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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 #

장동혁, 주말 ‘선관위 특검’ 집회 찾아 “李, 대통령 자격 없어” 맹공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자신의 재판을 지우는 것에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은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지하철 교대역 일대에서 진행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검 공정수사 촉구 집회’ 연단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이날 집회에는 김민수 최고위원, 박충권 수석대변인, 윤재복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선정 대상자 등이 동행했다.장 대표는 집회에 참석해 ‘선관위 특검 공정하게 수사하라’ 손팻말을 들고 “원칙대로 수사하라”, “선관위 특검은 각성하라”고 연호했다.장 대표는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어갈 때도 골프에 빠져 있다면, 우리 군인이 북한이 매설한 지뢰에 부상을 당해도 한마디 말도 못 하는 대통령이라면 빨리 재판을 받고 감옥에 갔다가 김정은과 둘이 편안하게 골프 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장 대표는 이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은 불의한 이재명 정권을

Sat, 17 Oct 2026 18:09
부천 화재 순직 김진석 소방위 19일 영결식…장례위원장 추미애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오는 19일 부천시체육관에서 엄수된다.경기도는 17일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여 명 규모의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고인의 장례를 경기도청장으로 치른다고 밝혔다.장례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하며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했다.발인제는 19일 오전 8시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부천시 원미구 부천시체육관에서 엄수한다.영결식 이후 고인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도는 고인의 국가유공자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도 추진한다.도는 고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다.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께 부천시 오정구의 한 공장 건물 3층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선착대로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다 중상을 입었다.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7일 오전 숨졌다.불은 발생 2시

Sat, 17 Oct 2026 17:02
국힘 “사과를 바라시니까?…추미애 발언에 귀를 의심”

국민의힘은 17일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고 소방관 빈소에서 말한 데 대해 “끝까지 오만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사과하러 간 것인가, 변명하러 간 것인가”라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추 지사는 같은 날 부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44)의 빈소를 찾아 13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언급한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처음 공식 사과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추 지사는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며 “소방관을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이를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라며 “사과를 바라니까 해준다는 것인가. 국민이 요구하지 않았다면 끝내 사과하지 않았겠다는 것인가.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가 아니라 등 떠밀려 마지못해 내뱉은 사과라는 비판을 자초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더욱 기가 막힌 것은

Sat, 17 Oct 2026 16:39
주북 中 대사, 신압록강대교 참관…“북중 사회주의 발전 적극 기여”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17일 하루 전 개통한 신압록강대교를 방문해 중국과 북한의 출입국 시설을 직접 이용했다. 북한주재중국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위챗(중국판 카톡)에 왕 대사가 신압록강대교의 북중 통상구 시설을 방문했다며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왕 대사의 참관에는 중국측 랴오닝성·단둥시 관계자와 북한 평안북도·신의주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위챗에 따르면 왕 대사는 여권을 들고 출입구 수속을 직접 밝았고 여객터미널, 종합무역구, 화물하치장, 면세점 등 시설 등을 둘러봤다. 중국대사관은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총서기의 전략적 지도 아래 신압록강대교가 정식 개통됐으며 양국간 상호 소통과 전통적 우의를 심화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측은 대교의 역할이 실질적으로 발휘되도록 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지방 교류·왕래를 추진하고 양 국민의 복지를 증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북중 사회주의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왕 대사는 이

Sat, 17 Oct 2026 16:28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전현희·노영민·이인영·김홍희 불기소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고(故) 이대준 씨 유족으로부터 고발당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불기소 처분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현 서울중앙지방공소청)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윤수정)는 지난달 29일 공용서류무효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전 전 위원장 사건을 각하했다.각하는 고발 등이 형식적인 요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실체 판단을 하지 않고 수사를 종료하는 것이다.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로 고발당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공무집행 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당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도 지난 7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김 전 청장의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는 공소권 없음 처분됐다.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었던 고(故) 이대준 씨는 2020년 9월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있다가 실종된 뒤 북한군에게 피살됐다.문재인 정부 당시 해양경찰청은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

Sat, 17 Oct 2026 16:20
외교부 “조현 장관, 세종 이전 반대·우려 표명한 바 없어”

외교부는 17일 조현 장관이 외교부의 세종 이전에 우려를 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 장관은 반대 내지 우려 의견을 표명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입장문에서 “국무회의 비공개 부분에 대한 구체 설명은 자제코자 하나, 다만 성공적인 이전을 위한 의견들이 교환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또 “외교부는 세종 이전 계획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라며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부처 이전 취지에 부응해 원활한 이행이 이뤄지도록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한 언론은 지난 13일 조 장관이 국무회의 비공개 논의에서 외교부가 세종으로 이전하려면 서울에 있는 외국 대사관들이 옮겨갈 부지 마련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앙행정기관 이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국회에 “외교부·통일부의 이전은 검토한 바 없다”라고 보고했다며, 정부가 발표한 외교·안보 부처 세종 이전

Sat, 17 Oct 2026 15:34
정부, 다카이치 총리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에 유감을 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다카이치 사나에’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다만 신사 참배는 보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이어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라며 “이는 국가 간, 국민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했다.

Sat, 17 Oct 2026 15:09
추미애 “사과 바라시니 마음 다해 사과…폄훼 의도 아니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부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44)의 빈소를 찾아 자신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처음 공식 사과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추 지사는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며 “소방관을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추 지사는 나흘 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문제의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추 지사는 이날 오후 2시경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검은색 상하의 차림의 추 지사는 굳은 표정으로 빈소가 있는 장례식장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발언은 없었다. 이후 약 1시간여 만에 조문을 마치고 나온 추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소방관께서 안타깝게 돌아가셨는데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마지막까지 인명을 구하기 위해 화재 현장에 달려가신 소방관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그는 유족과 나눈 대화를 묻자 “충격적 비보에 유족께서도”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Sat, 17 Oct 2026 14:58
정부, 다카이치 日총리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유감…진정한 반성 촉구”

정부는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에 대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공물 봉납에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또한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며, 이는 국가 간, 국민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했다.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다카이치 사나에’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19일까지 이어지는 예대제 기간 중에 참배는 하지

Sat, 17 Oct 2026 14:50
‘변절자’의 조직이 조선노동당의 뿌리라고?[주성하의 ‘北토크’]

분단의 장벽 너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반세기 동안 북한을 지켜봐 온 주성하 기자의 시선으로 풀어봅니다.10월 중순 들어 북한에선 날조된 두 개의 노동당 기념일을 성대히 기념하는 행사들이 잇따라 열렸습니다.첫 번째 기념일은 김일성이 결성했다는 ‘타도제국주의동맹’ 결성 100주년 행사였습니다. 북한에선 김일성이 1926년 10월 17일에 타도제국주의동맹, 약자로 ‘ㅌ·ㄷ’라는 조직을 결성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ㅌ·ㄷ는 조선노동당의 뿌리이며, 조선 혁명의 시발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의미를 가지는 조직이라고 선전합니다.ㅌ·ㄷ라는 뿌리 위에서 1945년 10월 10일 조선노동당이 창건됐다고 하는데, 10일 북한에선 노동당 창건 81주년 기념행사들도 열렸습니다. 김정은은 이날 경축 공연에 참가해 당 창건 행사를 기념했습니다.하지만, 이 기념일들의 진실을 파보면, 역설적으로 북한이 얼마나 뿌리부터 썩었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ㅌ·ㄷ는 북한이 김일성 우상화를 위해 만들어낸 수많은 조작 중의 대

Sat, 17 Oct 2026 14:00
추미애 “소방관 순직 비통”…국힘 “석고대죄하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부천 공장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에 대해 “마지막 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경기도가 온 정성을 다해 예우하라”고 당부했다고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이 전했다. 추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홍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숭고한 넋을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유가족분들의 비통한 심정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기도는 고인의 고귀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고인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19일 엄수될 예정이다.전날 부천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선착대로 투입됐던 고인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이날 오전 0시 55분경 끝내 숨졌다.이 불로 다른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었으며, 소방관 4명이 열탈진 증상을 보이고 공장 관계자 2명도 연기흡입으로 이송되는

Sat, 17 Oct 2026 10:46
순직 김진석 소방위, 옥조근정훈장 추서…李 “희생 걸맞은 예우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순직한 데 애도를 표하며 소방대원 안전 대책 보완과 사후 조치, 예우를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에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참담한 마음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나섰던 고인의 헌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앞서 16일 부천시 공장 화재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40대 소방대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을 거뒀다. 이번 화재로 다른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 대통령은 이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정부는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 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

Sat, 17 Oct 2026 10:39
李 “부천 화재 소방대원 순직에 참담…안전대책 보완·희생 걸맞은 예우”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경기 부천시의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40대 소방관이 끝내 숨진 데 대해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부천 화재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소방대원의 소식에 참담한 마음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나섰던 고인의 헌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정부는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함께 슬픔을 나누

Sat, 17 Oct 2026 10:24
‘조희대 탄핵’ 전운 다시 고조…與 “인내 한계” 野 ‘정권 몰락’ 경고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탄핵소추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당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탄핵을 촉구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실제 법안 발의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국민의힘은 조 대법원장 탄핵이 현실화할 경우 정권 몰락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전날(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법원장의 처신을 국민들께서 지켜보고 있다”며 “대법원장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방안을 실질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명예와 떳떳함을 지킬 시간은 지났다. 자진 사퇴의 인내선도 무한대는 아니다”라면서 “국민도, 민주당도, 인내의 한계가 분명함을 경고한다”고 했다.김 대표가 탄핵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논란 이후 민주당 지도부 차원에서 탄핵소추를 포함한 강경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

Sat, 17 Oct 2026 04:55
커지는 한미동맹 파열음… 주목받는 브런슨 ‘거친 입’

최근 한미 정보 공유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둘러싸고 한미 양국 간 ‘동맹 파열음’이 잇따라 표출되는 가운데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육군 대장·한미연합사령관 겸직·사진)의 잇따른 발언을 두고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여러 경로를 통해 미 측에 경고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동시에 범여권도 브런슨 사령관을 향해 일제히 포문을 연 것. 정부 안팎에선 동맹 핵심 현안을 대하는 브런슨 사령관의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입에 관심이 쏠리면서 과거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지낸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에 비견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해리스 전 대사는 군 고위급 출신으로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 민감한 동맹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로부터 “외교를 모른다”거나 “주재국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등의 비판을 받았다. 최근 미국을 방문한 브런슨 사령관은 12∼14일(현지 시간) 사흘 연속으로 워싱턴 싱크탱크 주최 대담과 세미나 등에서 전작권 전환에 신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쏟아냈다. “북한의 핵·미사

Sat, 17 Oct 2026 01:40
김민석 “조희대 탄핵 모든 방법 논의” 당 차원 추진 공식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탄핵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요구가 이미 나오고 있기 때문에 모든 방법과 어떤 경로를 올려놓고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을 공식화했다. 당내 강경파 및 친청(친정청래)계와의 갈등 국면에서 여권이 ‘원 보이스’로 뭉칠 수 있는 카드를 꺼내 든 것. 김 대표는 16일 ‘민주당TV’에서 “어느 시점까지는 탄핵의 ‘ㅌ(티읕)’ 자도 내지 않고 진행을 해 왔는데 이제는 사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종합적으로 정리를 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부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위법한 부분들에 대해 정리하면서 어떻게 대응할지 시간을 갖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강수를 두고선 당내 갈등을 고려해 여론 전환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을 둘러싼 청와대와 강경파의 갈등에 이어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 의혹 자체 조사가 논란이 되

Sat, 17 Oct 2026 01:40
‘닥공’ 한다더니 올 수도권 착공 37% 그쳐… “최대 5만채 미달 전망”

정부가 예고했던 올해 수도권 착공 물량이 당초 발표보다 최소 3만 채 이상 미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 1년여간 3차례의 주택 공급 계획 발표를 통해 올 한 해 26만8000채를 착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10월 둘째 주 기준 착공 물량은 9만9000채로 목표치의 3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10∼12월) 착공 물량을 극대화한다고 해도 당초 발표의 80%대에 머무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4분기 ‘올인’해도 목표치 미달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등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첫 주택공급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착공 현황을 발표했다. 착공 물량을 부문별로 보면 공공주택은 목표치인 6만2000채 가운데 1만6200채(26.1%)를 착공했다. 3기 신도시 7300채와 서울 내 노후청사 복합개발 417채 등이 포함됐다. 신축 매입임대 착공 물량은 서울 3600채, 경기 7000채, 인천 2700채 등 1만3000여 채이며, 목표치의 31%를

Sat, 17 Oct 2026 01:40
김민석 ‘曺 탄핵’ 카드로 강성층 결집 노려… 실제 발의는 미지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을 공식화한 것은 당청 모두 지지율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성 지지층 결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을 두고 강경파가 이재명 대통령과 공개 대립각을 세우는 등 내홍이 고스란히 표출된 만큼 지지층 달래기에 나섰다는 취지다. 그러나 비판 여론과 당내 우려가 이어지는 만큼 실제 탄핵소추안 발의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중수청장-신천지 논란 돌파구 마련 민주당이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민주당은 지난해엔 대법원의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을 대선 개입으로 규정하고 조 대법원장을 압박했다. 올 3월에는 조 대법원장이 민주당이 강행한 ‘사법개혁 3법’에 대한 공개 우려를 표하자 범여권 강경파 의원들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공청회를 열기도 했다. 다만 실제 탄핵소추안 발의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민주당은 이전과 달리 조 대법원장에 대한

Sat, 17 Oct 2026 01:40
‘국무회의 생중계’ 논란에, 李 “비공개 주장 동의 못해” 일축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생중계 논란과 관련해 “국무회의를 전부 비공개하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저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자제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국무회의 생중계를 축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 여권 일각에서도 “대통령이 공개 발언을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지만 ‘집권 2기’에도 기존 국정 운영 방식을 바꿀 뜻이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국무총리 만찬에서 생중계 국무회의에 대한 국무위원들의 우려가 있었다’는 취지의 보도를 거론하며 “국무회의 공개를 통해 국무위원의 말을 막고 있다는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비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중간 유통업자들이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가 불편한 것처럼 국민과 선출 공직자의 직접 소통이 불편한 분이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유통마진 보장하자고 직거래를 막는 데는 동의

Sat, 17 Oct 2026 01:40
서울고법원장 “제청권-임명권 간 우열 없어”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이 16일 청와대와 대법원이 충돌하고 있는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제청권과 대통령의 임명권에 대해 “우열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 관련 형사재판 중단에 대해서는 헌법에 근거한 조치라며 위법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 등 17개 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원장은 “제청권과 동의권, 임명권 사이에 우열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대법관 공백 장기화에 대해선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재판과 대장동 사건 재판 등이 중단된 것을 두고도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은 “(이 대통령 재판 중단은) 직무유기 혹은 소송지휘권을 남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현직 대통령이 직무에 충실할 수 있게 개별 재판부들이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헌법 84조에 근거

Sat, 17 Oct 2026 01:40
[단독]올해도 ‘도돌이표 국감’…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6년째 지적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은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어르신들에게 10만 원짜리 교통카드를 하나 던져주는 일률적 정책으로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21년 국감 이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이형석 의원, 국민의힘 고동진·배준영 의원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고령자의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고령자 대체교통 수단 확보 등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지적이 반복되고 있지만 6년째 문제 해결은 되지 않고 올해 국감장에서도 도돌이표처럼 등장한 것. 실제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률은 최근 5년간 2.1∼2.5%에 머물고 있다. 그 사이 2024년 7월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 지난달 경기 안성 나눔장터 돌진 사고 등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망 사고는 잇따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해 ‘국회 시정요구 사항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경찰청의 대응에 대해 “(대체교통 수단 활성화 등) 국회 취지가 반영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중장기적인 개선 방안

Sat, 17 Oct 2026 01:40
李 “부마항쟁-5·18, 헌법 전문에 담는 개헌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모교인 중앙대 개교 110주년을 맞아 캠퍼스를 방문해 ‘과잠’(대학교 학과 잠바)을 입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출신 대학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열린 기념식 축사를 통해 “대학 시절 알게 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캠퍼스에서 경험한 배움과 연대의 가치가 삶을 바꾼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했다. 또 “대학 시절을 돌아보니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시절이었다”며 “시간이 곧 삶이자 생명인 만큼 가지고 있는 시간을 귀히 여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대 교훈인 ‘의에 죽고 참에 산다’를 언급하면서 “의혈 중앙 여러분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중앙대는 개교 이래 첫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이 대통령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대 학생회장으로부터 소매에 ‘이재명’이 새겨진 ‘과잠’을 선물로 받아 즉석에서 착용했고, 교정

Sat, 17 Oct 2026 01:40
정당 지지율, 민주 36% vs 국힘 27%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가 2주 연속으로 한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6·3 지방선거 이전 2배 이상으로 벌어지기도 했던 양당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인 것. 내후년 총선에 대한 견해를 묻는 항목에선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답변이 “여당 승리”를 기대하는 답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36%, 27%를 기록했다. 직전 주 조사에서 각각 35%, 26%였던 만큼 2주 연속으로 9%포인트 격차가 유지됐다. 6·3 지방선거 전이었던 4월 첫 주 조사에서 30%포인트(민주당 48%, 국민의힘 18%)까지 벌어지기도 했던 양당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진 것이다. 내후년 4월 치러질 23대

Sat, 17 Oct 2026 01:40
산업부 차관 박동일, 금융위 부위원장에 신진창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산업통상부 차관에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56)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56)을 각각 임명하는 등 2명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산업부, 금융위 모두 내부 승진 인사로 정책·업무 연속성과 실무형 발탁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북 전주 출신인 박 신임 차관은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원전산업정책국장, 제조산업정책관 등을 지냈다. 강 수석대변인은 “산업정책 전반의 기획·조정과 주력 제조업 육성 현장 등을 폭넓게 경험한 산업정책 전문가”라며 “최근 충청권의 대규모 투자계획 이행을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원활하게 이끌어가는 등 산업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민관 협력 조정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고 말했다. 충남 금산 출신인 신 신임 부위원장은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청와대는 “중동전쟁 이후 자금시장 안정

Sat, 17 Oct 2026 01:40
부천 공장서 화재, 소방관 1명 심정지 등 8명 부상

경기 부천시의 한 금속부품 도장 공장에서 큰불이 나 진화에 나선 소방관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다쳤다. 중상을 입은 소방관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6일 경기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경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4층짜리 건물 3층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초기 현장에 진입한 40대 김모 소방위 등 소방관 2명은 공장 관계자들의 대피를 돕고 마지막으로 빠져나오던 중 불길과 연기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1명은 의식 장애 증상을 보였으나 병원 이송 후 의식을 회복했다. 다른 소방관 4명은 열탈진 증세로 병원에 옮겨졌다. 공장 관계자 2명도 연기를 흡입하거나 화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인 오전 11시 6분 불을 모두 껐다. 화재 발생 사실을 보고받은 이재명 대

Sat, 17 Oct 2026 01:40
개청 2주만에 첫 출근 김지용, ‘중수청 조기 안착’ 1호 지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사진)이 16일 첫 출근을 해 조직의 조기 안착을 위한 전담팀 구성을 ‘1호 지시’로 내렸다.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전산망과 내부 시설, 수사 규칙 등을 완비해야 하는 만큼 전담 인력을 두고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중수청 본청으로 출근해 업무 현황과 조직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중수청 인력과 시설을 확보하고 중대범죄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조기 안착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김 청장은 수사관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조속히 거둘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중수청 관계자는 “김 청장은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독립성을 확고히 하고,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체계를 정비하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의 첫 출근으로 2일 출범한 중수청의 수장 공백 상황은 14일 만에 해소됐다. 중수청은 조만간 ‘1호 수사’ 선

Sat, 17 Oct 2026 01:40
‘딸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등 4명 송치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68)이 딸 유담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공소청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 전 의원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2학기 유 교수의 채용 과정에서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이 총장과 인천대 교수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유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인천대 관계자 등 29명을 상대로 39차례 조사하고 4차례 압수수색을 벌였다. 유 교수에 대해서는 한 차례 서면조사를 했으나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아 입건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유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채용 과정은 공정했고 정당했다”며 “저는 업무방해죄를 저지른 적이 결코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에게 모욕을 주고 탄압하려는

Sat, 17 Oct 2026 01:40
특검 구속영장 요청에…김건희 측 “구속기간 규정 잠탈, 발부 안 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매관매직’ 사건을 담당하는 대법원에 김 여사에 대한 직권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한 가운데 김 여사 측이 “구속영장 발부는 구속기간 제한 규정을 잠탈하는 것”이라며 반대 의견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김 여사 측 변호인은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 사건 재판을 담당하는 대법원 2부에 ‘특검팀의 구속영장 발부 요청을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냈다.의견서에는 법률심인 대법원에서 구속기간 연장만을 위해 별건으로 영장을 발부하는 것은 구속기간 제한을 두는 형사소송법 규정을 잠탈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이미 1·2심 등 사실심 재판이 끝난 상황이라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도 없다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속 사유가 있는지 면밀히 심사해야 한다고 했다.지난 15일 특검팀은 “피고인 김건희에 대한 구속기간 만기가 다가옴에 따라, 계속 구속할 필요성이 있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사건 재판부에

Sat, 17 Oct 2026 01:38
北, 韓 극초음속 무기에 연이틀 트집…“국방력 강화 명분 얻었다”

북한이 우리 군의 극초음속활공비행체(HGV) 기술을 연이틀 문제 삼으며 한국의 무기 개발이 자신들의 국방력 강화에 명분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우리 군이 공개한 시험발사 사진에서 비행체 표면에 그을음이 없는 것은 우수한 국산 내열소재 덕분이라는 국방부의 설명에도 재차 반박하며 기술 공방을 이어갔다.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국방부의 HGV 무기체계·관련 기술 고도화 계획에 대해 “간악한 적들의 이 같은 대결적 야심은 우리에게 더없이 훌륭한 국방력 강화의 명분을 제공해주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우리가 왜 압도적인 힘의 우세 노선을 변함없이 들고나가는가에 대한 명백한 설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그따위 사진 한 장을 놓고 한국 족속들과 기술적 논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이 기회를 통하여 우리가 듣고 싶은 소리를 다 들었다”라고도 했다.김 제1부부장은 국방부가 ‘그게 기술’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서는 “

Sat, 17 Oct 2026 01:37
尹 “재판 빙자한 사법테러”…평양 무인기 최후진술서 목청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과 관련해 일반이적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심에서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2심 선고는 12월 4일 오후 3시에 이뤄진다.특검팀은 16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일반이적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게는 징역 20년이,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5년이 각각 구형됐다. 윤 전 대통령의 항소심 구형량은 1심 구형 및 선고형과 같다. 김 전 장관은 1심에서 징역 25년을 구형받았으나 이보다 무거운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특검은 “이 사건 범행은 국군통수권자와 국방부 장관, 방첩사령관이 전시 상황이라는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군 통수권과 군령권을 악용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도하고 최소 국지전, 최대 전면전까지

Fri, 16 Oct 2026 21:29
서울시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 수사의뢰…與 “은폐” 주장에 맞대응

서울시가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서울시가 의혹을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조치에 나선 것이다.서울시는 16일 호준석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는 오늘 서울경찰청에 한강버스 선박 건조 과정에서 제기된 위법한 거래 의혹에 대해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며 “의혹의 실체는 물론 그동안의 조사와 처리 과정까지 한 치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객관적인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진행 중이던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자체 조사를 중단했다. 그동안 감사위에서 확보한 자료는 경찰에 제공할 방침이다.서울시는 “어떤 의혹도 철저히 밝혀야 하며, 누구의 책임도 예외 없이 규명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한다”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앞세워 서울시정을 흔들고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Fri, 16 Oct 2026 20:56
서울고법원장 “법왜곡죄로 근거 없는 고소·고발…판사들 위축”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은 16일 법왜곡죄(형법 제123조의2)와 관련해 “법이 추상적으로 돼 있다 보니까 근거 없는 고소·고발이 많지 않나 생각된다”며 판사들도 위축된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상대를 처벌받게 하려는 목적, 의도가 드러나야 법왜곡죄”라고 말했다.김 법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법왜곡죄가 시행된 후 법관의 책임이 강화됐나, 무분별한 고소·고발로 독립성이 위축됐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법원장은 “당연히 판사님들 입장에선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법왜곡죄 때문만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여러 사정 때문에 전반적으로 법관사회에서 형사재판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김 법원장은 비슷한 취지의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의 질의에도 “행정적으로 수사기관에서 수사개시 통보를 법원에 해주고 있다”며 “고소·고발이 됐다고 하면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지는 않은

Fri, 16 Oct 2026 20:39
‘한동훈 딸 허위스펙 의혹’ 서울중수청이 수사한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재고발한 사건이 서울지방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배당됐다. 한 의원의 수사 무마 관여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 사건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이관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은 이날 제3자 뇌물·증거인멸 교사·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한 의원 사건을 서울지방중수청 반부패수사국에 배당했다. 이는 전날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으로 한 의원과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 등 4명을 중수청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사세행은 “관련 보도와 시민단체 고발에도 관련된 수사는 제대로 진행된 적이 없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한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은 한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신분이었던 2022년 제기됐다. 당시 한 의원과 진 변호사가 딸의 스펙을 위해 한 기업으로부터 중고 노트북을 후원받아 이를 복지관에 기부할 수 있게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Fri, 16 Oct 2026 20:09
李 “소방관에 천금 준들 아깝겠나”…추미애 ‘재정 빨대’ 발언 저격?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화재를 진압하다 심정지 상태로 입원 중인 소방관과 부상한 소방관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그 분들이 자신의 목숨을 던져가며 헌신하는 것에 비한다면 우리가 그분들에게 천금을 준들 아깝겠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발언은 최근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은 골치 아픈 재정 빨대” 발언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사실상 이 대통령이 추 지사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기념사에서 “본격적인 인사의 말씀을 드리기 전에 한 가지 교감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식구들”이라며 “군인, 경찰, 소방관, 제복 입은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 덕에 우리는 이 순간에도 행복한 순간들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지금 이 순간 화재를 진압하다 심정지 상태로 입원하고 있는 소방관이 있다. 부상당한 소방관

Fri, 16 Oct 2026 19:44
與 ‘조희대 탄핵’ 추진에…국힘 “실제 목표는 직무정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을 공식화한 것은 당청 모두 지지율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성 지지층 결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을 두고 강경파가 이재명 대통령과 공개 대립각을 세우는 등 내홍이 고스란히 표출된 만큼 지지층 달래기에 나섰다는 취지다. 그러나 비판 여론과 당내 우려가 이어지는 만큼 실제 탄핵소추안 발의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중수청장-신천지 논란 돌파구 마련민주당이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민주당은 지난해엔 대법원의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을 대선 개입으로 규정하고 조 대법원장을 압박했다. 올 3월에는 조 대법원장이 민주당이 강행한 ‘사법개혁 3법’에 대한 공개 우려를 표하자 범여권 강경파 의원들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공청회를 열기도 했다. 다만 실제 탄핵소추안 발의까지 이어지진 않았다.민주당은 이전과 달리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Fri, 16 Oct 2026 17:13
민주,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진심으로 사과”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추미애 경기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 논란과 관련해 “상처받은 소방공무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용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설명하려는 취지였더라도 위험한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와 자부심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가직으로 전환된 뒤에도 인건비를 비롯한 소방 예산은 여전히 지방재정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국비 비중도 전환 이후 한때 높아졌다가 다시 낮아졌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직 전환의 취지가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재정과 처우에 남은 과제를 세심하게 챙기겠다”라면서 ”민주당은 소방관의 안전을 위한 지원 확대와 함께, 인력과 장비 확충,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대변인은 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부족한 부분을 살펴,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Fri, 16 Oct 2026 16:58
李 “국무회의 생중계로 장관 말 막는다는 주장은 허위”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생중계 논란과 관련해 “국무회의를 전부 비공개하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저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자제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힌 이어 국무회의 생중계를 축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 여권 일각에서도 “대통령이 공개 발언을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지만 ‘집권 2기’에도 기존 국정 운영 방식을 바꿀 뜻이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국무총리 만찬에서 생중계 국무회의에 대한 국무위원들의 우려가 있었다’는 취지의 보도를 거론하며 “국무회의 공개를 통해 국무위원의 말을 막고 있다는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비공개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중간 유통업자들이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가 불편한 것처럼 국민과 선출 공직자의 직접 소통이 불편한 분이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유통마진 보장하자고 직거래를 막는 데는 동의하기

Fri, 16 Oct 2026 16:41
“야당이 총선 이겨야” 47%…여당 승리는 34% 그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가 2주 연속으로 한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6·3 지방선거 이전 2배 이상으로 벌어지기도 했던 양당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인 것. 내후년 총선에 대한 견해를 묻는 항목에선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답변이 “여당 승리”를 기대하는 답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36%, 27%를 기록했다. 직전 주 조사에서 각각 25%, 26%였던 만큼 2주 연속으로 9%포인트 격차가 유지됐다. 6·3 지방선거 전이었던 4월 첫 주 조사에서 30%포인트(민주당 48%, 국민의힘 18%)까지 벌어지기도 했던 양당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진 것이다. 내후년 4월 치러질 23대 국회

Fri, 16 Oct 2026 16:36
서울고법원장 “대법원장 제청권과 대통령 임명권, 우열 없어”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이 16일 청와대와 대법원이 충돌하고 있는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제청권과 대통령의 임명권에 대해 “우열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 관련 형사재판 중단에 대해서는 헌법에 근거한 조치라며 위법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 등 17개 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원장은 “제청권과 동의권, 임명권 사이에 우열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대법관 공백 장기화에 대해선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재판과 대장동 사건 재판 등이 중단된 것을 두고도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은 “(이 대통령 재판 중단은) 직무유기 혹은 소송지휘권을 남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현직 대통령이 직무에 충실할 수 있게 개별 재판부들이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헌법 84조에 근거해서

Fri, 16 Oct 2026 16:29
부마항쟁 기념식서 울먹인 李…“헌법 수록, 국회 조속히 나서주길”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모교인 중앙대 개교 110주년을 맞아 캠퍼스를 방문해 ‘과잠’(대학교 학과 잠바)을 입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출신 대학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열린 기념식 축사를 통해 “대학 시절 알게 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캠퍼스에서 경험한 배움과 연대의 가치가 삶을 바꾼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했다. 또 “대학 시절을 돌아보니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시절이었다”며 “시간이 곧 삶이자 생명인 만큼 가지고 있는 시간을 귀히 여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대 교훈인 ‘의에 죽고 참에 산다’를 언급하면서 “의혈 중앙 여러분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중앙대는 개교 이래 첫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이 대통령을 선정했다”고 전했다.이 대통령은 중앙대 학생회장으로부터 소매에 ‘이재명’이 새겨진 ‘과잠’을 선물로 받아 즉석에서 착용했고, 교정을

Fri, 16 Oct 2026 16:24
조희대 탄핵 공식화한 김민석…‘외부의 적’ 내세워 당내 갈등 덮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탄핵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요구가 이미 나오고 있기 때문에 모든 방법과 어떤 경로를 올려놓고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을 공식화했다. 당내 강경파 및 친청(친정청래)계와의 갈등 국면에서 여권이 ‘원보이스’로 뭉칠 수 있는 카드를 꺼내든 것.김 대표는 16일 ‘민주당TV’에서 “어느 시점까지는 탄핵의 ‘ㅌ(티읕)’ 자도 내지 않고 진행을 해왔는데 이제는 사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종합적으로 정리를 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부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위법한 부분들에 대해 정리하면서 어떻게 대응할지 시간을 갖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 대표의 이 같은 강수를 두고선 당내 갈등을 고려해 여론 전환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을 둘러싼 청와대와 강경파의 갈등에 이어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 의혹 자체조사가 논란이 되며 친청(친정

Fri, 16 Oct 2026 16:14
서울고법원장 “李 재판 중단, 헌법 84조에 따른 재판부 결정 존중”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이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헌법 조항에 근거해 중단해 놓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날 야당은 담당 재판부의 직무유기나 소송 지휘권 남용이라고 주장했고 여당은 헌법 제84조에 따른 재판 중단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김 법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서울고법 등 국정감사에서 ‘야당에서 반복해 이 대통령 사건이 재판 중단된 것을 담당 재판부의 직무 유기 소송지휘권 남용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김 의원은 “헌법 제84조에 따라 내란·외환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직 대통령이 직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공익을 위해서 이미 기소된 재판도 중단하는 게 맞다고 개별 재판부들이 판단한 것 아니냐”고 질문했고, 김 법원장은 “그렇다”고 답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 수원지법 소속 재판장 5명이 이 대통령 재판 중단과 관련해 직

Fri, 16 Oct 2026 15:58
‘딸 특혜임용 의혹’ 송치된 유승민 “정치수사…무죄 입증할 것”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68)이 딸 유담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공소청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 전 의원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2학기 유 교수의 채용 과정에서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이 총장과 인천대 교수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유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인천대 관계자 등 29명을 상대로 39차례 조사하고 4차례 압수수색을 벌였다. 유 교수에 대해서는 한 차례 서면조사 했으나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아 입건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유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채용 과정은 공정했고 정당했다”며 “저는 업무방해죄를 저지른 적이 결코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에게 모욕을 주고 탄압하려는 정치적 동기로

Fri, 16 Oct 2026 15:45
서울시 “박원순때 정비사업 389곳 해제…43만채 공급 기회 사라져”

서울시가 16일 “정비사업을 끊어놓은 대가를 시민이 치르고 있는 셈”이라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주택 정책을 비판했다. 박 전 시장 재임 당시 재개발·재건축 관련한 정비구역이 대거 해제되면서 서울 시내에 주택 공급이 둔화했다고 분석한 것. 여권에서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의 책임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돌리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가 백서를 통해 책임을 박 전 시장에게로 돌린 것이다. ●“정비구역 해제 착공 감소로 이어져”서울시는 16일 ‘서울주택 공급정책 20년의 평가와 성찰’ 백서를 조만간 발간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백서 발간은 작년부터 준비해 왔다”며 “최근 주택공급 문제와 관련해 일부 정치권에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 정확한 근거와 통계, 수치로 증명되는 팩트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해 백서와 브리핑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날 서울시는 백서 내용을 소개하면서 “오세훈 시정 1기에는 뉴타운·균형발전촉진지구

Fri, 16 Oct 2026 15:39
강호동 회장 “기념품 구매 관여 안해…법적 책임 있다면 질것”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고가 기념품 구매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지시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적 책임을 져야할 상황이 발생하면 책임지겠다는 뜻도 전했다. 강 회장은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신 의원은 농협중앙회 비서실의 2억4000만원 상당 기념품 구매 의혹을 언급하며 강 회장에게 지시하거나 공모 또는 방조한 사실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강 회장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신 의원이 “수사 과정에서 본인 관여가 드러나면 거취를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강 회장은 ”법률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면 책임진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회장직을 사퇴하고 자연인 신분에서 수사받으라는 요구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이번 의혹은 농협중앙회 일부 부서가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금으로 홍삼·화장품 등 2억40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구매해 회장실·부회장실에 전달했다는 내용

Fri, 16 Oct 2026 14:55
‘이재명’ 새겨진 중앙대 과잠 입고, 모교 후배들과 찰칵[청계천 옆 사진관]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모교인 중앙대학교 개교 1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중앙대학교는 개교 110주년을 맞아 개교 이래 첫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이재명 대통령을 선정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고 후배 대학생들과 소통하고자 직접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학 시절 알게 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캠퍼스에서 경험한 배움과 연대의 가치가 삶을 바꾼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또,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의혈 중앙 여러분, 여러분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축사를 마무리했다.이어 학생회장으로부터 소매에 ‘이재명’이 새겨진 ‘과잠’을 선물로 받아 착용했다. 기념식장 밖에서 기다리던 학생들은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선배님 파이팅입니다”, “건강하세요” 등을 외치며 환호와 박수로 반겼다. 교내 상징인 영신관과 청룡연못 등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한 뒤 학교를 떠났다.

Fri, 16 Oct 2026 14:42
李 “부마항쟁-5·18, 헌법전문 담아야…국회 조속 개헌 논의를”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5·18 정신과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헌법 정신에 수록하자고 하는 것은 여야 없이 모두가 때만 되면 하던 이구동성 아니었나. 이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라고 했다. 부마민주항쟁은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를 규탄하며 1979년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민주화 운동이다. 40주년때인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 말미에 유공자와 유가족을 언급하는 대목에선 말을 잇지 못하거나 울먹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47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부마민주항쟁은 대한민국 역사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자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 중 하나다. 개헌을 위한 국민 의견 수렴과 합리적 토론에 국회가 조속히 나서주기를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부마민주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을 헌법전문에 담아내는 일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우리

Fri, 16 Oct 2026 14:41
[속보]李 “부마-광주 헌법전문 수록 개헌, 與野 때만되면 하던 이구동성”

李 “부마-광주 헌법전문 수록 개헌, 與野 때만되면 하던 이구동성”

Fri, 16 Oct 2026 14:36
민주,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소방관 상처 무겁게 받아들여”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두고 “소방관 여러분의 상처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방 재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표현으로 상처받은 소방공무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설명하려는 취지였더라도, 위험한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와 자부심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어 “국가직으로 전환된 뒤에도 인건비를 비롯한 소방예산은 여전히 지방재정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국비 비중도 전환 이후 한때 높아졌다가 다시 낮아졌다. 국가직 전환의 취지가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재정과 처우에 남은 과제를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은 소방관의 안전을 위한 지원 확대와 함께, 인력과 장비 확충,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Fri, 16 Oct 2026 14:26
산업부 차관 박동일-금융위 부위원장 신진창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산업통상부 차관으로 박동일 현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차관은 제조산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산업정책 전반의 기획·조정과 주력 제조업 육성 현장 등을 폭넓게 경험한 산업정책 전문가”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박 차관에 대해 “최근 충청권 대규모 투자계획 이행을 위한 민관합동 TF를 원활하게 이끌어가는 등 산업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민관 협력 조정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래 전략 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고, 제조업 혁신과 지역 주도 산업 전환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산업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신진창 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신 부위원장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산업국장 등 요직을 역임하며 금융 시장과 산업에 대한 깊은

Fri, 16 Oct 20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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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 #

청주서 기름 운반車 전복… 등유 약 300리터 유출

충북 청주에서 기름을 운반하는 소형 운반차가 전복해 다량의 등유가 유출됐다.17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청주시 오창읍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해 등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 차량 운전자는 후진하던 중 도로 옆에 설치된 철조망을 뚫고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있던 등유 3000L(리터) 중 300리터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at, 17 Oct 2026 18:41
안견미술대전 전체 대상은 배병일…‘옥중음-만해 한용운’

제26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전체 대상에 평면3부문(문인화·서예·캘리그라피) 배병일 작가의 ‘옥중음-만해 한용운’이 차지했다.1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안견문화제, 제26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에서 배 작가는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배 작가를 포함한 특선 이상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전 부문대상은 평면1부문(한국화·민화) 이정임 작가의 ‘선물’, 평면2부문(서양화·수채화) 윤혜림 작가의 ‘소년의 꿈’, 초대작가상애는 홍기윤 작가의 ‘설악귀면암’이 선정됐다.올해 대전은 5개 공모에서 총 564점 작품이 접수돼 1차 사진,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155점의 입상작이 가려졌다. 특선 이상 수상작과 초대작가부문 출품작은 지난 14일부터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돼 이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이완섭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을 통해 안견 선생의 예

Sat, 17 Oct 2026 18:20
장동혁, 주말 ‘선관위 특검’ 집회 찾아 “李, 대통령 자격 없어” 맹공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자신의 재판을 지우는 것에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은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지하철 교대역 일대에서 진행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검 공정수사 촉구 집회’ 연단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이날 집회에는 김민수 최고위원, 박충권 수석대변인, 윤재복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선정 대상자 등이 동행했다.장 대표는 집회에 참석해 ‘선관위 특검 공정하게 수사하라’ 손팻말을 들고 “원칙대로 수사하라”, “선관위 특검은 각성하라”고 연호했다.장 대표는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어갈 때도 골프에 빠져 있다면, 우리 군인이 북한이 매설한 지뢰에 부상을 당해도 한마디 말도 못 하는 대통령이라면 빨리 재판을 받고 감옥에 갔다가 김정은과 둘이 편안하게 골프 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장 대표는 이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은 불의한 이재명 정권을

Sat, 17 Oct 2026 18:09
‘이천 심야 차량습격’ 3개월만에 검거⋯공범은 강제추방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이천에서 발생한 외국인 차량 위협 사건 용의자들 중 카자흐스탄 국적의 A(20대)씨에 대해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앞서 지난 7월29일 오후 11시40분께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도로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30대 남성과 동승자가 탄 승용차를 가로막고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다.수사에 나선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과 이천경찰서는 외국인들이 국내 체류 중 차량을 거래할 때 주로 이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추적해 용의 차량의 판매 게시글과 연락처를 확보했다. 전화번호 실사용자의 생활 반경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사흘간 동선을 뒤쫓아 그를 지난 16일 오후 8시25께 안성지역에서 검거했다. 범행에 사용된 차량도 압수했다.공범 B씨(20대)는 불법체류 혐의(출입국관리법위반)로 지난 13일 강제추방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중고차량 거래가

Sat, 17 Oct 2026 18:03
전 동거녀에 흉기위협 20대 입건…법원 “접근·연락금지”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전 연인을 흉기로 위협한 A(2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전 동거녀 B(20대)씨의 집을 찾아가 “죽어버리겠다”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헤어진 동거녀가 연락을 받지 않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법원은 사건 이후 A씨에게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 1~3호(접근·연락금지 등)를 내렸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청주=뉴시스]

Sat, 17 Oct 2026 17:56
“어린이집 등하원 중”…차량 곳곳 안내문 붙인 ‘초보운전’ 엄마

아이의 등하원을 위해 운전을 시작한 초보 운전자가 차량 곳곳에 양해를 구하는 안내문을 붙인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지난 12일 소셜미디어(SNS)에 ‘누구에게나 처음과 시작이 있다,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초보운전 안내문이 부착된 차량 사진이 올라왔다.사진 속 차량에는 ‘어린이집 등하원 중입니다.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죄송해요, 초보운전입니다’ 등의 문구가 여러 장 붙어 있었다. 작성자는 “옆 문에도 ‘초보운전’을 붙이셨다”며 “앞 유리에도 붙이셨을지 궁금하다”고 전했다.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보인데 아이까지 태우고 운전하시면 매일 떨리실 것 같다”, “저렇게 공손한 분에게는 100번이라도 양보해줄 수 있다”며 운전자를 응원했다.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자 차량 주인 A씨도 직접 댓글을 남겨 사연을 밝혔다. A씨는 “작년 즈음 아이가 느린 것을 알고 동네 센터에 언어치료와 감각통합치료 수업을 들으러 다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Sat, 17 Oct 2026 17:55
가을에도 “도영아, 니 땀시 살어야”…KIA, 75% 확률 잡았다

‘도니살’(도영아, 니 땀시 살어야) 모노드라마가 따로 없었다.김도영(23·KIA)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정규시즌 3위 KIA는 27일 광주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에서 4위 LG를 5-1로 물리쳤다.5전 3승제로 진행한 역대 포스트시즌 시리즈 52번 중 39번(75.0%)은 1차전 승리 팀이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정규시즌 홈런왕(45개) 김도영은 이날 안타 두 개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는 등 4타점을 쓸어 담았다.김도영은 1-1 동점이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결승 홈런을 쳤다.이어 6회말에는 무사 1, 3루 기회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계속해 8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까지 터뜨렸다.LG도 1-2로 끌려가던 6회초에 선두타자 박해민(36)이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가

Sat, 17 Oct 2026 17:35
[날씨]전국 곳곳 강한 비…수도권·충청 최대 80㎜

일요일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는 최대 80㎜의 비가 쏟아지겠다.기상청은 17일 예보에서 “내일 새벽 인천·경기북부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며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중부지방은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부지방은 19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18~19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30~80㎜, 강원내륙·산지 20~70㎜, 광주·전남과 제주도 10~60㎜다.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은 10~50㎜, 울릉도·독도는 5~40㎜, 강원동해안은 5~20㎜로 예상된다.특히 서울·인천·경기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강원내륙·산지는 낮부터 저녁 사이, 충청권은 낮부터 저녁 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Sat, 17 Oct 2026 17:13
부천 화재 순직 김진석 소방위 19일 영결식…장례위원장 추미애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오는 19일 부천시체육관에서 엄수된다.경기도는 17일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여 명 규모의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고인의 장례를 경기도청장으로 치른다고 밝혔다.장례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하며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했다.발인제는 19일 오전 8시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부천시 원미구 부천시체육관에서 엄수한다.영결식 이후 고인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도는 고인의 국가유공자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도 추진한다.도는 고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다.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께 부천시 오정구의 한 공장 건물 3층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선착대로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다 중상을 입었다.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7일 오전 숨졌다.불은 발생 2시

Sat, 17 Oct 2026 17:02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인근 버스 등 추돌…14명 부상

17일 오전 11시50분께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서울방향 도로에서 A(40대)씨가 몰던 버스가 옆 차로 승용차와 앞서가던 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날 사고로 버스 기사 A씨와 승객 등 총 1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A씨의 버스가 2차로의 승용차를 추돌한 뒤 전방에 있던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수원=뉴시스]

Sat, 17 Oct 2026 16:49
국힘 “사과를 바라시니까?…추미애 발언에 귀를 의심”

국민의힘은 17일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고 소방관 빈소에서 말한 데 대해 “끝까지 오만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사과하러 간 것인가, 변명하러 간 것인가”라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추 지사는 같은 날 부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44)의 빈소를 찾아 13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언급한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처음 공식 사과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추 지사는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며 “소방관을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이를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라며 “사과를 바라니까 해준다는 것인가. 국민이 요구하지 않았다면 끝내 사과하지 않았겠다는 것인가.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가 아니라 등 떠밀려 마지못해 내뱉은 사과라는 비판을 자초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더욱 기가 막힌 것은

Sat, 17 Oct 2026 16:39
주북 中 대사, 신압록강대교 참관…“북중 사회주의 발전 적극 기여”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17일 하루 전 개통한 신압록강대교를 방문해 중국과 북한의 출입국 시설을 직접 이용했다. 북한주재중국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위챗(중국판 카톡)에 왕 대사가 신압록강대교의 북중 통상구 시설을 방문했다며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왕 대사의 참관에는 중국측 랴오닝성·단둥시 관계자와 북한 평안북도·신의주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위챗에 따르면 왕 대사는 여권을 들고 출입구 수속을 직접 밝았고 여객터미널, 종합무역구, 화물하치장, 면세점 등 시설 등을 둘러봤다. 중국대사관은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총서기의 전략적 지도 아래 신압록강대교가 정식 개통됐으며 양국간 상호 소통과 전통적 우의를 심화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측은 대교의 역할이 실질적으로 발휘되도록 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지방 교류·왕래를 추진하고 양 국민의 복지를 증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북중 사회주의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왕 대사는 이

Sat, 17 Oct 2026 16:28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전현희·노영민·이인영·김홍희 불기소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고(故) 이대준 씨 유족으로부터 고발당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불기소 처분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현 서울중앙지방공소청)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윤수정)는 지난달 29일 공용서류무효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전 전 위원장 사건을 각하했다.각하는 고발 등이 형식적인 요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실체 판단을 하지 않고 수사를 종료하는 것이다.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로 고발당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공무집행 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당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도 지난 7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김 전 청장의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는 공소권 없음 처분됐다.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었던 고(故) 이대준 씨는 2020년 9월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있다가 실종된 뒤 북한군에게 피살됐다.문재인 정부 당시 해양경찰청은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

Sat, 17 Oct 2026 16:20
AI 안경 부정 잇따라 적발…수능 한 달 앞두고 ‘비상’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AI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대학별고사에서 잇따라 적발되면서 입시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당국은 AI 안경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으로 명시하고 감독관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첨단기기를 육안으로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는 데다 확인 업무가 감독관에게 집중되면서 대책의 실효성과 현장 부담을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다.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연세대와 서울시립대 수시 논술고사에서 AI 안경을 착용한 수험생이 잇따라 적발됐다. 국제 한국어능력시험인 토픽(TOPIK) 등에서 관련 부정행위 사례가 알려진 데 이어 대학별고사에서도 적발 사례가 나오면서 대학입시 전반으로 경계심이 확산하는 모습이다.AI 안경은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AI와 연동할 수 있지만 외관상 일반 안경과 구별하기 어려워 시험에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험 문제를 촬영하거나 외부에서 답변을 전달받

Sat, 17 Oct 2026 16:13
술자리서 女직원 ‘강제추행’ 의혹…충남도청 간부 ‘송치’

술자리에서 다수의 여직원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충남도청 간부가 불구속 송치됐다.충남경찰청은 지난 13일 도청 간부급 A씨를 강제 추행 혐의로 공소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도에서 ‘가’군으로 파견은 온 뒤 수차례 술자리를 가진 자리에서 다수의 군 여성 직원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직원들은 A씨가 파견 후 도청으로 복귀하자 곧바로 충남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도는 A씨를 직위 해제했다.이후 해당 군 등 찾아 조사를 벌이던 충남청은 A씨 혐의를 확인하고 공소청에 넘겼다.경찰 관계자는 “고소 고발이 아닌 인지 수사를 통해 A씨가 지난 13일자로 공소청 불구속 송치됐다”며 “2차 피해 우려 등으로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예산=뉴시스]

Sat, 17 Oct 2026 15:52
북항은 오늘도 축제장…‘부캉이’ 인파 한 달 만에 150만 돌파

17일 오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 앞. 주말을 앞두고 이른 시간부터 수로 주변은 ‘부캉이(북항에 나타난 상어)’를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북적였다. 지난달 18일 수로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지 한 달 만인 17일 누적 방문객 1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부산시는 오늘 하루에만 10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뜨거운 열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누적 방문객은 조만간 200만 명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북항 일대는 연일 거대한 축제의 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달리 당국은 그동안 상어의 안전한 자연 생태계 복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당초 시민 안전을 고려해 물대포를 쏘아 외해로 밀어내거나 대형 그물을 설치해 수로 밖으로 유도하는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부캉이가 그물망을 날렵하게 피하고 좁은 틈을 타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면서 유도 작전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부캉이는 현재도 수로 안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Sat, 17 Oct 2026 15:49
노란불에 교차로 진입 SUV, 시내버스·오토바이 잇단 추돌

17일 오전 11시 23분쯤 전남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교차로에서 SUV가 시내버스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여성과 SUV 탑승자 7살 여아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SUV운전자가 교차로 신호등이 노란색인 상태서 진입, 정상신호로 주행해오던 시내버스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신호를 위반한 SUV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신호 위반과 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다.(광주=뉴스1)

Sat, 17 Oct 2026 15:42
외교부 “조현 장관, 세종 이전 반대·우려 표명한 바 없어”

외교부는 17일 조현 장관이 외교부의 세종 이전에 우려를 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 장관은 반대 내지 우려 의견을 표명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입장문에서 “국무회의 비공개 부분에 대한 구체 설명은 자제코자 하나, 다만 성공적인 이전을 위한 의견들이 교환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또 “외교부는 세종 이전 계획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라며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부처 이전 취지에 부응해 원활한 이행이 이뤄지도록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한 언론은 지난 13일 조 장관이 국무회의 비공개 논의에서 외교부가 세종으로 이전하려면 서울에 있는 외국 대사관들이 옮겨갈 부지 마련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앙행정기관 이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국회에 “외교부·통일부의 이전은 검토한 바 없다”라고 보고했다며, 정부가 발표한 외교·안보 부처 세종 이전

Sat, 17 Oct 2026 15:34
수우도서 수영하던 50대, 1.8㎞ 떠내려가 표류…해경구조

경남 통영시 수우도 인근 해상에서 수영 중 실종된 50대가 구조됐다.17일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9분께 수우도 해골바위 인근 해상에서 수영하던 A(50대)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수영동호회 회원 6명과 함께 해골바위에서 고래바위 구간을 왕복 수영하던 중 일행과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에 나섰으며 신고 21분 만인 오후 1시10분께 신고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약 1.8㎞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인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수영 슈트와 오리발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천해경 남문현 종합상황실장은 “해상에서 단체 수영을 할 때는 일행 간 적정 거리를 유지하고 서로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조류가 강하거나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무리한 수영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사천=뉴시스]

Sat, 17 Oct 2026 15:29
“단풍 드니 좋네”…설악·오대산 등 강원 명산 5만4000명 인산인해

10월 셋째 주말인 17일 강원지역 주요 국립공원과 지역 축제장 곳곳이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로 온종일 북적였다.가을 단풍이 짙어가는 도내 주요 국립공원에는 아침 일찍부터 단풍 산행에 나선 탐방객들이 대거 몰렸다. 국립공원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4대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5만 4757명으로 집계됐다.설악산에는 2만 9105명의 탐방객이 찾아 가을 산의 장관을 즐겼으며, 오대산에도 2만 50명이 찾아 단풍 물결을 감상했다.비슷한 시간 치악산에는 4816명(오후 2시 30분 기준), 태백산에는 786명(오후 2시 기준)이 방문하는 등 도내 주요 명산마다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졌다.지역 곳곳에서 열린 문화 축제장도 나들이객으로 활기를 띠었다.올해 ‘글로벌 빌리지’와 연계해 세계 미식 축제로 확장하며 4일 차를 맞은 ‘K-미식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현장과 ‘제29회 김삿갓문화제’가 열린 영월읍 일원에는 가족, 연인 단위 방

Sat, 17 Oct 2026 15:27
정부, 다카이치 총리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에 유감을 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다카이치 사나에’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다만 신사 참배는 보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이어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라며 “이는 국가 간, 국민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했다.

Sat, 17 Oct 2026 15:09
학교 급식은 왜 144시간 얼려둘까…식중독 원인 찾는 ‘보존식’

2024년 전북 남원 지역 24개 학교에서 865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당시 ‘보존식’ 검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김치가 집단 식중독의 원인 식품으로 확인됐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보존식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리∙제공한 음식을 매회 1인분 분량(150g)으로 별도 보관하도록 한 식품을 말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섭씨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보관 온도 및 시간 기준에 대해 “식중독 원인조사 시 검사시점까지 미생물의 부패 변질을 최소화하고 식중독 원인체의 잠복기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학교 급식에서 식중독 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보존식 보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168건, 환자는 7543명으로 집계됐다.교육부

Sat, 17 Oct 2026 15:00
추미애 “사과 바라시니 마음 다해 사과…폄훼 의도 아니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부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44)의 빈소를 찾아 자신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처음 공식 사과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추 지사는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며 “소방관을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추 지사는 나흘 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문제의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추 지사는 이날 오후 2시경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검은색 상하의 차림의 추 지사는 굳은 표정으로 빈소가 있는 장례식장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발언은 없었다. 이후 약 1시간여 만에 조문을 마치고 나온 추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소방관께서 안타깝게 돌아가셨는데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마지막까지 인명을 구하기 위해 화재 현장에 달려가신 소방관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그는 유족과 나눈 대화를 묻자 “충격적 비보에 유족께서도”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Sat, 17 Oct 2026 14:58
‘수사 대상 기업서 상품권 수수’ 감찰받던 수사관, 중수청 팀장 임용

담합 수사 대상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감찰을 받던 공소청(옛 검찰청) 수사관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관련 수사 부서 팀장으로 임용되면서 인사 검증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옛 서울중앙지검(현 서울중앙지방공소청) 공정거래조사부 소속 6급 수사관으로 근무했다. A씨는 지난달 추석 연휴 직후 다른 검찰 수사관들과 함께 모 그룹 계열사 임원이자 검찰 수사관 출신인 B씨 등과 저녁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A씨 등은 모 그룹으로부터 각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고, 이 중 수사관 일부는 상품권을 다시 돌려준 뒤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감찰을 받던 중 중수청 특례 임용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서울지방중수청에서 기업 담합 사건을 수사하는 부서의 팀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수청은 A씨가 서울중앙공소청에서 감찰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Sat, 17 Oct 2026 14:50
정부, 다카이치 日총리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유감…진정한 반성 촉구”

정부는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에 대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공물 봉납에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또한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며, 이는 국가 간, 국민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했다.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다카이치 사나에’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19일까지 이어지는 예대제 기간 중에 참배는 하지

Sat, 17 Oct 2026 14:50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발로 ‘꾹꾹’ 눌렀다가…주택 화재

집 주인이 외출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4분경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2대와 인력 등 42명을 투입해 17분 만인 같은 날 오전 1시 31분경 화재를 진압했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안에 있던 전자제품과 집기류 등이 타 1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집 주인이 외출한 사이 반려묘가 전기레인지를 꾹꾹 발로 눌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2020년 103건, 2021년 127건, 2022년 15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이에 따라 집을 비울 때 전기레인지 전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원 주변에서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키친타월 등 가연성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전기레인지나 인덕션 위에 안전 커버를 씌우는 방법도 있다.한편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Sat, 17 Oct 2026 14:29
‘변절자’의 조직이 조선노동당의 뿌리라고?[주성하의 ‘北토크’]

분단의 장벽 너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반세기 동안 북한을 지켜봐 온 주성하 기자의 시선으로 풀어봅니다.10월 중순 들어 북한에선 날조된 두 개의 노동당 기념일을 성대히 기념하는 행사들이 잇따라 열렸습니다.첫 번째 기념일은 김일성이 결성했다는 ‘타도제국주의동맹’ 결성 100주년 행사였습니다. 북한에선 김일성이 1926년 10월 17일에 타도제국주의동맹, 약자로 ‘ㅌ·ㄷ’라는 조직을 결성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ㅌ·ㄷ는 조선노동당의 뿌리이며, 조선 혁명의 시발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의미를 가지는 조직이라고 선전합니다.ㅌ·ㄷ라는 뿌리 위에서 1945년 10월 10일 조선노동당이 창건됐다고 하는데, 10일 북한에선 노동당 창건 81주년 기념행사들도 열렸습니다. 김정은은 이날 경축 공연에 참가해 당 창건 행사를 기념했습니다.하지만, 이 기념일들의 진실을 파보면, 역설적으로 북한이 얼마나 뿌리부터 썩었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ㅌ·ㄷ는 북한이 김일성 우상화를 위해 만들어낸 수많은 조작 중의 대

Sat, 17 Oct 2026 14:00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 맞은 70대, 병원 이송됐지만 숨져

강원 화천군에서 임산물 채취를 위해 나무를 자르던 7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0분경 화천군 하남면 계성리 장군산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았다.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경찰은 남성이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나무를 자르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at, 17 Oct 2026 13:59
“학벌 우선? 이제 AI 역량이다”…구직자 82% ‘AI 역량이 핵심 스펙’

구직자들의 82%는 향후 인공지능(AI) 역량이 학벌보다 우선하는 핵심 취업 스펙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17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031명을 대상으로 ‘AI 역량이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보통이다’는 14%,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5%로 나타났다.하나의 핵심 스펙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인식이 특히 높았다. AI 역량이 향후 취업 스펙이 될 것인가라고 묻자 82%가 ‘그렇다’고 답했다. ‘보통이다’가 15%, ‘그렇지 않다’가 3%였다.AI 역량이 어떤 스펙보다 높게 평가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복수응답)에 대해선 ‘출신학교·학력’이 33%로 가장 많이 꼽혔다. 또 ▲학점(20%) ▲자격증(17%) ▲어학점수(16%) ▲전공(15%) ▲봉사활동(14%) ▲대외활동(13%) ▲인턴·직무 경험(13%) ▲해외활동(7%) 순이었다. ‘더 중요하게 평가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5%였다.또

Sat, 17 Oct 2026 13:53
“너희 없으면 이런 일도 없어”…자녀에 흉기 들이댄 부모

어린 자녀들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협박하고 반려견을 때리게 하는 등 수차례 신체·정서적 학대를 가한 부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단독 정종건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38)씨와 남편 B(47)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1년을 선고하고 부부에게 집행유예 3년을 내렸다. 또 부부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아동학대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A씨 부부는 자녀에게 흉기를 들고 욕설과 협박을 하는 등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 자녀 C군(당시 8세)이 아이스크림을 훔쳤다는 이유로 훈계하던 중 B씨는 흉기를 가져와 C군의 손목에 긋는 시늉을 하고 A씨는 효자손으로 여러 차례 때렸다. A씨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 사이 “방바닥이 왜 이렇게 뜨겁냐. 왜 보일러는 계속 틀어놓냐”고 욕설하며 “너희가 없으

Sat, 17 Oct 2026 13:17
“발화지점 인근서 시너 수십 통 발견”…부천 공장 화재 합동감식

소방관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인 시너 수십 통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너를 사용하는 금속 세척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유증 등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효성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17일 합동감식을 마친 뒤 브리핑에서 “화재가 난 공간을 감식한 결과 시너를 사용하는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이날 합동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4개 기관 관계자 2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재가 발생한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5층짜리 금속부품 도장 공장 내부를 감식했다.김 대장은 “시너가 깡통 수십 개에 보관돼 있었는데 일부는 개방돼 있었고, 일부는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일부는 새것으로 보관돼 있었다”며 “이와 별도로 페인트통도 수백 통이 보관돼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금속 세척장에서 시너를 사용한 작업 흔적을 발견했다”

Sat, 17 Oct 2026 13:17
하동은 무경력 업체, 곡성은 운영사 구인난…레일바이크 안전 어쩌나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발생한 경남 하동 북천면 레일바이크 안전 사고와 관련해 운영업체 관계자 6명과 하동군 공무원 2명 등 8명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한양대 관광학부 이훈 교수는 “지자체 레저시설 운영 위탁업체 선정 단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at, 17 Oct 2026 13:00
반려묘가 전기레인지 ‘꾹꾹이’…대전 다가구주택서 화재

17일 오전 1시14분께 대전 동구 홍도동 4층 다가구 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목격자는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보인다”고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2대와 대원 등 42명을 투입해 17분 만인 이날 오전 1시31분께 화재를 진압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호실 내부 전자제품, 집기류 등이 타 1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집 주인이 외출한 사이 반려묘(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해 그 위에 있던 쓰레기 등에서 착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대전=뉴시스]

Sat, 17 Oct 2026 12:55
“내 남편과 불륜?” 80대 언니 골절상 입힌 동생

자신의 남편과의 불륜을 의심해 친언니를 폭행한 7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0단독 허성민 판사는 폭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70대 여성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여성은 올해 2월 20일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친언니의 머리채를 잡거나 바닥에 넘어뜨린 채 무릎으로 신체 부위를 누르는 등의 폭행을 가해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여성은 자신의 남편과 친언니가 불륜 관계였다는 취지의 지인 말을 듣고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폭행으로 친언니는 왼쪽 대퇴골 골절과 무릎 타박상 등을 입었다. 허 판사는 “피고인은 고령인 피해자를 넘어뜨리고 폭행해 입힌 상해의 정도가 중하고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를 복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대체로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는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Sat, 17 Oct 2026 12:21
양막 파열 29주 임신부, 대전서 강원까지 헬기 이송

대전에서 양막이 파열된 임신부가 헬기로 강원 원주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1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7분경 대전 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30대 임신부를 긴급 이송할 병원을 찾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임신 29주차인 임신부는 양막이 파열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응급처치를 하면서 대전과 인근 지역 병원에 급하게 문의했으나 당장 이송 가능한 병원이 없었다. 다행히 원주의 한 병원에서 수용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임신부는 헬기를 통해 신고 3시간 17분 만인 같은 날 오후 7시 14분경 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다. 소방 측은 긴급 치료가 필요했던 상황으로 헬기 이송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이달 1일에는 임신 35주차인 30대 임신부가 조기 양막 파수로 수용할 병원을 찾았지만, 25개 병원에서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은 뒤 경기 안성에서 전북 전주까지 헬기로 이송해 출산했다.

Sat, 17 Oct 2026 11:57
한지민 협박범, 연인 최정훈 스토커였다

배우 한지민을 상대로 협박·모욕성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올려 벌금형을 선고받은 30대 여성이 한지민의 연인인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을 스토킹해 처벌받은 인물과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17일 뉴스1에 따르면 한지민에 대한 협박 및 모욕 혐의로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은 30대 여성 A씨는 앞서 최정훈을 스토킹한 혐의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이예림 판사는 16일 협박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24년 9~10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에 훼방을 놓겠다’ 등 한씨를 모욕하거나 협박하는 취지의 글 19건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자신이 작성한 글에 한씨와 그의 지인들을 태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판사는 “약점을 잡고 있다거나 배우 생활에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유명인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의혹이 SNS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한번 생긴 여론의

Sat, 17 Oct 2026 11:33
경복궁서 한푸 입고 中문화 알리기?…인플루언서 영상 논란

최근 경복궁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한푸’를 입고 돌아다니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잇따라 포착돼 온라인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7일 누리꾼들의 제보를 통해 “한 중국 인플루언서가 한푸를 입고 경복궁에서 ‘한국에 왔다. 전 세계에 중국 문화를 알리자’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최근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경복궁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한푸를 입고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게시하는 모습에 우려를 표했다.서 교수는 “물론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면서 자신들의 전통 의상을 입고 다닐 수는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해를 할 수 있다”고 했다.이어 “우리의 한복과 중국의 한푸는 엄연히 다른 의상인데, 외국인들이 한푸를 한국의 전통 의상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한푸를 입고 경복궁을 활보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해 자신의 SNS에 게재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웨이보, 샤오홍슈 등 중국 소셜네트워크

Sat, 17 Oct 2026 11:33
“렌터카 업체 관계자 죽이겠다” 전화 건 50대 경찰 조사

경기 고양에서 렌터카 업체 관계자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전화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께 한 언론사 지역 사무실에 50대 남성 A 씨가 전화를 걸어 “렌터카 업체 관계자를 죽이겠다”는 말을 수차례 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경기지역의 한 렌터카 업체와 이용료 미납 문제로 소송을 벌였고 자택 압류 조치까지 이뤄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언론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의 소재를 파악해 고양지원에 있던 그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감정이 격해져 그런 말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아 A 씨를 귀가시켰다.(고양=뉴스1)

Sat, 17 Oct 2026 11:33
양막 파열된 29주 임신부, 대전서 원주까지 헬기 이송

대전에서 양막이 파열돼 응급치료가 필요한 임신부가 헬기로 강원 원주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1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7분께 대전 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30대 임신부 A 씨의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임신 29주 차인 A 씨는 양막이 파열돼 병원을 찾았는데, 당장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소방당국은 응급처치를 하면서 대전과 인근 지역 병원에 급하게 문의했으나 당장 이송할 병원이 없었다.다행히 이후 강원 원주의 한 병원에서 수용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아 중앙구조본부 헬기를 출동시켰다.A 씨는 헬기를 통해 오후 7시 14분께 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다.소방 관계자는 “긴급 치료가 필요했던 상황이어서 헬기 이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대전=뉴스1)

Sat, 17 Oct 2026 11:32
아이스크림 냉동고가 안방?…3시간 드러누운 취객에 편의점 ‘발칵’

대구의 한 무인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들어가 3시간 넘게 잠을 자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17일 제보자와 편의점 점주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3시 2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편의점에,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들어왔다.남성은 비틀거리며 매장 안을 돌아다니다 진열된 과자를 계산하지 않은 채 뜯어 먹고 포장지를 버리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아이스크림을 보관하는 냉동고 안으로 몸을 집어넣더니 그대로 드러누워 잠을 청했다.공개된 CCTV 사진에는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냉동고 안에 누워 머리를 한쪽에 기대고 양팔을 가장자리에 걸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남성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까지 약 3시간 동안 냉동고에서 잠을 잔 것으로 파악됐다.점주는 “아침에 손님이 알려줘 CCTV를 확인했더니 새벽 3시 20분쯤부터 술에 취한 남성이 과자를 뜯어 먹고 냉동고에 들어가 잠을 잤다”며 “계산도 하지 않은 채 매장 안을 엉망으로

Sat, 17 Oct 2026 11:32
“만기에 나간다더니”…세입자 말 믿고 집 샀다가 ‘날벼락’ [집과법]

세입자가 만기에 나간다는 말을 믿고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샀다가 정작 입주하지 못하는 분쟁이 생길 수 있다. 계약갱신요구권과 실거주 갱신거절 요건, 소유권이전등기 시점, 퇴거확약서 등 매수 전 확인할 사항을 살펴본다.

Sat, 17 Oct 2026 11:30
추미애 “소방관 순직 비통”…국힘 “석고대죄하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부천 공장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에 대해 “마지막 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경기도가 온 정성을 다해 예우하라”고 당부했다고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이 전했다. 추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홍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숭고한 넋을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유가족분들의 비통한 심정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기도는 고인의 고귀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고인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19일 엄수될 예정이다.전날 부천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선착대로 투입됐던 고인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이날 오전 0시 55분경 끝내 숨졌다.이 불로 다른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었으며, 소방관 4명이 열탈진 증상을 보이고 공장 관계자 2명도 연기흡입으로 이송되는

Sat, 17 Oct 2026 10:46
순직 김진석 소방위, 옥조근정훈장 추서…李 “희생 걸맞은 예우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순직한 데 애도를 표하며 소방대원 안전 대책 보완과 사후 조치, 예우를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에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참담한 마음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나섰던 고인의 헌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앞서 16일 부천시 공장 화재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40대 소방대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을 거뒀다. 이번 화재로 다른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 대통령은 이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정부는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 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

Sat, 17 Oct 2026 10:39
도마뱀 밥 주러 64차례 부대 이탈한 장교…“정직 2개월 정당”

부하 병사들의 휴가 승인을 700여 차례 늦게 처리하고 폭언을 일삼은 데다 근무 시간에 수십 차례 부대를 무단이탈한 육군 장교에게 내려진 정직 2개월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오히려 군 징계 규정상 파면까지 가능한 비위인데도 현저히 낮은 처분이 내려졌다고 지적했다.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행정1-3부(부장판사 허준서)는 15일 육군 장교가 소속 부대장을 상대로 낸 정직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2014년 임관한 이 장교는 한 여단 본부중대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성실의무와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하고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사실 등이 감찰 조사에서 드러나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다.재판부는 “육군 징계 규정상 비위 정도를 고려하면 해임에 해당할 수 있고 여러 비위가 경합할 경우 파면까지 의결할 수 있다”며 “파면의 징계를 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인 정직 2개월을 명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징계처분을 통해 달성하려는 군 조직의 기강, 질

Sat, 17 Oct 2026 10:30
李 “부천 화재 소방대원 순직에 참담…안전대책 보완·희생 걸맞은 예우”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경기 부천시의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40대 소방관이 끝내 숨진 데 대해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부천 화재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소방대원의 소식에 참담한 마음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나섰던 고인의 헌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정부는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함께 슬픔을 나누

Sat, 17 Oct 2026 10:24
고창 들판 속 ‘서점마을’…청년들의 새 고향이 됐다 [그 마을엔 청년이 산다]

전북 고창군 대산면의 한적한 들녘을 따라가다 보면 조금 낯선 풍경과 마주친다. 노란색,하늘색, 초록색, 주황색 각기 다른 페인트칠을 한 작은 집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다. 특이한 점은 집마다 책방이 딸려 있다. 도시가 아닌 시골에서 마주하는 서점마을 풍경이다.어쩌다 농부의 생태서점 ‘맹그로브’, 실제 목수가 운영하는 ‘목수의 서점’ 등 주인들의 취향만큼 책방의 색깔도 제각각이다. 책방지기들은 함께 농사를 짓고 밥을 먹으며, 누군가 자리를 비우면 이웃 서점의 손님을 대신 맞기도 한다.이곳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이 아니다. 책과 함께 ‘적정한 삶’을 살아보자는 사람들이 빈 땅에 집과 서점을 지어 만든 ‘고창서점마을’이다. 3년 전 뜻을 모은 이들이 마을 만들기에 나서 지난해 10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약 2000평 부지에 처음 여섯 서점이 자리 잡았다.그리고 올해 8월, 이 마을에 마지막 일곱 번째 서점이 문을 열었다. 예술책방 ‘그때그때서점’이다. 이곳을 연계 삼아 새로운

Sat, 17 Oct 2026 10:00
1억대 전세금 대출사기…전직 프로야구 선수 2심도 실형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이용해 전세자금 대출금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김영욱)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2024년 1월 공범들과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금 1억7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그는 대출을 알아보던 중 성명불상의 B씨로부터 “임차인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데 협조하면 2000만~3000만원을 빌려주겠다”며 “6개월 또는 1년 동안 대출 이자만 납부하면 원금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 제안을 받았다.A씨는 이 과정에서 전세대출 사기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A씨는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을 보증금 2억1600만원에 임차하는 내용의 허위 임대차계약

Sat, 17 Oct 2026 09:53
경찰, 인천 흉기 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경찰이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59)의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17일 인천 남동경찰서는계양구에 있는 최충락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최가 흉기 난동을 사전에 계획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그는 범행 당일 아침에 자택에서 흉기와 가위, 망치 등을 배낭에 챙겨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최충락은 13일 오후 1시48분부터 오후 1시53분까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 씨앤씨빌딩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이 중 심정지 상태에 놓인 10대 여성은 응급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지만 의식불명 상태다. 병원으로 이송된 20~50대 남녀 7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다치지 않아 자진 귀가했다.최충락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병원 측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것에 대한 불만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범행을 하게 됐다”며 “뉴스거리를 만들려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최충락은 또 “

Sat, 17 Oct 2026 09:50
공주서 또 교제폭력 사망… ‘스토킹 신고’ 남성 차에서 50대女 시신 발견

스토킹과 교제폭력으로 올해 두 차례 경찰 신고가 접수됐던 60대 남성의 차량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월 스토킹 신고는 사안이 경미하다고 보고 현장에서 종결했고, 6월 교제폭력 신고는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불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3일 오전 4시40분경 충남 아산의 한 국도변에 있던 차량 조수석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운전석에는 60대 남성이 음독한 상태로 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뒤 음독한 것으로 보고 검거했다.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공주에 사는 여성이 12일 낮 12시 20분경 외출한 뒤 돌아오지 않자 여성의 동생이 같은 날 오후 7시 40분경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남성의 차량을 긴급 수배했고, 이튿날 새벽 순찰 중이던 경찰이 국도변에 있던 이 차량을 발견했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두 사람 사이의 일로 두 차례 신고가

Sat, 17 Oct 2026 09:30
단풍철 나들이객에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 30분

토요일인 17일 단풍철에 접어들며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교통량이 지난 토요일보다 증가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98만 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시~7시쯤 시작돼 오전 10시~11시에 가장 심하겠다. 정체는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서울 방향은 오전 8시~9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달한 뒤 오후 10~11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10분 △강릉 3시간 40분 △양양 2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 40분 △목포 5시간 20분(서서울 출발) △대구 5시간 30분이다.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Sat, 17 Oct 20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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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제 #

신현송 “결제 시스템의 완전한 자유화, 지금이 적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결제 시스템과 금융시장 전반의 완전한 자유화에 대해 큰 반감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신 총재는 17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G30 국제 은행 세미나(G30 International Banking Seminar)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G30은 중앙은행 총재 등 약 30명으로 이뤄진 비영리 민간 협의체로, 매년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기간에 연례 세미나를 연다.신 총재는 “현재 우리는 BOK 국제 와이어를 시험하고 있다”며 “한국 외 지역의 은행들이 원화 계좌를 개설해주고, 방콕에서 뉴욕 어디로든 원화로 송금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고 설명했다.그는 “한국 은행에 계좌가 필요하지 않다”며 “그 일이 일어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했던 것은 규정 전체를 아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었고 실제로 결제를 시작하기 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규칙이 있었다”고 했다.그러면서 “테스트는 이제 막 시작했지만, 1월에 정식

Sat, 17 Oct 2026 18:14
최혜진,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3라운드 선두…양희영 2위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320만 달러)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최혜진은 17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사흘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LPGA 투어 진출 이후 우승은 2023년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이 유일하다.투어 통산 6승의 양희영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2위에 올랐다.선두 최혜진과는 1타 차이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인뤄닝(중국)도 이날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 3위에 자리했다.일본의 다케다 리오와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는 4언더파 212타 공동 4위에 랭크됐다.김아림은 중간 합계 이

Sat, 17 Oct 2026 18:03
“빚투할 때는 어디 있었나?”…美 CNBC 앵커, 韓 금융당국에 일침

한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미국 경제방송 CNBC의 앵커가 국내 금융당국의 뒤늦은 대응을 비판했다.지난 15일(현지 시간) CNBC 인터내셔널 소속 앵커 스티브 세지윅은 한국 증시의 급락 상황을 전하면서 금융당국의 대응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방송 도중 세지윅은 한국 금융위원회가 시장 안정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응을 주문했다는 속보를 접했다. 그는 “한국 금융당국에는 미안하지만 이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며 “한국 투자자들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빚을 내 투자할 때는 도대체 어디에 있었느냐”고 비판했다.세지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금이 집중된 상황도 문제 삼았다. 그는 “두 기업이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 정도”라며 “이런 조치는 몇 달 전에 취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과도한 차입 투자에 나설 수 있었던 환경을 비판했다. 세지윅은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에 베팅할 수 있도록 허용된

Sat, 17 Oct 2026 15:22
“만기에 나간다더니”…세입자 말 믿고 집 샀다가 ‘날벼락’ [집과법]

세입자가 만기에 나간다는 말을 믿고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샀다가 정작 입주하지 못하는 분쟁이 생길 수 있다. 계약갱신요구권과 실거주 갱신거절 요건, 소유권이전등기 시점, 퇴거확약서 등 매수 전 확인할 사항을 살펴본다.

Sat, 17 Oct 2026 11:30
‘골드러시의 삽’인 줄 알았는데…네오클라우드 종말론 왜 나올까[딥다이브]

얼마 전까진 AI 시대를 이끌 혁신이라며 환호했는데, 갑자기 종말론이 판칩니다. 경고음이 울리면서 관련 주가가 일제히 폭락한 탓에 15일 코스피까지 주저앉았죠. 바로 ‘네오클라우드(Neocloud)’ 이야기인데요.AI 산업의 핵심 인프라는 데이터센터이고, 그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건 기정사실 아니었나요? 왜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걸까요? AI 붐의 약한 고리, 네오클라우드 종말론을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10월 16일(금요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각광 받던 ‘네오클라우드’먼저 네오클라우드가 뭔지부터 알아야겠죠. 한마디로 ‘AI 전용 GPU 렌탈숍’ 개념입니다. 오직 AI 연산과 학습에 특화된 GPU 인프라만 전문적으로 빌려주는 클라우드 기업들을 일컫는 용어이죠.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를

Sat, 17 Oct 2026 10:00
3분기 동대문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82%가 ‘최고가’… “규제 풍선효과 가속화”

“실수요자들이 서울 도심과 여의도 등 핵심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한 동대문구, 서대문구, 성북구로 몰리면서 ‘신흥 3강’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지역에선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하며 매도자 우위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강남권 규제로 집값 상승세가 서울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풍선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에서 전세가 사라지다시피 하고 월세마저 오르자 ‘당장 진입 가능한 곳에서라도 아파트를 사자’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최근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절반 이상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특히 동대문구와 서대문구, 성북구 단지들에서 신고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 정부 규제에 맞춰 현실적 대안을 찾아나선 데 따른,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는 줄었는데 가격은 상승세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Sat, 17 Oct 2026 08:30
인센티브가 적은 제도는 작동하지 않는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동인은 무엇일까. 무언가를 하지 않도록 하는 대표적인 동인은 처벌이다. “그걸 하면 벌을 줄 거야”라고 하면 사람들은 그 행위를 하지 않으려 한다. 그런데 처벌은 무언가를 하지 않게 하기 위한 동인일 뿐이다. 무언가를 하게 하는 건 처벌로는 잘 안 된다. “그걸 하지 않으면 벌을 줄 거야”라고 하면 형식적으로 하기는 하는데, 실질적으로 별 효과는 없다. 무언가를 하게 하는 동인은 이익이다. “그걸 하면 보상을 줄게”라고 하면 사람들은 움직인다. 경제학에서는 이 이익을 인센티브라고 표현한다. 인센티브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돈이다. 물론 경제학에서 돈만으로 인센티브를 설명하지는 않는다. 돈 이외에 평판, 심리적 만족, 승진 등도 모두 인센티브의 동인이 된다. 하지만 보통 사람에게 가장 대표적인 인센티브는 돈이다. 금전적 이익이 생긴다고 예상할 때 움직인다. 그래서 경제 부문에서 사람들이 무언가 하도록 유도하려면 금전적 이익이 갈 수 있게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Sat, 17 Oct 2026 08:06
“금리 올려도 못 잡는다”…美 물가 밀어올린 두 가지 변수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다시 강해지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만으로는 이를 잡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물가를 끌어올린 고유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모두 연준의 통화정책으로 통제하기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16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예상보다 강한 물가에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빠르게 높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시장에 반영된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물가 발표 전 약 22%에서 54%까지 뛰었다.최근 물가 상승은 에너지 가격이 주도했다. 높은 휘발유·원유 가격이 운송비와 생산비를 거쳐 9월 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특히 원유 가격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불안 등에 좌우되는 만큼 연준의 금리 정책만으로 낮추기 어렵다.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도 새로운 물가 압력으로 꼽힌다. 빅

Sat, 17 Oct 2026 07:20
경기 분양가 3.3㎡당 2256만원 ‘역대 최고’…구리 4000만원 육박

서울 외곽의 집값 상승세에 이어 경기도의 집값도 오르고 있다. 신축 아파트 분양가는 3.3㎡(평)당 2256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구리 등 인기지역은 4000만원에 육박했다.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9월 경기도 아파트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2256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4년 1983만원에서 지난해 2089만원으로 2000만원을 넘겼다. 최근 2년 새 상승률은 13.8%에 이른다.서울과 가까운 인기 지역은 오름폭이 더 가파르다. 올해 평당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어선 곳은 구리시(3991만원), 부천시(3718만원), 광명시(3599만원), 의왕시(3155만원), 과천시(3013만원) 등 5곳이다. 의왕시는 2024년 2058만원에서 2년 만에 50% 넘게 뛰었다. 부천시도 같은 기간 42% 상승했다. 안양시(2863만원)와 성남시(2811만원), 수원시(2678만원)도 경기 평균을 크게 웃돈다.아파

Sat, 17 Oct 2026 07:19
“봄가을엔 일, 겨울엔 여행”… ‘월수입 8백만 원’ 퇴직 은행원[은퇴 레시피]

비 예보가 무색하게 화창하던 지난달 30일, ‘문화의 날’이어서 무료 개방한 경복궁은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활기가 가득했다. 처음 한국을 찾았다는 멕시코인 에프라인 무뇨스, 레베카 그라헤다 부부는 관광통역안내사 조남경 씨(58) 안내를 받으며 고궁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 부부는 중국에 일 보러 왔다가 한국 일정을 사흘 추가해 서울 도심과 강남 일대를 둘러봤다고 했다. “일본과 중국을 거쳐서 왔는데, (한중일) 세 나라가 비슷하면서도 참 많이 다르네요.” 무뇨스 부부는 조 씨의 유창한 스페인어 안내 덕에 편안하고 알찬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다음엔 부산, 경주, 제주에 꼭 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자녀와 공부한 한국사가 인생2막 열어줘 스페인어 전문 관광통역안내사인 조 씨는 55세가 되던 2023년에 프리랜서 안내사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조 씨는 대학 시절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이후 32년간 몸담은 은행에서 지역 전문가로 멕시코에 파견돼

Sat, 17 Oct 2026 01:40
점프에 공중제비… ‘하늘 나는 테슬라’ 내놨다

자율주행 시스템(FSD)으로 자동차업계를 놀라게 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세상에 없던 자동차를 또다시 선보였다. ‘세계 최초의 하늘을 나는 양산차 1호’를 일찌감치 예약한 스포츠카 ‘로드스터’다. 테슬라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머스크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이 참석한 가운데 2인승 로드스터 실물 차량을 공개하고 성능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실물 로드스터의 첫 등장은 스키점프대처럼 보이는 고각 오르막길 도약대 바로 아래였다. 롤러코스터의 360도 회전 궤도를 절반으로 잘라놓은 듯한 모양이었다. 로드스터는 망설임 없이 이 경사로를 타고 올랐다. 약 9.1m(30피트) 높이의 90도 경사각에서 잠시 멈췄지만 차는 경사로에 딱 붙어 단단하게 고정됐다. 여기서 다시 가속을 시작한 로드스터는 20.7m(68피트) 높이에서 경사로를 박차고 날아올라 공중제비를 돌았다. 이후 하얀 가스를 분사하며 자세를 바로잡은 로드스터는 마치 아이언맨처럼 지

Sat, 17 Oct 2026 01:40
이재용 회장, 중동 파견 임직원 730명-가족에 격려 선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전쟁 장기화로 불안이 커진 중동 지역에 파견돼 일하고 있는 삼성 관계사 임직원 730명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삼성은 16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요르단,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9개국에 파견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상품권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현지 임직원에게는 300만∼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국내 거주 가족에게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200만∼300만 원어치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감사 편지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회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Sat, 17 Oct 2026 01:40
유류할증료 3개월 연속 상승… 뉴욕 왕복 최대 9만원 올라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다음 달 유류할증료도 왕복 기준 최대 9만1000원 오르게 됐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1월 발권 시 적용될 유류할증료는 10월 대비 4단계가 높은 27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뉴욕 등 미국 동부로 가는 대한항공 편도 노선의 경우 이달 항공권을 발권하면 36만2600원이지만 11월에 발권하면 40만8100원을 내야 한다. 왕복 시 81만6200원으로 전달 대비 9만1000원이 높다. 대한항공 도쿄행 항공권은 편도 기준 1만200원 오른 7만6000원을, 국내선의 경우 4400원 오른 2만5300원을 유류할증료로 각각 내야 한다. 유류할증료 할증 단계는 올해 5월 최고 수준인 33단계까지 오른 뒤 점차 하락해 8월에는 14단계까지 낮아졌지만 중동전이 다시 격화되면서 9월부터 3개월 연속 높아지고 있다. 11월 유류할증료를 정하는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은 9월 16일∼10월 15일 기준

Sat, 17 Oct 2026 01:40
‘닥공’ 한다더니 올 수도권 착공 37% 그쳐… “최대 5만채 미달 전망”

정부가 예고했던 올해 수도권 착공 물량이 당초 발표보다 최소 3만 채 이상 미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 1년여간 3차례의 주택 공급 계획 발표를 통해 올 한 해 26만8000채를 착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10월 둘째 주 기준 착공 물량은 9만9000채로 목표치의 3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10∼12월) 착공 물량을 극대화한다고 해도 당초 발표의 80%대에 머무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4분기 ‘올인’해도 목표치 미달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등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첫 주택공급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착공 현황을 발표했다. 착공 물량을 부문별로 보면 공공주택은 목표치인 6만2000채 가운데 1만6200채(26.1%)를 착공했다. 3기 신도시 7300채와 서울 내 노후청사 복합개발 417채 등이 포함됐다. 신축 매입임대 착공 물량은 서울 3600채, 경기 7000채, 인천 2700채 등 1만3000여 채이며, 목표치의 31%를

Sat, 17 Oct 2026 01:40
애플 새 CEO “메모리 부족, 절대적 위기” 中CXMT 칩 도입 시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존 터너스 신임 애플 CEO도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과 가격 급등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메모리 공급이 부족해지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터너스 CEO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메모리 공급 제약은 절대적인 위기”라며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둬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산 메모리를 내부 테스트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미 양당 의원들이 일제히 ‘국가 안보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이같이 답한 것이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를 대체 공급처로 검토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도 덧붙였다. 애플의 메모리 공급난 호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팀 쿡 전 애플 CEO는 올해 6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메모리 공급

Sat, 17 Oct 2026 01:40
정부 “바이 코리아” 외친 3주간, 외국인 韓주식 26조 팔아치웠다

정부와 금융업계가 “바이(buy) 코리아”를 외치며 자본시장 투자 유치를 위한 국내 최대 기업설명회(IR) 행사를 3주간 열었지만 정작 외국인투자가는 이 기간에 26조 원어치가 넘는 한국 주식을 팔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증권시장에서 8개월 넘게 자금을 빼내고 있는데, 최근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인공지능(AI) 산업 수익성 논란이 커지자 ‘셀 코리아’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말 AI 인프라 투자의 큰손인 빅테크 실적 발표와 다음 달 미국 중간선거 등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코스피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외국인, 3주간 이틀 빼고 ‘셀 코리아’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5%(113.83포인트) 오른 5,668.0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7.57%(454.59포인트) 급락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 대비 4.46%(33.96포인트) 오른 794.78에 장을

Sat, 17 Oct 2026 01:40
제조업 고용 늘었지만, 숙박-음식점업 67개월만에 최대폭 감소

지난해 다니던 정보기술(IT) 회사를 그만둔 정수영 씨(29)는 새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하는 조건에 맞는 자리는 좀체 찾아보기 어렵고, 눈높이를 낮춰 보려고 해도 사람을 뽑는 IT 회사가 많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정 씨는 “경력직도 취업하기 어렵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가 2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5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도 47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수출 호조에 따른 고용 회복세가 내수와 청년층으로 확산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1만3000명 증가한 2926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증가 폭은 8월(18만4000명)보다 줄었지만 명절과 방학 등 계절적으로 반복되는 변수를 제거한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4만 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1만6000명 늘면

Sat, 17 Oct 2026 01:40
한미 재무-통화 첫 2+2 면담… 경제 현안-금융 협력 등 논의

한국과 미국의 재무·통화 당국이 처음으로 4자 회담을 열고 경제·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경제부는 16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프랜시스 브룩 미국 재무부 부장관을 만나 ‘2+2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방콕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양국 당국자가 모인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1시 반까지 약 30분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경제 상황과 양국 간 경제·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 재무부와 중앙은행이 4자 면담 형식으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준의 독립성을 고려해 함께 나서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미 재무부와 연준이 공동 면담에 나선 것도 이례적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한미 양국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협력 체계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스콧 베

Sat, 17 Oct 2026 01:40
“길 낯선데 내비게이션은 영어뿐”… 외국인 운전 사고 44% 급증

“렌터카로 서울과 제주를 다닐 거예요. 기차와 비행기 요금을 따지면 이게 훨씬 싸요.” 서울 용산구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인근의 한 렌터카 대리점에서 최근 렌터카 상담을 받은 카자흐스탄인 칭기즈 크람 씨(39)는 이렇게 말하면서도 표정이 밝지 않았다. 그는 “큰 교차로의 신호 체계가 아직도 헷갈린다”며 “도심 운전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단체 관광버스 대신 직접 차를 빌려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운전자 사고도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낯선 도로 환경과 내비게이션의 부족한 언어 지원 등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한국 렌터카 예약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배로 늘었다. 트립닷컴은 서울 및 수도권에 머물던 외국인이 렌터카로 지방의 자연과 문화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국내 렌터카 업계 역시 외국인 손님이 늘었다. SK렌터카의 올해

Sat, 17 Oct 2026 01:40
[지표로 보는 경제]10월 17일

Sat, 17 Oct 2026 01:40
CJ, 다우키움과 중앙일보 인수전 참여할 듯

CJ그룹이 다우키움그룹과 손잡고 중앙일보 인수전에 참여한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꾸려 중앙일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J그룹은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를 통해 중앙일보 지분을 9.24% 보유하고 있다. 중앙홀딩스(64.73%)와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15.63%)에 이은 3대 주주다.CJ그룹은 지난달 21일 매각 주관사 PwC삼일회계법인이 진행한 예비입찰 참여를 저울질했지만 인수의향서(LOI)를 최종 제출하지는 않았다. 예비입찰에는 글로벌세아그룹, 금보개발, 다우키움그룹, 오리온그룹, OK금융그룹, 이브로드캐스팅(가나다 순) 등 6곳이 참여해 모두 쇼트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CJ그룹은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쇼트리스트에 오른 기업 중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등 채권단에 따르면 쇼트리스트에 오른 기업은 본입찰에 참여하

Fri, 16 Oct 2026 20:28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3곳 5032가구 공급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서울 신길4구역과 녹번동근린공원,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개 지구에서 총 5032가구 공급을 위한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LH는 3개 지구의 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해당 지역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로 지정했다.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주도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이고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줄여 주택 공급을 앞당기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도입 이후 LH는 전국 44곳에서 총 7만3000가구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지정된 신길4구역은 면적 5만1824.97㎡로, 127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하는 주거지로 조성될 전망이다.녹번동근린공원 지구는 9만1162

Fri, 16 Oct 2026 20:23
[현장] 편의점에 화장품 테스터가…이마트24 ‘올데이케어랩점’ 가보니

16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문을 연 이마트24 ‘올데이케어랩점’. 입구에 들어설 때만 해도 라면과 간편식이 진열된 여느 편의점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하지만 매장 안쪽으로 들어서자 라벤더색을 활용한 화사한 공간이 펼쳐졌다. 화장품을 직접 발라볼 수 있는 테스터 공간과 뷰티 전문점처럼 진열된 화장품들이 헬스앤뷰티(H&B) 스토어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올데이케어랩점은 ‘K-푸드랩 명동점’과 ‘디저트랩 서울숲점’에 이어 이마트24가 선보이는 세 번째 특화점포다. 약 39평(129㎡) 규모의 매장에 헬스·뷰티·패션 상품 380여 종을 모았다. 일반 점포보다 10배 이상 늘린 규모다. 식음료 중심이던 편의점에서 뷰티와 패션, 건강 관리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은 소용량으로, 양말은 기능성으로…상품 차별화가장 공을 들인 곳은 뷰티존이다. 기존 편의점의 일자형 진열 방식에서 벗어나 뷰티 상품에 맞춘 전용 집기를 새로 제작했다. 매

Fri, 16 Oct 2026 20:23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상업시설에 이마트 에브리데이 유치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 조성 중인 주상복합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단지 내 상업시설에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유치했다.반도건설은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프리미엄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규모 주거 수요에 생활밀착형 유통시설을 더해 상업시설의 집객력을 높이고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4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99㎡·170㎡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 당시 전 세대 계약을 마쳤다.단지 내 상업시설인 시간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4만1314㎡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입주민뿐 아니라 약 1만1000세대 규모의 장항지구 배후수요와 인근 유동인구를 주요 고객층으로 겨냥한다.이번 계약에 따라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전용면적 852.4㎡ 규모로 입점할 예정이다. 식료품과 생

Fri, 16 Oct 2026 20:19
포르쉐, 미래 스포츠카 ‘미션 S’ 세계 최초 공개

포르쉐가 브랜드 디자인 유산과 미래 스포츠카 방향성을 담은 비전 모델 ‘미션 S’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포르쉐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즈에서 미션 S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포르쉐의 디자인 철학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향후 제품군에 적용할 디자인과 기술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미션 S는 기존 911을 연상시키는 원형 헤드라이트와 뚜렷한 펜더, GT1을 떠올리게 하는 낮고 평평한 전면부, 959에서 영감을 받은 리어 윙 아래쪽의 루프 라인 등을 적용했다. 911 G 모델을 연상시키는 차체 패널 이음선과 라이트 그래픽도 브랜드 헤리티지를 반영하는 요소다.차체는 낮은 전고와 넓은 전폭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비례를 구현했다. 차체를 따라 이어지는 간결한 선은 전면과 후면의 조명 디자인을 연결하고, 상단의 근육질 볼륨과 하단의 기능적인 형태가 대비를 이룬다.미드 엔진 구조를 기반으로 한 차체 비례와 포르쉐 특유의 플라이 라인도 눈에 띈다. 포

Fri, 16 Oct 2026 20:14
HS효성더클래스, AI 기반 차량 점검 시스템 최초 도입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 HS효성더클래스가 메르세데스-벤츠 방배 서비스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스캔 시스템(XENTRY Vehicle Detector·이하 XVD)’를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사 중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 XVD 시스템 도입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XVD는 차량이 서비스센터에 입고되면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360도 외관 스캔과 고해상도 이미지 촬영을 진행한다. AI는 촬영된 이미지를 분석해 차체의 긁힘과 찌그러짐, 휠 손상 등을 감지하는 동시에 타이어 트레드 깊이를 측정해 마모 상태까지 확인한다.수집된 AI 스캔 이미지와 분석 결과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비스 업무 시스템인 ‘XENTRY’와 자동으로 연동된다.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시스템에서 외관 손상 부위와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고객에게 점검 결과와 정비가 필요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안내할 수 있다.HS효

Fri, 16 Oct 2026 19:54
하만 레디 어웨어, ‘올해의 운전자 안전솔루션’ 수상

하만 레디 어웨어가 ‘2026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에서 올해의 운전자 안전 솔루션으로 선정됐다.레디 어웨어는 차량과 도로·교통·기상·인프라 데이터를 결합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에 가까운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교통 신호 변경, 전방 차량 급제동, 미끄러운 도로, 차선 폐쇄 등 15개 이상 커넥티드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특히 차량에 별도 센서나 통신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고 기존 차량의 통신 장비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프라와 차량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알림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경고를 줄여 주행 중 상황 인식을 돕는다.자동차 제조사는 기존 4G·5G 인프라를 활용해 관련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안전 기능을 지속적인 개선도 가능하다. 하만은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제조사의 커넥티드 서비스 확대와 구독형 서비스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수만 세라 하만 글로벌 커넥티비티 제품 및 포

Fri, 16 Oct 2026 19:51
기아, 판교서 PV5 원격 운전 카셰어링 실증

#기아가 ‘PV5’와 원격 운전 기술을 결합한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실제 이용 환경에서 기술 안정성과 사업성을 검증하고, 2027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기아는 에스유엠(SUM), 모비옵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원격 운전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는 연말까지 약 3개월간 제2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용자가 전용 앱으로 차량을 예약하면 원격 운전 기술을 통해 운전자 없이 차량이 요청 장소로 이동한다. 이용자는 차량을 전달받아 직접 운전한 뒤 원하는 장소에 주차하면 된다. 이후 원격 운전 담당자가 차량을 차고지로 이동시킨다.이번 실증은 원격 운전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검증하는 국내 첫 사례다. 기아는 차량 제공과 프로젝트 총괄을 맡고, 에스유엠은 원격 운전 솔루션 개발, 모비옵스는 서비스 운영,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법규 검토

Fri, 16 Oct 2026 19:45
벤틀리 전기 SUV ‘토르칼’ 韓 출시… 시작가 3억3000만원부터

벤틀리모터스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토르칼’을 앞세워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 시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신차를 공개하고 국내 주문 접수에 돌입하면서 최고급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토르칼 공개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벤틀리모터스는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에서 아시아 최초로 국내시장에 토르칼을 공개했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기본형 토르칼과 고성능 모델인 토르칼 S 모두 3억3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첫 고객 인도는 2027년 말 예정돼 있다.이번 신차 공개는 벤틀리 한국 시장 진출 20주년이 되는 해에 이뤄졌다. 행사에는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세일즈·마케팅 및 디자인 책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벤틀리가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시장에 부여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벤틀리는 2006년

Fri, 16 Oct 2026 19:40
SK렌터카, 제주 관광 수요 대응… 차량 확충·서비스 강화

SK렌터카가 제주지점 출차 절차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SK렌터카는 지난달부터 제주국제공항 내 지점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데스크를 찾은 고객에게는 셔틀 탑승부터 지점 내 차량 인수까지의 절차를 안내하고, 사전에 예약하지 않은 고객도 현장에서 예약할 수 있게 했다. 지점 안에는 자가주유소를 구축해 차량 회수 후 정비·주유·세차로 이어지는 준비 시간을 줄였다.차량도 확대한다. 기존 볼보 XC60과 지난 8월 투입한 현대차 아이오닉 9에 더해 이달 안에 도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와 라브4 하이브리드’를 추가하기로 했다. 지난 9월 1일부터는 운전자 감독 아래 작동하는 테슬라의 주행 보조 기능 FSD 라이트가 적용된 차량 60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응대 수준도 끌어올린다. SK렌터카는 호텔·리조트 운영 전문가인 손장호 신임 제주사업부장을 영입해 호텔 현장에서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렌터카 현장에 접목한다. 손 사업부장은 글로벌 호텔 그룹과 대형 복합리조트의 개장 준비와 운

Fri, 16 Oct 2026 19:20
올해 수도권 26만채 착공한다더니…10월인데 10만채도 안돼

정부가 예고했던 올해 수도권 착공 물량이 당초 발표보다 최소 3만 채 이상 미달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년 여간 3차례의 주택 공급 계획 발표를 통해 올 한 해 26만8000채를 착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10월 둘째 주 기준 착공 물량은 9만9000채로 목표치의 3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10~12월) 착공 물량을 극대화한다 해도 당초 발표의 80%대에 머무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4분기 ‘올인’해도 목표치 미달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등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첫 주택공급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착공 현황을 발표했다.착공 물량을 부문별로 보면 공공주택은 목표치인 6만2000채 가운데 1만6200채(26.1%)를 착공했다. 3기 신도시 7300채와 서울 내 노후청사 복합개발 417채 등이 포함됐다. 신축 매입임대 착공 물량은 서울 3600채, 경기 7000채, 인천 2700채 등 1만3000여 채를 착공해 목표치의 31%를 달성한

Fri, 16 Oct 2026 18:44
“지갑 얇아졌지만 만족”…취향과 아이디어 모인 ‘서울디자인위크’

세계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디자인도시로서 서울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26 서울디자인위크’가 열렸다. 14일 개막한 서울디자인위크는 디자이너와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로, 오는 25일까지 DDP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Fri, 16 Oct 2026 18:25
짱구 엉덩이 ‘찰싹’ 유리 토끼인형 ‘퍽’…성수 ‘짱구는 못말려’ 전시 가보니

짱구는 못말려! 놀자! 시공간 대모험’이 17일 성수에서 개막한다. 엉덩이 컨트롤러 게임과 토끼 인형 체험, 원화·극장판 전시 등 짱구의 35년을 만날 수 있다.

Fri, 16 Oct 2026 18:16
한미 재무·통화당국 첫 4자 회담…경제·금융 협력 논의

한국과 미국의 재무·통화 당국이 처음으로 4자 회담을 열고 경제·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경제부는 16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프랜시스 브룩 미국 재무부 부장관을 만나 ‘2+2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방콕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양국 당국자가 모인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경제 상황과 양국 간 경제·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 재무부와 중앙은행이 4자 면담 형식으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준의 독립성을 고려해 함께 나서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미 재무부와 연준이 공동 면담에 나선 것도 이례적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한미 양국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협력 체계를 마련한 의미가 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Fri, 16 Oct 2026 18:15
정부, 석유 최고가격 4주간 동결…휘발유 공급가 1784원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했다. 16일 산업통상부는 17일 0시부터 4주간 적용되는 11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의 가격 상한은 L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유지된다. 정부는 10~11월 원유 도입량을 전년 평균 이상으로 확보해 국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소비가 줄면서 정유업계는 석유제품 수출 제한 완화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내 수급에 차질이 없는 범위에서 수출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Fri, 16 Oct 2026 18:00
아시아 골프유망주 108명 지원…일동후디스, 한화생명 인비테이셔널 후원

일동후디스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더헤븐CC에서 펼쳐진 ‘제1회 한화생명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여자주니어 골프대회’ 현장에 단백질 브랜드 ‘하이뮨’ 제품군을 공식 지원했다.올해 첫 깃발을 올린 이번 대회는 한화생명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골프협회가 주관을 맡은 청소년 국제 골프격전이다. 한국의 아마추어 선수진을 포함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 지역 유망 선수 108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일동후디스는 차세대 골프 인재들의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돕고, 주니어 골프 기반 시설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제품 전달을 결정했다.전달된 물품은 필수·비필수 아미노산 23종을 5100mg(2포 기준) 담은 에너지 젤 ‘하이뮨 아미노포텐’과 한 팩에 단백질 20g 이상을 채운 고단백 음료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다. 오랜 시간 필드를 누비는 선수들의 신속한 기력 회복과 근육 재건을 돕는 품목들로 구성됐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각 국 대표

Fri, 16 Oct 2026 17:58
45억들여 가로림만 갯벌 되살린다…인디텍스·WWF, 생태복원 맞손

글로벌 패션 그룹 인디텍스(Inditex)와 세계자연기금(WWF)이 서해안 해양 생태계의 요충지인 충청남도 태안군 가로림만 연안의 자정 능력 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정화 및 보전 사업에 들어간다.16일 서울에서 열린 공식 체결식에는 오스카 가르시아 마세이라스 인디텍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 구본영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로림만 갯벌 자정 기능 회복 및 생태 환경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상호 협력 약정(MOU)을 마무리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 11월 시작해 2029년 12월까지 도합 3년에 걸쳐 추진된다. 현장에서 실질적인 오염원 제거와 생태계 재생 공사가 펼쳐지는 핵심 시기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다. 인디텍스가 본 사업에 지원하는 총 사업비는 300만 유로(한화 약 45억 원) 규모에 이른다.묵은 폐기물 치우고 바닷물 길 터 갯벌 자정 능력 복원사업 대상지인 가로림만은 넓은 간석지가 형성되어 있어

Fri, 16 Oct 2026 17:50
40년 된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재건축 탄력…강남구 건축허가 통과

한화갤러리아가 추진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 서관(WEST) 재건축 사업이 건축허가를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번 재건축을 통해 압구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16일 국토교통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 따르면 강남구는 전날 갤러리아명품관 서관 재건축 사업의 건축허가를 승인했다.사업 대상지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94번지 일대다. 대지면적은 1만143.9㎡, 건축면적은 5825.83㎡, 연면적은 8만8362.09㎡ 규모다. 주 용도는 판매시설이다.재건축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사무소인 헤더윅 스튜디오와 손을 잡았다. 콘셉트는 ‘어 주얼 포 서울(A Jewel for Seoul)’로, 곡선형 파사드로 모래시계 형상을 그려냈다. 한화갤러리아는 2024년 5월 서울시 창의혁신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폐율, 용적율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5월에는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동·서관 건립사

Fri, 16 Oct 2026 17:46
OK저축은행, 고객 개인정보 추가 유출…518명으로 늘어

OK저축은행은 고객 개인정보 추가 유출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유출 규모는 전일 250명에 이날 268명을 더해 총 518명으로 늘었다.OK저축은행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홈페이지 내 비인가자의 비정상 접속 사고와 관련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조사 진행과정에서 모바일 수신서비스 관련 고객정보의 추가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이번 조사로 추가 확인된 대상은 수신서비스 이용고객 268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유출된 항목은 이름, 계좌번호, 상품명, 잔액, 이율, 최종거래일 등 수신서비스 관련 정보다.회사는 추가 유출 확인 즉시 관련 절차에 따라 유관기관에 보고와 신고를 완료했다. 추가로 유출이 확인된 고객들에게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개별 통지했다.OK저축은행은 지난 12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비정상 접속 인지 후 의심 인터넷프로토콜(IP) 및 접속경로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 수신·뱅킹 등 당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해 왔다.이 과정에서 15일 오전 3시 32분부터

Fri, 16 Oct 2026 17:44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지분 전량 양도…“1.4조 투자재원 마련”

한화시스템이 보유 중인 한화오션 지분 전량을 주가수익스왑(PRS) 방식으로 양도해 약 1조4000억원의 위성·국방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사업 투자재원을 마련한다.한화시스템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오션 보통주 2216만9660주를 오는 19일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오션 발행주식 총수의 7.24%에 해당하며, 양도 후 한화시스템의 보유 지분은 0%가 된다.양도금액은 총 1조3834억원이다. 이사회 전날인 15일 한화오션 종가 6만24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거래는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하며, 대금은 오는 21일 현금으로 받는다.이번 거래에는 KB증권과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참여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지분 양도와 함께 양수인들과 계약기간 1년의 PRS 계약을 체결했다. PRS는 매수인이 주식을 처분할 때 매도기준금액과 정산기준금액의 차액을 정산하는 구조다. 한화시스템 측은 기존 보유 자산의 전략적 유동화를 통해 중장기 사업

Fri, 16 Oct 2026 17:41
AI 다음 수혜주는…수익률 77% 톱펀드, 메모리 아닌 ‘이것’ 찍었다

올해 77%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IT펀드 매니저가 AI 수혜가 메모리를 넘어 MLCC·패키지기판·장비·ESS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Fri, 16 Oct 2026 17:37
두산에너빌리티, 경영진 인사 단행…박상현 부회장 승진·송용진 COO 선임

두산에너빌리티는 박상현 대표이사 사장(최고재무책임자·CFO)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 사장을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박상현 부회장은 2008년 ㈜두산 지주부문 CFP팀 상무를 시작으로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관리부문장, 2015년 ㈜두산 지주부문 부사장, 2018년 두산밥캣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송용진 신임 COO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2008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팀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전력·혁신부문장과 풍력BG장 등을 맡아 사업 전략 수립과 영업활동을 담당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송 신임 COO를 중심으로 원자력과 가스터빈, 해상풍력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업 혁신도 추진할 방침이다.

Fri, 16 Oct 2026 17:29
SK하이닉스, ‘ThanksFULL Day’ 개최…협력사 구성원·가족 3만 명 초청

SK하이닉스가 협력사 구성원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 15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130여 개 주요 협력사 구성원 8000여 명과 가족 등 약 3만 명을 초청해 ‘ThanksFULL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명은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에게 감사(Thanks)의 뜻을 가득(FULL)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협력사 구성원의 역할이 컸다고 보고 행사를 마련했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 Chief Technology Officer)과 이병기 양산총괄(CPO, Chief Production Officer), 진보건 부사장(기업문화 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도 행사장을 방문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이날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도 “올해의 성과는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이 쌓여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

Fri, 16 Oct 2026 17:29
‘금융권 침해사고 긴급회의 주재’ 신진창, 금융위 부위원장에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16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신 신임 부위원장은 은행권 고객정보 유출 사태 이후 보안 관리체계에 대한 철저한 재점검을 강조해 온 인물이다. 이번 인사로 금융위의 보안 강화 방침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신진창 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며 “신 부위원장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산업국장 등 요직을 역임하며 금융 시장과 산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춘 경제 관료”라고 했다.신 부위원장은 은행권 고객정보 유출 사태 이후 긴급회의를 주재하는 등 사고 대응에 나선 인물이다.신 부위원장은 14일 사무처장 주재 회의에서 “금융 분야는 그 무엇보다 신뢰와 안전이 중요한 만큼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보안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수차례에 걸쳐 전수 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Fri, 16 Oct 2026 17:07
IMF “AI로 급성장한 한국, 취약성도 커져…日보다 더 큰 수혜”

한국이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급성장했지만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충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의 진단이 나왔다.소날리 자인찬드라 IMF 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은 15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아태 지역 경제 전망 회의’에서 “만약 글로벌 AI 수요에 조정 국면이 온다면 취약성이 더 커질 수 있다”며 “한국 (기업의) 수익뿐 아니라, 금융 여건을 긴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인찬드라 부국장은 “한국은 AI 호황기 속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더 큰 혜택을 보고 있다”며 “본질적으로 한국이 사이클 변화에 노출되는 정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기업 재무 실적, 세수 등 경제·금융 활동이 기술 부문에 점점 더 집중되고 있다는 취지다.특히 그는 일본과 비교하며 “일본도 AI 혜택을 보고 있지만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며 “일본은 메모리 칩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작다. 이는

Fri, 16 Oct 2026 16:59
유류할증료 내달 또 오른다…뉴욕 왕복권 9만1000원 더 내야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다음달 유류할증료도 왕복기준 최대 9만1000원 오르게 됐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1월 발권시 적용될 유류할증료는 10월 대비 4단계가 높은 27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뉴욕 등 미국 동부로 가는 대한항공 편도 노선의 경우 이달 항공권을 발권하면 36만2600원이지만 11월에 발권하면 40만8100원을 내야 한다. 왕복시 81만6200원으로 전달 대비 9만1000원이 높다. 대한항공 도쿄행 항공권은 편도기준 1만200원 오른 7만6000을, 국내선의 경우 4400원 오른 2만5300원을 유류할증료로 각각 내야 한다.유류할증료를 결정하는 할증단계는 올해 5월 최고 수준인 33단계까지 오른 뒤 점차 하락해 8월에는 14단계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중동전이 다시 격화되면서 9월 21단계, 10월 23단계, 11월 27단계로 다시 높아지고 있다. 11월 유류할증료를 정하는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

Fri, 16 Oct 2026 16:58
정부 “바이 코리아” 행사 3주간, 외국인 26조원 주식 팔아치워

정부와 금융업계가 “바이(buy) 코리아”를 외치며 자본시장 투자 유치를 위한 국내 최대 기업설명회(IR) 행사를 3주간 열었지만 정작 외국인 투자가는 이 기간에 26조 원어치가 넘는 한국 주식을 팔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증권시장에서 8개월 넘게 자금을 빼내고 있는데, 최근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인공지능(AI) 산업 수익성 논란이 커지자 ‘셀 코리아’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말 AI 인프라 투자의 큰손인 빅테크 실적 발표와 다음 달 미국 중간선거 등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코스피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외국인, 3주간 이틀 빼고 ‘셀 코리아’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5%(113.83포인트) 오른 5,668.0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7.57%(454.59포인트) 급락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 대비 4.46%(33.96포인트) 오른 794.78에 장

Fri, 16 Oct 2026 16:55
애플 CEO “메모리 공급, 모든 선택지 열어둬야”…중국산 금지 주장 반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존 터너스 애플 신임 CEO도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과 가격 급등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메모리 공급이 부족해지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터너스 CEO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메모리 공급 제약은 절대적인 위기”라며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둬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산 메모 리를 내부 테스트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미 양당 의원들이 일제히 ‘국가 안보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이같이 답한 것이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를 대체 공급처로 검토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도 덧붙였다.애플의 메모리 공급난 호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팀 쿡 전 애플 CEO는 올해 6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메모리 공급난을

Fri, 16 Oct 2026 16:41
먹는 콘텐츠로 경험 확대…도드람, 유튜브 ‘픽플레이스’ 한 달여 만 조회수 377만

도드람은 새롭게 개설한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ㄷㄷㄹ’의 오리지널 콘텐츠 ‘픽플레이스’가 론칭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377만 회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픽플레이스’는 배우 김미경이 정혁, 김풍, 조나단 등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수도권 곳곳의 명소를 찾아 문화를 체험하고 취향을 공유하며, 각 장소에 어울리는 맛집과 메뉴를 즐기는 예능 콘텐츠다. 지금까지 경기 양주 바이크 카페, 참숯가마, 성수동 빈티지 숍, 종로 일대 등을 방문했으며, 4회에서는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성지로 떠오른 망원 시장을 소개했다.도드람은 영상을 통해 장소와 취향에 따라 돼지고기를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며 미식 경험을 확대했다. 야외 활동과 캠핑 시 유용한 캔 모양 패키지 ‘캔돈’ 활용법부터 ‘직화곱창 타코’ 같은 이색 메뉴를 선보이며 한돈 소비법을 알렸다.자신의 입맛에 맞게 여러 메뉴를 조합해 즐기는 ‘내시피(나만의 레시피)’ 트렌드에 맞춰 망원시장 먹거리에 ‘도드람 통족발’을 결합

Fri, 16 Oct 2026 16:40
“어르신도 아파트 앱 사용 어렵지 않게”…GS건설, 시니어 입주민 대상 1대1 맞춤 교육

GS건설이 시니어 입주민의 디지털 주거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GS건설은 시니어 입주민 비중이 높은 자이(Xi) 아파트 3개 단지에서 입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주거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자이홈’ 활용 교육인 ‘자이 시니어 온보딩’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자이홈은 스마트홈 기기 제어를 비롯해 공동현관 출입, 방문차량 등록,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이번 교육에서는 GS건설 직원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앱 설치와 회원가입부터 세대 연결, 공동현관 출입, 방문차량 등록, 커뮤니티 시설 이용 방법 등을 입주민에게 일대일로 안내했다.GS건설은 아파트 내 디지털 주거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지만 일부 시니어 입주민은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수렴한 입주민 의견은 자이홈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교

Fri, 16 Oct 20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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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제 #

“中 당국, 종교단체 ‘일관도’ 단속 본토 거주 대만인까지 확대”

중국 정부의 종교 단체 ‘일관도(一貫道)’에 대한 타격이 중국 본토에 장기 거주하는 대만 신도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대만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대만해협교류기금회 뤄원자(羅文嘉) 비서장은 16일 중국 본토에서 대만 시민 4명이 억류됐다며 이들은 모두 중국 본토에서 오랫동안 거주해온 일관도 신도들이라고 말했다. 뤄 비서장은 그동안 대만 일관도 신자들이 억류된 것은 모두 단기 관광이나 교류를 위해 방문했을 때 발생했으나 이제 본토에서 거주하고 일해 온 대만 신도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억류된 4명은 푸젠성에 거주하며 본토 거주 허가증을 소지한 대만인(4월), 광둥성 둥관의 대만인 교사(5월), 선전의 사업가(6월), 은퇴후 푸젠성 장저우로 이주한 대만인(7월) 등으로 지역과 사정이 달랐다. 다만 네 사건의 공통점은 이들이 일관도 신봉자라는 점이다. 뤄 비서장은 “지난 몇 년간 문제가 없었다고 해서 지금이나 앞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보장은 없다”고 강조했다.

Sat, 17 Oct 2026 18:09
“100년 버틴 노포도 무너졌다”…일본서 올해 112곳 도산

일본에서 창업 100년이 넘은 노포기업 112곳이 올해 1~8월 도산해 후계자 부족과 물가 상승으로 연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민간 신용조사업체 제국데이터뱅크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창업·설립 후 100년 이상 된 기업 가운데 부채가 1000만엔(약 8466만원) 이상이며 법적 정리 절차에 들어간 기업의 도산 건수를 집계했다고 보도했다.올해 1~8월 도산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2007년 이후 같은 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도산 건수는 160건을 넘어 2024년 기록인 146건을 웃돌 전망이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매업 24건, 소매업 22건 순이었다. 오랜 기간 사업을 이어온 기업도 후계자를 찾지 못하거나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견디지 못하면서 문을 닫는 사례가 잇따른 것이다.부채 규모가 1억엔 미만인 도산은

Sat, 17 Oct 2026 18:02
90년대생 광둥극 배우, ‘41세 연상’ 70대 정치인과 결혼

홍콩의 광둥극 배우인 위중신(32)이 41세 연상인 루웨이궈 경민련 주석(73)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은 90년대생 여배우와 정치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루 주석은 이번이 재혼이다.12일(현지 시간) 홍콩상보 등에 따르면 전날 두 사람은 홍콩 상수이(上水)에 있는 컨트리클럽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야외에서 진행된 결혼식에는 약 300~400명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객 중에는 입법회 의장과 경민련 소속 입법회 의원 등 다수의 정계 인사들이 있었다. 또 양메이전 홍콩철도공사(MTR) 최고경영자와 장둥창 중화전력 최고경영자 등 기업 관계자도 자리한 것으로 전해졌다.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사람의 혼인 서약식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반지를 교환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저녁에는 피로연도 열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루 주석의 장인이자 위중신의 부친인 위보러(63)가 사위에게 차를 따라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위보러와 루 주석은

Sat, 17 Oct 2026 17:47
“후티의 사우디 공격 어떻게 정교해졌나…이란이 표적 정보 제공”

이란이 대리 세력인 예멘의 후티 반군에 사우디아라비아 내 표적 정보를 제공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는 사우디와 예멘 정부군의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후티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 표적 설정을 돕고 훈련과 정보, 전술 지침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후티는 사우디와 예멘 정부군을 겨냥해 정교한 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예멘 내 영토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홍해 연안을 완전히 장악한 후티는 사우디의 유조선과 에너지 시설은 물론 공항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았으며, 지난주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공습해 최소 13명의 사망자를 냈다.이란과 후티의 밀착은 지난 7월부터 급물살을 탔다. 이란은 당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을 명목으로 마한항공 항공편 두 편을 후티 통제 지역으로 보냈다.해당 항공기에는 조문객뿐만 아니라 이란 혁명수비대(IRGC) 장교들과 드론 부품, 미사일 유도장치

Sat, 17 Oct 2026 16:50
주북 中 대사, 신압록강대교 참관…“북중 사회주의 발전 적극 기여”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17일 하루 전 개통한 신압록강대교를 방문해 중국과 북한의 출입국 시설을 직접 이용했다. 북한주재중국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위챗(중국판 카톡)에 왕 대사가 신압록강대교의 북중 통상구 시설을 방문했다며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왕 대사의 참관에는 중국측 랴오닝성·단둥시 관계자와 북한 평안북도·신의주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위챗에 따르면 왕 대사는 여권을 들고 출입구 수속을 직접 밝았고 여객터미널, 종합무역구, 화물하치장, 면세점 등 시설 등을 둘러봤다. 중국대사관은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총서기의 전략적 지도 아래 신압록강대교가 정식 개통됐으며 양국간 상호 소통과 전통적 우의를 심화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측은 대교의 역할이 실질적으로 발휘되도록 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지방 교류·왕래를 추진하고 양 국민의 복지를 증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북중 사회주의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왕 대사는 이

Sat, 17 Oct 2026 16:28
중남미 덮친 ‘엘살바도식 감옥’…코스타리카도 초대형 교도소 개소

마약 밀매와 조직범죄가 늘어나자 코스타리카가 엘살바도르의 강경 치안 정책을 본떠 최대 5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교도소를 열었다.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로라 페르난데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지난 14일 수도 산호세 인근 알라후엘라에 있는 조직범죄 고도격리센터(CACCO)를 개소했다. 건설비는 3500만달러이며, 최대 5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이번 교도소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강경 치안 정책을 상징하는 테러범 수용센터(CECOT)를 본뜬 것이다.부켈레 대통령은 강력한 범죄 소탕 작전으로 자국의 살인 사건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다만 2022년 시작된 비상사태 이후 9만1000명 이상을 구금하면서 인권 침해 논란도 불거졌다.코스타리카의 강경 대응은 치안 불안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중미에서 비교적 평화로운 국가로 꼽혀온 코스타리카는 남미에서 생산된 마약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주요 경유지로 변했다. 군대를 두지 않는 데

Sat, 17 Oct 2026 16:08
美 의원들, 중간선거 앞두고 수상한 소포 배달 잇따라…하원 최소 15명

미국 정치 매체 더힐은 16일 여러 의원들이 전국 각 지의 사무실에서 의심스러운 우편물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자신들의 지역구 또는 주 사무실에서 이같은 소포를 밝았다고 말한 의원들은 에이미 클로부처(민주·미네소타), 마이크 라운즈(공화·사우스다코타), 피트 리켓츠(공화·네브래스카), 티나 스미스 (민주·미네소타),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상원의원과 15명 이상의 하원의원들이다. 클로부처 의원은 16일 소셜미디어 성명을 통해 관계자들이 해당 우편물이 미네소타 사무실에 도착하기 전 가로챘다고 밝혔다. 그는 “우편물을 발견하고 차단해 준 우체국 직원들과 수사관들 덕분에 사무실 누구도 즉각적인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고 올렸다. 라운즈 의원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 사무실로 보내진 우편물 사진을 공유하며 지역 팀이 현지 당국에 연락했고 당국이 조사 후 사무실에서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 “이번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고, 팀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위협적인 전술

Sat, 17 Oct 2026 15:36
백악관 자카리아 5일만에 사임 “봉사할 수 있는 특권 주신 것 감사”

변호사 사칭 논란을 빚은 케이티 자카리아 백악관 대변인이 5일 만에 소셜미디어 X에 사임에 따른 심경을 밝혔다. 자카리아는 “백악관 대변으로 봉사할 수 있는 영예로운 특권을 준 것에 감사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국민을 위해 봉사한 것은 일생일대의 영광”이라고 올렸다. 그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친절하고, 훌륭하고, 품위 있고, 사려 깊고, 열정적이며, 근면한 분”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더 많은 미국인들이 그를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 누구도 그처럼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최연소 대변인으로 근무했던 전임 캐롤라인 레빗에 대해 “멋진 레빗을 이어가는 것은 높은 기준이며, 그 기준을 맞추는 것은 가치가 있다”고 올렸다. 자카리아의 사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기자들에게 해당 직책을 재고해 보라고 조언했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더힐은 “자카리아의 사임은 14분 동안 진행된 불안정한

Sat, 17 Oct 2026 15:35
정부, 다카이치 총리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에 유감을 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다카이치 사나에’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다만 신사 참배는 보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이어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라며 “이는 국가 간, 국민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했다.

Sat, 17 Oct 2026 15:09
美 오리건 초교 총격범은 16세 전 학생…교사·학부모 나서 제압 사살

미국 오리건주의 실버 레일 초등학교에서 15일(현지 시각)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그리핀 J. 존 2세(16)로 이 학교에 다녔던 학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총격으로 어린이 3명과 교사 1명, 그리고 총격범 등 5명 사망했으며 총격범은 이 학교 학생 2명의 학부모가 제압하고 사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1명과 교사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 학교 담장 넘기 전부터 트럭 운전자에 총격 사건이 발생한 벤드의 마이크 크랜츠 경찰서장에 따르면 한 도요타 픽업트럭 운전자가 학교 울타리로 접근하는 사람을 목격했다.이 운전자는 학교 담장을 넘던 용의자와 언쟁을 벌였고 용의자는 빨간색 픽업트럭에 세 발의 총격을 가했다.트럭 운전자는 총격을 받은 후 도주해 911에 최초 신고를 했다.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운전자는 그 남성이 학교 울타리 너머로 무기를 던진 뒤 넘어 들어가는 것을 봤다.용의자는 학교 외부의 이중문 유리창에도 여러 발을 발사해 학교 안으로 강제로 진입한

Sat, 17 Oct 2026 13:51
트럼프, 러시아 에너지 제재 면제…“미국 이익에 부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를 상대로 한 제재를 일부 유예하기로 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미국 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 시점에서 면제 조치가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며 지난달 18일 자신이 서명한 ‘그레이엄법’에 담긴 제재 등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발효 예정이었던 이 법안은 러시아산 원유나 가스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5개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상품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하도록 했다. 러시아 에너지를 구매하는 국가에 불이익을 주고 러시아의 수입도 차단하기 위한 것이었다.이 법안은 7월 사망한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 주도로 입법돼 ‘그레이엄법’으로도 불렸다.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내 최측근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의 시행을 보류하기로 한 것은 러시아산 경유 수입을 결정한 데 이은 조치다.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유 가격 폭등에 따른 반발 여론에 직

Sat, 17 Oct 2026 13:43
“중국, 제대로 된 화장실도 없어” 백악관 대변인…다음날 트럼프가 경질

케이티 저카리아 백악관 대변인이 최근 ‘중국에는 제대로 된 화장실조차 없다’고 발언하자 중국 측이 “기회가 될 때 자주 방문하라”고 맞받았다. 저카리아 대변인은 ‘가짜 변호사’ 경력 논란까지 겹치면서 결국 업무 시작 나흘 만에 경질됐다.16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저카리아 대변인은 전날(15일) 보수 성향 논평가인 잭 포소비엑과의 인터뷰에서 2016년 중국에서 거주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논란이 된 발언을 했다. 그는 “당시 미국의 황금기와 영광의 시대는 끝났고 중국이 떠오르고 있다는 인식이 (미국에서) 있었다”며 “중국에서 막 지내고 온 터라 이 상황을 아주 뚜렷하게 기억하는데 ‘중국이 어떻게 차세대 강국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거지? 제대로 된 화장실조차 없는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2011∼2016년 중국 베이징의 대형 로펌에서 ‘국제 법률 컨설턴트’로 활동했다.해당 발언에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Sat, 17 Oct 2026 13:07
후티 반군, 예멘 제3도시 타이즈 포위 항복 압박…내전 중대 기로

예멘 후티 반군이 예멘의 제3의 도시 타이즈 외곽에까지 진출한 뒤 도시를 포위해 항복을 압박하고 있어 내전이 중대 기로에 놓였다. 16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타이즈를 방어 중인 예멘 정부군과 지역 저항군에 시가전을 피하려면 투항할 것을 요구했다.후티 반군은 4일 타이즈로 이어지는 대부분의 보급로를 차단한 뒤 본격적으로 도시 장악에 나섰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모카 등 홍해 연안을 장악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수송선 공격 능력을 강화하고 세계 에너지 가격을 더욱 혼란에 빠뜨린 바 있다. 타이즈는 2014년 후티 반군이 북부와 수도 사나를 포함한 서부 지역 대부분을 장악한 이후 예멘 내전의 최전선에 있는 곳으로 후티 반군이 줄곧 점령 목표로 삼았던 곳이다. 전략적 요충지 타이즈는 예멘의 중요한 역사·문화 중심지 중 하나다. 한때 여러 이슬람 왕조의 수도였으며 주요 종교 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8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웅장한 알카히라 성은 언덕 위

Sat, 17 Oct 2026 12:20
‘가짜 변호사’ 백악관 대변인 나흘 만에 경질…트럼프 “이 일 안 맞을수도”

케이티 재커라이어 백악관 대변인이 업무 시작 나흘 만인 16일(현지시간) 경질됐다. 백악관 대변인이 나흘 만에 물러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로 떠나는 길에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재커라이어 대변인에게 “원하지 않는다면 이 일을 할 필요는 없다.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쩌면 이 일이 그녀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 언급이 재커라이어 대변인의 해임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나는 그녀가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그녀는 언론으로부터 가혹한 공격을 받아 왔다”고 답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 재커라이어 대변인의 해임 사실이 백악관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점으로 미뤄볼때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을 통보한 것으로 보인다.재커라이어 대변인은 9일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된 뒤 12일 업무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허위 경력 의혹과 자질 논란이

Sat, 17 Oct 2026 08:23
다카이치, 야스쿠니 가을 제사에 공물 봉납…참배는 보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7일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일본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다카이치 사나에’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다만 교도통신은 총리 측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보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청일·러일전쟁, 태평양전쟁 등에 참전했다가 숨진 약 246만 6000명이 합사돼 있는 곳이다. 도조 히데키 전 총리를 비롯해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으로 기소·처벌된 14명이 이곳에 합사돼 한국·중국 등 주변국과의 외교 갈등을 일으키는 상징적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에선 17~19일 사흘간 추계 예대제가 열린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자민당 총재 취임 전까지는 봄과 가을 예대제 기간이나 한국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8

Sat, 17 Oct 2026 08:17
‘변호사 사칭 논란’ 백악관 신임 대변인, 일주일도 안돼 퇴임 확정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신임 대변인 케이티 자카리아가 취임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16일(현지시각)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사안이라며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 3명이 자카리아의 퇴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는 이날 기자들에게 자카리아에게 대변인 직책을 “재고하라”고 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대변인과 나눈 대화를 전하며 기자들에게 “솔직히 내가 당신이라면 재고하겠다. 케이티, 당신이 이 일을 꼭 해야 하나? 나는 당신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그는 자카리아가 “어떤 형태로든” 자신을 위해 계속 일할 수는 있겠지만 “어쩌면 좀 더 편안한 형태의 일”을 맡을 수 있다고 말했다.몇 시간 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이 자카리아가 “추후 발표할 새로운 직책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자카리아는 지난 13일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언론 브리핑에서 순탄치 않은 출발을 보

Sat, 17 Oct 2026 07:21
“금리 올려도 못 잡는다”…美 물가 밀어올린 두 가지 변수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다시 강해지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만으로는 이를 잡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물가를 끌어올린 고유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모두 연준의 통화정책으로 통제하기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16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예상보다 강한 물가에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빠르게 높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시장에 반영된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물가 발표 전 약 22%에서 54%까지 뛰었다.최근 물가 상승은 에너지 가격이 주도했다. 높은 휘발유·원유 가격이 운송비와 생산비를 거쳐 9월 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특히 원유 가격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불안 등에 좌우되는 만큼 연준의 금리 정책만으로 낮추기 어렵다.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도 새로운 물가 압력으로 꼽힌다. 빅

Sat, 17 Oct 2026 07:20
커지는 한미동맹 파열음… 주목받는 브런슨 ‘거친 입’

최근 한미 정보 공유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둘러싸고 한미 양국 간 ‘동맹 파열음’이 잇따라 표출되는 가운데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육군 대장·한미연합사령관 겸직·사진)의 잇따른 발언을 두고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여러 경로를 통해 미 측에 경고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동시에 범여권도 브런슨 사령관을 향해 일제히 포문을 연 것. 정부 안팎에선 동맹 핵심 현안을 대하는 브런슨 사령관의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입에 관심이 쏠리면서 과거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지낸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에 비견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해리스 전 대사는 군 고위급 출신으로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 민감한 동맹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로부터 “외교를 모른다”거나 “주재국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등의 비판을 받았다. 최근 미국을 방문한 브런슨 사령관은 12∼14일(현지 시간) 사흘 연속으로 워싱턴 싱크탱크 주최 대담과 세미나 등에서 전작권 전환에 신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쏟아냈다. “북한의 핵·미사

Sat, 17 Oct 2026 01:40
트럼프 ‘에너지 휴전’ 압박에도… 우크라, 러 정유시설 공습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에너지 휴전’ 압박에도 우크라이나가 15일(현지 시간)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조기경보 제공 중단 등에 대해 “배신감을 느낀다”고 직격하며 정유시설 공습 재개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 랴잔 지역의 국영 정유시설을 공습했다. 랴잔 당국은 해당 정유시설이 드론 69대와 순항미사일 4발의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다음 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유 가격을 잡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며칠간 러시아 정유시설 공습을 자제했다. 그러나 그사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발전소 등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고, 미국은 러시아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조기경보와 군용 위성통신 시스템(스타실드)에 속도 제한을

Sat, 17 Oct 2026 01:40
한미 재무-통화 첫 2+2 면담… 경제 현안-금융 협력 등 논의

한국과 미국의 재무·통화 당국이 처음으로 4자 회담을 열고 경제·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경제부는 16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프랜시스 브룩 미국 재무부 부장관을 만나 ‘2+2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방콕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양국 당국자가 모인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1시 반까지 약 30분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경제 상황과 양국 간 경제·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 재무부와 중앙은행이 4자 면담 형식으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준의 독립성을 고려해 함께 나서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미 재무부와 연준이 공동 면담에 나선 것도 이례적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한미 양국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협력 체계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스콧 베

Sat, 17 Oct 2026 01:40
머리채 잡고 발길질까지…에스파 美 공연장서 무슨 일

그룹 에스파의 미국 공연장 복도에서 여성 여러 명이 머리채를 잡고 주먹질과 발길질을 주고받는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공연이 열린 것으로 알려진 장소에서 벌어진 격렬한 몸싸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지난 15일(현지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 9일 에스파의 월드투어가 열린 미국 시애틀 클라이밋 플레지 아레나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이 올라왔다.약 10여 초 길이의 영상에는 여성들이 복도 바닥에 뒤엉켜 서로를 붙잡고 거칠게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담겼다.영상 속 여성들은 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도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을 휘두르거나 발길질을 했다. 여러 명이 한데 뒤엉켜 격렬하게 다투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주변에 있던 관람객들은 이들의 몸싸움을 지켜봤다.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싸움이 벌어진 배경과 여성들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반응도 이어졌다.특히 해당 장소가 에스파의 공연이 열린 곳으로 알려지면

Fri, 16 Oct 2026 21:08
“부모와 연 끊었습니다”…美서 확산하는 가족 단절, 왜

미국에서 성인 자녀가 부모와 인연을 끊는 가족관계 단절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개인의 정신건강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와 소셜미디어 등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부모와의 관계를 끊은 성인 자녀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경험을 공유하고 관계 단절을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전문가들은 가족관계에 대한 인식 변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과거에는 가족에게 문제가 있더라도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상호 존중과 정서적 안정 등 관계의 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커졌다는 것이다.부모의 행동을 해롭다고 판단하는 기준도 달라졌다. 관계가 단절된 자녀를 둔 부모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2%는 ‘유해한’, ‘학대적인’, ‘안전하지 않은’ 등의 표현이 늘어난 점을 관계 단절의 원인으로 꼽았다. 일상적인 갈등이나 반복적인 비판을 정서적 피해로 받아들이는 사례도 있다는

Fri, 16 Oct 2026 20:35
IMF “AI로 급성장한 한국, 취약성도 커져…日보다 더 큰 수혜”

한국이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급성장했지만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충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의 진단이 나왔다.소날리 자인찬드라 IMF 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은 15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아태 지역 경제 전망 회의’에서 “만약 글로벌 AI 수요에 조정 국면이 온다면 취약성이 더 커질 수 있다”며 “한국 (기업의) 수익뿐 아니라, 금융 여건을 긴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인찬드라 부국장은 “한국은 AI 호황기 속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더 큰 혜택을 보고 있다”며 “본질적으로 한국이 사이클 변화에 노출되는 정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기업 재무 실적, 세수 등 경제·금융 활동이 기술 부문에 점점 더 집중되고 있다는 취지다.특히 그는 일본과 비교하며 “일본도 AI 혜택을 보고 있지만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며 “일본은 메모리 칩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작다. 이는

Fri, 16 Oct 2026 16:59
백악관 대변인 “中 화장실도 제대로 없어”…中 “와서 보라”

‘가짜 변호사’ 논란이 제기된 미국 백악관 신임 대변인이 이번에는 중국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파장이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케이티 재커라이어 대변인은 이날 보수 성향 논평가 잭 포소비에크와 인터뷰에서 개인 생활과 업무상 책임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긴 답변을 내놓으며 중국 생활 경험을 언급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한 것이 미국을 다시 위대한 국가로 나아가는 길에 올려놓았다”며 “중국에서 막 돌아왔을 때 ‘중국이 어떻게 강대국 후보가 될 수 있을까, 거기엔 제대로 된 화장실조차 없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에 중국 정부는 직접 중국을 방문해 현실을 확인하라는 취지로 응수했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중국에 더 자주 와서 직접 살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재커라이어는 지난 2011년 페퍼다인대학교 카루소 로스쿨을 졸업한 후 20

Fri, 16 Oct 2026 16:59
머스크, 美상원 선거에 2105억 투입…텍사스 공화당 후보 지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지위 유지를 위해 텍사스주 상원의원 선거에 1억5800만 달러(약 2105억원)를 투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공화당 소속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민주당과의 접전이 벌어지는 주요 선거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것이다.15일(현지 시간) 최근 공개된 연방선거위원회(FEC)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3분기 팩스턴 후보를 지원하는 정치활동위원회(PAC)인 텍사스 PAC에 총 1억5800만 달러를 전달했다. 머스크는 해당 분기 이 PAC에 자금을 지원한 유일한 기부자였다.자료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9월 9일 공화당 상원 지도부를 지원하는 상원 지도부 기금(SLF)에 7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SLF는 다음 날 해당 금액을 텍사스 PAC에 전달했다.머스크는 이어 9월 23일 SLF에 8300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했고, SLF는 다음 날 같은 금액을 텍사스 PA

Fri, 16 Oct 2026 16:10
공중 부양에 사뿐 착지까지…테슬라 ‘만화같은 스포츠카’ 깜짝 공개

자율주행 시스템(FSD)로 자동차업계를 놀래킨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세상에 없던 자동차를 또다시 선보였다. ‘세계 최초 하늘을 나는 양산차 1호’를 일찌감치 예약한 스포츠카 ‘로드스터’다.테슬라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인승 로드스터 실물 차량을 공개하고 성능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실물 로드스터의 첫 등장은 스키점프대처럼 보이는 고각 오르막길 도약대 바로 아래였다. 롤러코스터의 360도 회전 궤도를 절반으로 잘라놓은 듯한 모양이었다. 로드스터는 망설임없이 이 경사로를 타고 올랐다. 약 9.1m(30피트) 높이에서 90도 경사각에서 잠시 멈췄지만 차는 경사로에 딱 붙어 단단하게 고정됐다. 여기서 다시 가속을 시작한 로드스터는 20.7m(68피트) 높이에서 경사로를 박차고 날아올라 공중제비를 돌았다. 이후 하얀 가스를 분사하며 자세를 바로잡은 로드스터는 마치 아이언맨처럼 지면에

Fri, 16 Oct 2026 16:06
‘하늘을 나는 테슬라’ 깜짝 공개…영화속 우주선처럼 사뿐 착지

테슬라가 하늘을 나는 2세대 스포츠카 신형 로드스터를 15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이 차는 관중들 앞에서 공중으로 점프 하고, 거꾸로 뒤집힌 상태에서 도로를 달리는 등 기상천외한 기능을 선보였다. 스페이스X(엑스)의 최첨단 로켓 기술과 테슬라의 전기차 기술이 접목된 이 차를 미국 CNN은 “공상 과학 소설이나 토요일 아침 만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고 전했다.미국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오후 텍사스주에 있는 스페이스X 로켓 시험장에서 하늘을 나는 2인승 스포츠카인 ‘로드스터’ 신형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까지 1초도 걸리지 않는 기록적인 가속 성능을 갖췄다. 또 차량 하부의 흡착력을 이용해 가파른 경사로를 올라간 뒤 거꾸로 매달렸다가 공중에서 한 바퀴 돌고 공기 분사 장치를 이용해 착지할 수 있다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설명했다. 스페이스X의 로켓 기술을

Fri, 16 Oct 2026 15:44
日 ‘규모 9.9’ 초대형지진 경보에 혼비백산…8분 만에 취소 ‘황당 소동’

일본 기상청이 16일 ‘규모 9.9’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했다며 광범위한 지역에 긴급지진속보를 발령했다가 약 8분 만에 취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일본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 40분쯤 쿠릴열도에서 규모 9.9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홋카이도에서 도카이 지방에 이르는 지역에 긴급지진속보를 발령했다.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 일부 지역에서 최대 진도 7에 달하는 강한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쿄 23구 등 수도권에도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됐다.그러나 실제론 이들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이 관측되지 않았고, 기상청은 약 8분 뒤인 낮 12시 48분 긴급지진속보를 취소했다.일본 기상청 기록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8분 10초에 처음 지진파가 감지됐고, 최초 분석에선 규모 6.2로 추정됐다.이후 분석 과정에서 추정 규모가 커지더니 낮 12시 39분 23초엔 ‘규모 9.9’로 올라갔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낮 12시 40분 2초와 40분 41초 등 2차례에 걸쳐 긴

Fri, 16 Oct 2026 15:36
우크라, AI드론 하루 1000대 모스크바 공항 공격안…젤렌스키 제동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공항에 인공지능(AI) 유도 드론을 하루 최대 1000대 투입하는 공격 계획을 마련했으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민간 항공 안전을 우려해 실행을 허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시사잡지 애틀랜틱은 15일(현지시간) 작전 설계에 관여한 우크라이나 관계자 2명의 설명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M&Ms’라는 암호명이 붙은 이 작전의 원안은 올해 초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제시됐다. 관계자 2명은 민감한 군사계획이라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했다.원안은 AI 유도 드론으로 러시아 방공망을 피해 모스크바와 다른 도시의 공항을 직접 공격하는 구상이다. 드론을 하루 최대 1000대 투입해 민간 항공편이 정상적으로 운항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지나치게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당시 국방장관이던 미하일로 페도로우에게 드론 개발은 계속하도록 허용하면서 여행객의 안전에 미칠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요구했다고 작전 설계

Fri, 16 Oct 2026 15:07
킬존에 갇힌 우크라 부상병…시속 65㎞ ‘들것 드론’이 구하러 간다

러시아군의 드론과 포격 때문에 부상병이 수주에서 수개월씩 전선에 고립되는 우크라이나에서 사람을 공중으로 실어 나르는 의료후송 드론이 개발됐다. 최대 150㎏을 싣고 편도 15㎞를 비행하도록 설계된 이 드론은 이번 주 전투여단에 넘겨져 전선 시험에 들어갔다.AP통신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방산기술업체 스카이폴이 개발한 의료후송 드론 ‘스타게이트’의 야외 시험 현장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에서 공중 의료후송 전용으로 개발된 첫 드론으로, 실제 전장에서 부상병을 안전하게 옮길 수 있을지가 이번 시험의 핵심이다.우크라이나 전선 일부에서는 적의 드론과 포격에 끊임없이 노출되는 이른바 ‘킬존’(kill zone)이 10~15㎞ 이상 펼쳐져 있다. 드론이 접근하는 차량과 병력을 공격하는 탓에 부상병을 구하러 가는 병사들도 위험에 노출된다.이런 지역에 중상자가 고립되면 구조까지 몇 시간은 물론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리기도 한다. 특히 심각한 부상을 입은 병사에게는 몇 시간의 지연도 생사를

Fri, 16 Oct 2026 15:07
혁오·QWER부터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까지…태국·베트남서 K아츠 잇따라

혁오·QWER·실리카겔 공연부터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한국 전통 회화 미디어아트까지 태국·베트남에서 ‘2026 코리아시즌’이 이어진다.

