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on Blog 블로그 더하기 ##Blog {{{#!blog hyacinth 2026-03-21T09:46:54 길을 아는 것과 걷는 것은 다르다 > "There's a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 — Morpheus, The Matrix. || attachment:20260313_152224.jpg || attachment:20260313_152248.jpg || || attachment:20260313_151429.jpg || attachment:20260313_151619.jpg?class=aspect-horz || 광교에서 이미 몇 년을 살았다. 그런데 집 근처에 잘 정비된 쾌적한 산책로가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여름가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지도에서는 '''​​그냥 작은 녹지대일 뿐이라''' 이렇게 잘 닦인 길이 있는 줄은 몰랐다. 영화 에서 모피어스가 한 유명한 대사가 있다.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바로 그 말이 맞는 것 같았다. --- 같은 맥락에서 폴란드계 미국 철학자이자 언어학자이자 일반 의미론(General Semantics)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코지브스키(Alfred Habdank Skarbek Korzybski, 1879–1950)의 잘 알려진 말도 있다. "The map is not the territory."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 의미는 다음과 같다: 지도(모델, 설명, 이론)는 현실 자체가 아니다. 우리는 현실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화된 표현을 보고 있을 뿐이다. 지도 = 설명, 이론, 데이터, 모델 영토 = 실제 세계, 실제 경험 그래서 흔히 다음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설명으로 듣는 것 ≠ 직접 해보는 것 데이터 ≠ 현실 자체 이 말을 이해하는 것조차... 나도 실제 '영토'를 경험하면서 진짜 이해되는 것은, 이것이 메타리얼리즘Wikipedia:Metarealism ? 😅 ## 지도를 알고 있어서 경험하지 않는 것에도 내가 모르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겠다. }}}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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