코가 세르비아와 홈경기를 치를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스타디움은 이미 모든 표가 팔렸다. 세르비아전은 멕시코가 북중미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으로 치르는 실전 무대라 국민적 관심이 크다”고 보도했다.세르비아전은 4월21일 티켓 판매 링크가 열리자마자 금새 매진됐다. 약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네메시오 디에스 스타디움은 5만 명 이상이 입장할 수 있는 월드컵 수준 경기장에 비해 규모가 작다는 사실을 고려해도 매진 속도가 매우 빨랐다. 그만큼 경기 관람 수요가 매우 많았다.수요가 많다보니 암표도 웃돈에 판매되고 있다. 세르비아전 좌석은 응원석(83달러·약 12만6000원), 일반석(138달러·약 21만

Wed, 03 Jun 20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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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골프 #

‘AGAIN 2024’ 노리는 장유빈, 2주 연속 우승 및 시즌 첫 다승 정조준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장유빈(24)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년 차였던 2024년 2승을 수확하며 대상과 상금, 평균타수 1위에 올랐다. 장타상, 톱10 피니시상과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기량발전상 등 총 6관왕 영예를 안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도모할 것이란 주변의 예상을 깨고 이듬해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 골프에 진출했지만 패착이었다. 부진을 거듭한 끝에 시드를 잃고 올해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복귀 후 초반 흐름도 좋지 않았다. 두 번째 출전 대회였던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올랐지만 이후 5개 대회에서 최고 성적이 KPGA 경북오픈의 공동 18위에 불과했다. 돌아온 흥행카드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뀔 즈음, 지난주 제주에서 열린 KPGA 클래식을 통해 단숨에 반전에 성공했다. 투어 유일의 변형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에서 장유빈은 특유의 공격 골프를 앞세워 화끈한 복귀 첫 승을 신고했다.물론 여

Wed, 17 Jun 2026 08:32
‘세계 최강’ 스코티 셰플러, US오픈에서 남자골프 사상 첫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할까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세계 최강’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남자 골프 사상 첫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정조준한다.셰플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리는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제126회 US오픈에 출격한다. 2022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한 셰플러는 2024년 2년 만에 명인열전 타이틀을 탈환하며 개인 최다인 시즌 7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엔 PGA 챔피언십과 디 오픈 등 메이저 2승을 포함해 6승을 기록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0승을 수확한 셰플러가 4대 메이저 중 유일하게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게 US오픈이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서면 진 사라젠, 벤 호건, 잭 니클라우스(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7번째로 메이저 4개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다.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아울러 남자골프 선수로

ue, 16 Jun 2026 14:17
KLPGA 투어 ‘넘버 1’ 김민솔, 세계랭킹 24위 도약…개인 최고 순위 경신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김민솔(20)이 지난주보다 14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24위를 기록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중 ‘넘버 1’이자 역대 개인 최고 순위다.김민솔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76점을 기록, 지난주 38위에서 14계단 점프한 24위에 자리했다.그는 14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에서 시즌 2승 및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신인상(1148점) 선두를 굳건히 하면서 대상(243점), 상금(7억7631만 원) 부문에서도 1위로 도약했다.김민솔의 순위는 KLPGA 투어 소속 선수 중에선 1위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를 포함해도 한국 선수 중 5번째로 높다.우리 선수 중에선 김효주가 세계 3위로 가장 높고 김세영이 10위, 유해란이 12위, 최혜진이 17위를 기록 중이다. KLPGA 투어 선수 중에선 유현조가 48위로 김민솔에 이어 두

ue, 16 Jun 2026 09:55
또 무산된 최혜진의 데뷔 첫 승…김효주와 호흡 맞춘 다우 챔피언십서 역전패, 아쉬운 준우승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같은 롯데 후원을 받아 ‘팀 롯데’로 의기투합한 김효주(31)-최혜진(27) 조가 준우승에 그쳤다. 각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승과 데뷔 첫 승을 정조준했던 둘의 바람은 마지막 날 아쉽게 무산됐다.김효주-최혜진 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50억 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 5언더파 65타를 쳤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일을 맞았던 둘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합작해 마지막 날 무려 8타를 줄인 지나 김-야나 윌슨(이상 미국·17언더파)에 역전 우승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다 잡은 우승을 놓치면서 김효주는 시즌 3승 및 통산 10승 고지에 이르지 못했고, 최혜진 역시 2022년 데뷔 후 첫 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우승 없는 선수 중 통산상금 1위’에 올라있는 최혜진은 데뷔 후 4번째 준우승에 그치며

Mon, 15 Jun 2026 09:24
양윤서 돌풍 잠재운 김민솔, 생애 첫 메이저패권 차지하고 다승·대상·상금 1위 우뚝

[양주=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슈퍼 루키’ 김민솔(20)이 국가대표 후배인 아마추어 양윤서(18)의 돌풍을 잠재우며 생애 첫 내셔널 타이틀을 획득하고 시즌 첫 2승 고지를 밟았다.김민솔은 14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 산길·숲길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해 버디 4개, 보기 4개를 맞바꾼 양윤서(3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4억 원과 1억30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SUV 차량을 받았다. 미국여자골프 5대 메이저 중 하나인 ‘AIG 위민스 오픈’과 일본 내셔널 타이틀 대회 ‘일본여자오픈골프챔피언십’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양윤서와 함께 합계 3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민솔은 2번(파3) 홀 버디로 기선을 제압했다. 김민솔이 4언더파, 양윤서가 3언더

Sun, 14 Jun 2026 19:33
LIV 골프서 돌아온 장유빈, KPGA 클래식서 복귀 첫 승 신고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LIV 골프에서 돌아온 ‘2024년 최강자’ 장유빈(24)이 복귀 첫 승을 신고했다. 장유빈은 14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총상금 7억 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0점을 획득했다. 총 49점으로 2위 박은신(45점)을 4점 차로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 및 통산 4승을 달성하며 우승상금 1억4000만 원을 품에 안았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타수 대신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가렸다.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 파는 0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감점 처리했다.2라운드에서 15점을 보태 단독 선두로 솟구친 장유빈은 3라운드에서 12점을 더해 39점, 5점 차 단독 1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다.1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아 2점을 챙

Sun, 14 Jun 2026 17:03
일본 열도 뒤흔든 ‘무서운 중2’ 김서아, 초청 선수로 나선 JLPGA 투어서 당당히 3위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2012년생 중학교 2학년 김서아(14·신성중)가 한국 아마추어 여자골프의 힘을 맘껏 뽐내며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김서아는 14일 일본 효고현 고베의 로코 국제GC(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미야자토 아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5000만 엔·14억2000만 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구와키 시노(합계 19언더파), 나가이 카나(18언더파·이상 일본)에 이어 당당히 3위에 올랐다.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90야드의 초장타가 트레이드 마크인 김서아는 1번(파5)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파3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뒷걸음질을 쳤지만 4번(파5) 홀과 5번(파4) 홀 연속 버디로 다시 신바람을 냈다. 7번(파4) 홀에서 다시 타수를 잃었지만 8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Sun, 14 Jun 2026 16:22
‘팀 롯데’ 김효주-최혜진 조, 다우 챔피언십 3R 단독 1위 도약…김효주, ‘최혜진 첫 승 도우미’ 될까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나란히 롯데의 후원을 받아 ‘팀 롯데’로 불리는 김효주(31)와 최혜진(27)이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2인 1조 팀 대항전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50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며 1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합작해 2위 지나 김-야나 윌슨(이상 미국·9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다우 챔피언십은 1·3라운드는 포섬 방식(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2·4라운드는 포볼 방식(각자의 공으로 친 후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강한 바람이 불어 스코어 줄이는데 애를 먹었던 김효주는 “1라운드는 (최)혜진이가 버디를 많이 잡아줬는데, 오늘도 혜진이가 기회가 오면 버디를 잡아줘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후배인

Sun, 14 Jun 2026 09:37
‘4년 만에 우승 도전’ 박은신, KPGA 클래식 1R 19점 산뜻한 출발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박은신(36)이 시즌 첫 승과 통산 3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박은신은 11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19점을 획득,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총상금 7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 대신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가린다. 파는 0점, 버디는 2점, 이글은 5점, 앨버트로스는 8점이 주어지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인코스에서 출발해 10번~11번(이상 파4) 홀에서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그는 전반에 버디 4개로 8점을 얻은 뒤 후반에 6개 버디를 보탰다. 마지막 9번(파4) 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어내며 1점을 잃은 것이 옥에 티였다.2022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이 매치플레이와 골프존 도레이 오픈에서 2승을 거둔 뒤 우승

hu, 11 Jun 2026 15:43
‘18년 만의 한국여자오픈 출격’ 신지애, 1R 이븐파 무난한 출발…“21승 최다승 신기록? 선수로서 나도 당연히 욕심”

[양주=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18년 만에 한국여자오픈에 나선 ‘리빙 레전드’ 신지애(38)가 첫날 무난하게 출발했다.신지애는 11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1)에서 열린 한국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쳤다.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다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US여자오픈을 공동 34위로 마친 뒤 9일 귀국한 그는 시차 적응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베테랑다운 경기 운영 능력을 과시했다. 좁은 페어웨이와 질긴 러프 탓에 같은 조에서 친 박민지(4오버파), 이예원(5오버파) 등 대부분 선수들이 고전한 터라 그의 스코어는 더 돋보였다.프로통산 67승을 거둔 그가 한국여자오픈에 나선 건 2008년 제22회 대회 우승 이후 무려 18년 만. 서브스폰서가 주최한 지난해 5월 두산건설We’ve 챔피언십 이후 1년 1개월 만에 다시 국내 대회에 출전한 그는 “모

hu, 11 Jun 2026 15:24
김효주, ‘롯데 후배’ 최혜진의 첫 승 도우미 될까…다우 챔피언십에서 한 팀 호흡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하고 2022년 미국 무대에 진출한 최혜진(27)은 아직 우승이 없다. 준우승만 3번 차지했고, 지난 5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공동 3위 등 올해도 톱10에 3번 이름을 올렸지만 마지막 방점을 찍지 못했다. 그동안 673만 달러(102억 원)가 넘는 상금을 획득해 ‘우승 없는 선수 중 통산 상금 1위’란 타이틀은 그에게 ‘아쉬움 속 영예’다.이번에는 첫 승 갈증을 풀어낼 수 있을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9승의 주인공이자 나란히 롯데를 메인 후원사로 둔 ‘언니’ 김효주(31)가 도우미로 나선다.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유일의 ‘2인 1조’ 팀 대항전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50억 원)에 같은 팀으로 나선다. 지난해 임진희와 이소미가 짝을 맞춰 나란히 데뷔 첫 승 기쁨을 맛본 바로 그 무대다.지난주 US여자오픈을 마친 김효주가 2021

Wed, 10 Jun 2026 16:17
‘US여자오픈 5위’ 김세영 7주 만에 세계랭킹 톱10 복귀…KLPGA 소속 ‘넘버1’은 38위 김민솔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김세영(33)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한국은 3위 김효주(31)와 함께 톱10에 2명 자리했다.지난주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다 최종 5위에 오른 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10위에 랭크됐다. 그가 톱10에 복귀한 것은 7주 만이다.US여자오픈에서 4위를 차지한 전인지(32)는 무려 54계단 상승한 43위로 뛰어올랐다. 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US여자오픈 정상에 올라 올해 메이저대회 두 대회를 석권하며 시즌 4승을 신고한 ‘월드 넘버1’ 넬리 코다(미국)가 평점 14.54로 2위 지노 티띠꾼(태국·10.87점)과의 격차를 더 벌인 가운데 3위 김효주(7.04점)까지 ‘빅3’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US여자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찰리 헐(잉글랜드)이 평점 6.44점을 마크해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4위에 도약했고 인뤄닝(중국)과 한나 그린

ue, 09 Jun 2026 11:26
‘우승상금 4억’ 한국여자오픈 11일 개막…시즌 첫 다승자 탄생할까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이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 원)가 1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1)에서 펼쳐진다.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여자오픈은 1985년 한국오픈 부설 여자부로 첫 발을 뗀 뒤 198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40년간 한국여자골프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해 온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2028년까지 3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새로 맡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총상금을 15억 원, 우승 상금을 한국여자골프 사상 최고 수준인 4억 원으로 인상했다. 올해 우승자는 1억30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SUV 차량과 함께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AIG 위민스 오픈’과 일본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골프챔피언십’ 출전권도 받는다.최고 권위에 최다 상금과 막대한 부상이 걸리면서 이번 대회에는 한국

ue, 09 Jun 2026 10:16
‘US여자오픈 4위’ 전인지, 세계랭킹 급상승 ‘97위→43위’ 훌쩍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전인지(32, KB금융그룹)의 세계랭킹이 무려 54계단이나 상승했다.전인지는 9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2점을 받아 54계단 뛰어오른 43위를 기록했다. 97위에서 43위가 된 것.앞서 전인지는 지난 8일 막을 내린 US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놓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으나 TOP5에 진입한 것.전인지는 지난 2022년 LPGA 상금 랭킹 3위에 오르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했으나,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전인지는 이번 US여자오픈을 계기로 살아나는 모습. 이 기세를 이어갈 경우, 세계랭킹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가 넬리 코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에 이어 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어 US여자오픈에서 5언더파 279타로 단독 5위를 기록한

ue, 09 Jun 2026 09:25
매서운 뒷심 발휘한 김시우, 시즌 8번째 톱10…세계랭킹 18위 개인 최고 순위 경신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 남자골프 에이스’ 김시우(31)가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시즌 8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페덱스컵 랭킹도 5위에서 4위로 끌어올렸고, 세계랭킹도 역대 개인 최고인 18위를 찍었다.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310억 원)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15번(파5) 홀 이글을 시작으로 마지막 4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매서운 뒷심으로 최종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12계단 상승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올 시즌 16번 출전 대회에서 모두 본선에 올라 준우승 2번, 3위 2번을 포함해 8번째 톱10을 작성한 김시우는 시즌 페덱스컵 랭킹과 상금 부문에서 각각 4위, 7위로 올라섰다. 특히 이날 경기 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3.9792점을 기록, 지난

Mon, 08 Jun 2026 11:45
‘절대 강자’ 넬리 코다의 벽에 막힌 전인지와 김세영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4년 만에 메이저대회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렸던 전인지(32)도, 6년 만에 메이저 통산 2번째 패권을 정조준했던 김세영(33)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전인지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제81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50만 달러·194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4위에 올랐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에서 따내 ‘메이저 퀸’으로 불리는 전인지는 4라운드 중반까지 공동 선두에 자리하는 등 2022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노렸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18번(파4) 홀 보기로 공동 2위 자리도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코다와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세영도 아쉬운 하루였다. 버디 4개,

Mon, 08 Jun 2026 10:33
‘아쉽다 우승’ 전인지-김세영, US여자오픈 4-5위 ‘코다 또 우승’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세계랭킹 97위 전인지와 11위 김세영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 US여자오픈에서 1위 넬리 코다의 벽에 막혀 정상 등극을 이루지 못했다.전인지와 김세영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 나섰다.이날 전인지는 버디 4개, 보기 3개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코다(8언더파 276타)에 2타 뒤진 4위.또 김세영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5위에 자리했다.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가비 로페스와 찰리 헐은 공동 2위에 올랐다.우승을 차지한 코다는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US여자오픈까지 제패하며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50만 달러.이는 지난 2013년 박인비가 셰브론 챔피언십, US여자오픈, 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3연속 우승을 한 이후 13년 만에 나온 2연승이다.특히 코다는 이번

Mon, 08 Jun 2026 10:01
‘환상의 이글’ 김시우,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10위 ‘8번째 TOP10’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세계랭킹 19위’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시즌 8번째 TOP10을 달성했다.김시우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 나섰다.이날 김시우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매버릭 맥닐리와 함께 공동 10위.이로써 김시우는 준우승을 차지한 더CJ컵 바이런 넬슨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TOP10 달성에 성공했다. 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8번째 TOP10.김시우는 전반 6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이후 13번 홀(파4)에서 버디와 15번 홀(파5)에서 이글.또 김시우는 16번 홀(파3)과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막판 뒷심이 TOP10 달성을

Mon, 08 Jun 2026 08:37
[KPGA 선수권대회] ‘20세 2개월 2일’ 문동현,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양산=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년 차 문동현(20)이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새로운 스타 탄생을 선언했다.문동현은 7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김찬우(8언더파)를 단 1타 차로 따돌리고 데뷔 첫 승과 함께 상금 3억2000만 원을 획득했다.종반까지 쉽게 우승자를 점칠 수 없는 혼전이었다. 합계 7언더파 공동 2위로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문동현은 15번(파4)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고, 이때 그를 포함해 엄재웅, 김찬우, 조우영까지 모두 4명이 8언더파 공동 선두였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승부를 가른 건 그의 칩인 버디였다. 파4 16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빗나간 문동현은 28m 거

Sun, 07 Jun 2026 17:23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투어 2년 차 서교림, ‘우승 없는 신인왕’ 굴레 벗고 감격 데뷔 첫 승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서교림(20)이 마침내 그토록 갈망하던 데뷔 첫 승 감격을 누렸다.서교림은 7일 강원 원주시 성문안CC에서 열린 2026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5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김민선7(14언더파)을 단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을 품에 안았다.지난해 준우승 두 번을 차지하고도 정상에 서지 못해 ‘우승 없는 신인왕’으로 불렸던 그는 2년 차를 맞은 올해 한 층 성장한 모습으로 수차례 정상을 노크하다 기어코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서 단독 2위에 자리했던 그는 5월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공동 5위에 오른 뒤 E1 채리티 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호시탐탐 첫 우승을 노렸고, 결국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뜻을 이뤘다.첫날 3언더파 공동 19위로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2

Sun, 07 Jun 2026 16:16
[US여자오픈 3R] 김세영, 넬리 코다와 합계 6언더파 공동 선두…전인지 공동 3위, 유현조 공동 8위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33)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50만 달러·195억 원)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김세영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첫날 2위로 출발한 뒤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한 계단 밀렸던 그는 사흘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3라운드서만 4타를 줄인 코다와 공동 1위로 도약했다.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세영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과 함께 통산 14승을 달성하게 된다. 2020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이은 개인 두 번째 메이저 퀸에 오르며 올해로 81회를 맞은 US여자오픈에서 한국의 12번째 챔피언 영광도 안게 된다.김세영은

Sun, 07 Jun 2026 11:43
‘선수 경기력+대회 공정성+운영 완성도’ 높이는 KPGA 투어의 ‘워킹 레프리’

[양산=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2026시즌 도입한 새로운 경기위원 운영 방식 ‘워킹 레프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워킹 레프리는 경기위원이 챔피언조 등 우승 경쟁을 하는 선수들과 같은 보폭으로 코스를 걸으며 현장을 지켜보고 규칙 해석이나 구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판정을 내리는 제도.올해 개막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한 KPGA 투어는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서 코스(파71)에서 진행 중인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에서도 워킹 레프리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새 제도 도입의 배경에는 최병복 경기위원장의 현장 경험이 있다. 최병복 경기위원장은 챔피언 조를 수년간 가까이에서 지켜본 끝에 우승 경쟁이 걸린 조일수록 경기 지연과 애매한 상황이 선수들의 흐름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판단했다. 특히 경기위원을 호출한 뒤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수분의 공백을 줄여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제도 도

Sun, 07 Jun 2026 10:28
‘연속 버디’ 임성재, 아쉬운 우천 중단…메모리얼 토너먼트 3R 3개 홀 남기고 공동 20위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연속 버디로 흐름을 탔던 터라 우천 중단이 못내 아쉽다.임성재(28)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311억 원) 3라운드에서 15번(파5) 홀까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악천후 탓에 경기가 중단되면서 상위권 대부분 선수들이 일정을 마치지 못한 가운데 3개 홀을 남겨둔 임성재는 전날 공동 19위에서 3라운드 중간 순위 공동 20위로 한 계단 밀렸다. 하지만 공동 12위 그룹과 1타 차, 공동 9위 그룹과 2타 차에 불과해 21개 홀을 돌아야 하는 최종일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위치다.다만 좋은 흐름이 비 탓에 끊겼다는 점은 아쉽다. 전반에 버디 1개, 보기 4개로 3타를 잃었던 임성재는 11번(파5) 홀에서 이글을 잡아 단숨에 2타를 만회한 뒤 14번(파4), 15번(파5)

Sun, 07 Jun 2026 10:12
[KPGA 선수권대회] 6언더파 몰아친 정찬민, 단숨에 우승 경쟁 가세

[양산=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괴물 장타자’ 정찬민이 6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정찬민은 6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첫날 1언더파 공동 59위로 출발했던 정찬민은 이틀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단숨에 선두권으로 솟구쳤다.10번(파4) 홀에서 출발해 전반에 버디만 3개를 낚은 그는 후반 1번(파4) 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어내며 뒷걸음질을 쳤다. 하지만 3번(파5) 홀 이글로 한꺼번에 2타를 만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티샷을 무려 345야드나 날려 보낸 뒤 두 번째 샷으로 235야드를 더 보냈고, 5.2야드를 남기고 프린지에서 칫 세 번째 샷을 그대로 홀컵에 떨구며 포효했다.7번(파4) 홀과 9번(파5) 홀에서 각각 1타씩을 더 줄여 이틀간 합계 7언더파를 완성한 정찬민은 “ 첫날보다 샷은 많이 좋아졌는데

Fri, 05 Jun 2026 17:17
[US여자오픈]김세영 4언더파 단독 2위 출발…유현조 윤이나 3언더파 공동 3위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향해 의미있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김세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첫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4언더파 67타를 쳐 2위에 랭크됐다. 5언더파 단독 선두 제니퍼 컵초(미국)와는 1타 차.10번(파4)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컵 바로 앞에 떨어뜨려 버디를 잡아 산뜻하게 출발한 김세영은 11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신바람을 냈다. 이후 파 행진을 벌이며 전반에 2타를 줄인 김세영은 4번(파3) 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6번(파3)~7번∼8번(이상 파4) 홀 3연속 버디로 4언더파를 완성하며 단독 2위로 우뚝 섰다.2015년 미국 무대에 진출해 개인 통산 13승을 수확한 김세영은 2020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우

Fri, 05 Jun 2026 15:53
[KPGA 선수권대회] 첫 우승 뒤 주춤했던 송민혁, 1R 5언더파 산뜻한 출발

[양산=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오픈에서 컷 탈락한 뒤 쉬는 동안 흐트러진 마음도, 샷도 가다듬은 덕분이다.”데뷔 첫 승을 거둔 후 주춤했던 송민혁(23)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송민혁은 4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 남·서 코스(파71)에서 열린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선두권에 자리했다.10번~11번(이상 파4) 홀 연속 버디로 산뜻하게 출발한 송민혁은 14번(파4) 홀에서 재차 타수를 줄였지만 15번(파4) 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어내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파3 4번 홀에선 러프에서 친 13.5m 거리의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가는 등 후반에 3타를 더 줄여 5언더파를 완성했다.최근 주춤했던 흐름을 끊고 다시 반등 분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하루였다.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 출신인 그는 지난 5월

hu, 04 Jun 2026 15:55
‘돌아온 대세’ 박민지, KLPGA 투어 통산 최다승·단일대회 최다승 정조준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타이인 통산 20승을 수확한 박민지(28)가 내친김에 통산 최다승과 단일 대회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강원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리는 2026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5억 원)에 출격한다.기분 좋은 추억이 가득한 무대다. 그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이 대회에서 4년 연속 패권을 차지하며 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대회 4연패란 위업을 달성했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통산 19승을 수확했고,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통산 최다승 타이인 20승에 입맞춤했다.박민지가 올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서면 고(故) 구옥희, 신지애(이상 20승)를 따돌리고 통산 최다승 신기록(21승)이란 새 역사를 쓰게 된다.단일 대회 최다 우승 신기록도 작성한다. 현재 최다 우승 기록은 4승으로 박민지와 고우순, 둘이 갖고 있

hu, 04 Jun 2026 08:19
‘KPGA 선수권대회’만의 특별함…첫 출전 기념 액자 및 참가 선수 전원에게 기념품 지급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막을 앞두고 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한 선수에게 기념 액자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KPGA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공식 연습라운드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 20명에게 기념 액자를 선물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선수권대회 첫 출전을 축하하기 위함이다.이번 대회를 통해 ‘KPGA 선수권대회’ 무대에 처음 출전한 선수는 ‘루키’ 박정훈(20·종근당)과 브랜든 케왈라마니(28·미국)를 비롯해 백무곤(25·하이원리조트), 안지민(25·타이틀리스트), 양정수(24), 이승형(23·미니쉬), 이우현(23·골프존) 등 총 20명에 이른다.KPGA는 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156명 전원에게 KPGA 선수권대회 머그잔 세트 핀 뱃지 등을 전달하며 선수권대회 출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KPGA

Wed, 03 Jun 2026 14:18
초여름 녹음 속 ‘커뮤니티·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세레니티 강촌CC

‘싱그러운 초록 사과’를 아이덴티티로 내세우며 새롭게 탄생한 세레니티 강촌CC가 초여름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강원 춘천시 남면 후동리에 있는 세레니티 강촌CC는 18홀 규모의 비회원제 골프장이다. 서울 강남권에서 약 50분, 서울~양양 고속도로 강촌IC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지난해 말 비피자산운용이 김주영 다옴홀딩스 회장의 주도하에 기존 파가니카CC 골프장을 인수한 뒤 골프장명을 세레니티 강촌CC로 변경했다.북한산 줄기가 굽이치는 수려한 산세 속에 자리한 세레니티 강촌CC는 세레니티(Serenity)라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고요함과 평화, 그리고 마음의 평온함을 주는 울창한 숲속의 휴식처를 연상시킨다.김주영 회장은 인수 후 약 4개월간 클럽하우스와 후반부 코스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며 본격적인 가치부가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클럽하우스를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한 점이 돋보인다. 커뮤니티와 비즈니스 기능을 접목한 미니멀한 공간 디자인에 ‘

Wed, 03 Jun 2026 13:55
테일러메이드 골프볼 ‘TP5·TP5x’, 국내 항공사 기내 면세점 입점

테일러메이드가 5피스 투어 골프볼 ‘TP5’와 ‘TP5x’를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 기내 면세점에 공식 입점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테일러메이드는 이번 입점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여행을 즐기는 골퍼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비행 중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입점한 TP5는 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한 로리 맥길로이가 사용하는 모델이며, TP5x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가 선택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테일러메이드의 대표적인 5피스 투어 골프볼로 모든 클럽 구간에서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2026년형 TP5 및 TP5x에는 볼 표면 전체에 얇고 균일한 코팅 두께를 구현하는 새 마이크로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샷마다 일관된 퍼포먼스를 구현하며 탄도 최적화, 일정한 비거리, 좌우 편차 감소, 바람 부는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궤적을 제공한다.제품별로 살펴보면, TP5는 가장 부드러운 타구감과 빠른 볼 스피드를 구현한 모델이다. 투어

Wed, 03 Jun 2026 10:59
양지호, 한국오픈 넘어 KPGA 선수권까지… 55년 만의 ‘동시 석권’ 정조준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오픈 우승자’ 양지호(37)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정조준한다.지난달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사상 처음으로 예선을 거쳐 정상에 올랐던 양지호가 KPGA 선수권대회 트로피까지 품으면 1971년 한장상 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고문 이후 무려 55년 만에 한 해 두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양지호는 4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1)에서 열리는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 원)에 출격한다. 남녀 통틀어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이 대회는 1958년 한국 최초의 프로 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돼 왔다.지난달 한국오픈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뒤 나흘 내내 1위를 한번도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해 사상 첫 ‘예선 거친 내셔널 타이틀 우승자’로 이름을 새긴 양지호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지만 큰 욕심을 내면서 경기하

Wed, 03 Jun 2026 10:16
윤이나,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주목해야할 10명’ …23명 한국 출전 선수 중 유일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여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182억 원)이 4일(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가운데 윤이나(23)가 23명 한국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뽑은 ‘주목해야할 선수’로 선정됐다.골프다이제스트는 3일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 등 톱랭커들과 함께 윤이나를 ‘리비에라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10명’으로 꼽았다. 올해 US여자오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총 156명이 출전한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장타자가 훨씬 유리한 US여자오픈 스타일과 러프가 질긴 코스 특성, 최근 경기력 등을 고려해 10명을 선정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한나 그린(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 등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윤이나에 대해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279야드로 미국여자프로골프(L

Wed, 03 Jun 2026 09:31
[KPGA 선수권대회] 배대웅 비롯한 8명, 예선 거쳐 본선 출전권 획득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배대웅(29)을 비롯한 8명이 예선을 거쳐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배대웅은 1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 서 코스(파71)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로 정대진(29)과 동타, 공동 1위에 자리했다. 동점자 매칭스코어카드방식 적용 결과에 따라 정대진을 제치고 예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한 배대웅은 2016년 4월 KPGA 프로, 그 해 9월 KPGA 투어프로에 차례로 입회했다. 이후 2021년 ‘KPGA 투어 QT’에서 공동 10위 성적을 거둬 K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현재 KPGA 투어 예선전을 거치며 데이비드골프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배대웅의 뒤를 이어 박승(30)까지 상위 8명이 본선 참가 자격을 얻었다. KPGA 투어에서