Fri, 16 Oct 2026 14:17
소말리아 아동 540만명 식량위기…세이브더칠드런, 기후회복력 지원

IPC가 10~12월 소말리아 540만 명의 식량불안을 전망한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이 북서부 4개 지역에서 기후회복력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Fri, 16 Oct 2026 14:10
中 집요한 ‘발해 야욕’…역사드라마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진

중국이 동북 3성에서 아리랑과 판소리 등 조선족 관련 전통문화를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논란이 된 데 이어, 우리 역사인 발해의 유적까지 자국의 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또다시 공분을 사고 있다.현재 동북 3성 중 하나인 지린성 정부 홈페이지에선 ‘발해국 성터와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확인되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미 중국 정부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정부 산하 기관이 사업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더욱이 이달 말에는 발해 역사를 소재로 한 숏폼 드라마까지 방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서 교수는 “앙광망 등 다수의 중국 매체에선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옌볜박물관에서는 ‘옌볜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이 만드는 ‘발해 대흠무’의 촬영 시작 행사를 소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숏폼 드라마는 실제 촬영 및 인공지능(AI) 합

Fri, 16 Oct 2026 14:05
中인구 14억은 뻥튀기? “1.3억명 부풀려졌다” 주장, 이유는?

중국 인구가 공식 통계보다 약 1억3000만 명 적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한 인구 약 14억 명이 과장됐으며, 실제로는 약 12억7000만 명에 그친다는 것이다. 이런 분석이 사실일 경우 중국의 노동력과 소비시장 규모는 예상보다 작아져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장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의 중국 출신 인구학자인 이푸셴(易富贤) 선임연구원은 최근 연구에서 중국의 공식 인구 통계가 실제보다 약 9% 부풀려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출생아 수와 학교 등록 인원, 예방접종 기록 등을 교차 분석해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 특히 신생아 결핵 예방접종 기록에서 차이가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신생아에게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BCG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중국 정부가 2018~2020년 승인한 백신은 연간 약 580만 병이었다. 백신 한 병으로 실제 접종할 수 있는 신생아는 평균 1.2

Fri, 16 Oct 2026 13:56
美 비자카드 중국 진출에…中 “미중 정상회담 직접적 결과”

미국 글로벌 카드 결제업체 비자(Visa)의 중국 시장 진출이 승인된 가운데 중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이를 지난달 미중 정상회담의 직접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추원싱 주미 중국대사관 부대사는 비자카드의 중국 내 은행카드 청산기관 설립 준비가 허가된 것과 관련해 “이는 미중 정상회담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밝혔다.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3일 비자가 중국 현지에 등록된 은행카드 청산기관 설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행정 승인을 내렸다.인민은행은 이번 조치를 ‘중국 금융시장 개방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비자는 향후 1년 안에 관련 준비 절차를 마쳐야 하며, 이후 정식 영업 개시를 신청할 수 있다.그동안 중국 은행카드 결제·청산 시장은 중국 국유기업인 유니온페이가 사실상 장악해 왔다.앞서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2020년 중국 합작법인을 통해 현지 은행카드 청산 업무를 시작했으며, 마스터카드의 중국 합작법인은

Fri, 16 Oct 2026 13:40
101세 노인, ‘이것’ 달고사는데도 정정…“감기 안걸려”

중국의 한 노인이 탄산음료를 즐기는 식습관에도 지병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 저장(浙江)성에 사는 101세 루스쩡 씨는 콜라와 스프라이트를 달고 산다. 최근 중국의 젊은 세대가 저당 식품을 섭취하는 등 건강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가운데 루 씨는 정반대의 식습관으로도 100세를 넘긴 것은 물론, 건강을 유지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루 씨는 닷새에 한 번씩 인력거를 타고 읍내 시장으로 나가 생선, 새우, 게 등 해산물과 돼지고기, 채소 등을 직접 구입한다. 지난해까진 직접 삼륜차를 몰고 시장으로 향했으나 사고가 난 뒤 가족들이 더 이상 삼륜차를 타지 못하게 했다. 루 씨는 자신이 모아둔 돈을 대부분 식비로 쓴다고 했다. 음식은 자녀들이 고용한 가사도우미가 차린다. 이 도우미에 따르면 루 씨는 한 끼에 밥 반 공기와 게 한 접시 등을 모두 비울 만큼 식욕과 소화 능력이 좋다. 수박과

Fri, 16 Oct 2026 13:16
美, 러시아 경유 도입 이어 유럽내 러 동결 자산 해제 제안

미국이 러시아산 경유를 도입키로 한 데 이어 유럽 내 러시아 동결 자산을 해제하자고 제안하면서 유럽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종전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유럽은 러시아를 압박할 수단이 약화될 것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14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주 마이애미에서 우크라이나와 프랑스, 독일, 영국,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관계자들을 만나 러시아 국유 자산의 동결을 일부 해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주도한 협상에서 미국 측은 동결 자산을 미국 정부가 감독하는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이전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유럽 대표단은 이를 거부했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도 러시아 동결 자산의 처리 문제는 유럽이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서방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약 2600억 유로(약

Fri, 16 Oct 2026 11:43
TSMC, 美텍사스 반도체 공장 검토…머스크 ‘테라팹’ 참여도 논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기존 애리조나주에 집중됐던 미국 내 생산 거점을 텍사스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하는 초대형 반도체 생산시설 ‘테라팹’ 프로젝트 참여도 논의 중이다.15일(현지 시간) 닛케이 아시아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웨이저자 TSMC 회장 겸 CEO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리조나 이외 지역으로 생산능력 확대 검토 범위를 넓혔으며 텍사스도 선택지 중 하나”라며 “이미 텍사스에 팀을 파견해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TSMC는 텍사스 투자의 구체적인 규모와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이번 텍사스 투자 결정은 미국 고객사들의 현지 반도체 생산 확대 요구가 배경이다. 웨이 회장은 “미국에 있는 주요 고객사들이 TSMC에 생산능력을 늘려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Fri, 16 Oct 2026 11:42
해리·메건, 英 돌아온 후 첫 공개 행보… 자선단체 찾아 [뉴시스Pic]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이 영국으로 이주한 이후 처음으로 함께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세 곳의 자선단체를 찾았다.15일(현지 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해리 왕자 부부는 이날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커뮤니티 레코팅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 곳은 음악, 공연,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실용적인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 기관이다.이후 두 사람은 영국 중부 최대 규모의 푸드뱅크인 힘마 허브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스포츠,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에픽 파트너스를 방문했다.해리 왕자 부부의 공개 행사는 지난 8월 영국 복귀 후 처음이다.이날 행사는 공식적인 왕실 방문을 연상시키는 요소들이 포함됐다. 두 사람의 서식스 공작 부부 칭호를 담은 공식 발표가 나왔고, 이들의 일정을 취재하기 위해 사전에 조율된 언론 취재진이 동행했다.해리 왕자 부부는 2020년 7월 영국 왕실의 공식 업무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이주했고 인터

Fri, 16 Oct 2026 11:16
레오 14세 교황 폐암 수술 이틀 만에 업무 재개

레오 14세 교황이 폐암 수술을 받은 지 불과 이틀만인 15일(현지시각) 업무를 재개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71세인 교황은 폐암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 13일 오른쪽 폐의 하엽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교황청 공보실은 성명을 통해 “교황이 업무를 재개했다. 오늘 정오쯤 다시 공동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했다”고 밝혔으며 이어 교황이 이날 오후 병원에서 국무원 차관보인 파올로 루델리 추기경을 만났다고 전했다.공보실은 로마의 아고스티노 제멜리 대학병원에서 진행되는 교황의 회복 기간이 약 1주일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황청은 전날 레오 교황의 회복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레오 교황은 호흡 재활 치료를 받았으며,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병실 안을 걸어 다녔다.레오 교황은 폐선암 진단을 받았다. 미국폐암재단에 따르면 폐선암은 비소세포폐암의 가장 흔한 하위 유형으로, 전체 폐암 사례의 약 40%를 차지한다.[서울=뉴시스]

Fri, 16 Oct 2026 11:00
중동서 또 미사일 공격…한화에어로 8%·한화시스템 10% 급등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국내 방산주가 16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8.25% 오른 89만2000원에 거래됐다.다른 주요 방산주도 동반 상승했다. 한화시스템은 10.25% 급등했고,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도 각각 6.18%, 5.88% 올랐다.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이 다시 부각되면서 방산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남부 항구도시 아덴의 대통령궁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15일(현지시각)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예멘 보건장관은 후티 반군이 아덴의 알마아시크 대통령궁을 공격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후티 반군이 예멘 정부의 핵심 시설을 직접 겨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은 예멘 남서부 타이즈 지역에서 후티

Fri, 16 Oct 2026 10:14
‘중국의 실리콘밸리’ 심천으로…DBR, 하이테크박람회 참관단 모집

중국 기술 혁신의 심장으로 꼽히는 심천에서 첨단기술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특별 연수가 마련된다. 국내 대표 경영 콘텐츠 플랫폼 DBR(동아비즈니스리뷰)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26 심천 하이테크박람회(CHTF) 인사이트 투어’를 진행한다. 세계 4대 기술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CHTF 참관과 중국 혁신 기업 탐방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협력 기회를 직접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하이테크박람회(CHTF·China Hi-Tech Fair) 참관과 현지 기업 방문을 중심으로 중국의 기술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I·로봇부터 신에너지, 배터리, 반도체까지 주요 산업의 변화를 살펴보고, 참가 기업이 도입할 기술과 협력 파트너를 찾는 것이 특징이다.‘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심천은 화웨이, 텐센트, BYD, DJI 등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이 성장한 도시다. 연구개발과 부품 조달, 시

Fri, 16 Oct 2026 10:04
K팝 다음은 한식 카페?…쑥·흑임자 라떼에 美 재방문율 64%, VC도 베팅

더벤처스가 미국 한국식 베이커리 카페 스모킹 타이거에 투자했다. 재방문율 64%와 텍사스 신규 매장 매출을 주요 투자 지표로 평가했다.

Fri, 16 Oct 2026 09:55
중동 전쟁 여파로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골프 대회 연기

중동 전쟁 여파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투어 시즌 마지막 골프대회가 무기한 연기됐다.아시안투어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한국 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11월18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하려던 시즌 최종전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추후 대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아시안투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그러다 2022년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고 있다.하지만 중동 전쟁 여파로 이번 대회를 정상적으로 열 수 없다고 판단해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최근 사우디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아 공항과 에너지 시설 등이 파괴됐다.아시안투어뿐만 아니라 이달 말 개최 예정이었던 테니스 대회 식스 킹스 슬램도 12월로 연기됐다.또 내년 1~2월 개최하려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축구 대회도 1년 연기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

Fri, 16 Oct 2026 08:41
美오리건 초등교서 총격, 최소 5명 사망…범인은 사살

미국 오리건주 벤드시 내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사살됐다고 당국이 밝혔다.1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벤드 경찰 대변인 셰일라 밀러는 “이 사건으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추가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다만 사건에 정통한 두 명의 법 집행 관계자는 AP통신에 익명을 조건으로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용의자가 사망자 5명에 포함되는지는 불분명하다.밀러는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았다.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9분 초등학교 앞에서 차량에 총격이 가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비슷한 시각 학교 안에서도 추가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이 도착한 직후 용의자는 총에 맞아 사살됐다. 다만 경찰이 쏜 총에 사망했는지, 제 3자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자해인지 여부는 즉시 밝

Fri, 16 Oct 2026 08:06
트럼프 “총살형 생중계 안할 것”…여론 역풍에 철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2009년 미군 기지에서 총기를 난사해 13명을 살해한 팔레스타인 출신 전직 미 군의관 니달 말릭 하산 전 육군 소령에 대한 총살형을 예정대로 집행하되, 그 과정을 생중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론이 악화되고 미 공화당 의원들까지 공개 처형은 독재국가에서나 벌어지는 일이라며 반발하자 계획을 철회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는 예정대로 총살형에 처해질 것이지만, 이는 생중계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들의 직계 가족은 원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집행을 지켜볼 수 있다. 그들은 정의의 실현을 목격할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하산과 같은 테러리스트와 쓰레기를 미국이 어떻게 처리하는지 전 세계가 목격하게 한다면 강력한 억제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많은 선량하고 선의를 지닌 사람들은 생중계나 다른 어떤 시각적 수단을 통해서도 그가 죽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않을 것

Fri, 16 Oct 2026 07:30
“시험 떨어졌지만 변호사라 해도 문제없다”…백악관 대변인 황당 해명

미국 50개 주 어느 곳에서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난  케이티 저카리아 신임 백악관 대변인(41)이 자신의 허위 경력 논란에 대해 “변호사 시험 결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전까지 미국 언론계와 정치권에 자신을 ‘변호사’라고 소개해왔다. 15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저카리아 대변인은  보수성향 매체 ‘리얼 아메리카스 보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응시는 했지만 불합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변호사 시험 결과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았고, 집중해야 할 대상이라고 여기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저카리아 대변인은 당시 상황에 대해 중국에 있는 남편과 합류하기 위해 이주하기로 결정했을 때 이미 시험 등록을 마친 상태였다고 답했다. 그는 “저는 결혼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중국으로 이사 갈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당연히 너무 정신없고 벅찬 감정에 휩싸여 있었다. 적어도 1년 동안 장거리 연

Fri, 16 Oct 2026 07:14
후티 반군, 예멘 대통령궁에 미사일 발사…5명 사망·16명 부상

예멘의 친(親)이란 반군 후티가 예멘 남부 항구도시 아덴의 대통령궁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 공격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이번 공격은 예멘 남서부 타이즈 지역에서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 간 교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후티 반군이 예멘 정부의 핵심 시설을 직접 겨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15일(현지 시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예멘 보건장관은 이날 후티 반군이 아덴의 알마아시크 대통령궁을 공격해 총리 경호원 2명 등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무아마르 알에리야니 예멘 정보장관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후티 반군이 대통령궁을 겨냥해 미사일 5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알마아시크 대통령궁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국제사회 공인 예멘 정부의 주요 집무시설이자 권력의 중심지다. 샤야 진다니 예멘 총리는 후티 반군의 공격을 “비겁한 행위이자 범죄 행태의 연장선”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공

Fri, 16 Oct 2026 06:45
트럼프와 갈등속 우크라 “패트리엇 바닥”…러 미사일에 속수무책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방어할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을 거의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 시간) CNN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패트리엇 미사일이 바닥나면서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더욱 취약해졌다고 보도했다.한 소식통은 CNN에 “지난 공습에서 날아온 (러시아의) 탄도미사일은 요격미사일이 부족해 대부분 격추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앞서 우크라이나는 14일 새벽까지 이어진 러시아의 공습으로 수도 키이우의 발전소 3곳이 피해를 입었다. 키이우에서는 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8월 CNN 인터뷰에서도 필요한 요격미사일의 10분의 1만 보유하고 있다며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끊임없이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을 추가로

Fri, 16 Oct 2026 06:24
브런슨 “전작권 전환 조건 변해”… 韓국방부 “골대 계속 옮겨”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달라진 한반도 안보 환경을 거론하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지켜야 할 ‘새로운 기준’이 생겼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 국방부는 기존의 전작권 전환 조건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특히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전시작전권 전환이 지금 이루어진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한미 군 당국 간 전작권 전환 조건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브런슨 사령관은 미국 워싱턴의 골드국제전략연구소 행사에서 이번 주 진행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며 “우리는 2015년부터 이 사안(전작권 전환)을 다뤄 왔는데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조건이 변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상황이 바뀌었고, 우리의 계획도 변경됐기에 준수해야 할 새로운 기준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역량 고도화 등으로 안보 여

Fri, 16 Oct 202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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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설칼럼 #

[사설]‘남 탓 공방’만 하다간 집 한 채도 못 짓는다

정부가 올해 수도권에 착공한 주택이 약 10만 채로 집계됐다. 연간 목표 27만 채의 37% 수준이다. 착공 물량이 대부분 4분기에 몰려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올해 실적은 목표치의 81∼88%에 그칠 것이라고 한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닥치고 공급’을 전면에 내세웠음에도 첫해부터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세 차례의 공급대책을 통해 수도권에 5년간 150만 채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회가 총력전을 펼쳐도 쉽지 않은 과제다. 주민 반대나 공사비 급등처럼 통제 불가능한 외부 변수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서다. 주택 공급의 핵심 주체들이 관련 법안 마련, 계획 수립, 사업 수행까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그나마 실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정작 그 주체들은 서로 ‘남 탓 공방’만 벌이는 중이다. 15일 국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오세훈 시장의 공급 의지가 부족하다며 날을 세웠다. 중앙정부 정책에 대한 서울시

Fri, 16 Oct 2026 23:30
[사설]김지용, 정치 중립과 조직 정상화로 ‘적격’ 입증해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출범 약 2주 만에 ‘수장 공백’에서 벗어났다. 초대 김지용 중수청장은 16일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78년 만에 수사와 기소권을 쥐고 있던 검찰청이 사라지고 중대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중수청과 기소권을 갖는 공소청이 출범했다. 초대 중수청장의 책임은 막중하다. 신설 조직을 정상 궤도로 올려놓고 형사사법 제도 개편 혼란을 조기 수습해야 한다. 검찰 출신 김 청장 지명부터 임명까지의 38일은 혼란과 갈등의 연속이었다. 여권 강경파들은 그를 두고 ‘친윤(친윤석열) 검사’라고 공격했다. 친명계 의원들은 이를 반박하며 ‘반윤 소신파’라고 옹호하면서 당이 내홍에 빠졌다. 국회가 채택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에도 적격·부적격 의견이 모두 기재됐다. 부적격 의견에는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고 중수청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검찰 출신 김 청장이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수사

Fri, 16 Oct 2026 23:27
[사설]‘빨대 망언’ 추미애 다가서자 등 돌리고 흐느낀 소방관들

경기 부천의 한 공장에서 16일 오전 큰불이 나 소방관 6명을 포함한 8명이 다쳤다. 소방관 2명은 중상을 입었고,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최초 현장에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던 대원들로, 방화복과 호흡기 등을 착용하고 진입했으나 불길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크게 다쳤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치료와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소방관들은 추 지사에게 등을 돌린 채 동료의 생사를 걱정하며 오열했다. 어깨를 떨군 소방관들의 얼굴과 진압복은 온통 검은 그을음투성이였다. 이번 사태는 추 지사의 이른바 ‘소방 빨대’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일어났다. 추 지사는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 인건비만 해도 2027년에 1조1000억 원을 잡아먹게 되고, 사업비만 5000억 원가량…”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방노조들이 일제히 “소방관들의 목숨값이 고작 지방자

Fri, 16 Oct 2026 23:24
[횡설수설/박희창]“월급 80%가 월세”

스페인 청년들을 광장 텐트로 모이게 만든 데는 폭등한 집세가 큰 불씨를 제공했다. ‘텐트 시위’에 참가한 한 20대 요리사는 월급 1500유로(약 220만 원) 중 80%를 월세로 낸다고 했다. 그는 형편이 그나마 나은 것일 수도 있다. 스페인청년위원회(CJE)의 분석에 따르면 전국 평균 월세는 16∼29세 청년들이 받는 평균 월급의 98.7%에 이른다. 혼자 집을 얻어 살려면 월급을 고스란히 월세로 내야 하는 셈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수도 마드리드 광장에서 텐트를 치고 농성을 벌이고 있는 청년들은 월세 상한선 설정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월세에 뿔이 난 건 스페인 청년뿐이 아니다.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도 이달 10일 청년들이 치솟는 월세와 생활비에 항의하며 거리로 뛰쳐나왔다.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계속되고 있는 프랑스 학생 시위에서도 대학 기숙사 임대료 동결, 주거 보조금 인상 등 주거난 해결 목소리가 나왔다. 포르투갈에선 가계 소득의 82%를 월세로 내야

Fri, 16 Oct 2026 23:18
[동아광장/정소연]떼인 돈에 우는 예술인들, 여전히 갈 길 먼 ‘권리 보장’

2022년 9월 예술인권리보장법이 시행되고, 이듬해 1월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위원회’(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는 예술인의 사회적 지위와 권리 보장에 관한 사안이나 예술 활동 또는 예술교육 활동에서의 성희롱·성폭력 피해 구제 등을 심의·의결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소속 기구로, 출범한 지 이제 4년이 돼 간다. 내가 예술인권리보장위원으로 일한 지도 어느새 그만한 시간이 흘렀다.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출범 계기는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사건이었다. 예술인권리보장법 제정문에는 “‘블랙리스트 사태’와 ‘예술계 미투 운동’ 등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침해하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했다는 문구가 있다. 예술인 권리보장의 핵심은 결국 예술인의 표현의 자유에 있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법과 위원회를 만들었음을 명확히 밝힌 것이다. 그러나 지난 4년을 돌아보면 개운치 않다. 가장 큰 아쉬움은 예술인권리보장법이 제정 취지와 개별 예술인들

Fri, 16 Oct 2026 23:15
[오늘과 내일/장택동]배우자에게 너무 팍팍한 상속과 증여

배우자가 상속받을 때 공제받는 금액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은 2일 상속세 배우자공제 등을 물가에 맞게 현실화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을 제출했고, 국민의힘에서도 동의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8월에는 당시 국세청장이던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이 상속세 배우자공제 최저한도에 대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상속세 배우자공제 금액은 1997년 5억∼30억 원으로 정해진 뒤 29년 동안 유지되고 있다. 부동산 등 자산의 가격이 급등하고 물가도 크게 올라갔는데 과세 기준은 고정돼 있어 결과적으로 상속세 부담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증여세 배우자공제 한도 역시 2008년 이후 줄곧 6억 원으로 정해져 있다.늘어나지 않는 상속·증여세 배우자공제 배우자에 대한 상속과 증여는 다른 가족이나 타인에게 주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가정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통상 부부는 경제 공동체로서 함께 재산을 모은다. 누가 번 돈인지 구분 없이 쓰는 경우도 많다.

Fri, 16 Oct 2026 23:12
[광화문에서/강경석]위증은 징역, 불출석은 벌금… 허점 메울 책임은 국회에

헌법 61조는 국회가 국정감사와 조사에 필요한 증인의 출석과 증언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서류만으론 드러나지 않는 사실을 당사자에게 직접 따져 묻기 위해서다. 증인을 무더기로 채택해 놓고 정작 질문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문제와는 별개로 꼭 필요한 증인을 불러 의혹을 파헤쳐야 하는 건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권한이자 책무다. 하지만 국회에서 국정감사나 청문회가 열릴 때마다 주요 증인들이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자리를 비우는 건 더 이상 낯선 장면이 아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 사태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 등으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7일 국감장에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연루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국회의 증인 출석요구서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연락을 피했고, 불출석 사유서조차 내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발부

Fri, 16 Oct 2026 23:09
[고양이 눈]숲속의 전시

숲이 우거진 산자락에 액자 하나가 걸려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카페 안에 걸린 액자가 유리창에 비친 모습이네요. 창밖 풍경이 그대로 전시장이 됐습니다.―강원 정선군에서

Fri, 16 Oct 2026 23:06
우리에게는 쓸쓸할 시간이 필요하다[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63〉

악수는 예의를 갖추었을 때나 할 수 있는 것어떤 코끼리는 시체 옆에 있다가따라 죽기도 해요꺾인 꽃대썩은 식물의 심장세상 모든 집들에 귀신이 앉아 있어두드릴 문이 없어요어딘가엔 그늘만 따라다니는 해바라기가 있고신은 매번 약속에 지각했습니다(중략)당신의 핏속에는 무엇이 흐르는지 상상하다 이번 생을 다 써버렸습니다축하합니다,새로운 눈물이몸에 알을 슬고 태어납니다사랑이라는 누대의 누더기 위에서 무구하게도 자라납니다―김안녕(1976∼ )쌀쌀하다. 나뭇잎들이 초록을 내려놓고 울긋불긋 색을 입는 동안 가을의 중심에 도착했다. 가을에는 기분을 감지하는 더듬이가 한 뼘은 더 길어지는 것 같다. 고양이들은 겨울을 대비하려는지 식사량을 늘리고 잠을 많이 잔다. 쌀쌀하다는 감각이 쓸쓸하다는 감각으로 옷을 바꿔 입으려는 찰나, 이 시를 읽었다. 한동안 빗장을 단단히 걸어둔 집처럼, 사랑에 인색한 노인처럼 굳은 표정을 하고 다녔다. 미소를 지었을지라도 안쪽에선 딱딱한 표정을 한

Fri, 16 Oct 2026 23:03
[사설]변동성 너무 커진 코스피… 잦아지는 ‘AI 빚투’ 경고음

코스피가 미국발 악재로 15일 7.57% 빠지며 5,550 선까지 밀렸다. 미국의 9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고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부채 위험이 부각되면서 미 3대 증시가 동반 추락한 여파다. 글로벌 금리 상승 우려와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AI 빚투’ 경고음도 잦아지고 있다. 반도체 초호황 덕분에 코스피는 상반기까지만 해도 세계 증시 중 가장 수익률이 좋은 우등 시장이었다. 동시에 구조적 약점인 메모리 반도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편중은 심해졌다. 결국 3분기 이후 글로벌 금리 상승과 AI 투자의 부채 위험이 불거지자, 직격탄을 맞았다.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 6일부터 7거래일간 1,45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설계, 제조, 패키징 등 다양한 반도체 공급망 기업으로 다각화된 대만 증시에 비해 코스피가 받은 충격이 더 크다. 당분간 금리 상승과 빅테크들의 ‘AI 빚투 러시’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

hu, 15 Oct 2026 23:30
[사설]주식 비중 너무 키워 증시에 손발 묶인 국민연금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운용 이익이 7월 한 달 만에 125조 원이나 증발했다고 한다. 외국인 투자가들이 물량 폭탄을 던지면서 코스피가 6월 하순의 고점 대비 40%나 내려앉았던 때다. 신속하게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나섰던 해외 투자기관들과 달리 국민연금은 ‘리밸런싱’(자산 조정)을 미루면서 차익 실현 기회를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70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챙겨야 한다.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이 지나치게 커지면 국민 노후 자금이 손실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반대로 비중이 너무 작아지면 운용수익이 쪼그라들어 고갈 시점이 당겨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민연금은 1월 국내 주식 비중의 연말 목표치를 14.4%에서 14.9%로 조정하면서 리밸런싱을 한시적으로 유예했다. 상승세를 탄 증시에 찬물을 끼얹지 않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국정감사에서 “(유예가 없었다면) 하루 8000억 원어치 주식을 매도해

hu, 15 Oct 2026 23:27
[사설]美 “조건도 계획도 바뀌어”… ‘전작권 시간표’ 진지한 재검토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14일 워싱턴의 싱크탱크 세미나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조건이 확실히 바뀌었고 우리 계획도 바꿨기 때문에 지켜야 할 새로운 기준이 생겼다”며 ‘핵심 역량과 임무 수행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브런슨 사령관이 ‘새로운 기준’이 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한반도 안보 환경이 변화하면서 전작권 전환 조건을 충족하기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점을 부각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간 브런슨 사령관이 우리 정부의 전작권 조기 전환 방침에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낸 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원칙을 들어 “정치적 편의주의가 조건을 앞질러선 안 된다”고 강조해 왔다. 그런데 이번엔 그 ‘조건’과 ‘계획’마저 바뀌었다며 ‘새로운 기준’을 내세웠다.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러시아 파병 경험 축적 등 북한군의 역량 강화라는 변수를 반영해야 하고 대북 재래식 방어의 한국군 주도로 한미의 대비 태세와 계획도 바뀐 만큼 시기

hu, 15 Oct 2026 23:24
[횡설수설/윤완준]국무회의 생중계

이재명 정부는 출범 한 달여 만인 지난해 7월부터 매주 국무회의를 생중계하고 있다. 정책 결정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것이 청와대가 밝힌 취지였다. 그런데 이달 초 한성숙 국무총리와 장관 10여 명이 참석한 만찬에서 ‘생중계의 범위를 대통령 모두발언 등으로 줄여 달라’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생중계 도중에는 대통령과 의견이 달라도 토론하기 어렵고, 그 결과 설익은 정책이 추진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였다고 한다. ▷역대 정부의 국무회의는 대통령의 모두발언 정도만 공개되고 나머지는 사후 브리핑으로 대체됐다. 대통령의 지시가 어떤 논의를 거쳐 나왔는지 자세히 설명되는 일은 드물었다. 지금은 통상 2시간 안팎으로 진행되는 국무회의 처음부터 끝까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대통령의 질문에 장관들이 답하거나 쩔쩔매는 모습에 대한 지지층 등의 평가와 반응이 실시간 댓글로 달린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도 생중계로 공개하면서 ‘늘 폐쇄회로(CC)TV를 켜놓

hu, 15 Oct 2026 23:18
[동아광장/이정은]정보수장의 ‘친중’ 낙인이 억울하다면

가칭 ‘세븐 스타즈(Seven Stars)’라는 정보 연합체 구성을 한국 정부가 추진한 적이 있다. 미국 영국 호주 등 서방 주요 5개국의 정보 연합체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에 한국이 가입하려던 시도가 현실 장벽에 가로막히자 그 중간 단계로 모색했던 대안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버 안보 분야에 국한해 기존 5개국에 한국과 일본이 합류하는 7개국 정보 연합을 만드는 구상이었다. 2024년 이후 한미 양국 정권이 모두 교체되면서 흐지부지됐지만, 글로벌 정보 협력의 수준을 높여가려던 정부 노력을 보여주는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한다. 미국이 북한의 해킹 대응을 위한 한미일 협의체 회의에 국가정보원의 참여를 거부한 것은 ‘세븐 스타즈’의 몸부림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국정원은 빠지라는 배제의 메시지는 그간 힘겹게 쌓아온 신뢰가 허물어지는 허탈감을 증폭시킨다. 벌써 6개월을 넘긴 미국의 대북정보 공유 제한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고,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한

hu, 15 Oct 2026 23:15
[오늘과 내일/정임수]위기의 중년들, 노동시장 밖 67만 명

정부가 올 초 ‘쉬었음 청년’의 명칭을 바꾸려고 검토한 적이 있다. 고용 통계상 ‘쉬었음’ 인구는 취업 준비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고 있는 비경제활동인구를 뜻한다. 노동시장을 이탈해 실업률에도 잡히지 않는 이들이다. 쉬었음 청년은 해마다 늘어 지난해 말 61만 명(15∼34세 기준)에 육박했는데, 이 용어가 개인의 노력 부족과 게으름, 무기력함을 연상시킨다며 ‘준비 중 청년’으로 대체하려 한 것이다. 취업 공백을 재충전의 시간으로 바라보자는 취지이지만, 이름만 바꾼다고 쉬는 사람에게 일자리가 생기느냐는 냉소가 쏟아졌다.40, 50대도 “일자리 없어” 그냥 쉰다 쉬었음 청년 못지않게 늘어난 집단이 그냥 쉬는 중년들이다. 지난해 40∼59세 쉬었음 인구는 67만4000명으로 10년 새 11만 명 넘게 증가했다. 40, 50대 비경제활동인구 5명 중 1명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쉬었음 청년보다 많은 숫자다. 국회미래연구원이 쉬었음 중년들을 분석했더니 블루칼라 출신이 절반 정

hu, 15 Oct 2026 23:12
[광화문에서/조은아]금융지주 ‘셀프 연임’ 막되 임기보다 성과로 평가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12월 1일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지 10개월이 넘었다. 실제 올해 1월 태스크포스(TF)가 가동되기 시작했고, 개편안 윤곽이 나왔다는 소식이 들린 지도 꽤 됐다. 감독 당국 수장이 취임 직후부터 지배구조 개편을 거듭 강조한 점을 고려하면 발표가 굉장히 더디다. ‘곧 발표하겠다’는 예고만 들리니 당국이 양치기 소년이 된 모양새다. 당국이 개편안을 확정 짓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3연임 제한’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 당국은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을 한 차례만 허용해 세 번째 임기 진입을 차단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통상 임기가 3년인 점을 고려하면 재임 기간이 최장 6년으로 제한되는 셈이다. 그간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이 9년, 김정태 전 하나금융 회장이 10년, 윤종규 전 KB금융 회장이 9년 재임하는 등 세 번째 이상 임기를 이어간 사례가 많다. 당국이 장기 집권을 막으려는 방침은 일리가 있다.

hu, 15 Oct 2026 23:09
“독립운동 유적지 달리면 심장이 두 번 뜨거워집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달리면 심장이 뜨거워지잖아요. 그런데 달리다가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안창호 선생을 떠올리면 심장이 한 번 더 뜨거워집니다. 심장이 두 번 뜨거워지는 경험이죠.” 네덜란드 섬유 무역회사 텍스타폼의 중국 법인 정경현 지사장(53)은 매주 목요일 오전 6시 상하이 지하철 신톈디(新天地)역 6번 출구에서 달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출발해 프랑스 조계지의 좁은 골목을 누비며 독립운동 유적지를 돌아보는 ‘NCR(Nongho City Run)’이다. ‘농호(侬好·농하오)’는 중국어 인사말 ‘니하오’의 상하이 사투리다. 그는 “우리가 찾아가지 않으면 잊힐 수 있는 길을 계속 달려서 기억하자는 뜻에서 ‘런 투 리멤버(Run to Remember)’라고 부른다”고 했다. 정 지사장은 12년 전 서울 사무소가 중국과 통합되면서 상하이로 옮겼다. 그가 사는 집이 임시정부 청사에서 200∼300m 거리다. 매일 그 주변을 달리다 보니 임시정부만 있는 게 아니었다. 김구 선생이 살던 집,

hu, 15 Oct 2026 23:06
[고양이 눈]클라우드(cloud)

가을 하늘에 피어오른 뭉게구름을 향해 휴대전화를 들었습니다. 화면에 담긴 구름 사진은 잠시 뒤 또 다른 ‘클라우드(cloud·구름 또는 온라인 저장소)’에 저장되겠지요. ―서울 남산에서

hu, 15 Oct 2026 23:03
세계는 김치 맛에 빠졌는데… 담글 시간도 공간도 없는 우리[이용재의 식사의 窓]

‘K푸드’의 약진 속에 한식의 상징인 김치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고춧가루의 매콤함, 생마늘의 알싸함에 발효로 생긴 젖산의 새콤함과 특유의 냄새까지 외국인에게는 난도가 만만치 않은 음식이라 여겼건만 시쳇말로 잘나가고 있다. 20여 년 전 미국 지역신문에서 젓갈도 쓰지 않고 발효도 거치지 않은 샐러드를 김치라 소개한 레시피를 보고 항의 메일을 보냈던 경험을 떠올리면 격세지감이다. 특히 요즘은 이웃 나라 일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진짜 한국산 김치를 먹고 싶다. 좋은 브랜드를 알려 달라’ 같은 질문이 넘쳐난다. 일본인들은 특히 김치냉장고를 신기하게 여기는 듯 ‘한국에서는 집집마다 김치 전용 냉장고를 둔다는데 사실입니까?’라고 묻는다. 그러면 한국인들은 친절하게 답한다. ‘모든 집에 김치냉장고가 있는 건 아닙니다만, 저희 집에는 있습니다. 사실은 두 대 있어요.’ 이 같은 세계적인 인기에도 마음 한구석에는 불안함이 도사리고 있다. 정작 한국에서 김치의 미래는 낙

hu, 15 Oct 2026 23:00
‘핵잠 건조’ 말하는 국회, 핵연료 외교에도 나서라[기고/문근식]

핵추진 잠수함은 새 함정 한 종류를 들여오는 사업이 아니다. 장기간 잠항하며 북한의 수중 위협에 대응하고, 먼 바다에서 해상교통로를 지키는 국가전략사업이다. 선박용 원자로 개발에서 축적한 기술과 인력은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추진 쇄빙선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연료 조달과 국제 검증, 예산과 법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건조 의지만으론 잠수함을 만들 수 없다. 국회가 나서야 하는 이유다. 미국 ‘핵잠수함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먼 리코버 제독은 해군 내부의 반대를 뚫고 원자력을 잠수함 동력으로 사용하는 추진체계 개발을 이끌었다. 그 결과 미국은 세계 최초의 핵추진 잠수함(노틸러스)을 보유하게 됐다. 미 의회는 리코버 제독의 전문성을 인정해 진급과 장기 복무를 지원했다. 그는 퇴역자 명부에 오른 뒤에도 현역으로 복무하며 사업을 지휘했고, 1982년 최종 퇴역했다. ‘미 의회가 리코버의 전역을 불허했다’라고만 통상 알고 있지만, 정확히는 의회의 지원과 관련 제도가 장기

hu, 15 Oct 2026 23:00
만나야 울린다[이준식의 한시 한 수]〈389〉

거문고에 본디 거문고 소리가 있다면,상자 속에 넣어 둘 때는 어찌 울지 않는가.소리가 손가락 끝에 있다면,어찌 그대의 손가락에서 그 소리를 듣지 않는가.(若言琴上有琴聲, 放在匣中何不鳴. 若言聲在指頭上, 何不於君指上聽.)―‘거문고에 관한 시(금시·琴詩)’ 소식(蘇軾·1037∼1101)제목만 보면 이 시에서는 달빛 아래 거문고 소리가 흐르고 선비의 마음이 맑아지는 장면을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시인은 소리를 묘사하는 대신 뜻밖의 질문을 던진다. 소리가 거문고에 있다면 왜 상자 속의 거문고는 울지 않는가. 소리가 손가락에 있다면 왜 손끝에서는 음악이 들리지 않는가. 거문고만으로도 안 되고, 손가락만으로도 안 된다. 좋은 악기와 좋은 손길, 거기에 마음이 함께 움직일 때 비로소 음악이 태어난다. 좋은 조건만으로 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의욕만 앞선다고 성과가 나는 것도 아니다. 결국 재능은 기회를 만나야 하고 기회는 준비된 사람을 만나야 한다. 흔히 당시는 서정을, 송시는 이치를

hu, 15 Oct 2026 23:00
[HBR 인사이트]AI에 맡긴 혁신, 아이디어 닮아가고 현장 멀어진다

오늘날 조직 내 혁신팀은 대부분 동일한 인공지능(AI) 모델과 유사한 프롬프트를 활용해 업무를 한다. 그러나 성과는 엇갈린다. 어떤 팀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지만, 다른 팀은 마치 한 사람이 내놓은 듯 획일적이고 기억에 남지 않는 아이디어만 생산한다. 미국 하버드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노스웨스턴대, 컬럼비아대 소속 연구진은 최근 생성형 AI와 혁신에 관한 실증연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왜 같은 AI 모델을 사용했는데도 혁신을 가로막는 병목 현상이 생기는지 살펴본 것이다. 그 결과 의도적이고 신중한 재설계 없이 생성형 AI가 단순하게 사용될 경우 혁신의 병목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기술 자체보다 이를 활용하는 인간에 있었다. 생성형 AI는 혁신의 각 단계마다 장애물을 키울 수 있다. 먼저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별다른 설계 없이 거대언어모델(LLM)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하면 두 가지 현상이 동시에 나타난다. 모델 자체가 통계적으로 전형적

hu, 15 Oct 2026 23:00
햇살이 따듯해도 속지 마라[윤덕원의 가사의 재발견]

아침 달리기를 하는 동안 오늘의 날씨를 가늠해 본다. 서늘한 새벽의 기운이 가시고 햇살이 드리워지는 시간이다. 한 시간 남짓 달리다 보면 그날의 해가 얼마나 오랫동안 뜨거울지, 비나 구름이 찾아올 기색은 없는지 어림잡을 수 있다. 달리기에 깊게 몰입해 그런 것들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때도 있지만, 보통은 지치고 힘들어 멈추고 싶은 때가 많기에 달리고 걷는 동안 날씨가 주는 신호를 더 선명하게 느낀다고 볼 수도 있겠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한 시기는 늦은 봄이었다. 조금 익숙해지려나 싶자 뜨거운 여름이 다가왔다. 숨이 막힐 듯 무더운 날들이 대부분이었고 간혹 비가 오거나 궂은 날도 있었다. 달리기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계절이었다. 그래도 꾸준히 달렸다.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하는 모양이다. 날씨가 어떻든 간에, 비를 긋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고가도로 밑에는 이른 시간부터 사람이 많았다. 뛰다 보면 하천 반대편의 한적한 산책로가 탐났지만 그늘 밖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hu, 15 Oct 2026 23:00
[사설]“반도체 다음은 서비스 산업”… 일자리 리스타트 할 때

한국 경제가 반도체 초호황으로 올해 3%대 성장 복귀가 유력하다. 연간 수출 1조 달러를 돌파하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도 4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화려한 거시 경제 지표와 달리 민생 현장 분위기는 다르다. 반도체나 대기업 중심의 성장세가 투자와 소비를 일으키고 일자리와 소득을 충분히 만들어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를 주재하고 “반도체와 함께 달려 나갈, 성장을 이끌 제2, 제3의 주자가 필요하고 그중 하나가 서비스산업”이라고 했다. 서비스업은 일자리의 71%를 만들어내는 일자리 저수지 역할을 한다. 직간접적으로 만들어내는 일자리 수를 보여주는 취업유발계수도 공산품의 갑절에 이른다. 과거에는 저임금 일자리의 온상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K콘텐츠가 급성장하고 첨단 제조업과 융합되면서 고부가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청년층이 선호하고 지역 경제

Wed, 14 Oct 2026 23:30
[사설]민주도 “신천지 집단 입당”… 국힘과 똑같은 강도로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자체 조사를 통해 상당한 정도로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적 입당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신천지가 이를 통해 조직적으로 당내 경선에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련 증언들이 있다고 했다. 민주당에서는 신천지의 당원 가입 규모가 수만 명 수준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사실이라면 종교 단체가 정당의 선거에 관여해 그 결과를 왜곡시키려 한 중대한 불법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민주당은 정확한 입당 시기와 규모, 목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6·3 지방선거 경선에 나선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려 신도 수십 명을 민주당에 가입시킨 혐의로 신천지 관계자들을 기소하면서 신천지 총회 차원의 지시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교인들이 대규모로, 그것도 계획적으로 움직였다는 증언이 나왔다면 사안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진다. 민주당에선 8월 당 대표 경선 때도 신천지가 특정 후보를 지원한다는 주장이 나온 바

Wed, 14 Oct 2026 23:27
[사설]주병기 공정위원장의 뒤틀린 기업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12일 국정감사에서 “착취적 대한민국을 만드는 적은 재벌과 대기업집단의 세습 경제”라는 과거 기고문에 대해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공정하고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하는 심판이어야 할 공정위원장이 왜곡되고 편향된 기업관을 드러낸 것이다. 야당 의원들이 “지금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국가를 착취하고 있느냐”며 따졌지만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주 위원장은 이날 “경영자가 전문성과 소신을 갖고 의사 결정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이 몇이나 되느냐.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도 했다. 유동수 정무위원장이 “공정위원장이 사기업의 의사 결정이나 지배구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건 마땅치 않다”고 지적하자 그제야 “과장된 발언이었다”며 한발 물러섰다. 주 위원장은 교수 시절부터 한국 사회를 ‘착취적’이라고 규정해 온 이른바 ‘재벌개혁론자’다. 하지만 대기업을 착취의 주체로 보는 것은 지금의 경제 현실을 전혀 설명하지 못하는 낡은 이념적 틀이다. 현재 삼성전자 등

Wed, 14 Oct 2026 23:24
[송평인 칼럼]형용사까지 좌우로 나누는 대통령

여권 탈레반들은 수사와 기소의 절대적 분리를 고집한다. 뭘 근거로 그런 고집을 부리는지는 모르겠으나 근거가 있으면 탈레반이라고 하지도 않는다. 이재명 대통령과 친명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검찰에 보완수사권을 남겨두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수사와 기소를 절연하는 쪽으로 형사사법제도가 바뀌었다. 검찰에 보완수사권을 남겨둬야 한다는 주장은 변호사를 해본 사람들의 중도·실용적 관점에서 나왔다고 순진하게 봐주기 어려운 구석이 있다.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은 개정 형사소송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지 않았고, 이 대통령 본인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보완수사권을 남겨둬야 한다고 주장한 변호사들은 대개 이 대통령 사건의 변호인 출신으로 그에 대한 공소 취소를 주장해온 사람들이다. 보완수사권을 남겨두는 대가로 공소취소를 얻어내려는 모리(謀利)에 대한 의심이 다른 누구도 아닌 여권 탈레반들로부터 제기됐다. 여권 탈레반들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가 친윤 검사라며 반대

Wed, 14 Oct 2026 23:21
[횡설수설/김재영]佛 슈퍼 700곳 냉장고 해킹

최근 프랑스에서는 전국 슈퍼마켓 1만여 곳 가운데 700여 곳의 냉장고가 동시다발적으로 해킹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카르푸, 앵테르마르셰 등 주요 유통업체 매장의 냉장·냉동 설비가 공격 대상이 됐다. 내부 온도가 오르면서 식품이 다 녹아버려 대형 쓰레기통에 대량 폐기됐고 일부 매장에서는 화재 피해를 입기도 했다. 피해 규모가 수백억 원에 이를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번 사태를 두고 프랑스 경제장관은 “식량 안보의 핵심을 건드렸다”며 “모두를 향해 울리는 경종”이라고 했다. ▷냉장고가 동시에 히터로 변한 비밀은 설비를 하나로 묶은 ‘네트워크’에 있었다. 가정용과 달리 대형마트의 냉장고는 중앙 제어 시스템에 인터넷으로 연결해 온도와 작동 상태를 원격으로 일괄 조종한다. 해커들은 이 시스템의 제어권을 빼앗아 냉장고의 ‘성에 제거’ 기능을 노렸다. 냉각기에 쌓인 성에를 없애기 위해 잠시 냉기를 멈추고 온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기능을 원격으로 통제해 온도를 50도까지 비

Wed, 14 Oct 2026 23:18
[오늘과 내일/신광영]무기징역 선고하고 가석방 걱정하는 판사들

며칠 전 장윤기 사건 1심 선고가 내려진 법정에서의 일이다. 재판장이 판결 요지를 빠르게 읽어 내려가다 양형 사유에 이르자 한 문장씩 또박또박 속도를 늦췄다. “피고인의 생명을 박탈하는 것이 필요 최소한도의 응보로서 마땅하고, 또 옳지 않은가 하는 의구심이 끊임없이 교차했다.” 그럼에도 부득이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형을 선고한다던 재판장은 재판부 3인 모두의 일치된 견해라면서 피고인에게 결코 가석방이 허용돼선 안 된다고 했다. 진정한 양형 이유는 피고인이 수감 생활의 고통 속에서 종신토록 참회하게 하는 것이지, 형 집행 도중에 ‘선처’가 있어선 안 된다는 말로 선고를 마쳤다. 사형은 어렵고 무기는 20년 뒤 출소 우려 흉악범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판사들은 그런 고뇌를 판결문에 자주 내비쳐 왔다. 세 모녀 살해범 김태현 사건 재판부는 “학계의 비판을 무릅쓰고서라도 피고인에게 가석방 없는 절대적 종신형이 집행돼야 마땅하다는 의견을 밝힌다”고 했다. 여성 2명을 살해한 최신종 사건에서도

Wed, 14 Oct 2026 23:15
[광화문에서/조종엽]정상 코앞 ‘꿈꾸던 어른…’과 보르헤스의 불길한 예언

“거울에 비춘 나는 잘 지내는 척해요. 말은 점점 줄고 한숨만 길어져요….” 깜빡이도 안 켜고 가슴에 훅 들어온 가수의 정체가 인공지능(AI)일 줄은 몰랐다. 제목은 “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 “가끔은 무너지는 새벽 밤에도”… 호소력 있는 가성에서 무너질 뻔했다. “나는 너희 인간들은 믿지 못할 것들을 보았다(I‘ve seen things you people wouldn’t believe)”고 말하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1982년) 속 안드로이드 로이 배티를 실제로 만난다면 이런 느낌일까. ‘꿈꾸던 어른이…’는 ‘머무르’라는 크리에이터가 음악 생성 AI ‘수노(Suno)’로 만들어 6월 내놓은 곡이다. ‘AI 제작곡’에 가질 법한 선입견과는 달리 듣기엔 굉장히 아날로그적이다. 40여 년 한국 발라드 역사를 요즘 식으로 농축한 듯한 진한 감성에, 큰 기교 없이 우직하게 마음에 돌직구를 던진다. 유튜브 등을 통해 인기를 얻던 이 노래는 급기야 13일 멜론 ‘톱100’ 차트에

Wed, 14 Oct 2026 23:12
[글로벌 이슈/김상운]수미 테리 사건과 흔들리는 한미 정보동맹

1985년 12월 미국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는 맹방 이스라엘과의 정보 협력을 전격 중단했다. 미국이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각자 수집한 정보를 폭넓게 공유해 온 양국 동맹에 갑자기 균열이 생긴 것. 그 배경엔 동맹에 대한 첩보전이 있었다. 그해 11월 미 해군 정보분석관으로 일하던 조너선 폴러드가 이스라엘에 미국의 군사기밀을 넘긴 혐의로 체포된 것. 양국 간 정보 교류는 나중에 복원됐지만, 냉전시대 주적인 소련과 벌이던 첩보전이 동맹에 의해 벌어졌다는 점에서 미국이 받은 충격은 컸다.27일 재판을 앞두고 미 연방검찰이 조건부 기소 취하 결정을 내린 ‘수미 테리 사건’은 조너선 폴러드 사건과 닮았다. 13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연방검찰은 미 중앙정보국(CIA) 대북 분석관 출신의 수미 테리 전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미 국무장관과의 회의 내용을 국가정보원 요원에게 전달하고, 명품 백 등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는 조건으로 기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또 테리

Wed, 14 Oct 2026 23:09
[고양이 눈]전선의 명암

수십 가닥의 전선이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현대 문명에 전기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지만, 복잡하게 뻗은 전선을 보고 있자니 한숨도 나옵니다.―경기 화성시 만세구에서

Wed, 14 Oct 2026 23:06
거울이 거스른 법칙[이은화의 미술시간]〈444〉

올해 노벨 화학상은 ‘거울상 분자’의 비밀을 밝힌 프랑스 화학자 앙리 카간과 일본 화학자 소아이 겐소(硤合憲三)에게 돌아갔다. 두 과학자는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닮았지만 서로 겹쳐지지 않는 분자를 선택적으로 만들어내는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른손과 왼손처럼 모양은 비슷해도 완전히 포개지지 않는 분자들은 우리 몸에서 서로 다른 작용을 한다. 겉보기에 같아도 실은 다른 것이다. 이 흥미로운 과학적 발견은 벨기에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한 점을 떠올리게 한다. 1937년 마그리트가 그린 ‘복제 금지’(사진)에는 거울 앞에 선 남자가 등장한다. 짙은 갈색 머리에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는 거울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거울에는 그의 정면 대신 뒷모습이 비친다. 더욱 기묘한 것은 거울 앞에 놓인 책이다.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 ‘아서 고든 핌의 모험’은 정상적으로 반사되고 있다. 거울이 법칙을 어긴 것은 오직 남자뿐이다. 그림 속 인물은 영국의 부유한 시인

Wed, 14 Oct 2026 23:00
민간에 우주기술 ‘독점 사용권’ 주니… 특허 인용 10년간 2.6배 늘어[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

《10월 7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발사에 성공해 다수의 위성을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예정된 시각에 솟아오른 완벽한 비행에 많은 시민들이 찬사를 보냈고, 누리호의 발사 성공률은 80%로 높아졌다.우주 탐사와 위성 개발은 한 국가의 과학기술 역량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지만, 동시에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과연 정부의 대규모 우주 연구개발(R&D) 투자는 국가 경제와 기술 발전에 실질적인 영향을 가져올까.》첫 번째 연구(연구①)는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의 우주 개발 경쟁 당시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투입된 막대한 공공 R&D 예산이 지역 제조업과 거시경제에 미친 장기적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기밀이 해제된 미 중앙정보국(CIA)의 소련 우주 기술 평가 문건을 분석하고, 이를 1958년 스푸트니크 발사 이전의 미 특허 데이터와 텍스트 유사도 기법으로 비교해 당시 우주 기술 역량을 미리 갖추고 있던 지역과 산업을 식별해 냈다.

Wed, 14 Oct 2026 23:00
1491년 10월 15일 조선군 두만강을 넘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

북정도원수 허종은 2만 대군에서 선발한 정예병 4000명을 이끌고 1491년(성종 22년) 음력 10월 15일 두만강을 건넜다. 강은 반쯤 얼어 도강이 쉽지 않았지만 부교 3량을 놓아 신속하게 진군했다. 2만여 명이 모두 건너지 않은 것은 군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선발대 4000명은 보름 치 식량을 가지고 여진의 땅으로 진입했다. 조선이 대군을 동원한 이유는 여진족 가운데서도 사나운 우디케족의 준동 때문이었다. 1491년 1월에 우디케는 병력 1000여 명을 이끌고 함경도 경흥의 진지 조산보(造山堡)를 공격했다. 조선군 3명이 전사하고 26명이 부상했다. 조산보의 위기를 알게 된 경원부사가 군사를 이끌고 반격에 나섰으나, 두만강을 건너 적을 추격하다 전사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이에 조선 조정은 북방 사정에 밝은 허종을 북정도원수로 임명했다. 허종은 문과 2등으로 관직에 나온 사람이지만 기골이 장대했고,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다. 건주여진의 추장 이만주를 죽인 정해

Wed, 14 Oct 2026 23:00
민원 1000만 건 시대, ‘종결’이 끝은 아니다[내 생각은/김호균]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1000만 건 넘는 민원이 접수됐다. 문제는 그 목소리가 얼마나 제도를 바꿨느냐다. 같은 해 국민제안 7만8588건 중 91.2%가 채택되지 않았다. 많이 접수하고 빨리 답하는 것만으로 소통하는 정부라 할 수 있을까. 민원 평가는 처리 기간과 답변 여부 등 사건의 종결에 기울기 쉽다. 부서는 민원을 닫지만 시민의 불편은 닫히지 않는다. 경기 과천시에서 그 허점이 드러났다. 시민광장 주변 도로의 차선 규제봉에 차량 바퀴가 파손됐다. 도로는 공무원연금공단 소유였고 과천시와 과천청사관리소가 점용했다. 기관들은 보상 책임을 놓고 다섯 차례 논의만 거듭했다. 민원인이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내고 국민권익위원회가 관계 기관을 모은 뒤에야 보상 절차에 합의했다. 기관의 업무 경계는 정부 내부 사정이다. 국민이 책임자를 찾아 다닐 이유는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2일 민원 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민원을 “국가 정책의 보물창고”라고 했다. 좋은 해결 사례를 소개하고 표창하는 데

Wed, 14 Oct 2026 23:00
단풍 산행, 안전도 챙기자[내 생각은/정춘호]

북한산이 단풍으로 물들었다. 화강암 봉우리와 울긋불긋한 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도심의 분주함을 잠시 잊게 한다. 그러나 가까운 산이라고 사고 위험이 작은 것은 아니다. 지난해 북한산 탐방객의 약 28%가 9∼11월에 몰린 만큼 가을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낙엽 아래 숨은 돌과 나무뿌리, 미끄러운 바위를 조심하고, 짧아진 낮을 고려해 하산 시간을 넉넉히 잡자.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면 추락 위험이 커지고 구조도 늦어질 수 있다. 출발 전 날씨와 일몰 시간을 확인하고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여벌 옷과 비상식량, 랜턴을 챙기고 음주 산행은 피하자. 단풍을 즐긴 뒤 무사히 내려와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까지가 가을 산행이다.※ 동아일보는 독자투고를 받고 있습니다. 각 분야 현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이름, 소속,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연락처와 함께 e메일(opinion@donga.com)이나 팩스(02-2020-1299)로 보내주십시오. 원고가 채택되신 분께는 소

Wed, 14 Oct 2026 23:00
[사설]15년 만에 2차 세종 이전… ‘왕복 근무-반쪽 이주’부터 해결해야

내년부터 수도권에 남아 있는 44개 중앙부처와 행정기관이 단계적으로 세종시로 이전한다. 정부의 ‘수도권 잔류 최소화’ 원칙에 따라 이 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원 1만 명가량의 대이동도 예상된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44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9929명이 2027년부터 세종으로 이전한다.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을 고려해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금융위원회 등 27개 기관, 공무원 2995명이 먼저 옮긴다.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경찰청 등 나머지 17개 기관도 청사 신축 후 2031년까지 차례대로 이전할 예정이다. 2027년 시작되는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2012년 세종시 출범과 1차 행정기관 이전이 시작된 지 15년 만이다. 행정기관 이전은 단순히 몇 개 기관, 몇 명의 공무원을 옮겼느냐로 끝나지 않는다. 청사 건설에만 3조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간다. 공공기관 통폐합과 수도권에 본사가 있는 162개 공공기관 이전의 전초전 성격도 있다. 1차

ue, 13 Oct 2026 23:30
[사설]더 막 나가는 鄭 장관과 남 얘기하듯 하는 康 대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2일 돌연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구성 핵시설’ 발언으로 시작된 미국의 북핵 정보 공유 제한에 대해 “미국이 틀렸다”고 말했다. 미국은 정 장관의 언급을 기밀 누설로 보고 제한 조치를 반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정 장관은 공개적으로 한발 더 나아가 미국의 잘못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날 강경화 주미 대사는 워싱턴 국정감사에서 “백악관과의 소통에 한계가 있음을 시인하겠다”고 했다. 대미 외교의 최전선에 있는 주미 대사가 한미 간 협의가 원활하지 않다고 공식 석상에서 밝힌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 정 장관은 ‘한미 동맹은 전혀 이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당장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만 해도 지난달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한미 정보 협력’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는 루비오 장관은 미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이다. 정 장관의 ‘구성 발언’ 등을 미국이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보여준다. 우리 외교 당

ue, 13 Oct 2026 23:27
[사설]“대출 더 줄여야” “집값 급락 가능성”… LH 사장의 오지랖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집값 급락 가능성이 좀 많다”며 “지금 바로 집을 사지 않아도 손해 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사장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도 15억 원 이하 주택에 적용되는 6억 원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언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LH 수장이 공급 해법 대신 집값 급락 가능성과 대출 규제를 논한 것은 주제넘은 일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법에 명시된 LH의 임무는 토지의 취득·개발·비축·공급, 도시의 개발·정비, 주택의 건설·공급·관리 업무다. 부동산 시장 전망이나 대출 규제와 같은 거시 정책은 청와대와 정책당국, 금융당국이 종합적인 판단 아래 결정할 일이다. 집값 안정을 위해 LH에 부여된 임무는 양질의 주택을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곳에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다. 자신의 영역도 아닌 정책 방향을 왈가왈부할 것이 아니라 본업에 진력해야 마땅하다. 지난해 ‘9·7 대책’을 기점으로 공공택지 민간 매각

ue, 13 Oct 2026 23:24
[횡설수설/김창덕]“중국의 삼성전자가 되겠다”는 CXMT 쇼크

창신메모리(CXMT)는 2016년 설립된 중국의 첫 D램 반도체 제조사다. 미국, 일본, 한국 순으로 넘어간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을 중국이 넘겨받겠다는 게 창업자 주이밍의 포부였다. 그는 종종 “중국의 삼성전자가 되겠다”고 말하곤 한다. 공언(空言)이 아니었다. 7월 상하이 증시 입성과 동시에 중국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면서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 한국 ‘삼전닉스’와 미국 마이크론의 ‘빅3’ 체제에 언제든 균열을 일으킬 위협적인 존재가 된 것이다. ▷13일 한국 코스피가 5% 이상 빠진 원인 중 하나로 ‘CXMT 쇼크’가 지목된다. 이 회사가 차세대 서버용 D램 출시 계획을 밝히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부터 대거 팔았다는 것이다. 석 달 만에 100조 원대 이익을 내 세계 기업사를 새로 쓴 삼성전자나, 제조업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영업이익률 76%’를 기록한 SK하이닉스로서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업력 10년뿐인 후발 주자가 ‘양산 발표’도 아닌 ‘계획 공개

ue, 13 Oct 2026 23:18
[오늘과 내일/장원재]靑이 해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 백악관 대변인을 지냈던 애리 플라이셔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정치권과 달리 백악관에서 누군가를 비판하면 정부의 무게가 실려 그 개인을 압박하게 된다. 매우 신중해야 하며 품격을 지켜야 한다.” 이런 기준에서 최근 청와대의 브리핑이나 입장 발표를 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될 때가 적지 않다.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혼동하는 듯해서다. 논란을 잠재우려다 오히려 키우는 일도 심심찮게 벌어진다.대통령실을 정쟁으로 끌어들인 악수 이달 1일 성기홍 대통령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관련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가 ‘친윤 검사’란 주장은 전혀 맞지 않는다”고 했다. 근거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 장모 사건 수사가 미진하자 ‘다시 하라’고 지시했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좌천됐다는 점을 들었다. 여권 내 강경파의 반발을 무마하려는 취지였겠지만, 결과적으로 청와대를 당내 갈등의 한복판으로

ue, 13 Oct 2026 23:15
[동아광장/허정]CPTPP 논의 14년, 더 기다린다고 무엇이 달라지나

정부는 최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연내 가입 신청을 유보했다. 농어민의 의견을 더 듣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그런데 아쉬움이 좀 더 남는다. 한국이 CPTPP의 전신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를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이다. 햇수로 14년째다. 한국은 그동안 여러 양자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도 CPTPP 가입 신청은 번번이 미뤘다. 그렇다면 이번에 시간을 더 갖는다고 무엇이 달라질까? CPTPP는 일본과 캐나다, 호주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대형 다자 FTA다. 한국은 이미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를 제외한 11개국과 FTA 관계를 맺고 있다. 이에 CPTPP에 가입한다고 갑자기 거대한 새 시장이 열리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CPTPP 가입 필요성에는 많은 전문가와 언론, 심지어 현 통상정책 담당자들도 대체로 공감한다. 이는 개별 국가와 FTA를 맺는 것과 여러 나라가 하나의 규칙 아래

ue, 13 Oct 2026 23:12
[광화문에서/임보미]농구 이현중의 ‘문샷’이 국민적 응원 받는 이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금메달을 따고도 욕을 먹었다. 몇몇 선수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봤다” “코앞에 있었던 입대였다. 간절하고 절실했다”며 금메달보다 자신의 병역특례에만 신경이 쏠려 있는 듯한 발언을 해서다. 선수가 병역특례를 바라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해외 리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선수라면 더 그렇다. 20대에 18개월 남짓 군 생활을 하는 건 해외 선수들과 치열하게 경쟁해 인정받아야 하는 이들에게는 큰 리스크다. 국민도 이를 모르지 않는다. 선수들이 특기 분야의 봉사활동으로 국방의 의무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한 병역특례는 이런 사정을 고려해 주자는 ‘사회적 합의’로 생겼다. 이번 대회에서 축구선수들보다 먼저 금메달을 따 병역특례를 받은 농구 국가대표 이현중의 소감은 달랐다. 그는 “기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금메달을 땄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혜택을 받는 만큼 더 노력해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받는 혜택이 국가

ue, 13 Oct 2026 23:09
[고양이 눈]“나도 체험학습 가요!”

체험학습 가는 언니가 저도 데려왔어요. 어떤 재미있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오늘 하루가 무척 기대됩니다.―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ue, 13 Oct 2026 23:06
[글로벌 현장을 가다/황인찬]스즈키-혼다 태어난 日 ‘제조업 성지’… 이젠 中 신차 뜯어보며 기술 추격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는 ‘모노즈쿠리(ものづくり)’의 도시라고 불린다. 장인 정신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일본 특유의 제조업 문화를 지녔다는 뜻이다. 혼다(1948년), 스즈키(1909년) 등 자동차 기업과 악기 업체 야마하(1887년), 오토바이로 유명한 야마하발동기(1955년) 등이 이곳에서 탄생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 지역 또한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급격한 산업 변화 등 위기를 맞았고, 해법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지자체 지원으로 해외 신차 공동 연구지난달 17일 하마마쓰 상공회의소 건물의 1층에 있는 차세대자동차센터의 ‘부품 벤치마크실’. 입구에 들어서자 세계 각국에서 출시된 자동차와 오토바이들의 부품들이 ‘해부학 교실’처럼 전시돼 있었다. 2018년 4월 설립된 이곳은 지방자치단체 지원으로 신차 등을 구입하고 기업들이 분해하며 연구하는 일종의 공동 연구소다. 기업 관계자들은 관심 있는 부품을

ue, 13 Oct 2026 23:03
실제라 믿고 싶지 않은 풍자극[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28〉

“바보 같은 일이었지. 근데 일어났어. 이건 실제야.”―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디거’ 톰 크루즈가 백발의 석유 재벌 디거 록웰로 등장하는 영화 ‘디거’는 기괴한 미래 세계의 디스토피아를 보여준다. 디거가 소유한 그린란드의 빙하 시추 시설에 작은 균열이 발견되고,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균열로 떨어져 나온 빙하가 마치 핵폭탄처럼 유럽과 미 대륙을 직격하는 대재난이 벌어진다. 기후위기가 야기한 대재난을 막기 위해 디거와 미국 대통령, 그리고 고위급 인사들이 밀실 대책회의를 하지만, 이들은 마치 바보처럼 황당하고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영화는 어느 순간부터 이들의 바보 같은 말과 행동들이 연극 무대의 한 장면들이었다는 걸 드러낸다. 그 연극의 제목은 ‘화석 바보들’이다. 즉, 화석연료가 지구를 망가뜨릴 거라는 걸 일찍이 알고 있었지만, 멈추지 않았고 결국 대재난을 맞이한 바보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석유가 주는 편리함의 달콤함 앞에 다가올 대재난에 눈과 귀를 막은

ue, 13 Oct 2026 23:00
통신망 조연에서 AI 핵심 기업으로… 엔비디아도 줄 선 광통신 강자[최중혁의 월가를 흔드는 기업들]

《AI 데이터센터 숨은 주역 ‘루멘텀’“2029년 초까지 사실상 매진입니다.” 이달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마이클 헐스턴 루멘텀홀딩스(이하 루멘텀)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서버용 광학 부품의 공급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생산능력을 늘려도 고객이 원하는 물량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올해 봄까지만 해도 2028년 물량이 곧 찰 것이라고 했다. 반년 만에 매진 시점이 한 해 더 뒤로 밀렸다. 공장을 늘리는 속도보다 주문이 쌓이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뜻이다. 이달 9일 기준 지난해 말보다 주가가 약 세 배로 뛴 회사의 고민은 이제 물건을 얼마나 더 만들 수 있느냐에 있다. AI 데이터센터를 거대한 주방이라고 생각해 보자.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요리사라면 네트워크는 재료와 요리를 나르는 통로다. 요리사를 늘려도 통로가 막히면 주방 전체가 느려진다. 루멘텀은 이 통로를 빛으로 연결하는 기업이다. 통신망에서 AI 데이터센터로미국

ue, 13 Oct 2026 23:00
중력에 맞서 쌓아 올린 결속의 탑[서광원의 자연과 삶]〈130〉

얼마 전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에서 열린 인간탑 쌓기 대회를 보다가 문득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가 생각났다. 가을 운동회 때마다 친구들끼리 ‘텀블링’이라고 부르던 걸 하느라 정말이지 고생깨나 했기 때문이다. 친구들보다 키가 큰 편이어서 나는 늘 맨 아래층을 맡았다. 3층 탑의 바닥을 받치려니 어깨는 으스러질 듯했다. 내 어깨를 딛고 선 2층 아이들도 높이와 무게를 견디느라 발가락에 힘을 꽉 주는 바람에 고통은 더했다. 선생님의 호통에 끙끙대는 신음조차 내지 못했다. 보는 사람은 즐거웠을지 몰라도 우리는, 특히 맨 아래층은 결코 즐거운 적이 없었다. 그래선지 예전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찬찬히 보니 장관은 장관이었다. 내가 본 인간탑은 무려 9층이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높이가 13.1m에 이르렀다. 오래전부터 내려온 전통이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던 터라 내친김에 기록을 찾아봤다. 역시나 200년이 넘는 역사가 있었다. 처음에는 성모 마리아나 수호성인을 기리며 축제 때 추

ue, 13 Oct 2026 23:00
7시간짜리 영화에서 만난 ‘다른 시간’[안드레스 솔라노 한국 블로그]

지난 추석 연휴 아침, 나는 영화 ‘파멸’(1988년)을 보기 위해 영화관으로 향했다. 2025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각본을 쓰고 헝가리 거장 터르 벨러가 연출한 작품이다. 이미 두어 번 봤지만 배경음악과 어우러진 10분 가까운 롱테이크를 다시 보고 싶었다. 영화라는 매체를 예술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장면들이다. 날짜와 시간대, 감독의 성향을 생각하면 관객이 거의 없을 줄 알았다. 터르는 폐허 같은 표정의 인물들이 빗속과 진흙탕을 헤매고 허름한 술집에서 취하는 비관적인 흑백영화를 만들었다. 과묵한 남녀들은 비가 내리는 황량한 도로를 하염없이 걷고,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건물에 산다. 허름한 동네 술집에서 술에 취한다. 솔직히 나는 내가 유일한 관객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상영관은 반쯤 차 있었다. 고독한 영화광뿐 아니라 커플과 젊은이 무리도 눈에 띄었다. 몇 주 전 서점에서도 비슷한 놀라움을 겪었다. 신간

ue, 13 Oct 20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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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의학과학 #

AI 안경 부정 잇따라 적발…수능 한 달 앞두고 ‘비상’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AI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대학별고사에서 잇따라 적발되면서 입시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당국은 AI 안경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으로 명시하고 감독관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첨단기기를 육안으로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는 데다 확인 업무가 감독관에게 집중되면서 대책의 실효성과 현장 부담을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다.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연세대와 서울시립대 수시 논술고사에서 AI 안경을 착용한 수험생이 잇따라 적발됐다. 국제 한국어능력시험인 토픽(TOPIK) 등에서 관련 부정행위 사례가 알려진 데 이어 대학별고사에서도 적발 사례가 나오면서 대학입시 전반으로 경계심이 확산하는 모습이다.AI 안경은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AI와 연동할 수 있지만 외관상 일반 안경과 구별하기 어려워 시험에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험 문제를 촬영하거나 외부에서 답변을 전달받

Sat, 17 Oct 2026 16:13
“근육 운동 병행하니 달리면서 잔 부상이 없어졌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달리면 심장이 뜨거워지잖아요. 그런데 달리다가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안창호 선생을 떠올리면 심장이 한 번 더 뜨거워집니다. 심장이 두 번 뜨거워지는 경험이죠.”네덜란드 섬유 무역회사 텍스타폼의 중국 법인 정경현 지사장(53)은 매주 목요일 오전 6시 상하이 지하철 신톈디(新天地) 역 6번 출구에서 달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출발해 프랑스 조계지의 좁은 골목을 누비며 독립운동 유적지를 돌아보는 ‘NCR(Nongho City Run)’이다. ‘농호(侬好·농하오)’는 중국어 인사말 ‘니하오’의 상하이 사투리다. 그는 “우리가 찾아가지 않으면 잊힐 수 있는 길을 계속 달려서 기억하자는 뜻에서 ‘런 투 리멤버(Run to Remember)’라고 부른다”고 했다.정 지사장은 12년 전 서울 사무소가 중국과 통합되면서 상하이로 옮겼다. 그가 사는 집이 임시정부 청사에서 200∼300m 거리다. 매일 그 주변을 달리다 보니 임시정부만 있는 게 아니었다. 김구 선생이 살던 집, 독

Sat, 17 Oct 2026 12:00
‘만병의 근원’ 미세 염증… 앉아 있는 시간을 줄여라[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염증 수치가 높으면 만성질환에 걸리는 것 아닌가요?” “몸이 요즘 좋지 않은데, 염증 수치가 높아서 그런 건가요?” 최혜림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환자들에게 종종 받는 질문이다. 최 교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염증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염증이 만성 질환을 유발하는지, 염증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등을 최 교수에게 들어봤다. ● 염증의 의학 상처가 나면 통증을 느낀다. 붓거나 열이 나기도 한다.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다. 세균과 바이러스 침투에 대처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 시스템이다. 의학적으로 염증 반응이라고 한다. 염증 반응 과정을 통해 손상된 조직은 다시 정비된다. 추가 감염도 막는다. 이처럼 증세가 겉으로 드러나는 염증을 급성 염증이라고 한다. 이와 달리 몸 안에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염증 강도는 높지 않은데,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지속된다. 장기, 혈관 등 부위를 가리지 않는다. 이를 만성 미세 염증

Sat, 17 Oct 2026 01:40
애플 새 CEO “메모리 부족, 절대적 위기” 中CXMT 칩 도입 시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존 터너스 신임 애플 CEO도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과 가격 급등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메모리 공급이 부족해지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터너스 CEO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메모리 공급 제약은 절대적인 위기”라며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둬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산 메모리를 내부 테스트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미 양당 의원들이 일제히 ‘국가 안보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이같이 답한 것이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를 대체 공급처로 검토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도 덧붙였다. 애플의 메모리 공급난 호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팀 쿡 전 애플 CEO는 올해 6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메모리 공급

Sat, 17 Oct 2026 01:40
수면 환경을 이해하고 개인화하는 AI 웨어러블로 진화한 “디비비츠 포미버즈 2”

스마트폰 화면의 청색광(블루라이트)과 낮 동안 쌓인 긴장이 침실까지 따라 들어오면서, 누워서도 뇌가 쉬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세계수면학회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약 35%가 만성 수면 부족이나 잠들기 어려운 증상(입면 장애)을 겪는다. 사람들은 이런 문제의 해법으로 수면을 돕는 기술, 이른바 슬립테크(Sleep-tech)에 눈을 돌렸다. 시장조사기업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Global Market Insights)는 세계 슬립테크 시장이 2023년 약 200억 달러(약 27조 원)에서 2032년 950억 달러(약 130조 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잠이 곧 삶의 질이자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수면 시장은 바이오 센서와 인공지능(AI)이 맞붙는 격전지가 됐다.초기 슬립테크는 얼마나 잤는지를 기록하는 측정의 시대였다. 스마트워치나 반지 형태 기기가 밤사이 뒤척임과 심박수를 기록해 아침마다 수면 점수를 알려 주었다. 사용자의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지난밤

Fri, 16 Oct 2026 20:23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의 중심지로 떠오른 OCP, 자리를 빛낸 한국 기업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월 12일에서 15일 사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2026 OCP 글로벌 서밋이 열렸다. OCP는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의 약자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랙, 전력 및 냉각 설계 등을 공개하고 공동 개발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술 재단이다. OCP는 2009년 메타(당시 페이스북)가 데이터센터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는 내부 프로젝트에서 시작했으며 2011년 페이스북, 인텔, 랙스페이스, 골드만삭스, 썬마이크로시스템즈 공동 창업자인 앤디 벡톨샤임이 창립 멤버로 참여해 비영리단체로서 규격화를 시작했다.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가 2026 OCP 글로벌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AMD 에픽 CPU 베라노, 헬리온 에이전트 AI 랙을 발표했다 / 출처=AMD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가 2026 OCP 글로벌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AMD 에픽 CPU 베라노, 헬리온 에이전트 AI 랙을 발표했다 / 출처=AMD2026년 현재 OCP는 서버 및 AI 시스템,

Fri, 16 Oct 2026 19:45
매출 늘어도 이익은 뒷걸음…수익성 경고등 켜진 완성차 업계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수익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매출이 늘어도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흐름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반도체 공급난 당시 누렸던 높은 수익성이 약해지는 가운데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투자, 중국 업체와의 경쟁, 생산·공급망 재편 비용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판매량을 회복하는 것만으로 과거 수준의 이익률을 되찾기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간한 ‘완성차 업계의 수익성 변화와 그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완성차 20개사의 합산 매출은 2023년 2조4768억달러(약 3300조)에서 2025년 2조5392억달러(약 3380조)로 약 2.5%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합산 영업이익은 1960억달러(약 260조)에서 590억달러(약 79조)로 약 70% 감소했다.합산 영업이익률은 7.9%에서 2.3%로 5.6%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2025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9% 감소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올해 상반기에도 수익성 악화세는 이

Fri, 16 Oct 2026 19:04
“AI가 찾아주는 내 미래 짱구 캐릭터는?”…닷밀, 성수에 ‘짱구’ 체험형 전시 개막

콘텐츠 기반 공간 솔루션 기업 ‘닷밀(dotmill)’이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IP를 활용한 몰입형 인터랙티브 전시 ‘짱구는 못말려! 놀자! 시공간 대모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스테이지 비밀 성수에서 오는 10월 17일 오픈해 약 3개월간 진행된다. 닷밀은 본격 개막에 앞서 16일 현장 기자간담회 및 리본 커팅식를 열고, 전시 공간과 주요 체험 콘텐츠를 공개했다. 닷밀은 AI, 로보틱스, 확장현실(XR) 등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재창조하는 미디어테크 기업으로, 공공·기업 사업뿐만 아니라 최근 테마파크·IP 전시·F&B 등 B2C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전용 웹 앱과 미니게임 결합…관람객이 직접 주인공 되는 체험형 구조이번 전시는 짱구 캐릭터의 매력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인터랙티브 체험전이다. 관람객이 전용 웹 앱을 활용해 전시를 체험하고, 인터랙티브 게임을 즐기며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도록 기획됐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짱구

Fri, 16 Oct 2026 18:35
OK저축은행, 고객 개인정보 추가 유출…518명으로 늘어

OK저축은행은 고객 개인정보 추가 유출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유출 규모는 전일 250명에 이날 268명을 더해 총 518명으로 늘었다.OK저축은행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홈페이지 내 비인가자의 비정상 접속 사고와 관련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조사 진행과정에서 모바일 수신서비스 관련 고객정보의 추가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이번 조사로 추가 확인된 대상은 수신서비스 이용고객 268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유출된 항목은 이름, 계좌번호, 상품명, 잔액, 이율, 최종거래일 등 수신서비스 관련 정보다.회사는 추가 유출 확인 즉시 관련 절차에 따라 유관기관에 보고와 신고를 완료했다. 추가로 유출이 확인된 고객들에게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개별 통지했다.OK저축은행은 지난 12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비정상 접속 인지 후 의심 인터넷프로토콜(IP) 및 접속경로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 수신·뱅킹 등 당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해 왔다.이 과정에서 15일 오전 3시 32분부터

Fri, 16 Oct 2026 17:44
디컴포지션 “미세·나노 플라스틱, 보이지 않는 위협을 관리합니다” [IBK기업은행×KIMST]

[IBK기업은행×KIMST×IT동아] IBK기업은행-KIMST 상생형 해양수산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전담하고, IBK기업은행 출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수행합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로 바다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전국 유망 해양수산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우리가 무심코 마시는 물 한 잔, 들이마시는 공기, 식탁에 오르는 음식 속에는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불청객이 숨죽이고 있다. 문명의 편리를 이끌던 플라스틱이 잘게 부서져 5밀리미터(mm)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 1마이크로미터(1/1000 밀리미터) 미만의 나노 플라스틱이 됐고, 이제는 생태계는 물론 인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과거의 환경오염이 바다 위를 떠도는 거대한 쓰레기 더미나 해양 생물의 사체처럼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면,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오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위협에 가깝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2년 발표한 ‘글로벌 플라스틱 전망(Global Plas

Fri, 16 Oct 2026 17:39
“산업 현장의 경험을 확장한다” 플라잎이 말하는 제조 특화 스킬 파운데이션 모델

인공지능(AI) 기술이 피지컬 AI(실물 인공지능)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 세계 기술 업계가 주목하는 건 AI 모델 구축이다. 그중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건 영상과 명령을 토대로 행동을 구현하는 ‘인식·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모델과 공간 변화를 예상하는 ‘월드 모델(World Model)’이다. 이 외에도 여러 피지컬 AI 모델이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은 피지컬 AI 보고서에서 로봇이 사전에 정해진 규칙을 따르던 ‘규칙 기반’에서 기계가 환경을 경험하며 스스로 배우는 ‘학습 기반’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문제는 기술과 산업 현장 사이의 괴리감이다. 산업 현장은 0.1밀리미터의 미세한 공차, 1초의 지연에 민감할 정도로 엄격하다. 시연 중 사과를 조금 세게 쥐어 흠집이 나는 것은 웃어넘길 수 있지만, 전자회로 기판에 커넥터를 비틀어 꽂아 핀이 휘어지거나 나사가 헛돈다면 수억 원에 달하는 설비 전체가 멈춰 서고 이는 곧 기업의

Fri, 16 Oct 2026 17:35
PoC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유니콘 브릿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이 늘고 있다.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기업 앞에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는 데모데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만나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밋업, 대기업이 함께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는 협업 공모전 등이 매달 곳곳에서 열린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한두 차례 기술검증(PoC)을 진행한 뒤 흐지부지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했지만, 손에 잡히는 성과는 얻지 못하고 끝나는 것이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유니콘 브릿지(Unicorn Bridge)’는 협업 매칭 다음 단계에 집중한다. 유니콘 브릿지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1:1로 연결해 PoC부터 투자 유치,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이 단순히 PoC에서 멈추지 않고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덕분에 유니콘 브릿지는 처음 프로그램

Fri, 16 Oct 2026 17:19
‘사람’ 인증 넘어 ‘기기’까지 확인…금융 보안 빈틈 메우는 ‘휴믹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초기창업패키지 창업 기업을 지원합니다. IT동아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유망 초기창업패키지 창업 기업을 선별, 이들이 발전하도록 소개와 멘토링으로 구성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은행 앱에 로그인하려면, 비밀번호나 간편인증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 계좌를 만들거나 중요한 금융거래를 할 때는 휴대폰 본인인증이나, 안면인증까지 요구하기도 한다. 이처럼 여러 단계의 인증을 거쳤다면,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다.하지만 개인정보와 통신정보가 함께 탈취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유심(USIM) 정보까지 공격자에게 넘어가므로, 기존 인증체계를 우회하려는 시도가 가능하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기술 고도화로 얼굴을 확인하는 인증 방식도 새로운 공격에 직면했다.휴믹스는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더 던진다. ‘인증을 시도하는 사람이 누구인가’뿐만 아니라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원래 등록한 기기가 맞는가’라는

Fri, 16 Oct 2026 17:16
[위클리크립토] 국감서 윤곽 드러난 원화 스테이블코인, 과세는 유예 공방 外

디지털자산(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은 금융, 경제를 넘어 산업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국경을 넘는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은 산업 전반의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위클리크립토]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디지털자산·블록체인 업계의 주요 소식을 전합니다.국감서 윤곽 드러난 원화 스테이블코인, 과세는 유예 공방10월 6일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국감)에서 디지털자산 제도화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한국은행과 국세청 국감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방식, 디지털자산 과세를 둘러싼 질의가 잇따랐다.먼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방식의 윤곽이 드러났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0월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감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기본적으로 찬성한다며, 발행 주체에 대해서는 은행 주도 컨소시엄 형태로 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은행 주도 컨소시엄은 은행이 컨소시엄 지분의 ‘50%+1주’를 보유하는 구조다. 핀테크 업계는 이런 구조

Fri, 16 Oct 2026 17:01
IMF “AI로 급성장한 한국, 취약성도 커져…日보다 더 큰 수혜”

한국이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급성장했지만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충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의 진단이 나왔다.소날리 자인찬드라 IMF 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은 15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아태 지역 경제 전망 회의’에서 “만약 글로벌 AI 수요에 조정 국면이 온다면 취약성이 더 커질 수 있다”며 “한국 (기업의) 수익뿐 아니라, 금융 여건을 긴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인찬드라 부국장은 “한국은 AI 호황기 속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더 큰 혜택을 보고 있다”며 “본질적으로 한국이 사이클 변화에 노출되는 정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기업 재무 실적, 세수 등 경제·금융 활동이 기술 부문에 점점 더 집중되고 있다는 취지다.특히 그는 일본과 비교하며 “일본도 AI 혜택을 보고 있지만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며 “일본은 메모리 칩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작다. 이는

Fri, 16 Oct 2026 16:59
애플 CEO “메모리 공급, 모든 선택지 열어둬야”…중국산 금지 주장 반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존 터너스 애플 신임 CEO도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과 가격 급등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메모리 공급이 부족해지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터너스 CEO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메모리 공급 제약은 절대적인 위기”라며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둬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산 메모 리를 내부 테스트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미 양당 의원들이 일제히 ‘국가 안보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이같이 답한 것이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를 대체 공급처로 검토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도 덧붙였다.애플의 메모리 공급난 호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팀 쿡 전 애플 CEO는 올해 6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메모리 공급난을

Fri, 16 Oct 2026 16:41
LG유플러스, 유럽 최대 통신 전시회서 AI 기반 와이파이 기술 공개

LG유플러스가 유럽 최대 규모의 통신·네트워크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와이파이(Wi-Fi) 품질 관리 기술을 공개했다.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 국제전시장 ‘메세 빈(Messe Wien)’에서 열린 글로벌 통신·네트워크 전시회 ‘네트워크 X(Network X) 2026’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네트워크 X는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ICT 기업 등이 참여해 유·무선 네트워크와 브로드밴드, AI 기반 네트워크 등 차세대 통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공유기(AP)에서 수집되는 네트워크 품질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품질 저하 원인을 파악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이 불편을 겪기 전에 문제 상황을 안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와이파이8 기반 엣지 AI(Edge AI) 기술 검증(PoC)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엣지 AI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탑재

Fri, 16 Oct 2026 16:10
공중 부양에 사뿐 착지까지…테슬라 ‘만화같은 스포츠카’ 깜짝 공개

자율주행 시스템(FSD)로 자동차업계를 놀래킨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세상에 없던 자동차를 또다시 선보였다. ‘세계 최초 하늘을 나는 양산차 1호’를 일찌감치 예약한 스포츠카 ‘로드스터’다.테슬라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인승 로드스터 실물 차량을 공개하고 성능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실물 로드스터의 첫 등장은 스키점프대처럼 보이는 고각 오르막길 도약대 바로 아래였다. 롤러코스터의 360도 회전 궤도를 절반으로 잘라놓은 듯한 모양이었다. 로드스터는 망설임없이 이 경사로를 타고 올랐다. 약 9.1m(30피트) 높이에서 90도 경사각에서 잠시 멈췄지만 차는 경사로에 딱 붙어 단단하게 고정됐다. 여기서 다시 가속을 시작한 로드스터는 20.7m(68피트) 높이에서 경사로를 박차고 날아올라 공중제비를 돌았다. 이후 하얀 가스를 분사하며 자세를 바로잡은 로드스터는 마치 아이언맨처럼 지면에

Fri, 16 Oct 2026 16:06
병원 퇴원 뒤 돌봄, 로봇이 메울까…케어링, 내년 가정용 휴머노이드 시험

케어링이 병원 퇴원 뒤 재가 돌봄과 의료 연계를 확대하고 식사 보조·청소 등을 맡는 가정용 휴머노이드를 내년 돌봄 현장에서 시험할 계획이다.

Fri, 16 Oct 2026 15:59
챗GPT로 ‘비공개 임상자료’ 접근…식약처, 1195명 개인정보 유출 사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통해 임상시험 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사과했다.16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식약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14일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지난 12일 0시경 비정상적인 접근을 통해 홈페이지 내 임상시험 정보가 유출됨을 인지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1195명에 대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보고담당자의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등 3개 항목이다.의약품안전관리원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시스템 내 검증기능 강화, 불필요 항목 조회 내용 삭제 등의 조치를 진행했다. 추가적인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및 보완 조치를 했다”며 “개인정보위원회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사고로 인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웹사이트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파밍 등 2차 피해의 우려가 있다”며 피싱 문자 및 메일 내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

Fri, 16 Oct 2026 15:08
한고은, 유방 혹 조직검사 양성이었는데 커졌다…다시 수술한 이유

한고은이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왼쪽 유방의 3.2cm 혹이 9개월 만에 5cm 이상으로 커져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방 종괴는 상당수가 양성이지만 크기가 빠르게 증가하거나 모양이 변하면 추가 검사와 치료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

Fri, 16 Oct 2026 15:06
“머리·목 동맥 벽 찢어져 생긴 뇌경색”…재발 5명 중 1명, 첫 1주에 집중

두개경부동맥박리로 인한 뇌경색 재발은 최초 증상 발생 후 첫 일주일에 집중됐다. 국내 17개 병원 환자 711명 분석에서 1년 재발률은 19.9%였다.

Fri, 16 Oct 2026 15:05
악뮤 콘서트 ‘시야제한석’이 꽉 찬 이유…300명의 첫 경험이었다

남매 듀오 악뮤(AKMU)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콘서트에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문화 취약계층 300명을 무료로 초청했다. 특히 15만4000원짜리 시야제한석 일부를 시각장애인 관객에게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악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소문의 낙원’을 열었다. 세 차례 공연은 모두 매진됐으며 사흘 동안 총 3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은 360도 무대와 라이브 밴드 등을 활용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악뮤 측은 이 기간 매회 100명씩 총 300명의 문화 취약계층을 무료로 초청했다. 보육원 아동과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일부 시야제한석은 시각장애인 관객에게 제공됐다. 시야제한석은 스피커나 무대 장치 등으로 공연 일부가 가려지는 좌석이다. 이번 공연의 공식 예매가는 15만4000원이었다. 악뮤 측은 이 가운데 일부 좌석을 활용해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았던

Fri, 16 Oct 2026 14:18
101세 노인, ‘이것’ 달고사는데도 정정…“감기 안걸려”

중국의 한 노인이 탄산음료를 즐기는 식습관에도 지병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 저장(浙江)성에 사는 101세 루스쩡 씨는 콜라와 스프라이트를 달고 산다. 최근 중국의 젊은 세대가 저당 식품을 섭취하는 등 건강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가운데 루 씨는 정반대의 식습관으로도 100세를 넘긴 것은 물론, 건강을 유지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루 씨는 닷새에 한 번씩 인력거를 타고 읍내 시장으로 나가 생선, 새우, 게 등 해산물과 돼지고기, 채소 등을 직접 구입한다. 지난해까진 직접 삼륜차를 몰고 시장으로 향했으나 사고가 난 뒤 가족들이 더 이상 삼륜차를 타지 못하게 했다. 루 씨는 자신이 모아둔 돈을 대부분 식비로 쓴다고 했다. 음식은 자녀들이 고용한 가사도우미가 차린다. 이 도우미에 따르면 루 씨는 한 끼에 밥 반 공기와 게 한 접시 등을 모두 비울 만큼 식욕과 소화 능력이 좋다. 수박과

Fri, 16 Oct 2026 13:16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 성료… 경기도 혁신 스타트업, 투자-산업-글로벌로 잇는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선보이고 투자와 협력을 논의하는 스타트업 축제,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이 14~15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 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그레이트 이노베이션(Great Innovation), G-SUMMIT 2026’라는 주제로, ‘미래산업을 이끄는 위대한 스타트업의 혁신, 스케일업을 위한 위대한 도약의 장’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서밋에는 스타트업 162개사와 유관기관·대·중견기업 22개사 등 모두 184개사가 대거 참가해, 양일간 유관 기관과 스타트업, 투자업계 관계자로 붐볐다.14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전국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바로 경기도며, 하루에만 약 195곳의 기술창업기업이 경기도에서 새로 태어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그 가능성과 비전

Fri, 16 Oct 2026 11:39
앤트로픽, 韓 저서 불법 다운로드 논란…한강·김영하 등 포함

인공지능(AI) 클로드(Claude)를 운영하는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이 한강, 황석영, 김애란, 김영하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불법 다운로드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16일 앤트로픽 저작권 합의 사이트에 따르면 한강의 ‘소년이 온다’·‘채식주의자’·‘흰’,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황석영의 ‘손님’, 김영하의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등 소설집’ 등의 전자책이 앤트로픽으로부터 불법 다운로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앤트로픽은 AI 학습 과정에서 저작물 무단 활용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반발해 법적 소송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는 ‘바츠 대 앤트로픽’이 있다. 2024년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안드레아 바츠를 포함한 작가와 출판사는 앤트로픽을 상대로 자신의 저작물을 허락없이 사용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소송 과정과 웹사이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라이브러리 제네시스(LibGen), 파이럿 라이브러리 미러(PiLiMi) 등 ‘해적’ 온라인 사이트에서 2021

Fri, 16 Oct 2026 11:14
일본 HR기업 75%가 생성형 AI 사용…한중일, ‘사람 대체’보다 업무 재설계

한중일 HR서비스 업계가 AI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 변화를 논의했다. 일본 조사에서는 응답 기업 75.1%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ri, 16 Oct 2026 10:55
대장암, 초가공식품 섭취량과 무관?…46만명 연구서 뜻밖 결과 [건강팩트체크]

초가공식품의 전체 섭취량은 대장암 발생률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육류나 생선을 원료로 한 재가공 식품은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발생률이 높았다. 연구진은 참가자 대부분이 고령의 백인이어서 최근 대장암 증가가 문제가 되는 젊은 성인이나 다른 인종·민족 집단에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에리카 로프트필드(Erikka Loftfield) 연구원 등이 수행했으며, 15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 발표됐다.초가공식품은 심장질환, 제2형 당뇨병, 비만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근거가 쌓이고 있다.하지만 대장암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2025년 ‘미국의사협회 저널 종양학(JAMA Onc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상위 20%에 속하는 50세 미만 여성은 가장 적게 섭취한 집단보다 대장암의 전 단계 병변인 대장

Fri, 16 Oct 2026 10:55
해외입양인이 한국서 일하고 살려면…BNI Korea, ‘커리어 인 코리아’ 연다

BNI Korea가 2026 IKAA 코리아 개더링에 참여해 해외입양인의 한국 취업·창업·유학과 네트워킹을 돕는 ‘커리어 인 코리아’ 세션을 연다.

Fri, 16 Oct 2026 10:55
최태원 “AI 시대 리더 정의 달라져…AI가 할 수 없는 일 해야”

“앞으로 리더는 인공지능(AI)이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합니다”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의 말이다. 최 회장은 지난 15일 방영된 EBS ‘위대한 수업’에 강연자로 나서 “AI를 사용해서 사회 문제, 인류의 문제, 조직의 문제를 정의해 나가며 풀어가는 사람으로 리더의 정의가 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AI는 하나의 좋은 지능을 가진 툴로 내 지능을 높여 주는 일을 하지만 그 지능이 지혜까지는 아니다”며 “(리더는)사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최 회장은 AI 시대에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생각하는 힘 △공감 능력 △적응의 근육(시행착오) △보디 스킬 등 4가지를 꼽았다.과거에는 다른 사람이 가르쳐주는 것을 주관식으로 배웠다면 이제는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본인만의 방식대로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다.또 다른 사람의 문제를 먼저 파악하고 내가 가진 생각이 다른 사람한테 해법이 되도록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Fri, 16 Oct 2026 10:15
韓 게임사에게 새로운 엘도라도로 주목받고 있는 남미 게임시장[게임 인더스트리]

‘글로벌 시장 개척’은 국내 게임사들에게 늘 최우선 과제로 지목되어 왔습니다.작고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을 벗어나 광활한 글로벌 대륙을 상대로 상권을 넓히는 것은 물건을 판매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당연한 행보일 수 밖에 없겠죠.특히 게임은 모바일 분야에서 구글, 애플이, PC 분야에서 스팀과 에픽같은 글로벌 플랫폼들이 해외 서비스의 길을 잘 열어 두었기 때문에, ‘딸깍’ 버튼 클릭 한 번이면 해외 서비스가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유독 더 게임업계에서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고 또 간절함이 묻어나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그동안 해외 게임시장이라고 하면 흔히 북미, 중국, 일본, 동남아 정도가 거론되어 왔습니다. 당장 모바일 게임시장 규모만 봐도 1, 2, 3위가 북미 중국 일본이고 또 한국 게임사 입장에서는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의 동남아 권 시장도 주요 공략 대상이 되었었죠.하지만 최근 심상치않게 급부상하는 지역이 있어 국내 게임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로 남

Fri, 16 Oct 2026 10:00
등 통증 알고보니 ‘이 질환’…“물 많이 마시세요”

한쪽 옆구리나 등에서 시작되는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려면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로 결석을 만드는 성분 농도 낮추는 게 좋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길인 요로에 돌처럼 단단한 결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결석이 생긴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으로 나뉜다.국내에서 한 해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30만명이 넘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5년 요로결석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33만58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은 22만3092명으로 여성 11만2715명의 약 2배였다. 신장에 있던 결석이 신장과 방광을 잇는 소변길인 요관으로 내려와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면 심한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까지 이어지기도 하며 혈뇨, 메스꺼움, 구토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옆구리 통증과 함께 발열이나 오한이

Fri, 16 Oct 2026 09:57
‘접는 아이폰’ 오늘부터 통신 3사 사전판매…할인·보상 혜택 경쟁

애플 아이폰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16일 오후 9시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는 일제히 ‘아이폰 듀오’ 사전판매를 시작하면서 할인과 중고폰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내놓았다. 먼저 SK텔레콤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 듀오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만 원 상당의 T다이렉트샵 이용권을 제공한다.중고폰 반납 보상과 제휴카드 할부 구매를 함께 활용하면 최대 221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안심보상 with 민팃’을 통해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117만 원(아이폰17 프로 256GB A급 기준)을 보상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최대 20만 원의 T다이렉트샵 특별보상도 추가 제공한다.삼성카드 T 프리미엄으로 할부 구매하고 월 80만 원 이상의 이용 실적을 충족하면 2년간 총 84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Fri, 16 Oct 2026 09:36
조기 은퇴,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기억력 6년 더 늙은 수준 [노화설계]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큰 스트레스다. 하지만 이런 불안 속에서도 직장생활을 이어간 사람들은 노년기 인지 기능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성인 2400여 명의 고용 이력을 장기간 추적한 연구에서 일찍 은퇴하거나 경제활동을 중단한 사람들은 직장생활을 지속한 사람들보다 노년기 인지 기능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직장을 잃을까 봐 불안해하면서도 계속 일한 사람들은 고용 불안을 느끼지 않고 일한 사람들과 비교해 인지 기능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메일먼 공중보건대학원 산하 버틀러 노화연구센터 연구진은 건강·은퇴연구(HRS)에 참여한 미국인 2418명(여성 1470명, 남성 948명)의 고용 이력을 1998년부터 2014년까지 16년간 추적해 분석했다. 이어 2016년 실시한 인지 기능 평가 결과와 비교했다. 고용 이력 관찰을 시작했을 당시 평균 연령은 남성 57.2세, 여성 56.7세였다. 연구진은 취업 상태를 고용

Fri, 16 Oct 2026 07:30
‘120억 년 전’ 우주 관측… 감마선 망원경 4기 완공

고에너지 전자기파인 감마선을 주로 관측하는 망원경 4기가 완공됐다. 최대 120억 년 전의 우주를 관측해 암흑물질의 정체 등을 탐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공동 천문관측시설인 체렌코프망원경배열관측소(CTAO)는 스페인 라팔마섬의 로케 데 로스 무차초스 천문대에서 대형 망원경(LST) 4기로 구성된 관측시설 ‘LST 어레이(배열)’ 준공식을 15일(현지 시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완공된 LST 어레이는 북반구에 건설 중인 ‘CTAO-노스(North)’의 핵심 시설이다. 2018년 먼저 지어진 LST-1에 새로 건설한 LST-2·LST-3·LST-4를 더해 고에너지 감마선을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관측한다. 약 20GeV(기가전자볼트·에너지의 단위)에서 수 TeV(테라전자볼트·에너지의 단위로 1TeV는 1000GeV) 영역의 감마선을 관측하도록 설계됐다. 감마선이 블랙홀, 중성자별, 초신성 폭발 등 우주의 극한 천체 및 현상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극한 천

Fri, 16 Oct 2026 04:30
하늘 나는 새, 땅 걷는 새… 진화의 길, 하나가 아니었다

초기 조류 중 날갯짓을 더 잘하는 개체가 출현해 현재의 조류로 진화했을 것이라는 학설이 그동안 가장 유력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학설을 흔드는 새로운 증거가 제시됐다.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고인류연구소와 중국 푸젠성 지질과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1억5000만 년 전에 살았던 조류 ‘웨주오르니스 양위안엔시스‘(Yuezhuornis yangyuanensis)’ 화석의 골격을 분석해 지상에서 생활하며 날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를 15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공개했다. 분석 결과 웨주오르니스의 몸무게는 약 821g으로 앞다리는 뒷다리보다 약 3분의 1 짧다. 이 형태를 현생 조류 377종과 비교했더니 꿩처럼 주로 지상에서 생활하는 조류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억5000만 년 전은 시조새(Archaeopteryx) 등 초기 조류가 출현하던 시기다. 조류는 티라노사우루스가 포함된 수각류 공룡에서 진화했다. 웨주오르니스는 계통학적으로 조류에 더 가깝지만 두개

Fri, 16 Oct 2026 04:30
연구자들 노벨상 5번 받았는데… ‘유령 입자’ 비밀 아직도 모른다

이달 5일부터 발표된 올해 노벨상에서 물리학상과 화학상은 각각 우주의 기본입자인 중성미자와 분자의 거울상 성질인 카이랄성(chirality)의 정체를 규명하는 데 공헌한 과학자들이 ‘또’ 수상했다. 연구 분야로 따지면 중성미자는 올해 다섯 번째 노벨상으로 ‘5관왕’, 카이랄성 분자 합성의 경우도 ‘3관왕’을 달성했다. 유사한 분야에서 중복 수상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과학계는 두 분야에서 추가될 노벨 과학상이 아직 더 남아 있다고 전망한다.● 밝혀낼 비밀 남은 ‘유령 입자’ 우주의 기본입자 중 하나인 중성미자는 질량이 매우 작고 전하도 띠지 않아 다른 물질과 상호작용이 거의 없다. 관측이 까다로워 ‘유령 입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지만 이 같은 특성 덕에 먼 우주에서 발생한 현상의 정보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연구 가치가 높다.중성미자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건 올해까지 총 5번이다. 1988년, 1995년, 2002년, 2015년에도 중성미자 연구자에게 노벨 물리학상이 돌아갔다.

Fri, 16 Oct 2026 04:30
‘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 주가 15% 폭락… 돈빌려 시설 먼저 구축, 빚잔치 공포 번져

미국 물가 상승에 고금리 우려가 재점화되자 인공지능(AI) 경제를 지탱해 온 막대한 빚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AI 반도체를 사들이고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막대한 돈을 먼저 빌린 뒤 고객에게서 이용료를 받아 수년에 걸쳐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 구조가 향후 ‘금리 상승기’에도 지속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번진 것이다. 미국의 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 주가는 1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15% 넘게 급락하며 AI 투자 열풍에 가려졌던 빚잔치에 대한 공포를 드러냈다. 이 회사의 회사채 금리가 15%까지 급등하며 신용위험이 불거진 탓이다. 미 금융사 D A 데이비드슨의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가 “AI 업계의 서브프라임 등급 격”이라고 분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금융위기의 뇌관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처럼 금리가 높아질 때 먼저 적신호가 켜질 AI 산업의 약한 고리라는 의미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량 구매해 데이터센

Fri, 16 Oct 2026 04:30
“럭키야 건강하게 살아라” 7년 치료받은 거북이 다시 바다로

1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 붉은바다거북 ‘럭키’가 바다로 방류되고 있다. 럭키는 2019년 8월 27일 제주 해변에서 그물과 낚시 도구 등에 걸려 외상이 심한 채로 발견됐다. 이후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 ‘아쿠아플라넷 제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후 건강 상태가 호전돼 방류가 결정됐다.

Fri, 16 Oct 2026 04:30
美8개주서 소송 당한 챗GPT… “미성년자 폭력 부추겨”

다음 달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AI) 규제 논쟁이 한창인 가운데 아이오와, 캔자스, 네브래스카, 애리조나, 아칸소, 아이다호, 몬태나, 웨스트버지니아주 등 미 8개 주 법무장관들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챗GPT가 미성년자들에게 자해와 타인에 대한 폭력 행위를 조언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부추겼는데도 오픈AI가 이에 대해 충분한 안전 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8개 주 중 애리조나주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주의 법무장관은 모두 집권 공화당 소속이다. 앞서 올 6월 유사한 소송을 제기한 플로리다주 법무장관 또한 공화당 소속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패권 경쟁을 이유로 AI 규제에 소극적인 것과 달리 미국 주요 주의 법무장관들은 적극적인 규제를 촉구하고 있다는 점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8개 주 법무장관은 연방 법원에 공동 소송을 제기하는 대신에 각자 주 법원에 개별적으로 소장을 제출했

Fri, 16 Oct 2026 04:30
“도와주세요” 외치면 AI가 구조요청… 똑똑해진 인천지하철

인천지하철을 운영 중인 인천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 도입하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AI가 시민 교통안전 지킨다 인천교통공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전담 조직인 ‘AI혁신 태스크포스(TF)단’을 신설하고 AI 서비스 도입 등 10개 세부 과제를 추진 중이다. ‘AI·데이터 기반 업무체계 혁신’이 목표다. 이달 기준 공사의 AI 적용 사업은 모두 22건으로 14건이 올해 새로 도입됐다. AI 도입에 주력하는 분야는 ‘시민 안전’이다. 공사는 인천지하철 1호선 20개 역사에 구축한 ‘AI 기반 피난 안내시스템’을 통해 기존 비상 유도등에 AI 기술을 더했다. 화재 감지 시 AI가 발화 위치와 확산 정도를 분석해 대피경로를 즉시 계산하는 기술이다. 이후 피난 안내기가 화살표 방향을 자동으로 바꿔 빛과 음성을 통해 승객들을 안전한 출구로 이끈다. AI가 지키는 공간은 승강장과 대합실에 그치지 않는다. 그간 안전 사

Fri, 16 Oct 2026 04:30
AI-바이오-문화콘텐츠-반도체 사각축… 미래산업지도 바뀐다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57)은 지난달 18일 오전에 열린 취임식이 끝난 뒤 외국인직접투자(FDI)로 유치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송도)에 있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찾았다. 나스닥에 상장된 세계 2위 패키징·테스트 반도체 기업으로 송도와 부평, 광주 등 국내에 3개 사업장을 두고 있다. 2016년 송도에 입주해 현재 임직원 4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2661억 원을 들여 4층 규모(연면적 4만6200m²)의 반도체 테스트 건물을 증축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제조동과 클린룸, 첨단 공정 설비 도입 등 인프라 확충도 포함돼 있다. 특히 송도사업장은 이 기업에서 유일하게 연구개발(R&D)에서 반도체 패키징·테스트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집약된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 청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이 기업을 방문한 것은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송도가 최근 반도체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어서다. 이날 김 청장은 기업 관계자에게 반도체 산

Fri, 16 Oct 2026 04:30
AI-바이오-K컬처에 에너지까지… 박찬대의 ‘ABC+E’ 승부수

박찬대 인천시장(59)이 추진하는 경제산업 분야 핵심사업은 ‘ABC+E’로 요약된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콘텐츠)산업에 더해 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생태계를 구축해 인천의 미래를 이끌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이 그리는 ‘ABC+E’ 산업의 밑그림과 육성 계획 등을 짚어 봤다.다양한 산업현장은 인천 AI의 가장 큰 경쟁력 박 시장은 우선 인천에 AI를 적용할 다양한 산업현장이 있다는 사실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과 국제물류 항만인 인천항, 송도국제도시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가 가동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산업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시가 추진하는 AI 전략사업의 첫 승부처는 ‘커넥티드 모빌리티’다. 시는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커넥티드카와 사이버보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9900억 원 규모의 ‘AI 커넥티드카 기술개발 혁신 사업’

Fri, 16 Oct 2026 04:30
현대차 푸네 공장, 로봇 204대가 조립 척척… AI로 미세결함 잡아

바깥은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10월의 인도였지만 공장 안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서늘한 공기의 탁 트인 철골구조 공장 내부에선 소음도 없이 노란색 로봇팔들만 바쁘게 움직였다. 라인을 따라 늘어선 로봇 204대가 작업하는 사이, 가끔 눈에 띄는 인도 현지 근로자들은 원료를 재배치하거나 로봇 작업에 문제가 없는지만 지켜봤다. 14일(현지 시간) 찾아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 현대자동차 푸네 공장의 첫인상이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32년까지 인도에 155억 달러(약 20조80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호 투자’ 격인 인도 푸네 공장을 직접 찾았다. 이 공장은 2020년 가동이 멈춘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공장을 현대차가 2023년 말 사들인 곳으로, 지난해 4분기(10∼12월)부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베뉴’를 만들고 있다. 첸나이 1·2공장에 이어 현대차가 18년 만에 마련한 세 번째 인도 현지 생산기지다. 용지 1.2㎢

Fri, 16 Oct 2026 00:30
삼성전자, 동남아 기후 맞춘 AI 가전-공조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가 고온 다습한 동남아시아 기후와 현지 생활 방식을 반영한 인공지능(AI) 가전과 통합 공조 솔루션을 공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14일 삼성전자는 베트남 하노이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에서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주요국 미디어를 초청해 가전 테크세미나 ‘더 브리프(The Brief)’를 열었다. BES는 삼성전자가 8월 하노이 PVI 타워에 연 전시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현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AI 홈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 입출고를 실시간 관리하는 ‘AI 비전’ 기능을 비롯해, 주간 식재료 사용 내역을 분석해주는 ‘푸드노트’, 보관 중인 식재료 기반 맞춤형 레시피 추천 기능 등을 선보였다. 기기 상태를 원격으로 분석해 조치 방법을 안내하는 ‘가전제품 원격지원(HRM)’ 서비스와 와이파이 탑재 기기를 대상으로 한 최대 7년 무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고객 케어 서비스도 소개했다. 동남아

Fri, 16 Oct 2026 00:30
“2030 잡아라”… ‘배그’에 기아 EV-KFC 치킨 등장

현대자동차의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인 ‘크레이터’ 운전대를 가장 먼저 잡은 사람들은 자동차 게임 마니아들이다. 현대차가 다양한 탈것이 등장하는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에 이 차량을 등장시키고 게이머들이 몰아볼 수 있도록 협업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를 2024년 1월부터 자동차 경주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에 등장시키고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이 차를 운전해볼 수 있도록 했다. 산업계가 게임 속 사이버 세상에 구애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자동차부터 패션, 식품업계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게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을 사이버 세상에 이식하고 있다. 게임이 20, 30대 젊은 층에게 제품을 자연스레 노출시키기에 효과적인 통로라는 판단에서다. 콘셉트카 외에도 실제 양산 중인 차량을 등장시키기도 한다. 기아는 인기 1인칭 슈팅(FPS)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EV 시리즈를 탈것으로 등

Fri, 16 Oct 2026 00:30
‘바다 위 자율운항’ 어디까지 왔나…상용화 현황과 남은 과제

자동차에 이어 선박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운항 기술이 확산하고 있다. 선박에 설치된 센서와 항해장비로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AI로 다른 선박과의 충돌 위험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항로 변경을 제안하거나, 선박 방향과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시험 운항을 통해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실제 해운사가 운용하는 상선에 관련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국내 기업이 개발한 자율운항 솔루션은 여러 해운사의 공급 계약으로 이어졌고, 실제 선박에 시스템 설치를 마친 사례도 등장했다. 육상에서 선박의 운항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원격운용센터도 구축됐다. 다만 AI가 항해를 보조하거나 선박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과 선원의 개입 없이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완전자율운항은 다르다. 자율운항선박 기술은 현재 어디까지 발전했을까.주변 선박 인식하고 항로 조절…자동차 자율주행과 닮은 원리자율운항선박의 기본 원리는 자동차 자율주행과 유사

hu, 15 Oct 2026 19:39
‘오빠를 영어로 뭐라고 할까?’…넷플릭스, 현지화에 AI 대신 사람 쓰는 이유

넷플릭스가 K-콘텐츠의 세계 확산을 뒷받침하는 ‘현지화(로컬라이제이션)’를 ‘제2의 제작’으로 규정하고, 전문 인력과 제작 체계 구축에 힘을 싣고 있다. 넷플릭스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의 성능이 높아지는 추세 속에서도 작품 고유의 감정과 맥락을 살리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넷플릭스는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글로벌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워크숍’과 연계한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개최했다. 양사는 단순 번역을 넘어 국가별 서사가 지닌 정체성과 정서를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현지화 노력을 공유했다. 넷플릭스는 현지어 자막과 더빙, 화면 해설 등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전문 인력 및 제작 생태계가 갖는 가치에 주목했다.현지화는 제2의 창작…넷플릭스, 파트너사 122곳과 협업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현지화는 언어를 바꾸는 것을 넘어 작가의 창작 의도를 온전히 전달하는 과정으로,

hu, 15 Oct 2026 18:14
[단독]치매병동에 전문의가 없다…공립요양병원 38%가 ‘0명’

치매 환자 32명이 입원 중인 충북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엔 신경과 등 치매 관련 전문의가 한 명도 없다. 재활을 돕는 작업치료와 임상심리사 자리도 비어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 3월 현장점검에서 “필수 인력 채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지만, 병원은 반년이 지나도록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국내 치매 환자가 10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치매전문병동을 운영하는 공립요양병원 10곳 중 4곳은 치매 관련 전문의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이 부족해 치매병동 운영이 중단되는 사례도 있어 치매 돌봄 인프라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치매전문병동이 있는 공립요양병원 63곳 중 24곳(38.1%)은 치매 관련 진료과인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한 명도 없었다. 부산노인전문제3병원(110병상), 전북 남원노인요양병원(97병상) 등 대규모 치매전문병

hu, 15 Oct 2026 18:00
[헬스케어픽] 비만·피부·혈당 관리, 인수부터 제휴까지 통합 경쟁 나선다

헬스케어 산업의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국내외 기업과 서비스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헬스케어픽은 신기술을 앞세운 스타트업부터 사업 확장에 나선 대기업, 그리고 주목할 만한 서비스까지 국경을 가리지 않고 헬스케어 업계의 소식을 전합니다.리셋 헬스·파마시투유, ‘애벌리 헬스’ 출범 “GLP-1 이후 관리까지 한 번에”영국의 만성질환 관리 전문 기업 리셋 헬스(Reset Health)와 영국 최대 디지털 약국 파마시투유(Pharmacy2U)가 합작사 ‘애벌리 헬스(Averly Health)’를 출범시켰습니다. 두 회사는 10월 5일(이하 현지 시간) 애벌리 헬스가 영국 최초이자 유일한 ‘완전 통합형 전국 단위 심혈관·대사질환 관리 서비스 제공자’라고 밝혔습니다. 비만,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접근성과 치료 성과를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입니다.애벌리 헬스는 리셋 헬스와 파마시투유의 강점을 결합한 구조입니다. 리셋 헬스는 특허

hu, 15 Oct 20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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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화연예 #

BTS ‘아리랑’ 日TV서 울려 퍼진다…도쿄돔 공연 실황 방송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도쿄돔 공연 실황이 현지 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일본 TBS는 다음달 28일 오후 8시 TBS 채널1 최신 드라마·음악·영화를 통해 지난 4월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 실황을 독점 방영한다고 발표했다. TBS는 11월 한 달간 ’BTS 특집 프레셔스 뉴 챕터’(Precious New Chapter)‘를 편성해 팀의 공연, 예능, 영화 등 관련 프로그램 28개를 선보일 예정이다.TBS는 도쿄돔에서 펼친 수많은 무대 가운데 정규 5집 수록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의 ‘아리랑’ 떼창을 주요하게 소개했다. TBS는 민요 아리랑이 공연장에 울려 퍼진 장면을 소름이 돋을 만큼 인상적인 순간으로 소개하며 “음악의 힘이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4일과 16~17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브라질 상

Sat, 17 Oct 2026 18:26
안견미술대전 전체 대상은 배병일…‘옥중음-만해 한용운’

제26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전체 대상에 평면3부문(문인화·서예·캘리그라피) 배병일 작가의 ‘옥중음-만해 한용운’이 차지했다.1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안견문화제, 제26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에서 배 작가는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배 작가를 포함한 특선 이상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전 부문대상은 평면1부문(한국화·민화) 이정임 작가의 ‘선물’, 평면2부문(서양화·수채화) 윤혜림 작가의 ‘소년의 꿈’, 초대작가상애는 홍기윤 작가의 ‘설악귀면암’이 선정됐다.올해 대전은 5개 공모에서 총 564점 작품이 접수돼 1차 사진,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155점의 입상작이 가려졌다. 특선 이상 수상작과 초대작가부문 출품작은 지난 14일부터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돼 이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이완섭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을 통해 안견 선생의 예

Sat, 17 Oct 2026 18:20
연상호 ‘실낙원’, 개봉 4일 전 韓영화 예매율 1위…19.4%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이 개봉을 나흘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은 이날 오후 4시 5분 기준 예매율 19.4%를 기록하며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오는 21일 개봉을 나흘 앞둔 시점이다.‘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김현주와 배현성이 주연을 맡은 ‘실낙원’은 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전 회차가 매진됐다. 개봉을 앞두고 마련된 관객과의 대화(GV) 행사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한편 ‘실낙원’은 ‘부산행’(2016) ‘반도’(2020) ‘계시록’(2025) ‘얼굴’(2025) 등으로 호평받은 연상호 감독이 연출했다. 돌아온 아들의 낯선 모습으로 인해 흔들리는 엄마 류소영 역을, 배현

Sat, 17 Oct 2026 17:15
진지희, 다이어트와 함께 성숙해진 미모…“운동으로 건강 관리”

배우 진지희가 여행 중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드러내며 근황을 전했다.지난 15일 진지희는 소셜미디어(SNS)에 여행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진지희는 어린 시절의 앳된 모습에서 벗어나 성숙해진 비주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진지희는 여행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거리를 돌아다녔고, 대형 수족관 앞에서는 환한 미소로 밝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진지희는 과거 인터뷰에서 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체 균형을 위해 필라테스를 배웠으며, 주짓수와 호신술의 일종인 ‘크라브마가’를 경험하는 등 활동적인 운동에도 도전했다.체중 조절이 필요할 때는 하루 1~2끼를 가볍게 먹으면서 식단을 관리하되,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기보다는 즐겁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꾸준한 운동은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유지에 도움을 줘 건강한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과 균형

Sat, 17 Oct 2026 16:35
북항은 오늘도 축제장…‘부캉이’ 인파 한 달 만에 150만 돌파

17일 오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 앞. 주말을 앞두고 이른 시간부터 수로 주변은 ‘부캉이(북항에 나타난 상어)’를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북적였다. 지난달 18일 수로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지 한 달 만인 17일 누적 방문객 1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부산시는 오늘 하루에만 10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뜨거운 열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누적 방문객은 조만간 200만 명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북항 일대는 연일 거대한 축제의 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달리 당국은 그동안 상어의 안전한 자연 생태계 복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당초 시민 안전을 고려해 물대포를 쏘아 외해로 밀어내거나 대형 그물을 설치해 수로 밖으로 유도하는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부캉이가 그물망을 날렵하게 피하고 좁은 틈을 타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면서 유도 작전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부캉이는 현재도 수로 안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Sat, 17 Oct 2026 15:49
“단풍 드니 좋네”…설악·오대산 등 강원 명산 5만4000명 인산인해

10월 셋째 주말인 17일 강원지역 주요 국립공원과 지역 축제장 곳곳이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로 온종일 북적였다.가을 단풍이 짙어가는 도내 주요 국립공원에는 아침 일찍부터 단풍 산행에 나선 탐방객들이 대거 몰렸다. 국립공원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4대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5만 4757명으로 집계됐다.설악산에는 2만 9105명의 탐방객이 찾아 가을 산의 장관을 즐겼으며, 오대산에도 2만 50명이 찾아 단풍 물결을 감상했다.비슷한 시간 치악산에는 4816명(오후 2시 30분 기준), 태백산에는 786명(오후 2시 기준)이 방문하는 등 도내 주요 명산마다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졌다.지역 곳곳에서 열린 문화 축제장도 나들이객으로 활기를 띠었다.올해 ‘글로벌 빌리지’와 연계해 세계 미식 축제로 확장하며 4일 차를 맞은 ‘K-미식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현장과 ‘제29회 김삿갓문화제’가 열린 영월읍 일원에는 가족, 연인 단위 방

Sat, 17 Oct 2026 15:27
웃는 얼굴, 사라지는 뒷모습-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의 다른 선택[청계천 옆 사진관]

●심각한 뉴스에 웃는 사진사진은 그 사람을 드러내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찍는 사람이 드러내려는 것과 찍히는 사람이 드러내려는 게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이번 주는 지켜볼 얼굴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국정감사가 한창인 데다 외교 이슈에 중수청장 인사청문회까지 겹쳤으니까요. 그런데 가장 궁금한 얼굴들이 좀처럼 드러내려 하지 않았던 경우가 있었습니다.우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표정입니다. 한미 동맹의 균열 조짐이 있다며 보수 야당이 사퇴를 요구한 정 장관은 지난 월요일 중요한 뉴스 인물이었습니다. 그날 오전 10시 출입기자들의 요구에 응해 간담회 형식의 만남을 예고한 상태였지만, 그 만남은 영상·사진기자에게는 비공개라는 가이드라인이 있었습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언론간담회에서 “2026년의 색깔론”이라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한미 관계에 대해서는 “한미동맹은 이상이 없다. 동맹은 가치를 공유하지만 이해관계는 같을 수도 있고 상충할 수도 있다”며 “야당이 일부 주장

Sat, 17 Oct 2026 13:00
단풍철 나들이객에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 30분

토요일인 17일 단풍철에 접어들며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교통량이 지난 토요일보다 증가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98만 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시~7시쯤 시작돼 오전 10시~11시에 가장 심하겠다. 정체는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서울 방향은 오전 8시~9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달한 뒤 오후 10~11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10분 △강릉 3시간 40분 △양양 2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 40분 △목포 5시간 20분(서서울 출발) △대구 5시간 30분이다.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Sat, 17 Oct 2026 09:09
[오늘의 운세/10월 18일]

● 쥐48년 결정 내리기 전에 좀 더 심사숙고할 것. 성급한 판단은 후회를 남긴다.60년 기다리던 답을 듣고 마음 놓을 수 있다.72년 가급적 여러 사람의 의견을 두루 들어볼 것.84년 세상이 다 내 마음 같지는 않다.96년 가끔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해 보아라.08년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기다. 조급해하지 말고 차분히 임하라.● 소37년 얼굴 표정을 밝게 하면 복이 들어온다.49년 몸은 조금 피곤해도 마음은 행복할 듯하다.61년 예상치 못한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73년 자신을 낮추고 동료나 가족과 호흡을 맞출 것.85년 금전적인 문제도 큰 어려움 없이 풀린다.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97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배울 점이 많으니 긍정적인 태도를 꾸준히 유지하라.● 호랑이38년 필요한 준비가 갖춰져 일을 진행하기 한결 수월해진다.50년 직접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 현명하다.62년 당장 답이 나지 않

Sat, 17 Oct 2026 01:40
[오늘의 운세/10월 17일]

● 쥐48년 고집과 편견을 버리고 좀 더 열린 마음을 가질 것. 닫힌 생각은 좋은 기회를 가로막는다.60년 예상치 못한 경사가 있게 된다.72년 웃을 일이나 기분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84년 출행하면 가는 곳마다 귀인이 반겨 준다.96년 서쪽 방향이 길하며 때아닌 감기를 주의할 것.08년 새로운 기회가 뜻밖에 찾아올 수 있다. 주저하지 말고 붙잡아라.● 소37년 집안에 온기가 돌고 반가운 소식을 접한다.49년 그간 쌓아온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61년 직감이나 예감이 뜻밖에 맞아떨어질 수 있다.73년 한 번 정한 생각이나 마음을 바꾸지 말고 초지일관할 것. 흔들리면 결실을 놓친다.85년 작은 일에서도 소소한 기쁨을 맛보게 될 듯하다.97년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두려워 말고 나아가라.● 호랑이38년 사소한 일에 집착하기보다는 편안한 마음을 갖고 행동할 것.50년 작은 불편은 잊고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것.62년 마음에 들어도

Sat, 17 Oct 2026 01:40
해인사 경내는 온통 푸른 눈 외국인… 마음의 소리 찾으러 왔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가야산국립공원은 경북 성주군과 경남 합천군에 걸쳐 있다. 1972년 우리나라 아홉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 유서 깊은 해인사가 있는 명승지이기도 하다. 국립공원 중에 가장 찾아가기 힘든 오지 중의 하나다.● 깊은 산속까지 찾아온 외국인들 가야산국립공원에서 제일 가까운 KTX역은 김천구미역. 기차에서 내려 갈아탄 버스는 구불구불 산길을 한 시간 이상 달리고 나서야 해인사 주변 성주 수륜면에 있는 한 식당에 도착했다. 태극기와 이탈리아 국기가 나란히 걸려 있는 농가맛집 밀이라는 식당이었다. 지역에서 나는 채소와 생선구이, 연잎밥이 나오는 단출한 시골밥상이다. 밑반찬인 성주참외로 만든 장아찌, 참외 깍두기가 입맛을 돋운다. 그런데 손님을 맞는 사람이 단연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에서 시집온 젊은 여성이다. 첩첩산중 마을에서 좀처럼 기대하기 어려운 장면이다.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출신인 세레나 씨(33)는 K팝을 즐겨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싼 맛’에서 ‘세계의 맛’ 된 비결… 피자의 ‘이민’

“역겨운 파이 같은 것. 얇게 썬 토마토를 얹고, 작은 생선을 뿌린 데다 검은 후추와 정체 모를 온갖 재료들로 뒤덮인 음식.” 미국의 화가이자 발명가인 새뮤얼 모스(1791∼1872)가 묘사한 이 음식은 바로 피자다. 고소한 치즈와 상큼한 토마토, 갖가지 재료가 어우러진 피자에 이런 형편없는 평가라니. 하지만 신간에 따르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유래한 옛 피자의 모습은 오늘날과 사뭇 달랐다. 밀가루 반죽을 납작하게 구운 빵에 돼지기름이나 치즈, 작은 생선 등을 얹은 소박한 음식이었다. 음식 역사학자인 저자가 세계인의 음식이 된 피자의 역사를 추적한 책이다. 전작 ‘파스타의 역사’를 통해 이탈리아 음식에 얽힌 통념을 파헤쳤던 그는 이번에도 옛 문헌과 여행기, 요리책, 신문 기사 등을 꼼꼼히 살피며 피자의 발자취를 좇는다. 책을 읽다 보면 피자 한 조각에 담긴 것이 단순한 음식의 변천사가 아니라 가난과 이민, 산업화와 세계화가 뒤얽힌 수백 년의 역사임을 알게 된다. 피자의 출발점은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미국 분열의 뿌리는 400년 묵은 ‘문화 DNA’ 충돌

2024년 초 한 여론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4명 중 1명은 자기 주(洲)가 미 연방에서 분리 독립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의 찬성률은 30%까지 올라갔다. 오늘날 미국 사회는 총기 규제, 이민 등 쟁점마다 대립이 치열하다. 이러한 분열의 이유가 단지 유튜브나 소셜미디어일까? 이 책은 현재 미국 사회의 분열 원인을 다양한 정착민의 수백 년 된 ‘지역 문화 DNA’의 필연적 충돌로 본다. 저자는 미국을 50개 주의 경계를 넘어 ‘문화적 지리’의 관점에서 보자고 제안한다. 책은 미국을 9개 지역 문화권으로 설명한다. 청교도 지역(언킴), 뉴욕 롱아일랜드 등 ‘뉴네덜란드’, 퀘이커 유산의 ‘미들랜드’, 영국 엘리트 주도 정치 성향의 ‘타이드 워터’, 노예 농업 사회의 권위주의가 남은 ‘딥사우스’ 등이 있다. 이러한 분류는 저자가 이끄는 싱크탱크의 정량적 연구와 구체적 통계 지표, 역사적 사례로 뒷받침됐다. 신념과 문화의 렌즈로 들여다본 미국 사회의 지형은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자강이 답” 한국의 AI 시대 생존법

미국과 중국은 인공지능(AI) 패권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AI 기업의 전망에 따라 전 세계 반도체 주가가 출렁거린다. AI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이 치열한 경쟁에서 누가 살아남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원로 언론인이자 전 과학기술처 장관인 저자는 ‘자강(自强)’이란 키워드를 꺼내 든다. AI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 지금 한국은 자강을 기치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근대화는 ‘추격의 역사’였다고 평가한다. 먼저 산업화한 나라에서 기술을 배우고 더 싸게 더 빠르게 생산하며 격차를 좁혔다는 것. 그러나 AI 시대에는 어느 나라도 완성된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 대한민국도 더 이상 앞선 나라를 모방하는 것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국가의 목표를 만들고, 이에 알맞은 과학기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저자는 촉구한다. “대한민국은 ‘자강’이라는 국가 목표 아래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 자원, 곧 먹거리와 에너지의 안전 확보라는

Sat, 17 Oct 2026 01:40
[새로 나왔어요]타이가 열병 外

● 타이가 열병 노벨 문학상 후보로도 꼽히는 멕시코 소설가의 국내 첫 단행본. 작품은 탐정인 ‘나’가 다른 남자와 함께 떠난 아내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탐정은 여자가 가는 곳마다 남긴 전보와 편지를 따라 통역사와 함께 북쪽 끝 타이가 지대로 향하지만 사건은 갈수록 안갯속으로 빠져든다. 소설은 ‘나’를 따라가며 사람은 왜 떠나는지, 사랑이 끝난 뒤에는 무엇이 오는지를 질문한다. 크리스티나 리베라 가르사 지음·안태운 옮김·물결점·1만6800원● 숨의 조각발견된 지 27년 만에 멸종해 역사상 가장 빨리 멸종한 생물로 기록된 스텔러바다소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저자는 2016년 헬싱키 자연사박물관에 있는 스텔러바다소의 골격을 본 후, 이 뼈대의 여정에 천착하며 7년간 소설을 썼다고 한다. 18세기부터 현재까지 이 동물과 맞닿았던 수많은 인물을 그리며, 세상을 향한 호기심에서 시작해 자연을 정복하고 소유하고자 한 인간의 모습을 담아낸다. 이다 투르페이넨 지음·정보람

Sat, 17 Oct 2026 01:40
[어린이 책]불타버린 숲에 자란 작은 버섯의 생명력

다 타버린 숲에 내려앉은 작은 포자 하나. 죽은 나무 밑동 옆에 가만히 자리를 잡는다. 얼마 뒤 포자에서 뭔가가 쏙 머리를 내민다. 작은 버섯이 된 것. 땅에 떨어진 낙엽과 죽은 식물들이 버섯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숲에서 지내는 것이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민달팽이가 버섯을 갉아 먹기도 하고, 뜨거운 햇볕에 지쳐가기도 한다. 그래도 숲의 거미, 개미, 작은 벌레들이 버섯 주위를 맴돌면서 함께해 준다. 시간이 흐르며 버섯은 검게 시들어간다. 작별의 시간이 온 것 같다. 하지만 책장을 한 장 더 넘겨 보면 버섯에서 떨어져 나온 수많은 포자들이 다시 흩날리며 숲의 곳곳에 떨어져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림책 첫 장에서 만났던 작은 포자와 거기서 자란 버섯은 시들어 버렸지만, 새로운 버섯들이 숲 곳곳에 자리를 잡는다. ‘안녕, 버섯’은 작별의 인사가 아니라 새로운 만남의 인사가 된다. 황량했던 숲에 생명의 기운이 퍼진다. 때로 작고 하찮게 보여도, 살아 있는 것들은 자연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밑줄 긋기]러너임바의 마라톤 완주 100일 플랜

마라톤은 정말이지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와 완벽하게 닮았습니다. 장거리 달리기에서 초반에 펄펄 날던 토끼가 무조건 먼저 결승선에 들어오는 법은 없습니다.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明을 높이는 말로, 조선의 자리를 넓혔다

몽골제국은 고려 영토 일부를 합병했다. 다루가치를 파견해 행정을 감독하고, 혼인을 통해 고려의 지배층도 통합했다. 반면 명나라는 조선을 이 같은 방식으로 대하지 않았다. 조선 건국부터 임진왜란 발발까지 약 200년. 조선과 명나라 사이에 이어진 이례적인 평화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중국계 미국인 한국학자 왕쓰샹(Sixiang Wang)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아시아언어학부 교수가 쓴 신간은 이 질문에서 출발해 조선과 명나라의 관계를 다시 읽는다. 오늘날 ‘사대(事大)’는 강대국에 대한 굴종이나 자주성의 결여를 뜻하는 부정적 언어로 통용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인식이 15, 16세기 동아시아의 외교를 이해하는 데에는 오히려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사대는 약소국이 강대국의 질서에 무조건 복종하는 행위만을 뜻하지 않았다. 조선은 명나라의 권위를 인정하는 동시에 그 질서 안에서 자국의 위치와 이익을 확보하고자 했다. 저자는 사대라는 익숙한 관념에 가려져 있던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과학이 찾아낸 음악-미술의 ‘치유 효과’

힘들거나 지칠 때, 또는 아파서 누워 있을 때 우리는 미술관에 가거나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본다. 딱히 어떤 의학적 지식이 있어서 그런 행동을 하는 건 아니지만, 왠지 그러면 몸과 마음이 나아질 것 같은 느낌.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정신신경면역학 박사이자 심리생물학 교수인 저자는 이 막연한 느낌에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예술은 실제로 건강에 의미 있는 효과를 미치는가? 결론은 ‘효과가 있다’는 것. 하지만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성적이 오른다, 음악이 병을 고친다 등의 미신이나 비과학적인 주장, 허술한 상관관계는 모두 제거하고 철저하게 과학과 사실에 근거해 말한다. “아흔네 살이 된 헨리는 뉴욕 브루클린의 한 요양원에서 10년째 휠체어에 웅크려 고개를 떨군 채 두 손을 맞잡고,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으며 지냈다.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그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은 헨리에게 헤드폰을 씌운 날이었다.”(3장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근육’ 중)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나홀로 3000㎞, 낯선 발자국에 눈물이…

세계에는 한 번쯤 꼭 걸어보고 싶은 길들이 있다. 수많은 사람이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찾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미국 작가 셰릴 스트레이드의 책 ‘와일드’로 잘 알려진 미국의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뉴질랜드의 자연사 전문 작가인 저자에게도 그런 길이 있었다. 뉴질랜드 남섬의 블러프에서 북섬 끝 케이프 레잉가까지 이어지는 약 3000km의 도보길 ‘테 아라로아(Te Araroa)’다. 비장하게 시작한 프로젝트는 아니었다. 2015년 처음 테 아라로아의 표지판을 본 저자는 오랫동안 그 길을 마음 한편에 품고 지냈다. 그러다 2023년 어느 주말, 아침 산책을 나섰다가 끝없이 뻗어 있는 트레일을 보곤 끝내 결심했다고 한다. 그렇게 9개월 동안 저자는 눈 덮인 산맥과 원시림, 광활한 초원과 해변, 거센 강과 외딴 산장 등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통과한다. 모든 도보길이 그렇듯 쉽지 않다. 저자는 진흙과 폭우,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을 숱하게 겪는다. 발이 아파 울기도 하고,

Sat, 17 Oct 2026 01:40
韓 기초과학 외면할 때 日은 회사원이 노벨상[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대략 30년쯤 전부터 10월이 되면 자주 나오는 이야기가 왜 일본은 노벨상을 많이 받는데 한국은 노벨상을 받지 못하냐란 이야기다. 이제 한국인 수상자도 두 명이나 나왔지만 지금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왜 없냐”로 질문이 바뀌어서 비슷한 이야기는 이어지고 있다. 대개 그 답변도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당장의 성과만 중시하는 연구 풍토가 바뀌어야 하며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 응용과학뿐만 아니라 인류 지성의 깊이를 더하는 기초 과학에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대답이 단골이다. 나는 그 대답에 대부분 동의한다. 그런데 30년째 비슷한 말이 강조되다 보니 약간은 역효과가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은근히 “기초 과학은 돈이 안 되는 것”이라는 고정 관념이 세상에 퍼져 나가는 것 같다는 뜻이다. 누군가 기초 과학에 관심을 가지면 으레 “돈은 안 되는 뜬구름 잡는 연구”일 거라는 편견도 스멀스멀 생겨나는 것 같다. 그러나 그렇지는 않다. 단적으로 일본인 노벨상

Sat, 17 Oct 2026 01:40
[그림책 한조각]별은 어디로 갔을까?

별은 깜깜하고 조용한 밤하늘을 가장 좋아하지.그곳에서 늘 우리를 지켜 주고 있단다.

Sat, 17 Oct 2026 01:40
“길 낯선데 내비게이션은 영어뿐”… 외국인 운전 사고 44% 급증

“렌터카로 서울과 제주를 다닐 거예요. 기차와 비행기 요금을 따지면 이게 훨씬 싸요.” 서울 용산구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인근의 한 렌터카 대리점에서 최근 렌터카 상담을 받은 카자흐스탄인 칭기즈 크람 씨(39)는 이렇게 말하면서도 표정이 밝지 않았다. 그는 “큰 교차로의 신호 체계가 아직도 헷갈린다”며 “도심 운전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단체 관광버스 대신 직접 차를 빌려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운전자 사고도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낯선 도로 환경과 내비게이션의 부족한 언어 지원 등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한국 렌터카 예약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배로 늘었다. 트립닷컴은 서울 및 수도권에 머물던 외국인이 렌터카로 지방의 자연과 문화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국내 렌터카 업계 역시 외국인 손님이 늘었다. SK렌터카의 올해

Sat, 17 Oct 2026 01:40
머리채 잡고 발길질까지…에스파 美 공연장서 무슨 일

그룹 에스파의 미국 공연장 복도에서 여성 여러 명이 머리채를 잡고 주먹질과 발길질을 주고받는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공연이 열린 것으로 알려진 장소에서 벌어진 격렬한 몸싸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지난 15일(현지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 9일 에스파의 월드투어가 열린 미국 시애틀 클라이밋 플레지 아레나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이 올라왔다.약 10여 초 길이의 영상에는 여성들이 복도 바닥에 뒤엉켜 서로를 붙잡고 거칠게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담겼다.영상 속 여성들은 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도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을 휘두르거나 발길질을 했다. 여러 명이 한데 뒤엉켜 격렬하게 다투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주변에 있던 관람객들은 이들의 몸싸움을 지켜봤다.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싸움이 벌어진 배경과 여성들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반응도 이어졌다.특히 해당 장소가 에스파의 공연이 열린 곳으로 알려지면

Fri, 16 Oct 2026 21:08
“지갑 얇아졌지만 만족”…취향과 아이디어 모인 ‘서울디자인위크’

세계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디자인도시로서 서울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26 서울디자인위크’가 열렸다. 14일 개막한 서울디자인위크는 디자이너와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로, 오는 25일까지 DDP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Fri, 16 Oct 2026 18:25
짱구 엉덩이 ‘찰싹’ 유리 토끼인형 ‘퍽’…성수 ‘짱구는 못말려’ 전시 가보니

짱구는 못말려! 놀자! 시공간 대모험’이 17일 성수에서 개막한다. 엉덩이 컨트롤러 게임과 토끼 인형 체험, 원화·극장판 전시 등 짱구의 35년을 만날 수 있다.

Fri, 16 Oct 2026 18:16
르세라핌, 유럽 아레나 정조준…런던 1만5천석 매진 쾌조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첫 유럽 투어에 나선다.16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이날 영국 런던 더 오투(THE O2) 아레나에서 첫 유럽 투어 ‘퓨어플로우(PUREFLOW)’의 막을 올린다.투어는 런던을 시작으로 1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 21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 23일 덴마크 코펜하겐 로열 아레나, 26일 독일 베를린 등 5개 도시에서 5회에 걸쳐 열린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 마돈나 등이 거쳐 간 주요 아레나 무대다. 첫 공연지인 런던은 1만5000석 전석 매진돼 시야제한석 등을 포함한 추가 좌석을 열었다.르세라핌은 “유럽 단독 공연은 처음이라 설렌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데뷔 전 네덜란드 유학 경험이 있는 카즈하는 “혼자 지냈던 곳에 르세라핌으로 공연하기 위해 다시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앞서 르세라핌은 지난 1월 빌보드 프랑스가 발표한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Fri, 16 Oct 2026 17:43
강소라, 무협 강의 280만뷰 대박…“5만 정도 예상했는데”

강소라가 무협 입문 강의 영상이 280만 조회수를 기록한 데 대해 “5만~6만 정도를 예상했다”며 놀라워했다. 소속사가 추구하는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새로운 가능성에 유재석이 중국 무협물 진출을 언급하자 “짐 싸야죠”라고 답했다.

Fri, 16 Oct 2026 17:38
‘미혼 앤 비혼’ 난리 나더니…이수만까지 ‘칼각’ 안무

A2O LITE의 데뷔곡 ‘NEON’ 안무가 숏폼에서 밈으로 번지는 가운데 이수만과 유영진이 춤추는 AI 영상까지 등장했다. ‘NEON’은 발매 29시간 만에 멜론 톱100 1위에 올랐다.

Fri, 16 Oct 2026 17:17
억대 소파 이어 3000만원대 오디오…장원영 ‘취향 공개’ 눈길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이 자신의 취향을 담은 공간을 공개하면서 집 안에 놓인 고가의 디자인 가구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수천만원대 오디오와 강렬한 붉은색 모듈 소파가 함께 포착되면서 장원영의 인테리어 취향에도 관심이 쏠렸다.장원영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my place, my peace”(나의 공간, 나의 평화)라는 글과 함께 자택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회색 라운지웨어 차림으로 소파에 기대거나 바닥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사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장원영 뒤에 놓인 흰색 오디오다. 이탈리아 디자인 브랜드 브리온베가의 ‘라디오포노그라포 RR226’으로, 아킬레·피에르 자코모 카스티글리오니 형제가 1965년 디자인한 제품이다.브리온베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화이트 모델의 판매 가격은 1만5000유로다. 턴테이블과 AM·FM 라디오, 스피커 등이 하나로 결합돼 있으며 스피커의 방향과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Fri, 16 Oct 2026 17:09
한고은, 유방 혹 조직검사 양성이었는데 커졌다…다시 수술한 이유

한고은이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왼쪽 유방의 3.2cm 혹이 9개월 만에 5cm 이상으로 커져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방 종괴는 상당수가 양성이지만 크기가 빠르게 증가하거나 모양이 변하면 추가 검사와 치료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

Fri, 16 Oct 2026 15:06
제례-불교문화 품은 월출산 일원, 명승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화강암 산악경관을 기반으로 국가 제의·불교문화·시문과 옛 기록이 장기간 축적된 복합적 산악 문화경관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전남광주 ‘월출산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월출산은 ‘삼국사기’에 월나군 소재 ‘월내악’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수록돼 있으며, 월출산 천황봉은 통일신라 시기부터 나라의 제사를 지냈던 곳으로 산악신앙과 국가 의례의 전통이 이어진 영산이자, 고려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서남부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역사적 공간이다.월출산 내 사찰 중 하나인 무위사는 선종사찰의 전통과 조선 전기 왕실 후원 아래 조성된 극락보전과 벽화 등 불교 신앙의 생생한 증거를 간직하고 있으며, 남측의 완만한 산세와 평야를 향한 개방적 입지, 낮고 절제된 극락보전 건축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또 다른 사찰인 도갑사는 통일신라 때 도선국사라는 승려가 창건한 곳으로, 도선국사 관련 기록과 왕실 후원, 다수의 문화유산을 통해

Fri, 16 Oct 2026 14:37
악뮤 콘서트 ‘시야제한석’이 꽉 찬 이유…300명의 첫 경험이었다

남매 듀오 악뮤(AKMU)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콘서트에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문화 취약계층 300명을 무료로 초청했다. 특히 15만4000원짜리 시야제한석 일부를 시각장애인 관객에게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악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소문의 낙원’을 열었다. 세 차례 공연은 모두 매진됐으며 사흘 동안 총 3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은 360도 무대와 라이브 밴드 등을 활용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악뮤 측은 이 기간 매회 100명씩 총 300명의 문화 취약계층을 무료로 초청했다. 보육원 아동과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일부 시야제한석은 시각장애인 관객에게 제공됐다. 시야제한석은 스피커나 무대 장치 등으로 공연 일부가 가려지는 좌석이다. 이번 공연의 공식 예매가는 15만4000원이었다. 악뮤 측은 이 가운데 일부 좌석을 활용해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았던

Fri, 16 Oct 2026 14:18
혁오·QWER부터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까지…태국·베트남서 K아츠 잇따라

혁오·QWER·실리카겔 공연부터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한국 전통 회화 미디어아트까지 태국·베트남에서 ‘2026 코리아시즌’이 이어진다.

Fri, 16 Oct 2026 14:17
노희찬♥최미소 결혼…뮤지컬 배우 부부 탄생

뮤지컬 배우 노희찬(38)과 최미소(37)가 결혼한다.노희찬은 16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나에게 새로운 시작이 찾아왔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기고, 이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 소식을 전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어떤 마음으로 이야기해야 할지 조심스럽기도 했다”며 “기쁜 순간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희찬은 “앞으로 한 사람의 배우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무대를 더 사랑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 무대와 시간들을 더 소중히 생각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의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과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다만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노희찬은 2011년 뮤지컬 ‘스페셜 레터’로 데뷔했

Fri, 16 Oct 2026 14:08
“한복, 알고 입어요”…경복궁서 ‘바르게 입기’ 캠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오는 19일 서울 경복궁 경회루 인근에서 ‘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경복궁 인근 한복대여점 24곳과 한복 분야 콘텐츠 창작자 17명이 함께한다.문체부는 ‘2026 한복문화주간’(10월 19~25일)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고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사이에서 한복 체험이 유행 지속에 한복 고유의 미(美)와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한복 착용 문화 확산이 취지다.발대식 이후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참여 독려를 위한 현장 홍보가 이어진다. 경복궁 인근 한복대여점 24곳은 한복의 역사와 구성, 올바른 착용법 등을 소개하는 다국어 소책자 ‘한복이야기’와 QR 안내자료를 배포한다.또 한복의 역사와 문화 이해를 돕는 전시 및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한복 구성, 명칭, 착용 방법 등을 알아보는 한복 퀴즈와 K-드라마 속 한복을 소

Fri, 16 Oct 2026 12:53
‘나혼산’ 전현무 즉흥 여행이라더니…사전 시나리오 있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조작 논란이 재점화됐다. 공항에서 목적지를 정하는 장면이 방송되기 전 제작진이 카자흐스탄행 출국 일정과 구체적인 대화 내용까지 담은 시나리오를 작성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MBC는 지난 7월22일 공사에 ‘나 혼자 산다’ 인천공항 촬영 허가를 신청했다.MBC가 제출한 공문에는 8월6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발장과 에어아스타나 출발 카운터에서 촬영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촬영 내용은 공항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가는 모습과 항공권을 발권하고 출국하는 장면으로 명시됐다. 출국 항공편은 같은 날 오전 11시10분 출발편으로 기재됐다.특히 함께 제출된 촬영 시나리오에는 전현무가 공항에 도착해 목적지를 고민하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었다. 시나리오에는 ‘즉흥으

Fri, 16 Oct 2026 12:29
현금 사라진 시대, 뼈만 남았던 조폐공사는 어떻게 부활했나 [동아닷컴 금주의 신간]

‘제2의 석탄공사’ 우려 속에서 위조 방지 기술로 2년 만에 역대 최대 매출을 낸 한국조폐공사의 생존 과정을 담은 책

Fri, 16 Oct 2026 11:40
앤트로픽, 韓 저서 불법 다운로드 논란…한강·김영하 등 포함

인공지능(AI) 클로드(Claude)를 운영하는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이 한강, 황석영, 김애란, 김영하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불법 다운로드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16일 앤트로픽 저작권 합의 사이트에 따르면 한강의 ‘소년이 온다’·‘채식주의자’·‘흰’,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황석영의 ‘손님’, 김영하의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등 소설집’ 등의 전자책이 앤트로픽으로부터 불법 다운로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앤트로픽은 AI 학습 과정에서 저작물 무단 활용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반발해 법적 소송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는 ‘바츠 대 앤트로픽’이 있다. 2024년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안드레아 바츠를 포함한 작가와 출판사는 앤트로픽을 상대로 자신의 저작물을 허락없이 사용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소송 과정과 웹사이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라이브러리 제네시스(LibGen), 파이럿 라이브러리 미러(PiLiMi) 등 ‘해적’ 온라인 사이트에서 2021

Fri, 16 Oct 2026 11:14
‘5수’ 미미미누, 7수생에 “4수부턴 ‘수능중독’”

저마다의 절실한 사연을 품은 100인의 재수생들이 베일을 벗었다.15일 방송된 채널A ‘티처스3 : 재수전쟁’ 첫 회에서는 입시 서바이벌에 도전한 재수생 100명의 정체가 공개됐다. 본격적인 서바이벌에 앞서 저마다 재수에 얽힌 사연을 품은 100인의 심층 면접 현장이 그려졌다. 재수생들은 각자의 사연을 담은 별명을 달고 등장했다. 월 400만 원의 사교육비를 쓴 ‘대치동 400’, 주식 투자에 실패한 뒤 대기업 L사를 그만두고 고소득 전문직을 꿈꾸며 입시에 도전한 ‘풀매수험생’, 아버지를 따라 의사를 꿈꾸는 ‘메디컬 후계자’, 다자녀 가정이라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사교육 없이 공부한 ‘사교육 없이 전교 1등’ 등이 눈길을 끌었다.이혼 가정에서 자라 빨리 자립하기 위해 알바에 매진하며 스스로 재수 자금을 마련한 ‘재수 자금 천만원’ 재수생은 “예전에는 공부하면 진짜 될까 하는 의심이 있었는데, 막상 공부해 보니 성취감이 쌓여 재미있었다. 제가 노력한 만큼 성장하는

Fri, 16 Oct 2026 11:12
이승기, 기름값 절약 발언 화제되자 “찾아가다 기름 더 든다고 하더라”

이승기가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다닌다는 발언이 화제가 되자 “멀리 가봐야 역삼동 정도”라며 직접 해명했다. 제작진이 부러진 젓가락과 돌잔치 텀블러까지 절약 습관으로 몰아가자 “쓸 때는 엄청 쓴다”고 반박했다.

Fri, 16 Oct 2026 10:55
대장암, 초가공식품 섭취량과 무관?…46만명 연구서 뜻밖 결과 [건강팩트체크]

초가공식품의 전체 섭취량은 대장암 발생률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육류나 생선을 원료로 한 재가공 식품은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발생률이 높았다. 연구진은 참가자 대부분이 고령의 백인이어서 최근 대장암 증가가 문제가 되는 젊은 성인이나 다른 인종·민족 집단에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에리카 로프트필드(Erikka Loftfield) 연구원 등이 수행했으며, 15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 발표됐다.초가공식품은 심장질환, 제2형 당뇨병, 비만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근거가 쌓이고 있다.하지만 대장암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2025년 ‘미국의사협회 저널 종양학(JAMA Onc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상위 20%에 속하는 50세 미만 여성은 가장 적게 섭취한 집단보다 대장암의 전 단계 병변인 대장

Fri, 16 Oct 2026 10:55
55세 이영애, 20세 연상 남편과 공식석상에 나란히

배우 이영애가 20세 연상의 남편인 사업가 정호영 씨와 공식석상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이영애와 정호영 씨는 15일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행사장 같은 테이블에 나란히 자리해 시상식을 지켜보며 부부 동반 나들이에 나섰다.이날 두 사람은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설립자인 원로 배우 신영균의 외손녀인 가수 이재와도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이재의 어머니 신혜진 세영엔터프라이즈 부회장의 소개로 이재와 그의 약혼자인 샘 킴 등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특히 오랜만에 부부가 함께 공식 행사에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20세 나이 차도 다시 관심을 모았다. 1971년 1월생인 이영애는 만 55세, 1951년 1월생인 정호영 씨는 만 75세다.이영애와 정호영 씨는 2009년 결혼했다. 이후 2011년 쌍둥이 남매를 얻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이날 열린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는 고(故) 안성기가 굿피플예

Fri, 16 Oct 2026 10:34
안성훈 “가수 포기하고 주먹밥 장사…송가인 한마디에 다시 도전”

안성훈이 가수의 꿈을 접고 어머니와 주먹밥 가게를 운영하다 코로나19로 폐업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후 송가인의 권유로 다시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해 ‘미스터트롯2’에서 우승했고, 첫 정산으로 부모님과 송가인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Fri, 16 Oct 2026 10:27
GTX-A 삼성역 보전금 소송·개통 ‘투트랙’…12월 보강공법 선정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개통 지연에 따른 손실보전금 책임 문제와 보강공사·개통 일정을 ‘투트랙’으로 추진한다. 서울시와 책임 분담을 협의하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소송으로 이어지더라도 개통 준비는 별도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철근 누락 사고와 관련해 검토 중인 12개 보강공법은 안전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평가해 12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16일 국토부에 따르면 삼성역 개통 지연으로 국토부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GTX-A 사업자인 SG레일에 지급한 운영 손실보전금은 총 1468억 1500만 원이다.2018년 국토부와 SG레일이 체결한 실시협약상 삼성역 공사 완료 시점은 2024년 12월이었다. 그러나 공사가 지연되면서 국토부는 협약에 따른 손실보전금을 SG레일에 지급해오고 있다.손실보전금 1468억원 지급…서울시와 책임 협의국토부는 이 손실보전금의 책임 소재를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 특히 철근 누락으로 인해 추가로 발생한 손실보전액의 책임

Fri, 16 Oct 2026 09:58
이다해·세븐, 출산 전인데 딸 얼굴 공개했다…비밀은 AI

11월 출산을 앞둔 이다해·세븐 부부가 베이비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가족사진에는 AI로 만든 딸 ‘해븐이’의 예상 얼굴도 담겼다.

Fri, 16 Oct 2026 09:46
[온라인 라운지]고요한소리, 중도포럼2026 ‘중도와 문화’ 17일 개최

사단법인 ‘고요한소리’는 17일 오후 1시부터 전북 남원시 산내면 고요한소리 역경원에서 ‘중도(中道)와 문화 - 문화생활과 중도’를 주제로 ‘중도포럼 2026’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고요한소리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2017년부터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종교 등 인간의 삶 전반에서 중도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중도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부처님의 핵심 가르침인 중도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 즉 팔정도(八正道)를 뜻한다. 8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현대문화의 흐름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중도적 관점으로 새롭게 읽어내고, 양극단을 벗어난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고요한소리 측의 설명이다.이날 포럼은 고요한소리 회주인 활성스님의 기조법문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해인사 국일암 감원 명법스님이 나선다.참석자를 위해 17일 오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서초구민회관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Fri, 16 Oct 2026 09:05
‘RM이 주목한 한국 미술’ 경매로…박수근 ‘귀로’ 18억에 나왔다

방탄소년단(BTS) RM이 미국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SFMOMA)에서 선보인 한국 근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국내 경매시장에 나온다.케이옥션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총 85점, 약 112억원 규모의 10월 경매를 연다.이번 경매에서는 SFMOMA에서 열리고 있는 ‘RM x SFMOMA: Between You and Me’ 전시에 소개된 한국 작가 7명의 작품 16점이 출품된다. 박수근, 윤형근, 정상화, 이승조, 김창열, 이대원, 김종학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이다.지난 3일 개막한 ‘RM x SFMOMA’는 RM의 소장품 약 140점과 미술관 소장품을 합쳐 약 180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마크 로스코, 아그네스 마틴, 앙리 마티스 등 서양 거장들의 작품과 한국 근현대미술이 한 공간에서 만났다.이번 경매 출품작은 RM의 소장품이 아닌, 전시에 소개된 작가들의 다른 작품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박수근(1914~1965)의 19

Fri, 16 Oct 2026 08:57
‘케데헌’ 이재, 예비남편 샘 킴과 외조부 신영균 ‘백수연’ 참석

11월 결혼을 앞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송라이터 이재가 예비 남편 샘 킴과 함께 외조부 신영균의 백수연에 참석했다.

Fri, 16 Oct 2026 08:37
이규한, ‘오만추’선 솔비 거절…1년 만에 결혼 ‘반전 재조명’

가수 겸 화가 솔비와 배우 이규한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1년 전 연애 예능에서 두 사람의 최종 선택이 엇갈렸던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16일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계기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 시즌3였다.당시 솔비는 최종 선택에서 망설임 없이 이규한을 택했으나, 이규한은 연예인으로서 겪은 상처와 상대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촛불을 켜지 않았다.당시 솔비가 “못났다”며 아쉬움을 표했던 이 반전 결말은 두 사람의 실제 결혼 소식과 맞물려 다시 회자되고 있다.방송 이후 사석에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최근 평생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솔비 소속사 지안캐슬은 전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기로 약속했다”며 오는 2027년 4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서울=뉴시스]

Fri, 16 Oct 20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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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포츠 #


9. 사람속으로 #

점프에 공중제비… ‘하늘 나는 테슬라’ 내놨다

자율주행 시스템(FSD)으로 자동차업계를 놀라게 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세상에 없던 자동차를 또다시 선보였다. ‘세계 최초의 하늘을 나는 양산차 1호’를 일찌감치 예약한 스포츠카 ‘로드스터’다. 테슬라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머스크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이 참석한 가운데 2인승 로드스터 실물 차량을 공개하고 성능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실물 로드스터의 첫 등장은 스키점프대처럼 보이는 고각 오르막길 도약대 바로 아래였다. 롤러코스터의 360도 회전 궤도를 절반으로 잘라놓은 듯한 모양이었다. 로드스터는 망설임 없이 이 경사로를 타고 올랐다. 약 9.1m(30피트) 높이의 90도 경사각에서 잠시 멈췄지만 차는 경사로에 딱 붙어 단단하게 고정됐다. 여기서 다시 가속을 시작한 로드스터는 20.7m(68피트) 높이에서 경사로를 박차고 날아올라 공중제비를 돌았다. 이후 하얀 가스를 분사하며 자세를 바로잡은 로드스터는 마치 아이언맨처럼 지

Sat, 17 Oct 2026 01:40
스탠퍼드大 ‘나이트-헤네시 장학금’ 19~21일 국내대학 3곳서 설명회

미국 스탠퍼드대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에게 최대 3년 동안 등록금과 생활비를 주는 ‘나이트-헤네시 장학금’ 설명회를 19∼21일 한국에서 연다. 스탠퍼드대 한국총동문회(회장 김재열)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19일 연세대, 20일 고려대, 21일 KAIST에서 진행된다. 이 장학금은 2016년 나이키의 창업자 중 한 명인 필립 나이트 씨(88)가 모교에 기부한 4억 달러(약 5382억 원)를 기반으로 조성됐다.

Sat, 17 Oct 2026 01:40
이재용 회장, 중동 파견 임직원 730명-가족에 격려 선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전쟁 장기화로 불안이 커진 중동 지역에 파견돼 일하고 있는 삼성 관계사 임직원 730명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삼성은 16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요르단,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9개국에 파견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상품권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현지 임직원에게는 300만∼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국내 거주 가족에게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200만∼300만 원어치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감사 편지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회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Sat, 17 Oct 2026 01:40
고려대 11학번 김응관씨, 모교에 20억 기부

고려대는 김응관 씨(35·경영11)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영대학 학부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김응관 장학기금’ 10억 원과 스타트업 연구원의 창업 인프라 지원을 위한 ‘김응관 발전기금’ 10억 원으로 나뉘어 쓰인다. 김 씨는 대학생 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받은 교내 경영대학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소 이른 나이지만 젊을 때부터 함께 기부에 나서자는 취지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받은 것들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고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했다. 또 지난해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대학 입학 당시 손자를 자랑스러워했다며 그를 기리고자 하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벤처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고려대는 기부자의 뜻을 기려 LG-POSCO경영관 3층 로비에 ‘김응관 라운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동원 총장은 “기탁된 기금은 청년 인

Sat, 17 Oct 2026 01:40
[부고]김상수 별세 外

◇김상수 씨 별세·권창완 아이티센씨티에스 부회장 장인상=16일 제주 서귀포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8시 반 064-730-3710◇김시왕 씨 별세·민구 영경 영기 지현 씨 부친상·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장인상=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50분 02-2258-5919◇양치덕 씨 별세·허태정 대전시장 장인상=16일 대전 유성선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40분 042-825-9494◇이정자 씨 별세·이창수 대원제약 의약사업본부 이사 장모상=16일 충북 제천제일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반 043-645-4114◇이종숙 씨 별세·장석암 씨 석각 팬오션 대형선영업본부장 모친상=15일 충남 예산군 청담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41-331-7000◇하상도 씨 별세·선희 비피엠지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친상=15일 서울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 02-857-0444

Sat, 17 Oct 2026 01:40
[부고]한글 서예 ‘민체’ 개발 여태명 교수

한글 서예의 현대적 미학을 개척한 효봉 여태명 원광대 명예교수(사진)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전북 진안 출신인 고인은 궁체 중심의 한글 서예를 민간 필사 문화와 생활서체로 넓히고, 백성들이 쓰던 소박한 글씨체를 바탕으로 ‘민체(民體)’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서경주 씨, 아들 강모 혁모 씨, 며느리 이유나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5시. 02-2258-5940

Sat, 17 Oct 2026 01:40
[부고]이홍희 前 동서식품 회장

이홍희 전 동서식품 회장(사진)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조카인 고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와 동양방송 상무이사를 지냈다. 1974년 동서식품에 합류해 1982년 대표이사, 1990∼2004년 회장을 지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7시. 02-3410-3151

Sat, 17 Oct 2026 01:40
[인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 外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진〉 ▽국장급 △글로벌인공지능허브추진위원회지원단 이주식 〈기관 간 전보〉 ▽국장급 △충청지방우정청장 이헌 ◇외교부 ▽국장급 △외교전략정보본부 국제안보국장 최순희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자원정책관 이정용

Sat, 17 Oct 2026 01:40
산업부 차관에 박동일, 금융위 부위원장 신진창…내부 승진 인사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산업통상부 차관에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56)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56)을 각각 임명하는 등 2명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산업부, 금융위 모두 내부 승진 인사로 정책·업무 연속성과 실무형 발탁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북 전주 출신인 박 신임 차관은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원전산업정책국장, 제조산업정책관 등을 지냈다. 강 수석대변인은 “산업정책 전반의 기획·조정과 주력 제조업 육성 현장 등을 폭넓게 경험한 산업정책 전문가”라며 “최근 충청권 대규모 투자계획 이행을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원활하게 이끌어가는 등 산업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민관 협력 조정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고 말했다.충남 금산 출신인 신 신임 부위원장은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청와대는 “중동전쟁 이후 자금시장 안정과

Fri, 16 Oct 2026 16:06
[온라인 라운지]고요한소리, 중도포럼2026 ‘중도와 문화’ 17일 개최

사단법인 ‘고요한소리’는 17일 오후 1시부터 전북 남원시 산내면 고요한소리 역경원에서 ‘중도(中道)와 문화 - 문화생활과 중도’를 주제로 ‘중도포럼 2026’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고요한소리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2017년부터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종교 등 인간의 삶 전반에서 중도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중도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부처님의 핵심 가르침인 중도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 즉 팔정도(八正道)를 뜻한다. 8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현대문화의 흐름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중도적 관점으로 새롭게 읽어내고, 양극단을 벗어난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고요한소리 측의 설명이다.이날 포럼은 고요한소리 회주인 활성스님의 기조법문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해인사 국일암 감원 명법스님이 나선다.참석자를 위해 17일 오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서초구민회관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Fri, 16 Oct 2026 09:05
[부고]송정인 별세 外

◇송정인 씨 별세·김형진 씨(경찰인재개발원 교무과) 모친상=15일 전북 전주시 효사랑장례문화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63-250-4444 ◇신순녀 씨 별세·박광재 세계일보 편집위원 정재 금선 옥선 명옥 씨 모친상=15일 경기 광명성애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반 02-2684-4444 ◇이경아 씨 별세·김성윤 아이포트폴리오 대표이사 모친상=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3010-2000 ◇이충열 씨 별세·기만 전 재정경제부 국장 기철 전 재외동포청장 기준 전 부산대 정보의생명공학대학 학장 부친상·김애경 문수미 씨 시부상=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40분 02-2258-5940 ◇이형배 전 국회의원 별세·혜영 훈 혜인 혜주 상훈 씨 부친상·이태윤 우상우 씨 장인상·한수정 씨 시부상=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4시 02-2072-2010 ◇정태분 씨 별세·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 모친상=14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17일

Fri, 16 Oct 2026 04:30
[인사]산업통상부

◇산업통상부 〈승진〉 ▽국장급 △지역경제정책관 이재석

Fri, 16 Oct 2026 04:30
[라운지]황선우 산학연종합센터장

◇황선우 산학연종합센터장은 16일 서울대 의대(학장 임재준)에 대학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전달식을 갖는다.

Fri, 16 Oct 2026 04:30
비밀주의 벗은 바티칸 “교황, 폐암 수술 후 걷고 식사”

폐암 수술을 받은 레오 14세 교황(71·사진)이 스스로 걷고 식사를 하는 등 순조롭게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황청이 교황의 건강 문제를 외부에 알리는 데 소극적이었던 ‘비밀주의’ 전통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황청 매체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아고스티노 제멜리 대학병원에서 약 90분간 오른쪽 폐 하엽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제거한 폐 결절은 폐선암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황은 평온한 밤을 보낸 뒤 14일 아침 물리치료를 받고 정상적으로 식사를 재개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병실에서 공동 집전 미사를 거행했다고 교황청은 밝혔다. 교황은 약 일주일간 입원할 계획이다. 과거 교황청은 교황의 병세를 외부에 발설하는 것을 금기로 여겼다. 요한 바오로 2세(재위 1978∼2005년)는 1990년대 초부터 파킨슨병 증상을 보였지만 교황청은 2003년에야 이를 공식 인정했다. 다만 레오 14세의 전임자 프란치스코

Fri, 16 Oct 2026 04:30
이란 거장 마지디의 ‘빵과 책’, 부국제 대상에

1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에서 부산어워드 대상은 이란 감독 마지드 마지디(67)의 ‘빵과 책’(사진)에 돌아갔다. 이 영화는 메마른 마을에서 낮에는 교사, 밤에는 석유 밀수꾼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을 통해 교육과 빈곤, 그리고 개인의 선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구조를 들여다본 작품이다. 심사위원장 장이머우 감독은 “제가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이상적인 영화”라며 “심사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선정한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디 감독은 “부국제에 처음 참석하는 자리에서 이런 영광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상 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의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 상을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 온 이란의 국민 여러분에게 바치고 싶다”며 전쟁 없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마지디 감독은 국내에선 2001년 개봉한 ‘천국의 아이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규정 개정에

Fri, 16 Oct 2026 04:30
“변호사”라던 백악관 새 대변인… 美시험 붙은 적 없어 허위 논란

미국 언론계와 정치권에 자신을 ‘변호사’라고 소개했던 케이티 저카리아 신임 백악관 대변인(41·사진)이 미국 50개 주 어느 곳에서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 시간) 저카리아 대변인이 2011년 캘리포니아주 페퍼다인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시험에 응시했지만 불합격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중국 베이징의 대형 로펌에서 ‘국제 법률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로 폭스뉴스 등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저카리아 대변인은 공개석상에서 줄곧 자신을 변호사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앞서 9일 신임 대변인으로 발탁했음을 공개할 때 그를 ‘변호사’라고 불렀다. 이후 그의 이름이 미국 50개 주 어느 곳의 변호사 등록 명부에서도 조회되지 않자 ‘허위 경력’ 논란이 제기됐다. 그는 13일에도 취재진이 “어느 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느냐”고 묻자 “중국으로 이주했을 때”라고 모호하게 답

Fri, 16 Oct 2026 04:30
전주서 인촌 탄신 135주년 기념 심포지엄 열려

전북애향본부와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전북향토문화연구회는 15일 전북 전주 바울센터 2층 그레이스 홀에서 ‘인촌 김성수 선생 탄신 13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독립운동부터 사법부 독립, 의회민주주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사의 주요 전환점에서 활약한 인촌과 가인 김병로, 근촌 백관수, 백봉 라용균 등 전북 출신 정치·사회 지도자의 발자취를 통해 시대적 의미를 되짚었다.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곽영길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장,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최영대 인촌사랑방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발표에서는 이승렬 전 역사문제연구소 부소장이 ‘애국적 헌법주의와 전북’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섰다. 이어 황호택 전 동아일보 논설주간이 ‘대한민국 건국의 숨은 주역: 인촌 김성수, 수당 김연수’를 주제로 발표했고 백승종 전 서강대 교수가 ‘신생 대한민국의 산파: 가인 김병로, 근촌 백관수’를 주제로, 최창묵 얼 역사연구소장이 ‘한국 의회 민

Fri, 16 Oct 2026 04:30
손기정 월계관서 김연아 스케이트까지 한곳에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45)은 중학교 2, 3학년 때 체력장에서 턱걸이를 한 개도 못 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신체검사에 따르면 키는 162.5cm, 몸무게는 47kg이었다.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문을 연 국립스포츠박물관에는 왜소한 청소년에서 한국 축구의 기둥으로 성장한 박 위원이 기증한 건강기록부가 전시돼 있다. 또래보다 약했던 이 중학생이 어떻게 한국 축구의 전설이 됐는지는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시절 일기장을 보면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역시 같은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그 시절 일기장에는 ‘패스를 정확하게 하지 못해서’, ‘킥을 생각 없이 해서’, ‘머리가 흔들려서’, ‘땅을 봐서’ 등등 지적받은 내용이 가득했다. 박 위원은 일기 마지막에는 그날 배운 전술을 그림으로 그려 복기했다. 이렇게 한국 스포츠의 크고 작은 도전, 환희와 좌절의 순간이 담긴 유물들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관람객을 기다린다. 문화체

Fri, 16 Oct 2026 04:30
과학자 406명 “해킹가능 AI, 인터넷 격리 시험을”

세계 인공지능(AI) 연구자 400여 명이 사이버 공격 능력을 갖춘 최첨단 AI 모델을 인터넷에서 분리해 시험하고, AI 보안 사고를 기록·공개할 국제기구를 세우자고 촉구했다. 7월 경제학자 그룹의 성명과 빅테크 직원들의 청원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집단 경고다. 업계 수장들까지 개발 감속을 거론했지만, 기업 자율에 맡긴 안전조치만으론 시험 중인 AI가 외부 시스템을 해킹하는 사고를 막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 등 34개국 과학자 406명은 13일(현지 시간) ‘AI와 사이버보안에 관한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김용대·손수엘 KAIST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서한에서 “AI 개발·배포 관행을 당장 바꾸지 않으면 이런 사고는 계속될 것이며, 앞으로는 노출된 핵심 인프라에 훨씬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한이 제시한 처방은 세 가지다. 우선 사이버 공격이 가능한 모델을 개발·

hu, 15 Oct 2026 04:30
해리스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굉장히 실망”

한국을 찾은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이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결정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다”며 “미국은 한국의 군사력 강화에 헌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대북 접근 또한 비판하며 “동맹을 약화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미국의 리더십과 동맹의 미래’ 특별강연에서 해리스 전 부통령은 “한미 동맹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앙 지역의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을 축소한 데 대해 “굉장히 실망했다. 사실 ‘실망했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변덕스럽고 징벌적인 관세를 부과한 것을 목격했고, 북한을 포용하려는 행보도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은 동맹을 약화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 사이의 연대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안”이라며 “동맹 안에서 억지

hu, 15 Oct 2026 04:30
지역으로 간 시니어 의사들 “환자 있는 한 계속”

“나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있는 한 의사의 역할은 계속됩니다.” 임종선 전북 군산의료원 정형외과장(66)은 정년 후에도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수도권 병원에서 손 부위 외상과 미세 수술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해온 임 과장은 2023년 말 군산의료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방에는 농사나 어업 활동 중 손을 다치거나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진료실에는 환자가 끊이지 않는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시니어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사례집 ‘다시 이음’을 발간했다. 복지부는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60세 이상 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원과 보건소 등에 채용 지원금을 지급하는 ‘시니어 의사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마취통증의학과·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진영호 전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66)는 올해부터 전북 남원시 사매면과 덕과면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보고 있다. 그는 “진료 환경도, 환자 질환

hu, 15 Oct 2026 04:30
BTS ‘아리랑’, 스포티파이 50억회 스트리밍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50억 회를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4일 “‘아리랑’이 올해 발매된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위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정규 3집보다 약 20억 회 많은 수치다. 빅히트뮤직은 “같은 시기 발매된 브루노 마스와 해리 스타일스 등의 앨범이 10억∼20억 회 재생된 것을 고려하면 ‘아리랑’의 성과가 더욱 뚜렷이 실감된다”고 설명했다. ‘아리랑’은 타이틀곡 ‘스윔(SWIM)’이 10억 회 돌파를 앞둔 것을 비롯해 수록된 14곡 모두가 2억 회 이상 재생됐다. BTS가 3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완전체 앨범으로, 앞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신기록을 세웠다.

hu, 15 Oct 2026 04:30
교황 폐암 진단… “수술 성공적”

최근 건강검진에서 폐에 작은 결절을 발견한 레오 14세 교황(사진)이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 시내 아고스티노 제멜리 종합대학병원에서 무사히 제거 수술을 받았다. 교황청은 “수술은 한 시간 반 정도 소요됐으며, 예상 시간 내에 무사히 종료됐다”라며 “교황은 수술을 마친 뒤 정상적으로 깨어났다”라고 밝혔다. 제거한 폐 결절은 폐 선암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황은 일주일 정도 입원한 뒤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hu, 15 Oct 2026 04:30
박정율 교수 세계의사회장 취임

박정율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위원장(고려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이 9일 세계의사회(WMA)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1947년 설립된 WMA는 전 세계 의사들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박 회장은 1985년 WMA 회장을 지낸 고 문태준 전 의협 회장에 이어 의협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 임기는 1년이다.

hu, 15 Oct 2026 04:30
[라운지]경기여고 총동창회 ‘경운회’

◇경기여고 총동창회 ‘경운회’(회장 이숭리)는 제33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수상자로 강인숙 영인문학관장(40회)과 강은교 시인(52회)을 선정했다.

hu, 15 Oct 2026 04:30
[인사]국세청 外

◇국세청 〈승진〉 ▽부이사관 △인공지능혁신담당관 우연희 △법인세과장 신재봉 △조사기획〃 박상준 △인사기획〃 이상원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배상록 △부산〃 감사관 이상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총무국장 구산 스님 △기획〃 상준 스님 △감사〃 철인 스님 △포교〃 현수 스님 △교육〃 진호 스님 △복지〃 진정 스님 △재무〃 보각 스님 △문화〃 명원 스님 △사회〃 자하 스님 △사서〃 하원 스님 △조계종연구소 사무국장 영범 스님 △직할교구 〃 진효 스님 △미래본부 〃 정관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 우승 스님 △호법부 상임감찰 관태 스님 무경 스님 만경 스님

hu, 15 Oct 2026 04:30
[부고]박종건 별세 外

◇박종건 전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별세·기준 SK하이닉스 통관팀장 소연 KT 강북법인본부 차장 부친상=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20분 02-3010-2000 ◇박찬형 씨 별세·태우(세종건설기술) 양선 지선(전북경찰청) 화선 씨 부친상·정영선 씨(현대자동차) 이종완 KBS전주방송총국 편집부장 최원준 준치과기공소 대표 장인상=13일 전북 전주현대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 50분 063-275-4444 ◇손차경 씨 별세·권봉상 전 경기대 교수 부인상·두영 법무법인 신광 변호사 제영 CRFT 대표 소현 씨 모친상·최인준 NAI Korea 대표이사 장모상·김혜연 평촌 유테라 산부인과 원장 정재경 초록생활 대표 시모상=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반 02-2258-5940 ◇윤태한 씨 별세·심미자 씨 남편상·준규 씨 현덕 삼성디스플레이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매규 정주 씨 부친상=14일 충북 충주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6시 20분 043-

hu, 15 Oct 2026 04:30
청년 신입부터 장년 재취업까지…광화문 메운 ‘2026 리스타트 잡페어’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리스타트 잡페어’의 창업·공공일자리관은 오전 10시 개막 직후부터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이 곳에서는 서울시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 산하 공공기관들이 부스를 마련해 각 기관별 채용 계획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부터 이직이나 재취업을 준비하는 5060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일자리를 꿈꾸며 부스를 찾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안수진 씨(35)는 ‘서울시 채용중심 취업지원 프로그램’ 부스에서 구직 관련 상담을 받았다.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 중인 안 씨는 “인턴이 곧 끝나는데 그 전에 취업 관련 정보를 알아둬야겠다는 생각에 행사장을 찾았다”며 “자기소개서 내용이 이상하지 않은지, 면접관에게 어떻게 보일지 궁금했는데 상담 내용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일자리 부르릉’ 버스에서는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체험이 제공됐다. 버

Wed, 14 Oct 2026 17:03
3년간 문 닫았던 시골 보건소 소아진료실…은퇴한 개원의가 열었다

“나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있는 한 의사의 역할은 계속됩니다.”임종선 전북 군산의료원 정형외과장(66)은 정년 후에도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수도권 병원에서 손 부위 외상과 미세 수술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해 온 임 과장은 2023년 말 군산의료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방에는 농사나 어업 활동 중 손을 다치거나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진료실에는 환자가 끊이지 않는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시니어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사례집 ‘다시 이음’을 발간했다. 복지부는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60세 이상 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원과 보건소 등에 채용 지원금을 지급하는 ‘시니어 의사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마취통증의학과·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진영호 전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66)는 올해부터 전북 남원 사매면과 덕과면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보고 있다. 그는 “진료 환경도, 환자 질환과

Wed, 14 Oct 2026 16:28
경찰 총경 412명 인사

◇경찰청 〈승진〉 ▽본청 △신고대응센터 정책협력계장 김정민 ▽중앙경찰학교 △학생과장 문기철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조정미 ▽부산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 김재춘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신승렬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한재웅 ▽광주경찰청 △수사심의과장 박태준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명겸 강경수 ▽대전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 한상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호경 이상수 ▽울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송천호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규탁 ▽강원경찰청 △속초서장 김삼현 △고성〃 박천환 ▽충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 김항수 △범죄예방대응과장 김남균 △단양서장 조상규 ▽충남경찰청 △수사심의과장 고태완 △공주서장 이완수 ▽전북경찰청 △수사과장 이용주 ▽전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균수 △형사과장 윤종도 △수사심의〃 박현준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만석 장현필 △영암서장 정형은 △강진〃 박상구 △완도〃 한정민 △진도〃 이종학 △신안

Wed, 14 Oct 2026 04:30
[부고]백분수 별세 外

◇백분수 씨 별세·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모친상=12일 경남 양산장례식장, 발인 15일 시간 미정 055-366-4440 ◇봉병호 씨 별세·기녕 전자신문 영업마케팅국 회원영업팀 부국장 검녕 은영 씨 부친상·고동섭 씨 장인상·명성숙 경기도의회 의원 시부상=13일 경기 부천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 반 032-651-0444 ◇양문희 전 국회의원(민주당) 별세·성진 씨 부친상·성필규 씨 시부상=13일 경기 양주한국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31-928-7444 ◇이광표 전 웨딩21 발행인 별세·김현숙 씨 남편상·형진 효진 씨 부친상·이슬비 씨 시부상=13일 서울 한양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290-9456 ◇조명호 씨 별세·정명재 씨 남편상·한영 용철 씨 한민 한림대의료원 홍보국장 부친상·정유진 박지영 씨 시부상=13일 충남 천안국빈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반 041-578-0082 ◇최두진 씨 별세·신정대 씨 정기 세성세무법인 대표세무사(대성

Wed, 14 Oct 2026 04:30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故김정식-김종섭-이연현

13일 서울대는 제36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고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이연현 화광물산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정식 회장은 인쇄회로기판(PCB)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이끌었다. 김종섭 회장은 중장비 기업 스페코를 창업하고 삼익악기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산업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다. 이 대표는 학봉장학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4일 제80주년 서울대 개교기념식에서 열린다.

Wed, 14 Oct 2026 04:30
조던의 ‘라스트 댄스’ 유니폼, 188억원에 낙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3)이 마지막 미국프로농구(NBA) 우승을 차지한 시즌 파이널에서 입었던 유니폼(사진)이 농구 기념품 경매 역사상 최고가에 팔렸다. 미국 헌트옥션은 13일 “시카고 불스를 이끌었던 조던이 1998년 유타 재즈와의 NBA 파이널 2차전에서 입었던 방문경기 유니폼이 1400만 달러(약 188억 원)에 낙찰됐다. 이는 역대 경매에 나왔던 농구 기념품 가운데 최고액”이라고 알렸다. 이번 경매에 나온 유니폼 뒷면의 등번호(23) 부분에는 조던의 친필 사인이 새겨져 있다. 1998년은 조던이 시카고에서 통산 6번째이자 마지막 NBA 우승 반지를 낀 해다. 조던의 마지막 우승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제목으로도 잘 알려진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시즌 기념품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특히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시카고는 1997∼1998시즌 파이널 1차전에서 유타에 패했지만, 37점을 몰아친 조던의 활약에 힘입어 2차전을 93-88로 승리하며 시리

Wed, 14 Oct 2026 04:30
‘언론학회 학술상’ 정진석 명예교수

2026년 ‘한국언론학회 학술상 희관언론상(저술 부문)’ 수상작으로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87·사진)의 ‘한국언론 연대기―전근대 조보에서 근대신문·방송·인터넷까지 백과사전 발달사’(민속원)가 선정됐다. ‘한국언론 연대기’는 조선의 필사신문 ‘조보(朝報)’로 시작해 최근까지 일어난 언론 관련 사건을 날짜별로 세세하게 정리한 책이다. 한국 언론 역사 연구의 권위자인 정 교수는 3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언론 역사 및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긴요한 방대한 자료집을 여러 차례 편찬한 바 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5시 10분 경기 수원시 아주대 연암관에서 진행되는 ‘2026 한국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Wed, 14 Oct 2026 04:30
노벨상 교수 “경제정책, 레버 당기듯 통제 안돼”

“정부 당국은 경제 안정화 정책을 단순히 레버를 당겨 경제를 통제하는 행위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마이클 우드퍼드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71)가 12일(현지 시간) “시장 내 경제 주체들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드퍼드 교수는 이날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 후 전화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경제 주체들이 미래의 정책이 어떻게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하는지, 그리고 그 정책을 어떻게 이해하는지가 실제 정책 효과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와 관련된 분석 틀을 개발한 목표도 “왜 그러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지를 국민에게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자신의 연구 성과가 현실에 적용된 사례와 관련해서는 통화 정책에 관한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선제적 지침)’ 도입을 들었다. 우드퍼드 교수는 2008년 리먼 사태

Wed, 14 Oct 2026 04:30
청년·영올드 모두 환영…배민·LG유플러스·스벅은 현장 채용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청년, 경력을 보유한 구직자, 중장년 및 5060세대 ‘영올드(Young Old·젊은 노인)’까지 성별과 학력,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취업박람회 ‘리스타트 잡페어’가 14, 15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올해 14회를 맞은 동아일보·채널A 주최 ‘2026 리스타트 잡페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취업 및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은 △리스타트관 △AI테크관 △K뷰티관 △창업·공공일자리관 등 4개관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 취업 타로와 인공지능(AI) 포토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리스타트관에서는 HD현대, hy(한국야쿠르트), 조선호텔앤리조트, 포스코, 현대지에프홀딩스 등 국내 다양한 산업군을 대표하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채용 과정을 안내한다. 특히 배달의민족과 LG유플러스, 스타벅스 등은 잡페어 현장

ue, 13 Oct 2026 16:17
14일부터 광화문광장서 ‘리스타트 잡페어’…취업 전략 알짜정보 가득

14, 15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리스타트 잡페어’ 메인 무대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채용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부터 새로운 진로 정보까지 두루 다룬다.강연은 면접과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14일 오후 2시 ‘강점 활용 면접 준비 전략’ 강연에서는 면접 에티켓부터 구인자가 중시하는 평가 기준까지 짚어보고,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을 답변에 설득력 있게 녹여내는 전략을 제시한다. 다음 날인 15일 오전 11시 ‘채용담당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자소서 작성법’ 강연에서는 경험과 경력을 직무 역량과 연결하는 방법을 비롯해 소제목 활용, 두괄식 구성 등 원칙을 알려준다. 자주 출제되는 문항 5개 유형별 작성 전략도 소개한다.새로운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강연도 준비됐다. 14일 오후 3시 ‘라이브 켜고 인생 리스타트’ 강연에서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인 ‘틱톡 라이브’를 중심으로 라이브 크리에이터의 활동 방식과 수익

ue, 13 Oct 2026 15:47
[온라인 라운지]제2회 국로 한마음 의학상 대상에 서울대학교 채종희 어린이병원장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은 ‘제2회 국로(國路) 한마음 의학상’ 대상에 채종희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로 한마음 의학상은 임상의학 발전에 매진하고 인류애를 실천해 온 의료인을 예우하기 위해 지역 의료계가 주도해 제정한 상이다. 대상은 채종희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장(소아청소년과)이 선정됐다. 채 병원장은 소아 희귀·미진단 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및 통합 진료 체계를 구축해 28년간 수많은 난치성 소아 환자들에게 맞춤형 정밀 치료의 길을 열어준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외과학 및 위암 분야 권위자인 아주대학교병원 허훈 위암센터장이 받는다. 허 센터장은 18년간 진료 현장에서 최소침습수술과 다학제 치료의 표준을 제시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정 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끈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헌정 의학상 부문에서는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현율 의학상)과 안태준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교수(대웅 의학상)가 각각

ue, 13 Oct 2026 14:23
영웅 아니라 ‘할리우드 빌런’된 빅테크 수장들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악당(hottest villain)’은 바로 정보기술(IT) 업계의 억만장자들이다.” 올 4분기(10∼12월) 미국에서 개봉하는 4편의 신작 영화가 각각 다른 IT 기업 수장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피 한 방울로 각종 질병 진단이 가능하다”고 사기를 벌이다 파산했던 엘리자베스 홈스 전 테라노스 CEO 등이다. 11일(현지 시간)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머스크의 유년기와 사생활,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에서의 정치적 행보 등을 담은 4시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 ‘머스크’가 16일 미국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하는 ‘유 캔 시 에브리싱(You Can See Everything)’은 네이선 필더와 랜스 오펜하임 감독이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다.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기극’이

ue, 13 Oct 2026 04:30
6·25 전사 佛군인 267명 파리 기념비에 새겼다

프랑스 정부가 6·25전쟁에 참전했다 숨진 자국 군인 267명의 이름을 12일(현지 시간) 파리 앙드레시트로앵 공원에 위치한 대외작전기념비(Monument OPEX)에 새겼다. 프랑스 국방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6·25 유엔프랑스대대 참전용사협회(6·25 참전협회), 참전 군인, 프랑스한인회, 주프랑스 대사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전사자들의 넋을 기렸다. 알리스 뤼포 프랑스 국방특임장관은 “6·25 참전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제막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세계 각지의 분쟁에서도 자유를 수호하는 국가들을 지지한다는 그 원칙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외작전기념비는 프랑스 정부가 해외에서 벌어진 전쟁이나 군사작전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9년 11월 만들었다. 준공 당시에는 1963년 이후 진행된 대외작전에서 전사한 장병 약 600명의 이름만 새겨졌다. 하지만 프랑스 6·25 참전협회는 이 기념비에 6·

ue, 13 Oct 2026 04:30
교황 폐에서 결절 발견… 이번주 제거수술 받기로

교황 레오 14세(사진)가 이번 주에 폐 수술을 받는다. 바티칸뉴스는 11일(현지 시간) “교황이 폐에서 발견된 결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시국 성베드로 광장에서 삼종기도를 주재하면서 “최근 건강검진에서 폐에 있는 국소적인 결절을 발견했다”며 “결절은 초기 단계이고, 병변 위치도 명확하다”고 말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수술은 이번 주초로 예정돼 있다”며 “회복 기간은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술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 등 역대 교황들이 치료를 받아 온 로마 인근 아고스티노 제멜리 종합병원에서 이뤄진다.

ue, 13 Oct 2026 04:30
3년만에 국내 복귀 이수만, K팝 남녀그룹 공개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인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74·사진)가 3년 만에 국내 가요계에 복귀했다. 이 프로듀서는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A2O 소울 A2O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에서 신인 보이그룹 ‘A2O SOUL’과 걸그룹 ‘A2O LITE’를 동시에 선보였다.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 프로듀서는 “K팝을 시작하고 K팝이 발전해 오는 과정을 함께해 왔다”며 “문화 콘텐츠를 만들 때마다 ‘무엇이 다른가’란 질문을 던져 왔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과 다르지만 새롭게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결과를 처음 발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3차원(3D) 공간 표현 방식에서 한발 나아가 아티스트가 움직이는 장면을 사실적으로 렌더링할 수 있는 기술인 ‘4DGS(4D Gaussian Splatting)’를 공개했다. 이 촬영

ue, 13 Oct 2026 04:30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탈북민’ 김영희

김영희 전 한국산업은행 수석연구원(61·사진)이 12일 탈북민 최초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신임 이사장에 임명됐다. 2010년 재단 설립 후 첫 탈북민 출신 이사장으로, 임기는 3년이다. 함경북도 길주 태생으로 북한 정준택원산경제대를 졸업한 김 신임 이사장은 2002년 한국으로 와 경남대와 동국대에서 각각 북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북한 경제 전문가다. 남편인 김병욱 박사와 함께 ‘탈북민 1호 부부 박사’다. 김 이사장은 2007년부터 14년간 산업은행에서 북한경제팀장과 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했고 2021∼2024년 재단 대외협력실장을 지냈다.

ue, 13 Oct 2026 04:30
‘출판 발전 기여’ 김진환 대표 은관훈장

김진환 학지사 대표(69·사진)가 출판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0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김 대표 등 29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김 대표는 다양한 출판·교육 관련 기관을 설립해 운영하며 도서 7000여 종을 출간하고, 한국학술출판협회장을 지내며 건전한 출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ue, 13 Oct 2026 04:30
김윤철씨 동아꿈나무재단에 200만원, 김대기씨도 장학금 100만원 기탁

김윤철 서울 관악구 원로회장과 김대기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12일 동아꿈나무재단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288회에 걸쳐 총 5억6430만 원을, 김 교수는 120회에 걸쳐 총 1억2000만 원을 기탁했다.

ue, 13 Oct 2026 04:30
[인사]재정경제부 外

◇재정경제부 △공공혁신심의관 장영규 ◇교육부 △사립대학지원과장 안상훈 △학교정책과장 마소정 △지방교육재정과장 권삼수 △양성평등정책담당관 김관중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김시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이근화 ◇경향신문 △논설실장 김광호 △논설고문 서의동 △논설위원 박병률

ue, 13 Oct 2026 04:30
[부고]김영자 별세 外

◇김영자 씨 별세·윤경연 씨 승필 신한은행 지점장 승옥 채널에이 보도본부 디지털랩 선임기자 모친상·권미량 사회복지사 고영신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김수현 관세사 시모상=12일 전남광주 강진군 산림조합추모관, 발인 14일 오전 9시 061-430-5444 ◇박영호 전 다석학회 고문 별세·은홍 성공회대 명예교수 부친상=11일 경기 수원시 동수원병원, 13일 낮 12시 031-213-1640 ◇윤주열 씨 별세·박문학 씨 남편상·희영 미선 수영 은민 씨 부친상·강부환 씨 최원석 서울 구로구 부구청장 이흥수 씨 장인상=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 02-3010-2000 ◇이의순 세방그룹 명예회장 별세·상웅 세방그룹 회장 려몽 상희 씨 부친상=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258-5940 ◇이종원 씨 별세·김종규 상규 정규 시현 경자 씨 모친상·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조용문 스마토리 상무 장모상=12일 대구 허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반 053

ue, 13 Oct 2026 04:30
[인사]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성과관리정책관 양찬희 △소통메시지비서관 선근형 △조세심판원 제7상임심판관 이화진 △〃 제8상임심판관 서정훈 △경찰개혁추진단 부단장 김홍수 △국가 드론·대드론 전략추진단총괄기획관 정동혁

Mon, 12 Oct 2026 04:30
[부고]김광선 별세 外

◇김광선 씨 별세·배덕순 씨 남편상·일호 국민의힘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서현 씨 부친상=11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반 02-6986-4440 ◇김한순 씨 별세·장석영 인천 베델교회 목사 석일 영미 씨 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모친상·최영대 씨 장모상·유미애 씨 오영주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모상=11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반 02-2030-4444 ◇윤명희 씨 별세·이광덕 인천일보 북부취재본부 양주포천 부국장 모친상=10일 경기 의정부을지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31-951-7444 ◇이석연 씨 별세·정현 제천시의원 부친상=11일 충북 제천시 제일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7시 반 043-645-4114 ◇이영항 씨 별세·최숙희 씨 남편상·정헌 삼성전자 DS부문 L-T/F 주헌 이엠코 전무이사 정음 여신금융협회 금융부장 부친상·이일선 하나카드 팀장 장인상·최선 씨(삼성전자 DS부문 CSS사업팀) 최유강 에스제이컴퍼니

Mon, 12 Oct 2026 04:30
백악관 대변인에 트럼프 SNS업체 출신 보수평론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 케이티 저카리아(42·사진)를 신임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저카리아의 임명 소식을 발표하며 “처음부터 충성스럽고 뛰어난 지지자”라고 평가했다. 또 자신의 정치운동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열렬한 일원이라고도 소개했다. 변호사 출신인 저카리아는 올해 6월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설립했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운영하는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에서 선임 커뮤니케이션 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저카리아는 2006년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와 백악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2024년부터 뉴스맥스, 2025년부터 폭스뉴스에 출연하며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로 활동했다. 올해 초 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장관 재임 당시 약 6주간 국토안보부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에도 참여했다.

Mon, 12 Oct 202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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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건강 #

“근육 운동 병행하니 달리면서 잔 부상이 없어졌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달리면 심장이 뜨거워지잖아요. 그런데 달리다가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안창호 선생을 떠올리면 심장이 한 번 더 뜨거워집니다. 심장이 두 번 뜨거워지는 경험이죠.”네덜란드 섬유 무역회사 텍스타폼의 중국 법인 정경현 지사장(53)은 매주 목요일 오전 6시 상하이 지하철 신톈디(新天地) 역 6번 출구에서 달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출발해 프랑스 조계지의 좁은 골목을 누비며 독립운동 유적지를 돌아보는 ‘NCR(Nongho City Run)’이다. ‘농호(侬好·농하오)’는 중국어 인사말 ‘니하오’의 상하이 사투리다. 그는 “우리가 찾아가지 않으면 잊힐 수 있는 길을 계속 달려서 기억하자는 뜻에서 ‘런 투 리멤버(Run to Remember)’라고 부른다”고 했다.정 지사장은 12년 전 서울 사무소가 중국과 통합되면서 상하이로 옮겼다. 그가 사는 집이 임시정부 청사에서 200∼300m 거리다. 매일 그 주변을 달리다 보니 임시정부만 있는 게 아니었다. 김구 선생이 살던 집, 독

Sat, 17 Oct 2026 12:00
‘만병의 근원’ 미세 염증… 앉아 있는 시간을 줄여라[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염증 수치가 높으면 만성질환에 걸리는 것 아닌가요?” “몸이 요즘 좋지 않은데, 염증 수치가 높아서 그런 건가요?” 최혜림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환자들에게 종종 받는 질문이다. 최 교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염증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염증이 만성 질환을 유발하는지, 염증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등을 최 교수에게 들어봤다. ● 염증의 의학 상처가 나면 통증을 느낀다. 붓거나 열이 나기도 한다.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다. 세균과 바이러스 침투에 대처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 시스템이다. 의학적으로 염증 반응이라고 한다. 염증 반응 과정을 통해 손상된 조직은 다시 정비된다. 추가 감염도 막는다. 이처럼 증세가 겉으로 드러나는 염증을 급성 염증이라고 한다. 이와 달리 몸 안에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염증 강도는 높지 않은데,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지속된다. 장기, 혈관 등 부위를 가리지 않는다. 이를 만성 미세 염증

Sat, 17 Oct 2026 01:40
병원 퇴원 뒤 돌봄, 로봇이 메울까…케어링, 내년 가정용 휴머노이드 시험

케어링이 병원 퇴원 뒤 재가 돌봄과 의료 연계를 확대하고 식사 보조·청소 등을 맡는 가정용 휴머노이드를 내년 돌봄 현장에서 시험할 계획이다.

Fri, 16 Oct 2026 15:59
한고은, 유방 혹 조직검사 양성이었는데 커졌다…다시 수술한 이유

한고은이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왼쪽 유방의 3.2cm 혹이 9개월 만에 5cm 이상으로 커져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방 종괴는 상당수가 양성이지만 크기가 빠르게 증가하거나 모양이 변하면 추가 검사와 치료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

Fri, 16 Oct 2026 15:06
“머리·목 동맥 벽 찢어져 생긴 뇌경색”…재발 5명 중 1명, 첫 1주에 집중

두개경부동맥박리로 인한 뇌경색 재발은 최초 증상 발생 후 첫 일주일에 집중됐다. 국내 17개 병원 환자 711명 분석에서 1년 재발률은 19.9%였다.

Fri, 16 Oct 2026 15:05
악뮤 콘서트 ‘시야제한석’이 꽉 찬 이유…300명의 첫 경험이었다

남매 듀오 악뮤(AKMU)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콘서트에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문화 취약계층 300명을 무료로 초청했다. 특히 15만4000원짜리 시야제한석 일부를 시각장애인 관객에게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악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소문의 낙원’을 열었다. 세 차례 공연은 모두 매진됐으며 사흘 동안 총 3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은 360도 무대와 라이브 밴드 등을 활용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악뮤 측은 이 기간 매회 100명씩 총 300명의 문화 취약계층을 무료로 초청했다. 보육원 아동과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일부 시야제한석은 시각장애인 관객에게 제공됐다. 시야제한석은 스피커나 무대 장치 등으로 공연 일부가 가려지는 좌석이다. 이번 공연의 공식 예매가는 15만4000원이었다. 악뮤 측은 이 가운데 일부 좌석을 활용해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았던

Fri, 16 Oct 2026 14:18
101세 노인, ‘이것’ 달고사는데도 정정…“감기 안걸려”

중국의 한 노인이 탄산음료를 즐기는 식습관에도 지병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 저장(浙江)성에 사는 101세 루스쩡 씨는 콜라와 스프라이트를 달고 산다. 최근 중국의 젊은 세대가 저당 식품을 섭취하는 등 건강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가운데 루 씨는 정반대의 식습관으로도 100세를 넘긴 것은 물론, 건강을 유지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루 씨는 닷새에 한 번씩 인력거를 타고 읍내 시장으로 나가 생선, 새우, 게 등 해산물과 돼지고기, 채소 등을 직접 구입한다. 지난해까진 직접 삼륜차를 몰고 시장으로 향했으나 사고가 난 뒤 가족들이 더 이상 삼륜차를 타지 못하게 했다. 루 씨는 자신이 모아둔 돈을 대부분 식비로 쓴다고 했다. 음식은 자녀들이 고용한 가사도우미가 차린다. 이 도우미에 따르면 루 씨는 한 끼에 밥 반 공기와 게 한 접시 등을 모두 비울 만큼 식욕과 소화 능력이 좋다. 수박과

Fri, 16 Oct 2026 13:16
대장암, 초가공식품 섭취량과 무관?…46만명 연구서 뜻밖 결과 [건강팩트체크]

초가공식품의 전체 섭취량은 대장암 발생률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육류나 생선을 원료로 한 재가공 식품은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발생률이 높았다. 연구진은 참가자 대부분이 고령의 백인이어서 최근 대장암 증가가 문제가 되는 젊은 성인이나 다른 인종·민족 집단에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에리카 로프트필드(Erikka Loftfield) 연구원 등이 수행했으며, 15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 발표됐다.초가공식품은 심장질환, 제2형 당뇨병, 비만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근거가 쌓이고 있다.하지만 대장암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2025년 ‘미국의사협회 저널 종양학(JAMA Onc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상위 20%에 속하는 50세 미만 여성은 가장 적게 섭취한 집단보다 대장암의 전 단계 병변인 대장

Fri, 16 Oct 2026 10:55
등 통증 알고보니 ‘이 질환’…“물 많이 마시세요”

한쪽 옆구리나 등에서 시작되는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려면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로 결석을 만드는 성분 농도 낮추는 게 좋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길인 요로에 돌처럼 단단한 결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결석이 생긴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으로 나뉜다.국내에서 한 해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30만명이 넘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5년 요로결석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33만58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은 22만3092명으로 여성 11만2715명의 약 2배였다. 신장에 있던 결석이 신장과 방광을 잇는 소변길인 요관으로 내려와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면 심한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까지 이어지기도 하며 혈뇨, 메스꺼움, 구토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옆구리 통증과 함께 발열이나 오한이

Fri, 16 Oct 2026 09:57
조기 은퇴,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기억력 6년 더 늙은 수준 [노화설계]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큰 스트레스다. 하지만 이런 불안 속에서도 직장생활을 이어간 사람들은 노년기 인지 기능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성인 2400여 명의 고용 이력을 장기간 추적한 연구에서 일찍 은퇴하거나 경제활동을 중단한 사람들은 직장생활을 지속한 사람들보다 노년기 인지 기능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직장을 잃을까 봐 불안해하면서도 계속 일한 사람들은 고용 불안을 느끼지 않고 일한 사람들과 비교해 인지 기능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메일먼 공중보건대학원 산하 버틀러 노화연구센터 연구진은 건강·은퇴연구(HRS)에 참여한 미국인 2418명(여성 1470명, 남성 948명)의 고용 이력을 1998년부터 2014년까지 16년간 추적해 분석했다. 이어 2016년 실시한 인지 기능 평가 결과와 비교했다. 고용 이력 관찰을 시작했을 당시 평균 연령은 남성 57.2세, 여성 56.7세였다. 연구진은 취업 상태를 고용

Fri, 16 Oct 2026 07:30
연구자들 노벨상 5번 받았는데… ‘유령 입자’ 비밀 아직도 모른다

이달 5일부터 발표된 올해 노벨상에서 물리학상과 화학상은 각각 우주의 기본입자인 중성미자와 분자의 거울상 성질인 카이랄성(chirality)의 정체를 규명하는 데 공헌한 과학자들이 ‘또’ 수상했다. 연구 분야로 따지면 중성미자는 올해 다섯 번째 노벨상으로 ‘5관왕’, 카이랄성 분자 합성의 경우도 ‘3관왕’을 달성했다. 유사한 분야에서 중복 수상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과학계는 두 분야에서 추가될 노벨 과학상이 아직 더 남아 있다고 전망한다.● 밝혀낼 비밀 남은 ‘유령 입자’ 우주의 기본입자 중 하나인 중성미자는 질량이 매우 작고 전하도 띠지 않아 다른 물질과 상호작용이 거의 없다. 관측이 까다로워 ‘유령 입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지만 이 같은 특성 덕에 먼 우주에서 발생한 현상의 정보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연구 가치가 높다.중성미자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건 올해까지 총 5번이다. 1988년, 1995년, 2002년, 2015년에도 중성미자 연구자에게 노벨 물리학상이 돌아갔다.

Fri, 16 Oct 2026 04:30
“독립운동 유적지 달리면 심장이 두 번 뜨거워집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달리면 심장이 뜨거워지잖아요. 그런데 달리다가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안창호 선생을 떠올리면 심장이 한 번 더 뜨거워집니다. 심장이 두 번 뜨거워지는 경험이죠.” 네덜란드 섬유 무역회사 텍스타폼의 중국 법인 정경현 지사장(53)은 매주 목요일 오전 6시 상하이 지하철 신톈디(新天地)역 6번 출구에서 달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출발해 프랑스 조계지의 좁은 골목을 누비며 독립운동 유적지를 돌아보는 ‘NCR(Nongho City Run)’이다. ‘농호(侬好·농하오)’는 중국어 인사말 ‘니하오’의 상하이 사투리다. 그는 “우리가 찾아가지 않으면 잊힐 수 있는 길을 계속 달려서 기억하자는 뜻에서 ‘런 투 리멤버(Run to Remember)’라고 부른다”고 했다. 정 지사장은 12년 전 서울 사무소가 중국과 통합되면서 상하이로 옮겼다. 그가 사는 집이 임시정부 청사에서 200∼300m 거리다. 매일 그 주변을 달리다 보니 임시정부만 있는 게 아니었다. 김구 선생이 살던 집,

hu, 15 Oct 2026 23:06
[단독]치매병동에 전문의가 없다…공립요양병원 38%가 ‘0명’

치매 환자 32명이 입원 중인 충북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엔 신경과 등 치매 관련 전문의가 한 명도 없다. 재활을 돕는 작업치료와 임상심리사 자리도 비어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 3월 현장점검에서 “필수 인력 채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지만, 병원은 반년이 지나도록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국내 치매 환자가 10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치매전문병동을 운영하는 공립요양병원 10곳 중 4곳은 치매 관련 전문의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이 부족해 치매병동 운영이 중단되는 사례도 있어 치매 돌봄 인프라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치매전문병동이 있는 공립요양병원 63곳 중 24곳(38.1%)은 치매 관련 진료과인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한 명도 없었다. 부산노인전문제3병원(110병상), 전북 남원노인요양병원(97병상) 등 대규모 치매전문병

hu, 15 Oct 2026 18:00
한국 오면 몇 시간에 종합검진…캐나다 한인들이 모국서 검사받는 이유

KMI가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재외동포의 모국 방문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알버타주 정부와 한국형 예방의료 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

hu, 15 Oct 2026 16:36
셀트리온, 유럽 점유율 71% ‘램시마’ 앞세워 염증성 장질환 시장 공략

셀트리온이 유럽 최대 소화기학회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SC’의 임상 경쟁력을 알리고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 시장 확대에 나선다.셀트리온은 오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6 유럽소화기학회(UEG Week)’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UEG Week는 세계 각국의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소화기 질환 관련 임상 연구와 치료 동향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지난해에는 약 115개국에서 1만2100명 이상의 의료 관계자가 참석했다.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20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램시마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올해 초 유럽에 출시한 램시마 IV 액상제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IBD 치료제 포트폴리오도 선보인다.오는 18일에는 ‘임상 시나리오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를 활용한 치료 여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영국 킹스 칼리지

hu, 15 Oct 2026 11:40
눈 위쪽 뼈에서 송곳니 자란 16세…희귀 ‘안와 이소성 치아’ 원인과 치료

인도의 16세 소년이 왼쪽 눈 위쪽에서 송곳니가 자라는 극히 드문 사례로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눈을 둘러싼 뼈 공간인 안와의 위쪽에서 치아가 발견된 것은 자신들이 파악한 범위에서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소년은 약 한 달 동안 왼쪽 위눈꺼풀이 부어 있었지만 통증은 없었다. 이후 눈꺼풀과 눈썹 사이에서 단단하고 희끄무레한 돌기 두 개가 피부 밖으로 튀어나오자 병원을 찾았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결과, 두 돌기는 안와 위쪽 뼈에서 자라난 송곳니 한 개의 일부였다. 치아의 머리 부분인 치관과 뿌리인 치근이 모두 발달한 상태였다.의료진은 수술로 송곳니를 제거했다. 이 치아는 종양의 일부가 아니라 정상적인 치아가 엉뚱한 위치에서 자라는 ‘이소성 치아’로 판단됐다. 국제 안과 학술지 ‘오프살몰로지(Ophthalmology)’에 실린 이번 증례보고는 인도 마두라이의 아라빈드 안과병원 의료진이 발표했다.일반적으로 치아는 구강 내 정해진 위치에서 자라지만, 이소성 치아는 정상적인

hu, 15 Oct 2026 10:09
누워서 재활하는 ‘맞춤형 로봇’ 개발…근육사용 73%↑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이동하기 어려운 환자도 누운 자세로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침상 재활로봇 ‘필라테스봇(Pilates-Bot)’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환자의 체형과 관절 가동 범위에 맞춰 운동 경로와 힘을 조절하는 기술을 적용, 병원과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15일 지스트에 따르면 이 대학 인공지능(AI)학과 강지연 교수 연구팀이 ㈜옵토닉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필라테스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바퀴가 달린 모듈형 프레임을 침대 주변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재활 장비가 있는 곳으로 옮기는 부담을 줄였다. 무거운 모터는 프레임에 설치하고 가벼운 케이블로 다리 보조기에 힘을 전달해 환자 다리에 연결되는 장치의 무게도 줄였다.핵심 기술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보조와 저항을 조절하는 ‘필요에 따른 보조·저항(ARAN)’ 제어 방식이다. 목표 동작 수행이 어려울 때는 필요한 힘을 보태고, 스스로 움직일 수

hu, 15 Oct 2026 09:56
씨아이테크, 병상 단말 하나로 간호사 호출·생체 데이터 전송

환자가 병상에서 버튼을 누르면 간호사와 바로 통화가 연결되고, 연결된 의료기기의 측정값은 병원 전산망으로 넘어간다. 씨아이테크 엠오디(MOD) 사업부가 병상 단말 하나로 이런 기능을 처리하는 ‘AI 스마트 너스패드‘를 들고 병원 현장을 찾고 있다.회사는 최근 H상급병원과 M종합병원에서 실무 협의를 하고 제품을 시연했다. A상급병원과도 협의할 예정이다.이 제품은 병상마다 달린 간호사 호출 장치와 환자 이름표를 화면 하나에 합쳤다. 환자는 단말로 간호사와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AI는 병동에서 쌓인 호출 기록을 분석해 간호 인력이 업무 순서와 배치를 정할 때 참고할 정보를 보여준다.단말에는 심전도·심박수 측정기 등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다. 측정값은 병원정보시스템(HIS)으로 전송된다. 선으로 연결하는 계측기를 위한 단자도 갖췄다. 회사는 간단한 문의에 AI가 자동으로 답하는 기능 등의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제품은 지난 3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hu, 15 Oct 2026 09:00
당뇨병 환자, 단 과일 먹어도 된다…전문의들 ‘이것’은 조심 [건강팩트체크]

과일은 맛도 좋고 건강에 유익한 성분도 풍부해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나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은 단 과일을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인식도 적지 않다. 과연 그럴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는 동아닷컴에 “‘당뇨가 있으면 달콤한 과일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속설”이라고 강조했다.이러한 설명은 기존 연구 결과와도 대체로 일치한다.문 교수는 대규모 연구 결과들을 인용해 “적정량의 과일 섭취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혈당 조절을 악화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심혈관 합병증 예방 등 전반적 건강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가 보고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현진 교수도 같은 의견을 냈다.김 교수는 “통과일은 식이섬유와 비타민, 여러 식물성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좋은 식품이 될 수 있다”며 “당뇨병 환자나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도 과일을 아예 끊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두 전문의가 공통으로 강조하는 것은

hu, 15 Oct 2026 07:00
“아동학대 사망 막으려면, ‘위기 산모’부터 지원해야”

10대 후반에 집을 나온 20대 김주희(가명) 씨는 남자 친구와 헤어진 후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친부와는 연락이 끊겨 양육비 등을 지원받을 수 없었고, 친부모와 가족에게도 경제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 씨의 사정을 알게 된 세이브더칠드런은 ‘양육 첫걸음 지원 사업’을 통해 일주일에 한 번씩 김 씨를 방문해 출산과 양육을 도왔다. 이는 임신 중이거나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위기 가정에 ‘양육세이버’가 찾아가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아동학대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려면 우울감과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사전에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1년에 4차례 위기 아동을 조사하지만, 출산 직후 아동은 조사에서 제외될 수 있어 더 적극적인 위기 임산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아동학대 사망 32% ‘자녀 살해 후

hu, 15 Oct 2026 04:30
[전문의 칼럼]의료급여 수급자도 건강검진 기본 검사 받게 해줘야

필자는 30년 넘게 장애인과 치매 어르신의 구강을 돌봐 온 치과의사다. 올해 두 가지 변화가 반가웠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이 시행됐고,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도 국가건강검진을 하러 갈 수 있게 됐다. 치과에 오기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찾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서울의 한 요양원에서 발걸음이 멈췄다. 입소자의 42%는 국가 구강검진을 진행할 수 없었다.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라는 이유였다. 왜 그런지 규정을 확인할수록 의문은 커졌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20∼64세에는 일반건강검진을 받지만, 66세부터 받는 ‘생애 전환기 검진’에서는 구강검진뿐 아니라 혈압·혈액·소변검사와 흉부 엑스레이 촬영 등 기본적인 검사가 빠져 있다. 심지어 65세는 두 검진 대상 연령에 모두 포함되지 않는다. 같은 나이의 건강보험 가입자는 기본 검진을 계속 받는다. 우리나라 검진표에는 생년월일뿐 아니라 지갑 사정도 적히는 모양이다. 보건복지부 담당자에게 전화했지만 답변에는 답답함이 짙게 묻어

hu, 15 Oct 2026 04:30
[만화 그리는 의사들]〈426〉생리통의 치료 방법

hu, 15 Oct 2026 04:30
지역으로 간 시니어 의사들 “환자 있는 한 계속”

“나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있는 한 의사의 역할은 계속됩니다.” 임종선 전북 군산의료원 정형외과장(66)은 정년 후에도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수도권 병원에서 손 부위 외상과 미세 수술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해온 임 과장은 2023년 말 군산의료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방에는 농사나 어업 활동 중 손을 다치거나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진료실에는 환자가 끊이지 않는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시니어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사례집 ‘다시 이음’을 발간했다. 복지부는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60세 이상 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원과 보건소 등에 채용 지원금을 지급하는 ‘시니어 의사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마취통증의학과·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진영호 전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66)는 올해부터 전북 남원시 사매면과 덕과면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보고 있다. 그는 “진료 환경도, 환자 질환

hu, 15 Oct 2026 04:30
‘오우라링5’ 두 달간 써보니… 매일 아침 ‘숙면 성적표’ 확인해

잠을 자는 동안 내 몸은 어떤 상태일까. 손가락에 스마트링 ‘오우라링5’를 끼고 잠들면 다음 날 아침 그 답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얼마나 깊이 잠들었는지, 자는 동안 심박수는 어땠는지, 몸은 충분히 회복했는지까지 알려준다. 매일 아침 나만의 ‘숙면 성적표’를 받아 보는 셈이다. 핀란드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의 스마트링을 두 달간 직접 써 봤다. 가장 큰 변화는 아침에 일어나면 스마트폰부터 열어 전날 수면 점수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것이다. 오우라링5는 총 수면 시간과 깊은 수면, 꿈을 꾸는 렘수면, 수면 효율 등을 종합해 수면 상태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실제로 6시간 17분을 잔 날에는 깊은 수면이 1시간 45분이었지만 렘수면은 51분에 그쳐 71점을 받았다. 앱에는 ‘짧은 밤, 깊은 수면’이라는 평가와 함께 수면 시간을 늘리라는 조언이 떴다. 이전에는 몇 시간 잤는지만 따졌지만 이제는 잠을 얼마나 깊이 잤는지, 어떤 수면이 부족했는지까지 살펴보게 됐다. 이

hu, 15 Oct 2026 00:30
‘한국판 위고비’, 마운자로 반값 수준…10만원대로 출시 전망

‘한국판 위고비’로 불리는 한미약품의 국내 첫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인 ‘에페오토인젝터주(에페)’ 가격이 첫 달 약값 기준 약 12만 원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20만 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에페의 비용은 경쟁약 대비 절반 수준이다. 1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이날 내부적으로 에페 유통정책회의를 열고 초기 공급가격을 확정했다. 일선 영업사원 등을 통해 의료기관 등에 전달된 공급 가격 정보 기준으로 주 1회 투여하는 2㎎ 용량 제품 1개 가격은 2만4200원으로 정했다. 4㎎ 4만700원, 6㎎ 5만7200원, 8㎎ 6만9300원, 10㎎ 7만4800원 등이다.에페는 약을 투여하는 첫달엔 2㎎ 용량을 2주, 4㎎ 용량을 2주 동안 투여한 뒤 이후 매달 용량을 단계적으로 늘리도록 설계됐다. 이를 고려하면 첫 달 투약분의 공급가격은 12만9800원이다.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 첫 투여 용량은 약국 최

Wed, 14 Oct 2026 21:28
“매일 소주 2병, 간은 좋대”…검사 정상이어도 안심 못하는 이유

‘이호선 상담소’에서 11년 동안 매일 소주 2병을 마셨다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건강검진에서 간이 좋다는 말을 들었더라도 반복적인 음주로 직장·가정생활에 문제가 생겼다면 전문적인 음주 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

Wed, 14 Oct 2026 16:02
“폐 일부 떼어내도 마라톤 뛴다”…교황이 걸린 폐선암은 어떤 병? [노화설계]

레오 14세 교황이 폐선암 진단으로 오른쪽 폐 일부를 절제했다. 폐선암은 비흡연자에게도 발생하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다. 폐 절제 수술 뒤에도 정상 생활과 운동이 가능한지, 재발 위험과 생존율, 국내 폐암 검진 기준을 살펴봤다.

Wed, 14 Oct 2026 15:58
한그루 “출산 후 굶어서 60→41kg…탄력 없어져” 이후 바꾼 관리법

한그루가 출산 후 60kg에서 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 방식으로 41kg까지 감량했지만 “탄력이 없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빠른 체중 감소는 지방뿐 아니라 근육과 수분 손실을 동반할 수 있어, 이후 한그루처럼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병행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Wed, 14 Oct 2026 14:55
‘오우라링5’ 두 달간 써보니…매일 아침 ‘숙면 성적표’ 확인해

잠을 자는 동안 내 몸은 어떤 상태일까. 손가락에 스마트링 ‘오우라링5’를 끼고 잠들면 다음 날 아침 그 답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얼마나 깊이 잠들었는지, 자는 동안 심박수는 어땠는지, 몸은 충분히 회복했는지까지 알려준다. 매일 아침 나만의 ‘숙면 성적표’를 받아보는 셈이다.핀란드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의 스마트링을 두 달간 직접 써봤다. 가장 큰 변화는 아침에 일어나면 스마트폰부터 열어 전날 수면 점수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것이다. 오우라링5는 총 수면 시간과 깊은 수면, 꿈을 꾸는 렘수면, 수면 효율 등을 종합해 수면 상태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실제로 6시간 17분을 잔 날에는 깊은 수면이 1시간 45분이었지만 렘수면은 51분에 그쳐 71점을 받았다. 앱에는 ‘짧은 밤, 깊은 수면’이라는 평가와 함께 수면 시간을 늘리라는 조언이 떴다. 이전에는 몇 시간 잤는지만 따졌지만 이제는 잠을 얼마나 깊이 잤는지, 어떤 수면이 부족했는지까지 살펴보게 됐다.이런 습관이 생긴

Wed, 14 Oct 2026 13:51
정상 체중인데 살 빼려다 요요 오면…되레 비만 위험 증가? [바디플랜]

체중이 정상 범위인데도 조금 더 날씬해지려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용 목적으로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는 사례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는 목표 체중에 도달했더라도 이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살이 찌면 또다시 다이어트에 나선다.이렇게 체중 감량과 증가를 반복하는 이른바 ‘요요 현상’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이미 비만인 사람보다 정상 체중인 사람에게 더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금 더 날씬해지려다 오히려 체지방이 늘고, 장기적으로 비만 위험까지 높아지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반면 이미 비만인 사람은 체중을 감량했다가 다시 늘리더라도 대체로 이전과 비슷한 신체 구성으로 되돌아가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인 체중과 체지방량 변화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독일 튀빙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당뇨병연구센터(DZD) 연구원인 노르베르트 슈테

Wed, 14 Oct 2026 11:17
아크바이오인터내셔날, 주름 개선 의료기기 ‘에클리젠’ 출시

아크바이오인터내셔날이 아텔로콜라겐 기반 주름 개선 의료기기 ‘에클리젠(ÉCL-REGEN)’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에클리젠은 안면부의 일시적 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조직 수복용 생체 재료다.주원료는 제1형 콜라겐인 아텔로콜라겐으로,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텔로펩타이드를 제거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제품의 pH는 인체 체액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절됐고 아텔로콜라겐을 피부층에 직접 보충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제품에는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이 포함됐다고 한다.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아크바이오인터내셔날 측은 제조 과정과 관련해서는 HACCP 인증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에서 생산된 콜라겐 원료를 정제해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완제품은 산화에틸렌(EO) 멸균을 거치며, 유통 과정에서는 냉장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덧붙였다.제조사는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348

Wed, 14 Oct 2026 11:00
치매 단백질이 뭉치는 ‘급소’ 찾았다…한 곳 막자 성장 멈춰 [노화설계]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관련 질환에서 타우 단백질이 뭉치는 핵심 결합 부위를 발견했다. 미국 연구팀이 해당 부위를 차단하자 응집 섬유의 성장이 크게 억제됐다. 새로운 치매 치료제 표적으로 주목받는다.

Wed, 14 Oct 2026 10:19
“약 먹었는데 왜 계속 아프지?”…편두통 아닌 다른 두통일 수도

편두통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두통이 발생할 때마다 편두통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편두통 환자에게 나타나는 모든 두통이 편두통인 것은 아니다. 평소에는 긴장형두통이 자주 발생하다가 간헐적으로 전형적인 편두통이 나타날 수도 있고, 긴장형두통과 편두통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두통의 유형에 따라 증상과 치료 접근법이 다른 만큼, 통증이 발생할 때마다 양상을 구분하고 빈도와 약물 사용량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국제두통질환분류(ICHD)에서도 긴장형두통과 편두통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두통 유형을 구분하고 평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두통이 잦은 환자는 두통일지를 작성해 통증의 양상과 발생 빈도, 약물 복용 여부 등을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평소 두통과 심한 두통, 같은 질환이 아닐 수 있어긴장형두통은 주로 머리 양쪽을 누르거나 띠로 조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대체로 경도에서 중등도이며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일상적인

Wed, 14 Oct 2026 10:14
ADC 신약 개발 때 약물 체내 움직임 어떻게 보나…SCL헬스케어 분석기술 공개

SCL헬스케어가 2026 KIC에서 ADC와 펩타이드 의약품의 약동학 분석, 항약물항체 평가 등 임상시험 검체분석 역량을 소개했다.

Wed, 14 Oct 2026 09:35
요즘 과일 너무 달다는데…꼭 챙겨 먹어야 할 건강식품? [건강팩트체크]

과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요즘 과일은 너무 달아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과일은 매일 일부러 챙겨 먹을 가치가 있을까.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현진 교수는 동아닷컴에 “먹으면 좋지만 필수는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과일에 여러 이로운 성분이 들어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다만 과일을 먹어야만 이런 성분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문 교수는 “과일은 비타민 C,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라면서도 “이 성분들은 채소, 통곡물, 콩, 견과류 등 다른 식물성 식품으로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일만이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필수 성분은 사실상 없다”고 덧붙였다.김 교수도 “채소, 통곡물, 콩류 등을 충분히 먹고 있다면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매 끼니 식사 후 따로 과일을 챙겨 먹을

Wed, 14 Oct 2026 07:30
자꾸 깜박깜박 잊어버린다면… ‘포스파티딜세린’ 섭취로 두뇌 건강 지키세요

나이가 들면서 부쩍 잦아지는 ‘깜박깜박’하는 순간을 단순히 세월의 흐름으로 치부하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기억력 감퇴는 단순히 단어를 잊거나 약속을 깜빡하는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다. 뇌 과학 측면에서 ‘기억’은 사물을 인식하고 적절한 행동을 결정하는 ‘판단력’의 핵심 재료다. 따라서 기억이라는 첫 번째 고리가 약해지면 상황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대처하는 판단 장치마저 도미노처럼 무너지며 일상 전반에 심각한 균열을 일으킨다. 판단력 저하가 가져오는 일상 속 문제는 심각하다. 가스불 위에 냄비를 올려둔 것을 잊은 채 외출하거나 수도꼭지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 집 안을 물바다로 만드는 일은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 늘 다니던 길을 잃어 집을 못 찾고 헤매거나 상황 판단과 대처가 미흡해 각종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문제는 이러한 판단력 마비가 본인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커다란 돌봄의 부담과 불안을 안긴다는 점이다. 다행히 노화로 인한 뇌 기능의 둔화는 초기 관리

Wed, 14 Oct 2026 04:30
보청기 꼈는데 대화 어렵다면… 소리 크기보다 ‘변별력’ 살펴야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보청기 모델은 300종이 넘는다.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제품부터 초소형 귓속형,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한 오픈형,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는 충전식까지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하지만 제품이 다양해진 만큼 어떤 보청기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보청기를 선택할 때는 난청의 정도와 유형, 주파수별 청력 형태, 어음 인지력은 물론 생활환경과 사회 활동 수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같은 수준의 청력 저하라도 주로 집에서 가족과 대화하는 사람과 회의·외부 모임이 잦은 사람에게 필요한 기능은 다를 수 있다. 유명한 브랜드나 최신 기능만으로 제품을 결정하기보다 청각 전문가의 평가와 비교 상담이 필요한 이유다. 예를 들어 사회 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이라면 외관 부담이 적은 초소형 제품이나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갖춘 오픈형 제품을 검토할 수 있다. 통화와 영상 시청이 잦다면 무선 연결 기능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호환성을, 배터리 교체에

Wed, 14 Oct 2026 04:30
하루 한 번 섭취로 인지력-기억력-혈행-항산화 ‘업’

메모리메이트가 중장년층을 위한 두뇌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두뇌 건강 기능성 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과 은행잎 추출물의 기능성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메모리메이트는 인지력 개선 기능성 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과 기억력·혈행 개선 기능성 원료인 은행잎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로 감소되는 인지력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까지 더해 인지력·기억력·혈행·항산화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 CJ웰케어 ‘닥터뉴트리 메모리메이트’에 사용된 포스파티딜세린은 100%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것으로 식약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대두에 단 0.001%만이 존재하는 극소량의 핵심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을 국내 유일(2025년 11월 기준)의 제조 공법으로 추출해 지표 성분 손실을 최소화한 원료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포스파티딜세린 중 가장 높은 최대 순도를 자랑한다. 기능성

Wed, 14 Oct 2026 04:30
‘맵짠’에 커피까지… 지친 위, ‘황해쑥’으로 챙긴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과 커피를 즐기고, 끼니를 거르거나 늦은 시간 식사하는 일이 익숙한 현대인에게 위 건강은 일상적인 관리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식생활은 더욱 다양해졌다. 간편식과 배달·외식 이용이 일상화된 데다 매운맛을 강조한 음식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커피와 에너지음료 등 카페인 음료를 즐기는 문화가 더해지고 체중 관리를 위해 식사량이나 식사 시간을 조절하는 사람도 늘었다. 건강기능식품 역시 단순한 영양 보충을 넘어 눈·관절·혈행·위 등 신체 부위와 기능별로 세분화되고 있다. 불편한 증상이 생긴 뒤 대처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평소 자신의 생활 습관에 맞춰 건강을 챙기는 ‘일상적 건강관리’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익숙한 ‘쑥’에 과학을 더하다… 위 건강 소재로 주목받는 황해쑥 이러한 가운데 최근 위 건강을 위한 기능성 소재로 황해쑥이 주목받고 있다. 황해쑥추출분말(Gastil)은 세포 및 동물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거쳐 식품의약안전처로

Wed, 14 Oct 2026 04:30
지방이라고 다 나쁠까… 혈관 건강에 필요한 ‘착한 지방’ 있다

나이가 들수록 줄여야 하는 대표적 영양소로 지방이 꼽히지만 모든 지방이 건강의 적은 아니다. 오히려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는 ‘필수 불포화지방산’이 부족해지면 체내 만성 염증이 증가하고 혈관이 굳어지며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뇌중풍(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동물성기름의 중금속 우려 없이 혈관 건강과 염증을 관리할 수 있는 100% 식물성 불포화지방산 ‘대마종자유(햄프씨드 오일)’가 각광받는 이유다.오메가3·6 불균형이 부르는 만성 염증-대사증후군 대마종자유가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핵심 이유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조성 비율에 있다. 현대인의 식습관은 육류 및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오메가6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체내 오메가6의 비율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혈전이 잘 생기고 만성 염증 질환 및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는 혈관 내 염증 반응을 줄

Wed, 14 Oct 2026 04:30
[헬스캡슐]강윤식 기쁨병원장, ‘무인공망 탈장 수술’ 강연 外

■ 강윤식 기쁨병원장, ‘무인공망 탈장 수술’ 강연강윤식 기쁨병원장(사진)이 지난 1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제76회 ‘38선 의료교육 심포지엄’에서 주한미군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는 서혜부 탈장 수술법인 ‘강리페어’를 소개했다. 38선 의료교육 심포지엄은 6·25전쟁 당시인 1951년 미군 의무장교들이 결성한 ‘38선 의학회’에서 시작된 행사로 미 육군 제65의무여단이 주최한다. 강 병원장은 강연에서 현재 표준으로 사용되는 인공망 탈장 수술의 한계로 수술 후 만성 통증을 지적하며 새로운 근거를 바탕으로 수술 기준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병원장이 제시한 자체 집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강리페어 수술을 받은 환자 중 2년 이상 추적 관찰한 3484명의 재수술률은 0.49%(17명)였다. 50세 미만 환자 615명에서는 재수술 사례가 없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만성 통증도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강 병원장은 의사 1명의 수

Wed, 14 Oct 2026 04:30
캐나다산 식물성 대마종자유 햄프씨드 오일 79% 세일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메디트리가 현대인의 혈행 건강과 영양 밸런스를 위한 ‘캐나다산 식물성 대마종자유 햄프씨드 오일’을 가을맞이 79% 세일을 진행한다. 메디트리의 캐나다산 식물성 대마종자유는 대마 재배와 생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100% 캐나다산 프리미엄 대마종자유 원료만을 엄선해 담아냈다. 대마종자유는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을 비롯해 필수아미노산과 감마리놀렌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무너지기 쉬운 현대인들의 혈관 청소와 영양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기름 성분 고유의 풍부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오일을 추출하기 위해 화학 용매를 배제한 ‘저온압착(냉압착) 추출 공법’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물성 젤라틴 대신 껍질까지 안전하고 체내 소화 및 흡수가 용이한 ‘100% 식물성 캡슐’을 적용해 위장에 부담 없이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Wed, 14 Oct 2026 04:30
찬바람 불면 콜록콜록… ‘곰보배추-삼백초’로 목 건강 지킨다

온 가족 호흡기 관리 비책으로 ‘원물’이 뜨는 이유 아침에는 두툼한 외투를 걸치고 낮에는 반소매 옷 등 가벼운 차림을 찾게 되는 계절이다. 하루 동안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요동치는 환절기가 찾아오면 우리 몸의 면역계는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느라 과부하 상태에 빠진다. 이 시기 가장 먼저 비상등이 켜지는 곳은 단연 공기와 직접 맞닿는 호흡기다. 환절기마다 호흡기 증상이 급증하는 이유는 온습도의 급격한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코와 기관지 점막의 수분을 빼앗아 1차 방어선인 섬모 운동을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목 따가움, 기침,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특히 천식이나 알레르기성비염, 만성 비염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는 환절기 공기 자체가 커다란 자극으로 작용할 수 있다.약물 피로감 속 주목받는 ‘예방적 케어’ 증상이 심해질 때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목의 칼칼함이나 잦은 기침 등 경미한 초기 증상이나

Wed, 14 Oct 2026 04:30
강스템바이오텍, 혈관-면역 기능 인공피부 개발[헬스케어 소식]

강스템바이오텍이 실제 사람 피부의 구조뿐 아니라 혈관과 면역 기능까지 구현한 인공피부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에서 아토피피부염과 유사한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기존 치료제를 투여해 증상이 완화되는 반응도 확인했다. 향후 피부질환의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피부 오가노이드에 혈관과 면역세포를 결합한 ‘혈관화 피부 어셈블로이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실험분자의학’에 게재됐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 등을 이용해 실제 인체 장기와 비슷한 구조와 기능을 구현한 일종의 ‘미니 장기’다. 사람에게 직접 실험하기 어려운 질병의 발생 과정이나 약물 반응을 실험실에서 관찰하는 데 활용된다. 기존 피부 오가노이드는 피부의 기본적인 구조를 재현할 수 있지만 실제 피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과 면역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혈관은 피부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면역세포는 외

Wed, 14 Oct 2026 04:30
[의료계 소식]피부색만 바꾸고 병변 그대로… AI로 진단 격차 줄였다

피부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은 학습에 사용된 환자의 피부색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 기존 학습 데이터가 밝은 피부에 집중돼 있어 어두운 피부를 가진 환자에서는 진단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연구진이 AI를 이용해 밝은 피부의 병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피부색만 어둡게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김경훈 피부과 레지던트, 문익준 피부과 전문의 연구팀은 피부색에 따른 AI 진단 성능 격차를 줄이기 위한 ‘피부유형 변환 네트워크(STTN)’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AI의 진단 정확도는 학습 데이터의 양과 구성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피부질환 진단 AI에 사용되는 임상 사진은 주로 밝은 피부에 집중돼 있다. 특히 조직검사를 통해 질환이 확진된 어두운 피부 환자의 사진은 상대적으로 확보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AI가 특정 피부색의 환자에게는 충분한 진단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연구팀이 개발한 STTN은

Wed, 14 Oct 2026 04:30
전립선 크기보다 중요한 ‘소변 길’, 전립선결찰술로 넓힌다

밤마다 두세 번씩 화장실에 가느라 잠을 설친다. 외출할 때는 목적지보다 화장실 위치부터 확인한다. 장거리 여행이나 골프 약속이 부담스럽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다가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중간에 내리는 일도 생긴다. 처음에는 ‘나이가 들면 다 그렇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불편이 반복되면 생활도 달라진다. 밤잠을 설치니 낮에는 피곤하고 외출할 때마다 화장실 걱정이 앞선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조차 망설여진다. 이처럼 소변 때문에 일상이 불편해졌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만 야간뇨는 방광 기능이나 수면장애 등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먼저다.전립선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소변 길의 변화’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서 소변이 지나가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조직이 커지면 가운데를 지나는 요도를 압박할 수 있다. 고무호스를 바깥에서 누르면 물줄기가 약해지는 것과 비슷하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한참 기다려야 나오거

Wed, 14 Oct 2026 04:30
젊은 허리 디스크환자 증가… 추간공확장술로 통증 잡는다

하루 대부분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 직장인과 학생이 늘면서 허리디스크 환자의 발병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장시간 구부정하게 앉은 자세로 PC나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보는 생활이 반복되면 허리에 부담이 가중된다. 처음에는 뻐근한 허리 통증으로 시작해 탈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게 되면 엉치와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저리거나 땅기는 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부르는 요추 추간판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의 내부 수핵이 이를 둘러싼 섬유륜을 뚫고 나와 신경을 눌러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영상 검사에서 디스크가 튀어나온 정도와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디스크의 탈출 방향이나 신경의 어느 부위를 누르고 있는지도 중요한 요인이 된다. 척추관 중앙을 향해 탈출하면 신경다발을 압박할 수 있고, 바깥쪽 추간공 방향으로 탈출하면 해당 부위를 통과하는 신경가지와 후근 신경절을 자극한다. 특히 추

Wed, 14 Oct 2026 04:30
“나이 들면 귀 안 들리는 게 당연? 난청도 평생 관리할 질환”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난청을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평생 관리해야 할 건강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약 25억 명이 난청을 경험하고 7억 명 이상이 청각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난청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물론이고 사회적 고립, 인지기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뿐 아니라 수술 이후 재활과 장기적인 기기 관리까지 아우르는 청각 관리 체계가 중요한 이유다.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청각 임플란트 기업 코클리어의 디고리 호윗 대표를 만나 난청 치료와 ‘인공 와우’ 기술의 발전, 한국의 청각 관리 과제 등에 대해 들었다. 호윗 대표는 시드니대 전기공학과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뒤 2000년 코클리어에 입사해 기술 개발과 최고운영책임자를 거쳐 2018년 대표로 취임했다. ―코클리어는 어떤 회사인가. “코클리어는 이식형 청각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Wed, 14 Oct 2026 04:30
소화제 먹어도 반복되는 복통… ‘뱃속의 돌’ 때문일수도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뒤 갑자기 명치가 아프다면 흔히 체했거나 위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소화제를 먹고 기다리다 통증이 가라앉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도 한다. 그런데 비슷한 통증이 반복되고 오른쪽 윗배까지 쥐어짜듯 아프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문제는 위장이 아니라 담낭에 생긴 작은 돌 때문일 수 있다. 담낭은 간 아래쪽에 붙어 있는 작은 주머니로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을 저장한다. 이곳에 돌처럼 단단한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 담석증이다.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도 담석이 담즙의 배출을 방해하면 극심한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통증이 사라졌다고 안심했다가는 담낭염이나 췌장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담석증은 중장년층에서 흔하지만 비만이나 급격한 체중 감량 등으로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젊은 층도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담석증 환자는 2025년 28만6703명으로 2021년보다 19.4% 증가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외과 장재

Wed, 14 Oct 2026 04:30
모기 물린 듯 가렵다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발진… 정체는?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피부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어느 날 갑자기 팔이나 다리에 모기에게 물린 듯한 붉은 반점이 올라오고 참기 어려운 가려움이 시작된다. 긁을수록 부풀어 오르더니 몇 시간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진다. 그런데 다음 날 다른 부위에 또 나타난다. 환절기에 흔히 겪는 피부건조증일까, 아니면 알레르기일까.몇 시간 만에 사라지는 발진… 6주 넘게 반복되면 만성 두드러기 피부가 갑자기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 ‘두드러기’다. 평생 5명 중 1명이 경험할 만큼 흔하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수면을 방해하고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준다. 특히 가을철에는 찬 공기와 실내외 온도 차가 일부 두드러기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영찬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면역내과 교수는 “두드러기는 원인을 명확하게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두드러기의

Wed, 14 Oct 202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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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레져 #

[Enjoy Life] 허영호 대장과 함께 떠나는 일본 북알프스 트레킹

《3월 네팔 히말라야 산맥의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를 일반인들과 함께 등반하고 돌아온 허영호 대장이 이번엔 일본으로 산행을 준비하고 있다. 5월 26일 허영호 대장이 떠나는 목적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알프스’라는 명칭은 유럽의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경계에 위치한 거대한 산맥으로 알고 있다. 그런 알프스가 일본에도 있다는 건 무슨 연유에서일까?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일본의 메이지 시대, 당시 영국인들이 일본에서 산행을 하다 그 풍경이 유럽의 알프스와 너무나도 비슷하다 하여 붙인 별명에서 유래되었는 설이 지배적이다. 특히 일본의 알프스에서도 제일 북부에 위치한 히다(飛(탄,타))산맥은 이른바 ‘일본의 지붕’이라 불리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다테야마(立山)는 일본의 3대 영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90km의 산악관광도로,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매년 4∼12월 북알프스에서는 오직 이 기간에만 구경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관

hu, 22 Mar 2018 03:00
3위에서 눈부신 스퍼트… 역시 ‘실버울프’

마치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짜릿한 막판 역전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중위권에서 서서히 치고나가 3위로 달리던 8번 말이 마지막 4번 코너에서 바깥쪽으로 돌면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냈다. 안쪽에서 앞서 달리던 말들을 모조리 제친 이 말은 200m 넘게 유유히 선두를 질주한 끝에 맨 먼저 골인했다. ‘실버울프’가 국내 최강의 암말로 탄생한 순간이었다. 실버울프는 11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9경주(1800m)로 열린 제22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에서 1분59초를 기록해 ‘레이싱 퀸’에 등극했다. 국산과 외산을 통틀어 4세 이상의 암말이 출전해 최고를 가린 이번 대회에서 실버울프는 2위 ‘리드머니’를 무려 9마신(馬身·말의 몸길이로 1마신은 약 2.4m) 차로 제치는 완승을 엮어냈다. 총상금 2억5000만 원 가운데 우승상금 1억4250만 원을 받았다. 올해 6세가 된 실버울프는 지난해 최고의 암말을 뽑는 퀸즈투어 시리즈 대회인 뚝섬배, KNN배, 경남지사배에서 3관왕을 차지

Mon, 12 Feb 2018 03:00
작년 3관왕 ‘실버울프’ 막을 수 있나

국내 최고의 암말은 누가 될까. 11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22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는 국산과 외산을 통틀어 최강의 암컷 경주마를 가린다. 이날 오후 4시 40분 출발하는 제9경주로 치러지는 이번 레이스의 출전 자격은 4세 이상의 암말로 1800m 장거리 경주로 최강을 가린다. 우승 후보는 지난해 퀸즈투어 우승마 ‘실버울프’가 꼽힌다. 실버울프는 지난해 최고의 암말을 가린 퀸즈투어 시리즈 대회인 뚝섬배, KNN배, 경남지사배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실버울프는 선행과 추입이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스피드와 지구력을 겸비했다. 경마 전문가 이상유 씨는 “실버울프는 올해 6세가 됐지만 이렇다 할 상대가 눈에 띄지 않아 적수가 없는 한판 승부가 될 것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운데 오히려 2위 경쟁에 관심이 집중된다”고 예상했다. 실버울프의 독주 조짐 속에 4세마인 ‘오케이연답’과 ‘빛의정상’ ‘마이티젬’ 등이 선두권에서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오케이연답은 지

Fri, 09 Feb 2018 03:00
콜맨, 스포츠 캐주얼 의류도 시판

텐트, 버너, 램프 등의 캠핑용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콜맨’(www.Coleman-sports.co.kr) 브랜드가 올해 봄·여름(SS) 시즌부터 ㈜에코원에서 스포츠 캐주얼 의류를 선보인다. 콜맨 의류 제품은 스포츠와 등산, 레저, 여행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아이템을 기획 판매한다는 목표로 200여 가지 스타일을 내놓을 예정이다. 3040세대를 타깃으로 한 중저가 전략을 세웠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외에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ue, 30 Jan 2018 03:00
이찬태극권도관, 태극권 시연무대 겸 송년모임 가져

대한태극권협회(회장 조원혁)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이찬태극권도관에서 2017년 송년모임을 겸한 태극권 시범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세계태극권연맹 부주석이며 한국 총교련으로 태극권을 이끌고 있는 이찬 관장은 검과 창 등 다양한 무술을 선보였다. 이날 모임에는 전국에서 태극권 도관을 운영하고 있는 관장들과, 수련생들은 물론 이찬 명예회장의 지도를 받으며 태극권을 수련하고 있는 이용훈 전 대법원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hu, 14 Dec 2017 17:29
에프엑스기어바이크, ‘3X TURBO’기능의 FX기어자전거 출시

에프엑스기어바이크(대표 한금채)가 FX기어자전거를 공식 론칭했다. FX기어자전거는 스프라켓기어가 내장된 에프엑스기어가 가장 큰 특징이다. ‘자전거용 가속기어’로 가속과 감속을 운전자가 원하는 모드로 변환할 수 있다. FX기어의 기어기술은 자전거 스프라켓기어를 1회 회전하면 3배속 속도가 가능하게 만든다. 자전거 전용 가속기어 장치로 스프라켓에 내장된 기어가 3배속 속도를 내 3X TURBO로도 불린다. 이는 세계최초 자전거전용 기어가속장치 기술이다. 람보르기니 가문의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도 방문해 에프엑스기어바이크의 기술력을 인정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에프엑스기어바이크 한금채 대표는 지난 1일 서울 강남본사에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일행과 미팅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양측 주요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페루치오는 에프엑스기어바이크가 탑재된 자전거를 약 20여 분 직접 시승했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전거 상태 측정과 속도, 안정감

Wed, 22 Nov 2017 15:45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24)구름 같은 손-왼쪽으로 가기2(左行雲手1:좌행운수2)

태극권은 긴 세월 비밀리에 전수되어 내려오다 양씨가문(楊氏家門)에 의해 청나라 황실에서 황족과 호위무사들에게 삼대(三代)에 걸쳐 전수되었다. 그러나 청나라의 몰락과 함께 일반 대중에게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자위(自衛)의 무예로서뿐만 아니라 건강장수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현재에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24) 구름 같은 손-왼쪽으로 가기2(左行雲手1:좌행운수2) ①오른발을 왼쪽으로 어깨너비로 옮겨 딛는다. 운수를 할 때 양 발끝은 언제나 정면을 향하여 똑바로 딛어 평행이 되게 한다. 동시에 오른손은 약간 위로 들어올리고 왼손은 밑으로 약간 내린다. 양손 모두 손바닥이 몸을 향하게 한다. ②중심을 오른발로 옮겨가며 점차 무릎을 굽혀 견고히 디디면서 허리를 오른쪽으로 돌린다. 동시에 오른손은 허리를 따라 위로 들어올려 가슴 앞에서 올려막기를 하고, 왼손은 밑으로 내려 허리 앞으로 오게 한다. ③ 계속 허리를 오른쪽으로 맷돌처럼 돌려간다. 동

Sun, 03 Sep 2017 17:25
건강·안전을 위한 라이딩 팁 “뜨거운 여름철 아무리 바빠도 이것만은…”

알톤스포츠, 여름철 안전한 라이딩 팁 공개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는 자전거 대회, 캠페인 등 자전거 관련 행사가 줄지어 개최되는 등 자전거에 대한 열기가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건강, 즐거움을 위해 자전거를 타지만, 자칫하다간 충분치 못한 준비와 무더위로 인해 오히려 몸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때문에 라이딩 전후 준비와 관리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여름철 라이딩을 즐기는 자전거 마니아들을 위해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여름철 건강한 라이딩 팁을 공개했다. 입문자의 경우 자전거 구매 시, 자신의 용도에 따라 자전거 타입을 먼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전거는 용도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돼 있으며 로드바이크, MTB, 하이브리드가 일반적이다. 자전거 도로에서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서라면 로드바이크를, 산과 같이 험로나 비포장도로 주행을 즐기고 싶다면 MTB를,

Fri, 28 Jul 2017 10:36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체험 다이빙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조에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관람객이 너스상어, 대형 가오리 등 해양 생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이 없어도 전문 강사에게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체험 다이빙’을 할 수 있다. 사진은 본보 기자가 물속에서 직접 촬영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Wed, 26 Jul 2017 03:00
올 여름 서핑은 강릉에서…알로하서프 “서핑 즐기기 전 사전교육은 필수”

서핑은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이용해 판자를 타고 파도 속을 빠져 나가며 묘기를 부리는 스포츠다. 파도가 좋기로 소문난 양양, 강릉, 부산, 제주 등은 최근 몇 년 사이 서퍼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서핑을 막 시작한 초보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탈 때마다 짜릿하고 자유로워 지는 느낌이 들어요” 직장인 김아영씨(27·여)도 최근 서핑의 매력에 푹 빠졌다. 틈만 나면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파도를 가르는 짜릿한 매력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강릉시 옥계면 금진해변은 옅은 옥빛에서 청록색까지 다채로운 물빛을 뽐낸다. 몇 해 전부터 서퍼들이 모이며 서핑 스쿨과 숙소, 카페 등이 들어섰다. 강릉에 있는 알로하서프 임아영 대표는 “삼면이 바다로 쌓인 우리나라에는 의외로 좋은 서핑 스팟들이 많다. 그 중에도 강릉이 수심이 깊어 좋은 파도가 많이 생겨 스릴감을 느끼며 탈

Wed, 14 Jun 2017 13:50
수상레포츠-보트 천국 열렸네

올해 10회째인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2017 경기 국제보트쇼’가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와 김포시 아라마리나에서 동시에 개막해 28일까지 열린다. 킨텍스 3·4·5홀 3만2157m², 아라마리나 2만5400m² 터에 국내외 참가 업체 및 바이어 378개사, 부스 1607개가 마련됐다. 유럽 최대 해양레저분야 바이어 ‘와츠키’를 비롯해 20여 개국 바이어가 참여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수상레저용품 720여 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보트쇼는 최신예 보트와 요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요트&보트’전(展), 카누와 카약처럼 패들러(노로 물을 젓는 사람)를 위한 ‘무동력보트’전, 낚시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스포츠 피싱쇼, 수상 레포츠의 현재를 보여주는 워터스포츠쇼, 다이빙 관련 사업 현황을 보여 주는 한국다이빙엑스포 등으로 꾸며졌다. 해양부품과 ‘안전&마리나산업’전, 아웃도어·캠핑카쇼도 선보인다. 아라마리나에서는 대형 보트 80여 척이 바다에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해양레저 해설사가

Fri, 26 May 2017 03:00
63세 허영호, 에베레스트 6번째 등정

산악인 허영호 대장(한국히말라얀클럽)이 63세에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6번째 등정에 성공했다. 4월 10일 네팔로 떠났던 허 대장은 원정 42일 만인 21일 등정에 성공했다고 베이스캠프(5400m)에 알렸다. 허 대장의 이번 등정은 국내 현역 최고령이자 역대 두 번째 최고령 기록이다. 국내 역대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은 고 김성봉 대장이 2007년 세웠던 66세다. 세계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은 2013년 5월 80세 나이로 정상을 밟은 일본 산악인 미우라 유이치로 씨가 갖고 있다. 허 대장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국내 최다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도 바꿨다. 지난해 5월 16일 가상현실(VR) 카메라에 에베레스트를 담으며 개인 통산 5번째 등정에 성공했던 허 대장은 1년 만에 6번째 등정에 성공했다. 198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겨울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던 허 대장은 이미 북극점(1995년), 남극점(1996년) 원정에 성공해 세계 3극지를 밟았으며 7대륙 최고

ue, 23 May 2017 03:00
종합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히말라야 거벽 원정대 지원

‘화학부형제 없는 비타민’으로 유명한 뉴트리코어가 히말라야 거벽 개척에 도전하는 익스트림라이더(ER) 등산학교 원정대를 후원한다. 18일 뉴트리코어는 네팔 히말라야 거벽 ‘캬조리(Kyajo-Ri) 북서벽’ 초등 도전에 나서는 ER 등산학교 원정대(대장 김세준)에 멀티비타민미네랄 등 자사 영양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R 등산학교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거벽 등반 전문학교로, 그동안 새로운 등반 기술 연구 및 대암벽 등산 기술 보급에 힘써 왔다. 전 대한산악협회 부회장 변기태 씨가 교장으로 있으며, 세계적인 거산등반가인 김세준 대장을 비롯해 강인철, 조우령, 남인우, 변성호 등 유수의 클라이머가 강사로 포진해 있다. 이번 ER 등산학교 원정대는 김 대장과 아디다스 클라이밍팀 한정희 선수, 서울시산악구조대 염동우 대원 등 3인으로 구성됐다. 김 대장은 2002년 2월 미국 요세미티 엘캐피탄의 고난도 루트 ‘로스트 인 아메리카’

ue, 18 Apr 2017 16:56
“패러글라이딩 체험 비행 안전사고 우려” …안전교육-이착륙장 시설 부실

전국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패러글라이딩 체험비행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일부 업체의 경우 비행 전 안전교육과 이착륙장 시설이 부실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 1일부터 2017년 3월 15일까지 4년 3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패러글라이딩 관련 안전사고는 총 25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유형은 ‘추락’(21건, 84.0%)과 ‘지면 충돌’(4건, 16.0%)이 대부분이었고, 사고로 인한 신체손상은 ‘골절’(10건),‘타박상’(3건), ‘찰과상’(2건), ‘장기손상 및 통증’(2건), ‘사망’(1건)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이 전국 관광지 소재 15개 패러글라이딩 체험비행 업체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중 11개(73.3%) 업체는 안전교육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법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항공레저스포츠’로 규정하고 있

hu, 30 Mar 2017 12:00
LGM, 부산국제보트쇼 참가…660hp급 전기 동력 파워보트 첫 선

유류비·소음걱정 없는 전기 파워보트 운항시대 선도 ㈜엘지엠(회장 강시철, 이하 LGM)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부산국제보트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M은 이번 보트쇼에서 세계 최초로 660마력급 전기 동력 파워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파워보트는 수퍼카로 유명한 페라리에서 만든 파워보트의 내연기관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전기동력을 장착한 것으로, 최고시속 40노트 이상으로 운항이 가능하다. 또한 이 보트에는 첨단 카트릿지 배터리 시스템 (Cartridge Battery System)이 적용돼 외부에서 손쉽게 충전한 뒤 장착이 가능하다. 최근들어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되면서 전기동력이 차세대 동력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LGM은 2010년부터 40~330마력 급의 소형선박용 전기동력 추진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에 660 마력급 전기동력 추진시스템을 장착한 파워보트를 출시해 세계 최초

ue, 21 Mar 2017 14:47
[패션정보] K2, 발바닥까지 숨 쉬는 워킹화 ‘옵티멀 프라임’ 출시 外

K2, 발바닥까지 숨 쉬는 워킹화 ‘옵티멀 프라임’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워킹화인 옵티멀 시리즈의 17년형 신제품 ‘옵티멀 프라임(Optimal Prime)’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옵티멀 프라임은 상하좌우 4방향으로 바람이 드나드는 바람길 역할을 하는 윈드터널,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이 외부로 배출되도록 하는 측면 오픈솔 구조의 사이드솔 오프닝이 내부의 땀과 열을 밖으로 배출해주어 오래 걸어도 시원하고 쾌적하다. 또한 360도 전 방향 투습·방수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서라운드가 적용되어 어떠한 환경과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한편, K2는 옵티멀 프라임 출시를 기념해 3월 3일부터 12일까지 ‘옵티멀 프라임 체험단’을 모집한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K2 공식 블로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아웃도어 레드페이스, 콘트라 PFS 워킹화 체험단 모집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

Fri, 03 Mar 2017 16:17
[패션정보] 컬럼비아, ‘컬럼비아 몬트레일’로 트레일 러닝 시장 진출 外

컬럼비아, ‘컬럼비아 몬트레일’로 트레일 러닝 시장 진출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는 자사가 보유 중이었던 오리지널 트레일 러닝 브랜드인 몬트레일(Montrail)을 컬럼비아의 서브 브랜드로 재편하며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고 27일 밝혔다. 컬럼비아 몬트레일은 컬럼비아 매장과 공식 쇼핑몰을 통해 트레일 재킷, 티셔츠, 팬츠 등 의류 제품들과 모자, 백팩, 장갑, 트레일 러닝화 등 다양한 제품군들을 출시했다. 향후 다양한 제품군들을 추가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컬럼비아 몬트레일은 트레일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한 중장기적 대회 후원에도 힘쓴다. 국제 대회로 발돋움 중인 국내 대회 양성과 러닝 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해 시작된 트레일 러닝 대회인 ‘KOREA 50K(코리아 50K)’를 후원할 예정이며, 국내 트레일 러닝 선수들의 후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미즈노코리아, 새 브랜드 캠페인 ‘모든 스포츠는 발이 하는 것’ ○…스포츠 전

Mon, 27 Feb 2017 17:04
아디다스, 씨엘과 함께한 ‘HERE TO CREATE’ 캠페인 영상 공개

아디다스는 한계를 넘어서는 여성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HERE TO CREATE_새로운 나를 만들다’의 국내 모델에 가수 씨엘을 선정하고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SNS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소 음악, 패션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특하면서도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씨엘은 이번 영상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 속 씨엘은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남들과 다른 나만의 상상력으로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하는 순간에도 끊임없이 새로움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당당한 여성상을 표현했다. 한편, 씨엘의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되는 SNS 미션 이벤트 “#HereToCreate, 보여줘, 너의 상상력!”은 아디다스 우먼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 북에서 동시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본인 SNS 계정에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60명에게 마이런 부산 우먼스 8K 참가권, 센텀

Mon, 27 Feb 2017 11:35
[패션정보]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X’ 신고 마이런 부산 달리자! 外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X’ 신고 마이런 부산 달리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다양한 기술력을 적용한 여성 전용 러닝화 ‘울트라부스트X (UltraBOOST X)’러닝화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트라부스트X는 신발 갑피와 미드솔 중간 사이를 띄운 ‘어댑티브 아치’를 적용, 다양한 여성의 발 모양에 맞춘듯한 핏을 제공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프라임 니트 갑피 소재는 부드럽게 발을 감싸주는 동시에 통기성도 뛰어나 러닝 시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미드솔에 적용한 ‘부스트 테크놀로지’는 러닝 시 뛰어난 에너지 리턴과 쿠셔닝을 선사한다. 한편, 아디다스는 울트라부스트X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구매 고객 400명에게 오는 4월 16일(일)에 개최되는 ‘마이런 부산’ 우먼스 8km 그룹 레이스 무료 참가권(1인 2매)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나이키, 에어맥스의 30년 역사 담긴 ‘에어맥스 데이 컬렉션’ 출시 ○…나이키 스포츠웨어가

Wed, 22 Feb 2017 11:20
뉴질랜드 절경을 달리는 7일간의 산악자전거 여정

뉴질랜드에서 2월 5일부터 11일까지 ‘2017 파이어니어 산악자전거 경주(Pioneer Mountain Bike Race)’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파이어니어 산악자전거 경주’는 뉴질랜드 초기 개척자들의 모험과 도전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크라이스트처치의 해글리파크(Hagley Park, Christchurch)에서 출발해 ‘어드벤쳐의 성지’인 퀸즈타운(Queenstown)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여정은 뉴질랜드에서도 절경으로 소문난 포트힐스(Port Hills), 국립공원 지역인 아오라키·마운트쿡(Aoraki·Mt.Cook), 푸카키 호수(Lake Pukaki), 오하우 레인지(Ohau range), 피사 레인지(Pisa range)를 가로질러 스노팜(Snow Farm)을 거치는 7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2인 1조의 팀을 이룬 선수들은 남섬 동해안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 서던알프스를

Mon, 16 Jan 2017 09:56
나이키, 트레이닝을 위한 최고의 혁신 ‘메트콘 시리즈’ 출시

나이키가 뛰어난 견고함과 안정성으로 유명한 트레이너화 ‘메트콘’을 3년 만에 ‘나이키 메트콘 DSX 플라이니트’와 ‘나이키 메트콘 3’로 라인업을 확장하여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나이키 메트콘 시리즈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트레이닝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에 맞춰 만들어졌다. 우선 안정성 향상을 위해 단단한 고무와 외부 힐카운터가 적용되었고, 접지력 향상을 위해 점착력이 좋은 고무를 사용하였다. 또한 유연성을 높여 완벽한 착용감을 주는 동시에 뒤꿈치에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단한 고정력을 제공한다. 메트콘 시리즈 중 ‘나이키 메트콘 DSX 플라이니트’는 근력운동과 고강도 유산소 운동의 균형이 필요한 선수들을 위해 유연성과 지지력을 극대화했으며, ‘나이키 메트콘 3’은 고강도 트레이닝을 하는 선수들을 위해서 내구성과 안정성이 결합된 제품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트레이닝화에 필요한 모든 혁신을 담은 ‘나이키 메트콘 DSX 플라이니트’와 ‘나이키 메트콘 3’는 오

Wed, 04 Jan 2017 11:04
경기도 해양레저사업 가치 조망하는 ‘2016 경기해양레저포럼’ 열려

경기도 해양레저사업의 오늘과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해양레저산업 전문가, 유관기관, 기업체, 일반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기해양레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과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해양수산부와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이 후원했다. 포럼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박제웅 조선대 교수가 ‘해양레저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주제로, 구현모 에스컴텍 연구소장이 ‘해외 사례로 본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각각 발표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교수는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은 잠재수요, 접근성, 지리요건 등 시장성이 커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 가족단위로

ue, 22 Nov 2016 11:19
디디고, 전동 킥보드 ‘미니무라 LB-2’ 독점 판매 실시

기존 버전보다 두꺼워진 바퀴, 블루투스 기능 등 추가 퍼스널 모빌리티의 시대가 열렸다. 전동휠,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의 대표주자들이 빠르게 도심을 누비고 다니는 것. 스마트한 시대, 개인 이동수단의 등장으로 인간의 삶은 더욱 빠르고 편리해졌다. 이와 관련 현대인의 스마트한 삶을 위한 기능성 전동 킥보드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유통 기업인 디디고가 전동 킥보드인 ‘미니무라 LB-2’를 독점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니무라는 미니멀하면서도 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킥보드 브랜드다. 미니무라 LB-2는 전후에 충격 완화장치가 설치돼 울퉁불퉁한 노면에 부드럽게 반응한다. 9.8kg의 가벼운 무게임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 8인치의 튜브리스타이어인 앞바퀴와, 6.5인치의 통타이어인 뒷바퀴가 장착돼 마모와 저항에 강하다. 전 모델인 미니무라 D1보다 앞바퀴가 30~50mm까지 두꺼워져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nbs

Fri, 18 Nov 2016 11:26
일교차 심한 가을철, 야외활동 시 안면 마스크 꼭 챙기세요

호흡기와 목 따뜻하게 감싸…강렬한 자외선 차단까지 한 번에 가을은 낮과 밤 기온차가 심하고 대기가 건조해 건강하게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계절에 맞는 장비 착용이 필수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라이딩을 즐기거나, 장거리 등산을 위해 새벽 일찍 나서는 경우라면 안면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이다. 안면 마스크는 호흡기와 목을 따뜻하게 감싸 급격한 온도차로 인한 환절기 감기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낮 시간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는 늦가을이나 초겨울에는 아침, 저녁으로 안면마스크를 착용해 찬바람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김서림 발생을 최소화한 스포츠 특화 안면 마스크 제품인 ‘나루마스크 T-BONE5 plus’가 출시돼 야외활동에 나서는 스포츠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나루마스크 T-BONE5 plus’는 ‘D 에어룸’벤틸레이션을 적용해

hu, 20 Oct 2016 10:21
‘투르드코리아 스페셜’ 최장전에 유일한 父子 출전자 누군가 했더니…

"평지에서는 탈 만하지만 산악구간에서는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껴요. 3년 정도는 이 대회에서 완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슨 말씀이세요. 5년 이상 아니 10년은 더 완주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도 웬만한 사람들은 아버지를 못 따라 가는걸요." 사이클 동호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투르 드 코리아(TDK) 2016 스페셜대회' 마스터즈 로드 바이크 최강전에는 유일한 부자(父子) 출전자가 있다. 김동환 프로사이클 대표(54)와 김정우 씨(22·대학생)다. 김 씨 부자는 대회가 개막한 15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거창, 산청, 함양군 일대를 함께 달렸다. 대회 최고령 출전자인 아버지는 3개 구간을 모두 완주하며 종합 28위를 했다. 지난해 사이클에 입문한 아들은 사이클 고장 등으로 1, 3구간은 완주하지 못했지만 2구간에서는 150여 명의 선수 중 30위를 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 대표는 한국 최고의 사이클 선수였다. 1981년 동아일보사가 주최한 동아사이클대회에서 최우수신인

Mon, 17 Oct 2016 16:27
엘지엠, 프랑스 최대 보트쇼 ‘그랑 파보아 2016’에서 신제품 론칭

고속 전기 보트 회사 엘지엠(LGM)이 지난 28일 프랑스 라로셸에서 개최된 보트 박람회, ‘그랑 파보아 (Grand Pavois) 2016’에서 새로운 고속형 전기보트 파워시스템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전기 추진체는 110kW 인 보드와 아웃보드 시스템으로 세일 요트용이다. 또한 LGM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기보트 제어,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 무인 조종 보트시대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LGM은 새 제품과 함께 25hp에서 700hp까지 다양한 전기 파워시스템을 전시, 유럽의 요트 제조사들과 관련 유통 회사들로부터 딜러십과 상품 주문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에도 전기 추진체를 공급하는 기업들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25kW미만의 저속형 파워시스템만 공급해왔다. 따라서 LGM의 하이 파워시스템은 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고밀도·저중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한 고방수 패키징 기술과 감전

Fri, 30 Sep 2016 09:09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20) 태극 합하기(合太極 : 합태극)

초지일관(初志一貫)의 끈기가 없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나 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한 틀의 투로를 배우고는 모두 다 이룬 것으로 여긴다. 게다가 며칠 쉬다가 게을러져서 결국 운동을 그만둔다. 이는 보물산에 들어가 보물을 찾았으나 빈손으로 돌아오는 것과 다름없다. 이제 테라피 타이치 초급투로가 마무리 되었다. 이어서 연재하는 중급투로와 더불어 초급투로도 계속 꾸준히 연습하시기를 바란다. (20) 태극 합하기(合太極 : 합태극) 1. 왼발을 뒤로 옮겨 오른발과 어깨너비가 되게 나란히 딛는다. 동시에 양손을 각각 옆구리로 거두어들이면서 돌려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게 한다. 2. 중심을 왼발로 옮기며 오른발 끝을 약간 안쪽으로 돌려와 왼발과 평행이 되게 하면서 무릎을 펴며 일어선다. 체중은 양발에 균등히 싣는다. 동시에 양손을 물속으로 가라앉듯 내리는데, 기세의 동작과 같다. 참고하라. 3 앞의 동작에 이어 오른발 끝을 약간 돌리고 왼발을 들어 오른발 옆에 붙

ue, 27 Sep 2016 16:25
[패션정보] 아디다스, 나 자신에 집중하라! ‘애슬레틱스’ 라인 런칭 外

아디다스, 나 자신에 집중하라! ‘애슬레틱스’ 라인 런칭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선수들이 경기 전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새로운 라인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를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애슬레틱스 라인의 첫 제품인 Z.N.E. 후디는 부드럽고, 중량감 있는 소재에 차원이 다른 정교함으로 선수들을 편안하게 해주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후디 모자 측면 및 정면에 더블 레이어드로 구성되어 신체 보온 기능을 높이면서 헤드폰까지 감쌀 수 있는 넉넉한 크기로 디자인됐다. 또한 모자와 엔지니어드 썸홀(엄지손가락을 넣는 구멍) 디자인이 경기 전 선수 주변의 방해 요소를 차단해 준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가레스 베일과 국내의 손흥민, 구자철 선수 등을 포함 아디다스 후원 선수들이 함께 선보일 아디다스 Z.N.E. 후디는 7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이키랩 x 스톤아일랜드 윈드러너 출시 나이키의 가장 진화된 혁신

Wed, 07 Sep 2016 16:49
[유통정보] “친구와 함께 달리자”…‘미즈노 러닝크루’ 3기 모집 外

“친구와 함께 달리자”…‘미즈노 러닝크루’ 3기 모집 미즈노코리아가 오늘(16일)부터 ‘미즈노 러닝크루(MRC)’ 3기를 모집한다. 매 회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고 있는 미즈노 러닝크루는 1기 700여 명, 2기 500여 명으로 지금까지 총 1,200여 명이 크루로 활약했다. 이번에 모집할 3기 러닝크루들은 오는 9월 5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러닝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주어지는 포인트에 따라 크루 전원에게 미즈노 제품이 증정된다. 또한 기본 러닝 시 주어지는 포인트 외에도 미즈노에서 지정한 특정 장소에서 러닝을 할 경우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1차 미션활동에서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30개 크루는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2차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미션 출석일수를 채운 크루들에게는 개인 대여화를 지급하는 혜택이 있으며, 포인트 획득 상위 3개 팀에게는 TomTom 스포츠 워치가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3일까지

ue, 16 Aug 2016 17:27
아디다스,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 참가자 모집…여의도~상암 구간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는 25일(일) 여의도공원을 출발하여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 광장에까지 이르는 ‘2016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의 개최를 알리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는 15km 코스, 10km 코스, 우먼스 크루 10km 코스 총 3가지의 코스로 약 2만여 명의 러너들을 모집한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 여성 참가자를 위해 신설된 ‘우먼스 크루 10km 코스’는 총 3인 1팀으로 한 사람당 3.3km 구간별 기록한 최고의 성적을 합산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디다스는 새로운 코스 외에도 참가자들의 사전 대회 준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 10일(토)부터 24일(토)까지 경리단길에 위치한 러너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아디다스 런베이스 서울’에서는 ‘마이런 서울 EXPO’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코스 전략, 러닝 자세 측정 및 맞춤 훈련법 제안 및 양질의 운

Wed, 03 Aug 2016 16:47
‘2016 나이키 언리미티드 코리아’ 8월 28일 고척 스카이돔서 열려

나이키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축제 ‘2016 나이키 언리미티드 코리아’를 고척 스카이돔에서 8월 28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새로운 ‘JUST DO IT’ 캠페인 ‘#한계는없다’의 일환으로 8월 5일부터 21일까지 나이키닷컴을 통해 매일 제공되는 미션들을 한 개 이상 달성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5천 명을 초청한다. 나이키+ 런클럽 (이하 NRC) 멤버로 초대된 2천 명은 개개인 별 능력치에 맞게 디자인된 차별화된 러닝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이하 NTC) 멤버로 초대된 3천 명은 고척 스카이돔 내에 특별하게 마련된 장소에서 100분간의 논스톱 트레이닝을 라이브 뮤직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각각 러닝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 마지막으로 5천 명이 함께하는 강렬한 뮤직 셀러브레이션 시간이 계속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나이키 닷컴에서 매일 공개되는 미션을 NRC, NTC 앱을 통해 수행하고,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계는없다 해시

hu, 28 Jul 2016 16:13
캠핑 전문업체 프라도, 최대 80% 할인 ‘앵콜’ 그랜드세일

국내 2위 캠핑용품 업체 프라도가 2016년 하계 그랜드 세일 ‘앵콜’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일 프라도는 전 품목 60~80%의 할인율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프로모션 첫 날, 일부 품목은 1분여만에 품절됐고, 접속 폭주로 사이트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당시 프라도의 하계 그랜드 세일은 이례적인 할인율로 인해 불경기로 얼어붙은 캠핑시장에 불을 지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부 소비자들은 구매하려던 상품을 결제하려는 순간 품절이 돼 너무 아쉬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프라도 진수정 팀장은 “회원들의 그랜드 세일 프로모션 앵콜 요청이 쇄도해 26일 오전 9시부터 일부 품목에 한하여 할인 프로모션을 마지막으로 한번 더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며 “이번 프로모션 역시 대부분의 품목이 짧은 시간내에 품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도의 2016년 하계 그랜드세일 앵콜 프로모션은 프라도 공식

Mon, 25 Jul 2016 16:38
아식스, ‘2016 아식스 쿨 런’ 참가 신청 오픈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코리아가 오는 9월 11일 남산공원에서 ‘2016 아식스쿨 런’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반얀트리 서울에서 집결하여 남산 북측순환로를 따라 달리다 목멱산방에서 반환하여 되돌아오는 7 Km 코스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로 아식스 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총 700명으로 모집 인원 중 600명을 페이스북 신청을 통해 선발하며 나머지 100명은 아식스 직영점 연계 체크인 이벤트 및 러닝플랜 어플리케이션 이벤트를 통해 모집한다. 또한 아식스는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다기능성 러닝 티셔츠와 안정적인 러닝을 위한 니삭스, 패커블백을 사전 제공하며, 행사 당일에는 스포츠 타월 및 반얀트리 웰빙 런치 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캐주얼 러닝화 ‘퓨젝스’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대회 참가비는 5만 원이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Wed, 13 Jul 2016 17:10
아식스, 신세계 강남점 '러닝 전문 스토어' 오픈

아식스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최신 발 계측 장비 및 러닝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러닝에 특화된 전문 매장인 ‘아식스 러닝 전문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퓨젝스, 다이나플라이트, 젤 퀀텀 등을 아식스의 다양한 전문 러닝화 라인을 선보이며 초보 러너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자신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수 출신의 러닝 전문가로 구성된 매장 직원들은 방문 고객에게 러닝의 원리나 노하우, 개선점 등 각종 전문적인 러닝 지식들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러너의 발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신발을 추천해주는 최신 발 계측 장비 ‘아식스 풋 아이디 시스템’이 도입되어 상하좌우, 전후방에 장착된 8대의 카메라와 4개의 레이저 프로젝트로 발 길이와 높이, 발볼 너비 등을 분석한다. 그 후 트레이드 밀 위에서 가벼운 러닝을 하는 동안 특별 제작된 센서가 발의 착지 형태 및 쏠림과 기울임을 2차적으로 분석하여 러너에게 가장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해준다. ‘아식스 풋 아이디

hu, 30 Jun 2016 15:48
아이더, 감성 캠퍼족 위한 인디언 컨셉 ‘미니멀 캠핑 시리즈’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인디언 컨셉의 '미니멀 캠핑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오는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인디언을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패턴과 색상을 적용한 감각적인 에스닉 디자인이 특징.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와 이동이 편리하며 내구성을 높여 다양한 캠핑 활동에 적합하다. 아이더 카티즈 인디언2 텐트는 상단 부분 4곳에 통풍 구조를 적용해 통풍을 자유롭게 하였다. 또한 한쪽 문을 위로 들어 올려 기둥으로 받치면 강한 자외선을 피할 그늘이 완성되며 구성품인 탑 플라이를 상단에 씌워 비를 막을 수도 있다. 아이더 렉타 타프 L은 초경량 그늘막으로 고밀도 원단 소재를 사용하여 제품 무게는 가벼워지고 강도는 뛰어나다. 안정적인 지지력은 물론이고 알록달록한 색감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더 비 슬리핑 백은 침낭과 겉옷 두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형 침낭으로, 어깨 부분에 지퍼 디테일을 넣어 자유롭게 팔을 움직일 수 있도록 활동성을 높였다. 침낭 용도 외에도 후드와 사이드

Mon, 13 Jun 2016 17:05
“리우티켓 하늘에 맡기고 죽어라 페달 밟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까 봐 마음고생을 많이 했어요.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페달을 밟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투르 드 코리아(TDK) 2016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대표 최종 선발전이기도 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은 지난해 말 8명의 후보를 선정한 뒤 이들이 이번 TDK에서 얻은 국제사이클연맹(UCI) 포인트를 기존의 포인트와 합산해 상위 2명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기준으로 1위는 김옥철(22·서울시청·59점·사진)이었고 서준용(29·국민체육진흥공단·52점), 정하전(21·서울시청·42점) 순이었다. 그때만 해도 UCI 포인트는 구간 1∼3위에게 7, 3, 1점을 각각 부여하며 개인종합 1위는 40점을 받게 돼 김옥철의 티켓 획득은 무난해 보였다. 문제는 UCI 규정 개정으로 대회 기간 중에 포인트가 대폭 상향 조정된 것. 새 규정에 따르면 구간 1∼3위는 14, 5, 3점을, 개인종합은 1위 125점을 시작으로 10위만 해도 20

Mon, 13 Jun 2016 03:00
‘레이스 드라마’ 성공의 숨은 조연들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돼 다행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푹 잘 수 있을 것 같네요.”(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이기용 사무국장) ‘투르 드 코리아(TDK) 2016’이 12일 제8구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부산을 출발해 서울까지 1229km를 달려온 주연들의 레이스 뒤에는 이들을 빛내기 위해 묵묵히 노력한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7명의 조연이 있었다. 도로 사이클 대회는 매일 무대가 달라진다. 구간마다 거점 도시를 달리하며 일주일이 넘게 레이스가 이어지기 때문에 정해진 장소에서 치르는 대회보다 준비할 게 훨씬 많다. 조직위 7명은 이 국장을 중심으로 각각 지방자치단체, 홍보, 이벤트, 경주운영, 시설·안전, 그래픽디자인을 전담했다. 2007년 출범한 TDK는 2014년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직원들이 일상 업무와 병행하며 준비를 했다. 인원은 지금보다 훨씬 많았지만 아무래도 소속감과 책임감은 높지 않았다. 이에 체육진흥공단은 지난해 대회부터 전담 팀을 꾸

Mon, 13 Jun 2016 03:00
‘6구간 대역전’ 볼레, 샴페인 터뜨리다

때 이른 무더위를 열정으로 날려 버린 ‘투르 드 코리아(TDK) 2016’이 1229km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5일 부산 요트경기장을 출발해 12일 서울 올림픽공원까지 8구간에 걸친 레이스에서 옐로 저지(개인종합 우승)의 영광은 합계 28시간3분2초를 기록한 그레가 볼레(31·니포-비니 판티니·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제5구간까지 개인종합 11위에 머물렀던 볼레는 10일 제6구간(아산∼충주·194.6km)에서 전날까지 상위권이던 선수들을 2분 넘게 따돌리는 독주를 앞세워 개인종합 선두로 나선 뒤 끝까지 옐로 저지를 지켰다. 한국의 공효석(30·국민체육진흥공단) 역시 ‘죽음의 6구간’에서 맹활약한 데 힘입어 이번 대회를 최종 3위로 마쳤다. 볼레와는 13초 차.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남편인 공효석은 “다른 아시아투어에서는 개인종합 3위 안에 여러 차례 포함됐지만 TDK에서는 처음이다. 답사를 하면서 6구간을 승부처로 보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적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독보적 클라이머

Mon, 13 Jun 2016 03:00
“투르 드 프랑스의 알프스 같은 상징구간 필요”

“투르 드 프랑스(TDF) 하면 알프스 산맥이 떠오르듯 투르 드 코리아(TDK)를 상징하는 구간이 있어야 한다.” 본보 사이클 해설위원인 김성주 전 대한자전거연맹 사무국장(63·사진)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대한지적공사(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창단 감독 등을 지냈고, TDF를 알기 위해 프랑스 유학까지 다녀온 사이클 전문가다. 1구간부터 마지막 8구간까지를 현장에서 지켜본 그는 “TDK가 아시아 최고의 대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코스 선정부터 ‘철학’이 있어야 한다. 전체 코스는 매번 달라지더라도 바뀌지 않는 대표 코스가 있다면 그곳이 ‘한국 사이클의 성지’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이 코스를 주말에 배치한다면 관광 명소도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 동일한 코스가 있다는 것은 ‘순위 경쟁’인 도로 사이클에서 ‘기록 경쟁’이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누구누구가 우승했다’를 넘어 ‘이 코스 최고 기록이 드디어 깨졌다’는 보도가 나온다면 팬들의 더 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지리

Mon, 13 Jun 2016 03:00
국내 최대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평창서 열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평창 일대에서 국내 최대의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개최한다. 전세계 16개국에서 약 1,400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는 10km, 50km, 100km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기점으로 대관령면 일원을 달린다. ‘노스페이스100’ 은 이미 중국,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어온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로,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시리즈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대회를 위해 트레일러닝에 처음 입문하는 러너들도 부상없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트레일러너 안병식 선수와 함께하는 트레일러닝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에 트레일러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Fri, 10 Jun 2016 17:12
“음식물 받아가세요”

‘투르 드 코리아 2016’ 제5구간 레이스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부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까지 170.7km에서 이어졌다. 78.7km 지점에 마련된 보급 구간에서 선수들이 팀 관계자들로부터 보급 주머니를 건네받고 있다. 홍성=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Fri, 10 Jun 2016 03:00
제6구간 아산∼충주 194.6km

두 번째로 긴 구간이다. 코스도 힘들어 우승 팀과 선수를 가릴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선수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라 초반과는 다르게 공격에 대한 반응의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36.7km 지점(엽돈재·해발 323m), 118.3km 지점(제수리재·해발 500m)의 산악 구간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 이어져 힘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결승선을 25km 남겨 놓고는 경사도 2∼3%의 내리막이 계속돼 속도 경쟁이 흥미로울 듯하다.