Mon, 01 Jun 2026 16:31
4타 차 선두 지키지 못하고 생애 첫 승 무산된 주수빈…셀린 부티에 통산 7승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4타 차 선두로 나섰던 투어 4년 차 주수빈(22)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공동 4위에 그쳤다.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통산 7승을 수확했다.주수빈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 골프 클럽의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총상금 200만 달러·30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부티에 등 공동 2위 그룹에 4타 앞선 8언더파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그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이소미(27)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루키 시즌이던 2023년 이 대회 공동 6위를 넘어서는 개인 최고 성적이지만 데뷔 첫 승을 눈앞에 뒀던 터라 뒷심이 아쉬웠다. 주수빈은 “선두에서 마지막 날을 시작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매우 즐거웠다”며 “최선을 다했고 준비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스스로를 위로했다.우승은 버디

Mon, 01 Jun 2026 09:52
박민지, 마침내 역사를 쓰다…2년 만에 우승 트로피 추가, 통산 20승 최다승 타이 금자탑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박민지(28)가 18번(파5) 홀에서 4.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먼저 합계 10언더파 단독 1위로 정규라운드를 마쳤을 때. 챔피언조에서 각각 9언더파, 8언더파를 기록 중이던 김지윤2와 유현조는 3개 홀을 남긴 상태였다. 둘의 잔여 홀 결과에 따라 역전도, 연장 승부도 가능했지만 둘이 17번(파4) 홀에서 나란히 보기를 적어내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이 상황만 놓고 보면, 운 좋게 우승한 것 같지만 속 내용을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았다. 8언더파를 몰아친 박민지의 저력이 빛을 발한, 그야말로 짜릿한 역전극이었다.2021년과 2022년, 각각 6승씩을 쓸어 담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로 군림했던 박민지가 돌아왔다. 2년 만에 챔피언 트로피를 추가하며 고 구옥희, 신지애(이상 20승)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마침내 통산 최다승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박민지는 31일 경기 양평군에 있는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Sh수협은행

Sun, 31 May 2026 16:56
역전 우승 노렸던 이예원, JLPGA 투어 리조트트러스트 최종 공동 6위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일본 무대 첫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강자 이예원(23)이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이예원은 31일 일본 후쿠시마현 그란디 나스 시라카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리조트트러스트 레이디스(총상금 1억4000만 엔·13억2000만 원)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이예원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 9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뒷걸음질을 쳤다. 파3 1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생산한 뒤 13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지만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첫날 4언더파 4위에 오른 후 2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공동 7위로 내려앉았던 이예원은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2위로 솟구쳐 역전 우승 희망을 키웠지만 뒷심 부족이 다소 아쉬웠다. 지난주 브리지

Sun, 31 May 2026 15:05
‘첫 우승 도전’ 주수빈, 숍라이트 LPGA 2라운드 ‘단독 선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첫 우승에 다가서고 있다. 주수빈(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주수빈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위치한 시뷰 호텔 & 골프 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나섰다.이날 주수빈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에 주수빈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1라운드 공동 6위에서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2라운드까지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이소미, 이와이 지지, 이와이 아키, 셀린 부티에, 레티시아 베크와 4타 차.주수빈은 지난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직 우승이 없다. 2023년 이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6위가 개인 최고 성적. 이번 시즌에는 이 대회 전까지 7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한 차례. 이번 대회는 첫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로 보인다.주수빈은 1번 홀(파4) 보

Sun, 31 May 2026 11:08
‘개인 최고 성적’ 거뒀던 숍라이트 LPGA서 데뷔 첫 승 눈앞에 둔 주수빈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투어 4년 차 주수빈(22)이 데뷔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주수빈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 골프 클럽의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총상금 200만 달러·30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던 그는 이틀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솟구쳤다. 이소미 등 합계 4언더파를 친 5명의 공동 2위와는 4타 차.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주수빈은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는 성적이 좋지 않아 12월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을 통해 올 시즌 투어 카드를 다시 확보했다. 올해 최고 성적은 4월 멕시코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거둔 8위.거센 바람 속에서도 정확한 숏 게임을 앞세워 타수를 줄인 그는 “강한 바람을 예상했기 때문에 차분하게 경기하려고 노력했다”며 “LPGA 대

Sun, 31 May 2026 10:16
김주형 찰스 슈와브 챌린지 3R 공동 27위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공동 27위로 순위를 7계단 끌어올렸지만 1라운드와 같은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김주형(24)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90만 달러·149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공동 34위로 내려앉았고,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 공동 27위에 머물렀다.김주형은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대한골프협회(KGA)는 29일 김주형을 비롯해 김성현(28), 문도엽(35)을 남자 국가대표로, 박서진(18·서문여고3)과 김규빈(17·학산여고2), 양윤서(18·인천여부설방통고3)를 여자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리더보드 최상단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적

Sun, 31 May 2026 09:31
‘3년 만의 우승 조준’ 김주형, 찰스 슈왑 챌린지 ‘1R 공동 선두’ 등극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세계랭킹 144위‘ 김주형(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주형이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김주형은 29일(이날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나섰다.이날 김주형은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를 적어냈다. 이에 김주형은 라이언 제라드, 앤드류 퍼트남, 리 호지스, J.J. 스폰, 매튜 매카티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김주형은 1라운드 도중 코스 주변에서 낙뢰로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 속에서도 차분함을 잃지 않았다. 보기 2개는 아쉬움으로 남았으나 버디 8개를 잡은 것.이제 김주형은 2~4라운드에서 지난 2023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릴 수 있다.김주형은 지난 2022년 2승, 이듬해 1승을 추가하며 PGA 투어 연착륙에 성공했으나, 2024년부터 부진에 빠졌다. 지난해

Fri, 29 May 2026 18:01
상금 1위 김민솔, 대상 1위 이예원 불참 속 시즌 첫 다승자 나올까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이 29일부터 사흘간 경기 양평군에 있는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예정된 총 31개 대회 중 9개 일정을 소화한 KLPGA 투어는 아직 다승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2승 고지 선점을 위해 양평으로 향하는 선수는 모두 4명. 지난주 우승자 짜라위 분짠(태국)을 비롯해 방신실(22), 유현조(21), 임진영(23)이 다승에 도전한다. 상금 1위 김민솔(20)은 다음주 US여자오픈 출전 준비를 위해, 대상 1위 이예원(23)은 2주 연속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무대에 서기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상금 3위, 대상 2위에 올라 김민솔, 이예원과 함께 빅3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방신실은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누적된 피로로 인해 지난주 대회에서는 샷의 정교함과 몰입도가 떨어지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며 “이를 또다른 성

hu, 28 May 2026 10:49
힘겨운 루키 시즌 보내는 이동은, 톱랭커 대거 빠진 숍라이트 LPGA서 분위기 반전 이룰까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US여자오픈 전초전으로 열리는 탓에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한다. 미국 무대 진출 후 깊은 부진에 빠진 이동은(22)으로선 반등의 계기로 삼기에 안성맞춤이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시즌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동은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이동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에서 개막하는 숍라이트 LPGA에 출격한다. 지난해까지 숍라이트 LPGA 클래식으로 불렸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숍라이트의 모기업이자 대형 유통 협동조합인 웨이크펀이 스폰서를 맡아 정식 명칭이 숍라이트 LPGA 파워드 바이 웨이크펀으로 바뀌었다. 총상금 200만 달러(30억 원) 규모로 사흘간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진다.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 찰리 헐(잉글랜드), 24위인 디펜딩 챔피언 제니퍼 쿱초(미국) 등이 나서지만 다음 주 US여자오픈을 앞두고 1위 넬리 코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김효주

Wed, 27 May 2026 08:31
어메이징크리, ‘LIV 골프 코리아’ 파트너십 컬렉션 출시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가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LIV Golf Korea 2026’을 기념해 코리안 골프 클럽(KGC·Korean Golf Club)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선보인다.KGC의 공식 의류 파트너인 어메이징크리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KGC의 상징인 ‘백호’를 브랜드 DNA로 재해석했다. 백호가 지닌 강인한 에너지와 팀 아이덴티티를 어메이징크리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에 녹여내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컬렉션은 ▲LIV 플레이어 아코디오 티셔츠 ▲LIV 3D 타이거 스모그 아코디오 티셔츠 ▲마그네틱 마커 벨트 ▲레인저 백 등으로 구성됐다.‘LIV 플레이어 아코디오 티셔츠’는 KGC 공식 컬러웨이인 화이트, 블랙, 블루 3종으로 출시된다. ‘LIV 3D 타이거 스모그 아코디오 티셔츠’는 KGC의 심볼인 백호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으로, 어메이징크리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인 ‘5-STRIPE’를 백호의

ue, 26 May 2026 10:12
‘눈물의 복귀전’서 4년 만에 60대 타수 기록하며 ‘부활 가능성’ 입증한 장하나, “이렇게 물러설 순 없다”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올해 처음 출전한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22일 1라운드 시작에 앞서 10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 선 장하나(34)는 감정이 복받친 듯 잠시 눈물을 흘렸다. 프로 입문 후 처음으로 ‘추천선수’ 신분으로 나선 그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상기된 표정으로 출발한 그는 전반 9개 홀에서 안정적으로 모두 파를 적어내며 선전했다. 하지만 오랜만의 실전 탓인지 후반 들어 체력이 떨어지며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결국 7오버파 79타를 쳤다. 그는 “후반 들어가니 코스도 오르막이라 힘들고 실수도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아쉽다”면서 “내일은 오후 출발이고 하니, 푹 쉬고 재충전해서 잘해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2라운드.하루 만에 완전히 다른, ‘예전 그 위풍당당하던 장하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1~2번 홀 연속 버디로 산뜻하게 시작하더니 7~9번 3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14번 홀에서 유일하게 보기를 적어낸 뒤 18번 홀

ue, 26 May 2026 07:46
2타 차 단독 선두 출발 김시우, 4R서 6타 줄이고도 11언더파 몰아친 윈덤 클라크에 역전패…3타 차 단독 2위, 통산 5승 무산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2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해 6타를 줄였지만, 무려 11언더파 60타를 몰아친 추격자의 기세가 워낙 거셌다.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시즌 첫 승과 통산 5승에 도전했던 김시우(31)가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시즌 최고 성적인 단독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1030만 달러·약 156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7언더파 257타를 기록해 이날만 무려 11타를 줄인 윈덤 클라크(미국·30언더파)에 3타 뒤진 2위에 올랐다.공동 2위 클라크,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맞은 김시우는 셰플러와 챔피언조에서 출발해 7번(파3) 홀까지 버디 4개를 낚으며 순항하다 8번(파4) 홀에서 흐름이 꺾였다. 유일한 보기를 적어내며 뒷걸음질을 쳤다. 9번(파5)

Mon, 25 May 2026 08:07
‘예비 아빠’ 양지호, ‘가족의 힘’으로 역사를 쓰다…68년 한국오픈 사상 첫 ‘예선 거친 챔피언’ 등극

‘예비아빠’ 양지호(37)가 골프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에서 예선을 거쳐 출전한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패권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양지호는 24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7개를 묶어 5타를 잃었다. 3라운드를 합계 14언더파 7타 차 단독 선두로 마쳤던 그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2위 찰리 린드(스웨덴·5언더파)를 4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023년 6월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섰던 그는 3년 만에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5억 원과 특별 우승상금 2억 원을 보태 단숨에 7억 원을 품에 안으며 7월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확보했다.한국오픈 조직위원회는 당초 이번 대

Sun, 24 May 2026 18:47
인터내셔널 QT 거친 짜라위 분짠, E1 채리티 오픈 정상…태국 국적 선수 한국 무대 첫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거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태국 국적의 짜라위 분짠이 ‘코리안 드림’을 이뤘다.분짠은 24일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1라운드를 3언더파 공동 10위로 출발한 뒤 2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여 합계 8언더파 2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던 분짠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이율린(8언더파)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KLPGA 투어에서 외국인 선수 우승은 지난해 리슈잉(중국)에 이어 12번째지만 태국 선수 우승은 분짠이 처음이다.미국 명문 듀크대 출신으로 대학 시절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한 분짠은 2023년 LPGA 투어 풀시드 선수로 뛰었지만 이듬해 시드를 잃은 뒤 한국을 새로운 무대로 선택했다. 2024년 8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Sun, 24 May 2026 18:18
‘우승~공동 3위’ 이어 한국오픈 1R 이븐파 상위권 출발 오승택, “내 상승세 원동력은 퍼터와 앤서니 김”

[천안=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뷔 6년 만의 첫 우승에 이어 지난주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최근 2주 연속 빼어난 성적을 거둔 오승택(28)이 또 한 번 돌풍을 예고했다.오승택은 21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파71)에서 열린 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탓에 오버파가 속출한 가운데 상위권에 자리해 3주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칠 발판을 마련했다.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골프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던 오승택은 지난해까지 최고 성적이 공동 6위에 불과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81위 등 올해도 초반 3개 대회에서 모두 20위권 밖에 머물다 KPGA 파운더스컵에서 데뷔 첫 승을 따냈고, 지난주 경북오픈에서도 공동 3위에 올랐다. 10번(

hu, 21 May 2026 14:30
한층 더 단단해진 방신실, 데뷔 첫 승 기쁨 안았던 E1 채리티 오픈서 2주 연속 우승·통산 7승 정조준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층 더 단단해진 방신실(22)이 데뷔 첫 승을 거뒀던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 및 통산 7승에 도전한다.방신실은 22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 원)에 출격한다.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대회다. 2023년 조건부 시드인 탓에 드림투어(2부)를 병행하던 방신실은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며 ‘방신실 신드롬’의 서막을 열었다.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던 그는 이 우승으로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했고, 그해 신인 중 유일하게 다승(2승) 고지를 밟았다.지난주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승과 통산 6승을 신고했던 방신실은 “E1 채리티 오픈은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던 정말 특별한 대회”라며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매년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하고 있다. 올 대회에서도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흐름을

hu, 21 May 2026 08:40
‘상승세’ 김시우, 후원사 주최 대회서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2연패 저지하고 시즌 첫 승 꿰찰까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김시우(31)가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시즌 첫 승과 통산 5승을 정조준한다.CJ의 후원을 받는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1030만·153억 원)에 출격한다.김시우는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한 번, 3위 두 번을 포함해 톱10에 6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단 한 번의 컷 탈락도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벌써 491만7661달러(74억 원)의 시즌 상금을 쌓았다. 이런 흐름이라면 2022~2023시즌 상금 539만7030달러를 훌쩍 넘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크다.PGA 홈페이지도 개막 전 우승 후보를 예상하는 파워랭킹에서 김시우를 두 번째로 언급하며 비중있게 다뤘다. “김시우는 2021년 TPC 크레이그 랜치로 대회장이 바뀐 이후 매년 출전해 왔다. 2023년에는 단 한

Wed, 20 May 20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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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종합 #

‘7개국·총 47개팀 참가’ KCC, 19~21일 제주서 국제 유소년 클럽농구대회 개최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부산 KCC가 유소년 클럽 농구 대회를 연다.KCC 구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시 함덕 일대에서 ‘KCC와 함께하는 국제 유소년 클럽 농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필리핀, 중국, 싱가포르, 홍콩, 몽골, 카자흐스탄 등 총 7개국의 유소년 클럽팀이 참가한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미래 농구 인재 육성과 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를 목표로 기획했다.7개국이 농구를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칠 이번 대회에는 9세부터 14세까지 6개 종별에 걸쳐 47개 팀이 참가한다. 각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구단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은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Wed, 17 Jun 2026 13:15
스포츠토토, 대표팀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 대상 상품 발매…월드컵 우승팀 예측 게임도 구매 가능

-6월 19일(금) 오전 10시 멕시코-한국전 맞대결…프로토 승부식 71회 차, 축구토토 매치 6회 차 및 스페셜 29회 차 대상경기로 편성-프로토 기록식 47회차 통해 월드컵 우승팀 예측 게임도 구매 가능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17일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한국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축구토토 매치, 축구토토 스페셜 등 다양한 상품을 발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축구국가대표팀은 지난 12일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2-1 승리로 마쳤다. 이후 대표팀은 19일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스포츠토토에서는 멕시코-한국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및 축구토토 상품을 발매해 월드컵을 향한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멕시코-한국전은 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이자, 향후 A조 순위 경쟁의 흐

Wed, 17 Jun 2026 11:11
“백악관서 UFC, 청와대서 MMA 대회 열렸으면” 격투기 미래 그린 정문홍 로드FC 대표의 염원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백악관서 UFC 경기가 열리다니….”정문홍 로드FC 회장(52)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서 열린 UFC 프리덤 250을 관전했다. UFC는 미국 건국 250주년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세 생일을 기념해 사상 처음으로 백악관서 대회를 열었다.미국 출장 중 이번 대회를 관전한 정 회장은 UFC처럼 한국의 역사적, 상징적 장소서 종합격투기(MMA) 대회가 열리길 바랐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부럽다! 미국 출장 중 때마침 백악관서 UFC 경기가 열리다니….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전투기가 출격하고, 백악관이 선수 대기실이라니”라고 써 올렸다. 이어 “MMA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는데, 우리도 청와대 앞마당서 한번 (개최를) 했으면 좋겠다. 물론 모든 비용은 자비로 낼 수 있는데…”라고 덧붙였다.이며 한국에서도 역사적인 장소에서 종합격투기 대회가 개최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정 회장은 한국 MMA의 제도권 스포츠화를

Wed, 17 Jun 2026 04:28
서울마주協, 소외계층 아동 위한 ‘馬문화 여행’

서울마주협회가 13일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마(馬)문화 여행’을 진행했다. 협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경북 문경 소재 사회복지법인 ‘신망애육원’ 원아 50여 명이 초청됐다. 아이들은 과천경마장을 방문해 경주마들이 사는 마구간과 동물병원 등을 둘러보고,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2부 행사에선 기부금 전달식(사진)도 열렸다. 조용학 서울마주협회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7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조 회장은“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리는 말들처럼 각자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길 바란다”며 “서울마주협회는 앞으로도 언제나 어린이들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어른이 되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ue, 16 Jun 2026 16:44
14경기 적중자 없었다…축구토토 승무패 34회 차도 1등 미적중, 약 23억 원 이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4경기 대상 적중결과 발표-무승부 7경기 발생으로 1등 적중자 없어…1등 적중금 23억3726만 원 차회 이월-35회차, 멕시코-한국전 포함 월드컵 조별리그 14경기…17일 오전 10시(수) 발매 마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16일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4회 차에서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6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는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축구토토 승무패는 지난 32회 차부터 34회 차까지 3개회 차 연속 1등 미적중을 기록했다.이전 회차에서 이월된 1등 적중금 10억5988만5000원은 이번 회 차 적중금과 합산돼 총 23억3726만1250원이 차회로 이월된다.2등은 3건이

ue, 16 Jun 2026 12:11
아시아사이클연맹 회장 광명스피돔 방문…K-Cycle 운영 성과 확인·협력 방안 논의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4일 아마르짓 싱 길 아시아사이클연맹(ACC) 회장 겸 세계사이클연맹(UCI) 부회장이 광명스피돔을 방문해 대한민국 경륜 사업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아마추어 사이클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아시아사이클연맹이 세계 최대 규모 벨로드롬 가운데 하나인 광명스피돔을 견학하고, 한국 경륜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아시아 사이클계에 한국의 발전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아마르짓 싱 길 회장은 광명스피돔을 방문해 경주시설과 전산·방송시설, 고객시설 등을 둘러보며 한국 경륜 사업의 선진적인 운영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수십 년간 경륜 사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에 놀라움을 나타냈다.이번 만남을 통해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한국 프로경륜 운영 시스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아시아 사이클계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

ue, 16 Jun 2026 08:27
제18기 경정 후보생 졸업식 개최…김상범 수석 졸업·졸업경주 우승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2일 인천 영종도 경정훈련원에서 제18기 경정 선수 후보생 졸업식을 개최했다.지난해 3월 입소한 제18기 후보생들은 수상 인명구조 교육을 비롯해 경정 이론과 실기, 직업윤리 등 경정 선수에게 필요한 전 과정을 1년 4개월 동안 이수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기초를 다졌다.졸업식에는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과 장영태 한국경정선수회 회장을 비롯해 후보생 가족, 선배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후보생들을 축하했다.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과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 팬과 동료를 존중하는 품격을 갖춘 선수가 돼 대한민국 경정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제18기 졸업생은 남자 4명, 여자 1명 등 총 5명이다. 졸업식에 앞서 열린 졸업 기념 경주에서는 김상범 후보생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영 후보생과 이명현 후보생은 각각 2위

ue, 16 Jun 2026 08:27
정종진, 임채빈 반격 또 뿌리칠까…‘2026 KCYCLE 경륜 왕중왕전’ 26~28일 광명스피돔 개최

상반기 경륜 최강자를 가리는 ‘2026 KCYCLE 경륜 왕중왕전’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지난 2월 스피드온배, 5월 KCYCLE 스타전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대상 경륜으로 선발·우수·특선급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상반기 최고 권위의 무대다.가장 큰 관심은 특선급 경쟁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경륜 황제’ 정종진(20기·SS·김포)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라이벌 임채빈(25기·SS·수성)의 반격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최근 몇 년간 특선급은 임채빈이 중심을 잡고 정종진이 추격하는 구도가 이어졌다. 임채빈은 지난해 그랑프리 3연패를 달성하며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고 올 시즌 역시 독주 체제가 예상됐다. 반면 정종진은 불혹에 접어들며 체력 저하 우려가 제기됐지만 시즌 개막 이후 흐름은 예상과 다르게 전개됐다.임채빈은 부상 여파로 2월 스피드온배에 출전하지 못했고, 3월 이후에는 경기력 기복을 보였다. 부산 특별경륜과 KC

ue, 16 Jun 2026 08:26
아이재아 힉스, 2시즌만에 다시 SK 유니폼 입는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아이재아 힉스(32·203㎝)가 2시즌만에 다시 서울 SK 유니폼을 입는다.SK는 15일 “자밀 워니(32·200㎝)의 파트너로 높이와 수비력, 스피드를 겸비한 힉스를 영입해 2026~2027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힉스는 KBL에서 잔뼈가 굵은 외국인선수다. 2020~2021시즌 서울 삼성과 계약하며 한국 무대를 밟았고, 지난 시즌 수원 KT서 퇴단할 때까지 통산 171경기에 출전해 평균 12.2점·4.3리바운드·1.2어시스트를 올렸다. 2024~2025시즌 SK 유니폼을 입고 48경기에 출전해 평균 7분37초를 뛰며 5.0점·1.7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은 KT에서 45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분14초를 소화하며 10.6점·4.3리바운드·1.2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뒀다.2026~2027시즌부터는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함께 뛸 수 있다. SK는 공격력이 뛰어난 워니와 수비,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 힉스가 조화를 이루길

Mon, 15 Jun 2026 17:06
‘뉴욕의 왕’ 브런슨, 감격의 파이널 우승 [포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53년 만이다’ 뉴욕 닉스가 제일런 브런슨을 앞세워 53년의 한을 풀었다. 뉴욕 닉스가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정상에 올랐다.뉴욕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6시즌 NBA 파이널 5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뉴욕은 무려 45점을 퍼부은 브런슨의 활약에 힘입어 94-90으로 승리했다. 이에 뉴욕은 샌안토니오를 4승 1패로 꺾고 53년 만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Mon, 15 Jun 2026 15:11
‘파이널 MVP’ 브런슨의 날카로운 돌파 [포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53년 만이다’ 뉴욕 닉스가 제일런 브런슨을 앞세워 53년의 한을 풀었다. 뉴욕 닉스가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정상에 올랐다.뉴욕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6시즌 NBA 파이널 5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뉴욕은 무려 45점을 퍼부은 브런슨의 활약에 힘입어 94-90으로 승리했다. 이에 뉴욕은 샌안토니오를 4승 1패로 꺾고 53년 만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브런슨이 샌안토니오 수비를 상대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Mon, 15 Jun 2026 15:09
‘파이널 MVP’ 브런슨, 웸반야마를 뚫어라 [포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53년 만이다’ 뉴욕 닉스가 제일런 브런슨을 앞세워 53년의 한을 풀었다. 뉴욕 닉스가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정상에 올랐다.뉴욕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6시즌 NBA 파이널 5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뉴욕은 무려 45점을 퍼부은 브런슨의 활약에 힘입어 94-90으로 승리했다. 이에 뉴욕은 샌안토니오를 4승 1패로 꺾고 53년 만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브런슨이 샌안토니오 수비를 상대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Mon, 15 Jun 2026 14:57
‘뉴욕 닉스 53년 만의 우승’ 흥분한 뉴욕 팬 [포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53년 만이다’ 뉴욕 닉스가 제일런 브런슨을 앞세워 53년의 한을 풀었다. 뉴욕 닉스가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정상에 올랐다.뉴욕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6시즌 NBA 파이널 5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뉴욕은 무려 45점을 퍼부은 브런슨의 활약에 힘입어 94-90으로 승리했다. 이에 뉴욕은 샌안토니오를 4승 1패로 꺾고 53년 만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뉴욕의 팬들이 우승 확정 후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Mon, 15 Jun 2026 14:44
‘최소 12점-최대 29점 차’ 샌안토니오, 파이널 4역전패 ‘웸반야마 눈물’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뒷심 부족이 여실히 드러난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로 기록될 전망이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매 경기 최소 1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샌안토니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뉴욕 닉스와 2025-26시즌 NBA 파이널 5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샌안토니오는 90-94로 패하며, 지난 2014년 이후 12년 만의 우승에 실패했다. 반면 뉴욕은 1973년 이후 무려 53년 만의 우승을 달성했다.샌안토니오는 홈구장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내준 뒤, 4차전과 5차전에서도 패했다. 이에 1승 4패로 무릎을 꿇은 것.문제는 샌안토니오가 이번 파이널 5경기에서 모두 10점 차 이상 앞섰던 것. 즉 뉴욕은 승리한 4경기에서 모두 10점 차 이상을 뒤집었다.샌안토니오는 1차전 14점, 2차전 12점, 3차전 12점, 4차전 29점, 5차전 16점 차 리드를 가졌다. 이 가운

Mon, 15 Jun 2026 14:15
스포츠토토, 19일·25일에도 광화문에 뜬다…12일 체코전 거리응원전 홍보부스 성료

-12일 한국-체코전 맞아 광화문 거리응원전서 스포츠토토 홍보부스 운영-응원 메시지 작성, 스텝퍼·스피드 탭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대표팀 조별리그 경기 일정 맞춰 19일(금), 25일(목)에도 홍보부스 운영 예정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지난 6월 12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한국-체코전 거리응원전에서 ‘스포츠토토 홍보부스’ 운영을 성료했다”고 밝혔다.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체코전은 대표팀의 2-1 승리로 끝났다. 대표팀은 후반 14분 체코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골에 힘입어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이날 한국스포츠레저는 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에 맞춰 KT(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광화문 거리응원전 현장에 ‘스포츠토토 홍보부스’를 마

Mon, 15 Jun 2026 13:34
GKL장애인펜싱팀, 피땀 눈물로 찌른 금빛 검끝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장애인펜싱팀이 전국 무대에서 메달 6개를 휩쓸었다.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GKL장애인펜싱팀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춘계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대회 핵심 주역은 심재훈과 박천희였다. 카테고리 A에 출전한 심재훈 선수는 에페와 사브르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플뢰레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존재감을 증명했다.카테고리 C로 나선 박천희 선수의 활약도 빛났다. 박천희 선수는 플뢰레와 에페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카테고리 B로 출전한 사브르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춘계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는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전국 각 시도에서 남성 35명과 여성 7명 등 총 42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박상민 감독이 이끄는 GKL

Mon, 15 Jun 2026 12:52
‘뉴욕의 왕’ 브런슨, 역대 파이널 4쿼터 최고 기록→‘클러치의 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진정한 ‘뉴욕의 왕’이 된 제일런 브런슨(30, 뉴욕 닉스)이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을 통해 ‘클러치의 신’으로 거듭났다.뉴욕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6시즌 NBA 파이널 5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뉴욕은 무려 45점을 퍼부은 브런슨의 활약에 힘입어 94-90으로 승리했다. 이에 뉴욕은 샌안토니오를 4승 1패로 꺾고 53년 만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지난 1972-73시즌 이후 첫 우승이다. 또 뉴욕은 지난 1998-99시즌 파이널에서 만나 무릎을 꿇은 샌안토니오에게 설욕했다.주인공은 역시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브런슨. 45점 중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넣으며 펄펄 날았다. 브런슨의 이러한 활약은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이어졌다.브런슨은 이번 플레이오프 15경기에서 평균 26.3점으로 뉴욕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브런슨은 4쿼터에