Fri, 10 Jun 2016 03:00
“TDK로 아산 자전거 바람 더 거세질 것”

“자전거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에 투르 드 코리아의 건각들이 자전거 바람을 더 많이 일으킬 것으로 기대합니다.” 복기왕 충남 아산시장(사진)은 “선수들이 아산시 경계를 넘어 외암민속마을과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지날 때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고장임을 실감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산시는 2010년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에 선정돼 34.5km의 자전거도로를 만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 있다. 곡교천 천변 자전거 도로는 억새 군락과 은행나무길이 어우러져 새로운 명소가 됐다. 복 시장은 “신정호와 온양온천역 등에서 공영 자전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장도 마련했다”며 “시가 시민 전체를 자전거 보험에 가입시켜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10월 열릴 국내 최대의 스포츠 제전인 전국체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시설을 확충하는 공사가 90% 이상 진척을 보이고 있고

Fri, 10 Jun 2016 03:00
“운영-안전관리는 최상위 HC등급”

“지난해 대회부터 아침마다 마셜(진행요원)들에게 사탕을 수십 개씩 줍니다. 교통 통제 양해를 구하면서 ‘5분만 기다려 달라’며 운전자들께 드리는 용도죠. 혹시나 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요. 민원이 확 줄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투르 드 코리아(TDK)에는 선수들의 자전거만 있는 게 아니다. 수많은 교통경찰을 빼고도 곡예 운전을 하듯 선수들 사이를 지나다니는 오토바이가 40대나 된다. 심판과 미디어용도 있지만 대부분은 마셜이 탄다. 마셜은 꼭 심판이 아니어도 되지만 TDK 마셜은 심판이 많다. 도로 사이클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레이스 운영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선수 뺨치는 오토바이 실력은 기본이다. 이번 대회에는 마셜 요원을 포함해 국내 심판만 80여 명이 투입됐다. 장은기 TDK 심판위원장(55·대한자전거연맹 심판부장·사진)은 “TDK 초창기만 해도 외국 심판을 많이 불렀다. 하지만 매년 TDK를 치르면서 국내 심판과 마셜의 수준이 크게 올라갔다. 레이스 운영과 안전 관리만 보

Fri, 10 Jun 2016 03:00
극한 레이스… 먹으며 달린다

경기 중 선수들이 음료수를 마시는 종목은 많다. 도로 사이클은 음식까지 먹어야 한다. 100km 넘게 사이클을 타면 칼로리를 엄청나게 소모하기 때문에 먹지 않으면 달릴 수 없기 때문이다. 도로 사이클 선수의 유니폼 상의 뒤쪽에는 주머니가 있다. 예전에는 이 주머니에 주로 바나나, 카스텔라, 초콜릿 등을 넣고 다니며 먹었다. 과일 통조림을 따서 내용물만 비닐봉지에 담아 넣기도 했다. 요즘에는 분말, 바(Bar), 젤 등 가볍고 휴대하기 쉬운 다양한 스포츠 식품을 넣는다. 선수들은 보통 출발 뒤 1시간가량 지나면 음식물을 꺼내 먹기 시작한다. 그 뒤에는 정해진 보급 구간(Feed Zone)에서 다시 음식물을 받는다. 보급 구간에는 보통 3, 4명의 팀 관계자들이 ‘뮈제트(Musette·멜빵이 달린 망태기)’라는 보급 주머니를 들고 선수들을 기다린다. 1명만 있으면 선수들이 못 찾고 지나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을 새로 보급받지 못하면 치명적이다. 사이클을 멈추고서라도 보급 주머니를 챙겨야 한다.

Fri, 10 Jun 2016 03:00
K2 어썸도어 ‘홍필표’, 세계 최초 무동력 패러글라이딩 사막 횡단 도전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K2어썸도어’ 홍필표가 세계 최초로 약2,000km거리의 몽골 고비사막을 무동력 패러글라이딩으로 횡단하는 도전에 나섰다고 오는 9일 밝혔다. 홍필표 대장이 이끄는 고비날다 원정대는 8일 인천공항을 출국, 60일간의 고비사막 하늘길 횡단에 나섰다. 원정대는 6월 말까지 몽골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오는 7월 본격적인 횡단에 돌입하게 된다. 몽골 고비사막 시작 지점인 서쪽 알타이 산맥의 수타리산(4,260m)을 출발해 총 19개의 비행 포인트를 거쳐 고비사막의 끝 지점인 샤인샨드까지 비행할 계획이다. 고비날다 원정대는 국내 최고의 패러글라이더인 홍필표 원정대장을 필두로, 2015년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남,녀 챔피언 박영종, 김현희 패러글라이더, 지상지원팀의 임성휴, 윤태형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원정대의 도전 이야기는 K2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MBC경남을 통해 다큐멘터리로 방영 예정이다. 동아닷컴 변주영

hu, 09 Jun 2016 17:48
제4구간 대전 순환코스(85.8km)

전체 8구간 중 유일한 순환코스다. 대전 외곽의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주위(16.8km)를 5바퀴 도는, 전체적으로 평탄한 구간이다. 순환코스의 특성상 짧은 거리에서 빠르게 레이스가 전개되기 때문에 팽팽한 긴장의 끈이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된다. 특히 이런 구간에서는 세밀한 테크닉이 요구된다. 코너를 돌 때마다 신속하게 방향을 전환하는 능숙한 조종술을 갖춰야 하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펠로통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선수가 주행하기에는 도로 폭이 좁은 점을 감안해 낙차 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1, 2구간과 비슷하게 스프린터들의 막판 집단 군무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Wed, 08 Jun 2016 03:00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 4년내 5%로”

“투르 드 코리아(TDK)대회가 국제대회로 승격된 2007년은 바로 대전시가 ‘자전거 도시’를 선포한 해이기도 합니다. 대전은 자전거 타기에 최고인 도시죠. 대전시내 3대 하천을 모두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가 있고 전국 최초로 자전거 도로 전담 부서가 설치됐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모든 시민께 보험 혜택도 드리고 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61·사진)은 자전거 예찬론자다. “소설가 김훈은 나이 쉰이 넘어 자전거를 처음 타 보고 ‘세상에 이렇게 좋은 기계가 있다니 50년을 헛살았다’고 했습니다. 대전은 235개 노선 429km의 자전거 도로 노선이 지정 고시됐습니다. 하지만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은 2%(2015년 기준)입니다. 2020년까지 5%로 올릴 예정입니다.” TDK 2016 대회에서 대전은 혜택 받은 도시다. 무려 사흘 동안이나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7일에는 전북 군산을 출발한 선수단이 대전에 도착해 시상식이 열린다. 8일에는 대청호 로하스공원에서 특별 경주가 개최된다. 9일에는

Wed, 08 Jun 2016 03:00
5.5km 남기고… 폴란드 선수, 24명 따돌려

펠로통(Peloton). 도로 사이클 경기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모여 있는 무리를 말한다. 흔히 말하는 메인 그룹이다. 사이클의 본고장인 프랑스 용어에서 비롯됐다. 펠로통을 보면 도로의 지형적 특성과 바람의 방향, 그리고 팀의 전략까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펠로통 형태가 ‘▲’ 모양이라면 뒷바람이 불어 선수들이 마음껏 페달을 밟고 있는 것이다. ‘/’ 형태라면 오른쪽에서 바람이 부는 것이다. 이때는 맨 앞에서 달리는 선수가 바람막이 역할을 한다. 뒤따르는 선수들이 앞 사람 옆에 바짝 붙어 달리면 그만큼 바람을 덜 맞는다. 레이스는 펠로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교통 통제 등을 고려해 시간 초과 선수를 컷오프 시킬 때의 기준도 펠로통과의 시간 차다. 도로 사이클은 ‘공격’과 ‘수비’의 연속이다. 공격은 한 명 또는 여러 명의 선수가 펠로통에서 이탈하는 것이다. 반면 수비는 한 선수가 공격을 시도했을 때 따라붙는 것이다. 바로 수비에 나설지 상대가 힘이 빠질 때를 기다릴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Wed, 08 Jun 2016 03:00
최장 거리, 산악구간 2곳… 지옥레이스 예고

이번 대회 구간 중 거리가 가장 길다. 2개의 산악 구간과 1개의 스프린트 지점이 있다. 무더운 날씨에 6시간 넘게 달려야 해 육체적·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힘들게 오른 첫 번째 산악 구간(부항령·53.6km 지점부터 2.4km·최고 높이 607m)을 통과한 뒤에도 작은 언덕들과 굴곡이 심한 도로가 이어져 치밀한 작전이 필요하다. 144.5km 지점에서 만나는 두 번째 산악 구간(운장산고개·1.3km·최고 높이 554m)을 무사히 넘고 나면 결승선까지는 평탄한 코스가 이어져 막판 스프린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Mon, 06 Jun 20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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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도서 #

[책의 향기]‘싼 맛’에서 ‘세계의 맛’ 된 비결… 피자의 ‘이민’

“역겨운 파이 같은 것. 얇게 썬 토마토를 얹고, 작은 생선을 뿌린 데다 검은 후추와 정체 모를 온갖 재료들로 뒤덮인 음식.” 미국의 화가이자 발명가인 새뮤얼 모스(1791∼1872)가 묘사한 이 음식은 바로 피자다. 고소한 치즈와 상큼한 토마토, 갖가지 재료가 어우러진 피자에 이런 형편없는 평가라니. 하지만 신간에 따르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유래한 옛 피자의 모습은 오늘날과 사뭇 달랐다. 밀가루 반죽을 납작하게 구운 빵에 돼지기름이나 치즈, 작은 생선 등을 얹은 소박한 음식이었다. 음식 역사학자인 저자가 세계인의 음식이 된 피자의 역사를 추적한 책이다. 전작 ‘파스타의 역사’를 통해 이탈리아 음식에 얽힌 통념을 파헤쳤던 그는 이번에도 옛 문헌과 여행기, 요리책, 신문 기사 등을 꼼꼼히 살피며 피자의 발자취를 좇는다. 책을 읽다 보면 피자 한 조각에 담긴 것이 단순한 음식의 변천사가 아니라 가난과 이민, 산업화와 세계화가 뒤얽힌 수백 년의 역사임을 알게 된다. 피자의 출발점은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미국 분열의 뿌리는 400년 묵은 ‘문화 DNA’ 충돌

2024년 초 한 여론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4명 중 1명은 자기 주(洲)가 미 연방에서 분리 독립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의 찬성률은 30%까지 올라갔다. 오늘날 미국 사회는 총기 규제, 이민 등 쟁점마다 대립이 치열하다. 이러한 분열의 이유가 단지 유튜브나 소셜미디어일까? 이 책은 현재 미국 사회의 분열 원인을 다양한 정착민의 수백 년 된 ‘지역 문화 DNA’의 필연적 충돌로 본다. 저자는 미국을 50개 주의 경계를 넘어 ‘문화적 지리’의 관점에서 보자고 제안한다. 책은 미국을 9개 지역 문화권으로 설명한다. 청교도 지역(언킴), 뉴욕 롱아일랜드 등 ‘뉴네덜란드’, 퀘이커 유산의 ‘미들랜드’, 영국 엘리트 주도 정치 성향의 ‘타이드 워터’, 노예 농업 사회의 권위주의가 남은 ‘딥사우스’ 등이 있다. 이러한 분류는 저자가 이끄는 싱크탱크의 정량적 연구와 구체적 통계 지표, 역사적 사례로 뒷받침됐다. 신념과 문화의 렌즈로 들여다본 미국 사회의 지형은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자강이 답” 한국의 AI 시대 생존법

미국과 중국은 인공지능(AI) 패권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AI 기업의 전망에 따라 전 세계 반도체 주가가 출렁거린다. AI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이 치열한 경쟁에서 누가 살아남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원로 언론인이자 전 과학기술처 장관인 저자는 ‘자강(自强)’이란 키워드를 꺼내 든다. AI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 지금 한국은 자강을 기치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근대화는 ‘추격의 역사’였다고 평가한다. 먼저 산업화한 나라에서 기술을 배우고 더 싸게 더 빠르게 생산하며 격차를 좁혔다는 것. 그러나 AI 시대에는 어느 나라도 완성된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 대한민국도 더 이상 앞선 나라를 모방하는 것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국가의 목표를 만들고, 이에 알맞은 과학기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저자는 촉구한다. “대한민국은 ‘자강’이라는 국가 목표 아래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 자원, 곧 먹거리와 에너지의 안전 확보라는

Sat, 17 Oct 2026 01:40
[새로 나왔어요]타이가 열병 外

● 타이가 열병 노벨 문학상 후보로도 꼽히는 멕시코 소설가의 국내 첫 단행본. 작품은 탐정인 ‘나’가 다른 남자와 함께 떠난 아내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탐정은 여자가 가는 곳마다 남긴 전보와 편지를 따라 통역사와 함께 북쪽 끝 타이가 지대로 향하지만 사건은 갈수록 안갯속으로 빠져든다. 소설은 ‘나’를 따라가며 사람은 왜 떠나는지, 사랑이 끝난 뒤에는 무엇이 오는지를 질문한다. 크리스티나 리베라 가르사 지음·안태운 옮김·물결점·1만6800원● 숨의 조각발견된 지 27년 만에 멸종해 역사상 가장 빨리 멸종한 생물로 기록된 스텔러바다소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저자는 2016년 헬싱키 자연사박물관에 있는 스텔러바다소의 골격을 본 후, 이 뼈대의 여정에 천착하며 7년간 소설을 썼다고 한다. 18세기부터 현재까지 이 동물과 맞닿았던 수많은 인물을 그리며, 세상을 향한 호기심에서 시작해 자연을 정복하고 소유하고자 한 인간의 모습을 담아낸다. 이다 투르페이넨 지음·정보람

Sat, 17 Oct 2026 01:40
[어린이 책]불타버린 숲에 자란 작은 버섯의 생명력

다 타버린 숲에 내려앉은 작은 포자 하나. 죽은 나무 밑동 옆에 가만히 자리를 잡는다. 얼마 뒤 포자에서 뭔가가 쏙 머리를 내민다. 작은 버섯이 된 것. 땅에 떨어진 낙엽과 죽은 식물들이 버섯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숲에서 지내는 것이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민달팽이가 버섯을 갉아 먹기도 하고, 뜨거운 햇볕에 지쳐가기도 한다. 그래도 숲의 거미, 개미, 작은 벌레들이 버섯 주위를 맴돌면서 함께해 준다. 시간이 흐르며 버섯은 검게 시들어간다. 작별의 시간이 온 것 같다. 하지만 책장을 한 장 더 넘겨 보면 버섯에서 떨어져 나온 수많은 포자들이 다시 흩날리며 숲의 곳곳에 떨어져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림책 첫 장에서 만났던 작은 포자와 거기서 자란 버섯은 시들어 버렸지만, 새로운 버섯들이 숲 곳곳에 자리를 잡는다. ‘안녕, 버섯’은 작별의 인사가 아니라 새로운 만남의 인사가 된다. 황량했던 숲에 생명의 기운이 퍼진다. 때로 작고 하찮게 보여도, 살아 있는 것들은 자연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밑줄 긋기]러너임바의 마라톤 완주 100일 플랜

마라톤은 정말이지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와 완벽하게 닮았습니다. 장거리 달리기에서 초반에 펄펄 날던 토끼가 무조건 먼저 결승선에 들어오는 법은 없습니다.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明을 높이는 말로, 조선의 자리를 넓혔다

몽골제국은 고려 영토 일부를 합병했다. 다루가치를 파견해 행정을 감독하고, 혼인을 통해 고려의 지배층도 통합했다. 반면 명나라는 조선을 이 같은 방식으로 대하지 않았다. 조선 건국부터 임진왜란 발발까지 약 200년. 조선과 명나라 사이에 이어진 이례적인 평화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중국계 미국인 한국학자 왕쓰샹(Sixiang Wang)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아시아언어학부 교수가 쓴 신간은 이 질문에서 출발해 조선과 명나라의 관계를 다시 읽는다. 오늘날 ‘사대(事大)’는 강대국에 대한 굴종이나 자주성의 결여를 뜻하는 부정적 언어로 통용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인식이 15, 16세기 동아시아의 외교를 이해하는 데에는 오히려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사대는 약소국이 강대국의 질서에 무조건 복종하는 행위만을 뜻하지 않았다. 조선은 명나라의 권위를 인정하는 동시에 그 질서 안에서 자국의 위치와 이익을 확보하고자 했다. 저자는 사대라는 익숙한 관념에 가려져 있던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과학이 찾아낸 음악-미술의 ‘치유 효과’

힘들거나 지칠 때, 또는 아파서 누워 있을 때 우리는 미술관에 가거나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본다. 딱히 어떤 의학적 지식이 있어서 그런 행동을 하는 건 아니지만, 왠지 그러면 몸과 마음이 나아질 것 같은 느낌.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정신신경면역학 박사이자 심리생물학 교수인 저자는 이 막연한 느낌에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예술은 실제로 건강에 의미 있는 효과를 미치는가? 결론은 ‘효과가 있다’는 것. 하지만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성적이 오른다, 음악이 병을 고친다 등의 미신이나 비과학적인 주장, 허술한 상관관계는 모두 제거하고 철저하게 과학과 사실에 근거해 말한다. “아흔네 살이 된 헨리는 뉴욕 브루클린의 한 요양원에서 10년째 휠체어에 웅크려 고개를 떨군 채 두 손을 맞잡고,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으며 지냈다.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그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은 헨리에게 헤드폰을 씌운 날이었다.”(3장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근육’ 중)

Sat, 17 Oct 2026 01:40
[책의 향기]나홀로 3000㎞, 낯선 발자국에 눈물이…

세계에는 한 번쯤 꼭 걸어보고 싶은 길들이 있다. 수많은 사람이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찾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미국 작가 셰릴 스트레이드의 책 ‘와일드’로 잘 알려진 미국의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뉴질랜드의 자연사 전문 작가인 저자에게도 그런 길이 있었다. 뉴질랜드 남섬의 블러프에서 북섬 끝 케이프 레잉가까지 이어지는 약 3000km의 도보길 ‘테 아라로아(Te Araroa)’다. 비장하게 시작한 프로젝트는 아니었다. 2015년 처음 테 아라로아의 표지판을 본 저자는 오랫동안 그 길을 마음 한편에 품고 지냈다. 그러다 2023년 어느 주말, 아침 산책을 나섰다가 끝없이 뻗어 있는 트레일을 보곤 끝내 결심했다고 한다. 그렇게 9개월 동안 저자는 눈 덮인 산맥과 원시림, 광활한 초원과 해변, 거센 강과 외딴 산장 등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통과한다. 모든 도보길이 그렇듯 쉽지 않다. 저자는 진흙과 폭우,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을 숱하게 겪는다. 발이 아파 울기도 하고,

Sat, 17 Oct 2026 01:40
韓 기초과학 외면할 때 日은 회사원이 노벨상[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대략 30년쯤 전부터 10월이 되면 자주 나오는 이야기가 왜 일본은 노벨상을 많이 받는데 한국은 노벨상을 받지 못하냐란 이야기다. 이제 한국인 수상자도 두 명이나 나왔지만 지금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왜 없냐”로 질문이 바뀌어서 비슷한 이야기는 이어지고 있다. 대개 그 답변도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당장의 성과만 중시하는 연구 풍토가 바뀌어야 하며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 응용과학뿐만 아니라 인류 지성의 깊이를 더하는 기초 과학에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대답이 단골이다. 나는 그 대답에 대부분 동의한다. 그런데 30년째 비슷한 말이 강조되다 보니 약간은 역효과가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은근히 “기초 과학은 돈이 안 되는 것”이라는 고정 관념이 세상에 퍼져 나가는 것 같다는 뜻이다. 누군가 기초 과학에 관심을 가지면 으레 “돈은 안 되는 뜬구름 잡는 연구”일 거라는 편견도 스멀스멀 생겨나는 것 같다. 그러나 그렇지는 않다. 단적으로 일본인 노벨상

Sat, 17 Oct 2026 01:40
[그림책 한조각]별은 어디로 갔을까?

별은 깜깜하고 조용한 밤하늘을 가장 좋아하지.그곳에서 늘 우리를 지켜 주고 있단다.

Sat, 17 Oct 2026 01:40
현금 사라진 시대, 뼈만 남았던 조폐공사는 어떻게 부활했나 [동아닷컴 금주의 신간]

‘제2의 석탄공사’ 우려 속에서 위조 방지 기술로 2년 만에 역대 최대 매출을 낸 한국조폐공사의 생존 과정을 담은 책

Fri, 16 Oct 2026 11:40
한강 다음 앤 카슨 돌풍, 노벨상 후 판매량 224배 폭증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캐나다 시인 겸 고전학자 앤 카슨의 작품 판매량이 폭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작가로는 모처럼 만에 나타난 노벨 문학상 특수다. 15일 예스24에 따르면 카슨의 작품 판매량은 수상 이후 일주일간(10월 8∼14일 기준) 직전 일주일에 비해 약 224배 폭증했다. 전자책 판매량도 152배 늘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은 대표작인 ‘빨강의 자서전’으로 수상 이후 엿새 동안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최근 10년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작품 중 엿새 이상 베스트셀러 정상을 지킨 것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이외에는 카슨이 유일하다. 다른 해외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비교해 카슨의 작품이 유독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출판계에서는 ‘작가들이 좋아하는 시인’으로 통했던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수상자 발표 후 출판 유튜버 편집자K, 정여울 문학평론가 등 여러 문인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며 관심을

Fri, 16 Oct 2026 04:30
노벨문학상 앤 카슨, 책 판매 224배 폭증…젊은층 특히 환호 왜?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캐나다 시인 겸 고전학자 앤 카슨의 작품 판매량이 폭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작가로는 모처럼 만에 나타난 노벨문학상 특수다.15일 예스24에 따르면 앤 카슨의 작품 판매량은 수상 이후 일주일 간(10월 8일~14일 기준) 직전 일주일에 비해 약 224배 폭증했다. 전자책 판매량도 152배 늘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은 대표작인 ‘빨강의 자서전’으로 수상 이후 엿새 동안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최근 10년 간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 중 엿새 이상 베스트셀러 정상을 지킨 것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이외에는 앤 카슨이 유일하다.다른 해외 노벨문학상 수상자과 비교해 앤 카슨의 작품이 유독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출판계에서는 ‘작가들이 좋아하는 시인’ 으로 통했던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수상자 발표 후 출판 유튜버 편집자K, 정여울 문학평론가 등 여러 문인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

hu, 15 Oct 2026 15:57
“아무리 망한 이야기라도 다시 쓸 수 있는 것, 그게 소설가의 일”

2000년대 초,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던 여성 안향미가 있었다. ‘여자 야구’라는 말조차 생소하던 시절,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최초의 여성 선수로 1999년 고교 야구 마운드에 올랐지만 끝내 프로 무대엔 데뷔하지 못하고 꿈을 접었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올 8월, 2000년생 김라경 선수가 미국 여자 프로야구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를 밟았다. 안향미가 냈던 작은 균열이 마침내 벽을 무너뜨린 셈이다.● “망한 이야기도 다시 쓸 수 있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야구를 봐 온 ‘어린이 팬클럽 출신’ 김연수 작가(56)에게 이 소식은 남달랐다. 그가 최근 펴낸 소설집 ‘눈 내리는 삼일포’(문학동네)엔 안향미 선수를 실패한 선구자가 아니라 한국 여자 프로야구 역사의 시작으로 다시 보는 ‘우리 인생의 목격자’를 비롯해 9편의 소설이 실렸다.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 작가는 “어떤 사람이 ‘내 인생은 여기서 끝이야’라고 말할 때, 실제로 끝난 건 그 사람의 인생이

Wed, 14 Oct 2026 04:30
실패한 선구자가 역사의 시작이 될 수도…9가지 시선으로 이야기 ‘다시 쓰기’

2000년대 초,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던 여성 안향미가 있었다. ‘여자 야구’라는 말조차 생소하던 시절,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최초의 여성 선수로 1999년 고교 야구 마운드에 올랐지만 끝내 프로 무대엔 데뷔하지 못하고 꿈을 접었다.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올 8월, 2000년생 김라경 선수가 미국 여자 프로야구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를 밟았다. 안향미가 냈던 작은 균열이 마침내 벽을 무너뜨린 셈이다.● “망한 이야기도 다시 쓸 수 있다”프로야구 원년부터 야구를 봐온 ‘어린이 팬클럽 출신’ 김연수 작가(56)에게 이 소식은 남달랐다. 그가 최근 펴낸 소설집 ‘눈 내리는 삼일포’(문학동네)엔 안향미 선수를 실패한 선구자가 아니라 한국 여자 프로야구 역사의 시작으로 다시 보는 ‘우리 인생의 목격자’를 비롯해 9편의 소설이 실렸다.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 작가는 “어떤 사람이 ‘내 인생은 여기서 끝이야’라고 말할 때, 실제로 끝난 건 그 사람의 인생이 아니라

ue, 13 Oct 2026 16:51
“웃으려 하면 눈이 감겨요”…안면신경 손상 극복 어떻게?

안면마비 후 웃을 때 눈이 감기거나 눈을 감을 때 입꼬리가 움직인다면 연합운동일 수 있다. 발병 3~5개월 뒤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을 살펴야 한다.

ue, 13 Oct 2026 16:35
[새책]서툰 영어로 얻은 권세의 몰락… ‘해설과 함께 읽는 미스터 방, 사하촌 외’ 출간

서툰 영어 몇 마디로 미군 장교의 통역이 된 신기료장수(구두 수선공)가 하루아침에 권세를 누린다. 채만식의 단편 ‘미스터 방’ 이야기다. 출판사 서연비람이 이 작품을 표제작으로 한 책 ‘해설과 함께 읽는 미스터 방, 사하촌 외’를 펴냈다. ‘한국 대표 단편문학 선집’ 시리즈의 제6권으로, 김정한·박태원·현덕·채만식의 단편 여섯 편을 실었다.단편 ‘미스터 방’은 방삼복이 통역으로 출세했다가 뜻밖의 실수로 추락하는 과정을 그린다. 친일 기득권층이던 백주사가 방삼복에게 기대 재산을 되찾으려 하면서 두 사람의 처지가 뒤바뀐다. 해방 뒤에도 청산되지 않은 기회주의와 외세 의존을 겨냥한 풍자다.함께 표제작으로 내세운 김정한의 단편 ‘사하촌’은 가뭄과 소작료에 시달리던 농민들이 물길과 소작지를 쥔 보광사에 맞서는 이야기다. 지주인 사찰의 수탈을 통해 식민지 농촌의 구조적 모순을 드러낸다. 소설은 농민들이 보광사로 향하는 행렬, 곧 공동 저항이 시작되는 순간에서 끝난다.나머지 수록작도 시대

ue, 13 Oct 2026 14:55
‘출판 발전 기여’ 김진환 대표 은관훈장

김진환 학지사 대표(69·사진)가 출판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0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김 대표 등 29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김 대표는 다양한 출판·교육 관련 기관을 설립해 운영하며 도서 7000여 종을 출간하고, 한국학술출판협회장을 지내며 건전한 출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ue, 13 Oct 2026 04:30
“카슨의 시, 말보다 향기에 가까워… 너무 달라 시라 말하기 힘들어도 결국은 시라고 할 수밖에 없어”

올해 노벨 문학상을 받은 캐나다 시인 앤 카슨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서도 뜨겁다. 10일 교보문고 온라인 일간 베스트에서 ‘빨강의 자서전’이 1위를 차지했고, ‘녹스’(8위), ‘남편의 아름다움’(9위), ‘에로스, 달콤씁쓸한’(12위)도 상위권에 올랐다. 국내 출간된 카슨의 책 9권 가운데 4권을 번역한 황유원 시인이 기고문 ‘앤 카슨의 작품 세계’를동아일보에 보내왔다.올해 노벨 문학상의 영광은 놀랍게도 카슨에게로 돌아갔다. 카슨이 각종 베팅 사이트에서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었는데도 굳이 놀랍다고 한 건, 2000년대 들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 (밥 딜런을 제외하면) 루이즈 글릭 한 명뿐이었기 때문이다. 주로 소설가가 수상했던 과거를 돌이켜 봤을 때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시가 문학의 자리를 대표했다는 게 시를 사랑하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무척 반갑다. 카슨은 시인이자 고전학자다. 그의 여러 작품이 고전을 바탕으로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이는 또 다른 시인 수상자

Mon, 12 Oct 2026 04:30
“멜로 속 깔려있는 사회 장벽에 대한 시선도 봐주길”

일본 세토(瀬戸) 내해의 작은 섬. 전학 온 카이(요코하마 류세이)는 비슷한 가정 환경의 아키미(히로세 스즈)와 빠르게 가까워진다. 하지만 가족을 벗어나 도쿄로 떠나고자 하는 카이와 달리, 아키미는 가족 곁을 지키겠다며 섬에 남는다. 그리고 둘의 인생 궤적은 급격히 달라진다. 28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그대, 별처럼’은 일본의 두 연기파 배우와 드라마 ‘신문기자’(2022년), 영화 ‘남은 인생 10년’(2023년) 등을 연출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합을 맞추며 일찍이 기대를 모은 작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에도 초청돼, 7일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한 요코하마와 후지이 감독이 작품의 출발점과 연출 의도를 들려줬다. ‘그대, 별처럼’은 요코하마가 먼저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원작은 일본에서 누적 발행 170만 부를 넘긴 나기라 유(凪良ゆう)의 소설. 요코하마가 역시 나기라 작품이 원작인 영화 ‘유랑의 달’(2022년)에 출연한 뒤 알게 됐다고 한다.

Mon, 12 Oct 2026 04:30
‘새’ 낭독극 佛위페르 “한강의 텍스트, 너무 강렬”

“한강의 텍스트(text)는 너무 강렬해요. 그의 글은 어떤 장소에서 낭독되든 힘을 잃지 않고 관객에게 다가갑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73)가 한강 작가(56)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원작인 낭독극 ‘새’의 무대를 한국에서 펼쳤다. 위페르는 10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을 마친 뒤 “(소설 소재인) 제주4·3사건의 현장인 한국에 와서 공연해 더욱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낭독극 ‘새’는 ‘작별하지 않는다’의 제1장을 각색한 작품. 7월 세계적인 국제공연예술제인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에서 초연됐다. 칸국제영화제에서 두 차례나 여우주연상을 받은 위페르가 ‘경하’ 역을, 배우 이혜영(64)이 ‘인선’을 연기했다. ‘새’는 초연 당시 2000석 규모의 아비뇽 야외무대에서 선보였지만 국내 공연은 500석의 실내 무대에서 이뤄졌다. 위페르는 4·3사건에 대해 “이전엔 이 슬픈 한국의 역사를 전혀 몰랐다”며 “한 작가의 작업을 통해 우리는

Mon, 12 Oct 2026 04:30
“노벨상? 다들 미쳤네요” 문학상 앤 카슨의 유쾌한 수상소감

“아마 지금은 시가 산문보다 유용할지도 몰라요. 시는 더 빠르고, 우린 모두 서두르고 있으니까요. 결국 시는 짧아서 좋은 거죠. 단,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는 예외입니다.”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캐나다 출신 시인 앤 카슨(76)은 8일(현지 시간) 수상자 발표 직후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UV와의 인터뷰에서 시의 매력을 이같이 설명했다. 2022년 아이슬란드 시민권을 취득한 뒤 시각예술가인 남편과 아이슬란드에서 사는 그는 이날 예상치 못한 수상 인터뷰에 유머로 답했다. 카슨은 수상 소감을 묻자 “미쳤다. 그들 모두 미친 것 같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노벨상 수상으로 독자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물음에는 “출판사는 그러길 바랄 것”이라면서 “책 표지에 (노벨상 수상) 스티커가 붙을 것이다. 스티커는 (책 판매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서점가에서도 수상 발표 직후 그의 책 판매량이 급증했다. 9일 예스24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9일 오전

Sat, 10 Oct 2026 01:40
[책의 향기]118일 바다 표류한 부부… 서로를 견디며 살려내다

목숨이 달린 극단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부부는 서로를 어디까지 견딜 수 있을까?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이 심해지던 때 인간의 탈출 충동에 대해 취재하다 118일 동안 태평양을 표류했던 영국인 부부 모리스 베일리와 마릴린 베일리의 이야기를 처음 접하게 된다. 저자는 1.5m 구명정에 의지한 채 서로의 가장 나약한 모습을 견디면서 살아남은 이 부부의 실화를 책으로 담아냈다. 1973년 베일리 부부는 번잡한 세상에서 벗어나 단둘이 원하는 대로 살기로 결심한다. 집과 직장을 정리하고 요트 ‘오랄린’을 건조한 뒤 태평양을 건너 뉴질랜드로 항해를 시작했다. 무선 송신기를 설치하지도 않았다. 다른 이로부터 간섭받지 않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최악의 실수가 됐다. 여느 때와 같은 줄만 알았던 아침,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던 마릴린은 큰 충격과 굉음을 느꼈다. 상처 입은 향유고래가 배를 들이받은 것이다. 침몰을 막으려 펌프질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 처음 부부는 침

Sat, 10 Oct 2026 01:40
[책의 향기]韓人 학자 눈으로 본 LA 폭동… 교포들은 왜 총을 들었나

“폭도들이 총영사관과 관저를 습격한다는 정보가 있으니 지금 당장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철수시키십시오!” 1992년 4월 30일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LA 한국 총영사관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전날인 29일 시작된 LA 폭동의 여파가 커지자 경찰이 연락해 온 것. 하지만 이미 코리아타운 인근은 난리였다. 이곳저곳이 불타 하늘에선 검은 재가 함박눈처럼 훨훨 날렸다. 한인들도 방위를 위해 자경대를 꾸렸다. 해병동지회와 한인청년단 등 100여 명이 권총과 장총, 쇠몽둥이로 무장한 채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경찰 없는 이곳에서 그들은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지켜야 했다. 미국 맥퍼슨대 명예교수인 재미 한인 사회학자가 LA 폭동을 다룬 역사서다. 1992년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이어진 폭동이 어떤 이유로 발생했고, 어떻게 커져 갔는지 한인들의 시선에서 좇는다. 4년 넘게 자료를 모아 당시 상황을 분 단위로 되짚는 과정이 소설처럼 흥미롭게 읽힌다.

Sat, 10 Oct 2026 01:40
[책의 향기]답이 안 보일 땐, 내 안이 아닌 밖을 봐라

‘아웃사이드인’은 말 그대로 ‘안(In)’이 아니라 ‘밖(Outside)’에서 답을 찾는 전략이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무조건 안으로 더 깊이 파고드는 대신, 지금까지 자신이 서 있던 자리에서 벗어나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다. 이 관점은 소통과 시장경쟁력, 조직 경영은 물론 인생을 설계하는 방식에도 적용할 수 있다. 책은 저자가 48년간 경영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웃사이드인’ 법칙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가령 조직에서 가장 듣기 싫은 말, 불편한 충고, 실패를 알리는 신호는 ‘밖’에서 먼저 온다. 리더의 역할은 조직 내부의 익숙한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이는 데 있지 않다. 조직 밖에서 시작되는 변화와 신호를 먼저 감지하고, 그 의미를 조직 안으로 가져와야 한다. 소통과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나’가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의사소통의 방식이 달라지고, 거래처와의 관계에서도 새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내가 얼마나 좋은 제품을 만들었는지, 내

Sat, 10 Oct 2026 01:40
[새로 나왔어요]오래 곁에 두어 좋은 말 外

● 오래 곁에 두어 좋은 말 한글날이 제정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문학평론가이자 서울대 교수인 저자가 기획한 책. 지난 100년간 한국 문학 작품 속 단어들을 톺아보며 작가 142명의 작품 속 단어 142개를 모았다. ‘선연하다’ ‘다사롭다’ 등 알리고 싶은 단어들과 그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엮었다. 저자는 “새로 생겼다 금세 사라지는 단어에 마음 뺏기지 말고, 내 곁에 오래도록 두어도 좋은 나의 단어를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나민애 지음·북다·1만8800원● 아직 남아 있는 빛영문학자인 저자가 지구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존재들을 탐구했다. 뱀장어, 나방, 민물진주조개, 귀뚜라미를 끈기 있게 관찰하면서 아직 완전히 사라지진 않은 존재들이 품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도네시아 태생으로 호주를 거쳐 영국에 정착한 저자가 ‘가장자리 종’이라 부를 수 있는 동물들의 생애를 따라가면서 이주자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점도 흥미롭다. 마이클 말레이 지음·김명남 옮

Sat, 10 Oct 2026 01:40
[어린이 책]세상에 나온 순간부터 우리는 모두 탐험가다

때론 두렵고, 슬프고, 힘들지만 그래도 또 한번 떠나기 위해서 짐을 꾸린다. 안락한 집과 사랑하는 이들을 잠시 뒤로하고, 온갖 것들이 휘몰아치는 세상을 향해서 나아간다. ‘탐험가’이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탐험가라고 당당하게 소개하는 작은 아이의 모험을 다룬 그림책이다. 넓디넓은 미지의 땅을 누비는 건 쉽지 않다. 길을 잃는 일도 부지기수.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다양한 생명체들을 조우하기도 하고, 좋은 친구를 만나 우정을 나누기도 한다. 낯선 이들과 동행하고, 그러다 싸우기도 하면서 멀리까지 간다. 아이가 이처럼 숱한 시련을 뚫고 계속 모험을 떠나는 이유는 딱 하나다. 탐험가이기 때문이다. 모험이야말로 탐험가의 일이므로 힘들어도 그만둘 수 없다. ‘탐험가니까 모험을 떠나는 게 당연하다’는 패기만 있다면 못 할 일이 없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을 따라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고 헤쳐가게 될 아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게 된다. 각자

Sat, 10 Oct 2026 01:40
[책의 향기/밑줄 긋기]관도 꽃도 필요 없다

꽃에 물을 주러 나온 아줌마를 보거나 라디오 소리가 낮게 들리거나 하면, 여기서 사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생각한다. (…) 저 사람들은 여기 살고 있구나, 그리고 나도 여기 살고 있구나 하고 생각한다.

Sat, 10 Oct 2026 01:40
[책의 향기]장애인 일터의 문턱을 누가 높였나

미국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스벨트(1882∼1945)는 1921년 여름 39세에 갑작스러운 고열과 하반신 마비 증상으로 소아마비 진단을 받았다. 이후 평생을 휠체어와 보조기에 의지했다. 그럼에도 1933년 대통령에 처음 당선된 이래 무려 4선을 했는데, 그렇다고 그가 평온한 시기에 대통령을 했던 것도 아니다. 세계 경제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 등 어마어마한 일을 감당해야 했지만, 그는 물론이고 어떤 사람도 휠체어가 대통령직 수행에 장애가 되거나 결격 사유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지금 우리는 백악관에서 일하는데도 아무 지장이 없었던 ‘장애’가 회사에서 일할 때는 지장을 준다고 생각하는 걸까? 미 텍사스대 역사학과 교수이자, 장애를 노동·복지·빈곤·시민권의 역사와 연결해 연구해 온 저자가 ‘장애란 과연 무엇인가’ 하는 묵직한 물음을 던졌다. 장애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시대에 따라 만들어져 온 것이며, 문제는 ‘장애인의 몸’ 자체가 아니라 사회가 그 몸에 부여한

Sat, 10 Oct 2026 01:40
[책의 향기]진화-문명-기술… 속도로 해석한 역사

빠른 것을 좋아하기로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한국인이지만 과연 ‘속도’에 대해선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진화와 생명, 문명, 기술 발전을 비롯해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속도의 틀로 해석한 책이다. 지질학적 시간대의 속도는 우리가 체감하긴 어렵다. 부드러운 몸을 지니고 이동하는 다세포 생명체들은 5억7500만∼5억4100만 년 전에 ‘갑작스럽게’ 암석에 흔적을 남겼고(에디아카라 동물군), ‘겨우’ 100만 년 뒤에 우리가 살고 있는 현생누대가 출현했다니 말이다. 지구 역사를 24시간이라고 칠 때, 우리의 환경을 조성한 사건들은 대부분 마지막 10분 동안 일어났다. 종이 분화해 새로운 종이 생겨나는 데는 평균 약 200만 년이 걸린다고 한다. “화살(비행 속도가 최대 40m/s)의 운동에너지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그다지 크지 않았다. 날아가는 화살은 15∼20줄, 노련하게 휘두르는 일본도는 200줄이었다.… 그에 비해 30년전쟁(1618∼1648)에 쓰인 머스킷총에서 발

Sat, 10 Oct 2026 01:40
[책의 향기]베이징 탈출한 中 청년들의 ‘은거 실험’

모두가 코로나19 유행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2022년 중국. 인터넷에서 스물여섯 살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가 됐다. 이 여성은 40m²의 오래된 집을 1만5000위안(약 300만 원)에 사서 미니멀한 북유럽 스타일로 고쳤다. 이곳에서 온라인으로 그림을 판매하면서 최소한의 욕망만 충족시킨 채 살아가는 여자의 이야기는 중국의 2030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베이징에 살며 ‘GQ’, ‘에스콰이어’ 등 큰 잡지사의 기자로 일했지만 매일 겨우 끼어 타는 지하철과 내 집 마련을 하기엔 턱도 없는 급여에 지친 저자는 이 은둔 생활로 뛰어든다. 은둔 생활자들이 모인 ‘은거바’ 커뮤니티에서 이들의 생활을 엿보던 저자가 선택한 지역은 허강이다. 러시아와 면한 접경 도시인 이곳은 20세기 탄광 산업으로 번성했지만, 산업이 쇠락하면서 단 3만 위안(약 600만 원)으로도 집을 구할 수 있었다. 이곳에는 폭스콘에서 일했던 청년부터 대도시 서비스직 종사자로 일하던 저임금 노동자가 많았다. 반복적인 노동

Sat, 10 Oct 2026 01:40
[책의 향기]궁전을 지은 우체부… 미치광이서 거장으로

“어느 촌뜨기의 머릿골에 뒤섞인 터무니없는 것들을 애처롭게 모아 놓은 것.” 1969년 프랑스 역사 기념물 고등위원회는 한 건축물에 대해 이처럼 모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러나 당시 문화장관 앙드레 말로는 위원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역사 기념물 지정을 강행했다. 2023년 한 해에만 27만 명 넘게 찾은 프랑스 오트리브의 ‘이상 궁전(Palais id´eal)’ 이야기다. 예술이란 무엇이며, 누가 그 가치를 결정하는 것일까. 더 놀라운 것은 이 건축물을 만든 이가 유명 건축가도, 예술가도 아닌 시골 우체부였다는 사실이다. 신간은 프랑스 영화감독인 저자가 이 이야기에 매료돼 우체부 페르디낭 슈발(1836∼1924)의 삶을 영화로 만든 데 이어, 미공개 문서와 개인 기록 등을 토대로 그의 생애를 추적한 책이다. 슈발은 정식 건축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다. 어느 날 상상을 초월하는 궁전을 짓는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렸지만, 꿈은 오랫동안 상상으로만 남았다. 그러던 1879년, 우편

Sat, 10 Oct 2026 01:40
[그림책 한조각]안녕, 버섯

작은 포자는 한참을 떠다니다죽은 나무 밑동 옆에 내려앉았어요.

Sat, 10 Oct 2026 01:40
‘노벨문학상’ 앤 카슨, 서점가 점령…판매량 184배↑

캐나다 대표 작가 앤 카슨(76)이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되면서 9일 작가 작품을 찾는 독자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8일(현지시간) 카슨을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국내 서점가에는 노벨문학상 특수효과가 벌써 나타나는 모양새다. 국내에 번역 출간된 카슨의 작품은 총 9권이다. 출판사 난다에서 ‘에로스, 달콤씁쓸한’·‘짧은 이야기들’·‘유리, 아이러니 그리고 신’·‘플레인 워터’, 한겨레출판에서 ‘빨강의 자서전’, ‘남편의 아름다움’, ‘레드 닥’, 봄날의책에서 ‘플로트’, ‘녹스’ 등이 있다. 이날 교보문고에 따르면 카슨의 도서 판매량은 수상 전후 대비 138.1배(오전 9시 기준)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작품은 ‘빨강의 자서전’이 1위였고, ‘녹스’, ‘남편의 아름다움’, ‘에로스, 달콤씁쓸한’, ‘짧은 이야기들’ 순이었다. 예스24는 작가의 작품이 노벨문학상이 발표된 8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12시간 동안

Fri, 09 Oct 2026 16:35
“안녕하세요 올해 노벨문학상을” 뚝…전화 끊어버린 카슨

“미쳤네요. 그들 모두 미친 것 같아요.”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캐나다 출신 시인 앤 카슨(76)은 8일(현지 시간) 수상자 발표 직후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UV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유머 섞인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스웨덴 한림원이 자신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카슨은 2022년 아이슬란드 시민권을 취득한 뒤 시각예술가인 남편 로버트 커리와 함께 현지에서 살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시의 매력에 대해 “아마 지금은 시가 산문보다 유용할지도 모른다”며 “모두가 서두르는 가운데 시는 더 빠르고 짧아서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호메로스는 예외다. 호메로스의 시는 짧지 않다”고 농담했다. 아이슬란드 사람들에 대해서도 “만나는 사람 거의 모두가 자신을 시인이라고 한다. 적어도 본인들은 그렇다고 주장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노벨상 수상으로 독자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도 재치 있게 답했다. 카슨은 “출판사는 그러길 바랄 것”이

Fri, 09 Oct 2026 14:47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시인 앤 카슨… “고전 전통과 현대 시의 유희적 대화”

올해 노벨 문학상은 ‘고대와 현대, 장르를 넘나드는 문학가’로 꼽히는 캐나다 시인이자 고전학자 앤 카슨(76)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8일(현지 시간) “고전 전통과 유희적인 대화를 나누며 현대문학을 위한 새로운 형식을 창조한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 작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캐나다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은 건 2013년 앨리스 먼로 이후 두 번째다. 여성 작가로서는 2024년 한강에 이어 19번째다. 1950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태어난 카슨은 은행원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잦은 전학에 책으로 외로움을 달래던 어린 카슨은 어느 날 서점에서 우연히 집어든 고대 그리스 여성 시인 사포(기원전 630년경∼기원전 570년경)의 시를 담은 책에 마음을 빼앗겼다. 고교 때부터는 교사가 점심시간마다 틈틈이 가르쳐준 고대 그리스어로 고전을 읽기 시작했다. 사포와 에우리피데스, 소포클레스 등 수천 년 전 작가들을 벗으

Fri, 09 Oct 2026 01:40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시인 앤 카슨…파킨슨병도 그녀를 꺾지못했다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시인 앤 카슨(76·Anne Carson)이 선정됐다.스웨덴 한림원은 8일(현지 시간) 카슨을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하며 “고전 전통과 장난스럽게 대화하면서 현대 문학을 위한 새로운 형식을 창조한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정 이유로 밝혔다.1950년생인 카슨은 캐나다 토론토대를 나와 미국 미시간대, 뉴욕대, 프린스턴대 등에서 글쓰기를 가르쳤다. 2005년에는 캐나다 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캐나다 훈장을 받았다.그는 2024년 ‘런던 리뷰 오브 북스’에 기고한 글에서 자신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파킨슨병은 뇌간의 중앙에 있는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돼 행동에 장애가 나타나는 병이다. 알츠하이머(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다. 병이 나타나면 몸이 떨리고 근육이 뻣뻣해지며 행동이 느려진다. 자세가 불안정해지고 걷기도 어려워진다. 불안과 우울, 인지 기능 저하, 수면 및 배뇨 장애 등을 동반하

hu, 08 Oct 2026 20:11
반세기 압축성장 韓, 과연 내실도 단단했나 [동아닷컴 금주의 신간]

한국 사회의 압축성장을 진단하고 독서를 해법으로 제시한 책과 미생물의 공생에서 '거리 두기'의 의미를 읽은 책을 소개한다.

hu, 08 Oct 2026 16:43
노벨문학상, 누구 품에…베팅 치솟은 中찬쉐 vs 단골 후보 日하루키

2026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당일이 되면서, 과연 어떤 작가가 영예의 주인공이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는 중국 작가 찬쉐가 거론되고 있으며,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올해도 수상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스웨덴 한림원은 8일 오후 8시(한국 시각) 올해의 수상자를 공식 발표한다. 전 세계 문단의 이목이 스톡홀름으로 쏠려 있다. 올해도 해외 베팅 사이트를 중심으로 치열한 수상 예측전이 펼쳐지고 있다.노벨문학상 발표 당일인 현재 영국 베팅 집계 사이트 ‘나이서 오즈’에 따르면 올해 가장 유력한 후보는 중국 실험 문학의 거장 찬쉐다. 찬쉐는 벳하드와 래드브록스 등 주요 베팅 업체에서 각각 5.00과 11.00의 가장 낮은 배당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1만 원을 베팅하면 순이익이 각각 5만 원과 11만 원이라는 의미다. 따라서 배당률이 낮을수록 수상 가능성은 높다는 것으로 읽힌다. 독창적인 아방가르드 서사로 세계적 찬사를 받아온

hu, 08 Oct 2026 10:32
“초판본, 그 속에 담긴 오류마저도 열정의 소산”

1948년 2월 16일인 윤동주 시인 3주기 추도식에 맞춰 출판사 ‘정음사’는 유고 시집을 내려 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 급한 대로 동대문에서 벽지를 구해 겉표지를 만들고 시집 10권을 제본했다. 그렇게 세상에 나온 게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최초본. 정식 초판본보다도 약 한 달 앞서 출간됐다. 5일 경기 이천시에 있는 ‘처음책방’. 가로세로 125X185mm 작은 책을 김기태 세명대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교수(63)가 가리켰다. 갈색 표지엔 벽지의 거친 질감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게 그 최초본이에요. 그땐 이렇게라도 만들 수밖에 없었던 거죠.” 김 교수는 이런 책들을 30년째 모으고 있다. 세상에 나온 책의 ‘초판 1쇄’. 지금까지 모은 단행본만 5만 종에 이른다. 2024년엔 수집 책 중 일부를 판매하는 초판본·창간호 전문서점 ‘처음책방’을 열기도 했다. 최근 초판 1쇄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책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처음책방)를 펴낸 그를 책방에서 만났다.

hu, 08 Oct 2026 04:30
박연정 고려사이버대 교수 번역서 ‘요시쓰네 이야기’, 우수학술도서 선정

고려사이버대는 박연정 실용외국어학부 교수가 번역한 일본 중세 고전 ‘요시쓰네 이야기(義経記)’가 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일본 중세의 무사 사회와 당시의 가치관을 담은 고전을 국내 독자에게 소개한 번역서다.‘요시쓰네 이야기’는 1300년대에 성립한 작품으로 일본의 비극적 영웅으로 알려진 미나모토노 요시쓰네의 생애를 다룬다. 요시쓰네를 둘러싼 이야기를 통해 당시 무사 사회의 가치관과 일본 중세의 역사·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문학 작품인 동시에 동아시아의 서사 전통을 연구하는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 명저번역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출간됐다.박 교수는 일본 고전문학과 한일 비교문학을 연구하며 ‘구칸쇼(愚管抄)’, ‘오치쿠보 이야기(落窪物語)’, ‘쓰쓰미추나곤 모노가타리(堤中納言物語)’ 등을 번역해 왔다. 또한 고려사이버대 학생들과 번역반을 운영하며 일본 문학 번역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다자이 오사무의 ‘굿바이’,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ue, 06 Oct 2026 14:55
佛 아비뇽의 이혜영-이자벨 위페르 낭독극, 서울서 관객 만난다

“두 친구의 우정과 연약한 생명을 구하러 떠나는 힘든 여정.”7월 프랑스 아비뇽 교황청 명예의 뜰에서 펼쳐진,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한 낭독극 ‘새’ 무대에 올랐던 배우 이혜영은 작품을 이렇게 설명했다. 프랑스 연출가 줄리 델리케가 무대화하고, 이혜영이 인선 역을, 이자벨 위페르가 경하 역을 맡았던 이 작품이 10, 11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하지만, 낭독극 ‘새’는 소설의 1장만을 다뤄 인선과 경하의 관계에 초점을 둔다. 이혜영은 “처음엔 책만 편히 읽고 오면 될 줄 알았는데, 델리케 연출이 ‘인선처럼 옷 입고 생각해 보라’고 한 순간부터 잘해야 한다는 고통스러움을 잔뜩 안고 프랑스로 떠났다”고 했다.위페르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에 이혜영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이혜영은 “영화 작업할 때도 매니저 없이 트렁크 하나 딱 들고 오는 모습이 멋있었는데, 현지

Mon, 05 Oct 2026 14:47
‘휴남동 서점’ 글로벌 판매 100만부 돌파… 작가 “상상조차 못했다”

황보름 작가(45)의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클레이하우스)가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넘어섰다. 신생 1인 출판사에서 나온 한국의 ‘힐링 소설’이 해외에서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눈길을 끈다. 황 작가는 2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소설이 100만 부 이상 팔린 것에 대해 “쓸 땐 전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며 “어느 순간부터는 제게 벌어진 일이 아니라 ‘휴남동 서점’이란 소설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거리감을 두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책을 펴낸 출판사 클레이하우스에 따르면 2022년 1월 출간된 소설은 35개 언어, 50여 개국에 번역 출간돼 약 110만8000부가 판매됐다. 한국어판과 영어판이 각각 30만 부 이상 팔렸고, 튀르키예어판도 20만 부를 넘어섰다. 브라질에서 출간된 포르투갈어판이 10만 부 이상, 스페인어와 폴란드어, 일본어판이 각각 3만 부 이상 판매됐다. 윤성훈 클레이하우스 대표는 “최근 한국 문학이 해외 시

Mon, 05 Oct 2026 01:40
100만부 팔린 ‘휴남동 서점’…황보름 작가 “거리감 두고 산다”

황보름 작가(45)의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클레이하우스)가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넘어섰다. 신생 1인 출판사에서 나온 한국의 ‘힐링 소설’이 해외에서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눈길을 끈다. 황 작가는 2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소설이 100만 부 이상 팔린 것에 대해 “쓸 땐 전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며 “어느 순간부터는 제게 벌어진 일이 아니라 ‘휴남동 서점’이란 소설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거리감을 두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책을 펴낸 출판사 클레이하우스에 따르면 2022년 1월 출간된 소설은 35개 언어, 50여 개국에 번역 출간돼 약 110만8000부가 판매됐다. 한국어판과 영어판이 각각 30만 부 이상 팔렸고, 튀르키예어판도 20만 부를 넘어섰다. 브라질에서 출간된 포르투갈어판이 10만 부 이상, 스페인어과 폴란드어, 일본어판이 각각 3만 부 이상 판매됐다.윤성훈 클레이하우스 대표는 “최근 한국 문학이 해외 시장에

Sun, 04 Oct 2026 14:22
[책의 향기]두 자식을 잃었다… 식물처럼 그저 살아낼 뿐

두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 첫째는 16세에, 둘째는 19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남은 어머니는 어떻게 살아갈까. 중국계 미국인 소설가인 저자의 에세이는 바로 그 자리에서 시작한다. 저자가 두 아들을 모두 잃은 뒤 쓴 이 책은 2025년 미국에서 출간됐고, 이듬해 퓰리처상(회고록·자서전 부문)을 받았다. 이 책을 읽는 건 정말 만만치 않다. 독자가 기대할 법한 이야기가 없다. 슬픔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상처를 어떻게 치유했는지, 마침내 어떤 깨달음에 도달했는지를 알려주지 않는다. 시련을 이겨내고 삶의 의미를 발견했다는 글을 읽는 만족감 역시 쉽게 주질 않는다. 뭣보다 작가는 ‘애도’란 말을 거부한다. 애도라는 단어에는 마치 종착점이 있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뉘앙스가 있기 때문이다. 그 종착점에 빨리 도달할수록 삶을 잘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는 듯하고, 주변 사람들도 덜 불편해질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슬픔에 종착점이 있길 바라지 않는다.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

Sat, 03 Oct 2026 01:40
[책의 향기]“어린이도 인간” 상식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 500년

1445년 2월 5일, 이탈리아 피렌체의 한 건물에 갓난 여자아이가 맡겨졌다. ‘아가타 스메랄다’라는 이름을 얻은 아이는 버려진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돌보기 위해 세워진 유럽 최초의 보육시설 ‘인노첸티’가 받아들인 첫 아기였다. 이후 500여 년 동안 이곳이 품은 아이는 약 40만 명에 이른다. 단테를 전공한 문학 교수이자 이탈리아 문화 연구자인 저자는 인노첸티의 역사를 좇으며 르네상스 시대에 나타난 또 다른 변화를 들여다본다. 인간을 세계의 중심으로 불러낸 문화의 물결 속에서 어린이 역시 보살피고 교육해야 할 존재로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 출발엔 역설적이게도 부유한 상인 프란체스코 다티니(1335∼1410)의 속죄가 있었다. 흑사병으로 부모를 잃은 뒤 막대한 부를 쌓은 그는 노예 여성들과 관계를 맺고 아이를 낳는 등 방탕한 삶을 살았다.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재산을 자선사업에 남겼고, 이러한 구호 움직임을 배경으로 피렌체 비단직공조합이 인노첸티 설립에 나섰다.

Sat, 03 Oct 2026 01:40
[책의 향기]체제에 묻혔던 北 ‘천재 판화가’ 함창연

한 남성이 정갈한 양복 차림에 뒷짐을 진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목판화 특유의 ‘칼맛’ 덕일까. 코와 입매를 강조한 굵고 강렬한 선들이 두드러진다. 판화가 함창연(1933∼2000)이 1956년 제작한 목판화 ‘자화상’이다. 폴란드 바르샤바 유학 시절 제작한 이 작품엔 함창연의 초기 예술 세계가 오롯이 담겨 있다. 동양인 유학생으로 주눅이 들 만도 한데, 당당한 풍채와 눈빛이 돋보인다. 저자인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방인이라는 처지에 위축되기보다 거대한 화면 중앙에 당당히 서서 세상을 향해 묻는다”며 “타인의 시선이나 체제의 요구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자신으로 남으려는 예술가의 단단한 자의식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 신간은 1933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나 평양미술대와 폴란드 바르샤바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한 함창연의 삶과 예술을 조명한 연구서다. 그는 ‘세계청년학생축전’ 동메달, ‘국제서적예술전’ 금메달을 받으며 동유럽에선 “천재 판화가”로 불렸다. 하지만 국내에선 북한

Sat, 03 Oct 2026 01:40
[새로 나왔어요]리프레임 外

● 리프레임 퇴직 이후 30년을 ‘남은 삶’이 아니라 새롭게 설계할 두 번째 인생으로 바라보게 하는 인생 후반전 안내서. 퇴직은 종착역이 아니라, 조직이 정해준 프레임을 벗어나 자신의 기준으로 삶을 다시 짜는 플랫폼이다. 세컨드 커리어를 서둘러 찾기보다 먼저 하루를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무엇을 통해 사회와 연결되고 싶은지를 물어야 한다. 일과 돈, 부부 관계, 건강, 소명과 사회적 역할을 하나의 삶으로 묶어 설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조남성 지음·클라우드나인·2만 원● 쓰레기 과학하찮고 더럽다고 외면당하는 쓰레기를 통해 현대 과학과 문명의 작동 원리를 탐구한다. 난지도 매립지에서 출발해 알루미늄·철·희귀금속·배터리·종이·플라스틱·음식물쓰레기와 건설 폐기물까지, 버려진 것들의 운명을 살핀다. 쓰레기는 문명이 만들어낸 풍요의 부산물이자 그 사회가 책임져야 할 결과라며, 이를 제대로 다루는 일은 성숙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유쾌한 설명으로 우리가 버린 것을 다시 보게

Sat, 03 Oct 2026 01:40
[어린이 책]천사가 그토록 찾던 게… 알고 보니 변기였다고?

‘신성한 그릇’이라는 제목만 봐선 전혀 짐작할 수 없는 내용의 논픽션 그림책이다. 반짝이는 뿔이 돋아나 있고, 신성한 물이 담겨 있으며, 뚜껑까지 달려 있는 신성한 그릇. 과연 이 그릇은 무엇을 하는 데 쓰는 물건일까. 하늘의 천사들이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 있다는 이 신성한 그릇을 찾기 위해 땅 위로 내려온다. 땅 위 세상은 하늘만큼이나 멋지고 아름답다. 하늘에서 파견된 천사들은 신성한 그릇 역시 세상처럼 아름다울 것이란 기대에 벅차오른다. 재밌는 건 책장을 넘겨 가면서 점차 신성한 그릇의 정체가 변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점. 물을 내리기만 하면 똥이 사라져 버리는 신기한 물건 ‘변기’를 하늘 나라로 옮겨 가려는 천사들의 노력과 변기와 관련된 재밌는 역사, 상식 등이 함께 엮였다. 아름답고 신성한 천사들이 꼭 갖고 싶어 한 ‘신성한 그릇’이 다른 그 무엇도 아니라 변기란 아이러니가 웃음을 자아낸다. 고결하거나 아름다운 물건은 아니지만 편리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

Sat, 03 Oct 202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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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공연 #

지역에서 만든 공연 20편, 서울 무대 오른다…‘리:바운드 축제’ 개막

지역에서 창작된 공연 20편이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등 서울 9개 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hu, 15 Oct 2026 10:18
“누가 진짜 민중의 적일까”… 분열된 SNS 시대의 단면

“처음에는 엄청난 속도감과 공포, 다음엔 ‘클래식은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우 문소리는 26일부터 선보이는 연극 ‘에너미’ 무대에 오르기 위해 연습하며 이런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에너미’는 1882년 발표된 헨리크 입센의 희곡 ‘민중의 적’을 스코틀랜드 극작가 키런 헐리가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 리조트 개발 과정에서 수질 오염을 발견한 주인공이 이를 세상에 알리려다가 도리어 ‘민중의 적’으로 몰리는 과정을 다룬다. 이준우 서울시극단장은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세상은 언론이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더 많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지만 개인의 이익과 질투, 혐오가 더해지며 진실이 더 흐려졌다”면서 “피해자가 한순간에 가해자로 둔갑하는 분열된 사회의 단면을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입센 원작은 형제가 주인공이나, 각색된 연극에선 활동가 출신 커스틴과 언니인 시장 보니 자매로 바뀌었다. 배우 문소리와 이봉련이 커스틴 역에 더블 캐스팅

Fri, 09 Oct 2026 01:40
8년만에 韓돌아온 위켄드… 5만 명 ‘떼창’ 울려 퍼졌다

십자가 형태의 돌출 무대 중앙에 우뚝 솟은 높이 12m의 황금빛 동상.동상 주위로 화려한 불꽃이 터지고 초록빛 레이저가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가운데, 캐나다 출신 팝가수 ‘위켄드’가 녹색 불빛을 내뿜는 은빛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붉은 로브를 입은 수십 명의 댄서들 사이로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에선 마치 교주같은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왔다.7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 더 위켄드’는 2시간 동안 5만명이 넘는 관중을 쥐락펴락하며 요리해 낸 위켄드의 거대한 쇼였다. 2018년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 이후 8년 만의 내한.지난해 1월 발매한 정규 6집 ‘허리 업 투모로(Hurry Up Tomorrow)’의 수록곡 ‘뱁타이즈드 인 피어(Baptized in Fear)’로 포문을 연 그는 ‘오픈 하츠(Open Hearts)’, ‘웨이크 미업(Wake Me Up)’ 등 신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어 ‘애프터 아워스(After Hours)’, ‘스타보이(S

Fri, 09 Oct 2026 01:40
‘민중의 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입센 희곡의 현대적 재해석

“처음에는 엄청난 속도감과 공포, 그 다음엔 ‘클래식은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었어요.”배우 문소리는 연극 ‘에너미’ 무대에 오르기 위해 연습하며 받은 인상을 이렇게 표현했다. ‘에너미’는 1882년 발표된 헨리크 입센의 희곡 ‘민중의 적’을 스코틀랜드 극작가 키어런 헐리가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 리조트 개발 과정에서 수질 오염을 발견한 주인공이 이를 세상에 알리려다가 도리어 ‘민중의 적’으로 몰리는 과정을 다룬다.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에너미’ 제작발표회에서 이준우 서울시극단장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미디어를 통해 더 많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지만 개인의 이익과 질투, 혐오가 더해지면서 진실이 더 흐려졌다”며 “피해자가 한 순간 가해자로 둔갑하는 분열된 사회의 단면을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입센 원작에서는 형제가 주인공인데, 이 작품에서는 활동가 출신 커스틴과 언니인 시장 보니 자매로 바뀌었다. 문소리와 이봉련이 커스틴 역에 더블캐스팅 됐다. 이봉련은 “입센

hu, 08 Oct 2026 13:54
“영국 펍과 한국 포차… 어딘가 닮았죠”

“펍(Pub·선술집)은 축하부터 슬픔까지 모든 감정을 나누게 해주죠.” 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을 연출한 영국 연출가 닉 두드슨은 6일 동아일보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작품이 동네 작은 술집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아홉 명의 남성 이야기를 그린 건 펍의 매력 때문이었단 설명이다. 두드슨은 “음악가로 여러 해 동안 공연을 다니며 다양한 펍을 돌아다녔다”며 “펍은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역할을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놀 씨어터 대학로에서 국내 초연을 시작한 ‘콰이어 오브 맨’은 펍에서 바텐더와 남자 손님 8명이 함께 노래하며 시끌벅적하게 16곡을 들려주는 작품. 공연 중간 관객이 무대에 올라 맥주와 칵테일을 마시며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독특한 형식이 눈길을 끈다. 두드슨은 “긴장을 풀고, 꾸며낸 모습을 내려놓게 하는 게 펍의 매력”이라며 “펍에서 노래가 시작되면 관객이 함께 부르는 일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것”이라고 했다.특히

hu, 08 Oct 2026 04:30
창작 뮤지컬 ‘가장 보편의 환상’, 12월 10일 오류아트홀서 개막

창작 뮤지컬 ‘가장 보편의 환상’이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구로구 오류아트홀에서 6회 공연한다. 제작사 아티카 컴퍼니(대표 강권세)는 7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화가 로베르트 피커의 작품을 모티브로 했다. 짙은 청색 프레임 안에 인물 실루엣을 닮은 형상과 여러 색을 배치하고, 거친 붓 자국과 겹친 이미지로 회화적 분위기를 냈다. 작품의 영문명 ‘THE LAYERED’와 함께 ‘만약 지금 이 삶이 모두 가짜라면 어떡하죠?’라는 문구를 넣었다. 연출은 총괄 프로듀서를 겸하는 박성근이 맡았다. 극·가사는 배시현, 작곡은 고혁빈이 썼고 김기연 음악감독, 박철중 안무감독이 참여했다. 제작PD 강권세, 무대디자인 김종훤, 조명디자인 김영빈, 음향디자인 권오현, 영상디자인 송정은, 의상디자인 전남규, 분장디자인 장현아, 그래픽디자인 송민, 무대감독 박선영도 이름을 올렸다. 배우 강인수, 이수정, 이성진, 임소라, 홍준기, 권릴리가 출연한다. 이 공연은 구로문화재단

Wed, 07 Oct 2026 11:50
“시끌벅적 펍이라야 슬픔을 털어놓죠…거친 남자들도 말이에요”

“‘펍’(선술집‧Pub)은 축하부터 슬픔까지 모든 감정을 나누게 해주죠.”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을 연출한 영국 연출가 닉 두드슨은 6일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동네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작은 술집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아홉 명의 남자 이야기를 그린 건 펍의 매력 때문이라는 것. 두드슨은 “음악가로 여러 해 동안 공연을 다니며 다양한 펍을 돌아다녔다”며 “펍은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역할을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놀 씨어터 대학로에서 국내 초연을 시작한 ‘콰이어 오브 맨’은 펍에서 바텐더와 남자 손님 8명이 함께 노래하며 시끌벅적하게 16곡을 들려주는 작품. 공연 중간 관객이 무대에 올라와 맥주와 칵테일을 마시며 배우들과 노래를 함께 부르는 독특한 형식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두드슨은 “긴장을 풀고, 꾸며낸 모습을 내려놓게 하는 것이 펍의 매력”이라며 “펍에서 노래가 시작되면 관객이 함께 부르는 일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것

Wed, 07 Oct 2026 11:39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 공연과 후원 결합… 올해는 유튜브로 확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 후원과 공연을 결합한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을 열었다. 올해는 청년 연극인을 지원하는 ‘연극내일기금’을 후원 대상으로 삼고, 유튜브 채널과 협업해 축제 현장을 온라인 콘텐츠로 확장했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26 아트포레스트페스티벌 WITH 백그라운드 라이브’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인 행사는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의 ‘백그라운드 라이브’와 협업해 고정된 무대나 시간표 없이 공원 곳곳에서 공연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CM, 어반자카파, 에릭남이 현장에 깜짝 등장했고 백지영도 공연에 참여했다. 어노잉박스와 피아니스트 윤한의 연주, 연극 ‘크루즈’,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과 ‘두 도시 이야기’의 플래시몹도 진행됐다.관객은 입장권을 구매하는 대신 후원에 참여해 축제에 초대됐다. ‘연극내일기금’에 5000원 이상 후원한 1821건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된 350명과 동반 1명 등 70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현

ue, 06 Oct 2026 14:57
아비뇽의 화제작들, 서울 가을 수놓는다

“두 친구의 우정과 연약한 생명을 구하러 떠나는 힘든 여정.” 7월 프랑스 아비뇽 교황청 명예의 뜰에서 펼쳐진,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한 낭독극 ‘새’ 무대에 올랐던 배우 이혜영은 작품을 이렇게 설명했다. 프랑스 연출가 줄리 델리케가 무대화하고, 이혜영이 인선 역을, 이자벨 위페르가 경하 역을 맡았던 이 작품이 10, 11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4·3사건을 배경으로 하지만, 낭독극 ‘새’는 소설의 1장만을 다뤄 인선과 경하의 관계에 초점을 둔다. 이혜영은 “처음엔 책만 편히 읽고 오면 될 줄 알았는데, 델리케 연출이 ‘인선처럼 옷 입고 생각해 보라’고 한 순간부터 잘해야 한다는 고통스러움을 잔뜩 안고 프랑스로 떠났다”고 했다. 위페르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에 이혜영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이혜영은 “영화 작업할 때도 매니저 없이 트렁크 하나 딱 들고 오는 모습이 멋있었는데

ue, 06 Oct 2026 04:30
佛 아비뇽의 이혜영-이자벨 위페르 낭독극, 서울서 관객 만난다

“두 친구의 우정과 연약한 생명을 구하러 떠나는 힘든 여정.”7월 프랑스 아비뇽 교황청 명예의 뜰에서 펼쳐진,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한 낭독극 ‘새’ 무대에 올랐던 배우 이혜영은 작품을 이렇게 설명했다. 프랑스 연출가 줄리 델리케가 무대화하고, 이혜영이 인선 역을, 이자벨 위페르가 경하 역을 맡았던 이 작품이 10, 11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하지만, 낭독극 ‘새’는 소설의 1장만을 다뤄 인선과 경하의 관계에 초점을 둔다. 이혜영은 “처음엔 책만 편히 읽고 오면 될 줄 알았는데, 델리케 연출이 ‘인선처럼 옷 입고 생각해 보라’고 한 순간부터 잘해야 한다는 고통스러움을 잔뜩 안고 프랑스로 떠났다”고 했다.위페르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에 이혜영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이혜영은 “영화 작업할 때도 매니저 없이 트렁크 하나 딱 들고 오는 모습이 멋있었는데, 현지

Mon, 05 Oct 2026 14:47
해외 유명 연출가 연극 잇따라 韓 무대에

지구와 화성으로 떨어진 부녀(父女), 추상미술 거장 마크 로스코(1903∼1970)의 위작 사건, 미국 할리우드에 불어닥친 반공주의 광풍…. 해외 유명 연출가들의 연극이 한국 무대에 잇따라 오른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8∼10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사이의 거리’. 포르투갈 출신 연출가 티아구 호드리게스가 2077년 지구에 남은 아버지와 화성으로 떠난 딸의 이야기를 그렸다. 각자의 궤도를 도는 천체처럼 가까워졌다가 멀어지는 부녀의 관계를 조명한다.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하는 연극 ‘아메리칸 드림’은 일본 연출가 미타니 고키의 작품이다.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에 불어닥친 매카시즘에 휩쓸려 동료를 밀고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영화인들을 그렸다. 생존과 양심, 우정과 배신이 교차하는 인간 심리를 파고들며, 속도감 있는 대사와 긴장과 웃음을 오가는 심리전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다음 달 13∼15일 서울 강서구 L

Mon, 05 Oct 2026 01:40
해외 유명 연출가들 연극, 한국 무대에 오른다

지구와 화성으로 떨어진 부녀(父女), 추상미술 거장 마크 로스코(1903~1970)의 위작 사건, 미국 할리우드에 불어닥친 반공주의 광풍…. 해외 유명 연출가들의 연극이 한국 무대에 잇따라 오른다.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8∼10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사이의 거리’. 포르투갈 출신 연출가 티아구 호드리게스가 2077년 지구에 남은 아버지와 화성으로 떠난 딸의 이야기를 그렸다. 각자의 궤도를 도는 천체처럼 가까워졌다가 멀어지는 부녀의 관계를 조명한다.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하는 연극 ‘아메리칸 드림’은 일본 연출가 미타니 고키의 작품이다.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에 불어닥친 매카시즘에 휩쓸려 동료를 밀고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영화인들을 그렸다. 생존과 양심, 우정과 배신이 교차하는 인간 심리를 파고들며, 속도감 있는 대사와 긴장과 웃음을 오가는 심리전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다음달 13∼15일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Sun, 04 Oct 2026 21:20
‘디 어워즈 2027 인 파리’ 1차 라인업 공개…MC 트와이스 지효 낙점

유럽에서 열리는 최초의 K팝 시상식 ‘디 어워즈’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2027년 1월 15일과 16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 플레니튜드 아레나(Plenitude Arena, 구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디 어워즈 2027 인 파리’(D AWARDS 2027 in PARIS)는 이번 시상식의 첫 번째 MC이자 퍼포머로 걸그룹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를 낙점했다.이와 함께 시상식을 빛낼 1차 퍼포머 라인업으로는 지효를 비롯해 ‘디피알 이안(DPR IAN)’, ‘피원하모니(P1Harmony)’,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앤더블(AND2BLE)’(데뷔 순) 등 5팀을 확정했다.지효는 이번 시상식의 메인 호스트이자 퍼포머로 출격한다. 특유의 건강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로 축제의 흐름을 이끄는 동시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파리 현지를 매료시킬 무대를 선보인다.비주얼 아트와 글로벌 팝 시장에서 독창적 입지를 구축한 디피알 이안의 합류 역시 눈길을 끈다. 미국 코첼라뿐만

hu, 01 Oct 2026 14:53
연륜 깊어진 ‘광화문연가’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연가’. 18일 무대에선 중년 명우 역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이석훈(42)이 감미로운 중저음으로 노래 ‘옛사랑’의 한 소절을 읊조렸다. 1991년 발표된 이 곡은 이영훈 작곡가(1960∼2008)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노랫말이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가 빚어낸 선율 위로 지나간 사랑을 돌아보는 노래가 흐르자 객석에 앉은 중장년 관객들이 눈물을 훔쳤다.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 ‘광화문연가’는 이영훈 작곡가의 곡들로 삶과 사랑, 예술을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이라 할 수 있다. 죽기 전 마지막 1분,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찾아 떠나는 중년 명우와 그를 돕는 시간여행 가이드 월하의 기억 여행을 그린다. 2017년 초연한 뒤 배우 안재욱과 엄기준, 가수 윤도현 등 굵직한 스타들이 참여하며 국내 창작뮤지컬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

ue, 29 Sep 2026 04:30
이문세·이영훈 명곡 들으며 향수…뮤지컬 ‘광화문연가’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연가’. 18일 무대에선 중년 명우 역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이석훈(42)이 감미로운 중저음으로 노래 ‘옛사랑’의 한 소절을 읊조렸다. 1991년 발표된 이 곡은 이영훈 작곡가(1960∼2008)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노랫말이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가 빚어낸 선율 위로 지나간 사랑을 돌아보는 노래가 흐르자 객석에 앉은 중장년 관객들이 눈물을 훔쳤다.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 ‘광화문연가’는 이영훈 작곡가의 곡들로 삶과 사랑, 예술을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이라 할 수 있다. 죽기 전 마지막 1분,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찾아 떠나는 중년 명우와 그를 돕는 시간여행 가이드 월하의 기억 여행을 그린다. 2017년 초연한 뒤 배우 안재욱과 엄기준, 가수 윤도현 등 굵직한 스타들이 참여하며 국내 창작뮤지컬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

Mon, 28 Sep 2026 14:34
공주 웨딩드레스에 숨은 ‘9057시간의 눈물’

“오늘날 무엇이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또 마음을 가장 깊이 울리는지, 즉 ‘동시대의 눈물’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다음 달 2, 3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라크리마(Lacrima)’를 선보이는 연출 겸 극작가 캐롤린 기엘라 응우옌은 서면 인터뷰에서 “작품의 소재를 정하기 전부터 제목을 정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제목 ‘라크리마’는 라틴어로 눈물을 뜻한다. ‘라크리마’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의 화제작으로 아비뇽 페스티벌, 파리 오데옹극장, 영국 바비컨센터 등에서 공연되며 “숨 막히는 강렬함과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무대다. 이야기는 영국 공주의 웨딩드레스 제작을 의뢰받은 파리의 유서 깊은 패션하우스에서 시작된다. 총 8개월의 기간 동안 9057시간의 노동이 투입된 이 드레스는 극도의 보안 속에서 프랑스 파리와 알랑송의 전통 레이스 공방, 인도 뭄바이의 자수 공방을 오간다. 화려한 패션 산업의 이면과 글로벌

Mon, 28 Sep 2026 04:30
공주의 화려한 드레스 뒤 숨겨진 삶과 눈물…연극 ‘라크리마’ 한국 초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의 화제작 ‘라크리마(Lacrima)’가 한국 관객을 찾는다. 다음 달 2, 3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무대.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 파리 오데옹극장, 영국 바비컨 센터 등에서 공연된 이 작품은 “숨 막히는 강렬함과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서면 인터뷰에 응한 이 작품의 연출 겸 극작가 캐롤린 기엘라 응우옌은 “작품의 소재를 정하기 전부터 제목을 정했다”고 말했다. 제목 ‘라크리마’는 라틴어로 눈물을 뜻한다.“오늘날 무엇이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또 마음을 가장 깊이 울리는지, 즉 ‘동시대의 눈물’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이야기는 영국 공주의 웨딩드레스 제작을 의뢰받은 파리의 유서 깊은 패션하우스에서 시작된다. 총 8개월의 기간 동안 9057시간의 노동이 투입된 이 드레스는 극도의 보안 속에서 프랑스 파리와 알랑송의 전통 레이스 공방, 인도 뭄바이의 자수 공방을 넘나든다. 화려한 패션 산

Sun, 27 Sep 2026 14:46
추석 연휴, 공연장 나들이 어때요…볼 만한 뮤지컬 3편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왕국으로 떠날까, 화려한 황실의 비극을 만날까. 추석 연휴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만한 뮤지컬을 골라봤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라면 디즈니 뮤지컬 ‘겨울왕국’이 눈길을 끈다.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한국 초연의 막을 올렸다. 눈과 얼음을 다루는 힘을 지닌 엘사와 동생 안나의 이야기를 무대로 옮겼다. 자신의 능력을 두려워해 떠난 언니를 찾아 나서는 동생의 모험에 자매의 사랑이 담겼다.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이야기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이 가장 큰 매력. ‘렛 잇 고’ 등 귀에 익은 노래에 조명과 영상, 특수효과가 어우러진다. 엘사의 드레스가 순식간에 바뀌는 장면과 눈사람 올라프, 순록 스벤을 인형으로 구현한 연출도 볼거리다.화려한 무대와 배우들의 노래를 즐기고 싶다면 ‘엘리자벳’이 있다.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 중인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생애에 ‘죽음’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더했다. 황실의 규율 속에서도 자신의

Fri, 25 Sep 2026 07:00
매일 자신에게 쓴 편지, 친구 유서로 오해받아

“디어(Dear·친애하는), 에반 핸슨.” 고등학생 에반 핸슨은 매일 자신에게 편지를 쓴다. 불안장애로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에반은 상담 치료 목적으로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과제를 받았다. 그런데 이 편지가 동급생 코너 머피의 손에 들어간다. 이후 코너가 세상을 떠나면서 편지는 코너가 에반에게 남긴 유서로 오해받는데….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외톨이 소년이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겪는 혼란을 그린 작품이다. 청소년의 고립과 인간관계에 대한 갈망을 세밀하게 그려 2017년 미국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 등 6관왕에 올랐다. 국내에선 2024년 초연에 이어 2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가장 매력적인 지점은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이다. 영화 ‘라라랜드’의 노랫말을 쓴 작곡·작사 듀오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불안과 외로움, 위로를 오가는 선율을 빚어냈다. “날 알아봐 줄 사람 없나요/날 누가 찾아 줄까”(곡 ‘Wavi

hu, 24 Sep 2026 01:40
공유·김고은 ‘도깨비’,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김은숙 작가의 인기 드라마 ‘도깨비’가 뮤지컬로 제작된다. 공연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는 김은숙 작가, 스튜디오드래곤과 ‘도깨비’의 뮤지컬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tvN에서 방영된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줄 사람을 기다리는 도깨비 김신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 저승사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배우 공유와 김고은, 이동욱 등이 출연했으며, 최고 시청률 20.5%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뮤지컬 ‘도깨비’로 세계 시장을 겨냥할 계획이다. 원작의 한국적 설화와 정서는 살리면서 삶과 죽음, 사랑과 운명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부각하고 대극장에 걸맞은 음악과 무대 미학으로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김명은 라이브러리컴퍼니 총괄 대표는 “원작의 정서를 지키면서 무대만이 전할 수 있는 감동을 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국내와 세계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슈퍼 IP를 라이브 콘텐츠로 가장 잘 구현하는 글로벌 IP

Wed, 23 Sep 2026 13:48
“날 알아봐 줄 사람 없나요”…외톨이 소년의 수줍은 갈망

“디어(Dear·친애하는), 에반 핸슨.”고등학생 에반 핸슨은 매일 자신에게 편지를 쓴다. 불안장애로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에반은 상담 치료 목적으로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과제를 받았다. 그런데 이 편지가 동급생 코너 머피의 손에 들어간다. 이후 코너가 세상을 떠나면서 편지는 코너가 에반에게 남긴 유서로 오해받는데….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외톨이 소년이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겪는 혼란을 그린 작품이다. 청소년의 고립과 인간관계에 대한 갈망을 세밀하게 그려 2017년 미국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 등 6관왕에 올랐다. 국내에선 2024년 초연에 이어 2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가장 매력적인 지점은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이다. 영화 ‘라라랜드’의 노랫말을 쓴 작곡·작사 듀오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불안과 외로움, 위로를 오가는 선율을 빚어냈다. “날 알아봐 줄 사람 없나요/ 날 누가 찾아 줄까”(곡 ‘Waving

Wed, 23 Sep 2026 11:44
기다림도 모험이었다… 페넬로페의 ‘오디세이’

흰색 드레스를 입은 한 여성이 홀로 무대에 서서 노래한다. 남편이 전쟁에서 돌아오길 기다린 지 20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I can’t wait anymore)”고 하소연하다가도, 구혼자들을 향해선 “누구도 들일 수 없다(I can’t let anyone in)”고 외친다. 뮤지컬 ‘페넬로페’는 이처럼 이타카의 여인 페넬로페의 하루를 그린 작품이다. 19일 기준 국내에서 1100만 명이 넘게 관람한 크리스토퍼 놀런의 영화 ‘오디세이’는 바다를 건너고 괴물과 신을 만나며 갖은 고난을 겪는 오디세우스에게 초점을 맞춘다. 그렇다면 그를 기다리는 아내의 삶은 어땠을까. 올 8월 영국에서 초연된 뮤지컬 ‘페넬로페’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 속 영웅들에게 가려진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최근 예술경영지원센터 초청으로 방한한 작곡가 겸 공동작가 앨릭스 벡텔과 공동작가이자 주연 배우인 그레이스 매클린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벡텔은 영화와 뮤지컬의 차이를 “정반대의 접근”이라고

Mon, 21 Sep 2026 04:30
“남편 향한 기다림은 잔혹한 오디세이”…뮤지컬 페넬로페

흰색 드레스를 입은 한 여성이 홀로 무대에 서서 노래한다. 남편이 전쟁에서 돌아오길 기다린 지 20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I can’t wait anymore)”고 하소연하다가도, 구혼자들을 향해선 “누구도 들일 수 없다(I can’t let anyone in)”고 외친다. 뮤지컬 ‘페넬로페’는 이처럼 이타카의 여인 페넬로페의 하루를 그린 작품이다.19일 기준 국내에서 1100만 명이 넘게 관람한 크리스토퍼 놀런의 영화 ‘오디세이’는 바다를 건너고 괴물과 신을 만나며 갖은 고난을 겪는 오디세우스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다면 그를 기다리는 아내의 삶은 어땠을까. 올 8월 영국에서 초연된 뮤지컬 ‘페넬로페’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 속 영웅들에 가려진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최근 예술경영지원센터 초청으로 방한한 작곡가 겸 공동작가 알렉스 벡텔과 공동작가이자 주연 배우인 그레이스 맥클린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벡텔은 영화와 뮤지컬의 차이를 “정반대의 접근”이라고 했다

Sun, 20 Sep 2026 15:12
영주에 문화시장을 만들자!…폐교 살려 예술가 불러들인 청년 이야기 [그 마을엔 청년이 산다]

“폐교를 공연장으로 만드는데 쓰레기만 150t 실어냈어요.”경북 영주시 이산면의 폐교에서 ‘소백산예술촌’을 운영하는 클라우드컬처스 조국원 대표는 힘겨웠던 지난해를 회고하며 이렇게 말했다. 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폐교를 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실어낸 쓰레기만 150t에 달했다. 건물은 1998년경 폐교된 뒤 2006년 한때 영어마을로 사용됐지만 이후 사실상 창고처럼 방치돼 있었다. 처음에는 물조차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상수도와 배수시설부터 손봐야 했다. 공사업체 관계자들도 처음에는 복구가 쉽지 않다며 만류했다. 이후 1년 동안 건물과 운동장 곳곳에 쌓인 폐기물을 걷어내고 공간을 하나씩 고쳤다. 조 대표는 “돈으로 해결하려면 수십억 원이 들 일이지만 사람이 시간을 들여 조금씩 바꿔가니 가능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시설을 정비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약 1억 원 정도다.소백산예술촌은 원래 영주시 부석면에서 2002

Sat, 19 Sep 2026 13:00
전도연 “감격스러워 눈물”…‘벚꽃동산’ 뉴욕 첫 무대 기립박수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순간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났어요.” 배우 전도연이 연극 ‘벚꽃동산’의 미국 뉴욕 첫 공연을 마치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2024년 서울에서 시작해 홍콩과 싱가포르, 호주 애들레이드 무대에 오른 ‘벚꽃동산’이 해외 투어 피날레를 장식할 뉴욕에 입성했다. 공연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의 웨이드 톰슨 드릴 홀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 전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1200여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이뤄지는 총 11회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공연 첫날에도 객석의 호응은 이어졌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배우들의 대사와 움직임에 웃음을 터뜨렸고, 커튼콜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송도영 역을 연기한 전도연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저희의 ‘라스트 댄스’인 뉴욕 첫 공연을 무사히 올렸다”며 “늘 그렇듯 떨렸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가장 긴장되는 무대였고, 뉴욕 관객분들이 어떻게 작품을 받아들이실지 굉장히 궁금했다”고 소감

Fri, 18 Sep 2026 08:52
“보는 공연 그만” 온 가족이 ‘특별요원’… 라이브 퀘스트 뮤지컬 ‘코드네임X’ 개막

9월과 함께 본격적인 가을 공연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아이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와 식사, 공연까지 하루에 즐기는 것은 어떨까. 외국인 관광객의 ‘핫플’로 떠오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전시 관람과 식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기며 가족 맞춤형 문화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12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는 라이브 퀘스트 뮤지컬 ‘코드네임X’가 특별한 즐거움을 더한다. ‘코드네임X’는 단순히 객석에 앉아 바라보는 어린이 공연과는 조금 다르다. 공연장을 찾은 순간부터 어린이 관객들은 강파랑과 바이올렛의 작전에 함께하는 ‘특별 요원’이 된다. 공연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고, 수상한 용의자를 살펴보고, 가족과 함께 “누가 범인일까?” 의견을 나누며 사건을 해결한다. 투표와 구호, 팀 미션 등 객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요소를 통해 ‘보는 공연’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해결하는 ‘라이브 퀘스트’가 펼쳐진다. 특히 평소 책이

Fri, 18 Sep 2026 04:30
“들어봐, 네 욕망의 소리를”… 현실과 내면, 두 명의 맥베스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는 권력에 대한 맹목적 야망이 한 인간을 어떻게 파멸로 이끄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다. 이 유명한 고전을 ‘소리’를 중심으로 재해석한 복합장르음악극 ‘더 사운드 오브 맥베스’가 8∼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관객을 만났다. 10일 찾은 공연장은 무대와 관객석 배치부터 독특했다. 관객들은 가운데 무대를 두고 사방에 놓인 낮은 단상에 앉았다. 공연장에 입장하면 검은 망토를 입은 남성들이 객석 곳곳에서 눈에 띈다. 이들은 맥베스와 권력 다툼에 나서는 방코, 맥더프 등 출연 배우들이다. 공연 시작 직전, 배우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배회하며 불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 등장하는 건 맥베스에게 “장차 왕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는 마녀들. 이들은 객석 사이사이 놓인 작은 무대에 앉아 맥베스에게 속삭이거나, ‘왕’이란 단어를 노래처럼 이어 부른다. 또 휘파람을 불며 맥베스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증폭시킨다. 맥베스와 맥베스 부인 역을 맡은 배

Wed, 16 Sep 2026 04:30
뮤지컬 ‘시카고’ 12월 돌아온다…아이비·티파니 영·최정원 출격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12월 돌아온다.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뮤지컬 ‘시카고’를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시카고’는 1975년 미국 연출가 밥 파시가 처음 무대화한 작품으로,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이 새롭게 각색해 선보였다.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올리비에상 등 세계적인 권위의 시상식에서 55개 부문 이상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미국을 넘어 영국, 캐나다, 독일 등 38개국 525개 이상 도시에서 3만 6000회 이상 공연됐으며, 누적 관객은 3500만 명을 넘어섰다.한국에서는 2000년 초연 이후 26년간 1729회 공연됐으며, 누적 관객 180만여 명을 기록했다.이번 공연에서 ‘벨마 켈리’ 역은 최정원·윤공주·린아, ‘록시 하트’ 역은 아이비·티파니 영·김수하가 맡는다. ‘빌리 플린’ 역에는 박건형·에녹이 이름을 올렸다.이 가

ue, 15 Sep 2026 14:26
음산하게 더 음산하게 돌아온 뮤지컬 ‘엘리자벳’

“그녀는 이제 단지/그저 흔한 싸구려 키치.”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된 뮤지컬 ‘엘리자벳’. 어깨까지 내려온 긴 머리에 두툼한 갈색 가죽 코트를 걸친 암살자 루케니(배우 박은태)가 ‘키치’를 힘껏 내질렀다. 황후 엘리자벳을 둘러싼 맹목적인 숭배와 상품화를 비꼬는 노래다. 2012년 국내 초연부터 여러 시즌 이 역을 맡아 팬들에게 ‘은케니(박은태+루케니)’로 불리는 그가 천장을 뚫을 듯한 고음을 뽑아내자 객석에선 박수가 쏟아졌다.‘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그린 작품. 199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처음 공연된 뒤 14개국에서 10개 언어로 무대에 올랐다. 한국에서도 2012년 첫선을 보인 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았다.엘리자벳이 오랫동안 사랑받은 힘은 ‘두 남자’에게 있다. 먼저 루케니는 이야기의 문을 여는 안내자다. “실컷 씹어대다/뱉어버리면 그만인 세상”이라는 가사처럼 극 내내 아름다운 황후로 포장된 엘리자벳을 비웃는다. 사건의

ue, 15 Sep 2026 04:30
맹목적 숭배 비꼬고 자유를 노래하다…더 짙어진 ‘엘리자벳’의 어둠

“그녀는 이제 단지/ 그저 흔한 싸구려 키치.”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된 뮤지컬 ‘엘리자벳’. 어깨까지 내려온 긴 머리에 두툼한 갈색 가죽 코트를 걸친 암살자 루케니(배우 박은태)가 ‘키치’를 힘껏 내질렀다. 황후 엘리자벳을 둘러싼 맹목적인 숭배와 상품화를 비꼬는 노래다. 2012년 국내 초연부터 여러 시즌 이 역을 맡아 팬들에게 ‘은케니(박은태+루케니)’로 불리는 그가 천장을 뚫을 듯한 고음을 뽑아내자 객석에선 박수가 쏟아졌다.‘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그린 작품. 199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처음 공연된 뒤 14개국에서 10개 언어로 무대에 올랐다. 한국에서도 2012년 첫선을 보인 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았다.엘리자벳이 오랫동안 사랑받은 힘은 ‘두 남자’에게 있다. 먼저 루케니는 이야기의 문을 여는 안내자다. “실컷 씹어대다/ 뱉어버리면 그만인 세상”이라는 가사처럼 극 내내 아름다운 황후로 포장된 엘리자벳을 비웃는다. 사

Mon, 14 Sep 2026 15:03
“사람처럼 걷는 것부터 다시 배웠죠” 진태화, 아이돌에서 뮤지컬 배우가 되기까지 [DA인터뷰①]

아이돌 그룹의 메인보컬이 뮤지컬 배우가 됐다. 노래도 했고 춤도 췄으니 얼핏 자연스러운 다음 행보처럼 보인다. 하지만 진태화에게 두 무대 사이의 거리는 생각보다 멀었다.심지어 걷는 법부터 다시 배워야 했다.“아이돌을 하던 친구들이 뮤지컬로 넘어오면 몸에 항상 리듬이 배어 있어요. 걸을 때도 리듬을 타면서 걷거든요. 저는 ‘사람처럼 걷는 법’을 ‘드라큘라’를 하면서 배웠어요.(웃음)”노래와 춤에 익숙한 몸에서 배우의 몸으로. 익숙한 것을 내려놓고 낯선 것을 하나씩 채우는 과정은 그렇게 시작됐다. 대극장 무대에 데뷔했다고 곧바로 ‘배우 진태화’가 된 것은 아니었다.그 시작에는 김준수가 있었다. 아이돌 그룹 배틀 활동 이후 일본에서 활동하다 군 복무를 마친 진태화는 다시 일본으로 향할 생각이었다. 연예인 축구단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김준수가 그에게 “뮤지컬을 해보는 건 어떠냐”고 권했고, 마침 오디션이 진행 중이던 2016년 뮤지컬 ‘드라큘라’에 도전했다. 그리고 합격했다. 그렇

Wed, 09 Sep 2026 08:00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꾼 진태화 “이제는 ‘오래 보고 싶은 배우’” [DA인터뷰②]

[DA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그럼 누가 네 걸 보러 와. 그 배우 걸 보러 오지. 진태화가 하는 캐릭터가 있어야 진태화의 것을 보러 오지.”뮤지컬 배우로 10년을 보낸 진태화에게도 ‘자기만의 것’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출연했을 당시 앞선 시즌 배우의 연기를 참고해 캐릭터를 만들던 그에게 연출이 던진 말이었다. 진태화는 그 순간을 “와장창 깨졌다”고 기억했다.“저는 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역할이 중요한 줄 알았어요. 그 역할로 잘 녹아 있으면 되는 줄 알았던 거죠. 그런데 ‘내가 하는 이 역할’이 중요한 거였어요.”그때부터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진태화가 하는 캐릭터’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시즌을 거듭한 ‘드라큘라’의 조나단도 그렇게 조금씩 그의 것이 됐다.2016년 ‘드라큘라’로 뮤지컬에 데뷔한 진태화에게 조나단은 시작과 성장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물이다. 첫 시즌에는 “진태화의 조나단은 없었다”고 할 만큼 연출의 디렉션을 따라가는 것만으로

Wed, 09 Sep 2026 08:00
[단독]“언어, 장벽 안돼… 아이비 열정 보고 걱정 내려놨다”

“무대에서 연기하는 언어만 달라졌을 뿐이죠. 결국 승부를 가르는 것은 재능입니다.”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의 프로듀서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배리 와이슬러(87·사진)는 8일 동아일보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배우 아이비(44)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지난달 17일(현지 시간) 아이비를 한국 배우 최초로 브로드웨이 ‘시카고’의 록시 역에 발탁한 이유가 ‘배우로서의 재능’ 때문이란 설명이다. 와이슬러는 “아이비를 미처 알지 못했던 미 관객들이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게 무척 기대된다”고 했다. 와이슬러는 부인 프랜 와이슬러와 함께 1975년 초연된 ‘시카고’를 1996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리바이벌(Revival·이전 공연을 새로 만듦)로 올려 장기 흥행시킨 프로듀서다. 최장수 미 뮤지컬 ‘시카고’ 등으로 미 연극·뮤지컬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상만 7차례나 받은 브로드웨이 원로다. 그런 그가 아이비를 캐스팅한 건, 한

Wed, 09 Sep 2026 04:30
[단독]브로드웨이 PD “아이비가 완성한 자신만의 록시, 영어로도 통했다”

“무대에서 연기하는 언어만 달라졌을 뿐이죠. 결국 승부를 가르는 것은 재능입니다.”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의 프로듀서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배리 와이슬러(87)는 8일 동아일보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배우 아이비(44)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지난달 17일(현지 시간) 아이비를 한국 배우 최초로 브로드웨이 ‘시카고’의 록시 역에 발탁한 이유가 ‘배우로서의 재능’ 때문이란 설명이다. 와이슬러는 “아이비를 미처 알지 못했던 미 관객들이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게 무척 기대된다”고 했다.와이슬러는 부인 프랜 와이슬러와 함께 1975년 초연된 ‘시카고’를 1996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리바이벌(Revival·이전 공연을 새로 만듦)로 올려 장기 흥행시킨 프로듀서다. 최장수 미 뮤지컬 ‘시카고’ 등으로 미 연극·뮤지컬 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상만 7차례나 받은 브로드웨이 원로다.그런 그가 아이비를 캐스팅한 건, 한 배역을

ue, 08 Sep 2026 14:10
객석 누비는 고양이들 돌아온다…뮤지컬 ‘캣츠’ 내한 공연

뮤지컬 ‘캣츠’가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캣츠’가 오는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내한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캣츠’는 1981년 런던 초연 이래 54개 국가, 300여 개 도시, 23개 언어로 공연돼 7700만명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T.S. 엘리엇의 원작 ‘지혜로운 고양이들의 지침서’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1년에 한 번 있는 축제 ‘젤리클 볼’에 모인 고양이들의 각기 다른 인생 경험을 보여준다. 새로 태어날 고양이로 선택받기 위해 풀어놓는 그들의 다양한 삶을 통해 각기 다른 삶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발라드와 오페라,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은 작품의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메모리(Memory)’는 수많은 아티스트가 커버한 대표곡이다. 고양이들의 움직임은 발레와 재즈댄스, 탭댄스, 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안무로 구현된다

ue, 08 Sep 2026 08:06
홍경민, 직접 쓴 연극 무대 오른다…‘너를 들고 간다’

가수 홍경민이 직접 극본을 쓴 연극 ‘너를 들고 간다’로 무대에 오른다. ‘너를 들고 간다’는 단영의 갑작스러운 부고로 시작된다. 장례식장에 모인 친구들이 단영이 남기고 간 마지막 선물을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은 선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으며 우정과 친구의 소중함을 되돌아본다. 극본을 책임진 홍경민은 배우로도 출연해 자신이 쓴 이야기를 직접 연기한다. 배우 홍경인, 신승환, 임주환, 임주은, 태항호, 개그맨 김준현 등이 홍경민과 호흡을 맞춘다. ‘너를 들고 간다’는 다음 달 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et theater 1(이티 씨어터 원)에서 공연한다.[서울=뉴시스]

Mon, 07 Sep 2026 18:53
전 세계 7700만 명이 반한 뮤지컬 ‘캣츠’…12월 대구 상륙

전 세계 7700만 명이 본 뮤지컬 ‘캣츠’가 오는 12월 대구에 상륙한다.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캣츠’를 오는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대구광역시 달서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세종, 서울 등 국내 주요 도시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캣츠’의 내한 공연은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캣츠’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미국계 영국 시인 T.S. 엘리엇(1888~1965)의 시집 ‘지혜로운 고양이들의 지침서’를 원작으로 한다.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고양이들의 특별한 축제 ‘젤리클 볼’에 모인 고양이들이 각자의 삶과 인생 이야기를 펼쳐내는 작품이다.1981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54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23개 언어로 무대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7700만 명을 기록했다. 토니상 7개 부문 수상을 비롯해 로

Mon, 07 Sep 2026 11:29
“브람스 협주곡의 매력은 끊임없는 질문과 변화의 과정”

“어릴 땐 무척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어요. 바이올린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걸 발견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 됐습니다.” 스페인 출신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아 두에냐스(24·사진)는 동아일보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바이올린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2021년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 시니어 부문 우승으로 국제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데뷔 음반 ‘베토벤 앤드 비욘드’로 2024년 오푸스 클래식 ‘올해의 영 아티스트’를 받기도 했다. 두 번째 음반 ‘파가니니의 24개 카프리스’는 2025년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 ‘올해의 영 아티스트’와 ‘올해의 연주자’에 선정됐다. 두에냐스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13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구스타보 히메노가 지휘하는 룩셈부르크 필하모닉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그는 “한국을 처음 방문하게 돼 무척 설렌다”며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가 꼽은 브람스 협주곡의 매력은 작품이 완성되기

Mon, 07 Sep 2026 04:30
판소리와 브로드웨이가 만난다…서울·마닐라 잇는 이색 무대

국악과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연이 9월 서울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판소리·한국무용과 뮤지컬 갈라, 현지 마스터클래스까지 이어진다.

hu, 03 Sep 2026 17:49
전도연·박해수 ‘벚꽃동산’, 뉴욕 무대 오른다…3년 대장정 피날레

배우 전도연과 박해수가 출연하는 연극 ‘벚꽃동산’이 미국 뉴욕 공연으로 3년간 이어온 투어를 마무리한다. LG아트센터는 ‘벚꽃동산’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의 웨이드 톰슨 드릴 홀 무대에 오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파크 애비뉴 아모리 기획 프로그램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약 1200석 규모의 웨이드 톰슨 드릴 홀에서 총 11회에 걸쳐 관객을 만난다.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한국 공연이 상연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벚꽃동산’은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동명 고전 희곡을 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LG아트센터가 제작하고,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연출을 맡아 지난 2024년 6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초연했다. 이후 부산 공연에 이어 지난해 홍콩과 싱가포르, 올해 호주 애들레이드 무대에 서며 해외 투어를 펼쳐왔다. 이번 뉴욕 공연으로 3년간 이어진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뉴욕 무대에는 전도연, 박해수를 비롯해 손

Wed, 02 Sep 2026 07:27
카이·신성록·고은성 출격…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12년 만의 귀환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1812~1870)의 고전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12년 만에 돌아온다.공연 기획사 쇼노트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를 오는 11월 11일부터 2028년 2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2013년과 2014년에 공연됐으며 이번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관객을 맞는다.‘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 인물이 선택한 구원과 희생을 그린 작품이다.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 소설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단행본으로 알려져 있다.쇼노트에 따르면 이번 프로덕션은 대본을 전면적으로 각색하고 새로운 넘버를 추가하는 한편, 무대와 의상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원작의 감동은 살리면서 동시대적인 해석과 감각을 더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킬 앤 하이드’, ‘웃는 남자’, ‘데스 노트’ 등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Mon, 31 Aug 2026 10:51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 무대 오른다…스릴러 연극 ‘빈집’ 9월 개막

김경란(49) 전 KBS 아나운서가 대학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공연예술단체 극단 정성은 심리 스릴러 연극 ‘빈집’을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지즐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빈집’은 숲속 외딴집에서 홀로 글을 쓰는 소설가 ‘경희’에게 어느 날 밤 낯선 여자 ‘지은’이 찾아오며 시작된다. 잠시 머물 줄 알았던 지은은 경희의 오랜 팬이라 밝히며 소설 속 절벽에서 벌어진 사건은 물론, 경희가 숨겨온 비밀까지 꿰뚫고 있다. 지은의 등장 이후 환영과 의문의 목소리가 반복되며 소설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가운데, 작품은 인간의 왜곡된 기억과 죄책감을 날카롭게 파고든다.‘경희’ 역은 김경란·김진주·김태인이 번갈아 맡는다. 김경란은 연극 ‘세상 참 예쁜 오드리’, ‘기억의 숲’, ‘배타적 창작의 영역’, ‘갈매기’ 등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지은’ 역에는 김민지·손재이, ‘동훈’ 역에는 강지훈·조신휘·양영문이 이름을 올렸다.극단 정성 관계자

hu, 27 Aug 2026 10:18
“9월 도시에서 농촌에서 한판 크게 벌어진다!”

“마당은 원래 마을 사람들이 대소사를 나누던 곳이었습니다. 같이 울고, 웃고, 기뻐하고, 위로하는 공간이었죠. 관객과 함께 놀고 소통하며 작품을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 마당극입니다.”(정승천 ㈔한국마당극협회 이사장) 관객들과 광대, 놀이패가 한데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9월 11∼13일 경기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6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같은 달 4∼6일 충북 청주 초정행궁에서 열리는 제22회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아르코 썸 페스타’에 참여하는 축제다. ● “도시에선 운동장도 마당이다”“도시에서는 운동장도 마당입니다. 광명운동장에서 3년째 대한민국마당극축제를 열고 있어요. 야외 공간, 실내 극장, 거리 공연까지 가리지 않고 크게 한판 벌입니다.” 대한민국마당극축제는 크고 작은 원형무대에서 창작 마당극, 거리극과 복합 공연, 전통 연희, 마술과 마임 등이 펼쳐진다. 극단 갯돌 ‘품바품바’, 정선아리랑예술단 ‘뗏꾼’ 등 전국 놀이패

Wed, 26 Aug 2026 00:30
10CM-선우정아 시티 라이브, 동아미디어센터 ‘룩스’ 생중계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 청계광장에서 열린 ‘시티 라이브’에 출연한 가수 10CM(왼쪽 사진)와 선우정아의 모습이 국내 최대 디지털 사이니지인 ‘룩스(LUUX)’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약 1시간 15분 동안 공연을 펼치며 광화문 일대 퇴근길 직장인들을 만났다. ‘시티 라이브’는 룩스를 활용해 펼쳐지는 일상 밀착형 라이브 공연으로, 동아미디어그룹이 선보이는 문화 콘텐츠다.

Fri, 21 Aug 2026 04:30
조수미 “40년 음악 인생, 드라마처럼 보여 주고파”

“나이 드신 분들이 제 공연을 보고, ‘지금이 삶을 정리해야 하는 게 아니라 더 아름다워질 수 있는 시기’라고 느꼈단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이런 인생 철학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소프라노 조수미 씨(64)가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조 씨는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몸에서 올라오는 기쁨과 행복이 더 많아졌다”고 했다.지난달 2일부터 강남구 아트큐브 2R2에서는 특별기획전 ‘컨티뉴엄: 사계의 노래’가 열리고 있다. 올 5월 어머니의 고향인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 중인 40주년 투어 ‘컨티뉴엄(CONTINUUM)’은 다음 달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도 이어진다. 조 씨는 “단순히 ‘40년을 살았다’고 축하받는 자리가 아니라, 제 삶과 음악을 하나의 드라마처럼 보여주는 스토리텔링식 공연”이라고 했다.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Fri, 21 Aug 2026 04:30
‘렛잇고’ 고음 퍼지자, 관객들 얼어붙었다

“렛잇고(Let It Go)∼ 렛잇고∼.” 13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겨울왕국’. 배우 정선아가 연기한 엘사가 천장을 뚫을 듯한 고음으로 ‘렛잇고’를 부르자 무대 곳곳은 전율이 가득차며 얼어붙는 듯했다. 엘사가 손을 뻗자 벽과 바닥은 푸른빛으로 물들었고, 보라색 대관식 의상은 순식간에 반짝이는 얼음 드레스로 바뀌었다. 노래와 함께 1막이 막을 내리자 객석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국내 초연하는 뮤지컬 ‘겨울왕국’은 북미와 영국, 일본, 호주, 독일, 싱가포르 등에서 공연돼 약 1100만 명이 관람한 글로벌 히트작. 2013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동명 애니메이션처럼 얼음 마법을 지닌 언니 엘사와 동생 안나의 이야기를 그렸다. 줄거리는 애니메이션과 크게 다를 게 없지만 무대 위 볼거리가 풍성하다. 신비로운 오로라와 꽁꽁 얼어붙은 아렌델, 엘사의 얼음 궁전이 화려한 영상과 조명으로 펼쳐진다. 수십 대의 고해상도 레이저 프로젝터와 특수 스크린을

ue, 18 Aug 2026 04:30
“렛잇고~” 울려 퍼지자 무대가 얼었다…뮤지컬로 돌아온 ‘겨울왕국’

“렛잇고(Let It Go)~ 렛잇고~.”13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겨울왕국’. 배우 정선아가 연기한 엘사가 천장을 뚫을 듯한 고음으로 ‘렛잇고’를 부르자 무대 곳곳이 전율이 가득차며 얼어붙는 듯했다. 엘사가 손을 뻗자 벽과 바닥은 푸른빛으로 물들었고, 보라색 대관식 의상은 순식간에 반짝이는 얼음 드레스로 바뀌었다. 노래과 함께 1막이 막을 내리자 객석에서 우레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국내 초연하는 뮤지컬 ‘겨울왕국’은 북미와 영국, 일본, 호주, 독일, 싱가포르 등에서 공연돼 약 1100만 명이 관람한 글로벌 히트작. 2013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동명 애니메이션 영화처럼 얼음 마법을 지닌 언니 엘사와 동생 안나의 이야기를 그렸다.줄거리는 애니메이션과 크게 다를 게 없지만, 무대 위 볼거리가 풍성하다. 신비로운 오로라와 꽁꽁 얼어붙은 아렌델, 엘사의 얼음 궁전이 화려한 영상과 조명으로 펼쳐진다. 수십 대의 고해상도 레이저 프로젝터와 특수 스크린을 활용해 얼

Mon, 17 Aug 2026 14:39
늑대 없는 ‘아기돼지 삼형제’… 친숙한 동화 확 비튼 음악극

“아기돼지 삼형제는 그렇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 음악극 ‘그렇게 바람이 불었고, 나는 두 형을 먹었다’는 친숙한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의 결말을 비트는 삐딱한 발상에서 출발한다. 원작에서 막내 돼지는 늑대를 물리치고 끝내 살아남는다. 음악극은 이런 ‘권선징악’보다 늑대가 상징하는 ‘공포의 대상’을 둘러싼 돼지들의 감정에 주목했다. 첫째와 둘째를 잡아먹은 늑대를 셋째가 다시 먹으며 두 형까지 흡수한다는 설정은 ‘나는 두 형을 먹었다’는 제목으로 이어졌다. 최근 주목받는 작곡가 이하느리가 음악감독과 연출을 맡았으며, 공연은 15∼17일 사흘간 열린다. ‘잔혹동화’를 연상시키는 기묘한 장치는 공연 시작 전부터 눈에 띄었다. 객석 주변을 돌아다니며 관객에게 손을 흔드는 아기돼지 삼형제는 귀여운 동화 속 돼지보다 섬뜩한 우주 생명체에 가까웠다. 세 돼지의 집을 연상시키는 지붕 모양 구조물에 보듯, 원작의 요소도 구체

Mon, 17 Aug 202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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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여성 #

“기후재난 겪은 여아 10명 중 1명, 18세 전 조혼·임신 경험”

기후 재해를 겪은 방글라데시·케냐·페루·세네갈·짐바브웨 등 5개국 여아 10명 중 1명이 18세 이전에 결혼하거나 원치 않는 임신을 했다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 인터내셔널은 10월 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플랜은 50여 개국에서 30년간 쌓은 보건·기후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와 함께 5개국 여아 5,000명을 설문 조사하고, 139명을 상대로 심층 인터뷰와 집단 심층 면담(FGD)을 진행했다. 설문에서 기후 재해 이후 마을에서 조혼이 늘었다고 답한 여아는 36%였다. 예상치 못한 임신이 늘었다는 응답은 33%, 젠더 기반 폭력이 늘었다는 응답은 28%였다. 보고서는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교육 중단’을 꼽았다. 재해로 살림이 어려워지면 딸의 학업부터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를 그만둔 여아는 계속 다니는 또래보다 조혼이나 원치 않는 임신을 겪은 비율이 2배 높았다. 페

ue, 06 Oct 2026 09:22
老? NO! ‘힙할매’ 콘텐츠… 恨없이 웃기네

“같이 이상한 gramma 둘이 되는 게 꿈이야.” 가수 아이유는 10일 오랜 친구와의 우정을 다룬 곡 ‘디어 마이 크레이지 소울메이트(Dear my crazy soulmate)’를 발표했다. 이 노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배우 김영옥(88)과 나문희(85).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의 우정은 노년 하면 떠올릴 법한 잔잔한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다. 교도관인 나문희가 당직 때문에 생일날 만나지 못하게 되자, 김영옥은 친구를 만나려 경찰서 창문을 깨고 죄수가 된다. 교도소에 들어온 김영옥은 ‘내가 왔지롱’이란 쪽지를 남기고, 두 사람은 밀가루를 뿌리며 장난을 치다 보건실에서 차를 마신다. 회한이나 애틋함보다는 유쾌한 소동이 가득한 우정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4000만 회를 넘겼다. 온라인에선 “이제껏 나이 든 여성 배우 둘을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가 있었나”, “할머니들의 우정이라니 ‘감다살(‘감 다 살았네’라는 뜻의 신조어)’” 등의 반응이 나왔다.● 콘

Wed, 30 Sep 2026 04:30
“또 그립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2020년 출간된 뒤 줄곧 어린이 문학 베스트셀러 상단을 지키고 있는 책이 있다. 지구에 마지막 남은 흰바위코뿔소가 어린 펭귄과 함께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인 ‘긴긴밤’이다. “아이에게 읽어주다 어른이 더 운다”고 입소문 난 이 책은 출간 2년 만에 30만 부를 넘겼다. 현재까지 누적 80만 부가 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작가는 동화 작가 겸 그림책 작가인 루리. ‘긴긴밤’은 그의 등단작이다. 장편 동화뿐 아니라 그림책 ‘그들은 결국 브레멘에 가지 못했다’ ‘메피스토’ 등을 펴내면서 글과 그림을 자유자재로 오간다. 등단 전부터 현재까지도 회사 생활을 병행 중인 그는 “독자에게 나라는 사람보다 이야기로 먼저 가 닿고 싶다”며 개인 신상이나 대면 인터뷰 같은 직접적인 노출은 아꼈다.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 솔직히 글 뒤에 숨을 수 있는 게 다행스럽다”는 그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hug harder(더 세게 안아줘)’란 문구가 들어간 이메일 아이디가 예

ue, 22 Sep 2026 04:30
셀린 디옹, 근육 경직 딛고 6년만에 단독 콘서트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 정말 기쁩니다. 이건 기쁨의 눈물이에요.” 온몸의 근육이 뻣뻣해지는 희귀 신경질환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캐나다 출신 팝스타 셀린 디옹이 프랑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디옹이 단독 공연을 가진 건 2020년 미국 뉴욕 투어 이후 6년 만이다.디옹은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교외 낭테르에 위치한 플레니튀드 아레나(옛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 자리에서 1990년대에 발표한 프랑스어 발라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On ne change pas)’와 ‘운명(Destin)’ 등을 열창했다.공연 도중 디옹은 영어와 프랑스어로 자신의 투병에 대해 “저 멀리 산속 깊은 곳에서 보이는 희미한 빛줄기를 붙잡고 버텼다”며 “오늘 밤 여러분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나아가 삶을 위해 노래하겠다”고 했다.디옹은 원래 2020년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파리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가 팬데믹으로 연기했다. 이후 2022

Mon, 14 Sep 2026 04:30
[단독]“언어, 장벽 안돼… 아이비 열정 보고 걱정 내려놨다”

“무대에서 연기하는 언어만 달라졌을 뿐이죠. 결국 승부를 가르는 것은 재능입니다.”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의 프로듀서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배리 와이슬러(87·사진)는 8일 동아일보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배우 아이비(44)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지난달 17일(현지 시간) 아이비를 한국 배우 최초로 브로드웨이 ‘시카고’의 록시 역에 발탁한 이유가 ‘배우로서의 재능’ 때문이란 설명이다. 와이슬러는 “아이비를 미처 알지 못했던 미 관객들이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게 무척 기대된다”고 했다. 와이슬러는 부인 프랜 와이슬러와 함께 1975년 초연된 ‘시카고’를 1996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리바이벌(Revival·이전 공연을 새로 만듦)로 올려 장기 흥행시킨 프로듀서다. 최장수 미 뮤지컬 ‘시카고’ 등으로 미 연극·뮤지컬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상만 7차례나 받은 브로드웨이 원로다. 그런 그가 아이비를 캐스팅한 건, 한

Wed, 09 Sep 2026 04:30
유니세프 한국委 허금주 사무총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8일 허금주 신임 사무총장(사진)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허 사무총장은 유니세프 본부와 협력하고 모금, 아동 권리 옹호, 파트너십 등을 총괄한다.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교보생명보험 전무, 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 회장 등을 지냈다.

Wed, 09 Sep 2026 04:30
“히스토리 대신 허스토리” 주장… 美 여성운동가 로빈 모건 별세

미국 여성 운동의 대모이자 유명 작가인 로빈 모건(사진)이 5일(현지 시간) 뉴욕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향년 85세. 모건은 2일 92세 나이로 별세한 또 한 명의 ‘미국 페미니즘 상징’ 인물로 꼽히는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절친한 사이이기도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1941년 플로리다주 레이크워스에서 태어난 모건은 3세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10대에 접어들면서 작가가 되기 위해 연기를 그만뒀다. 또 1960년대 컬럼비아대에 다니며 인권운동과 베트남전쟁 반대 시위 등에 적극 참여했다. 모건은 진보 진영 내부의 성차별에 반발하며 급진적 여성주의 운동을 주도했다. ‘여성의 시각에서 쓴 역사’를 의미하는 ‘허스토리(herstory)’라는 조어를 만들었고, 여성 해방 운동의 상징인, 여성 기호(♀) 안에 붉은 주먹을 그려 넣은 도안도 만들었다. 특히 1960년대 후반엔 급진 페미니스트 단체 ‘지옥에서 온 여성 국제 테러리스트 음모단(W

Mon, 07 Sep 2026 04:30
美 ‘여성운동 대모’ 글로리아 스타이넘 별세

‘세계 여성 운동의 대모’로 꼽히는 미국의 여성 인권운동가 겸 언론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사진)이 2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2세. 스타이넘 재단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이넘이 뉴욕 자택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재단은 “글로리아는 거의 100년에 가까운 생애를 가치 있게 살았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성) 평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1934년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태어났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1963년 뉴욕 플레이보이 클럽에 웨이트리스로 위장 취업하여 남성 직원에 비해 훨씬 낮은 여성 직원들의 임금과 성 착취 등을 고발한 기사로 주목받았다. 스타이넘은 여성 운동의 조직력을 키우기 위해 1971년 전미여성정치연맹(Women’s Action Alliance)을 설립했다. 1972년엔 최초의 페미니스트 잡지로 꼽히는 ‘미즈(Ms.) 매거진’을 창간했다. 미즈는 ‘미스(Miss)’와 ‘미시즈(Mrs.)’를 합친 호칭이다. 낙태권 운

Fri, 04 Sep 2026 04:30
“가슴에 닿아서 삶을 바꾸는 책 쓰고 싶어”

아동문학가이자 소설가인 우신영 작가(42)는 이력이 독특하다. 인천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10년을 재직하다가 마흔 무렵에 교수직을 떠나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된 동화 ‘언제나 다정죽집’으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중산층의 위선을 세밀하게 그려낸 세태소설 ‘시티뷰’로 혼불문학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문단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탈바꿈했다. 등단 뒤 2년간 출간한 책만 벌써 8권에 이른다. 성인문학과 아동·청소년 문학을 오가면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우 작가를 최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났다. 그는 “동화든 소설이든 이야기가 읽는 이들에게 닿아서 읽기 전과 후의 내가 달라지는 ‘단절의 경험’을 주는 책을 쓰고 싶다”고 했다. ―냉혹하고 거침없는 세태소설과 따뜻한 동화. 같은 작가가 쓴 책 같지 않다.“소설 쓸 땐 주로 화가 나서 쓴다. 현실 논리로 분노를 뛰어넘을 수 없을 때 허구 세계를 통해서 대결한다. 반면 동화를 쓸 땐 잃어버린 유년기를 되

hu, 03 Sep 2026 04:30
“‘물방울 호박’ 야요이, 끝까지 붓 놓지 않았다”

물방울무늬(Polka Dots)와 호박, 그리고 무한히 반사되는 거울의 방으로 세계 미술 팬을 사로잡았던 일본 미술가 구사마 야요이(草間彌生)가 1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7세. 구사마 야요이 스튜디오와 재단은 27일 성명에서 “고인이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며 “평생을 예술 창작에 바친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붓을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1929년 일본 나가노현 마쓰모토 출신인 고인은 부유한 화훼 농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삶이 순탄치는 않았다. 바람기 많은 아버지와 엄격하고 학대적인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유년을 보냈으며, 10세 무렵부터 식물과 꽃들이 말을 건다고 느끼는 환각 증세를 겪었다. 구사마는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자 치유 수단으로 눈앞에 보이는 패턴을 도화지에 그렸다. 보수적인 일본 사회에 힘들어 했던 구사마는 1958년 미국 뉴욕으로 이주했다. 당시 어머니는 초기 정착금을 건네며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구사마는 현지에서 배

Fri, 28 Aug 2026 04:30
아비뇽 뒤흔든 이자람, 1335석 대형 무대 오른다

“(아비뇽의) 오페라극장에서 쌓은 경험이 제 몸에 남아 있어요. 그 몸이 대극장이라는 커다란 스케치북을 만났을 때 어떤 마법이 펼쳐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리꾼 이자람(47·사진)이 10월 23, 24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홀에서 창작 판소리 ‘눈, 눈, 눈’을 선보인다. 지난해 4월 365석 규모의 U+스테이지에서 초연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작품은 이번에 1335석 규모의 LG시그니처홀로 무대를 넓혔다. 1, 2층 객석이 모두 매진됐으며, 25일 3층 추가 좌석이 오픈됐다.‘눈, 눈, 눈’은 러시아 문호 레프 톨스토이(1828∼1910)의 단편 ‘주인과 일꾼’을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 더 큰 이윤을 좇아 눈길을 나선 상인 바실리가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으며 벌어지는 하룻밤을 그린다. 이 작품은 올해 제80회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 프로그램에 초청됐다. 네 차례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 올해 축제에서 한국어가 공식 초청 언어로 선정된 가운데, 이자람은

Wed, 26 Aug 2026 04:30
최유현 자수장, 작품 1063점 기증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 최유현 씨(90·사진)가 총 929건, 1063점의 자수 작품과 관련 자료를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에 기증했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이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6일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증품엔 최 자수장의 대표작 ‘관음삼존도’를 비롯해 그가 평생 수집한 자료들이 포함돼 있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계조당에서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기증전이 열린다.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을 중심으로 최 자수장의 자수 인생을 보여줄 작품과 자료를 선보인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최 자수장의 자수에 대한 열정과 전통문화를 향한 애정을 다음 세대와 나누고 전통 자수의 연구·교육·전시 및 전승을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d, 26 Aug 2026 04:30
퍼펙트 퀸 안세영 “3년전 우승보다 더 좋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사진)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안세영은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64강전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우승’을 거뒀다. 경기 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린 경기가 왕즈이(중국)와의 4강전(1시간 1분) 한 경기뿐이었을 만큼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일궜던 안세영은 3년 만에 두 번째 세계 최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안세영은 “3년 전 첫 우승보다 이번 우승이 훨씬 좋다”며 “이미 지나간 과거여서 지난 우승은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 지금을 즐기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돼 줄 것이라고 생각해 이번 금메달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상대의 허점을 파고드는 ‘공격형 플레이어’로 탈바꿈한 안세영은 귀국 인터뷰에서 “자신 있게 하는 게 경기 흐름

Wed, 26 Aug 2026 04:30
조수미 “40년 음악 인생, 드라마처럼 보여 주고파”

“나이 드신 분들이 제 공연을 보고, ‘지금이 삶을 정리해야 하는 게 아니라 더 아름다워질 수 있는 시기’라고 느꼈단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이런 인생 철학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소프라노 조수미 씨(64)가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조 씨는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몸에서 올라오는 기쁨과 행복이 더 많아졌다”고 했다.지난달 2일부터 강남구 아트큐브 2R2에서는 특별기획전 ‘컨티뉴엄: 사계의 노래’가 열리고 있다. 올 5월 어머니의 고향인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 중인 40주년 투어 ‘컨티뉴엄(CONTINUUM)’은 다음 달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도 이어진다. 조 씨는 “단순히 ‘40년을 살았다’고 축하받는 자리가 아니라, 제 삶과 음악을 하나의 드라마처럼 보여주는 스토리텔링식 공연”이라고 했다.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Fri, 21 Aug 2026 04:30
“동화 쓸 때만이라도 그 나이로 돌아갈 수 있어 행복”

《동화 작가 이금이(64)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동청소년 문학가 중 한 명이다. 2024년에 이어 올해 4월에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CAA) 최종 후보에 올라 ‘K아동문학’의 저력을 보여 줬다. 2년마다 시상하는 이 상은 세계 최대 아동도서전인 볼로냐 도서전 메인 홀에서 생중계로 수상자를 발표한다. 오랫동안 ‘남의 잔치’로 여겼던 이 발표장을 찾아 가슴을 졸이며 함께 결과를 기다리는 것 자체가 국내 출판인들에겐 벅찬 위상 변화다.》이 작가에겐 이야기꾼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이야기나 ‘꼭 내 마음 같던’ 아이들이 나오는 동화를 탐독했던 어린 시절부터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게 이야기”였다. 20대 초반 어린 시절 꿈대로 동화 작가로 등단해 40여 년간 50권이 넘는 작품을 썼다. 12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작가는 “평생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 ‘그들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그게 내 책을 읽고 위안받았다고 말하는

ue, 18 Aug 2026 04:30
“드라마틱한 성장도 좋겠지만 1mm라도 나아지는게 어디냐”

“불륜이 문제가 아니래. 그럼 뭐가 문제야’하고 봤는데, 정말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어머, 어머.’ 가면 갈수록 꼬리에 꼬리를 물었어요. 하하.”배우 김혜수(56)는 1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작품 얘기에 활짝 웃어 보였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본을 펼친 뒤 익숙한 소재를 예상 밖으로 비트는 이야기에 금방 빠져들었다고 한다. 그는 “제가 본 블랙코미디 대본 중 가장 흥미로웠다”며 “상황과 인물 간의 아이러니뿐 아니라 인물의 심리에서 오는 서스펜스도 있다”고 했다.지난달 3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대중에게 행복한 가정을 보여주며 성공한 인플루언서 경희(김혜수)가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와 얽힌 과정을 그린 8부작 드라마. 경희는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되지만, 이내 불륜이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사건에 휘말린다. 여러 극한 상황에서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블랙 유머

Fri, 14 Aug 2026 04:30
김구 부인 최준례 여사-항일배우 김덕린 등 건국훈장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283명을 포상한다고 국가보훈부가 13일 밝혔다. 훈격별로는 건국훈장 65명, 건국포장 29명, 대통령표창 189명이다. 김영호·김세철·남기철 선생(건국훈장 애국장)은 일제강점기 충남 천안군 직산광산에서 광부로 일하던 중 1919년 3월 동료 광부 100여 명을 이끌고 만세 시위를 벌이다 일본 헌병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순국했다. 김덕린 선생(건국훈장 애족장)은 1924년 중국 상하이에서 고모부 김규식 선생(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총장)이 운영하는 민족교육기관에서 항일의식을 키우고, 임시정부를 배후 지원했다. 또 일본의 대륙 침략이 본격화된 1930년대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다수 영화에 주연으로 열연하며 일제 암흑기 한중 국민의 항일 의식을 고취한 공로가 인정됐다. 당시 ‘김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선생은 중국에서 ‘영화 황제’로 불릴 정도로 항일 배우로 명성을 떨쳤다. 백범 김구 선생의 부인 최준례 여사(건국훈장 애족장)는 1904년 김구 선생

Fri, 14 Aug 2026 04:30
‘트럼프의 입’ 29세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사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후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재직한 ‘트럼프의 입’ 캐럴라인 레빗 대변인(29·사진)이 이달 말 사퇴한다. 올 5월 둘째를 출산한 그는 최근 업무에 복귀했지만 두 자녀의 육아와 대변인 업무를 병행하기 어렵다며 사직을 결정했다. 당분간 대통령의 외부 고문으로 활동하며 11월 중간선거에서 집권 공화당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빗 대변인의 사임 결정을 알리며 “그가 어린 자녀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난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을 “가장 신뢰하는 참모 중 한 명”이라며 “앞으로는 최고 외부 고문 중 한 명이자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레빗 대변인은 같은 날 X에 “대변인으로 일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자 모험이었다”고 회고했다. 다만 대변인 업무를 수행하며 두 어린 자녀에게 최고의 엄마가 될 수 없다고 느꼈다고 했다. 레빗

Fri, 14 Aug 2026 04:30
4년 공백 이겨내고 다시 ‘활의 노래’… “감동 그 이상의 바이올린 보여줄 터”

“기교는 당연히 있어야 하지만, 하나의 도구일 뿐이에요. 관객에게 우리가 전달하려는 게 기교는 아니니까요.”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29)가 요즘 골몰하는 건 ‘얼마나 완벽하게 연주할 것인가’가 아니다. 악보에 담긴 메시지는 무엇인지, 그걸 자신의 음악으로 어떻게 전달할지를 더 오래 들여다본다. 그는 겉치레보다 음악 자체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려는 마음을 다듬는 연주자에 가까워 보였다.● “서울시향 협연, 본질 충실하고파” 2020년 충북 진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4년 가까이 바이올린을 놓았던 임현재는 여섯 차례의 수술과 재활을 거쳐 2024년 6월 다시 활을 잡았다. 지난해 12월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 이어 올 1월 미국 엘마 올리베이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까지 연달아 우승하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여전히 출발선에 서 있다는 듯 담담했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임현재는 “콩쿠르에서 우승했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음악가는 계속 발전

Wed, 12 Aug 2026 04:30
‘왜’라고 늘 묻는 어린이야말로 최고의 독자

동화작가 이현(56)에게 어린이들은 ‘최고의 독자’다. 이야기와 진심으로 호흡하며, 늘 ‘왜?’라고 묻는 독자들이어서다. 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은 소재가 뭘지 항상 신경을 열어둔다. 2015년 첫 출간 뒤 100만 부 넘게 팔린 동화책 ‘푸른 사자 와니니’ 역시 그런 과정에서 탄생했다. 이 작가는 “야생 동물 이야기를 쓰면 어린이들이 좋아할 거라 생각하던 중 우연히 다큐멘터리를 봤다”며 “수사자 이야기인 ‘라이온 킹’과 달리 실제론 암사자를 중심으로 그 나름의 삶의 방식을 채택해 살아가는 모습에 홀딱 반해 버렸다”고 말했다. ‘쓸모없다’고 여겨진 연약한 암사자가 한 무리의 리더로 성장해가는 모험기를 펼쳐 보인 이 책은 올여름 10권까지의 대장정을 마쳤다. 국내 동화에선 보기 드문 소재와 장르로 끌어낸 성과였다.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그는 인터뷰 내내 어린이들을 ‘독자님’이라고 깍듯하게 지칭하며 애정과 존중을 드러냈다. ―어린 사자 와니니의 성장기

ue, 11 Aug 2026 04:30
국악방송 신임 사장 김은하씨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김은하 국악방송 방송본부장(59·사진)을 국악방송 사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3년. 김 신임 사장은 라디오제작부, 심의감사실 등에서 일했다.

Fri, 07 Aug 2026 04:30
국립발레단 단장에 김주원씨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49·사진)를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3년.

Fri, 07 Aug 2026 04:30
양쯔충, BIFF ‘올해의 亞영화인상’

홍콩 영화배우 양쯔충(楊紫瓊·양자경·사진)이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2026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BIFF는 “나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연기의 한계를 넓혀온 양쯔충의 발자취는 한 배우의 궤적이 어떻게 영화적 상상력의 새로운 지평이 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80년대 영화 ‘예스 마담’ 시리즈로 인기를 끌었던 양쯔충은 2023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Fri, 07 Aug 2026 04:30
“아이들 힘내라고… 한국적 판타지 동화 써봤죠”

《동화는 누구에게나 ‘첫 번째 문학’이다. 어린 시절 아동문학은 삶을 책과 이어주는 첫 단추다. 또한 영국의 ‘찰리와 초콜릿공장’, 스웨덴의 ‘삐삐 롱스타킹’처럼 세계에서 사랑받는 아동문학은 한 나라가 가진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 최근 한국 아동문학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K콘텐츠가 각광받는 시대, K아동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이들을 만나봤다.》오남매 중 셋째 딸인 아이는 가족과 떨어져 시골 조부모 댁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아이가 많아 세를 얻기도, 건사하기도 힘들어서였다. 초등학교 입학 땐 한글도 못 뗀 ‘느린 아이’였고, 집안 형편 탓에 일감에 매달린 어머니를 도우면서 빨리 철이 들어야 했다. 하지만 아이는 언제나 ‘뭐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고 믿었다. 혼자 책장 앞에서 푹 파묻혀 읽었던 수많은 동화 덕분이었다. 누적 판매 180만 부에 이르는 밀리언셀러 동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

Wed, 05 Aug 2026 04:30
은희경이 응시한 ‘몸의 시간’

영국 밴드 오아시스(Oasis)가 16년 만에 재결합해 한국을 찾았던 지난해 10월. 이는 소설가 은희경(67)에게도 마음 들뜨는 일이었다. 비록 공연장을 찾진 못했지만, 오랜 팬의 아쉬움은 7년 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시간의 감촉’(문학동네)에 녹아들었다.“전설적인 밴드의 내한 공연이라니, 감히 꿈도 꾸지 못했던 시절의 열렬한 팬으로서 놀랍고 반갑지만 그래도 자신에게 이명이 없을 때 왔어야 한다고 투덜댄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은 작가는 오아시스 이야기가 나오자 “좀 일찍 오지 싶었다”며 웃었다. 1995년 첫 장편소설 ‘새의 선물’에서 개성적인 10대 소녀 진희를 탄생시켰던 그는 이번엔 노년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취향도, 유머도, 고집도 제각각인 두 인물이다.● ‘할머니’보다 하나의 개인 소설은 예순다섯 살 자매 안나(1월생)와 경선(12월생)이 병간호를 계기로 다시 만나 서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내용이다. 두 사람은 ‘할머니’란

hu, 02 Jul 2026 04:30
뷰티 브랜드 아누아, ‘케데헌’ 1주년 맞춰 글로벌 공략 강화… 신규 캠페인 돌입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케데헌)’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누아의 경우 지난 1월 케데헌과 스킨케어 제품군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2월 출시한 협업 에디션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소비자에게 보다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케데헌 협업 테마에 맞춰 캠페인 슬로건은 ‘거너비글로윈(GONNA BE GLOWIN)’으로 설정했다. 캠페인 전개 시점은 케데헌 공개 1주년에 맞췄다. 캠페인 영상은 K-팝과 K-뷰티 문화, 트렌드가 융합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작품 속 아이돌그룹인 헌트릭스와 시리즈 팬덤을 향한 헌사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고 아누아 측은 강조했다.캠페인 주력 제품은 선케어 3종(제로 캐스트 선, 매트 선, 글로우 스틱)과 울트라 씬 스팟 커버 패치, 혼문마스크 등 5종이다. 캠페인 슬로건(진정한 피부 광채)을 직관적으로

Fri, 12 Jun 2026 12:04
소록도 두 천사의 빵틀과 분유통, 40년 헌신 고스란히

“소록도는 마가렛의 삶 자체였습니다. 귀국 뒤 요양원에 있을 때도 소록도 얘기를 좋아했죠. 자신이 간호에 쓴 물건들이 한국에서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걸 그녀가 알았다면…. 아주 차분하고 절제됐지만 다정하게 화답했을 겁니다.”‘소록도의 천사’ 마가렛 피사레크(1935∼2023)의 남동생 노베르트 씨(85)는 세상을 떠난 누나를 대신해 1일 동아일보에 소회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가유산청은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병 환자들을 돌본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가렛과 마리안느 스퇴거(92)의 치료·간병 도구들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했다. 지난달 관련 증서를 사단법인 ‘마리안느와마가렛’이 마리안느, 마가렛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치료 및 간병 도구’란 명칭으로 선정된 물품에는 빵틀과 분유통이 포함됐다. 두 여사는 환자들의 생일에 고향의 축하용 빵인 ‘구겔호프(Gugelhopf)’를 구웠다. 가운데가 뻥 뚫린 모양에 환자들은 ‘요강 빵’이라고도 불렀다

Fri, 05 Jun 2026 04:30
창립일을 준법경영데이로 지정한 콜마그룹… 콜마홀딩스·한국콜마 ‘자율준수의 날’ 개최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올해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콜마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준법경영에 대한 자율준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과 세종공장에서 각각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마그룹은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자율준수의 날은 그룹 내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사업장에서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진행한다. 특히 창립기념일과 자율준수의 날을 동일하게 설정한 것은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그룹 차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콜마그룹 공식 창립일은 1990년 5월 15일이다. 기업 규모 확장에 따라 지난 2012년 인적분할을 단

Mon, 18 May 2026 17:47
“생선만 먹는다고 해결 안 돼”…갱년기 염증 잡는 식단

갱년기 여성의 급격한 신체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4대 핵심 영양소' 식단 가이드가 공개됐다. 근육 감소를 막는 단백질 분할 섭취법부터 우울감을 완화하는 오메가-3 활용법까지, 건강기능식품보다 중요한 일상 식습관의 본질을 정통 기사로 확인하세요.