Mon, 15 Jun 2026 08:57
베트맨, 30일까지 6월 건전화 캠페인 진행…‘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스포츠토토,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건전구매 바로알기 및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는 이벤트 진행-배달의 민족 및 투썸플레이스, 세븐일레븐 상품권, 벳볼 500개 등 푸짐한 경품 증정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2026년 6월 건전화 캠페인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는 고객들이 체육진흥투표권을 더욱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베트맨을 통해 매월 ‘건전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베트맨에 로그인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건전구매 바로알기’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먼저, ‘건전구매 바로알기’는 스포츠토토에 대한 올바른 구매 방법을 익히고, 건전하게 즐기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시청각 교육 영상이다. ‘건전구매 바로알기’ 버튼을 이용해 해당 교육 영상을 시청하

Sun, 14 Jun 2026 15:57
‘45점 브런슨 MVP’ 뉴욕, 샌안토니오 꺾고 53년 만에 ‘파이널 우승’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53년 만이다’ 뉴욕 닉스가 제일런 브런슨을 앞세워 53년의 한을 풀었다. 뉴욕 닉스가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정상에 올랐다.뉴욕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6시즌 NBA 파이널 5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뉴욕은 무려 45점을 퍼부은 브런슨의 활약에 힘입어 94-90으로 승리했다. 이에 뉴욕은 샌안토니오를 4승 1패로 꺾고 53년 만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지난 1972-73시즌 이후 첫 우승. 또 뉴욕은 지난 1998-99시즌 파이널에서 만나 무릎을 꿇은 샌안토니오에게 설욕하는데 성공했다.주인공은 역시 브런슨. 45점 중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넣으며 펄펄 날았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빅터 웸반야마가 19점 14리바운드 5블록슛, 딜런 하퍼가 25점을 넣었으나, 브런슨을 제어하는 데 실패했다.특히 하트는 이날 25점에도 4쿼터 막판 슈퍼 클러

Sun, 14 Jun 2026 13:01
김재열 ISU 회장 재선 성공, 2030년까지 세계 빙상계 수장 맡는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58)이 재선에 성공해 2030년까지 세계 빙상계의 수장으로 활동한다.김 회장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린 제60차 ISU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김 회장은 2022년 6월 태국 푸켓에서 열린 제58차 ISU 정기총회에서 처음 회장으로 선출됐다. 1892년 ISU 설립 이래 최초의 비유럽인 회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당선으로 2030년까지 ISU 회장직을 맡게 됐다.이로써 김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집행위원 자격도 유지한다. IOC 위원과 집행위원은 해당 국제연맹(IF) 회장직을 전제로 부여된다. 이번 재선으로 한국이 스포츠 외교 무대에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도 수확이다.한국인이 국제연맹(IF) 회장 연임에 성공한 것은 김 회장이 역대 3번째다. 종전 사례는 고(故) 김운용 전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1973~2004년), 조정원 현 WT 총

Fri, 12 Jun 2026 18:25
‘음주운전 사고’ 이용규, 결국 불명예 은퇴…키움 구단도 사과 및 재발방지 다짐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일으킨 이용규 키움 히어로즈 플레잉코치(41)가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키움 구단은 12일 오후 이용규 코치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 코치가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이다”며 “책임을 통감하며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 코치가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도 드러냈다.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피해 회복을 위한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전했다.12일 경찰은 “이 코치가 오늘 오전 6시25분께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차량을 들이받았다”며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이 코치는 맞은편에서 정상적으로 유턴하던 차량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밀린 이 코치의 차량이 경찰

Fri, 12 Jun 2026 18:16
마사회, 과천시민 초청행사 개최

한국마사회가 6일 ‘과천시민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과천시민의 가족 복지 증진과 말산업을 활용한 차별화된 여가문화 제공을 위한 취지다. 말 먹이주기(사진)를 포함한 마방 체험, 말 동물병원 및 말발굽 클리닉 탐방, 말박물관 전시 관람 등으로 구성했다. 한국마사회는 3월 과천시가족센터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109명의 과천시민을 초청한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은 벚꽃축제 등 계절별 이벤트와 가족공원인 ‘포니랜드’의 승마 체험 등을 통해 주말 가족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향후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해 지역에 꼭 필요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u, 11 Jun 2026 16:12
“대형 선풍기에 수박까지”…경주마들의 여름나기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마도 일찌감치 건강관리에 들어갔다. 한국마사회는 11일 경주마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특별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말은 체온 조절에 민감하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수분 손실과 체력 저하가 빠르게 일어난다. 특히 강도 높은 훈련 및 레이스를 마친 뒤에는 체온과 심박수를 안정적으로 회복시키는 게 중요하다. 경주마는 운동 후 다리 부위 얼음찜질과 찬물 샤워(사진)를 통해 즉각 열을 식힌다. 큰 혈관이 지나는 목과 다리 안쪽을 집중 냉각해 피로 회복을 돕고 부상을 방지한다. 쾌적한 마방 환경 만들기도 중요하다. 초대형 선풍기와 환기시설을 상시 가동해 열기와 습기를 낮춘다. 특히 장마가 겹치면 습도로 인한 피부 및 호흡기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각별한 위생 관리를 병행한다. 수분과 영양 공급 역시 필수적이다. 경주마는 충분한 음수와 함께, 땀으로 소실된 전해질을 채우기 위해 소금과 미네랄 블록을 제공받는다.

hu, 11 Jun 2026 16:03
국산 3세 암말 최강은… 14일 ‘경기도지사배’ 개최

‘캐치레이스’가 존재감을 굳힐까.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할까.   14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20회 경기도지사배(G3, 2000m)’ 대상경주가 열린다. 순위상금은 5억 원. ‘루나스테이크스’, ‘코리안오크스’에 이은 국산 3세 암말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다.  역대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에서 삼관마의 영예를 안은 마필은 2022년 ‘골든파워’와 2023년 ‘즐거운여정’ 단 두 마리뿐이다. 2024년과 2025년에도 강력한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마지막 관문인 경기도지사배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올해 역시 ‘루나스테이크스’는 ‘클리어리위너’가, ‘코리안오크스’는 ‘캐치레이스’가 각각 정상에 오르면서 삼관마 탄생은 무산됐다. 하지만 앞선 시리즈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강자들이 대거 출격을 예고하면서, 역대급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캐치레이스(서울, 레이팅 56) 5월 코리안오크스에서 폭발적 막판 추입력을 선보이며 결승선을 약 100m

hu, 11 Jun 2026 15:54
‘The Tip-in’ 뉴욕, 29점 차 뒤집었다→‘53년 만의 정상에 -1승’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The Tip-in’ OG 마누노비의 역사에 남을 팁인이 뉴욕 닉스를 살렸다. 뉴욕이 29점 차를 뒤집고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 4차전을 가져왔다.뉴욕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NBA 파이널 4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뉴욕은 1쿼터부터 샌안토니오의 기세에 밀렸을 뿐 아니라 3쿼터 한때 52-81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1승 2패로 뒤진 샌안토니오의 승리 가능성이 높았다.하지만 뉴욕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NBA 파이널 역사상 최다 점수 차 역전승을 완성했다. 뉴욕의 107-106 대역전승.종전 최다 점수 차 역전 기록은 2008년 보스턴 셀틱스가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작성한 24점. 뉴욕의 이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전망이다.뉴욕은 빅터 웸반야마를 앞세운 샌안토니오의 공격을 막지 못해 1쿼터에만 22-41로 뒤졌다. 전반 76-49 샌안토니

hu, 11 Jun 2026 13:33
종료 1.2초전 터진 아누노비의 ‘플라잉 팁인’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서 27년 만에 NBA 파이널 경기 승리…53년 만의 챔피언 복귀까지 1승 남았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뉴욕 닉스가 29점차를 극복하는 대역전극으로 27년 만에 홈구장서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승리를 거머쥐었다. 통산 3번째 챔피언 등극까지 1승을 남겨뒀다. 뉴욕은 11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026 NBA 파이널(7전4선승제) 4차전서 경기 종료 1.2초전 OG 아누노비(33점·3점슛 7개)의 결승 팁인이 림을 갈라 107-10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뉴욕은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마크해 챔피언 등극에 1승만을 남겼다. 뉴욕은 1972~1973시즌 이후 53년 만의 파이널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파이널 5차전은 14일 샌안토니오 홈구장인 프로스트 뱅크 아레나에서 펼쳐진다.경기 초반 큰 변수가 발생했다. 뉴욕의 핵심 포워드 칼-앤서니 타운스(13점·10리바운드)가 1쿼터 시작 1분여 만에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타운스는 공격을 시도하다 빅토르 웸반야마(24점·13리바운드·3블록)의 파울을 끌어냈다. 하지만

hu, 11 Jun 2026 13:11
월드컵 첫 경기 체코전 하루 앞으로…스포츠토토 12일 오전 7시부터 전 상품 구매 가능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11일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열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체코전을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및 기록식, 축구토토 승무패, 매치 등 다양한 상품을 발매하고 있다”고 밝혔다.‘2026 북중미 월드컵’은 12일 오전 4시 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11시 체코와 만난다. 스포츠토토는 월드컵 개막전과 한국 대표팀 첫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및 축구토토 상품을 발매한다.●고지대에서 열리는 체코전, 제공권과 역습 전개가 승부 변수대표팀의 대회 첫 경기인 체코전은 조별리그의 초반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중요하다. 체코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신장의 우위를 앞세워 제공권, 측면 크로스, 세트피스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대표팀은 스피드로 맞불을 놓는다.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의 개인 능력과 빠른

hu, 11 Jun 2026 11:34
스포츠토토, 월드컵 대표팀 경기일 발매시간 앞당긴다…기존 오전 8시에서 오전 7시로 변경

-12일(금), 19일(금), 25일(목) 3일간 전 상품 발매 개시 시간 기존 오전 8시에서 오전 7시로 변경-한국 대표팀 오전 경기 일정에 맞춰 한시적으로 운영…발매 종료 시간은 오후 11시로 동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10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일에 한해 체육진흥투표권 발매 시간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번 발매 시간 변경은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가 평일 오전(국내 시간 기준)에 열리는 점을 고려해, 스포츠팬들이 월드컵 경기 시작 전 여유 있게 스포츠토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발매 시간 변경은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12일(금), 19일(금), 25일(목) 총 3일간 적용된다. 해당 경기일에는 스포츠토토 전 상품의 발매 개시 시간이 기존 오전 8시에서 오전 7시로 1시간 당겨진다.발매 종료 시간은 기존과 동

Wed, 10 Jun 2026 14:51
라건아 세금문제 공방 법정싸움 가나, KCC의 경고 “구단 명예훼손한 가스공사, 해명하고 사과해야…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라건아(38)의 세금 문제를 둘러싼 부산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사이의 감정싸움이 이어지고 있다.KCC는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가스공사가 최근 라건아의 세금 문제로 KBL 징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우리 구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KBL은 2024년 5월 이사회에서 라건아의 귀화 선수 계약을 종료했다. 이때부터 라건아는 일반 외국인 선수로 계약해야 했다. 해당 연도(2024년)의 소득세는 라건아의 ‘최종 영입 구단’이 부담하기로 의결했다. 라건아의 최종 영입 구단은 2025~2026시즌 그와 계약한 가스공사다. 라건아가 부산 KCC 소속이던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소득에 따른 종합소득세를 납부할 의무가 있다.라건아는 가스공사와 계약한 뒤 직접 세금을 냈다. 이후 KCC가 이를 부담해야 한다며 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이사회의 의결 사항을 무시하고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Wed, 10 Jun 2026 13:33
‘2026 북중미 월드컵’ 앞두고 대응책 높인다…사감위, 불법도박사이트 집중 단속 기간 운영

-사감위, 8일부터 약 2개월간 북중미 월드컵 겨냥 불법도박사이트 집중 신고 기간 운영-불법도박사이트 신고 시 접속 차단 조치 후 포상금 지급, 사이트 계좌정보 제공 시 포상금 증액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최병환·이하 ‘사감위’)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의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사감위는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불법도박사이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을 틈타 불법도박사이트가 성행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불법도박에 무방비로 노출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감위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불법도박사이트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차단하여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불법도박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신고 대상은 내국인을

Wed, 10 Jun 2026 10:56
‘응, 원해!’ 스포츠토토, 2026 북중미 월드컵 맞아 공익광고 캠페인 진행…스포츠팬과 접점 확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방법, 스포츠토토’ 주제로 공익적 가치와 기금조성 역할 전달-에이핑크 오하영 모델 참여…스포츠채널·OTT·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 통해 송출-축구 편, 월드컵 기간 동안 집중 운영…젊은 스포츠팬과의 접점 확대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9일 “오는 6월 12일(금)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스포츠토토의 공익적 가치와 체육진흥기금 조성 역할을 알리는 공익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공익광고 캠페인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방법, 스포츠토토’를 주제로 제작됐다. 축구 편은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2026년 공익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월드컵 관련 콘텐츠를 중심으로 집중 송출된다.이번 캠페인은 월드컵 시즌을 맞아 높아진 스포츠 응원 열기와 연계해 스포츠토토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사업이라는 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Wed, 10 Jun 2026 00:32
‘1옵션 외국인’ 케베 알루마 영입한 가스공사, 그러나 외국인 구성 완료 아니다…‘등록 보류’ 라건아의 미래는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026~2027시즌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KBL 경력자 케베 알루마(28·206㎝)다.가스공사는 9일 “2026~27시즌 팀의 1옵션 외국인선수로 알루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알루마는 2023~2024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48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분45초를 소화하며 13.9점·6.6리바운드·3점슛 성공률 32.4%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일본 B리그의 강팀 류큐 골든킹스에 몸담았다. 가스공사 구단관계자는 “알루마는 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강혁 가스공사 감독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알루마는 내·외곽에서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확보할 수 있는 포워드로 우리 팀의 공격 옵션에 최적화된 선수라고 판단했다”며 “수비 활동량과 투지 또한 매우 훌륭하다. KBL을 떠난 뒤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알루마는 8월 초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ue, 09 Jun 2026 17:16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점령한 ‘외계인’ 웸반야마의 침공…샌안토니오, 뉴욕의 PO 14연승 도전 저지하며 반격 시작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뉴욕 닉스의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연승 질주를 13경기에서 멈춰세우며 반격을 시작했다.샌안토니오는 9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과 2025~2026시즌 NBA 파이널(7전4선승제) 3차전서 32점·8리바운드·6어시스트·3블록을 기록한 빅토르 웸반야마를 앞세워 115-111로 승리했다. 홈에서 벌어진 1, 2차전을 모두 내준 샌안토니오는 파이널 첫 승을 신고했다. 뉴욕은 PO 1라운드부터 이어온 연승을 13경기에서 마감했다. 양 팀의 파이널 4차전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안방에서 2연패를 당하고 원정에 나선 샌안토니오가 반격을 위해 초반부터 힘을 냈다. 2차전 이후 이틀간의 휴식으로 전력을 재정비한 샌안토니오는 경기 시작과 함께 웸반야마, 스테픈 캐슬(23점·5어시스트), 데빈 바셀(11점·3점슛 3개) 등이 내·외곽서 득점포를 가동해 초반 리드를 이끌었다. 샌안토니오가 1쿼터를 33-22,

ue, 09 Jun 2026 13:11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지난해 수익금 547억 원 전액 사회 환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경륜·경정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547억 원 전액을 공익기금 조성과 지방재정 지원 등으로 사회에 환원했다고 밝혔다.경륜경정총괄본부가 공개한 수익금 배분 내역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기금에 가장 많은 271억 원이 투입됐다. 이어 문화예술진흥기금 116억 원, 청소년육성기금 93억 원, 지방재정 지원 48억 원,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19억 원 순으로 편성 및 사용됐다.같은 기간 경륜·경정 사업을 통해 납부된 세금은 총 31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목별로는 레저세가 183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교육세 694억 원, 농어촌특별세 367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체육·문화 행사 지원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에 9억 원을 별도로 기부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9일 “경륜·경정 수익금은 기금과 지방재정 등으로 전액 사회에 환원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라며 “앞으로도 건전

ue, 09 Jun 2026 06:47
경륜 특선급 세대교체 가속화… 28기 최다 포진 속 지역별 경쟁 치열

경륜 최상위 등급인 특선급에서 젊은 기수들을 중심으로 한 세대교체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현재 특선급 선수 총 82명 중 20기 이후 출신 선수는 61명으로 전체의 상당수를 차지하며 판도의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특히 28기 선수가 총 11명으로 전체 기수 중 가장 많은 인원이 특선급에 포진해 있다. 28기에서는 훈련원 수석 손제용과 차석 석혜윤(이상 S1·수성)을 비롯해 박건이(S2·창원상남), 원준오(S1·동서울), 김준철(S2·청주) 등이 주요 전력으로 활약 중이다.기존 강자들의 세력도 유지되고 있다. 경륜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정종진(SS·김포)이 속한 20기는 현재 8명이 특선급에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27기 또한 8명의 특선급 선수를 배출했다. 27기 수석 손경수(S2·수성)와 슈퍼특선급 경쟁력을 보여주는 김우겸(S1·김포), 김옥철(S1·수성) 등이 활동 중이다.이 외에도 임채빈(SS·수성)이 소속된 25기, 성낙송(S1·창원상남)·정하늘(S1

ue, 09 Jun 2026 06:46
‘2026 KBOAT 경정 왕중왕전’ 16~18일 미사경정장 개최…전반기 최강자 가린다

올해 전반기 경정 최강자를 선발하는 ‘2026 KBOAT 경정 왕중왕전’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미사경정장에서 개최된다.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2회차부터 23회차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12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해 경쟁을 펼친다.대회 첫날인 16일에는 출전 선수 12명이 2개 경주로 나누어 온라인스타트 경주를 치르는 전초전이 진행된다. 선수들은 이 경주를 통해 컨디션과 모터보트와의 연계성을 점검하게 된다. 본격적인 순위 경쟁은 17일 열리는 예선전부터 시작된다. 예선 성적 상위자 6명이 선발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 최종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기존 베테랑 선수들과 신흥 강자들의 맞대결이다. 현재 평균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심상철(7기·A1)을 필두로 어선규(4기·A1), 손제민(6기·A1), 이동준(8기·A1) 등 베테랑 선수들이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에 맞서 지난 4월 스피드

ue, 09 Jun 2026 06:46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전문가’ 한국스포츠레저 김대욱 신임 대표이사 취임…“지속가능한 발전 이끌어가겠다”

-6월 8일(월) 취임식서,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운영 공공기관을 이끌어 나갈 포부 밝혀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스포츠레저는 8일 “김대욱 신임 대표이사(55)가 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공개 모집 절차와 한국스포츠레저 이사회 및 주주총회 최종 의결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8일부터 2029년 6월 7일까지 3년이다. 김 대표이사는 삼성영상사업단(現 삼성물산) 방송본부를 거쳐, 2003년부터 2016년까지 당시 사업자인 스포츠토토(주)에서 일찌감치 체육진흥투표권사업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아가방앤컴퍼니 상근감사 등을 역임했다.김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은 지난 25년간 한국 스포츠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스포츠 재정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다”며 “이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스포츠레저의 대표이사로서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취임식에서 김 대표이사는 ▲

Mon, 08 Jun 2026 14:48
‘3전 4기’ 츠베레프, 4시간 14분 혈투→‘감격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3전 4기’를 이뤘다. ‘세계랭킹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9, 독일)가 4번의 도전 끝에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츠베레프는 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세계랭킹 14위 플라비오 코볼리와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을 가졌다.이날 츠베레프는 무려 4시간 16분의 접전 끝에 코볼리를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츠베레프는 1세트에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한 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후 츠베레프는 2세트에서 패했으나, 3세트를 가져왔다.또 츠베레프는 4세트를 내줬으나, 5세트 들어 안정을 되찾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무려 4시간 16분간의 혈투 끝에 차지한 우승.이로써 츠베레프는 프로 데뷔 후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무려 12년 만이다. 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4번의 도전 끝에 이룬 우승이다.츠베레프는

Mon, 08 Jun 2026 11:04
안세영, 1주일만의 리턴매치서 야마구치에 2-0 완승…인니오픈 2연패와 함께 시즌 V5 달성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 1주일만의 리턴매치서 또 승리하며 폴리트론 인도네시아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안세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서 야마구치를 게임 스코어 2-0(23-21 21-12)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 4월 중국 닝보 아시아개인선수권, 지난달 싱가포르오픈에 이어 올 시즌 5번째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10만1500달러(약 1억7000만 원)도 챙겼다.안세영은 야마구치와 1주일 만에 결승전을 치렀다. 그는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오픈 결승서 야마구치에게 2-1 승리를 거둬 2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전적은 18승15패였다.안세영은 몸이 늦게 풀렸다. 1게임 초반 야마구치의 대각 스매시를 제대로 받아내지 못해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5-8에서 야마구치의 리

Sun, 07 Jun 2026 17:10
월드컵 관심도 높인다…스포츠토토,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 및 한국-체코전 프로토 상품 조기 발매

-6월 12일(금) 열리는 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전 및 한국-체코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및 기록식 조기 발매-승무패, 핸디캡, 언더오버, 전반 게임 등 다양한 게임 유형 운영…최대 4개 회차에 걸쳐 참여 가능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7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맞아 개막전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및 기록식 상품을 조기 발매한다”고 밝혔다.2026 북중미 월드컵은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48개국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컵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한국시간 기준 6월 12일 오전 4시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대표팀은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은 개막일인 6월 12일(금)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며,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차례로

Sun, 07 Jun 2026 16:41
한국체육교육학회 학술대회 개최…하웅용 교수 기조강연

한국체육교육학회(회장 옥광 충북대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체육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체육교육학회는 5일 대전 충남대학교 글로벌 인재양성센터 대강당에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체육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2026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AI 시대 체육교육의 방향성과 현장 사례 연구발표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하웅용 한국체육대 교수는 ‘AI 기반 체육인문학 교육의 가능성과 과제’란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통해 “미래 체육교육은 단순히 AI도구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학습의 목적과 방식 자체를 인간중심으로 재구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AI시대 체육교육의 핵심은 결국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다”라고 강조했다.기조강연에 이어 이동규 제천교육청 장학사(학생에게 필요한? 교사에게 필요한! 체육수업 AI), 이은림 오송 솔강중학교 교사(생성형 AI를 활용한 체육수업 사례 발표). 박주영 제천여고 교사, 박경호 충남대 교수(AI시대에 다시 열

Fri, 05 Jun 2026 15:23
SOOP, 초대 감독에 레전드 김세진 KOVO 경기운영본부장 선임…구단명은 SOOP 수퍼스로 확정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한 인터넷 플랫폼 기업 SOOP가 김세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본부장(52)을 초대 사령탑에 선임했다.SOOP는 4일 “김 본부장에게 2026~2027시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구단명은 SOOP 수퍼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년인 것으로 알려졌다.김 본부장은 과거 한국배구를 이끈 정상급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였다. 1995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그는 신진식 전 삼성화재 감독, 석진욱 한국전력 감독, 여오현 여자배구대표팀 코치 등과 함께 팀의 왕조시대를 열었다. 당시 삼성화재는 김 본부장의 활약에 힘입어 2001년 1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실업무대서 역대 최장인 77연승을 달렸다.김 본부장은 2006년 현역서 은퇴한 뒤 해설위원과 OK저축은행 감독 등을 역임했다. SOOP는 그가 과거 신생팀 OK저축은행이 V리그 남자부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구단의 기틀을 다졌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hu, 04 Jun 2026 18:13
‘더러브렛 통합기수제’ 도입

한국마사회는 서울과 영남 경마장 우수 기수가 소속 구분 없이 양 경마장에서 교차 기승할 수 있는 ‘더러브렛 통합기수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 제도는 마주의 기수 선택 폭을 넓히고 경마 팬의 관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사회는 2026년 시범운영 대상자로, 최근 1년간 성적과 경력 등을 종합 고려해 총 10명을 선발했다. 서울 소속 6명(김성현, 신형철, 씨씨웡, 정우주, 조상범, 조한별)과 영남 소속 4명(다실바, 박재이, 서승운, 정도윤)이다. 통합기수는 12월 31일까지 요일과 경마장 구분 없이 활동한다. 마사회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외국인 기수를 전원 통합기수로 전환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u, 04 Jun 2026 17:32
마사회, 넷플릭스 ‘괸당’ 제작사와 업무협약

한국마사회가 넷플릭스의 기대작 ‘괸당’의 제작사 엔젤그라운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괸당’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느와르로 한석규와 윤계상, 추자현, 고두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 협약으로 마사회는 촬영 장소 제공과 함께 말 행동 특성에 대한 전문 자문을 지원해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높인다. 특히, 양 기관은 동물 복지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았으며, 제작사는 촬영 현장에서 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제작사는 또 말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 출연했다. 기부금은 퇴역 경주마 지원 등 말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된다. 

hu, 04 Jun 2026 17:28
마사회, 이탈리아 대사관서 ‘K-말산업’소개

한국마사회가 2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 공화국 수립 80주년 기념 초청 행사’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한국의 말문화와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외교단과 정부 고위직,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사회는 외빈 영접 공간에 강양순 작가의 ‘벚꽃엔딩’, 김은영 작가의 ‘자개정원’ 등 말 관련 작품과 한국 경마 최고 권위 국제경주 ‘코리아컵(IG2)’ 트로피를 전시했다. 방문객들에게는 안중식 작가의 ‘유하신마도’를 모티브로 한 ‘말편자 책갈피’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마사회는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마사회 지원으로 개발된 동물 체온 측정 솔루션, 경주마용 상처 치료기기, 말 전용 휴대용 엑스레이 등 혁신 기술 제품을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9월 6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코리아컵’의 사전 홍보도 전개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에게 작품을 증정하며

hu, 04 Jun 2026 17:25
“최고 3세마 가린다”…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개최

‘퍼니와일드’의 독주냐? 새 강자의 등장이냐?  7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2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2000m)가 열린다. 총상금은 7억 원.  한국 경마 최고 3세마를 가리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최종전이다. 10년 만의 삼관마 탄생은 무산됐지만, 시리즈 챔피언을 향한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이번 대회 가장 큰 변수는 제2관문 우승마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금어장’의 부상 결장이다. 판도는 제1관문 우승마 ‘퍼니와일드’를 중심으로 한 추격전 구도로 재편됐다. 현재 승점 1000점으로 2위인 ‘퍼니와일드’는 ‘황금어장’의 공백을 틈타 역전 우승을 노린다. 530점을 보유한 ‘판타스틱포스’ 역시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뒤집기가 가능하다. 우승마에게 600점, 준우승마에게 350점이 부여되는 만큼 이번 대회에 시리즈 챔피언의 향방이 걸려있다. 출전마 전원이 ‘2000m 첫 도전’이란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13년부터 이어진 부산경남 소속 경

hu, 04 Jun 2026 17:20
아버지가 못 이룬 대업에 도전…무릎·발목 통증에도 양 팀 최다 30점 폭발! 브런슨의 뉴욕, 파이널 기선제압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30·뉴욕 닉스)을 앞세운 동부콘퍼런스 챔피언 뉴욕 닉스가 2025~2026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7전4선승제) 1차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브런슨은 4일(한국시간) 프로스트뱅크센터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NBA 파이널 1차전 원정경기에서 37분3초를 뛰며 30점(3점슛 2개)·3리바운드·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105-95 승리에 앞장섰다.닉스는 이날 승리로 4월 26일 애틀랜타 호크스와 동부콘퍼런스 1라운드 4차전부터 플레이오프(PO) 12연승을 질주했다. 역대 7번째 기록이다. 2차전은 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브런슨은 투혼을 발휘했다. 1쿼터 샌안토니오 해리슨 반스와 충돌한 뒤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았다. 무릎에 극심한 통증을 느낀 그는 1쿼터가 끝날 때쯤 라커룸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은 뒤 2쿼터 중반 다시 투입됐다. 이후 상대 루크 코넷과 부딪쳐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하지만 아

hu, 04 Jun 2026 16:41
KBL, 해외 경력 3년 이상 선수 특별 드래프트 도입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해외 경력 선수에 대한 특별 드래프트를 도입한다.KBL은 4일 KBL센터에서 열린 제31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었다. 임시총회서는 창원 LG, 수원 KT, 부산 KCC의 구단주를 류재철(LG), 박윤영(KT), 정몽열(KCC) 구단주로 변경했다. 또 서울 SK 권영상 신임 단장의 KBL 이사 선임을 승인했다.이사회에서는 해외 경력 선수에 대한 특별드래프트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KBL 관계자는 “3년 이상 해외 프로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각 구단이 동일한 확률로 진행한다”며 “보수는 선발 구단과 자율 협상하며 세부 방식은 추후 정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쿼터 선수의 교체시기 기준을 현행 4라운드 종료에서 정규시즌 종료까지 확대했다”고 덧붙였다.자유계약선수(FA) 보상 기준도 개선했다. 보수 상위 30위 이내 선수를 영입할 경우 기존에는 보상선수 1명과 해당 선수 보수의 50% 또는 보수의 2

hu, 04 Jun 2026 16:19
‘브런슨 30점 X 클러치 폭격’ 뉴욕, ‘NBA 파이널 1차전 잡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무려 27년 만에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에 진출한 뉴욕 닉스가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을 앞세워 가장 중요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뉴욕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6시즌 NBA 파이널 1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뉴욕은 열세라는 평가 속에서 30점을 퍼부은 브런슨을 앞세워 샌안토니오에 105-95 승리를 거뒀다. 이번 플레이오프 파죽의 12연승.또 뉴욕에서는 센터 칼 앤서니 타운스가 ‘신인류’로 불리는 빅터 웸반야마에 맞서며 18점-12리바운드 ‘더블 더블’의 활약을 펼쳤다.반면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가 26점-12리바운드-3블록슛을 기록했으나, 21차례의 야투 중 6번만 성공시킨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시작은 샌안토니오가 좋았다. 샌안토니오는 3점슛 5개를 넣은 줄리안 샴페니, 12점의 딜런 하퍼가 활약을 앞세워 2쿼터까지 55-48로 앞섰다.하지만 뉴욕은 타운스를 앞세워 3

hu, 04 Jun 2026 14:13
한 달간 안정적인 운영 흐름…스포츠토토, 차세대 발매 시스템(K-TOS), 안정성과 상품 운영 효율화 모두 챙겨

-‘K-TOS’ 오픈 후 약 한 달간 안정적인 운영 흐름 이어가-IMDG·서버 다중화 구조 적용 통해 접속 집중 시간대 대응력 강화-상품 운영 자동화, 발매 모니터링, 보안 솔루션 확대 등 운영 체계 고도화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4일 “지난 4월 21일 오픈한 체육진흥투표권 차세대 발매 시스템(K-TOS)이 약 한 달간 안정적인 운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차세대 발매 시스템(K-TOS)은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공공위탁 전환에 맞춰 발매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구축됐다. 한국스포츠레저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발매 안정성 강화’, ‘상품 운영 효율화’, ‘건전화 및 보안 기능 고도화’에 특히 개발 역량을 집중했다.먼저, 발매 안정성 측면에서는 대규모 접속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처리 구조와 서버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K-TOS에는 대량의 데이터를 메모리에 분산 저장하는 IMDG(In-Memory

hu, 04 Jun 2026 13:07
‘첫 메이저 우승?’ 츠베레프, 프랑스오픈 하나 남은 ‘세계 TOP10’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넥스트 제네레이션’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으나, 아직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르지 못한 알렉산더 츠베레프(29)가 4번의 도전 만에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가져갈까.츠베레프는 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라파엘 호다르와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전을 가졌다.이날 츠베레프는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호다르를 세트 스코어 3-0(7-6〈7-3〉 6-1 6-3)으로 완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츠베레프는 이번 대회에서 4강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세계랭킹 10위 내의 선수. 야닉 시너, 노박 조코비치 등이 조기 탈락했기 때문이다.또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츠베레프에게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것.츠베레프는 지금까지 3차례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했으나 모두 패했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지난해 호주오픈.결승전 상대는 2020년 도미니크

hu, 04 Jun 2026 08:46
男 배구대표팀, 중국 전훈 마치고 진천선수촌 재입촌…AVC컵 시작으로 아시아선수권-AG 준비 박차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남자배구국가대표팀이 중국 전지훈련을 마친 뒤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다시 입촌해 향후 이어질 주요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대한배구협회는 3일 “대표팀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진행된 전훈을 잘 마무리했다. 짧은 휴식 후 진천선수촌에 다시 소집됐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15일까지 훈련을 이어간 뒤 20일부터 인도 아마다바드서 열릴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43·브라질)이 이끄는 대표팀은 AVC컵을 시작으로 9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릴 아시아남자선수권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AG)까지 하반기 숨돌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 특히 아시아선수권 우승팀에겐 2028LA올림픽 출전권, 2위와 3위에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티켓이 주어진다. AG에선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선수들이 병역 면제의 혜택을 얻는다. 무엇보다 남자배구는 추락한 명예를 회복

Wed, 03 Jun 2026 23:59
‘NBA서 연속시즌 평균 10득점’ 현대모비스는 베즐리를 어떻게 데려왔나?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새 외국인선수 다리우스 베즐리(26·206㎝)는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서도 경쟁력을 자랑했던 포워드다. 그의 한국행은 그 자체만으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현대모비스는 1일 베즐리와 게이지 프림(27·206㎝)을 영입해 2026~2027시즌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프림은 2022~2023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현대모비스서 뛰었던 경력자다. 현대모비스 컴백을 고대했던 프림의 영입은 어렵지 않게 이뤄졌다.베즐리의 영입은 엄청난 운이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2019년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3순위)에 유타 재즈의 지명을 받은 포워드다.특히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시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20~2021시즌 55경기서는 평균 31분을 소화하며 13.7점·7·2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쳤다. 2021~2022시즌 69경기서도 28분을 소화하며 10.8점·6.3리바운드를 올렸다. 프로 입성 초기부터 NBA 무대에서

Wed, 03 Jun 2026 15:11
배구연맹, SOOP 가입 승인 ‘V-리그 합류’→7구단 체제 유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의 프로배구 V리그 합류가 확정됐다. SOOP이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2026-27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에 뛰어든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제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SOOP의 신규 회원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KOVO는 정관 제6조(회원의 가입) ‘연맹의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회원 자격을 양도·양수하고자 할 경우, 연맹의 규약에서 정한 자격 및 절차에 의거 신청하고 이사회 심의를 거쳐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에 따라 숲티비의 신규 회원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이에 SOOP은 오는 10월 말 개막하는 2026-27시즌부터 V리그에 합류하며, 곧 선수단 구성과 구단 운영 체계 구축 등 본격적인 창단 절차에 돌입한다. 또 구단 운영은 SOOP의 자회사인 SOOPTV(숲티비)가 할 예정. 또 구단주는 이만원 SOOP 대표이사가 맡는다. 단 구단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

ue, 02 Jun 2026 17:53
스포츠토토,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 앞두고 얼리버드 이벤트 연다…참여형 프로그램 통해 소통 확대

-오는 6월 10일(수)까지 승부예측, 공익광고 시청, 신규회원 가입 등 다양한 이벤트 운영-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 앞두고 스포츠팬 대상 푸짐한 경품 및 벳머니 혜택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오는 6월 10일까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2026 북중미 축구대회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건전한 스포츠 응원 문화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첫 월드컵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48개국이 참가해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04경기를 치른다.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토토는 대회 개막에 앞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축구팬들과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벤트는 ‘승부예측 이벤트(승리의 예언자! 당

ue, 02 Jun 2026 13:00
경륜 정종진, 통산 최다승 신기록 달성 기념 7일 팬 사인회 개최

한국 경륜의 ‘리빙 레전드’ 정종진이 통산 최다승 신기록 달성을 기념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7일 광명스피돔 2층 라운지와 4층 노블레스홀에서 정종진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종진의 경륜 역사상 통산 최다승 기록 달성을 축하하고 경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당일 참가 팬들은 정종진의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만남 이후에는 경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인 ‘스피드 라이브’에 출연해 최다승 달성 소감, 선수 생활 뒷이야기, 향후 목표 등을 공유하고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정종진 선수의 최다승 기록은 한국 경륜 역사에 남을 의미 있는 기록”이라며, “많은 경륜 팬과 대기록의 감동을 나누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정종진은

ue, 02 Jun 2026 07:36
후반기 등급심사 앞두고 순위 경쟁 뜨겁게 달아오른 경정

경정 후반기 등급 심사가 다가오면서 선수들의 출전 횟수 및 수입과 직결되는 등급(A1·A2·B1·B2) 산정을 둘러싼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현재 전체 1위는 평균득점 8.21점, 22회차 기준 25승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7기·A1)이다. 그 뒤를 박원규(14기·A1)가 평균득점 7.81점, 다승 24승(2위)으로 바짝 추격하며 다승왕 경쟁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여자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김인혜(12기·A1)는 시즌 초반 부상 여파를 극복하고 경기력을 회복하며 평균득점 6.34점으로 전체 20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우승한 이주영(3기·A1)은 평균득점 6.36점으로 전체 18위, 다승 부문에서는 14승으로 11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후반기 상위 등급 진입을 노리는 B2 등급 선수들의 상승세도 주목받고 있다. 최하위 등급으로 시즌을 시작한 민영건(4기·B2)은 21회 출전 중 1착 3회, 2착 8회, 3

ue, 02 Jun 2026 07:35
하반기 경륜 등급 심사 앞두고 슈퍼특선(SS) 진입 ‘세 자리’ 경쟁 치열

2026년 하반기 등급 심사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500여 명의 경륜 선수 중 단 5명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인 ‘슈퍼특선(SS)’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올해 상반기 슈퍼특선 명단은 정종진(20기·김포), 임채빈(25기·수성), 공태민(24기·김포), 양승원(22기·청주), 류재열(19기·수성)이다. 이 중 정종진과 임채빈은 하반기에도 슈퍼특선 유지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남은 세 자리를 놓고 기존 강자들과 도전자들의 접전이 예상된다.가장 유력한 도전자로는 김우겸(27기·S1·김포)이 꼽힌다. 지난 3월 낙차 부상을 겪은 김우겸은 5월 광명 20회차에서 복귀해 1착 2회, 3착 1회를 기록했다. 상반기 17회 출전 중 10승을 거두며 승률 59%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지난 5월 17일 광명 결승에서 류재열에게 우승을 내준 바 있다.과거 슈퍼특선 자리를 내줬던 황승호(19기·S1·서울 개인)의 반등도 두드러진다. 황승호는 올해 28회 출전해 8승

ue, 02 Jun 2026 07:32
NBA 드래프트 1라운더 베즐리+‘경력자’ 프림 품은 현대모비스, 2026~2027시즌 외국인 구성 완료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새 시즌을 위한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게이지 프림(27·206㎝)이 2시즌만에 돌아온다.현대모비스는 1일 “새 외국인선수 다리우스 베즐리(26·206㎝)와 프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프림은 2024~2025시즌 이후 2시즌만에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는다. 그는 2022~2023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총 162경기에 출전해 평균 23분54초를 뛰며 18.7점·8.4리바운드·2.0어시스트·1.1스틸을 기록했다. 이 기간 전 경기에 출전했을 정도로 꾸준함을 자랑했다.프림은 “코트를 떠나 있는 동안 농구가 그리웠다”며 “한국에 돌아온다면 꼭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싶었는데 함께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새 얼굴인 베즐리는 2019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3순위)에 유타 재즈의 지명을 받은 포워드다. 특히 오클라호마시티에 몸담았던 2020~2021시즌 55경기서 평균 13.7점·7..2리바운드

Mon, 01 Jun 2026 16:31
정관장 변준형 등 12명 잔류·가스공사 박준영 등 10명 이적…KBL FA 자율협상 1일 마감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남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자율 협상이 1일 정오 마감됐다. 대어급으로 관심을 모은 변준형(31·안양 정관장), 정효근(33·원주 DB), 정인덕(32·창원 LG) 등이 원 소속팀에 잔류한 가운데 박준영(30·대구 한국가스공사)은 마감일에 이적 소식을 전했다.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혔던 가드 변준형(185㎝)은 개장 사흘째인 지난달 20일 원 소속팀 정관장과 3년, 보수 총액 8억 원에 계약했다. 정인덕(195㎝)은 개장 이틀째인 지난달 19일 4년, 보수 총액 3억5000만 원의 조건으로 LG 잔류를 택해 이번 FA 시장 1호 계약자가 됐다. 정효근(202㎝)은 마감일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 DB와 3년, 보수 총액 3억6000만 원에 사인했다.서울 SK 포워드 오세근(39·200㎝)은 1년, 보수 총액 2억2000만 원에 잔류했다. 가드 최원혁(34·183㎝)도 SK에 남는다. 3년, 보수 총액 2억 원이다. 가스공사 포워드 전현우(30·1

Mon, 01 Jun 2026 16:14
‘1등만 28건’ 무승부 2경기에 그친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개별 적중금 1억 1000여만 원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K리그2 및 국가대표 평가전 14경기 대상 적중결과 발표-1등 28건 적중 성공…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오는 6월 2일(화) 오후 11시 발매 마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1일 “2026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K리그2 및 국가대표 평가전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에서 1등 적중이 28건 발생했다”고 밝혔다.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는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이 28건 나왔다.1등 적중금은 전회차에서 19억5017만2250원이 이월됐으며, 이번 회차에서는 28명이 적중해 각각 1억1993만4680원을 받게 됐다.2등은 942건이 적중돼 각 59만7880원을 받을 수 있다. 3등은 1만3280건(2만1210원), 4등은 9만6486건(5840원)이 발생했다. 이를 모두 합산한 전체 적중 투

Mon, 01 Jun 2026 14:33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 신임 단장에 권영상 SK텔레콤 부사장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 신임 단장에 권영상 SK텔레콤 부사장(56)이 선임됐다.SK 구단은 “SK텔레콤 2026년 사내 정기 인사를 통해 1일자로 농구단 신임 단장에 권 부사장이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권 신임 단장은 SK텔레콤에 입사한 이후 정책협력실장과 CR 전략실장 등 대외협력부문을 거쳤다. 현재는 Comm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앞으로는 농구단장을 겸임한다.

Mon, 01 Jun 2026 11:44
소노, 1옵션 외국인선수로 포워드 스카티 제임스 영입…‘중국리그 평균 22.2점·11.9리바운드’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고양 소노가 새 외국인선수를 영입해 공격력 강화를 꾀한다.소노는 1일 “독일, 이스라엘, 중국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한 포워드 스카티 제임스(29)를 1옵션 외국인선수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제임스는 키 202㎝, 몸무게 120㎏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닌 포워드다. 소노 구단관계자는 “제임스는 리바운드와 골밑 공격력이 뛰어나고, 전술 이해도가 높아 팀플레이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손창환 소노 감독(50)은 “제임스는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갖췄고,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할 수 있는 선수”라며 “새 시즌 기동력을 바탕으로 세트 오펜스에서 스페이싱 농구까지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독일, 이스라엘 리그에서 뛴 제임스는 2022~2023시즌부터 중국(CBA) 톈진 롱강 파이오니어로 이적 후 기량을 만개했다. 4시즌 동안 158경기에서

Mon, 01 Jun 2026 10:29
박정은 챔피언 등극에 양지용-김현우 신경전까지…8월 넘버시리즈 기대감 키운 로드FC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굽네 로드FC 077’이 성황리에 종료됐다.로드FC는 5월 30일 장충체육관서 ‘굽네 로드FC 077’을 개최했다. 15경기에 총 30명의 파이터가 출전했다.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챔피언 카밀 마고메도프(34·KHK MMA TEAM)와 전 챔피언 박시원(24·다이아MMA)의 -73㎏ 계약체중 경기였다. 마고메도프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둘의 경기는 당초 타이틀전으로 계획됐지만 박시원의 계체량 초과로 변경됐다. 박시원은 팔꿈치 봉와직염 수술로 감량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식 계체서 2㎏ 이상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라운드마다 10점 감점이 부과됐다.박시원은 피니시로 KO를 노렸지만 레슬링서 마고메도프를 꺾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이길 자신이 있어 경기를 수락했지만 내가 부족해 계체에 실패했다. 한 번 더 기회를 주면 연말까지 제대로 준비해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재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고메도프는 “정문홍 로드FC 회장이 파이트 머니만 많이

Mon, 01 Jun 2026 06:00
안세영, 야마구치 2-1로 꺾고 싱가포르오픈서 2년 만에 우승! 시즌 V4 달성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KFF(카림가문재단) 싱가포르오픈 2026서 정상에 올라 시즌 4승을 달성했다.안세영은 5월 31일 싱가포르 칼랑의 싱가포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단식 결승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게임 스코어 2-1(21-11 17-21 21-1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과 2024년 대회 우승자인 그는 지난해 8강 탈락의 아픔을 씻고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우승 상금 7만 달러(약 1억600만 원)도 챙겼다.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 4월 중국 닝보 아시아개인선수권에 이어 올 시즌 개인전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경기 전까지 야마구치와 상대 전적이 최근 3연승 포함 17승15패로 우세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만만치 않았다. 1게임 2-3서 야마구치의 드리븐 클리어를 두 차례 흘려보낸 게 실점으로 이어져 초반 고전했지만 상대의 긴 드라이브를 짧은 네트 플레이로 대응하며

Sun, 31 May 2026 17:37
베트맨, 31일까지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캠페인 진행

-베트맨, 5월 31일(일)까지 건전구매 바로알기 및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는 이벤트 진행-배달의 민족 및 굽네치킨 상품권, 벳볼 500개 등 푸짐한 경품 증정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31일까지 진행하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의 마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는 고객들이 체육진흥투표권을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베트맨을 통해 매월 ‘건전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베트맨에 로그인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건전구매 바로알기’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먼저, ‘건전구매 바로알기’는 스포츠토토에 대한 올바른 구매 방법을 익히고, 건전하게 즐기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 영상이다. ‘건전구매 바로알기’ 버튼을 이용해 해당 교육 영상을 시청하거나, 다운로드 시 벳볼 500개(1인 1회)가 지급되며,

Sun, 31 May 2026 14:52
‘외곽슛 되는 포워드’ 정효근, 2년 계약으로 DB 잔류…FA 1차 협상 6월 1일 정오 마감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포워드 정효근(33·202㎝)가 원 소속구단 원주 DB와 동행을 이어간다.DB는 30일 정효근과 계약 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3억6000만 원에 사인했다. 이로써 정효근은 지난해 1월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DB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정효근은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데다 외곽슛 능력도 뛰어나 활용폭이 넓다는 평가를 받는 장신 포워드다.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안양 정관장, DB를 거치며 10시즌 통산 456경기에 출전해 평균 8.5점·4.3리바운드·1.6어시스트를 올렸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38경기서는 평균 25분50초를 뛰며 9.5점·5.5리바운드·2.2어시스트·3점슛 성공률 32.5%의 활약을 펼쳐 팀이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DB와 동행을 이어가게 된 정효근은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무엇보다 원주 팬들 앞에

Sun, 31 May 2026 13:35
22점 웸반야마·20점 샴페니 등 두 자릿수 득점 6명 샌안토니오 뎁스의 힘으로 디펜딩 챔피언 OKC 꺾고, 12년 만에 NBA 파이널 진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꺾고, 12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7전4선승제)에 진출했다.샌안토니오는 5월 31일(한국시간)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와 NBA 2025~2026시즌 서부 콘퍼런스 결승 7차전서 빅토르 웸반야마(22점·7리바운드), 줄리안 샴페니(20점·3점슛 6개) 등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덕분에 111-103으로 승리했다.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에 서부 콘퍼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샌안토니오는 통산 6번째 NBA 파이널 우승을 바라본다. 샌안토니오는 동부 콘퍼런스 우승팀 뉴욕 닉스를 상대로 4일 홈구장 프로스트뱅크 센터에서 파이널 1차전을 갖는다.원정팀 샌안토니오의 초반 기세가 좋았다. 적극적인 수비로 오클라호마시티의 실책을 이끌어낸 샌안토니오는 빠르게 공을 운반해 슛 찬스를 만들었다. 디애런 팍스(15점·5어시스트), 줄리안 샴페니의 3점슛이 연속 림을 가른 샌안토니오가 경

Sun, 31 May 2026 13:11
이정현 벨트 빼앗으려는 조준건-편예준 “대회 전 다친 가짜 챔피언, 잠정 타이틀전 열어 달라”

[장충=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잠정 타이틀전 부탁드립니다.”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24·TEAM AOM)은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2부 3경기 유재남(39·로드FC 원주 태장)과 편예준(로드FC 군산)의 플라이급 경기가 끝난 뒤 케이지에 올라 사과의 뜻을 전했다.그는 “모레(6월 1일) 안와골절 수술을 받게 됐다. 대회를 준비해주셨는데 참가하지 못해 죄송하다. 수술 잘 받고 회복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로드FC는 애초 그와 조준건(20·THE GYM LAB)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준비했다.이정현은 방어전을 준비했지만 최근 훈련 중 안와골절로 대회 참가가 불가능해졌다.그와 함께 케이지에 오른 조준건은 “오늘 붙었다면 챔피언이 됐을 텐데 갑작스럽게 취소됐다”며 아쉬워했다.이어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다치는 건 정말 가짜 챔피언다운 면모라고 생각한다. 이정현이 빨리 회복하면 좋겠다. 빠르게 회복해 8월 타이틀전을 치르자”고 덧붙였다.조준건은 이정현이

Sat, 30 May 2026 21:36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마고메도프에게 승리 기념 트로피 수여하는 이정현 국제로타리 세계이사-김명준 미래종합건설 총재

라이트급 챔피언 카밀 마고메도프(왼쪽 2번째)가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박시원과 -73㎏ 계약체중 경기서 승리한 뒤 이정현 국제로타리 세계이사(가운데), 김명준 미래종합건설 총재(오른쪽 2번째)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Sat, 30 May 2026 20:50
김옥주 달다곰이 회장, 로드FC 아톰급 챔피언 박서영에게 승리 기념 트로피 시상

박정은(왼쪽 2번째)이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아톰급 타이틀전서 박서영을 제압한 뒤 김옥주 달다곰이 회장(오른쪽 2번째)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Sat, 30 May 2026 20:46
로드FC 편예준과 파이팅 포즈 취하는 오하나 털보네 액상공장 팀장

편예준(왼쪽 2번째)이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유재남과 플라이급 경기서 승리한 뒤 오하나 털보네 액상공장 팀장(오른쪽 2번째)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Sat, 30 May 2026 20:44
로드FC 한상권에게 승리 기념 트로피 시상하는 김동현 주원지엘에스 팀장

한상권(왼쪽 2번째)이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라이트급 경기서 김민형을 제압한 뒤 김동현 주원지엘에스 팀장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Sat, 30 May 2026 20:42
로드FC 조승기에게 승리 기념 트로피 시상하는 이도-김지혜 소도몰 대리

조승기(왼쪽 2번째)가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미카미 다이치와 -88㎏ 계약체중 경기서 승리한 뒤 이도 소도몰 대리(가운데), 김지혜 소도몰 대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Sat, 30 May 2026 20:41
잠정 꼬리표 뗀 박정은, 로드FC 아톰급 챔피언으로…중3 파이터 윤찬희는 최연소 데뷔

[장충=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박정은(30·스트롱MMA)이 2년여 만에 잠정 챔피언 꼬리표를 뗐다.박정은은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박서영(23·로드FC 군산)과 아톱급 타이틀전서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2023년 12월 잠정 챔피언에 오른 그는 허리 디스크 탓에 정식 챔피언 도전을 미루다 2년여 만에 꼬리표를 뗐다.박정은은 “이렇게 포효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잠정이 아닌 정말로 챔피언이 돼 기분 좋다. 그간 가슴 깊이 새긴 말이 있다. 부상 탓에 3년 가까이 거의 걷질 못했다. 시합을 뛰고 싶을 때 뛰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 이제 알 것 같다”고 말했다.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카밀 마고메도프(24·KHK MMA TEAM)가 박시원(24·다이아MMA)을 제압했다.마고메도프는 메인이벤트 -73㎏ 계약체중 경기서 박시원에게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승을 거뒀다.그는 애초 라이트급(-70㎏) 타이틀전을 치르려다 박시원의 계

Sat, 30 May 2026 20:32
박시원 계체 실패 페널티 이용한 마고메도프 “다시 붙어도 내가 이겨. 얼마든지 덤벼”

[장충=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다시 붙어도 내가 이긴다. 얼마든지 덤벼라.”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카밀 마고메도프(24·KHK MMA TEAM)는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메인이벤트 -73㎏ 계약체중 경기서 박시원(24·다이아MMA)을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승으로 제압했다.로드FC는 애초 이들 2명의 맞대결을 라이트급(-70㎏) 타이틀전으로 개최하려다 박시원의 계체 실패로 경기 형태를 바꿔 열었다.박시원은 최근 팔꿈치 봉와직염 수술 여파로 체중 감량에 애를 먹었다.계체에 실패한 박시원은 마고메도프 측과 협의로 타이틀전 대신 계약체중으로 맞붙게 됐다.다만 라운드마다 10점 감점의 페널티가 부과됐다.이 틈을 파고든 마고메도프는 2라운드부터 케이지 위에 누워 시간을 끄는 전략을 구사했다.그는 경기 후 “상대가 페널티를 받았기 때문에 그걸 잘 활용해 경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어 “고향서 응원해주신 부모님,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주위를 맴돌던

Sat, 30 May 2026 20:18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마고메도프, 박시원과 계약체중으로 붙어 심판 전원일치 승

[장충=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카밀 마고메도프(24·KHK MMA TEAM)가 박시원(24·다이아MMA)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마고메도프는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메인이벤트 -73㎏ 계약체중 경기서 박시원에게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승을 거뒀다.애초 이들 2명의 맞대결은 라이트급(-70㎏) 타이틀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박시원이 팔꿈치 봉와직염 수술 여파로 감량에 애로사항을 겪는 바람에 타이틀전이 무산됐다.계체에 실패한 박시원은 마고메도프 측과 협의해 계약체중으로 맞붙게 됐다.다만 계체 실패로 인해 라운드마다 10점 감점의 페널티가 부과됐다.둘은 1라운드 내내 탐색전을 벌였다.1라운드에는 박시원이 마고메도프의 킥에 급소를 맞아 잠시 경기가 지연됐다.레슬리에 능한 마고메도프는 2라운드 들어 테이크다운을 계속해서 시도했지만 박시원의 방어가 견고했다.주도권을 잡으려던 그는 박시원의 등 뒤로 올라타 서브미션 기술을 건 뒤 그를 넘어뜨

Sat, 30 May 2026 20:16
DB, 내부 FA 정효근과 2년 계약…첫해 보수 총액 3억6000만 원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2025~2026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효근(33)이 원주 DB에 잔류한다.DB는 30일 “정효근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첫해 보수 총액은 3억6000만 원, 계약기간은 2년이다.정효근은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좋다. 특히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윈디 팬들 앞에서 농구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그는 안양 정관장을 거쳐 지난해 1월 트레이드로 DB 유니폼을 입었다.정효근은 2025~2026시즌 38경기서 평균 25분50초 출전해 9.5점·5.5리바운드로 공수서 활약했다.DB는 “정효근은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을 정규리그 3위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앞서 DB는 이번 시장서 내부 FA 최성원과 계약한 뒤, 외부 FA 이윤기, 조은후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이규섭 DB 감

Sat, 30 May 2026 15:15
‘웸반야마 28점’ 샌안토니오, OKC 대파→‘서부 파이널 7차전으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끝까지 간다’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누르고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을 7차전으로 이끌었다.샌안토니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오클라호마 시티와 2025-26시즌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6차전을 가졌다.이날 벼랑 끝에 몰린 샌안토니오는 팀의 중심 빅터 웸반야마가 28점 10리바운드 활약을 펼친 끝에 118-91 승리를 거뒀다. 27점 차 대승.지난 5차전까지 2승 3패로 몰린 샌안토니오의 절실함이 오클라호마 시티를 압도한 것. 오클라호마 시티는 에이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가 15점에 그쳤다.두 팀은 이번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매우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한 구단이 2연승을 거두지 못하고 치고받는 흐름이다.샌안토니오는 1쿼터에만 13점 차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오클라호마 시티가 3쿼터 13점에 그친 사이 32점을 퍼부었

Fri, 29 May 2026 17:22
“팀 공헌도 높은 선수 되겠다” 이동엽, 소노와 1년 계약, 보수 총액 7000만 원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고양 소노가 이동엽(32·194㎝)과 1년 더 동행한다.소노는 29일 “팀 내 자유계약선수(FA) 장신 가드 이동엽과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7000만 원(인센티브 없음)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손창환 소노 감독은 “(이동엽은) 상대 장신 공격수를 마크하는 데 장점이 있는 선수”라며 “공수에서 전술 이해도가 높고, 성실하게 플레이하는 면을 높이 평가했다. 강한 훈련을 통해 백업 가드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고려대 출신 이동엽은 2015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프로 유니폼(서울 삼성)을 입었다. 소노에는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했다.10시즌 동안 346경기에 출전한 이동엽은 평균 17분48초 동안 4.1득점, 2.1리바운드, 도움 1.6개를 기록해 백업 가드로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이동엽은 “시즌 도중 이적했지만, 적응은 다 마쳤기 때문에 자신 있다”라며 “다시 기회를 주신 만큼 팀에