Sun, 10 May 2026 10:30
‘미스 춘향’에 우크라이나 유학생이?…경북대 대학원 재학 중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유학생이 입상하면서 눈길을 끌었다.2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남원 광한루원에서 열린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경북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리나 씨(23)가 ‘춘향 미’에 뽑혔다.앞서 남원시는 2024년 춘향선발대회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에게도 참가 자격을 주고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이름을 바꿨다. 지난해에는 에스토니아 유학생이 ‘춘향 현’에 뽑혔고 올해는 우크라이나 유학생이 입상했다.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높은 점수순으로 춘향 진·선·미·정·숙·현 입상을 정한다.‘춘향 진’에는 한양대를 졸업한 김하연 씨(22)가 최고 점수를 받으며 뽑혔다. 그는 “최고의 미의 대전에서 진의 영광을 차지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춘향 정신과 남원 문화자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춘향 선’에는 서울대를 졸업한 이소은 씨(27), ‘춘향 정’에는 동국대에 재학 중인 김도현 씨

Sat, 02 May 2026 14:33
“44사이즈 뼈말라 기준 깼다”…임산부·장애인 마네킹 뉴욕 전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임산부·장애인·플러스사이즈 등 다양한 체형을 반영한 마네킹 25개를 공개한다. ‘마른 몸’ 중심 패션 전시 기준에 변화를 시도한 사례로 주목된다.

hu, 23 Apr 2026 10:48
대웅제약 이지듀, 관리·시술 후 피부 회복 단축하는 ‘EGFx’ 라인 출시

대웅제약은 디엔코스메틱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피부 장벽 손상 다운타임 케어에 초점을 맞춘 ‘이지에프엑스(EGFx)’ 라인 6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EGFx 라인은 피부 전문관리 후 또는 일상 속 다양한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이 정상 상태로 복구되는데 걸리는 ‘다운타임’을 보다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피부 진정과 장벽 케어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지듀 관계자는 “대웅제약 인체동일구조, 고순도 ‘DW-EGF’에 전해질 콤플렉스와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주목받는 NAD를 결합해 피부 컨디션 케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완성됐다”며 “피부 장벽 개선과 커버 등을 한 라인업 안에서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EGFx 라인 제품은 다운타임 오인트 겔(15ml)과 다운타임 세럼(40ml), 다운타임 크림(60mL), 다운타임 오인트 마스크(23g 4매), 다운타임 선(35ml),

ue, 31 Mar 2026 20:15
다양하게 먹을수록 좋다?… “다이어트는 ‘같은 음식 반복’이 답”[바디플랜]

같은 음식을 반복 하고 섭취 열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식사 루틴’이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는 바나나나 방울토마토처럼 특정 음식만 먹는 극단적인 단일 식단의 효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미국 심리학회(APA)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건강 심리학(Health Psych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동일한 식단을 반복하거나 칼로리 섭취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식사 패턴이 규칙적인 사람일수록, 다양한 음식을 매번 바꿔 먹은 사람보다 12주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서 더 큰 감량 효과를 보였다.연구를 이끈 비영리 독립 연구기관 ‘오리건 연구소(Oregon Research Institute)의 샬럿 해거먼 박사는 “오늘날의 식품 환경에서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자기 통제가 필요하다”며 “식사에 루틴을 만들면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선택을 더 자동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

Fri, 27 Mar 2026 10:56
IWPG, UN CSW70서 ‘여성 주도 평화’ 로드맵 제시…국제 연대 보폭 넓혀

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전나영)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0차 UN 여성지위위원회(CSW70)를 무대로 전 세계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가속화하며 세계 평화 행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점으로 시작된 이번 활동은 현지 회원들과의 ‘피스토크’부터 컬럼비아 대학교 차세대 리더와의 만남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전개됐다. IWPG는 지난 7일 뉴욕 국립오페라센터에서 열린 피스토크에서 신규 캠페인 ‘PLACE’를 대중 앞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삶 속에서 실천되고 연결되는 평화(Peace as Lived And Connected Experience)’를 뜻하는 이 캠페인은 여성이 일상에서 반복해 온 평화의 선택들을 기록하고 연결하는 평화 서사 아카이빙 프로그램이다. 9일에는 컬럼비아 대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션이 이어지며 차세대 여성 리더들의 깊은 공감과 지지를 끌어냈다. 17일 NGO 포럼에서는 예멘·우크라이나 등 분쟁지역 5개국 여성을

ue, 24 Mar 2026 16:10
‘유니클로 U 컬렉션’ 봄·여름 신상 오는 20일 출시… “점점 르메르처럼 진화”

유니클로는 오는 20일 ‘2026 SS Uniqlo U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유니클로 U 컬렉션은 공동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사라 린 트란이 파리 R&D 센터 팀과 함께 디자인한 컬렉션이다. 유니클로의 R&D 센터는 각 지역의 패션 트렌드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소재를 수집하고, 제품·콘셉트·디자인을 연구·개발하는 거점이다.유니클로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에센셜 아이템을 재해석한 ‘네오 코어’ 콘셉트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여성용 제품군은 시어 소재를 적용한 파카와 이지 개더 팬츠 등이 있다. 시어 파카는 부드러운 실루엣에 내구 발수 및 자외선 차단 등 기능을 더했다. 이지 개더 팬츠는 드레이프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남성용으로는 100% 코튼 소재를 사용한 박시 셔츠가 출시된다.코튼 블렌드 쇼트 블루종과 쇼트 블루종은 계절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는 젠더리스 제품이다. 이외에도 팬츠와 셋업으로

Mon, 09 Mar 2026 10:09
“심장 몸 밖으로 나온 태아 살렸다” 생존 확률 1% 기적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1월 고위험 산모 비중 60%의 악조건 속에서도 월 분만 329건을 달성하며 세계적 수준의 의료 역량을 입증했다. 288g 초미숙아 생존 등 기적을 만든 병원의 고난도 진료 시스템을 보도한다.

hu, 19 Feb 2026 10:45
57세 제니퍼 애니스톤, ‘복근운동’ 없이 복근 만든 비결![바디플랜]

오는 11일 57세 생일을 맞는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 어느덧 중년 후반기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나이를 잊게 하는 탄탄한 복근을 자랑한다.많은 사람의 머릿속에서 “하루에 복근운동을 몇 시간 동안 했기에 저런 굴곡이 생긴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길 법한 몸이다. 하지만 답은 예상과 달랐다. 애니스톤은 복근을 따로 떼어내 훈련하지 않았다.애니스톤이 지난 5년간 꾸준히 해온 운동 방식은 저충격 기능성 훈련이다. 그녀의 개인 트레이너이자 그녀가 즐겨 하는 피트니스 프로그램 ‘Pvolve’의 트레이닝 총괄 부사장 대니 콜먼은 “복근은 따로 훈련하지 않는다. 대신 모든 동작에서 코어를 사용하게 만든다”라고 여성 건강 잡지 ‘우먼스 헬스’(Women’s Health)에 말했다.콜먼에 따르면, 애니스톤의 운동은 크런치만 반복하는 식이 아니다. 스쿼트, 힌지 동작, 플랭크, 한 발 균형, 회전 동작처럼 여러 관절을 동시에 쓰는 전신 움직임이 중심이다. 복근은

Fri, 06 Feb 2026 10:18
“까치발 들고 물 1.5L 마시기”…50대 매끈한 다리 어떻게? [바디플랜]

50대 여성의 종아리 고민은 단순 비만이 아닌 부종과 순환 장애에서 비롯된다. 전문가 후지사와 모토코는 하루 1500mL 수분 섭취와 카프 레이즈 운동, 림프 마사지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원인별 맞춤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매끈하고 건강한 하체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Sun, 01 Feb 2026 07:00
“참으려 해도 뿡” 갱년기 방귀, 냄새까지 독해졌다면?

갱년기 여성의 잦은 방귀와 복부 팽만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소화 기능 및 장 운동 저하가 주원인이다. 장내 유해균 증가와 근력 약화가 증상을 악화시킨다. 생활 습관 교정으로 완화가 가능하나 지속 시 대장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hu, 29 Jan 2026 07:00
84세 맞아? 마사 스튜어트 광채 피부 유지 비결은?

마사 스튜어트가 84세의 나이에 민낯과 란제리 차림으로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인사이드 아웃’ 철학과 광채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Mon, 26 Jan 2026 10:25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2026 롯데 VCM’… 신동빈 회장, 수익성 중심 경영 대전환 선언

롯데그룹이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6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VCM에는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VCM이 열린 롯데월드타워 1층에는 신격호 롯데 창업주 서거 6주기(2020년 1월 19일)를 기리는 공간이 마련됐다.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 경영진은 회의에 앞서 신격호 창업주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상반기 VCM은 롯데미래전략연구소에서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 및 대응 방향을 발표하고 노준형,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올해 그룹 경영전략과 그룹 재무전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격호 회장은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방침과 그룹 중장기 운영 전략을 계열사 CEO들에게 전달했다.롯데그룹에 따르면 회의는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 회장은 최근 둔화된 롯데그룹 성장세와 사업 포트

Fri, 16 Jan 2026 08:00
日, 2월부터 사후 피임약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알 7만 원

사후 피임약(응급 피임약)을 국내에서 사려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본에선 내년 2월부터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처방 약으로만 팔리던 아스카 제약의 ‘노르레보’는 지난 10월 일반 의약품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받았다.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판매를 맡은 다이이치 산쿄 헬스는 사후 피임약을 2월 2일부터 일반 의약품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매 연령 제한이 없어 미성년자도 부모의 동의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지도가 필요한 의약품’으로 분류돼 약사 입회하에 복용해야 한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 해당하는 일본 후생노동성은 내년 1월에 사후 피임약 판매 약국과 책임 약사의 성별, 영업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판매가는 한 알에 7480엔(약 7만 956원)이다.사후 피임약은 임신을 유발할 수 있는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높은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계 후 복용 시점이 빠를수록 피임 효과가 높다. 24시간 이내에 복용하

Fri, 19 Dec 2025 15:25
임세령 ‘아들 임관식’ 올블랙 패션 난리…착용템 줄줄이 품절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아들 이지호 씨(24)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하며 착용한 ‘올 블랙’ 패션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그가 착용한 선글라스와 롱코트, 토트백은 행사 이후 주요 판매처에서 잇따라 품절되며 관심을 입증했다.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는 임 부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가 일가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재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당일 현장의 분위기와 패션 선택에도 더 큰 시선이 집중됐다.● 생로랑의 ‘SL 782’, 롱코트는 셀린느의 ‘마이클 라이더’…토트백은?임 부회장은 검정 선글라스에 블랙 코트, 블랙 토트백으로 전체 톤을 통일해 아들의 임관을 조용하지만 품격 있게 축하했다. 군 행사 특유의 단정함을 살리면서도 세련미를 강조한 스타일링이 공개되자, 그가 착용한 각 제품은 SNS와 패션

ue, 02 Dec 2025 09:29
“세상 절반은 여성이니까” 자동차 충돌 모의실험에 ‘여성 더미’ 승인

미 연방도로교통안전국이 여성 체형 더미 THOR-05F 도입을 승인했다. 여성 운전자 사망률 격차 해소와 안전기준 개편, 비용 부담을 둘러싼 업계 반발이 쟁점이다.

ue, 25 Nov 2025 16:03
‘폭언에 맞선 당찬 멕시칸’ 미스 유니버스 왕관 썼다

2025 미스 유니버스에서 우승한 멕시코 대표 파티마 보쉬가 공개 모욕·왕따 논란을 극복하며 ‘저항의 상징’으로 주목받았다. 대회 전반의 조작 의혹과 운영 부실 논란도 이어졌다.

Fri, 21 Nov 2025 17:50
논란의 유방암 행사 먼저 떠난 박은빈…“좋은 구경 했다, 휴”

한 여성 패션잡지사가 유방암 인식 향상 자선 행사를 하면서 취지와 동떨어진 진행을 했다는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배우 박은빈은 해당 행사장을 먼저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소셜미디어(SNS)와 각종 커뮤니티에는 전날 개최된 ‘제20회 W코리아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를 비판하는 글이 공유됐다. ● ‘핑크 리본’도 달지 않은 연예인들이 행사에는 방탄소년단(BTS) RM, 뷔, 제이홉을 비롯해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 엔믹스 설윤, 있지 유나 등 유명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고현정, 이영애, 임수정 등 다양한 세대의 스타들도 얼굴을 비췄다.하지만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에서는 유방암과 관련한 내용을 볼 수 없었다. 행사를 주최한 W코리아 공식 계정에는 드레스와 명품을 두른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최근 유행하는 챌린지를 추거나 술과 파티를 즐기는 모습만이 담겼다.특히 유방암 인식의 국제적 상징물인 ‘핑크 리본’을 단 참석자는 한 사람도

Fri, 17 Oct 2025 11:11
플랜, 10월 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 맞아 조혼 근절 캠페인 전개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플랜)는 10월 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맞아 아동 결혼(조혼)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세계와 한국에서 소녀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플랜은 매년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기념해 글로벌 차원의 연구와 캠페인을 진행해 여자아이들의 현황과 실태를 보고하는 ‘세계 소녀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World’s Girls Report)’를 발간해 왔다. 올해는 ‘나는 아내가 아닌 아이로 살고 싶다’(Let me be a child not a wife) 라는 제목으로 조혼을 경험한 15개국 251명의 소녀와 청년 여성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보고서는 조혼이 소녀들의 교육 중단, 건강 악화, 경제적 의존, 사회적 고립 등 삶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보여주며, 긴급한 행동을 촉구한다. 플랜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200만 명의 소녀가 18세

Fri, 10 Oct 2025 15:12
전나영 IWPG 대표 “교육·문화 변화로 평화의 뿌리내려야”

지난 8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신임 대표로 취임한 전나영 대표가 교육과 문화 변화를 통한 근본적 평화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여성들과의 연대를 통해 평화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전 대표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해외 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년간 열심히 기초를 다져왔다면 앞으로는 그 기초 위에서 아주 튼튼한 조직으로 서야 한다”며 “국제사회를 향한 영향력을 보다 확대해서 깊고 강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WPG는 현재 전 세계 115개 지부를 운영하며 국제 여성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전 대표는 조직의 차별성에 대해 “IWPG만이 갖고 있는 귀중한 모토는 어머니의 마음”이라며 “어머니가 자녀를 보호하려는 마음은 강력한 평화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IWPG의 핵심

ue, 23 Sep 2025 14:18
현대百, 전략카드게임 ‘브리지’ 토너먼트 진행… 한국 전통미 곁들인 ‘K-브리지’ 대회 성료

현대백화점은 지난 16일 무역센터점에서 전략카드게임 ‘브리지(Bridge)’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리지는 2대 2로 팀을 나눠 52장의 카드를 활용해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형 스포츠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대표 클래스 중 하나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 등 유명인사들도 즐기는 두뇌 스포츠로 알려졌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사교활동 수단으로 인기를 끄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브리지 대중화 일환으로 매월 문화센터에서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브리지협회가 참가자를 모집했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총 118명(56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추석을 맞아 ‘전통과 두뇌 스포츠의 만남’을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대회에서는 한복을 입고 대회장을 누빈 ‘브리지 공주’ 모델들이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K-브리지를 알리는 이색 활동이 펼쳐졌다. 대회장 한편에는 국내 유명 한복 디자이너

Wed, 17 Sep 2025 10:16
출산 11개월 맞아?… 마고로비, 완벽한 시스루 드레스핏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영국 런던 시사회에서 화려한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이며 출산 11개월 만에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바비 인형’으로도 유명한 그는 레드카펫 위에서 대담한 패션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레드카펫 위 대담한 시스루 드레스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런던 시사회에서 아르마니 프리베 2025 SS 컬렉션의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했다.바닥까지 내려오는 드레스는 크리스털과 스팽글 비즈 장식으로 화려하게 빛났으며, 오픈 백 디자인이 그의 실루엣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마고는 언더웨어 없이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카메라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함께 참석한 배우 콜린 파렐은 검은 슈트와 트렌치코트를 입고 런던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걸으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산 11개월 후 복귀, 연기와 시사회 장악마고 로비는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뒤 한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번 작품으로 복귀했다

Sat, 13 Sep 20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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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동 #

[어린이 책]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이용의 모든것

도서관은 어떤 곳일까.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이 어울려 휴식을 취하거나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다. 때때로 무료함을 달래는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이 책은 도서관이 낯선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관의 다양한 면모를 차례대로 소개한다. 우선 책을

Sat, 03 Apr 2010 03:00
[청소년책]현실 앞에 쓰러진 세 소녀의 아픈 인생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에 다니는 건 꿈도 못 꾸고 시골에서 농사일을 돕는 17세 소녀 순지, 은영, 정애. 어려서부터 소꿉친구였던 세 명은 서울에 가면 농사일에서도 벗어나고 고등학교에도 다닐 수 있을 것이란 꿈에 부풀어 상경해 전자제품 공장에 취직한다. 하지만

Sat, 03 Apr 2010 03:00
[어린이 책]셋째딸,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다

옛날 어느 곳에 사는 부자 영감님에게는 세 딸이 있었다. 하루는 영감님이 딸들에게 “너는 누구 복에 잘 먹고 잘사느냐?”라고 물었다. 첫째와 둘째는 모두 “아버지 덕분이죠”라고 상냥하게 대답했지만, 셋째는 “내 복에 잘 먹고 잘살지요”라고 답했다. 화가 난 영감님

Sat, 03 Apr 2010 03:00
[어린이 책]두근두근 반장선거, 누가 날 뽑아줄까

새 학기 새 친구, 아이들이 설레는 3월이다.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간 민주는 짝꿍을 정할 때 화장실에 가는 바람에 얼굴이 못생긴 연두, 남학생처럼 거친 송이와 함께 삼총사를 이루게 된다. 뜻하지 않았던 친구들과 가까워져 내심 부끄럽고 걱정도 되지만 금세 마음을 열

Sat, 20 Mar 2010 03:00
[어린이 책]단물아 콸콸 솟아라, 내 욕심도 채워주렴

‘옛날 옛날 한 옛날…’로 시작하는 이 책을 읽다 보면 구수한 전래 동화를 직접 듣는 느낌이 든다. 깊은 산속에서 노모와 함께 살아가는 총각이 주인공. 그는 매일 나무를 하고 밭을 매지만 노모 봉양도 게을리하지 않는 효자다. 우연히 산속에서 박하향 나는 단물이 샘

Sat, 20 Mar 2010 03:00
[어린이 책]곰인형 눈에 비친 소녀의 인생 파노라마

◇ 누누르의 추억/도미니끄 매 글·임지현, 오상수 그림/72쪽·9800원·새터나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발랄한 곰 인형. 어느 날 장난감 가게에 젊은 남자가 찾아와 나를 골랐다. 간밤에 잠을 몹시 설친 듯한 얼굴의 그는 값을 치르고 점원에게서 나를 빼앗듯이 얼른 안고는 밖

Sat, 06 Mar 2010 03:00
[어린이 책]‘돼지가 먹는 밤’→‘도톨밤’→도토리

◇ 우리말 어디에서 왔을까/김양진 글·강나래 그림/112쪽·9000원·루덴스동요 ‘도토리’의 한 구절. “때굴때굴 때굴때굴 도토리가 어디서 왔나.” 옛날 사람들은 도토리가 맛이 없다며 돼지에게만 먹였다. 도토리의 옛날 말은 도톨밤이다. 도톨의 돌은 돼지를 뜻하며,

Sat, 06 Mar 2010 03:00
[어린이 책]할머니도 우리처럼 친구가 생겼어요

◇ 할머니를 팔았어요/박현숙 글·김경찬 그림/112쪽·9000원·샘터어느 날 대발이는 문방구에서 게임에 빠져 미술 준비물 살 돈을 다 써버렸다. 대발이는 준비물을 사기 위해 문방구 할아버지와 흥정을 하다 얼떨결에 할머니를 천 원에 팔아버렸다. 대발이는 이 사실이 들

Sat, 06 Mar 2010 03:00
[어린이 책]휠체어를 탄 공부왕 형제

◇ 독서왕 수학왕/고정욱 글·정연 그림/112쪽·9500원·파랑새하루가 넘는 난산 끝에 엄마 배 속에서 7개월 만에 나온 환석이와 우석이. 쌍둥이는 태어나자마자 숨을 제대로 못 쉬어 산소 부족으로 뇌성마비를 앓게 됐다. 매사에 긍정적인 엄마는 두 아이를 씩씩하게 키우

Sat, 27 Feb 2010 03:00
[어린이 책]부드러움으로 세상을 바꾼 여섯 여성의 아름다운 인생

◇ 여자가 세상을 바꾸다-세계편/유영소 지음/240쪽·9500원·교학사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근현대 여성 6명의 꿈과 희망, 시련과 좌절, 도전과 용기를 소개한 책이다. 영국 화장품 회사 ‘더 바디샵’의 창시자로 나눔을 실천한 영국 기업가 애니타 로딕, 아프리카에서 나무

Sat, 27 Feb 2010 03:00
[어린이 책]동화책은 언제 생겨났을까…어린이 눈으로 본 책의 나이

◇ 책의 역사/박숙정 외 글·정해영 그림/128쪽·1만2000원·주니어 김영사프랑스 시인 샤를 페로(1628∼1703)는 17세기 ‘빨간 모자’ ‘푸른 수염’ 등의 이야기를 책으로 묶어 펴낸 어린이 문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은 1825년 동화집을 출간하

Sat, 27 Feb 2010 03:00
[어린이 책]아기물범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까

◇ 아기 물범아, 용기 내!/이혜다 지음·김재홍 그림/32쪽·8000원·포에버북스지구온난화로 북극에 사는 동물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아기 물범도 마찬가지다. 무리에서 낙오된 엄마 물범은 예상보다 빨리 따뜻해진 날씨 때문에 아기를 낳을 장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Sat, 16 Jan 2010 03:00
[어린이 책]문명의 곳간 채운 씨앗들 전쟁과 사건의 싹 틔우다

◇ 톡 까놓는 씨앗 이야기/김순기 글·이동철 그림/200쪽·1만원·반디1996년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 오창과학산업단지 터에서 선사시대 유적이 발굴됐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유물은 볍씨였다. 이 볍씨는 1만5000년 전의 것으로 이전까지 가장 오래됐다고 인정받

Sat, 16 Jan 2010 03:00
[어린이 책]삽살 삽살 삽살개… 겨우 겨우 견디는 겨울…

◇ 말놀이 동시집5/최승호 시·윤정주 그림/148쪽·1만500원·비룡소‘말놀이 동시’라는 영역을 선보인 최승호 시인이 다섯 번째 책을 내며 말놀이 동시집을 완간했다. 말놀이 동시는 뜻 중심이 아니라 소리와 음악성을 최대한 살린 것. 모음편, 동물편, 자음편, 비유편에

Sat, 16 Jan 2010 03:00
[어린이 책]햇살이 된 부처님의 미소… 아이의 마음을 비추다

◇ 돌로 지은 절 석굴암/김미혜 글·최미란 그림/42쪽·1만 원·웅진주니어바다 쪽에서 밀려오는 안개를 마시고 내뿜고 하는 산이 있다. 신라 사람들이 신령스럽게 여기는 경주의 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토함산이다. 어스름한 새벽, 한 아이가 엄마를 따라 토함산을 오르고

Sat, 19 Dec 2009 03:00
[어린이 책]꽃빛비단벌레-황조롱이를 아시나요

◇ 천연기념물 동화/이상교 글·박영진 그림/125쪽·8500원·바우솔까막딱따구리, 하늘다람쥐, 반딧불이, 꽃빛비단벌레, 청삽사리, 황조롱이…. 도시에서 자란 어린이들에게는 낯선 이름들이다. 우리 주변에서 보기 힘들어 멀게만 느껴지는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

Sat, 19 Dec 2009 03:00
[어린이 책]만화로 읽는 인류 전체의 발자취

◇ 어린이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1∼7권)/윤종배 이성호 글·이우일 이우성 그림/각 208쪽 안팎·세트 8만4000원·휴머니스트중고생용으로 만든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 2’를 초등학생이 보기 쉽도록 만화로 만들었다. 2007년 1권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시작’을

Sat, 19 Dec 2009 03:00
[어린이 책]가난을 업고 떠났던 서울길…박완서의 ‘내가 어렸을 적엔’

◇ 나 어릴 적에/박완서 지음·김재홍 그림/112쪽·9800원·처음주니어 저자는 머리말에서 “내 유년기 이야기니까 아마 옛날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그때는 세상이 온통 남루하고 부족한 것 천지였지만 나름대로 행복했노라고 으스대고 싶어서 썼다”고 말한다. 여덟

Sat, 12 Dec 2009 03:00
[어린이 책]‘사랑’의 긴 생각 짧은 글들

◇ 사랑과 사랑/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자크 데프레 그림/32쪽·9000원·미래아이 사랑은 무엇일까. 어른들조차 쉽게 정의할 수 없는 알쏭달쏭한 질문이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앙증맞은 캐릭터 인형들과 짤막한 글을 통해 쉽게 보여준다. 어떤 사람들은

Sat, 12 Dec 2009 03:00
[어린이 책]만화로 보는 헤겔의 철학

◇ 헤겔 역사철학강의/심옥숙 지음·배광선 그림/232쪽·1만2000원·주니어김영사독일 관념론을 대표하는 철학자 헤겔의 대표작인 ‘역사철학강의’를 만화로 재구성했다. 역사는 이성의 지배를 따르며 역사의 진행은 절대정신의 외화(外化)에 기인한다는 헤겔의 주장을 청

Sat, 12 Dec 2009 03:00
[어린이 책]강아지 ‘누니’와 함께한 가족 일기

◇ 누니/한용환 지음·성인순 한우진 그림/228쪽·1만2000원·한걸음 더‘누니’는 저자의 가족이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다. 첫눈 오는 날 왔다고 해서 ‘누니(눈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누니와 함께한 2년간의 일상을 저자가 글로 담았고 아내와 딸은 삽화로 그려 냈다.

Sat, 28 Nov 2009 03:00
[어린이 책]친척 언니가 퍼뜨린 따뜻한 나눔 바이러스

◇ 도깨비 언니가 왔어요/이규희 글·오은선 그림/116쪽·8800원·아리샘주니어 수정이네 집에 도깨비 마을로 불리는 작은 시골 동네에서 친척 언니가 온다고 한다. 미용 기술을 배우러 상경하는 복순 언니의 소식에 수정이는 뛸 듯이 기뻤다. 제발 언니 하나만 낳아 달라고

Sat, 28 Nov 2009 03:00
[어린이 책]어린 양, 위기의 지구를 여행하다

◇ 얼음 위의 펭귄/노무라 타츠토디 글, 그림·배장길 옮김/32쪽·1만 원·퍼니북스아기 양 ‘포’는 눈을 뜨니 바다에 떠 있었다. 그루터기에서 잠이 든 채 떠내려 왔다. 포는 아기 펭귄을 발견했다. 펭귄은 아주 작은 얼음 위에 떠 있었다. 커다란 파도에 부딪힌 펭귄은

Sat, 28 Nov 2009 03:00
[어린이 책]만날 먹는 쌀, 그안에 담긴 비밀은…‘쿵덕쿵 우리 쌀 이야기’

매일 밥상에 오르는 쌀. 하지만 서양 음식에 밀려 잊혀가는 쌀의 소중함을 다양한 사진과 세밀화, 쉽게 쓴 글을 통해 전달한다. 고혈압을 예방해주는 펩타이드, 노화를 막아주는 비타민E처럼 쌀 속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듬뿍 들어 있다. 쌀은 환경보호에도 좋은 영향을 미

Sat, 07 Nov 2009 03:00
[어린이 책]문제아-모범생, 밴드로 통하다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세 번째로 맞이한 엄마. “나아질 건 없다”고 말하는 고등학교 1학년 문제아 강호의 삶이다. 모범생 도윤은 어떨까. 엄마의 대학진학 프로젝트에 숨 쉴 틈도 없는 ‘공부 기계’가 된 지 오래다. 초등학교 시절 절친했던 둘은 “너희는 서로 부류

Sat, 07 Nov 2009 03:00
[어린이 책]가난하지만 티없는 아이들 “난 커서 뭐가 될까?”

이 책은 아이들의 작문 숙제를 모은 것이다. 1990년대 초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의 빈민촌인 아르자노의 초등학생들이 쓴 글을 교사가 엮었다. 가난하지만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때로는 잔잔한, 때로는 찡한 감동을 준다. 엄마는 심각한 존재다. 우리가 태

Sat, 07 Nov 20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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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여행 #

북항은 오늘도 축제장…‘부캉이’ 인파 한 달 만에 150만 돌파

17일 오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 앞. 주말을 앞두고 이른 시간부터 수로 주변은 ‘부캉이(북항에 나타난 상어)’를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북적였다. 지난달 18일 수로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지 한 달 만인 17일 누적 방문객 1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부산시는 오늘 하루에만 10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뜨거운 열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누적 방문객은 조만간 200만 명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북항 일대는 연일 거대한 축제의 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달리 당국은 그동안 상어의 안전한 자연 생태계 복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당초 시민 안전을 고려해 물대포를 쏘아 외해로 밀어내거나 대형 그물을 설치해 수로 밖으로 유도하는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부캉이가 그물망을 날렵하게 피하고 좁은 틈을 타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면서 유도 작전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부캉이는 현재도 수로 안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Sat, 17 Oct 2026 15:49
“단풍 드니 좋네”…설악·오대산 등 강원 명산 5만4000명 인산인해

10월 셋째 주말인 17일 강원지역 주요 국립공원과 지역 축제장 곳곳이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로 온종일 북적였다.가을 단풍이 짙어가는 도내 주요 국립공원에는 아침 일찍부터 단풍 산행에 나선 탐방객들이 대거 몰렸다. 국립공원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4대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5만 4757명으로 집계됐다.설악산에는 2만 9105명의 탐방객이 찾아 가을 산의 장관을 즐겼으며, 오대산에도 2만 50명이 찾아 단풍 물결을 감상했다.비슷한 시간 치악산에는 4816명(오후 2시 30분 기준), 태백산에는 786명(오후 2시 기준)이 방문하는 등 도내 주요 명산마다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졌다.지역 곳곳에서 열린 문화 축제장도 나들이객으로 활기를 띠었다.올해 ‘글로벌 빌리지’와 연계해 세계 미식 축제로 확장하며 4일 차를 맞은 ‘K-미식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현장과 ‘제29회 김삿갓문화제’가 열린 영월읍 일원에는 가족, 연인 단위 방

Sat, 17 Oct 2026 15:27
해인사 경내는 온통 푸른 눈 외국인… 마음의 소리 찾으러 왔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가야산국립공원은 경북 성주군과 경남 합천군에 걸쳐 있다. 1972년 우리나라 아홉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 유서 깊은 해인사가 있는 명승지이기도 하다. 국립공원 중에 가장 찾아가기 힘든 오지 중의 하나다.● 깊은 산속까지 찾아온 외국인들 가야산국립공원에서 제일 가까운 KTX역은 김천구미역. 기차에서 내려 갈아탄 버스는 구불구불 산길을 한 시간 이상 달리고 나서야 해인사 주변 성주 수륜면에 있는 한 식당에 도착했다. 태극기와 이탈리아 국기가 나란히 걸려 있는 농가맛집 밀이라는 식당이었다. 지역에서 나는 채소와 생선구이, 연잎밥이 나오는 단출한 시골밥상이다. 밑반찬인 성주참외로 만든 장아찌, 참외 깍두기가 입맛을 돋운다. 그런데 손님을 맞는 사람이 단연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에서 시집온 젊은 여성이다. 첩첩산중 마을에서 좀처럼 기대하기 어려운 장면이다.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출신인 세레나 씨(33)는 K팝을 즐겨

Sat, 17 Oct 2026 01:40
“길 낯선데 내비게이션은 영어뿐”… 외국인 운전 사고 44% 급증

“렌터카로 서울과 제주를 다닐 거예요. 기차와 비행기 요금을 따지면 이게 훨씬 싸요.” 서울 용산구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인근의 한 렌터카 대리점에서 최근 렌터카 상담을 받은 카자흐스탄인 칭기즈 크람 씨(39)는 이렇게 말하면서도 표정이 밝지 않았다. 그는 “큰 교차로의 신호 체계가 아직도 헷갈린다”며 “도심 운전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단체 관광버스 대신 직접 차를 빌려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운전자 사고도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낯선 도로 환경과 내비게이션의 부족한 언어 지원 등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한국 렌터카 예약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배로 늘었다. 트립닷컴은 서울 및 수도권에 머물던 외국인이 렌터카로 지방의 자연과 문화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국내 렌터카 업계 역시 외국인 손님이 늘었다. SK렌터카의 올해

Sat, 17 Oct 2026 01:40
서해안 따라 걷는 ‘전곡항~궁평항’ 역사·힐링 여행

경기 화성시 서해안에는 포구와 갯벌뿐 아니라 바닷길의 역사를 품은 산성과 오래된 나무, 고택이 곳곳에 남아 있다. 전곡항 인근 당성에서는 삼국시대 해상교역의 흔적을 살펴보고, 수령 약 350년의 물푸레나무 아래에서 마을 풍습을 떠올릴 수 있다. 궁평항으로 향하는 길에는 규모와 구조가 다른 조선시대 고택 두 곳이 있다. 전곡항에서 궁평항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바다와 자연을 보고 그곳에 쌓인 시간까지 만나게 된다.● 천년 바닷길 ‘당성’…350년 물푸레나무 쉼터첫 목적지는 전곡항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구봉산 자락의 당성이다. 고구려·백제·신라가 차례로 차지했던 전략적 요충지이자 중국과 이어지는 해상교역의 거점이었다. 성벽을 따라 천천히 오르면 산 아래로 서해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지금은 포구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지만, 과거에는 사신과 상인들이 오가며 문물을 실어 나르던 길이었다. 성곽과 바다를 함께 바라보며 당성이 당시 교통과 교역에서 차지했던 역할을 짚어볼 수 있

hu, 15 Oct 2026 15:52
소수서원부터 부석사까지 …영주문화관광재단, ‘안빈낙도 권역’ 관광코스 소개

서원에서 선비의 학문을 살펴보고, 한복을 입고 한식을 맛본 뒤, 산사에서 가을 풍경을 둘러본다. 경북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잇는 ‘안빈낙도 권역’ 관광코스를 15일 소개했다.코스는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선비세상, 부석사로 이어진다. 권역 이름은 선비정신을 뜻하는 ‘안빈낙도(安貧樂道)’에서 ‘가난할 빈(貧)’을 ‘손님 빈(賓)’으로 바꾼 것이다. 방문객을 편안히 맞이하겠다는 뜻을 담았다.첫 방문지인 소수서원은 1543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세운 백운동서원이 전신이다. 1550년 명종에게서 ‘소수서원’ 현판을 받아 국내 첫 사액서원이 됐다. 2019년 ‘한국의 서원’ 가운데 한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경내에는 강학당과 문성공묘, 경렴정 등이 남아 있다.서원 옆 소수박물관은 고문서와 현판, 서책 등을 전시해 조선시대 선비의 학문과 생활상을 보여준다. 2022년 문을 연 선비세상에서는 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마지

hu, 15 Oct 2026 13:57
괌, 겨울 성수기 앞두고 한국 여행객 유치 나서…SBS미디어넷과 맞손

괌정부관광청이 14일 콘래드 서울에서 코리아 로드쇼를 열고 한국 여행업계와 관광 수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인 여행객의 소비 동향과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SBS미디어넷과 관광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u, 15 Oct 2026 11:42
“다시 오고 싶은 ‘해운대 시장병’에 한 번 걸려 보시겠어요?”

장영국 해운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느리게 걷는 즐거움’을 강조한다. 관광객이 시장 골목으로 들어와 천천히 걷고, 먹거리를 맛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 그가 꿈꾸는 해운대 골목길 여행이다.해운대 토박이인 장 회장은 제10대에 이어 제11대 상인회장으로 연임했고, 구남로 상인회장도 맡고 있다. 124개 점포가 모인 해운대전통시장에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손님이 마음 편히 둘러볼 수 있는 환경이다.“친절하고 깨끗하고, 바가지 요금이나 호객 행위가 없어야 합니다. 기본 중의 기본이죠.”장 회장 역시 시장에서 장사하며 잔뼈가 굵었다. 해운대에서 평생 장사한 어머니를 보며 자랐고, 2006년에는 직접 포장마차를 시작했다. 손님을 기다리는 상인의 마음도, 장사가 안되는 날의 막막함도 잘 안다.코로나19로 시장이 어려움을 겪을 때는 건물주들을 찾아다니며 임대료 인하를 부탁했다. 일부 점포에서는 3개월간 임대료를 10∼50% 낮추기도 했다. 손님이 끊긴 상황에서 상인

hu, 15 Oct 2026 08:20
거북이가 찾아오던 해운대… 이젠 세계인이 반한 100년 전통시장

1964년 5월,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거북이였다. 길이 1.5m에 이르는 거북이가 모래밭에 올라와 알 150개를 낳았다. 주민들은 복이 들어온 것이라며 잔치를 열었다. 인근 사찰의 주지들은 경문을 읽었다. 거북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날에는 외지인들까지 소문을 듣고 몰려들었다. 1964년 5월 30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이야기다.1971년 7월에도 해운대에 거북이 나타났다. 알 65개를 낳자 해수욕장의 한 상인은 소주와 오징어 다리로 상을 차려 장사가 잘되기를 빌었다. 1977년에도 해수욕장으로 올라온 거북의 몸에 주민들이 막걸리를 뿌리며 장사의 번창을 기원했다고 한다. 그래서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길, 구남로(龜南路)의 ‘구’는 거북 구(龜) 자를 쓴다. 지난 2일 구남로에 서니 이제 이 길을 가득 채우는 것은 거북 대신 사람들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행객, 바다를 보며 사랑이 더 깊어진 연인,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맛집과 볼거리를 찾는 외국인들이

hu, 15 Oct 2026 08:19
낮엔 사파리, 밤엔 호러 체험 … 에버랜드로 가을 나들이 떠나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가을 축제 시그니처 호러 테마존인 ‘블러드시티 제로: 지옥의 문’을 다음달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10년 차를 맞은 블러드시티는 올해 영화 ‘해적’, ‘공조2’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과 협업했다. 블록버스터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연출로 더욱 밀도 높은 공포를 선사한다.이번 축제의 핵심은 야외 대형 호러 이머시브 라이브 공연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고 좀비와 어울려 무대를 체험하도록 했다. 관람객은 다크X가 이끄는 좀비 군단에 맞서는 화이트Z 대원 자격으로, 5개 테마존을 누비게 된다. 각 구역에서는 2m가 넘는 거대 좀비 등 수십 명의 연기자가 불쑥 등장해 관람객에게 말을 걸거나 미션을 준다. 테마존을 돌며 미션을 달성하면 대원증에 인증 도장을 찍어준다.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파멸의 플랫폼 테마존으로 꾸며진 ‘모니모러쉬’ 우선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공연 중간 연기자들이 한곳에 집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대규모 플래

hu, 15 Oct 2026 04:30
“다시 오고 싶은 ‘해운대 시장병’에 한 번 걸려 보시겠어요?”

장영국 해운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느리게 걷는 즐거움’을 강조한다. 관광객이 시장 골목으로 들어와 천천히 걷고, 먹거리를 맛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 그가 꿈꾸는 해운대 골목길 여행이다.해운대 토박이인 장 회장은 제10대에 이어 제11대 상인회장으로 연임했고, 구남로 상인회장도 맡고 있다. 124개 점포가 모인 해운대전통시장에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손님이 마음 편히 둘러볼 수 있는 환경이다.“친절하고 깨끗하고, 바가지 요금이나 호객행위가 없어야 합니다. 기본 중의 기본이죠.”장 회장 역시 시장에서 장사하며 잔뼈가 굵었다. 해운대에서 평생 장사한 어머니를 보며 자랐고, 2006년에는 직접 포장마차를 시작했다. 손님을 기다리는 상인의 마음도, 장사가 안되는 날의 막막함도 잘 안다.코로나19로 시장이 어려움을 겪을 때는 건물주들을 찾아다니며 임대료 인하를 부탁했다. 일부 점포에서는 3개월간 임대료를 10∼50% 낮추기도 했다. 손님이 끊긴 상황에서

hu, 15 Oct 2026 04:30
노을빛 메콩강 따라 흐르는 라오스의 다정한 환대

메콩강은 북에서 남으로 라오스를 가로지른다. 상류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 루앙프라방이, 하류에는 수도 비엔티안이 있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아바니 호텔 & 리조트가 이 두 도시에 잇따라 ‘아바니플러스(AVANI+)호텔’을 열었다. 하나는 100년 된 프랑스 콜로니얼 건물을 되살렸고, 다른 하나는 1960년대 비엔티안의 전설적 호텔을 재건했다.>> 라오스식 환대, 아바니플러스 란쌍 비엔티안올해 10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아바니플러스 란쌍 비엔티안’이 문을 열었다.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이 호텔은 메콩강변 차오 아누봉공원을 바라보고 있다. 해질녘 호텔 테라스에서 내려다보이는 메콩강변의 노을이 질 때쯤. 집으로 돌아가려는 새떼들이 장관을 이룬다. 이 곳에는 원래 1960년대 비엔티안의 랜드마크였던 ‘란쌍 호텔’이 있었다. 글로벌 호텔체인 마이너그룹은 그 건물의 뼈대 위에 2026년의 감각을 입혔다. 로비에 들어서니 대리석

hu, 15 Oct 2026 04:30
거북이가 찾아오던 해운대… 이젠 세계인이 반한 100년 전통시장

1964년 5월,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거북이였다. 길이 1.5m에 이르는 거북이가 모래밭에 올라와 알 150개를 낳았다. 주민들은 복이 들어온 것이라며 잔치를 열었다. 인근 사찰의 주지들은 경문을 읽었다. 거북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날에는 외지인들까지 소문을 듣고 몰려들었다. 1964년 5월 30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이야기다.1971년 7월에도 해운대에 거북이 나타났다. 알 65개를 낳자 해수욕장의 한 상인은 소주와 오징어 다리로 상을 차려 장사가 잘되기를 빌었다. 1977년에도 해수욕장으로 올라온 거북의 몸에 주민들이 막걸리를 뿌리며 장사의 번창을 기원했다고 한다. 그래서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길, 구남로(龜南路)의 ‘구’는 거북 구(龜) 자를 쓴다. 지난 2일 구남로에 서니 이제 이 길을 가득 채우는 것은 거북 대신 사람들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행객, 바다를 보며 사랑이 더 깊어진 연인,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맛집과 볼거리를 찾는 외국인들

hu, 15 Oct 2026 04:30
롯데百, VIP 취향맞춤 여행 ‘에비뉴엘 트립’ 출시

롯데백화점이 VIP 고객인 ‘에비뉴엘’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여행 상품 ‘에비뉴엘 글로벌 트립’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에비뉴엘 글로벌 트립은 롯데백화점이 VIP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여행사와 기획한 프리미엄 해외 여행 프로그램이다. 첫선으로 준비한 테마는 ‘럭셔리 크루즈 여행’으로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의 선상 크루즈 여행으로 진행된다. 크루즈가 멈추는 기항지에서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알래스카 대자연 경험(8박 10일)’, ‘벚꽃시즌 일본 미식경험(10박 11일)’ 등이 대표적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각 상품에는 공항 왕복 서비스 및 최대 1000달러 상당의 여행 크레딧 등이 포함된다”며 “여행 구매액은 에비뉴엘 등급 실적에 최대 100%까지 인정된다”고 전했다.

hu, 15 Oct 2026 00:30
‘비처벌 공정 문화’ 안전운항체계 확산…대한항공,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 진행

대한항공은 12일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최고 수준 안전운항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취지다.이번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는 ‘하나 되어 이루는 절대 안전’을 주제로 열렸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전체 운항승무원이 참석 대상이다. 운항승무원은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고 운항을 책임지는 조종사(파일럿)를 말한다. 기장과 부기장이 해당된다.대한항공은 이번 회의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항한다는 양사 운항승무원의 공통 사명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합 대한항공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상호 존중’과 ‘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운항 환경에서 비롯된 문화 격차를 허물고 보다 단단한 팀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여기에 통합 항공사 기준에 맞춰 재정립한 운항 절차와 훈련 방식을 준수한다는 행동 규범도 강조했다.

Mon, 12 Oct 2026 19:08
평범한 오사카 여행이 지겹다면…오사카성 마당삼은 ‘파티나 오사카’ 경험해보니

역사적 유산의 고즈넉함과 현대 도시의 역동성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오사카. 업무차 방문한 이번 오사카 출장길에서 가장 주목한 취재 목적지는 단연 ‘파티나 오사카(Patina Osaka)’였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차세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웰니스 헬스테크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는 이 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기록하기 위해서다.오사카성 공원의 울창한 수목과 접해 있는 건물 상층부로 이동해 메인 로비에 들어서면 대형 통유리창 너머로 푸른 공원 전경과 시가지의 윤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웅장하면서도 차분한 개방감은 일본 내에서 최고의 전경이라고 평해도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었다.화려하고 위압적인 장식으로 시선을 압도하던 기존 하이엔드 호텔들의 공식에서 벗어나, 쏟아지는 자연광과 바깥의 푸르름을 공간 깊숙이 끌어들여 방문객의 감정을 가라앉히는 느낌이었다.원목과 석재의 질감으로 채운 여백…명상적 호스피탈리티의 실체건물의 전반적인 구조와 내부 배치는 자연과의 유기적 연계성, 정교한

Sun, 11 Oct 2026 22:57
매끄러운 수질과 고소한 온천두부… 규슈 온천마을 우레시노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우리는 늘 무언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돌아와서 무엇을 했는지 얘기할 수 있어야 여행을 잘 다녀온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여행이 필요할 때가 있다. 느지막이 일어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천천히 마을을 걷다가 마음에 드는 찻집에 들어가 차 한 잔을 마시는 여행. ​그렇게 하루를 느리게 보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지는 곳이 있다. 일본 규슈 사가현(佐賀県)에 자리한 온천마을 우레시노(嬉野市)가 그렇다.한국에서 우레시노로 가려면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약 1시간 20분이면 우레시노에 닿는다. 차창 밖을 내다보다 보면 어느 순간 도시 건물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초록빛 산과 차밭이 나타난다. 후쿠오카에서 그리 멀리 떨어진 곳도 아닌데, 우레시노에 가까워질수록 전혀 다른 시간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일본 3대 미인 온천’ 우레시노는 우레시노강

Sun, 11 Oct 2026 08:16
순례, 명화, 그리고 물고기들[여행스케치]

“빨리 한 마리를 잡자.”‘낚싯줄을 드리울 때 무슨 생각을 하느냐’는 질문에 에토 히로노리(江頭弘則·74) 씨가 말했다. 5세 때 아빠를 따라 처음 해 본 낚시 인생이 70년이고 일본 도쿠시마현(縣) 19대 명인인 낚시꾼치고는 싱거운 대답이었다. 그 말뜻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위해선 이튿날을 기다려야 했다. ● 낚시 명인은 겸손을 보여 준다황동규 시인은 연작시 ‘풍장2’에서 물고기들을 ‘바다 위에 떠다니는 가을 햇빛의 알갱이들’이라고 했다(하응백, ‘나는 낚시다’, Human&Books, 2015). 도쿠시마에 온 이유 중 하나는 가을 바다에서 그 햇빛 알갱이들, 가을에 낚시꾼들이 떠받드는 감성돔을 잡아 보기 위해서다.도쿠시마는 일본을 이루는 4개 섬 가운데 가장 작은 시코쿠(四國) 동쪽에 있다. 작다고 해도 제주도 10배 크기다. 북태평양에 면한 도쿠시마 옛 이름은 아와(阿波)인데, 국내 낚시꾼들에게는 아와조법(釣法)으로 알려져 있다. 탁구공처럼 깎은 나무에 낚싯줄이

Sat, 10 Oct 2026 01:40
아시아태평양 식문화 지형이 바뀐다…메리어트, ‘아태 미식트렌드’ 발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식음료 산업 지형과 미식 흐름을 다각도로 분석한 ‘식문화의 미래 2027(Future of Food 2027)’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현지의 정체성과 진정성이 담긴 식문화가 소비자의 선택을 좌우하는 ‘장소의 부상(The Rise of Place)’이 향후 아태지역 식문화 시장의 정점을 이끌 핵심 동인으로 제시됐다.이번 보고서는 아태지역 내 호스피탈리티 업계 전문가, 외식 분야 유명 셰프, 문화 영향력자들과의 깊이 있는 인터뷰 및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주요 호텔들의 현장 데이터를 집대성해 도출됐다. 조사 결과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조사 대상 호텔의 95%가 지역 고유의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가를 해당 시장의 가장 현격한 변화로 꼽았다.특히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주목받는 미식 시장으로 조명됐다. 미식 전반의 대중화 현상과 더불어 와인 페어링에 대한 관심도가 조사

hu, 08 Oct 2026 22:59
여수세계섬박람회 하루 13만2000명… 개막 후 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하루 13만2000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개막 이후 일일 최다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약 13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였던 9월 25일 기록한 6만7000명의 두 배에 가까운 규모다. 10월 첫 연휴를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나들이객과 저녁 공연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저녁 돌산 진모지구 주 행사장 내 열린무대에는 저녁 6시부터 프라임콘서트가 열렸다. 오전부터 공연 관람을 위해 입장객이 줄을 섰으며, 열린무대 4000여 석의 입장 대기표가 조기에 소진됐다. 콘서트는 장민호의 진행으로 성리, 손태진, 박지현, 김희재 등 14팀이 출연했다.객석에 들어가지 못한 관람객들은 주제섬 광장과 잔디밭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조직위는 주제섬 외벽의 360도 미디어파사드에 공연 실황을 상영해 객석 밖에서도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했다.박람회장은 6일 하루 휴장한 뒤 7일

Wed, 07 Oct 2026 14:16
강남에서 명동까지 퍼진 ‘K의료 쇼핑’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소비한 의료 관광 결제액이 지난해보다 60% 넘게 늘었다. 피부과·성형외과가 몰린 강남뿐 아니라 중구 명동이 외국인 대상 의료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한국 의약품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약국 소비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의료 관광이 급성장하자 서울시도 외국인 관광객을 더 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모습이다.● 의료관광 새 중심지로 떠오른 명동6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시의 외국인 의료 소비액이 올해는 카드 결제액이 1조2158억 원으로 나타났다. 8개월 집계액이 이미 지난해 연간 결제액 1조3002억 원에 육박한 것이다. 지난해와 올해 1∼8월끼리만 비교하면 올해 서울에서의 의료 관광 소비액은 64.2% 늘었다. 의료관광 소비 건수도 지난해 258만 건에서 올해는 1∼8월에만 255만 건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에는 서울시에서의 외국인 의료관광

Wed, 07 Oct 2026 04:30
여수 섬박람회에 66만명… 365개 섬에도 ‘가을 손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관람객이 증가하고 가을 여수 섬 여행도 활성화되고 있다. 5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 달 동안 섬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은 66만8922명이다. 관람객 수는 개막식 2만5417명에서 개천절 연휴 기간인 2일 4만3836명, 3일 3만5412명, 4일 13만1905명으로 증가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섬 박람회 콘텐츠 다양화 등 각종 노력으로 개천절 연휴 총관람객이 20만 명을 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섬 박람회는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화정면 개도, 남면 금오도 등에서 열린다. 6일 정비를 위해 진모지구 주 행사장은 하루 휴장한다. 해설사 지영희 씨(54)는 “섬 박람회 콘텐츠가 다양화한 추석 연휴 이후부터 관람객이 많이 늘었다”며 “폐막식 때까지 가을 섬과 바다를 보고 즐기려는 관람객이 많이 찾아주면

ue, 06 Oct 2026 04:30
박물관부터 승마장까지… 익산 ‘놀이터 도감’ 나왔다

전북 익산시는 지역 내 아동 친화 공간의 특색과 이용 정보를 담은 ‘2026 우리 동네 놀이터 도감’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도감은 아동과 가족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놀이와 문화·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의 아동 친화 공간을 알리고,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도감에는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꿈뜨락 △다가치숲 △다이노키즈월드 △신흥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 △어린이건강체험관 △익산 공공 승마장 △익산 교도소 세트장 △익산 글로벌 문화관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모두 10곳이 담겼다. 박물관과 숲, 놀이·체험 시설, 문화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을 한 권에 모아 가족들이 관심과 목적에 따라서 가볼 만한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공간의 특색과 이용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소개해 실제 방문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는 2025년 6월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도감 제작 외에도 △아동

ue, 06 Oct 2026 04:30
천년도시 교토에 들어선 ‘카펠라 교토’…전통·예술로 완성한 고즈넉한 격조를 경험하다

천 년에 걸쳐 일본의 수도 역할을 해 온 교토는 오늘날 전 세계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상징적인 명소다.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도쿄나 오사카를 거쳐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교토는 이미 대중적인 관광 도시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최근 들어 이러한 대중적 번화함에서 벗어나 고즈넉하면서도 격조 높은 휴식을 갈망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올해 3월 개관한 카펠라 교토는 여타 숙박 시설과 획을 긋는 독자적 서비스와 교토 고유의 문화적 정수를 체험하는 구성을 선보이며 미식가와 여행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토의 숨은 매력을 오롯이 체감해 본 현장 취재 기록을 정리했다.천년 역사 숨쉬는 미야가와초…고요함 속에 들어선 유산의 공간역사의 깊은 궤적과 전통 예기인 게이샤의 예공이 서려 있는 미야가와초 골목에 들어서면, 도심 특유의 소란스러움은 거짓말처럼 아득히 먼 이야기로 변한다. 게이샤들의 고전 무용과 전통 공연이 펼

Mon, 05 Oct 2026 22:40
“월척!”…외국인도 반한 ‘케이 손맛’[동아 포토]

4일 오후 개천절 연휴를 맞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맨손물고기잡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불 타오르는 거친 야생’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완주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원시적 감성을 깨우는 야생 체험과 건강한 로컬푸드의 진수를 선보였다.

Sun, 04 Oct 2026 15:47
네덜란드 소도시 정원에서 배우다… “주의 깊게 곁을 바라보기”[김선미의 시크릿가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한 시간가량 기차를 타고 델프트역에 도착했을 때는 밤 9시가 넘어 있었다. 낯선 소도시 역을 나서자마자 오래된 벽돌집 사이로 운하가 흐르고 아담한 다리마다 자전거와 꽃바구니가 놓여 있었다.다음 날 숙소 근처 카페에서 커피와 갓 구운 크루아상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운하에 거울처럼 비쳤다. 백조가 천천히 물살을 가르고 젊은이들은 높다란 자전거를 쌩쌩 몰았다. 델프트의 첫인상은 건강한 자유와 평화였다.● “돌봄은 주의를 기울이는 일”델프트에 간 것은 지난달 16~19일 델프트공대에서 열린 유럽조경학교협의회(ECLAS)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올해 이 학회 주제는 ‘돌봄-행성적 조경’. 에릭 A. 더 용 암스테르담대 명예교수는 마찰과 분열이 커지는 시대일수록 인간이 자연을 멀리서 관찰하는 존재에 머물지 말고 살아 있는 세계에 더 깊이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의 논지는 간결했다. “돌봄은 먼저 주의를 기울이는 일”이

Sat, 03 Oct 2026 01:40
입장료 단숨에 2배 올려도…日 유명 관광지 몰리는 이유는

일본 나고야시가 물가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시설 관리·운영 비용 증가를 이유로 공공시설 752곳의 사용료를 인상했다. 대표 관광지인 나고야성의 성인 관람료는 기존의 2배인 1000엔으로 올랐다.2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나고야시는 지난 1일부터 시내 공공시설의 사용료를 개정해 인상했다. 시설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용자에게도 이에 상응하는 부담을 요구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이번 인상 대상에서는 문화소극장과 시립체육관 등을 비롯해 모두 752개 시설이 포함됐다. 나고야시는 급격한 부담 증가를 막기 위해 대부분의 시설에서 기존 요금의 1.5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이용료를 조정했다.다만 시설별 인상 폭에는 차이가 있다. 히가시야마 동식물원의 성인 입장료는 기존 500엔에서 800엔으로 올랐으며, 나고야성은 500엔에서 1000엔으로 인상됐다.요금 인상에 따른 기존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9월 30일 이전에 시설을 예약한 경우에는

Fri, 02 Oct 2026 23:53
서울관광재단, 도시문화행사 안전 대폭확대…시민·관광객 보호 ‘최우선’

서울관광재단이 내부 종사자 보호에 머물던 안전 관리 범주를 시 주관 축제와 행사 방문객까지 전면 확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 체제를 재정비했다. 서울관광재단은 1일 김병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방침 개정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와 전시 사업을 다수 추진하는 기관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기존 방침이 안전 목표 수립, 산업재해 예방, 법규 준수 등 내부 근로자 보건 환경에 치중했다면, 새로 제정된 방침은 이용자 안전 확보를 핵심 경영 과제로 격상시킨 것이 특징이다.재단은 기존 체계에 관광 사업 전 과정에서의 이용자 안전 우선 확보, 쾌적한 작업 환경을 통한 근로자 건강 증진, 정기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 등 3개 필수 항목을 추가해 총 8개 지침으로 구성된 종합 관리 체계를 완성했다.개정된 수칙은 실체 관람객이 모이는 대형 행사 운영 현장에 즉각 반영된다.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을

Fri, 02 Oct 2026 16:50
‘중식여신’ 쿠킹쇼·짜장면 세미나…주말엔 ’인천 짜장면 축제’

짜장면의 고향 인천에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2026 인천 짜장면 축제’가 열린다. 항미단길, 상상플랫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관광전문공기업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맡아 작년보다 한층 알차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축제 기획단계부터 차이나타운 상인회와 협업해 이벤트를 기획하고, 시식용 짜장면 8000인분·중화권 간식·DIY짜장라면 등 먹거리를 든든하게 준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hu, 01 Oct 2026 17:07
워커힐, ‘비스타 시그니처 서비스’ 출범… 휴식·미식·웰니스 한 번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비스타 워커힐 서울’ 프리미엄 객실 경쟁력을 강화한다. 워커힐은 1일 휴식과 미식, 웰니스를 결합한 ‘비스타 시그니처 서비스’를 선보였다. 비스타 시그니처 서비스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 △더뷔페 조식 △비스타 워커힐 서울 웰니스 클럽 사우나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12~14층의 시그니처 딜럭스, 시그니처 딜럭스 발코니, 시그니처 스파 딜럭스와 모든 스위트룸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다.워커힐은 고객들의 클럽 라운지와 웰니스 시설 이용 수요를 반영해 대표 미식·웰니스 콘텐츠를 객실 상품과 연계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프리미엄 스테이 수요에 대응하고 비스타 워커힐 서울만의 객실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출범 행사도 연다. 10월 6~8일 스위트룸 투숙객에게 글로벌 아티스트 제이슨 아티엔자와 협업한 ‘워커힐 달항아리 디퓨저’를 제공한다.전용 패키지 ‘비스타 시그니처 스테이’

hu, 01 Oct 2026 15:43
5만석 대규모 공연장 지으면 ‘연 36회’ 매진해야 흑자

5만 석 공연장은 12개 시나리오 중 최상 조건에서만 흑자를 내 공연 유치와 부대수입 설계가 관건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hu, 01 Oct 2026 13:29
서울관광재단, 대만서 아시아 마이스 포럼 개최…국제회의 유치 손잡는다

서울관광재단이 오는 10월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제4차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 협회 포럼(ACAAF 2026)’을 공동 개최하며 아시아 지역 전시·컨벤션(MICE) 시장 공략에 나선다.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ACA)는 2021년 아시아 4개국 5개 전문 기관이 손잡고 만든 국제 협력 네트워크다. 서울관광재단을 비롯해 태국전시컨벤션뷰로, 태국인센티브컨벤션협회, 말레이시아전시컨벤션뷰로,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대만 현지의 주요 행사 ‘아시안 마이스 포럼 2026’과 함께 열린다. ‘내일은 여기에, 미래는 지금’이라는 주제로 최근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흐름과 첨단 기술 도입, 친환경 지속가능성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전문가 강연 세션에서는 마이스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서울 대표 연사로 참가하는 한림대학교 윤은주 교수는 ‘MICE와 ESG의 재조명’을 주제로 서울의 산업 성장 과정과 친환경 모범 사례를 전달한다.포럼은 회

Wed, 30 Sep 2026 17:40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 영예…‘아름다운 곡선미’ 호평

평택 지역 첫 글로벌 체인 호텔로 문을 연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이 경기도 내 최고 권위의 건축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의 수상을 거뒀다.경기도가 공식 발표한 제31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심사 결과에 따르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은 이미 완공되어 가동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완성도를 다루는 사용승인부문 대상에 최종 낙점됐다. 대상지가 가진 독특한 지형 구조와 도시 계획상의 한계를 기발한 조형 기법으로 연출하고,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실용적 숙박 공간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건축문화상은 지역 내 우수 건축물을 지속 발굴하고 미래 공간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기 위해 연례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준공을 마친 건축물의 실제 공간미를 다루는 사용승인부문과 미래 건축가들의 아이디어를 조명하는 계획부문으로 분리해 진행된다.2022년 기본 기획을 시작해 2025년 마침내 준공을 마친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됐다. 동승

Wed, 30 Sep 2026 16:38
타임아웃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종로3가…숙소로 목시 서울 인사동 소개

글로벌 여행·문화 매체 타임아웃(Time Out)이 ‘2026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1위로 서울 종로3가를 꼽으면서, 인근 호텔인 목시 서울 인사동을 숙박지로 함께 소개했다. 호텔 운영사 ㈜희앤썬에 따르면 타임아웃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The Coolest Neighbourhoods in the World 2026)’ 관련 기사에서 종로3가 숙소로 목시 서울 인사동을 언급했다. 이 호텔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목시(Moxy)’를 단 호텔이다. 타임아웃은 매년 세계 각국 현지 에디터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음식과 술, 문화, 밤 문화, 동네 가게, 생활환경, 공동체 등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는 26개 국가·지역의 40개 동네가 선정됐고, 종로3가가 1위에 올랐다. 2021년 3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타임아웃은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야외 먹거리 문화와 개성 있는 가게가 늘어난 점을 순위 상승 배경으로 꼽았다. 타임아웃은 종로3가를 익선

Wed, 30 Sep 2026 16:30
국내 첫 ‘해리 포터: 금지된 숲 체험’ 12월 제주 상륙…다음달 7일 예매

영화 ‘해리 포터’ 속 금지된 숲을 걷는 몰입형 전시가 12월 17일 제주에서 국내 처음 열린다. 예매는 10월 7일 시작.

Wed, 30 Sep 2026 11:00
“콘텐츠 한 편이 60년 세월 동안 도시 먹여살려”

‘잘 만든 콘텐츠 하나가 도시를 먹여 살린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도 딱 맞는 말이다.16일(현지 시간) 찾은 잘츠부르크 미라벨 정원 입구엔 관광객 수십 명이 계단에 줄지어 서 있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년)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도레미송’의 마지막 구절을 부르며 춤을 추던 바로 그 장소다. 누군가 ‘도레미송’을 틀자 관광객들은 영화 속 율동을 따라 하며 영상을 찍거나 노래를 흥얼거렸다. 영국에서 왔다는 50대 관광객 레오 씨는 “어릴 때부터 ‘사운드 오브 뮤직’을 좋아했다”며 “이곳은 얼핏 보면 평범한 계단이지만, 영화를 보고 자란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장소”라고 말했다.잘츠부르크는 면적이 65.65km²로 인천 영종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매년 약 3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꼽힌다. 이 도시의 인기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 클래식 음악의 거장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고향이라는 점, 그리고 1965년 개봉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Wed, 30 Sep 2026 04:30
日 관광객, 서울을 ‘짧고 굵게’ 즐긴다

일본의 여행 가이드 ‘지구를 걷는 법’은 최근 서울 당일치기 여행 일정을 소개했다. 오전 1시 반경 일본에서 출발하는 심야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에 도착한 뒤 오전 8시경 서울 안국역 인근 빵집에서 아침을 먹으며 시작하는 여행이다. 이후 경복궁과 광장시장에서 관광과 쇼핑을 즐기다 성수동 등을 둘러본 뒤 오후 9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돌아간다. 이 매체는 “서울은 가까워서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며 “효율적으로 돌면 서울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 관광객 평균 체류는 ‘3.4일’서울시는 이런 일본 관광객의 여행 방식을 ‘탄환 여행’으로 보고 있다. 일본 관광객은 다른 주요 국가 관광객보다 서울 체류 기간은 짧고 재방문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것. 일본에서는 이처럼 짧은 일정으로 여행하는 방식을 ‘탄환 여행(弾丸旅行)’이라고 부른다. 주말이나 휴일을 활용해 2, 3일, 짧게는 당일 일정으로 가까운 해외 여행지를 다녀오는 방식이다. 비

Wed, 30 Sep 2026 04:30
“자연 소리 들으러 왔는데 트로트?”…단풍철 등산로 ‘스피커족’에 한숨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등산로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이나 라디오 등을 크게 틀어놓는 행위를 둘러싼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등산로 스피커 소음은 과거부터 꾸준히 지적된 문제다. 트로트나 대중가요뿐만 아니라 라디오, 찬송가, 불경 등을 스피커로 재생하는 등산객을 목격했다는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등산객들 사이에서는 불특정 다수가 산에 방문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음악 감상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네티즌은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놓은 등산객과 동선이 계속 겹치자 소리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이동한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반면 스피커를 이용하는 등산객들은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으면 답답하고, 음악과 함께 자연의 소리도 즐기고 싶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일부 등산객은 ‘다른 사람이 주변을 지나갈 때 볼륨을 잠시 낮추는 등 나름대로 배려하고 있다’며 해명하기도 했다.그럼에도 원하지 않

Wed, 30 Sep 2026 00:41
“억새길 러닝 인증샷, 눈 감고 찍힌 사진 다 됩니다” 가을 여행사진 이벤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10월 1일부터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100 프로젝트(100×100)’ 선정 명소를 즐길 수 있는 국민 참여 이벤트를 연다.

ue, 29 Sep 2026 11:04
더휴식, ‘아늑 시그니처 서울 구로,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 국내 첫 오픈

풀스택 호스피탈리티 기업 더휴식(공동대표 신현욱·김준하)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협업한 국내 첫 호텔 ‘아늑 시그니처 서울 구로,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를 9월 29일 공식 개관한다.이번 개관은 상반기 양사가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결과물이다. 더휴식은 서울 구로를 기점으로 올 연말까지 인천 구월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사업장도 동일 브랜드로 연달아 재단장하며 중급(미드스케일) 숙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서울 구로점은 일반실 100실과 고급 스위트룸 4실 등 총 104개 객실로 구성됐다. 구로디지털단지와 지식산업센터 등 오피스 시설이 빽빽하게 들어선 서울 서남권 핵심 산업 지점의 특성을 고려해 체류형 편의 시스템을 대거 도입했다. 식사(조식·야식) 서비스와 비즈니스 미팅룸, 자율 세탁실 등 출장객용 편의 요소를 강화하는 한편, 스파와 사우나, 체력단련실, 도심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 라운지를 갖춰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ue, 29 Sep 2026 09:00
빵시투어 개편-꿈돌이 탐험대… 대전 ‘빵지순례단’ 늘린다

대전시는 올 하반기(7월∼12월) 빵을 주제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빵갑습니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의 대표적인 빵 문화를 관광, 체험, 숙박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해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콘텐츠다. 10월에는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트래블라운지 분소’를 만든다. 기존 대전종합관광안내소를 재구성해 빵 포토존과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관광, 빵투어 정보 제공, 꿈돌이 상품 판매 등을 한다. 대전시티투어 프로그램인 ‘빵시투어’도 이어간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개 노선으로 운영하며, 노선별 대표 빵집 4곳을 차례로 방문한다. 10월부터는 한층 새로워진 신규 코스로 개편해 운영에 나선다. 특히, 대전 빵축제 기간(10월 17∼18일)에는 기존 노선에 빵축제 행사장을 추가해 운행한다. 해당 기간 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꿈돌이 다회용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10∼11월에는 꿈돌이와 빵을 주제로 한 미션투어 ‘꿈돌이의 대전 빵

ue, 29 Sep 2026 04:30
‘사운드 오브 뮤직’ 실제 손녀 “모험·사랑·조국…연령대 따라 느낌 다른 작품”

“할머니(마리아)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보여진 것만큼 다정한 분은 아니셨어요. 하지만 오스트리아인 특유의 엄격함과 자애로움을 갖고 계셨습니다. 항상 디른(오스트리아 전통복)을 즐겨 입으셨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독일어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셨어요.”17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한 호텔. 20일 ‘사운드 오브 뮤직’ 박물관 개막을 앞두고 열린 리셉션 행사에서 유독 분주하게 움직이는 인물이 있었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폰 트랩 가문’의 손녀인 크리스티나 폰 트랩(56)이었다. 그는 왜 지금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년)과 가족의 이야기를 알리는 데에 힘을 쏟고 있는 걸까.“오늘날에도 전쟁과 갈등, 분열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희망을 잃기 쉬운 시대죠. 하지만 ‘사운드 오브 뮤직’은 사랑과 용기, 그리고 희망에 대한 영화입니다. 그 메시지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게 제 사명이라고 생각해요.”영화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았지만,

Mon, 28 Sep 2026 15:24
서울관광재단, 도쿄서 ‘낮과 밤의 서울’ 홍보…“서울 매력 널리 알릴 것”

서울관광재단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TEJ 2026(Tourism EXPO Japan 2026)’에 참가해 서울의 야간관광 경쟁력과 지역 관광 인프라를 집중 홍보했다.행사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82개 지역 1350개 기관·기업이 집결하고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일본 최대 규모의 관광 전시다. 나흘간의 일정은 이틀간의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와 주말 일반 관람객(B2C) 대상 행사로 나누어 전개됐다.서울관광재단은 ‘남녀노소 즐기는 서울의 낮과 밤’을 핵심 콘셉트로 삼아 ‘비짓서울(VISIT SEOUL)’ 단독 전시관을 구축했다.부스 외관은 2026년 서울 상징색인 ‘모닝옐로우’를 배치해 활기찬 아침 해의 느낌을 연출하는 한편, 출시 10주년을 맞은 외국인 전용 관광권 ‘디스커버서울패스(DSP)’의 고유색인 보라색을 대입해 심야 시간대까지 연결되는 야간관광 분위기를 시각화했다. 아울러 관람객이 주·야간 명소를 선택

Mon, 28 Sep 2026 14:38
위스키 넘어 테킬라의 예술로…클라세 아줄이 그린 ‘럭셔리 주류’의 미래[인터뷰]

주류 시장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알코올 소비에서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과 미학적 향유로 급격히 이동하는 가운데, 멕시코의 하이엔드 테킬라 브랜드 클라세 아줄(Clase Azul)이 아시아 프리미엄 주류 시장을 겨냥한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전통적인 테킬라의 범주를 넘어 하나의 예술품이자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클라세 아줄은 글로벌 미식가들과 컬렉터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럭셔리 주류 지형도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이번 인터뷰는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일본의 클라세 아줄 부티크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멕시코 전통 장인 정신의 정수와 독창적인 아시안 감성이 오롯이 교차하는 공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클라세 아줄의 핵심 경영진과 마스터 디스틸러가 참석했다. 이들은 브랜드 고유의 철학과 6년에 걸친 제조 메커니즘, 아시아 식문화와의 미학적 결합 가능성, 그리고 하이엔드 컬렉터 커뮤니티가 공유하는 예술적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담론을 나누었다.―테킬라 제조 공정에서 발효가 갖는 의미는 무

Mon, 28 Sep 2026 00:14
추석 연휴 어디로 몰렸을까…작년 검색 1위는 ‘에버랜드’

추석 연휴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올해는 어떤 관광지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추석 연휴 검색 데이터를 보면 에버랜드가 전국 관광지 가운데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년도 추석 연휴 기간 인기 관광지 및 관광지별 검색량’ 자료에 따르면, 에버랜드 검색량이 17만 9271건을 기록해 전국 1위에 올랐다.이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7만 292건), 서울대공원(6만 633건), 한국민속촌(5만 9605건), 전주한옥마을(5만 8172건) 순으로 집계돼 대형 테마파크와 문화 체험 공간이 ‘톱(Top)5’를 형성했다.놀이·체험 공간 대세 속 ‘야외 휴양지’ 검색량도 급증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로 찾는 놀이·체험 시설의 강세가 뚜렷했다. 에버랜드에 이어 롯데월드(5만 2623건)와 서울랜드(5만 286건)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통문화 체험

Sun, 27 Sep 2026 12:38
효도여행 No, 가족 프로젝트 Yes…‘전’ 대신 ‘짐’ 부치는 3代

30대 직장인 장모 씨 가족에게 명절은 ‘전 부치는 날’이 아니라 ‘짐 부치는 날’이 된 지 오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모두 세상을 떠난 뒤부터 명절마다 차례 대신 해외여행을 간다. 장 씨는 “우리 부모들 세대는 조상에게 효를 다하기 위해 명절과 차례를 지켜왔지만 윗세대들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었다”며 “지금 현재 우리 가족이 명절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부모와 자녀가 모두 경제 활동을 할 경우 여행 비용을 충당하기 쉽다는 점, 낯선 여행지에서 가족끼리 오히려 유대가 끈끈해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평소에는 부모님께 전화 한 통 걸기 어렵지만 해외에 여행을 가서 함께 이곳 저곳 다니다보면 일년치 할 대화를 하루 이틀 사이 다 하게 된다는 것이다. 장 씨는 “평소에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부모님도 명절 가족 여행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신다“고 했다.올해 추석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

Fri, 25 Sep 2026 07:00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석 연휴 맞이 공연·이벤트 운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인 오는 24~27일 여수 시민들과 함께 마련한 참여형 공연과 이벤트를 주행사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 측은 지난 19일 보임그룹의 ‘보임DAY’ 이후 예술인이 공연을 펼치고 카페가 커피를 제공하는 등 박람회를 응원하는 지역 내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임DAY는 보임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여수 시민들의 편리한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보임그룹은 2억 원을 후원하고 행사용 경품도 제공했으며, 보임DAY 당일 5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이번 추석 연휴에는 여수 시민들이 박람회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섬섬피크닉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피크닉 웰컴쇼, 피크닉 퍼포먼스쇼, 피크닉 버스커쇼

Wed, 23 Sep 2026 17:52
코레일관광네트웍스, 기차여행상품 이용객 주차요금 30% 할인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관광개발이 통합을 계기로 기차여행상품과 역사(驛舍) 주차서비스를 연계한 고객 혜택을 내놓는다.두 회사가 통합해 출범하는 (가칭)코레일관광네트웍스는 여행몰에서 판매하는 기차여행상품 이용 고객에게 역사 주차요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코레일관광개발의 기차여행상품과 코레일네트웍스의 역사 주차사업을 결합해, 통합에 따른 고객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할인 대상은 (가칭)코레일관광네트웍스 여행몰에서 기차여행상품을 예약·구매한 고객이다. 이들이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역사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은 10월 말부터 시행되며, 전국 158개 역사 주차장에 적용된다.회사 측은 이번 혜택이 기차여행상품 이용을 위해 차량으로 역까지 이동하는 고객의 주차비 부담을 낮추고, 여행상품 이용과 역사 주차서비스를 하나의 이용 경험으로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시작으로 양사가 보유한 사업과

Wed, 23 Sep 2026 17:07
패키지의 편리함에 자유여행의 자율성까지…가족 맞춤형 여행 플랫폼 오픈

패키지여행의 편리함과 자유여행의 자율성을 결합한 가족 맞춤형 자유여행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트래블테크 기업 링코베이션(대표 이건욱)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오아세스’ 비전 선포식을 열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각국 파트너 여행 운영사(DMC)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오아세스는 여행자가 홈페이지에서 여행지와 동행 구성, 여행 스타일 등을 입력하면 현지 전문가와 채팅으로 연결돼 맞춤 일정과 견적을 받는 방식이다. 상담과 견적은 무료이며, 예약이 성사되면 회사가 묶음 상품에 대한 중개수수료를 받는다. 마음에 드는 일정을 제안받으면 항공과 숙소, 액티비티까지 한 번의 결제로 예약이 끝난다.일정을 설계하는 현지 전문가는 각국 DMC 소속이다. 링코베이션은 한국 여행자가 즐겨 찾는 주요 목적지 대부분에서 업력 20~40년의 DMC 20곳을 파트너로 확보했다. 여행이 시작된 뒤에도 서비스는 이어진다. 현지 전문가가 여행이 끝날 때까지 채팅으로 실시간

Wed, 23 Sep 2026 15:59
열차표 최대 100%, 숙박료 최대 5만 원… 할인 받고 국내여행 가요

‘가을은 깊게, 여행은 가볍게’. 기록적인 더위가 무색하게 요즘 하늘엔 가을 색이 물씬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런 표어 아래 10월과 11월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2026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벌인다. 많은 국민이 적은 경비 부담으로 여행을 떠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자동차, 열차, 항공 등 교통편 할인앞선 캠페인에서 호응을 얻었던 코레일 열차 운임 할인은 이번 가을에도 계속된다. 코레일과 협약한 강원 삼척 등 인구감소지역 41곳의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한 뒤 인증하면, 구매자에게 열차 운임 100% 상당의 할인권을 지급한다. 또 남도해양 등 5개 정기 테마열차 노선은 50%를, ‘내일로 패스’는 2만 원을 할인한다.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국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해도 혜택이 있다.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사면, 내륙노선 1인당 1만 원(예약 1건당 최대 4명, 총 4만 원), 제주노선 1인당 5000원(예약 1건당 최대

Wed, 23 Sep 202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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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생활정보 #

세계의 물을 읽고, 물맛까지 설계한다… 코웨이의 정수 과학

‘같은 필터를 적용한 정수기를 서울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똑같이 사용해도 될까?’물은 지역마다 다른 특성을 가진다. 탁도와 염도, 유기물 등 수질 특성이 달라 정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도 달라진다. 코웨이는 이 차이를 데이터로 축적해왔다. 세계 41개국의 수질을 분석한 데이터만 1245만 건에 달한다. 이를 국가와 지역별 수질 특성, 주요 오염 인자 등으로 체계화해 ‘코웨이 워터맵’을 구축했다. 먼저 지역마다 다른 물을 이해하고 현지 환경에 맞는 필터 구성과 정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였다. 말레이시아는 대표적인 사례다. 코웨이는 고탁도 특성을 보이는 현지 수질과 주요 오염원을 분석해 최적화된 필터를 개발했다. 현지 수질을 반영한 기술 개발은 코웨이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수질 데이터에서 시작되는 코웨이 R&D코웨이는 축적한 수질 데이터를 R&D센터에서 실제 정수 기술과 제품으로 구체화한다. 코웨이 R&am

hu, 15 Oct 2026 04:30
“난 체험을 산다”… 전통시장-레트로에 꽂힌 2030

직장인 김상준 씨(37)는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고미술상가를 구경하며 하루를 보냈다. 직접 산 물건은 흰색 찻잔 받침 하나뿐인데 볼거리와 먹거리로 풍성해진 느낌이었다. 상가의 공예품 가게 6∼7곳을 돌아다니며 신기한 나무 가구와 도자기를 둘러보면서 가게들에서 건네는 고소한 말차와 달콤한 떡을 맛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김 씨는 쇼핑을 끝낸 뒤 가게들에서 찍은 소품과 3만 원을 주고 산 찻잔 받침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김 씨처럼 고미술품, 전통소품, 생활잡화 등을 판매하는 전통시장과 레트로 매장을 찾는 20, 30대가 늘고 있다. 고령층이 주로 찾던 전통시장이 젊은 층의 이색 체험 공간으로 바뀌면서 젊은 층이 쓰는 돈이 증가했다. 다만 젊은 세대가 한번에 쓰는 돈은 크지 않았다.● 문구·액세서리 파는 동대문 일대, 2030 비중 42%12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8월 답십리 일대 고미술, 전통소품 등의 결제 건수 중 20대 이하와 30대가 차지하

ue, 13 Oct 2026 00:30
‘비처벌 공정 문화’ 안전운항체계 확산…대한항공,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 진행

대한항공은 12일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최고 수준 안전운항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취지다.이번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는 ‘하나 되어 이루는 절대 안전’을 주제로 열렸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전체 운항승무원이 참석 대상이다. 운항승무원은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고 운항을 책임지는 조종사(파일럿)를 말한다. 기장과 부기장이 해당된다.대한항공은 이번 회의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항한다는 양사 운항승무원의 공통 사명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합 대한항공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상호 존중’과 ‘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운항 환경에서 비롯된 문화 격차를 허물고 보다 단단한 팀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여기에 통합 항공사 기준에 맞춰 재정립한 운항 절차와 훈련 방식을 준수한다는 행동 규범도 강조했다.

Mon, 12 Oct 2026 19:08
굿프랜드복지재단, ‘제 10회 생명사랑 걷기’대회 개최

굿프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학중 목사)이 12~18일 ‘제10회 생명 사랑 걷기 & 건강 한마당’을 개최한다. 굿프랜드 복지재단이 2017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이 행사는, 하루 평균 40.6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시대에 함께 걸으며 살아있음의 기쁨을 누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12~17일 열리는 온라인 걷기는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거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모습 등을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면 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18일 오후 1~5시 경기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인근 마로니에공원을 출발해 안산천 변을 따라 안산문화광장까지 3km를 걷는 코스다. 김학중 이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발걸음이 모여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길이 됐다”라며 “장애인 선수와 로봇, 시민이 나란히 걷는 10주년의 걸음이 한계를 넘어 함께 걷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www.happywadong.or.kr. 문의 031-475-432

hu, 08 Oct 2026 11:16
독감 환자 작년의 3.7배 수준…다음주부터 고령층 예방접종

독감(인플루엔자)이 예년보다 일찍 확산하는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국가 예방접종이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5세 이상은 6일,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독감 접종이 각각 시작된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연령별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할 수 있다.앞서 질병관리청은 독감의 이른 유행에 따라 국가 예방접종 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9월 21일부터 시작됐으며, 10월 1일 오후 6시 기준 어린이 114만3000명(23.1%)과 임신부 7만6000명이 접종을 마쳤다.독감은 이미 예년보다 이른 시기부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다.의료기관 약 800곳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올해 39주차(9월 20∼26일) 독감 의사환자(의심환자) 분율은 1000명당 33.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9.0명 대비 약 3.7배에 해당한

Fri, 02 Oct 2026 15:28
故 이대봉 선대회장 2주기 추모예배 봉헌…“용서·사랑 계승”

재단법인 도암이대봉재단과 학교법인 서울예술학원은 1일 故 이대봉 선대회장의 2주기를 맞아 추모예배를 봉헌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아트센터도암’ 도암홀에서 열린 이번 추모예배에는 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예원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 교직원, 동문, 학생, 학부모, 유가족 등이 참석해 생전 ‘용서’와 ‘나눔’을 삶의 가치로 삼았던 고인의 뜻을 기렸다.생전 이대봉 선대 이사장은 갈등과 상처보다 화해와 포용을 앞세우는 리더십으로 학교 공동체를 이끌었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예술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 지원 사업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왔다.추모예배에서 이대만 이사장은 “용서와 사랑이라는 아버님의 뜻을 마음 깊이 새기며 재단과 학교를 이어받았다”며 “선대 이사장님이 보여주신 화합의 정신과 장학 지원의 뜻을 흔들림 없이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이날 선대 이사장의 장학 정신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키기 위한 향후 비전으로 장학생 커뮤니티

hu, 01 Oct 2026 16:04
삼성전자, AI 가전 구독 서비스 새 단장…신혼·시니어·기업 맞춤 강화

삼성전자가 출시 2주년을 맞은 가전 구독 서비스의 이름을 ‘AI 구독클럽’에서 ‘삼성 AI 구독’으로 바꾸고 새로 단장한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신혼부부·시니어 등 고객 유형별 관리 서비스와 기업용 구독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구독 제품의 설치부터 사후서비스(AS)까지 지원하는 ‘블루패스’를 고객 생애주기별로 나눠 ‘신혼 패스’와 ‘이지케어 패스’를 마련했다. 블루패스는 ‘AI 올인원 2.0 요금제’에 적용되는 서비스로 ▲AI 사전케어 알림 ▲스마트싱스 세팅 ▲시간맞춤 설치 ▲오늘보장 설치 ▲하나 더 서비스 ▲AS 패스트트랙 등으로 구성된다.신혼 패스는 혼수로 가전을 한 번에 마련하거나 이사가 잦은 신혼부부와 1인 가구가 대상이다. 전문 엔지니어가 이사 후 가전의 동작 상태를 점검하는 ‘이사 안심점검’, 식기세척기와 로봇청소기 설치·철거 시 삼성전자 공식 협력회사가 가구장을 복원하는 ‘가구 원복’, 야간·공휴일 등 원하는 시간에 전문 세척팀이 방문하는 ‘시간맞춤 세척

Mon, 28 Sep 2026 15:57
“전·나물·잡채가 ‘계란말이 나물 김밥’ 변신”…남은 명절 음식 심폐소생 레시피

추석 연휴가 끝나면 냉장고에는 전과 잡채, 각종 나물 등 남은 명절 음식이 가득해진다. 한 번에 많이 만든 음식인 만큼 버리기에는 아깝지만, 같은 음식을 계속 먹는 것도 부담스럽다. 남은 명절 음식을 새로운 요리로 활용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색다른 메뉴로 즐길 수 있다. 다만 남은 음식을 활용하기 전에는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조리 과정에서도 식품과 조리기구를 안전하게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정보 제공 포털 농식품정보누리는 추석 연휴 기간 남은 나물을 활용한 ‘계란말이 나물 김밥’ 레시피를 소개했다.남은 시금치나물, 도라지나물, 고사리나물 등 나물을 잘게 다져 남은 찬밥과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볶은 뒤 김에 만다. 이어 계란물을 지단 부치듯 프라이팬에 부은 뒤 말아놓은 김밥을 올려 함께 돌돌 말아주면 완성된다. 나물의 식감과 달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색다른 별미로 즐길 수 있다.이처럼 남은 명절 음식을 활용해 요리할 때는 조리기구와 용기

Sun, 27 Sep 2026 07:30
“아들도 안 하는 안부전화, 왜 며느리에게 요구하나”

“며늘아가, 연락 좀 하고 지냈으면 좋겠구나.”서울 성동구에 사는 결혼 2년차 이모 씨(31)는 최근 시어머니의 전화를 받고는 마음이 불편했다. 생일이나 어버이날 등 특별한 날에는 꼬박꼬박 전화도 드리고, 2~3달에 한 번은 찾아뵀는데도 ‘한 달이 다 되도록 연락 한 통이 없다’며 시어머니가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는 “주위에서 말로만 듣던 ‘안부 전화’ 요구를 내가 받게 될지 몰랐다”며 “며느리에게 연락을 강요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고민했다. ● ‘시댁 전화’ 놓고 고민하는 며느리들전통적 가부장제 사회에서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것은 일종의 ‘도리’로 여겨졌다. 하지만 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지금 세대가 결혼하면서 며느리에게 일방적으로 요구되던 역할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이에 과거 ‘기본 도리’로 여겨졌던 안부 전화 등이 세대 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며느리에게 기대되는 역할 자체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컸다. 20

Sat, 26 Sep 2026 07:00
“추석이니까 혼자 쉴래”…친척-차례상 거리 두는 ‘혼추족’

“연휴가 나흘밖에 안 되는데 왕복 교통비에 차 막히는 것까지 생각하니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부모님께는 영상통화로 인사드리고 집에서 푹 쉬려고 합니다.”대전이 고향인 직장인 유연화 씨(30)는 3년째 명절을 서울 자취방에서 혼자 보낸다. 유 씨는 “주말이나 휴가 때 부모님을 뵙고 있어 명절이라고 꼭 내려가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며 “연휴엔 밀린 잠도 자면서 에너지를 충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집콕’에 공부·아르바이트로 연휴를귀성 대신 휴식이나 자기 계발, 친구와의 약속을 택하며 혼자 추석을 보내는 이른바 ‘혼추족’이 늘면서 명절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온라인에선 혼추족끼리 연휴 계획을 나누는 글이 잇따른다.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추석 때 나처럼 혼자인 사람’ ‘먹고 싶은 걸 사서 영화 보며 뒹굴겠다’ 같은 글 수백 건이 올라왔다. 연휴 TV 편성표를 공유하고 계획을 세우는 이들부터 ‘추석 연휴에 아르바이트 같이 가실 분’이라며 함께 단기 근무할 사람을 구하

Fri, 25 Sep 2026 07:00
송편·전·갈비찜 잔뜩 먹었다간…추석 연휴 소화불량 주의해야

추석 연휴에는 전이나 갈비찜 등 기름진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된다. 식사 후 바로 누워 연휴의 여유를 즐기는 경우도 많다. 건강한 사람도 추석 연휴에는 소화불량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2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2~2024년 추석 연휴 구급 출동을 분석한 결과 환자 증상 가운데 복통이 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명절에 소화 불량이 잦은 이유는 음식에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소화가 더뎌진 상태에서 과식까지 하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다. 과식으로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위산 분비가 늘면 속쓰림이나 복통으로 이어진다. 심한 경우 급성 위염이나 위경련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소화불량을 예방하려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음식은 천천히 충분히 씹어먹고 기름지거나 맵고 짠 음식의 섭취량은 줄이는 게 좋다.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름 사용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전이나 부침

Fri, 25 Sep 2026 07:00
“어머니, ‘밀키트 차례상’ 어때요?”…고기·과일도 소포장 ‘대세’

15년째 차례상을 차려온 주부 김모 씨(45)는 추석만 되면 차례상 고민이다. 전, 과일, 해산물, 고기 등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음식을 차리지만, 가족들이 입이 짧아 절반 이상 남는다. 김 씨는 올해 남편, 시어머니와 상의해 차례 음식을 ‘밀키트’로 차리자고 제안했다. 다양한 음식이 소포장 된 형태라 남아서 버릴 일이 없기 때문이다. 김 씨는 “시어머니가 일단 동의를 했는데 그리 탐탁지 않아 하시는 것 같다. 내년에도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고기-과일도 ‘대용량’ 대신 ‘소포장’이제껏 추석이나 설 명절이면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카트마다 대용량 소갈비와 큼직한 사과, 배가 산더미처럼 쌓였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차례상의 크기와 형태가 눈에 띄게 간소화됐다. 대용량 재료 대신 소포장 제품이 주를 이루고, 아예 차례상 전용 밀키트나 간편식을 구매해 손쉽게 명절을 준비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변화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과 편의성이다. 물가가 가파르게 치솟는 상황에서 굳

hu, 24 Sep 2026 07:00
“자식代 벌초 부담 물려줄순 없잖소”…5060, 자연장-수목장으로

전남광주에 사는 최모 씨(63)는 최근 명절 전 담양 선산의 벌초를 전문업체에 맡겼다. 벌초는 조상의 묘에 자라난 잔디나 풀을 깎는 것을 말한다. 연례 가족 행사였는데, 이번 추석을 앞두고 가족 단체 대화방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30~40대 젊은 조카들이 ‘벌초 보이콧’을 선언했다. 조카들은 “살기도 바쁘다. 벌초하러 고향가는 일은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최 씨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다 큰 조카들을 다그쳐 억지로 벌초에 끌고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는 “다음 세대에게 벌초를 강요할 수도 없고, 형제들은 이미 노쇠해 기력이 없다”고 쓸쓸해했다. 돈만 지불하면 전문 업체에서 깔끔하게 해준다는 점도 나쁘지 않았다. 매년 명절에 벌초하다 벌에 쏘여서, 예초기 사고로 다치거나 죽는다는 뉴스도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다음 세대에 떠넘기기 어려워” 사라지는 벌초명절 전 조상들의 묘를 돌보는 벌초 문화가 사라지고 있다.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5060 세대다. 이들이 좋아서 벌초

hu, 24 Sep 2026 07:00
태어날 때 1kg도 안됐던 오둥이, 건강한 두돌 맞이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오둥이 새찬·새별·새강·새봄·새힘이가 건강하게 두 돌을 맞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초극소 미숙아로 태어났던 오둥이가 이제 어린이집에서 함께 생일파티를 할 만큼 건강하게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둥이는 2024년 9월 2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태어났다. 임신 중 산모에게 전자간증이 발생해 임신 27주에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남아 3명과 여아 2명 모두 출생 당시 몸무게가 1kg도 되지 않았지만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으며 차례로 퇴원했다. 오둥이 엄마 사공혜란 씨는 “가장 밝고 둥근 한가위 보름달처럼, 우리 아기들을 향한 희망도 더욱 커가는 명절이 되시기를 바라고, 작은 몸으로 매일 보석 같은 기적을 써내려가는 우리 아기들과, 그 길을 함께하는 부모님을 마음 다해 응원한다”고 전했다. 정낙균 서울성모병원 성니콜라스 어린이병원장은 “최근 병원에서 만났을 때 올망졸망한 모습으로 뒤뚱뒤뚱 걸으며 어느새 많이 자란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아

hu, 24 Sep 2026 01:40
“차례 지내요” 27%… 송편 대신 ‘피자설기’

“평소 예약하기 어려운 식당에 가보려고 귀성하지 않는 친구들을 모았습니다.” 서울 동작구에 사는 직장인 진태양 씨(32)는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저녁 서울의 유명 미쉐린 식당을 예약했다. 진 씨는 “명절 때 집에 가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여서 모처럼 지인들과 기분을 내려고 한다”고 했다. 귀성과 차례 중심이던 명절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차례를 간소화하는 한편으로 가족이 식당이나 여행지에서 만나고, 지인들과 연휴를 즐기는 등 명절을 보내는 방식이 다변화하고 있다. ● 가족 모임은 ‘맛집’에서, 차례상은 가볍게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소비자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에 차례를 지낼 계획”이라는 응답은 27.3%로 나타났다. 지난해 40.4%보다 13.1%포인트 낮아졌다. 이들 가운데 50.9%는 ‘전통 예법에 맞춰 간소화해 준비한다’고 답했다. ‘전통 예법대로 준비한다’는 응답은 20.1%였다. 주부 홍은혜 씨(51)는 “근처 생활용품점에서 5000원짜리 접이식 휴대

hu, 24 Sep 2026 01:40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안 내도 됩니다”

2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 톨게이트 앞에 추석 명절 통행료 면제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정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4일간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hu, 24 Sep 2026 01:40
괴산 ‘7초짜리 추석 인사’ 80만 뷰 터졌다

충북 괴산군이 추석을 앞두고 만든 ‘7초짜리’ 숏폼 추석 명절 인사 영상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조회수 80만 회를 넘어선 이 영상은 군(郡)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숏츠 등에 게시된 송인헌 군수의 추석 명절 인사다. 영상을 보면, 추석 인사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진지한 표정으로 선 송 군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괴산군민 여러분…”이라며 특유의 정중한 인사말을 시작한다. 이 순간 카메라 뒤에 있던 젊은 홍보 담당 직원이 ‘길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괄호 안에 ‘빠퇴(빠른 퇴근) 기원’이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쑥 들어 올린다. 송 군수는 곧바로 “어? 길어?”라며 순식간에 원고를 단축, “즐겁고 행복한…”이라는 인사말로 끝마친다. 만족한 직원의 “오케이(감사합니다)!”라는 소리와 함께 한가위 카드 뉴스가 뜨며 영상은 7초 만에 끝이 난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돼 하루 만에 조회수 30만

ue, 22 Sep 2026 04:30
고창군, 가을 ‘반띵여행’ 추가 참여자 모집

전북 고창군은 여행 경비의 최대 50%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고창 반띵여행’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착순으로 3720명을 모집한다. 참여 접수는 22일 오전 10시부터다. 이번 접수에 따른 여행 기간은 다음 달 25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고창군과 인접 지역인 정읍·부안·장성·영광을 제외한 지역에 사는 만 18세 이상 관광객이다. ‘고창 반띵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사랑 휴가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당일·경유형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전 신청 후 정해진 기간 내에 고창을 방문해 숙박, 음식, 관광·체험, 특산품 구매 등을 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모바일 고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여행 유형에 따라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단체 최대 20만 원, 가족 최대 50만 원, 청년(만 19∼34세) 최대

ue, 22 Sep 2026 04:30
부산 동백전 환급 이달까지 최대 15% 한시 확대

부산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화폐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지역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동백전 환급 비율을 기존보다 5%포인트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동백전 가맹점에서는 결제액의 15%를, 연 매출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13%를 환급해 준다. 추석을 맞아 소비 활성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28일까지 동백전으로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만 2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QR코드 전용 결제 쿠폰을 지급한다. 10, 11월에는 3000원 상당의 QR 전용 쿠폰을 매달 1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동백전 QR 가맹점으로 신규 가입하고 12월 20일까지 결제 실적이 있는 가맹점 가운데 추첨을 거쳐 6500곳에 3만 원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줄 예정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동백전으로 위축된 소비를 깨우고 소비가 다시 골목상권의 매출로 이어

ue, 22 Sep 2026 04:30
전북, 5개 시군 지역상품권 할인 최대 20%로

전북도는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민생 지원, 내수 활력, 안전 대응 등 4개 분야로 나눈 ‘추석 명절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27일까지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전북도 실·국장을 시군별 물가 책임관으로 지정해 주요 성수품 19종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지역의 우수 상품 판매를 위해 이달 말까지 우체국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경로를 통한 판촉 행사도 이어간다. 도내 저소득 가정 275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89곳에 현금이나 물품을 지원하고 저소득 어르신 2400여 명에게 떡이나 전 등 명절 음식을 손수 배달한다. 자립 준비 청년, 노숙인, 결식아동 등을 위한 명절 음식 만들기와 민속놀이 프로그램, 부식 지원 등도 이어간다. 전주 모래내, 익산 북부, 군산 명산·주공 등 도내 16개 전통시장 주변의 상시 주차를 허용하고 배송서비스도 실시한다. 남원, 김제, 완주, 진안, 고창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도 최대

ue, 22 Sep 2026 04:30
“결혼식 준비, 4000만원은 든다?”…남성보다 비용 높게 예상한 여성들

미혼 남성보다 여성이 결혼식 준비 비용을 높게 예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지난달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오픈서베이를 통해 25~39세 미혼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5%는 결혼식 준비 비용을 2000만원에서 4000만원 사이로 예상했다. 2000만원 미만으로 응답한 비중은 25.1%, 4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예측한 이들은 21.1%로 나타났다.한편 남성보다는 여성이 준비 비용을 높게 예측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의 29.9%는 준비 비용이 2000만원 미만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여성은 20.2%에 그쳤다. 결혼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주변과 공유하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많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결혼 준비 시 가장 부담스러운 비용으로는 ‘주거’가 언급됐다. 응답자의 62.8%는 주거 마련 비용이 가장 부담된다고 답했다. 그 뒤로는 웨딩홀

Sun, 20 Sep 2026 08:14
오페라하우스 꿈꾸다 멈춘 노들섬…20년 돌아 다시 ‘예술섬’으로

20년 전 한강 한복판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세계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출발했던 ‘한강예술섬’. 서울시의회의 반대와 시장 교체로 좌초됐던 이 구상이 2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현실화하기 시작했다.오페라하우스 대신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설계한 공중정원과 수상정원이 들어서고, 한때 텃밭과 음악섬으로 활용됐던 노들섬 전체를 하나의 입체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드는 방식이다.그 첫 결과물이 18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기존 주차장과 쓰레기장, 저이용 수변공간을 정원과 산책로로 바꾼 ‘수변문화공간’이다. 서울시는 이를 시작으로 2027년 수상정원, 2030년 하늘예술정원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해 노들섬을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오페라하우스 꿈꿨던 2006년…착공 문턱서 멈춘 ‘한강예술섬’노들섬을 세계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년 전이다.서울시는 2005년 노들섬을 274억 원에

Sun, 20 Sep 2026 07:15
“스팸·참치 찾는 수요 꾸준”…G마켓 스타배송 ‘국민 선물세트’ 거래액 69%↑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조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실속형 명절 선물세트의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18일 G마켓에 따르면 명절 프로모션 ‘한가위 빅세일’ 기간인 지난달 24일부터 최근 3주간 스타배송 선물세트 거래액은 전년 한가위 행사 대비 69% 증가했다.특히 스팸, 생활용품 등 이른바 ‘국민 선물세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주요 브랜드별 거래액 신장률을 살펴보면 헤어·바디용품으로 구성된 애경 선물세트가 전년 대비 116%로 급증했다.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CJ제일제당(70%), 종근당건강(46%), 사조대림(39%) 등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이러한 실적은 G마켓이 주요 브랜드사와 명절 수요를 예측해 상품 구성부터 혜택까지 공동 기획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미 판매 중인 상품을 단순 할인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추려 전용 기획 및 단독 구성, 산은품

Fri, 18 Sep 2026 16:41
차갑고 하얀 집은 그만… ‘따뜻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부상

단순한 공간 비우기에 머물던 미니멀리즘이 주거 본연의 아늑함과 조화를 이루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주택 시장에서는 차분한 온기를 머금은 ‘웜 뉴트럴’과 실용적인 편안함을 강조한 ‘소프트 미니멀리즘’이 리모델링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집이 단순한 생활의 거점을 넘어 지친 일상을 다독이는 심리적 안식처로 진화하면서 시각적 피로도를 덜고 부드러운 온기를 채워주는 톤온톤 스타일링이 대세로 부상했다.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가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맞춰 스테디셀러 주방가구 ‘EK5 뉴비엔’과 붙박이장 ‘EWI 옵틱’ ‘EWI 제이’의 신규 컬러 라인업을 선보였다. 감각적인 뉴트럴 톤과 함께 모듈형 ‘심플 드레스룸’을 결합해 공간 전체의 일체감과 완성도를 끌어올린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제시한다. 새롭게 적용된 컬러는 뉴트럴 톤의 ‘안도크림’과 무채색 회색에 안개 같은 부드러움을 더한 ‘포그그레이’ 2종이다. 안도크림은 채광과 조명에 따라 따뜻하면서도 우아한 깊

Fri, 18 Sep 2026 04:30
히든 수납 등 미니멀 인테리어 완성 ‘유로 키친’ 신제품 출시

화려한 장식 대신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디테일에 집중하는 ‘콰이어트 럭셔리(조용한 사치)’가 패션을 넘어 주거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주방이 단순 조리 공간을 넘어 다이닝 및 거실 공간과 하나로 연결되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이 되면서 시각적 군더더기를 줄이고 본연의 질감을 살린 ‘미니멀 키친’이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대표 키친 라인업 ‘유로 키친’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키친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유로 키친은 소재와 컬러부터 수납, 아일랜드 구성까지 다양한 요소를 세분화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샘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가전과 식기를 완전히 감추는 미니멀 수납 솔루션과 자연스러운 질감의 혁신 신소재, 정교한 마감 기법을 결합해 공간 전체의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소형 가전 깔끔하게 감추는 ‘수납 솔루션’과 절제된 디자인의 ‘모듈형 아일랜드’ 신제품 ‘유로 500

Fri, 18 Sep 2026 04:30
145년 수면-49년 나전 기술의 만남… ‘장인정신’으로 통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창립 145주년을 맞아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장철영 보유자와 협업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씰리침대는 오랜 시간 고수해 온 브랜드 철학인 ‘장인정신’에 주목해 국내 각 지역의 장인들과 협업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그 가치를 새롭게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 한지에 이어 올해는 자개 특유의 빛과 아름다움에 주목해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장철영 보유자와 협업에 나선다. 전복 등 조개껍질을 얇게 가공한 자개를 오리고 붙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나전은 장인의 경험과 기술, 오랜 시간 쌓아온 정성이 더해지는 전통 공예로 통영은 이러한 나전의 전통이 오랫동안 이어져 온 대표적인 지역이다.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장철영 보유자는 1977년 스승 송주안 보유자에게 나전 기술을 배우기 시작해 한평생 나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통영 나전의 대표 기법인 ‘끊음질’은 자개를 머리카락처럼 가늘게 잘라 한 올

Fri, 18 Sep 2026 04:30
책 읽고, 영상 보고, 낮잠 자고… 소파가 ‘내 자세’에 맞춰준다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과 방식이 달라지면서 편안하게 머무는 방식 역시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온 가족이 같은 방향으로 앉아 같은 TV 화면을 보던 거실은 옛 모습이다. 이제 책을 읽고, 영상을 시청하고, 낮잠을 즐기는 등 한 공간에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사용자의 자세와 활동에 맞춰 움직이는 ‘멜버른 리클라이너 소파’를 통해 유연한 거실 휴식을 제안한다.함께 머물며 각자의 방식으로 쉬는 거실 한 공간에서 여러 활동이 이뤄지는 만큼 거실 가구에도 정해진 기능을 넘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유연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소파는 가족이 함께 머무는 중심 가구인 동시에 각자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휴식을 즐기는 자리인 만큼 단순히 좌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자세를 편안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일룸은 이러한 관점에서 소파를 단순히 앉는 가구가 아닌 다양한 휴식 방식을 지원하는 가구

Fri, 18 Sep 2026 04:30
“좋은 휴식은 에몬스럽게”… 호텔의 편안함을 집안으로 들이다

에몬스는 휴식이라는 공간의 본질적 역할에 집중해 자연 친화적 소재, 건강한 휴식,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가구의 기준을 제시하며 생활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호텔보다 깊은 쉼, 프리미엄 침실 에몬스는 침실을 ‘수면을 통해 삶의 리듬을 되찾고 감정을 정돈하는 공간’으로 정의하고 물리적 휴식과 감성적 만족감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침실 컬렉션을 선보였다. 신제품 ‘네이든’ 호텔형 침대는 리듬감 있는 세로 패턴과 은은한 입체감이 공간을 볼륨감 있게 연출한다. 쿠션형 헤드보드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안정감 있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각도 조절이 가능한 헤드 조명 구조를 적용해 사용자의 자세와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처럼 기존 호텔형 침대와 차별화된 디테일을 통해 호텔에서 경험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집 안으로 고스란히 옮겨오는 경험을 제공한다.타임리스 컴포트: 에르디앙스 매트리스 에몬스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

Fri, 18 Sep 2026 04:30
‘LX Z:IN 플래그십’에 노희영과 함께 ‘취향의 발견’ 테마 구현

“공간에 들어간 컬러가 본인의 취향을 발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인테리어 자재 기업 LX하우시스가 올가을 ‘취향의 발견’을 테마로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 강남구 소재 대표 전시장인 ‘LX Z:IN 플래그십’에 고객 취향을 가득 담은 ‘취향의 발견’ 테마 공간을 실제로 구현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취향의 발견은 유행하는 트렌드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색상부터 소재, 질감, 마감 등 다양한 디테일까지 개인의 취향을 오롯이 반영한 공간 인테리어를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취향의 발견 첫 앰배서더로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를 선정해 LX Z:IN 플래그십 전시장 3층에 취향의 발견 테마 공간을 함께 구성했다. 테마 공간은 주방, 거실, 현관, 런드리룸, 드레스룸, 욕실 등으로 구성됐다. 창호, 바닥재, 벽장재, 주방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컬러와 소재를 하나의

Fri, 18 Sep 2026 04:30
벽장재 ‘보닥월’ 업그레이드… “더 자연스럽고 세련된 美 연출”

현대L&C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인테리어 보드 제품군을 전면 리뉴얼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건자재기업 현대L&C는 인테리어 보드(벽장재) ‘보닥월’의 전 제품을 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보닥월은 시공 편의성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2020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 왔다. 보닥월은 6㎜ 두께의 무기질 보드에 현대L&C의 인테리어 필름 ‘보닥’이 래핑된 벽장재로 벽지나 세라믹 타일 대신 사용 가능한 인테리어 자재다. 단색뿐 아니라 원목, 대리석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보드 모서리 부분까지 필름으로 감싸여 있어 시공 시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디자인 수도 리뉴얼을 거치며 대폭 확대돼 아파트 등 주거 공간은 물론 오피스·상업시설·교육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현대L&C는 보닥월 전 제품의 폭을 기존 590㎜에서 900㎜로 조정해 광폭 규격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대형 패턴

Fri, 18 Sep 2026 04:30
집 전체 안 뜯어도 된다… 원하는 공간만 골라 고친다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집 전체를 고치는 전면 리모델링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부분 리모델링’이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꼭 필요한 공간에 비용을 집중하면서도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선보인 ‘홈씨씨 공간 패키지’는 이런 소비자의 고민에서 출발한 선택형 리모델링 상품이다. 현관, 거실, 주방, 침실, 욕실 등 집 안을 5개 공간으로 나누고 소비자가 바꾸고 싶은 곳만 골라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오래된 주방과 욕실만 새롭게 바꾸거나 거실과 현관을 함께 리모델링하는 식이다. 집 전체를 공사하지 않아도 노후화가 심하거나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공간을 중심으로 개선할 수 있어 예산과 필요에 맞춰 리모델링 범위를 정할 수 있다. 홈씨씨 공간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공간별 공사를 묶어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비자가 수많은 자재와 디자인을 일일이 비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

Fri, 18 Sep 2026 04:30
매일 마신 커피로 누런 치아… ‘10배 미백성분’ 치약으로 해결

LG생활건강의 오럴 뷰티 브랜드 ‘유시몰(EUTHYMOL)’이 고함량 미백 성분을 담은 펌핑형 신제품 ‘유시몰 화이트닝 퍼플 인텐시브 1450 치약(일명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세럼치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25 올리브영 어워즈’ 구강케어 1위에 오른 ‘유시몰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의 후속 제품이다. 매일 마시는 커피부터 카레까지 색이 진한 음식은 현대인의 치아 변색을 끊임없이 유발하며 방치할수록 더욱 진해진다. 유시몰은 이처럼 누적되는 치아 착색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에 주목해 누적된 착색층까지 침투하는 차세대 미백 치약을 개발했다. 유시몰이 새롭게 선보인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세럼치약은 독자적으로 설계한 10배 고함량 딥 화이트닝 포뮬러가 담긴 촉촉한 세럼 제형으로 누적된 착색층에 침투해 기존보다 3배 빠르고 우수한 미백 효과를 선사한다. 착색층 제거뿐만 아니라 착색 억제 효과를 통해 매일 반복되는 착색 고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커피, 홍차, 와인

Fri, 18 Sep 2026 04:30
잠만 자는 침실 옛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N32 모션베드’

가을 이사철과 혼수 시즌을 맞아 주거 공간을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게 꾸미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침실 역시 단순히 잠을 자는 곳을 넘어 독서와 영상 시청, 휴식 등 하루 중 다양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역할이 넓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침대도 개인의 생활 패턴과 취향을 반영하는 가구로 진화하고 있다. 사용자의 자세와 수면 환경에 따라 매트리스 각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모션베드가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의 ‘N32 모션베드’가 국내 전동 침대 시장을 선도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실제 지난해 1∼8월 모션베드 판매량은 슈퍼싱글(SS) 사이즈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배 급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N32 모션베드는 5개 플레이트로 구성돼 사용자의 자세와 수면 환경에 따라 매트리스 각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플랫 △헤드 틸팅 △베이스 상단 △베이스 하단 △무중력 등 5가지 모션을 구현하

Fri, 18 Sep 2026 04:30
李대통령의 ‘5극 3특’ 추석 선물

李대통령의 ‘5극 3특’ 추석 선물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국민 통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선물을 각계각층에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선물은 지역 균형 발전과 상생·통합의 뜻을 담아 ‘5극(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3특(강원, 전북, 제주)’에서 생산된 특산품으로 구성했다.

hu, 17 Sep 2026 04:30
어색한 명절 식사자리 구원투수, 조상님도 흐뭇해할 명절 전통주12

추석을 보내는 방식은 다채로워졌지만, 명절 분위기를 돋우는 데는 술이 빠질 수 없다. 명절에 어울리는 전통주는 최근 막걸리, 약주, 증류식 소주, 한국 와인 등으로 다변화했다. 명욱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전진아 박사, 방송인 겸 전통주 소믈리에 김민아 씨가 상황별로 명절에 즐기기 좋은 전통주를 꼽았다.명절 음식과 ‘찰떡궁합’기름진 전이나 갈비찜 등 명절 음식에는 입안을 상쾌하게 씻어주는 술이 어울린다. ‘손막걸리(복순도가)’는 샴페인만큼 강렬한 탄산을 지녀 기름진 음식과 궁합이 좋다. 감미료 없이 무농약 찹쌀을 저온 숙성한 ‘우렁이쌀 청주(양촌양조)’는 산뜻한 산미로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담골드(내올담)’의 풍부한 과실 향과 드라이한 맛도 명절 음식과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선물용으로 제격감사한 마음을 전할 때는 스토리가 담긴 술이 제격이다. ‘고운달(오미나라)’은 문경 오미자를 발효해 프랑스식 증류기로 내린 52도 최고급

hu, 17 Sep 2026 04:30
‘힙’해진 명절 선물세트… 캐릭터 입고 MZ세대 유혹

스팸과 참치 등 명절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국민 명절 선물세트가 달라지고 있다.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거나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전통적인 선물세트에 취향과 재미를 더하는 제품이 잇따르고 있는 것. 중장년층이 주로 찾는 선물이라는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2030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추석, 1987년 스팸 출시 이후 처음으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당시 롯데홈쇼핑의 대표 캐릭터 ‘벨리곰’ 등과 협업한 데 이어 이번 추석에는 ‘포켓몬’과 ‘카카오프렌즈’로 협업 대상을 넓혔다. 캐릭터 협업 제품은 선물 상자뿐 아니라 스팸 캔 표면에도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포켓몬 협업 제품에는 소비자가 직접 선물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를 제공하고,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메타몽’과 ‘잠만보’ 등 포켓몬 캐릭터 키링도 준다. CJ제일제당이 명절 선물세트에 캐릭터 IP 협업을 확대하는 것

hu, 17 Sep 2026 00:30
통합 앞둔 대한항공, 기단 현대화 박차…차세대 항공기 103대·엔진 구매 계약 마무리

대한항공은 작년 8월 미국 워싱턴DC에서 발표한 약 60조 원(448억 달러) 규모 대미 항공기 및 항공기 엔진 구매 계약이 최종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보잉과 공동 주최한 항공기 및 엔진 구매·서비스 양해각서(MOU)의 최종 계약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스테파니 포프(Stephanie Pope) 보잉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경영자(President & CEO of Boeing Commercial Airplanes), 가엘 메외스트(Gaël Méheust) CFM 사장 겸 최고경영자(President &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미셸 스틸(Michelle Steel) 주한미국대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한·미 정부 및 국책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석해 이번

Wed, 16 Sep 2026 16:07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 승인…“보너스 좌석 확대 운영 등 혜택↑”

대한항공이 15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승인받았다. 공정위는 지난 2022년 5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완료한 날(2024년 12월 12일)로부터 6개월 이내(2025년 6월 12일)에 두 항공사 간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정위에 보고하고 시행 전까지 해당 안에 대해 승인받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작년 6월 12일 공정위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제출한 이후 약 15개월간 소비자 효익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번 마일리지 통합안을 도출했다. ● 통합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유지·상시 전환 가능이번 마일리지 통합안에 따르면 통합 대한항공 출범 시점부터는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일괄 적립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잔여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으로 이관되지만 10년간 별도로 유지·운영된다. 고객이 원하는 바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

ue, 15 Sep 2026 17:49
세종전통시장서 추석 장보면 4만 원 환급

세종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소비 촉진을 이끄는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장에서뭐샀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세종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뒤, 구매한 상품이나 장바구니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며 해시태그 ‘#시장에서뭐샀게’를 걸면 된다. 참가자는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서 하루 선착순 100명에 한해 세종전통시장상인회에서 준비한 각휴지 묶음 등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6일부터 20일까지 세종전통시장 농수산물 환급행사도 이어진다. 이 기간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은 세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1층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하면 각각 최대 2만 원씩, 인당 총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ue, 15 Sep 2026 04:30
군산 전통시장서 추석 장보면 최대 2만원 환급

전북 군산시는 추석을 맞아 16∼20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신선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환급 행사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농축산물 환급 행사는 공설시장, 역전시장, 대야전통시장에서, 수산물 환급 행사는 공설시장, 역전시장, 신영시장, 군산주공시장,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진행된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 포함된 젓갈류 등 가공식품이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대상 품목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가지고 환급소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을 거쳐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을 기준으로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ue, 15 Sep 2026 04:30
임실 치즈-한우, 서울-부산서 20% 싸게 판다

전북 임실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14, 15일 부산진구 진구청 광장, 15∼17일 서울광장, 16, 17일 구로구청 광장, 17, 18일 양천구청 광장, 18, 19일 서대문구 홍제폭포 광장, 21, 22일 마포구청 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앞서 8, 9일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 광장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임실 축협 등 임실군 관내 11개 우수 업체가 참여해 임실치즈 및 유제품, 한우 등 육류, 전통 장류, 다슬기, 신선한 나물류 등을 판매한다. 중간 유통 과정을 완전히 생략한 직거래 방식을 통해 도시 소비자가 임실의 청정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임실군은 이번 직거래 행사가 임실의 청정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ue, 15 Sep 2026 04:30
밥 대신 학원·운동 가는 직장인들…1시간도 쪼개 쓰는 ‘점심형 인간’ 탄생

“저는 워킹맘이라 아침에도, 저녁에도 시간이 안 나거든요.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영어를 배워요.”11일 낮 12시 50분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 끝날 때쯤, 워킹맘 오윤화 씨(48·여)는 식당이 아니라, 서울 중구 소재 모 어학원에서 나오고 있었다.인근 직장을 다니는 오 씨는 점심시간을 쪼개 이곳에서 영어 회화 수업을 듣는다. 어깨에 가방을 걸쳐 맨 오 씨는 “점심은 두유나 계란처럼 간단히 해결한다”며 “점심시간에 영어학원 오는 게 생활 루틴”이라고 말했다.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기 계발과 취미생활을 하는 ‘점심형 인간’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한국인의 평균 일일 여가는 하루의 17.9%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도는데, 나를 위한 시간을 ‘점심시간’을 통해 도모하는 것이다.어학·요가·헬스 ‘점심반’…“배우니 보람차고, 업무에도 도움 되죠”점심시간을 이용한 어학 공부·운동은 점심형 인간들의 대표적인 시간 활용법이다. 이날도 점심시간

Mon, 14 Sep 2026 10:03
울릉도 송곳산 품에서 나를 보듬은 시간 [김선미의 시크릿가든]

얇은 나무판으로 제작된 객실 열쇠에 달이 그려져 있었다. 달이 조금씩 차올라 보름달이 됐다가 다시 기우는 모습이었다. 경북 울릉군 북면 추산리 ‘코스모스 울릉도’. 이곳에서의 시간이 해와 달, 바람과 물의 리듬을 따라 흘러갈 것임을 이 작은 열쇠가 예고하는 듯했다●음양의 조화, 건축과 조경2017년 일반 객실형 ‘빌라 떼레’와 2층 독채 ‘빌라 코스모스’로 문을 연 코스모스 울릉도는 지난해 ‘빌라 쏘메’를 새로 열었다. 쏘메(sommet)는 프랑스어로 산봉우리를 뜻한다. 울릉도의 전통 가옥 너와집에서 영감을 얻은 이 건물은 강풍과 폭설을 견디기 위한 ‘집 속의 집’ 구조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지붕에는 얇게 켠 현무암을 얹었고, 객실마다 작은 정원을 두어 바깥 풍경을 실내로 끌어들였다.빌라 쏘메의 10개 객실에는 향(香), 설(雪), 운(雲), 순(筍)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순환상생(循環相生)’의 철학이 담긴 이름들이다. 남쪽의 ‘향’은 암벽에서 자라는 향나무처럼 불의 활력

Mon, 14 Sep 2026 06:00
“통합하더니 기내 와이파이부터 갈아치운다”…대한항공, 동아시아 FSC 최초 스타링크 도입

대한항공이 스타링크 무료 와이파이를 도입한다. 기내에서 OTT 스트리밍이나 인터넷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내 환경을 개선한다.대한항공은 일부 항공편을 시작으로 스타링크(Starlink) 기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15일부터 개시한다. 스타링크 저궤도 군집 위성(LEO)을 이용해 승객들은 기내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스타링크 와이파이 서비스는 중대형기부터 적용된다. 개조를 마친 에어버스 A350-900 3대와 보잉 777-300ER 1대 등 총 4대에서 가장 먼저 제공된다. 미주와 유럽, 동남아 등 중장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되고 일부 단거리 노선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는 운항 중인 대부분 항공기에서 스타링크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스타링크 와이파이 서비스 제반 작업을 완료해 모든 승객들이 균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Fri, 11 Sep 2026 09:38
HD현대, 협력사 상생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7500개 2·3차 협력사까지 챙긴다”

HD현대가 상생협력을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사 지원 제도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가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협력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보완했다. HD현대는 10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1·2·3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와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 김종철 HD건설기계 경영본부장 등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100여 명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상생협력 효과를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금융부터 생산성, 안전, 기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HD현대의 기존 상생 활동은 HD현대 계열사와 직접 거래하는 1차 부품·기자재 협력사 위주로 이뤄졌다. 당시에도 금융부터 대금 지급 완화, 생산성 향

hu, 10 Sep 2026 22:08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 치과 교정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진행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는 최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 르시엘31에서 투명 교정 장치 인비절라인(Invisalign)을 실제로 사용하는 치위생사, 진료·상담 스탭 등을 대상으로 ‘인비절라인 프로페셔널 프로그램 포 스탭(Invisalign Professional Program for Staff)’ 실전(Intermediate) 세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얼라인테크놀로지는 미국에 글로벌 본사를 둔 의료기기 기업이다. 투명 교정 브랜드 인비절라인을 앞세워 글로벌 디지털 치과 설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법인은 올해 7월 사명을 기존 인비절라인에서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로 변경하고 김영성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얼라인테크놀로지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한국인인 한준호 대표가 맡고 있기도 하다.이번 프로그램은 인비절라인 치료에 필요한 핵심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임상 및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국 116개 치과에서 총 36

hu, 10 Sep 2026 09:55
흡연하고 가사 참여 안하는 아빠 둔 영아, 미디어 노출↑

아버지가 흡연하고 양육 및 가사 참여 수준이 낮을수록 1세 자녀의 미디어 노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육아정책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육아정책연구’ 제20권 2호에 따르면 1세 영아 미디어 노출 주요 변인으로 아버지의 흡연 여부 등이 꼽혔다. 연구진은 최근 미디어 이용 연령이 급격히 하향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주요 변인을 분석했다. 2013년 국내 영유아 스마트기기 최초 이용 평균 연령은 2.27세였으나 10년이 지난 2023년엔 생후 12개월 무렵부터 디지털 미디어를 접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 미디어 노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영아 개인 특성, 부모, 가정 환경 요인 등으로 구분되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모’라는 지적이다. 청소년과 달리 영아는 미디어 기기를 직접 소유하지 않기에 대부분 부모의 기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근한다. 이때 부모 요인은 주로 어머니를 중심으로 연구돼 왔으나 연구진은 어머니 외 다양한 요인

Wed, 09 Sep 2026 07:58
‘혼추족’ 겨냥한 편의점 4사, 명절 메뉴 간편식 경쟁

지난해보다 짧아진 추석 연휴를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 공략에 나섰다. 귀성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내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명절 음식을 담은 도시락과 간편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일 ‘이달의 도시락 한가위편’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흑미밥과 전주비빔밥, 유채나물밥 등 세 종류의 밥에 잡채와 떡갈비, 송편 등을 9칸 용기에 고루 담아 한 끼에 여러 명절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명절 대표 메뉴를 활용한 간편식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15일에는 전과 잡채를 한데 담은 ‘추석 잡채&전’을 비롯해 불고기, 나물을 넣은 ‘추석 불고기고추장비빔 김밥’을, 22일에는 곤드레나물밥과 맥적구이를 올린 주먹밥을 선보인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명절 한 끼부터 디저트까지 추석 간편식 구성을 넓혔다. 15일에는 간장불고기와 잡채, 전, 나물 등을 담은 ‘풍성한가위 정찬 도시락’과 잡채에

ue, 08 Sep 2026 11:34
류현진-가봉 대통령 前트레이너 김병곤 “돈, 시간 많아도 일 병행안하면 지옥”[이헌재의 인생홈런]

김병곤 헬스케어운동연구소 대표(54)가 대학 졸업 후 처음 시작한 일은 수영 강사였다. 5년을 열심히 일했지만 먹고 살기가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입시 체육 학원을 차렸다. 이 역시 쉽지 않은 길이었다. 처음 찾은 안정적인 직장은 프로야구 LG 트윈스 트레이너였다. 2001년 LG에 입사해 2011년까지 11년을 일했다.이후 LG를 나와 선수 전문 스포츠 센터를 차렸다. 무엇보다 내가 중심이 되어 뭔가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강했다. 지금은 트레이닝 코치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트레이너들은 한때는 ‘마사지사’라는 비아냥 섞인 호칭을 들을 때도 있었다. 선수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사업이 꽤 잘됐다. 그때 ‘괴물 투수’ 류현진에게서 걸려온 전화 한 통이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류현진(한화)은 자유계약선수(FA)가 돼 2020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면서 4년 8000만 달러까지 대형 계약을 했다. 이전까지 김 대표와의

Sun, 06 Sep 2026 12:32
아펠가모,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웨딩홀 부문 1위 수상

웨딩 전문기업 유모멘트의 아펠가모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웨딩홀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는 어워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며 올해 24주년을 맞았다. 아펠가모 측은 “체계적인 예식 운영과 서비스, 고객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갖춰 웨딩홀 부문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아펠가모는 1호점인 잠실점을 포함해 반포, 광화문, 선릉, 공덕 등 서울에서 총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점은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공간을 통해 다양한 웨딩 스타일을 제안한다. 아펠가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프로모션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펠가모 5개 지점에서 내년 3~8월 예식을 신규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 고객에게는 예식비 중 부대 비용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내년 3~6월

Fri, 04 Sep 20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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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야구&MLB #

‘김도영=자연재해’ 못 막는다…결승포+쐐기포, 원맨쇼, KIA 5488일 만에 준PO 승리 [SD 광주 스타]

[광주=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김도영(23)이 멀티 홈런을 터트려 KIA 타이거즈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 승리를 책임졌다.김도영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준PO 1차전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팀의 5-1 승리를 책임졌다. KIA는 2011년 10월 8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준PO 1차전 이후 5488일 만에 준PO서 승리했다. 오늘의 타격감 상으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과 부상 포테토칩 5박스의 주인공이 됐다.준PO에 앞둔 LG는 김도영 봉쇄에 온 힘을 다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에 앞서 “(김)도영을 잘 막아야 한다. 특히 김도영 앞에 주자를 내보내면 안 된다”고 경계했다.2회초 2사 후 송찬의의 솔로홈런과 2회말 선두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의 솔로홈런이 나와 1-1로 팽팽했던 4회말 김도영이 해결사로 나섰다. 슈퍼스타답게

Sat, 17 Oct 2026 17:44
알고도 못 막았다…‘LG 킬러’ 김도영, 오늘도 터트렸다! LG전 3연속 경기 홈런포 [SD 광주 라이브]

[광주=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LG 트윈스 상대로 3연속 경기 홈런을 때려내며 킬러의 모습을 증명했다.김도영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리드를 가져오는 홈런을 터트렸다.1-1로 팽팽한 4회말 1사 후 김도영은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27)의 초구 포심패스트볼을 기다렸다는 듯 받아쳤다. 호쾌한 스윙으로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2024년 10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서 홈런을 친 뒤 724일 만 PS서 손맛을 봤다.LG는 김도영의 홈런을 경계했다. 이달 5일 잠실 KIA전, 12일 광주 KIA전 2연속 경기 결승홈런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LG는 김도영을 봉쇄하지 못하며 3위 경쟁서 밀렸고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염경엽 LG 감독(58)은 14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WC)

Sat, 17 Oct 2026 15:53
올해 그렇게 고생했는데 “내년에도 투수로 나서겠다”…오타니 2027시즌 투타 겹업 예고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투타 겸업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4차전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밀워키에 4연패 하며 가을 무대서 짐을 쌌다.2024시즌부터 2연속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우승을 거둔 다저스는 3연패를 목표로 나섰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특히 주포 오타니의 부진이 뼈아팠다. 올해 PS 8경기서 타율 0.192, 1홈런, 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31로 부진했다.7월부터 오타니의 페이스가 떨어졌다.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를 다쳐 7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로는 홈런을 때리지 못하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다만 오타니는 무릎 부상에도 멈추지 않고 투타 겸업을 이어

Sat, 17 Oct 2026 14:35
“지키는 카드 강하지 않다, 타선이 터져줘야”…LG의 대구행! 핵심 타선 부활에 달렸다 [광주 SD 브리핑]

[광주=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8)이 팀 타선의 부활을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키포인트로 꼽았다.염 감독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준PO 1차전에 앞서 “경험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제 역할을 해주는지가 키포인트”라고 밝혔다.LG는 올해 정규시즌서 KBO리그 10개 구단 중 팀 타율 8위(0.264)를 기록했다. 후반기는 타선이 더 침체했다. 리그 최하위(0.254)의 공격 생산성을 보였다. 박해민, 박동원, 오지환(이상 36), 홍창기(33), 문보경(26) 등 핵심 타자들이 시즌 내내 타격에 기복을 겪었다. 염 감독은 “정규시즌에는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힘든 경기를 했다”고 돌아봤다.LG가 통합 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KS))을 달성했던 2023, 2025시즌 타선이 제 역할을 했다. 2023시즌 KS서는 팀 타율 0.331, 8홈런을 기록했다. 2025시즌 K

Sat, 17 Oct 2026 13:18
‘전천후’ 로하스 은퇴 선언→김혜성에겐 큰 기회 ‘타격 보강 따라야’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4년 동안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한 베테랑 미겔 로하스(37)가 은퇴했다. 김혜성(27)이 오는 2027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을까.LA 다저스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오타니의 3점포에도 경기 중반부터 마운드가 흔들린 끝에 4-6으로 패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NLCS에서 0승 4패로 일찌감치 탈락했다.이후 로하스는 미국 현지 매체를 통해 이날 NLCS 4차전이 자신의 선수로서 마지막 날이라고 언급했다. 즉 NLCS 패배와 동시에 은퇴를 선언한 것.로하스는 김하성의 입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선수. 로하스가 은퇴한다는 것은 김혜성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단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타격을 보강해야 한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Sat, 17 Oct 2026 12:41
“말 줄이고 행동으로 보여주겠다”…KIA 히트 상품, 첫 PS 남다른 각오 [광주 SD 인터뷰]

[광주=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외야수 박재현(20·KIA 타이거즈)이 생애 첫 가을야구에 대한 각오를 행동으로 보여주려고 한다.박재현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에 앞서 “나는 평소 말이 많다. 종종 허세도 부리지만 지금은 행동으로 확실하게 보여줘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프로 2년 차 박재현은 PS서 타선의 한 축을 맡는다. 올해 정규시즌서 19홈런-21도루로 증명한 호타준족의 모습을 가을야구서도 이어가야 한다. 다만 데뷔 후 PS를 처음 경험한다. 평소 당차고 자신감이 넘치지만 큰 무대서는 달라질 수 있다.박재현은 부담 없이 평소처럼 하려고 한다. 그는 “경기가 시작하면 달라질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정규시즌과 같은 마음”이라며 “최종전서 승리하며 3위를 확정한 기억은 모두 잊었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훈련하며 준PO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박재현은 KIA의 분위기 메이커다.

Sat, 17 Oct 2026 12:18
‘첫 정상’ MIL-TB VS ‘78년 만’ CLE → ‘누가 우승해도 감동 스토리’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21세기 첫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가 탈락했다. 이에 이제 2026 월드시리즈 우승은 사상 첫 혹은 78년 만의 정상 등극으로 기록된다.밀워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경기 초반 0-4의 열세를 딛고 6-4로 승리했다. NLCS 파죽의 4연승. 개럿 미첼과 데이비드 해밀턴이 결정적인 홈런을 때렸다. 또 애런 애쉬비가 3이닝 세이브.이에 밀워키는 지난 1982년 이후 무려 44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뤘다. 또 1969년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상황은 아메리칸리그도 비슷하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를 치르고 있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모두 월드시리즈 우승이 간절한 팀.우선 클리블랜드는 지난 1948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경험이 없다. 1

Sat, 17 Oct 2026 11:55
하늘이 막은 ALCS 4차전 변수 되나…5~7차전까지 휴식 없이 간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프로그레시브 필드를 가득 덮은 빗줄기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4차전을 취소시켰다.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서 2026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 ALCS 4차전 맞대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개시 전 악천후로 취소됐다. 4차전은 하루 뒤(18일) 열리며 남은 ALCS 일정은 별도의 휴식일 없이 치러진다.클리블랜드는 탬파베이 원정서 1승1패로 맞선 뒤 홈 구장서 열린 3차전을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했으나 이날 악천후로 흐름이 끊겼다.PS 기간 클리블랜드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AL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서 2패로 벼랑 끝에 몰렸으나 3연승 하며 극적으로 ALCS에 진출했다. 올해 AL서 98승을 수확하며 리그 1위에 오른 탬파베이를 상대로 매

Sat, 17 Oct 2026 11:18
‘ALCS 4차전 비로 연기’ 4~7차전 ‘휴식일 NO’→‘밀워키는 웃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점점 밀워키 브루어스에 더 유리해지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이 비로 연기됐다.탬파베이와 클리블랜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ALCS 4차전을 가질 예정이었다.하지만 이날 경기 전부터 클리블랜드에 비가 내렸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경기 지연을 발표했다. 이후 비는 곧 그쳤다. 하지만 비로 인해 구장 상태가 좋지 않아 이날 ALCS 4차전은 결국 연기됐다. 연기된 3차전은 오는 18일 오전 9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또 5차전 19일 오전 6시, 6차전 20일 오전 9시, 7차전 21일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다. 즉 휴식일이 없는 매우 힘든 일정이다.연기된 4차전 양 팀의 선발투수에는 변동 사항이 없다. 탬파베이 닉 마르티네스, 클리블랜드 숀 암스트롱이 나선다. 암스트롱은 오프너 역할을 할 예정이다.클리블랜드는 열세라는 평가

Sat, 17 Oct 2026 11:05
‘LAD의 실패’ WS 쓰리핏, 빨라야 2028년→‘NYY-ATH 2팀의 전유물’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우승을 노리던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패하며, 왕조의 상징인 ‘쓰리핏’은 이제 당분간 뉴욕 양키스와 어슬레틱스만의 기록으로 남게 됐다.LA 다저스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가 터뜨린 3점포에도 경기 중반부터 마운드가 흔들린 끝에 4-6으로 패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NLCS에서 0승 4패로 탈락했다.지난 2024년과 지난해 우승으로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던 LA 다저스의 질주가 허무하게 끝난 것. 이에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3연패는 빨라야 2028년에 나오게 됐다. 또 전력 평준화가 된 21세기 야구임을 고려할 때, 언제 나올지 예상하기 매우 어렵다.월드시리즈 3연패는 100년이 훌쩍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 속에서도 단 4차례만 나온 대기록.