Fri, 29 May 2026 14:54
다음 시즌도 함께 한다…창원 LG, 아셈 마레이·칼 타마요와 재계약 완료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창원 LG가 아셈 마레이(33세·202㎝), 칼 타마요(25세·202㎝)와 재계약에 성공했다.LG는 29일 “2026~2027시즌도 ‘타마레이 콤비’가 골밑을 책임진다. 마레이, 타마요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마레이는 5시즌동안 정규리그 238경기에서 평균 28분10초를 출전해 평균 15.9점, 13.5리바운드, 3.7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2025~2026시즌에는 정규리그 외국선수 최우수선수(MVP), 베스트5, 최우수수비상, 리바운드 1위, 스틸 1위로 정규리그 시상식 5관왕과 5시즌연속 리바운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타마요는 2시즌동안 정규리그 94경기에서 평균 27분39초를 출전하여 평균 15점, 5.8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LG는 “마레이와 타마요는 조상현 감독의 시스템 농구에서 공수 핵심이다. 지난 시즌 주요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재계약을 진행했고, 차기 시즌 변경된 외국선수 제도에서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Fri, 29 May 2026 13:23
[SD 춘천 라이브] OK저축은행이 가능성 보인 프로스포츠의 수도권 편중 해소…“기반 다질 수 있는 곳이라면 비수도권이어도 괜찮아”

[춘천=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OK저축은행은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서 프로스포츠의 수도권 편중 해소 가능성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프로배구단이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곳이라면 비수도권이어도 흥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였다.권철근 OK저축은행 단장은 28일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2026 KOVO 통합워크샵’에서 “V리그 팀들의 수도권 편중이 심화되면서 배구계 전체가 전국적으로 팬들을 확장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는 경향이 많지만 우리는 반대였다.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곳이라면 비수도권도 괜찮다고 봤다”고 덧붙였다.OK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 안산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2013년 창단 후 안산상록수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쓰면서 2차례 챔피언 결정전 우승(2014~2015·2015~2016시즌)을 차지했다. 안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연고지 이전을

hu, 28 May 2026 18:18
리그 최고 슈터 전성현, ‘람보 슈터’ 문경은 감독과 만난다…KT와 FA 계약 체결. SK는 오세근-최원혁과 재계약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KBL을 대표하는 3점 슈터 전성현(35·189㎝)이 리그 레전드 슈터 출신 문경은 감독(55)이 지휘하는 수원 KT 유니폼을 입는다.KT는 28일 “자유계약선수(FA) 전성현, 서민수(33·196㎝)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성현은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2억 원에 사인했다. 장신 포워드 서민수는 계약 기간 3년, 첫 시즌 보수 총액 2억3000만 원의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KT는 이번 FA 시장서 외곽 공격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KT는 2024~2025시즌 우승 후보로 지목됐지만 부상자들이 다수 발생하면서 정규리그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해 정규리그 7위에 머물러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이 좌절됐다. KT 관계자는 “팀 전술의 다양성 확보와 외곽슛 보강을 위해 FA 선수 영입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리그를 대표하는 3점 슈터로 각광을 받았던 전성현은 최근 3시즌 동안 이름값에 어울리는

hu, 28 May 2026 14:48
‘박지현 수석·박재현 코치 영입’ DB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이규섭호 출항 준비 완료!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이규섭 감독(49)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원주 DB가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DB는 28일 “이규섭 신임 감독과 새 시즌 선수단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로 박지현(47), 박재현(35) 코치를 선임해 새 시즌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박지현 코치는 2026~2027시즌 수석코치로 이 감독을 보좌한다. 그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DB에서 선수로 뛰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1~2012시즌에는 데뷔 후 개인 한 시즌 최다인 평균 9.5점을 올리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은퇴 후에는 DB의 스카우트로 일했다. 지도자로는 휘문중 코치를 거쳐 2023~2024시즌부터 2년간 수원 KT 수석코치로 일했다. 2025~2026시즌부터 DB 코치를 맡아 선수단을 지도했다. 현역 시절 가장 오랫동안 활약한 팀이고, 지난 시즌 선수단을 지도한 만큼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박재현 코치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hu, 28 May 2026 11:58
[부고] 이영호(한국배구연맹 사무국장)씨 부친상

▲이종덕씨 별세, 이영호(한국배구연맹 사무국장)씨 부친상=26일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31)910-7444

Wed, 27 May 2026 18:36
발벗고 나선 WKBL 은퇴선수들, 꿈나무 육성까지 잡는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운동선수들에게 은퇴는 새로운 시작이다. 하지만 운동에 인생을 바친 선수들이 은퇴 후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커리어를 마무리한 이후에도 자신이 몸담았던 종목과 관련이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큰 행운이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은퇴선수 지원사업이 주목 받는 이유다. 은퇴 선수의 커리어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은퇴 이후 농구 강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게 핵심 포인트다. WKBL이 직접 농구 지도 방법, 성폭력 예방 등과 같은 관련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수료하면 은퇴 선수들에게 강사 자격을 부여한다. 이후 현장에 파견해 아이들을 지도하도록 하고 있다.이미 많은 은퇴 선수들이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WKBL 정진경 전 경기운영본부장, 김보미 전 경기운영부장은 방송사 해설위원과 농구 강사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김연주 MBC스포츠+ 해설위원도 학교 스포츠 클럽 및 대학 농구 동아리 강사로 활동 중이다.

Wed, 27 May 2026 15:52
32점 SGA의 특급 도우미가 된 이적생 맥케인과 식스맨 카루소의 42점 합작…오클라호마시티 샌안토니오 꺾고, 2시즌 연속 파이널에 -1승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특급 도우미로 나선 알렉스 카루소와 재러드 맥케인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2시즌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진출에 1승을 남겼다.오클라호마시티(1번 시드)는 27일(한국시간)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2번)와 NBA 2025~2026시즌 서부 콘퍼런스 결승 5차전 홈경기서 74점을 합작한 길저스-알렉산더(32점·9어시스트), 카루소(22점·3점슛 4개), 맥케인(20점·3점슛 3개)의 분전으로 127-114로 승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시리즈 적전 3승2패로 다시 앞서갔다. 양 팀의 콘퍼런스 결승 6차전은 29일 샌안토니오의 홈구장인 프로스트뱅크 센터에서 펼쳐진다.시리즈의 분위기를 좌우할 중요한 일전이었던 탓인지 경기 초반 양 팀 에이스들이 주춤했다. 하지만 이들의 도우미들이 적극 득점에 가세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쳇 홈그렌(16점·11리바운드), 케이슨 월러스(7점·5어

Wed, 27 May 2026 14:01
현대모비스 ‘에너자이저’ 잔류한다…조한진·정준원 FA 계약 [공식발표]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에너자이저 조한진(29·193㎝), 정준원(37·194㎝)과 내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현대모비스는 27일 “포워드 조한진, 정준원과 FA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조한진은 계약기간 3년에 첫해 보수 총액 3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정준원은 계약기간 1년에 9000만 원을 받는다.현대모비스는 2025~2026시즌을 앞두고 3번(스몰포워드) 포지션을 운영하는 부분에 고민이 많았다. 비시즌 전준범(35·194㎝)과 이대균(25·200㎝)이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개막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부상으로 1라운드 나서지 못한 조한진이 2라운드부터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정규리그 43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26분24초를 소화해 5.8점·3.4리바운드·0.7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공수 폭발력 넘치는 활동량으로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45)의 눈도장을 찍었다. 양 감독은 시즌 중 조한진에 대

Wed, 27 May 2026 13:26
‘송교창-허훈 부상’ 문정현-박지훈, 남자농구대표팀 대체 발탁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수원 KT 포워드 문정현(25·194㎝), 안양 정관장 가드 박지훈(31·182㎝)이 남자농구대표팀에 합류한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 “7월 열릴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 3’를 대비해 선발한 남자농구 국가대표 훈련대상자 16인 명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협회는 기존 멤버인 부산 KCC 송교창(29·199㎝), 허훈(30·180㎝)이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어렵게 되자 문정현, 박지훈을 대체 발탁했다. 이들은 니콜라스 마줄스(46·라트비아)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훈련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문정현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27분54초를 소화하며 7.9점·5.5리바운드·1.6어시스트를 올렸다. 박지훈은 이번 시즌 47경기에서 평균 27분9초를 뛰며 11.4점·3.8리바운드·4.6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정규리그 2위에 일조했다.다음달 1일 소집하는 대표팀은 7월

Wed, 27 May 2026 12:22
“나는 아직 멀었다”…도전자 이현중 ‘B리그 우승+챔피언십 MVP’까지 최고의 한 해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일본프로농구(B.리그)서 도전을 이어갔던 나가사키 벨카의 포워드 이현중(26·201㎝)이 우승 트로피와 챔피언십 최우수선수(MVP)를 수확하며 활짝 웃었다.이현중은 26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아레나서 열린 류큐 골든킹스와 2025~2026시즌 B.리그 파이널(3전2선승제) 3차전서 양 팀 최다인 38분16초를 소화해 23점(3점슛 3개)·5리바운드·1어시스트·2블록슛을 기록했다. 나가사키는 팀 내 최다 득점인 이현중을 앞세워 72-64로 승리해 2020년 창단한 뒤 6년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적으로는 호주리그(NBL) 일라와라 호크스 소속으로 뛰었던 2024~2025시즌에 이어 프로 커리어 2번째 우승이다.1쿼터부터 이현중의 손끝이 빛났다. 분주하게 내·외곽을 움직여 8점을 넣었다. 2쿼터에는 침묵했지만, 3쿼터 3점슛 2개로 6점을 올려 분위기를 바꿨다. 마지막 4쿼터서는 분위기를 바꾸는 덩크슛과 함께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8개 중 5

Wed, 27 May 2026 10:17
‘파죽지세’ 뉴욕 닉스, 클리블랜드에 4연승→‘27년 만의 파이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파죽지세다. 미국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27년 만에 파이널 진출을 이뤘다.뉴욕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로켓 아레나에서 클리블랜드와 2025-26시즌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을 가졌다.이날 뉴욕은 경기 초반부터 클리블랜드를 압도한 끝에 130-93 대승을 거뒀다. 3쿼터 중반부터 사실상 이미 승부가 결정된 경기.이로써 뉴욕은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4연승으로 클리블랜드를 꺾고 지난 1999년 이후 무려 27년 만의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또 뉴욕은 지난 1973년 이후 무려 53년 만에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1999년 파이널 당시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패했다.뉴욕은 제일런 브런슨과 칼 앤서니 타운스를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압박했고, 이는 전반 68-49 리드로 나타났다. 사실상 전반에 클리블랜드 기세를 꺾은 것.이후 뉴욕은 4쿼

ue, 26 May 2026 14:31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무장한 뉴욕 닉스, 4연승으로 클리블랜드 완파하고 27년 만에 NBA 파이널 진출!…NBA컵 이어 리그까지 시즌 2관왕 도전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뉴욕 닉스가 27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 진출했다.뉴욕(3번 시드)은 26일(한국시간) 로킷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번)와 NBA 2025~2026시즌 동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서 파상 공세를 펼쳐 130-93으로 완승을 거뒀다. 시리즈를 4연승을 마친 뉴욕은 1998~1999시즌 이후 27년 만에 통산 4번째 콘퍼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뉴욕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서부 콘퍼런스 결승 승자와 파이널 무대서 격돌한다. 뉴욕은 1972~1973시즌 이후 53년 만에 통산 3번째 파이널 정상 등극을 노린다. 지난해 12월 NBA 에미리츠 컵서 샌안토니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뉴욕은 이번 시즌에만 2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할 기회를 잡았다. 벼랑 끝에 몰린 홈팀 클리블랜드가 경기 시작과 함께 힘을 냈다. 주전 가드 도너번 미첼(31점·3점슛 5개)이 연속 외곽포를 가동한 클리블랜드가 8-2로 좋은 출발을

ue, 26 May 2026 13:11
“농구 인생의 마지막을 같이할 수 있어 기뻐”…베테랑의 힘! 장민국 LG와 2년 FA 계약 [공식발표]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베테랑 포워드 장민국(37·199㎝)이 창원 LG에 잔류한다.LG 구단은 26일 장민국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 원 규모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장민국은 팀이 어려울 때 베테랑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며 “다가올 시즌 외국인 선수 제도 변경으로 슈팅력을 갖춘 장신 포워드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일본프로농구(B.리그)서 활약한 장민국은 2024~2025 정규리그를 앞두고 LG에 입단했다. 2025~2026 정규리그서는 27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7분44초를 소화하며 1.9점·1.4리바운드·0.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동료 양홍석(29·195㎝)과 아시아쿼터 칼 타마요(25·202㎝)에 밀려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장민국의 진정한 가치는 순위 경쟁이 치열했던 2월에 도드라졌다. 양홍석과 타마요가 부상 이탈했던 시기 최고참 허일영(41·196㎝)과 함께 내·외곽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LG의 정

ue, 26 May 2026 12:25
B리그 우승까지 단 한 걸음…‘주포’ 이현중 트로피 들어 올릴까→26일 파이널 최종전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나가사키 벨카의 포워드 이현중(26·201㎝)이 일본 B.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단 한 걸음을 남겨뒀다.나가사키와 류큐 골든킹스의 2025~2026시즌 B.리그(일본프로농구) 파이널(3전2선승제) 3차전이 26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아레나서 열린다. 이현중은 나가사키의 주포로 팀의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2번째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일라와라 호크스 소속으로 2024~2025시즌 호주리그(NBL)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현중은 파이널 1, 2차전서 팀의 주포로서 맹활약했다. 나가사키가 69-71로 패한 23일 1차전서 그는 양 팀 최다인 38분25초를 소화하며 3점슛 2개 포함 16점·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침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24일 2차전에서 이현중이 초반부터 맹활약해 팀을 깨웠다.이현중은 1쿼터 초반 0-9로 끌려가고 있던 상황서 3점슛으로 팀에 첫 득점을 안겨 답답한 흐름을 깨뜨렸다. 이후 적극적인

Mon, 25 May 2026 15:58
NBA WCF 4차전 3Q까지 31점 웸반야마의 폭발…OKC 82점으로 묶고 안방서 연패 막은 샌안토니오 시리즈 전적 2승2패 동률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안방서 연패를 막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샌안토니오(2번 시드)는 25일(한국시간) 프로스트뱅크 아레나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5~2026시즌 서부 콘퍼런스 결승(WCF) 4차전서 빅토르 웸반야마(33점·8리바운드·5어시스트·3블록)와 스테픈 캐슬(13점·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1번)를 103-82로 꺾었다. 시리즈 적전 2승2패를 마크한 양 팀의 5차전은 27일 오클라호마시티의 홈구장인 페이콤 센터에서 펼쳐진다.홈에서 벌어진 3차전서 108-123으로 패한 샌안토니오는 벼랑 끝에 몰리지 않기 위해 초반부터 강하게 나왔다. 웸반야마가 3점슛 1개 포함 11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데빈 바셀(13점·3점슛 2개)이 3점슛 2개로 6점, 스테픈 캐슬이 5점으로 힘을 보탠 샌안토니오가 23-8, 15점차로 앞섰다. 하지만 1쿼터 막판 제일린 윌리엄스(3점)의 3점슛 등으로 득점력을 회복한 오클라호마시티

Mon, 25 May 2026 11:50
‘클리블랜드 연파’ 뉴욕 닉스, ‘27년 만의 NBA 파이널’ 진출 보여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 1차전에서 22점의 큰 격차를 극복하고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한 뉴욕 닉스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 뉴욕이 2차전에서 크게 승리했다.뉴욕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미국 프로농구(NBA) 2025-26시즌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뉴욕은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클리블랜드에 109-93으로 승리했다. 1차전 대역전승의 기세가 2차전 16점차 승리로 이어진 것.우선 뉴욕은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또 조쉬 하트, 미칼 브릿지스, 제일런 브런슨은 각각 26점, 19점, 19점으로 활약했다.뉴욕은 전반을 53-49로 앞선 뒤, 3쿼터에서 사실상 클리블랜드를 무너뜨렸다. 53-53 동점 상황에서 브런슨의 3점슛을 시작으로 4분 동안 18점을 퍼부은 것.이 사이 뉴욕은 71-53으로 앞섰고, 여기서 2차전의 승패가 갈렸다고 봐도

Fri, 22 May 2026 16:05
‘하트 26점·7AS-브런슨 18점·14AS’ 뉴욕, 동부콘퍼런스 결승서 클리블랜드에 2연승…53년만의 파이널 제패 희망이 보인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1973년 이후 53년만에 파이널 제패를 노리는 뉴욕 닉스가 안방에서 콘퍼런스 결승 1, 2차전을 모두 쓸어담았다.3번 시드 뉴욕은 22일(한국시간) 매디슨스퀘어가든서 열린 4번 시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2차전서 109-93의 완승을 거뒀다. 1차전서 22점차(73-93)의 열세를 뒤집고 기선을 제압한 뉴욕은 파이널 진출에 2승만을 남겼다. 두 팀의 3차전은 24일 클리블랜드의 안방 로킷아레나서 열린다.이날 뉴욕은 조쉬 하트(26점·7어시스트), 칼 앤서니-타운스(18점·13리바운드), 제일런 브런슨(19점·14어시스트), 마이칼 브리지스(19점), O.G 아누노비(14점) 등 ‘베스트 5’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클리블랜드를 잠재웠다.클리블랜드는 도노번 미첼(26점·4리바운드), 제임스 하든(18점·6리바운드), 에반 모블리(14점·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Fri, 22 May 2026 14:33
KCC 송교창 해외진출 선언, 구단도 협조 “새로운 무대 도전 의지 존중”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부산 KCC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제패에 일조한 포워드 송교창(30·199㎝)이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KCC 구단은 22일 “송교창의 해외 진출 의사를 존중한다”며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송교창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구단 측에 해외 진출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직 이적 구단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송교창은 2015~2016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KCC에 입단했다. 통산 3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1.3점·4.7리바운드·2.0어시스트·3점슛 성공률 35.2%를 기록했다. 2020~2021시즌에는 평균 31분26초를 소화하며 15.1점·6.1리바운드·2.2어시스트를 올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이번 시즌에도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23초를 뛰며 10.8점·4.6리바운드·3.0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뒀다.KCC는 “선수와 충분한 논의를

Fri, 22 May 2026 14:17
‘SGA 30점’ 오클라호마 시티, 샌안토니오 꺾고 ‘서부 파이널 1승 1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미국 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오클라호마 시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오클라호마 시티는 122-113으로 승리하며, 1패전 패배를 설욕했다. 홈에서 1승 1패 동률을 만든 뒤, 샌안토니오 원정에 나선다.오클라호마 시티의 승리 요인은 빅터 웸반야마 저지. 오클라호마 시티는 지난 1차전에서 41점 24리바운드를 내줬으나, 2차전에서 21점으로 막아냈다.또 백-투 백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는 30점 9어시스트로 샌안토니오를 폭격하며 오클라호마 시티 공격을 이끌었다.이어 아이재아 하텐슈타인도 10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알렉스 카루소는 17점으로 뒤를 받쳤다. 즉 선수

hu, 21 May 2026 20:12
NBA 샌안토니오-뉴올리언스, 2027년 1월 파리-맨체스터서 격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오는 2027년 1월 유럽에서 2연전을 펼친다.NBA 사무국은 샌안토니오와 뉴올리언스가 2027년 1월 1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17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경기를 가진다고 21일 전했다.파리에서 NBA 정규리그 경기가 열리는 건 이번이 6번째이며, 맨체스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또 샌안토니오는 2번째, 뉴올리언스는 첫 번째 유럽 경기다.샌안토니오는 지난 2025년 1월 파리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두 차례 대결을 펼쳤다. 2년 만에 다시 유럽을 찾는 것이다.이는 샌안토니오를 이끄는 빅터 웸반야마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웸반야마는 프랑스 출신의 센터.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바 있다.NBA 사무국은 2025-26시즌부터 2027-28시즌까지 3시즌 동안 유럽에서 최소 정규리그 6경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지난 1월 독일 베를린과

hu, 21 May 2026 19:40
길저스알렉산더 30득점 맹활약…오클라호마시티, 샌안토니오 꺾고 NBA 서부 결승 1승1패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반격에 성공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21일(한국시간) 페이콤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 2025~2026시즌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2차전 홈경기에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30점·9어시스트 맹활약을 앞세워 122-113으로 이겼다. 지난 19일 1차전서 115-122로 패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로써 시리즈 1승1패 균형을 맞추고 홈 2연전을 마쳤다.  양 팀은 23, 25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센터로 장소를 옮겨 3, 4차전을 치른다.1쿼터부터 팽팽한 승부가 벌어졌다. 샌안토니오는 스테폰 캐슬(25점·8어시스트)이,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가 공격을 주도했다. 서로 점수를 주고받은 양 팀은 31-31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2쿼터 들어 먼저 앞서 나간 팀은 오클라호마시티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가 계속 불을 뿜는 가운데, 알렉스 카루소(17점)가 지원 사격에 나서며 샌안토니

hu, 21 May 2026 16:34
BNK, 신한은행과 트레이드! 대표팀 포워드 최이샘 영입→‘빅5’ 완성…챔프전 우승 후 4강 탈락 아쉬움 지운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부산 BNK 썸이 트레이드 영입으로 왕좌 탈환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BNK는 21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BNK는 이날 인천 신한은행에 가드 심수현(23·165㎝)과 2026~2027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내주며 포워드 최이샘(32·182㎝)을 영입했다.BNK는 2024~2025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지만, 2025~2026시즌 리그 5위(13승17패)에 그쳐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지 못했다. 아쉬움이 가득했던 BNK는 비시즌 전력보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다 트레이드를 선택했다. 샐러리캡 초과의 문제가 있었지만, 최이샘이 자신의 연봉을 낮춰 트레이드가 이뤄졌다.최이샘은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의 포워드다. 2013~2014시즌 WKBL에 데뷔해 통산 288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7.4점·4.5리바운드·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9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4.7점·5.2리

hu, 21 May 2026 15:39
女 대표팀 경쟁력 향상 위한 차상현 감독의 파격 제안…“올림픽·AG 열리는 해는 V리그서 外人과 亞쿼터 기용 제한 두자”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차상현 한국여자배구대표팀 감독(52)은 한국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AG)이 열리는 해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 여자부서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기용에 제한을 두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은 과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서 시상대에 오르던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부 랭킹은 40위까지 내려앉았다. 아시아 팀중에선 일본(5위), 중국(6위), 태국(18위), 베트남(28위), 카자흐스탄(35위), 대만(37위)에 이은 7위다.차 감독은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하락 원인으로 V리그 팀들의 선수 기용 구조를 지목했다. V리그 7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를 각 1명씩 보유할 수 있다. 국내 선수보다 기량이 뛰어난 이들은 공격 비중이 높은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이 때문에 국내 선수들이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득점

hu, 21 May 2026 15:07
[SD 현장 인터뷰] 립서비스 없이 현주소 진단한 차상현 女 배구 대표팀 감독, “세계 40위-아시아 7위 밖으로 밀려난게 현실…아시아선수권과 AG 모두 도전자의 자세로 임해야”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현실을 직시하고 도전자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차상현 한국여자배구대표팀 감독(52)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2026년 한국남녀배구국가대표팀 기자회견’에서 단호한 말투로 한국 여자배구의 현 주소를 진단했다. 그는 한국의 경쟁력이 세계무대는 물론 아시아무대서도 떨어진다고 봤다.차 감독은 “현재 한국의 경쟁력이 과거 올림픽,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에서 메달을 따내던 시절보다 크게 떨어졌다. 굳이 립서비스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강도 체력훈련과 분배 전술을 통해 20점 이후 득점력 향상을 이뤄내야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국의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은 40위다. 아시아 팀중에선 일본(5위), 중국(6위), 태국(18위), 베트남(28위), 카자흐스탄(35위), 대만(37위)에 이은 7위다. 2020도쿄올림픽 이후 김연경과 양효진 등 레전드들이 태극마크를 반납한 뒤, 세대교체에 실패하면서 내리막을 걷고 있

Wed, 20 May 2026 16:25
‘FA시장 최대어’ 변준형 정관장 잔류…3년·보수총액 8억 원 “팬들께 더 큰 감동 드릴 것”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가드 변준형(30·185㎝)이 원소속구단 안양 정관장과 재계약했다.정관장 구단은 20일 “변준형과 계약 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8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다음 시즌에도 변준형, 박지훈(31·182㎝), 문유현(22·180㎝) 등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가드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2018년 KBL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정관장에 입단한 변준형은 데뷔 첫 시즌(2018~2019시즌)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입증하며 2020~2021, 2022~2023시즌 2차례 챔피언 결정전 제패를 이끄는 등 리그 최정상급 가드로 자리매김했다.변준형은 국군체육부대(상무)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2024~2025시즌 24경기에서 평균 6.5점·2.7리바운드·3.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Wed, 20 May 2026 15:45
‘브런슨 38점·5리바운드’ 뉴욕 닉스, 연장 접전 끝 클리블랜드 꺾고 동부콘퍼런스 파이널 기선제압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1973년 이후 53년만의 파이널 제패를 노리는 뉴욕 닉스가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먼저 웃었다.3번 시드 뉴욕은 20일(한국시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4번 시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025~2026시즌 플레이오프(PO·7전4선승제) 동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서 제일런 브런슨(38점·5리바운드·6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115-104로 승리를 거두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두 팀의 2차전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14점의 열세를 뒤집은 승리였다. 뉴욕은 3쿼터까지 69-83으로 밀려 패색이 짙었다. 특히 3쿼터서 도노반 미첼(29점·5리바운드·6스틸), 에반 모블리(15점·14리바운드)를 앞세운 클리블랜드의 공격을 막지 못해 주도권을 완전히 넘겨줬다. 4쿼터 중반까지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71-85에서 딘 웨이드(10점·5리바운드), 미첼에게 잇따라 3점포를 얻어맞아 종료 7분 52초를 남기고 71-9

Wed, 20 May 2026 13:20
페퍼저축은행 인수 앞둔 SOOP, 리빌딩과 사령탑 선임 투트랙 진행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의 인수를 앞둔 인터넷 플랫폼 기업 SOOP가 2026~2027시즌 리그 참가를 위해 리빌딩과 사령탑 선임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SOOP 관계자는 19일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리빌딩과 사령탑 선임을 투트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탈자가 많아 사령탑 선임 이후 선수단을 구성하는 게 늦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SOOP가 리빌딩과 사령탑 선임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2026~2027시즌 선수등록 마감기한이 6월30일이기 때문이다. 다음달 1일 양도양수를 마친 뒤 감독과 선수 계약을 매듭짓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SOOP는 선수 전원의 고용승계를 추진하면서 여러 감독 후보군과 접촉했다. 지난달 30일 페퍼저축은행과 계약이 만료된 장소연 감독(52)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동행 가능성은 높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OOP는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을 전원 고용승계해도 빈 자리가 많다. 지난달 아웃사이드 히터(레

ue, 19 May 2026 23:59
프로농구 FA 1호 계약은 정인덕! 4년·보수총액 3억5000만원에 잔류…“LG에서 더 많이 우승하고 은퇴하는 게 목표”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1호 계약자는 정인덕(32·195㎝)이다. 4년 계약을 맺고 원 소속팀 창원 LG에 잔류한다. LG는 19일 “정인덕과 계약 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3억5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인덕은 중앙대를 졸업하고 2016~201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으나 2017~2018시즌이 끝나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 뒤 2021년 재입단 테스트를 받고 LG에 복귀했다.2021~2022시즌 6경기에 출전한 정인덕은 조상현 감독(50)이 부임한 뒤부터 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2022~2023시즌 38경기, 2023~2024시즌 47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넓혔다. 2024~2025, 2025~2026시즌에는 전 경기(54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서는 3점슛 성공률 1위(44.4%)에 올랐다. 특히 LG의 강점인 수

ue, 19 May 2026 14:19
V리그 원년 신인왕 女배구 레전드 황연주, 22년 정든 코트 떠난다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여자배구 ‘리빙 레전드’ 황연주(40)가 22년간 뜨겁게 누볐던 정든 코트를 떠난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황연주와 계속 동행하고 싶었지만 ‘선수로 어느 정도 위치에 있을 때 아름답게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의 한시대를 풍미한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황연주는 V리그 원년인 200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고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2년 동안 코트를 누비며 남녀부 통틀어 최초 서브 300득점, 최초 통산 5000점 달성 등의 수많은 대기록을 작성했고, 6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도로공사와는 지난해 5월 인연을 맺었다. 황연주는 현대건설 소속으로 2010~2011시즌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정규리그 및 챔피언 결정전 모두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고, 통산 510경기에 출전해 5868득점(3위), 1269후위득점(2위), 461서브득점(1위) 등 화려한 기록을 썼다. 또 V리그 10