Sat, 17 Oct 2026 10:16
‘LAD 선발 PS 유일한 호투’ 스쿠발의 운명은→‘CBA 협약에 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던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탈락한 가운데, 자유계약(FA)시장 최대어 타릭 스쿠발(31)은 잔류하게 될까.LA 다저스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오타니의 3점포에도 경기 중반부터 마운드가 흔들린 끝에 4-6으로 패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NLCS에서 0승 4패로 일찌감치 탈락했다.이에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던 LA 다저스의 원대한 꿈은 산산조각났다. 이제 LA 다저스는 2027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가장 큰 관심사는 스쿠발과의 계약. LA 다저스는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스쿠발을 데려왔다.이후 스쿠발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0경기에서 62이닝을 던지며, 5승 2패와 평균자

Sat, 17 Oct 2026 09:37
‘밀워키 믿을맨’ 애쉬비, NLCS ‘12.1이닝 ERA 0.00’→‘WS도 이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모든 선수가 똘똘 뭉쳐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 격파에 성공한 밀워키 브루어스. 그중에서도 애런 애쉬비(28)의 활약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밀워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경기 초반 0-4의 열세를 딛고 6-4로 승리했다. NLCS 파죽의 4연승. 개럿 미첼과 데이비드 해밀턴이 결정적인 홈런을 때렸다. 또 애쉬비가 3이닝 세이브.경기 후 NLCS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은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주어졌다. 12구-11구 승부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블레이크 스넬을 무너뜨린 것이 결정적 장면.하지만 왼손 구원 애쉬비의 공도 결코 작지 않다. 우선 애쉬비는 지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부터 NLCS까지 밀워키가 치른 8경기 중 6경기에 나섰다.이번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무려 12 1/3이닝을 던지며, 4피안

Sat, 17 Oct 2026 08:46
‘예비 사이영상’ 미저라우스키, WS 명예 회복→‘MIL 첫 우승 안길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던지지 못한 예비 사이영상 수상자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4, 밀워키 브루어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체면치레를 할 수 있을까.미저라우스키는 이번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8 1/3이닝을 던지며, 9피안타 3실점 11탈삼진 4볼넷으로 비교적 좋지 않았다.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에 나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4이닝 4피안타 2실점 6탈삼진.또 지난 12일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 4 1/3이닝 5피안타 1실점 5탈삼진. 또 볼넷을 3개나 내줬다.미저라우스키는 이번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74 2/3이닝을 던지며, 16승 5패와 평균자책점 1.80 탈삼진 252개를 기록한 괴물 투수.사실상 만장일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을 확정 지은 상태. 하지만 메이저리그 최고 에이스로 상대 팀의 표적이 된 뒤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고전했다.모든 상대 팀이

Sat, 17 Oct 2026 07:57
‘사실상 마지막 기회’ 오타니 “2027년에도 투수와 타자 모두” 선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여러 부위의 부상과 우승 좌절. 하지만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오타니가 2027년에도 투타 겸업을 이어간다.LA 다저스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오타니의 3점포에도 경기 중반부터 마운드가 흔들린 끝에 4-6으로 패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NLCS에서 0승 4패로 일찌감치 탈락했다.경기 후 오타니는 “밀워키가 우리보다 강했다. 밀워키는 훌륭한 팀”이라며, 내 기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 NLCS였다“라고 되돌아봤다.또 오타니는 2027년 투타 겸업에 대해 ”스스로 부끄럽고 불만이 있다“라면서, ”내년에도 투수와 타자로 모두 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즉 오타니가 공식적으로 2027년 투타 겸업을 선언한 것. 단 오타니가 투타 겸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릎, 이두근, 목

Sat, 17 Oct 2026 07:04
‘7안타-1홈런’ 속절없이 무너진 ‘오베프 트리오’→‘LAD NLCS 광탈’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던 LA 다저스가 침몰했다. ‘오베프 트리오’의 침묵이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4연패로 이어졌다.LA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NLCS 4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2회 4득점으로 4-0까지 앞서 나갔으나, 경기 중반 마운드가 무너진 끝에 4-6으로 패했다. 또 타선은 2회 이후 밀워키 마운드 공략에 실패했다.이에 LA 다저스는 지난해 NLCS에서 4승 무패로 누른 밀워키에 설욕당하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월드시리즈 3연패는커녕 NLCS도 통과하지 못한 것.참패의 원인은 여러 가지.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선수 기용,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블레이크 스넬 등.또 하나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LA 다저스를 이끄는 오타니 쇼헤이(32)-무키 베츠(34)-프레디 프리먼(37), 즉

Fri, 16 Oct 2026 14:12
SSG ‘최광야구’ 티켓 오픈 당일 매진…결과만큼이나 눈길 사로잡은 팬 중심의 ‘과정’

-팀 최고참 최정·김광현의 자발적 참여로 상징성 극대화… 3년째 이어지는 굳건한 팬 감사 전통 - 팬들의 니즈를 수용, 동접 1만5000명 드래프트 라이브·스포티비 중계로 판 키우고, 티켓정책으로 ‘팬 중심’ 철학 입증[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과정 하나하나에 팬들의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모습이다.SSG 랜더스의 2026시즌은 종료됐지만, 팬들의 구단을 향한 응원과 사랑은 여전히 뜨겁다. SSG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한 ‘최광야구 1429’의 티켓이 지난 14일 예매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최광야구 1429’는 선수단과 팬이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SSG만의 색다른 시즌 피날레 행사다. SSG는 2024년 ‘민지전(김민식 vs 이지영)’, 2025년 ‘섬곤전(한유섬 vs 오태곤)’처럼 양 팀 감독을 맡은 선수의 이름을 활용해 특별한 이벤트 매치를 열어왔다. 올해는 야수진과 투수진의 베테랑 자원인 최정(39)과 김광현(38)이 사령탑을 나눠 맡는다.

Fri, 16 Oct 2026 14:06
‘LAD 에이스 무너뜨린 12구-11구 승부’ 바우어스, ‘NLCS MVP’ 선정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결정적인 순간 끈질긴 승부 끝에 LA 다저스의 에이스를 무너뜨린 제이크 바우어스(31, 밀워키 브루어스)가 최고 자리에 올랐다.밀워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경기 초반 0-4의 열세를 딛고 6-4로 승리했다. NLCS 파죽의 4연승. 개럿 미첼과 데이비드 해밀턴이 결정적인 홈런을 때렸다. 또 애런 애쉬비가 3이닝 세이브.경기 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공식 SNS 등을 통해 결정적인 볼넷과 대포를 기록한 바우어스가 NLC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전했다.바우어스는 NLCS 4경기에서 타율 0.286 출루율 0.412 OPS 0.912 등을 기록했다. 좋은 성적임에는 분명하나 단기전 MVP에 오를 만큼은 아니다.하지만 바우어스는 NLCS 2, 3차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블레이크 스넬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 끝에 밀

Fri, 16 Oct 2026 13:19
밀워키, LA 다저스 압도 ‘NLCS 4승 무패’ 승→‘44년 만의 WS 진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해 포스트시즌의 완벽한 복수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막강한 구원진을 앞세워 LA 다저스를 4승 무패로 꺾고 44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었다.밀워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경기 초반 0-4의 열세를 딛고 6-4로 승리했다. NLCS 파죽의 4연승. 개럿 미첼과 데이비드 해밀턴이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렸다.밀워키는 경기 초반 오타니 쇼헤이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0-4로 끌려갔다. 불펜 데이 후 벌크 가이로 나선 더스틴 메이가 홈런을 허용했다.하지만 밀워키는 4회부터 6회까지 각각 2득점, 2득점 1득점하며 경기를 5-4로 뒤집었고, 이때부터 막강 구원진이 경기를 지켰다. 1점 차 짜릿한 승리.이에 밀워키는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에 4연승을 거뒀다. 로빈 욘트가 뛰던 1982년 이후

Fri, 16 Oct 2026 12:08
‘드디어 터졌다’ 오타니, 26G 만의 홈런 폭발→‘LAD 4차전 승기’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드디어 터졌다‘ 침묵하고 있던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았다. 오타니가 약 2개월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LA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을 가졌다.벼랑 끝에 몰린 LA 다저스에게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경기. LA 다저스는 지난 NLCS 1~3차전에서 모두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린 상황.여기서 ’현역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가 LA 다저스의 공격을 이끈 것.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과거 팀 동료에게 3점포를 때렸다.오타니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더스틴 메이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3점포로 점수를 4-0까지 벌렸다.이는 오타니의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 또 지난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약 2개월 만에 때린 대포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Fri, 16 Oct 2026 10:02
‘자신감 무엇’ LAD 로버츠 감독 “스쿠발-야마모토 4차전 출전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악의 3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린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 모든 투수를 동원할까.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선을 그었다.미국 LA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로버츠 감독이 타릭 스쿠발(31)과 야마모토 요시노부(28)의 NLCS 4차전 기용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스쿠발과 야마모토가 NLCS 4차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로버츠 감독은 LA 다저스의 구원진을 믿는다고 덧붙였다.LA 다저스는 지난 12일부터 열린 NLCS 1, 2, 3차전에서 모두 패해 탈락 위기에 처해 있다. 리버스 스윕은 사실상 불가능의 영역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스쿠발과 야마모토의 NLCS 4차전 출전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4차전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가 일찍 무너지더라도 구원진이 충분히 버틸 것으로 예상한 것.단 구원진까지 무너질 경우, 스쿠발과 야마

Fri, 16 Oct 2026 08:06
‘돈 내놔라 먹튀야’ 스넬, 정규시즌 ‘단 44.2이닝’→‘PS ERA 4.66’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사실상 2년 연속 정규시즌을 버린 블레이크 스넬(34, 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기대 이하의 투구로 고개를 숙였다. ‘먹튀 그 자체’다.스넬은 이번 시즌 단 9경기에서 42 2/3이닝을 던지며, 4승 1패와 평균자책점 1.90 탈삼진 55개를 기록했다. 2년 연속 100이닝 미만 투구. 하지만 LA 다저스는 스넬이 마운드에 많이 오르지 않더라도 정규시즌 지구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만큼 선수층이 깊은 팀.이에 LA 다저스 팬 사이에서는 스넬에 대해 ‘정규시즌 활약이 없더라도 포스트시즌에서 잘 던지면 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하지만 스넬은 지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3 2/3이닝 1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실점이 많지 않았으나 5이닝도 소화하지 못한 것.이어 스넬은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서 6이닝 4피안타(3피홈런) 4실점으로 무너졌다. 이

Fri, 16 Oct 2026 07:33
‘10년 전 밀러가 딱 이랬다’ 클리블랜드의 위기?→‘스미스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10년 전의 웨이드 밀러가 이랬다‘ 이번 시즌 세이브왕에 오른 케이드 스미스(27,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10년 전 밀러를 재현하고 있다.클리블랜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클리블랜드는 마운드가 3피안타 2실점으로 최대한 잘 버틴데 이어 할핀이 5회 결정적인 2점포를 때려 3-2로 승리했다. ALCS 3차전까지 2승 1패 리드.특히 스미스는 3-2로 앞선 8회 2사 후 마운드에 올라 1 1/3이닝 동안 18개의 공(스트라이크 13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1점 차 리드를 지켰다.이에 스미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7번재 경기에서 2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스미스는 지난 ALCS 2차전을 제외하고는 클리블랜드의 이번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 나섰다.지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

Fri, 16 Oct 2026 07:06
KIA, 네일·올러 출격 예정!…광주 준PO 1·2차전서 분위기 확실히 움켜쥔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원투펀치 제임스 네일(33)과 아담 올러(32)를 앞세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기선을 제압하려고 한다.정규시즌 3위 KIA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준PO 1차전을 치른다. 홈 구장서 1, 2차전을 치르는 만큼 원투펀치를 가동해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하려고 한다. 네일과 올러가 제 몫을 해준다면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진 역대 준PO서 1, 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은 77.8%(총 9차례 중 7번)의 확률로 PO(5전3선승제)에 올랐다. 준PO 이상을 꿈꾸는 KIA에는 놓칠 수 없는 일정이다.네일은 LG 상대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2024년 KBO리그에 입성한 뒤 통산 11경기서 4승2패, 평균자책점(ERA) 3.58을 기록했다. 올해는 다소 흔들렸다. 5월 21일 광주 경기서는 5.1이닝 5실점으로 주춤했다. 지난달 26일 광주 맞대결서는 6이닝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

Fri, 16 Oct 2026 06:40
‘3출루’ 오타니, 이번 PS 첫 ‘리드오프’ 출격→‘벼랑 끝 LAD 구할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타격 부진으로 6번까지 내려갔던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리드오프로 복귀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처음. 또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이후 처음이다.LA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을 가진다.이날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오타니가 1번, 지명타자로 전진 배치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8경기 만의 첫 리드오프.오타니는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리드오프로 나선 뒤,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2번, 4번, 5번, 6번 타자로 출전한 바 있다. 2번 2차례, 4번 3차례.이는 오타니가 지난 15일 NLCS 3차전에서 잘 맞은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3출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좌익수 플라이 역시 나쁘지 않은 타구였다.LA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유격수 무키 베츠의 테

Fri, 16 Oct 2026 06:20
‘멘도사 라인 타자의 쩍번’ 클리블랜드, ALCS 2승 1패→‘WS 보여’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메이저리그 2년 차의 멘도사 라인과 정규시즌 4홈런에 그친 피티 할핀(24)가 결정적인 대포를 날렸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중요한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클리블랜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클리블랜드는 마운드가 3피안타 2실점으로 최대한 잘 버틴데 이어 할핀이 5회 결정적인 2점포를 때려 3-2로 승리했다.이에 클리블랜드는 지난 트로피카나 필드 원정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뒤, 이날 가진 3차전에서 승리해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한 유지한 고지에 올랐다.반면 탬파베이는 타선이 제 몫을 다하지 못하며, 다시 1승 2패 리드를 내줬다. 탬파베이는 탑독이라는 평가가 무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클리블랜드는 2회 나다니엘 로우가 무사 1루 상황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 그리핀 잭스에게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Fri, 16 Oct 2026 05:58
‘햄스트링 통증’ LG 신민재, 다행히 광주로 향한다…“큰 이상 없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신민재(30)가 팀의 광주 원정길에 동행할 예정이다.LG는 15일 “신민재는 현재 큰 이상은 없고, 좌측 햄스트링 부위가 타이트한 상태여서 오늘과 내일 휴식 및 관리를 하고 광주로 같이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신민재는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교체된 바 있다. 신민재는 팀이 2-1로 근소하게 앞선 8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한 뒤 1루까지 전력 질주를 했다. 내야 안타를 만들며 1루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LG는 신민재의 기습 번트로 이어 간 찬스를 살려 추가 점수를 얻는 데 성공했다. 8회말 2점을 추가한 LG는 9회초를 실점 없이 막으며 두산을 최종 4-1로 꺾고 WC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신민재와 LG는 승리에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신민재가 기습번트 후 1루로 내달리는 과정에서 좌측

hu, 15 Oct 2026 19:43
“5년 전과 다르다. 수원서 우승하는 게 동기부여” 정규시즌 챔피언 KT, 한국시리즈 준비 시작

[수원=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5년 전과 다르죠. 좀 더 여유가 생기지 않았을까요?”정규시즌 우승팀 KT 위즈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서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대비 훈련을 소화했다. KT는 12일 시즌 최종전을 마치고 2일간 휴식한 뒤 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타격, 수비, 캐치볼 등 훈련으로 몸을 풀었다. 이강철 KT 감독(60)은 “KS 1차전 이전까지 단계별로 훈련 일정을 구성했다. 통합우승(정규시즌+KS)을 처음 차지한 2021년과는 기분이 다르다. 그때보다는 우리 모두 좀 더 여유가 생기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KT는 훈련 기간 휴식일을 적절히 안배했다. 이날부터 26일까지는 이틀 훈련한 뒤 하루 쉬는 패턴이 반복된다. 27일부터는 강도가 올라간다. KT는 이날부터 4일 연속 연습경기, 훈련을 병행한 뒤 하루만 쉬고 KS 1차전 전날(11월 1일)까지 훈련을 소화한다. 연습경기 상대는 퓨처스(2군)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 국군체육부대(상무)와 23세 이하(U-2

hu, 15 Oct 2026 18:25
2년 만의 가을야구 이끈 KT 장성우의 다짐 “주장 첫해 아쉬움 씻었다. 이제 KS 우승만 남았다”

[수원=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아직 부족하죠.”KT 위즈 주장 장성우(36)는 올해 팀의 정규시즌 우승으로 자책감을 일부 덜었다. 지난해 처음 주장을 맡은 그는 팀의 포스트시즌(PS) 진출 실패를 자기 탓으로 돌렸다. 2020년부터 5연속 PS에 오른 KT가 하필 주장이 된 첫해 6위에 그쳤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KT는 지난해 승률 0.511로 2024년(0.507)을 웃돌고도 5위에 0.5경기 차로 밀렸다. 장성우는 당시 “아무리 승률이 더 좋았어도 의미는 부여하고 싶지 않다”며 고개를 떨궜지만 올해 성적 덕분에 마음의 짐을 덜었다.장성우의 갈증이 다 해소된 것은 아니다.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가 남아 있어서다. 그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서 진행된 KS 대비 첫 훈련을 마친 뒤 “2021년 통합 우승(정규시즌+KS)을 차지한 뒤 2위부터 5위까지 다 해 봤다. (2023년) KS에도 올라갔지만 가을야구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언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시즌 우승

hu, 15 Oct 2026 17:52
‘가을 반전 노리는 예비 FA’ 홍창기-김태군-원태인, 정규시즌서 못 메운 존재감 PS서 부각할까?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하는 홍창기(33·LG 트윈스), 김태군(37·KIA 타이거즈), 원태인(26·삼성 라이온즈)이 정규시즌의 아쉬움을 포스트시즌(PS)서 씻어낼지 주목된다.LG는 올 시즌 전반기 1위에 오르고도 정규시즌을 4위로 마쳤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을 제외한 타선 전반의 부진이 뼈아팠다. 특히 홍창기가 예년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그는 128경기서 홈런 없이 타율 0.239, 3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59로 저조했다. 특유의 ‘눈야구’는 여전했지만 타격이 못내 아쉬었다. 그의 통산 타율(0.301)을 고려하면 올 시즌 성적은 기대를 한참 밑돌았다.홍창기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릴지 궁금하다. 그는 14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서 리드오프로 선발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사구 2삼진에 그쳤다. 그를 1번타자로 기용한 염경엽 LG 감독은 “올 시즌은 여

hu, 15 Oct 2026 17:13
2025년 챔피언 vs 2024년 챔피언…LG-KIA, 역대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용호상박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2024년과 2025년 각각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10년 만에 가을야구서 맞붙는다.KIA와 LG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의 PS 맞대결은 2016년 와일드카드(WC) 결정전 이후 10년 만이다. 2024년부터 2년간 번갈아 우승한 KIA와 LG는 PS서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1983년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를 시작으로 통산 4차례 만난 두 팀은 시리즈 우위를 2차례씩 나눠 점했다.두 팀의 우열은 KIA의 모기업 인수 전과 후로 나뉜다. KIA는 전신 해태 시절이던 1983, 1997년 KS를 모두 5차전 안에 끝냈다. 이 기간 상대 전적서도 해태가 8승1무1패로 월등히 앞섰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두 레전드 유격수 류지현(LG), 이종범(해태)이 맞붙은 1997년 KS서는 해태가

hu, 15 Oct 2026 15:07
‘새 필승조 조합’ 좌타자 저격 나설 LG 케네디·이우찬…준PO서 더 할 일 많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의 필승조 무게감이 순식간에 좌투수들에게 쏠렸다.와일드카드(WC)를 거머쥔 LG가 달콤한 이틀간의 휴식을 얻었다. 16일까지 재정비에 나서는 LG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 맞대결을 벌인다.정규시즌 막판 KIA와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인 LG는 불펜진의 체력 소모가 유독 많았다. 12일 KIA와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서도 혈투를 벌인 탓에 불펜진은 온전히 체력을 충전할 시간을 온전히 확보하지 못했다.설상가상 마무리 투수 손주영은 WC 결정 1차전을 앞두고 목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아 WC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됐다. 손주영은 현재 준PO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다. 김진성, 송승기에 이어 손주영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LG의 PS 불펜진 운영엔 빨간 불이 들어왔다.그러나 14일 두산 베어스와 WC 결정 1차전서 LG는 새로운 필승조

hu, 15 Oct 2026 14:41
‘출혈·부종 잡혔다’ 햄스트링 다친 삼성 구자욱, 15일부터 훈련 시작…PO 출전 청신호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부상으로 정규시즌을 온전히 마치지 못한 삼성 라이온즈 주장 구자욱(33)의 상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15일부터 가벼운 훈련을 시작해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서 시작하는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출전에 청신호를 켰다.삼성은 15일 “구자욱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재검진을 진행한 결과 부상 부위인 왼쪽 햄스트링 출혈과 부종은 잡힌 상태”라며 “사이클을 타거나 가벼운 조깅은 가능하다”고 밝혔다.구자욱은 지난달 30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서 주루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검진 결과 대퇴이두근 장두 기시부 힘줄 부위가 0.5~1㎝ 손상돼 2주 뒤 재검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삼성은 그를 엔트리에서 말소하지 않고 주사 치료를 하며 상태를 지켜봤다. 결국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한 뒤인 6일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구자욱은 올 시즌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1, 15홈런, 102타점, 출루율 0.458을 기록했다. 타율,

hu, 15 Oct 2026 14:14
‘1할 타자 수두룩’ 슈퍼팀 다저스 이대로 무너지나…밀워키에 3연패 PS 탈락 눈앞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슈퍼팀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PS)서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3차전서 2-6으로 패했다. 팀은 이날까지 3연패 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3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1982년 후 44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진출을 눈앞에 뒀다.1, 2차전을 모두 패한 다저스는 3차전 반등이 절실했지만 선취점을 헌납하며 힘겹게 출발했다. 1회초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선두타자 잭슨 추리오에게 초구부터 우중월 솔로홈런을 맞아 끌려갔다.경기 중반 다저스는 흐름을 가져왔다. 6회말 1사 만루서 윌 스미스가 애브너 유리베에게 중견수 방향으로 2타점 2루타를 때려 2-1로 역전했다. 하지만 곧바로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7회초 스넬이 제이크 바우어스와 개럿 미첼에게 2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해 2-4

hu, 15 Oct 2026 13:33
투수는 합격·타격은 아쉬움…확실한 과제 얻고 첫해 마무리한 김원형호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의 2026시즌은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경기만에 막을 내렸다. 정규시즌 5위(73승5무66패)로 2년 만에 포스트시즌(PS) 무대를 밟았지만, 14일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에게 1-4로 패했다. 2023, 2024년, 올해까지 최근 3차례 PS 모두 WC 결정전서 돌아섰다.하지만 정규시즌을 치르며 확실한 희망요소를 보여줬다. 탄탄한 마운드를 구축한 게 가장 눈에 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김원형 두산 감독(54)이 가장 공들인 부분이다. 곽빈(27), 최민석(20)의 국내 원투펀치는 리그서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투수 웨스 벤자민(33), 잭로그(30)도 준수했다. 선발로테이션 안정화는 김 감독 부임 첫해 일군 최대 업적이다. 팀 선발투수 평균자책점(ERA)도 리그 1위(3.79)였다.10팀 중 유일한 3점대 ERA(3.97)를 기록한 불펜은 두산의 자랑이었다. 김택연, 이영하가 8, 9회를 확실하게 책임졌고, 김정우

hu, 15 Oct 2026 12:15
40홈런 타자들의 PS 화력 맞대결…김도영 vs 오스틴, 끝장 승부가 펼쳐진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40홈런 타자들의 진검 승부가 가을 무대서 펼쳐진다.정규시즌 3위 KIA 타이거즈와 4위 LG 트윈스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을 벌인다. 준PO 직행팀인 KIA의 홈 광주서 1·2·5차전이 열리고, 와일드카드(WC)를 통해 준PO 무대를 밟은 LG의 홈 잠실서 3·4차전이 열린다.KIA와 LG는 정규시즌 막판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였다. 10월에만 4경기가 열린 두 팀의 맞대결서 최종 승자는 KIA였다. KIA는 3~5일 잠실서 열린 LG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쓸어 담은 데 이어 12일 광주 최종전에서도 LG를 꺾으며 준PO 직행을 확정했다. 반면, 4위로 시즌을 마친 LG는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 베어스(5위)와 WC 결정 1차전에서 4-1로 이기며 KIA와 가을무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KIA와 LG의 3위 싸움은 10월 4경기서

hu, 15 Oct 2026 11:59
LG 박해민 “이제는 밑에서부터 올라가는 입장, 또 다른 재미가 분명 있을 것”

[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LG 트윈스 베테랑 외야수 박해민(36)은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뒤 팀원 모두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했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지난해와 비교해 부족한 성적인 4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그는 주장으로서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을 책임을 잊지 않았다. 박해민은 “다시 시작해야 하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 얘기를 좀 했던 것 같다. 어쨌든 정규시즌은 이미 다 끝난 것 아닌가. 가을 야구를 하면서 선수들의 평가가 또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서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벌였다. LG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KIA 타이거즈와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했고, 투수진의 체력 소모도 크게 쌓였다. 이 때문에 승부의 추는 1승을 안고 있는 4위 LG보다도 5위 두산 쪽으로 쏠렸다.박해민은 14일 경기를 앞두

hu, 15 Oct 2026 06:53
곽빈과 선발 맞대결서 판정승…LG 카라스코, 가을 잠실 더비서 두산 타선 잠재운 노련미 [SD 잠실 스타]

[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39)가 포스트시즌(PS)에서도 두산 베어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카라스코는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과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4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4-1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8월 1일 KBO리그 데뷔전서 두산을 7이닝 무실점으로 제압한 그는 PS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올해 리그 에이스로 발돋움한 두산 선발 곽빈이 6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맞섰지만 카라스코의 노련미가 더 빛났다.카라스코에 대한 기대치가 높진 않았다. 그는 8월 5경기서 QS 4회를 포함한 3승1패, 평균자책점(ERA) 3.26, 이닝당출루허용(WHIP) 0.82의 역투를 펼쳤지만 9월부터 내리막을 걸었다. 상대가 그를 간파하기 시작했다. 실제 이 기간 6경기서는 QS는 단 1회에 불과했고 투구 내용은 3승2패, ERA 4

Wed, 14 Oct 2026 23:37
WC 수놓은 호수비 열전…피자 다시 소환한 LG 박해민·숏바운드 처리한 박찬호

[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양 팀 핵심 야수들의 명품 수비가 가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14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은 7회까지 치열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양 팀은 선발투수 ‘에이스’에 이어 필승조까지 총동원하며 경기 후반부까지 한 점차의 초접전을 벌였다. PS는 경기 긴장도가 매우 높아 투수들의 체력소모가 정규시즌보다 훨씬 더 극심하다. 공 한 개, 수비 플레이 하나에 경기 양상이 크게 바뀌곤 한다. 이 때문에 투수를 지원하기 위한 야수진의 수비 집중도는 어느 때보다 높다.14일 경기서 수비로 먼저 분위기를 끌어 올린 팀은 LG였다. LG는 2-0으로 앞선 7회초 수비서 두산 유니오 세베리노와 양의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1사 이후 존 케네디가 강승호까지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 위기는 1사 만루까지 이어졌다.두산은 이 상황에서 칼을 빼들었다. 후속타자 정수

Wed, 14 Oct 2026 22:07
‘PS 첫 승은 또 실패’ 두산 곽빈, ‘가을 첫 QS+WC 악몽 탈출’로 아쉬움 달랬다 [SD 잠실 라이브]

[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곽빈(27)이 눈부신 호투를 펼치고도 포스트시즌(PS) 첫 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곽빈은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102구) 동안 3안타(1홈런) 4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팀이 1-2로 뒤진 7회 교체돼 또 한 번 PS 첫 승에 실패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통산 WC 결정전 3경기,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경기,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경기 등 앞선 PS 6경기서 승리 없이 3패만 기록했다.특히 WC 결정전 3경기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ERA) 9.64로 좋지 않았다. 특히 2023년 NC 다이노스(3.2이닝 5실점), 2024년 KT 위즈(1이닝 4실점)와 WC 결정전서 크게 흔들려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정규시즌 27경기서 11승7패, ERA 2.24, 197탈삼진으로 투

Wed, 14 Oct 2026 20:59
“4년 전보다 올해가 더 자신있다” 2번째 가을, ‘잠실 빅보이’ 이재원은 멈출 생각이 없다 [SD 잠실 인터뷰]

[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2년보다 지금 자신감이 더 크다.”LG 트윈스 이재원(27)은 ‘잠실의 빅보이’로 불린다. 응원가 가사와는 별개로 엄청난 파워를 앞세워 잠실구장을 넘길 수 있는 파워를 지녔기 때문이다. 올해 정규시즌서도 홈런 9개 중 6개를 잠실서 쳤다.그렇다 보니 이재원과 맞붙어야 하는 상대팀 배터리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실투 하나가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어 투구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다. 상대팀의 압박감은 곧 기회다. 2022년 준플레이오프(PO)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PS) 무대를 밟은 그는 조용히 때를 기다리고 있다.이재원은 올해 정규시즌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4, 9홈런, 27타점을 올렸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KT 위즈로 이적한 김현수(38)의 대체자로도 기대를 모았던 시즌 초와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달에만 3개의 아치를 그리며 장타력을 자랑했다. LG의 정규시즌 마지막 잠실 경기였던 7일 두산 베어스전서도 홈런

Wed, 14 Oct 2026 18:49
‘베테랑’ 박찬호의 ‘가을야구 초보’ 향한 메시지 “한 경기라도…모든 순간이 큰 동기부여 될 것” [SD 잠실 인터뷰]

[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단 한 경기라도 굉장히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두산 베어스 유격수 박찬호(31)는 KIA 타이거즈 시절인 2022년 와일드카드(WC) 결정전, 2024년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서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와 2024년 KS 5경기서는 타율 0.318(22타수 7안타), 7득점을 올려 통합 우승(정규시즌+KS)에 일조했다.두산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그와 4년 최대 80억 원에 계약하면서 기대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큰 경기 경험이다. 리그 최정상급 유격수 수비는 기본이다. 그는 올해 정규시즌서 리그 유격수 최다인 1179.1이닝을 소화하며 두산 내야의 중심을 잡았고, 후배 내야수들과도 최상의 호흡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필요할 때는 쓴 소리도 아끼지 않았다.14일 LG 트윈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앞두고는 처음 가을야구를 경험하는 후배들을 향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 두산의 WC 결정전

Wed, 14 Oct 2026 17:58
준PO서도 손주영 복귀는 물음표? 마무리 없는 LG의 ‘유영찬 공백기’ 떠올리기

[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8)은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을 앞두고 엔트리서 제외한 마무리투수 손주영(28)의 몸 상태를 밝혔다. 염 감독은 “현재 (목의) 6, 7번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아 주사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WC 결정전에는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엔트리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손주영은 올 시즌 47경기서 1승2패3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3.22, 이닝당출루허용(WHIP) 1.55로 활약했다.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왼쪽 팔꿈치 회내근 염증 부상으로 중도 귀국한 그는 재활 과정서 옆구리 근육을 다쳐 예정된 복귀 시기 4월보다 한 달 늦은 5월 복귀했다. 4월 유영찬(29)의 오른쪽 팔꿈치 피로골절로 집단 마무리 전략을 사용하던 LG는 지난해 선발로 활약한 그의 보직을 옮겨 급한 불을 껐다. 손주영은 마

Wed, 14 Oct 2026 17:57
“기회 많다, 낙담하지 마”…‘부상 좌절’ 박준순 향한 두산 김원형 감독의 조언 [SD 잠실 브리핑]

[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기회는 많다. 낙담하지 마라.”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54)은 정규시즌 내내 활약을 펼치고도 LG 트윈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전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한 2년차 내야수 박준순(20)에게 조언을 건넸다.박준순은 올해 정규시즌 98경기에 선발 출전해 타율 0.302(378타수 114안타), 16홈런, 61타점, 출루율 0.356의 활약을 펼쳤다. 정확한 타격을 앞세워 두산 중심타선의 한 축을 담당했고,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금메달에도 일조했다.하지만 이달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주루 도중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고, 대퇴부 근육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아 6일 엔트리서 제외됐다. 두산은 13일 WC 결정전 엔트리 발표 직전까지 그의 합류 여부를 고민했으나, 결국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 감독은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LG와 WC 결정전에 앞서 “처음에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치료가 필요한 소견을 받은 뒤부터는 (뛰는

Wed, 14 Oct 2026 17:39
“슬라이더 노릴게요” “직구다” 두산과 LG 오간 양석환·김강률의 치열했던 수 싸움…베테랑들에게도 특별한 ‘마지막 잠실’

[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슬라이더 노릴게요.” “직구 던질 거야.”‘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은 매우 특별한 대진으로 올해 서막을 올렸다. 한 지붕 두 가족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서 숙명의 라이벌 대결로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 나섰다.오직 잠실에서만 선수생활을 보낸 두 베테랑 선수가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WC 결정전 1차전을 앞두고 뜨거운 신경전을 벌였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모두 입어 본 김강률(38·LG)과 양석환(35·두산)의 얘기다.김강률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26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24년까지 두산에서만 활약하다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통해 2025시즌부터 LG에서 뛰고 있다. 양석환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 3월 트레이드를 통해 곰 군단에 합류했다.두 선수는 14일 입을

Wed, 14 Oct 2026 17:39
우리가 잠실의 주인…마지막 가을 더비로 만난 한 지붕 두 가족 LG-두산 [현장리포트]

[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어떻게 매치업이 이렇게 됐는지….”14일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은 잠실구장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마지막 가을 맞대결이다. 두 팀의 PS 맞대결은 2021년 준플레이오프(준PO)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7번째(1993·1998·2000·2013·2020~2021·2026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선승제로 치러진 2021년 준PO서는 두산이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웃었다. 이번 맞대결 이전까지 통산 PS 상대 전적서도 두산이 12승8패로 앞섰다.두 팀의 맞대결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흥행카드 중 하나다. LG는 전신 MBC 청룡 시절이던 1982년, 두산은 대전서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한 1985년부터 잠실을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일명 ‘잠실 더비’로 불리는 한 지붕 두 가족의 대결은 어린이날, 명절 등 대목마다 구름 관중을 불러 모았다. 두 팀이

Wed, 14 Oct 2026 17:33
‘포심 비중 71%’ 근데 알고도 못 쳐?…패스트볼 페랄타 원맨쇼! 탬파베이 반격 개시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베테랑 우완 투수 프레디 페랄타(30)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반격을 이끌었다.페랄타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 아메리칸리그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2차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4안타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의 호투를 펼쳐 탬파베이의 3-1 승리를 책임졌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1차전 패배(3-7)를 설욕하며 1승1패로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페랄타는 이날 알고도 못 치는 마구를 던졌다. 99개 중 71개가 포심패스트볼(포심)일 정도로 정면 승부를 펼쳤으나 클리블랜드 타선은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하이라이트는 5회초 2사 1·2루였다. 조 아델을 상대로 초구 99.4마일(약 159.9㎞)의 강속구를 던졌다. 2구째에도 99마일의 포심을 던져 중견수 뜬공을 잡아냈다

Wed, 14 Oct 2026 17:24
끝없는 선진 육성 노하우 교류…롯데, ‘NPB 4명 폴리그 합류’ 속 발전 의지 [SD 비하인드 베이스볼]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6 울산-KBO 폴리그(Fall League)서도 일본프로야구(NPB) 지바롯데 마린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육성 노하우 교류를 이어간다.이번 대회는 15일부터 17일간 울산 문수구장, 기장-KBO 야구센터 등 2개 구장서 펼쳐진다. 롯데는 이 기간 지바롯데, 요미우리 선수 4명을 합류시키기로 했다. 지바롯데는 투수 나가시마 고스케(24)와 내야수 다니무라 쓰요시(20), 요미우리는 포수 겸 내야수 나카타 아유무(22)와 투수 후키타 시도(19)를 파견한다. 교육리그를 표방하는 이 대회서는 구단, 국적, KBO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구단당 최대 7명까지 별도 등록이 가능하다.롯데 퓨처스(2군) 선수단은 해당 4명과 훈련을 통해 NPB 선수의 실전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후키타를 제외한 3명이 모두 NPB의 2군, 팜(farm) 리그서 활약 중이다. 12개 중 4개 구단이 3군을 운영하는 NPB서는 2군의 역할이 KBO리그와 다소 다르

Wed, 14 Oct 2026 15:42
올해도 교통정리 안 된 한화 외야, 수비 전문가 류지현 감독이 해결하나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야 숙제가 또다시 새로운 감독에게 넘어갔다.한화는 13일 제15대 감독으로 류지현 전 야구대표팀 감독(55)을 선임했다. 야구계 최고 베테랑 감독이라 할 수 있는 김경문 전 감독(68)과 이별한 한화가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택한 이유는 확실하다. 기초 전력 다지기에 다시 한 번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류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지능적인 플레이와 견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장기간 LG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2004년을 끝으로 은퇴한 이후엔 이듬해 곧바로 수비·주루 코치로 활약했고, 이후 대표팀 코치직을 수행하면서도 팀 수비력 강화에 큰 힘을 보태 왔다.이처럼 수비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류 감독은 한화의 내·외야 전력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당장 11월부터 진행되는 팀 마무리캠프에서 선수들을 상대로 세심한 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류 감독이 받아든 여러 숙제 가운데 해결이 시급한 문제는 역시

Wed, 14 Oct 2026 15:31
오타니 때문에 머리 아플 줄이야…‘쓰리핏 위기’ 다저스, 그래도 오타니 믿는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54) 감독이 주포 오타니 쇼헤이(32)를 향한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다.로버츠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팀 훈련을 마친 뒤 “오타니의 몸 상태는 문제없다. 기술적인 측면서 (반등을 위한) 중요한 요소를 찾았다. 우리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다저스는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와 MLB 포스트시즌(PS) 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를 치르고 있다. 2024년부터 2연속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이어가고 하지만 밀워키에 1, 2차전을 내주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특히 오타니가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그는 무릎 부상의 여파로 최근 치른 35경기서 타율 0.197, OPS(출루율+장타율) 0.629에 그쳤다. 8월 19일 이후로 홈런이 없을 정도로 정타를 때리지 못하고 있다. 올해 PS서도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0, OPS 0.411로 침체하다. 전문가들은

Wed, 14 Oct 2026 15:22
최정·김광현, 감독으로 맞대결 벌인다…SSG, 17일 인천서 ‘최광야구 1429’ 개최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두 베테랑 선수가 나란히 사령탑으로 나선다.  SSG 랜더스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2026 랜더스페셜 매치 최광야구 1429’를 개최한다.‘최광야구 1429’는 구단이 한 시즌 동안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선수단과 팬이 뜻 깊게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SSG만의 색다른 시즌 피날레 행사다. SSG는 2024년 ‘민지전(김민식 vs 이지영)’, 2025년 ‘섬곤전(한유섬 vs 오태곤)’처럼 양 팀 감독을 맡은 선수의 이름을 활용해 특별한 이벤트 매치를 열어왔다. 올해는 최정(39)과 김광현(38)이 각각 사령탑을 맡아 두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14, 29)를 조합해 행사명을 정했다.이날 본 경기는 최정 팀(홈)과 광현 팀(어웨이)으로 나뉘어 투수와 야수가 서로 포지션을 맞바꾸는 7이닝 경기로 펼쳐진다. 각 팀당 기본 2회의 비디오 판독이 주어지며, 요청 시 감독이 안대를 착용하고 결과를 직접 선택하는 특별 룰이 도입된다.

Wed, 14 Oct 2026 14:55
월간 ‘2완투’ 아빌라 월간 MVP 가져가나…KBO 9, 10월 월간 MVP 후보 6명 발표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리그를 지배한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29·SSG 랜더스)가 ‘2026 신한 SOL KBO리그’ 9, 10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수상에 도전한다.KBO는 14일 “9, 10월 월간 MVP 후보로 6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투수 부문서 아빌라, 조병현(24·SSG), 데이비스 대니엘(29)이 이름을 올렸다. 야수 부문서는 최원준(29), 샘 힐리어드(32·이상 KT 위즈), 맷 데이비슨(35·키움 히어로즈)이 뽑혔다.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팬 투표는 14일부터 19일까지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함께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국내 선수가 월간 MVP에 선정되면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기부금 200만 원이 전달된다.아빌라는 9, 10월 리그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지난달 4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서 9이닝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고, 지난달 29일 인

Wed, 14 Oct 2026 14:39
‘세대교체 한창’ LG-두산의 WC 결정전은 리모델링 시리즈 [PS 스토리]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WC) 결정전 매치업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정규시즌 4위)와 두산 베어스(5위)의 대결이다. 두 팀 모두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재편하는 중이다.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통해 유망주로 평가받던 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이다.KBO리그 최고의 흥행카드인 잠실 라이벌전이자,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될 잠실구장을 홈으로 썼던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이라는 점까지 더해져 팬들의 관심이 엄청났다.특히 두 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선수들이 대거 엔트리에 포함돼 관심이 증폭됐다. 가을야구 무대에서 시야를 넓히는 건 미래의 주역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LG는 타선의 핵으로 떠오른 송찬의, 이재원(이상 27), 문정빈(23)이 중심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3년 뒤 이들이 문보경(26) 등과 함께 중심타선에 배치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올해 정규시즌서 문정빈은 91경기 타율 0.277, 19홈런, 66타점,

Wed, 14 Oct 2026 13:11
‘잠실 라이벌’ 사상 첫 WC 격돌…마지막 잠실 맞대결, 가을야구 진검승부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사상 처음으로 와일드카드(WC) 결정전서 격돌한다. 잠실구장을 사용하는 마지막 시즌 잠실 라이벌 두 팀이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정규시즌 4위 LG(78승1무65패)와 5위 두산(73승5무66패)은 14일 잠실구장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WC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을 더 높은 순위서 마무리한 LG가 홈팀이다.  또한 LG는 규정상 1승을 가지고 시리즈를 시작한다. 1차전서 승리하거나 비겨도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 진출한다. 두산은 1, 2차전을 모두 잡아야 준PO에 오를 수 있다. 2015년부터 진행된 11차례 WC서 5위 팀이 2승을 거두고 준PO에 진출한 사례는 2024년 KT 위즈가 유일하다. 2016년 KIA 타이거즈, 2021년 키움 히어로즈, 2025년 NC 다이노스가 1차전서 이겼지만 최종 승자는 4위 팀이었다.오랜 라이벌답게 두 팀은 PS서 여러 차례 만났다.

Wed, 14 Oct 2026 10:10
‘OPS 0.411’ 오타니, NLCS 3차전 나선다 “곧 회복” 선수 본인 의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결국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의 3차전 선발 명단 제외는 없다.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 나선다.미국 디 애슬레틱 등은 오타니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예정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3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14일 전했다.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곧 회복할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또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자신의 회복에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즉 오타니의 3차전 선발 출전은 선수 자신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선수는 언제든 경기에 나서고 싶어하는 존재. 앤서니 렌던이 특이한 경우다.하지만 문제는 오타니의 성적.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타율 0.150 출루율 0.261 OPS 0.411로 매우 좋지 않은 상황.지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4타수 2안타. 또 NLCS 7타수 1안타. 또

Wed, 14 Oct 2026 10:03
‘머리 터지는 로버츠’ 오타니만 문제가 아냐 ‘팀 전체가 멘도사 라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심각한 부진으로 선발 명단 제외가 언급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2). 하지만 LA 다저스 패배의 이유가 오타니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LA 다저스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밀워키 구원진 공략에 실패한 끝에 4-7로 패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원정 2경기를 모두 내줬다.이에 LA 다저스는 NLCS 1, 2차전에서 모두 패해 사면초가에 몰렸다. 특히 이번 포스트시즌 OPS 0.411의 오타니에게 화살이 날아가고 있는 상황.하지만 LA 다저스의 부진 원인은 오타니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타선 전체가 차갑게 식었다. LA 다저스의 이번 포스트시즌 팀 타율은 0.193에 불과하다.또 출루율 0.263 OPS 0.591로 많은 득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무키 베츠와 프레디

Wed, 14 Oct 2026 09:14
‘잠실야구장 마지막’ LG VS 두산 ‘리이벌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격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역사 속으로 사라질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해. 잠실야구장을 두고 긴 세월 라이벌 관계를 이은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가을야구 첫 관문에서 맞붙는다.LG와 두산은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잠실야구장의 마지막 해에 ‘잠실 라이벌’인 LG와 두산이 가을야구에서 맞붙게 되며, 야구팬들의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와 5위 팀의 맞대결. 단 4위 팀이 1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2차전은 열리지 않는다. 5위 팀이 1차전에서 승리해야 4차전이 개최된다.이에 4위 팀 LG가 유리한 상황. 단 두산이 1, 2차전에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 곽빈과 최민석을 내세우기 때문에 LG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특히 LG는 전반기 막판까지 1위를 유지하다 마지막 경기에서 2위로 내려앉은 뒤, 후반기 급격하게 추락했다. 또 고우석과 손주영을 기용할 수 없

Wed, 14 Oct 2026 08:37
‘클리블랜드 그 자체’ 라미레즈의 PS 맹타→‘언더독 반란 완성할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충성심으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그 자체‘로 불리는 호세 라미레즈(34)가 언더독의 반란을 완성할까.클리블랜드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ALCS 1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클리블랜드는 1회 2실점 이후 2회부터 7회까지 실점하지 않은 마운드와 경기 중반 살아난 타선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열세로 평가된 클리블랜드가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것. 게다가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5차전까지 치른 팀.반면 탬파베이는 ALDS에서 뉴욕 양키스에 3연승을 거두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팀. 여기에 에이스 드류 라스무센이 나섰다. 하지만 클리블랜드가 승리한 것.클리블랜드의 ALDS 리버스 스윕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 여기에는 팀의 리더이자 클리블랜드 그 자체로 불리는 라미레즈가 중심에 있다.라

Wed, 14 Oct 2026 07:52
‘수원의 영광’ 재현한 KT부터 뜨거운 MVP 경쟁까지…역대 최고 흥행 역사 쓴 2026 정규시즌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이 막을 내렸다. 역대 최고의 흥행 열기 속 치러진 올 시즌에는 정규시즌 챔피언 KT 위즈의 역대급 팀 성적을 포함한 각종 이정표가 세워졌다. 끝까지 치열하게 전개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경쟁에도 많은 시선이 쏠린다. KBO리그가 2024년부터 3연속 시즌 1000만 관중을 달성한 가운데 2026시즌 역시 역대급 팀, 선수의 활약이 흥행에 불을 지핀 시즌으로 기억될 듯하다.●수원의 영광KT는 올 시즌 90승5무49패의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10연승으로 정규시즌을 마친 KT는 과거 왕조를 건설한 현대 유니콘스, 두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단일 시즌 90승 이상은 KT 이전까지 현대, 두산 등 2개 팀만 작성한 기록이었다. 현대는 수원 연고 시절이던 2000년 91승으로 최초의 이정표를 세웠다. 수원서 이 영광을 재현한 KT는 여세를 몰아 26년 전의 현대처럼 통합 우승

Wed, 14 Oct 2026 07:49
‘이강인 61분→결승골 기점’ 아틀레티코, 맨유 2-0 격파 ‘챔스 첫 승’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공격 포인트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번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첫 승의 결승골은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됐다.아틀레티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애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아틀레티코는 전반 시작 직후 나온 선제골과 후반 34분 추가골에 힘입어 맨유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 이에 아틀레티코는 리그 페이즈 2차전까지 1승 1패를 기록했다.아틀레티코는 전반 시작 51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공식 기록은 전반 1분.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선제골 기점 역할을 했다.이강인은 왼발 전방 패스로 맨유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며 알렉스 바에나에게 공을 연결했다. 또 이를 받은 바에나는 왼쪽을 돌파한 뒤, 쇄도하는 파블로 바리오스에게 공을 건

Wed, 14 Oct 2026 06:07
‘올해만 2번 방출→사실상 은퇴’ 맥커친, WS 앞두고 ‘마이크 잡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이번 해에만 두 차례 방출로 사실상 은퇴 상태인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앤드류 맥커친(39)이 배트 대신 마이크를 잡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 등을 통해 맥커친이 이번 월드시리까지 포스트시즌 분석가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이는 맥커친의 방송 데뷔. 오는 202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야구 해설에 나설 가능성도 충분히 생겼다. 맥커친은 공식 발표가 없었으나, 사실상 은퇴 상태다.앞서 맥커친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성적 부진 끝에 지난 5월 말 방출 처리됐다. 은퇴가 유력했다.하지만 맥커친은 은퇴 대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택했다. 최우수선수(MVP) 경력이 있는 맥커친이 39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들인 것.이후 맥커친은 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경기에까지 나서며, 현역 선수 연장 의지를 불태웠으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결국 맥커친은

Wed, 14 Oct 2026 05:32
‘최악의 부진’ 오타니는 아직 무릎 부상 중?→‘아웃 후 다리 불편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악의 타격 부진에 빠진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회복이 덜 된 상황에서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것으로 보인다.LA 다저스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밀워키 구원진 공략에 실패한 끝에 4-7로 패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원정 2경기를 모두 내줬다.특히 오타니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또 부진을 넘어 부상에서 회복이 덜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실제로 오타니는 3회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로건 헨더슨에게 무기력한 3루 땅볼을 때린 뒤, 덕아웃으로 향할 때 다리를 절뚝였다.앞서 오타니는 이번 시즌 무릎, 이두근, 목 부상으로 한동안 이탈한 바 있다. 무릎 부상에서 아직 완벽히 회복한 것이 아니라면, 현재의 부진도 설

Wed, 14 Oct 2026 03:52
오지환 사실상 수비 불가…통합 우승 이끈 ‘구본혁의 경험’에 쏠리는 시선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구본혁(29)이 자신의 경험으로 포스트시즌(PS) LG 트윈스의 내야를 끌어가야 한다.정규시즌 4위 LG는 14일 잠실구장서 5위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준플레이오프(준PO)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지만 왼쪽 무릎 내측 인대를 다친 오지환(36)이 유격수 수비에 나설 수 없어 내야 운영에 고민이 많다.오지환은 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서 주루하다 왼쪽 무릎을 다쳤다. 1군 엔트리서 제외될 부상 정도였지만 시즌 막판 3위 경쟁을 위해 팀에 잔류했다. 그는 선수단과 동행하며 타격과 수비 훈련을 진행했지만 5일 KIA전 이후 출전하지 못했다. WC 결정전 출전 선수 명단에 합류했으나 부상 여파로 수비와 주루가 어려워 대타에만 집중할 계획이다.염경엽 LG 감독(58)의 플랜B는 경험 많은 구본혁이다. 오지환의 부상 직후 남은 경기의 유격수를 모두 구본혁에게 맡길 만큼 기대가 크다.구본혁은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ue, 13 Oct 2026 18:07
‘김동주 넘었다’ 두산, ‘전체 2순위 신인’ 김지우에게 우타 야수 루키 역대 최고 계약금 5억 원 안겼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미래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다. 두산 베어스가 2027시즌 KBO 신인 드래프트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한 내야수 김지우(18·서울고)에게 역대 우타 야수 최고 계약금을 안겼다.두산은 13일 “2027년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지우와는 계약금 5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역대 우타 야수 신인 계약금 최고액이다. 종전 기록은 1998년 OB(현 두산) 김동주, 2001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정상호의 4억5000만 원이다. 좌타자까지 범위를 넓히면 1993년 OB 강혁, 2021년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이상 5억 원)과 더불어 신인 야수 최고 계약금 타이기록이다.고교 무대서 투타를 겸업한 김지우는 올 시즌 타자로 14경기에 출전해 0.422, 2홈런, 19타점, 2도루를 기록했고, 투수로는 8경기서 2승1패, ERA 4.91의 성적을 거뒀다. 장타력이 뛰어나고, 시속 150㎞대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자원이라 활용법에

ue, 13 Oct 2026 17:23
‘담 증세’ LG 손주영, 결국 WC 엔트리 제외…두산은 박준순 합류 불발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가 결국 마무리 투수 손주영(28)을 와일드카드(WC) 결정전 엔트리서 제외했다.KBO는 13일 정규시즌 4위 LG와 5위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WC 결정전 엔트리를 공개했다. 양 팀은 감독 1명, 코치 10명, 선수 30명 등 총 40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LG의 투수진 구성이다. LG는 앞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마무리 투수 손주영이 담 증세로 인해 11일 서울로 조기 복귀한 바 있다. 손주영은 12일과 13일 양일간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담 증세가 당초 예상보다 깊어 결국 WC 엔트리에 제외됐다. 지난해까지 선발투수로 활약하다 올해 마무리 투수로 변신한 손주영은 47경기에서 1승2패3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3.22 등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PS를 앞두고 부상이란 변수를 만나 당장 WC 결정전엔 출전하지 못

ue, 13 Oct 2026 17:12
2027프리미어12→2028LA올림픽 대비…2026 APBC 대표팀 엔트리 확정 [공식발표]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KBO 전력강화위원회(이하 전강위)가 13일 2026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출전할 33명의 대표팀 엔트리를 발표했다.전강위는 2026APBC에 출전할 선수 자격을 24세 이하(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와 입단 3년차 이내(2024년 이후 입단)로 결정했다. 29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로 구성된 와일드카드는 3명까지 참가하도록 했다.와일드카드는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준용(25)과 내야수 한동희(27),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25)이 선발됐다. 그 외 올해 3월 열린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활약한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주원(24),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이상 23), 한화 이글스 외야수 문현빈(22)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태극마크를 경험했던 KIA 외야수 박재현과 두산 베어스 투수 최민석도 엔트리에 합류했다.

ue, 13 Oct 2026 16:59
“우린 물러설 생각 없다” NLCS 2승 안고 LA 향하는 밀워키, 다저스에 설욕 다짐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가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서 2연승을 달렸다.밀워키는 13일(한국시간)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 NLCS 2차전서 7-4로 이겼다. 전날(12일) 1차전부터 2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진출까지 2승만 남겼다. 밀워키의 WS 진출은 1982년이 마지막이다.타선의 활약이 단단히 한몫했다. 포화를 견디지 못한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2이닝 4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남긴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4출루(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를 달성한 브라이스 투랑은 그에게만 안타, 볼넷을 1개씩 기록했다. 1회초 선취점을 허용한 밀워키는 0-1로 뒤진 1회말 1사 후 투랑의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후속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투랑은 1-2로 뒤진 3회말 1사 2루서도 볼넷으로 역

ue, 13 Oct 2026 16:15
“솔직히 자존심 상했다”…약체 평가 뒤집고 3위 오른 KIA, 주장 나성범의 리뷰 [SD 광주 인터뷰]

[광주=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를 향한 저평가에 자존심이 상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KIA를 향한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 비시즌 박찬호(31)가 두산 베어스, 최형우(43)가 삼성 라이온즈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해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리드오프 유격수와 4번 지명타자의 유출로 타선의 힘이 약해졌지만 이를 채울 보강은 없었다.약체 평가에도 KIA는 3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해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 직행했다. 나성범(37), 김도영(23),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33) 등 3명의 중심타자가 97홈런, 303타점을 합작했다. 호타준족 박재현은 19홈런-21도루로 공격의 첨병을 맡았다. 이들이 타선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채우며 상위권 도약에 힘을 보탰다.나성범은 “(전력 누출이 있었지만) 우리가 약해 보이는지 궁금했다. 선수들도 부정적인 전망을 뒤집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

ue, 13 Oct 2026 15:04
“승리를 자양분으로 강팀을 향해 나아가겠다” 한화, 제15대 감독으로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 선임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명문 구단 만들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한화 이글스는 13일 “제15대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류 감독과 3년 총액 20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한화는 올 시즌을 끝으로 김경문 전 감독과 3년 계약이 종료됐다. 사령탑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찌감치 신임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갔고, 현장 경력이 풍부한 류 감독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한화는 류 감독이 구단이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의 성장’을 달성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휘봉을 맡겼다. 한화는 지난해 가을야구를 확정한 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KS)에도 진출하며 강팀으로의 도약을 꿈꿨다. 그러나 1년 만에 9위로 추락하며 2026시즌을 마무리했다. 팀 조직력과 수비력 강화에 강점을 가진 류 감독은 한화 전력의 기초 공사를 다질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류 감독은 조만간 코칭스태프 인선도 확정할 예정이다.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지도자

ue, 13 Oct 2026 14:18
‘2연승’ 밀워키의 승부처 ‘바우어스 12구 승부→야마모토 조기 강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승부의 큰 분수령이 된 야마모토 요시노부(28, LA 다저스)의 조기 강판. 여기에는 제이크 바우어스(31, 밀워키 브루어스)의 끈질긴 12구 승부가 있었다.밀워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LA 다저스와 NLCS 2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밀워키는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구원진의 놀라운 투구와 콘트레라스가 터뜨린 홈런과 적시타에 힘입어 7-4 승리를 거뒀다.밀워키의 2차전 승리 최대 공신은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만든 콘트레라스. 또 LA 다저스 반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4명의 구원투수.하지만 지난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3회 끌어내리는 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우어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바우어스는 1회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1-2로 뒤진 3회 2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역전 2타점 적시타.특히 바우어스는 무려 12구

ue, 13 Oct 2026 14:16
‘벼랑 끝’ LA 다저스 칼 빼든다 ‘오타니 NLCS 3차전 선발 제외’ 검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벼랑 끝의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2)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 기용하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될까.미국 디 애슬레틱은 13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가 오타니를 NLCS 3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이는 오타니의 부진 때문. 오타니는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또 LA 다저스는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한 끝에 2차전을 4-7로 내줬다. 지난 12일 1차전 1-2 패배에 이은 NLCS 2연패. LA 다저스가 벼랑 끝에 몰린 것이다.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타율 0.150 출루율 0.261 OPS 0.411 등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안타는 모두 단타. 여기에 볼넷 3개.지명타자는 확실한 타격 성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자리. 하지만 현재의 오타니는 상대 팀에 위협이

ue, 13 Oct 2026 13:34
클리블랜드, ALCS 1차전 탬파베이 격파 ‘리버스 스윕 분위기 쭈욱~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천신만고 끝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리버스 스윕의 기세를 이어갔다.클리블랜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ALCS 1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클리블랜드는 1회 2실점 이후 2회부터 7회까지 실점하지 않은 마운드와 경기 중반 살아난 타선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클리블랜드는 ALDS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2패 뒤 3연승으로 간신히 ALCS에 진출한 팀. 이에 ALDS 3연승의 탬파베이에 열세라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공은 둥글었고, 이날 클리블랜드는 충분히 쉰 드류 라스무센을 앞세운 탬파베이를 꺾는 데 성공했다. 단기전 1차전이자 원정경기에서 거둔 귀한 승리.경기는 5회까지 탬파베이의 뜻대로 흘러갔다. 1회 2득점 후 추가 점수가 나오지 않았으나, 클리블랜드 타선을 5회까지 무득점으로 봉

ue, 13 Oct 2026 12:57
올해도 철인본능, 박해민-레이예스-디아즈…연속시즌 144경기 출전의 위엄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전 경기 출장은 본인의 의지만으로 가능한 기록이 아니다. 실력은 기본이고, 부상과 체력 저하 등의 변수를 피하기 위한 몸 관리도 필수다.‘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팀의 144경기를 모두된 선수는 박해민(36), 오스틴 딘(33·이상 LG 트윈스), 박성한(28·SSG 랜더스), 르윈 디아즈(30·삼성 라이온즈), 빅터 레이예스(32·롯데 자이언츠) 등 5명이다. 모두 팀에 없어선 안 될 대체 불가 자원이다 특히 박해민, 디아즈, 레이예스는 연속 시즌 전 경기 출장자다. 올해는 기록적 폭염을 뚫어내고 기록을 달성해 가치를 더한다.박해민은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2022년부터 5연속 시즌 전 경기에 나섰다. 현재 최장 연속 시즌 전 경기 출장자다. 넓은 수비범위가 필수인 중견수로 나서며 일군 기록이라 더욱 값지다. 솔선수범의 표본이다. 올 시즌 성적도 타율 0.288, 5홈런, 57타점, 42

ue, 13 Oct 2026 12:46
‘두산전 퍼펙트’ LG 카라스코 vs ‘2년전 아쉬움 씻는다’ 두산 곽빈,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끝장승부 [WC 1차전]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39)와 두산 베어스 에이스 곽빈(27)이 14일 잠실구장서 열릴 ‘2025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 결정(WC) 1차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WC는 단 한 경기로 승부가 결정될 수 있다. 2015년부터 진행된 11차례 WC서 5위 팀이 2승을 거두고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 진출한 사례는 2024년 KT 위즈가 유일하다. 그해 2016년 KIA 타이거즈, 2021년 키움 히어로즈, 2025년 NC 다이노스가 1차전서 이겼지만, 최종 승자는 4위 팀이었다. 김원형 두산 감독(54)이 “준PO는 생각하지 않고, 모든 투수를 쏟아붓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카라스코는 메이저리그(MLB) 17시즌 통산 112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가을야구 경험도 있다. PS 3경기에 선발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ERA) 3.86을 올렸다. 올해 7월 LG와 계약하며 처음 KB

ue, 13 Oct 2026 12:02
‘홈런 친 타자 앞에서 고의사구’ LAD 로버츠 감독 ‘좌우놀이 대실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 2차전에서 패한 LA 다저스. 패배의 원인에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무리한 작전도 있었다.LA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밀워키 구원진 공략에 실패한 끝에 4-7로 패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원정 2경기를 모두 내줬다.이에 LA 다저스는 반드시 3차전을 잡아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메이저리그의 7전 4선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3패 뒤 4연승은 단 한 차례뿐이기 때문이다.LA 다저스는 이날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밀워키 구원진 공략에 실패한 것이 가장 큰 패배 원인. 특히 콘트레라스는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또 로버츠 감독은 전 타석에서 홈런을 친 타자 앞에서 고의사구 작전으로 나왔으나 역전

ue, 13 Oct 2026 11:33
‘벼랑 끝’ LA 다저스, 3차전 패하면 사실상 끝 ‘선발진 우세 살릴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원정 2연전에서 2패를 당한 LA 다저스가 선발진의 우위를 바탕으로 홈에서 대반격에 나설 수 있을까. 3차전을 내줄 경우, 사실상 월드시리즈 진출이 어려워진다.LA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밀워키 구원진 공략에 실패한 끝에 4-7로 패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원정 2경기를 모두 내줬다.LA 다저스의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3연패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 3차전을 내줄 경우, 월드시리즈 진출 확률은 사실상 0%로 떨어진다.메이저리그의 7전 4선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3패 뒤 4연승의 리버스 스윕이 나온 것은 역사상 단 한 차례이기 때문이다.이에 LA 다저스는 3차전 승리가 간절하다. 나아가 최소 4차전까지 승리해야 역전을 바라볼 수 있다. 6, 7차전은 다시 밀워

ue, 13 Oct 2026 10:51
‘무안타 침묵→OPS 0.411 참사’ 오타니와 함께 침몰하는 LA 다저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21세기 첫 월드시리즈 3연패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LA 다저스가 원정에서 2연패로 고개를 숙였다.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32)의 부진과 함께 침몰하고 있다.LA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밀워키 구원진 공략에 실패한 끝에 4-7로 패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원정 2경기를 모두 내줬다.LA 다저스가 이날 올린 4득점 중 적시타에 의한 것은 단 1점도 없었다. 밀워키 수비가 정상적이었을 경우, 무득점도 충분히 가능했다.타선 침묵의 가장 큰 책임은 역시 LA 다저스를 넘어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에게 있다. 오타니는 이날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오타니는 LA 다저스의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삼진, 3회 3루 땅볼, 6회 삼진, 9

ue, 13 Oct 2026 10:14
‘콘트레라스 3타점 대폭발’ 밀워키, LA 다저스 잡고 ‘NLCS 2승 무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철벽 구원진과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홈런을 앞세운 밀워키 브루어스가 홈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밀워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LA 다저스와 NLCS 2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밀워키는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구원진의 놀라운 투구와 콘트레라스가 터뜨린 홈런과 적시타에 힘입어 7-4 승리를 거뒀다.이에 밀워키는 홈에서 열린 NLCS 2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섰다. 아직 우승이 없는 밀워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진출은 지난 1982년이다. 무려 44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 도전이다.승리의 영웅은 콘트레라스와 밀워키 구원진. 콘트레라스는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또 밀워키 구원진은 5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철벽을 자랑했다.반면 LA 다저스가 자랑하는 야마모토 요시

ue, 13 Oct 2026 09:30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김도영, 45호포→첫 홈런왕→KIA 준PO 직행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현역 최고의 스타라고 할 수 있는 김도영(23, KIA 타이거즈)이 개인 통산 첫 홈런왕 자리에 올랐다.KIA는 지난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김도영은 KIA의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 결정적인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45호 홈런.이에 김도영은 시즌 막판까지 홈런왕을 놓고 경쟁한 샘 힐리어드를 1개 차이로 제쳤다. KBO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김도영이 첫 홈런왕에 오른 것.김도영은 지난 2024년 KBO리그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으나, 당시 38홈런으로 홈런 2위에 자리했다. 당시 1위는 46개의 맷 데이비슨.또 김도영은 지난해 계속된 부상으로 30경기에만 출전하며 홈런 7개에 그쳤다. 이후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특히 김도영은 지난 9월 열린 2026 아이치

ue, 13 Oct 2026 08:54
LAD 필살기, 밀워키엔 안 통해 ‘충격의 야마모토 2.2이닝 조기 강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28, 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의 끈질긴 승부를 이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LA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야마모토는 2 2/3이닝 동안 75개의 공(스트라이크 46개)을 던지며,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탈삼진은 단 1개.이는 지난해 밀워키와의 NLCS 경기에서 9이닝 3피안타 1실점 7탈삼진 완투승을 거둔 것과 180도 다른 모습. LA 다저스의 필살기 ‘야마모토 해줘’가 안 통한 것.대량 실점은 아니다. 하지만 이날 야마모토는 단 2 2/3이닝 동안 무려 75개의 공을 던졌다. 밀워키 타선의 끈질긴 승부에 투구 수가 크게 불어난 것.LA 다저스는 1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앞서 나갔

ue, 13 Oct 2026 07:37
‘파죽지세’ 탬파베이, 6년 만에 WS 진출? ‘MLB.com 압도적 우위 전망’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아직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는 5개 팀 중 하나인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의 기세를 이을까.탬파베이는 13일(이하 한국시각)부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7전 4선승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를 가진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탬파베이의 압도적 우위를 예상했다. 탬파베이는 30명의 MLB.com 패널 중 27명의 선택을 받았다.또 탬파베이가 승리할 것이라 예상한 27명 중 무려 15명이 5차전에 승패가 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교적 짧은 시리즈가 될 것으로 바라본 것.반면 클리블랜드가 승리한다고 말한 3명 중 2명이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클리블랜드의 조기 승리 예상은 단 1명.이는 기본적인 전력 차이와 함께 ALDS에서 소모한 힘이 다르다는 것. 우선 탬파베이는 ALDS에서 뉴욕 양키스를 3승 무패로 완파했다.반면 클리블랜드는 ALDS에서 시카

ue, 13 Oct 2026 07:18
“내년 캠프까지 100%로 돌아오겠다”…문학서 ‘유종의 미’ 꿈꾸는 최정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최정(39·SSG 랜더스)이 2027시즌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유종의 미를 꿈꾸고 있다.최정은 ‘2026 신한 SOL KBO리그’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 20홈런, 57타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13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7월 16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서 시즌 20번째 홈런을 친 뒤 고관절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그는 8월 미국 콜로라도서 부상 부위를 수술받고 회복과 재활에 집중했다.2016년부터 11연속 시즌 20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인천 야구를 상징하는 거포다. 여전히 그의 존재감이 크다. 올해 13홈런을 친 전의산(26)과 12홈런을 때린 고명준(24) 등 장타력을 갖춘 후배들이 가능성을 드러냈지만 그의 공백을 완전히 채우지 못했다. SSG는 최정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최정은 “수술 후 몸 상태가 많이 회복됐다.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100%로 돌아오겠다. 그러기 위해서 후반기 수술을 선택했다

ue, 13 Oct 2026 07:05
‘KBO 최초-최고 기록’ 레이예스의 211안타→‘3년 연속 최다안타왕’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치열한 경쟁 속에 대기록이 탄생했다.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2)가 역대 최초이자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롯데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레이예스는 롯데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최종전 7-4 승리의 일등 공신.레이예스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2회 1사 2, 3루 상황에서 박치국에게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이어 레이예스는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잭 로그에게 안타를 추가했고, 6회 시즌 18호 홈런까지 때렸다. 이후 8회 또 안타 추가로 4안타 경기.레이예스는 8회 시즌 211호 안타를 때린 뒤, 대주자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그러자 롯데는 물론 두산 팬까지 레이예스에게 박수를 건넸다.이에 레이

ue, 13 Oct 2026 06:33
‘2차전 내주면 어렵다’ LAD의 필살기 ‘야마모토 해줘’ 또 통할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21세기 첫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패했다. 결국 또 ‘야마모토 해줘’다.LA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NLCS 2차전을 가진다.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13일 NLCS 1차전에서 밀워키에 1-2로 패했다. 마운드는 2실점으로 최대한 잘 버텼으나, 타선이 밀워키 마운드 공략에 실패한 것.이에 LA 다저스는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1차전을 내줬다. 만약 2차전까지 패할 경우, 월드시리즈 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LA 다저스의 2차전 선발투수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야마모토. 결국 LA 다저스는 또 ‘야마모토 해줘’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다.야마모토는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185이닝을 던지며, 14승 9패와 평균자책점 2.53 탈삼진 182개를 기록했다.

ue, 13 Oct 2026 05:48
“고마웠다. 잠실” 홈구장과 40여 년 추억한 두산, ‘불사조’ 박철순 등 시대별 프랜차이즈 스타와 특별 은퇴식

[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고마웠다. 잠실”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최종전을 마친 뒤 잠실구장의 은퇴식을 열었다.잠실구장은 서울시의 스포츠·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공간 조성 사업에 따라 올해를 끝으로 철거된다.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LG, 두산은 2027년부터 올림픽 주경기장을 대체 구장으로 활용한다.두산은 김원형 두산 감독을 시작으로 양의지, 정수빈, 이영하 등 프랜차이즈 스타의 인사말로 은퇴식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2만3750석을 가득 메운 두산은 불꽃놀이로 만원 관중과 마지막 추억을 만들었다.전신 OB 시절이던 1985년부터 42년간 잠실구장을 사용한 두산은 1980, 1990, 2000, 2010년대 등 시대별 프랜차이즈 스타와도 추억을 되새겼다.팀을 상징하는 단어로 각 시대를 표현한 두산은 1980년대를 ‘디 오리진’(THE ORIGIN·근원), 1990년대를 ‘더 미러클’(THE MI

ue, 13 Oct 2026 05:44
모든 걸 다 해낸 김도영의 결승 2점홈런…단두대 매치 KIA 승리, 3위 확정→준PO 직행 [SD 광주 스타]

[광주=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은 KBO리그 최고의 타자다웠다. KIA의 정규시즌 3위와 홈런왕, 장타율 1위까지 혼자의 힘으로 다 이뤄냈다.김도영은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서 8회말 무사 1루서 결승 중월 2점홈런을 터트려 KIA의 4-2 승리를 책임졌다. 결정적 한 방으로 시즌 45호 홈런을 장식해 생애 첫 홈런왕이 됐다. 타이거즈 소속 선수가 홈런왕에 오른 것은 2009년 김상현(36홈런) 이후 17년 만이다. 동시에 타이거즈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다시 한번 바꿔놓았고, 장타율 0.647로 이 부문 타이틀도 손에 넣었다.KIA(79승2무63패)는 3위를 차지해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 직행했다. 4위에 머문 LG(78승1무65패)는 14일부터 리그 5위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치른다.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KT 위즈(90승

ue, 13 Oct 2026 05:01
“우리의 야구 인생은 다 여기서 만들어졌다” 국민감독 김인식과 잠실구장 최종전 장식한 두산, 45년 역사 끝으로 작별

[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우리의 야구 인생은 다 여기서 만들어졌죠.”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서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기존 잠실구장서 펼치는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였다. 1982년 개장해 한국 야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잠실구장은 서울시의 스포츠·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공간 조성 사업에 따라 올 시즌을 끝으로 사라진다. 잠실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산과 LG 트윈스는 2027년부터 올림픽 주경기장을 대체구장으로 활용한다.두산은 잠실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입장 관중은 경기 전 잠실구장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 엽서와 주화를 선물로 받았다. 내야 광장에는 잠실구장을 주제로 사진전이 열렸다. 두산과 롯데 선수단은 경기 전 기념 촬영을 했다. 두산은 경기 후 만원 관중과 잠실구장의 은퇴식을 열고 불꽃놀이로 마지막 추억을 만들었다.시구는 1995년 잠실 연고 구단 최초의 한국시리즈(K

ue, 13 Oct 2026 03:36
‘211안타’ 레이예스 “내년에도 롯데서 뛰고 싶다. 사이다 광고도 또 찍고 싶어”

[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이번에는 연기 잘 해 보겠습니다.”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2)는 12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으로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경기 전까지 207안타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린 그는 최원준(KT 위즈·208안타)을 제치고 1위(211안타)를 사수했다.2024년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202안타)을 경신한 그는 3연속 시즌 이 부문 1위로 타이틀 홀더 자격을 유지했다. 경쟁을 벌인 최원준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멀티 히트(6타수 3안타 1타점)로 고삐를 당겼지만 레이예스의 타격감이 식을 줄 몰랐다.레이예스는 경기 후 “너무 너무 기쁘다. 3년간 내가 잘 준비했다는 걸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웃었다.2024년부터 매 시즌 144경기를 모두 소화한 그는 3연속 시즌 안타 부문 1위로 KBO리그 역사를 다시 썼다.호세 미

ue, 13 Oct 2026 00:09
류지현 감독도 참석했다…KBO, 2026 APBC 앞두고 12일 전강위 개최 “마지막 확인 절차 남아”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11월 도쿄돔으로 향할 야구 대표팀의 최종 선발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2일 2026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선발을 위한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55)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참석했다.APBC는 아시아 국가 유망주들에게 국가대표 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어12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활약할 국가대표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7년 출범한 대회다. 2017년에 이어 2023년 두 번째 대회가 열렸고, 올해는 제3회째를 맞이한다.대회 취지에 따라 KBO는 그 동안 프로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을 위주로 APBC 대표팀을 꾸려 왔다. 올해 역시 기조는 그대로 유지된다. 24세 이하, 입단 3년 차 이하 선수들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대표팀은 2017년과 2023년 대회서 모두 결승에 올랐으나 잇달아 일본에 석패하며

ue, 13 Oct 2026 00:00
‘스스로 따낸 정정당당 타이틀’ 211안타 뽑은 롯데 레이예스, 막판까지 치열했던 최다안타 타이틀 품었다…3년 연속 왕좌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끝까지 향방을 알 수 없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최다안타 타이틀의 주인은 빅터 레이예스(32·롯데 자이언츠)다.레이예스는 12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211안타를 기록해 2024년부터 3연속 시즌 최다안타왕을 거머쥐었다. 211안타는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이다.레이예스는 최원준(29·KT 위즈)과 이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펼쳤다. 2년 전 자신이 세운 종전 단일 시즌 최다 안타(202안타) 기록은 이미 넘겼다. 7일까지는 203안타로 최원준(204안타)을 추격하는 입장이었지만 9, 10일 사직 LG 트윈스전서 2안타를 추가해 전세를 뒤집었다. 롯데보다 2경기를 더 치른 KT는 이틀 모두 경기가 없었다.11일이 분수령이었다. 레이예스는 이날 광주 KIA 타이거즈전서 안타 2개를 보태 207안타가 됐다. 최원준은 같은 날 대구 삼

Mon, 12 Oct 2026 22:10
‘2패 후 3연승’ 클리블랜드, 화이트삭스 꺾고 2년만에 ALCS 진출…탬파베이와 맞대결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2패 후 3연승을 질주하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11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MLB 포스트시즌 AL 디비전시리즈(DS·5전3선승제) 5차전서 2-0으로 이겼다. 1, 2차전 패배 후 3연승을 거둔 클리블랜드는 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ALCS 무대를 밟게 됐다.클리블랜드 선발투수 개빈 윌리엄스는 5.2이닝 동안 1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에릭 사브로우스키(0.1이닝 무실점), 헌더 개디스(1.1이닝 무실점), 케이드 스미스(1.2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클리블랜드는 0-0으로 맞선 4회말 무사 1루서 호세 라미레즈가 화이트삭스 선발 션 버크의 5구째 너클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겨 기선을 제압했다.화이트삭스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6회초 콜슨 몽고메리의 몸에

Sun, 11 Oct 2026 15:17
‘월드시리즈로 가는 최종 관문’ NLCS-ALCS 대진 완성→‘12일 스타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이제 단 4팀만 남았다. 양대 리그의 디비전시리즈(DS)를 뚫어낸 4개 팀이 월드시리즈로 향하는 최종 관문에 섰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LCS) 대진이 완성됐다.클리블랜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클리블랜드는 이틀 전 구원 등판한 개빈 윌리엄스의 역투, 팀 리더인 호세 라미레즈가 터뜨린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이에 클리블랜드는 ALDS 3~5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3승 2패로 ALCS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24년 이후 2년 만의 ALCS 진출.클리블랜드의 승리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다툴 4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내셔널리그의 밀워키 브루어스와 LA 다저스. 또 아메리칸리그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클리블랜드.우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는 오는 12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홈구

Sun, 11 Oct 2026 13:01
‘2패→3연승’ 클리블랜드, 리버스 스윕으로 ALCS 행 ‘탬파베이 나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극적인 리버스 스윕이 나왔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2패 뒤 3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했다.클리블랜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ALDS 5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클리블랜드는 이틀 전 구원 등판한 개빈 윌리엄스의 역투, 팀 리더인 호세 라미레즈가 터뜨린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이에 클리블랜드는 ALDS 3~5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3승 2패로 ALCS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24년 이후 2년 만의 ALCS 진출.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첫 2경기에서 승리했음에도 3연패로 ALCS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리버스 스윕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12번째 진기록이다.클리블랜드는 지난 9일 ALDS 4차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윌리엄스가 5 2/3이닝 1피안타 무실점 12탈삼진으로 펄펄

Sun, 11 Oct 2026 12:10
‘LAD VS MIL’ 1차전 특급 에이스 정면충돌 ‘스쿠발 VS 미저라우스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정규시즌 승률 1-2위 밀워키 브루어스와 LA 다저스가 격돌한다. 또 내셔널리그 최고를 가리는 시리즈 첫 경기에 양 팀의 에이스가 정면 충돌한다.LA 다저스와 밀워키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부터 내셔널리그 우승을 놓고 7전 4선승제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가진다.이에 앞서 양 팀은 1차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LA 다저스 타릭 스쿠발(30)과 밀워키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4)가 격돌할 예정이다.스쿠발은 지난 2024년과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또 미저라우스키는 이번 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사실상 예약해 놓은 상태.우선 스쿠발은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158 2/3이닝을 던지며, 12승 7패와 평균자책점 2.72 탈삼진 186개를 기록했다. LA 다저스 이적 후 평균자책점은 2.61이다.또 미저라우스키는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174 2/3이닝을 던지며, 16승 5패와 평균자책점 1.80 탈삼진 252개를 기록했다

Sun, 11 Oct 2026 11:22
“목표는 오직 우승이어야 한다” 저지, NYY 구단에 ‘전력 보강 요구’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3연패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패한 뉴욕 양키스가 대대적인 선수 영입에 나설까. 애런 저지(34)가 구단에 전력 보강을 요구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저지가 뉴욕 양키스 구단 수뇌부에게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변화를 촉구했다고 전했다.이는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와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을 향한 것. 저지의 요구 사항은 단 하나. 10월에 승리하는 팀을 만들라는 것이다.뉴욕 양키스는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ALDS에서 3연패로 일찌감치 짐을 쌌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2연승으로 기세를 올렸으나, 탬파베이의 벽에 막힌 것.이후 저지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필요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라며,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라고 말했다.또 “나 역시 그런 목표로 뉴욕 양키스에 남았고, 구단도 같은 자세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라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요구했다.이어 저지는 “매년

Sun, 11 Oct 2026 08:19
‘투수 8명 총동원’ 클리블랜드, 시카고 W 격파→ALDS 최종 5차전으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홈에서 2패를 당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무려 8명의 투수를 쏟아부은 끝에 원정 2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다.클리블랜드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ALDS 4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클리블랜드는 10안타-9득점의 폭발적인 타격에 힘입어 9-5 승리를 거뒀다. 또 8명의 투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타선을 5득점으로 최대한 봉쇄했다.이에 클리블랜드는 홈에서 2패를 당한 뒤, 원정 2연승으로 ALDS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가는데 성공했다.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최종전이 성사된 것.클리블랜드는 선발투수 파커 메식이 2회 2점을 내주는 등 2 1/3이닝 2실점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5회 경기를 단숨에 뒤집었다.패트릭 베일리와 호세 라미레즈가 가각 1점, 2점포를 터뜨리며 3-2로 역전한 것. 이후 클리블랜드의 집중력은

Fri, 09 Oct 2026 13:45
100패 극복 신화 여기서 무너지나…‘치명적 6회 6실점’ 화이트삭스-클리블랜드, 단두대 매치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호세 라미레즈(34·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해냈다.라미레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 필드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 4차전서 2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9-5 승리를 책임졌다. 2승2패를 기록한 두 팀은 11일 오전 9시 ALDS 5차전을 치른다.클리블랜드는 홈 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서 치른 ALDS 1, 2차전서 패했다. 하지만 레이트 필드 원정길에 올라 3, 4차전을 모두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화이트삭스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연속 단일 시즌 100패 이상을 기록했던 팀은 올해 포스트시즌(PS)의 문턱을 넘으며 기적을 썼지만 시즌이 끝날 위기에 놓였다.기선을 제압한 건 화이트삭스였다. 3회말 1사 만루서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Fri, 09 Oct 2026 13:41
ML 사무국, 선수 노조에 ‘정규시즌 154경기-DS 7전 4선승제’ 제안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일찌감치 2027년 장기 파업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정규시즌 축소 방안을 선수노조에 제안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선수노조와 단체협약 협상에서 정규시즌과 디비전시리즈(DS) 경기 수 조정에 대한 방안을 전달했다.이에 따르면, 우선 현행 정규시즌 162경기를 154경기로 줄인다. 이어 5전 3선승제로 열리고 있는 DS를 7전 4선승제로 확대한다.단 3전 2선승제로 열리고 있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양대 리그 DS가 7전 4선승제로 열릴 경우, 최대 8경기가 더 개최될 수 있다.하지만 정규시즌이 162경기에서 154경기로 줄어들 경우, 기존 한 시즌 2430경기에서 2310경기로 120경기가 덜 열리게 된다. 이에 대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정규시즌을 164경기로 줄일 경우, 주 1회 휴식일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와 같이 월요일을 휴식일로 정하

Fri, 09 Oct 2026 12:43
‘이적 후 에이스 大변신’ 말리, 애틀랜타 잔류 희망 “정말 멋진 곳”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뒤 오른손 에이스로 거듭난 타일러 말리(32)가 잔류 의사를 명확히 나타냈다.미국 디 애슬레틱은 9일(이하 한국시각) 말리가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애틀랜타와 계약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말리는 “애틀랜타에 있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건 미친 것이다”라며, “이곳은 정말 멋지고, 그 외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라고 언급했다.또 말리는 “여기서 뛰고 싶지 않은 것은 미친 짓이다”라며, 애틀랜타 잔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했다. 이적 후 좋은 모습을 보인 애틀랜타가 마음에 든 것.말리는 메이저리그 10년 차의 오른손 선발투수.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1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하지만 말리는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애틀랜타로 이적한 뒤 나선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9로 펄펄 날았다. 크리스 세일과 원투펀치를 이

Fri, 09 Oct 2026 12:01
LAD 사장-감독, 여전히 오타니 무한 신뢰→‘NLCS 리드오프 복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경기 OPS 0.421에 그친 오타니 쇼헤이(32). 하지만 LA 다저스 수뇌부는 여전히 오타니에 대한 신임을 나타냈다.미국 디 애슬레틱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이 오타니의 슬럼프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이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역시 LA 주요 매체를 통해 오타니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오타니에 대한 LA 다저스의 신뢰를 엿볼 수 있다.오타니는 지난 8일 마무리 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NLDS 4경기에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13타수 2안타, 타율 0.154 출루율 0.267 OPS 0.421에 그쳤다.장타는 단 한 방도 나오지 않았고, 볼넷 2개를 얻는 동안 당한 삼진은 4개. 또 삼진을 당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볼에 배트가 자주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오타니는 지난 7일과 8일 NLDS 3, 4차전에 리드오프는 물론 테이블 세

Fri, 09 Oct 2026 09:40
‘NLDS 대수비 1이닝’ 김혜성, NLCS 로스터는? ‘로하스 상태에 달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21세기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가 첫 관문을 통과했으나 김혜성(27)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김혜성이 다음 라운드에도 생존할 수 있을까.LA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NLDS 4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경기 중반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7회와 8회 연속 득점을 올린 끝에 4-1로 승리했다. 앤디 파헤스가 7회 결승타를 터뜨렸다.이에 LA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애틀랜타를 꺾고 2024년 이래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했다. 내셔널리그 최고 팀을 가리는 7전 4선승제 NLCS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며 1차전은 내셔널리그 1시드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구장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다.관심거리 중 하나는 김혜성의 NLCS 로스터 승선. 앞서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좋은 모

Fri, 09 Oct 20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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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축구 #

‘2골-1도움 대폭발’ 오현규 앞세운 베식타시, UEL서 호펜하임 제압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을 이끄는 오현규(25)가 자신의 멀티골로 베식타시(튀르키예)의 유로파리그 승리를 이끌었다.베식타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호펜하임에 위치한 SNP 아레나에서 호펜하임과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베식타시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오현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에 앞장섰다. 또 도움 1개를 기록해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했다.이로써 베식타시는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의 리그 페이즈 1차전 4-1 승리에 이어 이날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초반 분위기가 매우 좋은 것.특히 멀티골과 도움으로 2골-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끈 오현규는 이날까지 이번 시즌 공식전 14경기에서 3골-3도움을 기록했다.오현규는 선발 출전해 전반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나, 후반 15분 아미르 무리요의 선제골을 도우며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다.이어 오현규

Fri, 16 Oct 2026 09:22
15억 원 예산 구멍으로 재정난 겪는 파주 프런티어, 입장문 발표…“경영진 보수 반납·민간 기업 인수 추진”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K리그2 파주 프런티어가 15억 원의 예산 공백으로 재정난을 겪자 경영진 보수 반납과 민간 기업 인수 추진 등 정상화 방안을 내놓았다.황보관 파주 단장은 15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어떤 상황에서도 구단 구성원들이 급여 지급을 걱정하는 상황이 발생해선 안 된다. 현재 구단의 재정난에 단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재정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1월 프로로 전환해 K리그2에 참가한 파주는 파주시 지원금과 지역 대기업 후원 등을 포함해 2026시즌 예산 90억 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예정했던 대기업 후원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15억 원의 재원 공백이 발생했다. 최근에는 구단 직원과 선수단의 급여 지급마저 우려될 정도로 재정난이 심화됐다.구단은 지난해 12월 지역 내 대기업의 후원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구단주인 파주시장이 부족한 재원을 보전하기로 구두 합의했다. 이를 토대로 시즌 운영 예산을 확정했다. 하지만 기업 후원은 물론

Fri, 16 Oct 2026 06:00
[SD 강릉 인터뷰] ‘캄보디아 클럽에 1-2 충격패’ 정경호 강원 감독, “뼈아픈 패배, 더 단단히 뭉치는 계기가 되길”…올렉 프놈펜 감독, “선수들이 큰 자신감을 얻길 바라”

[강릉=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프놈펜 크라운(캄보디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정경호 강원FC 감독의 얼굴엔 근심이 가득했다. 강원은 15일 강릉하이원아레나서 열린 프놈펜과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H조 2차전 홈경기서 1-2로 패했다. 전반 44분 마르쿠스 미즐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16분 아부달라의 페널티킥(PK)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33분 모세스 다이어에게 PK로 다시 실점했다. 1983년 K리그가 출범한 이후 국내 프로팀이 캄보디아 클럽과 공식 경기를 치른 건 이날이 처음인데, 강원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지난달 키치 원정(홍콩)서 0-0으로 비긴 강원은 1무1패(승점 1)로 토너먼트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서 “홈에서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K리그1 경기를 앞두고 있어 여건이 좋지 않았으나 패배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경기를 되돌아보겠다”고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캄보디아

hu, 15 Oct 2026 21:34
[SD 강릉 라이브] 세상에, 캄보디아 클럽에 지다니…‘아부달라 PK 골’ 강원, 졸전 끝 프놈펜에 1-2 패배

[강릉=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강원FC가 프놈펜 크라운(캄보디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 첫 승에 실패했다. 강원은 15일 강릉하이원아레나서 열린 프놈펜과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 홈경기서 1-2로 졌다. 전반 44분 상대 윙포워드 마르쿠스 미즐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16분 아부달라의 페널티킥(PK)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33분 모세스 다이어에게 PK로 실점했다. 1983년 K리그가 출범한 이후 국내 프로팀이 캄보디아 클럽과 공식 경기를 치른 건 이날이 처음인데, 첫 만남부터 패배를 떠안았다. 키치(홍콩)와 1차전 원정경기서 0-0으로 비긴 강원은 1무1패(승점 1)에 그쳐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강원이 ACL2에 나선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엔 아시아 클럽 최상위 무대인 ACL 엘리트에 출전해 16강에 올랐다.다만 강원은 총력전을 펼칠 수 없었다. 정규리그서 살얼음판 순위 경쟁

hu, 15 Oct 2026 20:57
황인범, UCL 레알 베티스전서 교체 출전해 무난한 활약 펼쳐…그러나 소속팀 포르투는 2-3 패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황인범(30·FC포르투)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교체 출전해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황인범은 15일(한국시간) 라 카르투하 데 세비야서 열린 레알 베티스(스페인)와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서 2-1로 앞선 후반 26분 가브리 베이가와 교체 출전했다. 그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포르투는 2-3으로 역전패했다.포르투는 지난달 9일 맨체스터 시티전(0-2 패)에 이어 2연패로 승점을 얻지 못했다. 레알 베티스는 2연승을 내달려 상위권으로 도약했다.포르투는 후반 2분 압데사마드 에잘주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베이가(후반 9분)와 사무엘 아게호와(후반 16분)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26분 지친 베이가를 빼고 황인범을 투입해 공세를 더욱 퍼부었다.황인범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알찬 활약을 펼쳤다. 축구통계전문업체 풋몹 기준 패스 성공률 92%, 기회 창출 2회, 평점 6

hu, 15 Oct 2026 17:29
손흥민, MLS ‘도움왕’ 보인다…오스틴전 1골·2도움으로 시즌 15호 어시스트 단독 선두, LAFC도 5경기 만에 승리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손흥민(34)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어시스트 순위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BMO 스타디움서 열린 오스틴 FC와 2026시즌 MLS 정규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서 1골·2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LAFC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에서 벗어나며 12승9무9패(승점 45)로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오스틴은 7승10무12패(승점 31)로 14위에 머물렀다.손흥민은 리그 도움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7골·15도움을 기록한 그는 동부 콘퍼런스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MLS 전체 도움 단독 1위에 올랐다. 메시는 이날 앞서 열린 뉴욕 시티전(2-0 승)서 시즌 14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선두에 나섰지만 손흥민이 오스틴전서 도움 2개를 추가해 순위를 뒤집었다. MLS 도움왕은 동·서부 콘퍼런스를 통합해 결정된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팀당

hu, 15 Oct 2026 14:48
‘어깨 부상’ 카스트로프, 팀 훈련 합류 임박…합류 이후 구체적인 복귀 일정 잡힐 전망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프리시즌 도중 어깨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른 옌스 카스트로프(23·묀헨글라트바흐)가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묀헨글라트바흐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스트로프는 현재 개별 훈련을 하고 있다. 팀 훈련 합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은 왼쪽 윙백 카스트로프를 비롯해 오른쪽 윙어 니콜라스 퀸, 오른쪽 윙백 유힘 코노플리아 등 부상자들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카스트로프는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을 3주 앞둔 8월 6일에 독일 8부 로타흐-에게른과 프리시즌 친선경기(15-0 승)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7-0으로 앞선 후반에 투입된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후반 2분과 11분에 잇따라 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 21분 갑자기 운동장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후고 볼린과 교체된 그는 병원으로 이동한 뒤, 오른쪽 어깨 탈구 진단을 받아 8월 8일 수술대에 올랐다.이

hu, 15 Oct 2026 14:44
[사커피플] “예전처럼 뛸 순 없어도 팀에 도움 되는 방법은 안다” 기성용, 세월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포항에서 찾은 베테랑의 역할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기성용(37·포항 스틸러스)이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시즌 끝까지 팀에 힘을 보태려 한다.포항은 ‘하나은행 K리그1 2026’에서 11승7무13패(승점 40)로 9위다. 지난 시즌을 4위를 차지한 포항은 올해 정규리그 잔여 2경기의 결과가 중요하다. 6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3)과 격차는 승점 3이다. 파이널A(1~6위) 진입을 위해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경쟁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한 경기라도 지면 파이널A행은 무산된다. 포항은 9위로 시즌을 마감한 2021시즌 이후 지난해까지 4년 동안은 파이널A서 마지막 5경기를 치렀다.이런 상황서 기성용의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축구국가대표팀서 산전수전 다 겪은 그는 지난해 8월 포항에 합류했다.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득점 없이 1도움만 기록 중이다. 전성기만큼의 활약은 아니지만 경기 흐름을 읽고 동료들을 이끄는 능력은 여전하다.기성용도 신체적 변화를 담담하

hu, 15 Oct 2026 06:00
태극전사들은 “리더가 필요하다”고 외쳤는데…‘수장 공백’ 대한축구협회, “12월까진 차기 회장 선거 마무리”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과 방식, 투표인단 선정 기준과 구성 등 세부 계획을 이달 말까지 확정한다.복수의 협회 관계자는 14일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행정 공백이 장기화하는 것은 축구계 구성원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않다. 주요 현안을 책임지고 이끌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협회도 정상화가 가능하다”라며 빠르게 차기 회장을 선출할 뜻을 밝혔다.협회가 지난달 1일 개정한 정관 제23조에 따르면 회장 궐위 시 후임 선출 기한은 대한체육회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그러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 체제로 운영 중인 축구국가대표팀의 정상화가 시급하다. 내부의 세대 갈등서 비롯된 잡음을 수습하고 정식 감독을 임명해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해야 한다. 9~10월 A매치 기간 일부 선수들이 “문제점이 보이는데 도와줄 사람이 없다”라

hu, 15 Oct 2026 00:05
엄지성, 밀월전서 인종차별 피해 입었다…마토스 감독, “우리는 항상 엄지성을 지지하고 보호하겠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스완지 시티 윙포워드 엄지성(24)이 밀월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원정 경기서 인종차별 피해를 입어 경기가 한때 중단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일이 발생했다.스완지 시티 구단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밀월전 후반 도중 우리 구단은 엄지성이 인종차별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구단은 이번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한 경기 심판진, 밀월 구단, 경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구체적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런던의 더 덴에서 벌어진 밀월과 스완지 시티의 2026~2027시즌 챔피언십 10라운드 경기(스완지 시티 1-0 승)는 주심을 맡은 에드워드 덕워스 심판의 지시 하에 후반 22분부터 약 7분간 중단됐다. 경기가 중단된 사이 경기장엔 “경기 도중 인종차별적 구호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용의자를 확인하고 있다”는 내용의 안내

Wed, 14 Oct 2026 16:07
수원FC의 K리그1 복귀 열쇠는 프리조의 회복…빠르면 17일 성남전 복귀 전망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수원FC의 K리그1 승격은 공격형 미드필더 프리조(28·브라질)의 회복에 달려있다.프리조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서 23경기에 출전해 13골과 6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 3위와 도움 4위다. 그를 앞세운 수원FC는 14승9무3패(승점 51)로 리그 2위다. K리그2로 강등된 지 한 시즌 만에 K리그1에 복귀할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1경기를 더 치른 3위 서울 이랜드(15승6무6패·승점 51)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수원FC 51골-서울 이랜드 46골)서 앞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 2위에게 주어지는 K리그1 다이렉트 승격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선 좀 더 승점을 쌓아야 한다.리그를 6위 이내로 마쳐도 승격의 기회는 있다. 올해 K리그2는 3~6위가 승격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최종 승자가 내년 K리그1로 올라선다. 최종 4위 팀은 승강 PO를 통해 한 번 더 승격에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이겨내기는 만만치 않다. 수원FC가

Wed, 14 Oct 2026 15:52
‘꿈의 무대’에서 빛난 세컨드ST 이강인의 왼발, 맨유전 킬 패스로 ‘1분 결승포’ 기점…이한범은 밀라노 원정승 일조 & 김민재는 비킹 원정 충격의 무승부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골든보이’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서도 날카로운 왼발 패스 능력을 뽐냈다.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홈경기서 2-0으로 이겼다. 리버풀과 1차전서 1-2로 패한 AT마드리드는 대회 첫 승을 따냈다. 4-4-2 포메이션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6분 조너선 데이비드와 교체될 때까지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전반 1분도 채 되지 않아 나온 선제 결승골의 시발점이 된 왼발 전진 패스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전반 킥오프 41초에 하프라인 부근서 상대 수비진 배후 공간으로 전진 패스를 연결했고, 공을 받은 알렉스 바에나가 맨유 골지역 왼쪽을 침투하다 반대편으로 쇄도한 파비오 바리오스에게 패스했다. 바리

Wed, 14 Oct 2026 15:06
‘獨 최고 명문’ 뭰헨, 비킹에 3골 내주며 ‘0-2→3-3 무승부 대망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망신을 당했다. 원정경기라고는 하나 노르웨이 팀에게 먼저 2골을 허용한 끝에 비기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뮌헨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 위치한 SR-방크 아레나에서 비킹과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을 가졌다.이날 뮌헨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결국 3-3으로 비기며 승리하지 못했다. 또 3-2로 앞선 후반 45분 아쉬운 실점도 나왔다.뮌헨은 경기 시작 직후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텐스네스가 김민재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하며 머리로 뮌헨 골문을 열었다.이후 뮌헨은 공격 라인을 크게 올리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비킹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 14분 디아즈, 전반 34분 케인의 슈팅이 모두 막혔다.뮌헨은 오히려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크리스티안센에게 추가골까지 얻

Wed, 14 Oct 2026 06:55
‘이강인 선제골 기점’ 아틀레티코, 챔스 첫 승 보여 ‘맨유전 전반 1-0’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이번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노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나온 골에 힘입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감했다.아틀레티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애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포함한 주전 선수들을 모두 선발 출전시켰다.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것.아틀레티코는 전반 시작 51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공식 기록은 전반 1분.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선제골 기점 역할을 했다.이강인은 왼발 전방 패스로 맨유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며 알렉스 바에나에게 공을 연결했다. 또 이를 받은 바에나는 왼쪽을 돌파한 뒤, 쇄도하는 파블로 바리오스에게 공을 건넸다.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한 바리오스는 이 공을 받아 오

Wed, 14 Oct 2026 05:01
“억측-과한 비난 자제” 대한축구협회, ‘선수단 불화설 확산’에 호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결국 대한축구협회가 진화에 나섰다.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 내 불화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축구 팬들에게 호소했다. 또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3일 “최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시므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추측성 주장이 확산되고, 일부 선수들을 향한 도를 넘은 비난과 인신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사실 확인 없이 유포되는 억측과 악의적인 비방으로 선수들이 과도한 비난에 노출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자제를 간곡히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또 “사실과 다른 이른바 ‘증권가 루머’를 유포하는 행위, 딥페이크 영상 등을 통해 선수를 조롱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선수 개인의 소셜미디어에 찾아가 인신공격을 하는 행위는 결코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계속해 “대한축구협회의 영상과 사진을 무단으로 이용해 잘못된 정모를 유포하고 이를 통

Wed, 14 Oct 2026 04:20
‘이상 無’ 이강인, 아틀레티코 챔스 첫 승 이끈다→‘맨유전 선발 출격’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이강인(25)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이끈다.아틀레티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애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홈경기를 가진다.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이강인은 이날 맨유전에 선발 출전해 승리를 이끈다. 또 아틀레티코 정예 멤버가 총출동한다.아틀레티코는 이날 얀 오블락-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다비드 한츠코, 크리스티안 로메로, 마르코스 요렌테-알렉스 바에나, 오스카르 카르도소, 파블로 바리오스, 줄리아노 시메오네-훌리안 알바레스, 이강인을 선발 출전시킨다.현재 아틀레티코는 프리메라리가에서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2위에 올라있으나, 아직 이번 시즌 챔

Wed, 14 Oct 2026 03:14
‘전민광 퇴장’ 수적 열세 극복 못한 포항, ‘말레이시아 최강’ 조호르에 0-2 패배…2개월 만에 돌아온 스틸야드서 분위기 반전 실패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 패하며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첫 승에 실패했다.포항은 13일 포항스틸야드서 열린 대회 동아시아권역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경기서 조호르에 0-2로 졌다. 지난달 15일 1차전 베이징 궈안(중국) 원정서 1-3으로 패했던 포항은 2연패에 빠졌다. ACLE 리그 스테이지는 동·서아시아권역에서 각각 16팀이 경쟁하며 권역별 상위 8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말레이시아 리그 최다인 12회 우승을 자랑하는 조호르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포항은 전반부터 상대 공세에 밀렸다. 전반 32분 골키퍼 홍성민이 공중볼을 놓치면서 케빈 메디나(콜롬비아)의 헤더에 포항 골망이 흔들렸으나, 샤하브 자헤디(이란)가 홍성민을 밀었다는 판정으로 실점을 면했다.전반 43분 포항에 악재가 발생했다. 조호르의 롱패스를 처리하던 전민광이 페널티 아크 부근서 가슴 트래

ue, 13 Oct 2026 21:05
‘K리그1 5위·최근 4경기 무승’ 갈 길 바쁜 전북, 한일 챔피언 맞대결서 반등 노린다…정정용 감독 “고베 원정서도 승점 쌓겠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전북 현대 정정용 감독이 비셀 고베(일본)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2연승에 도전한다.전북은 14일 오후 7시 일본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서 고베와 2026~2027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과 일본 J1리그 챔피언 고베의 자존심이 걸린 맞대결이다.두 팀 모두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전북은 지난달 16일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2-1로 꺾었고, 고베도 같은 날 포트FC(태국)를 2-1로 제압했다. 정 감독은 고베전을 하루 앞둔 13일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즌 두 챔피언의 맞대결이다. 1차전서 승리한 만큼 원정인 2차전서도 승점을 쌓는 게 목표”라며 “승점을 확보해야 향후 K리그와 ACLE 일정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전북은 최근 K리그1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이지만 올 시즌 11승11무9패(

ue, 13 Oct 2026 19:00
축구국가대표팀 내 갈등 의혹에 이강인 거론되자 소속사 강경 대응 예고 “사실 무근…사안에 따라 법적 대응하겠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의 내부 갈등설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의혹에 휘말리자 선수 측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이강인의 매니지먼트사 더블랙레이블은 1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강인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거론되는 일련의 내용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댓글을 수집하고 있다. 사안에 따라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대표팀 내부 갈등설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친선전(2-0 승) 전후 불거졌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FC포르투), 황희찬(샬케04) 등 1996년생 선수들이 대표팀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이들은 우즈벡전 직후 현영민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후 이들이 주장 손흥민(34·LAFC)을 비롯

ue, 13 Oct 2026 18:00
7경기, 1승1무만 해도 되는데…2진 20명으로 멜버른 원정 떠난 서울, 10년 만의 K리그 트로피에 정말 다 걸었구나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FC서울은 2026시즌 K리그1 트로피에 모든 걸 걸었다. 2016년 이후 10년 만의 통산 7번째 우승(안양 LG 기록 포함)이다. 주축 자원들의 체력을 아껴주기 위해 국제 대회 원정 선수단을 사실상 2진으로 꾸릴 정도다. 서울은 14일 AAMI파크 스타디움서 멜버른FC(호주)와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E조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페르십 반둥(인도네시아)과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서 0-1로 패한 상황서 승점 3이 중요하나 김기동 서울 감독은 원정 명단을 20명으로 최소화하고 주전 대부분을 제외하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서울의 시선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릴 김천 상무와 K리그1 정규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 맞춰져 있다. 20승5무6패(승점 65)로 단독 선두를 질주해온 서울이 이 경기를 이기면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 2위 울산 HD(14승5무2패·승점 47)이 17일 부천FC와의 홈경기

ue, 13 Oct 2026 15:08
[공식] 이강인 측 “온라인 루머 사실무근, 법적대응” (전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축구선수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3일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강인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일련의 내용들은 이강인과 무관하며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밝혔다.더블랙레이블은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라며 “이강인에게 보내주시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하다. 선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앞서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 등 일명 ‘96라인 국가대표 은퇴설’이 불거지면서 이강인을 둘러싼 온갖 추측과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강인 선수 관련 공식 입장 안내안녕하세요. 더블랙레이블입니다.먼저 대한민국 축구를 아끼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ue, 13 Oct 2026 10:06
‘이상 無’ 이강인, 맨유전 출격 대기 ‘아틀레티코 챔스 첫 승 이끌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스페인 프리메리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 복귀전에서 33분을 소화한 이강인(25)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승 사냥에 나선다.아틀레티코는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홈경기를 가진다.아틀레티코는 프리메라리가에서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2위에 올라 있으나, 아직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승리가 없다.지난달 10일 리버풀과의 리그 페이즈 1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기 때문. 14일 2차전은 홈경기인 만큼 승리가 기대되고 있다.이강인은 지난 9월~10월 A매치 기간에 발목 불편 증세로 우려를 낳았으나, 지난 10일 알라베스와의 원정경기에 33분간 출전하며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렸다.또 알라베스와의 경기에 33분만 출전하며, 체력 안배까지 받은 상황.

ue, 13 Oct 2026 08:03
시간 촉박한 모레노 사단, K리그 현장 점검…감독·코치 주말 5경기 체크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이 9~10월 A매치 4경기를 마친 뒤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고 K리그 현장을 찾아 선수 점검에 나섰다. 모레노 감독은 9일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전북 현대전, 10일 FC서울-제주 SK전을 관전한 데 이어 11일에는 K리그2 수원 삼성-안산 그리너스전을 지켜봤다. 대표팀 코치들도 직접 현장을 챙겼다. 9일 인천 유나이티드-포항 스틸러스전과 10일 김천 상무-FC안양전을 관전했다. 부임 당시 “한국 선수 1700명을 살펴봤다”고 밝힌 모레노 감독은 이번엔 K리그1뿐 아니라 K리그2까지 폭넓게 챙겼다. 대표팀 선수가 속한 팀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팀들의 경기까지 살폈다. 시간적 여유가 있고, 기회가 있을 때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체크하기 위한 행보다. ‘모레노호’는 9~10월 A매치 기간 에콰도르(3-0 승), 우루과이(1-4 패), 베네수엘라(0-0 무), 우즈베키스탄(2-0 승)을 잇달아 상대했다. 대표

Mon, 12 Oct 2026 18:00
[SD 현장 라이브] 팬 200여 명에게 텐동 대접한 울산 이동경…“2시즌 연속 10골-10도움 달성 응원해 준 팬들께 감사…나아가 2년 연속 MVP 수상 도전한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울산 HD 미드필더 이동경(29)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며 2시즌 연속 최우수선수(MVP) 수상의 의지를 드러냈다.이동경은 12일 서울 중구의 온센텐동 광화문점에서 열린 ‘텐동경이 튀겨주는 10-10(텐-텐)동’ 행사서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행사장을 찾은 200여 명의 팬을 위해 직접 텐동(튀김덮밥)을 만든 뒤 서빙에 나섰다. 울산 유니폼이나 굿즈를 착용한 팬을 대상으론 선착순 40명에게 사비로 텐동을 대접했다.이번 행사는 이동경이 2시즌 연속 10골-10도움 달성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열렸다. 1983년 K리그 출범 후 이 기록을 작성한 국내 선수는 이동경이 최초다. 외국인 선수로 범위를 넓혀도 FC서울 몰리나(콜롬비아·은퇴)가 유일했다. 몰리나는 2011시즌에 10골·12도움, 2012시즌에 18골·19도움을 기록했다.이동경은 행사를 마친 뒤 “의미 깊은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나를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

Mon, 12 Oct 2026 15:54
사우디에 드리운 전운에 한국 축구 연말연시 스케줄 모두 안개 속…11월 원정 평가전에 아시안컵 개최도 불투명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미사일 공격에 13명이 사망한 지 하루 만에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다시 피격당해 사상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한국 축구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축구국가대표팀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평가전을 계획했고, 내년 초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현지서 열리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은 12일(한국시간) “발사체가 공항 터미널을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민간항공청(GACA)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파키스탄 국적자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또 리야드 도심서도 폭발음이 수차례 감지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공항을 폐쇄했으나 사태는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적 개입을 시사해 확전 가능성이 커졌다. 외교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여행 경보를 3단계로 격상하고 ‘출국 권고’ 방침을 내렸다. 당장 대표팀에 불똥이 튀었다. 대한축구협

Mon, 12 Oct 2026 15:05
K리그1 득점왕 경쟁은 외국인 공격수들의 각축전…야고·클리말라·무고사, 마지막까지 뜨거운 골 사냥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하나은행 K리그1 2026’ 득점왕 경쟁이 야고(울산 HD), 클리말라(FC서울),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 등 외국인 공격수들의 3파전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K리그1 12개 팀이 나란히 31경기씩 치른 가운데 정규리그는 팀당 2경기씩 남았다. 이후 상위 6개 팀과 하위 6개 팀으로 나뉘어 파이널 라운드 5경기씩을 더 치른다. 막바지 순위 경쟁 못지않게 득점왕 경쟁도 치열하다. 야고가 1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클리말라(14골)와 무고사(13골)가 바짝 뒤쫓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해온 세 선수는 각기 다른 강점을 앞세워 골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야고는 187㎝의 탄탄한 체격과 몸싸움 능력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공략한다. 특히 날카로운 왼발 슛이 위력적이다. 11일 광주FC와 원정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리며 3-4 패배 속에서도 득점력을 과시했다. 울산(14승5무12패·승점 47)은 선두 서울(20승5무6패·승점 65)

Mon, 12 Oct 2026 14:53
‘득점 기계’ 케인 vs ‘월드컵 챔피언’ 야말…2026 발롱도르 D-14, ‘세계 최고 축구선수’ 타이틀의 주인은?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해리 케인(33·바이에른 뮌헨)과 라민 야말(19·FC바르셀로나)의 2026 발롱도르 수상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과 ESPN은 11일(한국시간) “발롱도르 시상식이 2주 남짓 남은 가운데 케인과 야말이 유력한 두 후보로 좁혀졌다. 유럽 도박사들과 베팅업체들도 둘의 경쟁을 조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1956년 제정된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개인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27일 영국 런던 팔라디움 극장서 열린다.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케인은 압도적 득점 기록으로 생애 첫 수상을 기대한다.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컵대회 통틀어 51경기에 출전해 61골을 터트렸다. 정규리그 득점왕에 오른 데 이어 유럽 리그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수상했다.야말은 팀 성적이 유리하다. 조국 스페인의 북중미월드컵 우승과 2025~2026시즌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

Mon, 12 Oct 2026 06:00
A매치 이후 첫 경기서 이렇다 할 모습 보이지 못한 해외파들… 분데스리가 첫 선발 기회 잡은 설영우의 활약이 전부였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9, 10월 A매치 4경기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태극전사들이 복귀 첫 경기서 아쉬움을 삼켰다.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첫 선발 기회를 잡은 설영우(28·아우크스부르크)의 활약만이 유일한 볼거리였다.설영우는 11일(한국시간) WWK 아레나서 끝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서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후반 17분 안톤 카데와 교체되기 전까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로 비겼다.올해 8월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떠나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한 설영우는 A매치 휴식기 이전까지 분데스리가 4경기(1도움)를 모두 교체로만 뛰었다. 출전 시간도 48분에 그쳤다. 그러나 리그 5번째 경기만에 처음 얻은 선발 기회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공수에 걸친 설영우의 인상적인 활약은 수치서도 나타났다. 축구통계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기회 창출 1회와 수비 5회를 기록했고, 볼을 한 번도

Sun, 11 Oct 2026 19:36
광주, 울산 잡고 28경기 무승 마감…선두 서울의 10년 만의 K리그1 정상 보인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광주FC가 울산 HD를 잡고 28경기 연속 무승(11무17패)을 탈출하면서 FC서울의 정상 탈환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시즌 잔여 7경기서 승점 4 이상을 챙기면 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는다. 광주는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경기서 2골·2도움을 기록한 공격수 바 루아의 활약을 내세워 4-3 역전승을 거뒀다. 3월 7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리그 2라운드 홈경기서 3-2로 이긴 뒤 약 7개월 만에 승리한 광주는 2승12무17패(승점 18)를 마크했다. 2위 울산(14승5무12패·승점 47)은 선두 FC서울(20승5무6패·승점 65)과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역전 우승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 광주는 잃을 것이 없었다. 2016년 고양 Hi FC가 작성했던 K리그 최장 무승 기록(25경기·8무17패)을 경신한 상태였다. 서울과 선두 경쟁을 벌여온 울산과 맞대결서 압도적인

Sun, 11 Oct 2026 18:06
‘A매치 펄펄→韓 최다 득점’ 손흥민, 밴쿠버전 출격 ‘시즌 9호 골 조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한국 축구대표팀 역사상 A매치 최다 득점 기록(59골)을 새로 쓴 손흥민(34)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손흥민이 LAFC 소속으로 시즌 9호 골 사냥에 나선다.LAFC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메이저리그 사커(MLS) 홈경기를 가진다.이 경기는 LAFC가 다시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으로 올라서기 위해 중요한 경기. LAFC는 현재 11승 8무 9패 승점 41점으로 6위까지 처져있다.즉 손흥민은 자신의 9호 골과 팀 승리까지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상황. 손흥민은 최근 열린 A매치 4연전에서 3골을 넣으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손흥민은 9월~10월 A매치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직전인 지난달 20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손흥민이 이날 밴쿠버전에서 골을 넣으면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1골만을 남기게

Sun, 11 Oct 2026 10:40
‘헨더슨·주앙 페드루 나란히 멀티골’ 첼시, 본머스에 5-1 대승…알론소 감독 “만족스러운 경기력”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첼시가 본머스를 꺾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첼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끝난 본머스와 2026~2027시즌 EPL 6라운드 홈 경기서 5-1로 이겼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된 리그 첫 경기서 승점 3을 추가한 첼시는 3승1무2패(승점 10)로 5위에 올랐다. 본머스는 3무3패(승점 3)으로 17위에 머물렀다.첼시는 경기 시작부터 본머스를 몰아붙였다. 전반 2분 조던 헨더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콜 파머의 침투 패스를 받은 헨더슨이 감아 찬 슛이 골대 안쪽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첼시가 곧바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3분 헨더슨의 패스를 받은 모건 로저스가 슛을 시도했다. 볼은 본머스 수비수 안토니오 실바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향했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로저스의 득점으로 인정됐다.전반을 2-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분 페드루 네투가 페널티 에어리어

Sun, 11 Oct 2026 10:04
포르투갈축구협회, ‘무단이탈 파문’ 호날두에 ‘잠정 출전 정지’ 징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서 무단이탈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가 포르투갈 축구협회(FPF)로부터 잠정 징계를 받았다.영국 BBC 등은 11일(이하 한국시각) FPF가 호날두에게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FPF가 호날두의 이번 무단이탈을 ‘긴급’으로 분류했기 때문에 중징계가 내려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FPF 규정에 따르면, 국가대표 의무를 다하지 않거나 소집 도중 무단이탈한 선수는 벌금과 함께 1∼6개월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이번 사건 호날두 무단이탈 사건은 지난달 28일 열린 포르투갈과 노르웨이의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부터 시작됐다.당시 호날두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결국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호날두는 팬들에게 인사하지 않은 뒤, 무단이탈했다.이후 호날두는 “포르투갈축구협회장과 대화를 나눈 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Sun, 11 Oct 2026 09:51
“팀 동료들 덕분” 이강인, 아틀레티코 팬이 뽑은 ‘9월의 선수상 수상’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에서 팬 선정 ‘9월의 선수상’을 받은 이강인(25)이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아틀레티코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강인이 팬 선정 9월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이강인은 9월~10월 A매치 기간인 지난 2일 팬 투표 1위를 차지해 팀 9월의 선수로 뽑힌 바 있다. 아틀레티코 이적 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수상 후 이강인은 “특별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수상 자체도 기쁘지만, 우리가 함께해 온 노력의 결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료들 덕분에 내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또 “아틀레티코가 끈끈한 팀이라는 게 좋다. 선수와 코치진은 물론 모든 구단 직원과 팬들도 서로 가깝다”라며, “계속 발전해 팀에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이강인은 9월 팀의 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뛰었다. 또 이강인은 오사수

Sun, 11 Oct 2026 09:05
‘이강인 33분-발목 이상 無’ 아틀레티코, 4연승 행진 ‘리그 2위 사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 9월~10월 A매치에서 발목 부상으로 교체돼 우려를 낳은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로 팀의 4연승 행진을 이끌었다.아틀레티코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의 비토리아-가스테이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차에서 알레베스와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아틀레티코는 2-1로 승리하며, 4연승을 행진을 내달렸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바르셀로나에 이어 리그 2위를 사수했다.이강인은 선발 출전하지 않고 후반 12분 파블로 바리오스가 교체될 때 경기에 투입됐다. 이후 경기 종료까지 약 3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이는 이강인의 발목 상태 때문. 이강인은 최근 A매치 4연전 마지막 경기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발목 불편함으로 교체된 바 있다.이강인이 공식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 시즌 개막전이었던 1라운드 말라가전 이후 7경기 만이

Sun, 11 Oct 2026 07:36
[부고] 이영민(부천FC 감독)씨 부친상

▲이봉호씨 별세, 이영민(부천FC 감독)씨 부친상=9일,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VIP 1호실(경기도 김포시 승가로58번길 7), 발인 11일 오전 4시, 장지 강화파라다이스

Fri, 09 Oct 2026 18:03
‘메시는 역시 메시’ 에르헨 국대 은퇴 후 ‘유니폼 검색 531% 증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G.O.A.T.’ 리오넬 메시(39)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가딘 뒤, 전 세계 축구 팬의 하늘색 유니폼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스페인 마르카는 9일(이하 한국시각) 메시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은퇴 경기를 가진 뒤, 유니폼 관련 검색량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와 베냉전 이후 24시간 동안 고굴을 통해 ‘메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검색한 횟수가 이전보다 무려 531%나 늘었다.아르헨티나는 지난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베냉과의 A매치 친선전을 가졌다. 이는 메시의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은퇴 경기.이날 경기는 메시의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고별전. 메시는 버스를 타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로 이동하는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또 버스 주변에는 아르헨티나 국기를 든 수많은 관중이 몰려 메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 메시는 8만 5000명의 관중 속에 후반 2

Fri, 09 Oct 2026 11:14
‘아틀레티코 복귀’ 이강인, 10일 알레베스전 출격? ‘발목 상태에 달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의 9월~10월 A매치 4연전을 마무리한 이강인(25)이 바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 경기에 나설까.아틀레티코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차에서 알레베스와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이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열리는 첫 경기. 지난달 20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 이후 첫 프리메라리가 경기다. 아틀레티코는 마드리드 더비에서 2-1로 승리했다.아틀레티코 이적 직후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이강인의 활약에 큰 관심이 모이는 상황. 하지만 이강인의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이는 9월과 10월 A매치 4연전을 치른 이강인의 발목 상태와 피로도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이강인이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강인은 우즈베키스탄전에 4-4-2 포메이션

Fri, 09 Oct 2026 10:26
‘화려한 은퇴’ VS ‘무단이탈→분쟁’ 메날두의 엇갈린 국가대표 마무리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지난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세계 축구계를 양분한 리오넬 메시(39)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의 선수 생활 마지막이 크게 대비되고 있다.메시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베냉과의 A매치 친선전에 나섰다.이날 경기는 메시의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고별전. 메시는 버스를 타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로 이동하는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또 버스 주변에는 아르헨티나 국기를 든 수많은 관중이 몰려 메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 메시는 8만 5000명의 관중 속에 후반 26분 골까지 터뜨렸다.특히 전반 10분에는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메시의 등번호 10번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순간. 모든 것이 메시 위주로 진행됐다.주심이 경기를 중단하자 관중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메시의 이름을 외쳤다. 베냉 선수들도 메시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아르헨티나는 메시의 1골-2도움 활

hu, 08 Oct 2026 07:02
A매치 휴식기 끝내고 돌아온 K리그1, 정규리그 이제 3경기…대전하나-전북 4위권 격돌, 서울의 우승 카운트다운에 제주가 제동 걸까?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 달 가까운 A매치 휴식기를 마친 K리그1이 다시 치열한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하나은행 K리그1 2026’은 9~10월 A매치 기간으로 잠시 휴식한 뒤 9일 31라운드를 시작으로 지난달 20일 이후 약 3주 만에 재개된다. 올해부터 9월과 10월 A매치 기간이 통합되면서 리그 휴식기도 예년보다 길어졌다. 이 때문에 K리그1 팀들은 긴 공백 동안 컨디션 관리에 힘을 썼다. 대부분 전지훈련을 떠나지 않고 기존 일정에 맞춰 훈련을 이어갔다. 일부 팀은 주말에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치렀고, 이를 기준으로 주중에도 평소 리그 일정과 비슷하게 훈련했다.K리그1 정규리그는 3경기가 남았다. 24일 33라운드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친 뒤 31일부터 12팀이 파이널A(1~6위)와 파이널B(7~12위)로 나뉘어 팀당 5경기를 더 치러 최종순위를 가린다.리그가 재개되는 9일에는 상위권 경쟁에 영향을 줄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은 대전월드컵경기장

hu, 08 Oct 2026 06:00
갈등 지속? 당장의 은퇴엔 선 그었지만…우루과이전 이어 우즈베키스탄전서도 자체 미팅 가진 김민재·황인범·황희찬, 이별 고민하는 96’S 삼총사의 미래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의 9~10월 일정의 마지막 경기였던 마지막 우즈베키스탄전이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6일 오후 10시경 종료 휘슬이 울렸지만 라커룸은 자정이 넘어서도 소등되지 않았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대부분 선수들은 공식 기자회견과 믹스트존 인터뷰를 마치고 경기장을 떠났지만 일부가 남았다.1996년생 삼총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인범(FC 포르투), 황희찬(샬케04)이 현영민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과 별로도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를 앞두고 몇몇 동료들에게 “떠날 때가 됐다”며 태극마크 반납 의사를 밝힌 선수들을 현 위원장이 달래고 설득하는 줄다리기가 2시간가량 이어졌다. 결론부터 말하면 당장의 대표팀 은퇴는 없다. 그렇다고 완전히 진화된 것도 아니다. 황인범은 믹스트존서 “지금 은퇴하지 않지만 나도 어린 나이가 아니다. 은퇴는 항상 준비하고 있다. 현명하게 잘 내려놓는 방법을 고민한다”고 여운을

hu, 08 Oct 2026 00:05
아시안컵까지 풀어야 할 모레노의 최대 난제 ‘이강인 활용법’…이례적 ‘콕 집어 칭찬’에 발목 특별관리까지, 이제 최적의 자리 찾아야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축구국가대표팀은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활용법을 찾아야 한다.이강인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 체제 첫 대표팀 소집이었던 9~10월 A매치 기간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했다. 지난달 24일 에콰도르전(3-0 승)은 체력 안배 차원서 명단 제외됐다. 28일 우루과이전(1-4 패)에선 크로스로 손흥민(LAFC)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2일 베네수엘라전(0-0 무)과 6일 우즈베키스탄전(2-0 승)에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출전한 3경기에선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뛰었다. 경기 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이강인은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로 이적해 4-4-2 포메이션의 투톱 중 한 자리를 맡고 있다. 소속팀에선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 중앙에서 볼을 잡아 슛을 시도하거나 패스와 드리블로 공격

Wed, 07 Oct 2026 19:00
“영원히 머물고 싶지만 이제 떠날 때가 됐다”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대 라스트 탱고…축구의 한시대가 막을 내렸다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Muchas Gracias, Mi héroe, mi capitán(정말 고마워요, 나의 영웅, 나의 주장)!”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22년 동안 입은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했다. 마지막 경기까지 1골·2도움을 올리며 팬들과 뜨겁게 작별했다. 메시는 7일(한국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누멘탈 스타디움서 열린 베냉과 친선경기서 스리톱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페널티킥(PK) 골을 넣고 어시스트 2개를 올리는 화려한 원맨쇼로 아르헨티나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8월 31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메시의 ‘라스트 탱고’였다. 18세 1개월 24일의 나이에 2005년 8월 18일 헝가리와 원정 평가전서 A매치에 데뷔한 그는 베냉전까지 통산 208경기서 126골·69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19분 교체로 투입되자마자 1분 만에 퇴장당한 데뷔전은 악몽이었지만 그 후 메시의 족적은 정말 깊었다. 월

Wed, 07 Oct 2026 14:31
손흥민 ‘한국 A매치 최다골’에 외신도 주목…MLS는 “슈퍼스타의 모습”, AFC는 “역사를 썼다”, 해외 SNS는 “아시아 최고” 도배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손흥민(34·LAFC)이 한국축구의 A매치 최다득점자로 올라서자 소속팀과 리그는 물론 아시아와 세계 축구계도 일제히 주목했다.손흥민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친선전 전반 6분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낮고 강하게 차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의 2-0 승리를 이끈 선제골이자 자신의 151번째 A매치서 터트린 59호 골이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보유했던 한국 남자 A매치 최다득점 기록(58골)을 넘어 단독 1위로 올라섰다.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지자 해외 언론도 빠르게 반응했다. 미국 AP통신은 경기 직후 “한국의 주장 손흥민이 우즈베키스탄전 득점으로 한국 A매치 사상 최다득점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득점뿐 아니라 한국 남자 A매치 최다출전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며 그의 대표팀 발자취를 함께 짚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스포츠는 “한국이 이번 A매치 기간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스페인)

Wed, 07 Oct 2026 11:33
결국 백기투항한 호날두, “대표팀 은퇴 아냐…동료들에게 사과한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감독의 기용에 불만을 품고 포르투갈 축구국가대표팀을 이탈한 뒤 은퇴를 선언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백기를 들었다.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르제 제수스 대표팀 감독이 나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 때문에 대표팀을 이탈했지만, 내 행동을 후회하며 동료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 행위는 포르투갈축구연맹에 의해 징계를 받아야한다. 주장이기 때문에 가중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호날두는 지난달 28일 노르웨이와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원정경기서 벤치를 지킨 뒤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제수스 감독이 이달 2일 덴마크전서 호날두를 선발로 기용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그는 경기 전날 짐을 싸서 대표팀을 이탈했다. 이후 SNS를 통해 “때가 되면 내가 대표팀을 왜 떠나게 됐는지 포르투갈 국민에게 진실을 얘기하겠다”고 얘기했다.그러나 1주일도 돼

Wed, 07 Oct 2026 10:37
제주 돌풍 이끄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제주 SK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53·포르투갈)이 K리그 9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코스타 감독을 2026시즌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한 달간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령탑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코스타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주는 코스타 감독의 지도 아래 9월 치른 4경기에서 2승2무를 거두며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27라운드 울산 HD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28라운드 광주FC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이어 부천FC와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고, 강원FC와 30라운드 원정경기를 1-0 승리로 장식했다.원정경기가 몰린 일정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울산전을 제외한 3경기를 모두 적지에서 치렀지만 승점 8을 챙겼다. 4경기에서 4골을

Wed, 07 Oct 2026 09:59
‘무단이탈’ 호날두 “감독이 약속 어겼다→포르투갈 국대 은퇴 안 해”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서 무단이탈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호날두는 국가대표에서 은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호날두는 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사과와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 전했다.이날 호날두는 자신이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서 무단이탈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그 책임을 호르헤 헤수스 감독에게 돌렸다.이는 헤수스 감독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 또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호날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포르투갈축구협회는 내 행동을 평가하고 이에 대해 나를 처벌해야 한다. 나는 그 처벌이 감경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또 호날두는 “나는 이미 사과했지만,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자신이 무단이탈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단 호날두는 자신의 무단이

Wed, 07 Oct 2026 08:17
‘스페인 남자’ 모레노도 이해 못한 축구대표팀 외박, 소집 기간 9일 훈련 & 4경기…단합할 시간도 호흡할 기회도 부족, 멀고먼 ‘좋은 축구’로 향하는 길…소집 문화도 바뀔 듯

[용인=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과 함께한 축구국가대표팀의 9~10월 A매치 일정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아시아 맹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2026 북중미월드컵 실패를 뒤로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 축구에 대한 기대감은 컸지만, 팀 차원의 완성도는 떨어졌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신임 감독이 팀을 단단하게 만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 간격이 짧았던 데다 실질적인 훈련 시간은 더욱 제한적이었다.여기에는 잦은 외박도 한몫했다. 대표팀은 매 경기 후 선수들에게 하루씩 외박을 허용했다. 지난달 21일 시작된 이번 대표팀 소집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16일이었지만, 경기 당일을 제외하면 실제로 손발을 맞춘 날은 9일에 불과했다. 선수 파악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한 상황서 새로운 전술까지 입혀야 했다. “노력과 정직, 존중을 기반으로 하나의 팀을 만들어 좋은 축구를 하겠다”던 모레노 감독의 약속이 지

Wed, 07 Oct 2026 07:31
한국은 ‘새 출발’ 일본은 ‘연속성’, 이란은 ‘내부 경쟁’, 호주는 ‘강팀 스파링’…북중미월드컵 후 서로 다른 ‘아시아 4강’의 아시안컵 대비책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7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약 3개월 앞두고 아시아 강호들이 저마다의 방향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아시안컵은 내년 1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서 개막한다. 6일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아시아 상위 4개국인 일본(17위), 이란(23위), 호주(26위), 한국(32위)은 2026북중미월드컵 이후 팀 상황에 맞는 방향을 설정하고 9~10월 A매치를 소화했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을 선임해 새 출발한 한국과 달리 세 팀은 기존 감독 체제를 이어갔다. 하지만 차이는 있었다.일본은 리더십과 선수 구성 모두 연속성에 무게를 뒀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일본)은 월드컵 32강서 브라질에 1-2로 패했고, 계약기간은 7월까지였다. 하지만 일본축구협회는 그에게 내년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겼다. 이번 A매치서 선수 구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 최종명단 26명 중 20명을 다시 소집했

Wed, 07 Oct 2026 06:00
[SD 용인 인터뷰] ‘A매치 최다 59호골’ 주장 손흥민, “기록은 깨져야…무거운 팀 분위기만큼 선수들의 큰 애정 긍정적”

[용인=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기록은 깨라고 존재한다.”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이 후배들을 응원했다.손흥민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서 전반 6분 오른발 프리킥 결승골을 터트려 한국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굉장히 특별한 득점이었다. 한국 축구 남자 A매치 최다 59호골을 터트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의 기록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9~10월 A매치 4경기서 3골을 터트렸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의 데뷔전인 에콰도르전서 프리킥 골을 터트린 뒤 우루과이전(1-4 패)서도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크로스를 받아 발만 갖다대는 절묘한 득점으로 차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 뒤 이날 새로운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경기 후 믹스트존서 취재진과 만나 “역사를 쓰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 어릴 적부터 꿈꿔온 태극마크를 달고 이렇게 많은 골을 넣은 것은 혼자선 할 수 없는 일”이라며 “2010년 데뷔해 16년 동안 함께 해온

ue, 06 Oct 2026 23:39
[SD 용인 인터뷰] 한국 사령탑 데뷔 무대 2승1무1패 마무리한 모레노 감독,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어…모두 팀 철학에 따라야”

[용인=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이 9~10월 A매치 4연전 마지막 우즈베키스탄을 승리로 마친 뒤 미소를 보였다. 한국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서 전반 6분 주장 손흥민(LAFC)의 오른발 프리킥 골과 후반 15분 오세훈(시미즈)의 헤더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막판부터 후반 초반까지 상대의 거센 공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나쁘지 않은 결과를 냈다. 에콰도르전을 3-0 대승으로 장식한 모레노 감독은 이후 우루과이에 1-4로 참패한 뒤 베네수엘라전서도 졸전 끝에 득점 없이 비겼으나 우즈베키스탄전 승리로 분위기를 조금은 바꾸게 됐다. 손흥민이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59호골을 터트리고 후반 중반부터 교체 카드를 적극 활용해 ‘테스트’의 목적도 달성했다. 한국 사령탑 데뷔 무대를 2승1무1패로 마무리한 모레노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직적으로 잘 갖춰진 팀을 상대한 쉽지 않은 경기였다. 우리

ue, 06 Oct 2026 22:40
[SD 용인 인터뷰] 한국전서 0-2로 패한 칸나바로 우즈벡 감독, “결과는 아쉽지만 한국을 힘들게 한 경기력 펼친 사실은 만족해”

[용인=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결과는 아쉽지만 한국을 힘들게 한 경기력을 펼친 사실은 만족한다.”파비오 칸나바로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 감독(53)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벌어진 한국과 친선경기서 0-2로 패했지만 인상을 찌푸리지 않았다. 결과와 별개로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이다. 축구통계전문업체 풋몹 기준 볼 점유율(한국 46%-우즈베키스탄 54%), 유효 슛(한국 6개-우즈베키스탄 4개), 패스 성공률(한국 79%-우즈베키스탄 81%)은 양팀 모두 비슷했다.칸나바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서 “경기 전 선수들에게 ‘최대한 오늘 경기를 주도하고, 한국을 어렵게 만들자’고 주문했다. 정확히 세보진 않았지만 우린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았다”고 만족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강팀을 상대할 땐 작은 실수가 차이를 만들어낸다. 그 부분서 승부가 갈렸다”고 덧붙였다.칸나바로 감독은 한국을 상대로 선수들에게 고강도 압박, 적극적 볼 탈취, 볼 점유를 주문했다.

ue, 06 Oct 2026 22:26
[SD 용인 라이브]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손흥민 ‘A매치 최다 59호골’ & 오세훈 쐐기포 앞세운 모레노호, 우즈베키스탄 꺾고 A매치 4연전 뜨겁게 마무리

[용인=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한국 축구가 9~10월 A매치 4경기의 마지막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축구국가대표팀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6분 주장 손흥민(LAFC)의 오른발 프리킥 골과 후반 15분 오세훈(시미즈)의 헤더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특히 손흥민은 2만4587명의 관중 앞에서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59골을 기록했다. 우루과이전(1-4 패)서 58호 골을 터트려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과 타이를 이룬 그는 우즈베키스탄전 골로 한국 축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남미 3개국과의 대결에서 남긴 아쉬움도 조금 씻어냈다. 한국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의 데뷔전이었던 에콰도르전을 3-0 대승으로 장식했다. 이후 우루과이전 참패에 이어 베네수엘라전서도 0-0으로 비겨 불안감을 드리웠는데 우즈베키스탄전 승리로 만회했다. 모레노 감독은 “좋은 내용과 결과를 안기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한국은 기본 게임

ue, 06 Oct 2026 21:51
[SD 용인 라이브] 손흥민, 우즈벡전서 A매치 통산 59호 골 폭발…차범근 前 대표팀 감독의 韓 최다골 기록을 48년 만에 넘어섰다!

[용인=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4·LAFC)이 마침내 한국축구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작성했다.손흥민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6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그는 개인 151번째 A매치서 59호 골을 넣으며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의 최다골 기록(58골)을 넘어섰다. 2011카타르아시안컵(1골), 2014브라질월드컵(1골), 2015호주아시안컵(3골), 2018러시아월드컵(2골), 2023카타르아시안컵(3골) 등 주요 국제대회서 적잖은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한국 A매치 최다출전과 최다골 기록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 스타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차 전 감독의 최다골 기록은 48년간 깨지지 않았다. 1972년부터 1986년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한 차 전 감독은 A매치 136경기에 출전해 58골을 기록했다. 그의 58번째 골은 1978년 12월 17일

ue, 06 Oct 2026 20:10
[SD 용인 라이브] 이강인, 우즈베키스탄전 격파 선봉…손흥민-오세훈 투톱 & ‘팀 훈련 불참’ 김민재 명단 제외

[용인=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과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우즈베키스탄전 격파의 선봉에 나선다. 한국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서아시아 맹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갖는다. 9~10월 A매치 4경기의 마지막 90분이다. 축구대표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은 데뷔전인 에콰도르전서 3-0 대승을 거뒀으나 우루과이전 1-4 참패에 이어 베네수엘라전서도 졸전 끝에 0-0으로 비겨 기대가 많이 꺾였다. 최근 한국 축구는 온통 우울한 소식뿐이다.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조차 ‘병역 특례’에 대한 일부 선수들의 잘못된 언행으로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전을 이겨야 조금이나마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다. 모레노 감독은 전날(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복기하고 공유했다. 좋은 결과로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대

ue, 06 Oct 2026 18:50
사상 첫 ‘9·10월 통합 A매치’에 유럽 명장들도 잇달아 불만…사비 네덜란드 감독 “4경기는 체력 부담”,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 “누구도 원하지 않은 계획”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사상 처음으로 9월과 10월 A매치 기간이 통합돼 국가당 최대 4차례 A매치를 소화가 가능해진 가운데 유럽 주요 국가대표팀 감독들이 선수들의 체력 부담과 컨디션 저하를 우려하고 나섰다.국제축구연맹(FIFA)은 올해부터 기존 3·6·9·10·11월로 나눠 운영하던 A매치 기간을 3·6·9~10·11월로 개편했다. 연간 소집 횟수를 5회에서 4회로 줄여 선수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소속팀 일정과 선수들의 휴식을 보장하려는 취지다. 2023년 3월 FIFA 평의회 승인을 받은 새 일정은 2030년까지 유지된다. 3, 6, 9월에는 2경기씩을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9~10월에는 최대 4경기가 가능하다. 올해 9~10월 A매치 기간은 9월 22일(한국시간)부터 10월 7일까지다.이동 횟수를 줄인 대신 한 번의 소집 기간에 경기 부담이 집중됐다. 특히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를 치르는 유럽팀들은 3~4일 간격으로 최대 4경기를 소화해야 했다.사비 에르난데

ue, 06 Oct 2026 18:00
국회에 국방부까지 ‘병역특례’ 폐지 목소리…‘AG 천덕꾸러기’ 사태가 당혹스러운 KFA, ‘국가대표 품위 훼손’ 징계 가능성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출전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언행이 사회적 공분을 사면서 대한축구협회도 징계를 고심하고 있다. 사태가 심각하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인 데 이어 국방부까지 나섰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예술·체육 병역특례 제도와 관련한 보충역 감축 및 폐지를 국방개혁 기본 계획에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는 일부 스포츠계에서 나온 언행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U-23 대표팀은 3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그러나 대회 4연패에 대한 축하 분위기는 일부 선수들의 병역 관련 발언과 행동으로 비난을 샀다. 주장 이기혁(강원FC)은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군대 안 갑니다”라고 말했다. 양민혁(베스테를로)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박승수(뉴

ue, 06 Oct 2026 15:08
[SD 천안 라이브] ‘침묵’ 이강인-‘분노’ 김민재-‘눈물’ 황인범, 폭풍전야의 ‘모레노호’ 내부 기류…‘김민재 결장 가능성’ 대표팀, 반전 이룰 수 있나?

[천안=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우즈베키스탄전을 하루 앞둔 5일 축구국가대표팀이 손발을 맞춘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의 풍경은 여느 때와 다르지 않았다. 훈련장에선 간간히 웃음이 터졌고, 떠들썩한 외침도 들렸다. 한국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우즈베키스탄과 마지막 A매치를 갖는다. 하지만 대표팀을 둘러싼 기류는 심상치 않다. 평온함이 마치 폭풍전야와 같은 느낌이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과 함께 대표팀은 새롭게 출발했지만 2026북중미월드컵 실패의 후유증서 벗어나지 못한 듯하다.‘모레노호’는 데뷔전서 지난달 24일 에콰도르를 3-0으로 격파했으나 28일 우루과이전서 1-4로 참패했다. 이달 2일 베네수엘라전서는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득점 없이 비겼다. 어수선한 플레이가 90분 내내 반복됐다. 모레노 감독도 경기 중 주먹으로 잔디를 내려치며 불만을 표출했다. 더 불안한 대목은 대표팀 내부 상황이다. 베네수엘라전은 침묵과 분노, 눈물로 얼룩졌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은

ue, 06 Oct 2026 00:05
“투지와 파이터 기질, 역습의 날카로움 살리겠다”…월드컵 경험 자산 삼은 칸나바로, 한국 상대로 상승세 잇는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파비오 칸나바로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 감독(53·이탈리아)이 2026북중미월드컵에서 얻은 경험을 자산 삼아 최근의 상승세를 한국전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칸나바로 감독은 한국과 친선경기를 하루 앞둔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2026북중미월드컵은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첫 월드컵 출전이었던 만큼 큰 대회에서 세계적인 강팀들과 맞붙은 경험 자체가 선수들과 팀 모두에게 큰 자산이 됐다”고 밝혔다.이탈리아의 레전드 수비수 출신인 칸나바로 감독은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를 함께했다. 성적은 좋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은 조별리그 K조에서 콜롬비아(1-3 패), 포르투갈(0-5 패), 콩고민주공화국(1-3 패)에 잇달아 패해 조 최하위(4위)로 탈락했다.그러나 칸나바로 감독은 월드컵에서 얻은 경험을 변화의 자양분으로 삼았다. 우즈베키스탄은 월드컵 이후 첫 A매치였던 지난달

Mon, 05 Oct 2026 20:00
[SD 천안 인터뷰] “(김)민재 형도 많이 답답했을 것…조금 더 기다려주길” 김태현, 우즈베키스탄전 후방 지킴이 중책

[천안=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왼발잡이 센터백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우즈베키스탄전 필승을 다짐했다. 축구국가대표팀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서아시아 강호’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이 이끄는 대표팀은 에콰도르전을 3-0 쾌승으로 장식하며 최고의 출발을 알렸으나 우루과이전 1-4 참패에 이어 베네수엘라전서도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2026북중미월드컵에서의 참담한 실패를 딛고 대표팀이 희망으로 가득 찬 퍼포먼스를 보여주길 기대한 축구팬들에게는 몹시도 실망스러운 결과다. 특히 내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만날 수 있는 우즈베키스탄전마저 이기지 못하면 분위기는 더욱 격앙될 수 있다. 하지만 ‘모레노호’는 우즈베키스탄전서도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다. 몸과 마음이 불편한 핵심 중앙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결장이 예고됐다. 그

Mon, 05 Oct 2026 18:14
“군 면제 보고 뛰었다”는 이기혁과 양민혁, 전역모 쓰고 경례한 박승수, ‘절뚝 세리머니’ 논란 키운 최우진…남자축구 AG 대표팀의 경솔한 태도, 금메달 후 논란 일파만파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언행이 거센 비판을 자초했다.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서 열린 남자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대회 4연패를 향한 축하 분위기는 일부 선수들의 병역 관련 발언과 행동으로 인해 곧바로 비판 여론으로 바뀌었다. 주장 이기혁(26·강원FC)은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저 군대 안 갑니다”라고 말했다. 양민혁(20·베스테를로)도 “이번 대회는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으니 그것 하나만 보고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박승수(19·뉴캐슬)는 경기 직후 팬에게 받은 전역모를 비스듬히 쓰고 경례했고, 해당 모습이 담긴 사진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최우진(22·전북 현대)의 세리머니도 도마 위에 올랐다. 최우진은 한 발을 절뚝거리며 걷다가 운동화를 벗어 그 안에 숨겨

Mon, 05 Oct 2026 18:00
[SD 천안 인터뷰] 우즈베키스탄전 앞둔 모레노 감독, “부족한 시간 변명 NO…문제 있다면 얼굴 맞대고 해결”

[천안=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팀에 문제가 있다면 직접 얼굴 맞대고 해결하겠다.”축구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이 우즈베키스탄전을 향한 의지와 팀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서아시아 맹주’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9~10월 A매치 4경기의 마지막 승부다. ‘모레노호’는 데뷔전인 에콰도르전서 3-0 대승을 거뒀으나 우루과이전 1-4 참패 이후 베네수엘라전 0-0 무승부로 팬들의 기대를 꺾었다. 모레노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을 하루 앞둔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강도 높은 훈련과 팀 미팅을 했다. 베네수엘라전 등 앞선 경기서 드러난 오류를 보완하고 수정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뒤숭숭한 대표팀 내부 분위기에 대한 물음에는 “감독으로서 내가 세운 가장 큰 원칙은 내부의 문제는 내부서 해결한다는 것”이라며 “어떤 문제가 있다면 직접 얼굴을 맞대고 해결한다”고 강조했다. 모레노 감독은

Mon, 05 Oct 2026 17:43
호날두는 ‘대표팀 이탈’에 국민들도 “이제 떠나라”, 메시는 마지막 홈 A매치서 뜨거운 환대…두 레전드의 대조적인 대표팀 황혼기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와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의 대표팀 황혼기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호날두는 1일(한국시간) 대표팀을 이탈하며 “언젠가 진실을 밝힐 날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노르웨이와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원정경기서 벤치를 지킨 뒤 불만을 드러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논란은 조르제 제수스 포르투갈 감독과 호날두의 갈등으로 번졌다. 2026북중미월드컵 직후 지휘봉을 잡은 제수스 감독은 호날두의 출전 비중을 줄이며 서서히 세대교체에 나서고 있다. 현지 여론도 호날두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포르투갈 CN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응답자의 42%가 제수스 감독의 입장이 더 타당하다고 답했으나, 호날두를 지지한 비율은 14%에 그쳤다.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3%였다.공교롭게도 포르투갈은 호날두 없이도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북중미월드컵 이후 치른 UNL 리그A

Mon, 05 Oct 2026 17:30
[SD 천안 라이브] 베네수엘라전 이후 몸도 마음도 아픈 김민재, 이틀 연속 개인 훈련 집중…우즈벡전 결장 가능성, 대체자는 김태현 유력

[천안=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우즈베키스탄전 결장 가능성이 커졌다. 축구국가대표팀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서아시아 맹주’ 우즈베키스탄과 9~10월 A매치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의 데뷔전인 에콰도르전서 3-0으로 대승하며 한껏 띄운 분위기가 우루과이전 1-4 참패와 베네수엘라전 0-0 무승부로 많이 가라앉았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전은 완전체 전력이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포백 수비라인 핵심인 김민재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5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서 진행된 마지막 팀 훈련에는 27명만이 참여했다. 김민재는 2일 울산문수경기장서 끝난 베네수엘라전을 마친 뒤 주어진 외박서 복귀한 뒤 4일과 5일 훈련을 모두 개인 트레이닝에 집중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모레노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이 끝난 뒤 “김민재는 앞선 3경기를 뛰면서 피로가 쌓인 것으로 보인다. 의무팀과 상의 후 코칭스태프가 (훈련 제외를

Mon, 05 Oct 2026 17:23
‘병역 혜택 실언→큰 비판’ AG 국대 3명 고개 숙였다 ‘축협도 사과’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도 병역 혜택에 대한 행동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와 선수들이 고개를 숙였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을 가졌다.이날 한국은 엄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4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항저우 대회에 이은 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를 달성.하지만 한국 축구는 큰 성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과 발언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병역 혜택과 관련한 행동과 발언.한국의 맏형이자 주장 이기혁은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9일 뒤에 군대 갈 뻔했다. 이제 군대 안 간다”라며, 금메달을 들고 환호했다.또 양민혁은 “메달, 트로피가 중요하지 않았다.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어서

Mon, 05 Oct 2026 12:05
‘호날두 없어도 돼’ 포르투갈, UNL 4연승→8강 확정 ‘하무스 결승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무단이탈한 뒤, 포르투갈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포르투갈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연승을 달렸다.포르투갈은 5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드라고에서 노르웨이와 2026-27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4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포르투갈은 노르웨이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4전 전승과 승점 12점으로 조 2위 덴마크에 승점 6점 차로 앞섰다. 압도적인 선두.또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조 3위 웨일스와의 승점 격차를 9점으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해 8강 진출도 확정 지었다.포르투갈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2분 뒤인 전반 38분 전반 주앙 칸셀루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팽팽하던 승부를 가른 것은 후반 34분 곤살루 하무스. 호날두 무단이탈 후 포르투갈 공격을 이끄는 하무스는 펠릭스

Mon, 05 Oct 2026 10:37
아시아에서도 WC-아시안컵 예선 겸하는 네이션스 리그 열리나…ESPN, “AFC가 2030년 네이션스 리그 개최 추진”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처럼 월드컵과 아시안컵 예선을 겸하는 정기적 국가대항전 리그가 아시아에서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미국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본 매체가 입수한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초안 계획에 따르면 AFC는 지난해 12월 아시아 네이션스 리그(가칭)의 개최 의사를 처음으로 밝혔다. 6일 각 회원협회에 전달할 브리핑 자료를 통해 2030년부터 이 대회를 2년 주기로 개최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범 운영 차원에서 이 대회를 2028~2029시즌에 약식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ESPN은 AFC가 아시아 네이션스 리그서 회원국을 3개 디비전 리그로 나눈 뒤, 1·2부에 각각 18개국과 3부에 11개국을 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결승 전까지 권역으로 대회를 나눠 치르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와 달리 이 대회선 권역을 나누지 않을 전망이다. 매 대회가 끝나면

Mon, 05 Oct 2026 09:23
이민성호,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제패 금자탑…결승 한일전 승부 가른 엄지성 왼발 한 방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했다.이민성 감독(53)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의 도요타 스타디움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서 후반 16분 엄지성(24·스완지시티)의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부터 4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 역대 아시안게임 최초의 3연패를 달성한 대표팀은 이 기록을 4회로 늘렸다.1970년 방콕 대회를 시작으로 역대 아시안게임 최다 7회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은 이 부문 2위 이란(4회)과 격차를 더 크게 벌렸다.전반 볼 점유율 50%로 일본과 팽팽히 맞선 대표팀은 후반 들어 뒷심을 발휘했다.후반 16분 양민혁(20·토트넘 홋스퍼)이 오른쪽 측면서 상대 수비를 뚫고 올린 크로스를 엄지성이 골로 연결했다.페널티 박스서 공을 받은 그는 한 차례 방향 전환으로 상대 수비를

Sun, 04 Oct 2026 00:22
[SD 울산 인터뷰] 베네수엘라전 졸전에 축구화 내던진 김민재의 분노, “모두 함께 싸워야…팀이 하나돼야”

[울산=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다 함께 싸워야 한다.”축구국가대표팀 ‘통곡의 벽’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베네수엘라전을 마치고 작심발언을 했다.한국은 2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서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지난달 28일 우루과이전 1-4 참패에 이은 안타까운 결과다.김민재는 경기 후 믹스트존서 대표팀 경기력에 대해 “전술적 문제가 아니”라며 “(정신적 부분으로)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 김민재는 이한범(클럽 브뤼헤)과 4-4-2 대형의 포백수비 중앙을 책임졌다. 실점은 없었으나 베네수엘라의 공세에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어수선한 팀 플레이, 자신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은듯 김민재는 후반 35분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과 교체된 이후 벤치로 돌아가 축구화를 던지며 격한 감정을 표출했다. 그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선 “전체가 수비하고 경합하고 싸워야 하는데 잘 안되는 것 같다”며 “다 함께 싸우는 느낌이 없다. 팀 수준을 끌어올리기

Sat, 03 Oct 2026 00:48
[SD 울산 인터뷰] 베네수엘라전 졸전에 고개 숙인 주장 손흥민, “개선할 부분 많아…더 희생해야”

[울산=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이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2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서 0-0으로 비겼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의 데뷔전인 지난달 24일 에콰도르전(3-0 승)에 이어 직전 우루과이전(1-4 패)서 연속골을 터트린 그는 이날 경기선 침묵했다. 만약 한 골 추가했다면 58골의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을 넘어 역대 A매치 한국인 최다골을 기록할 수 있던 상황이라 여러 모로 아쉬움이 많았다. 오현규(베식타스)와 투톱을 이뤘으나 후반 41분 오세훈(시미즈)과 교체된 손흥민은 “보완할 부분들이 많이 보였다. 경기가 매번 쉬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첫 경기를 잘 치르며 기대감이 커졌으나 아직은 서로 발을 맞춰가는 과정이다. 오히려 부족함이 많이 노출됐다는 건 좋은 징조”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수비수들만 불쌍하다. 개인이 빛나는 것보다 팀이 하나가 돼야 한다”

Fri, 02 Oct 2026 23:43
[SD 울산 인터뷰] ‘베네수엘라전 졸전 끝 무승부’ 지친 황인범, “몸도 마음도 힘들어…문제점은 보이지만 도와줄 사람 없어”

[울산=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몸도 힘들고, 마음도 좀 힘들다.”축구국가대표팀 ‘중원 사령관’ 황인범(FC포르투)이 고개를 숙였다.한국은 2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에서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3만5911명의 만원관중이 큰 함성으로 응원했지만 대표팀은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1-4로 참패한 나흘 전의 우루과이전처럼 스코어만 무승부로 바뀌었을 뿐 나아진 것은 전혀 없었다. 공격도, 수비도 어수선하고 부족했다. 하프라인 위에 6명을 배치해 공격에 무게를 실은 베네수엘라가 훨씬 위력적이었다. 중원서 고군분투한 황인범은 경기 후 고개를 숙였다. “이가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원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너무 안타깝다”던 그는 “근육에 조금 불편함이 남았고, 훈련량도 부족했다. 마지막 한 경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우즈베키스탄과 9~10월 A매치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

Fri, 02 Oct 2026 23:28
[SD 울산 라이브] 변화는 없고, 무의미한 교체만 무한반복…‘졸전 또 졸전’ 모레노 축구를 향한 의문

[울산=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결과는 한심했고, 내용은 처참했다. 빌드업도 패스도, 슛도 모든 부분이 부족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의 한국은 48위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안방서 졸전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이 이끈 축구국가대표팀은 2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서 0-0으로 비겼다. 데뷔전인 지난달 24일 에콰도르전서 3-0 쾌승을 거둬 한껏 띄운 기대감이 나흘 뒤 우루과이전 1-4 참패를 거쳐 이날 베네수엘라전 무기력한 무승부로 완전히 사라졌다.태극전사들은 추가시간 포함 93분 동안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모레노 감독이 기본 게임 모델로 정한 4-4-2 포메이션만 꾸준히 유지됐을 뿐이다. 팀 전술이나 세부 전략, 약속된 패턴 플레이는 전혀 없었다. 분명히 많이 뛰고, 여기저기 부지런히 움직이는 데 효율적이지 못했다. 볼을 오래 소유했으나 전방으로 전개하지 못한 채 횡패스와 백패스만 무한 반복한 ‘U자 빌드업’으론 한계가 있었다.

Fri, 02 Oct 2026 23:00
[SD 울산 인터뷰] ‘졸전 끝 0-0 무승부’ 모레노 한국 감독, “손흥민도 이강인도 모두 잘해줘, 전원 공격과 수비 잘 이행”…베네수엘라 감독, “긍정 요소 많이 발견”

[울산=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내용도, 결과도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 한국 축구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도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축구국가대표팀은 2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서 0-0으로 비겼다. 볼 점유율만 51대49%로 근소하게 앞섰을 뿐이다. 패스 미스가 잦았고, 7차례 슛을 시도하는 데 그쳤다. 만약 베네수엘라의 골 결정력이 좋았다면 훨씬 치명적 결과를 맞을 뻔 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팬들에게 승리를 안기고 싶었는데 아쉽다. 새로운 콘셉트를 팀에 적용한다는 것이 쉽진 않다”면서 “수비는 앞선 우루과이전보다 훨씬 개선됐으나 공격은 아쉬움이 많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베네수엘라의 오스왈도 비스카론도 감독은 “예상대로 어려운 경기였다. 문전 앞 세밀함이 부족했다. 멘탈적인 부분도 아쉬웠다”면서도 “계속 팀이 좋아지고 있다.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확인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모레노 감독과의 일문일답. -

Fri, 02 Oct 2026 22:41
[SD 울산 리뷰] 이게 축구야? 홍명보가 눈물 쏟을 판…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한 ‘모레노 축구’, 베네수엘라와 졸전 끝 0-0

[울산=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한국 축구가 졸전 끝에 ‘남미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득점 없이 비겼다. 결과도 내용도 모두 엉망이었다. 축구국가대표팀은 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남미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스탠드를 가득 채운 3만 5911명이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쳤지만 결과를 얻지 못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의 데뷔전으로 지난달 24일 열린 에콰도르전서 3-0 대승을 거둔 한국은 나흘 뒤 우루과이에 1-4로 참패한 대표팀은 이날 경기서 분위기 전환을 기대했으나 소득이 없었다. 남미 3개국과 3차례 대결을 1승1무1패로 마친 대표팀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우즈베키스탄과 9~10월 A매치 최종전을 갖는다. 11월엔 중동 원정을 떠나 내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서 개최될 2027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본선을 대비한다. 한국은 베네수엘라전서 변화를 줬다. 손흥민(LAFC)과 오현규(베식타스)가 투톱에 배치된

Fri, 02 Oct 2026 21:52
[SD 울산 라이브] 이강인-김민수, 쌍날개 뜬다! 캡틴 SON, A매치 최다 59호골 도전…GK 송범근도 선발

[울산=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한국 축구의 쌍날개가 뜬다. ‘골든보이’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김민수(레인저스)가 동시 출격한다. 주장 손흥민(LAFC)은 남자 A매치 최다 59호골에 도전한다. 축구국가대표팀은 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남미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9~10월 국내 A매치 4경기 가운데 세 번째 평가전이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의 데뷔전이던 에콰도르전 3-0 대승으로 한껏 분위기를 띄웠던 한국은 우루과이전서 1-4로 참패하며 다시 흐름이 꺾였다. 전반전에만 3실점하는 등 시종 무기력했다. 모든 포지션에 변화를 주며 ‘역동적 축구’를 예고했다. 모레노 감독이 기초 게임모델로 삼은 4-4-2 전형을 베네수엘라전서도 구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좌우 측면 날개의 변화가 눈에 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각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온 이강인과 김민수가 각각 오른쪽, 왼쪽을 책임진다. 최전방에는

Fri, 02 Oct 2026 19:02
‘호날두가 억제기였나’ 포르투갈, 덴마크 4-2 격파→‘UNL 3연승’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억제기였나. 포르투갈이 호날두의 무단이탈 이후 치른 덴마크 원정에서 4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포르투갈은 2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덴마크와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4조 3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포르투갈은 공격에서 강력한 파괴력을 보인 끝에 덴마크를 4-2로 격파했다. 지난 1차전 웨일스전 1-0, 2차전 노르웨이전 2-1 승리에 이은 3연승.호날두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곤살루 하무스는 전반 13분 주앙 칸셀루의 선제골을 도운 뒤, 전반 25분 2-1로 앞서 나가는 골까지 터뜨렸다.전반을 2-1로 앞선 포르투갈은 후반 8분 동점을 허용했으나, 비티냐와 주앙 펠릭스가 각각 후반 22분과 42분 득점에 성공하며 2골 차 승리를 거뒀다.앞서 호날두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포르투갈축구협회장과 대화를 나눈 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Fri, 02 Oct 2026 10:40
‘3G·4AS’ 엄지성이 끌고, ‘3G’ 이영준·김명준이 밀고 ‘1G’ 배준호가 당기면서 만들어가는 드라마…유럽파 폭발 U-23 이민성호, 우리 앞 일본은 없다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초호화 유럽파 공격진이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끈다. 엄지성(스완지 시티)과 이영준(그라스호퍼)이 끌고 밀고, 김명준(헹크)과 배준호가 당기면서 만들어 가는 드라마가 최종편만을 남겨뒀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3일 일본 나고야 도요타 스타디움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을 갖는다. 이 경기를 이기면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3년 전 개최된 항저우 대회에 이은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다. 3회 연속 결승 한·일전이 성사됐다. 앞선 두 번의 결승에선 일본을 모두 2-1로 꺾었다. 2028LA올림픽을 겨냥한 21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이 된 일본은 설욕을 원한다. 마지막 우승이 2010년 광저우 대회로 16년 만에 안방서 금메달을 되찾겠다는 의지다.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도 “축구 한·일전은 늘 특별했다”고 보도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총력전이다

Fri, 02 Oct 2026 07:19
몸값 899억 원? 주급 3억5000만 원? 김민재, 애스턴 빌라·토트넘·AC밀란 다 달려들었다…멈춤 없는 이적설, 변함없는 ‘코리안 몬스터’ 가치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꾸준히 거론된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이상 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 풋볼 이탈리아 등 이탈리아 매체들은 1일(한국시간) “AC밀란이 센터백의 수급을 추진하고 있다. 김민재가 영입 후보다. 내년 1월 개장할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려오려 한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컬트 오브 칼치오에 따르면 AC밀란은 9월 초 끝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대로 된 수비수 보강을 하지 못했다. 타이틀을 위해 뒷문 안정을 꾀하려는 후벵 아모림 AC밀란 감독은 유럽 무대서 확실히 검증된 김민재를 눈여겨 보고 있다. 거의 동시에 잉글랜드 주요 클럽들도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자사 온라인 팟캐스트 인사이드 바이에른을 통해 “김민재에 대한 애스턴 빌라의 관심이 굉장히 크다. 올 여름부터 꾸준히 주목해왔다. 다시

hu, 01 Oct 2026 15:10
호날두 계속된 선발 제외에 화났다? 포르투갈 대표팀 이탈…“때가 되면 진실 밝히겠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덴마크전을 앞두고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났다.호날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표팀 감독의 기자회견 이후 포르투갈축구협회장과 대화를 나눴고,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때가 되면 내가 왜 대표팀을 떠났는지 포르투갈 국민에게 진실을 말하겠다. 나는 항상 대표팀에 헌신해왔다”며 “포르투갈과 동료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호날두의 이탈은 조르즈 제주스 포르투갈 감독의 기자회견 직후 이뤄졌다. 포르투갈은 2일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덴마크와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4조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제주스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곤살루 하무스가 최전방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며 호날두를 선발에서 제외할 뜻을 밝혔다.그러면서 호날두와 갈등은 부인했다. 제주스

hu, 01 Oct 2026 14:41
‘이대로 은퇴?’ 호날두, 노르웨이전 결장→포르투갈 국대 무단이탈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통산 1000골과 네이션스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밝힌 바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훈련 캠프에서 이탈했다.호날두는 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포르투갈축구협회장과 대화를 나눈 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이는 조르주 제주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의 기자회견 이후 발생한 일. 제주스 감독은 2일 덴마크전에 호날두를 선발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이어 호날두는 “때가 되면, 내가 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을 떠나게 됐는지 밝히겠다”라며, “나는 그동안 항상 포르투갈 축구에 헌신했다”라고 덧붙였다.포르투갈은 오는 2일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덴마크와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제주스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일 호날두를 덴마크전에 선발로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고, 이는 호날두의

hu, 01 Oct 2026 08:13
[사커토픽] 손흥민·이강인 공존 & 자동문 수비라인 조정…‘우루과이전 참패’ 모레노에게 주어진 2가지 난제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전 참패(1-4)의 충격을 뒤로 하고 축구화끈을 동여맸다. 한국은 2일 울산문수경기장서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49·스페인) 체제로 전환한 대표팀의 3번째 A매치다. 지난달 24일 에콰도르전서 3-0 쾌승으로 산뜻하게 출발한 ‘모레노호’는 이어진 우루과이전서 전반전에만 3실점하는 졸전 끝에 완패했다. 외박을 마치고 베네수엘라전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울산에 모여 다시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에겐 많은 과제가 주어졌다. 우루과이전서 끊임없이 불안감을 노출한 공격과 수비를 재정비해야 한다. 모레노 감독은 “좋은 부분, 잘못된 점을 면밀히 분석해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한국 축구의 오늘과 내일을 상징한 주장 손흥민(34·LAFC)과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완벽히 공존할 수 있는 묘안을 찾아야 한다. 손흥민을 투톱 한자리에 세우고 이강인에게 오른쪽 측면을 맡긴 형태는 우

hu, 01 Oct 2026 07:13
“상암 관중석 봤어?” 이강인 향한 뜨거운 열기에 스페인 유력지도 깜짝…“한국의 AT 마드리드 홍보대사”, BTS까지 소환한 ‘이강인 임팩트’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스페인 현지 매체가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향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주목했다.스페인 유력 일간지 디아리오 아스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이강인의 인기는 대단하다. 그의 영향력은 이번 A매치 기간에 잘 드러났다”며 “그와 함께 소속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의 구단 브랜드도 한국서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아스는 지난달 28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친선전(1-4 패)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풍경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아스는 “관중석에는 이강인을 향한 열광적인 응원과 함께 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며 “이강인은 한국의 스타이자 자국서 AT 마드리드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도 이강인을 “한국의 진정한 우상”이라고 표현했다.이강인은 우루과이전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35분 손흥민(LAFC)의 만회골을 도왔다.

Wed, 30 Sep 2026 18:00
‘야말 멀티골’ 스페인, UNL 크로아티아 4-1 격파 ‘A매치 40경기 무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무적함대’ 스페인이 라민 야말(19, FC바르셀로나)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2연승을 기록했다.스페인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크로아티아와 대회 리그A 3조 2차전을 가졌다.이날 스페인은 야말의 멀티골을 앞세워 크로아티아에 4-1 승리를 거뒀다. 지난 잉글랜드와의 1차전 3-2 승리에 이은 2연승.또 스페인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 자국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쁨을 누렸다. 지난 잉글랜드전은 원정.이로써 스페인의 A매치 무패 기록은 40경기로 늘어났다. 스페인은 현재 절대 패하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기록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이제 스페인은 10월 3일 체코, 10월 6일 크로아티아전을 가질 예정. 이후 11월 13일 체코, 11월 16일 잉글랜드와 맞붙는다.스페

Wed, 30 Sep 2026 10:17
스페인, 북한 꺾고 U-20 여자월드컵 정상…‘7경기 16골·무실점’ 북한, 대회 2연패 좌절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스페인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이 북한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스페인은 28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북한과 연장까지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2022년 우승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정상이다. 2024년 우승팀 북한은 대회 2연패와 통산 최다인 4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팽팽한 흐름은 정규시간 90분과 연장 30분 내내 이어졌다.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의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선 스페인 골키퍼 라이아 로페스가 주인공이 됐다. 북한 두 번째 키커 최연아의 오른발 슛을 막은 데 이어 다섯 번째 키커 박일심의 슛까지 쳐내며 스페인의 우승에 앞장섰다. 로페스는 대회 최우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했다.북한은 대회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7경기에서

Mon, 28 Sep 2026 14:58
‘EPL 명단 제외’ 히샬리송 대체자가 오현규? 5000억 원 쓴 ‘꼴찌’ 토트넘, 겨울 이적시장서 공격수 보강 계획…한국FW 우선 영입 옵션↑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오현규(25·베식타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가능성이 다시 한 번 제기됐다. 이번에도 과거 손흥민(34·LAFC)이 10년 간 몸담았던 토트넘과 연결됐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토트넘이 내년 1월 개장할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려올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 꾸준히 EPL 이적 소문이 돌았던 오현규의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 협상이 시작됐거나 공식 제안이 전달된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으나 오현규의 토트넘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2026북중미월드컵을 앞둔 4월에도 튀르키예 언론을 중심으로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인 골잡이를 지켜보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글로벌 스포츠채널 비인스포츠도 이 소식을 다뤘다. 이번 풋볼 인사이더의 리포트는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오현규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 평가전서 득점한 직후에 나왔다. 매체는 “이번 시즌 2골에 그친

Mon, 28 Sep 2026 13:01
손흥민 소속팀 LAFC, 도스 산토스 감독 경질…“빠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 선임할 것”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4)의 소속팀 LAFC(미국)가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49·캐나다)을 경질했다.LAFC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심사숙고한 끝에 도스 산토스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 빠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LAFC 사령탑에 선임된 도스 산토스 감독은 취임 9개월 만에 짐을 쌌다.LAFC는 경질이라는 단어를 꺼내지 않았다. 그러나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과 스포팅 트리뷴 등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사정에 밝은 매체들은 LAFC가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한 것으로 봤다.경질 사유는 성적 부진이다. LAFC는 스티븐 체룬돌로 전 감독(현 미국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팀을 이끈 2022년부터 2025년까지 MLS 서부콘퍼런스서 4위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그러나 도스 산토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올 시즌엔 MLS 서부콘퍼런스서 11승8무9패, 승점 41로 6위

Mon, 28 Sep 2026 11:24
이강인 태클 판정 놓고 시작된 공방, 라리가 회장과 레알 마드리드 충돌로 번졌다…“음모론 만들고 있다”vs“회장이 중립성 지켜야”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태클에서 불붙은 마드리드 더비 판정 논란이 레알 마드리드와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의 정면충돌로 번지며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발단은 21일(한국시간) 끝난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서 끝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맞대결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1-2로 패한 뒤 이강인이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가한 태클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드 벨링엄을 밟은 장면에서 퇴장이 나오지 않은 데 강하게 반발했다.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기자회견에 두 장면을 인쇄한 사진까지 들고나와 판정을 비판했다.논란은 경기장 밖으로 번졌다. 테바스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의 심판 비판을 겨냥해 “또다시 늘 하던 ‘영구적인 음모론’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강인의 태클에 대해서도 퇴장이 나올 수 있는 장면이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심판 판정 자체에 큰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

hu, 24 Sep 2026 17:30
“통산 1000골-네이션스리그 우승” 호날두, 포르투갈 국대 은퇴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기량 저하 비판 속에서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는다. 호날두는 웨일스와의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를 하루 앞둔 24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은퇴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이날 호날두는 국가대표 은퇴를 고민했냐는 질문에 “내 목표는 두 가지다. 포르투갈을 네이션스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것과 개인 통산 1000골이다”라고 전했다.현재 개인 통산 979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대기록까지 21골을 남겨두고 있다. 호날두는 클럽과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각각 833골, 146골을 기록 중이다.또 호날두는 “포르투갈축구협회 회장,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라며, “나는 여전히 포르투갈이 원하는 것을 이루도록 도울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호날두는 지난 7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스페인에 패한 뒤,

hu, 24 Sep 2026 14:01
“심판에 대한 괴롭힘 멈춰라” 아틀레티코, ‘이강인 태클 논란’ 반박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불거진 이강인(25)의 태클 논란을 다시 반박했다.아틀레티코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에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당장 심판에 대한 괴롭힘을 멈춰라”라는 글귀가 포함된 사진을 게재했다.이는 지난 20일 열린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의 2026-27시즌 첫 ‘마드리드 더비’ 이후 불거진 ‘이강인 태클’ 논란에 대한 것.아틀레티코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아틀레티코는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패배로 리그 4위까지 주저앉았다.논란이 된 이강인의 태클은 전반 44분 나왔다. 이강인은 상대 역습 저지 과정 중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발목으로 향하는 태클을 시도했다.이

ue, 22 Sep 2026 11:14
‘월드컵 우승’ 스페인 데 라 푸엔테 감독, 2032년까지 ‘무적함대’ 수장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무적함대’ 스페인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정상에 오른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장기계약에 성공했다.스페인축구협회(RFEF)는 22일(한국시각) 이사회를 열고 데 라 푸엔테 감독과의 계약을 2032년까지 늘리는 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전했다.이로써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중도 경질 등이 없다면 지난 2022년부터 2032년까지 무려 11년 동안 스페인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된다.이 사이 큰 국제대회는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유로) 2차례와 2030 100주년 월드컵이 있다. 유로 2회, 월드컵 1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다.이와 같은 초장기 연장 계약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에 대한 보답.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하며, 통산 2번째 정상에 올랐다.라파엘 루산 RFEF 회장은 “우리는 안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를 원한다”라며, “여러 해 동안 중요한 대회를

ue, 22 Sep 2026 10:19
골 빼고 다 보여줬다! AT 마드리드 이강인, ‘마드리드 더비’ 2골 기점 & 다양한 공격 포지션 수행 & 수비 가담…현지선 ‘거친 태클’ 집중 조명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골든보이’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생애 첫 ‘마드리드 더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서 끝난 레알 마드리드와 2026~2027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44분 교체될 때까지 89분을 뛰며 팀이 터트린 2골의 기점 역할을 하는 인상적 플레이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을 달린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는 5승1무1패(승점 16)로 2위로 올라섰다. 선두는 7전승(승점 21)을 기록한 FC바르셀로나다. 이강인은 변형 3-4-3 포메이션의 2선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형적인 윙포워드가 아닌, 중앙지향적 역할이었다. 전반 15분과 후반 11분 두 차례 왼발슛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으나 공수 양면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다. 하이라이트는 후반전이었다. 이강인이 후반 8분 상대 압박을 벗겨내고 다비드 한츠코에게 정확하게 볼을 연결

Mon, 21 Sep 2026 13:20
‘모레노호’ 합류 앞두고 골맛 본 이한범, 벨기에 무대 데뷔골+무실점 수비 맹활약…클뤼브 브뤼헤 3연승 이끌며 대표팀 경쟁력 입증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합류를 앞둔 중앙수비수 이한범(24·클뤼브 브뤼헤)이 벨기에 무대 데뷔골과 함께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이한범은 21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헹크와 2026~20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1골을 기록했다. 클뤼브 브뤼헤는 3-0으로 완승해 3연승을 달렸고, 6승1패(승점 18로) 3위에 올랐다. 헹크(2승3무2패·승점 9)는 10위에 머물렀다.4-2-3-1 포메이션의 중앙수비수로 나선 이한범은 클뤼브 브뤼헤가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호아킨 세이스가 왼쪽 측면서 올린 프리킥을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미트윌란(덴마크)을 떠나 클뤼브 브뤼헤로 이적한 뒤 7경기 만에 기록한 벨기에 무대 첫 득점이자 첫 공격포인트다.본업인 수비에서도 안정적이었다. 이한범은 축구통계전문 풋몹 기준 태클 2

Mon, 21 Sep 2026 11:06
황인범, 30번째 생일에 라이벌 벤피카 상대로 포르투 데뷔골, “드라강을 열광시켰다” 현지도 주목…모레노호 중원에도 반가운 골 소식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30·포르투)이 포르투갈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황인범은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서 열린 벤피카와 2026~2027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서 득점해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포르투는 개막 7연승(승점 21)으로 1위 자리를 굳혔고, 2위 벤피카(5승1무1패·승점 16)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벤치서 출발한 황인범은 전반 38분 가브리 베이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4-3-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그는 포르투가 2-1로 앞선 후반 15분 안드레 실바가 오른쪽 측면서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오른발 원터치 슛으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7월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떠나 포르투로 이적한 뒤 기록한 첫 골이었다.포르투의 라이벌 벤피카를 상대로 골이라 의미가 더욱 컸다. ‘우 클라시쿠’라 불리는 포르투와 벤피카의 맞대결

Mon, 21 Sep 2026 09:28
‘이강인 89분→추가골 기점’ 아틀레티코, 레알 2-1 격파 ‘라리가 2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새로운 7번’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자신의 ‘첫 마드리드 더비’에서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무너뜨리는 데 앞장섰다.아틀레티코는 20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아틀레티코는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한 뒤, 후반 초반 연속 2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거뒀다. 마드리드 더비에서 거둔 통쾌한 승리.이에 아틀레티코는 시즌 5승 1무 1패 승점 16점으로 프리메라리가 2위까지 뛰어 올랐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5승 2패 승점 15점으로 3위에 만족해야 했다.이강인은 리그 6경기이자 시즌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아틀레티코 공격 선봉에 섰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아틀레티코 추가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단 풀타임 활약은 하지 않았다.아틀레티코는 전반 45분 동안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Mon, 21 Sep 2026 01:18
‘첫 마드리드 더비’ 이강인, 전반 패스 성공률 81% ‘전반 0-0 마무리’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새로운 7번’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첫 ‘마드리드 더비’에 나선 가운데, 전반을 0-0 득점 없이 마무리 했다.아틀레티코는 20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아틀레티코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아틀레티코 공격을 이끌었다.아틀레티코는 전반 14분 이강인이 우측면을 흔든 뒤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단 데이비드의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21분 추아메니가 골문을 노리자 아틀레티코는 전반 21분 줄리아노의 슈팅으로 맞섰다. 또 26분에는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빗나갔다.이강인은 전반 33분 요렌테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쿠르투아 골키퍼에

Mon, 21 Sep 2026 00:18
‘첫 마드리드 더비’ 이강인, 레알전 선발 출격→‘2G 연속 골 조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최근 오사수나전에서 리그 2호 골을 터뜨린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마드리드 더비’에 선발 출격한다. 리그 6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아틀레티코는 20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이날 아틀레티코는 경기를 앞두고 이강인이 포함된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지난 오사수나전과 같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에 배치할 전망이다.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비롯해 조너선 데이비드, 알렉스 바에나, 알렉스 그리말도, 조니 카르도소, 줄리아노 시메오네, 마르크 푸빌,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비드 한츠코, 마르코스 요렌테, 얀 오블락을 선발 출전시킨다.레알 마드리드 역시 주축 선수들이 나선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아르다 궐러, 오렐리앵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마크 쿠쿠레야, 딘 하위선, 이

Sun, 20 Sep 2026 22:28
‘1G·1AS’ 폭발한 손흥민, ‘모레노호’ 합류 앞두고 예열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모레노호’ 합류를 앞둔 손흥민(34·LAFC)이 소속팀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 1골·1도움을 작성하며 예열을 마쳤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서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2026시즌 MLS 27라운드 원정경기서 멀티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LAFC는 퇴장 불운 속에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줘 2-2로 비겼으나 한국축구 에이스는 제 역할을 다했다. 4월 20일 시즌 첫 대결서 1-4 대패한 LAFC는 원정 리턴매치서 승점 1을 수확하는 데 그치며 11승8무8패(승점 41)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2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서 시작될 축구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9~10월 4경기, 11월 2경기서 대표팀을 임시로 지휘할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49·스페인)과의 첫 대면이다. 4-3-3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4분 하프라인 부근서 볼을 받아 상대 페널티지역

Sun, 20 Sep 2026 13:12
‘손흥민 6호 골’ 이젠 이강인 차례 ‘마드리드 더비’ 3호 골 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한국 축구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34)이 A매치 4연전 직전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이번에는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차례다.아틀레티코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15분 레알 마드리드와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마드리드 더비’에 나서는 것. 이강인은 지난 17일 오사수나전 맹활약으로 기대감이 매우 높아진 상황.특히 이강인은 지난 오사수나전에서 2호 골을 넣었을 뿐 아니라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풀타임까지 소화했다. 여기에 리그 2번째 맨 오브 더 매치(MOM) 선정.경기 후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9.0을 부여했다. 이는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 이후 스페인 주요 매체는 이강인에게 극찬을 쏟아냈다.또 이강인이 이번 마드리드 더비에서 골을 터뜨릴 경우, 최상의 컨디션으로 9월~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수 있다.이강인은 마드리드 더비

Sun, 20 Sep 2026 12:39
손흥민, 새너제이전 1골-1도움 ‘도움 공동 선두’→‘팀은 2-2 무승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4, LAFC)이 시즌 6호 골과 13호 도움으로 기세를 올렸다. 특히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39)와 함께 리그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LAFC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2026 메이저리그 사커(MLS) 27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LAFC는 손흥민의 선제골과 추가골 도움으로 2-0까지 앞서 나갔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2-2 무승부에 만족했다.이에 LAFC는 시즌 11승 8무 8패 승점 41점으로 리그 5위에 올랐다. 단 2경기를 덜 치른 세인트루이스와 승점이 같다. 즉 순위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손흥민은 전반 34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직접 몰고 전진한 뒤 페널티 지역 아크 부근에서 골문 구속을 노리고 슈팅했다. 이 공은 낮고 빠르게 날아가 골망을 갈랐다.지난 6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득점포

Sun, 20 Sep 2026 11:23
희비 엇갈린 분데스리거…이재성 4-3 승리 기여, 교체 출전한 설영우 2-3 역전패 빌미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축구국가대표팀 이재성(34·마인츠)과 설영우(28·아우크스부르크)의 희비가 엇갈렸다.이재성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끝난 묀헨글라트바흐와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2승1무1패(승점 7)로 5위를 유지했고,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4연패에 빠졌다.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과 수비를 연결했다. 후반 20분 에릭 마르텔과 교체된 그는 축구통계전문 풋몹 기준 평점 6.7을 받았다.마인츠는 전반 11분 플로리안 노이하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7분 뒤 필리프 티에츠가 왼발 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셰랄도 베커가 헤더로 연결해 승부를 뒤집었다.마인츠는 후반 14분 아이작 리드버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이재성을 대신해 들어간 마르텔

Sun, 20 Sep 20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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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골프 #

‘파크골프 왕중왕’을 가려라…19일 인천서 ‘2026 볼빅 전국 파크골프 챔피언십’ 개최

포천·청양·성주·화순 예선 통과한 남녀 300명 인천서 왕중왕전72명 최종 결선서 남녀 혼성 대결…통합 MVP 최대 3000만 원볼빅 클럽 사용자 상금 2배 ‘더블업’…렉스필·올바른서울병원 등 협찬 풍성전국 4개 권역 예선을 거친 파크골프 고수들이 ‘마지막 승부’로 진정한 챔피언을 가린다.‘2026 볼빅 전국 파크골프 챔피언십’이 19일 인천 아시아드파크골프장에서 대망의 결선을 치른다. 경기 포천, 충남 청양, 경북 성주, 전남광주 화순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펼쳐진 예선을 통과한 남녀 선수 300명이 출전해 왕중왕의 영예를 놓고 겨룬다.가장 큰 특징은 남녀 선수가 함께 실력을 겨루는 혼성 대결이다. 남녀부 우승자를 따로 가리는 대신 성별 구분 없이 최고의 선수를 뽑는 왕중왕전을 펼친다. 결선 출전 300명 중 남녀 상위 36명씩 모두 72명을 선발하는데, 이들이 4명씩 18개 조로 나눠 혼성 경기를 치른다.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남녀 통합 최우수선수(MV

hu, 15 Oct 2026 22:52
[더채리티클래식] ‘평균타수 1위’로 거듭난 ‘장타왕’ 정찬민, 1R 9언더파 단독 선두

[파주=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평균타수 1위로 거듭난 ‘괴물 장타자’ 정찬민(27)이 올해 두 차례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정찬민은 15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2026(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해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남다른 체구를 앞세워 데뷔 시즌인 2022년 장타 1위에 오르며 ‘괴물 장타자’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2023년 2승을 거두며 투어 대표 선수로 우뚝 섰다. 그러나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슬럼프를 겪으며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5년 차를 맞은 올 시즌 완전히 달라졌다. 특유의 장타력에 정교함까지 더하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평균타수 1위(69.62타)에 올라 있다는 사실이 ‘달라진 정찬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hu, 15 Oct 2026 18:05
김효주, 유해란 이어 이번엔 윤이나?…한층 성장한 ‘LPGA 2년 차’, 올해 첫 국내 대회 출격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 차로 한층 안정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윤이나(23)가 올해 첫 국내 대회에 나선다.윤이나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이천시 H1 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총상금 15억 원)에 출격한다. 2024년 1승을 거두며 상금, 대상, 평균타수 1위를 기록한 뒤 이듬해 미국으로 건너간 윤이나는 데뷔 시즌 극심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26개 대회에 출전해 18번 컷 통과에 성공했지만 톱10 진입은 10월 토토 저팬 클래식 공동 10위, 딱 한 번에 불과했다. CME 포인트 랭킹도 63위에 그쳤다.그러나 2년 차를 보내고 있는 올 시즌 몰라보게 달라졌다. 비록 우승 트로피는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현재까지 18개 대회에 나서 준우승 두 차례를 포함해 톱10 6회를 작성하며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CME 포인트 7위에 올라 2승을 거둔 해나 그린(호주·10위)

Wed, 14 Oct 2026 10:14
메디힐 골프단, 소속 선수 손예빈과 함께 신성고에 장학기금 1000만 원 전달

엘앤피코스메틱(회장 권오섭)이 운영하는 메디힐 골프단은 13일,  후원 선수 손예빈(24)과 함께 신성고등학교에 주니어 육성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손예빈이 프로골프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를 아끼지 않은 모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배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손예빈은 신성고등학교 재학 시절 국가 상비군에 발탁됐고,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도 선발되는 등 아마추어 시절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손예빈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모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메디힐 골프단에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메디힐 골프단 관계자는 “선수의 성장에는 모교와 지도자들의 가르침이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선수 후원과 함께 후배 선수 육성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메디힐 골프단은 신규 영입

ue, 13 Oct 2026 11:19
‘올해도 변함없이’ 후원사 이름 빼고 ‘더채리티클래식’ 개최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진심

15일부터 나흘간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2026’(총상금 10억 원)는 1976년 첫선을 보인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골프대회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역사를 계승한 대회다.동아제약㈜은 청량음료 제품인 오란씨 홍보와 함께 국내 프로골프 육성, 골프 붐 조성을 위해 대회를 창설했다. 이는 이후 많은 기업들이 골프를 스포츠마케팅의 중요 수단으로 인식하고 프로골프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일간스포츠 포카리오픈’, ‘포카리스웨트 오픈’을 거쳐 2024년 18년 만에 더채리티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재탄생한 이 대회에는 동아쏘시오그룹이 정도경영(鼎道經營)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남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진심이 담겨있다. 올해도 대회명에 기업명을 빼고 대신 기부 의미를 가진 ‘채리티’ 명칭이 들어간 것에서 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주최사의 강한 의지를 엿볼

ue, 13 Oct 2026 11:04
‘올해 첫 톱10이 우승’, 이대한 2년 만에 통산 2승 달성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이대한(36)이 올해 첫 톱10을 시즌 첫 승으로 장식했다.이대한은 11일 충남 당진시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대회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해 3라운드까지 나란히 공동 선두를 달렸던 브랜든 케왈라마니(미국·17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억4000만 원을 품에 안았다.2010년 투어에 입문해 2024년 11월 투어 챔피언십에서 뒤늦은 데뷔 첫 승을 따냈던 그는 2년 만에 통산 2승을 신고한 뒤 “우승 순간 와이프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났다”며 “신설대회 초대 챔피언 영광을 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5월 KPGA 파운더스컵 공동 11위가 그동안 올 시즌 최고성적이었던 이대한은 “2년 전 투어 챔피언십 우승 덕분에 지난해 여러 해외 투어를 경험할 수 있었고, 지난해 여름부터 레슨을 받으면서 숏게임 등이

Sun, 11 Oct 2026 17:01
유현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우승, 데뷔 첫 시즌 2승 달성…1점 차로 김민선7 시즌 3승 제지

유현조(21)와 김민선7(23), 챔피언조에서 함께 친 2명의 우승 경쟁이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마지막 18번(파4) 홀에서야 승부가 갈렸고, 우승의 영광은 유현조에게 돌아갔다.유현조가 11일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6점을 획득했다.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4일간 총 52점을 쌓았다. 공동 2위 김민선과 안지현(이상 51점)을 단 1점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을 거머쥐었다.합계 46점, 4점차 선두로 출발한 유현조는 10번(파4) 홀에서 이날 4번째 버디를 잡아 53점으로 치고 나가며 손쉽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듯했다. 하지만 김민선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3(파5), 14번(파4) 홀 연속 버디로 1점차 턱

Sun, 11 Oct 2026 16:21
‘어메이징크리 오픈’서 시즌 2승 노리는 정한밀, “후원사 주최 대회라 욕심이 난다”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대회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충남 당진에 있는 플라밍고CC(파70)에서 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이번 포토콜에는 ‘팀 어메이징크리’ 정한밀(35), 정태양(26)을 비롯한 현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4), ‘KPGA 경북오픈’ 우승자인 문도엽(35), KPGA 투어 통산 3승의 김민규(25),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기록한 왕정훈(31)이 참석해 우승 트로피를 앞에 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6월 KPGA 군산CC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수확했던 정한밀은 “후원사에서 주최하는 첫 대회인 만큼 욕심이 난다. 어메이징크리의 가을 골프웨어를 입고 힘을 내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며 시즌 2승에 대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총 120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8일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어메이징크리 오픈은 우승자에게 상금 1억

Wed, 07 Oct 2026 16:52
어메이징크리, 배우 우도환과 함께한 화보 ‘beyond BOUNDARIES’ 공개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가 배우 우도환과 함께한 26FW 화보를 7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패션 매거진 VOGUE KOREA와 GQ KOREA 를 통해 선보인다.‘비욘드 바운더리즈(beyond BOUNDARIES)’를 콘셉트로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날카로운 실루엣과 역동성, 스타일의 공존을 담아냈다. 배우 우도환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링을 펼쳐 골프웨어를 넘어 테크니컬 웨어로 확장해가는 어메이징크리의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화보 속 우도환은 다운재킷과 후드 톱, 팬츠를 비롯해 스웨터 베스트와 맨투맨, 니트 후드 재킷, 하프 집업 스웨터 등 다양한 26FW 아이템을 착용했다. 기능적인 구조의 테크니컬 웨어부터 니트와 캐시미어 소재를 활용한 스타일링까지, 어메이징크리 26FW 남성 컬렉션의 다양한 소재와 실루엣을 담아냈다.화보는 26 겨울시즌을 대표하는 ‘리플렉티브 비저블 퍼포먼스(REFLECTIVE VISIBLE PERFORMANCE)’, ‘캐시미어 스트럭처(CASHM

Wed, 07 Oct 2026 10:12
달아나려는 장유빈, 뒤집겠다는 추격자들…시즌 막판 달아오른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싸움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대회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 원)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충남 당진시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상금 1억4000만 원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받는다.어메이징크리 오픈을 포함해 올 시즌 5개 대회를 남긴 가운데 주요 개인 타이틀 주인공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특히 대상 격인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싸움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현재 1위는 장유빈(24)이다. 올 시즌 14개 대회에 개근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한 장유빈은 13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해 제네시스 포인트 4412.70점을 쌓았다. 지난 6월 KPGA 클래식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1위에 오른 뒤 최근 6개 대회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1위에 그치며 추격자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2위 신상훈(38

Wed, 07 Oct 2026 09:53
볼빅 전국 파크골프 챔피언십, 마지막 수도권 예선 7~8일 포천서 개최

‘2026 볼빅 전국 파크골프 챔피언십’ 수도권 예선이 7일과 8일 경기 포천시 한여울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약 830명의 동호인이 이틀에 걸쳐 19일 인천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 진출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이번 수도권 예선은 충청·경상·전라권에 이어 진행되는 마지막 권역별 예선이다. 9월 충남 청양에서 시작된 전국 순회 예선은 포천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각 권역별 예선을 통해 결선에는 총 300명이 진출한다.포천 예선에는 총 850명이 참가해 결선 티켓을 다툰다.이번 대회는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원하는 권역 예선에 출전할 수 있고, 여러 권역에 중복 참가하는 것도 허용했다. 앞선 예선에서 아쉬움을 남긴 동호인들에게 포천은 결선 진출에 다시 도전할 마지막 기회다.7일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전국 동호인이 모이는 이번 대회는 포천의 생활체육 기반과 파크골프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지난해 새롭게 개장한 한여울파크골프장

ue, 06 Oct 2026 11:22
‘역대 최다상금 신기록+신인왕 조기 확정’ 김민솔, 타이틀 방어하고 ‘솔림대전’ 다시 불붙일까?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김민솔(20)은 지난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시즌 4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공동 2위 상금 1억4250만 원을 보태 ‘동갑내기 라이벌’ 서교림을 제치고 상금 1위를 탈환했다. 아울러 시즌 상금 15억2997만9428원을 쌓아 2021년 박민지의 한 시즌 역대 최다상금(15억2137만4313원)을 갈아치우고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져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김민솔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신인왕도 조기 확정했다. 160점을 보태 총점 2383점으로 2위 양효진(1260점)과의 간격을 1123점으로 벌렸다. 신인상 포인트는 매 대회 총상금 규모에 따라 컷을 통과한 신인에게 순위별로 점수를 부여해 합산한다. 나머지 4개 대회에서 양효진이 모두 우승해 1080점을 획득하고, 김민솔이 전부 예선 탈락한다고 해도 둘의 순위는 뒤집어지지 않는다.

ue, 06 Oct 2026 10:48
[LPGA 롯데 챔피언십]윤이나 17번 홀 뼈아픈 티샷 실수, 데뷔 첫 승 무산…지노 티띠꾼 시즌 4승 달성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16번(파4) 홀에서 지노 티띠꾼(태국)이 더블보기를 범하며 다시 합계 19언더파 공동 선두가 됐다. 흐름을 찾아왔다고 생각한 순간, 17번(파4) 홀에서 결정적인 티샷 미스가 나왔다. 두고두고 아쉬울법한 실수였고, 사실상 경기는 거기서 끝이 났다.윤이나(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윤이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약 40억3000만 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세계랭킹 2위 티띠꾼(21언더파)에 3타 뒤진 단독 2위를 차지했다.티띠꾼과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윤이나는 챔피언조에서 2인 플레이를 펼친 티띠꾼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5번(파5) 홀에서 4번째 버디를 잡아 버디 1개에 그친 티띠꾼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대를 압

Mon, 05 Oct 2026 13:37
‘일본여자오픈 우승’ 신지애, ‘JLPGA 통산 30승→그랜드슬램 달성’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일본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3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 일본 통산 30승을 기록했다.신지애는 지난 4일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일본여자오픈선수권(총상금 1억 5000만 엔) 최종 4라운드에 나섰다.이날 신지애는 4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구와키 시호(일본)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이후 신지애는 3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기록한 끝에 구와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000만 엔(약 2억 5574만 원).이에 신지애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2018, 2025년),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2015년, 2018년), JLPGA 챔피언십(2018년)에 이어 JLPGA투어 4대 메이저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특히 신지애는 이번 시즌 첫 우승과 함께 JLPGA투어 통산 3

Mon, 05 Oct 2026 11:27
유해란 KLPGA 투어 첫 ‘메이저 퀸’, 美 2승이어 올해 메이저만 3승…준우승 김민솔, 2021년 박민지 넘어 한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 달성

[여주=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 유해란(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 패권을 차지하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올해 메이저에서만 3승을 챙겼다. 서교림과 함께 2006년생 동갑내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KLPGA 투어 ‘빅2’로 불리는 김민솔은 준우승을 달성해 2021년 박민지를 넘어 한 시즌 역대 최다 상금 신기록을 작성했다.유해란은 4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2)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KLPGA 투어 대회 중 가장 난도 높은 코스로 불리는 블루헤런에서 나흘간 합계 4언더파 285타를 기록해 유일한 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2위 김민솔, 김민주(이상 이븐파)를 4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유해란은 2022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후 4년 6개월 만에 KLPGA

Sun, 04 Oct 2026 15:59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R] ‘시즌 첫 승·통산 4승 도전’ 김홍택, 5언더파 선두권 출발

[여주=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김홍택(33)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첫 승 및 통산 4승을 향해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김홍택은 1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나란히 같은 타수를 적어낸 배상문 등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했다.인코스에서 출발한 김홍택은 13번(파4)~14번(파3)~15번(파4)~16번(파3) 홀 4연속 버디로 신바람을 내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1번(파4) 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 6언더파까지 치고 나갔다. 4번(파4)~5번(파5) 홀 연속 보기로 잠시 흔들렸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은 뒤 마지막 9번(파5) 홀에서 3.5m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궈 기분 좋게 첫날 일정을 마쳤다. 좁은 페어웨이와 거친 러프, 까다로운 그린 등 난코스에서

hu, 01 Oct 2026 15:04
현대해상과 최경주가 마련한 ‘마음 토크쇼’, 골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선사

현대해상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 대회장인 페럼클럽에 골프 팬 10명을 초청해 이번 대회에서 호스트 겸 선수로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 최경주와 함께 ‘마음 토크쇼’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과 동행해 온 골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회 호스트 최경주가 팬들과 한층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자리에는 SNS의 사연 모집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골프 팬이 참석했다.행사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직접 남긴 질문을 중심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경주는 투어 생활을 비롯한 다양한 인생 경험을 진솔하게 전했고, 참가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이동환과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도 함께 했다. 둘은 오랜 경험을 가진 최경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참가자들의 질문에도 답했다.

hu, 01 Oct 2026 11:38
‘선수를 위한 최고의 대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일부터 나흘간 페럼CC서 개최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선수를 위한 최고의 대회’가 펼쳐진다.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최경주복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우승 상금 2억5000만 원)이 10월 1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다. 한국 남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56)가 국내 남자골프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2011년 출범한 이 대회는 2016년 현대해상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이후 KPGA 투어 최고의 ‘선수를 위한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수확한 최경주의 철학이 고스란히 투영된 만큼, 무엇보다 선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올해도 출전 선수 126명 전원의 참가비를 주최측이 직접 부담하고, 2018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별도 상금 예비비 제도도 계속된다. 대회 총상금은 컷을 통과한 1위부터 공동 60위 선수에게 차등 분배되고 이후 별도로 준비한

Wed, 30 Sep 2026 07:22
2년 만에 KLPGA 투어 출격 유해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서 서교림·김민솔 등 국내 강자들과 샷 대결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 시즌 메이저대회 2연승을 거둔 유해란(25)이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격해 서교림, 김민솔 등 국내 강자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유해란은 10월 1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2022년까지 국내에서 활약하며 통산 4승을 수확한 그가 KL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건 2023년 미국 무대 진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자 2024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공동 13위) 이후 2년 만이다.LPGA 투어 데뷔 시즌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승씩 챙겼던 유해란은 올해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연거푸 제패하며 메이저에서만 2승을 챙기고 통산 5승 고지를 밟았다. CME 글로브 포인트와 올해의 선수, 베어 트로피(평균타수)에서 모두 세계

ue, 29 Sep 2026 09:50
AG 금메달 사냥 나서는 남녀 골프 대표팀, 30일 첫 티샷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 골프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등 총 4개 금메달이 걸린 골프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히가시 코스에서 열린다. 개인전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고, 단체전은 매 라운드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남녀부 모두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며 최종 라운드와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열린다. 한국은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따냈다.한국은 내심 이번 대회 금메달 싹쓸이를 노리고 있지만 개최국 일본의 홈코스 이점과 태국·필리핀 등 아시아 강호들의 견제를 감안한다면 목표 달성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남자부에선 ‘프로 3총사’ 김주형(24)과 김성현(28), 문도엽(35)이 출전한다. 에이스는 김주형이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ue, 29 Sep 2026 09:24
박인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 선정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회원인 박인비(38)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World Golf Hall of Fame) 2027년 헌액 후보로 선정됐다.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29일(한국시간) 2027년 헌액 후보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 선수 부문에는 짐 퓨릭, 코리 페이빈, 저스틴 로즈, 애덤 스콧이 이름을 올렸고 여자 선수 부문에는 박인비와 크리스티 커, 리셀로테 노이만, 도티 페퍼가 선정됐다.LPGA 투어 통산 21승(메이저대회 7승 포함)을 수확한 박인비는 2013년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셰브론 챔피언십), 2013∼2015년 LPGA 챔피언십(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08년과 2013년 US여자오픈, 2015년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현 AIG 여자 오픈)에서 우승해 서로 다른 4개의 메이저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골든

ue, 29 Sep 2026 09:16
‘김주형 선전’ 인터내셔널 팀,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날 싱글매치서 미국 팀에 역전패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김주형(24)이 분전했지만 역전패의 아쉬움을 막을 수는 없었다.인터내셔널 팀의 김주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리클럽 3번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 팀과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윈덤 클라크에 3홀 차 승리를 따냈다. 임성재도 샘 번스에 3홀 차 승리를 거뒀지만 인터내셔널 팀은 싱글 매치 12경기 중에서 3승을 따내는 데 그쳐 결국 13-17로 패했다.인터내셔널 팀은 승점 3점 앞선 채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섰지만 세계 최강 미국 팀에 역전을 허용하고 역대전적 1승1무14패 절대 열세를 이어갔다. 인터내셔널 팀은 1993년 호주 로열 멜버른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일하게 승리했다.사흘 동안 김시우와 짝을 맞춰 3승1패를 기록했던 김주형은 마지막 날 싱글 매치 승리를 보태 4승1패를 거두며 인터내셔널 팀 13점 중 4점에 기여했지만 아쉽게 우승 기쁨은 누리지 못했다. 김시우는 싱글 매치에서 잭슨

Mon, 28 Sep 2026 10:47
전인지 공동 2위, 올 시즌 최고 성적…日 니시무라 유나 데뷔 첫 승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베테랑 전인지(32)가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을 쓰며 다시 정상에 설 날이 멀지 않았음을 입증했다.전인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약 40억7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사흘간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해 이와이 아키(일본), 짠네티 완나센(태국)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니시무라 유나(일본·21언더파)와는 5타 차.공동 2위는 전인지의 올 시즌 최고 성적. 2022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4승을 수확한 전인지는 이후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했고, 특히 허리 통증 탓에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톱10에 단 한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 부상을 털어내고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 스윙을 익히면서 3월 포드 챔피언십 5위에 이어 6

Mon, 28 Sep 2026 08:56
임성재, 프레지던츠컵 첫날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정면 충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세계랭킹 60위’ 임성재(28, 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레지던츠컵 첫날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맞대결을 펼친다.임성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6 프레지던츠컵 첫날 이민우(호주)와 팀을 이뤄 셰플러-샘 번스와 포볼(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팀 내 좋은 스코어를 반영) 경기를 가진다.격년제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이 맞붙는 골프 대항전.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이 나선다. 임성재는 지난 2024년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경기에서 김주형과 호흡을 맞춰 셰플러-러셀 헨리 조와 맞붙었지만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패한 바 있다.이어 마쓰자카 히데키-히사쓰네 료는 캐머런 영-잰더 쇼플리와 맞붙는다. 또 코리 코너스-니코 에차바리아는 저스틴 토머스-잭슨 코이번과 격돌.이어 라이언 폭스-애덤 스콧은 윈덤 클라크-콜린 모리카와와 승부를 겨룬다.

hu, 24 Sep 2026 11:47
‘3승 김민솔·2승 김민선’ 둘만 남았다…2022년 박현경 이후 4년 만의 ‘전 경기 컷 통과’ 성공할까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골프 선수들은 매 대회에 앞서 1차 목표로 컷 통과를 내세운다. 대개 100명이 훌쩍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프로 대회의 경우 동점자 포함 상위 60위 또는 65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오른다. 컷을 통과해야 상금도 받는다.대부분 선수들은 시즌 개막 전 ‘전 경기 컷 통과’를 주요 목표로 삼는다. 1년 내내 매 대회 본선에 오른다는 것은 기복없는 빼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기 관리가 있어야 가능하다. 24개 대회를 마친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도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 이제 5개 대회만 남았다.현재까지 올해 자신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컷 통과에 성공한 선수는 시즌 3승을 거둔 김민솔(20)과 2승을 수확한 김민선7(23), 단 두 명뿐이다. 올 시즌 4승을 챙기며 상금, 대상 1위에 올라있는 서교림도 22개 대회에 출전해 2번 컷 탈락했지만, 김민솔과 김민선은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중도에 짐을 싼 적이 없다.상금 2위, 대상 2

ue, 22 Sep 2026 08:41
제3회 KPGA 주니어리그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성료…‘레인보우 승급제’ 통해 50명 승급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026 제3회 KPGA 주니어리그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20일 경기 용인시에 있는 수원골프연습장(파3)에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1일 9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주니어리그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는 총 124명 유소년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32명이 참가한 1~2학년부에서는 1언더파 26타로 제이엘골프아카데미의 김이든이 우승을 차지했고, 55명이 참가한 3~4학년부에서는 6언더파 21타를 기록한 솔트베이골프클럽의 권예준이 정상을 밟았다. 37명이 참가한 5~6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차승민이 3언더파 24타를 기록하며 우승 기쁨을 누렸다.안백준주니어골프아카데미의 김연우는 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레인보우 승급 시스템’을 통해 38명이 3단계에서 4단계로, 12명이 7단계에서 8단계로 승급에 성공했다. 대

Mon, 21 Sep 2026 12:03
제이컵 브리지먼, 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서 시즌 2승 달성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지난 4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올렸던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이 가을시리즈 첫 대회 패권도 차지했다.브리지먼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의 클리프스 앳 월넛 코브(파71)에서 열린 빌트모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약 69억2000만 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로 무려 10타를 줄였다.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한 그는 최종합계 26언더파 258타를 기록해 5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상금 90만 달러(약 12억5000만 원)를 챙겼다.정규 시즌 페덱스컵 랭킹 100위 밖에 머문 선수들에게 내년 출전권을 주는 100위 이내 진입 기회를 주려고 마련된 가을시리즈는 8개 대회로 구성되고 빌트모어 챔피언십이 그 중 첫 대회다. 종종 상위 랭커도 출전하는데 25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남자골프 대륙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Mon, 21 Sep 2026 11:15
[골프존 오픈] 신상훈, 2차 연장 혈투 끝 정찬민 따돌리고 시즌 첫 승·통산 3승 달성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싱겁게 끝날 것 같았던 승부는 경기 종반 심하게 요동쳤다. 선두를 달리던 정찬민(27)이 16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해 합계 16언더파로 내려앉은 뒤 1타 뒤져있던 같은 챔피언조 신상훈(28)은 17번(파3) 홀에서 10m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구며 극적으로 동타를 만들었다. 1번(파4) 홀 버디 이후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던 신상훈으로선 가장 결정적인 순간 기다렸던 버디가 나온 셈이었다. 합계 14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둘은 결국 나란히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정규라운드를 마친 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파5) 홀에서 열린 1차 플레이오프를 똑같이 파로 마친 둘의 희비는 같은 홀에서 열린 2차 연장에서 갈렸다. 정찬민이 파 퍼트를 남긴 가운데 스리온에 성공한 신상훈은 1.2m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궈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7번 홀 결정적 버디로 흐름을 탄 신상훈이 시즌 첫 승 및 통산 3승을 기록했다.신상훈은 20일 경북

Sun, 20 Sep 2026 17:53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김민선7, 5개월 만에 시즌 2승 달성…대상·상금 3위 도약

[안산=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투어 4년 차 김민선7(23)이 시즌 2승 및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서교림(4승), 김민솔(3승), 김효주(2승)에 이어 올 시즌 4번째 다승 영광도 안았다.김민선은 20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CC 웨스트·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장은수(8언더파)를 4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을 품에 안았다.출발은 좋지 않았다. 합계 8언더파 1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맞은 김민선은 1번(파4)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뒷걸음질을 쳤다. 하지만 2번(파4) 홀에서 11m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궈 바운스 백에 성공한 뒤 7번(파4), 8번(파3) 홀 연속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그는 11번(파5)~12번(파3) 홀에서 두 번째 연속 버디를 낚아 장은수에

Sun, 20 Sep 2026 16:13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R] 황유민 ‘난코스’ 변신 더헤븐CC서 2언더파 산뜻한 출발…“샷 교정 중, 내년에는 더 좋아질 것”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17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CC 웨스트·사우스코스(파72)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1라운드부터 오버파가 속출했다. 지난 6월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사흘 합계 1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던 서교림(20)은 개막에 앞서 “페어웨이 폭은 좁아지고, 러프는 길어졌다. 그린 스피드까지 모든 게 달라졌다”며 걱정했는데, 우려는 현실이 됐다. 6월 대회 때 1라운드서 7언더파를 쳤던 서교림은 3오버파에 그쳤고, 같은 조에서 친 김민솔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활약하는 이민지(호주)도 각각 5오버파, 3오버파로 고전했다.하지만 두 달여 만에 국내 팬들 앞에 다시 선 황유민(23)은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지난 7월 후원사 주최 롯데 오픈(공동 6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KLPGA 투어 대회에 나선 그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산뜻하게

hu, 17 Sep 2026 15:10
[골프존 오픈 1R] ‘장유빈 대항마’ 최찬, 5언더파 선두권 출발…“목표는 당연히 우승”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2부 투어를 거쳐 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한 최찬(29)은 올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다.  첫 해 상금순위 104위에 그쳐 시드를 잃자 곧바로 군에 입대해 2024년 제대했고, 전역 후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거쳐 2025시즌 투어 카드를 재획득했다. 지난해 13개 대회에서 7번 본선에 올라 상금 순위 50위에 랭크돼 올해도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자격을 얻었지만 그를 주목한 팬들은 많지 않았다.하지만 지난 겨울 약점으로 꼽혔던 숏게임을 보완한 뒤 올 시즌 몰라보게 달라졌다. 두 번째 대회였던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데뷔 5년 만에 첫 승 감격을 누렸고, 하반기 첫 대회였던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2승을 수확했다.나란히 2승을 챙긴 장유빈(24)의 독주 체제를 견제할 대항마로 꼽히는 최찬이 3승 선착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17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 원)

hu, 17 Sep 2026 14:45
볼빅 장석헌 대표, 서울경찰청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 장석헌 대표가 서울경찰청이 진행하는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산하는 불법 사이버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기업 및 기관 주요 인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골프존커머스 최덕형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볼빅 장석헌 대표는 16일 캠페인 메시지인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를 전하며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과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을 더했다.장석헌 대표는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가기 위해 다음 참여자로 유앤젤 유지원 대표를 지명했다.

hu, 17 Sep 2026 09:24
클리브랜드골프, ‘웨지 거장’ 로저 클리브랜드가 완성한 신제품 ‘RTZ2’ 웨지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브랜드 클리브랜드골프는 16일 “웨지의 거장 로저 클리브랜드(Roger Cleveland)의 설계 철학과 클리브랜드골프의 독자적인 합금 소재 Z-ALLOY를 기반으로 완성한 신제품 ‘RTZ2 웨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RTZ2 웨지는 클리브랜드골프의 창립자이자 수많은 명작 웨지를 탄생시켜 온 클럽 디자이너 로저 클리브랜드가 엔지니어 및 투어 선수들과 함께 개발에 참여해 모든 로프트와 그라인드의 솔을 다시 검토해 탄생했다. 각 형상이 이어지는 부분부터 솔의 곡률과 그라인드까지 세밀하게 다듬어 어떤 라이에서도 보다 깔끔한 컨택과 자연스러운 잔디 통과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RTZ2 웨지는 클리브랜드골프의 독자적인 합금 소재 Z-ALLOY를 바탕으로 한층 더 부드러운 임팩트와 자유로운 무게 배치, 안정적인 내구성을 제공하며 전 모델 대비 10% 더 부드러운 타구감, 15% 향상된 스핀 유지력, 87% 감소된 그루브 마모도를 구현했다.

Wed, 16 Sep 2026 15:28
[KLPGA DB 드림투어 18차전] 주가인, 레인보우힐스 CC서 시즌 2승 달성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주가인(23)이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2026 DB 드림투어 18차전’(총상금 1억 원)에서 정상에 올라 상금 1500만 원을 획득하며 상금 1위로 우뚝 섰다.1라운드 3언더파 69타, 2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69-69) 공동 선두로 16일 최종 라운드에 나선 주가인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사흘간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69-69-68)로 우승했다. 지난 ‘KLPGA 2026 DB하이텍 드림투어 15차전’에 이어 18차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까다로운 정규투어 무대인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만 드림투어 2승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이번 대회는 정규투어가 열린 코스에서 드림투어를 개최해 투어 경쟁력을 높이고자 KLPGA와 정규투어 타이틀 스폰서인 DB그룹이 힘을 모아 치른 네 번째 드림투어 대회다. DB그룹은 6차전, 13차전, 15차전에 이어 이번 대회

Wed, 16 Sep 2026 15:21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라운드 비용 1억 쏜다!’ 특별 프로모션 진행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캘러웨이가 라운드 비용 1억 쏜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혹서기 이후 다시 필드에 나서는 골퍼들의 가을 라운드를 응원하고, 라운드 비용부터 클럽과 어패럴 구매까지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내 전국 캘러웨이 공식 대리점에서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캘러웨이 공식몰에서 구매 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2026명에게 ‘전천후 멀티 쿠폰팩’을 제공한다.대상 제품은 퀀텀 드라이버(미니 드라이버 포함)와 2026년 엑스 포지드 시리즈 아이언 세트(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 2.0 또는 엑스 포지드 26)로 드라이버 또는 아이언 세트 중 하나를 구매하면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전천후 멀티 쿠폰팩’은 라운드 지원금과 클럽·어패럴 할인 쿠폰으로 구성됐다. 퀀텀 드라이버 구매 시 5만 원, 엑스 포지드 시리즈 아이언 세트 구매 시 10만 원 상당의 라운드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전국 골프장 예약

Wed, 16 Sep 2026 09:21
‘독주체제 구축’ 나서는 장유빈, 17일 개막 골프존 오픈서 시즌 3승 도전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어게인(AGAIN) 2024’를 외치는 장유빈(24)이 독주 체제 구축에 나선다.장유빈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 원)서 시즌 3승 선착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서 개최된다.올 시즌 최찬과 나란히 2승을 기록 중인 장유빈은 제네시스 포인트(4230.70점), 상금(6억8281만 원) 등 두 부문서 1위에 올라 있다. 각 부문 2위 최찬(3123.87점), 양지호(5억2878만 원)와 격차가 적지 않아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과 2억 원의 상금을 주는 골프존 오픈서 정상에 서면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할 수 있다.2024년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최저 타수상 등 주요 타이틀을 석권한 장유빈은 지난해 LIV 골프서 활약한 뒤 올 시즌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2년 만에 다시 가장 높은 곳에 서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최근의 흐름도 좋다.

Wed, 16 Sep 2026 08:41
스릭슨, 메이저 우승 이끈 신형 ‘ZXi 로켓’ 드라이버 공식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브랜드 스릭슨(SRIXON)이 신형 드라이버 ‘ZXi 로켓(RKT)’을 15일 출시했다. 이번 드라이버 ‘로켓(RKT)’은 개발 단계부터 마쓰야마 히데키, 셰인 라우리 등 정상급 PGA 투어 프로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난 2년간 끊임없는 피드백과 테스트를 거치며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역대급 볼 스피드와 성능의 대변혁을 예고한다. 공식 출시 전인 지난 7월 메이저대회인 PGA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라이언 폭스가 로켓 드라이버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진가를 입증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헤드 구조와 페이스의 혁신이다. 페이스 반발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VR-티타늄 소재를 전격 채택했다. 여기에 경량 카본 크라운 설계를 통해 확보한 여유 무게를 최적의 위치에 재배치하는 한편, 임팩트 시 페이스와 바디가 상호 작용하며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스릭슨 고유의 시그니처 기술인 ‘I-FLEX’와 ‘REBOUND FR

ue, 15 Sep 2026 14:08
‘전관왕 도전’ 서교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더헤븐CC서 시즌 5승·한 시즌 역대 최다상금 신기록 정조준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전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서교림(20)이 두 번째 우승 기쁨을 누렸던 더헤븐CC에서 시즌 5승과 함께 한 시즌 역대 최다 상금 신기록을 정조준한다.서교림은 17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CC 웨스트·사우스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 출격한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을 차지했던 그는 아쉬움을 털어내듯 올 시즌 화려한 2년 차 시즌을 보내고 있다. 23개 대회 중 21개 경기에 나서 19번 본선에 올라 4승을 수확했다. 톱10 11번을 기록하며 다승은 물론 상금(13억8176만 원), 웰컴저축은행 대상(563점), 평균타수(70.2602타) 등 4대 주요 타이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솔을 4개 부문 모두 2위로 밀어내며 한발 앞서 있다.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첫 승 이후 견고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다.6월 첫 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첫 승을 포함해 최근 11

ue, 15 Sep 2026 09:01
유럽, 싱글 매치서 승리…미국 따돌리고 솔하임컵 패권 탈환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유럽이 2년마다 열리는 미국과의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서 싱글 매치플레이 승리를 앞세워 우승컵을 탈환했다.유럽은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7-5로 승리, 합계 15-13으로 미국을 꺾었다.이기면 승점 1점, 비기면 0.5점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전날까지 미국과 똑같은 승점 8을 획득했던 유럽은 찰리 헐(잉글랜드), 린 그랜트(스웨덴) 등이 연이어 승리한 데 이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제니퍼 컵초에 4홀 차로 이겨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미국은 ‘엄마 선수’ 앨리슨 리가 싱글 매치까지 4전 4승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점 차로 고개를 떨궜다.직전 대회였던 2024년 미국에 12.5-15.5로 패했던 유럽은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하면서 역대 전적에서 8승1무11패를 마크했다. 2023년 스페인 대회 당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전 대회인 2

Mon, 14 Sep 2026 09:34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박보겸, 생애 첫 메이저 우승·통산 4승 달성…서교림 상금 1위 탈환, 전관왕 재시동

박보겸(28)이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생애 첫 메이저 퀸으로 장식하며 통산 4승 고지를 밟았다.박보겸은 13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유서연2, 박예지, 방신실(이상 4언더파) 등 공동 2위 3명을 단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공동 2위 3명은 각각 1억2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정규투어 3년차였던 2023년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던 박보겸은 2024년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5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4년 연속 우승의 기쁨도 누렸다.메이저대회다운 코스 세팅 때문에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가 2언더파일 정도로 대부분의 선수가 고전한 가운데 박보겸도 결코 쉽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

Sun, 13 Sep 2026 16:38
[신한동해오픈] 국가대표 문도엽, 4R 더블보기 악재에도 6타 줄이며 공동 2위 마무리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국가대표 문도엽(35)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문도엽은 13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더블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장유빈(24), 이상희(34), 오호리 유지로(일본)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우승을 차지해 상금 3억 원을 가져간 스나가와 고스케(일본·16언더파)에 2타 뒤졌다.합계 8언더파 공동 11위로 출발한 문도엽은 10번(파4) 홀까지 버디만 3개를 낚아 순항하다 11번(파4) 홀에서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단숨에 2타를 잃었지만 12번(파4)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 반등에 성공한 뒤 15번(파5)~16번(파4)~17번(파3)~18번(파5), 마지막 4개 홀

Sun, 13 Sep 2026 15:48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1R] ‘최근 10개 대회 4승·톱10 7번’ 서교림, 3언더파 또 선두권 출발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지난해 우승 없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서교림(20)은 아쉬움을 털어내듯 올해 ’화려한 2년 차‘ 시즌을 보내고 있다. 4승으로 다승 단독 1위를 달리면서 대상, 평균타수 1위에 올라있다. 상금은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솔에 이어 2위다.20개 대회에 출전해 18번 컷을 통과하며 톱10에 10번이나 진입했다. 10번의 톱10에는 우승 4번과 준우승 1번, 3위 2번이 포함돼 있다. 톱10 피니시율에서도 50%로 김민솔(44.4%·18개 대회 출전, 톱10 8번)에 앞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그린적중률은 지난해 7위에서 올해 14위로 떨어졌지만, 평균퍼팅이 107위에서 3위로 월등하게 향상된 덕분에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무엇보다 기복 없는, 안정적 기량이 돋보인다. 특히 데뷔 첫 승을 거뒀던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이후 최근 10개 대회에서 4승과 함께 무려 7번이나 톱10을 기록했다.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에서도

hu, 10 Sep 2026 15:43
[신한동해오픈 1R] 장유빈 4언더파 굿 스타트, 후원사 주최 대회 첫 승 향해 힘찬 출발

[인천=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1위에 올라있는 장유빈(24)이 후원사 주최 대회 첫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장유빈은 10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권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인코스에서 출발해 초반 8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으며 순항했던 그는 18번(파5) 홀에서 2타를 잃은 뒤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며 4언더파를 완성했다.“직전 대회(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공동 48위) 결과가 좋지 않아 걱정이 적지 않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왔다”며 미소를 지은 장유빈은 “18번 홀 티샷 실수가 아쉽지만 남은 사흘 라운드에서 더 잘 칠 수

hu, 10 Sep 2026 14:36
테일러메이드, ‘메이저 2연승 기념볼 유해란 TP5’ 국내 한정 출시

테일러메이드가 팀 테일러메이드 유해란의 202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2연승을 기념한 한정판 TP5 골프볼을 9일 국내 출시했다.‘2026 메이저 2연승 기념볼 유해란 TP5’는 유해란이 사용하는 볼 디자인을 적용해 제작한 한정판이다. 유해란은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잇달아 정상에 올라 메이저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11언더파 60타를 기록하며 ‘메이저 18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베스트 스코어를 새로 썼다.유해란은 그동안 자신의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골프볼에 새겨 사용해왔다. 2024년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한 뒤 볼에 새긴 숫자를 기존 ‘63’에서 ‘62’로 바꿨으며, 여기에 자신의 이름 속 ‘해’를 상징하는 태양 모양의 사이드 스탬프를 더해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자신만의 TP5를 사용해 왔다.테일러메이드는 유해란의 역사적인 60타 기록을 기념해 기존 ‘6

Wed, 09 Sep 2026 09:15
국가대표 김성현·문도엽, AG 앞두고 신한동해오픈서 日 대표 히가 가즈키와 격돌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공동 주관하는 제42회 신한동해 오픈(총상금 15억원)이 10일부터 나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펼쳐진다.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 등 재일교포 골프 동호인들이 한국 골프 발전과 국제적 선수 육성, 한일 간의 스포츠 교류를 위해 1981년 창설한 신한동해 오픈은 국내서 개최되는 단일 스폰서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올해 아시안투어가 공동주관에서 빠지면서 이번 대회는 오롯이 한일 양국의 자존심 싸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달 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한일 국가대표 중 일부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양국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아시안게임에 나설 한국 대표 중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주형(24)을 제외한 김성현(28)과 문도엽(35)이 출전한다.올해 초까지 PGA 투어에서 뛰다 군 문제로 국내 무대로 돌아온

Wed, 09 Sep 2026 08:08
최경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앞서 팬 초청 ‘마음 토크쇼’ 개최

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가 자신이 호스트를 맡고 있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하루 앞둔 이달 30일 대회장인 페럼CC 내 VIP 라운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마음 토크쇼’를 연다.이번 토크쇼는 지난 10년간 최경주와 함께 한국 남자골프의 성장을 지원해 온 현대해상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주는 이 자리에서 팬들과 직접 대화하며 골프와 삶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평소 최경주 프로에게 궁금했던 질문부터 자신의 골프 경험과 고민을 직접 전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일부 선수들도 깜짝 게스트로 현장을 찾아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8일 “지난 10년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대회를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신 골프 팬들의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마음 토크쇼가 오래

ue, 08 Sep 2026 10:21
공기를 잡아야 스윙이 보인다…지어스 ‘G3 파워트레이너’ 눈길

골프에서 비거리를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클럽헤드 스피드다. 하지만 빠른 스윙이 단순히 팔에 힘을 주고 강하게 휘두르는 것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골프 스윙은 백스윙에서 다운스윙, 임팩트, 팔로스루와 피니시까지 신체와 클럽이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이다. 골프 스윙 생체역학 연구에서도 신체 분절의 움직임과 운동학적 순서(Kinematic Sequence), 클럽헤드 스피드 등이 주요 연구 대상으로 다뤄지고 있다.국내 골프용품 브랜드 지어스(G-US)가 이 같은 스윙의 움직임에 ‘공기저항’을 접목한 스윙연습기 ‘G3 파워트레이너’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G3 파워트레이너의 가장 큰 특징은 100cm 샤프트 끝에 결합되는 약 35cm 길이의 천연가죽 프린지. 여러 갈래로 나뉜 천연가죽이 스윙 과정에서 공기와 접촉하면서 저항을 만들어내도록 설계됐다.G3 파워트레이너가 주목한 것은 단순히 연습기의 무게를 증가시키는 방식이 아니다. 손에 들고 있을 때 느끼는 정적인 무게보다 실제

ue, 08 Sep 2026 09:42
KLPGA 투어 큰 장 선다, ‘사상 첫 총상금 15억 대회 3개 연속 개최’…‘림솔대전’ 운명 가를 분수령 되나?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3개 대회 연속 큰 장이 선다.2026시즌 KLPGA 투어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이 10일부터 나흘간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CC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이 걸린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다.이 대회가 끝나면 17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개막하고, 추석 연휴에 이어 10월 1일 시즌 4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시작된다. 두 대회도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KLPGA 투어 역대 최고 상금 규모 대회는 총상금 30억 원으로 열렸던 2020년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이었다. 코로나19 탓에 전 세계 투어가 멈춘 가운데 KLPGA가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당시 150명 출전 선수 전원에게 상금이 돌아가게 했다. 그 다음이 2023년과 2024년 열렸던 한화클래식의 총상금 17억 원이었다.올 시즌 KLPA

ue, 08 Sep 2026 08:52
KLPGA, 올 10월 총상금 15억 원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올 10월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을 개최한다.KLPGA는 7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KLPGA 사옥에서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과 아이스버그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해 정규 투어로 열리는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은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10월 16일부터 사흘간 경기 이천시에 있는 H1 클럽에서 열린다. 우승상금은 2억7000만 원.시즌 막바지인 10월 중순, 투어 최고 수준의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만큼 이 대회는 올 시즌 주요 타이틀 경쟁의 최대 분수령이자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KLPGA 김상열 회장은 “주요 타이틀 경쟁이 절정에 달하는 10월, 투어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훌륭한 대회가 열리게 돼 뜻깊다”며 “치열한 순위 다툼 속에서 선수들이 후회 없는 명승부를 펼치고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on, 07 Sep 2026 10:33
“나는 이미 우승한 선수” 자기 최면 건 최예림, 통산 9번 준우승 딛고 데뷔 9년·239번째 대회 만에 감격 첫 승

[포천=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나는 이미 우승한 선수”라고 자기 최면을 건 최예림(27)이 통산 9번의 준우승 아쉬움을 털어내고 데뷔 9년, 통산 239번째 대회 만에 마침내 감격적인 첫 승을 달성했다.최예림은 6일 경기 포천시 포천아도니스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임희정(9언더파)을 단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을 쟁취했다.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그해 10월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예림은 매년 안정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단 한 번도 시드를 잃지 않아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린다. 하지만 지난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김민솔에게 패권을 내주는 등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통산 9번 준우승 중 3번이 연장전 패배 끝에 거둔 것이라 ‘결정적 순간

Sun, 06 Sep 20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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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종합 #

‘올해만 9번째 우승 순항’ 안세영, 40분 만에 덴마크 오픈 8강 진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이번 해 9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안세영이 큰 어려움 없이 덴마크 오픈 8강에 진출했다.안세영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에 위치한 SJF 방크 아레나에서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와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덴마크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16강전을 가졌다.이날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세계랭킹 12위의 크리스토페르센을 게임 스코어 2-0(21-17 21-9)으로 완파했다. 큰 어려움 없이 8강에 오른 것.안세영은 1게임 중반까지 11-14로 끌려갔으나, 연속 5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안세영은 19-16까지 앞선 뒤 1게임을 승리로 마무리 했다.또 안세영은 자신이 강점을 보이는 2게임에서 경기 중반 17-9까지 앞서나간 끝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2-0 승리를 완성했다.안세영은 이번 해 9번째 우승이자 최근 4개 대회 연속 정상 등극을 노린다. 이

Fri, 16 Oct 2026 10:47
샌안토니오, 새 시즌 ‘NBA 우승 0순위’→‘웸반야마 MVP’ 77% 지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곧 개막하는 2026-27시즌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가장 유력한 최우수선수는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24)다.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각) NBA 30개 구단 단장을 대상으로 한 우승팀과 MVP 후보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50%의 득표율을 받아 ‘우승 0순위’에 올랐다. 이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43%로 뒤를 이었다. 이는 지극히 상식적인 1, 2위. 샌안토니오는 지난 2025-26시즌 NBA 파이널에 올랐으나, 뉴욕 닉스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 전력에서는 뉴욕 닉스에 앞선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이에 지난 파이널의 탑독이었던 샌안토니오와 여전히 뛰어난 전력을 갖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가 우승 1-2순위인 것은 크게 이상할 것이 없는 일이다.또 웸반야마는 MVP 예상 투표에서 77%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10

Fri, 16 Oct 2026 08:40
김낙현 안영준 개막전 출전 이상무!…‘늦은 개막 SK’ 완전체 다가선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완전체에 다가서는 서울 SK가 뒤늦은 2026~2027시즌 개막을 맞이한다.SK는 이번 시즌 KBL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정규리그를 치르지 못했다. 6월 열릴 BCL 아시아 대회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중동 전쟁 여파로 대회가 이달 초중순으로 미뤄졌다.KBL은 이에 맞춰 움직였다. SK의 일정을 고려해 이달 중순까지 경기를 배치하지 않았다. 하지만 국제 정세는 나아지지 않았고 대회는 전격 취소됐다. SK는 지난달 오픈 매치 후 실전 경기 없이 큰 공백기를 맞이했다.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8일 대만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 현지서 연습경기를 진행한 뒤 14일 귀국했다.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오히려 SK에는 전화위복이 됐다. 이 기간 부상자들이 몸 상태를 회복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비시즌 발목을 다친 김낙현(184㎝)과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안영준(이상 31·195㎝)은 몸 상태를 완벽히 끌어올렸다. 둘은 대만 전지훈련에

Fri, 16 Oct 2026 08:05
[V리그 개막특집] “날 믿어준 OK저축은행, 더 큰 책임감으로 다시 뛴다” V리그 네 번째 팀서 새 출발하는 카일 러셀…지난 시즌 아쉬움 털고 꾸준함 증명한다

[용인=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OK저축은행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카일 러셀(33)이 풍부한 V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2026~2027시즌 자신의 가치를 또 한 번 증명하고자 한다.미국 출신 러셀에게 V리그는 익숙한 무대다. 2020~2021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한국 땅을 처음 밟은 그는 2021~2022시즌 삼성화재를 거쳤다. 이후 해외에서 활약하다 2025~2026시즌 대한항공에 입단하며 V리그로 돌아왔다. 올해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서는 OK저축은행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V리그서만 4번째 팀이다.지난 시즌의 마무리는 아쉬웠다. 대한항공에서 주포로 활약했지만 후반기 들어 경기력이 떨어졌다. 그의 공격 성공률은 1~3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50% 이상을 유지했다. 리그 상위권이었다. 하지만 4라운드부터 수치가 떨어졌다. 6라운드에는 39.53%에 머물렀다. 챔피언 결정전을 앞둔 3월 호세 마쏘(29)로 교체돼 대한항공을 떠났다.러셀은 경기도 용인시 클럽하우스서

Fri, 16 Oct 2026 07:00
[V리그 개막특집] 지난 시즌 아쉬움 씻으려는 OK저축은행, 새 시즌 반등 열쇠는 ‘서브 완성도’…신영철 감독, “페이즈 가세로 위력 높이고, 기존 선수들도 자신감 올라왔다”

[용인=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OK저축은행은 이달 31일 개막하는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서 반등하기 위해 서브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신영철 감독(62)은 경기도 용인시 클럽하우스서 스포츠동아와 만나 “다가올 시즌에는 서브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난 시즌보다 서브가 확실히 좋아졌다. 서브가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고, 기존 선수들의 부족한 부분도 보완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서 17승19패(승점 50)로 7팀 중 6위에 머물렀다. 안산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신 감독이 반등의 열쇠로 꼽은 건 서브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세트당 서브에이스 0.946개로 리그 6위에 그쳤다. 서브를 통한 득점이 아니더라도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공격을 어렵게 만드는 장면이 부족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서 진행한 전지

Fri, 16 Oct 2026 06:00
‘칸터 42점·14R+이관희 4Q 맹활약’ 삼성, LG 잡았다…23시즌만에 개막 4연승 질주 [SD 잠실 리뷰]

[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서울 삼성이 파죽의 개막 4연승을 이어갔다.삼성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 창원 LG와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경기서 케렘 칸터(42점·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과 이관희(10점·3점슛 2개)의 4쿼터 활약을 앞세워 88-82로 이겼다. 삼성은 2003~2004시즌(당시 개막 6연승) 이후 23시즌만에 개막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LG(2승3패)는 2연패에 빠졌다.경기 전 김상식 삼성 감독은 초반 호조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지만 걱정도 된다”고 경계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각막이 8㎜ 가량 찢어져 전열을 이탈한 아셈 마레이의 공백을 걱정하면서도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메시지를 던졌다.전반부터 치열했다. 1쿼터는 치열한 공방전 속에 삼성의 22-21 리드로 마무리됐다. 2쿼터는 외곽포가 폭발한 LG의 흐름이었다. 칼 타마요(24점)의 3점포가 잇달아 림을 갈라 한때 42-30까지 달아났다. 삼성

hu, 15 Oct 2026 21:11
스포츠토토, 25주년 기념 영상 공개 및 이벤트 진행…국민체육진행기금 총 21조 원 조성

-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서 25주년 기념 영상 공개…지난 발자취와 공익적 역할 소개-2001년부터 2025년까지 국민체육진흥기금 총 21조 원 조성…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등 지원-베트맨서 오는 10월 30일(금)까지 퀴즈 이벤트…정답자 중 2525명에게 벳머니 1만 원 지급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스포츠토토 발행 25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스포츠토토 발행 2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목) 밝혔다.이번 기념 영상은 스포츠토토의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을 통한 공익적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토토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은 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스포츠토토를 통해 2001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총 21조 원에 이른다. 해당 기금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장애인체육 등 다양한

hu, 15 Oct 2026 19:48
OK저축은행, 17일 부산서 V리그 출정식 개최…한국전력과 오픈매치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예고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산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OK저축은행은 17일 부산 강서체육관서 ‘2026~2027시즌 OK 읏맨 프로배구단 오픈매치&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정식은 새 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이 연고지 부산 팬들에게 새 시즌 첫 인사를 하는 자리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도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생중계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OK저축은행은 출정식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한국전력과 오픈매치를 펼친다. 기존 멤버 전광인과 박창성을 비롯해 새 얼굴 카일 러셀(미국), 메흐란 페이제맘두스트(이란·등록명 페이즈), 김정호, 김도훈, 김대환, 김준호 등이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처음으로 나선다.경기 후 열릴 공식 출정식선 새 시즌을 향해 신영철 감독과 주장 전광인이 출사표를 밝힌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인사와 함께 팬들이 선수단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Q&A 시간도 마

hu, 15 Oct 2026 17:45
‘주전 풀가동’ 흥국생명, SOOP전 3-0 승리로 KOVO컵 조별리그 3전승-조 1위 통과…3전패 SOOP은 전신 페퍼 시절 포함 대회 15전패 불명예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흥국생명이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여자부서 준결승행을 확정짓고도 주전들을 총동원해 SOOP을 꺾고 조 1위 자리를 따냈다.흥국생명은 15일 여수 진남체육관서 벌어진 SOOP과 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서 세트 스코어 3-0(25-12 25-20 25-19) 완승을 거뒀다. 앞서 정관장(3-1 승·11일)과 IBK기업은행(3-2 승·13일)을 꺾고 최소 2위를 확보해 각 조 1, 2위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따낸 흥국생명은 SOOP까지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흥국생명은 17일 같은 장소서 B조 2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SOOP은 조별리그 3경기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짐을 쌌다. 전신 페퍼저축은행 시절을 포함하면 KOVO컵서 15전패를 당했다. SOOP은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뛰어든 페퍼저축은행을 비시즌에 인수한 뒤, 재창단했다.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SOOP전서도 주전들

hu, 15 Oct 2026 17:10
‘AG 금메달 성과’ 유재학 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사임, 은희석 부위원장 체제로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유재학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63·KBL 경기본부장)이 사임했다.협회는 15일 유 위원장의 사임을 발표하며 “그는 2025년부터 협회의 성인 남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장을 맡아 국가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한국 농구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인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46·라트비아) 선임을 비롯해 한국 남자농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고 밝혔다.유 위원장은 지난달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남자농구대표팀이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뒤 위원장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남자농구대표팀은 지난달 20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일본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서 67-57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70년 방콕, 1982년 뉴델리,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은 역대 5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유 위원장은 “그동안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서 남자농구대표팀의 발전을

hu, 15 Oct 2026 16:08
“지난 시즌 막판 임팩트 있었잖아요”…2라운드 신화 도전! 김민규, 가스공사 활력소 되나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포워드 김민규(24·196㎝)의 성장세에 미소를 보인다.강혁 가스공사 감독(50)은 ‘2026~2027 KCC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2년 차 김민규에게 많은 기대를 했다. 그는 “2라운드에 선발했지만 정말 좋은 선수다. 2025~2026시즌 막판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쳐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민규는 이번 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7.8점·2.0리바운드·0.8어시스트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대구체육관서 열린 수원 KT전서는 그의 가치가 잘 드러났다. 14점(3점슛 2개)·7리바운드로 가스공사의 승리(82-69)에 힘을 보탰다. 팀 동료인 케베 알루마(28·206㎝)와 힘을 합쳐 상대 주포 패리스 배스(31·200㎝)를 잘 막아냈고, 팀이 추격의 시동을 건 2쿼터에는 9점을 넣었고, 리드를 지켰던 4쿼터에는 리바운드 5개를 잡았다.김민규는 202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2차 5라운드서 가

hu, 15 Oct 2026 14:47
[V리그 개막특집] 최민호 외엔 확실한 MB 없는 현대캐피탈, 정태준-김진영 듀오가 자리잡을까

[천안=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미들블로커(센터) 최민호(38)의 파트너를 꾸준히 찾아왔다. 다가올 2026~2027시즌 정태준(26)과 김진영(24)이 이 역할을 해내기를 기대한다. 현대캐피탈은 19일 개막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컵서 다양한 미들블로커 조합을 시험 가동할 계획이다. 정태준과 김진영은 현대캐피탈의 기대주다. 정태준은 2021~2022시즌 신인드래프트 2순위, 김진영은 2023~2024시즌 7순위로 지명됐다. 키 200㎝의 정태준은 블로킹, 194㎝의 김진영은 빠른 발과 속공이 강점이다. 둘은 2025~2026시즌을 마친 뒤 휴가 대신 개인 훈련을 선택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태준은 5월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 시즌 드러난 서브 입스를 떨쳐내기 위해 천안 시내 배구부가 있는 학교를 찾아가 훈련했다.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선 키가 작은 편인 김진영은 사설 트레이닝 센터서 점프 운동에 집중했다.정태준은 충남 천안시의 클럽하우스서 스포츠동

hu, 15 Oct 2026 07:03
[V리그 개막특집] 2시즌 만의 3관왕에 도전하는 현대캐피탈의 열쇠는 높이 강화…OP 장추안 영입과 장신 백업 발굴로 승부본다

[천안=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2시즌 만의 3관왕(KOVO컵·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에 도전하기 위해 비시즌 동안 높이 강화에 집중했다. 필립 블랑 감독(66·프랑스)은 이를 위해 아시아쿼터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장추안(32·205㎝) 영입과 전 포지션에 걸친 장신 백업 발굴에 정성을 쏟았다. 현대캐피탈은 블랑 감독이 취임한 2024~2025시즌 컵대회, V리그 정규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모두 제패했으나 2025~2026시즌엔 높이의 장점이 사라지면서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라이벌 대한항공에 내줬다.블랑 감독은 충남 천안시 클럽하우스에서 스포츠동아와 만나 “지난 시즌 초반 팀의 장점인 블로킹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현대캐피탈은 아시아쿼터 아포짓 스파이커 바야르사이한 밧수(28·197㎝)를 정규리그 2라운드부터 미들블로커(센터)로 기용하며 오른쪽 높이가 낮아졌다.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25·186㎝)이 수비서 큰 보탬이 됐지만 블로킹은

hu, 15 Oct 2026 07:00
아시안게임 계체 실패와 선수 관리 부실 논란에 정성숙 여자 유도대표팀 감독 사임 의사…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서 대표팀 코칭스태프 징계 여부 결정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발생한 계체 실격 사태와 선수 관리 부실 논란에 휩싸인 정성숙 여자 유도대표팀 감독(54)이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정 감독은 13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모든 책임은 지도자한테 있다. 가슴이 아프고 정수진 선수에게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논란은 지난달 30일 아시안게임에서 불거졌다. 여자 –48㎏급에 출전한 정수진(21·용인대)이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알리야 무미노바(타지키스탄)와 16강전을 앞두고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 처리됐다. 유도는 경기 전날 공식 계체를 실시한 뒤 경기 당일 오전 추첨을 통해 일부 선수에게 추가 계체를 진행한다. 허용 체중은 해당 체급 상한의 5%를 초과한 수치까지로, 여자 –48㎏급은 50.4㎏이 통과 상한이다.정수진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Wed, 14 Oct 2026 19:00
차상현 女 대표팀 감독, 내년 월드컵도 지휘한다…대한배구협회 이사회서 2년 재신임 결정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차상현 여자배구대표팀 감독(52)의 2년 재신임을 결정했다.협회 관계자는 14일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협회 여자대표팀 경기력향상위원회는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대회 리뷰를 거쳐 차 감독의 재신임을 결정했다. 이후 13일 협회 이사회서 재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어 “차 감독의 취임 당시 함께했던 이숙자 코치(46) 역시 동행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차 감독은 올해 1월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계약기간은 1+2년으로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이후 재신임 심사를 받는 조건이었다. 협회는 차 감독이 재임 기간 동안 여자대표팀의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을 40위서 28위로 끌어올려 내년 8월 월드컵(구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5년 만에 따낸 사실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이밖에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 컵 여자부 우승, 이달 아시안게임 4위 등을 달성했다.협회 관계자는 “박미희 협회 여자대표팀 경기력향상위

Wed, 14 Oct 2026 16:50
프로토 승부식 122회차 발매…3연승 KT, 한국가스공사 원정서 상승세 이어갈까

-가스공사-KT 14일 오후 7시 맞대결 진행-프로토 승부식(승패, 승5패, 핸디캡 등) 다양한 게임 유형 참여 가능-농구토토 매치 88회차도 마감 앞둬한국스포츠레저가 “14일 오후 7시 대구실내체육관서 열릴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수원 KT전을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122회차를 발매한다”고 14일 발표했다.프로토 승부식 122회차 중 가스공사와 KT의 맞대결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승패(8149번), 승5패(8150번), 핸디캡(8151번), 언더오버(8152번), SUM(8153번) 등 5개 유형이다. 해당 게임들은 경기 개시 전까지 전국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구매할 수 있다.현재 4연승 중인 KT는 3승1패로 리그 3위다. 반면 2연승에 도전하는 가스공사는 1승3패로 공동 7위다. KT는 개막 후 경기당 87점을 넣고 78.3점을 허용했다. 이는 가스공사의 경기당 득점(83점)과 실점(86.5점)보다 수치가 좋다.가스공사와 KT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매

Wed, 14 Oct 2026 15:48
‘아직 부족하지만…’ 부활 조짐 보인 에이스 이정현, 초반 어려움 겪는 소노의 희망가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5~2026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고양 소노가 ‘2026~2027 KCC 프로농구’ 초반 레이스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노는 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첫 경기서 승리한 뒤 4연패에 빠졌다. 손창환 소노 감독(50)의 얼굴에도 근심이 떠나질 않는다. 4연패 기간 평균 실점도 87.5점에 달했다특히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에이스 이정현(27·188㎝)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는 개막 이후 4경기서 평균 9.5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이정현에게 기대했던 지배력이 살아나려면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슛 감각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점은 다행스럽다. 개막 이후 4경기서 이정현의 3점슛 성공률은 18.5%(27개 시도 5개 성공)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2점슛 성공률도 44.4%(18개 시도 8개 성공)로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13일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서 부활의 조짐을 보여줬다.

Wed, 14 Oct 2026 15:13
스포츠안전재단, 병력 있어도 가입 가능한 스포츠 공제 [PS]

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활동안심공제’ 10월 14일 서비스 개시국내외 전 종목 가입 가능…이동 중 사고도 보장 범위에 포함[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스포츠안전재단이 국내외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국민을 위한 ‘스포츠활동안심공제’를 10월 14일 선보였다. 기존 ‘스포츠여행자공제(국내·해외)’의 명칭과 서비스 안내를 개편해 가입 대상과 혜택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박장순)은 전문체육 선수와 체육단체 임직원뿐 아니라 생활체육을 즐기는 일반 국민도 공제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 스포츠 활동이 포함된 여행 등 국내외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가입 가능한 종목은 국내외 스포츠 전 종목이다. 과거 병력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개인 실손보험 등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지만, 배상책임 담보는 비례보상을 적용한다.기본적으로 1인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15세 미만은

Wed, 14 Oct 2026 13:30
[V리그 개막특집] 비예나와 4시즌 동행 마감한 KB손해보험, 새 해결사 리누스에게 기대 건다…서브와 높이 업그레이드 성공

[평택=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KB손해보험의 새 외국인 선수 리누스 베버(27·등록명 리누스·독일)는 2026~2027 V리그 개막을 앞두고 큰 기대를 받고 있다. KB손해보험이 검증된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33·스페인·알자지라)와 4시즌에 걸친 동행을 마감하고 선택한 대체 자원이다.리누스는 최근 경기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서 스포츠동아와 만나 “비예나가 걸어온 위대한 길에 대해선 익히 알고 있다. 그처럼 공격, 서브, 블로킹을 가리지 않고 팀에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카일 러셀(33·미국·OK저축은행)을 비롯해 V리그를 경험한 친구들에게 V리그에 대해 많이 들었다. 이들 못지않은 파괴력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비예나의 재계약 여부를 놓고 고민을 거듭했다. 비예나는 V리그 6시즌 동안 대한항공(2018~2019·2019~2020시즌)과 KB손해보험서 통산 공격 성공률 53.93%를 마크한 정상급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였다.

Wed, 14 Oct 2026 06:05
[V리그 개막특집] 창단 첫 정상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 새 시즌 오픈 공격 강화로 일낸다…하이볼 처리 능력 향상에 올인!

[평택=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은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서 창단 첫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하려면 오픈 공격 강화가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신임 감독(43·브라질)의 지도하에 하이볼 처리 능력 향상에 사활을 걸고 있다.KB손해보험은 우승에 목이 마르다. 남자부 구단 중 2005년 V리그 출범 후 정규리그와 챔프전을 통틀어 우승 트로피가 없는 팀은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뿐이다.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25·현 베로나 발리)가 활약한 2021~2022시즌에도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을 차지한 대한항공에 밀려 정규리그 2위와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2022~202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안드레스 비예나(33·스페인)가 분전했지만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3위에 올랐지만 4위 우리카드와 단판 준플레이오프(PO)서 패해 탈락했다.우승을 위해 KB손해보험이 선

Wed, 14 Oct 2026 06:00
‘무니 25점·15R’ 정관장 뒷심 미쳤다…접전 끝 소노 꺾고 3연승 질주 [SD 안양 리뷰]

[안양=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안양 정관장이 고양 소노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정관장은 13일 안양정관장아레나서 열린 소노와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경기서 존 무니(25점·15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85-81로 이겼다. 정관장(4승1패)은 2연승을 질주했다. 소노(1승4패)는 개막전 승리 후 4연패에 빠졌다.정관장은 무릎 골멍 증세로 이탈한 라숀 토마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 데이본 리드(4점)를 이날 엔트리에 등록했다. 경기 전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리드는) 3점슛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며 “발 빠르게 대체 선수를 데려왔으니 나만 잘하면 된다”고 말했다.손창환 소노 감독은 에이스 이정현(20점·3점슛 3개)의 컨디션 난조를 걱정하며 “개인적인 문제는 없는데 몸이 무겁다더라”며 “그래도 워낙 잘하는 선수니 경기를 치르면서 컨디션을 찾을 것”이라고 믿었다.정관장은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1쿼터 중반 이후 경기를 지배했다. 19-17

ue, 13 Oct 2026 20:58
‘종휘 21득점’ 정관장, KOVO컵서 SOOP에 3-0 완승하며 권순찬 감독 체제 첫 승 신고…SOOP, 전신 페퍼 시절 포함 대회 14전패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정관장이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서 신생팀 SOOP을 꺾고 권순찬 감독 체제 공식전 첫 승을 거뒀다.정관장은 13일 여수 진남체육관서 열린 SOOP과 한국배구연맹(KOVO)컵 여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세트 스코어 3-0(26-24 25-14 25-12)으로 이겼다. 흥국생명전 1-3 패배(11일)를 설욕한 정관장은 15일 IBK기업은행과 최종 3차전서 승리하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승수, 세트 득실률, 점수 득실률, 승자승 순으로 조별리그 순위를 정한다.반면 SOOP은 IBK기업은행전(0-3 패)에 이어 정관장전서도 완패해 15일 흥국생명전을 이기더라도 조 2위에 오를 수 없게 됐다.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뛰어든 전신 페퍼저축은행 시절까지 포함하면 KOVO컵 14전패다. SOOP은 비시즌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재창단했다. 김세진 감독의 첫 승도 미뤄졌다. 정관장과

ue, 13 Oct 2026 17:16
차준환, 선수 활동 잠정 중단 [전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선수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차준환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차준환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며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소속팀인 서울시청과의 계약도 종료했다. 차준환은 “서울시청과의 계약도 서울시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끝에 마무리하게 됐다”며 “그동안 저를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서울시와 서울시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지금 저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고민해 보려고 한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끝으로 “늘 저를 응원해 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팬들

ue, 13 Oct 2026 16:24
한국스포츠레저, 감사 전문성 높인다…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감사 정보 공유’

-지난 10월 8일(목) 한국스포츠레저 대회의실서 감사 업무협약식 성료-감사정보, AI 감사기법 공유 및 교차감사 협력…자체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강화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지난 10월 8일(목)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스포츠레저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감사 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스포츠레저 양태정 상임감사와 한국에너지공단 권오현 상임감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감사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감사 업무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체 감사의 전문성과 품질을 높이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 정보와 AI 감사 기법,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차 감사 등 감사 인력의 교류와 지원을 통해 감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ue, 13 Oct 2026 16:18
‘박신자컵 호흡 합격점’ 우리은행 김단비·강이슬·이명관, 우리은행 새 삼격편대에 쏠리는 기대감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시너지를 정규리그에서도 찾아내는 게 숙제죠.”전주원 아산 우리은행 감독(54)은 11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일본 후지쯔 레드웨이브와 결승을 마친 뒤 이번 대회 수확을 밝혔다. 그는 김단비(36·180㎝), 강이슬(32·180㎝), 이명관(30·173㎝)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삼각편대의 첫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전 감독은 “강이슬이 합류하면서 김단비와 이명관 쪽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지금 이 시너지를 정규리그에서도 찾아내는 게 숙제”라고 전했다.우리은행은 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서 국내 최고 슈터로 손꼽히는 강이슬을 계약 기간 4년, 연봉 4억2000만 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 순식간에 외곽 무게감이 더해진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 외에도 강력한 공격 옵션이 추가됐다.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다녀온 강이슬은 이번 박신자컵엔 단 3경기만을 뛰었다. 하지만 평균 17.3점을 넣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ue, 13 Oct 2026 16:05
“그래서 더 무너질 수 없었다” 이보미, 한국 MMA 최초 아시안게임 메달 뒤 숨은 이야기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그래서 더 무너질 수 없었어요.”한국 종합격투기(MMA) 국가대표 이보미(27)는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여자 모던 –54㎏급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MMA가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이번 대회서 대표팀의 첫 메달을 수확했다. 디아나 포고시안(바레인)과 준결승서 불의의 쇄골 골절로 패한 그는 아시아MMA협회(AMMA)의 규정에 따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MMA서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준결승서 패한 선수 2명 모두 동메달을 받을 수 있다.비록 결승에 오르지 못했어도 한국 MMA에는 이보미의 메달이 큰 수확이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AMMA가 주관한 국제대회서 꾸준히 랭킹 포인트를 쌓아 국가대표의 자격을 얻었다. 한국 MMA 최초의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거듭난 그는 “그간 도와주신 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움받은 만큼 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아쉬워했다.이보미의 메달 획득에는 숨은 이야기가 있다.

ue, 13 Oct 2026 15:28
“정말 잘했으면 좋겠다, 국가대표도 가고…” 자신감 되찾은 양홍석 바라보는 조상현 감독의 진심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창원 LG 포워드 양홍석(29·195㎝)에게 2025~2026시즌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LG는 정규리그 1위에 올랐지만, 그의 개인 성적은 데뷔 시즌(2017~2018시즌·당시 수원 KT) 이후 가장 좋지 않았다. 국군체육부대(상무)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직후에는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정규리그 30경기서 평균 21분8초를 소화하며 7.6점·4.3리바운드·1.9어시스트에 그쳤다. 2018~2019시즌부터 시작한 연속 시즌 두 자릿수 평균 득점 행진도 멈췄다. 무엇보다 조상현 LG 감독(50)이 추구하는 수비 시스템 적응이 쉽지 않았다.달라져야만 했다. 비시즌 내내 혹독하게 훈련했다.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열린 KBL 오픈 매치 데이 2경기서 국내 선수 최다 득점(21.5점)을 올렸지만, 조금도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오픈 매치 데이서는 운 좋게 많은 득점을 올렸을 뿐이다”며 “비시즌 내내 많이 노력했다. 정규리그는 장기레이스라 부상, 멘탈 관리에 더

ue, 13 Oct 2026 13:36
[부고] 이혜진(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기자)씨 외조모상

▲안춘자 씨 별세, 이혜진(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기자)씨 외조모상=12일, 윤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경기 구리시 건원대로99번길 123), 발인 14일 오전 10시, 장지 구리시 공설묘지, ☎ 031-562-4444

ue, 13 Oct 2026 11:43
23년만에 개막 3연승! 모두가 영웅인 삼성…특히 돋보이는 이규태·한호빈 활약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원팀으로 뭉친 서울 삼성서는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다.삼성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고양 소노전서 82-81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첫 경기였던 4일 수원 KT전부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이 개막 3연승을 기록한 것은 2003~2004시즌 이후 23년 만이다.올해 7월 삼성의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58)은 다른 팀에 비해 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짧았지만 팀워크를 다지는 데 집중했다. 2025~2026시즌까지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1명뿐이던 국내 선수의 기량을 끌어내기 위해 애썼다. 외국인 선수에게 쏠린 공격을 국내 선수들이 나눠 책임지게 하는 등 코트를 밟는 5명 모두가 해결사 역할을 맡도록 했다.개막 첫 경기였던 KT전서는 외국인 선수 케럼 칸터(204㎝)와 크리스 맥컬러(이상 31·206㎝)가 49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9일 안양 정관장전부터 국내 선

ue, 13 Oct 2026 10:20
[V리그 개막특집] FA 4명 재계약으로 전력 연속성 지킨 우리카드, 더욱 중요해진 세터 이승원의 역할…무르익은 공격진과 호흡으로 완성도 높인다

[인천=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우리카드가 기존 전력을 유지하며 2026~2027시즌을 준비하는 가운데 박철우 감독(41)은 세터 이승원(33)을 공격의 핵심으로 꼽았다. 2년째 주장을 맡고 있는 그는 코트 안팎에서 선수단의 중심을 잡으며 공격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진우, 오재성, 이상현, 김영준과 모두 재계약했다. 주축 선수들을 지켜 지난 시즌 4위에 오른 상승세를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선수단의 변화가 크지 않은 만큼 조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이승원이 열쇠를 쥐고 있다. 박 감독은 “FA 재계약 선수는 아니지만 기존 선수들의 특성과 플레이를 잘 알고 이들의 장점을 끌어낼 수 있는 주전 세터 이승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 패턴을 다양화하는 데 힘썼다”고 덧붙였다. 2023~2024시즌부터 우리카드서 뛴 이승원은 네 번째 시즌을 앞뒀다. 그는 “지난

ue, 13 Oct 2026 10:00
[V리그 개막특집] 박철우 감독과 첫 풀시즌 맞는 우리카드, 지난 시즌 PO 아쉬움 씻기 위해 ‘원팀’ 구축에 집중 또 집중

[인천=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41)은 사령탑으로 맞는 첫 풀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 탈락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선수단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박 감독은 최근 인천 송림체육관서 스포츠동아와 만나 “높은 곳으로 가려면 리시브와 수비, 이단 연결 등 기본기가 잘 갖춰져고, 결국 단단한 팀워크에서 그런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며 “선수들이 함께하는 배구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 하나로 뭉쳐 새 시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박 감독은 2025~2026시즌 도중 우리카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수석코치였던 그는 지난해 12월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물러난 뒤 감독대행을 맡았다. 4라운드까지 6위였던 우리카드는 5·6라운드서 연속 5승1패를 거둬 4위를 차지해 준PO를 성사시켰다. KB손해보험을 꺾고 PO에도 진출했다. 박 감독 체제서 정규리그 성적은 14승4패(승점 38)였다.박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지만 현대캐피탈과 PO에선 이미

ue, 13 Oct 2026 09:00
미사경정공원, 핑크뮬리·코스모스 물결로 가을 정취 물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운영하는 하남 미사경정공원에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활짝 펴 가을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10월 미사경정공원에는 분홍빛 핑크뮬리와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만개해 넓은 호수와 잔디광장, 산책로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정문 인근에 조성된 핑크뮬리 군락은 분홍빛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이 가을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넓은 잔디광장과 호수를 따라 산책과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미사경정공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과 시민들이 가볍게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미사경정공원의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공원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미사경정공원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산으로, 경정 사업을 통해 마련된 재원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휴식

ue, 13 Oct 2026 08:59
[경정] 가을 물살 속 존재감 키우는 17·18기 신인급 선수들

본격적인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경정 수면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여름철보다 수온이 낮아지고 바람의 영향까지 커지면서 경주 환경이 한층 까다로워졌다. 이같은 변화 속에서 경험이 풍부한 고참 선수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아직 역량이 부족한 신인급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특히 2024년 데뷔한 17기와 올해 처음 경정 무대에 나선 18기 선수들은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저마다의 방식으로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7기는 임건(A2), 김미연, 김태훈, 박지윤, 윤서하, 이현준, 이현지, 임혜란, 조미화, 황동규(이상 9명 B2) 등 10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임건. 전반기에 우승 5회, 준우승 7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후반기는 A2등급으로 승급해 꾸준히 입상권(1착 4회, 2착 2회, 3착 1회)에 이름을 올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인코스에

ue, 13 Oct 2026 08:40
부상 털어내고 다시 뛰는 유연우 김로운 허남열…복귀 선수들로 뜨거운 가을 경륜

부상은 선수들에게 멈춤을 의미하지만, 반드시 끝을 뜻하지는 않는다. 낙차와 부상으로 긴 시간 벨로드롬을 떠났던 선수들이 재활과 훈련을 거쳐 하나둘 경주장으로 돌아와 값진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유연우(28기·S3·가평), 김로운(28기·A2·금정), 허남열(24기·A2·가평)이 그 주인공이다. 세 선수는 긴 공백과 경기력 저하라는 또 다른 고비까지 이겨내고 최근 입상과 우승을 거두며 가을 경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가평팀 유연우는 두 차례 낙차를 딛고 최근 특선급 입상에 성공하며 재도약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 3월 14일 낙차로 치료와 재활에 약 4개월을 보낸 뒤 7월 24일 돌아온 그는 복귀 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시 낙차를 당하며 또다시 경주장을 떠나야 했다.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훈련에 매진했다. 양양 벨로드롬 등을 오가며 몸 상태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약 두 달간 준비한 끝에 39회차(10월 2∼5일) 경주에 출전해 5일 광명 13경주에서 적

ue, 13 Oct 2026 08:26
대한MMA총협회, 긴급 총회 열고 황일영·김명준 신임 부회장 임명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대한MMA총협회가 황일영, 김명준 신임 부회장 임명으로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협회는 11일 도무스 압구정서 주요 안건 논의를 위해 긴급 총회를 열고 황 부회장, 김 부회장을 나란히 임명했다.정문홍 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총회에는 재적 임원 15명 중 10명이 참석했다.대의원의 이의 없이 정관 전면 개정안을 통과시킨 협회는 조직력 강화와 외연 확장을 위해 두 부회장을 새로 선출했다.협회 관계자는 “신임 부회장단은 향후 정 회장과 함께 협회의 위상 제고와 시·도 협회와 협력 체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협회는 회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가입비 특별 할인 기간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대의원 회의로 결정된 안건에 따라 신규 회원 가입비는 기존 400만 원서 70만 원으로 인하된다.더불어 연회비 30만 원을 합산한 ‘토탈 100만 원 특별 가입 정책’이 시행된다.협회 관계자는 “김금천, 이재훈 등 현장 대의원의 건의를 적극

ue, 13 Oct 2026 05:59
[SD 오산 인터뷰] “생각만 해도 울컥하네요” 한국전력 ‘원클럽맨’ 서재덕의 간절한 바람…“한 번도 못 간 챔프전, 이번엔 절실함으로 반드시”

[오산=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전력의 ‘원클럽맨’ 서재덕(37)은 프로 데뷔 후 한 번도 밟지 못한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떠올리며 새 시즌에는 반드시 그 목표를 이루겠다는 간절한 각오를 밝혔다.서재덕은 12일 경기도 오산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전력에서 오랫동안 뛰면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지 못한 부담감을 항상 갖고 있었다”며 “그 자리에 올라간다면 무엇을 시키든 기분 좋게 받아들일 것 같다. 팬들이 원하는 건 뭐든 다 하겠다. 정말 간절하고 꼭 가고 싶다. 지금도 상상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서재덕은 2011~201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5시즌을 한국전력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17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오랜 선수 생활에도 아직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경험하지 못했다.한국전력은 2025~2026시즌 V리그에서 19승17패(승점 56)로 5위에 머물렀다. 4위 우리카드(20승16패·승점

Mon, 12 Oct 2026 20:00
[SD 오산 라이브] “기량이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는?”…석진욱 한국전력 감독과 선수들이 입 모아 꼽은 윤하준의 성장세

[오산=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전력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윤하준(20)이 새 시즌을 앞두고 석진욱 감독(50)과 동료들로부터 비시즌 동안 가장 기량이 크게 발전한 선수로 꼽혔다.석 감독은 12일 경기도 오산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비시즌 동안 가장 성장한 선수를 묻자 윤하준을 지목했다. 그는 “모든 선수가 열심히 훈련해 누구를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는 윤하준”이라고 밝혔다.윤하준은 2024~2025시즌 한국전력에서 프로 데뷔해 새 시즌 3년 차를 맞는다. 데뷔 시즌에는 정규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81득점을 올렸지만, 지난 시즌에는 15경기서 35득점에 그쳤다. 줄어든 출전 기회를 되찾기 위해 이번 비시즌 동안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석 감독은 윤하준의 자신감에 주목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서브 범실이 많았지만 지금은 자신 있게 때린다. 리시브도 마찬가지”라며 “훈련 때 보여주는 모습을 경기에서도 발휘한다면 좋은 활약을 펼칠

Mon, 12 Oct 2026 18:30
[SD 오산 인터뷰] “실수하더라도 자신 있게 해” 석진욱 한국전력 감독의 지도 철학…챔피언 결정전 경험 없는 팀에는 “오히려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오산=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석진욱 한국전력 감독(50)은 선수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팀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석 감독은 12일 경기도 오산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전력은 V리그에서 챔피언 결정전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한 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다”며 “선수들도 부담 없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한국전력은 2025~2026시즌 V리그에서 19승17패(승점 56)로 5위에 머물렀다. 4위 우리카드(20승16패·승점 57)에 승점 1이 뒤져 준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종료 후 권영민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4월 석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석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자신감을 되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훈련에서는 분명 좋은 기술을 보여주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이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기량을 끄

Mon, 12 Oct 2026 17:16
V리그 女 신인드래프트서 사상 처음으로 재외동포 신청…오드리 박-애나벨 박의 도전과 지명 가능성에 주목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서 사상 처음으로 재외동포가 신청해 눈길을 모은다.KOVO는 12일 “2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서 열릴 이번 여자부 신인드래프트서 재외동포가 참가한다. 세터 오드리 박(24·미국·한국명 박혜린)과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애나벨 박(17·캐나다·한국명 박주은)이 주인공이다”고 밝혔다.KOVO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22기 제3차 이사회서 2026~2027시즌 신인드래프트부터 재외동포의 참가를 허용하기로 의결했다. 규약 제61조에 따라 부모 중 최소 1명이 과거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외국 국적 선수거나, 현재 대한민국 국적자의 자녀인 외국 국적 선수는 이번 시즌부터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었다. 재외동포는 국내 선수와 동일한 대우를 받으며, 구단별로 시즌당 1명까지 선발할 수 있다. 최대 보유 숫자는 2명이다.키 180㎝의 오드리 박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 배구부 주

Mon, 12 Oct 2026 16:43
대한국학기공협회, 포항 국제대회 49개 팀 경연

대한국학기공협회, 포항서 국제국학기공대회…7개국 선수·동호인 등 3000여 명 참여국내외 49개 팀 경연…어린이 합동공연·환경 체험·명상 수련도 마련[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어린이부터 70대 참가자까지 국학기공으로 기량을 겨룬 국제생활체육 대회가 포항에서 열렸다. 7개국 선수와 동호인, 지도자, 가족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이기우)는 10월 9∼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과 포항체육관에서 ‘제12회 경상북도-포항시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44개 팀과 해외 5개 팀 등 총 49개 팀이 출전했다. 미국·일본·유럽 등에서 방문한 해외 선수단은 100여 명이었다.참가자들은 연령별 부문과 해외부에서 단체전·개인전 경연을 펼쳤다.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고령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한 기공 동작을 선보였으며, 해외 선수들도 국내 선수들과 같은 대회에서 기량을 겨뤘다.단체전에서는 울산광역시국학기공협회 길벗누리클럽이 18세 이하부 1위를 차지했다. 67세

Mon, 12 Oct 2026 15:50
1등 적중 51건 나왔다…축구토토 승무패 59회차, 총 적중금 5억7000여만 원

-베트맨, EPL·라리가 14경기 대상 승무패 59회차 적중결과 발표…전체 적중 6만6143건-60회차, 맨시티-PSG, AT마드리드-맨유 등 챔피언스리그 빅매치 대상…13일(화) 오후 11시 마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진행한 축구토토 승무패 59회차에서 1등 적중 51건이 나왔다”고 밝혔다.10월 12일(월)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발표한 적중 결과에 따르면, 대상 경기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은 51건으로 집계됐다. 1등 총 적중금은 5억7093만 8500원이며, 각각 1119만4880원을 받을 수 있다.2등은 1165건이 적중했으며, 개별 적중금은 19만6040원이다. 이어 3등은 1만787건(1만590원), 4등은 5만4140건(4220원)이 적중에 성공했다. 이번 회차의 1등부터 4등까지 전체 적중 건수는 6만6143건이다.