Mon, 18 May 2026 16:58
SOOP, 페퍼저축은행 인수 나선다…V리그 여자부 7구단 유지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인터넷 방송 플랫폼 기업 SOOP가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인수에 나선다.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17일 “SOOP가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15일 KOVO에 전달했다. 2026~2027시즌 V리그 선수 등록 기간 마감일인 6월30일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연고지는 계속 광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SOOP는 지난달부터 페퍼저축은행 인수 의사를 보였다. 2021~2022시즌 V리그에 뛰어든 페퍼저축은행은 모기업의 재정난을 이유로 올해 초부터 구단 매각을 추진했다. 인수 대금 없이 연고지인 광주, 구미, 전주 등의 기업들과 접촉하던 중 이달 초부터 SOOP와 구단 매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최근 양도양수에 합의했다.SOOP는 곧 페퍼저축은행과 양도양수계약서를 작성한 뒤, KOVO 이사회서 신규 구단 가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가입을 위해선 도합 10억 원 이상에 이르는 가입비와 배구발전기

Sun, 17 May 2026 23:59
현대캐피탈과 AVC 챔스 출전하는 장추안-후전주오 듀오, 이들의 쇼케이스에 주목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현대캐피탈과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챔피언스리그 남자부에 출전할 장추안(32)과 후전주오(24·이상 중국)가 V리그 입성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현대캐피탈은 1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폰티아낙의 테르파두 체육관에서 알라얀(카타르)과 대회 8강전을 치른다. 2024~2025시즌 V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 자격으로 AV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은 현대캐피탈의 목표는 4강 진출이다.이번 대회서 현대캐피탈은 기존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6·등록명 레오·쿠바)와 아시아쿼터 자원 바야르사이한 밧수(28·몽골)를 데려오지 않았다. 둘 모두 현대캐피탈과 2025~2026시즌 계약기간이 만료됐기 때문에 구단이 출전을 강제할 수 없었다. 이미 재계약 도장을 찍은 레오와 2026~2027시즌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바야르사이한 모두 개인사를 이유로 AVC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고사했다.대신 현대캐피탈은 장추안과 후전주오를 각각 베이

ue, 12 May 2026 13:50
“배구할 줄 아는 선수” 남자부 외국인 드래프트 관심 모은 리누스 베버, KB손해보험행…한끗 아쉬웠던 외인 효과 제대로 볼까?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KB손해보험이 남자부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리누스 베버(27)를 품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한국시간) 체코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 프라하에서 2026~2027시즌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남자부에선 7팀 중 4팀이 새 외국인 선수를 선택했다. 가장 큰 관심은 독일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베버에게 쏠렸다. 베버의 행선지는 KB손해보험이었다.KB손해보험은 팀 공격을 책임졌던 안드레스 비예나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비예나는 정규리그에선 꾸준히 강했다.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득점 2위(829점), 경기당 23.03득점을 기록했고, 2024~2025시즌에는 득점 1위(846점), 경기당 24.17득점으로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그러나 비예나는 포스트시즌(PS)만 가면 아쉬움이 남았다. 2025~2026시즌 단판 준플레이오프(PO)에선 11득점에 그쳤다. 2024~2025시즌 PO에서도 3경기 47득점

ue, 12 May 2026 06:00
‘인니 특급’ 메가, 현대건설 입단으로 2시즌 만의 V리그 복귀 성공! 오른쪽 무릎 부상은 걱정 無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인도네시아 특급’ 메가왓티 퍼티위(27·등록명 메가·인도네시아)가 2시즌 만에 V리그 무대로 돌아온다.현대건설은 11일 “2026~2027시즌 아시아쿼터 자원으로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메가를 영입했다. 구단은 V리그서 기량과 적응력이 검증된 그가 팀의 화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메가는 V리그 여자부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쿼터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된 2023~2024시즌 정관장에 입단해 2시즌 동안 한국무대를 누볐다. 그는 정관장서 67경기에 출전해 1538득점, 공격 성공률 46.01%, 세트당 블로킹 0.442개, 세트당 서브 0.212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키 185㎝의 좋은 신체 조건에 뛰어난 점프력과 세밀한 공격 기술까지 갖춰 유럽과 북중미 선수 못지않은 공격력을 보였다.스타성도 훌륭했다. 메가는 항상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선수단 분위기와 팬 유입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무슬림(이슬람 교도)

Mon, 11 May 2026 14:52
레오·아라우조·베논 남고, 실바·모마·빅토리아도 동행…V리그 남녀부 외국인선수 각각 3명씩 잔류 확정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V리그 남녀부에서 각각 3명의 외국인 선수가 기존 소속팀에 잔류하게 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오전(한국시간) V리그 남녀부 각 구단의 외국인선수 재계약 여부를 발표했다. 남녀부 모두 7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1명씩을 보유할 수 있는 가운데,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3명씩 기존 팀에 남았다.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 KOVO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마지막날 오후 외국인 선수 최종 선발에 앞서 각 구단의 기존 외인 재계약 여부가 먼저 확정됐다.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 우리카드 하파엘 아라우조, 한국전력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가 팀에 남는다. 2025~2026시즌 정규리그 공격성공률 1위(54.04%)를 기록한 레오와 득점 1위(862점) 베논, 오픈 공격성공률 1위(44.81%)에 오른 아라우조가 모두 잔류하면서 세 팀은 공격의 핵심 자원을 지켰다. 이들은 재

Mon, 11 May 2026 06:00
부키리치, 外人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정관장 복귀…2순위 현대건설은 OH 윌슨-3순위 흥국생명은 킨델란 선발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반야 부키리치(27·세르비아)가 V리그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서 1순위로 정관장에 지명돼 한국무대로 돌아왔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 프라하서 2026~2027시즌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2025~2026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으로 구슬 수를 책정한 뒤, 구슬을 추첨하는 형태로 지명권을 부여했다. 직전 시즌 최하위(7위) 정관장은 전체 구슬 140개 중 가장 많은 35개를 받았다. 앞서 6위 페퍼저축은행(30개)이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인수기업을 찾기 위해 드래프트에 불참했다. 1위 GS칼텍스(5개), 2위 한국도로공사(10개), 5위 IBK기업은행(25개)이 전날(9일) 각각 지젤 실바(35·쿠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33·카메룬·등록명 모마), 빅토리아 댄착(26·우크라이나·등록명 빅토리아)과 재계약했다. 정관장의 1순위 지명권 획득이 유력해보였다.예상대로 가

Sun, 10 May 2026 19:33
길어지는 페퍼저축은행의 매각·인수작업…“특별 드래프트는 없어야 하는데” 배구계는 노심초사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V리그 여자부 7번째 구단 페퍼저축은행의 매각·인수 작업이 길어지고 있다. 6일 배구계에 따르면 구단 인수를 추진해온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 최근 이사회를 열어 관련 논의를 했으나 최종 결정을 유보했다. 기업 내부에서 추가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2021년 9월 V리그의 새식구로 합류한 페페저축은행은 2025~2026시즌 16승20패로 창단 처음 탈꼴찌에 성공했지만 곧장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했다. 3년 연속 적자에 빠진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배구단 매각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 선수단은 완전히 마비 상태다. 장소연 감독과 코칭스태프,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달 계약이 종료됐고, 체코 프라하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도 불참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이제 선수들만 덩그라니 남은 빈껍데기 팀이 됐다.올해 초부터 페퍼저축은행의 매각설이 등장한 가운데 앞서 몇몇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으나 모두 실패했고, 지금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

Wed, 06 May 2026 15:14
베테랑의 경험, 영건의 패기로 ‘코어 라인’ 잡은 삼성화재, V리그 연쇄이동 중심으로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V리그 남자부가 대형 트레이드로 크게 요동쳤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시작될 당시 예고된 세터와 리베로의 연쇄 이동이 일어났다. ‘명가 재건’을 노리는 삼성화재가 중심이 됐다. 2021~2022시즌부터 대한항공을 이끌며 3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을 일군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39·핀란드)이 새로이 지휘봉을 잡은 삼성화재는 베테랑 세터 유광우(41)와 프로 4년차 리베로 강승일(21)을 대한항공서 데려왔고,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에서 리베로 이상욱(31)을 품었다. 삼성화재의 변화는 또 있다. 베테랑 리베로 부용찬(37)과 세터 박태성(25)을 OK저축은행서 영입한 대신 주전 세터로 활약한 노재욱(34)을 보냈다. 특히 2007~2008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해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유광우는 9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우승 반지 12개를 낀 그는 삼성화재에서만 7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삼성화재는 줄곧 유광우를

Sun, 03 May 2026 14:04
비시즌에도 바쁜 대한항공 우승 주역 정한용, 결혼 후 대표팀 일정까지…눈코 뜰 새 없지만 설레는 그의 5월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대한항공 정한용(25)은 시즌 때 만큼 바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정한용은 10일 현대캐피탈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날 14득점으로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하며 세트 스코어 3-1 승리와 우승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에 이어 통합우승을 달성했다.시즌이 끝났지만 정한용은 쉴 틈이 없다. 정한용은 다음달 16일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여행을 떠난다. 일정은 단 5일에 불과하다. 비시즌임에도 긴 휴식을 포기해야 하는 이유는 남자 배구대표팀 일정 때문이다. 이사나예 라미레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월 25일부터 7일간 중국 닝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대표팀은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컵, 8월 동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 9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까지 굵직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다.짧은 신혼여행이 아쉬울 법하지만 아내의 이해와 응원이 정한용에게 큰 힘이

hu, 30 Apr 2026 06:00
KOVO, 임시 총회서 새 총재로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선임…2029년 7월까지 KOVO 이끈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64)이 한국배구연맹(KOVO)의 수장을 맡는다.KOVO는 28일 서울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 회장을 차기 총재에 선임했다. 그는 6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원태 총재(50·대한항공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7월부터 제9대 총재로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다.이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코넬대 경영학 석사, 뉴욕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흥국생명보험에 입사해 1997년 태광산업, 대한화섬 사장에 이어 2004년 같은 회사 회장을 맡았다. 2026년 2월에는 태광그룹 회장 겸 흥국생명 배구단 구단주에 취임했다.이 회장의 신임 총재 선임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그는 올해 2월 흥국생명 구단주를 맡으면서 차기 총재직 도전 의사를 드러냈다. 조 총재가 2017년부터 3연임을 했기 때문에 KOVO와 남녀부 14개 구단 단장들 사이에선 ‘남자부 구단주가 장기간 KOVO를 이끌었으니 이

ue, 28 Apr 2026 23:59
KOVO, 2026~2027시즌 종료 뒤에 열릴 FA 시장부터 남자부 개인보수 상한제 설정…클럽들의 국제대회 참가 의무제도 도입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 남자부의 개인보수 상한제를 2026~2027시즌 종료 뒤에 열릴 자유계약선수(FA) 시장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KOVO는 28일 서울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기 제4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어 V리그 남자부의 개인보수 상한제 도입을 공식화했다.KOVO는 각 구단이 팀 운영성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남자부 개인보수 상한제를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FA 시장의 과열로 고연봉 선수와 저연봉 선수의 격차 역시 커졌다고 판단했다. 2026~2027시즌 FA 시장부터 샐러리캡(34억7000만 원)의 20%와 옵션캡(17억4000만 원)의 20%를 합산한 금액인 10억4200만 원(연봉 6억9400만 원·옵션 3억4800만 원)을 남자부 상한 연봉으로 규정했다.앞서 여자부선 2025~2026시즌이 종료된 뒤 열린 FA 시장부터 개인보수 상한제를 도입했다. 여자부 역시 샐러리캡(21억 원)의 20%와 옵션캡(6억 원)

ue, 28 Apr 2026 17:55
은퇴 선언 1년 만에 코트 복귀하는 표승주, 흥국생명 트레이드 영입으로 다시 선수 생활 시작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표승주(34)가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코트로 돌아온다.흥국생명은 27일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표승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표승주는 원 소속팀이던 정관장과 계약한 뒤 사인&트레이드로 흥국생명으로 향한다. 계약 기간 1년, 연봉은 옵션 4000만 원 포함 총액 2억 원이다. 흥국생명은 표승주를 데려오는 대신, 2026~2027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정관장의 2라운드 지명권을 맞바꿨다.표승주는 2010~2011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프로 데뷔했다. 이후 GS칼텍스, IBK기업은행, 정관장 등을 거치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해왔다. 국가대표로 2020도쿄올림픽 4강 진출을 이뤄낸 주역이다.2024~2025시즌을 정관장 소속으로 보낸 뒤 FA 미계약자로 남은 그는 지난해 4월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25-2026시즌 동안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1년

Mon, 27 Apr 2026 18:30
현대건설, 은퇴한 양효진 공백 메우기 위해 배유나 사인 앤 트레이드 영입…이수연은 한국도로공사행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현대건설이 베테랑 미들블로커(센터) 배유나(37)를 영입했다.현대건설은 27일 “한국도로공사의 센터 배유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적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배유나가 도로공사와 재계약을 맺은 뒤 현대건설의 세터 이수연(30)과 맞바꾼 이른바 사인&트레이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배유나는 2007~2008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데뷔 시즌과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2017~2018시즌과 2022~2023시즌 두 차례 센터 베스트7에 이름을 올렸다. 2025-2026시즌에는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28경기 103세트에 출전해 254득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종료 후 팀의 중심이었던 양효진(37)의 은퇴로 센터 포지션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었다. 강성형 감독도 중앙 전력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배유나를

Mon, 27 Apr 2026 16:44
KOVO, ‘음주 운전’ 안혜진에게 엄중 경고·제재금 500만원 징계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자유계약선수(FA) 대형 계약을 앞두고 음주 운전을 한 여자 프로배구선수 안혜진(28)이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엄중 경고와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KOVO는 27일 서울 마포구 연맹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안혜진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상벌위는 음주운전이 중대한 반사회적 행위라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알코올 농도 수치가 비교적 낮은 0.032%이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사고 후 곧바로 연맹 및 구단(GS칼텍스)에 자진신고한 부분 ▲FA 미계약으로 사실상 1년간 자격정지가 이뤄진 점 ▲국가대표 자격 박탈 등을 고려해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연맹 상벌규정 제10조 1항에 따르면 KOVO는 음주운전시 경고에서 제명까지 징계를 내릴 수 있고, 제재금은 500만 원 이상을 부과할 수 있다. 연맹 측은 “안혜진의 출전정지가 가장 큰 논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안혜진은 소명을 마친 뒤

Mon, 27 Apr 2026 15:37
V리그 남자부 FA시장도 마감…‘13억 원’ 역대 최고 연봉으로 현대캐피탈 잔류한 허수봉, 이적은 한국전력·OK저축은행·KB손해보험 삼각 트레이드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V리그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감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남자부 FA 결과를 발표했다.이전 미계약자 3명을 포함해 총 19명이 권리를 행사했고 이 중 16명이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13명은 원 소속팀에 남았고, 3명이 이적하는 등 전반적으로 잔류 기조가 두드러졌다.이번 FA 시장의 최대 화두는 허수봉(28)의 이적 여부였다. 최대어로 꼽힌 그는 결국 현대캐피탈에 잔류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연봉 8억 원에 옵션 5억 원을 더한 총액 13억 원에 사인하며 V리그 남자부 역대 최고액 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2024~2025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서 체결된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30)의 기존 최고액을 넘어선 수치다.허수봉은 2025~2026시즌 정규리그 538득점을 올리며 득점 부문 전체 9위, 국내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공격 성공률도 53.37%로 전체 2위를 기록하는 등 리그 최고 수준의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Mon, 27 Apr 2026 14:37
‘음주운전’ 안혜진, 엄중 경고-제재금 500만 원 징계 “진심으로 죄송”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음주운전 적발로 수많은 비판을 받은 여자 프로배구 안혜진(28, GS칼텍스)이 한국배구연맹(KOVO)로부터 징계를 받았다.KOVO 사무국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KOVO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안혜진에 대한 징계 수위를 심의했다.이후 KOVO 사무국은 안혜진에게 엄중 경고와 500만 원의 제재금 징계를 확정 지었다. 또 안혜진은 이번 음주운전으로 2026-27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이는 FA 시장에서 원소속팀 GS칼텍스를 포함한 어떤 구단에서도 계약을 제의하지 않았기 때문. 또 안혜진은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됐다.안혜진은 지난 16일 오전 혈중알코올농도 0.032%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이후 KOVO는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안혜진에게 소명의 기회를 부여했다.상벌위원들은 안혜진의 진술과 소명을 청취했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행위가 있었다는 점을 확인한 뒤 내용을 검토하고 논의해 징계 수

Mon, 27 Apr 2026 13:26
GS칼텍스, 쿠바 특급 지젤 실바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2026~2027시즌 우승 도전 이어간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GS칼텍스가 ‘쿠바 특급’ 지젤 실바(35)와 동행을 이어간다.GS칼텍스는 24일 “실바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5~2026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됐던 실바는 2026~2027시즌까지 팀에 잔류하게 됐다. 계약 규모는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상한 연봉인 30만 달러(약 4억4325만 원)다.2025~2026시즌 V리그는 실바의 독무대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바는 정규리그에서 1083득점을 기록하며 여자부 단일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소속이던 몬타뇨가 2011~2012시즌에 작성한 1076득점이었다.실바는 2025~2026시즌 득점 1위와 함께 공격 성공률 47.33%로 1위, 서브 에이스도 세트당 0.309개로 2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한 2023~2024시즌(1005득점)부터 2024~2025시즌(1008득점)에 이어 3시즌 연속

Mon, 27 Apr 2026 06:00
‘여자배구 최강의 MVP’ 실바, GS칼텍스와 재계약 ‘4시즌 연속 동행’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 2025-26시즌 여자프로배구 정상에 오른 GS칼텍스가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역 지젤 실바(35)와의 동행을 이어간다.GS칼텍스는 24일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과 실바 선수가 오는 2026-27시즌에도 함께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3-24시즌부터 4시즌 연속 동행이다.실바는 2023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6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뒤, 데뷔 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신장 191cm의 아포짓 스파이커인 실바는 지난 2023-24시즌, 2024-25시즌, 2025-26시즌까지 3시즌 연속 여자부 득점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실바는 지난 2025-26시즌에 팀을 봄배구로 이끌었다. 실바를 앞세운 GS칼텍스는 앞선 두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정규리그 3위에 올랐다.성적은 압도적. 실바는 36경기에서 득점 1위(1083득점, 공격 종합 1위(47.33%), 서브 2위(0.309)에 올랐고, 3

Fri, 24 Apr 2026 11:13
‘아시아쿼터 FA’ 태국 국가대표 출신 타나차 품은 GS칼텍스, 공격·리시브 동시 강화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GS칼텍스가 태국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타나차 쑥솟(26)을 영입했다.GS칼텍스는 23일 타나차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타나차는 2025~2026시즌 한국도로공사 소속으로 30경기에 출전해 414득점, 공격 성공률 25.70%를 올리며 팀의 정규리그 1위에 힘을 보탰다. 2023~2024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도로공사에서 활약하며 총 90경기에 출전했고, 세 시즌 통산 1167득점, 누적 공격 성공률 39.11%를 기록했다.GS칼텍스는 이번 영입으로 공격진에 한층 무게를 더했다. 기존 아시아쿼터였던 레이나 도코쿠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면서 생긴 공백을 타나차로 메웠다. 레이나는 지난해 11월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복귀 이후에도 경기력 기복을 보이며 아시아쿼터로서 기대치를 완전히 충족시키지는 못했다.GS칼텍스는 권민지, 유서연 등 지난 시즌 활약이 돋보였던 기존 레프트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타나차 영입으로 한

hu, 23 Apr 2026 16:20
‘인니 특급’ 메가의 국내 유일한 선택지는 현대건설? 무릎 상태가 관건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인도네시아 특급’ 메가왓티 퍼티위(27·등록명 메가)의 선택지가 현대건설로 좁혀졌지만 무릎 상태에 따라 V리그 복귀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메가는 V리그 여자부의 역대 최고 아시아쿼터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 첫 시즌인 2023~2024시즌 소속팀 정관장을 7시즌 만의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2024~2025시즌에도 팀의 13시즌 만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앞장섰다. 2시즌 동안 그는 67경기에 출전해 1538득점과 공격 성공률 46.01%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메가는 2024~2025시즌을 마친 뒤 마니사 부유크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 쿨루뷔(튀르키예)로 이적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났지만, 그를 향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V리그 구단이 적지 않았다. 마침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6~2027시즌부터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폐지하고 자유계약으로 전환했다. 메가가 V리그 복귀를 선언하는 순간 치열한 영입전이

hu, 23 Apr 2026 15:12
男 배구 대표팀, 올해 주요 국제대회 대비 소집해 다음달 전훈 예정…AVC 챔스 참가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6월 합류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남자배구대표팀이 올해 주요 국제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소집된다.대한배구협회는 22일 남자대표팀 소집 명단(14인)을 발표했다. 소집된 선수들은 선수촌서 담금질을 시작한 뒤, 다음달 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닝보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훈 기간엔 중국남자대표팀과 합동 훈련 및 연습경기를 치르기로 했다.올해는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컵을 시작으로 9월 동아시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이 중 남자대표팀이 가장 집중하는 대회는 아시아선수권과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이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2028LA올림픽은 개최국 미국, 5개 대륙별 선수권 우승팀,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상위 3팀, 2027세계선수권 상위 3팀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2000시드니대회 이후 올림픽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한국 남자배구로선 아시아선수권 우승이 최선의 출전 방법이

Wed, 22 Apr 2026 18:24
‘최대어’ MB 붙잡고, 집토끼 남기고…‘챔프전 좌절’ 흥국생명, 더 강해지겠다는 약속 지켰다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이 과감한 변화로 ‘트로피 탈환’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흥국생명은 21일 종료된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가장 기민하게 움직였다. 시장 최대어로 꼽힌 미들블로커(센터) 정호영과 총액 5억4000만 원(옵션 1억2000만 원)에 데려왔다. FA A그룹에 속한 정호영을 영입하면서 전시즌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6명 이외의 선수 중 1명을 정관장에 내주거나 전 시즌 연봉 300%를 몸값으로 지불해야 하나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흥국생명은 1년 전 정관장에서 은퇴했던 전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표승주를 총액 2억 원(옵션 4000만 원)에 사인앤드트레이드로 수혈했다. 이 계약으로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정관장에 넘기고 2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됐으나 표승주는 지난해에도 영입을 원한 베테랑이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에서 맹활약하며 리그 베스트7에도 이름을 올린 아시아쿼터 공격수 자스티스 야우치를

Wed, 22 Apr 2026 16:18
OK저축은행 원클럽맨 이민규, 한국전력으로 FA 이적…세터 연쇄 이동 가능성 ↑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OK저축은행에서 뛰다 2025~2026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민규(34)가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한국전력은 22일 “세터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민규와 계약했다. 이와 별개로 내부 FA 세터 하승우(31)의 재계약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 3년에 총액 6억 원(옵션 8000만 원)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이민규의 영입에는 석진욱 신임 감독(50)의 의중이 반영됐다. 석 감독은 OK저축은행에서 코치(2013~2019시즌) 및 감독(2019~2023시즌)으로 활동하며 2013~2014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입단한 이민규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장신(191㎝) 세터 특유의 높고 빠른 토스와 블로킹 능력이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민규의 한국전력 이적으로 세터들의 연쇄 이동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올해 FA 시장에 나온 세터는 이민규와 하승우를 비롯해 대한항공 유광우(41), 현대캐피탈 황승빈(34)

Wed, 22 Apr 2026 15:55
V리그 여자부 FA 시장 마감…표승주 2시즌 만에 흥국생명 유니폼 입고 코트 복귀, 최대어 정호영 흥국생명행, 김다인 현대건설 잔류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V리그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감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1일 여자부 FA 결과를 발표했다. 이전 FA 미계약자 3명을 포함해 총 23명이 권리를 행사한 가운데 18명이 계약을 맺었다.지난해 4월 은퇴를 선언했던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표승주(34)가 코트로 돌아온다. 그는 사인&트레이드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는다. 계약 기간 1년, 연봉은 옵션 4000만 원 포함 총액 2억 원이다. 흥국생명은 표승주를 데려오는 대신, 2026~2027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정관장의 2라운드 지명권을 맞바꿨다.표승주는 국가대표로 2020도쿄올림픽 4강 진출을 이뤄낸 주역이다. 2024~2025시즌을 마치고 FA 미계약자로 남은 그는 은퇴를 선언했다 2시즌 만에 코트로 복귀하게 됐다.흥국생명은 이외에도 FA 시장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국가대표 미들블로커(센터) 정호영(25)의 영입을 16일 발표했다. 그는 계약 기간 3년, 4억2000만

Wed, 22 Apr 2026 06:00
‘우승 리베로’ 한수진, GS칼텍스와 3년 총액 7억 5000만 원에 FA 재계약 완료…원클럽맨 활약 이어간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가 주전 리베로 한수진(27)과 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을 체결했다.GS칼텍스는 21일 “2025~2026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앞장선 한수진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연간 보수는 2억 5000만 원(연봉 1억 5000만 원·옵션 1억 원)이다”고 밝혔다.한수진은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서 GS칼텍스에 전체 1순위 지명을받은 10년차 원클럽맨 리베로다. 세터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등을 거친 그는 2024~2025시즌부터 주전 리베로로 거듭났다. 2024~2025시즌 리시브 효율 39.60%와 세트당 디그 4.695개(이상 3위)를 기록하며 자리를 잡은 그는 2025~2026시즌에도 리시브 효율 36.71%(3위)와 세트당 디그 4.328개(7위)를 올리며 펄펄 날았다.한수진의 활약에 힘입은 GS칼텍스는 2025~2026시즌 6시즌 만의 봄배구 진출을 넘어 챔피언 결정전 우승이

ue, 21 Apr 2026 10:49
IBK기업은행, 세계선수권과 VNL 銀-올림픽 銅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에게 지휘봉 맡겼다…창단 첫 외국인 사령탑 선임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IBK기업은행이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63·일본)을 사령탑에 선임했다.IBK기업은행은 21일 “세계 무대서 경쟁력을 입증한 마나베 감독에게 새 시즌부터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팀 훈련을 지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영입한 아시아쿼터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오사나이 미와코(29·일본)를 필두로 마나베 감독이 추구하는 조직적이고 속도감 있는 배구를 펼쳐 6시즌 만의 봄배구 진출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IBK기업은행은 마나베 감독이 일본여자대표팀을 지휘하며 거둔 성과에 주목했다. 그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일본여자배구를 이끌며 2010세계여자배구선수권과 2012런던올림픽서 잇따라 동메달을 따냈다. 세계여자배구선수권과 올림픽서 각각 32년, 28년 만에 입상에 성공하며 새 역사를 썼다. 마나베 감독의 지도 하에 일본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서도 5위에 오르는 등 상당한 경쟁력을 보였다. 이후 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ue, 21 Apr 2026 09:38
‘V리그 간판스타’ 허수봉, 현대캐피탈에 남는다…FA 협상 마무리, 12억 넘는 역대 최고액 예상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한국 남자배구 간판 스타 허수봉(28)이 현대캐피탈에 잔류한다. 국내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허수봉은 20일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마무리했다. 올해 FA 시장 최대어인 그는 복수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원 소속팀과만 협상을 진행한 끝에 계약서에 사인했다.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연봉 등 자세한 FA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른 FA와 추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허수봉을 포함한 FA 시장 결과를 일괄 발표할 방침이다. 하지만 배구계에선 연봉 총액 12억 원으로 2025~2026시즌 연봉킹을 찍은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30)를 넘어선 역대 최고액에 합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2027~2028시즌부터 남자부 한 선수의 최고 연봉 한도(구단 샐러리 캡의 20%)가 도입될 예정이라 허수봉의 연봉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시즌 V리그 남자부 샐러리 캡은 56억1000만 원(확정연봉 40억1000만 원·성과

Mon, 20 Apr 2026 16:18
비시즌 V리그 최대 관심사는 ‘매각설’ 페퍼저축은행의 상황과 FA 박정아의 거취…모기업은 구미-전주 아닌 광주서 인수희망 기업 모집, 박정아는 한국도로공사행 유력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구단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수 희망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새 주인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페퍼저축은행은 20일 “연고지 이전까지 염두에 두고 구미와 전주의 기업들에 인수 의사를 물어봤지만, 마땅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다시 연고지 광주서 인수 희망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모기업선 인수 대금 없이 구단을 넘기는 게 목표다”고 덧붙였다.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뛰어든 여자부 제7구단이다. 창단 후 박정아(33)와 한다혜(31) 등 자유계약선수(FA)를 꾸준히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2025~2026시즌엔 16승20패, 승점 47을 기록해 6위에 올랐다. 이는 구단 역대 단일시즌 최다승, 최다 승점, 최고 순위다.구단 역대 최고 시즌을 보내고도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구단이 공중분해 될 위기다. 페퍼저축은행은 다음 시즌 운영을 장담할 수 없는 상

Mon, 20 Apr 2026 14:42
우승의 여운이 식지도 않았는데…‘음주운전 파문’ GS칼텍스 안혜진, FA 대박도 태극마크도 전부 다 날렸다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 주역인 베테랑 세터 안혜진(28)이 한순간의 잘못으로 모든 걸 잃었다. 안혜진은 16일 오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입건 조사를 받았다. 서울 모처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대를 잡은 것이 화근이었다. 경찰 적발 직후 구단에 사실을 알린 안혜진은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자필 반성문을 게시하고 GS칼텍스 역시 ‘미흡한 선수 관리’에 대한 사과문을 띄웠으나 중징계를 피하기 어렵다.한국배구연맹(KOVO)는 다음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 규정 제10조 1항(성범죄·폭력·음주운전·도박 등)엔 경고부터 제명, 제재금 500만 원 이상을 부과하도록 했다.징계 수위는 음주 정도와 개인 소명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되나 안혜진의 음주운전이 V리그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KOVO는 크게 고심하고 있다. 제재금은 기본이고 긴 기간의 출장정지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사

Sun, 19 Apr 2026 13:09
“안혜진 음주운전 사실 확인, 실망 끼쳐 죄송” GS칼텍스 공식 사과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여자프로배구 2025-26시즌 정상에 등극한 GS칼텍스 구단이 세터 안혜진(28)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공식 사과했다.GS칼텍스 구단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안혜진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팬 여러분께 이를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 구단은 이번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또 GS칼텍스는 “저희 배구단을 아껴 주시는 팬들과 V리그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 숙여 말했다.계속해 “구단은 해당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한국배구연맹에 이를 통보하였으며, V리그 규정에 따른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GS칼텍스는 “구단 자체적으로도 이번 사안의 경위를 면밀히 파악하여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다. 나아가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 및 구단 관계자에 대한 교육과 관리 체계

Fri, 17 Apr 2026 16:52
[SD 현장 라이브] 대행 딱지 뗀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 “공 하나에 영혼을 쏟아붓는 팀을 만들겠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공 하나에 영혼을 쏟아붓는 팀을 만들겠다.”박철우 우리카드 신임 감독(41)은 16일 대행 딱지를 떼고 정식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서 감독대행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12월 30일까지 6승12패(승점 19)를 거둬 6위에 머물렀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떠난 뒤 팀 지휘봉을 이어받은 박 감독대행은 정규리그 잔여 18경기서 14승(4패)을 수확했다. 우리카드는 극적인 반전을 이뤄내 정규리그 4위로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다. 현역 시절 국내 정상급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였던 박 감독은 2024년 4월 은퇴 후 해설위원과 코치를 거쳤다. 유니폼을 벗은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뛰어난 지도력을 선보인 덕분에 프로팀 사령탑에 올랐다. 진성원 우리카드 구단주와 이인복 단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을 앞두고 ‘감독 박철우’가 새겨진 사원증을 취임 선물로 주기도

hu, 16 Apr 2026 23:59
흥국생명,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정호영 영입…FA 시장 최대어 잡았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흥국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정호영(25)을 붙잡았다.흥국생명은 16일 정호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3년, 연봉 4억 2천만 원에 옵션 1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 5억 4천만 원의 조건에 그의 사인을 받아냈다.정호영은 2019~2020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뒤 국가대표로 꾸준히 활약해온 리그 정상급 미들블로커(센터)다. 높은 타점과 안정적인 블로킹 능력을 갖췄다. 그는 2025~2026시즌 정관장서 세트당 블로킹 득점 0.667개로 이 부문 4위에 올랐다. 290득점을 해내 팀 내 득점 3위를 기록하는 등 공격서도 상당한 존재감을 과시했다.FA 시장서 다수 구단이 정호영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흥국생명과 더불어 양효진이 은퇴한 현대건설도 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꼽혔다. 20대 중반에 전성기 기량을 갖춘 정호영은 자연스럽게 시장의 중심에 섰다.정호영의 선택은 흥

hu, 16 Apr 2026 15:50
황승빈과 한선수가 그리는 V리그 최고 세터 선의의 경쟁은 계속…“그림자 아닌 그늘 같은 선배” 생애 처음 시상대 오른 후배의 진심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이제야 이 말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됐습니다.”프로 데뷔 12년 만에 처음 시상대에 오른 황승빈(34·현대캐피탈)이 오랜 시간 자신의 앞을 지켜왔던 대선배 한선수(41·대한항공)를 향해 존중과 고마움을 전했다.황승빈은 13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정규리그 베스트 7 세터 부문에 선정됐다. 2014~2015시즌 대한항공서 프로 데뷔한 그는 꾸준히 활약해 수준급 세터로 활약했으나, 베스트 세터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그 배경에는 한선수의 존재가 있었다. 2007~2008시즌 대한항공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한 팀에서만 뛰어온 한선수는 세 차례 베스트 세터에 선정됐고, 이번 시즌에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황승빈은 한선수의 자리를 꾸준히 위협했다. 대한항공서 6시즌 동안 한선수의 백업으로 뛴 그는 우리카드로 옮긴 2022~2023시즌 세트

hu, 16 Apr 2026 06:00
여자부 FA 20명 중 15명이 A그룹이라니…등급제 변화 필요 제기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여자부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중 보상선수가 발생하는 A그룹에 속한 선수가 과도하게 많아 등급제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번 FA 시장에 나온 20명 중 A그룹에 속한 선수는 15명이다. 보상선수가 발생하지 않는 B(5명), C그룹(0명)보다 규모가 크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8~2019시즌부터 도입한 FA 등급제의 취지에 맞지 않는 현상이다.등급제가 시행되기 전 FA 선수를 영입한 팀은 해당 선수의 직전 시즌 연봉 200%와 보호선수 명단(6인)서 제외된 보상선수 1명, 또는 연봉 300%를 원 소속팀에 보상해야 했다. 보상규모가 커 대어급 외엔 이적이 어렵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KOVO는 활발한 이적을 유도하기 위해 등급제를 도입했다.이 중 A그룹(연봉 1억 원 이상)만 보상 선수가 발생한다. 이들을 영입한 구단은 해당 선수의 직전 시즌 연봉 200%와 보상선수 1명, 또는 연봉 300%를 원 소속팀에 보

Wed, 15 Apr 2026 23:59
IBK기업은행, 아시아쿼터 OH 오사나이 영입…폰푼-천신통-킨켈라로 이어진 亞 쿼터 불운 떨쳐낼까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2026~2027시즌 아시아쿼터 자원으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오사나이 미와코(일본·29)를 영입했다.IBK기업은행은 15일 “공수 능력을 겸비한 오사나이를 다가올 시즌 아시아쿼터 자원으로 낙점했다. 공격 옵션 다변화와 리시브 강화를 모두 잡기 위한 영입이다”고 밝혔다.오사나이는 일본 SV리그서 검증된 아웃사이드 히터다. 2025~2026시즌 리그 득점 8위이자 일본 선수 1위에 오르며 주포로 맹활약했다. 리시브 성공률 역시 약 40%로 좋았다. 특히 전·후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공격을 펼칠 수 있어 재계약 가능성이 높은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빅토리아 댄착(26·등록명 빅토리아·우크라이나)과 토종 아웃사이드 히터 육서영(25) 등 공격수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IBK기업은행은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된 2023~2024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세터가 약한 탓에 폰푼 게드파르드

Wed, 15 Apr 2026 18:34
V리그 남자부 FA 리베로들의 연쇄 이동 일어나나? B, C그룹 알짜 자원 많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서 이적 시 보상선수가 발생하지 않는 B, C그룹 리베로들의 연쇄 이동 가능성이 일고 있다.2025~2026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취득한 리베로는 오재성(34), 김영준(26·이상 우리카드), 김도훈(28·KB손해보험), 장지원(25·한국전력), 정성현(35·OK저축은행), 이상욱(31·삼성화재) 등 6명이다. 이 중 B그룹 김영준과 장지원, C그룹 김도훈의 영입전이 뜨겁다.김영준, 장지원, 김도훈 모두 보상선수가 발생하지 않고 젊다. 연봉 역시 각각 1억 9000만 원, 1억 원, 7000만 원으로 보상금 부담이 대어급보다 적다. 수비 보강이 필요한 팀들에게 적격이란 평가가 많다. 셋의 이번 시즌 리시브 효율은 각각 41.51%, 35.20%, 37.18%(5위)로 좋았다. 김영준과 장지원은 규정 리시브 점유율(15%)을 충족시키지 못해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각각 4위와 6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을 보

ue, 14 Apr 2026 16:47
[SD 현장 라이브] “연경 언니 저 상 받았어요” 은퇴까지 화려했던 양효진의 마지막 시상식, 베스트 7 선정과 신기록상까지…레전드의 마지막은 화려했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여자배구 레전드 양효진(37·현대건설)이 마지막 시상식에서도 빛났다.양효진은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상식’에서 신기록상을 수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울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베스트 7에도 미들블로커(센터)로 이름을 올리며 개인 통산 13번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2007~2008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현대건설의 1라운드 4순위로 입단한 그는 19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며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여자부 통산 득점 8406점, 블로킹 1748개로 두 부문 모두 역대 1위에 올라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양효진이 몸담은 19시즌 동안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1위 3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3차례를 기록하며 강호로 자리 잡았다.이번 시즌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2위로 선전했지만 플레이오프(PO)에서 GS칼텍스에 막혀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양효진의 마지막은 화

Mon, 13 Apr 2026 20:00
[SD 현장 라이브] V리그 최고 왕별은 대한항공 통합 우승 이끈 베테랑 한선수, 생애 2번째 정규리그 MVP 영예…여자부는 GS칼텍스 우승 일등공신 실바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베테랑 세터 한선수(41·대한항공)와 ‘쿠바 특급’ 지젤 실바(35·GS칼텍스)가 2025~2026시즌 V리그 정규리그 최고의 별로 빛났다.한선수는 13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 34표 중 15표를 얻어 같은 팀 정지석(11표)과 현대캐피탈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5표), 허수봉(2표), 한국전력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1표)를 따돌렸다.한선수는 ‘코트의 사령관’ 역할을 맡아 공격의 방향을 설계하고 경기를 조율하며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었다. 10년 만에 주장 완장을 내려놓고 정지석에게 넘겼으나, 코트에서 존재감은 여전했다. 지난해 11월 OK저축은행전에선 V리그 남녀부 통틀어 최초로 개인통산 2만 세트를 달성했다. 통산 세트 성공 2만959개로 2위 유광우(대한

Mon, 13 Apr 2026 17:51
“상은 한번 받으면 끊기가 어렵더라고요” 주장으로서 첫 시즌 ‘완벽한’ 시즌 마친 정지석, 챔피언 결정전 MVP 이어 정규리그 MVP까지 노린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대한항공 정지석(31)이 주장으로서 첫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목표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정조준한다.정지석에게 이번 시즌은 의미가 달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찼다. 10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한선수(41)의 뒤를 이어야 하는 만큼 부담도 컸다. 헤난 달 조토 감독의 신뢰 속에 그는 “주장으로서 솔직히 마음이 무거웠던 게 사실”이라고 돌아봤다.악재도 있었다. 지난해 12월 25일 3라운드 KB손해보험전(1-3 패)을 앞두고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 전거비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재활에 전념했고, 1월 20일 한국전력전에서 복귀했지만 곧바로 페이스를 되찾지는 못했다. 시즌 전부터 이어진 피로골절 여파도 영향을 미쳤다.그럼에도 그는 책임을 내려놓지 않았다. 정지석은 “불안한 마음이 없진 않았다. 하지만 내가 받는 연봉이 작지 않지 않은가. 내가 분발해야 했다”며 “솔직히 외롭기도 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도와줬

Sun, 12 Apr 2026 18:00
[SD 인천 인터뷰] “팬들 앞에서 창피해지지 말자” 베테랑 한선수가 선수단 깨운 한마디, 2승2패 위기 속 대한항공 구한 리더십…세터 싸움 압도하며 통합우승 완성

[인천=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베테랑 세터 한선수(41)의 한마디가 벼랑 끝에 몰린 팀을 살려냈다.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25-18 25-21 19-25 25-23)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정상에 올랐다.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은 시리즈 초반만 해도 무난한 우승이 예상됐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잡았지만, 원정 3, 4차전을 내주며 순식간에 2승2패 동률이 돼 벼랑 끝 상황에 몰렸다.특히 2차전 5세트 막판 상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서브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선언되며 흐름이 끊겼고, 현대캐피탈은 이를 계기로 반격에 나섰다. 필립 블랑 감독이 “분노를 기폭제로 삼았다”고 밝힌 대로, 현대캐피탈은 3, 4차전을 잇달아 쓸어 담으며 기세를 끌어올렸다.하지만 대한항공은 경험을 믿었다. 헤난 달

Fri, 10 Apr 2026 23:30
[SD 인천 인터뷰] “저 주십시오!” 정규리그 MVP 언급에 다급히 외친 정지석, 대한항공 통합우승 이끈 주장…챔피언결정전 MVP 넘어 정규리그 MVP까지 정조준

[인천=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상은 한번 받으면 끊을 수가 없더라고요.”대한항공의 주장 정지석(31)이 팀의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을 이끈 뒤 개인 수상 욕심을 드러냈다.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25-18 25-21 19-25 25-23)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정상에 올랐다.경기 후 정지석은 “너무 힘들고 재밌었다. 힘들어서 빨리 끝내고 싶었다”며 “주장으로서 첫 우승이다. 트로피를 들 때 남들보다 좀 더 기쁘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는 11득점, 공격 성공률 50%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분위기가 밀릴 때마다 목소리를 높이며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다.시리즈 흐름은 쉽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잡았지만 원정 3, 4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상승세를 탄 현대캐피탈과 달리 대한항공은 분위기 반전

Fri, 10 Apr 20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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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엔터테인먼트 #

김정은 “절친 이름이 이재명”…‘남북정상회담’급 조합 (라스)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정은이 이름 때문에 겪은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정은, 이한위, 솔비, 킹키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정은은 19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그는 “특집 때마다 계속 섭외 연락이 왔다”며 “‘빡빡이 특집’에도 부른다고 해서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이름 때문에 손해 본 연예인 특집’에도 불렀다”며 자신의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세윤이 “실제로도 국가 원수들과만 어울리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김정은은 “친구 이름이 이재명”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은은 “한국에서 식당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걸어 ‘예약자는 김정은이고 게스트는 이재명’이라고 했더니 상대방이 ‘뭐라고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설명하려는데 ‘에이~’ 하면서 전화를 끊어버렸다”며 황당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그는 “다시 전화해서

hu, 18 Jun 2026 03:52
‘인기녀’ 32기 영숙, 130kg 과거 깜짝…“10년간 74kg 감량” (나는 솔로)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32기 영숙이 130kg 시절과 74kg 감량 스토리를 공개했다.17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32기 돌싱 특집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진행됐다.이날 영숙은 1991년생으로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뒤 팝페라 가수와 프리랜서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원래 풍채가 컸다”며 “팝페라는 비주얼도 중요하다 보니 감량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특히 “10년에 걸쳐 체중을 감량했고 지금도 유지 중”이라며 “130kg까지 나갔었다. 74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과거 사진에는 현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사람 하나가 빠져나간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영숙은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전남편을 굉장히 오래 쫓아다녔다”며 “상대방 어머님도 제가 먼저 만나고 상견례 날짜와 예식장도 직접 잡았다

hu, 18 Jun 2026 00:45
여경옥 셰프, 주식 수익만 2억4500만원…수익률이 102%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여경옥 셰프가 2억원이 넘는 주식 수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여경옥 셰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익률 다시 100%대 진입’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주식 계좌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여경옥 셰프의 계좌 평가금액은 4억8510만원이다. 투자원금은 2억4001만8946원으로, 현재 평가수익은 2억4508만1054원을 기록 중이다.수익률은 약 102%로 투자원금의 두 배를 넘어섰다. 여경옥 셰프는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수익률이 다시 100%대를 회복한 기쁨을 드러냈다.한편 여경옥 셰프는 여경래 셰프의 동생으로, ‘최고의 요리비결’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Wed, 17 Jun 2026 21:28
이혜정, 얼굴 멍에 손 상처까지…“처량하게 쳐다보지 마” [DA클립]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멍투성이가 된 얼굴과 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충격적인 악플 수위! 내 얼굴이 어때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혜정은 얼굴에 생긴 멍에 대해 “한 방 되게 맞은 사람 같다”고 말하며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집 현관 앞에 10cm 정도 턱이 있는데 깜깜해서 생각을 못 하고 넘어졌다”며 “부주의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제작진이 “쾅 넘어졌냐”고 묻자 이혜정은 “쾅 이렇게 넘어졌다”고 답했다.제작진이 “손도 찢어지셨네”라고 말하자 이혜정은 “이만큼 다 흑멍이 들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그는 “너무 그렇게 처량하게 쳐다보지 마라. 이미 처량하게 쳐다보실 시기는 다 지났다”고 농담을 건네며 특유의 유쾌한 면모를 보였다.또 제작진이 “넘어져서 다쳤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 정도로 심할 줄은 몰랐다”고 하자 이혜정은 “어제는 더 까맸다”며 “멍약을 10분 간격

Wed, 17 Jun 2026 21:17
허영만 화백, 대중 우려 달랜 큰 어른의 SNS 안부 “즐거운 여정”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허영만 화백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대중의 큰 우려를 의식한 듯, 허 화백은 회사를 통한 공식 발표 직후 개인 SNS에 안부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주식회사 허영만은 17일 “허 화백에게 건강 문제가 생겼으며, 의료진 권고에 따라 입원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활동 중단을 공식화했다. 아울러 회사는 2019년 첫 방송돼 7년째 이어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건강 이상이 활동 중단의 배경이라는 공식 발표 후, 허 화백은 대중의 근심을 달래려는듯 SNS를 통해 입장을 올리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허 화백은 ‘백반기행’에 출연하며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는 짤막한 글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건강 문제에서 빚어진 ‘아쉬운 이별’임에도, 따뜻한 인사 먼저 건넨 허 화백의 행보를 두고 누리꾼들은 “덕분에 7년이 따뜻했다”며 쾌유를 비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Wed, 17 Jun 2026 19:32
고예진, ‘킬잇’서 좋아요 논란 털어냈다…“눈물로 밝혀진 진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모델 고예진이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SNS 좋아요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방송 내내 밝은 모습을 유지했던 그는 당시의 부담감과 속상했던 심경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서는 본선 2라운드 ‘하이 코스트’ 미션과 함께 고예진을 둘러싼 SNS 좋아요 의혹의 전말이 공개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제한된 예산 안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링을 완성한 뒤 VIP 네트워킹 파티에 나섰다. 고예진은 자신만의 장점을 살린 과감한 스타일링과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VIP들로부터 명함을 확보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하지만 결과 발표에서는 다음 단계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고예진은 탈락 후보로 호명된 뒤 “입어보고 싶었던 의상들이 많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는 마음을 전하며 아쉬움을 내비쳤다.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탈락 후보들에게 주어진

Wed, 17 Jun 2026 19:23
‘올해의 국대 한복 모델’은 스키즈 필릭스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올해의 국대 모델’은 이 남자가 맡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다. 최정상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올해 ‘한복웨이브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17일 우리 옷의 맥을 잇는 ‘한복 기업’과 대중 문화 예술인을 연결하는 2026 한복웨이브의 주인공으로 필릭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복웨이브는 2022년 김연아, 2023년 수지, 2024년 김태리, 2025년 박보검이 ‘공식 모델’로 참여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필릭스의 한복을 지을 업체 공모에도 돌입했다. 공모 기한은 7월 10일까지로 전문성, 차별성, 구현성, 파급성 등을 종합 평가해 한복 분야 중소기업 5곳을 선정한다. 뽑힌 업체들은 모델 필릭스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복을 업체 별로 10벌씩 개발하게 된다.문체부는 필릭스를 내세운 한복 패션 화보와 영상을 서울과 뉴욕, 파리, 밀라노 등

Wed, 17 Jun 2026 18:45
초대 수상은 방탄소년단? 드디어 ‘감 잡은’ 그래미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세계적인 대중음악 시상식인 미국 그래미 어워즈가 ‘아시아 팝’ 부문을 신설한다. 영미권 음악 중심의 심사 기조를 띄며 ‘시대착오적’이란 비판을 받아온 그래미가 케이(K)팝 등 아시아 음악의 글로벌 영향력을 ‘결국 인정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한국시간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초 열리는 제69회 시상식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의 신설이었다. 그래미는 해당 부문 후보 자격에 대해 “단일 또는 그 이상 아시아 언어를 ‘가사로 사용한 곡’에 한한다”고 전제했다. 미국 현지 매체는 ‘아시안 팝’ 부문 신설을 두고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가 그래미상을 거머쥘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방탄소년단 등이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 등극, 월드 투어의 잇단 매진 등 압도적

Wed, 17 Jun 2026 18:42
‘뱃살 논란’ 소신 발언 혜리, 사진으로 보여준 자신감 [DA★]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팬미팅 이후 불거진 몸매 관련 반응에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무대 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혜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팬미팅 현장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양한 무대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스타일링과 늘씬한 비율,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앞서 혜리는 지난 1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2026 HYERI ASIA TOUR FANMEETING IN SEOUL’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몸매 관련 반응이 나오며 이른바 ‘뱃살 논란’에 휩싸였다.이와 관련해 혜리는 1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사실 나는 내가 좋지만 보는 사람들은 프로답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라며 “(근데 왜 꼭 날씬해야 프로 같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혜루미가 원한다면 애써볼게!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라고 솔직한 생각

Wed, 17 Jun 2026 17:39
온앤오프, 동반 입대하더니 이적도 다같이 “3막 시작, 차트인 하고파” (종합)[DA현장]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입대도 다함께, 소속사 이적도 다함께.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는 그룹 온앤오프(ONF)가 새로운 출발에 나서며 그룹의 제3막을 알렸다.온앤오프는 17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에서 정규 2집 Part2 ‘ONF:MY SELF’(‘온앤오프:마이 셀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이들은 타이틀곡 ‘Open The Door’(‘오픈 더 도어’)와 수록곡 ‘Escape’(‘이스케이프’)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승준은 “온앤오프의 3막을 시작하는 앨범으로서 여섯명이 열심히 준비했다. 120%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멤버들도 회사도 정말 많이 고생했다. 어떻게 하면 우리 모습을 더 잘 보여드릴까 고민했다.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균은 “정규 2집을 발매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퓨즈들에게도 감사하다. 우리와 같은 마음이었기 때문에 가

Wed, 17 Jun 2026 17:00
이주화, 치매母 위해 남편까지 나섰다…요양보호사 딴 사연 (퍼펙트 라이프)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이주화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17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주화가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이주화는 어머니를 ‘모닝 뽀뽀’로 깨우고 직접 씻기고 옷을 입혀드리는 등 정성껏 돌보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지켜보던 이성미가 “몸이 상할까 걱정된다. 가족들도 함께 돕는 편이냐”고 묻자 이주화는 “많이 도와준다”며 가족들의 지원을 언급한다.특히 이주화는 남편이 지난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그는 “원래는 아버지가 자격증을 따려고 하셨는데 시험에 11번 떨어지셨다”며 “그 모습을 본 남편이 직접 공부해서 아버님을 가르쳐드려야겠다고 생각해 자격증에 도전했다”고 털어놓는다.이어 “아버지가 어머니를 사랑하고 지켜주려는 마음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도 드러낸다.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를 위해 만든 특별한 공간도 공개된다

Wed, 17 Jun 2026 16:55
온앤오프 와이엇 “불안감 있었지만…승준이 형 한 마디가 마음 움직여”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그룹 온앤오프(ONF)가 소속사를 이적하게 된 과정과 이유를 설명했다.승준은 17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에서 진행된 정규 2집 Part2 ‘ONF:MY SELF’(‘온앤오프:마이 셀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전 회사에서 오랜 시간 여정을 함께했고, 그 안에서 배운 것도 좋은 기억도 많았다”며 “계약에 대해서도 멤버들과 많이 고민했다. 미래에 대한 고민과 방향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의견이 갈리기도 했지만 하나로 맞췄다. 우리가 하고 싶고, 만들고 싶은 미래를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와이엇은 “이적하는 과정에서 승준이 형에게 감사했다. 온앤오프로서 뚜렷한 목표가 많았다 보니 ‘더 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도 있었다. 하지만 ‘너무 아깝지 않냐’ ‘우리 더 할 수 있다’ ‘이만큼 버텨왔는데 더 못 버티겠냐’는 승준이 형의 한 마디가 나와 멤버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Wed, 17 Jun 2026 16:40
온앤오프 “멤버 참여도 높아…황현 PD, 흔쾌히 함께해줘 감사”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그룹 온앤오프(ONF)가 높은 앨범 참여도를 자랑했다.승준은 17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에서 진행된 정규 2집 Part2 ‘ONF:MY SELF’(‘온앤오프:마이 셀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와이엇과 민균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이션이는 의상 제작 과정에서, 유토는 퍼포먼스에서 의견을 많이 냈다. 전반적으로 멤버들이 많이 참여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와이엇은 “효진이 보컬적으로 많이 봐줬다”고 부연했다. 퍼포먼스 메인 디렉터를 맡은 유토는 “새 출발하는 만큼 어떻게 하면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하기도 했다.황현 PD와의 재회 소감도 밝혔다. 와이엇은 “10년 넘게 함께한 황현 PD님이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해주실지 걱정됐다. 그런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함께해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셨고 덕분에 좋은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ONF:MY

Wed, 17 Jun 2026 16:27
온앤오프 “그룹의 3막 시작, 기다려준 퓨즈 감사”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그룹 온앤오프(ONF)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승준은 17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에서 진행된 정규 2집 Part2 ‘ONF:MY SELF’(‘온앤오프:마이 셀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온앤오프의 3막을 시작하는 앨범으로서 여섯명이 열심히 준비했다. 120%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승준은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멤버들도 회사도 정말 많이 고생했다. 어떻게 하면 우리 모습을 더 잘 보여드릴까 고민했다. 설레고 기대된다”고 털어놨다. 민균은 “정규 2집을 발매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퓨즈들에게도 감사하다. 우리와 같은 마음이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진심이 많은 분에게 닿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ONF:MY SELF’는 지난해 공개한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의 서사와 연결되는 앨범이다. 지난

Wed, 17 Jun 2026 16:18
엑스러브, 미국 찍고 일본 간다…7월 글로벌 질주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엑스러브(XLOV)가 북미와 아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프로모션에 나선다.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7월 단독 팬미팅과 단독 투어 개최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예고했다.먼저 엑스러브는 7월 4~5일 미국 뉴욕, 1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단독 팬미팅 ‘2026 XLOV FANMEETING IN NORTH AMERICA ‘The Runway’’를 개최한다. 북미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코너와 무대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 18~19일 서울, 26일 일본 도쿄에서는 단독 투어 ‘2026 XLOV ASIA TOUR ‘Serving-X’’를 진행한다. 엑스러브만의 콘셉추얼한 매력과 퍼포먼스를 집약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엑스러브는 K팝 남성 아이돌 최초 젠더리스 콘셉트를 내세우며 차별화된 색깔을 구축해 왔다.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I,God’으로 자체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며 성장

Wed, 17 Jun 2026 16:11
유병재 “거절을 못 한다”…빌려주고 못 받은 돈 7억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유병재가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돈이 7억 원에 달한다고 고백했다.유병재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돌아온 왜샀나 청문회 w.김간지, 김민경’ 영상에서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 때문에 겪은 일화를 털어놨다.이날 출판사 민음사 편집자 김민경과 가수 김간지는 유병재의 성격을 언급하며 장난을 이어갔다. 특히 김민경은 “거절도 잘 못하신다. 군침이 싹 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유병재는 “맞다. 제가 진짜 거절을 잘 못한다”며 “지금 빚이 7억이다. 빌려주고 못 받은 돈”이라고 뜻밖의 사실을 공개했다.예상치 못한 액수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김간지는 “그럼 8억 가자”고 받아쳤고 김민경은 “팔자 폈다”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유병재의 ‘7억 고백’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에도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나한테 7억 빌려간 여러 사람들 중 거의 대부분은 자기가 얼마를 빌렸는지 모른다”며 “여러분 나 웃고 있지 않냐. 이게 웃는 게 아니다

Wed, 17 Jun 2026 16:08
장민호, 13세 이수연 위해 호마카세 오픈…삼촌 미소 활짝 (편스토랑)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장민호가 트로트 요정 이수연을 위한 특별한 호마카세를 연다.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13세 트로트 가수 이수연을 집으로 초대해 맞춤형 호마카세를 선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에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장민호의 집을 찾은 이수연의 모습이 담긴다. 장민호는 훌쩍 자란 이수연을 위해 최애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준비하고, 시그니처 ‘불쇼’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정성을 쏟는다. 다만 이수연이 가장 좋아한다는 식재료를 본 장민호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수연은 장민호의 호마카세에 특유의 밝은 매력과 먹방으로 화답했다. 장민호는 “말도 정말 예쁘게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수연의 노래를 들은 뒤에는 “곡 해석력이 남다르다”며 가창력을 칭찬했다.또 이날 방송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직접 요리를 해드리고 싶다는 이수연을 위해 장민호가 일일 요리 선생님으로 나선다. 눈높이에 맞춘 요리 수업은

Wed, 17 Jun 2026 16:04
미각보이즈 탄생 비화…‘취랄신’ 이렇게 만들어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속 일부 장면이 최첨단 버추얼 프로덕션(VP) 기술을 통해 구현돼 시선을 끌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약칭 ‘취사병’)는 주인공 강성재(박지훈 분)의 요리를 과장되고 유쾌하게 표현한 이른바 ‘취랄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취랄’은 ‘취사병’의 ‘취’와 음식의 맛을 과장되게 표현한다는 의미를 결합한 신조어다. 대표적인 장면으로는 북한 주민이 돈가스를 맛보고 열광하는 ‘남조선 돈가스’ 록 콘서트 장면, PX 간식 트럭도 잊게 만드는 등뼈 감자탕의 맛을 표현한 ‘황금마차’ 축구 대결 장면, 그리고 강성재 표 아란치니의 풍미를 춤과 노래로 형상화한 ‘미각 보이즈’ 장면 등이 꼽힌다. 독창적인 연출과 화려한 비주얼이 어우러졌다.이런 장면들은 배우들 열연은 물론,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VP) 기술력이 뒷받침된 결과물이다. 수만 명의 관중이 등장하는 공연장과 축구장, 다섯 가지 맛을 시각화한 거대한 ‘미각 마을’ 등

Wed, 17 Jun 2026 16:04
박병은 고품격 빌런 변신, 지금껏 본 적 없는 캐릭터 (아파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박병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고품격 빌런으로 변신한다.‘아파트’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차지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폭력배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각종 비리를 파헤치는 생활 밀착형 휴먼물이다. 박병은은 극 중 외모와 재력, 화려한 언변과 위트까지 갖춘 건설사 대표이자 펜트하우스 입주민 이충원 역을 맡는다. 모두가 타고난 금수저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흙수저 출신으로,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야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충원의 이중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온화한 미소와 친근한 태도로 호감을 사지만, 홀로 남은 지하 주차장에서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어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굳은 표정으로 골프채를 휘두르거나 사무실에서 누군가를 날카롭게 응시하며 숨겨진 본색을 드러낸다.