Mon, 12 Oct 2026 13:40
“한국 농구 저력 확인하는 계기 되길” KBL·WKBL, ‘아시안게임 동반 우승’ 남녀 대표팀에 포상금 지급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KBL과 WKBL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한 한국 남녀농구대표팀에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KBL과 WKBL은 12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에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KBL은 남자 5X5 대표팀에 1억 원, WKBL은 여자 5X5, 3X3 대표팀에 총 1억500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남녀 5X5 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허유정(21·인천 신한은행), 김정은(21·부산 BNK 썸), 최예슬(20·용인 삼성생명), 송윤하(20·청주 KB스타즈)로 구성된 3X3 대표팀은 동메달을 수확했다.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 7위에 그친 남자대표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명예를 회복했다. KBL은 당시에도 포상금 1억 원을 약속했지만 대표팀의 성적이 저조했다. 3년 뒤 재도전에 나선 대표팀은 6전승 우승으로 체면을 살렸다. 이수광 KBL 총재(82)는 “대표팀이 뛰어난

Mon, 12 Oct 2026 13:08
[2026~2027시즌 V리그 개막특집] 2시즌 연속 3관왕 바라보는 대한항공, 조직력 더 높이고 디테일까지 입혔다

[용인=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은 2025~2026시즌 3관왕(KOVO컵·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을 달성했지만 안주하지 않는다. 2시즌 연속 3관왕을 위해 비시즌 동안 기존 멤버들의 조직력을 가다듬는 한편, 취약 포지션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대한항공은 비시즌 세터 한선수(41), 미들블로커(센터) 김규민(36),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정지석(31) 등 주축 멤버들을 중심으로 담금질했다. 헤난 달 조토 감독(66·등록명 헤난·브라질)은 큰 변화를 주는 대신 지난 시즌 3관왕 주역들을 중심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헤난 감독은 최근 경기도 용인 대한항공 신갈연수원서 스포츠동아와 만나 “2시즌 연속 3관왕에 도전하기 위해 조직력을 다듬었다. 지난 시즌 우리가 추구한 방향이 옳았다.기본 구성을 크게 바꿀 필요가 없었다”고 시즌 준비를 돌아봤다.헤난 감독은 지난 시즌 부임 후 선수들에게 안정적 리시브와 빠른 공격 전개를 강조했다. 또 베테랑이

Mon, 12 Oct 2026 07:30
[2026~2027시즌 V리그 개막특집] 대한항공이 ‘더블 스위치’ 구사하기 위해 선택한 카드는 亞 세터 류…“한선수 못지않게 팀에 보탬되고 파”

[용인=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시즌 연속 3관왕(KOVO컵·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을 목표한 대한항공은 비시즌 아시아쿼터 자원으로 일본인 세터 야마모토 류(26·등록명 류)와 계약했다. V리그 남녀부 14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쿼터로 공격수가 아닌 타 포지션 선수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국내 공격수들의 기량이 좋기 때문에 아시아쿼터를 세터 보강에 활용하기로 했다. 좀 더 경험을 쌓아야 하는 유망주 김관우(20)를 육성하기보단 즉시전력감인 류를 기용하는 것이 낫다고 봤다. 류는 “평소에도 V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좋은 세터들이 많은 대한항공이 나를 선택해 놀랐다”고 돌아봤다. 이어 “왕좌를 지켜야 하는 팀에 오게 돼 정말 기뻤다”고 덧붙였다.류는 헤난 감독이 평소 강조해온 ‘더블 스위치’를 제대로 구사하기 위한 열쇠다. 상대적으로 신장이 높고 공격력이 좋은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를 전위에 최대한 오래 배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세터와 아포짓 스파

Mon, 12 Oct 2026 07:00
‘이명관 20점 분전’ 우리은행, 박신자컵 준우승…후지쓰는 대회 3연속 우승

[청주=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후지쓰 레드웨이브(일본)은 2004년부터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1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후지쓰와 대회 결승서 71-78로 패했다. 이명관이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을 구하지 못했다. 이로써 박신자컵은 해외팀을 초청하기 시작한 2023년 이후 일본 클럽이 전부 우승했다. 후지쓰는 부천 하나은행(2018·2019·2020년)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2023년 대회선 도요타 안텔로프스가 우리은행을 꺾고 정상을 밟았다. 후지쓰는 우승 상금 1500만 원, 우리은행이 준우승 상금 1000만 원을 받았고, 이번 대회서 경기당 평균 12.2점 5.7리바운드로 활약한 후지쓰의 주포 사만다 퓨어링은 기자단 투표 11표 중 5표를 얻어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그는 결승전서도 17점·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후지쓰가 1쿼터 기선제압

Sun, 11 Oct 2026 19:32
100원부터 즐기는 야구 승부 예측…프로토 승부식, 소액 참여 통해 진입 장벽 낮췄다

-프로토 승부식, 최소 100원부터 구매…조합형 게임은 두 경기만 선택해도 참여 가능-단일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한경기구매’는 최소 1,000원부터 이용 가능-KBO 대상경기, 승패, 승1패, 핸디캡, 언더오버 등 다양한 게임 유형 선택 가능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11일 “소액 구매와 간단한 경기 조합이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을 통해 스포츠팬들에게 다양한 승부 예측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프로토 승부식은 최소 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어 적은 금액으로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조합형 게임도 최소 두 경기만 선택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수의 경기를 한꺼번에 분석하고 조합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조합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는 ‘한경기구매’를 활용할 수 있다. 한경기구매는 하나의 대상경기 결과만 예측하는 방식으로, 최소 1000원부터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경기 결과만을 예상할

Sun, 11 Oct 2026 17:01
30라운드까지 대상경기…스포츠토토, 중국 슈퍼리그 대상으로 프로토 게임 발행

-스포츠토토, CSL 27~30라운드 대상으로 프로토 게임 발행-CSL, 상하이 하이강, 산둥 타이산 등 16개 팀으로 구성…현재 서정원 감독, 박진섭 선수 등 활동-대상경기와 발매 일정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 가능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2026시즌 중국 슈퍼리그(CSL) 잔여 경기를 프로토 게임의 대상경기로 도입한다”고 밝혔다.중국 슈퍼리그(Chinese Super League·CSL)가 대상경기로 적용되는 기간은 10월 9일(금) 개최된 27라운드부터 11월 8일(일) 개최 예정인 30라운드까지다. 해당 리그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프로토 게임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구매할 수 있다.CSL은 상하이 하이강과 상하이 선화, 산둥 타이산, 베이징 궈안 등 16개 팀으로 구성된 중국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다. 한국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서정원 감독이 현재 랴오닝 톄런을 이끌

Sun, 11 Oct 2026 16:47
한계와 과제 동시에 확인한 SOOP, 컵대회 공식 데뷔전에서 IBK기업은행에 완패…7년 만의 현장 복귀한 김세진 감독, 외국인 선수 공백 절감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여자배구 신생팀 SOOP이 한계와 과제를 동시에 드러내며 V리그 컵대회 공식 데뷔전서 고개를 숙였다. 2019년 3월 OK저축은행 감독직서 물러난 뒤 SOOP 지휘봉을 잡은 김세진 감독은 7년 만의 사령탑 복귀전서 고배를 들었다.SOOP은 11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0-3(21-25 16-25 19-25)으로 완패했다.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해 더욱 쓰라렸다.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하며 V리그 여자부의 새식구가 된 SOOP은 비시즌 동안 조직력과 수비 위주로 팀 전력을 다져왔지만 IBK기업은행의 벽은 높았다. 이날 경기서 두 자릿수 득점자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화력 열세에 시달렸다. 공격 삼각편대를 이룬 고의정과 전새얀, 서지혜가 6득점씩 올렸을 뿐이다. SOOP은 완전체 전력이 아니었다.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오드리아나 피츠모

Sun, 11 Oct 2026 16:08
‘무니 더블더블·박지훈 18점’ 정관장, LG 꺾고 3연승…라숀 토마스 부상 공백도 극복했다 [SD 안양 리포트]

[안양=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정관장은 11일 안양정관장아레나서 열린 LG와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경기서 존 무니(18점·12리바운드), 박지훈(18점)의 동반 활약을 앞세워 86-65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정관장은 3승1패, LG는 2승2패를 마크했다.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걱정이 컸다. 외국인선수 라숀 토마스가 무릎 골멍 증세로 2주 이상 쉬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는 “임시 대체 선수를 빨리 찾아야 한다. 다른 선수들에게 과부하가 걸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안방인 창원체육관의 보수공사로 인해 이달 내내 원정 경기만 치르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이동이 잦아 선수들의 훈련량을 줄여주면서 컨디션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정관장은 무니에 의존하지 않는 다양한 공격루트로 승부수를 띄웠다. 1쿼터에만 박지훈이 6점, 한승희(9점), 렌즈 아반도(13점·8

Sun, 11 Oct 2026 16:02
명예회복 도전하는 BNK, ‘완전체 라인업’ 키포인트는 아시아쿼터 타니무라 활약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부산 BNK 썸은 개막을 앞둔 2026~2027시즌 WKBL서 강력한 우승호보로 거론된다. 국내 선수층이 가장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BNK는 2024~2025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제패했다. 하지만 2025~2026시즌 정규리그 5위(13승17패)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이이지마 사키(34·부천 하나은행)의 이탈을 제외하면 큰 전력 누수가 없었던 터라 아쉬움이 짙었다.가드 안혜지(29·165㎝), 이소희(26·171㎝), 포워드 박혜진(36·180㎝), 김소니아(33·178㎝)가 버틴 국내 선수층은 탄탄했다. 그러나 주전 의존도가 워낙 높았던 까닭에 정규리그 막판 체력 부담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평균 출전 시간 32분을 넘겼을 정도로 팀 내 비중이 컸다. 반면 백업 자원들 중에선 포워드 변소정(23·23분18초), 김정은(21·15분48초)을 제외하면 평균 출전 시간 10분을 넘긴 선수가 없었다.확실한 빅맨에 대한 갈증

Sun, 11 Oct 2026 13:05
이현지, 세계선수권 전 경기 한판승으로 첫 정상…아시안게임 은메달 아쉬움 털었다→한국 유도 여자 최중량급 2년 연속 금메달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이현지(19·용인대)가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은메달의 아쉬움을 털고 생애 첫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 4위 이현지는 11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체조경기장서 열린 2026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 여자 78㎏ 초과급 결승서 로만 디코(프랑스)를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김하윤(26·안산시청)에 이어 한국 유도는 2년 연속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이현지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첫 경기인 32강서 모이라 모리요(도미니카공화국)를 시작 5초 만에 왼쪽 발뒤축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16강서도 카렌 레온(베네수엘라)을 9초 만에 오른쪽 허리대돌리기로 물리쳤다. 8강서 아시아 타바노(이탈리아)를 누르기 한판으로 꺾은 데 이어 준결승에선 세계랭킹 1위 라즈 헤르슈코(이스라엘)마저 46초 만에 제압했다.결승 상대는 2020도쿄올림픽과 2024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디

Sun, 11 Oct 2026 12:22
김상식호 다르네! ‘1위 삼성’ 순조로운 시즌 출발…KT, 소노 잡고 2연승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서울 삼성 이규태(24·200㎝)가 야투 성공률 86%(7개 시도·6개 성공)의 절정의 슛감을 자랑하며 팀의 개막 2연승을 이끌었다.삼성은 9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서 18점(3점슛 3개)·3리바운드로 활약한 이규태를 앞세워 66-58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2016~2017시즌 이후 10년 만에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또 2경기 모두 승리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이규태는 팀 내 최다 득점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삼성이 48-47로 앞선 채 시작한 4쿼터서 2점슛 1개, 3점슛 2개,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어 11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삼성은 2021~2022시즌부터 2025~2026시즌 5연속 시즌 리그 최하위(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김상식 감독(58)을 선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김 감독은 7월 부임해 시즌 준비가 늦었다. 외국인 선수로 영

Sat, 10 Oct 2026 00:09
“국산 최강마 가린다”…11일 대통령배 개최

국산 최강마를 가리는 2000m 승부가 펼쳐진다.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선 제22회 대통령배(G1)가 열린다. 총상금 10억 원이다.  국내에서 생산된 경주마 가운데 최강자를 가리는 한국 경마 최고 권위의 경주 중 하나다.  올해는 부산경남 9두, 서울 3두 등 총 12두가 출전한다. 지난해 챔피언 ‘스피드영’의 타이틀 방어를 비롯해 ‘글로벌히트’, ‘석세스백파’, ‘강풍마’ 등 정상급 경주마들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3세 신예 ‘퍼니와일드’의 도전도 관전 포인트다. 대통령배가 열리는 주말 렛츠런파크 서울에선 가을축제도 진행된다. 마칭밴드 퍼레이드와 대붓 퍼포먼스, ‘스텝퍼 경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서울·부산경남·제주·영천 경마공원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도 진행한다.●[부경]스피드영(레이팅 116, 한국, 수, 6세)지난해 대통령배 챔피언이다. 올해 초 세계일보배에서 우승하며 스피드를 입증한 뒤 다시 장거리 무대로 돌아왔다. 2000m에 14

hu, 08 Oct 2026 14:03
마사회 ‘말복지 동행의 날’…“은퇴 경주마 제2의 삶 지원”

한국마사회가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경주마의 은퇴 이후 삶을 지원하는 말복지 문화 확산에 나섰다.한국마사회는 4일 서울경마공원에서 ‘말복지 동행의 날’ 행사를 열고, ‘2026년 동물보호의 날 기념경주’와 더러브렛 복지기금 출연식 등을 진행했다. 이날부터 한 달간 서울마주협회, 더러브렛 복지기금과 생명존중의 마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WE CARE’ 캠페인도 진행한다.동물보호의 날은 동물의 생명보호와 복지 증진의 가치를 알리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됐다.이날 기념 경주에 이어 경주마의 은퇴 후 삶을 지원하기 위한 더러브렛 복지기금 출연식도 열렸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과 조용학 서울마주협회장, 조청환 부산경남마주협회장은 말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내일을 기원하는 의미로 종을 울리는 세리머니에 참여했다.한국마사회와 더러브렛 마주들은 매년 10억 원씩 출연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

hu, 08 Oct 2026 13:48
최하위 신한은행 2026~2027시즌 다를까?…수비 리바운드+노구치-가네다-홍유순, 돌풍 이끌 3인방 주목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2026~2027시즌 반등을 준비한다.신한은행은 6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부천 하나은행전서 77-62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성적은 2승1패다. 2025~2026시즌 정규리그서 최하위인 6위(9승21패)에 머문 신한은행은 4라운드까지 3승에 그칠 정도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최윤아 신한은행 감독(41)은 지난 시즌 막바지에 “다음 시즌에는 수비를 더 단단하게 다져야 한다. 특히 수비 리바운드를 확실하게 잡아야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 수 있다”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언급했다.최 감독은 박신자컵서 수비 리바운드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전서는 비시즌 준비한 부분이 효과를 봤다. 3쿼터에만 13개의 수비 리바운드를 따내며 상대에 2점만을 허용했다. 신한은행은 수비 리바운드로 공격 기회를 늘린 뒤 18점을 넣어 점수 차를 벌렸다. 박신자컵서 경기당 23.67개를 잡아내 WKBL 6개 구단 중 가장 많은

hu, 08 Oct 2026 07:49
명불허전 안세영이 이뤄낸 완벽한 아시안게임…전 경기 무실 게임으로 女 단식 최초 2연패 금자탑 쌓았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역대 최고’의 자리가 눈앞이다.‘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은 아시안게임서 여자단식 2연패를 달성한 최초의 주인공이 됐다.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카밀라 스마굴로바(카자흐스탄·428위)와 32강전부터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 결승전까지 5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올해도 경쟁 상대들을 압도하고 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관 대회 여자단식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해 단일시즌 최다승을 작성했던 지난해(금11·은2·동2)에 버금가는 성적을 내고 있다. 57경기를 치러 56승1패를 마크하고 있다. 올해 3월 왕즈이(중국·2위)와 전영오픈 결승에서 게임스코어 0-2로 진 게 유일한 패배다.안세영의 아시안게임 2연패는 의미가 크다. 아시안게임 여자단식은 유독 경쟁이 심하다. 1994년 히로시마대회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2002년 부산대회

Wed, 07 Oct 2026 23:59
새 출발 ‘델피니’, 우승과 함께 1000만 원 기부

경주마 출신 은퇴마 ‘델피니’가 승마대회 우승과 기부로 새로운 ‘마생’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마주협회 소속 이한준·이윤진 마주 부부의 ‘델피니’는 2일과 3일 열린 ‘2026 은퇴마승마대회’에서 마장마술 C클래스와 D클래스에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21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서울경마장에서 경주마로 활약한 델피니는 은퇴 후 승용마로 전환해 훈련을 받아왔다. 속도 경쟁에 익숙한 경주마가 승용마로 전환하려면 말과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우승의 의미가 크다. 이날 대회에선 정주영 선수와 호흡을 맞춰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한준·이윤진 마주 부부는 델피니의 우승과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더러브렛복지기금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한준·이윤진 마주 부부는 “경주마로 달리던 델피니가 은퇴 후 승용마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델피니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나눔으로 기억하고 싶어

Wed, 07 Oct 2026 16:20
‘예측 불가능’ KBL 초반 판도…주중 경기 대상 프로토 승부식 119회차 발매

-프로토 승부식 119회차, KCC-가스공사, DB-LG전 등 주중 KBL 경기 대상 발매-농구 승패,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게임 유형 참여 가능-7~8일 경기는 각 경기 시작 시간 마감…9일 경기는 8일(목) 오후 11시까지 구매 가능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10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열리는 주중 KBL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119회차를 발매 중”이라고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119회차는 7일(수)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발매를 개시했다. 7일과 8일 열리는 경기는 각 경기 시작 시간까지, 9일 개최되는 경기는 전날인 8일(목) 오후 11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이번 회차에는 ▲부산KCC-대구한국가스공사(7일 오후 7시·부산사직실내체육관) ▲원주DB-창원LG(8일 오후 7시·원주DB프로미아레나) ▲수원KT-고양소노(9일 오후 2시·수

Wed, 07 Oct 2026 12:43
“제2의 어펜저스 만들겠다”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명예로운 은퇴…한국체대 지도 교수 부임

6일 은퇴식, 한국 펜싱 역사상 올림픽 최다 메달 획득 등 세계적 명성 날려20여년간 체육공단과 함께한 검사의 길을 뒤로하고 후학 양성 나서[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단 소속으로 활약한 펜싱 전 국가대표 김정환(43)이 현역에서 물러나 후학 양성에 나선다.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김정환의 은퇴식에는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김두홍 체육공단 펜싱팀 감독, 김준호 화성시청 펜싱팀 코치 및 김정환의 친지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0여 년 동안 체육공단 소속 선수로 활동한 김정환의 명예로운 은퇴를 축하하고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정환은 체육공단 소속 펜싱 선수로 활동하며 ‘2016리우올림픽’, ‘2020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두 개의 동메달, 세계선수권에서 4개의 금메달, 아시안게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 세

Wed, 07 Oct 2026 11:59
“다 같이 해야 시너지 난다”…김동현·윤기찬이 KCC에 불어넣어야 할 활력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김동현(24·190㎝)과 윤기찬(22·194㎝)이 부산 KCC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이상민 KCC 감독(54)은 2026~2027시즌 라인업 운영에 고민이 많다. 지난 시즌 팀을 챔피언에 올려놓은 송교창(30·199㎝)이 일본 B.프리미어의 오사카 에베사로 떠났다. 최준용(32·200㎝)은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팀을 떠났다. 특별한 전력 보강 없이 핵심 선수 2명의 이탈을 채워야 한다.이 감독은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원팀을 더 강조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허웅(33·185㎝)과 허훈(31·180㎝), 외국인 선수 숀 롱(33·208㎝) 등 스타들이 즐비하지만 이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시즌을 치르려고 한다. 그는 “모든 선수가 제 역할을 해내야 한다. 한 선수에 치우치지 않고 다 같이 해야 시너지가 난다”고 강조했다.원팀을 위해서는 모든 선수가 코드서 제 기량을 발휘해야 한다. 특히 스타플레이어들의 뒤를 받치는 김동

Wed, 07 Oct 2026 08:02
‘킹 파라오’ 아셈 마레이를 높이로 긴장 시킨 신장 210㎝의 트레이 포터…개막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 신고한 KT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수원 KT가 아셈 마레이(창원 LG)와 골밑 대결서 우위를 점한 트레이 포터를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KT는 6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LG와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서 17점·10리바운드·3블로킹 등으로 골밑을 지배한 포터의 맹활약 덕분에 97-72로 승리했다. KT와 LG는 나란히 1승1패를 마크했다.1쿼터는 팽팽했다. 외국인 선수들보다 국내 선수들이 초반 팀 공격을 주도했다. KT는 문정현(14점·10리바운드)이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기록했다. LG는 주장이자 슈터 정인덕(15점·3점슛 5개)이 외곽포로 맞불을 놓았다. 3점슛 3개를 모두 림에 적중시켜 9점을 터트렸다. KT가 27-26으로 앞섰지만 팽팽함이 유지됐다.2쿼터 들어 KT가 리바운드 싸움의 우위를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수비와 공격 리바운드에 연속 성공해 속공 등으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2쿼터 3분여가 지난 시점에는 LG 아치

Wed, 07 Oct 2026 01:11
정관장, 권순찬 前 흥국생명 감독에게 새 시즌 지휘봉 맡긴다…“팀에 안정을 되찾아 줄 적임자 선임했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여자부 정관장이 올해 1월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불거진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공석이 된 감독직에 권순찬 전 흥국생명 감독(51)을 앉혔다.정관장은 6일 “권 감독에게 새 시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그가 팀에 안정을 되찾아 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권 감독은 이날 오전 구단을 찾아 선수단과 미팅을 가진 뒤,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정관장은 새 시즌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해야 했다. 올해 1월 V리그 올스타 휴식기에 가진 선수단 회식 자리서 A코치가 선수에 대한 부적절한 행위를 저지른 게 5월에 드러났다. 이를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한 뒤, 올해 7월 A코치와 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팀을 이끌던 고희진 감독 역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정관장은 최근 실시한 감독 면접서 권 감독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당시 면접에 전·현직 해설위원과 고교 감독 등 적지 않은 지도자들이 지원했다. 구단 수뇌부는 과거 남녀 팀을 모두 이끌며

ue, 06 Oct 2026 23:59
[SD 현장 라이브] “이제는 칼 대신 펜으로 꿈 이루겠다” 펜싱 레전드 김정환 선수 생활 마무리…한국체대 교수로 “경험·노하우 후배들에게 돌려주겠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 펜싱의 맏형이었던 김정환(43)이 대학 교수로 제2의 인생을 연다.김정환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은퇴식서 “선수로 마지막 인사가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그동안 함께 땀 흘린 지도자분들과 동료,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렇다고 펜싱계를 아예 떠나는 건 아니다. 선수 생활 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모교인 한국체대 후배 선수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김정환은 한국 펜싱 선수 중 올림픽 최다 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2012년 런던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도쿄 대회 개인전서는 동메달 1개씩을 따냈다. 오랜 기간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뒀다.김정환은 “천재형보다 노력형에 가까웠다. 항상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 부족함을 동력 삼아 ‘다

ue, 06 Oct 2026 19:00
[단독] ‘감독 공석’ 정관장, 새 시즌 사령탑 찾았다…권순찬 前 흥국생명 감독 선임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여자부 정관장이 올해 1월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불거진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공석이 된 감독직에 권순찬 전 흥국생명 감독(51)을 앉히기로 했다.배구계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6일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정관장이 권 감독에게 새 시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관장은 최근 감독 면접을 실시했다. 당시 참석한 후보자 중 과거 남녀 팀을 모두 이끌어 본 권 감독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남녀 선수 모두에게 리더십을 인정받은 그가 선수단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잘 수습할 것으로 기대했다.현역 시절 삼성화재(1997~2002년)서 활약한 권 감독은 은퇴 후 울산제일고와 성지공고 코치를 거쳤다. 2008년 우리캐피탈(현 우리카드) 코치를 시작으로 프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감독으로선 남자부 KB손해보험을 2017~2018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이끌었고, 여자부 흥국생명선 2022~2023시즌 지휘봉을 잡

ue, 06 Oct 2026 13:43
노스페이스, AG 클라이밍 역대 최다 5개 메달 [PS]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AG 스포츠클라이밍 5개 메달…3회 연속 입상서채현 한국 여자 첫 금메달·이도현 2개 메달·정지민 개인 최고 기록 3차례 경신[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제20회 AG 스포츠클라이밍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획득한 메달 5개를 모두 따냈다.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는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이도현, 정지민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애슬리트팀과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모두 AG 3회 연속 메달을 기록했다. 메달 5개는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AG 역대 최다 성적이다.서채현은 여자 리드에서 한국 여자 선수의 AG 스포츠클라이밍 첫 금메달을 따냈다. 주종목인 리드 결선에서 유일하게 완등해 우승했다. 여자 볼더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를 메달 2개로 마쳤다.이도현도 두 종목에서 입상했다. 남자 볼더 은메달에 남자 리드 동메달을 더했다. 여자 스피드에 출전한 정지민은 개인

ue, 06 Oct 2026 13:38
김재열 ISU 회장, 동계올림픽종목연맹 신임 회장에 선출…동계 7개 종목 연맹 이끌어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동계올림픽 주요 종목 협의체인 동계올림픽종목연맹(WOF)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ISU는 6일(한국시간) “김재열 회장이 스위스 로잔서 열린 WOF 회의에서 이보 페리아니 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며 “동계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헌신, 국제스포츠연맹 간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WOF는 빙상과 스키, 루지,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컬링, 바이애슬론 등 동계올림픽의 근간을 이루는 7개 종목 국제연맹이 가입된 글로벌 스포츠 기구다. 김 회장은 ISU를 통해 “눈과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스포츠는 늘 특별한 매력을 준다. WOF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대 사회서 동계 스포츠 위상을 높이기 위해 WOF 회원들과 연대해 나가겠다.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 회장은 올해 주요 국제 스포츠 기구에서 연이어 리더

ue, 06 Oct 2026 13:34
세계랭킹 27위로 막차 탄 여자배구 대표팀, 2027 월드컵서 LA 올림픽 직행 티켓 정조준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랭킹을 통해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한국은 FIVB가 6일(한국시간) 발표한 2027 월드컵에 출전할 여자대표팀 32개국에 포함됐다. 8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8강 탈락한 한국은 대회 1~3위에 주어지는 월드컵 출전권을 놓쳤다. 하지만 월드컵 출전권을 일찌감치 획득한 18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14개국을 FIVB가 2일 기준 세계랭킹으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막차를 탔다. 한국은 2일 기준 세계랭킹 27위였고, 현재는 28위다.내년 월드컵 출전을 먼저 확정한 18개국은 공동 개최국인 미국과 캐나다, 지난해 대회 우승팀 이탈리아를 비롯해 태국, 중국, 일본(이상 아시아), 이집트, 케냐, 카메룬(이상 아프리카), 튀르키예, 세르비아, 폴란드(이상 유럽),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이상 북중미),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이상 남미) 등 각 대륙별선수권에서 1~3위 성적을 거둔 팀들이다.

ue, 06 Oct 2026 12:03
사령탑 데뷔전·복귀전 승리한 DB 이규섭·삼성 김상식 감독, 쾌조의 스타트 끊었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6~2027 KCC 프로농구’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사령탑은 이규섭 원주 DB 감독(49), 김상식 서울 삼성 감독(58) 등 2명이다.이 감독은 처음 지휘봉을 잡았지만, 일찌감치 준비된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 코치와 감독대행, 2025~2026시즌 KCC 수석코치를 지내며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일하며 더 넓은 시야로 코트를 바라봤다. 특히 해설위원 시절 감독의 사전 브리핑에 빠짐없이 참석해 팀 상황을 파악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 했다. 그만큼 디테일이 남달랐다.김 감독 역시도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소노), 안양 정관장의 사령탑을 지냈다. 정관장서는 2022~2023시즌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을 일궈냈다.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놓은 지 2년 만에 삼성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삼성은 2021

ue, 06 Oct 2026 11:34
“숀 롱이 중심이 돼야”…이름은 킹 그런데 ‘조연’ 자처, KCC 더 강해질 이유 [SD 울산 인터뷰]

[울산=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루이스 킹(27·200㎝)이 팀을 위해 조연을 자처했다.킹은 5일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서 32점(3점슛 3개)·5리바운드로 활약해 팀의 97-87 승리에 힘을 보탰다.시즌 개막전이었던 3일 창원 LG와 맞대결서 18점, 야투 성공률 46.7%(15개 시도·7개 성공)로 슛에 기복을 보였으나 현대모비스전서는 76.5%(17개 시도·13개 성공)의 야투 성공률로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였다. 또다른 외국인 선수 숀 롱(33·208㎝)을 비롯해 국내 선수들과도 손발이 맞아 들고 있다. 이날 어시스트 4개를 기록하며 동료의 움직임을 잘 살렸다.킹은 KCC의 2연속 시즌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을 위해 욕심을 내려놨다. 주포인 숀 롱을 위해 조연을 자처했다. 그는 현대모비스전이 끝난 뒤 “팀워크가 점점 맞아 가는 단계다. 우리 팀은 숀 롱이 중심이 돼야 다른 선수들에게도 득점 기회가

ue, 06 Oct 2026 10:51
‘프로토 승부식 118회차 발매’ 모레노호, 이번엔 아시아팀 만난다…우즈베키스탄전서 유종의 미 노려

-10월 6일(화)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서 한국-우즈베키스탄전 진행-한국, 앞선 세 경기서 1승1무1패…칸나바로 감독의 우즈베키스탄과 마지막 승부-손흥민,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골 신기록 도전…축구토토 매치 28회차도 발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10월 6일(화)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한국(홈)-우즈베키스탄(원정)전을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118회차를 발매 중”이라고 6일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118회차는 지난 10월 5일(월)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발매를 개시했다. 118회차는 6일(화) 오후 11시에 마감되지만, 한국-우즈베키스탄전 대상 게임은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8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한국-우즈베키스탄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승무패(6672번) ▲핸디캡(6673~6674번) ▲언더오버(6675번) ▲축

ue, 06 Oct 2026 10:34
‘구매는 소액·이용은 계획적으로’ 베트맨, 10월 소액 구매 건전화 캠페인 진행…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베트맨, 10월 31일(토)까지 셀프 진단평가, 구매계획, 휴식계획 등 건전화 이벤트 진행-1만 원 이하 소액 구매 고객 총 350명 추첨해 배달의 민족, 메가 커피 등 경품 지급-건전화 프로그램 3가지 모두 참여하면 벳볼 500개 지급…11월 11일(수) 당첨자 발표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10월 건전화 캠페인인 ‘소액 구매 건전화 캠페인,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를 오는 31일(토)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스포츠토토 이용자가 자신의 구매 습관을 점검하고, 구매 및 손실 한도와 휴식 계획을 세우는 한편, 소액 구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와 소액 구매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먼저,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 이벤트는 ‘셀프 진단평가’, ‘셀프 구매계획’, ‘셀프 휴식계획’으로 구성됐다. ‘셀프 진단평가’는 자신의 몰입도를 점검하

ue, 06 Oct 2026 10:18
3X3 경험으로 더 발전했다…최예슬 후지쯔전 12점, 도약의 한 해될까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삼성생명 포워드 최예슬(20·180㎝)이 2026~2027시즌 한 단계 더 도약하려고 한다.최예슬은 5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일본 W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전서 12점·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66-89로 패했지만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최예슬의 활약은 돋보였다.최예슬은 비시즌 많은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는 여자 3X3 농구 국가대표로 나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5X5보다 경기 속도가 빠르고, 움직임이 많은 3X3 농구는 최예슬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 공격할 때 타이트한 수비를 피하지 않고 과감하게 슛을 시도한다. 후지쯔전서 팀 내 가장 많은 2점슛 8개와 3점슛 6개를 던지는 등 공격할 때 망설이거나 주춤하는 모습은 사라졌다. 수비서는 거친 몸싸움과 리바운드 싸움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삼성생명은 라인업 운영에 고민이 많다. 가드 윤예빈(29·180㎝)이 청주

ue, 06 Oct 2026 07:40
광명스피돔 ‘문화한마당’ 17일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7일 광명스피돔 페달광장 특설무대에서 ‘2026 광명스피돔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광명스피돔 및 전국 지사에서 운영하는 문화교실의 성과를 지역구민과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 앞서 오후 2시30분부터 건강 체조와 현장 노래방 등 관람객 참여형 식전 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3시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문화한마당이 펼쳐진다. 노래 경연대회에는 본장과 장외지사 문화교실 수강생 가운데 참가를 희망한 10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웰빙댄스와 건강체조,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오카리나와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라 가을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중 트로트 가수의 초청공연도 마련해 지역구민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도

ue, 06 Oct 2026 06:37
[경정]1승에 웃고 우는 다승왕 경쟁, ‘끝까지 간다’

경정에서 대상경주 우승만큼이나 쉽지 않은 것이 다승왕이앋. 한 시즌 동안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해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아야하기 때문이다. 단 한 번의 우승보다 매 회 차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다승왕은 선수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올 시즌 다승왕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40회 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30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만 9명에 이른다. 선두와 2위의 간격도 단 1승에 불과해 남은 13회 차에서 얼마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현재 선두는 박원규(14기·A1)다. 38승으로 생애 첫 다승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코스에서 강력한 스타트를 앞세워 주도적인 1턴 전개를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승률 48.7%, 연대율 66.7%를 기록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뒤를 바짝 쫓는 선수는 37승의 심상철(7기·A1)과 김완석(10기·A1)이다. 통산 5회 다승왕에 오른 심상철은 7월 팔 부상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39회 차 실격으로 잠시 주춤했

ue, 06 Oct 2026 06:37
경륜 ‘특선급 복귀 정조준’ 이차현…‘폭발적 선행+지구력’ 돋보이네

폭발적인 가속력에 지구력과 경주 운영 능력까지 갖춘 이차현(27기·A1·서울 개인)이 특선급 복귀를 정조준하고 있다.경륜 입문 4년 차 이차현은 빠른 순발력을 앞세운 선행과 젖히기가 강점이다. 최근에는 한 바퀴를 책임지는 지구력까지 끌어올리면서 경주 스타일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먼저 움직여 상대를 압박하고 끝까지 버텨내는 힘이 좋아지면서 우수급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이차현의 자전거 인생은 일찌감치 시작됐다. 과천의 집을 떠나 양양고로 진학해 사이클부에 들어갔고, 이후 한국체육대학교를 거치며 단거리 종목에서 기량을 쌓았다. 27기로 경륜에 입문한 뒤에는 김포팀에서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하지만 더 큰 변화를 위해 새로운 선택을 했다. 김태범(25기·S1·서울 개인)과 함께 김포팀을 떠나 개인 훈련을 시작한 것이다. 훈련 방향과 결과를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만큼 부담도 컸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훈련을 직접 만들어가겠다는 판단이었다.경주

ue, 06 Oct 2026 06:36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3·4Q 벤치 지킨 베즐리, 원팀 다지기 나선 양동근 감독 [SD 울산 패장]

[울산=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외국인 선수라고 봐주지 않는다.”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부산 KCC와 ‘2026~2027 KCC 프로농구’ 홈 경기서 87-97로 패했다. 이번 시즌 홈 개막전이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1쿼터 27-25로 앞서며 기분 좋게 출발한 현대모비스는 2쿼터서 크게 주춤했다.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2, 3쿼터서 확실한 폭발력을 내야 했으나 다리우스 베즐리(8점·4리바운드)가 2점으로 침묵했다. 그는 2쿼터 막판 KCC의 루이스 킹(32점·5리바운드)과 손 룡(25점·17리바운드)에게 연이어 실점한 뒤 흥분하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45)은 팀 분위기를 해친 베즐리를 3쿼터부터 활용하지 않았다. 게이지 프림(32점·9리바운드)이 고군분투했으나 킹과 숀 롱이 버티는 KCC와의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외국인 선수를 1명만 활용하는 일이 이런 결과를 초래하는 걸 알지만 시즌 초반 팀

ue, 06 Oct 2026 00:01
[SD 평택 인터뷰] KB손해보험서 한국 배구와 인연 이어가는 라미레스 감독, “男 대표팀 지휘 경험 살려 대한항공-현대캐피탈 양강 구도 위협하겠다”

[평택=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KB손해보험이 매 시즌 V리그 정상을 노크하는 팀이 되도록 지도하겠다.”이사나예 라미레스 KB손해보험 신임 감독(43·브라질)이 제시한 취임 일성은 ‘매 시즌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었다. 그는 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KB손해보험은 V리그 정상급 전력을 갖췄다. 남자배구대표팀을 지휘한 경험을 살려 KB손해보험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라미레스 감독은 2024년 3월부터 이달 4일 막을 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까지 남자 대표팀을 이끌었다. 재임 기간 V리그, 대학부, 고등부 경기를 두루 관전해 한국 선수들에 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은 그는 올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준우승과 동아시아선수권 우승 등을 일궈냈다. 아시안게임선 8강에 그쳤지만, 우승 후보 중국과 이란을 각각 조별리그와 8강서 5세트까지 몰아붙였다. KB손해보험은 라미레스 감독이 V리그서도 좋은 지도력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

Mon, 05 Oct 2026 23:59
내가 KBL의 왕이 될 상인가…킹 32득점 대폭발! KCC, 현대모비스 꺾고 시즌 첫 승 [SD 울산 스타]

[울산=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팀 내 최다인 32득점(5리바운드)으로 활약한 루이스 킹(27)이 부산 KCC의 시즌 첫 번째 승리를 견인했다.KCC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서 킹의 활약을 앞세워 97-87로 승리했다. 공식 개막전서 창원 LG에 68-103으로 완패한 디펜딩 챔피언 KCC는 2경기 만에 시즌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2연패를 당했다.이상민 KCC 감독은 경기에 앞서 “킹은 이전 해외리그서 가드 포지션을 주로 맡았기 때문에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 약하다. 팀플레이에 더 녹아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상대 약점인) 공수 전환을 이용할 수 있지만 어렵게 득점하고 실책으로 쉽게 실점하는 모습을 고쳐야 한다”고 개선점을 언급했다.먼저 앞서간 건 현대모비스다. KCC가 다리우스 베즐리(8점·4리바운드)에 대한 견제를 강화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외곽에서 활

Mon, 05 Oct 2026 16:28
“대상 아니란 말 믿고 밥 먹었다 탈락” 정수진, 계체 실격 폭로…대한유도회는 입장문 통해 사과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급 출전을 앞두고 무작위 계체 실패로 실격한 정수진(21·용인대)이 소셜미디어(SNS)로 억울함을 호소했다.정수진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 당일 몸무게를 맞춰놨지만 계체 추첨 결과를 확인한 감독님과 코치님이 ‘(계체) 대상이 아니다’라고 전달해 음식물을 섭취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 일이 일어난 뒤 지도자께서는 ‘귀국 후 책임지겠다’는 말만 남긴 채 남은 선수들을 지도하기 바빴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오늘(4일) 아침에는 감독님께서 ‘이대로 마무리가 돼야 조용히 끝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정수진은 지난달 30일 일본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알리야 무미노바(타지키스탄)와 대회 유도 여자 –48㎏급 16강전을 앞두고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했다. 유도 종목은 경기 전날 계체를 실시한 뒤 당일 오전 무작위 계체 대상자를 추첨한다. 계체 허용치는 체급의 5%다. 정수진의

Mon, 05 Oct 2026 15:39
MVP 오상욱과 자존심 지킨 아이치·나고야 AG의 별들…한국은 역대급 운영 미숙 대회서 44년 만의 최소 금메달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30·대전광역시청) 등 다관왕의 금빛 활약이 한국 선수단의 자존심을 지켰다.한국은 이번 대회서 다관왕을 총 5명 배출했다. 카누 스프린트 조광희(33)와 김효빈(25·이상 울산광역시청)을 시작으로 오상욱, 사격 이건혁(27·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양궁 이우석(29·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나란히 금메달 2개씩을 수확했다. 한국 선수단의 대회 최우수선수(MVP·상금 3000만 원) 영예는 아시안게임 남녀 사브르 최초로 단체전 4연패를 이끈 오상욱에게 돌아갔다. 대한체육회는 “일본과 단체전 결승전서 극적 역전승으로 우리나라 선수단의 선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이번 아시안게임서는 다관왕을 배출한 4개 종목만큼 빛난 종목이 많았다. 특히 구기종목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테크볼(축구와 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종목)서는 이준석(27)이 남자 단식 금메달로 감동을 안겼다. 체육회는

Mon, 05 Oct 2026 15:08
“몸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선수들 스스로 깨어나길 강조한 양동근 감독 [SD 울산 브리핑]

[울산=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선수들 스스로 해내야죠.”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45)은 5일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부산 KCC와 홈 경기에 앞서 “몸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해야 한다. 이 시점서 선수들이 어떤 걸 해야 하는지 스스로 빠르게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3일 안양 정관장과 2026~2027시즌 개막전서 85-88로 패했다. 외국인 선수 2명이 뛰는 2, 3쿼터 벌어진 점수 차를 4쿼터 잘 메웠으나 흐름을 뒤집기에 역부족이었다. 양 감독은 “공격과 수비서 준비했던 부분들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이제 첫 경기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이)승현이와 국군체육부대서 전역한 (이)우석이가 이제 합류했다”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턴오버의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정관장의 국가대표 가드진에 당했다. 상대 선수들이 우리보다 더 침착하고 냉정하게 경기를 풀어갔다”고 덧붙였다.양 감독은 앞선의 서명진(27·188㎝), 박무빈(25·184㎝), 아시아쿼터 제리 아바디

Mon, 05 Oct 2026 14:01
“한국 선수 떨어져 부담됐지만 편하게 발차기” 종주국 자존심 지킨 송다빈, 희망 밝힌 값진 금메달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태권도 여자 겨루기 국가대표 송다빈(25·울산광역시체육회)이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송다빈은 3일 일본 아이치현의 도요하시시 종합체육관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7㎏ 이상급 결승서 무원저(중국)를 라운드 스코어 2-1(4-2 4-10 8-5)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한국 태권도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6년 서울 대회부터 11회 연속 금맥을 이어갔다.한국 태권도가 이 체급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다빈 이후 8년 만이다.송다빈은 무원저와 접전 끝에 뒷심을 발휘했다.1라운드서는 송다빈이 몸통 발차기, 공격으로 4-0으로 앞서 나간 뒤, 무원저의 몸통 공격으로 2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라운드를 마쳤다.상대의 머리 공격과 감점 탓에 2라운드를 4-10으로 내준 그는 3라운드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그는 3라운드 초반 무원저와 몸통 공격을 주고받다 6-2서 머리 공격을 허용해 한

Sat, 03 Oct 2026 23:36
“완등 자랑스러워”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 주 종목 리드서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23·서울시청)이 개인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서채현은 3일 일본 포트메세 나고야 제1전시관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결선서 톱(TOP·완등)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은메달은 모리 아이(일본·47+), 동메달은 장웨퉁(중국·39+)이 가져갔다.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천종원(30·대구광역시산악연맹) 이후 8년 만이다.전날 여자 볼더링 결선서 동메달을 차지한 서채현은 개인 첫 아시안게임 멀티 메달을 달성했다.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 콤바인(볼더링+리드) 은메달을 목에 건 그는 이 종목이 2개로 나뉜 이번 대회서 모두 입상에 성공했다.서채현이 주력한 리드는 제한 시간 6분 안에 약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얼마나 높이 오르는지 겨루는 종목이다.전날(2일) 준결선서는 14명 중 2명(서채현·모리)이 톱을 기록했지만 결선서 완등한 선

Sat, 03 Oct 2026 22:58
아들 이름 부르고 10점 명중한 ‘도윤이 아빠’ 이우석 “이번 한 발만, 딱 한 발만 도와줘”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마음속으로 아이 이름을 계속 불렀어요.”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 국가대표 이우석(29·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3일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결승서 나카니시 준야(일본)를 세트스코어 6-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 남자, 혼성 단체전서 2관왕을 차지한 그는 이번 대회서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종합국제대회를 통틀어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날(2일) 김우진(34·청주시청), 김제덕(22·예천군청)과 금메달을 합작한 남자 단체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2관왕에 오른 그는 “부담을 극복하고 한국 양궁이 강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1세트서 29-26으로 기선을 제압한 그는 2세트 첫 번째 발서 8점을 쏜 뒤 전열을 재정비했다.그는 2세트 2번째 발부터 마지막 4세트 3번째 발까지 8발 중 5발을 10점으로 쐈다.이우석은 경기 후 “8점을 쏠 줄 전혀 몰랐다. 쏠 때 자세가

Sat, 03 Oct 2026 20:47
‘세계 최강’ 남자 리커브 자존심 지킨 이우석, 개인전 금메달로 두 대회 연속 2관왕 우뚝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 국가대표 이우석(29·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랐다.이우석은 3일 일본 아이치현의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서 나카니시 준야(일본)를 세트스코어 6-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날(2일) 남자 단체전서 김우진(34·청주시청), 김제덕(22·예천군청)과 금메달을 합작한 그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 남자, 혼성 단체전 금메달로 2관왕에 오른 그는 2회 연속 다관왕으로 위용을 뽐냈다.개인전서는 항저우 대회 당시 동메달에 만족한 그는 개인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항저우 대회서 이 종목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김우진 이후 8년 만에 금빛 활시위를 당겼다.지난달 26일 랭킹라운드서 58명 중 4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이우석은 32강서 압두르 라흐만 알리프(

Sat, 03 Oct 2026 18:58
한국 요트 ‘살아있는 전설’ 하지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왕좌 복귀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요트 간판 하지민(37·해운대구청)이 개인 5번째 아시안게임서 통산 4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하지민은 2일 일본 아이치현의 가마고리 가이요 요트 항구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딩기 결선 레이스서 9점으로 1위에 올랐다.은메달은 니컬러스 베지 핼리데이(홍콩·11점), 동메달은 모하마드 아펜디 카이룰니잠(말레이시아·14점)이 가져갔다.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남자 레이저급 3연패를 달성한 그는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 은메달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서 아시아 최강의 위용을 다시 뽐냈다.딩기는 소형 요트의 한 종류로, 돛에 가해지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 정해진 코스를 얼마나 빨리 완주하는지 겨루는 종목이다.요트 종목서는 여러 차례 레이스를 펼쳐 누적된 벌점이 적은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진다.지난달 28일 본선 시리즈 1차 레이스서 상대 진로 방해로 실격 처리된 하지민은 2차부터 2연속 5위로 반등한 뒤, 3차 레이스서 1위를

Fri, 02 Oct 2026 21:43
아시안게임 2연패 달성한 ‘세계 최강’ 남자 리커브, 여자 대표팀 대신 인도에 설욕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김우진(34·청주시청), 이우석(29·코오롱엑스텐보이즈), 김제덕(22·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의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서 인도를 5-1(56-56 57-50 56-54)로 제압했다.대표팀은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부터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세계 최강으로 불린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세계 랭킹 1위를 달린 대표팀은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8회 연속 이 종목 정상을 지켰다.2014년 인천 대회부터 각 동, 은메달에 그친 대표팀은 항저우 대회부터 최강국의 위용을 다시 뽐내기 시작했다.경기는 세 선수가 세트당 두 발씩 총 6발로 3세트까지 치러졌다.한 세트를 따내면 2점, 비기면 1점이 주어지고 5점을 먼저 얻는 팀이 이긴다.이우석, 김제덕, 김

Fri, 02 Oct 2026 21:05
무릎 부상 여파에도 동메달 따낸 유도 이준환 “그래도 부족했다. 내 목표는 금메달이었다”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그래도 부족했다.”이준환(24·포항시청)은 1일 일본 나고야시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서 엘리아스 파르히즈가르(이란)와 골든스코어(연장) 끝에 한판승으로 제압했다.정규 시간 4분 내내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경기 시작 후 2분11초 파르히즈가르가 메치기 없이 관절꺾기나 조르기를 시도하다 지도를 받고, 30초 뒤 잡기 회피로 지도 1개를 더 받았다.이때 이준환도 잡기 회피로 지도를 받았지만 분위기는 기울지 않았다.다만 두 선수 모두 정규 시간 안에 득점이 없어 골든스코어로 돌입했다.이준환은 골든스코어 시작 17초 만에 유효를 내줬지만 판독 끝에 판정이 번복돼 승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그는 골든스코어 1분7초에 무릎대팔꺾기로 한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준환은 경기 후 기자회견서 “(취소된 유효 판정은) 심판의 결정”이라며 “유효가 유지됐어도 난 ‘상대가 이렇게 공격해

Fri, 02 Oct 2026 03:50
멀티 메달 도전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볼더링 동메달…“리드서 금메달 채우고 싶어”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23·서울시청)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채현은 1일 일본 포트메세 나고야 제1전시관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여자 볼더링 결선서 7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장웨퉁(중국·85.0점), 은메달은 모리 아이(일본·84.8점)가 차지했다.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 콤바인(볼더링+리드) 은메달을 획득한 그는 2대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거머쥐었다. 서채현은 경기를 마친 뒤 “경쟁자가 워낙 쟁쟁해 시상대에 오르는 자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즐기는 마음으로 편하게 집중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볼더링은 총 4개의 과제가 설치된 인공 암벽을 로프 없이 오르는 종목이다. 완등 여부와 시도 횟수로 매겨진 점수의 합산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서채현은 전날 100점(과제당 25점) 만점으로 예선을 통과했지만 결선서는 3, 4번 과제서 고전했다. 1, 2번 과제서 만점을 기

hu, 01 Oct 2026 20:52
“금메달 들고 갈게요!” 할머니 유언 따라 태극마크 단 유도 허미미, 금빛 메치기로 약속 지켰다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할머니께 가야죠!”한국 유도대표팀 허미미(24·경북체육회)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여자 –57㎏급 결승전서 테르비시 아리운자야(몽골)를 유효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도대표팀의 이번 대회 처음이자 한국 선수단의 29번째 금메달이었다.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 혼성 단체전에만 출전한 그는 아시안게임서는 처음으로 시상대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허미미는 경기를 마친 뒤 “너무 기뻐 팔짝팔짝 뛰게 된다. 원하던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압도적 기량을 뽐냈다. 16강전서 조메리 하트 라파엘(필리핀)을 28초 만의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이어 타오위잉(중국), 슈쿠르존 아미노바(우즈베키스탄)를 차례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서는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경기 시작 12초 만에 업어치기로 유효를 따낸 그는 종료 1분 5초 전 지도 1개를 받았지만 누르

hu, 01 Oct 2026 18:44
정하은·윤규성, 나란히 남녀 품새 금메달…한국 태권도 첫날부터 ‘종주국 자존심’ 세웠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정하은(25·용인특례시청)과 윤규성(24·제2군단사령부)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하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서 열린 대회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 결선서 9.3100점으로 전체 8명 중 1위에 올랐다. 줄리아나 칸델라리아(필리핀·9.1300점)가 은메달, 티따리 깨우올란와수(태국·9.0400점)와 니와 유이코(일본·8.9100점)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품새는 3년 전 항저우 대회 차예은(25)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아시안게임 품새는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를 각각 한 차례 실시한 뒤 두 점수 평균으로 순위를 가린다. 공인품새는 정해진 동작의 정확성을, 자유품새는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구성한 동작의 기술 난도와 표현력을 평가한다.정하은은 결선 공인품새서 절도 있는 동작으로 9.320점을 받았다. 자유품새에서도 공중회전으로 시작해 앞차기와 돌려차기, 뒤후려차기 등 연속 발

hu, 01 Oct 2026 18:02
‘120m 상공’ 광화문 건넌 얀 루스…“한 걸음에 집중했다” [DA인터뷰]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에스토니아 출신 슬랙라인 선수 얀 루스가 서울 광화문 도심 하늘을 건넜다. 지상 약 120m 높이에서 두 건물 사이를 잇는 줄 하나에 몸을 맡긴 그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펼쳐진 고공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1일 오후 슬랙라인 선수 얀 루스(Jaan Roose)가 서울 광화문 도심 120m 상공에서 ‘레드불 서울 줄타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슬랙라인은 두 지점 사이에 팽팽하게 설치한 폭 2.5~5cm 안팎의 줄 위에서 균형을 잡아 걷거나 점프, 회전 등의 기술을 선보이는 스포츠다.이날 얀 루스는 코리아나호텔을 출발해 동아미디어센터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120m 높이, 편도 160m 구간의 고공 왕복 횡단에 성공했다.퍼포먼스를 마친 뒤 얀 루스는 가장 먼저 드는 기분에 대해 “굉장히 힘든 상태”라며 “날씨 조건도 아주 좋지는 않았고, 걸었던 기장이 굉장히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자연환경이 아닌 도심에서

hu, 01 Oct 2026 17:40
한국 사격 체면 살린 남자 25m 속사권총…이건혁, 개인·단체전 우승 이끌고 2관왕 등극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이건혁(27·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윤서영(24·국군체육부대), 송종호(36·IBK기업은행)으로 구성된 남자 25m 속사권총 대표팀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두 번의 금빛 총성으로 한국 사격의 대회 피날레를 장식했다.대표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서 열린 대회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서 엑스텐(과녁 정중앙 10점) 64개를 포함한 총점 174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은메달은 중국(1740점), 동메달은 인도네시아(1720점)가 가져갔다. 대표팀이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1986년 서울, 1990년 베이징,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4번째이자 12년 만이다. 인천 대회서 김준홍, 장대규와 금메달을 합작한 송종호는 서울, 베이징 대회 2연패를 이끈 임장수에 이어 2번째로 해당 종목 메달을 2개 이상 수집했다.단체전 순위는 국가별 출전 선수의 개인전 본선 점수 합계로 가려진다. 본선서는 세 단계로 나뉜 제한 시간(8·6·4초) 안에

hu, 01 Oct 2026 17:06
金메달 이우석 앞에 놓인 연이은 겹경사…개막전 출전+FA 권리 다 챙길까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27·196㎝)이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출전과 자유계약선수(FA) 자격 획득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1일 “조기 제대한 이우석과 새로운 연봉 계약이 마무리 단계다. 3일 개막전 출전에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현재 그는 팀에 합류해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우석은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이었던 지난달 20일에 펼쳐진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서 일본을 67-5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덕분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병역 혜택을 누리게 됐다. 올해 11월 전역 예정이었던 그는 관련된 행정 절차를 서둘러 지난달 28일에 제대했다.제대 일자가 앞당겨지면서 그는 2026~2027시즌을 온전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 KBL 규정상 시즌 도중 군에서 제대한 선수는 해당 시즌의 일정 절반인 27경기 이상을 뛰어도 정식 시즌으로 인정받을 수

hu, 01 Oct 2026 16:15
5일 공휴경마 시행

한국마사회가 개천절 대체공휴일인 5일 월요 공휴경마를 시행한다. 서울에서 10개 경주, 제주에서 7개 경주를 치른다.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은 무료입장이 가능해 평소 경마장을 찾지 않았던 관람객들도 경마와 말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가을 나들이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2일부터 11일까지 가을축제가 열려 경마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무료입장과 함께 경마의 역동적인 매력과 가을축제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u, 01 Oct 2026 16:03
마사회, 피티코리아와 기업봉사 활동

한국마사회가 피티코리아(PTKOREA)와 함께 ‘말(馬)로 하는 기업봉사’ (사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민관 공조 사회공헌 행사다.피티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은 9월 11일과 18일 두 차례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 장애인 재활승마와 어르신 대상 힐링승마 등에 활용되는 강습마를 돌봤다. 임직원들은 마방을 청소하고 말 샤워와 솔질을 하는 한편 물통과 사료통을 세척하는 등 강습마의 건강관리와 사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말 산업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u, 01 Oct 2026 15:59
‘태극 궁사’ 김종호, 한국 컴파운드 최초 AG 남자 개인전 금메달…최연소 국대 강연서는 동메달 추가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태극 궁사’ 김종호(32·현대제철)가 한국 양궁의 아시안게임 첫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김종호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남자 개인 결승전서 장정웨이(대만)를 149-145로 제압했다. 지난달 26일 랭킹라운드서 8위로 32강에 진출한 그는 체툼 가이체이(부탄), 모드 주와디 마주키(말레이시아), 랴오자하오(중국), 가네시 마니 라트남 티루무루(인도)를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컴파운드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한국 선수가 이 종목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김종호가 처음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 양재원이 획득한 동메달이었다.김종호는 전날(9월 30일) 최용희(42·현대제철), 최은규(33·울산남구청)와 출전한 남자 단체전서 4위에 그친 뒤 자신을 채찍질했다. 그는 “첫 주자여서 자책감이 컸다.

hu, 01 Oct 2026 15:59
한국 배구, AG서 남녀부 동반 2회 연속 노메달…男 대표팀, 이란과 8강서 혈투 끝 2-3 패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 배구가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남녀부 모두 노메달에 그쳤다. 남자배구대표팀은 1일 일본 오카자키 쥬오 소고공원 체육관서 열린 이란과 대회 8강서 세트 스코어 2-3(23-25 25-18 25-21 20-25 12-15)으로 패했다. 여자대표팀이 지난달 22일 태국과 3-4위전서 패해 노메달에 그친 데 이어 남자대표팀도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한국 배구는 3년 전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남자부는 7위, 여자부는 5위에 그쳤다.남자대표팀은 명예회복을 다짐했지만 2014년 인천 대회부터 항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이란은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특히 높이가 위력적이다. 전 포지션에 걸쳐 2m가 넘는 장신 선수들이 즐비하다. 한국은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임동혁과 미들블로커(센터) 이상현(이상 200㎝)이 전부였다.한국의 발목을 잡은 건 역시나 높이였다. 이란에 블로킹(한국 10개-이란 14개)이 크게 밀려

hu, 01 Oct 2026 15:48
‘AG 3x3 금메달리스트 모두 출격’ 2026 KBL 드래프트, 11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농구 유망주들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KBL은 1일 ‘202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자 명단 44명을 발표했다. 28명의 대학 졸업 예정 선수, 13 명의 조기 참가 선수(얼리 엔트리), 일반인 참가자 3명이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특히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따낸 고려대 이주영, 김승우(이상 연세대), 이동근(고려대), 구민교(성균관대)가 모두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학년인 김승우, 구민교는 얼리 엔트리다.최종 공시된 참가자는 28일 오전 10시 KBL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는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에 참가해 키, 점프력, 윙스팬 등을 측정할 예정이다.202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드래프트는 다음달 20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트라이아웃이 진행되며, 지명 행사는 오후 3시에 시작한다.

hu, 01 Oct 2026 14:39
“챔프전 진출 다음 시즌 목표가 4강?“ 손창환 소노 감독이 냉정하게 짚은 현실과 목표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1차 목표는 4강 진입이다.”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50)은 사령탑 부임 첫해인 2025~2026시즌 팀의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비록 왕좌에 앉진 못했지만, 8승1패를 기록한 정규리그 5라운드부터 눈부신 질주로 최후의 무대까지 올랐다.준우승 이후 전력에 큰 변화가 없다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게 일반적이다. 소노는 지난 시즌과 국내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없다. 에이스 이정현(27), 아시아쿼터 케빈 켐바오(25)도 건재하다. 자니 오브라이언트(33), 스카티 제임스(30)가 버티는 외국인 선수 진용은 더욱 강력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3일 개막하는 ‘2026~2027 KCC 프로농구’서 우승을 목표로 삼아도 이상할 게 없다.하지만 손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이번 시즌 챔피언이 목표라고 말하는 건 욕심”이라고 선을 그었다. 어떤 상황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는 그의 성향이 읽힌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PO·정규리그 5위)부터 시

hu, 01 Oct 2026 12:20
영원한 현대모비스 NO.12…홈 개막전서 함지훈 영구결번식 개최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10월 5일 열릴 부산 KCC와 2026~2027시즌 홈 개막전에 앞서 함지훈 코치(42)의 영구결번식을 진행한다.함 코치는 2007년 KBL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5~2026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18시즌 동안 현대모비스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통산 858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9.8점·4.7리바운드·3.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012~2013시즌부터 3연속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끈 팀의 레전드다.함 코치의 12번은 김유택(14번), 우지원(10번),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6번)의 등번호에 이어 구단 역사상 4번째로 영구결번이 됐다.뿐만 아니라 창단 40주년을 맞이하는 현대모비스는 홈 개막전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3D 모션 그래픽을 활용한 코트빔을 활용해 구단의 역사와 역대 우승 순간, 선수들의 플레이를 코트 위에서 구현한다. 또 창단 40주년 기념

Wed, 30 Sep 2026 16:37
‘겨울 스포츠 마지막 주자’ 남자배구, 임성진 부상 악재 극복하고 8년 만에 포디움 도전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임성진(27·국군체육부대)의 부상 이탈 악재를 극복하고 아시아 배구 강국의 명예를 회복할지 주목된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43)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월 1일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체육관서 이란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른다. 필리핀, 대만, 중국과 D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조 2위(2승1패·승점 7)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한 가지 변수가 생겼다. 주축 공격수 임성진이 불의의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임성진은 29일 중국과 조별리그 D조 3차전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4세트 도중 블로킹을 시도하다 착지 과정서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 대한배구협회는 그가 남은 대회 기간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트레이너는) 발목 외측 인대 파열이 예상된다고 한다. 선수 보호를 위해서라도 남은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임성진은 공수서 큰 비중을 차지

Wed, 30 Sep 2026 14:46
6라운드 90G서 7라운드 105G로 확대…WKBL, 2026~2027시즌 일정 발표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WKBL이 2026~2027시즌 정규리그 경기 수를 확대했다.WKBL은 30일 2026~2027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하며 “기존의 6라운드, 90경기 체제서 7라운드 105경기 체제로 정규리그 일정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6개 구단은 종전 30경기서 35경기를 치르게 된다.정규리그 일정이 늘어난 만큼 플레이오프(PO) 일정을 축소한다. 기존 5전3선승제서 3전2선승제로 바꿔 단기전 승부의 긴장도를 높였다. 또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주요 경기를 주말에 집중 편성했다. 챔피언결정전 일정은 PO 진행 결과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한다.경기 일정 및 시간은 2025~2026시즌과 같다. 화요일과 목요일을 휴식일로 지정하며 토요일 하루 2경기를 편성했다. 평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2시와 4시, 일요일은 오후 4시 열린다.공식 개막전은 11월 1일 청주체육관서 열릴 청주 KB스타즈와 부산 BNK 썸과의 맞대결이다.

Wed, 30 Sep 2026 14:31
첫날 KCC-LG, 둘째날 DB-소노…개막전부터 눈길 사로잡을 빅매치와 관전포인트 [KBL 개막특집]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6~2027 KCC 프로농구’가 10월 3일 열릴 3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4월 11일까지 팀당 54경기의 장기레이스에 돌입한다. 정규리그 상위 6팀이 플레이오프(PO)에 올라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이번 시즌부터는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감독들의 지략 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리게 됐다.개막전 매치업도 흥미롭다. 2025~2026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제패한 부산 KCC와 정규리그 우승팀 창원 LG가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공식 개막전이다. KCC는 지난 시즌 KBL 최초로 정규리그 6위로 PO(5전3선승제)에 올라 챔피언 결정전을 제패하는 역사를 썼다.KCC는 핵심 포워드 2명이 이탈했다. 송교창(오사카 에베사)은 일본 무대로 떠났고, 최준용(임의해지 상태) 역시 해외 진출을 선언한 상태다. 베테랑 장재석, 2년차 윤기찬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LG는 새 외국인선수 아치 굿윈의

Wed, 30 Sep 2026 12:42
한국 男 핸드볼, AG 3·4위전서 일본에 32-37 패…2대회 연속 노메달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안게임서 2대회 연속 노메달에 그쳤다.조영신 감독(59)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일본 이나자와 엔트리오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3·4위전서 일본에 32-37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서 동메달을 따낸 뒤, 2023년 항저우 대회와 이번 대회서 잇따라 메달 수확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1982년 인도 뉴델리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남자 핸드볼서 한국은 금메달 6개(1986·1990·1994·1998·2002·2010년)를 획득한 최다 우승국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한국은 전날(28일) 같은 장소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4강서 30-32로 패했다. 조 감독은 카타르전을 마친 뒤 눈물을 펑펑 쏟으며 “아직 8년 만의 입상 가능성이 남아있다. 빨리 회복해 일본을 이기겠다”고 다짐했다.그러나 카타르전서 모든 것을 쏟아부은 한국은 일본전서 무기력

ue, 29 Sep 2026 18:39
KOVO컵, 다음달 11일 여수서 개막…FIVB 기준에 맞춘 경기 규정 개정과 신생 구단 SOOP의 출전 등에 주목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가 다음달 11일부터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서 열린다.올해 KOVO컵은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여자부 경기, 19일부터 25일까지 남자부 경기를 치른다. 2026~2027시즌 V리그의 전초전인 이번 KOVO컵선 국제배구연맹(FIVB) 기준에 맞춘 경기 규정이 새롭게 적용돼 눈길을 모은다.인·아웃 판독 기준 변경에 관심이 쏠린다. 기존에는 ‘공의 접지면이 최대로 압박된 상황’을 기준으로 라인의 안쪽 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 인으로 판정했다. 그러나 KOVO컵부턴 공이 바닥과 접촉하는 시점에 상관없이 라인에 닿아 있다면 인으로 판정한다.세트 종료 후 코트 체인지 방식 역시 개정된다. 그동안 매 세트 종료 후 코트를 교대했지만, 이젠 2세트 종료 후 코트를 바꾼다. 승부가 5세트까지 이어질 경우 코인 토스를 통해 코트와 서브권을 정한다. 5세트선 종전처럼 한 팀이 8점에 도달하면 코트를 교대해 경기를 진행한다

ue, 29 Sep 2026 10:47
[한국스포츠레저·스포츠동아 공동기획] 개막 앞둔 2026~2027 KBL 시즌 판도를 좌우할 다양한 흥미 포인트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2026-2027 KCC 프로농구’가 10월 3일 개막한다.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농구대표팀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새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외국인 선수가 2, 3쿼터에 동시 출전하는 등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27일 끝난 오픈 매치서 드러난 것처럼 많은 득점이 가능하고, 더 화려한 농구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스포츠레저와 공동 기획으로 2026~2027시즌을 좌우할 여러 요소를 미리 체크해 본다.●특급 외국인 선수들의 변수각 팀은 외국인 선수 구성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2명이 동시에 출전하는 쿼터가 생긴 만큼 포지션을 달리해 외국인 선수를 뽑은 팀이 다수다. 수준도 높아졌다. 스카티 제임스(고양 소노), 아치 굿윈(창원 LG), 다리우스 베즐리(울산 현대모비스), 존 무니(안양 정관장), 루이스 킹(부산 KCC) 등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 리그에 유입됐다. 패리스 배스(수원 KT), 게이지 프림

Mon, 28 Sep 2026 14:22
해외 클럽들과의 국내 연습경기 통해 담금질 이어간 현대캐피탈…전 포지션에 걸친 새 얼굴 발굴로 통합 우승에 재도전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비시즌 해외에서 팀들을 초청해 2026~2027시즌에 대비한 담금질을 했다.현대캐피탈은 충남 천안시에 있는 클럽하우스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서 지난달 29일부터 중국 프로팀 상하이 브라이트, 미국 대학팀 UC 어바인, 일본 프로팀 울프독스 나고야 등을 상대로 총 8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했다.현대캐피탈은 2013년 히로시마 썬더스, 2017년 산토리 선버즈(이상 일본), 2023년 UC 어바인 등 매년은 아니지만 기회가 되면 해외 팀들을 클럽하우스로 초청해 합동 훈련과 평가전을 진행했다. 해외 팀을 데려오면 익숙한 환경서 담금질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66·프랑스)은 비시즌 내내 새 얼굴 발굴에 집중했다. 현대캐피탈은 블랑 감독이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2024~2025시즌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을 이뤄냈지만 2025~2026시즌엔 대한항공에 통합 우승을 내줬다. 날개 공격수 허수봉(28)

Sun, 27 Sep 2026 23:59
‘금메달리스트’ 이정현 18점·5AS 만점활약…소노, KT 꺾고 2승으로 마무리 [KBL 오픈매치데이]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금메달리스트’ 이정현이 돌아온 고양 소노가 수원 KT를 꺾고 2전승으로 오픈 매치 데이를 마무리했다.소노는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 열린 KT와 ‘2026 KBL 오픈 매치 데이’ 마지막날 원정 경기에서 114-96으로 이겼다. 소노는 2승, KT는 2패로 오픈 매치 데이를 마쳤다.총 20개의 3점슛(성공률 50%·40개 시도)을 터트린 소노의 슛 감각이 돋보였다.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을 따낸 뒤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정현(18점·5어시스트)과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자니 오브라이언트(34점·7리바운드·3점슛 6개)의 활약이 돋보였다.출발은 불안했다. 소노는 1쿼터서 패리스 배스(27점·9리바운드)에게 11점, 서민수(17점·3점슛 5개)에게 6점을 내주며 고전했고, 26-31로 뒤진 채 2쿼터를 시작했다.2쿼터에만 3점슛 7개를 적중하며 흐름을 바꿨다. 오브라이언트, 케빈 켐바오(21점)의 슛이 살아났다. 하지만 또 한 번

Sun, 27 Sep 2026 16:07
‘금3·동1’ AG서 역대급 성적 거둔 한국 농구, 재도약 발판 마련했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한국 농구가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금3·동메달 1개로 역대급 성적을 거두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5X5 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남녀 동반 금메달을 수확했다. 모두 홈팀 일본을 결승전서 꺾고 따낸 우승 메달이라 의미가 더 컸다. 남자대표팀이 20일 결승전서 67-57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조별리그 포함 6경기서 90.3득점·64.2실점의 완벽한 공수 밸런스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에이스 이현중(26·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은 평균 24.0점·9.7리바운드·3점슛 성공률 47.2%(53개 시도 25개 성공)의 만점 활약으로 금메달을 진두지휘했다.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 8강 탈락으로 구겨졌던 자존심도 회복했다.좋은 기운이 여자대표팀으로 이어졌다. 26일 결승전서 일본을 75-7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5일 준결승전이 더 극적이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중국을 85-80으로 제압했다. 박지수(2

Sun, 27 Sep 2026 14:18
금메달 처음 깨문 여자농구 우승 주역 이해란 “금 갔어요. 우승해서 정말 좋다”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신기한 건 못 참거든요. 한번 깨물어 보고 싶었어요.”한국 여자농구대표팀 이해란(23·용인 삼성생명)은 26일 일본 나고야시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일본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결승서 양 팀 최다 24점(3점슛 1개)·9리바운드로 팀의 75-70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시상대에 선 그는 금메달을 받자마자 곧장 이로 문 뒤 화들짝 놀랐다.그는 “물었더니 잇자국 때문에 금이 갔더라. 혹시 그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냐”며 멋쩍어한 뒤 “평소 신기한 건 못 참는 성격이라 한번 깨물어 보고 싶었다. 금메달이 처음이라 신기했다”며 웃었다.이는 1978년 방콕, 1990년 베이징, 1994년 히로시마,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대표팀의 12년 만이자 5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지만 이해란에게는 첫 메달이었다.대표팀의 주포로 활약한 그는 이번 대회 6경기 중 5경기서 평균 22분36초 동안 16.4점·5.6리바운드로 팀의 6

Sun, 27 Sep 2026 00:16
‘6전승 우승’ 여자농구,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복귀…개최국 일본 제압하고 금메달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수호 감독(57)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일본 나고야시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결승서 개최국 일본을 75-70으로 제압했다.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1978년 방콕, 1990년 베이징, 1994년 히로시마,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5번째이자 12년 만이다.이는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16번째 금메달이다.대표팀의 승리에는 이해란, 강이슬, 이소희의 활약이 단단히 한몫했다.이해란은 팀 내 최다 24점(3점슛 1개)·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강이슬은 3점슛 3개를 포함한 21점·7리바운드로 이해란과 팀 득점을 쌍끌이 했다.이소희는 16점·6리바운드로 지원 사격했다.3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대표팀은 8강서 인도네시아, 준결승서 중국을 차례로 꺾은 뒤, 결승서도 흐름을 이어갔다.대표팀은 0-3으로 뒤진 1쿼터 시작 37초 뒤 이소희의 페인트

Sat, 26 Sep 2026 21:50
한국 역대 800번째 하계 AG 금메달 주인공은 3X3 남자농구…“추석 연휴 좋은 선물 됐으면”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 이동근(23·고려대), 구민교(21·성균관대), 이주영(22), 김승우(21·이상 연세대)이 한국 선수단의 역대 800번째 하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다.배길태 감독(51)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일본 나고야시의 긴조후토역 광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3X3 남자농구 결승서 카타르를 19-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는 한국 3X3 농구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자 한국 선수단의 역대 800번째 하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3X3 농구는 5X5와 달리 코트를 절반만 사용하고, 3점슛 라인 안팎서 득점하면 각 1·2점이 인정된다.경기 시간 10분 안에 먼저 21점 이상 기록한 팀이 이기고, 10분이 종료되면 점수가 높은 팀이 이긴다.이번 대회 3X3 남자농구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일본, 싱가포르, 태국과 D조에 편성된 대

Sat, 26 Sep 2026 14:46
223㎝ 장쯔위 넘고 결승 진출…여자 농구, 만리장성 무너뜨리고 12년 만에 금메달 도전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다.대표팀은 25일 일본 나고야시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준결승서 중국을 85-80으로 꺾었다.대표팀의 결승 진출은 금메달을 차지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서는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북한과 단일팀으로 출전했고,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는 3위에 머물렀다.결승 진출에는 이소희(26·부산 BNK 썸), 이해란(23·용인 삼성생명)의 활약이 단단히 한몫했다.이소희는 3점슛 5개를 포함한 23점·6리바운드, 이해란은 22점(3점슛 1개)·6리바운드로 팀 득점을 쌍끌이 했다.강이슬(32·아산 우리은행)은 3점슛 2개를 포함한 16점, 허예은은 9점·9어시스트로 지원 사격했다.이들 4명은 대표팀이 경기를 뒤집는 데 앞장섰다.에이스 박지현(26·로스엔젤레스 스파크스)이 소속팀 일정, 박지수(28·청주 KB

Fri, 25 Sep 2026 19:31
[나고야AG] 女배구,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실패…‘올림픽 출전’ 태국에 0-3 셧아웃 완패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한국(세계랭킹 28위)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코마키에서 열린 태국(13위)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3·4위 결정전서 세트스코어 0-3(20-25 19-25 23-25)으로 완패하며 동메달을 놓쳤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메달권 진입을 노렸던 한국은 전날(21일) 4강전서 일본(6위)에 0-3으로 져 대회 첫 패배를 당한 데 이어 태국에게도 무릎을 꿇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노메달’에 그쳤다. 차상현 대표팀 감독은 “태국전에 모든 걸 쏟아붓겠다. 상대의 세트 플레이를 무너트려 원활한 공격 전개에 나서겠다”고 다짐했으나 한계가 뚜렷했다. 주포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10득점, 미들블로커(센터) 이다현(NEC 레드로켓)이 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매 세트 승부처서 고비를 넘지 못했다.2026 아시아선수권서 일본, 중국을 꺾고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2028LA올림

ue, 22 Sep 2026 17:59
AG 금메달 이우석에게 매우 중요한 앞으로의 20일…조기 전역+선수 재등록 10월 3일 낮 12시까지 마쳐야 FA 등 모든 권리를 챙긴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우석(27·상무)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 모든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선 조기 전역 절차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10월 3일 낮 12시까지 KBL에 선수 재등록을 마쳐야 한다.울산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22일 “아시안게임에 금메달을 딴 이우석이 조기 전역에 필요한 서류 등 행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 봐야 하지만 2026~2027시즌 개막전인 10월 3일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일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10월 3일 안양 정관장과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현재 상무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이우석은 11월 18일에 제대해 원소속팀 현대모비스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남자농구대표팀이 이번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해 조기에 전역할 수 있게 됐다.이우석에게 조기 전역과 10월 3일 선수 등록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그는 2026~2027시즌을 정상적으로 마

ue, 22 Sep 2026 11:14
한국 여자배구, 아시안게임 준결승서 일본에 0-3 완패해 결승행 좌절…태국과 동메달 결정전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28위)이 일본(6위)에 패하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아레나 고마키서 열린 대회 여자배구 준결승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0-3(20-25 22-25 16-25)으로 졌다. 한국은 22일 같은 장소서 태국(13위)과 동메달 결정전을 통해 유종의 미를 노린다. 태국은 이날 중국(7위)과 준결승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한국은 나현수가 14득점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일본의 주포 와다 유키코에게 15득점을 허용했고, 사토 요시노와 야마다 니치카에게도 나란히 13득점씩을 내줬다. 한국은 중앙의 이동공격부터 후위 강타, 좌우 측면을 활용한 플레이까지 다양하게 구사한 일본을 상대로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했다.초반부터 경기가 쉽지 않았다. 한국은 1세트부터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10-11에서 이다현(5득점)의 서브에이스로 동점을 만들며 분위

Mon, 21 Sep 2026 21:57
“아직 이룰 게 많다. 우리 보고 자랄 꿈나무를 위해” AG 금메달 이끈 두 기둥 이승현-이현중, 한국 농구 발전 향한 진심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아직 이룰 게 많다.”한국 남자농구대표팀 주장 이승현(34·울산 현대모비스)과 에이스 이현중(26·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은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우승이 한국 농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랐다. 대표팀은 20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일본과 대회 결승전서 67-57 승리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승현은 “내 농구 인생의 마지막 목표를 이뤘다”며 기뻐했다. 이어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우리는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우승은 의미가 크다. 남자농구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1970년 방콕, 1982년 뉴델리,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역대 5번째이자 12년 만이었다.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서 동메달로 입상에 성공했지만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서 7위에 그쳤다. 이승현은 “이전까지 숱한 좌절과 실패를 거쳤지만 이게 끝은 아니다. 다음 단계가 남아 있다”며 “나 역시 어

Mon, 21 Sep 2026 15:44
‘텃세 뚫었다’ 한국 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의 아시아 정상’ (AG)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한국 남자 농구가 개최국 일본의 텃세에도 12년 만에 아시아 최고 자리를 탈환했다. 남자 농구가 한국 선수단에 이번 아시안게임 4번째 금메달을 안겼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일본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개최국 일본을 67-57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무려 12년 만에 맛보는 우승이다.일본은 한국을 크게 경계한 듯 텃세를 부렸다. 한국은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훈련 이동용 버스가 오지 않아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기도.하지만 이러한 일본의 텃세는 오히려 한국의 투지를 불태웠다. 한국은 경기 내내 일본을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적의 심장부에서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일본과 처음 만나 승리를 거뒀다. 또 마줄스 감독 부임

Sun, 20 Sep 2026 21:50
AG 결승 한일전 25점·18R 냉철했던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6전승+금메달 확정 후 뜨거운 눈물

[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에이스 이현중(26·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한국 남자농구를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으로 이끌고 뜨거운 눈물을 토했다.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일본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결승전서 3점슛 5개 포함 27점·18리바운드로 후반을 지배한 이현중을 앞세워 67-57로 이겼다. 역대 아시안게임 결승 최초로 성사된 한일전서 승리한 한국은 6전승으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한국의 아시안게임 정상 등극은 1970년, 1982년, 2002년, 2014년에 이어 역대 5번째다.한국은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서 일본을 100-83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일본은 4강전서 강호 중국을 99-77로 격파하는 등 토너먼트 들어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여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게다가 결승전인 만큼 조별리그보다 더 열정적인 홈팬들의 응원도 한국엔 부담이었다.경기는

Sun, 20 Sep 2026 21:32
AG 남자농구 결승 한일전 성사!…12년만의 금메달 숙원 풀 수 있을까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12년만의 아시안게임 제패를 노리는 한국이 숙적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이란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준결승전서 3점슛 7개 포함 26점·14리바운드를 올린 이현중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77-51로 이겼다.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만에 아시안게임 결승 무대를 밟고 금메달을 노린다. 상대는 일본이다. 이어 열린 준결승전서 중국을 97-77로 제압했다.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서 한일전이 성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결승전은 20일 오후 7시 4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5경기를 내리 이겼다. 일본은 조별리그(A조)서 한 차례 맞붙어 100-83으로 이겼던 상대다. 당시 한국은 이정현(25점·7어시스트), 이현중(16점·7어시스트), 장재석(18점·8리바운드)이 활약했다. 일본은 가드 구로카와 고테츠

Fri, 18 Sep 2026 21:22
‘이현중 26점·14리바운드’ 한국 남자농구, 이란 꺾고 12년만의 AG 결승행…금메달 보인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12년만의 아시안게임 제패까지 한 걸음만 남겼다.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이란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준결승전서 3점슛 7개 포함 26점·14리바운드를 올린 이현중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77-51로 이겼다. 이로써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만에 아시안게임 결승 무대를 밟고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 확보다. 한국은 중국-일본의 준결승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이란은 한국이 12년 전 인천 대회 결승전에서 이겼던 상대다. 이후 12년간 이란을 상대로 6연패를 당했지만, 이날 특유의 슛 감각을 앞세워 이란을 제압했다.한국은 외곽포 싸움에서 이란을 압도했다. 3점슛 33개 중 14개(성공률 42%)를 적중했다. 반면 이란은 23개를 던져 2개만 림에 꽂았다(성공률 9%). 리바운드는 36-39로 밀

Fri, 18 Sep 2026 18:51
‘12년만의 정상 도전’ 한국 여자농구, AG 첫판서 말레이시아에 106점 폭격하며 66점차 대승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12년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첫판을 대승으로 장식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대회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서 106-40으로 이겼다. 한국은 21일 오후 1시 몽골, 22일 오후 4시 대만과 차례로 격돌한다.이번 대회 여자농구에는 총 11개팀이 참가한다. 조별리그는 3팀(A조), 4팀(B·C조)씩 3개 조로 나눠 진행한다. 각 조 상위 2팀과 3위팀 중 성적이 좋은 2팀이 8강에 진출한다.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만에 통산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당시 한국은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날 대표팀은 에이스 강이슬이 결장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적시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말레이시아의 수비벽을 허물었다. 이소희(21점·4어시스트), 최이샘(19점·7리바운드), 이해란(12점·3리바운드), 허예은(11점·8어시스트), 강유림(

Fri, 18 Sep 2026 12:25
‘12년 만의 우승 조준’ 한국 농구, ‘난적’ 이란 넘어라 (아시안게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한 여정을 계속하게 될까. 한국이 결승으로 가는 길에서 ‘천적’ 이란을 만난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오후 4시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이란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4강전을 치른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1970년 방콕, 1982년 뉴델리,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남자 농구 정상에 오른 바 있다.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4강 무대를 밟은 한국은 조별리그 3승 이후 8강전에서 요르단을 꺾었다. 특히 3경기 연속 세 자릿수 득점.단 이란은 매우 어려운 상대.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이란에 13승 10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졌다.가장 최근에는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 5~8위 결정전에서 82

Fri, 18 Sep 2026 08:58
‘박은진 15점·정호영 14점’ 공격진 고르게 터진 여자배구대표팀, 카타르 3-0 완파하고 2연승…12명 전원 기용하며 실전 감각 점검, 이제 베트남 잡고 조 1위 노린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28위)이 카타르를 가볍게 제압하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한국은 1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아레나 고마키서 열린 대회 여자배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서 카타르(107위)를 세트스코어 3-0(25-6 25-6 25-10)으로 완파했다. 16일 홍콩(127위)과 1차전(3-0 승)에 이어 2승을 수확한 한국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베트남(32위)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공격진이 고르게 활약했다. 미들블로커(센터) 박은진(정관장)이 서브에이스 5개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15득점을 올렸다. 센터 정호영(흥국생명)과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박은서(SOOP)도 각각 14득점, 11득점을 보탰다.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카타르를 압도했다. 1세트 나현수(현대건설)의 득점을 시작으로 3-0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11-4에서는 연속 10득점을 몰아치며 21-4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hu, 17 Sep 2026 15:14
최준용, 18일 이란과 4강전서 본격 출격…KBL 최고 단기전 승부사 ‘후배들의 합법적 병역 브로커’로 변신하나.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KBL 대표 ‘우승 청부사’ 최준용(32·200㎝)이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의 금메달 도전에 날개를 달아줄까.한국은 18일 이란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전을 갖는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4연승을 질주했다.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다. 한국, 이란,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강호가 모두 4강에 올랐다.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선 불안감을 노출했지만 아시안게임 시작 후 공수 모두 나아졌다. 수비 전술이 다양화됐고, 득점력도 개선됐다. 한국은 4경기서 3차례나 세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평균 99.5점을 넣었다. 선수들의 득점이 고루 터졌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점슛 성공률도 향상됐다.4강전부터 전력이 더 좋아진다. 최준용이 가세했다. 그는 대표팀 합류가 늦었다. 재활과 미국 진출 모색을 위해 라스베이

hu, 17 Sep 2026 14:22
[나고야AG] ‘26득점 합작’ 강소휘-이다현 앞세운 한국 女배구, 홍콩 완파하고 서전 장식…메달 탈환 프로젝트 스타트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한국 여자배구(세계랭킹 28위)가 3년 전 중국 항저우 노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여자배구대표팀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아레나 고마키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서 홍콩(127위)을 세트스코어 3-0(25-23 25-12 25-12)으로 완파했다. 1승을 챙긴 한국은 17일 카타르(106위), 18일 베트남(32위)과 조별리그 경기를 잇달아 치른다. 이에 앞서 베트남은 카타르를 3-0으로 격파했다. 조 1위를 차지해야 B조 1위가 유력한 중국(7위)를 피할 수 있어 차상현 감독은 조별리그 전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한 14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미들블로커(센터) 이다현(NEC 레드로켓)이 12득점을 올렸다.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이예림과 미들블로커 나현수(이상 현대건설)도 각각 9득점, 8득점씩 거들었다. 이 중 이예림은 서브

Wed, 16 Sep 2026 18:01
‘이현중 28점·9리바운드’ 한국 남자농구, 요르단 완파하고 AG 4강행…엔트리 12명 전원 득점까지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이제는 4강이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요르단과 대회 남자농구 8강전서 3점슛 6개 포함 28점·9리바운드·5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친 이현중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4-80으로 이겼다.3전승으로 조별리그 A조를 통과한 한국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4강에 안착했다. 18일 같은 장소에서 이란-바레인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한국은 시작부터 요르단을 강하게 압박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3점슛 성공률이 44%(39개 시도 17개 성공)에 달했고, 리바운드(44-29), 어시스트(36-18), 스틸(8-3) 등 모든 면에서 요르단을 압도했다.1쿼터서 문정현(5점·8리바운드)의 레이업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고, 이현중의 3점슛과 페인트존 득점, 이정현(12점·6어시스트)의 자유투를 더해 10

Wed, 16 Sep 2026 12:41
AG 직전까지 신호진 회복 추이 지켜보는 남자 대표팀…“17일 합류 예정…OH 수비 부담 덜어줄 수 있는 카드”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앞둔 남자배구대표팀이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신호진(25·현대캐피탈)의 회복 추이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16일 “발바닥 부상을 입은 신호진이 일단 17일 진천선수촌에 입소한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정상적으로 훈련과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인지는 계속 점검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엔트리 교체가 가능한 수준의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그가 제 컨디션을 회복하길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신호진은 1일 진천선수촌서 열린 바레인과 연습경기 도중 발바닥 타박상을 입었다. 4일부터 일본 기타큐슈서 열린 2026 아시아남자선수권 출전이 불발됐다. 당시 이사나예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43·브라질)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카드가 하나 사라졌다며 아쉬워했다. 그가 코트 오른쪽서 리시브를 책임진 덕분에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재영(대한항공·이상 28) 등 공

Wed, 16 Sep 2026 11:23
여자대표팀 ‘야전사령관’ 김다인의 손끝에 달린 AG 금메달 도전…날개부터 중앙까지 고르게 살려야 한국 공격도 산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가까워지려면 ‘야전사령관’ 김다인(28·현대건설)이 정확한 토스로 다양한 공격 자원을 고르게 살려야 한다.한국(세계랭킹 28위)은 16일 오후 4시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홍콩(127위)과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17일 카타르(107위), 18일 베트남(32위)과 차례로 맞붙는다. 14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3~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2014년 인천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토너먼트로 향할수록 상대의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주전 세터 김다인의 역할이 커진다. 그는 홍콩전을 하루 앞두고 “뻔한 공격은 하지 않겠다. 아시안게임에는 강팀이 많다. 상대 블로킹 라인을 혼란시키도록 여러 군데로 공격 방향을 토스하겠다”고 밝혔다.김다인은 지난달 홍콩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과 중국 톈진서

Wed, 16 Sep 2026 07:00
18%→30%→37%, 시동 거는 3점슛…요르단 외곽서 찾을 실마리, 이현중 슛감 변수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현중(26·202㎝)의 손끝에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의 준결승 진출이 달렸다.한국은 16일 오전 10시 요르단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른다. 8강전부터는 단판 승부다. 목표로 하는 금메달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서서히 시동이 걸리고 있는 외곽포가 더 활발하게 터져야 한다.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82-66), 인도네시아(102-48), 일본(100-83)과 조별리그를 치러 3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의 조별리그 3경기 3점슛 성공률은 34%였다. 8강에 오른 팀 중에선 5위다. 고무적인 부분은 경기를 치를수록 선수들의 외곽슛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서 3점슛 성공률이 18%에 그쳤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전서 30%, 일본전서 37%로 수치를 끌어올렸다. 특히 가드 이정현(27·188㎝)의 일본전 활약이 좋았다. 그는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 장점인 공격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

Wed, 16 Sep 2026 01:16
‘평균 2m 라인업’ 높이 극대화를 노리는 DB의 색다른 접근법…이규섭 감독 “완성도 끌어올려야 하지만 정규리그 어느 시점서 시도할 수도”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원주 DB는 2026~2027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서 획기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200㎝ 이상의 장신 선수 5명이 동시에 나선다. 헨리 엘런슨(29·207㎝), 레이션 해먼즈(29·200㎝), 강상재(32·200㎝), 김보배(23·202㎝), 이유진(21·200㎝)이 호흡을 이룬다. 이 라인업이 DB의 새 시즌 핵심 키워드는 아니다. KBL 최우수선수(MVP) 출신 가드 이선 알바노(30·182㎝)를 제외한 구성이 DB의 중심이 될 수는 없다. 다가올 시즌도 알바노가 주전 가드를 맡아 평균 30분 정도를 소화하며 팀을 이끈다. 그는 DB 공격의 핵이다.2025~2026시즌 직후 DB 지휘봉을 잡은 이규섭 감독(49)은 알바노가 쉬는 동안 팀 전력이 떨어지지 않을 방법을 고민했다. 갖춰진 선수 구성서 팀의 공수력을 유지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했다. 고민을 통해 찾아낸 방법 중 하나가 장신 5명을 동시에 내세우는 것이었다. 해먼즈와 이유진이 볼을 핸들링할 수

Wed, 16 Sep 2026 01:11
대학배구연맹, KOVO의 2027~2028시즌 신인 계약금 폐지에 유감 표명…KOVO, “충분한 협의 거쳤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대학배구연맹이 한국배구연맹(KOVO)의 2027~2028시즌 남자 신인선수의 계약금 폐지가 충분한 협의 없이 이뤄졌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를 놓고 KOVO는 KOVO, V리그 구단, 대학연맹 수뇌부가 모여 협의하는 등 적절한 과정을 거쳤다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대학연맹은 15일 “우리는 이달 4일 KOVO에 공식 공문을 보내 2026~2027시즌 신인 드래프트는 현행 제도에 따라 진행하되, 향후 신인 드래프트의 제도나 세칙을 변경해야 할 경우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KOVO는 공식 협의 없이 결정 내용을 구두로 전달했고, 언론에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KOVO는 전날(14일) 제23기 제2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 결과를 알리며 2027~2028시즌부터 남자부 신인선수 계약금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선수 중 즉시전력감이 적고, 단기간 내 은퇴를 비롯해 자유신분선수로 전환되는 선수의 비율이 많아

ue, 15 Sep 2026 16:56
‘차상현호’ 여자배구대표팀, 16일 홍콩전서 아시안게임 여정 시작…‘주포’ 강소휘·정호영 회복 주목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부상을 털고 돌아온 강소휘(29·한국도로공사)와 정호영(25·흥국생명)이 제 기량을 발휘해야 한다.차상현 감독(52)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후 4시 파크 아레나 코마키서 홍콩과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7일 카타르, 18일 베트남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이 출전해 최소 3팀, 최대 4팀이 4개 조로 나눠 경쟁하고, 각 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한국은 2023년 항저우 대회서 5위에 그쳤다. 아시안게임 마지막 금메달은 2014년 인천 대 회다.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홍콩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중국 톈진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보완해야 할 점과 가능성을 모두 확인했다. 2차례 실전을 거친 대표팀은 13일 결전지인 나고야로 떠났다. 현지서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동아시아

ue, 15 Sep 2026 06:00
‘농구야 반갑다’ 2026~2027시즌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29일 개최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농구야 반갑다.’KBL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2026-2027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 페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10개 구단 감독을 비롯해 강상재, 이선 알바노(이상 원주 DB), 최현민, 한호빈(이상 서울 삼성), 정희재, 이정현(이상 고양 소노), 안영준, 에디 다니엘(이상 서울 SK), 양준석, 유기상(이상 창원 LG), 박지훈, 변준형(이상 안양 정관장), 허웅, 허훈(이상 부산 KCC), 김선형, 문정현(이상 수원 KT), 박준영, 양우혁(이상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승현, 서명진(이상 울산 현대모비스)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다가올 시즌의 각오와 목표를 전할 예정이다.행사 종료 후에는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팬 페스트 행사가 이어진다. KBL 출범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념품을 제공하며, 선수단 사인회와 DIY 체험 이벤트 등 팬들과 함께할 수 있

Mon, 14 Sep 2026 20:39
V리그 외국인·아시아쿼터 제도 확대…2027~2028시즌부터 남자부 외국인 2명·아시아쿼터 1명, 여자부 외국인 1명·아시아쿼터 2명 보유 가능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7~2028시즌부터 V리그 외국인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의 보유 인원이 확대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제23기 제2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외국인선수와 아시아쿼터 제도 변경 등을 논의했다.가장 큰 변화는 보유 인원 확대다. 2027~2028시즌부터 남자부는 외국인선수 2명과 아시아쿼터 선수 1명을 보유할 수 있다. 여자부는 외국인선수 1명과 아시아쿼터 선수 2명을 둘 수 있다. 현재 남녀부 모두 외국인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를 각각 1명씩 보유하는 제도에서 변화가 생긴다.교체는 외국인선수와 아시아쿼터 각각 시즌 중 총 2회까지 가능하다. 단, V리그 개막 전 선수를 바꾸는 경우 교체 횟수에 포함하지 않는 기존 규정은 유지된다. 선수 교체를 5라운드까지로 제한하는 규정은 한 시즌 앞선 2026~2027시즌부터 적용한다.선수 영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아웃과 이적료 등 연봉 및 옵션을 제외한 보상 비용은

Mon, 14 Sep 2026 18:30
‘허수봉 28득점’ 맹활약 남자배구, 풀세트 접전 끝 호주 꺾고 아시아선수권 3위…내년 월드컵 출전권 획득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26아시아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치며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24위)은 13일 일본 기타큐슈시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호주(38위)와 대회 3위 결정전서 양팀 최다 28득점을 몰아친 에이스 허수봉(현대캐피탈)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2(16-25 25-18 22-25 25-18 15-9) 역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를 3위로 마친 한국은 1~3위에게 주어진 내년 9월 폴란드서 개최될 월드컵 티켓을 얻었다. 한국은 12일 준결승서 개최국 일본(6위)에 0-3으로 완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호주전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허수봉의 활약이 눈부셨다. 블로킹과 서브에이스 1개씩을 포함해 28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임성진(국군체육부대)이 15득점, 임동혁(대한항공)이 10득점을 보태며 화력전을 주도했다. 한국은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Sun, 13 Sep 2026 18:05
‘리틀 김연경’ 손서연, 한국 여자배구의 미래로 쑥쑥…“쏟아지는 관심은 더 잘해야겠다는 동력”, 코트 밖에선 기숙사 생활·드라마 즐기는 영락없는 10대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기대를 받을수록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한국 여자배구의 미래 손서연(16·선명여고)은 자신을 향한 기대를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힘으로 삼고 있다.손서연은 여자배구의 차세대 기대주다. 지난해 11월 요르단서 열린 16세 이하(U-16) 여자 아시아선수권서 주장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141득점으로 득점왕과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휩쓸었다. 한국은 이 대회 우승으로 사상 처음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 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다.지난달 칠레서 열린 세계선수권서도 그의 활약이 이어졌다. 9경기서 179득점을 기록해 대회 전체 득점 2위에 오르며 세계 무대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주장으로 팀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도 선보였다. 그를 앞세운 한국은 조별리그 5전승의 돌풍을 일으킨 뒤 최종 6위로 대회를 마쳤다.손서연은 세계 무대를 경험하며 보완해야 할 부분도 확인했다. 그는 스포츠동아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선수권서는 힘으로만

Fri, 11 Sep 2026 06:00
대한항공 이어 男 대표팀서도 히든카드로 거듭난 임재영…헤난-라미레스 감독의 안목이 통했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남자배구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임재영(28)이 소속팀 대한항공에 이어 대표팀서도 히든카드 역할을 해내고 있다.임재영은 올해 대표팀이 참가한 모든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43·브라질)은 지난 시즌 소속팀서 좋은 활약을 펼친 그가 V리그 최고 수준 공격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28·현대캐피탈)과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임동혁(27·대한항공) 등 주포들을 기용하기 어려울 때면 가장 먼저 그를 찾았다.장점인 화력이 빛을 보고 있다. 임재영은 20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드래프트서 대한항공에 전체 6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한 뒤, 웜업존을 전전했다. 그는 2024~2025시즌까지 V리그 100경기(선발 6경기)에 출전했지만, 리시브가 약하다는 평가가 많아 주전 경쟁서 앞서나가지 못했다.그러나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66·브라질)이 부임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Wed, 09 Sep 2026 15:21
임재영(15점) 카드 통했다! 男 배구 대표팀, 카타르전 3-0 완승…亞 선수권 8강 확정된 상황서 조별리그 2승1패 마무리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카타르를 꺾고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선수권 조별리그 C조를 2승1패로 마무리했다.한국은 8일 일본 후쿠오카의 기타큐슈체육관서 열린 카타르와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9 25-15)으로 이겼다. 앞서 대만(3-1 승)과 태국(2-3 패)을 상대한 뒤 8강행을 확정했던 한국은 카타르를 꺾고 조별리그를 2승1패, 승점 7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와 3위 3팀 중 성적이 좋은 2팀에 8강행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의 8강전 상대는 이튿날(9일) 나머지 조별리그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정해진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8LA올림픽과 2027 국제배구연맹(FIVB) 폴란드 배구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월드컵 출전권은 2, 3위에게도 주어진다. 한국은 대만전과 태국전서 같은 라인업을 가동했지만, 카타르전서는 다른 선발 명단을 들고나왔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대표팀

ue, 08 Sep 2026 16:11
현대캐피탈, 2026~2027시즌 새 유니폼 공개…선수들 의견 반영해 수비력-결속력-자부심 반영한 디자인 채택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2026~2027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현대캐피탈은 8일 “새 시즌 유니폼은 스카이워커스 엠블럼에서 착안한 방패(V) 모양과 왕관을 결합한 패턴을 적용했다. 코트 위에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수비력, 선수들의 결속력, 팀에 대한 자부심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이번 유니폼은 디자인 과정서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했다. 선수단의 선호도가 높은 금색을 전면에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격렬한 랠리가 이어지는 코트 위서 선수들이 경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기능성 역시 높였다. 목 부분에 탄탄한 소재를 적용해 경기 중에도 흐트러짐 없이 깔끔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어깨 부분은 봉제선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움직임의 자유도를 높였다. 구단 관계자는 “새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2026~2027시즌에도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ue, 08 Sep 2026 11:12
‘허수봉·임동혁 건재’ 확인한 남자배구 ‘라미레스호’, 이제는 공격 다변화가 과제…동아시아선수권 빛난 정한용·임성진까지 살아나야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26아시아선수권에서 높은 곳에 도달하려면 ‘쌍포’ 허수봉(28·현대캐피탈)과 임동혁(27·대한항공)을 받쳐줘야 할 정한용(25·대한항공)과 임성진(27·국군체육부대)의 파괴력이 더 살아나야 한다.한국(세계랭킹 25위)은 7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립종합체육관서 태국(52위)과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4일 대만(53위)과 대회 첫 경기를 세트스코어 3-1로 이긴 한국이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려면 태국을 넘어야 한다. 태국은 5일 카타르(38위)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는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우승팀에겐 2028LA올림픽 출전권, 1~3위에는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허수봉과 임동혁이 대만전서 각각 19득점, 1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둘은 지난달 동아시아선수권에 허리

Sun, 06 Sep 2026 19:30
女 배구대표팀, AG 명단(12명) 발표…MB 이주아 대신 정호영 선택-亞 선수권 앞둔 男 대표팀도 신호진 대체자로 방강호 깜짝 발탁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대한배구협회는 3일 “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 대표팀 선수 12명을 구성했다. 지난달 아시아여자선수권 출전 멤버 위주로 명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남녀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경기는 모두 아이치현의 파크 아레나 고마키서 열린다.지난달 30일 중국 톈진서 막을 내린 아시아여자선수권에는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중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정윤주(23·흥국생명)와 리베로 유가람(21·GS칼텍스)이 제외됐다. 또한 아시아여자선수권서 오른쪽 어깨부상을 입은 미들블로커(센터) 이주아(26·IBK기업은행) 대신 정호영(25·흥국생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주아는 지난달 26일 홍콩전 이후 어깨부상이 악화됐고, 최근 병원서 아시안게임 출전이 어렵다는 검진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 대표팀은 13일 출국해 대회 조별리그 D조서 홍콩(16일), 카타르(17일), 베트남

hu, 03 Sep 2026 16:40
십자인대 부상딛고 다시 날개펴는 GS칼텍스 이주아의 목표는? “언제 아팠냐는 듯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언제 아팠냐는 듯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이주아(20)는 부상 악령을 떨쳐내고 코트에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그는 지난 시즌 강력한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지목됐다. 그러나 정규리그 개막을 5일 앞둔 지난해 10월 훈련 중 왼쪽 십자인대를 다쳐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이주아는 목포여상 3학년이던 2024년 7월 잠재력을 인정받아 여자배구대표팀에 발탁됐다. 그해 10월 V리그 여자부 신인드래프트선 GS칼텍스로부터 전체 3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데뷔 시즌인 2024~2025시즌 27경기(73세트)서 126점과 공격 성공률 38.41%를 기록하며 탄탄대로를 여는 듯 했다. 그러나 큰 부상을 입으며 기세가 꺾였다.이주아는 “수술 후 첫 4개월 동안 초기 재활이 잘 이뤄지지 않아 힘들었다. 하체 보강에도 왼쪽 무릎의 가동 범위가 좀처럼 늘어나지 않았고, 오른쪽 다리 근육만 커지면서 몸의 균형이 맞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이

Wed, 02 Sep 2026 14:24
[SD 청평 라이브] V리그 女 최고 공격수 실바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GS칼텍스서 우승과 3시즌 연속 1000득점 해봤어…집 같은 이곳에 더 많은 트로피 안기고파”

[청평=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집 같은 GS칼텍스에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기겠다.”GS칼텍스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지젤 실바(35·쿠바)는 자타가 인정하는 리그 최고 공격수다. 그는 2023~2024시즌 V리그 입성 후 여자부 최초의 3시즌 연속 1000득점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엔 득점(1083점)과 공격 성공률(47.33%) 모두 1위를 마크하며 GS칼텍스에 5시즌 만의 챔피언 결정전 트로피를 안겼다.우승과 3시즌 연속 1000득점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배가 고프다. 아직도 지난 시즌 챔프전 우승의 기쁨을 잊지 못해서다. 실바는 1일 GS칼텍스 청평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 배구단 미디어데이’서 “지난 시즌 코트 위서 굉장히 즐겁게 지냈다. 이번 시즌도 동료들과 즐겁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목표인 챔프전 2연패를 달성하려면 실바가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야 한다. 실바는 지난 시즌 공격 점유율이 43.03%로 리그서 가장 높았다. 그의

ue, 01 Sep 2026 15:36
OK저축은행, 190㎝ 장신 세터 김대환 영입…2023년 우리카드 지명·성균관대 주전 거쳐 다시 프로무대로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이 프로무대로 돌아온 유망주 세터 김대환(21)을 영입해 세터진을 보강했다.OK저축은행은 1일 김대환과 보수 총액 7000만 원(연봉 5000만 원·옵션 2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대환은 지난달 25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2005년생인 김대환은 키 190㎝의 장신 세터다. 2023년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의 지명을 받아 고교 졸업과 함께 프로에 입문했다.프로 경험을 쌓은 뒤에는 대학무대로 향했다. 지난해 성균관대에 입학한 김대환은 주전 세터로 자리 잡았고, 지난달 20일 끝난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에서 팀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김대환의 강점은 안정적인 토스와 다양한 공격 전개 능력이다. 장신 세터의 이점을 살린 블로킹 능력도 갖췄다. 2026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는 세트당 블로킹 0.529개를

ue, 01 Sep 2026 14:30
[SD 천안 인터뷰] 바레인 평가전 2전승으로 마친 라미레스 男 배구 대표팀 감독, “2년 반 동안 열정과 자신감 더욱 갖춘 팀 됐어…아시아선수권-AG서도 치열하게 싸우겠다”

[천안=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년 반 동안 열정과 자신감을 더욱 갖춘 팀이 됐다.”이사나예 라미레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감독(43·브라질)은 3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린 바레인과 ‘한-바레인 수교 50주년 기념 대한민국 남자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2차전서 세트 스코어 3-0(26-24 25-16 25-20) 완승을 거둔 뒤 환하게 웃었다. 2전승이라는 결과만큼이나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날 공격 성공률(61%), 서브 에이스(6개), 블로킹(10개) 모두 바레인(51%·3개·3개)을 압도했다.라미레스 감독은 2024년 3월에 부임한 뒤, 지난 2년 6개월 동안 선수들의 열정과 자신감이 더욱 커졌다고 칭찬했다. 한국은 그의 지도 하에 아시아배구연맹(AVC) 컵서 2024년 3위, 올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9일 몽골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서 우승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라미레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선수들이 점점 대표팀

Sun, 30 Aug 20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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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엔터테인먼트 #

트와이스, 데뷔 11주년 맞아 팝업 스토어 오픈…놀이공원 콘셉트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트와이스가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놀이공원 콘셉트의 특별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트와이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동구 플라츠 2에서 데뷔 11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TWICE 11TH ANNIVERSARY POP-UP STORE 〈TWICE THE THRILL〉’을 개최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는 20일 트와이스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놀이공원 콘셉트로 꾸며졌다.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포토존, MD 구매 공간 등이 마련된다. 특히 트와이스 아홉 멤버의 개성을 담은 신규 캐릭터 ‘트둥즈(TDOONGZ)’를 활용한 공간과 콘텐츠도 처음으로 선보여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현장에는 실제 탑승이 가능한 회전목마도 설치된다. 여기에 트둥즈 캐릭터 포토존과 포토부스까지 마련돼 팝업 곳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놀이공원 콘셉트를 살린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THRILL CATCH!’는 랜

Sat, 17 Oct 2026 18:00
이찬원, 에반 무대에 “‘불후’를 ‘뮤직뱅크’로 만들어” 감탄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에반(EVAN)이 ‘불후의 명곡’ 첫 출연부터 강렬한 무대로 존재감을 드러낸다.1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76회는 ‘작곡가 박근태 편’ 2부로 꾸며진다. 지난주 우디X보라, 옥주현, KCM X DK, HYNN(박혜원), 데이브레이크가 1부 무대를 꾸민 가운데 우디X보라가 인순이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1부 우승을 차지했다.2부에서는 김희재, 허각X김예찬, 에반, 쥬얼리 박정아, 성리가 최종 우승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특히 ‘불후’에 처음 출연한 에반은 신인답지 않은 입담으로 토크대기실부터 눈길을 끈다. 에반은 “대선배들과의 경쟁에 숨통이 조여 온다”면서도 “목표는 1승”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다.이어 “중학생 때부터 모닝콜이 허각 선배님의 ‘행복한 나를’일 정도로 좋아했다”고 팬심을 고백하면서도 “무대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도 허각 선배님”이라고 밝혀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낸다.활동명 ‘에반’에 얽힌 이야기도 공개된다.

Sat, 17 Oct 2026 17:00
‘예비 신랑’ 바타, 지예은 커피차 선물에 하트 발사…사랑꾼 (전참시)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위댐보이즈 바타가 예비 신부 지예은의 깜짝 응원에 하트를 발사한다.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20회에서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첫 음원 ‘CINEMA’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이 공개된다.이날 위댐보이즈는 멤버들의 SNS 게시물을 두고 세대 차이를 실감한다. 리더 인규가 동생들의 MZ 감성에 잔소리를 쏟아내자, 동생들 역시 형들이 자신들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반격에 나선다. 급기야 형들과 동생들 사이 즉석 댄스 배틀까지 펼쳐진다.이어 위댐보이즈는 첫 음원 ‘CINEMA’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 그동안 다른 아티스트의 곡에 안무를 입혔다면, 이번에는 자신들의 춤을 위해 직접 만든 음악으로 무대에 나선다.장난기 넘치던 멤버들도 연습이 시작되자 진지한 모습으로 돌변한다. 바타는 직접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며 동작을 다듬고, 인규는 작은 바운스 차이까지 짚어내며 18명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이끈

Sat, 17 Oct 2026 16:06
이븐, 타이틀곡 전원 작사 참여…미니 6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이븐(EVNNE)이 컴백을 이틀 앞두고 미니 6집 ‘on: our nois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이븐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9일 발매되는 미니 6집 ‘on: our nois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타이틀곡 ‘LOOK AT MA’를 비롯한 총 5곡의 음원 일부와 각 곡의 분위기를 살린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븐은 힙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냈다. 거친 질감의 배경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제스처를 취하거나 직접 노래와 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트랙마다 달라지는 멤버들의 표정과 움직임도 눈길을 끈다. 각 곡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더해 짧은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하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미니 6집 ‘on: our noise’에는 타이틀곡 ‘LOOK AT MA’

Sat, 17 Oct 2026 16:00
‘♥홍현희’ 제이쓴, 부모님 농막 상습 절도에 분노…“PD와 잠복까지 고민”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시부모님의 농막에서 반복적으로 절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분노했다.16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아버님 더 드세요 더 더 더. 현희의 무한 리필 추석 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추석을 맞아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집을 찾은 시부모님의 모습이 담겼다. 시부모님이 천안 밭에서 직접 수확한 오이와 밤 등을 가져온 가운데, 대화 도중 농막에 여러 차례 도둑이 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제이쓴은 “도둑이 들어와서 자꾸 뭐 가져가는지 아냐. 라면, 커피다”라며 황당해했다.시어머니는 “밤에는 깜깜하니까 밭에 있는 작물은 못 가져가고, 이번에는 CCTV 본체까지 다 가져갔다”고 밝혔다.제이쓴은 “CCTV에 찍히면 차단기를 내려서 전기를 끊고, 농막 2층에 올라가 본체를 뜯어서 가져간다더라”며 “이건 특수절도”라고 분노했다.절도 피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시어머니는 “봄에는 현관문까지

Sat, 17 Oct 2026 15:48
지예은, 결혼 말리는 이서진에 반박…“암 투병 후 생각 달라져”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지예은이 댄서 바타와의 결혼을 앞두고 갑상선암 투병 이후 달라진 삶의 가치관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서는 지예은과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충주로 향했다.이날 지석진이 12월 예정된 결혼식을 언급하자 지예은은 “아직 믿기지 않는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이에 이서진은 “왜 이렇게 빨리해. 천천히 하지”라며 결혼을 서두르지 말라고 조언했다. 지예은은 “요즘에는 다시 결혼 빨리하는 추세다. 젊었을 때 웨딩드레스 입으면 좋지 않나?”라고 받아쳤다.이서진이 “입었다 벗었다 아닌가?”라고 농담하자 지예은은 “이제 시집 가려고 하는 사람한테 그런 말씀을 하시나?”라며 발끈했다.이후 지예은은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그는 “일이 있으면 행복하지만 일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전 아플 때 깨달았다”고 말했다.이어 “백수 생활이 길어서 ‘일만 하고 살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Sat, 17 Oct 2026 15:48
‘11월 결혼’ 송하예, 예비 남편 조매력 향한 달달♥ 발사

‘11월 결혼’ 송하예, 예비 남편 조매력 향한 달달♥ 발사 가수 송하예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 남편 조매력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최근 공개된 웹예능 ‘길거리데이트’에는 송하예가 출연해 MC 박슬기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이날 송하예는 박슬기와 함께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오락실에서는 승부욕을 드러내며 게임에 몰입하는 등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특히 오는 11월 8일 결혼식을 앞둔 송하예는 예비 남편인 크리에이터 조매력을 향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별 발라드로 사랑받아 온 그가 예비 신부로서 보여준 설렘 가득한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송하예의 라이브 무대도 이어졌다. 촌놈칩스 매장을 찾은 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노래를 선보이며 현장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한편 송하예는 오는 11월 8일 서울 모처에서 크리에이터 조매력과 결혼식을 올린다.사진제공=웹예능 ‘길거리데이트’ 영상 캡처, 아이컨택컴퍼니

Sat, 17 Oct 2026 15:48
류이서, 유산 고백 후 ♥전진과 밝은 미소…“응원 너무 감사” [DA★]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으나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류이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의 말씀, 기도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희도 여러분들 위해 계속 기도할게요. 우리 모두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전진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류이서의 모습이 담겼다. 류이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앞서 류이서는 임신 7주 차에 유산한 사실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몸 관리 잘하셔라”, “좋은 일만 생기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한편 류이서는 전진과 2020년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Sat, 17 Oct 2026 15:30
‘동작그만’ 정체는 허경환? 유재석 “그림자인데도 하체 짧아” (놀면 뭐하니)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정체를 둘러싸고 뜨거운 추리가 이어진 ‘동작그만’과 ‘사랑을 그대 품 안에’의 보류전이 펼쳐진다.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95 서울가요제 2차 예선과 함께 1차 예선에서 보류 판정을 받은 참가자들의 무대가 공개된다.먼저 ‘동작그만’은 지난 1차 예선에서 “노래에서 통영의 향이 난다”는 평가를 받으며 허경환으로 정체를 의심받았다. 허경환은 자신이 ‘동작그만’이라는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그의 열성팬을 자처해 오히려 의심을 키웠다.보류전에 다시 등장한 ‘동작그만’은 “무대에 설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며 준비해 온 노래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동작그만’의 실루엣만 보고 웃음을 터뜨리며 “그림자인데도 하체가 너무 짧다”고 지적해 참가자의 멘탈을 흔든다.뜻밖의 공격에도 ‘동작그만’은 의외의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본선 진출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다. 과연 허경환 의혹을 떨쳐내고 본

Sat, 17 Oct 2026 15:00
롱샷, 선공개곡 ‘Masterpiece’ MV 티저 공개…강렬 비주얼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LNGSHOT(롱샷)이 선공개곡 발매 소식을 알리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LNGSHOT은 지난 16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EP ‘S.W.I.S.H.’ 선공개곡 ‘Masterpiece(마스터피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물 위에 떠 있는 지붕이 불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LNGSHOT을 향해 날아가는 불붙은 화살과 물에 비친 여성의 모습 등 의미심장한 장면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특히 불타는 지붕 위에 앉아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푸른빛이 감도는 하늘을 배경으로 등장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여성은 뮤직비디오 본편에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호기심을 높였다.티저를 통해 선공개곡 ‘Masterpiece’의 음원과 그루비한 퍼포먼스 일부도 베일을 벗었다. 짧은 공개만으로도 기존 LNGSHOT의 음악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예고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새 EP ‘S.W.I.S.H.’는 ‘Swa

Sat, 17 Oct 2026 14:30
전진♥류이서, 임신 7주 차 유산에 눈물…“잠깐이라도 찾아와 줘 고마워”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으나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16일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는 ‘전진♥류이서 부부의 배아 이식 그 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류이서는 임신 테스트기에 나타난 두 줄을 전진과 함께 확인했다. 전진이 “선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자 류이서는 “임신 맞아”라며 기뻐했다.류이서는 “현재 임신 5주 1일 차다. 다행히 아기집이 생겼다. 다음 주에 다시 초음파를 보면서 난황이 생겼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임신 7주 차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류이서의 주치의는 “오늘이 임신 7주 5일이지 않나. 그런데 지난번보다 속도에 변화가 없이 느려진 셈이다. 아기 안에 있는 염색체가 정상이 아니어서 그렇다. 그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전진과 류이서 부부는 기다림 끝에 찾아온 아이를 떠나보내게 됐다. 류이서는 “이번에 너

Sat, 17 Oct 2026 14:00
베스티, ‘연애의 조건’ 역주행에 완전체 재결합…13주년 겹경사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걸그룹 베스티(BESTie)가 ‘연애의 조건’ 역주행 열기에 힘입어 4인 완전체로 다시 뭉친다.지난 2013년 발매된 베스티의 ‘연애의 조건(Love Options)’이 최근 국내외 음원 차트와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멤버 혜연, 유지, 다혜, 해령이 뜻을 모아 완전체 재결합을 결정했다.특히 17일 ‘연애의 조건’이 발매 13주년을 맞은 가운데 역주행과 재결합 소식까지 맞물리며 의미를 더했다.‘연애의 조건’은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에 진입한 데 이어 일간 차트에서도 60위권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역주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뮤직 인기곡 TOP100 차트에서 한국 12위, 대만 17위, 베트남 44위 등을 기록하며 아시아 전역으로 인기를 넓혀가고 있다.글로벌 음악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태국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와 애플뮤

Sat, 17 Oct 2026 14:00
카리나, 벽돌 앞에서도 화보…가녀린 블랙 원피스 자태 [DA★]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근황을 전했다.카리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낙엽 떨어지는 계절은 벽돌이랑 색이 비슷해서 그런가 잘 어울린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벽돌 벽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카리나의 모습이 담겼다.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은 카리나는 가녀린 몸매와 청순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8월 시작한 ‘2026-27 aespa LIVE TOUR - SYNK : COMPLæXITY’의 미주 투어를 마쳤으며, 내년 1월부터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Sat, 17 Oct 2026 13:50
정승환, 데뷔 10주년 맞아 3일간 콘서트…‘발라드 좋아하세요?’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정승환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승환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6 정승환 10주년 콘서트 발라드 좋아하세요?’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정승환이 지난 10년간 쌓아온 음악적 여정을 돌아보는 자리다. 정승환은 발라드곡을 중심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데뷔 이후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무대에 담는다. 첫 무대에 섰던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음악으로 되짚으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일정과 장소는 기존 안내에서 변경됐다. 최종 확정된 공연은 12월 11~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정승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팬클럽 선예매는 20일과 26일 오후 8시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28일 오후 8시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시작된다.

Sat, 17 Oct 2026 13:47
민니, 데뷔 첫 태국어 앨범 낸다…생일 맞아 특별한 선물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i-dle(아이들) 민니(MINNIE)가 데뷔 후 처음으로 태국어 앨범을 선보인다.민니는 23일 디지털 EP ‘i love you to the moon and back’을 발매한다. 앞서 태국어 가사의 곡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태국어 곡으로만 구성된 앨범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보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무드 포스터에는 어두운 밤 홀로 켜진 조명을 바라보는 민니의 모습이 담겼다. 따뜻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이번 앨범에서 보여줄 민니만의 섬세한 음악적 감성을 기대하게 한다.앨범명 ‘i love you to the moon and back’은 ‘달까지 갔다 돌아올 만큼 무한한 사랑’을 뜻하는 영어 표현으로, 민니가 신보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높인다.민니는 지난해 1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HER’로 중국 QQ뮤직 일간 및 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국내 음악방송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솔로

Sat, 17 Oct 2026 13:30
한지민 협박범, ♥최정훈 스토킹범이었다…소속사 “동일인 맞다”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한지민을 협박하고 모욕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여성이 연인인 밴드 잔나비 최정훈을 스토킹했던 가해자와 동일 인물로 확인됐다. 17일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지민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인물과 최정훈을 스토킹한 인물이 동일인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은 16일 협박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한지민과 최정훈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인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의 SNS에 한지민을 겨냥한 협박·모욕성 게시물 19건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두 사람의 열애가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한지민에게 결별 기사 발표와 SNS 활동 중단을 요구했다.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의 활동을 방해하겠다는 내용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온라인 공간의 익명성을 이용해 타인을 비난하고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는 행위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지민

Sat, 17 Oct 2026 13:25
유재석, 나이 숨기는 참가자에 의심 폭발…“연배가 있으시네”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나이를 꽁꽁 숨기는 ‘쇼생크 탈출’의 정체를 추리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PD와 하하, 허경환, 주우재 작가가 ‘95 서울가요제’ 2차 예선과 1차 예선 보류자 미팅을 진행한다. 이날 1차 예선에서 참가자 최초로 감옥 라이브를 선보였던 ‘쇼생크 탈출’이 다시 등장한다. 탈락 위기에도 가요제를 향한 열정을 놓지 않고 보류전에 도전하는 것. 특히 ‘쇼생크 탈출’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갑자기 노래를 부르며 대답을 피한다. 이에 유재석은 “노래 선곡이 연배가 있으시네”라며 정체 추리에 나서고, ‘쇼생크 탈출’은 계속되는 나이 질문에 뒤끝 있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정체를 둘러싼 혼란은 계속된다. ‘쇼생크 탈출’은 과거 대학 축제에서 하하를 본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도 “당시 저는 리센느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더욱 헷갈리게 한다. 알고 보니 ‘쇼생크 탈출’은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

Sat, 17 Oct 2026 13:17
유라 “양세찬과 1박 2일 계곡 여행 갔다”…핑크빛 의혹 증폭 (런닝맨)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유라가 양세찬과의 핑크빛 의혹에 직접 입을 연다.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라와 양세찬의 열애설 비하인드와 함께 두 사람이 과거 1박 2일 계곡 여행을 다녀온 사연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은 유라 팀과 박초롱 팀으로 나뉘어 선택과 환승을 거듭하는 ‘환승의 작대기’ 레이스로 꾸며진다.유라는 항간에 떠도는 양세찬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한다. 특히 과거 두 사람이 함께 1박 2일 계곡 여행까지 다녀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장이 술렁인다.멤버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파헤치기 위해 쉴 새 없이 질문을 쏟아낸다. 유라가 “그만큼 친했다”며 거듭 해명하자 김종국은 “세찬이는 엄청 설레었을 거야”라며 짓궂은 몰아가기에 나선다. ‘러브라인 중독자’ 하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지나치게 과몰입한 나머지 “나 되게 힘들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멤버들은 2030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애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맞히는 ‘과몰입

Sat, 17 Oct 2026 13:00
AOA 지민, 맥주캔 가득한 사진 뒤 환자복 근황…무슨 일?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그룹 AOA 출신 가수 지민이 환자복을 입고 병원을 찾은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지민은 1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외출과 쇼핑을 즐기는 일상부터 병원에서 촬영한 모습까지 담겼다. 특히 지민은 환자복을 입고 셀카를 찍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함께 공개된 진료기록에 따르면 지민은 목과 허리, 골반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전날 밤부터 허리 통증이 심해졌다고 호소한 내용도 담겼다.지난 4월 넘어지면서 왼쪽 허벅지를 다쳤던 이력도 확인됐다. 다만 당시 부상과 최근 통증의 연관성이나 구체적인 치료 경과는 알려지지 않았다.또 다른 사진에는 바닥에 여러 개의 맥주캔이 놓인 모습이 담겼다. 지민은 앞서 지난 6월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매일 술을 마셔야 잠들 수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다만 이번에 공개한 맥주캔 사진이 과거의 음주 경험이나 병원 방문

Sat, 17 Oct 2026 12:54
김유정, 침대 셀카에 깜짝…한층 성숙해진 비주얼 [DA★]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배우 김유정이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뽐냈다.김유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다양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녀린 허리라인과 매끈한 등 라인을 드러내며 우아한 자태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김유정은 침대에서 찍은 셀카도 공개했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고혹적인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김유정은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 출연 중이다.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Sat, 17 Oct 2026 12:30
미야오, 국립중앙박물관서 ‘GO HARD’…야외 무대 달궜다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미야오(MEOVV)가 색다른 분위기의 ‘GO HARD’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지난 16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 in 국립중앙박물관’에는 미야오(수인·가원·안나·나린·엘라)가 출연해 새 싱글 ‘GO HARD’ 무대를 펼쳤다.이날 미야오는 현대적인 박물관 건물과 한국 전통 건축 양식의 정자가 어우러진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을 배경으로 무대에 올랐다.블랙과 옐로 브라운 컬러를 활용한 힙한 스타일링으로 자유롭고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다섯 멤버는 빈틈없는 군무와 호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GO HARD’의 도입부에서는 몰입감을 끌어올렸고, 강렬한 비트로 전환되는 훅에서는 거침없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야외 무대를 가득 채운 미야오의 강렬한 퍼포먼스에 현장에서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으며, 다섯 멤버만의 아우라가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4개월 만의 컴백을 알린 미

Sat, 17 Oct 2026 12:00
안은진, 서강준 두고 이주안과 한 달 연애 시작…데이트 공개 (너 말고 다른 연애)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안은진과 이주안의 ‘딱 한 달’ 첫 데이트가 공개된다.17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9회에서는 이미도(안은진 분)와 한태승(이주안 분)이 한 달간의 만남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다른 연애’에 돌입한다.지난 방송에서 이미도는 한태승을 찾아가 한 달 동안 만나보자고 제안했다. 한태승에게 설렜던 마음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두 남자 중 한 사람을 살려야 한다면 한순간도 고민하지 않고 남궁호(서강준 분)를 선택할 것이라는 솔직한 속내까지 털어놓은 뒤였다. 이미도에게 여전히 가장 소중한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한태승이 이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높였다.공개된 첫 데이트 스틸에서도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온도 차가 드러난다. 이미도의 얼굴에는 여전히 경계심이 남아 있는 반면 한태승은 여유로운 미소로 그를 바라본다.특히 9회 예고 영상에서 한태승은 “나랑 만나면 그 남자한테 못 가. 내가 무슨 일이 있어

Sat, 17 Oct 2026 11:40
이효리, ♥이상순 건강 이상 후 라디오 지원사격…“드디어 온다”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건강 문제로 방송을 잠시 중단했던 남편 이상순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17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SNS에는 ‘간헐적 효리’라는 제목과 함께 이효리의 출연 소식이 공개됐다.제작진은 “10월 20일 화요일, 간헐적(?)으로 보는 완하의 ‘찐’ 가족이죠. ‘간헐적 효리’, 이효리 님과 함께합니다”라며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예고했다.소식이 전해지자 청취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공식 SNS 댓글에는 “기다렸어요~ 드디어!!”, “언제 오시나 오매불망 기다렸어요”, “꺅” 등 이효리의 출연을 반기는 글이 이어졌다.이번 만남은 이상순이 건강 이상으로 라디오를 쉬었다가 복귀한 뒤 이뤄지는 부부의 방송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이상순은 8월 26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를 겪은 뒤 병원 검사에서 ‘미주신경 기능 저하’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후 약 한 달간 라디오 진행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했다

Sat, 17 Oct 2026 11:25
최강창민, ‘All Of My Life’ MV 티저 공개…하프타임 쇼 록커 변신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신곡 ‘All Of My Life(올 오브 마이 라이프)’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록커로 변신했다.지난 16일 오후 6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최강창민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All Of My Lif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배경으로 각자의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과 하프타임 쇼 무대에서 록커로 변신한 최강창민의 모습이 교차해 시선을 사로잡았다.강렬한 무대 위 최강창민과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함께 담아내며 본편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타이틀곡 ‘All Of My Life’는 어떤 순간에도 담담하게 자신의 길을 걸으며 삶을 긍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팝 록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최강창민의 음악을 통해 같은 순간을 공유하고 위로받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과 감성적인 영상미로 담아 희

Sat, 17 Oct 2026 11:10
온유, ‘착각’ 세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안경 쓰고 분위기 확 달라졌다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다채로운 비주얼 변신으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온유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싱글 앨범 ‘착각’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온유는 무채색 위주의 편안한 캐주얼 룩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차분한 눈빛으로 모니터 화면에 집중한 가운데 안경을 매치해 한층 이지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앞서 온유는 스트리트 감성이 돋보이는 캐주얼 룩부터 포멀한 슈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는 한층 힘을 뺀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착각’은 같은 것을 보고 경험하더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듯, 해석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싱글 앨범이다. 싱글 앨범과 동명의 ‘착각’을 비롯해 ‘Mind Games’, ‘Tic Tac Toe’까지 총 3곡이 수록되며, 세 곡 모두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온유의 음악적 자신감을 보여준

Sat, 17 Oct 2026 10:50
김준호, 임신 17주 ♥김지민 산후우울증 걱정…“잘 나가던 개그우먼이라” (독박투어)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김준호가 임신 중인 아내 김지민의 산후우울증을 걱정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17일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0회에서는 중국 연길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백두산 천지 투어에 앞서 산천어 코스 요리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독박즈’는 렌터카를 타고 산천어 코스 맛집으로 향한다. 이동 중 홍인규는 장동민에게 “대체 동민이 형은 언제 독박에 걸리는 거냐? 이젠 아예 걸리질 않는다”며 한숨을 내쉰다.김대희 역시 “우리가 동민이를 공짜 여행 시켜주는 것 같다”고 씁쓸해하고, 김대희·유세윤·홍인규가 공동 ‘독박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무독’ 행진 중인 장동민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잠시 후 장동민이 추천한 식당에 도착한 멤버들은 백두산 일대 1급수에서 자란 산천어 코스 요리를 맛본다. 김준호는 산천어 회를 맛본 뒤 “쫄깃하다”며 감탄하고, 홍인규 역시 “민물 생선인데도

Sat, 17 Oct 2026 10:20
장윤주, ♥남편에게 “노브라 괜찮아?”…런던서 과감해진 일상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영국 런던으로 이주한 뒤 달라진 패션 스타일과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런던 집, 윤쥬르네 가족의 새 보금자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장윤주는 런던에서 새롭게 시도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해 보고 싶다. 조금 더 과감해지고 싶다”며 “노브라로 돌아다닐 때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어 남편 정승민에게 “노브라 괜찮아?”라고 물었고, 정승민은 “괜찮다. 여기서는 많이들 그렇게 다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장윤주는 가족과 함께 생활 중인 런던의 새집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한국에서 매일 집을 찾아봤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서울에서 가져온 침구와 생활용품으로 꾸민 집 안 곳곳을 소개했다.런던 이주 후 달라진 생활 습관도 전했다. 장윤주는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며 매일 1만 보 이상 걷는다고 밝혔다. 또 비싼 외식

Sat, 17 Oct 2026 10:18
‘직업계고 출신’ 이미주 “날라리들만 모였다? 학폭은 드라마일 뿐” (영크크는 출근 중)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이미주가 직업계고를 둘러싼 편견에 직접 목소리를 내며 모교와 친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18일 오전 10시 55분 방송되는 SBS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 1부에서는 남들이 정해놓은 길 대신 일찍부터 기술과 실력을 쌓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직업계고 출신 청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직업계고 출신인 이미주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직업계고를 둘러싼 편견과 미디어 속 부정적인 이미지가 화두에 오르자 이미주는 “직업계고라고 하면 불량할 것 같고, 날라리들만 모여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한다.이어 “제 친구들은 정말 바르고 열심히 노력하는 순수한 친구들이었다. 학폭은 드라마일 뿐”이라며 자신이 경험한 학교생활과 친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이상엽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직업계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돌아본다. 특히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거쳐 SK하이닉

Sat, 17 Oct 2026 09:50
딘딘, 신현빈 스킨십에 입꼬리 씰룩…“첫사랑 맞네” 반응 폭발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딘딘이 배우 신현빈을 첫사랑으로 좋아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정작 신현빈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에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16일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는 딘딘이 친누나, 누나의 절친한 친구인 신현빈과 함께 중국 상하이로 여행을 떠난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딘딘은 앞서 신현빈이 출연한 영상에 달린 댓글을 언급하며 “딘딘 첫사랑이 무조건 신현빈이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말이 안 되는 게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존재였다. 나에게 엄청 어른 느낌이었다”며 첫사랑 의혹을 부인했다.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신현빈이 자신에게는 친누나와 같은 존재였다는 설명이다.그러나 이후 상하이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친누나가 “너희 둘이도 찍어”라고 권하자 딘딘은 “우리 둘이?”라며 당황했다. 신현빈은 자연스럽게 딘딘에게 기대며 어깨에 팔을 올렸고, 딘딘은 몸이 굳은 듯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영상에는 ‘기댔잖아’,

Sat, 17 Oct 2026 09:49
김연경, 시즌2 첫 경기부터 한일전…리벤지 성공할까 (신인감독 김연경2)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2’의 대망의 첫 경기가 막을 올린다.18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2’ 2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일본 명문 슈지츠 고등학교의 한일전 리벤지 매치가 최초 공개된다.앞선 방송에서는 ‘경력 감독’으로 돌아온 배구 황제 김연경이 프로 제8구단 창단을 향해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시즌1 당시 원더독스에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슈지츠 고교와의 재대결이 예고되면서 시즌2 첫 승부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마침내 원더독스와 슈지츠 고교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경기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김연경은 한일전을 앞두고 평소보다 예민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 승부를 향한 남다른 집중력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슈지츠 고교를 상대로 설욕을 노리는 김연경 감독의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원더독스가 공백기를 보내는 동안 슈지츠 고교는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일본 고교 배구의 강

Sat, 17 Oct 2026 09:25
이미주, 직업계고 출신이었다…“날라리만 모인 학교 아냐”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직업계 고등학교 출신으로서 학교를 둘러싼 편견에 목소리를 냈다.18일 방송되는 SBS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 1부에서는 일찍부터 기술과 실력을 쌓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직업계고 출신 청년 5명의 취업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방송에는 문세윤, 이상엽, 이미주, 소슬지가 출연해 ‘좋은 대학을 나와야 성공한다’는 익숙한 공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직업계고 출신인 이미주는 학교를 둘러싼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는다. 그는 “직업계고라고 하면 불량할 것 같고, 날라리들만 모여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한다. 이어 “제 친구들은 정말 바르고 열심히 노력하는 순수한 친구들이었다. 학폭은 드라마일 뿐”이라며 모교와 친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방송에서는 남다른 노력으로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사연도 소개된다.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을 거쳐 SK하이닉스로 이직한 21

Sat, 17 Oct 2026 09:22
한채영, “장수원보다 로봇 같다” 악플에 발끈…“찾아낼 거야”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한채영이 데뷔 초 자신의 연기를 향한 혹평을 다시 접하고 당시의 상처를 털어놨다.16일 유튜브 채널 ‘밥이인형 한채영’에는 ‘흑역사 파묘.. 댓글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채영은 ‘가을동화’, ‘쾌걸춘향’, ‘꽃보다 남자’ 등 과거 출연작의 장면을 보며 시청자들의 댓글을 읽었다.한채영은 평소 댓글을 확인하느냐는 질문에 “댓글을 어떻게 보는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그는 “예전에 인터넷이 막 생겼을 때 검색을 해봤다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때부터 댓글을 안 본 것 같다”고 밝혔다.특히 2000년 방송된 데뷔작 ‘가을동화’의 연기를 두고 “장수원보다 더 로봇 같다”, “이렇게 AI 같은 연기는 처음”이라는 혹평이 등장하자 발끈했다.한채영은 “누가 썼어? 찾아낼 거야”라며 장난스럽게 반응한 뒤 “스무 살한테 꼭 그렇게 말했어야 했느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가을동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트라우마처럼 남았다”고 고백했다. 한국

Sat, 17 Oct 2026 09:00
김종민, 2세 소식에 잇몸 미소…“평생 친구 생긴 기분” (1박2일)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김종민이 ‘1박 2일’ 멤버들에게 2세 소식을 깜짝 발표한다.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청남도 서산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벌금 청산 레이스’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멤버들이 “뭔가 좋은 소식이 있는 것 같다”고 묻자 김종민은 “아이가 생겼다”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다.이어 아이의 성별부터 태명, 태몽, 초음파 사진까지 연달아 공개한 김종민은 이야기 내내 환한 잇몸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맏형의 기쁜 소식을 들은 멤버들 역시 “종민이 형 닮아서 너무 귀엽겠다”, “곧 아들이랑 등산하겠네”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넨다. 김종민은 “든든한 평생 친구가 생긴 기분”이라며 2세 소식을 처음 접한 뒤 느낀 벅찬 감정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한편 이날 ‘1박 2일’ 팀은 이례적으로 별도의 복불복 미션 없이 점심 식사에 나선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식사가 시작되자 여섯 멤버 사

Sat, 17 Oct 2026 09:00
온유, 지코와 손잡더니 차트 1위…20일 ‘착각’ 발매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지코와 협업한 신곡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새 싱글 앨범을 선보인다.온유는 20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착각’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준비에 나섰다.공개된 사진 속 온유는 무채색의 편안한 캐주얼 의상을 입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경을 착용한 채 모니터 화면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지적인 매력을 더했다.앞서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 의상부터 포멀한 슈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온유는 이번 사진을 끝으로 ‘착각’의 콘셉트 포토 공개를 마쳤다.새 앨범 ‘착각’은 같은 상황을 보고 경험하더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데서 비롯되는 감정들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앨범에는 동명의 곡 ‘착각’을 비롯해 ‘Mind Games’, ‘Tic Tac Toe’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세 곡 모두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트리플 타이틀 구성이다.온유는 앨범 발매

Sat, 17 Oct 2026 08:43
김준호, ♥김지민 산후우울증 걱정…“잘 나가던 코미디언이라 더더욱”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임신 중인 아내 김지민의 산후우울증을 벌써부터 걱정하며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한다.17일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0회에서는 중국 연길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백두산 천지 투어를 앞두고 산천어 코스 요리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김준호는 식사 도중 ‘독박투어’를 보면서 산후우울증을 극복했다는 시청자 사연을 떠올린다.그는 멤버들에게 “다들 형수님, 제수씨가 산후우울증을 겪었어? 그게 왜 생기는 거야?”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인다.이에 유세윤은 “자기의 생활 패턴이 아이 하나로 다 달라지니까, 아내도 일을 하고 싶어 하는데”라고 설명한다. 김대희 역시 “그럴 때일수록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김준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지민이는 잘 나가던 개그우먼이었으니 더더욱 걱정된다”고 털어놓는다. 출산 이후 김지민이 겪을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것.홍인규는 “두 분이 ‘두릅이’

Sat, 17 Oct 2026 08:41
신장미, ‘불후의 명곡’ 고음 화제 후 파격 변신…“가진 것 다 보여줄 곡”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신장미가 폭발적인 고음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애절한 감성 발라드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신장미는 17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하회(河回) - 그리움이 머무는 곳’을 발표한다.‘하회’는 한국적인 음색과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 후반부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과 아픔을 어루만지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그동안 밝고 경쾌한 댄스곡으로 활동해 온 신장미는 이번 신곡을 통해 깊은 감성과 가창력을 갖춘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신장미는 신곡을 처음 들었을 당시를 떠올리며 “작곡가님께 ‘듣자마자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요청드렸는데 정말 원하던 곡이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이어 “내가 가지고 있는 걸 다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곡을 드디어 만났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벅차올랐다”고 덧붙였다.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폭

Sat, 17 Oct 2026 08:37
유재석, 허경환 의심 참가자에 폭소…“하체가 너무 짧다”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허경환으로 의심받는 가요제 참가자의 실루엣을 보고 웃음을 터뜨린다.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95 서울가요제’ 2차 예선과 함께 1차 예선에서 보류 판정을 받은 참가자들의 재도전이 펼쳐진다.이날 보류전에 등장한 참가자 ‘동작그만’은 지난 1차 예선에서부터 허경환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온 인물이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노래에서 통영의 향이 난다”고 평가했고, 허경환은 자신이 ‘동작그만’이라는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그의 열성팬을 자처해 궁금증을 키웠다.다시 무대에 오른 ‘동작그만’은 “무대에 설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며 준비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하지만 유재석은 노래를 듣던 중 참가자의 그림자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다. 그는 “그림자인데도 하체가 너무 짧다”고 말해 ‘동작그만’을 당황하게 만든다.뜻밖의 지적에도 ‘동작그만’은 의외의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본선 진출을 향한 의지를 드러낸다.또 다른 보류 참가자 ‘사랑을

Sat, 17 Oct 2026 08:34
유병재, 데뷔 무산된 연습생 5명과 손잡았다…‘죽어도 아이돌2’ 제작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데뷔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아이돌 연습생 5명이 방송인 유병재가 공동 제작에 참여하는 ‘죽어도 아이돌’ 시즌2로 다시 도전에 나선다.그리드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인 개발 다큐멘터리 ‘죽어도 아이돌 시즌2’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11월 첫 방송을 예고했다.이번 시즌에는 매튜, 루카스, 사무엘, 차이진신, 오준희 등 연습생 5명이 다시 뭉친다. 이들은 시즌1에서 마지막 월말평가까지 치렀지만 대중과 소속사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데뷔가 무산된 바 있다.이후 각자의 길을 고민하던 연습생들은 다시 연습실로 돌아왔고, 시즌2를 통해 정식 데뷔에 재도전하게 됐다.제작에는 그리드엔터테인먼트와 유병재가 공동 대표로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랙페이퍼가 참여한다. 연습생들이 국내외 거리 무대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연습생들은 티저 공개 당일 서울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일대에서 ‘스트릿 스테이지 인 서울’을 열고 관

Sat, 17 Oct 2026 08:32
주우재, 母가 짠 여행 코스에 결국 오열…김연우 만남→50만원 용돈까지 (뭔데뭔데!)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주우재가 자신을 위해 여행을 설계한 엄마의 진심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 2회에서는 첫 번째 설계자 ‘올빼미’와 두 번째 설계자 ‘깐돌이’의 정체가 차례로 공개되며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이날 ‘올빼미’의 정체는 주우재의 엄마로 밝혀졌다. 주우재는 여행 코스에 담긴 의미를 하나씩 알아가던 중 엄마가 자신을 위해 준비한 여행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열했다.엄마는 바쁜 일정으로 지친 주우재의 체력 증진과 힐링을 위한 코스부터 어릴 때부터 편식이 심했던 그의 입맛을 고려한 코스, 최애 가수 김연우와의 만남까지 아들을 위한 여행을 세심하게 준비했다.주우재의 아빠 역시 힘을 보탰다. 어린 시절 주우재가 차 안에서 자주 들었던 곡들을 직접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해 추억을 소환하며 감동을 더했다.앞서 공개됐던 현금 50만 원의 용도도 밝혀졌다. 평소 부모님에게 용돈을 주기만 했던 아들을 위해 엄마가 직접 준비한

Sat, 17 Oct 2026 08:30
김용빈, 1점 차로 밀렸던 신승태 다시 만났다…결과는 100점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김용빈이 과거 오디션에서 자신을 1점 차로 앞섰던 신승태와 재대결을 펼쳐 승리를 거뒀다.16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나훈아, 조용필, 이미자 등 전설적인 가수들의 명곡으로 대결하는 ‘세기의 가왕’ 특집이 펼쳐졌다.이날 김용빈은 남승민과의 대결에서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이미자와 직접 통화한 일화를 전하며 “이미자 선생님이 ‘금타는 금요일’을 한 회도 빠짐없이 시청하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용빈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이를 지켜보던 양지은은 오랜 투병 생활을 했던 아버지와 고생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용빈은 100점을 기록하며 99점을 받은 남승민을 꺾었다.하지만 김용빈 앞에 또 다른 상대가 등장했다. 두 번째 메기 싱어로 가수 신승태가 모습을 드러낸 것.두 사람은 과거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인연이 있다. 당시 신승태는 4위, 김용빈

Sat, 17 Oct 2026 08:11
‘치킨집 매출 12억’ 박명수, 먹튀 피해 고백…“가방에 신문지만” (사당귀)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박명수가 치킨 사업 시절 겪었던 황당한 ‘먹튀’ 손님 경험담을 공개한다.18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과거 치킨 사업을 하던 당시 겪은 기상천외한 ‘먹튀’ 일화를 털어놓는다.당시 박명수는 직접 오토바이를 몰고 배달에 나설 정도로 치킨 사업에 열정을 쏟았고, 해당 프랜차이즈 전국 매출 1위와 연 매출 12억 원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박명수는 “남녀 손님이 와서 4만5000원어치 치맥을 먹고는 사라졌다”며 당시를 떠올린다. 이어 “자리에 가방이 있길래 화장실에 갔나 보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 가방 안에 신문 뭉치만 가득했다”고 상상도 못 한 ‘먹튀’ 수법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를 들은 정지선 역시 자신의 경험담을 꺼낸다. 정지선은 “너무 바쁜 날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이 계산을 안 하고 그냥 갔다. 나중에 CCTV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털어놓는다.반면 양준혁은 “우리 식당

Sat, 17 Oct 2026 08:10
김원훈, 백현진과 충돌 후 돌연 회사 이탈…‘직장인들3’ 반전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직장인들’에서 백현진과 갈등을 빚다 회사를 박차고 나갔다.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3 8화에서는 투자사 인사팀장 이현균의 등장으로 구조조정 위기에 놓인 DY기획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현균은 웃는 얼굴로 구조조정 명단을 언급하며 직원들을 압박했다. 신동엽 대표까지 인사평가 대상에 오르면서 사무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이런 가운데 배우 정만식이 이미지 컨설팅을 받기 위해 DY기획을 찾았다. 빅데이터 분석에서 예상 밖의 키워드가 나오자 정만식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차정원은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제안했고, 강지영은 오히려 악역 이미지를 강화하는 네거티브 바이럴 전략을 내놨다. 여기에 백현진과 정만식의 독설 대결까지 이어지며 회의실 분위기가 달아올랐다.김원훈은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연달아 제안했지만 정만식의 심기를 건드리고 말았다. 정만식의 차가운 반응에 백현진까지 가세하자 김원훈은 상황을 수습하려 애썼다.그러나 결국 서러움을 참지

Sat, 17 Oct 2026 08:05
주우재, 母가 건넨 50만 원에 오열…“나잇살 조심해” 잔소리까지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어머니가 준비한 여행과 깜짝 용돈 선물에 눈물을 쏟았다.16일 방송된 MBC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에서는 하하, 허경환, 주우재의 여행을 설계한 첫 번째 인물 ‘올빼미’의 정체가 공개됐다.‘올빼미’는 다름 아닌 주우재의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바쁜 일정으로 지친 아들을 위해 체력 증진과 휴식을 위한 코스부터 어린 시절 편식이 심했던 주우재의 입맛에 맞춘 식사, 그가 좋아하는 가수 김연우와의 만남까지 준비했다.아버지 역시 어린 주우재가 차 안에서 즐겨 듣던 노래들을 카세트테이프에 직접 녹음해 선물했다. 부모님의 세심한 마음을 확인한 주우재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특히 여행 중 등장한 현금 50만 원의 정체도 밝혀졌다. 평소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기만 했던 주우재를 위해 어머니가 직접 준비한 용돈이었다.감동도 잠시, 어머니는 현실적인 잔소리로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주우재에게 “너 요즘 살쪘다고 하는데 그거 나잇살이야. 조심해”라

Sat, 17 Oct 2026 08:01
BTS 지민, 생일 광고 스케일 남다르네…아시아 전역 전광판 물들였다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을 맞아 아시아 곳곳에서 대규모 축하 이벤트가 펼쳐졌다.13일 지민의 생일을 기념해 중국과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의 팬들이 전광판 광고와 특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특히 중국에서는 71개 도시, 130여 개 스크린을 활용한 생일 축하 광고 프로젝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일본에서도 오사카 도톤보리강의 광고 크루즈를 비롯해 고베 랜드마크 점등, 도쿄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전광판 광고가 이어졌다.베트남 팬들은 하노이 김마-리우자이 교차로의 대형 LED 전광판과 다낭 빈컴 플라자, 호치민 응우옌후에 거리의 전광판 등을 통해 지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하이퐁 이온몰을 비롯한 주요 쇼핑몰에서도 축하 영상이 송출됐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TRX 몰의 LED 전광판과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맞은편 대형 빌보드에 지민의 모습이 등장했다.인도네시아에서는 지민의 생일 축하 배너를 단 패러글라이딩 이벤트가 진행됐다. 자

Sat, 17 Oct 2026 07:58
강균성, 14세 연하 유하진과 결혼 비화…“9년 전엔 나이 차 부담”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그룹 노을 강균성이 14세 연하 예비신부 유하진과 9년 전에도 데이트를 했던 사이라고 밝혔다.1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김장훈, 강균성과 함께 경주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전현무는 30일 결혼을 앞둔 강균성에게 예비신부 유하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물었다.강균성은 “9년 전에 데이트를 몇 번 했었는데 당시엔 나이 차가 좀 부담이었다”며 “그러다가 올해 2월 지인 소개로 재회해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프러포즈 비화도 공개했다. 강균성은 “프러포즈도 몇 주 전에 했다”며 “예비신부가 가장 예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하진이한테 협찬이라고 속이고 숍에 같이 가 풀 메이크업을 시켜줬다”며 “그런 뒤 손편지를 읽어주고 반지도 줬다. 스몰웨딩을 한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이를 들은 전현무는 “오늘 또 하나 배웠네”라며 감탄했다. 강균성은 결혼을 먼저 한 곽튜브를 언급하며 “준빈 씨가 이중

Sat, 17 Oct 2026 07:56
환희, 母와 합가 4일 만에 위기…“윤석아!” 본명 부르며 호통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환희가 어머니와 합가한 지 4일 만에 생활 습관 차이로 잔소리 폭탄을 맞는다.1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어머니와 한 달간 함께 살기로 한 환희의 합가 4일 차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환희는 아침부터 어머니를 위해 직접 밥상을 차리며 다정한 아들의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소파 위에 놓인 어머니의 애착 훌라후프를 건드렸다가 잔소리를 듣는다. 환희는 “내가 훌라후프보다 못해?”라며 섭섭함을 드러낸다.설거지 문제로도 의견이 엇갈린다. 식사 후 바로 설거지를 해야 한다는 어머니와 달리 환희는 “조금만 쉬고 할게”라며 느긋한 모습을 보인다. 싱크대에 쌓인 식기를 발견한 어머니는 “아휴, 이게 뭐야”라며 한숨을 내쉰다.이어 환희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분리수거에 나서지만 연이은 실수로 어머니를 답답하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환희는 분리수거 가지고도 1회 분량이 나오네”라며 혀를 내두른다.분리수거를 마친

Sat, 17 Oct 2026 07:51
김요한♥오연희, 결혼 임박?…웨딩드레스 입고 “연희는 몸만 와”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김요한이 연인 오연희와의 결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박력 있는 답변을 내놨다.16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김요한과 오연희가 예복을 입어보고 오연희의 절친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두 사람은 김요한의 오랜 친구가 운영하는 맞춤 정장숍을 찾았다. 친구는 “요한이와 오래 친하게 지냈지만 여자친구를 보여준 건 15년 만에 처음”이라며 오연희를 반겼다.김요한은 다양한 슈트를 입어봤고, 오연희 역시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다. 순백의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오연희를 본 김요한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정말 결혼식 느낌이 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이후 오연희의 절친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절친들이 “두 분은 결혼 생각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요한은 예복 피팅 사진을 보여주며 “연희는 몸만 와”라고 답했다.오연희는 부모님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부모님이 요한 오빠를 너무 좋아하신다. 난리도 아니다”라

Sat, 17 Oct 2026 07:47
‘유도’ 조준현, ‘9살 어린’ 소이원에 “나 합격이냐” 돌직구…수줍은 끄덕임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유도 국가대표 출신 조준현이 소개팅 상대 소이원 아나운서에게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16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조준현이 소이원과 애프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조준현은 “소개팅 후 이원 씨와 사적으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소이원의 대학원 수업에 앞서 북카페에서 만나 시간을 보낸 뒤 조준현과 쌍둥이 형 조준호가 운영하는 유도 아카데미로 향했다.조준현은 소이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핑크색 유도복을 선물했다. 소이원은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선물에 기뻐했고, 두 사람은 거울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조준현은 형 조준호의 도움을 받아 유도 기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소이원을 보호하며 낙법 시범을 펼쳤다. 이후 호신술을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소이원을 번쩍 들어 올리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유도 수업을 마친 두 사람은 신촌으로 이동해 네컷사진을 찍으며 캠퍼스 데이

Sat, 17 Oct 2026 07:43
BTS 뷔, 월드투어 중에도 밤늦게 스페인어 공부…LA 일상 공개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월드투어 도중에도 늦은 밤 스페인어 공부를 이어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뷔는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3 DAYS IN LA | V’s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연 당시 무대 안팎에서 보낸 3일간의 일상이 담겼다.뷔는 제이홉, 정국과 함께 현지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이 머문 숙소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특히 뷔는 일정을 마친 늦은 밤에도 스페인어를 공부하며 자기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남미 공연에서 스페인어로 현지 팬들과 소통했던 뷔의 꾸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멤버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도 담겼다. 진이 잡은 생선으로 만든 회를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나눠 먹는가 하면, RM의 생일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공연을 앞두고 팔굽혀펴기로 몸을 푸는 뷔의 모습도 공개됐다. 무대를 마친

Sat, 17 Oct 2026 07:39
57세 엄정화, 바쁜 일상에 지쳤나…“요즘 재충전이 절실해”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바쁜 일상 속 쌓인 피로를 털어내기 위해 친구들과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16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여행 시작은 짐 싸기부터! 정화의 캐리어 털어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촬영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친구들이랑 후쿠오카로 조용히 여행을 다녀오려고 한다”며 직접 여행 가방을 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엄정화는 “이번 여행은 멋을 내려고 가는 게 아니다. 잘 먹고 잘 쉬려고 한다”며 “요즘 정말 재충전이 필요하다. 다시 살아나는 여행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휴식이 목적이라면서도 하이킹과 운동은 빼놓지 않았다. 엄정화는 편안한 운동복과 운동화는 물론 마사지볼, 운동 밴드, 다리 마사지기까지 챙기며 평소 자기관리 습관을 드러냈다.특히 여행지에서도 운동 밴드를 활용해 하체 운동을 하고, 하이킹을 마친 뒤에는 마사지기로 피로를 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말미 엄정화는 “바빴

Sat, 17 Oct 20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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