Wed, 17 Jun 2026 15:55
코르티스, 스포티파이 8억 뷰 돌파… K팝 보이그룹 역대 최단 기록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8억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세웠다.코르티스의 미니 1, 2집과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 ‘GOAT’의 삽입곡 ‘Mention Me’를 포함한 전체 13개 트랙은 지난 15일 기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스트리밍 8억 143만 회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월 11일 자로 6억 회, 27일 자로 7억 회를 돌파한 지 불과 19일 만에 또다시 1억 회를 추가한 것이다. 이로써 코르티스는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역대 케이(K)팝 보이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누적 8억 스트리밍 고지를 밟은 팀이 됐다.이번 흥행의 배경에는 글로벌 팝의 중심인 미국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꼽힌다. 최근 4주간 집계된 스포티파이 청취자의 국가 및 지역별 비중에서 미국이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브라질, 멕시코,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Wed, 17 Jun 2026 15:42
[공식] ‘이혼숙려캠프’ 18일 휴방…북중미 월드컵 중계 여파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가 휴방한다.JTBC는 17일 “18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이었던 ‘이혼숙려캠프’는 휴방한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시간에는 북중미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오늘의 월드컵’과 대한민국-체코 조별리그 ‘매치 하이라이트’가 재방송된다. 이어 밤 12시 20분(킥오프 01:00)부터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경기가 중계된다”고 전했다.‘이혼숙려캠프’ 90회는 25일 밤 10시 3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Wed, 17 Jun 2026 15:28
톰 홀랜드♥젠데이아, 결혼 간접 인정 “가족들도 있었다” [DA할리우드]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가 젠데이아(Zendaya)와의 결혼을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을 내놨다.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16일(현지시간) 최근 한 잡지와 진행된 톰 홀랜드의 커버 스토리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온라인상에 확산됐던 젠데이아의 가짜 결혼식 사진 논란을 언급하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겼다.앞서 지난 1월 젠데이아의 스타일리스트는 골든글로브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해 “이미 결혼식이 있었다”며 “사실이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이후 SNS에서는 젠데이아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 등의 AI 생성 이미지가 급속도로 퍼졌고, 두 사람의 결혼 여부를 둘러싼 추측이 이어졌다.또한 젠데이아는 지난 3월 영화 ‘The Drama’ 홍보 일정 중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해당 사진들에 대해 “사람들이 ‘결혼사진이 정말 아름답다’고 말하더라”며 “하지만 그 사진들은 AI가 만든 것이고 진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Wed, 17 Jun 2026 15:19
유스피어, 흔들리며 피는 꽃…이적·탈퇴·공백기 이겨내고 컴백 (종합)[DA현장]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데뷔하자마자 소속사의 위기와 이적, 리더 탈퇴, 1년의 공백기. 연속된 위기를 이겨내고 그룹 유스피어(USPEER)가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컴백이 아니라 ‘재데뷔’하는 심정으로 새 소속사의 ‘대들보’가 되겠다 외치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유스피어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BITE DISTRICT’(바이트 디스트릭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이들은 타이틀곡 ‘WICKED GAME’(위키드 게임)과 수록곡 ‘So Fine’(쏘 파인) 무대를 선보이고 질의응답에 임했다.이날 유스피어는 “데뷔 앨범은 우리의 에너지와 출발을 알렸지만 이번 앨범은 함께 달리고 성장해나가는 유스피어의 영역을 보여드리는 앨범”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를 통해 우리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지난 앨범에서는 스포티한 느낌도 있었는데 이번에 귀엽고 통통 튀는 모습도 잘 소화하는 유스피어를 기대해

Wed, 17 Jun 2026 15:14
유스피어 여원 탈퇴→새 리더 시안 “서툴지만 더 열심히”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그룹 유스피어가 팀을 떠난 여원과도 여전히 돈독하다고 전했다.시안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BITE DISTRICT’(바이트 디스트릭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과거 리더였던 여원의 탈퇴에 대해 “여원 언니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이는 여원과 새해 인사도 나눴다면서 “밥도 먹자도 연락도 했는데 최근에는 컴백 준비 때문에 부모님과 연락을 못 할 정도로 바쁘게 지냈다”고 부연했다.유스피어는 데뷔 1주년 팬미팅에서 리더(주장) 선거제를 도입했다. 사전 온라인 투표와 팬미팅 당일 현장 투표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시안이 새 리더로 선정됐다. 다온은 “리더 선거제를 도입하면서 서로가 팀을 이끄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리더십도 생기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새 리더 시안은 “첫 리더다 보니까 서툴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이럴 때일수록 열심

Wed, 17 Jun 2026 15:02
유스피어 “긴 공백기, 무너질 때도 있었지만…멤버들 있어 이겨내”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그룹 유스피어가 1년의 긴 기다림 끝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서유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BITE DISTRICT’(바이트 디스트릭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공백기를 돌아보며 “서로 진솔한 대화도 많이 나눴다. ‘더 열심히 해서 유스피어를 알리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멘탈로도 실력으로도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채나는 “공백기가 길었다보니까 때로는 무너진 적도 있지만 같은 고민을 하던 멤버들이 있어서 잘 이겨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컴백 시기가 확정된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소이는 “‘항상 잘 준비된 모습으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컴백 시기가 확정됐을 때 ‘진짜 열심히 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로아는 “멤버들 다 기다렸기 때문에 얼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지난해 첫 싱글 앨범 ‘SPEED ZONE’(스피드

Wed, 17 Jun 2026 14:51
김무열, ‘참교육’ 글로벌 1위 찍더니…유재석 만난다 ‘유퀴즈’ 출격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김무열의 기세가 예능까지 이어진다.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끈 배우 김무열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예고했다. 공개 직후 팬들은 “드디어 나온다”, “유퀴즈 나갈 줄 알았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는 17일 “참교육 나화진 바로 모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김무열은 MC 유재석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올블랙 수트 차림의 김무열은 진중한 표정으로 이야기에 집중하는가 하면 유재석과 나란히 손가락을 펴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게시물이 공개되자 팬들의 반응도 쏟아졌다. 댓글에는 “김무열 배우님 대박이다”, “참교육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 “유퀴즈 출연 기다렸다”, “나화진 이야기 많이 들려달라”, “무열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특히 “작품이 대박 나서 참교육 나화진 두 단어로 설명된다”, “유퀴즈 나갈 것 같았는데 진짜

Wed, 17 Jun 2026 14:43
[공식]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88회로 확대…자카르타·불라칸 추가 공연 확정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가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공연 일정을 추가했다.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투어 규모도 한층 커지게 됐다.방탄소년단은 17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BTS WORLD TOUR ‘ARIRANG’’ 자카르타와 불라칸 공연을 각각 1회씩 확대한다고 알렸다. 이번 일정 추가로 전체 투어 횟수는 총 88회로 늘어났다.당초 자카르타 공연은 오는 1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 속에 29일 공연이 새롭게 편성됐다.필리핀 불라칸 역시 공연 규모가 확대됐다. 내년 3월 13일과 14일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이어 16일 무대가 추가되면서 현지 팬들과의 만남이 한 차례 더 성사됐다.이번 투어는 각 지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연이어 공연 회차를 늘리고 있다. 앞서 미국 탬파와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를 비

Wed, 17 Jun 2026 14:34
황정음 “샤넬백 안 들어”…41세 달라진 소비 철학 [SD톡톡]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황정음이 명품백 대신 에코백을 즐겨 든다고 밝혔다.황정음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집 안 수납공간을 소개하며 달라진 소비 취향을 공개했다.이날 황정음은 깔끔하게 정리된 옷방을 공개했다. 이어 옷장 한편에 가득 쌓여 있는 에코백들을 꺼내 보이며 “이게 다 에코백”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요즘은 명품백을 아예 안 산다. 그냥 에코백만 든다”며 “산 것도 있고 선물 받은 것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에코백을 정리하던 중 “이건 왜 샀지?”라며 구매 이유조차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특히 황정음은 “에코백이 너무 편하다. 샤넬백은 솔직히 너무 무겁지 않나”라며 “이런 가방들은 보통 1~2만 원 정도고 비싸야 10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또 “나이가 들수록 몸이 힘들어지니까 가볍고 편한 게 좋다”며 “이제는 멋보다 실용적인 걸 찾게 되는 것 같다”고 자신의 가치관 변화를 털어놨다.이와 함께 황정음은 사용하지 않는 가방들을 스태프들에게

Wed, 17 Jun 2026 14:32
유노윤호, 첫 솔로 콘서트 투어 일정 발표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유노윤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 투어에 나서며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17일 동방신기 공식 SNS에는 ‘U-KNOW PROJECT 26 : SCENE#1’ 투어 일정을 담은 포스터가 공개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외 팬들의 관심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이번 투어는 오는 7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유노윤호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이후 8월 마카오와 싱가포르, 방콕을 찾고, 9월에는 타이베이와 자카르타, 홍콩까지 발걸음을 옮기며 현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서울 공연은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3회차 전석이 모두 매진됐다. 첫 솔로 투어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함께 유노윤호의 변함없는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유노윤호만의 공연 브랜드 ‘U-KNOW PROJECT 26

Wed, 17 Jun 2026 14:31
임영웅, 멕시코전 뜬다…19일 붉은 악마로 변신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임영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에 나선다.16일 임영웅이 구단주이자 선수로 활약 중인 ‘리턴즈 FC’ 공식 유튜브 채널 ‘리턴즈 스튜디오’는 “6월 19일 오전 10시 치지직 ‘리턴즈 스튜디오’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임영웅을 비롯한 리턴즈 FC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예고에 따르면 임영웅은 19일 오전 10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축구팀 동료들과 함께 시청하며 응원할 예정이다.앞서 임영웅은 지난 12일 진행된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팀 동료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당시 그는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붉은 악마’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멕시코전 응원 라이브 역시 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한편 임영웅은 오는 9월 4일부

Wed, 17 Jun 2026 14:25
유스피어 “힘든 시간 지나 1년만 컴백, 재데뷔하는 느낌”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그룹 유스피어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소이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BITE DISTRICT’(바이트 디스트릭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다.채나는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컴백보다는 ‘재데뷔’ 느낌이 강하다. 새로운 콘셉트로 나온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떨리긴 하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고 털어놨다. 다온은 “1년이 지났는데 우리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단단해진 유스피어로 돌아왔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시안은 “한마음 한 뜻으로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 분들에게 좋은 퀄리티의 음악과 앨범을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유는 “기다려주신 팬 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그만큼 우리 팀이 끈끈해진 것 같

Wed, 17 Jun 2026 14:24
김재중표 오컬트 통할까…K-샤머니즘×J-호러 ‘신사’ 개봉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이 관객들과 만난다.‘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고베의 폐신사에 답사를 떠났던 대학생 3명이 실종된 뒤, 박수무당 명진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악귀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다.개봉 전부터 프리미어 상영회와 GV, 무대인사 등이 잇달아 매진되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금주 개봉 한국영화 예매율 상위권에 오르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배우들의 열연이다.김재중은 특별한 영적 능력을 지닌 박수무당 명진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얼굴을 선보인다. 의문의 실종 사건을 추적하며 악귀와 맞서는 인물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를 예고한다.여기에 사건의 중심에 선 유미 역의 공성하와 진실을 쫓는 목사 한주 역의 고윤준이 합류해 긴장감을 더한다. 세 인물이 얽히며 만들어내는 미스터리와 감정선 역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다.두 번째는 압도적인 공간감이다.영

Wed, 17 Jun 2026 14:09
‘편스토랑’ 장민호, 13세 이수연에 극찬 세례…“말도 예쁘게 해”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장민호가 ‘트로트 요정’ 이수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1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오랜만에 집을 찾은 이수연을 위해 특별한 호마카세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장민호는 1년 만에 다시 만난 이수연을 반갑게 맞이한다. 이수연은 지난해 장민호의 호마카세를 찾았던 인연이 있는 만큼 한층 가까워진 삼촌과 조카 케미를 선보인다.특히 장민호는 훌쩍 성장한 이수연을 위해 최애 식재료를 활용한 맞춤형 호마카세를 준비한다. 시그니처 불쇼 퍼포먼스까지 더해 정성을 쏟지만 이수연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확인한 뒤에는 “왜 이걸 좋아하지?”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이수연 역시 예의 바른 모습과 사랑스러운 눈웃음, 시원한 먹방으로 화답한다. 이에 장민호는 “말도 정말 예쁘게 한다”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또 이수연이 준비한 노래를 들은 뒤에는 “곡 해석력이 남다르다”며 감탄을 쏟아낸다. 어린 나이에도 깊은 감성을 담아내는

Wed, 17 Jun 2026 14:07
솔비, ‘전 남친은 톱스타’ 비하인드 공개 (라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가수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이번에는 숏드라마 작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한다. 예능과 음악, 미술을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한층 다채로워진 일상과 새로운 도전을 공개한다.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숏폼의 연인’ 특집으로 꾸며져 김정은, 이한위, 솔비, 킹키가 게스트로 나선다.이날 솔비는 오랜 시간 예능에서 호흡을 맞춰온 김구라와 다시 한번 유쾌한 신경전을 펼친다. 최근 함께 진행한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계기로 불거진 이른바 ‘시술 논쟁’의 뒷이야기를 꺼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낸다.특히 리프팅을 시술로 볼 수 있는지를 두고 두 사람이 주고받은 의견 충돌이 스튜디오에서도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특유의 티키타카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한다.솔비는 최근 숏드라마 작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사실도 공개한다. ‘전 남친은 톱스타’를 집필하게 된 과정을 소개하며 작품이 꿈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에

Wed, 17 Jun 2026 14:05
안예은, 데뷔 10주년 “정규 5집, 최대한의 뽐내기” (일문일답)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가수 안예은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확실한 변화구를 던졌다. 안예은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그렇게 나쁘진 않을걸’을 발매한다. 지난 2023년 발표한 정규 4집 ‘쉽게 쓴 이야기’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다.이번 앨범에는 신곡 9곡과 미발매곡, 재녹음곡 등 총 17곡이 수록됐다. 안예은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타이틀곡 ‘DENY’는 강렬한 기타 리프를 바탕으로 삶 속에서 마주하는 좌절과 회피의 감정을 풀어낸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정현이 출연해 몰입감을 더했다.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안예은은 이번 앨범에 대해 “지금의 안예은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뽐내기”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음원 발매에 이어 오는 20~21일에는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겹경사’를 개최한다.● 이하 안예은 일문일답

Wed, 17 Jun 2026 13:49
‘47세 산모’ 한다감 “3kg 늘고 유지 중…솔직히 너무 힘들어”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한다감이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한다감은 17일 자신의 SNS에 “잠이 안 오는 밤”이라는 글과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현재 임신 중인 한다감은 “저녁은 샐러드와 단백질로만 섭취했다”며 식단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식단 관리가 지겨울 때쯤 메뉴를 한번 바꿔봤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요즘도 3kg 증가한 몸무게로 유지 중”이라며 “솔직히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에서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 무섭다”며 임신 중 솔직한 심경도 전했다.또 “제 건강 비법으로 끝까지 건강하게 잘해보겠다”며 “규칙적인 수면 생활과 바이오리듬 유지가 중요해서 일찍 누웠는데 잠이 안 왔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누워 셀카를 촬영하는 한다감의 모습이 담겼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맑은 피부가 눈길을 끌었다.한다감은 “오늘도 엄청 덥다. 찬물을 많이 마시지 말고 에어컨도 너무 오래 쐬지 말고 건강한 음식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Wed, 17 Jun 2026 13:48
김향기, 영화 ‘한란’으로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 참석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김향기가 영화 ‘한란’으로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에 참석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김향기 주연의 영화 ‘한란’이 올해 25주년을 맞은 뉴욕아시안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김향기는 하명미 감독과 함께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며 해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무엇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제작사 웬에버스튜디오의 제안으로 제주4·3평화재단과 연계한 제주4·3 관련 전시가 뉴욕 현지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영화 상영과 함께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 김향기는 토벌대를 피해 한라산으로 몸을 숨겼다가 마을에 홀로 남은 딸 해생(김민채 분)을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하산하는 엄마 아진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김향기는 촬영에 앞서 캐릭터 연구에 몰두했으며, 스태프들과 함께 제주 로케이

Wed, 17 Jun 2026 13:36
허준서 ‘내일도 출근!’ 출연…박지현과 남매 호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신예 허준서가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 극본 김경민)에 합류한다.‘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가는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허준서는 극 중 차지윤(박지현 분)의 남동생이자 재수생 차준수 역을 맡는다. 공부와는 일찌감치 거리를 둔 채 엄마와 누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이중 스파이’ 역할을 하며 용돈을 챙기는 능청스러운 인물이다. 철부지 같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무엇보다 차준수는 누나 차지윤과 현실감 넘치는 남매 호흡을 선보이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허준서가 보여줄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와 박지현과의 호흡도 기대된다.‘내일도 출근!’은 22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Wed, 17 Jun 2026 13:32
강미나♥원규빈 이 투샷 뭐야? 설레네 (내일도 출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강미나와 원규빈의 설레는 첫 만남이 공개됐다.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 극본 김경민)은 일상적 권태기에 빠진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가는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다.극 중 강미나는 사랑 앞에서 누구보다 솔직하고 진심을 다하는 5년 차 직장인 윤노아 역을 맡는다. 원규빈은 윤노아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는 23세 대학생 이재인 역으로 분해 풋풋한 연상연하 케미스트리(약칭 케미, 합 또는 호흡)선보인다. 데뷔작 ‘청담국제고등학교 2’로 눈도장을 찍은 원규빈은 이번 작품에서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매력의 직진 연하남으로 변신한다.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휴양지 바닷가에서 처음 마주한 윤노아와 이재인 모습이 담긴다. 윤노아는 홀로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고, 끝내 눈물을 보이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밝고 당찬 모습 뒤에 숨겨진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

Wed, 17 Jun 2026 13:31
이봉준 역대급 고딩 빌런 완성했다 (참교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이봉준이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이봉준은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연출 홍종찬 극본 이남규 김다희 문종호)에서 진원고등학교에 재입학한 가석방 수형자 조규철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다. 특히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뒤틀린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극 중 조규철은 교묘하게 설계된 범죄를 주도하는 냉철함과 반성하는 수형자인 척 위장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지닌 인물이다. 이봉준은 가증스러운 표정 뒤에 숨겨진 서늘한 본색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인물의 복합적인 심리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무엇보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과 점차 드러나는 광기를 밀도 있게 표현하며 감독관 나화진 역의 김무열과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묵직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이봉준은 “선배, 동료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매 순간

Wed, 17 Jun 2026 13:17
영탁 떴다, 지승현과 남다른 인연까지…난리 (편스토랑)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가수 영탁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한다.18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5도 2촌’ 생활을 실천 중인 신입 편셰프 지승현의 밀양살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무엇보다 예고편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영탁의 등장과 두 사람의 절친 케미스트리(약칭 케미, 합 또는 호흡)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지승현은 장모의 부탁으로 참석한 마을 회의에서 예상치 못한 노래 요청을 받으며 진땀을 흘렸다. 자타공인 내향인인 지승현이 마을 어르신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난감한 상황에 놓인 가운데, 어르신들의 ‘아이돌’ 영탁이 깜짝 등장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이날 영탁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첫 소절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는 영탁의 라이브는 마을회관을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바꾸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지승현과 영탁의 남다른 인연도 공개된다. 밀양

Wed, 17 Jun 2026 12:32
유승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태극마크 입고 환호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유승준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이 제한된 유승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를 시청하는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유승준은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지켜봤다.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골이 터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기쁨을 드러냈다.유승준은 영상과 함께 “체코와의 경기, 대한민국 승리”라며 “살면서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적었다.이어 “그 누가 뭐래도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화이팅 코리아”라고 덧붙였다.앞서 유승준은 4일 공개한 영상에서 한국 입국 문제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지금은 한국에 들어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며 사실상 한국행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은 듯한 발언을 했다.또 “그동안 진실을 이야기

Wed, 17 Jun 2026 12:18
바다, 믿고 듣는 라이브+에너지…여름 페스티벌 접수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그룹 S.E.S. 메인 보컬이자 대표 디바 바다가 올여름 야외 페스티벌 무대를 휩쓸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바다는 ‘2026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를 시작으로 최근 열린 ‘2026 강남 피크닉 콘서트’까지 연이어 무대에 오르며 폭발적인 라이브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지난 7일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6 무도런’ 공연에서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와 ‘Mad’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이 더해지며 관객들의 떼창과 환호가 이어졌다.이어 13일 한강공원 신사 잠원지구에서 진행된 ‘2026 강남 피크닉 콘서트’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여름밤 감성을 배경으로 안정적인 라이브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특히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무대는 ‘G

Wed, 17 Jun 2026 11:51
이상윤 “사람 인연 통해 많이 배워…한 발자국 더 나아간 듯” (스님과 손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이상윤이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을 통해 깊이 있는 성찰과 진솔한 고민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안겼다.이상윤은 16일 종영된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약칭 ‘스님과 손님’)에서 법륜스님과 함께 인도를 여행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특유의 탐구심을 바탕으로 인도의 문화와 삶의 태도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여정 첫날부터 수행의 의미에 관심을 보인 이상윤은 콜카타 시장 골목을 누비며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그는 “사람들의 살아있음과 거리의 활력이 인상적이었다”며 호텔 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인도의 생동감을 전했다.이상윤은 깨달음의 성지 보드가야까지 12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수행의 길을 함께했다. 마하보디 사원의 웅장함에 감탄한 그는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전정각산에 올라 부처의 고행길을 직접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무엇보다 법륜스

Wed, 17 Jun 2026 11:41
박은빈♥양세종 오싹 케미 어떨까, 메인포스터 (오싹한 연애)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박은빈과 양세종이 설렘과 미스터리가 공존하는 특별한 로맨스를 예고한다.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 극본 최정미) 제작진은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의 묘한 분위기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깊은 밤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는 천여리와 마강욱 모습이 담긴다. 도도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천여리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마강욱 사이에는 은근한 긴장감과 설렘이 흐른다. 특히 두 사람의 손끝이 맞닿은 장면은 특별한 관계의 시작을 암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여기에 천여리와 마강욱 뒤편으로 드리운 의문의 그림자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커튼 너머로 비치는 수상한 형체는 두 사람만의 시간을 위협하는 존재를 예고한다.포스터는 손을 맞잡는 순간부터 남들이 볼 수 없는 세계를 함께 보게 되는 천여리와 마강욱의 운명적인 관계를 암시한다. ‘우리의 손이 닿는 순간, 오싹한 연애가 시작된다’는 문구는 설렘과 공

Wed, 17 Jun 2026 11:30
[공식] 최우식·문가영→허남준 ‘고래별’ 출연확정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최우식, 문가영, 허남준, 유재명, 강한나, 김여진, 공승연이 tvN 새 드라마 ‘고래별’(극본 모루 설숲, 연출 허진호 유범상)로 뭉친다.‘고래별’은 1926년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집안의 하녀 허수아가 바다에 빠진 독립운동가 강의현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격동의 시대 속 서로에게 조국이자 사랑이었던 청춘들의 뜨겁고 찬란한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고래별’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과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스터디그룹’의 유범상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는다. 여기에 최우식, 문가영, 허남준, 유재명, 강한나, 김여진, 공승연이 출연한다.제작진에 따르면 최우식은 친일파 아버지를 둔 독립운동가 강의현 역을 맡는다. 조국 해방을 위해 송해수와 작전을 수행하던 중 우연히 자신을 구해준 허수아를 운명처럼 품게 되는 인물이다. 최우식은 시대의 아픔 속에서도 신념과 사

Wed, 17 Jun 2026 11:25
이준영 제대로 웃겼다…‘신입사원 강회장’ 시청률도 난리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이 도파민 넘치는 승계 전쟁과 유쾌한 웃음을 절묘하게 버무리며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지난 ‘신입사원 강회장’ 6회에서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10.2%, 전국 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도 2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026년 6월 15일 기준)작품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긴장감 넘치는 승계 전쟁 속에서도 놓치지 않는 코믹한 매력이다.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깃든 신입사원 황준현(이준영 분)을 중심으로 강방글(이주명 분), 강재경(전혜진 분), 강재성(진구 분)의 치열한 후계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웃음 포인트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5회에서는 황준현의 몸에 들어간 강용호가 오랜 심복이자 최성그룹 전략기획실 전무 이상재(

Wed, 17 Jun 2026 11:21
하츠투하츠, ‘레몬탱’ 퍼포먼스…너무 상큼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신곡 ‘Lemon Tang’(레몬탱)으로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을 선보인다.하츠투하츠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레몬탱’은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혼자일 때는 레몬처럼 시고 날카롭지만, 서로가 만나 새콤달콤한 ‘레몬탱’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이번 퍼포먼스는 곡의 발랄한 분위기를 살린 안무와 역동적인 동선 구성이 특징이다. 후렴구에서는 레몬을 연상시키는 손동작을 비롯해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담겼으며, 하츠투하츠의 시그니처인 4대4 대칭 구조와 일자 대형, 멤버 전원이 모여 하트를 완성하는 장면 등이 무대의 볼거리를 더한다.특히 ‘FOCUS’, ‘RUDE!’ 등 하츠투하츠 대표곡 안무를 맡았던 조나인 안무가가 이번에도 참여해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했다.하츠투하츠는 지난 16일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레몬탱’ 음원 일부와

Wed, 17 Jun 2026 11:17
[공식] 최우식 ‘고래별’ 출연확정…연기변신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최우식이 tvN 새 드라마 ‘고래별’(극본 모루 설숲, 연출 허진호 유범상)에 출연한다.‘고래별’은 1926년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집안의 하녀 허수아가 바다에 빠진 독립운동가 강의현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격동의 시대 속 서로에게 조국이자 사랑이었던 청춘들의 뜨겁고 찬란한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고래별’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과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스터디그룹’의 유범상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는다.최우식은 극 중 주인공 강의현 역을 맡는다. 강의현은 친일파 아버지를 둔 독립운동가로, 조국의 해방을 위해 작전을 수행하던 중 우연히 자신을 구해준 허수아를 소중한 존재로 품게 되는 인물이다. 최우식은 격동의 시대 속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는 강의현의 강단과 순애보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고래별’은 2027년 방송될 예정이

Wed, 17 Jun 2026 11:11
[공식] 허영만, 건강 이상…‘백반기행’ 7년 동행 마무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건강 이상으로 ‘백반기행’이 7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TV CHOSUN은 17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허영만 화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앞서 허영만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린 바 있다.2019년 첫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지난 7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지역의 숨은 맛집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왔다. 허영만 화백은 직접 전국을 찾아다니며 소박한 한 끼에 담긴 삶의 가치와 정취를 전해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제작진은 허영만 화백의 건강을 고려해 시즌1을 마무리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그동안 프로그램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Wed, 17 Jun 20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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